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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Karam 김가람 (Kim Ka-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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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1987년 5월 4일 (37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팀 |
bbq OLIVERS 감독 (2015.10 ~ 2018.11.23) Invictus Gaming 코치[1] (2019.03.19 ~ 2019.11.18) All Knights 감독 (2022.12.05 ~ 2023.0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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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e스포츠 지도자.2. 상세
스타크래프트 2 게임단인 TSL팀에서 코치 생활을 하다 해체 후 GSL 심판 등 e스포츠 업계에서 여러 일을 하던 중 ESC 대표의 부탁으로 케스파컵부터 ESC EVER의 감독직을 수락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에 처음 발을 내딛었다.코치 경험은 있지만 아무래도 분야가 다르다 보니 그로 인한 시행착오도 겪었으나 이를 인정하고 고쳐나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며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감독은 처음이다 보니 경험이 많은 QG의 박용운 감독에게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있다고.
2015년 5월부터 ESC Ever의 감독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챌린저스 소속 팀임에도 불구하고 2015 케스파컵 우승 및 IEM 퀼른 우승까지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데 성공. 기세를 몰아 롤챔스 승격도 성공했으며 IEM 마스터즈에서 TSM을 상대해 1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야말로 ESC Ever의 전성기를 이끈 감독이라고 부를만하다. 실제로 bbq의 스폰서를 받기 전 시점까지의 ESC Ever는 그 SKT T1을 상대로 세트승 및 게임승의 우위를 가져간 흔치 않은 팀이기도 한 만큼 높이 평가받을만한 부분.
그러나 bbq의 스폰서와 함께 bbq OLIVERS로 재출범하면서 팀은 슬슬 예전의 모습을 잃어갔고, 몇 시즌을 거쳐 소리 소문 없이 하위권 다툼을 하는 수준까지 내려간 끝에 결국 롤챔스에서조차도 강등당하는 수모를 겪고 말았다. 본인은 2018년 11월 23일을 끝으로 계약에서 해지되었다.
하지만 4개월 여만인 2019년 3월 19일 LPL 팀 IG에 감독으로 부임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정수 감독이 떠나고 후임 감독으로 승격되었던 원상연 코치는 다시 코치로 복귀하게 되었다고. 시즌 도중에 합류하기는 했으나 팀에 잘 녹아들었는지 팀은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하며 MSI 출전을 확정 지었다. 후에 인터뷰에 따르면 bbq와 계약 해지 후 2개월간은 온갖 계약 제안을 전부 거절하고 놀기만 했으며[2]2019년 1월에 IG에서 제안이 왔다고 한다.[3] #
팀은 MSI에서 지난 시즌의 세계 챔피언 다운 경기력으로 과거 SKT와 RNG가 세웠던 그룹 스테이지 최고 승수인 8승을 갱신하여 9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경기에서 절치부심하고 있던 SKT에게 일격을 맞아 전승 기록에 실패했다. 그리고 4강전에서 팀 리퀴드를 만나 뜻밖에도 당연히 이길 거라는 사전 예상을 깨고 1 - 3의 완패를 당하며 MSI 일정을 마감하고 말았다.
4강전의 패인으로는 전임자였던 김정수 감독도 컨트롤하기 힘들었던 닝이 갑작스러운 부진을 보인 것이 문제로 꼽히는데, 이를 해결할만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의 여부가 김가람 감독 체제 하의 IG가 안정감있게 나아갈 수 있을지를 가를듯 하다.
그러나 서머 시즌도 불안불안하게 시작하더니 결과적으로 정규 시즌을 6위로 마쳤으며[4]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LNG에게 3대0으로 박살 나면서 어이없게 서머 시즌을 마쳤다. 6위까지 주어지는 스플릿 포인트 획득도 실패해 선발전을 뚫어야 롤드컵 진출이 가능해졌다.
대체로 팀적인 차원에서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는 닝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 것에 더해, bbq 시절이 생각날만한 의아한 밴픽들이 이어지고 있어 혹평이 가득하다. 전반적으로 "2018 시즌 세계 최고의 팀을 단 1년 만에 그저 그런 팀으로 추락 시켰다."라는 평가가 지배적.
게다가 bbq 팀의 최대 구멍이라던 고스트는 승격팀 샌드박스에서 팀의 롤드컵 선발전행에 톡톡히 기여했고 유럽으로 돌아간 이그나와 트릭은 탑미드가 개노답이라는 팀을 서머 4위까지 끌어올린 데다 템트와 보노도 강등권 한화의 빛과 소금으로 활약하는 등 bbq 시절에 팀의 가장 큰 문제는 코칭스태프 아니었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ESC Ever 시절 비시즌 우승컵 2개와 챌린저스 우승컵을 들어 올린 커리어가 빛이 바래고 있다.
이 때문인지 2019 롤드컵 선발전에서는 원상연 코치가 나와 밴픽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경질을 당할 거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결국 경질 대신 코치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롤드컵 이후 IG 웨이보를 통해 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bbq에서 최악의 원딜이라는 평가를 받던 고스트마저 샌드박스에서 싹이 보이더니 담원에서 포텐이 터지면서 이미 ESC 시절의 명장이란 칭호는 흑역사가 된지 오래. ESC Ever 시절까지 합해서 평가하면, 전술적인 능력과는 별개로 선수단의 현재 체급에 걸맞은 정직한 성적을 뽑아낼 뿐 장기적인 안목이나 폼이 하락한 선수의 기량 회복 등의 선수단 관리 능력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5]
이후 3년간 소식이 없다가 2022년 12월 6일 All Knights의 감독으로 부임했다고 한다. 팀은 2023 LLA 오프닝 시즌에 6위로 플레이오프 패자전에 진출하였으나 5위 INFINITY에게 0:3으로 완패해 시즌을 마감했고 클로징 시즌이 시작하기 전 비시즌 기간인 2023년 5월 18일에 계약이 종료되었다.
3. 여담
[1]
감독 → 코치
[2]
정확히는 휴식하면서 자신을 돌아봤다고.
[3]
김가람 전 감독도 'IG가 왜 나에게?'라고 생각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 후 IG팀의 선수들에 대한 대우를 이야기한 후 자신이 없었어도 IG는 우승했을팀이라고 에둘러 칭찬 했다.
[4]
루키의 일시 귀국과 더샤이의 손목 부상 등 악재가 겹치긴 했다.
[5]
2015시즌의 ESC Ever가 월즈 우승 팀인 SKT를 꺾고 케스파컵에서 우승한 뒤 출전 자격을 얻은 IEM에서도 우승하는 등 고점을 발휘한 것이 저평가될 요소는 아니지만, 이것이 김가람 감독이 능력인지는 의문이라는 것. 아테나가 나간 뒤 ESC Ever는 이러한 고점을 다시는 발휘하지 못했으며, 이후 고스트와 이그나, 크레이지 등을 데리고 있었으나 김가람 감독은 이들의 포텐셜을 전혀 끌어내지 못하고 팀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는 IG 이적 후에도 팀의 체급이 살아있던 2019 LPL 스프링에선 우승을 차지하고 2019 MSI에서도 그룹 스테이지 내내 전승을 달렸으나,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 T1전에서 노출된 약점을 4강에서 만난 TL이 후벼파는 걸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것으로 재현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