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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홍진호의 피의 게임 시리즈 행적을 다룬다.2. 피의 게임2
"이미 게임 끝난 거 같은데?" | |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대가 |
2.1. 1일차(2화)
덱스, 박지민에게 신현지와 함께 지목되어 히든 플레이어로 게임을 시작했다. 지하감옥에 묶인 채로 등장하여 복면은 제일 늦게 벗었으나 분노의 힘으로 가장 먼저 의자에서 탈출 후 문까지 따버렸다. 이후 히든 플레이어를 위한 숨겨진 통로를 찾고2.2. 2일차(1화)
잘 수 있을지 모르겠다던 것과 상반된 모습으로 꿀잠자고 일어났다.2.3. 3일차(3화)
스파이인 박지민의 데스매치 행에 불안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박지민이 탈락하자 매우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이내 정신을 차리고 멘붕이 온 동생들을 챙겨 저택으로 향했다. 저택 침탈에서 데스매치가 늦게 끝나 저택 플레이어들이 잠들었을 것이라고 유추, 여유롭게 방석과 챙겨 돌아왔으며2.4. 4일차
습격의 날, 저택이 암전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여 무방비 상태로 이동하다가 큰부상을 당했다. CCTV를 통해 저택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지하실 계단을 내려가던 중 발이 미끄러져 부상을 입는다. 저택 외부 팀원 중 가장 먼저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지만 크게 아픈 기색을 하지 않고 자신을 신경쓰지 말고 팀원들이 습격을 이행하라며 정리해 동생들을 먼저 보냈다. 습격이 진행되는 사이 다친 다리를 이끌고 전원 차단기를 올려 시야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습격이 실패한다면 열악한 저택 외부에서 부상까지 버터야 하는 위기에 놓였겠지만, 팀원들의 활약으로 습격에 성공한다.사실 습격 전 인터뷰에서 만약 습격에 실패한다면 하차할 것이라며 강력하게 주장했었다. 4일간 아무것도 모른 채 야생에서 큰형으로 묵묵하게 생활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고 이 인터뷰에 대해 시청자들 또한 공감했다. 습격 도중 부상을 입었음으로 만약 습격에 실패했다면 정말 하차했을 것이다. 제작진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으며 당시 상황은 정리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출구가 라이브에서 언급한 것에 따르면 다리를 심하게 다쳐 당일 촬영이 종료된 후 현지 병원에 다녀왔다고 한다. 다들 걱정을 많이 했으며 그 상황에서 멘탈을 잡은 홍진호가 대단하다고 언급했다.
2.5. 5일차
전날 다리 부상이 골절상으로 확인되어 깁스와 목발에 의존하게 되었다. 사실상 몸 쓰는 활동이 불가능해져 순수 두뇌 툴로만 활약이 가능해 연합의 전략과 계산을 전담하게 되었다.처음으로 참여한 머니 챌린지 넘버 체인지에서 1,2번 연속 출타로 1번 이진형, 2번 현성주를 상대로 승부를 벌였다. 1라운드 첫번째 매치 상대가 낮은 수를 제출할거라 생각한 이진형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했으며, 두번째 매치 히든찬스를 먼저 사용해 심리전을 펼치려던 상대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2:0으로 완벽하게 승리했다. 홍진호는 상대가 어중간한 숫자로 이득을 볼 것이라고 예측, 8이나 9정도로 생각해 승리를 위해 10을 제출했는데 이진형은 실제로 8을 제출했다. 2라운드 현성주와의 매치에서는 첫 매치 홍진호가 상대가 중간정도의 숫자를 낼 것이라고 예측해 큰 숫자를 낼 것이라고 예측한 현성주의 예측과는 다르게 현성주의 평소 성향을 읽고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플레이를 하며 승점을 따온다. 두번째 매치에서는 팀을 위해 승점보다 수 중의 패를 아끼며 1-1을 제출해 승점을 따는 것에는 실패했으나 상대의 큰 수를 얻고 작은 수를 넘기는 이득을 챙기며 차례를 마쳤다. 이후에도 다른 팀원들의 선택에 조언을 하였고, 마지막 덱스의 순번에서 가위바위보와 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 자신의 감으로 7-4를 제출하라고 결정적인 조언을 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 때문인지 땀을 흘리고 얼굴을 찌푸리는 등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왔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며 승부사라는 타이틀을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피의 저택에 오자마자 바로 눈빛이 돌변하면서 모든 경우의 수를 먼저 점쳐 보고
이게 이 형님의 진면목이구나를 다시 한 번 느꼈던 것 같습니다.
- 덱스의 홍진호에 대한 인터뷰
이게 이 형님의 진면목이구나를 다시 한 번 느꼈던 것 같습니다.
- 덱스의 홍진호에 대한 인터뷰
서출구가 리뷰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7-4를 처음 언급한 것은 서출구이나 본인은 자신 때문에 꼬일까봐 가만히 있었는데 홍진호가 덱스의 출전 바로 직전에 감으로 7-4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전반적인 게임 내내 홍진호가 심리를 예측하고 서출구가 경우의 수를 계산하여 공유하면 홍진호가 상황에 맞는 유리한 전략과 함께 상대의 심리까지 유추하여 팀원들이 대비되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당황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도록 경우의 수를 설명하고 플랜을 여러 개 짜서 줬다고 한다. 한마디로 상대팀의 심리를 완벽히 간파해 손바닥 안에서 가지고 놀았다고도 할 수 있다. 해당 내용은 7분 11초부터 볼 수 있다.
2.6. 6일차
머니 챌린지 수식 로드에서는 수색 활동이 불가능해 수식 테이블 담당으로 고정되었다. 하필이면 홍진호가 비교적 약한 수식이 등장했고, 실제로 진행 중 실수하기도 했으나 실수를 빠르게 인정한 뒤 수식랩을 쏟아붓는 서출구의 실력을 믿고 차분하게 지원하여 활약을 도와 2연속 팀전 승리에 성공한다. 똑같이 수식 테이블을 전담했던 상대 팀의 하승진, 이진형이 한 명에게 전부 떠넘기거나 독단적으로 진행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홍진호의 리더십이 빛을 발했다.진짜 얼핏보면 좀 또라이 같지만 사실 그렇게 미치기도 쉽지 않거든요.
저는 그 순간엔 그냥 관전자 입장에서 믿음을 가지고 지켜봤던 것 같아요.
저는 그 순간엔 그냥 관전자 입장에서 믿음을 가지고 지켜봤던 것 같아요.
2.7. 7일차
저택 입성 후 첫 개인전에서도 심리전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기존의 야생팀 연합과 열어두고 게임을 진행하던 중 윤비가 자신이 1등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내자 탐탁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윤비가 가져온 전략이 그닥 뛰어나지도 않았으며 1회용, 운이 좋아야하는 전략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빠르게 줄을 서서 시간을 선점하자는 윤비의 전략은 다리를 다쳐 거동이 힘든 홍진호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전략이었다. 결국 마지막으로 시간을 확인하게 된 홍진호는 모두 시간을 선택해 자신의 뒤에 들어갈 이유가 없는데 들어가면 데스매치에서 찍겠다며 자신의 점수를 확보하는 모습을 보였다.전반적으로 게임 자체가 홍진호의 손바닥 안에 있었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상대팀의 꼴찌 후지이미나의 4점이라는 점수와 7인 연합의 점수를 파악하여 7인 연합이 무적이 되는 경우의 수를 찾아냈다. 제일 첫구간과 제일 마지막 구간이 3점인 점을 이용해 3점은 무시, 나머지 다섯 구간 중 5,7,6점 구간에는 한 명만 들어가도 점수를 반으로 갈라 먹기 때문에 4점이 될 수 없다는 점을 활용하고 10점과 8점은 두 명씩 들어가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먹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 작전을 통해 1,2라운드 내내 기존의 팀[2]과 새로운 임시 연합 사이[3]에서 혼란스러웠던 7인을 하나로 통솔하여 모두를 살려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건재함을 과시했다.
2.8. 8일차
신경전이 일어났던 아침 식사시간을 피해 뒤늦게 일어나 덱스와 서출구에게 현재 상황에 대해 브리핑 받았다. 그 과정에서 이제까지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던 넉스의 투표 면제권에 대해 신경쓰고 있었으며 제거하겠다는 생각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머니 챌린지에서는 설명을 듣고 빠르게 2명씩 짝을 지어야하며 우리는 9명이다라는 사실을 언급, 7일차의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바탕으로 4인 연합으로 선을 긋고 파이와 이진형에게 둘이 짝을 하면 된다는 정보를 흘렸다. 사실 홍진호의 이 언급으로 이미 3인 연합인 사우나 연합 중 한 명이 꼴찌가 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굳이 확고하고 2명이 짝을 지을 필요없이 3인 연합이 돌아가면서 짝을 지으면 꼴찌는 면할 수 있었음에도 2명씩 짝을 지어야한다고 언급하여 고정관념을 만들도록 유도한 것이다. 그렇게 상대에게 혼란을 주고 본인은 덱스와 현지는 짝을 맺어 안정적으로 1.5점을 확보하도록 하고 서출구와 함께 소수색을 이용하여 점수를 얻는다. 그렇게 안정적으로 게임을 이끌어가던 중 윤비가 7화에서의 일로 서출구를 떨어뜨리기 위해 신현지와 덱스에게 접근하고 신현지가 데스매치로 협박받았다는 사실을 듣고 흑화한다. 그리고 데스매치를 준비하려는 서출구에게 오늘 데스매치는 본인이 갈 것이며 자신은 데스매치에서 넉스를 이기고 너는 우승해서 윤비를 야생으로 보내라는 말을 한다.
아니 의아한게 본인들이 끈끈한 만큼 우리도 끈끈하다고 생각을 안하나?
어떻게 현지한테 그런 귀여운 딜을 할 생각을 했지?
이후 또 회의를 하러가는 사우나 연합과 이진형을 보며 무슨 회의를 저렇게 오래하냐며 한숨쉰다. 어떤 수가 있어서 저렇게 오래 대화를 하나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던 홍진호는 혼자있던 파이에게 접근, 무슨 수가 있냐고 순수하게 궁금해서 물어본다며 부드럽게 떠본다. 확고한 연합이 없는 파이가 어떤 수가 있다고 슬쩍 흘리자 서출구어떻게 현지한테 그런 귀여운 딜을 할 생각을 했지?
데스매치에서는 공간지각 능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정글 메이즈로 넉스와 맞붙게 되었는데 역시 빠르게 게임을 이해하고 자신과 상대의 목표물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가 말을 놓는 순간 어떤 식으로 이동할지를 바로 파악하고 상대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계속 꺾인 길 타일만 넘겨 괴롭혔다.
괴로워하더라고요. 즐거웠습니다.
넉스가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자 자신의 말이 놓인 타일을 옮기는 것으로 파훼해 선취점을 얻은 뒤, 당황한 넉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점까지 획득한다. 이후 대치 상태가 계속되자 먼저 넉스를 풀어주며, 넉스가 첫 번째 목표에 도달하는 사이 본인도 세 번째 목표에 도달한다.[4] 서로가 서로의 위치로 가야하는 상황이라 대치 없이 바로 길을 만들고 빠르게 건너가지만 넉스 역시 이를 역이용해 두 번째 목표로 들어가고, 남은 두 개의 목표와 넉스의 시작점이 모두 붙어 있는 상황이 오자 당황한다. 그러나 이 역시 침착하게 길을 막으며 대응, 결국 먼저 네 번째 목표를 찍고 시작점으로 돌아가는데 성공해 승리한다.이진형과 파이를 찾아가 본인을 찍지 않으면 오늘 야생은 둘 중 한명이 갈 것이라고 선포하고 맏형으로서 저걸 부수고 오겠다, 3라운드 때부터 본인이 무조건 나가서 저쪽을 직접 부수고 싶다, 현지와 덱스가 계속 고생하고 찍히는 것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화가 났다는 인터뷰를 하는 모습, 이후 자신이 떨어지더라도 남은 3명끼리 연합을 유지하라는 듯한 언급을 남기는 것을 보고 낯선 기분을 느낀 시청자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홍진호는 개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팀을 위해서도 있지만 본인을 위함이라는 것이 마지막에 밝혀졌다.
우리 팀을 지키면서 저쪽을 깨부숴야겠다 이게 시초지만
복합적인 이유도 있어요 제가 데스매치 온 데에는
복합적인 이유도 있어요 제가 데스매치 온 데에는
나를 공격하거나 나를 찍으면 너는 그냥 죽는 거야
2.9. 9일차 (9-10화)
머니 챌린지 낮과 밤에서는 개인전이지만 연합이 필요한 게임이기 때문에 기존의 야생팀 멤버과 연합을 맺어 게임을 시작했다. 초반부터 야생팀을 방해하는 하승진의 더티 플레이로 인해 연합원들의 의사소통이 차단되며[5] 점수를 내주는 위기를 겪었다. 갈수록 일그러지는 표정은 덤.[6] 그렇게 무기력하게 게임을 내주나 싶었으나 특유의 발상의 전환으로 '두 참가자가 개인자금 양도를 위해 투표룸에 들어간 경우, 다른 참가자의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규칙을 이용해 곧바로 파훼하는 데 성공한다.그럼 일단 각개전투 하는걸로 알고 있을게
- 신현지에게
하지만 이내 분열된 상대팀 일부와 소통하며 야생팀의 꼴찌 탈출 전략을 세우고[8] 사과해오는 신현지에게 '그럴 수 있었다'며 사과를 받아준다. 그리고 신현지에게 승점을 주기 위해 본인의 자금 3천만 원을 소모하여 얻은 추가 코인까지 무려 19코인을 태우면서 게임의 주도권을 가져오려 한다. 이후 새로운 시간을 뽑을 때 덱스가 제안한 색이 다른 큐브로 10시로 모이기를 실행하나 노안으로 인해 실패한다. - 신현지에게
다시 한번 연합에 헌신적인 홍진호는 어떤 모습인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회차. 초반 더티 플레이에 대한 파훼법을 제시하고 팀원의 트롤짓에 잠시 화가 났지만 사과해오자 받아주는 대인배적인 모습, 마지막으로 팀원이 조금이라도 데스매치에 살아돌아올 가능성을 높여주기 위해 평소 잘 하지 않던 개인자금을 사용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끝까지 책임을 다 하려고 했다는 평가. 하지만 신현지에게 이제는 다같이 할 수 없다는 말을 끝으로 연합이 분리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개인전하는 홍진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부터는 우리가 그냥 꼭 필요한 상황 아니면, 그냥 각자 하든 2인이서 하든 그렇게 가이드 잡고 가는 게 내가 보기엔 맞는 것 같아
- 데스매치 종료 후 신현지에게
- 데스매치 종료 후 신현지에게
2.10. 10일차 (11화)
머니 챌린지 시작 전에 판도라의 상자로 인해 본인의 자금이 1억 1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반토막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허탈해한다.머니 챌린지 메인 컬러에서 서출구, 윤비, 이진형과 함께 4인 연합을 이루어 플레이했다. 4인 연합은 3인 연합과 마찬가지로 탱킹 전략을 생각하며, 과반수의 인원을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팀보다 메인컬러 선정에 굉장히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었다. 1라운드에서는 서출구의 7장 탱킹에 힘입어 5점의 큰 득점으로 1위로 앞서나간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이진형이 상대팀에 던지는 무임승차 발언을 지적하면서 이진형에게 경고한다.
너무 저쪽에 쉽게 좀 말을 던지네 그거 내가 봤을 때 쉽게 던질 말이 아니야
되게 약간 좀 실수에 가까운 행동인 거지
방금은 내가 좀 놀랐어
되게 약간 좀 실수에 가까운 행동인 거지
방금은 내가 좀 놀랐어
2라운드에서는 이쪽이 탱킹한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저쪽이 대량 득점을 노린다면 이를 저지할 목적으로 1위인 자신이 4장 탱킹, 팀원은 그레이 3장씩을 내는 것을 제시한다. 방송 중 본인의 발언처럼 상대팀도 정확히 그레이 3장씩만 내는 경우가 아니라면 굉장히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었지만 이진형이 상대팀을 떠볼 의도로 한 페이크 발언이 오히려 상대 연합이 정확히 3장씩 내도록 만들어 본인을 제외한 모두가 3점씩 득점하는 가장 나쁜 결과가 나왔으며 이후 인터뷰에서 이진형을 요주의 인물로 경계했다고 언급했다.
우리는 네 말 못 믿어 이제
그리고 너에 대해서 적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어
그리고 너에 대해서 적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어
이후 3인 연합이 추가 투표권을 대량 구매하여 메인컬러가 블랙으로 선정되자 자신이 가진 블랙이 3장이었으나 상대 연합의 4라운드 기준 최고점이 11점이었기 때문에 이를 넘어서기만 하면 꼴지가 되지 않는 점을 활용, 안전하게 블랙을 2장만 제출하여 최종 12점으로 종료하였다.
데스매치 후보 선정 과정에서는 기존의 야생팀이었던 덱스와 오늘 연합으로 함께한 윤비 중에서 고민하였고 결국 덱스를 투표하는 대신 덱스에게 2천만원을 주어 원한다면 자신의 표를 무마할 추가 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었고 이걸로 길었던 야생팀이라는 유대는 완전히 깨지게 된다.
2.11. 11일차 (12화)
저희 유령 플레이어를 그냥 시간, 타임 이동기처럼 생각하고 있던데... 사실은 저희가 시간 이동시켜주려고 온 게 아니거든요.
넉스의 인터뷰 中
넉스의 인터뷰 中
그 친구
두 명은 어쨌든 유령이잖아요. 저 친구들이 어떤 포지션에 있을 지가 되게 중요했거든요. 이거는 저 친구들이 어떤 생각으로 왔는지 넉스와 유리사와 얘기를 해봐야겠다.
유일하게 유령 플레이어들의 입장도 생각하는 홍진호
유일하게 유령 플레이어들의 입장도 생각하는 홍진호
머니 챌린지 시작 전 공고함을 보여주고 있는 덱스-신현지, 구 내부 팀이 연달아 탈락하는 가운데 남은 파이-이진형, 그리고 자신과 서출구까지 2명씩 연대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개인적으로는 4:2보단 2:2:2 구도가 되는걸 선호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파이-이진형을 포섭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터뷰에서 다양한 구도를 언급한다.
머니 챌린지 리얼타임경매시작 전 이미 탈락한 유령 플레이어 유리사와 넉스가 합류했다. 1라운드 시작 전 파이-이진형 연합과 전체 시간의 절반씩 구간을 나눠갖기로 합의한 가운데 다른 연합과는 달리 유령 플레이어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게임 방법을 물어보며 다가가더니 플레이 방향성을 떠보는데 집중한다.
데스매치 후보 선정 과정에서는 더 이상 야생의 의리같은건 없기 때문에 파이를 투표하는 대가로 신현지에게서 천만 원을 양도받았다. 이후 같은 팀인 서출구가 투표를 고민하자 만약 서출구가 추가 투표권까지 구매하여 투표를 하고 싶다면 자신이 천만 원을 줄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서출구에게 다시 한 번 신뢰를 심어주고 같은 팀임을 공고히 했다.
넉스와 유리사의 협조에는 홍진호의 태도가 큰 역할을 했다. 다른 두 연합이 유령 플레이어를 단순히 게임의 장기말로 인식하여 '내가 우승하기 위해 너네가 희생하고 협조해라'는 태도를 보였으나 홍진호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일단 친분이 없는 유리사에게 게임 플레이 방법을 물어보며 다가갔다. 이후 넉스와 유리사에게 어떤 방식으로 게임을 하고 싶은지, 라운드마다 어떤 태도를 보일 것인지만 알려달라는 식으로 유령 플레이어를 도구가 아닌 동등한 플레이어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호감을 샀다. 이후 2라운드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 모습을 보이며 호감을 샀고 3라운드 역시 다른 팀과는 다르게 끝내지만 말고 마지막 한 칸만 남겨달라는 멘트를 했고 그로 인해 머니챌린지 우승을 차지했다. 홍진호와 같은 팀을 한 적이 없는 넉스와 유리사가 개인 방송에서 다음에 기회가 생긴다면 홍진호와 팀을 해보고 싶다고 언급한 점에 의문을 가진 시청자들이 있었으나 12화를 통해 의문이 해결되었다.
2.12. 12-13일차 (13화)
세미 파이널 매치 숫자 경매에서는 3번째로 시작하였다. 높은 숫자 2~3개를 낙찰받고 BAD 카드를 최대한 회피하는 플레이를 선택했다. 마지막엔 덱스에게 GOOD 카드를 넘겨주며 2위를 기록하는 듯 했으나, 실제로는 덱스의 올인을 유도해 점수에서는 1위를 내주더라도 '자금이 가장 적은 플레이어는 우승할 수 없다'는 규칙을 이용해 우승을 차지한다. 다른 참가자들이 전부 잊어먹었던 규칙을 활용한 지니어스다운 세심함이 돋보이며 역시 홍진호라는 평을 들었다.챌린지 우승 보상으로 파이널 1라운드 게임 선택과 상대 지목 권한을 얻자 두뇌 플레이어끼리 공멸을 위해 난이도가 높은 '히든 미션'을 이진형과 서출구가 맞붙게 한다. 따라서 파이널 1라운드 컬러턴에서는 흑을 잡고 덱스를 상대한다. 두 사람 모두 게임 판을 전체적으로 활용하기보다 적은 구역(홍진호 앞쪽)에서 소모전을 계속하였는데, 갑자기 홍진호가 백 4목을 만드는 자충수를 두며 딜러와 덱스 모두를 당황시킨다. 파이널 1라운드 선택 직전, 세심하게 규칙을 확인하던 중 가장 기본적인 설명이기에 생략된, '자신의 색상 4목을 만들어라'는 말이 없는 걸 보고 그냥 '자신 턴에 어떤 색이던지 4목을 완성해라'고 잘못 이해하였고, 이게 얼토당토않은 자폭으로 이어지고 말았다.[10] 결국 게임 내내 백돌이 압도적으로 많은 황당한 상황을 스스로 연출, 덱스가 완승을 거두며 서출구와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했다.[11]
이제까지 서바이벌에서 홍진호의 승리의 발판이 되어준 '세심함'이 되려 발목을 잡고 탈락한 실로 아이러니한 결말이었다. 또한 덱스를 상대로 히든 미션이 아닌 컬러턴을 선택한 게 악수였다는 평가도 있다. 어차피 이진형과 서출구 둘 중 하나가 탈락한다면 차라리 자신에게 유리한 암기력, 순발력이 중요한 히든 미션을 고르는 게 더 유리했을 것이다는 주장이다. 또한 방영 이전부터 상당수 시청자들에게 주인공 취급을 받았으며, 제작진 역시 편집으로 밀어준 상황에서 마지막에 어이없는 실책으로 기대를 저버렸다는 점에서 소사이어티 게임 2의 장동민이 연상된다는 평가도 있다.
승부라는게 저는 워낙 이제 거의 반평생을 승부라는 테마를 가지고 살아 온 사람이다 보니까 항상 승부에 대해서 남들보다 좀 더 깊게 생각하는 게 있는데,
언제나 1등을 하고 싶어 하지만 항상 하지 못해요. 하지만 중요한 거는 내가 1등을 못한다가 아니라 못하더라도 사실상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잖아요. 승부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앞으로 계속 지금까지 해왔던 만큼 할 거고 진짜 강렬한 기억이었고 힘든 기억이었고. 여러모로 많은 기억들이 남을 것 같은 그런 피의 게임 시즌 2였던 것 같습니다.
- 홍진호 탈락 인터뷰
- 홍진호 탈락 인터뷰
2.13. 평가
전략 설계 능력과 심리전, 그리고 리더십까지 갖춘 완성형 플레이어로 방영 기간 동안 피의 게임2를 완전히 장악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야생 팀이라 불리는 그의 연합은 머니 챌린지 내내 연승을 거듭하며 이진형을 제외한 저택 출신의 플레이어를 모조리 탈락시키는 압도적인 결과를 냈다. 시즌2 내내 붙어 다녔던 서출구는 미방분에서 스스로 '홍진호의 맞춤법 계산기'라고 자칭하며 그를 찬양했을 정도.다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도 창의적인 해법과 뛰어난 두뇌 능력을 보였지만, 피의 게임2에서 더 돋보인 부분은 그의 리더십이었다. 꼰대 기질 없이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뿐 아니라 전략 설계에서도 연합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주었고, 연합원이 위협을 받았을 때에는 직접 데스 매치에 나서서 연합을 지켜내기도 했다. 연합이 해체된 상황에서도 상금을 양도하는 등 최대한 신의를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덕분에 자주 급발진하는 서출구와 강한 성격의 덱스조차 세미 파이널까지 그를 배신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으며, 시청자들 또한 그의 리더십을 호평했다. 인터뷰 기사
다만, 피지컬 자체는 평범한 중년의 남성 수준이었기 때문에 신체적인 활약은 기대할 수 없었다. 심지어 습격의 날에 골절을 당하며 신체 활동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에 리뷰를 통해 서출구는 "피지컬 게임이 배제되었다"고 추측했고, 실제로 제작진은 형평성 문제로 후반부 게임을 일부 수정했다고 밝혔다.[12]
세미 파이널까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파이널 에서 룰을 혼동하는 치명적 실책을 범해 허망하게 탈락한 것은 아쉬운 부분. 그래도 더 지니어스에서 활약한 실력을 재차 증명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니어스 시리즈에 참가할 당시에는 창의적인 해법으로 거대 연합에 싸우는 젊은 패기를 보여주었다면, 피의 게임2에서는 그간 쌓은 관록을 잘 보여주었다.
2.14. 기타
- 방영 이전 팝업 스토어 우승자 예측 이벤트에서는 득표수 1위를 기록했다.
- 시즌 1 방영 중 개인방송에서 시즌 1 참가자 섭외가 왔었으나, 포커 대회 참석 일정이 합숙 촬영 일정과 겹쳐 거절했었다고 언급했다.[13] 현정완 PD 인터뷰를 통해 시즌 1 섭외 시도가 재차 확인되었다. 기사 시즌 1은 전체적인 게임 완성도도 낮고 데스매치가 없으며 게임보다 정치질에 특화되어 있었기 때문에 홍진호의 활약을 보장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니 결과적으론 잘한 선택이라고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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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이전 예고편을 통한 추측에서는 다양한 모습이 비춰지지 않았고, 두뇌 뿐만 아니라 신체 능력도 요구하는 피의 게임 특성상 초반부 탈락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으나, 히든 플레이어라는 입장과 부상 때문에 활동에 제약이 걸린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참가자 별 한줄 스포일러 '그냥 역대급으로 xx존나힘듦'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부상을 입어 그런가 했더니 사소한 일에도 다른 참가자들이 홍진호를 찾는콩라에몽등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 수 밖에 없었다며 공감을 받고 있다. - 방영 이후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참가자이다. 방영 전 같은 서바이벌 장르인 더 타임 호텔과 일부 방영이 겹쳐 공교롭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서로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본인의 확신에 찬 인터뷰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 뿐만 아니라 여러 기사[14]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 피의 게임2 홍보를 겸하여 5월 24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영상
- 원채 발음이 안 좋은 것으로 유명한데, 피의 게임 제작진은 해석에 실패했는지(...) 자막과 실제 발언이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2.15. 인터뷰
출처: 일문일답 인터뷰Q. 서바이벌에 참여한 소감은?
우선 굉장히 오랜만에 서바이벌 게임에 나와서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오랜만에 참여한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매 순간 도전하는 마음으로 임했고 실제로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기에 후회 없다.
우선 굉장히 오랜만에 서바이벌 게임에 나와서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오랜만에 참여한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비록, 우승은 못 했지만 매 순간 도전하는 마음으로 임했고 실제로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기에 후회 없다.
Q. 기억에 남는 플레이와 아쉬웠던 플레이를 꼽자면?
많은 장면들이 생각나지만 야생팀이 저택에 들어와서 했던 첫 단체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야생에서 힘을 거의 못 쓰고 있다가 진행한 첫 게임이라 의욕도 앞섰고 마지막 순간에 7-4라는 좋은 선택을 밀어붙인 게 승리 요인으로 다가와 기뻤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하나를 뽑자면 수식로드 때 다리를 다쳐 계산을 담당했는데, 유독 약한 사칙연산에서 허점이 드러나 굉장히 위험했다. 하지만, 다행히 서출구의 뛰어난 플레이로 승리를 거머쥔 것 같다. 그날 경기는 이겼지만 출구가 없었다면, 그리고 나의 약점들이 보여 조금 아프게 다가왔다.
많은 장면들이 생각나지만 야생팀이 저택에 들어와서 했던 첫 단체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야생에서 힘을 거의 못 쓰고 있다가 진행한 첫 게임이라 의욕도 앞섰고 마지막 순간에 7-4라는 좋은 선택을 밀어붙인 게 승리 요인으로 다가와 기뻤다.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하나를 뽑자면 수식로드 때 다리를 다쳐 계산을 담당했는데, 유독 약한 사칙연산에서 허점이 드러나 굉장히 위험했다. 하지만, 다행히 서출구의 뛰어난 플레이로 승리를 거머쥔 것 같다. 그날 경기는 이겼지만 출구가 없었다면, 그리고 나의 약점들이 보여 조금 아프게 다가왔다.
Q.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지금은 기억이 미화돼 딱히 기억 나는 건 없다. 다만 내 부주의로 다리를 다쳐서 많은 분들에게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게 되었음에도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지금은 기억이 미화돼 딱히 기억 나는 건 없다. 다만 내 부주의로 다리를 다쳐서 많은 분들에게 민폐 아닌 민폐를 끼치게 되었음에도 제작진분들과 출연진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Q. 수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피의 게임2'만의 차별점은?
일단 몇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접했지만 그중 '피의 게임2'가 가장 힘들었다는 건 확실하다. 그만큼 지나고 나니 더욱 재밌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진행한 서바이벌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일단 몇 번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접했지만 그중 '피의 게임2'가 가장 힘들었다는 건 확실하다. 그만큼 지나고 나니 더욱 재밌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진행한 서바이벌이라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Q. 서바이벌 우승 경력자로 부담은 없었나?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명확히 하자면 우승에 대한 부담보다는 서바이벌을 하는 내내 그 모든 과정에서 부담이 있었다. 아무래도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운 좋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보니, 많은 분들의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서바이벌에 대한 참여 자체도 조금 걱정이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난 아주 오래전부터 매 순간 도전 그 자체를 좋아했고 사랑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기에 종종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나와도 그 또한 본연의 나라고 받아드리면 그만이다. 그래서 사실 부담감은 내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내려놓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명확히 하자면 우승에 대한 부담보다는 서바이벌을 하는 내내 그 모든 과정에서 부담이 있었다. 아무래도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운 좋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다 보니, 많은 분들의 기대치가 높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서바이벌에 대한 참여 자체도 조금 걱정이 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난 아주 오래전부터 매 순간 도전 그 자체를 좋아했고 사랑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이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기에 종종 실망스러운 플레이가 나와도 그 또한 본연의 나라고 받아드리면 그만이다. 그래서 사실 부담감은 내게 크게 어려운 부분은 아니다. 오래전부터 내려놓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Q. 야생팀에서 플레이를 시작했다. 기분은 어땠나?
처음엔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서바이벌을 생각하고 머나먼 발리까지 왔는데 갑자기 야생에서 자급자족하면서 지내라는 말을 듣고 멘탈이 깨질 뻔했다.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야생 생활을 했는데, 24시간 내내 촬영이 진행되다 보니 쉽지 않았다. 첫 야생 체험은 예상도 못 했던 터라 힘든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
처음엔 '이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서바이벌을 생각하고 머나먼 발리까지 왔는데 갑자기 야생에서 자급자족하면서 지내라는 말을 듣고 멘탈이 깨질 뻔했다. 결국, 이를 받아들이고 야생 생활을 했는데, 24시간 내내 촬영이 진행되다 보니 쉽지 않았다. 첫 야생 체험은 예상도 못 했던 터라 힘든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
Q. 서출구와의 케미는 어땠나?
출구와는 첫 야생팀에서의 인연으로 이어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합이 잘 맞아서 빠르게 시너지를 냈다. 서로의 강점과 단점들이 명확했고 그 부분들이 잘 맞아 오랜 라운드 동안 합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출구는 본인이 중심이 되는 순간 굉장히 위험하지만 누군가가 잡아주면 아주 뛰어난 역량을 낼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출구도 나를 중심으로 잘 봐주었기 때문에 서로의 합이 너무 잘 맞았던 것 같다.
출구와는 첫 야생팀에서의 인연으로 이어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서로 합이 잘 맞아서 빠르게 시너지를 냈다. 서로의 강점과 단점들이 명확했고 그 부분들이 잘 맞아 오랜 라운드 동안 합을 맞출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출구는 본인이 중심이 되는 순간 굉장히 위험하지만 누군가가 잡아주면 아주 뛰어난 역량을 낼 수 있는 친구라고 생각했다. 출구도 나를 중심으로 잘 봐주었기 때문에 서로의 합이 너무 잘 맞았던 것 같다.
Q. 의외의 강자라고 생각했던 플레이어가 있다면?
'피의 게임2'에서는 정말 대다수의 모든 참가자가 각자 본인들만의 개성이 뚜렷했기에 쉬운 상대는 없었다.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고, 하나 아쉬운 점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된 캐리건 메이도 같이 게임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피의 게임2'에서는 정말 대다수의 모든 참가자가 각자 본인들만의 개성이 뚜렷했기에 쉬운 상대는 없었다.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고, 하나 아쉬운 점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된 캐리건 메이도 같이 게임 해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Q. '피의 게임2' 이후 활동 계획은?
많은 분들이 '피의 게임2'를 사랑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그래도 타지에서 고생한 보람은 있는 것 같아 참 좋다. 당장은 큰 대회 일정으로 인해 7월 중순까지 라스베가스에 가 있을 예정이다. 그 이후는 또 내가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겠다.
많은 분들이 '피의 게임2'를 사랑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그래도 타지에서 고생한 보람은 있는 것 같아 참 좋다. 당장은 큰 대회 일정으로 인해 7월 중순까지 라스베가스에 가 있을 예정이다. 그 이후는 또 내가 필요로 하는 곳으로 가겠다.
Q. 만약, '피의 게임 3'를 제작한다면 다시 참여할 의향은? 참가하게 된다면 어떤 부분을 준비하고 나올 예정인지?
혹여나 '피의 게임3'를 제작한다면 의향은 충분히 있다. 서바이벌에서의 홍진호 캐릭터가 이제는 진부할 만큼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배신, 음모처럼 약간은 다른 모습을 꾀하고 나가면 또 다른 반전과 결과가 있지 않을까 매번 생각은 하고 있다. 하지만, 늘 막상 그렇게 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혹여나 '피의 게임3'를 제작한다면 의향은 충분히 있다. 서바이벌에서의 홍진호 캐릭터가 이제는 진부할 만큼 알려져 있기 때문에 배신, 음모처럼 약간은 다른 모습을 꾀하고 나가면 또 다른 반전과 결과가 있지 않을까 매번 생각은 하고 있다. 하지만, 늘 막상 그렇게 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3. 피의 게임3
#국내 포커 랭킹 1위 #전무후무 서바이벌 최강자 #< 더 지니어스 시즌1> 우승 |
3.1. 여담
- 시즌 2 종영 이후 인터뷰에서 후속 시즌 출연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남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고, 2024년 9월 1일자 기사로 장동민과 함께 가장 먼저 시즌 3 출연이 확인되었다.
[1]
실제 카지노게임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2]
구)야생팀+사우나 연합
[3]
7인 연합
[4]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며 상당히 긴 시간 데스매치를 진행했는데, 넉스는 인터뷰에서 게임을 아주 길게 진행해 홍진호가 질리게 만들어 포기하고 길을 연결하도록 하려는 목적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홍진호는 전직 프로게이머이자 현직 포커플레이어로서 얻은 높은 집중력과 인내심으로 끝끝내 버텨내다가 자기가 들어갈 수 있는 각이 보이고 나서야 넉스를 풀어주었다.
[5]
특히 서출구
[6]
그와중에 유일하게 하승진에게 욕을 해주며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줬다야 이 씹때끼야! 꺼져 빨리
[7]
본편에서는 최하위에 대한 두려움으로 벌인 돌발적인 행동으로, 미방영분에서는 홍진호에 대한 저격 의사를 드러냈기에 고의로 벌인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8]
실제로 이진형의 승점이 낮아 마지막에 이진형이 운 좋게 9시가 아니었다면 이진형을 덱스와 공동 최하위로 만드는 것까지는 가능했다.
[9]
9+4+1+4+1=19개를 사용해서 총 20개의 코인 중 1개가 남았다. 시간 밀기는 코인 2개(4분) 단위로 가능하니, 26분에 들어간 유리사는 처음 시간을 밀 때 2개만 사용해 30분, 즉 10점 구간으로 이동한 뒤 코인 1개로 10점을 먹고, 다시 2개를 써서 이동하는 것으로 코인 20개를 전부 쓰면서 31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10]
상세하게는 '원래 주인이 자신이 되는 돌로 4목을 만드는 게임'으로 오해했다는
해석이 있다. 자신의 색깔칩을 ‘자신의 색깔‘칩과 '자신의' '색깔칩'으로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게 설명했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
[11]
공교롭게도 파트너 서출구 역시 파이널 1라운드에서 룰을 잘못 이해하고 패배했다(...).
[12]
습격의 날 이후 피지컬 게임은 수식로드 뿐이였다.
[13]
연속 출연한 박지민과 덱스를 제외하고 시즌 2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시즌 1에서 섭외를 시도한 인물이다.
해당 영상 1:07:00부터
[14]
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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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3
기사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