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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8:36:59

장동민/소사이어티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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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사이어티 게임 2

소사이어티 게임 2
참가 플레이어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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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파일:external/66.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1_250.png 높동 마동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f5ollbe7a1sqk8veo2_250.png
파이널 챌린지 승리 파이널 챌린지 패배
<rowcolor=#ffffff> 박현석
대학원생
장동민
개그맨
줄리엔 강
방송인
권민석
MMA선수
손태호
취업 준비생
조준호
유도코치
12화 탈락 10화 탈락
<rowcolor=#9F494C> 정인영
방송인
학진
연기자
김회길
피트니스 모델
알파고
특파원 기자
구새봄
아나운서
유리
모델
<rowcolor=#FFFFFF> 5화 탈락 8화 탈락 11화 탈락 9화 탈락 7화 탈락 6화 탈락
<rowcolor=#9F494C> 김하늘
외국 변호사
고우리
연기자
유승옥
모델
이천수
전 축구선수
정은아
대학생
박광재
연기자
<rowcolor=#FFFFFF> 1화 탈락 3화 탈락 파일:소사겜흑백.png 4화 탈락 2화 탈락
<rowcolor=#9F494C> 캐스퍼
래퍼
이준석
정당인
엠제이 킴
MMA선수
김광진
전 국회의원
}}}}}}}}}
파일:소사겜2장동민카드.jpg
왕의 귀환! 존재만으로 모두를 긴장시키다.
장동민 / Dongmin Jang
소속 높동
나이 39세 (1979년생)
학력 동아방송대 방송극작과 졸업
직업 개그맨
포지션 두뇌
Day2 Day3' Day4 Day5 Day6 Day7'''
패배 승리 패배 승리 패배 승리
Day8 Day9 Day10 Day11 Day12 Day13
승리 패배 승리 승리 패배 [ruby(리더 · 승리, ruby=파이널챌린지)]

1.1. 방영 전

저를 리더로 만들어 주신다면 저희 팀은 패배가 없는 팀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 사전 인터뷰
시즌 1 방영 이전부터 장동민과 시청자들 중 일부는 출연을 희망했으나 시즌 1에는 더 지니어스 출연자를 섭외하지 않는다는 정종연 PD의 방침에 따라 출연하지 못해 아쉬워했다.

7월 25일 참가자들 중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연 확정 기사가 나면서 등장을 예고했으며, 더 지니어스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당연히 호평 일색.

8월 4일 고우리, 줄리엔 강과 함께 최초로 플레이어 카드가 공개되었다. 타이틀은 왕의 귀환이었다.

8월 10일 선공개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높동 소속임이 밝혀졌고 3일이 지났다는 자막으로 생존에 대한 스포일러를 그냥 해버렸다. 첫째 날은 마을 정하고 인사만 하는 날이라 실질적으로는 하루 생존 스포이긴 하지만. 첫날 장동민이 리더였거나 탈락 후보로 오르지 않을 만한 행적을 보였다.

8월 14일 인터뷰가 공개되었다. 장동민의 대표적인 단점인 "자신의 연합 한명은 꼭 탈락한다"(일명 장승사자 징크스)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리더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며 양상국을 디스했다. 참고로 장동민이 양상국보다 4살 형인데다가 개그맨으로도 선배다.

출연이 알려진 때부터 두뇌와 감각에선 이미 밸런스 붕괴라는 반응과 함께 환영하는 반응이 다수이다. 다만, 지니어스의 활약이 너무나도 잘 알려져서 언제든지 견제대상이 될 수 있으며, 지니어스와는 다르게 데스매치와 같은 역전의 기회가 없기 때문에 리더 자리를 얻지 못하거나 자신의 세력을 공고하게 만들지 못하면 위험할 가능성이 높은 출연자이기도 하다. 또한 지니어스와는 문제 유형이 달라서 두뇌를 쓰는 방향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경우 따라서는 문제적 남자에서 뇌풀기를 잘 풀지 못했던 것 처럼 고전할 가능성도 있다.[1] 더불어 장동민 역시도 사람이기에 체력과 컨디션이 받쳐주지 못하면 약점이 드러나는데[2],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맛있는 거 다 먹는 더 지니어스와 달리 덥고 습하며 먹을거리도 빈약한 소사이어티 게임의 환경상 장동민의 활약이 100% 보장되지는 않는다.

1.2. 1화

엠제이 킴이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다시 높동을 찾은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높동이 훨씬 주무르기 쉬워요 마동보다!

- 높동에 입성한 후
쓰레기야 쓰레기
- 이준석에게
토쥐개염이야
- 높동 주민들에게 자신이 연구한 필승법을 전파하며
당연히 저 역시도 화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게임에 져서 화를 내고 욕을 하는 모습이
저런게 (예전의) 나의 모습이었나. 참 정말 아름답지 못하구나...

- 엠제이 킴의 분노를 보고 자아를 성찰하며

높동이 더 주무르기 편하다는 이유로 높동을 택했는데, 상수도 공사를 하려고 멀쩡한 2층 침대의 사다리 3개를 날려버리는 등[3] 처음부터 뭔가 허접하게 출발했다. 처음 높동에 입장한 사람이 8명이라 그런 듯한데 덕분에 이후 2층 침대를 사용할 주민 하나[4]는 의문의 고생을 하게 생겼다. 리더 선출에는 나가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의아해했다. 처음에는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챌린지 텐메이드에서는 1 : 1 종목 중 하나인 동물 기억의 전략을 빠르게 찾아내 제시했다. 어차피 두 마리 이상은 나오지 않을 것이므로[5] 손가락으로 두 마리인 동물만 외우는 것이다. 일명 토쥐개염. 실전에서도 김광진을 상대로 승리하고, 높동의 주민들은 동물 기억에서 전승했다. 다만, 다른 분야에서는 공헌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으며 마동 조준호가 신체에서 높동을 압도하여 높동이 후반부 주도권을 빼앗기면서 결국 팀이 패배하였다. 패배하긴 했어도 1화 내에서의 공헌도는 높동 전체 멤버들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편. 그리고 챌린지에서 패배한 엠제이 킴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명패를 던지고 눈물을 흘리자 본인도 화가 나는건 맞지만 리더가 저러는건 팀원들이 보기엔 안좋다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엔딩 즈음의 인터뷰를 보면 탈락자 투표 시 1회차이고 아직 주민들의 능력이 다 보여지지 않았다고 판단하며, 마을 내 적응도와 기여도를 판단해 캐스퍼에게 투표한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이 이천수와의 라이벌 구도를 밀고 있는 듯 하다. #

1.3. 2화

한 판도 안 지고 전승을 거두겠습니다.
- 챌린지 시작 전 인터뷰에서

리더로 나가라는 엠제이 킴의 제안에도 리더로 나가지 않았다. 이 후 학진이 이주민 3인방의 걱정을 털어놓자 자신이 있는 한 배척받는 흐름이 없을 것이라며 격려해준다. 학진은 장동민이 매우 평등한 사람이라고 평했다.

미니게임 대표로 나가 16개의 그림 외우기 대결에 참가했으며 마동의 손태호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 하면서 보상으로 파이널 챌린지 1R 게임의 룰을 알아내는 것부터 챌린지 준비 과정에서 팀원들의 연습을 도왔다. 고우리가 자신을 버리는 카드라고 자책하자 차례가 오기도 전에 끝낸다는 각오를 보여준다. 본 챌린지에서도 높동 전원이 좋은 성과를 내어 3:0으로 승리하는 압살을 거둔다. 챌린지 시작 전 인터뷰를 그대로 이뤄낸 셈. 챌린지 종료 이후 수박의 껍질을 이용해 반찬을 만들어 마을 내 기여도도 부족함이 없음을 증명한다.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것으로 보인다.

리더 선출 때 뜬금없이 이준석을 찾는 장면이 나와 뭔가 큰그림을 그리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다.

1.4. 3화

제가 오늘 다 망해 먹었어요. 첫판에 졌을 때 많이 무너진 것 같아요.
- 챌린지 패배가 확정되자
굳이 1명 뽑자면 준석이 네 말대로 나랑 겹치는 부분이 있구나.
- 탈락자로 이준석을 투표하며

정인영에 이어서 엠제이 킴에게 지난 두 개의 리더 힌트를 공유받았다. 하지만 리더 투표에서는 정인영을 리더로 삼으려던 엠제이 킴과는 달리 장동민은 엠제이 킴에게 투표를 했으므로 완전한 연합은 아직 맺지 않았다. 필승법을 연구하여 센터에 큰 말을 놓는 작전을 팀원들에게 전수했고, 높동의 장기 참여 주민들은 그 방법만을 팠으나 마동의 손태호 알파고가 높동이 이 전략을 사용할 것을 예측하고 작은 말로 큰 말을 소모시키는 카운터 전략[6]을 들고나와 버려, 계획이 물거품으로 돌아가 버린다. 다만 이는 카운터 전략이라고 하기에 무리가 많은 게 애초에 가운데 작은걸 놓는 전략도 선공이어야 가능하다. 즉 선공일때 가운데 큰걸 놓거나 가운데 작은걸 놓거나 둘다 선공이어야 가능 한 전략이므로 선공일때만 제대로하면 차이가 나더라도 미미하게 났어야 정상이다.즉 둘다 선공시의 필승 전략이기에 카운터라고 하기에는 상대가 그 맹점을 알지못하여 멘탈이 흔들린 효과였을 뿐이다. 정작 장동민도 선봉으로 나와 실수로 패한 뒤에 연거푸 패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무엇보다 자신을 비롯한 다른 주민들이 챌린지에서 연이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공시에만 필승이라는 사실을 인지시키고 상대의 전략이 상대가 후공일때 아무 의미없음을 알려 멘탈을 잡아줘야 했으나 그러지못했다. 챌린지 결과는 3승 5패. 챌린지 종료 후 절망감에 자신을 믿고 따라 온 주민들에 대한 미안함에 탈락까지도 바라보고 있었으나, 1화부터 챌린지 내에서든 마을 안 생활하는 면에서든 기여도가 컸고 무엇보다 분위기를 이끄는 사람으로서의 역할이 확고했기 때문에 다른 주민들로부터 탈락자 선상에서 피해갈 수 있었다.

탈락자로는 주민들 중 자신과 가장 캐릭터가 겹친다고 생각하는 이준석을 탈락자로 투표했으며, 실제로 이준석이 탈락하면서 오히려 파이널에 진출할 가능성은 더 커졌다. 다만 우려를 사는 점은 이날 했던 실수들이 워낙 초보적이어서[7] 만약 챌린지 컨디션이 지금 이하로 떨어지고 회복되지 못한다면 단순히 정치에 당하는 게 아니라 능력에 대한 기대를 사지 못해 탈락해버릴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소사이어티 게임의 방침에 따라 금연을 하고 촬영에 임하고 있어서, 이번 회차 중 인터뷰에서 니코틴 금단증상에 괴로워하며 걱정을 표했다.

3화 비하인드 영상에 따르면, 슬리퍼를 챙겨오지 못한 학진을 위해 직접 슬리퍼를 만들어주었다. 나무 판자를 발 크기에 맞춰서 자른 후, 발등 부분에 손목보호대를 달았다. 1화의 철제 사다리를 이용한 상수도 공사 실수를 만회했다. 내 사람을 많이 만들어야하는 정치 게임의 특성상 상대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영리한 행동으로 보인다.

1.5. 4화

줄리엔, 이번에 (리더선거) 나가
- 줄리엔에게 리더 출마를 권유하며 [8]
제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파이널에 들 수 있는 그럴 만한 사람이 리더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서 졌을 경우에 파이널에 갈 깜냥이 아닌 사람이 리더 역할을 했을 때 탈락자 선정이 굉장히 어려워져요.
- 줄리엔 강을 리더로 추대한 이유에 대한 인터뷰
마지막 연습이 끝나고 나서는 9명 전부 다 장동민이었어요. 그래서 자신 있습니다.
- 챌린지를 연습한 후

파이널 챌린지를 대비하는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딱히 리더할 생각이 없었던 줄리엔 강을 리더로 출마시긴 후 파이널 챌린지에 도전할 후보로 줄리엔 강과 박현석을 언급한다.

본 챌린지에서는 본인이 두뇌 대표로 문제를 풀지 않았고[9] 중간에 흔들다리에서 떨어져 탈락하긴 했지만 이번 회차에도 역시 자신만의 암기 비법을 만들어서 높동 주민들을 혹독하게 훈련시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그 결과 가장 처음 문제를 푼 박현석을 제외하고 챌린지에 도전한 모든 주민들이 승점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10]

이번 회차에 주민 교환으로 높동으로 이주한 김하늘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파이널 챌린지 2라운드의 룰을 가지고 딜을 시도하자 그런 거 필요없다면서 딜을 사전에 차단해버리기도 했다. 여기에 줄리엔 강에게 상금 분배 지시와 블랙리스트 작성 여부까지 지시하며, 본격적으로 마을을 컨트롤하기 시작했다. 줄리엔 강과의 대화가 끝난 뒤에는 리더 방 침대를 차지해 쉬기도 했다. 단 김하늘을 받아들인 새로운 여성연합, 회길- 현석 연합, 모든 연합에 발을 담근 학진 등 다른 연합들도 슬슬 움직이려는 모양을 보여 5회 이후에도 장동민의 컨트롤이 잘 통할지는 미지수다.

여담으로 장동민 갤러리에서는 9동민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1.6. 5화

인영이, 학진이, 우리 쪽이 인기도가 좋아요.
그래서 대비를 좀 탄탄하게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이에요
- 장동민이 개인인터뷰에서
내가 리더로 나갈게. 표를 분산시켜야 돼
- 줄리엔 강과의 대화에서
신체도 잘 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20년 전 얘기였나?
왜 이렇게 됐지? 몸땡이가?
- 개인 인터뷰

학진이 리더에 출마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고 표 분산을 하기 위해 자신도 리더에 출마했으나 줄리엔 강 유리를 제외한 전 주민이 학진을 밀어주면서 리더 당선을 막지는 못했다.[11] 줄리엔 강에게 리더 힌트를 공유하지 말라고 했으나, 학진과 정인영이 리더 힌트를 전부 오픈해 어쩔 수 없이 리더 힌트를 공유한다.

여태까지 리더를 한번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높동의 전략 설계나 챌린지 대처방안을 강구하는 실질적인 리더 역할은 이번에도 계속되었다. 다른 화와 달리 이번 화에선 마동에서 장동민과 비슷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이천수에게 전략적으로 완패하였다. 크게보면 높동과 마동의 싸움이지만 점차적으로 장동민과 이천수의 전략 대결로 바뀌는 양상이었는데 이번 화는 더욱 두드러졌다. 남자두뇌-남자신체라는 조합으로 2라운드에 끝을 볼려고했던 이천수의 허를 찌르는 파격적인 전략에 비해 남녀로 구성한 조합과 마지막에 줄리엔강을 넣는 평범한 조합으로 맞섰다. 3라운드로 진행되는 게임에서 3라운드 이전에 7점차가 나면 끝나는 게임인지라 힘의 최강자 박광재를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1초만에 문제를 풀어낸 박현석과 조준호의 부진덕택에 3라운드까지 갈 수 있었다. 한 끗만 어긋났어도 높동내 신체최강자인 줄리엔강을 써보지도 못하고 패배할 뻔 했다. 막판에 김하늘과 유리가 전부 정답을 냈다면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도 있겠지만 전반적인 전략상으로는 완패였다.

본인은 챌린지에서는 정인영과 출전. 자신의 팀원이 문제를 풀도록 시간을 벌기 위해 두뇌보다는 조준호를 막기 위해 버티는 쪽으로 좀 더 힘을 썼다. 조준호의 포지션을 생각해보면 매우 선방했다. 다만 본인 앞에 있는 한 문제조차 못푼것이 아쉬웠다. 데일리 이벤트 미션[12]에서는 32만 7,000점으로 1위를 하면서 상대 마을의 주민을 상대로 쓸 수 있는 블랙리스트 작성권이 주어졌다. 현재 열쇠를 가진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입지를 생각해 반란을 할 것으로 생각되는 손태호를 적었다.

현재 자신의 확실한 우군은 줄리엔 강 밖에 없는 상황인데, 장동민이 함께 파이널에 진출하길 희망하는 박현석은 장동민이 아닌 김회길과 가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차선책으로 포섭한 김회길은 오히려 장동민을 경계하는 상황이다.

여담으로 이번 회차에서 장동민이 탈락할 것이라는 스포일러가 있었다. 그 이유는 페이스북에 접속했다고 뜬 것 때문이다. 결과적으로는 탈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페이스북 자체 오류나 자동 로그인이 되어있는 기기로 페이스북을 다른 사람이 접속하는 등의 다른 루트로 인해 접속했다고 뜬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높동에서의 리더만 주지 않았지 거의 정신적 지주로써 모든 판을 짜고 챌린지 대비전략을 세우는 핵심 포지션을 생각해 본다면, 소사이어티 시즌2에서 유독 중요시되는 전체적인 판을 짜는 전략이나 두뇌가 높동에 유독 부족하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탈락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1.7. 6화

별로 제가 좋아라 하지 않는 게임이에요.
저의 장점은 기억력 응용력 이런 건데
이건 처음 접해 보는 거라 걱정이 많았어요.
- 챌린지 연습 과정에서 부진하자

이번 회차 리더로 김회길을 출마시키려고 했다. 그러나 정인영의 말을 들고 유리가 리더로 출마하고 김회길이 출마 의사를 철회하자 유리에게 표를 던진다.

챌린지 공개 이후 연습을 할 때 두뇌 영역에 참가할 주민들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마지막까지 못맞추다가 결국에는 풀지 못하고 답을 듣게 되었는데 이후 혼자서 열심히 연습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챌린지에서는 박현석에 이어 2번째로 정답을 맞췄다.

블링 매거진 인터뷰에서 "무척이나 낯선 챌린지라고 느껴졌던 때가 있었다"라고 한 적이 있는데, 평소 챌린지 준비시에 당황하지 않았던 그가 금주 방송분에서는 준비 과정에서부터 크게 곤혹스러워 했던 것으로 보아 '낯선 챌린지'라고 지칭한 것은 이번 챌린지로 추정된다.

하지만 확실히 박현석보다 전체적인 판을 읽고 전략을 짜는 면에서는 앞서지만 개인 기량은 조금씩 밀린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기복도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 점은 아직도 장동민한테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8. 7화

지난회 실패했던 김회길의 리더 당선을 재시도하나 박현석이 출마하면서 또다시 미루게 된다. 줄리엔과 김회길에게 박현석이 자신을 블랙리스트에 쓸 가능성이 높다며 걱정한다.

감옥에서 금고가 발견되자 힌트의 풀이를 성공해 경우의 수를 10개 내외로 줄인다. 옛날에 학교에서 선생님이 단기와 서기 년도를 같이 쓰던 것을 기억해내 문제를 듣자마자 바로 풀어낸 것. 실제로는 단기를 완전히 기억하지는 못해서 경우의 수를 대폭 줄이는 정도였다. 연습매치를 마친 후 학진에게 정은아가 다음 주민교환에서 높동 이주를 원한다는 말을 듣는다. 곧 진행된 옆 동 방문 이벤트에서 정은아에게 파이널 룰을 알아올 것을 지시한다.

챌린지 준비 과정에서 고의로 패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해당 상황에서의 사인(안되겠다)을 미리 만들어 둔다.[13] 이후 챌린지에서 신체 중 나무 탑 쌓기를 담당한다. 장동민이 탑을 쌓는 방식을 보면 무너지지 않도록 모양을 만들면서 쌓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나중에 많이 쌓았을 때 탑을 안정적으로 쌓는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챌린지 진행중에 '나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쌓는가'보다는 '신체 인원이 얼마나 더 잘 버티냐'의 싸움이라는걸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3인이 굳이 다 들고 버텨야 할 의미가 그다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챌린지 도중에 높동의 3인 버티기 전략보다 마동의 2인 버티기 / 1인 휴식 전략으로 과감하게 전략을 수정한다. 이 당시 신체 인원이 전략 수정을 몇 번 거부하지만 장동민이 결국에는 이들을 설득하여 전략을 변경한다.[14] 이후 고의 패배가 필요한 상황마다 준비된 사인대로 진행해 챌린지의 승리를 거둔다. 일부러 진다는 것이 전략의 일부로 사전에 계획되어있던 높동은 갑작스럽게 챌린지 도중에 패배하라는 사인을 내린 마동에 비해서 일부러 지라는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는 등 손발도 척척 잘 맞아떨어졌다.

챌린지 종료 이후 별다른 모습은 보이지 않다가 마동에서 정은아가 탈락하는 것을 보고 놀라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아무래도 정은아가 파이널 정보를 들고 넘어오기로 했는데 바로 탈락해버려서 정보도 얻지 못하고 좋은 두뇌 요원으로 활용하지도 못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사족으로 이번 회차 강아지 배추와 함께 종종걸음으로 뛰어가는 귀여운 모습이 포착되었다.

1.9. 8화

자책하지마
-챌린지 패배 이후 정인영이 장동민에게

정은아의 탈락 이후 저녁, 높동 이주민 연합에서 가장 능력자인 박현석을 찾아가 이주민 연합의 영향력과 폐단을 전부 설명하며 높동의 우승을 위한 실력주의 체제를 다질 것을 제안한다. 박현석은 자신이 안일했음을 인정하며 장동민의 제안을 받아 더 이상 이주민 연합을 지지하지 않기로 한다.

다음 날 리더 선출에서는 두뇌는 연습을 통한 실력 평준화가 가능하지만, 신체는 그렇지 못하다는 이유로 줄리엔 강을 리더로 만들어 마을의 주도권을 가지고 챌린지 밴을 방지할 계획을 세운다. 박현석이 줄리엔을 지지함으로써 장동민은 계획을 성공시키고, 높동의 실세가 된다.

미니게임에서는 의외로 2라운드 만에 탈락하였다.

챌린지에서는 베팅을 담당하여 조준호와 승부를 보았다. 신체 인원이 엄청나게 잘해주어서 칩을 마동보다 2배 많은 10개를 들고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인영, 고우리 듀오가 카드를 제대로 가져다주지 못하는 바람에 장동민 입장에서는 뭘 해보려고 해도 낮은 패로 지는 상황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중간에 스페이드 스트레이트라는 큰패를 얻고 조준호를 베팅에서 올인시키게 만들어 한번 크게 이겼지만 이후 상대방의 칩을 1개만 남긴 상황에서 계속해서 지는 패만 들어와 기본베팅에서부터 밀려 칩수가 점점 따라잡혀 칩수가 9대6이 되었을 때 공유카드 [A,8,8]이 나왔고 8, 6이란 패를 받아 8 트리플인 상황에서 자기 손에 들린 스페이드 8과 기억 홀덤 특성상 높은 확률로 최고의 패를 완성할 수 있는 상황을 이용해서,[15][16] 자신의 패가 스페이드 8 풀하우스인 것처럼 높게 베팅하고 조준호가 베팅을 포기하게끔 블러핑을 시도했지만 조준호가 그대로 베팅을 따라가 블러핑이 실패하게 되고,이후 게임도 크게 기운 상황에서 지는 패를 연이어 받아 패배한다. 참고하면 좋은 베팅 정리글[17]

학진은 장동민이 트리플을 들고 승부를 본 것을 두고 챌린지 패배를 장동민 탓으로 돌리려 했으나 고우리가 그게 아니라면서 장동민은 거기서 그렇게 승부를 본 것이 문제가 없다고 해주고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장동민이 왜 거기서 승부를 봤는지 다 이해하는 눈치였는지 장동민은 탈락 후보로 거론되지 않으면서 생존하였다.
이 날 장동민의 플레이가 논쟁점이 있다 보니 커뮤니티에서는 장동민을 필요 이상으로 깎아 내리거나 과대포장하는 일들이 많은데, 그냥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제일이다. 장동민은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선택 중 하나를 했고 이것이 간파당했을 뿐이다. 이는 잘못된 판단도 아니었고, 일부러 지기 위한 플레이는 더더욱 아니다. 또한 조준호가 14:1까지 칩이 밀린 상황에서도 암기하는 사람들의 하드 캐리로 상대보다 높은 패를 받아서 계속 칩을 따내 살아난 것처럼 함부로 블러핑을 실패했기 때문에 졌다고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번 챌린지는 카드 패가 랜덤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서 베팅하는 사람만 잘한다고 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 이 챌린지는 암기하는 인원이 패를 얼마나 잘 주는지가 1차적으로 정말 중요한데 이번 챌린지는 방송 중에도 언급이 되지만 다시 복기한 결과 높동의 암기 인원이 계속 높은 패를 쥐어주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패인으로 분석되었다. 단순 족보 비교에서 4:14라는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으며 이 결과조차도 중간에 베팅 몇번이 편집된 결과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차이가 더 클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장동민은 그저 주어진 패로 할 수 있는 선택을 한 것이며 장동민은 베팅할 때 오히려 8트리플 블러핑을 제외하고는 자기가 낮은 패가 오면 전부 다 포기하고 이기는 패는 전부 이겼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한 플레이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장동민의 베팅 실수로 높동이 졌다'가 아닌 '블러핑에 낚이지 않은 조준호와 마동 암기 인원들의 활약이 좋아서 마동이 이겼다'라고 평가하는 것이 옳다. 또한 미니게임에서도 그냥 잘못 외워서 탈락한 것이 맞다. 특별한 의도가 있었다면 손태호처럼 이유가 나왔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회차 챌린지 진행 당시 의상이 너무나도 기묘한데가 높동 칩이 묘하게 키위같아서 이런 짤이 나왔다.
과일 왕의 귀환, 키위 톡톡톡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키위아저씨

1.10. 9화

우리가 진짜 마지막까지 이를 악물고 다 살아남아서 그 전날 정확한 테스트로 멤버를 파이널 전날 우리 정하자.
- 높동 회의에서
8화 이후 밤에는 지금까지 자기가 하는 게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점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학진이 파이널 챌린지 진출 못할 서브 취급을 받는 것에 불만을 표하자 파이널 챌린지는 테스트를 통해 통과한 사람이 진출하자고 제안하였다.

조준호와의 대결에서 시작 구호 전 매트를 밀어 사실 반칙패였다. 반칙을 저질렀음에도 조준호의 피지컬에 밀려 패배했다.

블럭 세기에서는 테트리스 전략으로 위에 올라가있는 블럭들을 아래로 내려서 모양을 만들고 자투리만 세는 식의 전략을 제시했다. 높동 주민이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방법이 어렵다, 별로 필요가 없는 전략이다 등으로 이야기가 많았는데 박현석의 문제가 4×4×4 모양의 정육면체에서 3개가 빠지고 겉에 붙은 형태여서 완전히 쓸모없는 전략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유리를 이용해 파이널 3라운드 정보를 얻으려는 것은 지나친 계획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유리의 입장도 난처해지고 그만큼 실행하는 사람의 부담도 크기 때문이다.

1.11. 10화

그 정보 알아낸 다음에 우리한테 전화 줘
- 전화 통화하며 고우리에게
뭘 이거 가지고 화가 나? 게임인데
- 박광재의 분노에 어이없어 하며

9회 챌린지 후 유리를 이용한 스파이 활동과 관련하여 정인영과, 파이널 멤버 선정 과정에 관해서는 박현석과 의견대립을 보였다.

미니게임 상품으로 리더의 휴대폰이 지급되자 탈락자들에게 연락해 파이널 챌린지 룰을 알아내자는 김회길의 아이디어를 듣고 주민들을 불러모아 유승옥에게 탈락한 마동 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입수해 정은아, 이천수와의 통화를 시도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그러자 장동민은 이미 탈락한 주민인 고우리에게 시키면서까지 이천수에게 연락할 것을 지시하고, 유승옥에게 탈락했다는 거짓말을 시키면서 박광재와 통화를 할 것을 밀어붙였다. 이 부분에선 다른 주민들도 소극적인 분위기를 보였고 휴대폰의 주인인 박현석도 바람직한 방법이 아니라고 발언했다. 결국 박광재는 분노를 표출했고 핸드폰의 주인인 박현석과 실제로 전화 통화를 한 유승옥은 난감한 상황이 되었다. 이 계획은 장동민의 무리수로 남았고 방송 후 갑론을박의 대상이 되었다. 현재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전화를 사용해서 온갖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당연한데, 화를 내는 박광재가 게임을 이해해주지 못하고 과했다는 의견과 말 그대로 장동민이 무리수를 둬 몇몇 동료를 곤란한 지경에 빠뜨렸고 높동의 안그래도 망가져가는 팀워크에 채찍질을 가했다는 의견 두 가지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챌린지에서는 마동의 지목으로 제외당했다. 챌린지 전에 체스판 만들기를 잘못 예측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승패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리더였던 줄리엔을 시켜 학진의 상금을 옮긴 사실이 박현석의 밀고로 밝혀져 점점 갈등이 커지고 있다. 11화 예고편에서 학진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장면과 박현석과 정인영에게 게임에 대한 의욕이 없어져 방향을 잃었다는 고백을 하는 장면까지 전파를 탔다.

1.12. 11화

10화 일정이 끝난 밤에는 장동민에 대한 갈등이 극에 달했다. 승리에만 집착하는 마을 생활, 학진의 상금 문제, 박현석의 견제 등이 겹쳐 주민들이 가졌던 불만이 드러났고, 장동민의 정신력도 크게 저하되었다. 이후로 챌린지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이 임하며 미니게임에 출전하지만 아무 생각을 안하고 포기했는지 머뭇거리다가 비슷한것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오답을 제시했다. 당시에는 자기가 왜 이걸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1%도 들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진짜로 포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챌린지 시작 전 서로 간의 갈등이 해결되어 챌린지에서는 활약하는가 싶었지만 게스트로 참여한 현경렬의 심각한 부진으로[18] 마동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장동민은 그동안 파이널 1라운드를 연구하며 알아낸 전략을 공개하고, 챌린지 패배에 대한 책임과 마을의 분위기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친 책임을 지고 탈락하겠다고 선언하며 마동의 이천수와 다른 형태로 '집단을 생각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주민들은 장동민의 기여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결국 모든 주민들이 다시 장동민에게로 마음을 돌린다. '파이널에 보낼거면 탈락시키지 말고 파이널에 보내지 않을거면 탈락시키자'는 정인영의 말을 시작으로 몇몇 주민들이 장동민의 탈락을 반대하였고 탈락자 투표에서 단 한 명도 장동민을 적지 않으면서 결국 이번 회차에서 살아남게 된다. 12화 예고를 보면, 아마 줄리엔 강/장동민이 파이널 확정 멤버로 보이니,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을 듯. 학진은 마무리 멋있게 해달라, 꼭 이겨달라며 탈락자 투표 때에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소사이어티 게임 안에서 장동민의 챌린지 실력이 눈에 띄게 뛰어나지는 않았고, 그의 강압적인 "연습만이 살 길이다" 풍조에 역시 반감을 사는 주민들이 생겨나 '지니어스 때의 장동민이 아니다', '장동민의 소사이어티 게임이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결국 그간의 공헌도와 파이널에서 이기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과 이기기 위한 진심이 "한글 전략" 동민정음과 자진 탈락 의사를 밝힘으로써 주민들에게 전달되었고, 순수 파이널 진출 목적으로 그를 견제하던 박현석이나 늘 장동민에게 반감을 표출해오던 학진 등 자신을 적대하던 사람들의 마음마저도 얻어내면서 생존에 성공했다.

1.13. 12화

자신을 탈락시켜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고 장동민이 리더를 맡고 파이널 멤버를 정하자는 학진의 의견에 모두가 찬성한다. 장동민은 높동 주민들이 자신을 파이널에 보내려고 하는 의도를 받아들이면서 마지막 날의 리더가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모인 상황에서 자신이 느낀 지금까지의 소감을 밝혔다. 이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 파트별로 누가 잘할 것 같은지를 다른 높동 주민들에게 물어보면서 최종적으로 줄리엔 강, 박현석으로 파이널 멤버를 결정한다.

그런데 파이널이 시작되자, 자신이 암기법을 제시했던 1라운드에서 자신이 방법을 굳히지 못해 실수를 세 번이나 했다. 심지어 두 번째 실수는 바로 게임이 넘어갈 뻔한 치명적인 상황에서. 팔에 뭔가 표시를 하며 외우려다가 정작 머리로 암기를 못했다고. 그나마 손태호가 더 크게 실수를 해서 망정이지, 조준호에게 포커에 이어 또 다시 확연히 패배한 굴욕을 겪었다. 조준호가 원래 전문 신체이니 정말 빼도박도 못한 굴욕이자, 지니어스 우승자라도 소사이어티 게임에서는 아주 다르다는 것을 재재차 확인. 결국 장동민의 트롤보다 더 심각한 손태호의 트롤과 박현석이 잘못 주어진 칩을 잘 처리하며 하드캐리 한 게 합쳐져 간신히 승리했다.[19] 시청자 반응은 장동민이 파이널 나가는 것에 결정적이었던 1라운드 필승법 발표는 알고보니 감성팔이용 구라라 조롱했다. 또한 박현석은 장동민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파이널 연구한 것에 비해 게임에 관심이 없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욕 먹었는데, 뚜껑을 열고보니 트롤짓 하는 장동민을 끌고가서 승리를 따낸 억울한 상황이라 그에 대한 비판은 줄어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신체를 맡았으나 역시 줄리엔 강과의 키 차이가 문제가 되며 시작부터 기왓장을 놓는 판이 기울어져 있는 등, 상당히 불안하게 출발했다. 만약 줄리엔과 키가 맞는 김회길이나 박현석이면 이보다 빨리 지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무리수를 둔 것은 수식플레이는 박현석이 가장 뛰어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결국 상대가 무너지기 직전까지 버텼지만 균형을 잡지 못하고 기왓장이 무너지며 패배했다. 박현석은 패배하고나서 기왓장 한두개 올리는 싸움이 될 줄 알았으면 자기가 그냥 기왓장 드는 게 더 나았을수도 있다고 발언했는데 이 말을 잘 뜯어보면 수식 담당이 그렇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게 아니라서[20] 그냥 버티기 싸움에서 이기는 게 더 이길 확률이 높았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장동민때문에 높동이 패배한 것은 결코 아니다.

그나마 3라운드에서 처음에는 퍼즐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너무 쉬운것 아닌가 착각하기도 하고 해본 적이 없어서 불안하다고는 했지만 빠르게 퍼즐을 풀어내고 권민석의 부진까지 더해져 높동에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벌어주면서 3라운드의 결정적인 승리 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마동이 이 시간 차이를 좁히지 못해 이변 없이 3라운드를 승리하면서 2,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여기서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퍼즐을 권민석보다 빠르게 풀어냈다는 점을 두고 '권민석이 쉬운 퍼즐을 엄청나게 못한 것 뿐이니 장동민이 권민석보다 빠르게 푼 것은 승리에 대한 기여가 아니다'로 볼 것인지 '난이도가 어쨌든 상대방보다 빠르게 풀어낸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 되었으니 기여가 맞다'로 볼 것인지는 본인의 판단에 달린 일이다. 아무리 난이도가 쉽더라도 자기가 그 상황에서 퍼즐을 풀었을 때 집에서 컴퓨터로 보고 편하게 풀었을 때처럼 잘해낼 수 있을지를 전혀 알 수 없기 때문. 아무리 퍼즐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도 '아무런 부담이 없는 상황'과 '자신이 어떻게 하냐로 인해 승패와 상금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비슷하게 시즌1때 두뇌 에이스로 활약했던 홍사혁이 8회에서 어렵지 않은 자물쇠 퍼즐에서 완전히 헤메는 바람에 해당 회차에서 패배한 원흉이 된 적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상황에 따른 긴장감을 덮어놓고 생각하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다.

결승전 우승 소감으로 다음에는 마동에서 게임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정작 비하인드에서 시즌3에 나올거냐는 질문에는 '미쳤어? 이 씨'라고 대답했다.

1.14. 총평

1.14.1. 긍정론

다수의 시청자들이 기대하던 더 지니어스 시절에 보여주던 압도적인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장동민의 기본 전략은 기본적으로 파이널에서의 높동 전체의 우승에 맞춰져 있었으며, 그에 따른 전략을 준비하고 훈련을 시켜 팀이 크게 불리해지는 것을 막는 등의 충분한 노력이 있었다. 전략이 좋을때도 나쁠때도 있고, 주입식 교육을 하다보니 개인의 응용력이 생기지 않아 팀의 패배에 일조한 경우도 발생했다. 하지만, 부족한 팀원들을 보조하기 위해 자기 훈련을 등한시 하며 노력한 점은 고려해야한다.

마을 내 독보적인 두뇌 원톱과 신체 원톱이 있었기 때문에 본인이 멀티 플레이어로써 자신감도 비쳤지만 신체적 요소가 들어가는 두 개의 챌린지를 거치며 철회했다. 챌린지에서의 실적은 같은 팀의 박현석이나 정인영, 마동의 플레이어들과 비교하여 전체적인 두뇌 중 실적은 평범한 수준이었고 특출나지 못했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마동에서는 6화부터 언급된 파이널 예상부터 끝까지 장동민을 파이널이라 생각하지 않았고, 최근 알파고 인터뷰에서도 다시 드러난다. 높동, 마동의 탈락자들과 마동의 파이널 디시전 생존자들이 생각한 높동 파이널 엔트리를 종합하면 줄리엔과 박현석은 무조건 고정에 한자리는 모두 김회길 아니면 학진이 거론되었고, 이준석이 한번 장동민을 언급했다 철회하고 김회길을 지명했다. 

이는 방영 전 문단에도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지만 소사이어티 게임의 챌린지와 지니어스의 메인&데스 매치는 게임 성향 자체가 완전히 달랐기 때문인 것이 크다. 소사이어티 게임의 두뇌 게임은 대부분 단순 수리력이나 암기력을 요구하지만 지니어스는 대부분이 게임 룰에 따른 전략 설계 능력이나 룰의 허점을 파고드는 발상력, 심리 싸움 등을 보기 때문. 또한 지니어스는 개인이 게임을 이끌수도 있고 그때그때 연맹을 만들고 배신이 발생하는 등의 반전과 소수가 다수를 뒤엎는 등의 상황, 탈락 위기에서도 데스매치를 승리하여, 적대한 상대방을 탈락시키고, 상대방이 속한 연맹에 큰 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등, 개개인이 자유로운 상황이었다. 반대로 소사이어티 게임은 기본적으로 팀전이기 때문에 어느 한명이 못하면 나머지가 잘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동시에 한번 탈락하면 끝이라는 것, 이러한 상황 차이 또한 고려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하지만 팀을 위한 공헌이라는 점에서 장동민은 확실히 탁월한 포지션을 맡았다. 정인영과 더불어 높동의 부모님 소리를 들으며 파이널 챌린지에서 승리하자는 하나의 목표로 높동을 단결시키고 챌린지 성과를 떠나 게임의 파훼법을 끊임없이 연구, 제시하며 높동의 주민이자 동시에 높동의 조교, 코치 롤을 맡아 노력했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챌린지에서 실적이 높지 않음에도 남은 높동 주민들이 장동민을 파이널로 보낼 것에 동의하고 마지막 순간 만장일치로 그를 리더로 선출한 것은, 다른 모든 인원이 팀을 위한 확실한 공헌이 있었다는 점과 기대할 가치는 있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마동의 손태호가 분명히 실력적으로 알파고, 구새봄보다 낫다 보기 어렵지만, 우승욕구를 인정받아 올라갔듯이 말이다. 더욱이 게임 자체가 소사이어티(정치) 게임인데 일명 '동민정음'의 유용성이 뛰어나지 않았다 한들 자신이 얼마나 높동의 승리를 갈망하는지에 대한 상징으로 작용했고, 이를 통해 무한한 신뢰를 얻었으면 정치력에 있어서 역시 고평가를 내릴 수 있다. 소사이어티 게임의 본질이 '정치' 게임임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우승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장동민의 챌린지 성과를 회차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화 : 토쥐개염 암기법 제작, 동물 암기에서 김광진을 상대로 승리
2화 : 미니게임에서 손태호를 상대로 그림암기 2:0 승리, 챌린지에서 김하늘을 상대로 그림암기 승리
3화 : 러시아 장기 3승 5패로 높동 승률 공동 2위[21]
4화 : 회전 삼각형의 암기법을 제작, 본인은 흔들다리에서 떨어져 도전하지 못함
5화 : 처음 접한 이진법 문제를 풀다가 조준호를 막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정인영에게 6개의 전체 이진법 변환을 부탁함. 데일리 이벤트 1위 달성으로 손태호를 블랙리스트에 적음.
6화 : 큐브 코드 연습 중에는 높동 주민 중에서 가장 고전했으나 홀로 계속 연습하여 높동에서는 2번째로 챌린지를 통과
7화 : 고의 패배 전략을 제안하여 승리에 보탬이 되었다. 챌린지에서는 나무 쌓기를 담당해서 전략을 짰는데, 마동이 훨씬 안정적으로 쌓는 전략을 들고 나와 높동이 힘겨워지자 마동의 쌓는 전략을 따라해서 승리.
8화 : 미니게임인 카드암기에서 2라운드만에 탈락. 챌린지에서는 계속되는 낮은 패로 승리 자체가 어려웠던 상황에서 상대를 14:1까지 몰아붙임, 블러핑을 하기 가장 좋은 상황에서 한 블러핑이 뚫림.
9화 : 블럭 개수 세기에서 테트리스 전략을 제시. 본인은 조준호에게 신체로 밀려 문제를 풀지 못했다. 다만 부정출발을 했으나 제작진은 이를 저지하지 않았다.
10화 : 마동의 지목으로 챌린지에서 제외되었다.
11화 : 챌린지에서 6개의 그림 중에서 4개의 정답과 1개의 오답을 제시하였다. 같은 팀의 현경렬은 반대로 3개의 오답과 1개의 정답을 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12화 : 1라운드는 자신이 만든 필승법에도 불구하고 3번의 암기 실수를 저질렀다. 2라운드는 수리에서 더 뛰어난 박현석을 수식으로 내보내고 신체로 투입되어 마동이 쓰러지기 직전까지 버텼으나 줄리엔과의 신장 차이와 근력이 문제가 되어 높동이 균형이 먼저 무너졌다. 3라운드는 상대 권민석과 비교하여 상당히 빠른 속도로 퍼즐을 풀어내어 3라운드 승리에 역할을 하였다[22]

이와 같이 장동민은 보통 전략 제시를 우선으로 하고 높동 주민들의 훈련에 집중하였고,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잘했을 때도 있지만 지니어스에서 보였던 좋은 모습들에 비하면 분명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때도 많았다. 특히 신체로 밀리며 기회를 얻지 못할 때가 꽤 많았다. 그래도 전략 제시와 연습 코치를 통해서 높동의 전체적인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었다. 이러한 과정들이 갈등 속에서도 챌린지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들었고 높동의 승률에 상당히 공헌했다.

장동민의 전략 제시와 연습 코치 자체가 높동 플레이어들의 자율성과 가능성을 막아버렸다는 의견 역시 존재한다. 이는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논쟁거리였다. 그래도 러시아 장기의 박현석이나 멀티 카운트의 학진 등 다른 사람이 전략 제시를 못하게 막은 것은 아니기에 이 부분은 재고될 필요가 있으나, 정인영을 필두로 후반부에는 너무 연습이 고되다는 불만이 표출되기도 했고 실제로 장동민의 전략이 실패한 적도 있었기에, 이런 부분들이 장동민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만들기도 했다.

장동민은 사전 예고편에서 두가지 공약(각오)을 내세웠었다. 첫번째는 장승사자 징크스를 극복하는 것인데, 장동민이 유일하게 믿고 함께 가려 한 사람이 줄리엔 강 한 명 뿐이기에 성취했다는 평가와 장동민을 지지했지만 탈락한 김회길을 이유로 실패했다는 평가로 나뉜다. 어찌 되었던 끈끈한 연합을 보여주지는 않았고, 줄리엔과의 관계도 원형마을 이전부터 이미 알던 사이 외에는 마땅한 이유가 방송에 나오지 않아 맹목으로 비춰진다. 두 번째는 자신이 리더가 될 경우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인데, 유일하게 장동민이 리더가 된 파이널은 승리하긴 했지만 1,2라운드에서는 높동의 플레이어 중 가장 부진했으며 3라운드에서 활약을 하며 만회하긴 했으나 '왕'의 귀환이라는 타이틀과 방영 전 기대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플레이 자체는 특출난 정치력으로 높동을 지배하여 파이널에 진출했기 때문에 시즌 1의 엠제이 킴 급의 활약을 펼쳤으나. 장동민 팬덤과 PD가 원하는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해 편집을 통해서 장동민의 챌린지에서의 부진을 메꾸려는 티가 나다보니 나쁘지 않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 사이에서 혹평이 쏟아졌던 것이다.

1.14.2. 부정론

장동민의 기본 전략은 기본적으로 파이널에서의 높동의 우승에 맞춰져 있었으며, 그에 따른 전략을 준비하거나 팀이 크게 불리해지는 것을 막는 등의 활약(갤러그)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챌린지 등에서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더 지니어스 시절에 보여주던 압도적인 모습은 없었다. 같은 팀의 박현석에게 확연히 밀렸고, 상대팀인 마동 플레이어들과 견주어도 우위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즉 더 지니어스때와 달리 두뇌 플레이어중에 특출나지는 못했고, 심지어 마동의 신체 에이스인 조준호에게 두뇌로 두번이나 완패한 굴욕을 겪었다. 조준호와 첫번째 대결 포커는 정인영이 마동의 두뇌 플레이어들에게 묶여 카드를 제대로 줄 수 없어서 좋은 패를 가질 수 없었다고는 하나 장동민 또한 주최측의 중계로 정인영이 암기를 제대로 했음에도 카드를 주지 못하는 상황을 알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홀덤을 하며 카드 패를 암기하기 시작한 조준호와는 달리 아무런 대비책도 마련하지 못해 블러핑 아닌 블러핑을 하고 말았다. 게다가 결승전에서 또 조준호와 맞붙었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제약도 없었음에도 본인 주종목에서 본인이 트롤, 박현석의 활약이 아니었으면 꼼짝없이 패배할 뻔했다.[23] 이는 방영 전 항목에도 비슷한 내용이 적혀 있지만 소사이어티 게임의 챌린지와 지니어스의 메인 매치&데스 매치는 게임 성향 자체가 완전히 달랐기 때문인 것이 크다. 두뇌 플레이어끼리도 잘하는 분야가 나뉘어진 경향이고, 이는 마동도 비슷했다. 시즌 내 있었던 챌린지에 공과 과가 공존한다는 점에서 높동의 시점에서 준수한 전력이기는 하나 압도적인 면이 없어 줄리엔 강처럼 확정적인 파이널 멤버로서는 부족한 면은 분명히 있었다. 사실 줄리엔 강이 처음부터 끝까지 장동민을 밀어줬기 때문에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그와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으면 정말 험난했을 것이다[24]

또한 사람들의 평가에서도 실력적인 면은 달랐다. 12화 파이널 멤버 예상시 의외로 장동민을 꼽는 출연자들은 거의 없었다. 상대팀인 마동부터 유승옥 탈락 후 파이널 멤버 예상은 학진, 줄리엔, 박현석을 꼽을 정도였다. 초반에 떨어진 멤버든 파이널에 진출한 멤버든 두뇌롤은 장동민이 아닌 박현석을 모두 지목했고, 실제로 박현석에게 초반부터 확연히 밀린 실적이었다. 초반부터 두뇌 게임때 상대팀 마동은 모두 박현석을 주로 경계했다. 장동민은 정치적이라면 몰라도 상대팀에게 실력적으로 무서운 두뇌 플레이어는 아니었다. 두뇌의 박현석과 신체의 줄리엔 강과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줄리엔은 원형마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파이널로 모든 이들이 인정했고 이견없이 파이널가서 제몫을 다했다. 박현석도 높동의 확고환 두뇌 원톱이였고 살짝 아쉬운 모습은 있었어도 파이널 1라운드에서 엄청난 캐리를 하며 높동의 승리로 이끌었다. 두뇌와 신체의 확고한 에이스인 박현석, 줄리엔과 달리 장동민은 파이널에서조차 다행히 3라운드 퍼즐에서 자기 몫을 했을뿐이지, 2라운드까지 워스트를 꼽으면 빼도박도 못할 정도로 역귀 1순위이다. 똥똥평[25]

여담으로 양상국의 자살쇼를 저격했으나 본인도 양상국처럼 금연 증상에 시달리고, 과정과 결과는 매우 달랐지만 챌린지 패배 이후 똑같이 자진 탈락을 요청하면서 결국 본인이 저격 했던 양상국을 재평가 받게 했다.[26] 또한 줄리엔 강과의 연합이 특별한 이유없이 이뤄진 친목질 연합이란 것도 비판이 되었다. 참고글

1.15. 여담

1.16. 플레이어 간 접점

2. 관련 문서


[1] 그런데 문제적 남자에서도 그 날의 MVP인 문제적 남자로 선정되었다. 뇌풀기 문제는 1~2개밖에 못 풀었지만 이후 게임 같은 숫자 찾기에서 압도적 활약을 선보였다. 참고로 같은 숫자 찾기는 장동민이 결승에서 이미 승리한 게임이었고, 문제적 남자에서 등장한 버전은 외워야 할 패널이 증가되었다. [2] 이날 몸상태가 최악이라서 촬영 이후 링거를 맞았다고 한다. [3] 샤워실을 쓸 때 물을 대야에 길어서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자, 2층 침대의 사다리 속이 비어있는 것을 생각해 사다리를 잘라 이어붙여 호스역할을 하도록 해 화장실에서 바로 물을 받을 수 있게 만들고자 했다. [4] 하나는 1회에 탈락했고 하나는 장동민 자신이 쓸 것으로 보인다. [5] 한 동물이 세 마리가 넘으면 외우기가 정말 쉬워진다. [6] 다만 선공시 큰 말을 가운데 놓는 높동의 최초 전략은 필승 전략이긴 하다. 이후 단계 실행에서 문제가 있었을 뿐이었다. [7] 단순 전적 상으로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장동민이 주로 승리를 챙겨온 김하늘은 사실상 논할 가치가 의심될 정도의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준 주민이었다. [8] 실제 대화를 들어보면 리더 얘기는 하나도 없이 나간다에만 방점이 찍혀있기에 직원 해고하는 사장 받아들이는 사원으로 오해할수도 있다. [9] 흔들다리 건너기만 했고 회전 삼각형은 미니게임 및 본게임 모두 출전하지 않았는데, 이는 본인이 게임에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리더도 아닌 장동민이 본게임에서까지 4회 연속으로 마치 리더처럼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면 다른 팀원들에게 견제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 행동으로 보인다. [10] 사실 장동민이 알려준 꼼수는 자력으로 외울 분량이 많기 때문에 숫자 2~3종류까지는 어느 정도 할 만 하지만 숫자가 4개 이상 넘어가면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 장동민이 팀원들에게 이런 꼼수를 알려준것도 사전에 알려준 단계가 올라갈수록 쉬워진다라는 대전제를 깔고 팀원들에게 도움되라고 알려준 것이다. 당연히 초반에 나온 문제는 어려울 수 밖에 없었고 박현석vs정은아의 대결은 거의 틀리라고 낸 문제였다. 실제로 박현석과 정은아 모두 틀렸다. 만약 맞췄으면 시즌1의 그 분이 되었다. [11] 사실 시즌1의 반면교사로 리더의 장기집권을 원하지 않는 분위기가 높동내에 강했다. [12] 갤러그를 해서 최고득점을 올린 주민에게는 팀에 관계없이 블랙리스트 작성권한을 줬다. [13] 이천수 또한 챌린지 준비 과정에서 패배했을 경우를 휴식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지면 그냥 다 내려놓고 쉬자는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일부러 져서 휴식시간을 늘리고 상대방이 버티는 시간을 계속해서 늘린다는 발상까지는 하지 못했다. [14] 하지만 정작 장동민도 처음에 학진이 괜찮네~ 할때 단칼에 무시했다. 이때는 마동이 쓴 전략이 더 좋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알았으면 애초에 3인이 버틴다는 전략을 썼을리가 없으니. [15] 최강의 패를 만들 수 있는 카드 한 장을 가지고 블러프를 하는 전략은 실제 포커 플레이어들이 애용하는 전략이다. 포커 경험이 전무한 장동민이 그 순간에 8 스페이드를 이용한 블러프를 생각해 낸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16] 공유 카드에 맞춰서 팀원이 패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외우기만 했다면 큰 변수 없이 높은 확률로 가장 높은 패를 만들어줄 수 있다. 이전까지도 승패를 가른 건 패의 차이보다는 모양의 차이가 많은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조준호도 모양을 고려해 폴드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17] 디시의 성격상 언어가 조금 공격적일 수 있기에, 그런 것을 꺼리는 사람들은 적당히 가려가며 볼 것을 권한다. [18] 6개의 그림 맞추기중 현경렬은 4문제를 풀어 3개의 오답을 제시했고 장동민은 본인이 1문제, 현경렬이 낸 오답 수정으로 3문제를 맞춰 4문제를 맞췄다. 그러나 이후에 현경렬이 오답인 그림을 계속해서 맞았다고 주장해 끝내 오답이 어떤 것인지 찾지못하고 패배한다. [19] 마동 칩이 3목을 만든 상황에서 높동이 주황 칩을 놓아 이를 막지 못했는데, 이걸 받아먹기는 커녕 엉뚱한 곳에 칩을 두어 게임을 끝내지 못했고, 박현석이 주황 칩을 뽑은 상황에서도 해당 칩을 발판으로 3목 상황을 만들었을때 이를 막지 않아 게임을 패배했다. [20] 게임 내내 숫자 타일을 모두 사용하여 3점 이상을 획득하는 플레이가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 서로 상대의 구도를 방해하는 초고난도 플레이까지 펼치기보단 자신의 수식을 만드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 [21] 애초에 이 게임에서는 두뇌영역은 박현석 을 제외하면 아무도 1인분을 하지 못했다. [22] 여기서 생긴 별명이 똥똥평이다. [23] 조준호는 본인만의 탁월한 기억 방법으로 단 한번도 틀리지 않고 완벽하게 외웠다. [24] 파이널 직전까지 간 6인중에 줄리엔 강/박현석 정도를 제외한 4명이 1자리를 두고 싸우는 형국이였는데 4명 모두 활약이 비슷해서 장동민이 아닌 다른 사람이 파이널에 갔을 가능성도 상당했다. [25] 그나마 우승에 성공해서 다행일 뿐 파이널 챌린지에서 패배했으면 혐동민이 되어버렸을 수도 있다. [26] 또한 소사이어티 게임 내에서 똑같이 금연으로 힘들었던 참가자들 중 유일하게 인터뷰에서 금연을 언급해 불평한 것도 비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