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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22:10:53

피의 게임3/7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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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주언규 최혜선 충주맨 허성범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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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시작 전3. 머니 챌린지: 세븐노트
3.1. 룰3.2. 추가 정보 및 전략3.3. 게임 진행 및 결과
3.3.1. 준비 단계3.3.2. 1라운드3.3.3. 2라운드3.3.4. 3라운드3.3.5. 4라운드3.3.6. 5라운드3.3.7. 6라운드3.3.8. 7라운드3.3.9. 8라운드3.3.10. 머니 챌린지 결과
3.4. 게임 평가
3.4.1. 플레이어 평가
3.5.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4. 데스매치: 히든코드
4.1. 룰4.2. 추가 정보 및 전략4.3. 게임 진행 및 결과4.4. 게임 평가4.5. 에필로그
5. 7일차 결과6. 에피소드 평가

[Clearfix]

1. 개요

피의 게임3의 7일차[1] 내용 및 진행 결과를 다룬다. 방송 9화 내용에 해당한다.

[ 9화 타임라인 정리 ]
00:00:00 게임 시작 전 저택 4인방 대화
00:05:00 머니 챌린지 룰 설명
00:08:40 게임 시작 전 대화
00:21:27 1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00:29:25 1라운드 시작
00:44:12 1라운드 결과
00:45:10 2라운드 시작
00:57:00 2라운드 결과
00:58:37 3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00:59:55 충주맨 돌발행동
01:12:25 3라운드 시작
01:20:10 유리사 홍진호 대화
01:29:27 3라운드 결과
01:30:17 4라운드 시작
01:36:12 4라운드 결과
01:37:10 5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01:43:54 5라운드 시작
01:46:32 5라운드 결과
01:47:10 6라운드 시작
01:51:10 6라운드 결과
01:53:00 7라운드 시작 전 카드 선택
02:04:00 7라운드 시작
02:07:20 7라운드 결과
02:07:15 8라운드 시작
02:15:00 머니챌린지 결과 발표
02:17:50 탈락면제권 사용 발표
02:30:00 게임 종료로 시점 복귀
02:31:47 최하위자의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후보 지목
02:34:35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시작
02:45:17 투표 결과 발표
02:48:30 데스매치 룰 설명 및 진행
03:00:00 데스매치 결과 발표
03:00:50 탈락자 퇴장 / 에필로그
03:02:30 엔딩 크레딧

2. 게임 시작 전


아침에 저택 플레이어들이 모인다. 단, 유리사는 제외되었는데 그 이유는 전날 밤 잔해 팀의 스파이인 것이 들통났기 때문.[2]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서출구는 전날 만장일치로 이지나를 데스매치로 보냈으니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함께 할 사이는 될 수 없기에 이지나 본인이 저택에 남을지 떠날지 결정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낸다. 그리고 현재 낙원과 잔해가 대립하는 사이에 저택이 낀 상황이고 괜히 어느 한 편을 들었다가 휩쓸릴 수 있으니, 앞으로의 저택은 중립 스탠스를 유지하며 서로 싸우는 틈을 타 탈락을 면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다.

이야기를 들은 뒤 이지나가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는데, 우선 첫 날부터 계속 저택에 함께 한 김민아와 충주맨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으며, 만약 다른 팀에 가도 그들의 돈독함 안에서 자신이 고기방패가 될 가능성이 있지만 어제의 일로 자신은 이미 저택에서도 그런 만만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힌다.[3] 그리고 그런 소외감으로 인해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해야할지 혼란스럽다고 말한다.

3. 머니 챌린지: 세븐노트

Money Challenge 05. 세븐노트
15인 개인전 머니챌린지
정치력심리전을 활용해 베팅으로 장조를 이동,
자신이 배치된 음을 연주시켜 승점을 획득하라

3.1.

[세븐노트]는 특정 노래가 연주되는 피아노 건반에서 자신이 배치된 음이 눌리면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다.
  1. 15인 개인전으로 진행하며, 게임 시작 전에 플레이어들은 12개의 음이름(도, 도#, 레, 레#, 미, 파, 파#, 솔, 솔#, 라, 라# 시)이 적힌 카드 중 2개를 랜덤으로 뽑고, 코인 20개를 배부받는다.
    • 각자의 음이름이 무엇인지는 전체 공개되지 않는다.
    • 코인은 딜러룸에 보관되며, 교환/양도/파기는 불가능하다.
  2. 게임은 총 8라운드로 진행하며, 두 라운드마다 음 배치는 새로 정해진다. 매 라운드가 시작되면 연주될 노래의 계이름이 공개된다.
  3. 플레이어들은 코인을 베팅해 노래의 를 변경할 수 있다. 조는 C조, C♯조, D조, D♯조, E조, F조, F♯조, G조, G♯조, A조, A♯조, B조로 총 12개로 이루어져 있다. 장조를 1칸 옮기기 위해서는 1코인 또는 13코인을 제출해야 한다.[4]
  4. 모든 플레이어들의 베팅이 끝나면 가장 많은 코인을 베팅한 플레이어의 코인 개수만큼 조가 올라가고, 최종 결정된 조가 공개된다.
    • 모든 플레이어는 반드시 제한시간 30분 안에 투표룸에 방문해야 한다. (베팅을 하지 않더라도 해당 사항을 딜러에게 전달해야 한다.) 라운드 종료 시까지 방문하지 않은 경우, 자신이 선택한 음의 연주 여부와 상관없이 승점 획득이 불가능하다.[5]
  5. 노래가 연주될 때 해당하는 음에 배치된 플레이어는 점수를 획득한다. 승점 획득 현황은 전체 공지된다.[6]
    • 흰 건반 음(도, 레, 미, 파, 솔, 라, 시)에 배치되었다면 1-6라운드는 승점 1점을, 7-8라운드는 승점 2점을 획득한다.
    • 검은 건반 음(도♯, 레♯, 파♯, 솔♯, 라♯)에 배치되었다면 1-6라운드는 승점 2점을, 7-8라운드는 승점 3점을 획득한다.
  6. 플레이어들은 코인으로 아이템 '뮤트권'을 구매해 전체 라운드 중 1번 원하는 음에 적용할 수 있다. '뮤트권'이 적용된 음에 배치된 플레이어는 해당 라운드에서 점수를 얻을 수 없다.
    • 두 플레이어 이상이 동시에 '뮤트권'을 사용하려는 경우, 가장 많은 코인이 베팅된 음에만 뮤트가 된다. 이 때, 더 적은 코인을 베팅해 뮤트에 실패하더라도 '뮤트권'은 구매한 것으로 간주한다.
    • 게임 진행 중 뮤트권을 사용하지 않는 것도 가능하나, 점수와 순위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 뮤트권을 사용할 경우, 조옮김 베팅을 진행할 때 같이 진행해야 한다.
  7. 모든 라운드 종료 후, 획득한 승점의 총합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자, 총합이 낮은 최하위 플레이어 2명은 자동으로 탈락후보가 된다.
  8. 승점이 동률인 경우, 코인을 더 많이 남긴 플레이어를 상위 등수로 한다. 코인 개수도 동률인 경우, 게임 시작 전 개인자금이 가장 많았던 플레이어를 상위 등수로 한다.
  9. 우승자에게는 개인 자금 2,000만원과 탈락 면제권 2장이 주어지며 1장은 다른 플레이어에게 양도 가능하다. 또한 우승자는 게임 종료 후 남은 코인 1개당 1,000만원으로 환산해 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0. 우승자는 피의 게임의 최고 권력자가 되어 모든 플레이어의 소속과 구성을 자유롭게 배정할 수 있다.
    • 팀 재배정은 데스매치 종료 이후 진행한다. 7인 팀과 6인 팀으로 나뉘며, 내일 머니 챌린지에서 패배한 팀은 잔해에서 생활해야 한다.
  11. 최하위 탈락후보 2명은 탈락면제권을 보유한 플레이어 이외에서 2명을 투표 후보로 지목한다. 탈락후보를 제외한 플레이어는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로 선정된 1명과 최하위 플레이어 2명까지 총 3명이 데스매치를 진행하며, 데스매치 승자를 제외한 2명은 최종 탈락한다.

3.2. 추가 정보 및 전략

시즌 2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머니 챌린지와 마찬가지로, '코인을 사용해 특정 구역에 관한 경매를 진행하고, 자신의 구역에서 승점을 획득한다'는 진행 방식을 가진 개인전을 가장한 정치 게임이다. 세부적으로는 '무작위로 2개 구역을 선택하고, 가장 많이 코인을 소모한 플레이어가 승점 획득 구역을 조정한다'는 점에서 낮과 밤과 비슷하다.

여담으로 조표에서 반음올림 표기는 ''를 사용해야 하지만, 제작진이 특수문자 찾는게 번거로웠는지 혹은 자막에서 폰트 호환이 안 된 것인지 그냥 ' #'로 표기되었다. 또한 게임 이름은 세븐노트인데 정작 사용하는 음(Note)은 12개다. 피의 게임은 (음악전공 시청자들에게) 불공평하고 비합리적인 게임입니다
플레이어 개인자금
장동민 3억 700만원
악어 1억 9,000만원
스티브예 1억 7,300만원
주언규 8,900만원
최혜선 8,300만원
김민아 8,000만원
홍진호 6,600만원
엠제이킴 5,700만원
임현서 5,500만원
허성범 5,500만원
서출구 5,000만원
이지나 5,000만원
빠니보틀 4,400만원
유리사 4,700만원
충주맨 1,000만원 }}}
  • 7인 연합 or 8인 이상 연합
    상기한 대로 정치/베팅 게임이므로 인원 확보가 중요하다. 전체 라운드가 8라운드이니 라운드 별 코인을 사용할 플레이어가 1명 이상 존재하는 인원을 확보해야 한다. 과반수를 넘는 8인 이상 연합을 진행한다면 당일의 머니 챌린지에서 확실하게 유리한 위치는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데스매치 종료 이후 7대6으로 팀 재배치를 진행하므로, 이후에도 같은 소속으로 진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전체 인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7인 연합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
  • 중립주의
    일명 ' 중립국 스위스', ' 회색지대' 전략. 상기한 대로 모든 플레이어가 합리적인 7인 연합을 선택한다면, 1명의 플레이어가 남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차라리 처음부터 중립을 표방하여 두 연합 사이에서 캐스팅보트가 된다는 선택지다. 무작위로 카드를 뽑을 때 상대 연합의 우승 후보와 같은 카드를 선택하는 상황을 기대하는 운적인 요소를 노릴 수도 있다.
    다만 어느 한 쪽에 이득이나 손해를 주는 순간 해당 연합에게 중립이라는 태도가 깨져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 혹은 운이 따르지 않아 점수 획득에 실패하여 최하위자가 될 수도 있고, 별달리 실책이 없어도 당장 아군이 없기 때문에 만만하다고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찍힐 가능성도 있다.[7] 장동민이 괜히 병신같은 전략이라고 깐 게 아니다 때문에 소수 연합의 개념으로 남들이 보지 못한 게임의 허점을 공략하여 아예 탈락 면제권을 받거나 아니면 정치적으로 처세를 잘 하여 최하위자로부터의 지목을 피하는 전략을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다.
  • 스파이 투입하기
    정보전 유형 게임이라면 사용할 수 있는 기초적인 전략. 시즌 2의 비슷한 정치 게임들과 달리, 이번 시즌에선 머니 챌린지 우승자에게 탈락 면제권이 2장 제공되므로 확실하게 안전을 보장해줄 수 있다.
  • 표시목 전략
    룰 브레이킹 전략. 카드에 표시 및 훼손을 하여 카드를 식별하는 전략이다. 룰 설명 시 음이름을 선택할 때 카드에 표시를 남기면 안 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는데, 이 허점을 파고들면 카드의 무작위성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놀랍게도 드디어 본 게임에서 이 전략이 등장했다. 게임 구조가 유사하다고 평가받은 낮과 밤에서도 '뽑기 단계에서 구분 전략'이 존재했으며, 당시에도 소품 선정 단계에서 방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평가를 받은 걸 보아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남겨놓은 관찰력 트릭이다.[8] 이 트릭은 게임의 판도를 크게 뒤바꾸는데, 자세한 사항은 후술.
  • 카드 제거(?)
    작중에서 실행되지 않았다. 표시목 전략의 연장선으로, '훼손된 카드를 복구하지 않는다'는 진행 방식을 이용해 아에 카드를 완전히 제거[9]해 다른 플레이어들의 선택 자체를 막아버릴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점수가 앞서는 상태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카드 선택을 막아 역전을 봉쇄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대로 만약 완전히 소멸한 카드를 복구해준다면 표시목 전략의 카운터로 사용할 수 있다.

3.3. 게임 진행 및 결과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tablebgcolor=#000>
파일:피의게임3프로필빠니보틀.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스티브예.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임현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민아.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이지나.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선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악어.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엠제이킴.jpg
빠니보틀 스티브예 임현서 김민아 이지나 충주맨 악어 엠제이킴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주언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최혜선.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홍진호.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서출구.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유리사.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장동민.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허성범.jpg
주언규 최혜선 홍진호 서출구 유리사 장동민 허성범 }}}

3.3.1. 준비 단계


개인전이라고는 하지만 명백한 정치 게임이기에 기존의 소속에 따른 연합으로 나눠져 전략을 수립했다.

낙원 연합은 전날 최혜선을 의심하기 시작했던 것의 영향으로, 정보가 새어나가는 것을 봉쇄하기 위해 총사령관 1명이 팀의 모든 정보를 독점하고 행동을 지시하는 작전을 세운다. 최혜선의 입장에서는 껄끄럽긴 했으나, 자신을 믿어주는 대신 추가 분란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얘기하기에 따르기로 한다. 총사령관으로 빠니보틀이 홍진호나 스티브예를 추천하나, 홍진호가 기존에 하던대로 하자며 스티브예를 총사령관으로 민다. 결국, 팀 내에서 제일 신뢰받는 스티브예와 임현서 투탑 체제로 진행하기로 한다. 혼자 작전을 계획하다가는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

본격적으로 정보를 독점하기 전, 큰 틀의 논리적 순서는 다 함께 짜기로 한다. 기본 베이스는 1등 밀어주기 전략으로 가되, 그 1등을 언제 정할 수 있는지를 추후 정해야 한다. 1등을 잘 밀어주기 위해서는 뮤트에 쓸 코인과 조 올리는 데 쓸 코인도 잘 배분해야 하는데, 코인배분을 생각하더라도 7-8명이서 플레이하는 것이 베스트인 상황. 다만 8명은 현 상황으로는 현실성이 부족하기에 7명을 목표로 하고, 스티브예는 저택에서 약간이나마 관계가 있었던 서출구를 포섭하기로 계획한다. 만약 포섭을 할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빨리 하는 게 낫기 때문에 낙원 팀은 빠르게 서출구를 찾아 나선다.

아니나다를까 이미 장동민은 저택 연합과 접선을 진행 중이었다.[10] 장동민은 8인 이상 과반수 확보가 중요하다며, 저택 4-5인만으로 무언가 이변을 만들기에는 어렵지 않냐며 저택 연합과 잔해 연합을 합친 9인 연합을 제안한다. 뒤이어 낙원 연합도 자리가 하나 남았다며 가볍게 제안한다. 저택 연합 멤버들은 아침에 이야기했던 중립 스탠스를 생각하며 고민에 빠진다.

다시 저택 연합에 방문한 잔해 연합의 장동민은 개인자금이 많으니 투표에서 안전을 보장해주겠다며[11] 구체적이고 합리적인 제안을 건넨다. 이어서 완전한 중립, 내지는 게임 노쇼라는 선택지는 어떻냐는 서출구의 질문에, 중립이라고 안전하다는 병신같은 생각은 아무 소용이 없으니 정신차리라고 만류한다.

장동민이 떠난 뒤, 중립 전략을 가장 먼저 주장했던 충주맨은 병신같은 전략이라는 말에 제대로 긁혀서 장동민에게 반발하여 중립을 선택하나, 다른 저택 팀의 선택은 간섭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서출구는 충주맨을 홀로 내버려 둘 수 없다며 중립을 선택한다. 김민아는 '어디로 가야 생존하기 유리한가'를 기준으로 고민한 끝에 잔해 연합을 선택한다. 이지나는 임현서와 대화를 나눠본 뒤, 일단은 중립을 유지하기로 한다.

게임 시작 공지 당시 연합 구도는 다음과 같다.

3.3.2. 1라운드

<rowcolor=#fff> 1-2라운드 음이름 선택
❶홍진호 ❷악어 ❸빠니보틀 ❹주언규 ❺임현서
'''
''','''
'''
'''
''','''
'''
'''
레♯
''','''
'''
'''
''','''
라♯
'''
'''
''','''
'''
❻스티브예 ❼장동민 ❽허성범 ❾엠제이킴 ❿유리사
'''
''','''
솔♯
'''
'''
레♯
''','''
'''
'''
레♯
''','''
'''
'''
''','''
'''
'''
''','''
'''
⓫김민아 ⓬서출구 ⓭이지나 ⓮충주맨 ⓯최혜선
'''
레♯
''','''
파♯
'''
'''
''','''
라♯
'''
'''
''','''
솔♯
'''
'''
''','''
'''
'''
''','''
라♯
'''
게임이 시작되고 낙원 연합의 홍진호는 카드의 비밀이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투표룸에 입장한다. 뒷면에는 비밀이 없었으나, 투표룸에 들어오기 전 과자를 먹으며 손에 묻었던 기름이 카드에 묻는 것에 대해 딜러의 아무런 제지나 언급이 없다는 걸 눈치채며, 카드에 표시해도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투표룸에서 나온 홍진호는 낙원 연합에게 카드에 표시를 하는 것은 허용된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우선 홍진호가 뽑은 음은 모두 흰 건반이기에 점수를 획득하기 어려우니 다른 팀원들은 무작위로 선택하기로 한다.

홍진호가 투표룸에서 나오자 잔해 연합의 악어가 홍진호가 투표룸에 일찍 들어간 것이 수상하다고 생각해, 연합에서 합의하지 않았으나 독단적으로 뒤이어 들어가 홍진호가 남긴 기름 자국을 확인하고, 그 카드를 그대로 선택한다. 악어를 통해 낙원 연합의 표시목 전략을 확인한 장동민은 표시되지 않은 카드 중에서 다른 팀이 절대로 찾아낼 수 없지만 구별이 가능한 것을 골라내겠다고 하고, 인쇄 공정 하자로 중앙에 흠집이 있는 '레♯'을 뽑아낸다. 그러나 허성범만 장동민과 완전히 같은 카드를 뽑았고, 나머지 팀원들은 '레♯'의 공정 하자를 찾아내지 못하며 떡하니 지장이 찍힌 '솔'만 뽑는 데에 그쳤다. #영상클립

한편, 잔해 연합의 허성범은 페이크 목적으로 손톱 자국을 엉뚱한 카드에 냈는데, 낙원 연합의 최혜선이 이 손톱 자국을 발견하고 자국을 남긴 카드 두 장을 고른다.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1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레♯
D 파♯
D♯ 레♯
E 파♯ 솔♯
F
F♯ 파♯ 솔♯ 라♯
G
G♯ 솔♯ 라♯
A 도♯
A♯ 라♯
B 도♯ 레♯
비행기
기본 C조 → D♯조
뮤트 음 라♯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음이름 조옮김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레♯ 파♯ - - 20 2점(+2점)
빠니보틀 레♯ - - 20 2점(+2점)
서출구 라♯ - - 20 0점
스티브예 솔♯ - - 20 1점(+1점)
엠제이킴 - - 20 2점(+2점)
악어 - - 20 1점(+1점)
유리사 - - 20 1점(+1점)
이지나 솔♯ 15/D♯ 5/라 0 1점(+1점)
임현서 - - 20 0점
장동민 레♯ - - 20 3점(+3점)
주언규 라♯ - - 20 0점
충주맨 - - 20 0점
최혜선 라♯ 8/G♯ 12/라♯ 0 0점
허성범 레♯ - - 20 3점(+3점)
홍진호 - - 20 1점(+1점)
}}} ||
<rowcolor=#fff> 1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레♯ 빠니보틀, 허성범, 장동민, 김민아 +2
엠제이킴 +1
홍진호, 스티브예, 유리사, 이지나,
허성범, 엠제이킴, 악어, 장동민
+1
1라운드가 시작되자 잔해 연합은 회유 반 협박 반으로 이지나를 포섭하는 데 성공한다. 잔해 연합은 홍진호가 남긴 기름 자국을 근거로 낙원 연합이 '솔','라'로 카드를 통일했다고 추측, 자신들은 '솔'로 점수를 먹고 '라'에 뮤트를 걸기로 한다. 장동민은 신뢰 겸 배신 봉쇄를 위해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이지나에게 코인을 사용하라고 지시한다. 이지나는 자신이 최하위가 될 위기를 우려해 탐탁치 않게 생각하지만, 장동민은 어차피 모두 다 코인을 소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실제로 합리적인 전략이기에 결국 따른다.[12]

낙원 연합의 최혜선은 카드에서 잔해 연합이 남긴 것으로 추측되는 손톱 자국을 발견했다고 알린다. 카드에 표시를 해도 된다는 것에 빠니보틀이 황당해 하자, 홍진호가 '지난 시즌에도 비슷한 게 있었고 원래 피의 게임은 하지 말란거 빼곤 다 해도 되는 곳'이라고 설명하고, 빠니보틀도 자신이 오함마를 사용한 걸 떠올리며 납득한다. 총사령관 작전을 이행하면서, 스티브예와 임현서는 최혜선이 본 손톱 자국을 근거로 잔해 연합이 '라', '라♯'을 뽑았다고 추측, '라♯'에 뮤트를 걸기로 한다. 물론 손톱 자국이 페이크일 가능성도 고려했지만, 어차피 현재 낙원 연합의 음이름 분포가 중구난방한 상황. 그렇기에 난잡하게 낙원 연합이 점수를 먹는 것보다는 몰려있을 가능성이 있는 잔해 연합의 점수를 막는 게 더 우선이고, 페이크일 것을 감안하더라도 뮤트를 최우선으로 하기로 작전을 세운다.

회색 지대의 충주맨과 서출구는 1라운드 노래인 비행기를 부르며 낮잠을 자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제한 시간 내에 투표룸에 방문하지 않으면 승점 획득이 불가능하다는 걸 떠올리고, 투표룸에 방문은 하되 베팅은 하지 않는다.

낙원 연합의 예상과 달리 잔해 연합에서는 라♯이 없었고, 잔해 연합 전원이 승점 획득에 성공한다.

1라운드 이후 연합 구도는 다음과 같다.

3.3.3. 2라운드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2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레♯ 파♯ 솔♯
D 파♯
D♯ 레♯ 솔♯ 라♯
E 파♯ 솔♯
F 시♯
F♯ 파♯ 솔♯ 라♯ 도♯
G
G♯ 솔♯ 라♯ 도♯ 레♯
A 도♯
A♯ 라♯ 레♯
B 도♯ 레♯ 파♯
나비야
기본 C조 → F조
뮤트 음 레♯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조옮김 베팅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레♯ 파♯ - - 20 2점
빠니보틀 레♯ - - 20 3점(+1점)
서출구 라♯ - - 20 3점(+3점)
스티브예 솔♯ 17/F 3/레♯ 0 2점(+1점)
엠제이킴 - - 20 4점(+2점)
악어 3/D♯ - 17 3점(+2점)
유리사 - - 20 2점(+1점)
이지나 솔♯ - 사용 0 2점(+1점)
임현서 - - 20 1점(+1점)
장동민 레♯ - - 20 4점(+1점)
주언규 라♯ - - 20 2점(+2점)
충주맨 - - 20 1점(+1점)
최혜선 라♯ - 사용 0 3점(+3점)
허성범 레♯ - - 20 4점(+1점)
홍진호 - - 20 3점(+2점)
}}} ||
<rowcolor=#fff> 2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엠제이킴 1점
유리사, 이지나, 허성범, 엠제이킴,
홍진호, 스티브예, 악어, 장동민
1점
충주맨, 빠니보틀, 홍진호, 최혜선, 악어 1점
라♯ 서출구, 최혜선, 주언규 2점
서출구, 임현서 1점
잔해 연합이 전원 승점을 획득하자, 낙원 연합과 중립 플레이어들은 카드에 표식을 내어 같은 것으로 맞췄음을 알게 된다. 중립 전략은 무작위로 음이 선택될 경우에만 유효하기 때문에 충주맨은 당황하고, 중립 인원이 2명이라면 최하위로 몰리기 쉬우니 자신만 중립을 선택하고 서출구에게 어느 한 연합에 협력할 것을 권유한다.

잔해 연합은 1라운드의 결과를 근거로 낙원 연합이 무조건 '레♯'에 뮤트로 코인 20개를 걸 것이라 판단. 뮤트권의 장악은 포기하는 대신 조옮김으로 레♯을 제외한 음이름으로 승점을 최대한 뽑아내기로 전략을 세운다. 전체적으로 볼 때 'D♯조'가 승점 획득에 제일 유리한 상황. 빈틈을 노리자는 전략으로 코인 3개만 태우기로 한다. 그리고 곧 다가올 3라운드 전 음이름 재배치 때, 단체로 차례대로 들어가 '레♯'를 포함한 카드를 모두 동일하게 뽑아서 최대한의 점수를 얻어내기로 한다.

낙원 연합은 '라♯'에 뮤트를 걸었음에도 잔해 연합에 0점이 아무도 없음을 근거로 최혜선이 본 손톱 자국이 페이크였음을 깨닫는다. 이번에도 역시 총사령관 작전을 이행하는데, 잔해 연합이 '낙원 연합은 '레♯'에 코인을 쏟아부어 뮤트를 쓸 것이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예상. 그 예상의 빈틈을 노리고 오히려 뮤트권에 코인을 적게 쓰면서 대신 조옮김에 코인을 많이 써 원하는 곳으로의 조옮김을 노렸다.

낙원 연합의 작전이 명중하면서 잔해 연합의 선두 그룹과 1점 차이로 따라붙게 되었다.

3.3.4. 3라운드

<rowcolor=#fff> 3-4라운드 음이름 선택
➊충주맨 ➋장동민 ➌김민아 ➍허성범 ➎이지나
'''
라♯
''','''
솔♯
'''
'''
레♯
''','''
솔♯
'''
'''
레♯
''','''
솔♯
'''
'''
레♯
''','''
솔♯
'''
'''
레♯
''','''
솔♯
'''
➏유리사 ➐엠제이킴 ➑악어 ➒임현서 ➓주언규
'''
레♯
''','''
솔♯
'''
'''
레♯
''','''
솔♯
'''
'''
레♯
''','''
솔♯
'''
'''
''','''
'''
'''
레♯
''','''
파♯
'''
⓫스티브예 ⓬홍진호 ⓭최혜선 ⓮빠니보틀 ⓯서출구
'''
''','''
레♯
'''
'''
레♯
''','''
파♯
'''
'''
''','''
도♯
'''
'''
도♯
''','''
파♯
'''
'''
레♯
''','''
파♯
'''
두번째 음 선택 시간, 잔해 연합은 빠르게 검은 건반 음을 찾아내어 공통으로 선택하기 위해 투표룸에 모이는데, 충주맨이 중간에 끼어들자 '새치기하지 말라'며 뒤로 밀어내려다가 먼저 카드를 뽑겠다는 충주맨을 딜러룸으로 보낸다.[13] 그리고 카드 훼손을 용인하는 피의 게임 시스템에 항의라도 하듯이 진상 민원인의 기억을 되살리며 충주맨은 모든 카드를 구겨버린다.[14] 줄 중간에 끼어든 것을 보아 장동민 연합의 표시목을 중간에 엉망으로 만들어 방해할려고 한 듯 하나, 잔해 연합이 아예 줄 맨앞으로 보내버렸다.

잠시 대기해 달라는 딜러의 안내를 듣고 뒤이어 입장한 장동민은 모든 카드에 구겨진 자국을 보고 황당해한다. 장동민은 충주맨의 트롤링에 극대노하지만 끈질기게 관찰한 끝에 '레♯'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솔♯'을 선택해 검은 건반 음 두개를 찾아낸다.[15] 이어서 잔해 연합 전원 장동민이 남긴 표식대로 '레♯','솔♯'를 선택하고, 연합 중 마지막으로 입장한 악어는 모든 카드에 같은 표식을 내어 컨닝을 봉쇄한다.

한편 메인 홀에서 충주맨은 다른 연합이 표시목 전략을 쓴다는 게 화가 나서 카드를 구겼다는 것을 밝히고, 이를 들은 서출구와 낙원 연합 플레이어들은 카드 훼손에 대해 제작진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두고 얘기하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표시목 전략을 쓸 때에도 제작진이 관여하지 않았으니 이렇게 대놓고 카드 훼손을 해도 제작진이 카드 교체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을 이어갔지만, 1라운드에서 과자 기름 자국으로 표시목 전략을 시도해봤던 홍진호만이 유일하게 '게임 진행에 지장이 간다면 카드 교체를 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이 때 다른 플레이어들과의 생각의 대립이 드러난다. 홍진호가 ' 오픈패스도 다른 플레이어들이 항의했으면 막장이었다(=잔해 연합이 쓴 표시목 전략도 일종의 전략이다)'고 하자, 서출구가 '게임 디자인이 원래 그런 게 아니었냐(=오픈패스는 제작진이 처음부터 설계한 트릭이니 상관없다. 하지만 이 게임은 카드를 무작위로 선택하라고 설계한 게임이고 표시목 전략은 그걸 깨부수는 것 아니냐)'라고 반론하고, 홍진호는 다시 '결국 뭐든 간에 책잡으려고 하면 뭐든 가능하다(=남들이 볼 때 불합리하다고 생각된다면 오픈패스든 표시목 전략이든 얼마든지 트집 잡힌다. 표시목 전략이 편법으로 보이겠지만 그 자체가 문제가 되진 않는다.)'라고 다시 반론한다. 결국 이야기는 표시목 전략으로 돌아왔는데, 스티브예가 표시목 전략을 사용했던 잔해 연합에게 분노를 드러내자 홍진호는 자리를 피해버린다.

일부 플레이어들의 불만과는 별개로 카드 훼손이 하나의 전략으로 인정되었기에, 낙원 연합도 이를 활용하기 시작한다. 잔해 연합이 표식을 남겨뒀을 수 있으므로 관찰력이 좋은 임현서가 가장 먼저 들어가 카드를 골라 표식을 낸 뒤, 검은 건반 음이면 다 같이 그 카드를 고르고, 흰 건반 음이면 표식을 남긴 카드 외의 것을 선택하여 검은 건반 음의 특징을 알아내자는 전략을 세운다.[16] 하지만 안타깝게도 임현서는 흰 건반 음(미,라)를 뽑았고, 이어서 팀원들은 검은 건반 음 카드를 뽑기 위해 선택을 분산시킨다. 추가로 임현서가 이번 라운드에서는 외부와 소통을 차단하는 대신, 총사령관 전략을 폐기하고 다 함께 의논하자고 제안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표시목 전략을 파훼하고자 한 충주맨의 행동이 표시목 전략을 더욱 더 강화시키게 되었다.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3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레♯ 솔♯
D 파♯
D♯ 레♯ 라♯
E 파♯ 솔♯
F
F♯ 파♯ 솔♯ 라♯ 도♯
G
G♯ 솔♯ 라♯ 레♯
A 도♯
A♯ 라♯
B 도♯ 레♯ 파♯
우리 집에 왜 왔니
기본 G조 → C♯조
뮤트 음 라♯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음이름 조옮김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레♯ 솔♯ 18/C♯ 2/도♯ 0 6점(+4점)
빠니보틀 도♯ 파♯ - - 20 5점(+2점)
서출구 레♯ 파♯ - - 20 5점(+2점)
스티브예 레♯ - 사용 0 4점(+2점)
엠제이킴 레♯ 솔♯ - - 20 8점(+4점)
악어 레♯ 솔♯ - - 17 7점(+4점)
유리사 레♯ 솔♯ - - 20 6점(+4점)
이지나 레♯ 솔♯ - 사용 0 6점(+4점)
임현서 16/B 4/라♯ 0 1점
장동민 레♯ 솔♯ - - 20 8점(+4점)
주언규 레♯ 파♯ - - 20 4점(+2점)
충주맨 라♯ 솔♯ - - 20 3점(+2점)
최혜선 도♯ - 사용 0 5점(+2점)
허성범 레♯ 솔♯ - - 20 8점(+4점)
홍진호 레♯ 파♯ - - 20 5점(+2점)
}}} ||
<rowcolor=#fff> 3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도♯ 빠니보틀, 최혜선 +2
레♯ 유리사, 서출구, 이지나, 허성범, 엠제이킴,
홍진호, 김민아, 주언규, 스티브예, 악어,
장동민
+2
X +1
솔♯ 충주맨, 유리사, 이지나, 허성범,
엠제이킴, 김민아, 악어, 장동민
+2
낙원 연합은 최하위인 임현서가 승점을 먹는 것 대신에 공동으로 승점을 많이 먹는 것을 선택하며, 임현서의 코인 16개로 B조로 조옮김을 하여 '도♯','레♯','파♯'으로 점수를 획득할 계획을 한다. 그리고 잔해 연합에 밀려 조옮김에 실패할 경우 C♯조나 D♯조로 갈 가능성이 있는데, C♯조로 갈 경우 낙원 연합도 '도♯','레♯'로 점수를 획득하기에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D♯조로 갈 경우를 대비하여 '라♯'에 코인 4개로 뮤트권을 사용한다.

회색 지대의 서출구는 모두가 학종이 접으며 중립 전략이 무효가 되었으니 어딘가로 가야 하는 상황이다. 허성범은 점수에서 앞서나가는 잔해 연합에서 함께하자고 제안하나, 서출구는 악어가 싫어서, 정확히는 악어의 정치질로 인한 정신적인 피로감을 견딜 수가 없어서 잔해 연합에 합류하기를 완강히 거부한다.[17] 허성범이 돌아가고 낙원 연합의 빠니보틀이 다가와 함께하자고 제안하였고, 서출구는 애초에 회색 지대에서 벗어난다면 낙원에 합류할 의사가 있었음을 밝히면서 그 대신 텃세 부리지 말고 동등하게 대해주라는 조건을 건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아주는 쪽에 도와주고 싶다는 의미이다.

서출구에게 거절당한 뒤 잔해 연합으로 돌아온 허성범은 서출구의 태도에 의아해하고, 상황을 전해들은 악어는 '서바이벌에서 정치를 하지 말라고 할거면 대회나 나가라'며 서출구에게 반감을 드러낸다. 잔해 연합의 장동민은 모두가 '레♯','솔♯'이기에 C♯조로 조옮김을 하여 점수를 획득하자고 말한다. 엠제이킴이 상대가 19코인이나 20코인을 태워서 D조나 D♯조로 갈 경우의 수를 고려하지만, 장동민이 그럴 경우는 어쩔 수 없다며 강경하게 주장을 밀고 간다. 그렇게 김민아의 코인 18개로 C♯조로 조옮김을 하고 남은 2개로 '도♯'에 뮤트권을 사용한다.


잔해 연합에서 붕 뜬 채 이리저리 서성거리던 유리사는 낙원 연합을 찾아가 홍진호와 독대를 요청한다. 유리사는 습격의 날 대비 진지 공사부터 시작해 일주일 동안 장동민이 시키는 대로 할 뿐인 상황에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홍진호는 스타일이 다르고 매일 원하는 대로 흘러가진 않는다며 유리사를 격려해주는데, 유리사는 격해진 감정 때문인지 눈물까지 펑펑 흘린다. 창문 너머로 유리사와 홍진호를 지켜보던 최혜선, 주언규, 임현서도 예상 밖의 상황에 걱정하고, 홍진호가 연신 달래주자 유리사는 진정하겠다며 자리를 뜬다. 낙원 연합에 서출구가 합류하고, 홍진호는 앞선 대화를 밝히며 유리사를 합류시키기로 한다. 스티브예는 이중 스파이일 가능성을 혹시라도 물어보지만, 홍진호는 확실하다며 믿어 의심치 않는다. 최혜선같은 페이크 눈물이 아니라고 한다(...). 한편, 유리사와 홍진호가 대화하던 중 잔해 연합의 장동민이 홍진호를 찾아 잠시 낙원 연합에 들렀고, 유리사가 펑펑 울며 홍진호와 대화하던 걸 목격했다. 장동민은 굳이 유리사를 붙잡지 않기로 하며 내버려두기로 했다.

잔해 연합에서 김민아의 코인으로 더 많이 베팅했기에, C♯조에서 '레♯','솔♯'로 잔해 연합 플레이어들이 모두 4점을 획득한다.

3라운드 이후 연합 구도는 다음과 같다.

3.3.5. 4라운드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4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레♯ 파♯ 솔♯ 라♯
D 파♯
D♯ 레♯ 솔♯ 라♯
E 파♯ 솔♯ 도♯
F 라♯
F♯ 파♯ 솔♯ 라♯ 도♯ 레♯
G
G♯ 솔♯ 라♯ 도♯ 레♯
A 도♯ 파♯
A♯ 라♯ 레♯
B 도♯ 레♯ 파♯ 솔♯
섬집 아기
기본 D조 → A♯조
뮤트 음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음이름 조옮김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레♯ 솔♯ - 사용 0 8점(+2점)
빠니보틀 도♯ 파♯ - - 20 5점
서출구 레♯ 파♯ - - 20 7점(+2점)
스티브예 레♯ - 사용 0 7점(+3점)
엠제이킴 레♯ 솔♯ 20/A♯ - 0 10점(+2점)
악어 레♯ 솔♯ - 7/도 10 9점(+2점)
유리사 레♯ 솔♯ - - 20 8점(+2점)
이지나 레♯ 솔♯ - 사용 0 8점(+2점)
임현서 - 사용 0 1점
장동민 레♯ 솔♯ - - 20 10점(+2점)
주언규 레♯ 파♯ - - 20 6점(+2점)
충주맨 라♯ 솔♯ - - 20 5점(+2점)
최혜선 도♯ - 사용 0 5점
허성범 레♯ 솔♯ - - 20 10점(+2점)
홍진호 레♯ 파♯ 19/A - 1 7점(+2점)
}}} ||
<rowcolor=#fff> 4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라♯ 충주맨 +2
최혜선 뮤트
스티브예 +1
레♯ 유리사, 서출구, 이지나, 허성범, 엠제이킴,
홍진호, 김민아, 주언규, 스티브예, 악어,
장동민
+2
X +1
X +1
유리사가 낙원 연합에 합류하면서 잔해 연합이 '레♯','솔♯'으로 전원 동일하다는 정보를 밝힌다. 거기다 더해 지금까지 코인도 한 번도 쓰지 않아 코인이 필요했던 낙원 연합에 호재가 되었다. 이번 라운드에는 연주되는 음이 무려 6개로, 음이 분산된 낙원 연합 대다수가 승점을 획득할 기회다. 현재 '레♯'을 제외하고 낙원 연합에 많이 분포하는 음이름은 '파♯'이 4명으로 1위, '도♯'이 2명으로 2위이다. 그래서 홍진호의 19코인으로 A조로 이동시켜 전반적으로 점수를 얻으며, 특히 '도♯', '파♯' 모두 존재하는 빠니보틀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빠니보틀을 1위로 몰 계획까지 한다. 잔해 연합이 20코인을 써서 A♯조로 조옮김을 할 가능성을 고려해보지만, 낙원 연합의 패도 모르는 상황에서 20코인을 태울 것 같지는 않다고 판단. 19코인을 쓰는 건 확정하기로 한다.

다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레♯'을 뮤트하기로 한다. 낙원 연합은 지나가던 충주맨에게 뮤트 지원을 요청하나, 충주맨 입장에선 임현서와 최하위 경쟁 중이기도 하고, 코인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 이에 응하지 않는다. 그리고 안대쓰고 잔다 결국 유리사의 5코인으로 '레♯'의 뮤트권을 사기로 한다.

하지만 잔해 연합은 유리사가 정보를 유출할 것을 정확히 예상하고 엠제이킴의 코인 20개로 A♯조로 조옮김을 하고, 악어의 코인 7개로 '도'를 뮤트하며 낙원 연합의 전략을 정확하게 간파한다. 이번에도 득점에 실패하여 격차가 크게 벌어진 임현서는 최하위 고기방패 역할을 받아들인다.

3.3.6. 5라운드

<rowcolor=#fff> 5-6라운드 음이름 선택
❶장동민 ❷김민아 ❸엠제이킴 ❹악어 ❺이지나
'''
레♯
''','''
솔♯
'''
'''
레♯
''','''
솔♯
'''
'''
레♯
''','''
솔♯
'''
'''
레♯
''','''
솔♯
'''
'''
''','''
레♯
'''
❻허성범 ❼주언규 ❽빠니보틀 ❾홍진호 ❿스티브예
'''
레♯
''','''
솔♯
'''
'''
''','''
라♯
'''
'''
''','''
'''
'''
도♯
''','''
레♯
'''
'''
도♯
''','''
레♯
'''
⓫유리사 ⓬서출구 ⓭임현서 ⓮최혜선 ⓯충주맨
'''
파♯
''','''
솔♯
'''
'''
파♯
''','''
솔♯
'''
'''
파♯
''','''
솔♯
'''
'''
파♯
''','''
라♯
'''
'''
레♯
''','''
파♯
'''
잔해 연합은 이번에도 같은 음 2개('레♯','솔♯')를 선택하기로 하나, 우연히도 표식이라고 쓰고 귀퉁이를 벌려놓은 훼손이 같았던 '레'를 이지나가 뽑는 실수가 있었다.

낙원 연합은 홍진호, 스티브예, 유리사 중에 1등으로 밀어주기로 하며 이들이 다른 조합의 검은 건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주언규가 먼저 탐색을 위해 투표룸에 들어가기로 한다. 그 결과 12개의 카드 중 9개를 알게 되었고, '솔', '솔♯', '시'만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빠니보틀이 자원하여 투표룸에 들어갔고, '솔'과 '시'를 뽑으면서 시는 시발, 솔은 조까 모든 카드의 정체를 알게 된다.[18] 이를 기반으로 낙원 연합도 남은 카드들을 뽑는다.

회색 지대의 충주맨이 마지막으로 카드를 뽑는데, 운이 좋게도 검은 건반 2개가 나온 데다가 그 중 하나가 낙원 연합과 잔해 연합 모두 노리는 '레♯'라는 행운이 따른다.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5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레♯ 솔♯ 라♯
D 파♯
D♯ 레♯ 솔♯ 라♯
E 파♯ 솔♯
F 라♯
F♯ 파♯ 솔♯ 라♯ 도♯
G
G♯ 솔♯ 라♯ 도♯ 레♯
A 도♯
A♯ 라♯ 레♯
B 도♯ 레♯ 파♯
달달 무슨 달
기본 F조 → C♯조
뮤트 음 없음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음이름 조옮김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레♯ 솔♯ - 사용 0 12점(+4점)
빠니보틀 20/C♯ - 0 5점
서출구 파♯ 솔♯ - - 20 9점(+2점)
스티브예 도♯ 레♯ - 사용 0 11점(+4점)
엠제이킴 레♯ 솔♯ - - 0 14점(+4점)
악어 레♯ 솔♯ 10/D# 사용 0 13점(+4점)
유리사 파♯ 솔♯ - - 20 10점(+2점)
이지나 레♯ - 사용 0 10점(+2점)
임현서 파♯ 솔♯ - 사용 0 3점(+2점)
장동민 레♯ 솔♯ - - 20 14점(+4점)
주언규 파♯ 라♯ - - 20 9점(+3점)
충주맨 레♯ 파♯ - - 20 7점(+2점)
최혜선 파♯ 라♯ - 사용 0 7점(+2점)
허성범 레♯ 솔♯ - - 20 14점(+4점)
홍진호 도♯ 레♯ - - 1 11점(+4점)
}}} ||
<rowcolor=#fff> 5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도♯ 홍진호, 스티브예 +2
레♯ 충주맨, 이지나, 허성범, 엠제이킴, 홍진호,
김민아, 스티브예, 악어, 장동민
+2
주언규 +1
솔♯ 유리사, 서출구, 허성범, 임현서,
엠제이킴, 김민아, 악어, 장동민
+2
라♯ 유리사, 서출구 +2
잔해 연합은 현재 인원이 적어 코인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는 코인을 아끼기로 하며, 악어의 코인 10개를 사용하여 D♯조로 조옮김을 하기로 한다. 반면 낙원 연합은 C♯조에 검은 건반이 4개 있는 걸 확인하고 빠니보틀의 코인 20개를 사용하여 C♯조로 조옮김을 하기로 한다. 잔해 연합은 낙원 연합이 그 동안 코인을 많이 소모했기에 20개를 풀로 갖고 있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는 오판이었다. 다만 잔해 연합도 '레♯', '솔♯' 조합이었기에 이지나를 제외한 모두가 4점을 획득한다.

한편, 회색 지대의 충주맨은 운 좋게 '레♯'으로 인해 최하위에서 벗어나게 된다.

3.3.7. 6라운드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6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솔♯ 라♯
D 파♯
D♯ 레♯ 라♯
E 도♯ 솔♯
F
F♯ 도♯ 레♯ 파♯ 라♯
G
G♯ 레♯ 솔♯
A 도♯ 파♯
A♯ 라♯
B 레♯ 파♯ 솔♯
여우야 여우야
기본 C♯조 → F♯조
뮤트 음 솔♯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음이름 베팅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레♯ 솔♯ - 사용 0 14점(+2점)
빠니보틀 - - 0 5점
서출구 파♯ 솔♯ 17/F♯ 3/솔♯ 0 11점(+2점)
스티브예 도♯ 레♯ - 사용 0 15점(+4점)
엠제이킴 레♯ 솔♯ - - 0 16점(+2점)
악어 레♯ 솔♯ - 사용 0 15점(+2점)
유리사 파♯ 솔♯ - - 20 12점(+2점)
이지나 레♯ - 사용 0 12점(+2점)
임현서 파♯ 솔♯ - 사용 0 5점(+2점)
장동민 레♯ 솔♯ - - 20 16점(+2점)
주언규 파♯ 라♯ - - 20 11점(+2점)
충주맨 레♯ 파♯ - - 20 11점(+4점)
최혜선 파♯ 라♯ - 사용 0 11점(+4점)
허성범 레♯ 솔♯ 7/G# - 13 16점(+2점)
홍진호 도♯ 레♯ - - 1 15점(+4점)
}}} ||
<rowcolor=#fff> 6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도♯ 홍진호, 스티브예 +2
레♯ 충주맨, 이지나, 허성범, 엠제이킴, 홍진호,
김민아, 스티브예, 악어, 장동민
+2
파♯ 충주맨, 유리사, 서출구, 임현서, 최혜선 +2
라♯ 최혜선, 주언규 +2
잔해 연합은 낙원 연합이 5라운드의 결과를 근거로 '잔해 연합의 패가 '레♯', '솔♯'일 것이다'라고 추측하고 전략을 짤 것을 예상하고, 코인을 아끼기 위해 뮤트권은 쓰지 않고 허성범의 코인 7개만 베팅하여 혹시 모를 G♯조로의 조옮김을 노려본다.

역시나 낙원 연합은 이번에도 잔해 연합의 패가 '레♯', '솔♯'으로 통일했을 가능성을 떠올린다. 만약 통일했을 경우 잔해 연합이 19코인 베팅으로 G♯조로 조옮김을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솔♯을 뮤트하는 전략'과 '20코인 베팅으로 A조로 조옮김을 하는 전략'이 있다. 고민하던 중 최혜선이 잔해 연합은 이미 점수에서 여유가 있기 때문에 7-8라운드를 위해 코인을 아끼면서 베팅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낙원 연합은 이를 기반으로 서출구의 코인 17개를 베팅하여 F♯조로 조옮김을 하고 남은 코인 3개로 솔♯을 뮤트하였고, 최혜선의 예상이 적중하며 작전이 성공한다.

현재 1등은 승점 16점의 장동민, 허성범, 엠제이킴이지만, 홍진호와 스티브예가 승점 15점으로 따라붙고 있다. 한편, 빠니보틀과 임현서를 제외한 모든 플레이어가 두 자릿대의 승점을 갖게 되면서 최하위 2명이 사실상 결정나게 된다.

3.3.8. 7라운드

<rowcolor=#fff> 7-8라운드 음이름 선택
❶악어 ❷김민아 ❸이지나 ❹엠제이킴 ❺허성범
'''
도♯
''','''
파♯
'''
'''
도♯
''','''
라♯
'''
'''
도♯
''','''
솔♯
'''
'''
레♯
''','''
솔♯
'''
'''
도♯
''','''
라♯
'''
❻장동민 ❼빠니보틀 ❽홍진호 ❾충주맨 ❿서출구
'''
도♯
''','''
파♯
'''
'''
파♯
''','''
'''
'''
파♯
''','''
'''
'''
파♯
''','''
'''
'''
도♯
''','''
'''
⓫스티브예 ⓬최혜선 ⓭임현서 ⓮주언규 ⓯유리사
'''
도♯
''','''
'''
'''
파♯
''','''
'''
'''
파♯
''','''
라♯
'''
'''
''','''
라♯
'''
'''
??
''','''
'''
(유리사의 음 선택에 대한 정보는 방송에서 가장 나중에 공개되었기에 편의상 15번으로 표기한다.)

잔해 연합은 이번에도 역시 6라운드가 끝나자마자 투표룸 앞으로 달려가 음 배치를 받는다. 전 라운드와는 달리 검은 건반을 연합원 내에서 분산하여 뽑기로 계획하며,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잔해 연합 전원이 검은 건반 카드를 뽑아낸다. 악어가 먼저 도♯를 찾아내어 표식을 남긴 뒤, 김민아가 이어 라♯을 찾은 뒤 표식을 남긴다. 현재 1등 가능성이 높은 엠제이킴, 허성범, 장동민이 각각 4,5,6등으로 들어가며, 앞선 연합원들이 남긴 표식들을 근거로 각각 다른 조합으로 음을 배치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들어간 장동민이 카드 뒷면을 아예 헤집어놓으며 표시목을 지워버린다.

회색 지대의 충주맨은 마침내 안대를 벗고 협상을 시도한다. 빠니보틀과 임현서의 최하위가 사실상 확정되었고, 데스매치 상대 지목 역시 잔해 연합에서 지목하기로 했으니 충주맨은 탈락 면제권이 필요하지 않은 상황. 충주맨은 혹시라도 최하위가 역전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홍진호와 같은 카드를 골라 점수를 확보해주는 대가로, 7-8R에서 낙원 연합이 원하는 대로 코인을 사용해 주겠다'는 거래가 성립한다.

낙원 연합에선 잔해 연합이 검은 건반 음 2개 구성으로 모든 3점 획득을 분산 마킹할 것이라고 추측해 흰 건반 음을 조합하기로 한다. 홍진호는 혹시 모르니 마지막 7-8라운드는 승점 15점으로 1등 가능성이 높은 홍진호와 스티브예 투탑체제로 다시 총사령관 전략을 시행하자고 제안하나, 스티브예는 각각 승점 12점과 11점으로 아직 1등 가시권에 있는 유리사와 서출구까지 함께 전략을 세우자고 말하며, 그렇게 진행하기로 결정된다. 빠니보틀이 가장 먼저 투표룸에 입장했고, 이제는 걸레짝(...)이 되어버린 카드들을 미대생 경험을 살려 특징을 상세하게 기록하여 팀원들이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카드 선택 과정에서 김민아에게 스티브예가 '데스매치 준비를 하라, 넌 내가 죽인다'며 위협을 가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2일차 당시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배신 사실이 유출되어 이에 대해 분노한 것으로 추정된다.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7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레♯ 파♯ 솔♯ 라♯
D 파♯
D♯ 레♯ 솔♯ 라♯
E 파♯ 솔♯ 도♯
F 라♯
F♯ 파♯ 솔♯ 라♯ 도♯ 레♯
G
G♯ 솔♯ 라♯ 도♯ 레♯
A 도♯ 파♯
A♯ 라♯ 레♯
B 도♯ 레♯ 파♯ 솔♯
작은 별
기본 C조 → G♯조
뮤트 음 솔♯, 라♯, 레♯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음이름 조옮김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도♯ 라♯ - 사용 0 17점(+3점)
빠니보틀 파♯ - - 0 5점
서출구 도♯ - 사용 0 14점(+3점)
스티브예 도♯ - 사용 0 18점(+3점)
엠제이킴 레♯ 솔♯ - - 0 16점
악어 도♯ 파♯ - 사용 0 18점(+3점)
유리사 ? - - 20 14점(+2점)
이지나 도♯ 솔♯ - 사용 0 15점(+3점)
임현서 파♯ 라♯ - 사용 0 5점
장동민 도♯ 파♯ 20/G♯ - 0 19점(+3점)
주언규 라♯ - 1/라♯ 19 11점
충주맨 파♯ - 1/솔♯ 19 11점
최혜선 파♯ - 사용 0 11점
허성범 도♯ 라♯ - - 13 19점(+3점)
홍진호 파♯ - 1/레♯ 0 15점
}}} ||
<rowcolor=#fff> 7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X +2
도♯ 서출구, 이지나, 허성범, 김민아,
스티브예, 악어, 장동민
+3
레♯ 엠제이킴 뮤트
유리사 +2
솔♯ 이지나, 엠제이킴 뮤트
라♯ 허성범, 임현서, 김민아, 주언규 뮤트
최대 베팅 20개를 할 경우 G♯으로 조가 옮겨지고, G♯조에는 4개의 검은 건반 음이 존재한다. 따라서 어느 한 음에만 뮤트권을 쓴다 한들, 모든 검은 건반 음을 선택한 잔해 연합의 누군가가 6점을 획득함이 확실시된다. 그렇게 필승을 알리는 G♯조의 작은 별이 흘러나오는 듯 했으나...

3개의 음(솔♯, 라♯, 레♯)이 동시에 뮤트되며 잔해 연합은 승점 획득에 실패한다. 뮤트권을 여러 개 사용했다는 사실에 잔해 연합은 당황한다. 규칙에서는 가장 많은 코인을 제출한 뮤트권을 적용한다고 했기에 단독으로 가장 많은 코인을 제출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텍스트를 잘 읽어보면 실제로는 공동으로 가장 많은 코인을 제출해도 모두 적용된다는 규칙이었다. 그렇게 낙원 연합의 다중 뮤트권 전략이 성공, 잔해 연합의 6점 획득을 저지하며 스티브예가 장동민, 허성범과 단 1점 차이로 승점 1위를 추격한다.

7라운드 이후 연합 구도는 다음과 같다.

3.3.9. 8라운드

||<-3><tablebordercolor=#f00><table 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nopad> 8라운드 ||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조표 음이름
<colbgcolor=#393939><colcolor=#fff> C
C♯ 도♯ 레♯ 파♯
D 파♯
D♯ 레♯ 솔♯
E 파♯ 솔♯
F 라♯
F♯ 파♯ 솔♯ 라♯
G
G♯ 솔♯ 라♯ 도♯
A 도♯
A♯ 라♯ 레♯
B 도♯ 레♯
아기 상어
기본 B조 → C조
뮤트 음 }}} <bgcolor=#000>.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플레이어 음이름 조옮김 뮤트권 코인 승점
김민아 도♯ 라♯ - 사용 0 17점
빠니보틀 파♯ - - 0 5점
서출구 도♯ - 사용 0 14점
스티브예 도♯ - 사용 0 18점
엠제이킴 레♯ 솔♯ - - 0 16점
악어 도♯ 파♯ - 사용 0 18점
유리사 ? - 20/미 0 16점(+2점)
이지나 도♯ 솔♯ - 사용 0 15점
임현서 파♯ 라♯ - 사용 0 5점
장동민 도♯ 파♯ - - 0 19점
주언규 라♯ 13/C 사용 6 11점
충주맨 파♯ - 사용 19 11점
최혜선 파♯ - 사용 0 11점
허성범 도♯ 라♯ 11/A♯ - 2 19점
홍진호 파♯ - 사용 0 15점
}}} ||
<rowcolor=#fff> 8라운드 승점 획득 상세
플레이어 승점
X +2
X +2
서출구, 스티브예 뮤트
유리사 +2

허성범, 주언규의 제출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게임 종료 후의 잔여 코인 개수 및 허성범이 뮤트권을 쓸 이유가 없었음(+장동민이 허성범에게 11개 쓰라고 말하는 장면도 짧게 등장함) 을 근거로, 허성범과 주언규가 각각 조옮김 베팅에 코인 11개, 13개를 베팅했다고 추리할 수 있다.

7라운드에서 낙원 연합은 '잔해 연합이 전원 검은 건반 음 2개로 조합하였다'는 점을 파악한다. 스티브예가 흰 건반 음('미')로 유일하게 승점을 얻을 수 있다면, 스티브예가 20점, 장동민과 허성범이 19점으로 낙원 연합에서 우승자를 만들 수 있다. 따라서 C조로 옮기기 위해 주언규가 13개를 베팅했다.

왜 허성범이 뮤트권을 쓸 이유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아래 문단에서 서술한다.

3.3.10. 머니 챌린지 결과

||<tablebordercolor=#f00><tablebgcolor=#fff><tablecolor=#000><tablewidth=100%><rowbgcolor=#000><rowcolor=#fff><-16><nopad> [세븐노트] 진행 결과 ||
<colbgcolor=#c0c0c0> 플레이어 허성범 장동민 악어 스티브예 김민아 엠제이킴 유리사 홍진호 이지나 서출구 충주맨 주언규 최혜선 임현서 빠니보틀
누적 승점 19점 19점 18점 18점 17점 16점 16점 15점 15점 14점 11점 11점 11점 5점 5점
잔여 코인 2개 0개 0개 0개 0개 0개 0개 0개 0개 0개 19개 6개 0개 0개 0개
개인 자금 3억 700만 1억 9,000만 1억 7,300만 5,700만 4,700만 6,600만 5,000만 8,900만 5,500만 4,400만
최종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6위 7위 8위 9위 10위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게임 결과, 점수에서 장동민, 허성범이 19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으나 코인을 더 많이 남긴 허성범이 우승하였고, 5점으로 공동 최하위인 임현서와 빠니보틀이 탈락후보가 되었다. 그리고 허성범은 우승 보상으로 개인자금 4,000만원과 탈락 면제권 2장을 획득해 탈락 면제권을 유리사에게 양도했다. 낙원 연합 일원들은 방송이 잘못된 것 아니냐고 당황하지만, 여기서 밝혀지는 진실이 있다.

사실 유리사는 잔해 연합의 스파이였다. 유리사가 스파이로 잠입하게 된 계기는 6일차 머니챌린지가 끝난 이후 장동민과의 대화였다. 장동민은 유리사에게 내일의 머니 챌린지에서 다시 한 번, 저택에 이어 이번에는 낙원의 스파이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낙원에 침투할 명분으로써 '장동민 때문에 의견 표출이 힘들다' 정도 말만 해도 마음이 약한 홍진호에게는 잘만 먹힐 것이라며 조언했다.

유리사가 스파이였음을 알게 된 시점에서 각 라운드의 비하인드는 다음과 같다.

이렇게 스파이로서 낙원 연합의 승리에 가장 크게 기여한 유리사는 탈락 면제권을 받았다. 낙원 연합은 계속해서 수상하다고 생각한, 하지만 믿어서 넘겨버린 정황들의 실체가 밝혀지자, 홍진호는 '그렇게까지 했으니 이기는 게 맞다'며 패배를 인정한다고 말한다. 낙원 연합은 완벽한 패배의 쓴맛을, 잔해 연합은 완벽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다. 암담한 분위기를 풀어보려는 듯 두 최하위 탈락후보, 빠니보틀과 임현서는 데스매치 진출자를 선택하라는 공지를 듣고는 투표룸으로 신난 듯이 뛰쳐나간다. 끼얏호우

3.4. 게임 평가

빠니보틀: 표시를 해도 되는구나.
홍진호: 여기서 하면 안 된다 라는거 빼고는 다 해도 돼.
빠니보틀: 시발 어이가 없다. 이 정도까지일 줄 몰랐어. 하긴 우린 뭐 오함마 썼으니까.
- 충주맨이 카드를 구겼다는 소식을 들은 뒤.
상기한 대로 게임 자체는 시즌 2의 정치 유형 게임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차이점이라면 여타 머릿수로 밀어붙이면 끝이고 전원이 구제되지 않아도 일단 다수연합을 하면 승리하던 메인매치와 달리, 이후에 팀전이 진행되며 팀전에서 구제(=7인 팀)되는 것이 보장되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는 점이 다르다.

이 게임에서 기본 목표는 '연합원 전원의 최하위 탈출', '연합 내에서 우승자 배출'로 두 가지이다. 때문에 무작위로 카드가 정해지는 규칙에서는 서로 다른 음을 선택하여 서로의 이득을 통일하지 못하는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 경우 어느 목표를 우선시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카드 훼손으로 무작위 요소가 제외되면서 연합원 전원이 같은 음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목표 역시 '전원의 승점 확보 = 최하위 탈출 = 우승자 배출'로 합쳐졌다. 즉, 모두의 이득이 통일되어 딜레마가 완전히 배제된, 순수하게 상대 연합이 필요한 음을 찾고 막아내는 정보전/심리전 게임으로 변형되었다. 그렇기에 일찍이 음 선택을 동일하게 맞추는 방법과 중요성을 알았던 잔해 연합이 더욱 승리에 가까웠으며, 스파이를 통해 남은 변수(심리전)마저 제거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제작진이 카드 훼손을 인정한 것에 대해서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갈린다.
'참가자의 행동으로 인해 규칙에서 무작위 요소가 제거되어 전혀 다른 양상의 게임이 되었다'는 공통점에서 충신과 역적이 연상된다는 평가가 있다. 더불어 결국 그 게임의 전환점을 만든 참가자는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실책인 행동이었으며, 그럼에도 데스매치에는 가지 않았다는 점에서 평행이론이라는 해석도 있다.

여담으로 주제는 음악이지만 정작 규칙은 음악적인 능력이 전혀 필요없었다.(...) 굳이 연주된 것을 들려주는 점을 근거로 '초기 기획은 절대음감을 활용해 기본 장조를 찾는 게임이었으나 너무 난도가 높아질 것을 우려한 듯하다.

3.4.1. 플레이어 평가

표면적으로는 두 개의 6인 연합과 중립 3명으로 시작했으나, 게임 시작 전~1라운드에 중립 플레이어들의 방향이 정해지면서 실제로는 두 개의 대연합의 대결로 전개되었다.


[낙원 연합 플레이어] [잔해 연합 플레이어]

3.5.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탈락후보는 각자 원하는 상대를 한 명씩 지목할 수 있었고, 빠니보틀은 김민아를, 임현서는 장동민을 지목했다. 두 탈락후보 모두 '상대 연합의 수장 제거'라는 견제 명분과 ' 강자를 상대로는 져도 본전 이기면 대박'이란 심정으로 장동민의 데스매치 진출을 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장동민을 비롯한 플레이어들의 개인자금을 소모시키기 위해서 잔해 연합에서 비교적 유대감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멤버 김민아와 이지나 중, 아직 데스매치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김민아를 선택했다.[23]

스티브예는 홍진호에게 '형을 믿었는데 시발 이게 뭐냐'라는 식으로 농담인지 진심인지 모를 탓을 하자 홍진호는 크게 분노한다. 앞서 스티브예는 유리사를 스파이로 의심했지만 홍진호의 신뢰로 인해 의심을 거뒀고 그 결과 패배를 맞이했다고 생각했으며, 그럼에도 홍진호가 분노하자 무책임하다며 실망한다.[24]

그리고 장동민은 데스매치 진출을 자청한다. 장동민을 꺾어야 한다며 도전하는 낙원 연합의 기세를 완전히 꺾기 위한 향후 판도를 위해, 게임 시작 전 김민아에게 생존을 보장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리고 스스로의 능력에도 자신이 있었으니 확실하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다. 그런 이유로 장동민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공개적으로 자신을 지목하라 이야기하고, 자신을 투표해도 되는지 고민하는 김민아에게 따로 찾아가 괜찮다고 말해준다.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두 연합 모두 다른 이유로 추가 투표권을 구매하게 된다. 낙원 연합에서는 '장동민이 엄청난 스파이 설계로 승리를 차지했으니 지금 자청하는 것도 연막일 지 모른다'는 의심과, '잔해 연합이 장동민을 감싸며 김민아를 보낼지 모른다'라는 생각에 추가 투표권을 구매해 확실하게 보내기로 한다. 반면 잔해 연합에서는 허성범과 엠제이킴을 필두로 '중요한 인물을 위험하게 만들 수 없다'라는 생각으로 장동민 몰래 김민아를 투표한다.[25] 그 결과, 무려 추가 투표권 22장(개인자금 환산 시 4억 4,000만원)이 사용되면서 피의 게임 사상 여러 기록을 세웠다.[26]
<rowcolor=#fff> 데스매치 상대 지목
임현서 → 장동민 지목 <bgcolor=#000>. 빠니보틀 → 김민아 지목
<rowcolor=#fff>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플레이어 지목 대상 <bgcolor=#000>. 플레이어 지목 대상
장동민 장동민 1표 유리사 김민아 1표
김민아 장동민 1표 이지나 김민아 1표
충주맨 장동민 1표 엠제이킴 김민아 2표
홍진호 장동민 1표 허성범 김민아 3표
최혜선 장동민 3표 악어 김민아 4표
서출구 장동민 3표
주언규 장동민 5표
스티브예 장동민 9표
장동민 24표 김민아 11표
<rowcolor=#fff> 빠니보틀, 임현서, 장동민 데스매치 진출

4. 데스매치: 히든코드

Death Match 05. 히든코드
1:1:1 데스매치
숫자를 대입해 제공되는 단서에서 숨겨진 규칙을 찾아,
문제 별 모양에 해당 규칙을 적용하여 정답을 맞춰라

4.1.

[히든코드]는 별 모양 도형에 숨겨진 규칙을 찾아 찾은 규칙을 문제 별 모양에 적용하여 상대 플레이어보다 먼저 정답을 맞혀야 하는 게임이다.
  1. 1:1:1 개인전이며, 게임은 총 5라운드로 진행된다. 1,2,3,4,5,6이 적힌 5개의 주사위가 사용되며, 집사는 2개, 각 플레이어는 1개씩 나눠 가진다.
  2. 매 라운드마다 문제 별 모양 도형이 공개되면, 집사는 주사위 2개를 랜덤으로 굴려 나온 숫자 2개를 플레이어들에게 공개하고, 플레이어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1개의 주사위에서 숫자를 선택해 동시에 제출한다. 이 5개의 주사위를 통해 획득한 5개의 숫자만 빈 별 도형에 원하는 조합으로 대입해 결괏값을 확인할 수 있다.
    • 두 개 이상의 숫자를 붙여 두 자리 이상 숫자로 대입(=빈칸이 있도록 대입)하는 것은 가능하나, 5개의 숫자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3. 규칙을 찾아낸 플레이어는 정답을 외치고, 문제 별 도형에 해당 규칙을 적용해 나온 결괏값을 말한다. 정답인 경우 승점 1점을 획득하고 라운드를 종료한다. 오답인 경우 점수가 차감되지 않으며, 상대 플레이어에게 정답 발언 기회가 30초간 넘어간다.
    • 단, 제한시간 내로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한 경우 새로운 숫자 획득 과정을 반복한다.
  4. 5라운드 종료 시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고, 패배한 두 플레이어가 탈락한다.
    • 5라운드 종료 시 최다 득점자가 동률인 경우 연장전을 진행한다.
    • 한 플레이어가 3점을 획득한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승리로 게임을 즉시 종료한다.
  5. 게임 진행 중 필기도구의 사용을 허락한다.

4.2. 추가 정보 및 전략

무작위 숫자로 사칙연산 수식을 목표 숫자를 만드는 보드게임 파라오코드에서 모티브를 따와, '무작위 숫자로 수식 규칙을 파악하고 정답 결괏값을 맞추는 게임'이 되었다. 더 지니어스 시청자들에겐 같은 모티브인 미스터리 사인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미스터리 사인과 달리 3파전이고, 숫자 선언의 범위가 정해져 있다.[27]

4.3. 게임 진행 및 결과

최하위 탈락후보 VS 최하위 탈락후보 VS 투표 탈락후보
파일:피의게임3프로필빠니보틀.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임현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장동민.jpg
빠니보틀 임현서 장동민


||<tablewidth=400><tablebordercolor=#f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tablecolor=#000><colbgcolor=#c0c0c0><bgcolor=#000><rowcolor=#fff><-8> 1라운드 ||
주사위 선택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딜러 임현서 빠니보틀 장동민
6 4 3 1 5 }}}
진행 A칸 B칸 C칸 D칸 E칸 결괏값
문제 별 도형 79 280 31 124 2 ?
1 빠니보틀 64 - 15 3 - 64
2 빠니보틀 정답 선언 79 ✘오답
3 장동민 1 3 4 5 6 10
4 장동민 6 5 4 3 1 10
5 빠니보틀 5 3 1 4 6 10
6 장동민 1 - 65 43 - 0
7 장동민 정답 선언 406 ✓정답
<nopad>
[ 문제 풀이 ]
짝수들의 합계
[ 280+124+2 = 406 ]
<rowcolor=#fff> 2라운드
주사위 선택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딜러 임현서 빠니보틀 장동민
4 4 1 5 1 }}}
진행 A칸 B칸 C칸 D칸 E칸 결괏값
문제 별 도형 9 111 3 1 12 ?
1 빠니보틀 4 4 1 5 1 65
2 임현서 5 11 4 4 - 856
3 임현서 44 1 - 1 5 169
4 임현서 14 4 - 1 5 256
5 장동민 정답 선언 35828 ✓정답
<nopad>
[ 문제 풀이 ]
(각 칸을 곱한 값)-(각 칸을 합한 값)
[ (9×111×3×1×12) - (9+111+3+1+12)
= 35964 - 136 = 35828 ]
<rowcolor=#fff> 3라운드
주사위 선택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딜러 임현서 빠니보틀 장동민
6 6 2 1 1 }}}
진행 A칸 B칸 C칸 D칸 E칸 결괏값
문제 별 도형 86 2 91 0 13 ?
1 빠니보틀 1 1 6 6 2 5
2 임현서 662 11 - - - 5
3 임현서 정답 선언 5 ✘오답
4 빠니보틀 정답 선언 8 ✘오답
5 장동민 12 16 6 - - 5
6 장동민 62 16 1 - - 5
7 장동민 정답 선언 6 ✓정답
<nopad>
[ 문제 풀이 ]
각 칸을 한글로 표기 시 동그라미의 갯수 합계
집사가 이전 라운드와 다른 방식으로 숫자 칸을 부른 게 힌트다. 1-2라운드에선 두자리 이상 숫자를 그대로 읽었으나(ex. A 팔십육), 3라운드는 하나씩 부른다(ex. A 일육).
[ 86:팔육, 2:이, 91:구일, 0:영, 13:일삼
→ 동그라미 총 6개 ]
<rowcolor=#fff> 장동민 3점 획득으로 게임 종료

<rowcolor=#fff> 데스매치 [히든코드] 진행 결과
<colbgcolor=#c0c0c0> 플레이어 빠니보틀 임현서 장동민
스코어 0 0 3
게임 결과 탈락 탈락 생존

4.4. 게임 평가

국내 게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1:1:1 데스매치가 등장한 사례[28]가 매우 적긴 하지만, '적어도 데스매치 만큼은 순수한 개인 실력 경쟁을 추구한다'는 피의 게임의 특성, 합숙 촬영이라는 배경, 4일차의 선례를 보아 '이번 3인 데스매치 역시 문제 풀이 유형으로 등장한다'는 합리적인 추측이 가능했다. 이 점에서 임현서와 장동민은 개인 능력에 자신이 있었기에 데스매치 진출에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게임 결과는 미스터리 사인의 재림, 장동민의 일방적인 학살이었다. 미스터리 사인과 달리 제시할 수 있는 숫자의 범위는 좁혀진 대신 무려 5개의 숫자와 연관된 규칙을 꿰뚫어야 하는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했음에도 불구하고, 장동민은 3문제 모두 빠르게 맞추며 단 3라운드 만에 게임을 끝내버렸다. 악어의 언급에 따르면 데스매치를 시작한 지 30분도 안되서 종료되었다고. '져도 본전', '멋진 승부'같은 어설픈 포장 따위는 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한 패배였다. 방송 연출이 정점인데, 데스매치 종료 시 바닥에 벌레가 뒤집힌 채 버둥대는 장면을 삽입했다.[29]

너무 압도적으로 게임이 진행되어 잘 부각되지 않은 점이지만, 진행 시간을 고려하더라도 전체 라운드 수를 더 늘렸어야 한다는 평가가 많다. 너무 빠르게 승부가 결정되다 보니 긴장감이 생기는 게 어려웠다.

참가자들의 실력 차이를 제외한, 메타적인 해석도 존재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의 '몰입'은 깨져서는 안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에, 데스매치를 가볍게 여기는 태도는 결코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 그렇기에 기본적인 규칙을 망각한 임현서와 빠니보틀은 플레이어 자격을 잃었으니 패배할 수 밖에 없었고, 피의 게임이 추구하는 선택을 보여준 장동민이 승리할 수 밖에 없었다. 더불어 시즌 1에서 덱스 박재일이 자진 탈락을 선택하며 시청자들에게 몰입을 깬다는 혹평을 받았는데, 그 때의 상황이 지금의 빠니보틀과 임현서가 데스매치를 가볍게 여기고 허무하게 패배한 상황과 닮았다는 평가도 있다.[30]

4.5. 에필로그

임현서: 장동민은 괴물이다!
빠니보틀: 장동민은 괴물이야! 실력도 괴물! 얼굴도 괴물!
장동민: 그러길래 왜 개겨 이 씹새들아.
- 데스매치 결과 발표 이후 탈락자 퇴장 직전
서바이벌 이런 거를 보면 다이내믹하게 다 바뀌는데 그런거를 가지고 누구 실력이 뛰어나다, 누구 실력이 부족하다... 이런거를 서로 견줄 수가 있느냐... 근데 이번에 좀 그런 시각이 바꼈습니다. 확실히 강자는 있다. 확실히 잘하는 사람은 있다. 다음번에 이런 기회가 있다면 엄청 훈련을 해야겠다. 유리창을 후두려 깐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고요. 그리고 충주맨을 체포했을 때, 잔해에서 닭을 잡아 드럼통에 넣었을 때, 그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 임현서의 탈락 후 인터뷰
피의 게임은 좀 많이 맞았어요. 왜냐하면 꼭 두뇌를 써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 네가 이렇게 하고 싶으면 이렇게 해봐도 돼'라는 선택지를 주는 그런 게임이어서, 나라는 사람을 숨기지 않고 본성 그대로 욕하고 때려 부수고 그런 제 본성이 나온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운 게 있다면 저기 있는 사람들이랑 조금 더 얘기하고 투닥거리고 안에 재미있으니까 저런 경험을 할 일이 없잖아요. 그거를 조금 더 못하는 거는 아쉽기는 한데 제 대가리로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충분히 승복을 하고.
또 하고 싶네? 하루만 더 있을 걸 그랬나? 물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갑니다. 또 안 하나? 또 불러주시면 안 돼요?
- 빠니보틀의 탈락 후 인터뷰
임현서: 진짜 신기하다
빠니보틀: 근데 뭐 조금 아쉬운 것도 있고 여러가지 있긴 한데
임현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하네.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해야지.
빠니보틀: 나중에 한 번만 더 하고 싶다. 진짜.
(개인 인터뷰 장면)
빠니보틀: 인생을,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임현서: 인생을 배웁니다!
- 네번째 탈락자들이 피의 게임을 떠나며

5. 7일차 결과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피의게임3 로고1.png DAY7 RESULT
머니챌린지 우승자 허성범
탈락면제권 사용 허성범, 유리사
최하위 탈락후보 빠니보틀, 임현서
투표 후보 장동민 · 김민아
데스매치 진출 빠니보틀 VS 임현서 VS 장동민
7일차 탈락자 빠니보틀, 임현서
7일차 생존자 장동민, 허성범, 엠제이킴, 악어, 유리사, 김민아, 이지나,
스티브예, 홍진호, 주언규, 최혜선, 서출구, 충주맨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fff><tablecolor=#000><rowbgcolor=#c0c0c0><nopad> 플레이어 ||<nopad> 개인자금 ||<nopad> 사용내역 ||
장동민 3억 700만원
악어 1억 3,000만원 -6,000만원 (추가 투표권 3장 구매)
김민아 8,000만원
홍진호 6,600만원
허성범 5,500만원 +2,000만원 (머니 챌린지 우승)
+2,000만원 (잔여 코인 2개 환산)
-4,000만원 (추가 투표권 2장 구매)
이지나 5,000만원
최혜선 4,300만원 -4,000만원 (추가 투표권 2장 구매)
엠제이킴 3,700만원 -2,000만원 (추가 투표권 1장 구매)
스티브예 1,300만원 -1억 6,000만원 (추가 투표권 8장 구매)
서출구 1,000만원 -4,000만원 (추가 투표권 2장 구매)
충주맨 1,000만원
주언규 900만원 -8,000만원 (추가 투표권 4장 구매)
임현서 5,500만원 탈락
빠니보틀 4,400만원 탈락

6. 에피소드 평가

한동안 비중 분배 및 밸런스 붕괴 이슈, 거기에 제작진의 실수까지 겹쳐 기대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하던 피의 게임3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 만한 최고의 에피소드. 무려 3시간 3분이라는 분량인데다 그에 걸맞는 도파민 가득한 재미요소로 구성되면서 3시간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 호평 일색이다. 공개 4주차(8화)부터 매주 1편씩 업로드한다고 공지되어 시청자들의 우려를 샀었지만, 이 정도의 분량과 재미라면 1편씩 업로드해도 충분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다만 긴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예고편에 나왔던 일부 사건이 편집되었다. # 티저에 나온 장면들 중 복장을 근거로 7일차로 추정되는 장면, 그 중에서 방송에 나오지 않은 장면은 다음과 같다. 또한 서사상 악어와 서출구의 관계가 악화될 만한 충분한 설명이 나오지 않았고 투표에서 일부 플레이어들이 급발진하는 모습도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 등 편집에 의한 개연성 저하 의혹이 다소 있다. 이것이 분량 혹은 제작진의 선택으로 인해 편집된 것인지, 이후 회차에서 공개될 예정인지는 불명.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장면과, 중요한 논쟁들이 많이 담겨진 의미있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카드 훼손'은 게임 규칙이 모호할 경우 벌어질 수 있는 극단적인 상황을 보여줘 소품의 취급을 비롯한 상세한 규칙 명시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스파이 전략'은 정보전 게임에서 스파이의 위력을 보여준다. '(눈물을 비롯한) 감정을 이용하는 플레이'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지만, 생존을 위한 어떤 수단도 허용하는 피의 게임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데스매치의 임하는 플레이어들의 상반된 태도와 결과는 서바이벌에서 참가자들의 '몰입'은 매우 중요한 덕목임을 상기시킨다.

한편, 방송 외적인 해프닝도 있었다. 오전 11시에 공개된 이후 약 5시간 뒤인 오후 4시에 wavve 공식 채널에 9화 데스매치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이 올라왔는데, 일반적인 직장인들이 퇴근할 시간인 6시보다도 전에 올라오는 바람에 퇴근 후 시청하려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유튜브를 켰다가 썸네일로 스포일러를 맞아버리면서 불만이 빗발쳤다. 일찍 본 백수의 승리네▼
[1] 엄밀히 시간대를 따지면 7일차~8일차 오전 시간대지만 편의상 '데스매치(히든코드) 종료 시점'까지는 7일차 문서에 서술한다. [2] 전날 밤 서출구가 스티브예에게 사실을 들은 뒤 팀원들에게 전했는데 유리사도 딱히 숨기는 것 없이 그냥 드러냈다. 스파이이긴 하나 머니 챌린지에서 이렇다할 팀킬을 한 적은 없어서 서로 감정상할 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김민아가 그 이야기를 듣고 해명하려 하지만, 서출구가 이지나의 말을 방해하지 말라며 막는다. [4] 바로 다음 조로 이동시키는 경우는 1코인, 12개 조를 1바퀴 돌고 추가로 1칸을 움직이는 경우 결과는 1코인을 사용한 경우와 동일하다. [5] 9화 43분 50초 경 서출구의 발언("형 (투표룸) 안 들어가면 점수 못 받아요. 들어가긴 해야 돼.")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규칙이다. [6] 라운드 결과 발표 장면에서 VCR만 등장하였으나, 플레이어들에게 점수 변동 내역으로 추측하는 장면이 나왔기에 승점 현황을 전체 공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 당장 예시로 든 스위스만 해도, 주변국에게 침략을 많이 받았고 전쟁으로 중립을 쟁취한 것으로 유명하다. [8] 다만 방송에서 별도의 설명 장면이 없었다. 따라서 원래부터 뒷면에 구분이 가능한 장치가 숨겨진 건 아니고, 단순 공정하자(용지 자체에 자국이나 흠집, 프린팅 오류)를 플레이어들이 잘 활용한 셈이다. [9] 이를테면 먹거나, 액체에 적시거나, 불태우거나, 산산조각을 내버려 정보의 매개체로 사용할 수 없게 한다. [10] 팬트리에 모여서 대화하는데 대화 과정이 들킬까 장동민은 사각지대에서 숨어서 이야기하는 디테일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11] 이때 장동민 본인의 개인자금을 5억이라고 블러핑을 하는데, 자막에서는 3억 700만원이라고 뜬다. [12] 이지나가 혹시 배신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인지 이지나가 투표룸에 들어가는 것을 악어가 지켜보는 장면이 짧게 나온다. [13] 시즌 2에서처럼 가시적으로 줄이 형성된 상황에서 끼어든 것과 달리, 충주맨은 무리를 지어 딜러룸으로 이동하던 잔해 팀을 빠른 걸음으로 앞지른 것이기에 새치기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결국 각자가 판달할 몫. 아무튼 엠제이킴은 충주맨을 극혐한다. 개싫다 진짜 [14] 이게 티저 예고편에 등장한 화제의 꾸깃꾸깃 트롤링 장면이다. [15] 이때 찐텐으로 화났는지 말 한 마디당 욕설을 하나씩 얹어 말한다. 그리고 장동민의 포스터 멘트가 등장한다. '잘못 건드렸어 사람'. [16] 여기서 낙원 연합의 계산 미스는 첫 타자로 임현서를 보낸 것이었다. 만약 조금이라도 최하위인 임현서를 살릴 마음이 있었다면 임현서를 후발주자로 내보내야 했기 때문. 하지만 선발주자로 가게 되면서 임현서는 순수한 운으로 검은 건반을 뽑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17] 방송 상에서는 1-8화까지 악어의 주요 행적이 죄다 편집된 탓에 '서출구의 악어 혐오'에 대해 시청자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다. 그나마 비하인드로 악어가 여러 공작을 벌인 게 확인되었지만, 이마저도 서출구와 적대하게 될 법한 내용이 아니었다. (술자리 호감작, 납치의 날 당시의 거짓말 등등) [18] 이 때의 자원이 스노우볼이 굴러 빠니보틀은 5,6라운드에 점수를 못 먹게 되었다. 남은 음이름의 상황 상 빠니보틀은 검은 건반을 최대 1개, 운 나쁘면 하나도 못 얻을 수 있었고, 다른 플레이어들은 검은 건반 위주로 음을 배치하며 5,6라운드에서 점수를 많이 벌어 빠니보틀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되었다. 카드의 구성을 알아보기 위해 은연 중에 누군가 한 명의 희생양을 내보내는 전략을 세웠던 것인데, 이 때의 빠니보틀의 자원은 곧 스스로 고기방패를 자처한 셈이었다. [19] 장동민이 홍진호와 이야기하러 오자 기껏 만든 감정이 깨진다며 남몰래 짜증을 내기까지 했다. 진짜 페이크 눈물은 최혜선이 아니라 유리사였다. 유리사가 눈물을 흘릴 때 희미한 미소를 비추는 연출이 하이라이트. [20] 방송 상으로는 4R에서 유리사가 뮤트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음에 코인 몇 개를 베팅하는지가 나오지 않고 바로 홍진호가 조옮김을 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스파이임이 밝혀진 뒤 그 전말이 공개됐는데, 뮤트하겠다고 말은 해놓고 코인을 베팅하지 않는 장면이 나온다. [21] 7R 직전으로 추정되는 시점에서 "(유리사) 나 원래 '도♯'을 뽑아야 했었는데 '도'를 뽑았어." 라고 서출구에게 해명하는 발언이 나오지만, 7R 점수 집계 VCR에서 '도'에 유리사가 표기되지 않았다. 만약에 '도'와 '파'를 골랐다면 7R에서 4점을 먹어 16점이 되고, 8R에서 4점을 먹어 20점이 되어 1등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승이 아니었기에 '도'를 뽑았다고 한 것조차 거짓말이었다. '도'를 '도♯'으로 잘못 봤다고 둘러대기 위해 급히 지어냈던 것. [22] 유리사가 울자 주언규와 스티브예가 달래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시청자들이 이 장면과 6일차의 최혜선의 눈물에 주언규가 냉정하게 반응하는 장면을 대조하기도 했다. [23] 앞서 스티브예가 김민아에게 엄포를 놓는 상황이 있었기 때문인지, 빠니보틀의 지목에 김민아는 '빠니 개새끼 이럴 줄 알았다'고 반응한다. [24] 홍진호에게도 패배의 책임이 있긴 하지만, 홍진호의 입장에서도 억울하다고 느낄 여지는 있다. 왜냐하면 7라운드에서 낙원 연합이 우승 후보 플레이어들을 모아서 대화할 때, 홍진호는 유리사를 제외하고 이야기하자고 말했지만 스티브예가 유리사를 포함했기 때문이다. [25] 허성범의 '엄마가 죽으러 가는데 말리지 않을 거냐'는 말로 잘 표현된다. 장엄마 물론 장동민의 실력을 못 믿는 건 아니지만, 종목에 따라서는 누구라도 위험할 수 있는 곳이 데스매치이므로... 또한 지난 회차에서 개인 역량으로 절대로 질 것 같지 않았던 시윤이 허무하게 탈락한 상황도 이런 심리에 영향을 주었다. [26] 역대 최다 득표, 역대 최다 개인 자금 소모 회차, 역대 최다 인원 투표 참여, 역대 최다 빈부격차 등등. [27] 아무래도 너무 큰, 이를테면 8976억 8754만 3217 같이 터무니없는 숫자를 불러서 진행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막고자 한 듯. [28] 코드 - 비밀의 방 5,6화 라스트 코드, 더 타임 호텔 파이널매치, 피의 게임3 4일차 데스매치가 전부다. [29] 이는 수식 링크에서 장동민이 벌에 쏘이고 나서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는 발언과 연결된다. [30] 공교롭게도 네 명 전원 유튜버라는 공통점이 있고, 박재일과 빠니보틀은 여행 유튜버라는 점까지 곂치며 평행이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