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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게임3/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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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주언규 최혜선 충주맨 허성범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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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시작 전3. 이벤트: 금고 약탈
3.1. 게임 진행 및 결과
4. 머니 챌린지: 트라이13
4.1. 룰4.2. 추가 정보 및 전략4.3. 게임 진행 및 결과
4.3.1. 준비 단계4.3.2. 1라운드4.3.3. 2라운드4.3.4. 3라운드4.3.5. 4라운드4.3.6. 5라운드4.3.7. 머니 챌린지 결과
4.4. 게임 평가
4.4.1. 플레이어 평가
4.5.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5. 데스매치: 메모리30
5.1. 룰5.2. 추가 정보 및 전략5.3. 게임 진행 및 결과5.4. 게임 평가
6. 에필로그7. 9일차 결과8. 에피소드 평가

[clearfix]

1. 개요

피의 게임3의 9일차 내용 및 진행 결과를 다룬다. 방송 11화 내용에 해당한다.

[ 11화 타임라인 정리 ]
00:00:00 잔해 이동
00:00:30 잔해 이동 후 대화
00:04:40 금고 약탈 전 잔해 전략 수립
00:08:20 잔해 팀의 낙원 진입
00:09:05 금고 약탈 전 낙원 전략 수립
00:10:35 금고 약탈 진행
00:14:20 잔해 팀 내 대립
00:23:00 홍진호 팀 해산 선언
00:25:10 금고 약탈 협상 및 종료

00:30:50 머니 챌린지 룰 설명
00:31:15 악귀 룰 공지
00:32:10 탈락후보 여부 확인
00:36:10 머니 챌린지 룰 설명
00:38:25 게임 전 전략회의
00:46:40 1라운드 시작
00:54:20 1라운드 결과
00:55:25 2라운드 전 자리배치
00:58:35 2라운드 시작
01:05:55 과거 회상, 악귀 배정
01:11:10 3-7일차 탈락자 비하인드
01:14:25 악귀 규칙 설명
01:17:20 8일차 비하인드
01:21:40 9일차 비하인드
01:28:35 3라운드 전 자리배치
01:32:00 3라운드 시작
01:43:10 3라운드 종료
01:43:25 4라운드 시작
01:45:10 4라운드 종료
01:45:25 5라운드 시작
01:52:00 머니 챌린지 결과 발표
01:53:50 탈락 면제권 사용 발표

01:54:55 탈락 후보의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후보 지목
01:57:10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시작
02:06:50 투표 결과 발표
02:10:35 데스매치 룰 설명
02:12:50 1라운드 시작 & 명제 공개
02:15:58 1라운드 진행
02:24:16 2라운드 시작 & 명제 공개
02:27:13 2라운드 진행
02:36:50 데스매치 결과 발표
02:37:35 탈락자 퇴장
02:38:50 에필로그
02:42:33 엔딩 크레딧

2. 게임 시작 전

데스매치 결과 발표 후 팬트리에서 대화 도중 금고 이야기가 나왔고, 말이 나온 김에 유리사가 금고를 열어봤는데 돈다발이 놓여져 있었다. 옆에서 그걸 지켜본 김민아는 기왕 같은 팀이 된 김에 히든 룰 정보를 공유하며 '금고 약탈'이 매일 갱신되는 이벤트임을 밝힌다. 그 소식을 들은 장동민은 또 다시 진지 공사를 개시한다(...). 대신 이번에는 공중 정원 대신에 팬트리를 지키는 방향이다. 팬트리 입구를 각종 줄로 동여매서 아예 봉쇄를 했고, 팬트리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의자로 바리케이드를 쳐놓는다. 준비가 된 낙원 팀은 언젠가 습격할지도 모르는 잔해 팀을 팬트리 앞에서 기다린다.
지난 머니 챌린지에서 패배한 6인 팀, 아니 이제는 5인 연합은 새벽 시간 잔해로 추방된다. 스티브예, 홍진호, 최혜선은 잊고 지냈던 열악한 환경에 다시 돌아오자 괴로워하고, 잔해가 처음인 서출구와 충주맨도 고생은 마찬가지다. 홍진호는 그나마 자신이 팀 내부에서 주장 역할이란 점에서 책임을 느끼며 팀원들을 모으고, '앞으로는 서로 100% 신뢰하고 만약 이 신뢰로 인해 팀이 패배한다면 차라리 자신이 대신 데스매치에 갈테니 서로 의심하지 말자'고 약속한다. 영상클립

어느새 아침이 밝았고, 메세지 박스에 담긴 잔해 룰에는 변경점이 없었다. 서출구와 충주맨은 잠깐 고민하다가, 4일차에 히든 룰 열쇠로 획득한 '금고 약탈'의 정보를 공유한다.[1] 약탈에 대한 논의 도중, 서출구는 자금 확보가 불가능할 것 같다면 차라리 불을 질러서 상대의 자금을 파괴하자는 전략을 제안하기도 한다. 잔해 팀은 지난 '열쇠 약탈' 당시 충주패스와 같은 원리로, 저녁 소집 시간에 맞춰서 온 것을 연기하며 당당하게 낙원에 침입하자는 전략을 세운다. 그렇게 잔해 팀은 장동민을 필두로 한 개인자금의 막대한 격차를 무너트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낙원으로 이동한다.

3. 이벤트: 금고 약탈


Event
'''
금고 약탈
'''
낙원 vs 잔해
잔해 팀은 낙원에 잠입해
금고에 숨겨진 자금을 약탈하라

파일:한시적 넘겨주기 아이콘.svg   게임 규칙에 대한 내용은 피의 게임3/5-6일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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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지난 금고 약탈과 기본적인 룰은 같되, 세부 내용이 살짝 바뀌었다.
  1. 90분 카운팅 시점은 낙원 중앙계단에 발을 디딜 때가 아니다. 첫 번째 금고를 열었을 때부터 90분 카운팅이 시작된다.
  2. 낙원 실내에 진입한 이후 90분 간 금고를 열지 못하면 약탈은 자동으로 종료된다.
  3. 추가 제공되는 금액이 총 3억 원으로 증가했다.

3.1. 게임 진행 및 결과

{{{#!wiki style="margin: -8px 2px -8px" <tablealign=center><tablebgcolor=#000><tablecolor=#fff><bgcolor=#003970> 낙원 팀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장동민.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허성범.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엠제이킴.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유리사.jpg
<rowcolor=#fff> 장동민 허성범 엠제이킴 유리사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악어.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민아.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주언규.jpg
<rowcolor=#fff> 악어 김민아 주언규 }}} VS {{{#!wiki style="margin: -8px 2px -8px" <bgcolor=#3C6249> 잔해 팀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스티브예.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홍진호.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최혜선.jpg
<rowcolor=#fff> 스티브예 홍진호 최혜선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서출구.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선태.jpg
<rowcolor=#fff> 서출구 충주맨 }}}


잔해 팀은 당당하게 금고 약탈을 위해 낙원에 진입했으나, 낙원 팀은 잔해 팀이 대놓고 오는 작전으로 왔음을 단번에 간파한다.[2] 팬트리 앞의 바리케이드를 보고 할 말을 잃은 잔해 팀은 빠르게 약탈 서렌을 택하고, 이를 본 장동민은 자신들이 열심히 준비했으니 뭐라도 하라고 소리친다(...). 영상클립 먹을 걸 핑계로 팬트리 접근을 시도하는 잔해 팀을 본 악어는 연기 심사위원 상황극을 펼친다.


저녁 식사를 하며 잠시 최혜선이 없을 때 주언규와 홍진호가 낙원 팀 이야기를 시작하나, 최혜선이 대화에 합류하니 주언규가 입을 다물어버린다. 앞서 6일차부터 시작된 주언규의 의심이 아직까지 쌓여가는 걸 느낀 최혜선은 결국 폭발해버린다.[3] 잠잠해졌나 싶었던 팀 내 분열이 다시 진행되자 홍진호가 중재하지만, 옆에서 스티브예가 주언규의 편을 들며 안 그래도 폭발한 최혜선에게 '씨발'이라고 욕을 박아버린다.[4] 주언규는 감정을 내려놓고 이성적으로 대화해볼 것을 권유하지만[5] 이미 최혜선은 화가 날대로 난 상황이었기에 일단 대화를 중지하기로 한다.

식사 후 최혜선은 다시 팬트리 앞 바리케이드의 낙원 팀 플레이어, 그 중 같은 방을 쓴 엠제이킴에게 다가가 설움을 토로한다. 엠제이킴은 자신들이 최혜선에 대한 악의적인 헛소문을 퍼뜨렸냐는 질문에 부정하고 최혜선을 달래준다.[6] 홍진호도 내려와 최혜선을 달래주며, 애초에 잔해에서 최혜선을 100% 믿겠다고 말한 상태로 왔는데 이렇게 또 다시 균열이 생겼다는 점에 답답함을 토로한다. 최혜선은 이후 홀로 3층에 올라와 눈물을 쏟아낸다. 그리고 개인 인터뷰에서, 게임 외에 사적으로는 장동민 연합원들과 친하고 게임 중에는 홍진호 연합원과 하다보니 게임과 사적인 영역을 구분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이상해보였을 것이라며 일부 이해하는 태도를 보인다.[7]

한편, 최혜선이 올라간 뒤 홍진호는 주언규를 불러 이후 머니 챌린지는 둘이서만 진행하자고 제안한다. 앞서 6일차에 최혜선으로부터 시작된 균열, 7일차 저녁 사건, 게임 내내 스티브예에게 갖고 있었던 답답함 등으로 인해 극심한 감정 소모가 일어나 스트레스가 쌓였고, 차라리 머니 챌린지에서 패배하여 연속으로 데스매치에 가는 한이 있더라도 앞으로는 정치 싸움 대신에 개인플레이로 진행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이후 잔해 연합원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홍진호에게 연합이 와해되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서출구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이제 장동민 주축의 연합 하나만 남은 상황이기에, 앞으로는 누가 이 연합에 덜 밉보이는지 싸움이 될 것 같다'며 자조적인 인터뷰를 남긴다.

잔해 팀이 서로 싸우기만 하고 약탈은 안 하자 답답한(...) 장동민이 잔해 팀에 찾아오고, 잔해 팀은 장동민에게 협상을 시도한다. 개인 금고는 건드리지 않을 테니, 추가로 생성된 자금만 나눠 가지자는 제안이다. 장동민은 과거의 합의는 자신과 별개라며 선을 긋지만, 합의의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며 저번 5일차 금고 약탈 이벤트에서 돈을 많이 못 챙겼던 서출구, 충주맨과 따로 대화를 이어간다. 장동민은 '하루 종일 진지를 구축한 팀원들에게 각각 2,000만원씩 줘야 하니, 총 금액 3억원 중 1억 2,000만원은 낙원 팀이 가져가고, 나머지 1억 8,000만원을 다른 잔해 팀원에게 분배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져가라. 그리고 다시는 약탈하러 오지 마라'라는 제안을 건넨다.[8] 충주맨은 홍진호, 스티브예에게 제안을 전달하고, 두 사람은 이벤트 종료까지 남은 제한시간이 별로 없기도 하고, 아무튼 자금이 없는 것보다는 낫다며 쉽게 받아들인다.

그렇게 평화 협상이 성공하며 약탈이 종료된다. 서출구와 충주맨은 연합은 해산됐지만 작별 선물이라며 돈다발을 나눠준다. 장동민도 약탈을 막는 것이 목적이었지 나눠주는 건 사실 크게 관심이 없었기에 눈 앞에서 돈이 분배되는 걸 보면서도 크게 뭐라 말하지는 않는다.
<rowcolor=#fff> 9일차 [금고 약탈] 이후 개인자금 현황
<rowcolor=#fff> 플레이어 개인자금 획득
장동민 3억 4,700만원 +2,000만원
악어 1억 7,000만원 +2,000만원
김민아 1억 2,000만원 +2,000만원
엠제이킴 9,700만원 +2,000만원
허성범 9,500만원 +2,000만원
유리사 8,700만원 +2,000만원
홍진호 8,600만원 +2,000만원
최혜선 6,300만원 +2,000만원
충주맨 6,000만원 +5,000만원
서출구 6,000만원 +5,000만원
주언규 4,900만원 +2,000만원
스티브예 3,300만원 +2,000만원

여담으로 이번 금고 약탈에선 사이렌이 울리지 않았는데, 규칙이 변경된 것인지 방송에서 편집된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4. 머니 챌린지: 트라이13

Money Challenge 07
'''
트라이13
'''
12인 개인전
게임판 내에서 자신과 인접한 플레이어와 협상하여
합계 숫자 13 이하의 수를 만들어라

4.1.

[트라이[ruby(13, ruby=십삼)]]은 정해진 게임판 내에서 자신과 인접한 플레이어와 협상을 통해 숫자 13 이하의 수를 만들어야 하는 게임이다.
  1. 12인 개인전으로, 총 5라운드로 진행된다.
  2. 게임에는 12개의 삼각형을 배치한 게임판이 사용된다.
    파일:피겜3 트라이13.png
  3. 1라운드 시작 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이 배치될 칸을 추첨으로 결정한다. 1라운드 배치 결과는 전체 공개되지 않는다.
  4. 제한시간 30분 내로 모든 플레이어는 투표룸에서 1~9까지 숫자 중 하나를 선택해 비공개로 제출한다.
  5. 라운드 종료 시, 본인이 제출한 숫자와 본인과 변을 인접한 칸의 플레이어(들)가 제출한 숫자의 합을 계산한다.
    • 합이 13 이하인 경우, 본인이 제출한 숫자에 본인 칸과 변을 인접하는 칸의 개수를 곱한 값만큼 점수를 얻는다.
    • 합이 13 초과인 경우, 본인이 제출한 숫자에 본인 칸과 변을 인접하는 칸의 개수를 곱한 값만큼 점수를 잃는다.
  6. 매 라운드가 종료되면,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의 명단과 최하위 플레이어 명단이 공개된다. 점수 획득 여부만 공개되며, 상세한 승점 획득 현황은 공개되지 않는다.
  7. 2라운드부터 전 라운드 최하위 플레이어가 모든 플레이어의 칸 배치를 결정하며, 배치 결과는 전체 공개된다.
  8. 게임 종료 시, 점수 총합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우승한다.
  9. 우승자는 탈락 면제권 2장과 개인자금 2,000만원을 획득한다. 후술할 탈락후보를 제외하고, 우승자는 탈락 면제권 1장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양도할 수 있다.
  10. 게임 종료 시 점수 총합이 가장 낮은 플레이어(11등,12등) 두 명이 최하위 탈락후보가 된다.
  11. 이번 머니 챌린지 시작 전, 악귀 규칙 중 일부를 전체 공지한다.
    • 악귀가 지목(대살)한 플레이어가 우승한 경우, 악귀가 머니 챌린지 차하위자(11등)를 대신해 최하위 탈락후보가 된다.
    • 악귀가 지목한 플레이어가 우승하지 못한 경우, 지목한 플레이어가 머니 챌린지 차하위자를 대신해 최하위 탈락후보가 된다.
  12. 게임 룰 설명 전, 모든 플레이어는 한 명씩 투표룸으로 입장하여 자신의 탈락 후보 여부를 확인한다. 이 때, 악귀에게는 탈락 후보에 대한 규칙이 추가로 공지된다.
    • 악귀가 지목한 플레이어가 우승한 경우, 두 명의 악귀 중 머니챌린지 점수가 더 낮은 악귀가 머니 챌린지 차하위자를 대신해 최하위 탈락 후보가 된다.
    • 만약 두 악귀의 점수가 동률일 경우, 더 많은 살을 맞은 악귀가 탈락 후보가 된다.
    • 만약 악귀가 머니 챌린지 최하위자가 될 경우, 해당 악귀는 그대로 탈락 후보가 된다.
  13. 최하위 탈락후보 2명과 우승자에게 탈락 면제권을 받을 플레이어가 결정되면, 탈락후보 2명은 데스매치 상대를 1명씩 지목한다.
  14. 지목된 2명을 두고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를 진행하여 투표 탈락후보 1명을 선정한다. 결정된 세 탈락후보는 1:1:1 데스매치를 진행한다.

4.2. 추가 정보 및 전략

룰 브레이킹 + 공리주의 + 관점에 따라서 필승법[9]인 전략이다. '2라운드부터 배치는 최하위자가 전부 결정한다'는 규칙과, '인접한 칸의 개수에 따라 최대 득점이 절대적인 격차를 가진다'는 특성은 게임 진행 내내 최하위자를 연합 내에서 형성할 수 있다면 우승자와 탈락후보를 전부 결정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우선 최소한 5명이 모인다.
  2. 1라운드에서 3배/2배 칸에 인접하게 배치된 팀원 전원이 9를 제출해 -27점을 받아 최하위를 달성한다.
  3. 2라운드부터 진행되는 자리 배치에서 우승자 역할(킹)은 3배 칸에 배치하고, 최하위자 역할(탱커)은 킹과 인접하지 않은 칸에 배치하고, 남은 팀원 3명은 킹과 인접한 2배 칸에 각각 배치한다. 상대 연합원들은 1배/2배 칸에 뿔뿔히 퍼뜨려 배치한다.
  4. 킹은 9를, 킹과 인접한 칸의 3명은 1을 제시하여 킹에게 매 라운드마다 +27점을 몰아주고, 탱커는 9를 제시하여 상대 연합원들이 점수를 먹는 걸 방해한다.
  5. 네 라운드 연속 킹은 27점을 획득하며 총점 108+a점을 달성해 우승자가 된다.[10]
물론 2번에서 확률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11] 5명 중 생존이 보장되는 인원은 탈락 면제권이 2장이니 2명 뿐인데, 탈락후보로 확정되는 인원이 2명이기에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는 전략이다. 그러나 악귀 규칙으로 인해서 상황이 달라진다. 제물 플레이어가 우승자가 된다면 악귀가 차하위자 대신 탈락후보가 되기에, 5명 중 1명의 탈락후보만 확정된다. 또한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에서 승리한다면 악귀와 상대 연합을 모두 견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전략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이 5명일 뿐 사실상 인원 수에 구애받지 않는다. 탈락후보 두 명이 확실히 결정되고, 악귀까지 색출한다는 명분까지 챙겼으니 일반 플레이어들은 (기존의 연합 관계를 논외로 하면) 훼방할 이유가 전혀 없다. 심지어 악귀 입장에서도 필승법인데, '악귀 둘 중 점수가 낮은 쪽이 데스매치 진출', '악귀가 2명이라는 정보 비공개와 비밀 준수 사항' 규칙 때문에 다른 악귀보다 자신의 점수를 높게 만들고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면 탈락후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게임판의 배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최하위자가 같은 연합이기에 다른 악귀에 비해 점수 확보에 있어 유리해진다. 거기다가 만약 우승자에게 탈락 면제권까지 받는다면 완벽한 승리가 된다.
}}}

4.3. 게임 진행 및 결과

{{{#!wiki style="margin: -10px 0px -10px" <tablebgcolor=#000>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장동민.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허성범.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엠제이킴.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홍진호.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서출구.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최혜선.jpg
장동민 허성범 엠제이킴 홍진호 서출구 최혜선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악어.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유리사.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민아.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주언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선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스티브예.jpg
악어 유리사 김민아 주언규 충주맨 스티브예 }}}

4.3.1. 준비 단계

머니 챌린지의 상세 규칙 발표에 앞서 '악귀' 규칙이 공지되며 악귀 지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 플레이어들이 개인적으로 투표룸을 방문한다. 머니 챌린지와는 다른 게임이 시작된 분위기 속에서 홍진호가 지난 번 이지나가 탈락후보가 된 일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자, 장동민이 대화에 참가하며 '어제 그럼 악귀가 혜선이... 아니, 지나하고...' 라며 누가 악귀일지 추리하기 시작한다. 이어 플레이어들은 누가 악귀일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여러가지 추측[12]이 오가는 와중 장동민은 스티브예가 투표룸을 오랫동안 방문한 점을 근거로 스티브예를 악귀로 의심한다.

게임 규칙이 공개된 이후 전략 회의 시간 30분이 제공되었다. 아무래도 약체인 플레이어를 지목해야 유리한 악귀 규칙에 따라, 앞선 약탈 이벤트에서 팀원과 갈등을 빚은 최혜선이 그 후보로 점쳐졌다. 서출구, 충주맨, 스티브예는 최혜선을 찾아가 지목 탈락후보인지 물어보지만,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는다. 최혜선은 장동민이 악귀인 것 같으며, 게임 시작 시 실언을 했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또한 자신에게 승점을 몰아줘야 하지 않냐는 말을 해 사실상 자신이 악귀의 지목 대상이라고 인정했다.[13] 뒤이어 서출구는 2인 연합에게 최혜선이 지목 탈락후보라는 사실과 장동민이 악귀라는 주장을 공유한다. 그렇게 서출구, 충주맨, 스티브예, 최혜선의 4인 연합이 형성되고, 이들은 '최혜선을 우승시켜 악귀(장동민)를 색출하자'는 전략을 구상한다.

장동민, 허성범, 엠제이킴, 유리사, 악어, 김민아의 6인 연합은 장동민을 주축으로 스티브예를 유력한 악귀 후보로 의심한다. 그리고 악귀도 꼴찌로 인한 최하위 탈락후보는 피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하여, '악귀로 의심되는 사람(스티브예)을 꼴찌로 만들자'는 전략을 구상한다.

다른 두 연합과 모두 교류한 홍진호-주언규 2인 연합은 악귀 색출이란 대의에는 협력하기로 하며, '점수를 인접한 플레이어에게 양보하되 최하위만은 피하자'라는 중립주의 전략을 세운다. 이어서 홍진호는 '4인 연합에서 악귀에게 지목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6인 연합에 알려주고, 6인 연합은 그 대상이 최혜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모든 플레이어들이 악귀 지목 대상을 최혜선으로 생각을 좁혀둔 채 게임이 시작된다.
=====# 악귀 관련 비하인드 #=====
시간은 8일차, 허성범이 팀 재배정을 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팀 재배정 결과를 투표룸으로 개별 공지받는 과정에서 스티브예와 장동민은 악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낙원 내에 숨겨진 공간, 연옥에 은밀히 도착하여 열쇠로 따고 들어간[14] 장동민과 스티브예는 연옥 담당 집사 박지민을 만나 악귀 규칙에 대해 상세히 듣게 된다.


3일차부터 순차적으로 발생했던 탈락자는 사실 이미 연옥에 방문하여 가장 원한이 많은 플레이어에게 살을 날렸다. 그리고 그 결과 살을 가장 많이(2개) 맞은[15] 스티브예가 악귀가 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많이(1개) 맞은 플레이어들 중 가장 최근에 맞은[16] 장동민이 악귀가 되었다.[17]

규칙을 들은 이후 장동민은 앞서 '스티브예 저격' 전략으로써 이지나를 보낸 상태였고, 스티브예에게 자신의 팀이 지기 어려운 상태라고 말한다. 그래서 둘은 이지나에게 대살을 날리기로 하고 장동민은 스티브예에게 머니챌린지에서 패배해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장동민은 여자 방에서 이지나의 가위를 은밀히 훔쳐와 대살을 날린다.

이후 진행된 머니 챌린지 크리미널 메모리에서 악귀 스티브예는 자신이 담당한 5번 단서에서 영상에 관해 이미 확인했지만, 팀을 패배로 이끌기 위해 의도적으로 공유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단서에는 결코 영상이 없었다고 단언한다. 그 동안 서로 상대방 팀과 게임 내용에 관해 공유하고 대화한 적이 없었기에 안 걸릴 것이라 생각한 것. 하지만 악귀 장동민은 여전히 스티브예를 탈락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스티브예의 완전범죄 계획을 무산시키기 위해 같은 단서를 확인한 허성범을 부추겨서 스티브예의 실책을 강조하게끔 만든다. 역시나 홍진호는 책임을 묻는 스타일이기에 스티브예에게 데스매치에 갈 것을 종용하고, 그 결과 스티브예가 데스매치에 가게 된다. 하지만 이지나가 데스매치에서 패배하며 낙원을 떠나고, 악귀 장동민은 스티브예를 잡기 위해 다음 기회를 노린다.

시간은 이제 데스매치가 끝나고 잔해 팀이 이동하기 전, 스티브예는 유리사에게 대살을 날리자고 말한다. 그렇지만 장동민은 오늘 머니 챌린지가 개인전이기에 유리사가 우승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절대 우승할 수 없으리라 생각되는 사람에게 대살을 날리기로 한다. 그리하여 장동민은 최혜선의 양말 한 짝을 훔쳐와 최혜선에게 대살을 날린다.

머니챌린지 도중 장동민은 스티브예와 은밀히 접선하여 유리사에게 대살을 날리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고 대신 최혜선에게 날렸다는 사실을 설명한다. 앞선 머니 챌린지 '세븐노트'를 고려해봐도, 장동민 팀의 전략에서는 누가 1등이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유리사가 1등이 될 위험도 존재한다는 것. 스티브예는 한 발 양보하여 다음 날 장동민의 최측근인 허성범을 날리고, 그 다음 날 스티브예의 최측근인 홍진호를 날리자는 제안을 하지만, 장동민은 거부한다. 스티브예는 장동민이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측근은 아무도 안 날릴 생각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불만을 드러낸다.

한편, 방송에서는 편집되어 제대로 드러나지 않은 악귀의 최하위자 결정 규칙이 존재한다. 방송에서는 제물 플레이어가 우승한 경우, '대살을 실행한' 악귀가 탈락후보가 된다는 것으로 연출했다. 실제로는 제물 플레이어가 우승한 경우, '점수가 더 낮은' 악귀가 탈락후보가 된다는 규칙이다. 문제는 진행 당시 악귀에게 탈락 면제권을 받으면 점수와 무관하게 탈락후보를 피할 수 있다고 제작진이 규칙을 잘못 알려줬다. 참고 때문에 악귀 플레이어는 자신의 점수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잘못 이해한 채 게임을 진행했다.

4.3.2. 1라운드

<rowcolor=#fff> 1라운드
<rowcolor=#fff> 배치 플레이어 숫자 승점 현황
A 스티브예 9 +9 9점
B 서출구 1 +2 2점
C 엠제이킴 1 +2 2점
D 최혜선 3 -9 -9점
E 충주맨 9 -18 -18점
F 장동민 1 -2 -2점
G 허성범 8 +24 24점
H 주언규 3 +6 6점
I 홍진호 2 -6 -6점
J 김민아 2 +4 4점
K 유리사 9 +9 9점
L 악어 9 +9 9점
6인 연합은 허성범이 3배 칸에 배치되었고 6인 연합원 둘, 2인 연합의 주언규로 둘러싸여 있기에 허성범을 1등으로 몰아주기에 제일 유리한 상황이다. 그래서 허성범은 주언규와 접선하여 숫자를 협상하고, 인접한 엠제이킴과 장동민이 1을 제시하여 허성범을 몰아주기로 전략을 짠다. 또한 장동민은 2배 칸에 배치되긴 했으나, 굳이 악어를 희생하여 +2점을 먹느니 차라리 인접한 1배 칸의 악어가 9를 제시하여 자신은 -2점을 먹고 악어가 +9점을 먹는 식으로 추후 라운드를 내다보기로 한다.


6인 연합은 앞서 말한 대로 4인 연합이 최혜선을 밀어주기로 했으나 정작 최혜선이 득점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소통 오류나 페이크라고 의심한다. 그러나 정작 서출구는 점수 공지를 듣고 기뻐한다. 바로 상기한 필승법, 연합 내에서 최하위자 탱커를 만들어 남은 모든 라운드의 자리 배치 권한을 확보, 이를 통해 우승자를 만든다는 전략의 첫번째 단계를 성공했기 때문이다. 최하위 탱커는 충주맨과 서출구가 번갈아가며 맡기로 합의했고, 충주맨이 확실한 연합의 구심점이 되고자 희생을 자처했다. 1라운드 자리 배치는 무작위이기에 어쩔 수 없이 충주맨과 인접한 최혜선이 감점되었으나, 남은 라운드에서 얻을 수 있는 점수와 자리 배치를 통해 상대 연합의 점수를 충분히 추월할 수 있어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

4.3.3. 2라운드

<rowcolor=#fff> 2라운드
<rowcolor=#fff> 배치 플레이어 숫자 승점 현황
A 악어 9 +9 18점
B 주언규 1 -2 4점
C 스티브예 1 +2 11점
D 최혜선 9 +27 18점
E 홍진호 1 -2 -8점
F 허성범 9 +18 42점
G 장동민 1 -3 -5점
H 서출구 9 -18 -16점
I 충주맨 9 -27 -45점
J 김민아 1 -2 2점
K 유리사 9 +9 18점
L 엠제이킴 3 +3 5점


4인 연합은 최혜선을 밀어주기 위해서 2인 연합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둘은 최하위자와 우승자 모두 확정된 상황이니 딱히 반대할 이유가 없어서 제안을 수락한다. 중립을 선언했기에 홍진호는 6인 연합에게 4인 연합의 요구대로 자신은 1을 제출할 것이라고 알려준다. 그런데 장동민은 홍진호에게 4인 연합이 최혜선 1등 만들기 전략을 세운다면서 정작 악귀로 의심되는 스티브예가 최고점이란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고, 4인 연합의 전략이 사실 최혜선 1등 만들기 전략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슬쩍 4인 연합을 찔러보라고 제안한다. 주언규는 4인 연합의 최혜선 1위 만들기 전략은 '내부에 악귀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근거로, 스티브예가 악귀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리며 장동민의 의심에 스며들어 있는 논리적인 문제를 알아차린다.

2인 연합의 홍진호는 장동민 말대로 재차 4인 연합에게 최혜선 밀어주기가 맞는지 확인한 뒤, 장동민에게 만일 4인 연합이 거짓말을 했다면 6인 연합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를 두고 이야기하던 중, 장동민은 악귀가 두 명이라고 말하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다. 허성범은 최하위자를 각오한 4인 연합의 진의를 파악하고, 사실상 역전이 불가능하다는 걸 파악한다.

숫자 제출 단계에서 장동민은 룰 설명에서 '악귀가 두 명이다'라는 내용이 있었는지 집사에게 물어보고, 아니라는 답변을 듣자 망했다는 걸 알아차린다. 좆됐다 씨발 장동민은 악귀로서 실언을 했던 것이다. '두 명의 악귀 중 머니챌린지 점수가 더 낮은 악귀가 탈락 후보가 된다'라는 정보는 악귀 지목 여부 확인을 위해 개별적으로 투표룸에 방문했을 때 얻은 정보였기 때문이다.

2라운드 결과, 4인 연합의 작전대로 최혜선이 점수를 획득하고 충주맨이 연속으로 최하위자가 되었다.

4.3.4. 3라운드

<rowcolor=#fff> 3라운드
<rowcolor=#fff> 배치 플레이어 숫자 승점 현황
A 악어 9 +9 27점
B 장동민 1 -2 -7점
C 스티브예 1 -2 9점
D 충주맨 9 -27 -72점
E 서출구 9 -18 -34점
F 홍진호 1 -2 -10점
G 최혜선 9 +27 45점
H 주언규 1 +2 6점
I 유리사 1 -3 15점
J 김민아 3 +6 8점
K 허성범 9 +9 51점
L 엠제이킴 8 +8 13점


왜 충주맨은 스스로 최하위자의 길을 택한 것일까. 충주맨이 속한 연합은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18]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승리할 수가 없었고, 이제는 연합이 와해되기까지 했다. 안 그래도 패배주의에 젖어 있었기에, 이대로 허무하게 또 다시 패배하고 퇴출되느니 차라리 악귀로 추측되는 장동민을 몸을 바쳐서라도 잡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 인터뷰로 이런 속마음을 밝혔다.

게임이 이미 최혜선이 우승하는 방향으로 기울었고, 장동민은 대살 실패에 점수도 밀리면서 꼼짝없이 탈락 후보가 될 상황에 처했다. 앞선 주언규의 추리와는 달리 4인 연합 내의 스티브예도 악귀였지만, 스티브예는 이 기회에 장동민을 데스매치로 보내버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최혜선을 돕는다. 장동민은 스티브예가 자신을 타겟팅한다는 것에 분노하여, 4인 연합의 충주맨과 서출구에게 자신이 악귀라는 건 숨긴 채 데스매치 후보로 스티브예를 지목해 줄 수 있냐고 요청한다.

하지만 스티브예가 한 발 더 빨랐다. 2라운드 종료 이후 스티브예는 자신이 계속 1을 내며 최혜선 1등 만들기에 협력하는 대신 탈락 면제권을 양도받기로 약속받은 상태였다. 명분은 어제처럼 피곤해서 데스매치 하기 싫다는 이유(...)와, 악귀 색출[19]이었다. 그런 연유로 서출구는 장동민의 부탁을 거절한다.

상황을 전해들은 장동민은 최하위 탱킹을 하는 충주맨과 서출구가 당연히 면제권을 받아야 하는 게 아니냐고 반박하고, '내일부터 잘해주겠다'며 설득력 없는 제안을 한다. 이에 충주맨 역시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다'는 애매한 대답으로 대화가 마무리된다.[20] 실속 없는 대화를 통해 4인 연합은 장동민이 악귀라고 확신하고, 2인 연합에게도 상황을 전달한다.

이후 4-5라운드 역시 장동민이 대화를 요구하지만, 돌아오는 건 서출구와 충주맨의 어쩔 수 없다는 답변, 그리고 장동민 몰래 하는 티배깅 뿐이었다. 충주의 맛집이 궁금한 서출구 방송에서도 게임판 결과만 보여주며 간략하게 편집되었다.

4.3.5. 4라운드

<rowcolor=#fff> 4라운드
<rowcolor=#fff> 배치 플레이어 숫자 승점 현황
A 장동민 1 +1 -6점
B 주언규 1 +2 8점
C 스티브예 2 +4 13점
D 최혜선 9 +27 72점
E 홍진호 1 -2 -12점
F 악어 3 +6 33점
G 허성범 1 -3 48점
H 서출구 9 -18 -52점
I 충주맨 9 -27 -99점
J 유리사 1 -2 13점
K 김민아 9 +9 17점
L 엠제이킴 9 +9 22점

4.3.6. 5라운드

<rowcolor=#fff> 5라운드
<rowcolor=#fff> 배치 플레이어 숫자 승점 현황
A 장동민 1 +1 -5점
B 주언규 2 +2 10점
C 스티브예 3 +6 19점
D 최혜선 1 +3 75점
E 홍진호 1 +2 -10점
F 악어 3 +6 39점
G 허성범 1 -3 45점
H 서출구 9 -18 -70점
I 충주맨 9 -27 -126점
J 유리사 1 -2 11점
K 김민아 9 +9 26점
L 엠제이킴 9 +9 31점

2인 연합도 장동민이 악귀라고 생각하던 중, 장동민은 '스티브예가 투표 후보로 선정된다면 자신 연합에서 추가 투표권을 쏟아부을 예정이니, 괜히 추가 투표권에 자금을 낭비하지 말라'며 충고를 가장해 스티브예를 지목하라고 통보를 한다. 이에 홍진호는 악귀임을 자백한 것으로 보고, 주언규는 장동민에게 대적할 만한 수단은 스티브예라고 생각하며, 두 사람은 데스매치 투표를 통해 장동민과 스티브예가 맞붙는 상황을 기대한다.[21]

장동민은 혹시라도 자신이 탈락할 상황을 고려하여, 6인 연합원들에게 일종의 유언을 남긴다. 비장한 자세로 말하는 모습을 보며 허성범과 엠제이킴도 장동민이 악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4.3.7. 머니 챌린지 결과

||<rowbgcolor=#000><rowcolor=#fff><-13> [트라이13] 게임 결과 ||
<colbgcolor=#444><colcolor=#fff> 플레이어 <rowcolor=#fff> 최혜선 허성범 악어 엠제이킴 김민아 스티브예 유리사 주언규 장동민 홍진호 서출구 충주맨
누적 점수 75점 45점 39점 31점 26점 19점 11점 10점 -5점 -10점 -70점 -126점
최종 순위 1등 2등 3등 4등 5등 6등 7등 8등 9등 10등 11등 12등

누적 승점이 가장 높은 최혜선이 우승자가 되었다. 9일차 게임 시작 전, 최혜선에게 날린 대살이 실패한 악귀 장동민이 탈락후보가 되었다. 누적 승점이 가장 낮은 두 플레이어 중 차하위자인 서출구는 규칙에 따라 탈락후보를 벗어났고, 최하위자인 충주맨이 탈락후보가 되었다. 우승자 최혜선은 보상으로 개인자금 2,000만원과 탈락 면제권 2장을 획득했으며, 스티브예에게 탈락 면제권을 사용했다.

4.4. 게임 평가

상기한 필승법을 서출구가 발견해 4인 연합이 실행에 성공[22],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결과가 허무하게 정해졌다. '악귀 장동민과 스티브예 중 누가 더 높은 점수를 받거나 탈락 면제권을 획득하는가'가 이 게임의 전부다. 심지어 제작진이 게임 규칙을 잘못 알려줬고, 두 악귀들의 최하위 탈출을 위한 수 싸움의 가능성마저 없어졌다. #

특수한 규칙으로 인해 '자진 최하위자 전략'이 의미를 가졌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기본 취지인 '메인매치에서 승리'가 의미가 없어지면서 게임 진행이 요식행위가 되었다. 꼴찌 전략으로 인해 게임이 재미가 없어졌다는 공통점에선 더 지니어스 투자와 기부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꼴찌 전략 실행자의 생존 보장 여부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동일한 사례로 평가할 수 없다.[23] 한편, 그 투자와 기부에서 자진 최하위자 전략의 최초 제안자는 장동민이었다. 과거에는 자신이 고안한 전략이 탈취되어 그 전략에 당하였으나 생징을 받아 가까스로 데스매치는 피했던 반면, 이번에는 유사품에 다시 당해서 데스매치에 직행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꼴찌 전략과 별개로 초반에 벌어진 점수 격차를 역전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라는 평가를 받는다. 설명과 달리 협상이란 본래 주제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꼴지 및 밀어주기 전략의 효율성을 낮춘다면 원래 주제를 살릴 수 있다. 구체적인 밸런스 패치로는 '점수 차감의 기준점(및 제출 가능한 숫자의 범위)를 낮게 잡는다', '매 라운드마다 선택 가능한 숫자에 제약을 둔다', '2라운드 이후 자리 배치를 여러 플레이어가 결정한다'[24]가 제시되었다.

4.4.1. 플레이어 평가

표면적으론 스티브예를 악귀로 의심하는 장동민의 6인 연합, 장동민을 악귀로 의심하는 4인 연합의 대결과 2인 연합이 중립인 상태로 시작했으나, 실질적으론 '정체를 숨긴 악귀 2인 (대살을 성공시키려는 악귀 장동민 vs 이를 저지하려는 악귀 스티브예) vs 악귀를 색출하려는 일반 플레이어 10인' 구도였다. 스티브예의 9화(7일차) 비하인드를 비롯한 장동민과 스티브예의 대립을 고려하면, 탈락후보 결정을 건 악귀들의 정치 데스매치라고 평가받는다.
[악귀]
[일반 플레이어]

4.5.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악귀 탈락후보 장동민은 4인 연합에서 유일하게 지목이 가능하고, 자신을 저격하는 핵심 인물인 서출구를 지목했다. 최하위 탈락후보 충주맨은 유리사를 지목했다. 이에 일부 플레이어들이 의아하게 여기는데, 아무래도 '강자 견제 목적'이라면 장동민 연합의 계산기이자 연승을 이어간 허성범이 지목 1순위이며, '생존을 위한 약체 선택'이라면 유리사를 고르는 것은 그닥 좋은 선택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리사 역시 약체를 선택하지 않은 비합리적인 선택과, 그래도 한 때 같은 저택 팀이었다는 접점을 깬 것에 이상하게 여긴다.

11화 기준 스티브예의 투표 현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외의 다른 4인 연합 + 2인 연합 일원들은 모두 추가 투표권을 사서 유리사에게 투표한다. 특히 7일차 '세븐노트'에서 유리사의 스파이 활동으로 감정적으로 많이 깨졌던 홍진호는 전재산을 다 털어 추가 투표권을 구매한다.

장동민 연합에서는 당연히 유리사를 살리기 위해 서출구에게 대량의 추가 투표권을 구매하자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작 추가 투표권을 구매한 건 악어 혼자였다. 악어는 서출구와 대화로 2일차 저택에서의 빚이 있는 걸 알지만, 그 빚을 갚는 것보다 지금의 연합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전 재산을 써서 추가 투표권으로 서출구를 지목한다. 반면, 허성범과 엠제이킴은 일전에 '지시가 없으면 개인자금을 낭비하지 말자'라는 장동민의 말에 빠졌고, 상대 연합인 스티브예가 7일차에 장동민을 데스매치에 보내는 데에 전재산을 털었다는 사실을 몰랐어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하여 추가 투표권을 구매하지 않았다. 더불어 앞으로의 게임이 개인전이 계속될텐데 악어를 믿을 수 없다는 이유로 악어의 자금 낭비를 방관한다. 그리고 김민아는 장동민이 악귀로 밝혀지자 '결국 자기 생존을 바라는 건 다 똑같다'는 생각과, 일전에 같은 저택 출신이었던 서출구에 대한 빚을 갚는다는 명목으로 배신하여 유리사에게 추가 투표권까지 쓰며 투표한다.

투표 결과, (11화 기준 투표 내역이 공개되지 않은 스티브예를 배제하고) 무려 추가 투표권 29장(개인 자금 환산 시 5억 8,000만원)이 사용되면서 9화(7일차)가 공개된 지 2주만에 '역대 최다 개인 자금 소모 회차' 기록을 갱신했다.
<rowcolor=#fff> 데스매치 상대 지목
충주맨 → 유리사 지목 장동민 → 서출구 지목
<rowcolor=#fff> 데스매치 진출자 투표
<rowcolor=#fff> 플레이어 지목 대상 플레이어 지목 대상
서출구 유리사 4표 악어 서출구 9표
최혜선 유리사 4표 유리사 서출구 5표
주언규 유리사 3표 허성범 서출구 1표
홍진호 유리사 5표 엠제이킴 서출구 1표
스티브예 유리사 ?표
김민아 유리사 6표
<rowcolor=#fff> 유리사 22+?표 서출구 16표
충주맨, 장동민, 유리사 데스매치 진출

한편, 투표가 종료된 이후 허성범은 악어를 불러 '장동민이 스티브예를 지목하는 게 아니면 개인자금을 쓰지 말라고 했지 않았냐'고 물어보면서 추가 투표권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한다. 당연히 그런 말을 들은 적 없었던 악어는 '우리는 팀인데 왜 자신에게 (장동민의 지시를) 공유하지 않았느냐'고 묻고, 허성범은 '장동민이 말을 안 했냐'며 장동민에게 책임을 돌린다. 엠제이킴이 대화에 합류하고, 허성범은 이내 말을 바꿔 추가 투표권을 구매했다고 거짓말한다. 엠제이를 걸어보지만 뻔한 거짓말이기에 악어는 간파하고, 허성범은 악어가 배신할까봐 걱정해서 그랬다며 횡설수설한다.

이어진 두 사람의 개인 인터뷰, 허성범은 악어가 팀전 머니챌린지에서 성적이 부진했으며, 자신이 이를 수습하느라 애초에 썩 좋게 여기지 않았다고 하며, 악어는 허성범의 뻔한 거짓말에 대해 팀에 대한 강한 불신을 가지게 된다.

5. 데스매치: 메모리30


Death Match 07
'''
메모리30
'''
1:1:1 데스매치
30개의 명제를 암기한 후
추론을 통해 문제의 정답을 맞춰라

5.1.

[메모리[ruby(30, ruby=삼십)]]은 암기력을 이용해 명제를 암기한 후 추론력을 통해 명제와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게임이다.[27]
  1. 1:1:1 데스매치로, 게임은 총 2라운드로 진행한다.
  2. 각 플레이어는 정답 제출을 위한 1~4의 숫자 카드를 배부 받는다.
  3. 라운드가 시작되면 명제 30개가 차례대로 공개되고, 이후 명제와 관련된 문제 15개가 하나씩 공개된다.
  4. 플레이어들은 문제를 보고 본인이 생각하는 답에 해당하는 보기 번호의 숫자 카드를 비공개로 제출한 뒤, 동시에 오픈한다.
  5. 정답을 맞춘 경우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오답인 경우 승점이 차감되지 않는다.
  6. 2라운드 종료 시 누적 승점이 가장 높은 플레이어가 승리한다. 동률인 경우, 추가 라운드 10문제를 진행한다.

5.2. 추가 정보 및 전략

암기력과 추론력을 요구하는 점에서 지난 머니 챌린지 크리미널 메모리를 데스매치로 변형한 셈이다. 암기력이 매우 중요한 데스매치 종목이다. 그리고 명제 하나의 내용에 대해 묻는 문제도 존재하지만, 명제 두 세개를 조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존재하기에 머릿속으로 정보를 조합하는 능력도 중요하다.

5.3. 게임 진행 및 결과

최하위 탈락후보 VS 악귀 탈락후보 VS 투표 탈락후보
파일:피의게임3프로필김선태.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장동민.jpg 파일:피의게임3프로필유리사.jpg
충주맨 장동민 유리사

<rowcolor=#fff> 1라운드 명제
<colbgcolor=#444><colcolor=#fff> 01 강민이는 항정살을 좋아한다.
02 정훈이는 2013년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03 재하는 2년 동안 키가 14cm 컸다.
04 대희는 올해 헬스를 시작하고 17kg이 빠졌다.
05 민혜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는 870m이다.
06 현식의 부모님은 현식의 고향에서 돼지갈빗집을 운영한다
07 파란 오리 배
08 9746
09 수정이는 은행에 근무 중이다.
10 클라이밍
11 대희는 50만 원씩 6개월 넣은 적금이 만기 됐다.
12 메론향 비누
13 동주의 노트북은 회색이다.
14 유안이는 8월 3일에 민혜네 집에 놀러갔다.
15 민규는 운전면허 주행 시험에서 한 번 떨어졌다.
16 중고차 285만원
17 단백질 23g, 지방 9g
18 현재 재하의 키는 186cm이다.
19 현식이는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다.
20 5구 멀티탭 19,900원
21 민혜의 집은 411동 213호다.
22 8월 7일은 수요일이다.
23 원우는 흰색 셔츠 3벌과 검은 셔츠 2벌을 가지고 있다.
24 목걸이형 헤드폰
25 단발머리 소녀
26 민규는 이틀에 한 번씩 검은 셔츠를 입는다.
27 블루드 마트 생활용품 오늘 대박 세일.
전 상품 20% 세일 (멀티탭 포함)
28 다이아몬드
29 원우는 어제 초록색 야구 모자를 구입했다.
30 초코 과자 열량 171kcal
<rowcolor=#fff> 1라운드 문제 . 플레이어 점수
<rowcolor=#fff> 충주맨 장동민 유리사
<colbgcolor=#444><colcolor=#fff> Q1 재하의 2년 전 키는 몇 cm인가? <colbgcolor=#444><colcolor=#fff> A1 3 X O O
1. 168cm / 2. 170cm / 3. 172cm / 4. 174cm 03 + 18 0점 1점 1점
Q2 현식의 부모님은 어떤 가게를 운영하는가? A2 2 O O O
1. 철물점 / 2. 돼지갈비 전문점 / 3. 생활용품 전문점 / 4. 의류 판매점 06 1점 2점 2점
Q3 300만원을 지불하고 중고차를 샀을 때 받은 거스름돈은? A3 3 O O O
1. 5만원 / 2. 7만원 / 3. 15만원 / 4. 25만원 16 2점 3점 3점
Q4 오리 배의 색깔은? A4 4 O O O
1. 노란색 / 2. 빨간색 / 3. 초록색 / 4. 파란색 07 3점 4점 4점
Q5 다음 중 나오지 않은 단어는? A5 3 O O O
1. 다이아몬드 / 2. 비누 / 3. 삼겹살 / 4. 헤드폰 28 + 12 + 24 4점 5점 5점
Q6 원우가 가지고 있는 셔츠는 총 몇 벌인가? A6 2 O O O
1. 3벌 / 2. 5벌 / 3. 6벌 / 4. 7벌 23 5점 6점 6점
Q7 비누는 무슨 향인가? A7 4 O O O
1. 딸기향 / 2. 레몬향 / 3. 사과향 / 4. 메론향 12 6점 7점 7점
Q8 수정이가 평일 낮에 항상 있는 곳은? A8 3 O O O
1. 돼지갈비집 / 2. 블루드 마트 / 3. 은행 / 4. 클라이밍장 09 7점 8점 8점
Q9 초록색 야구 모자를 구입한 사람은? A9 3 O O O
1. 정훈 / 2. 강민 / 3. 원우 / 4. 대희 29 8점 9점 9점
Q10 초코 과자 열량은? A10 2 O O O
1. 137kcal / 2. 171kcal / 3. 174kcal / 4. 187kcal 30 9점 10점 10점
Q11 2013년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람의 이름은? A11 2 X O X
1. 김강민 / 2. 이정훈 / 3. 박재하 / 4. 김민규 02 9점 11점 10점
Q12 민규는 몇 번 만에 운전면허 시험에 붙었는가? A12 2 O X O
1. 한 번 / 2. 두 번 / 3. 세 번 / 4. 네 번 15 10점 11점 11점
Q13 블루드 마트에서 오늘 구입한 5구 멀티탭은 얼마인가? A13 2 O O O
1. 13,550원 / 2. 15,920원 / 3. 17,590원 / 4. 19,520 20 + 27 11점 12점 12점
Q14 9로 시작하는 네 자릿수의 세 번째 숫자? A14 3 X O O
1. 2 / 2. 6 / 3. 4 / 4. 7 08 11점 13점 13점
Q15 유안이가 411동 213호에 간 요일은? A15 3 X O X
1. 월요일 / 2. 수요일 / 3. 금요일 / 4. 토요일 14 + 21 + 22 11점 14점 13점
<rowcolor=#fff> 2라운드 명제
<colbgcolor=#444><colcolor=#fff> 01 주황색 7
02 윤지는 8층에 산다.
03 피겜 법무법인은 과천에 있다.
04 주경이는 두 번째 횡단보도에서 좌회전,
네 번째 신호등에서 우회전하여 병원 도착.
05 스페이드 3, K, 5, A, 8
06 준영이는 목요일 밤 10시까지 야근한다.
07 병진이는 노래방을 좋아한다.
08 주희 노트북 암호 wngml0209
09 다희는 단아와 함께 매주 수요일 수영장에 간다.
10 주경이 생일은 89년 10월 17일
11 윤지는 수학에서 7문제 틀렸다.
12 노란색 3
13 유찬이와 병진이는 같은 반 친구
14 검은색 네모
15 단아 오늘 점심 메뉴 닭볶음탕
16 주희 주민번호 뒷자리 2171114
17 용익이는 만두를 좋아한다.
18 지하 4층 주차장 B14
19 어제 보쌈을 시켜 먹은 주경이는 오늘 냉면을 먹었다.
20 준영이의 집과 회사의 거리는 384m
21 병진이 계좌 피겜은행 515-34-2045319
22 파란색 세모
23 유준이는 피겜중학교 2학년 7반 29번
24 검은색 9
25 주희는 보라색 바지를 좋아한다.
26 유준이와 유찬이는 쌍둥이 형제다.
27 피겜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900원,
아이스 라떼 3,300원, 아이스 모카 3,800원
28 다이아몬드 2, A, J
29 준영이는 피겜 법무법인 6층에서 일한다.
30 주희는 목요일에 주경이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주경이네 집에 놀러 갔다.
<rowcolor=#fff> 2라운드 문제 . 플레이어 점수
<rowcolor=#fff> 충주맨 장동민 유리사
<colbgcolor=#444><colcolor=#fff> Q1 오늘 냉면을 먹은 사람은? <colbgcolor=#444><colcolor=#fff> A1 1 O O O
1. 주경 / 2. 주희 / 3. 유준 / 4. 단아 19 12점 15점 14점
Q2 검은색 도형은? A2 1 O O O
1. 네모 / 2. 세모 / 3. 동그라미 / 4. 다이아몬드 14 13점 16점 15점
Q3 준영이가 목요일 밤 8시에 있는 곳은? A3 3 O O O
1. 노래방 / 2. 수영장 / 3. 회사 / 4. 카페 06 14점 17점 16점
Q4 다희가 수영장에 가는 요일은? A4 2 O O O
1. 월요일 / 2. 수요일 / 3. 금요일 / 4. 토요일 09 15점 18점 17점
Q5 노란색 숫자는? A5 4 X O O
1. 9 / 2. 4 / 3. 7 / 4. 3 12 15점 19점 18점
Q6 아이스 아메리카노 3잔, 아이스 모카 4잔 주문 시 가격은? A6 2 X O O
1. 21,800원 / 2. 23,900원 / 3. 25,300원 / 4. 26,200원 27 15점 20점 19점
Q7 스페이드에 없는 숫자는? A7 1 O O O
1. 2 / 2. 3 / 3. 5 / 4. 8 05 16점 21점 20점
Q8 지하 주차장에 주차한 위치는? A8 2 O O O
1. A / 2. B / 3. C / 4. D 18 17점 22점 21점
Q9 용익이가 좋아하는 것은? A9 3 O O O
1. 보라색 바지 / 2. 노래방 / 3. 만두 / 4. 보쌈 17 18점 23점 22점
Q10 주경이는 병원에 가기 위해 몇 번째 횡단보도에서 좌회전하는가? A10 2 O O O
1. 첫 번째 / 2. 두 번째 / 3. 세 번째 / 4. 네 번째 04 19점 24점 23점
Q11 10월 17일은 무슨 요일인가? A11 3 X X X
1. 월요일 / 2. 화요일 / 3. 목요일 / 4. 토요일 10 + 30 19점 24점 23점
Q12 병진의 만 나이는? A12 3 X O O
1. 9살 / 2. 11살 / 3. 14살 / 4. 17 13 + 23 + 26 19점 25점 24점
Q13 주희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1의 개수는? A13 3 X O O
1. 2개 / 2. 3개 / 3. 4개 / 4. 5 16 19점 26점 25점
Q14 주희 노트북 암호 세 번째 자리는? A14 4 O O O
1. 9 / 2. m / 3. n / 4. g 08 20점 27점 26점
Q15 병진의 계좌번호 뒤에서 두 번째 숫자는? A15 3 O O X
1. 9 / 2. 3 / 3. 1 / 4. 2 21 21점 28점 26점
<rowcolor=#fff> 데스매치 [메모리30] 진행 결과
<colbgcolor=#444><colcolor=#fff> 플레이어 충주맨 장동민 유리사
스코어 21점 28점 26점
게임 결과 충주맨, 유리사 탈락

5.4. 게임 평가

이전까지 문제풀이 유형 데스매치가 계속해서 허무하게 종료되자 제작진들도 문제를 인식했는지 상당히 장기전으로 구성되었다. 여타 암기 게임들이 단순한 정보를 외우거나, 수리적인 요소와 결합하는 데 그쳤던 반면 추론 요소가 추가되어 아이디어 측면에선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6,7,8일차 데스매치는 경기가 모두 일방적인 압살로 마무리되어 큰 긴장감을 주지 못했던 것과 달리, 장동민과 유리사의 박빙의 승부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6. 에필로그

어쨌든 겉으로 봤을 때 스펙이라든지 이런 지능이라든지 (다른 플레이어보다) 좀 떨어지거든요 사실은. 메인(머니챌린지) 때 견제를 안 할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보통 상식이 있다면 강자를 지목해야 되니까.
저는 정치캐였나봐요. 흐핳하핳핳. 제가 그렇게 싫어하던 정치캐의 모습이 저에게 있다니... 정말 저도 모르는 그 모습을 찾은 거 같아서... 너무 슬픕니다.
당연히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떨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또 굉장히 후련하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마음인데 또 다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일곱 번째 탈락자 충주맨
제가 밖에서도 팀플레이라는걸 잘 해본 적이 없거든요? 내가 여태까지 너무 독단적으로 좀 인생을 살아왔었고, 근데 여기 와서 팀으로 뭔가를 하는 거를 처음 해본 거에요 거의. 그러면서 진짜 많은 걸 배웠고, 인생을 되게 많이 배워갑니다.
여덟 번째 탈락자 유리사

7. 9일차 결과

<colbgcolor=#000><colcolor=#fff>
파일:피의게임3 로고1.png DAY 9 RESULT
머니챌린지 우승 최혜선
탈락면제권 사용 최혜선, 스티브예
최하위 탈락후보 충주맨, 장동민
데스매치 상대 지목 유리사, 서출구
데스매치 진출 충주맨 VS 장동민 VS 유리사
9일차 탈락자 '''
충주맨
''', '''
유리사
'''
9일차 생존자 장동민, 허성범, 엠제이킴, 악어, 김민아,
주언규, 서출구, 스티브예, 최혜선, 홍진호
||<tablealign=center><rowbgcolor=#000><rowcolor=#fff><tablebordercolor=#000> 플레이어 || 개인자금 || 사용내역 ||
장동민 3억 4,7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엠제이킴 9,7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허성범 9,5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김민아 2,0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1억 (추가 투표권 5장 구매)
악어 1,0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1억 6,000만 (추가 투표권 8장 구매)
주언규 9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4,000만 (추가 투표권 2장 구매)
유리사 7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8,000만 (추가 투표권 4장 구매)
-700만 (탈락으로 소멸)
스티브예 3,3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홍진호 6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8,000만 (추가 투표권 4장 구매)
최혜선 300만원 +2,000만 (금고 약탈)
-6,000만 (추가 투표권 3장 구매)
서출구 0원 +5,000만 (금고 약탈)
-6,000만 (추가 투표권 3장 구매)
충주맨 6,000만원 +5,000만 (금고 약탈)
-6,000만 (탈락으로 소멸)

8. 에피소드 평가

10화에서 제대로 제단 관련 규칙이 설명되지 않아 급조한 게 아니냐, 탈락자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다. 다행히도 11화에서 악귀 규칙은 처음부터 준비된 규칙이며, 탈락자들이 복수를 위해 지목한 소수가 암약하는 구조가 밝혀지며 급조 논란은 소강되었다. 또한 초반부 계속된 패자부활전 요소와, 진행이 후반부를 넘어가는 상황에서도 탈락자가 대거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개연성이 보충되었다.[28] 다만 극적인 반전을 위해 의도적으로 복선을 거의 다 배제한 점[29]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린다. 악귀 규칙에 대한 자세한 평가는 ' 악귀 규칙' 참고.

정리하자면 데스매치 스포일러, 특정 참가자에 대한 제작진의 편파적인 진행, 일부 출연자들의 방송 취지와 충돌하는 행보, 제작진의 안내 실수, 이로 인한 일부 출연자들의 착오 플레이 등 방송 내외적으로 문제점이 부각되며 여전히 혹평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문제가 많을지언정 장동민 연합의 연승이 깨지며 내부 분열이 시작되었으니, '전체 흐름의 변환점'이라는 이야기의 전개 측면에선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1] '금고 약탈' 이벤트를 저택 팀 한정 이벤트로 착각할 수 있으나, 최초 지급된 히든 룰에도 분명히 대상을 '낙원 외부 플레이어'로 지칭했으며 이는 잔해 팀도 참여 가능한 이벤트라는 의미이다. [2] 악어의 개인 인터뷰에 따르면, 잔해에 갔다오면 사람이 분노에 가득 차야 하는데, 이번 잔해 팀은 그런 기색이 아니라서 연기인 게 티가 났다고. [3] 이 과정에서 티저에 나왔던 최혜선과 주언규의 대립 장면(소위 '5끈끈' 장면)이 등장한다. [4] 내용 자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다. 6일차에 스티브예도 주언규와 같이 최혜선 스파이설을 강하게 밀고 갔었고, 그에 대한 해소가 완전히 되지 않았기에 의심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심지어 7일차에는 진짜 스파이였던 유리사에게 한 번 데이기도 했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다만, 현재 최혜선과 주언규가 대립하는 상황에서 스티브예가 끼어들며 감정을 더 부추겼다는 점은 비판의 요소가 있다. 이에 대해 스티브예는 9화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앞서 7일차의 제작진과의 대립 이후로 화가 많이 쌓인 상태였고 순간적으로 욱하여 내뱉은 말이라고 해명하며 잘못을 인정했다. [5] 이 또한 내용 자체는 맞는 말이며 6일차 주언규의 행적과 일치한다. 문제는 이 상황 자체가 처음에 주언규가 최혜선을 의도적으로 대화에서 배제하면서 발생했다는 점이다. 본인이 먼저 감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여지를 줘놓고 이러한 태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비판의 요소가 있다. [6] 6일차 에필로그에 나오듯 장동민 팀은 헛소문을 퍼뜨리는 대신 팀원들에게 그저 계속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라며 지령을 내렸고, 이것이 잘 먹혀 드디어 폭발한 상황이다. [7] 다만 이 인터뷰도 앞서 6일차에 스파이 관련하여 진행했던 최혜선의 개인 인터뷰와 마찬가지로 자기합리화라는 의견이 있다. 그 근거로 일단 합숙 서바이벌에서 사적인 대화 역시 게임의 일부이기에 피의 게임 내에서 밀담을 사적인 영역으로 분리하여 보기는 어렵다. 게다가 최혜선 자신도 1일차에 허성범과 밀담하며 연합하려고 시도한 전적이 있다. [8] 사실 지난 머니 챌린지에서 마지막 팀전이라고 언급한 바 있기에, 더 이상 약탈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9] '전략을 참여한 플레이어 전원 생존 보장이 불가능하므로 필승법으로 볼 수 없다'는 부정론과, '희생자가 나오더라도 우승자는 확정할 수 있으니 필승법이 맞다'는 긍정론으로 나뉜다. [10] 상대 연합에서는 이론상 점수 최대치가 99점(1라운드 3배 칸으로 27점, 2-5라운드 2배 칸으로 18×4=72점, 총합 99점)이다. 그러나 이조차 네 라운드 모두 2배 칸에 놓을 경우에나 가능하므로, 탱커가 상대 연합원의 배치를 골고루 섞는다면 상대 연합의 역전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남는 3배 칸이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탱커가 3배 칸에 인접하게 배치된다면(G, I가 남을 경우 H에 배치) 3배 칸에서 뽑아낼 수 있는 점수가 극히 줄어든다. 때문에 킹이 1라운드 점수가 감점 최대치(-27)이어도 문제가 없다. [11] 3명이 1배 칸 세 곳에 배치되고, 남은 2명도 2배/3배 칸에서 인접하지 않게 배치된다면 다른 플레이어의 협력이 강제되어 감점이 어려워진다. [12] 실실거리며 웃는 홍진호를 보고 악귀는 실실거리는 사람일 것 같다는 충주맨이라던가, 옆에서 조는 스티브예를 보고 악귀는 다 같이 있을 때 조는 척을 해야하는 패널티가 있을 거라는 홍진호라던가. [13] 악귀 지목 여부를 개별 공지하는 점에서 해당 사항은 비밀이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방영 이후 비하인드에서 이지나가 '악귀 지목당한 사실을 발설하면 안 된다'는 규칙이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는 발언을 보아 최혜선 역시 해당 규칙으로 인해 애둘러서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14] 3화(2일차)에서 유리사가 제단을 발견했다는 내용이 짧게 언급된다. 3화에서는 연옥을 제단처럼 짧게 비춰주지만, 단검이 제단에 올라가 있으며 칼에 조명이 내리쬐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아 이는 연옥으로 가는 입구에 놓여진 칼을 보고 얘기한 것일 수도 있으며 혹은 그저 거짓말이었을 수도 있다. 확실한 건 당시 빠니보틀에게 말했던 '풀숲을 찾아봐'라는 내용은 그냥 엿먹이려고 했던 거짓말. [15] 김영광, 김경란에게 맞았다. 김영광은 습격의 날 감옥 구제 이벤트에서 자신을 쳐다보지도 않고 매정하게 나갔다는 이유로 살을 날렸으며, 김경란은 저택에서 이유없이 자신을 미워했고 특히 2일차에 강하게 받았던 스트레스를 떠올리며 살을 날렸다. [16] 빠니보틀에게 맞았다. 이유는 역시나 장동민 타도(...). [17] 시윤은 습격의 날 이벤트에서 스파이 역할을 했던 홍진호에게 살을 날렸으며, 임현서는 머니 챌린지 '세븐노트'에서 스파이 활동을 하며 거짓말을 쳤던 유리사에게 살을 날렸다. [18] 1일차의 '탈락자 선정'은 최하위자를 뽑는 게임이었기에 승리했다고 표현하기가 어려웠다. 2일차의 개인전 '미스터리 타임'은 정답을 맞추기는 했으나 게임 내내 내부 마찰이 있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우승자는 상대 연합에서 나왔다. 7일차의 개인전 '세븐노트'는 막바지에 낙원 연합에 합류하여 스티브예의 우승을 바랬으나, 스파이 유리사로 인해 꺾이고 말았다. 그리고 팀전 머니 챌린지, 4일차의 '예측승패', 6일차의 '수식링크', 8일차의 '크리미널 메모리' 모두 패배했다. [19] 다른 플레이어들은 악귀가 1명이라는 전제로 게임에 임하고 있다. 때문에 '악귀로 의심되는 스티브예가 탈락 면제권을 받는다면 그 양도 자체로 악귀가 아님을 증명할 수 있다' 라고 속였다. [20] 이후 4인 연합이 복도에 모이는데, 충주맨의 표정이 거의 심술꾸러기처럼 구겨지며, 서출구는 씨익 웃더니 심각한 척을 하라며 멘트를 친다(...). 심각한척 심각한척 [21] 해당 대화를 통해 2인 연합은 '최혜선이 스티브예에게 탈락 면제권을 양도한다'는 협의를 모르는 상태임이 드러난다. [22] 전략을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은 5명이기에 홍진호-주언규 2인 연합의 협력을 받았다. [23] 투자와 기부에선 '블랙미션'을 통해 확실하게 데스매치를 벗어날 방법이 존재하나, 트라이13에선 그런 거 없이 바로 데스매치 직행이다. [24] 누적 점수 상위권 플레이어부터 원하는 칸을 배치하거나, 하위권 플레이어 N명이 합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등등. [25] 7일차의 편집된 내용을 고려하면 애초에 협력이 불가능한 구조이기도 했다. [26] 다만 이는 제작진이 게임 규칙을 잘못 알려줬기 때문에 나온 판단이었다. 정확히 알려줬더라면 스티브예와 한 자릿수 점수를 두고 최하위 싸움을 벌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27] 룰 설명 영상에서 '명제'를 암기하라고 언급한다. 논리학에서 명제는 '참 또는 거짓의 진릿값을 갖는 문장'을 의미하나 본 게임에서는 진릿값을 판별할 수 없는 문장도 명제로 제시되었다. '정보'라고 받아들이면 될 듯 하다. [28] 마피아 게임은 일반적으로 진행 인원이 적어질수록 재미가 반감한다. [29] 악귀 규칙은 티저 예고편의 첫번째 장면과, 유리사의 제단 관련 발언으로 암시가 아예 없는 건 아니었다. 다만 그 복선의 회수가 생각보다 늦은 타이밍에 됐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