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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0:22:33

하우스 오브 애쉬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rowcolor=#ffffff,#ffffff> 시즌 1 시즌 2
<rowcolor=#000000,#000000>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맨 오브 메단
Man of Medan
리틀 호프
Little Hope
하우스 오브 애쉬
House of Ashes
더 데빌 인 미
The Devil in Me
디렉티브 8020
Directive 8020
인터세션
Intercession
윈터폴드
Winterfold
더 크레이븐 맨
The Craven Man
하우스 오브 애쉬
House of Ashes
파일:하우스 오브 애쉬.pn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 슈퍼매시브 게임즈
유통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ESD Steam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장르 인터랙티브 무비, 호러
출시 2021년 10월 22일
엔진 언리얼 엔진 4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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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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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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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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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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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ADPA-8+.png CADPA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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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등장인물
3.1. 큐레이터3.2. 프롤로그3.3. 과거3.4. 본편
4. 스토리
4.1. 진상4.2. 엔딩
5. 평가

[clearfix]

1. 개요


더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 시즌 1의 제3부로, 2021년 10월 22일 출시되었다. 작중 시간대로 4천 년 전 아카드 제국과 신왕 나람신의 저주를 소재로 삼고 있다.

주연은 미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유명한 애슐리 티스데일이 맡았다. 이번작의 이름인 '하우스 오브 애쉬즈'의 어원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의 지옥에서 따온 것으로, 죽은 자들의 영혼은 자그로스 산맥에 위치한 관문에서 생전의 죗값에 따라 심판을 받고 각기 다른 곳으로 향하는데 이 중 죄인의 영혼들은 쿠르(Kur / 저승)로 가며, 저승에선 먹을거리라곤 잿가루밖에 없고 악마들이 살기에[1] 악마들에게 괴롭힘당하면서 산다는 전승에서 따온 것이다.

맨 오브 메단에서 해설자가 마지막에 리틀 호프를 언급했던 것처럼 이번 작의 배경은 해설자가 리틀 호프 마지막에서 언급한 아라비아 사막으로 추정되었으나 E3 개발자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이번 3부의 무대는 이라크 자그로스 산맥[2]이라고 한다.

개발자가 이전까지의 이야기와는 달리 다크 픽처스 앤솔로지에서 가장 유혈이 난무하고 직접적인 위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 즉 심령적이고 미지의 공포보다는 직접적인 위협을 마주하고, 이를 위해 다양한 점프 스케어와 충격적인 장면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가 스릴러 영화였다면 이번은 크리쳐물인 셈이다. 실제로 개발자 인터뷰에서 잠깐 나온 게임플레이 화면을 보면 빛조차 들어오지 않아 어두컴컴해 손전등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지하, 어디에 괴생명체가 있고 몇 마리인지, 어디에서 올지 알 수 없는 위협 등, 제작자의 전작인 언틸 던처럼 크리쳐물의 클리셰를 잘 보여주었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4690K
AMD FX-8350
Intel Core i5-8400
AMD Ryzen 5 1600
메모리 8 GB RAM 12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960, 4 GB
AMD Radeon R9 380, 4 GB
NVIDIA GeForce 2060, 6 GB
AMD Radeon RX Vega 56, 8 GB
API DirectX 버전 11 DirectX 버전 11
저장 공간 65 GB 사용 가능 공간 65 GB 사용 가능 공간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큐레이터

The Curator

(모션 캡처: Tony Pankhurst / 성우: Pip Torrens)

말끔한 정장을 입은 영국인 중년의 신사로, 수많은 책이 꽂힌 자신의 개인 금고 겸 서재인 '저장소(The Repository)'에서 플레이어를 맞이한 후 책을 꺼내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완성되지 않은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야기를 마저 채워나갈 것을 중시하고 자신은 어디까지나 이를 기록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전작과 달리 다시금 플레이어들의 생사가 갈리는 장면들마다 가끔씩 모습을 비추는데, 첫플레이에서도 대강 눈치챌 수 있었던 맨 오브 메단과 달리 안 보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나마 둥지에서의 등장 정도가 눈치채기 쉬울 정도.

에릭의 위기 이후 등장하는 장면에서 비밀을 지켜준다면 힌트를 하나 주는데, "지옥에서 나와 빛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어렵다(Long is the way and hard, that out of hell leads up to light)"이다.[3]

3.2. 프롤로그

작중 과거 시점으로, 기원전 2231년의 아카드를 배경으로 한다.

3.3. 과거

배경은 1946년으로, 브래드쇼 부인의 주도하에 탐험대를 결성하여 알렉산드로스 3세의 무덤을 찾으려고 요르단 하심 왕국에 도착했지만 몰살당하는 비극을 맞이하고 만다.

3.4. 본편

작중 현재 시점으로, 2003년 5월 30일이다.

4. 스토리

때는 기원전 2231년,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 아카드 제국과 구티족이 서로 전쟁을 치르고 있을 무렵이었다. 아카드 제국의 장군인 발라투는 구티족의 장군인 쿠룸을 사로잡아 죽여서 제물로 바치려고 하지만, 그의 왕인 나람신의 부름을 받고 잠시 자리를 비운다. 나람신은 발라투를 시켜 전쟁의 승리를 위해 제물로 포로인 구티족 여성을 죽이고 발라투를 다시 전장으로 보낸다. 하지만 아카드군과 구티군이 싸우는 사이 일식이 시작되더니, 갑자기 지하에서 무언가가 깨어나 나림신과 두 군대를 몰살하기 시작한다.

한편,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쿠룸은 간수를 죽여 감옥에서 탈출하다가 발라투와 맞닥뜨린다. 쿠룸은 당연히 부족의 원수인 발라투를 적대시했으나, 발라투는 바깥에서 알 수 없는 괴생명체들이 자신의 군대를 몰살하고 있다며 쿠룸을 설득하여 잠시 임시 동맹을 맺는다.[42] 발라투는 쿠룸을 데리고 앞장서서 신전 내부의 비밀통로를 찾아나서지만 결국 괴생명체들과 만나고, 수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열세였던 두 장군 모두 패배하면서 프롤로그가 마무리된다.

이후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고 있을 무렵인 2003년, 에릭 킹 중령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군 부대가 이라크의 화학무기 시설이 지하에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를 제압하기 위해 출동하게 된다. 그곳에 있던 이라크군과 잠시 전투를 벌이던 중, 갑작스런 지진으로 인해 양 부대가 지하에 빨려들어가 고대 수메르 신전에 떨어지고, 그 곳에서 알 수 없는 괴생명체들과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4.1. 진상

앤솔로지 중에서도 유독 기괴한 코즈믹 호러 소재인데, 고래자리 출신 외계문명(!)의 우주선[43]이 지구에 추락해 지하 깊은 곳에서 제국을 만들어 살게 되었는데, 종족의 소통 수단이 다름 아닌 음악이었고, 여기에 뭔가 문제가 생겼는지 종족 전체가 포악하고 사람을 습격해 잡아먹고 기생체를 심어서 번식하는 괴물로 전락해 버린 것.[44] 수메르 신화의 바람/열병의 신 파주주부터 시작해서 세계 곳곳에 존재하는 날개 달린 악마, 신, 괴물들에 대한 전승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자외선에 불타버리거나 사람의 피와 살을 섭취하고 (기생체[45]를 심어서지만) 좀비 비슷하게 만들어 버리는 건 흡혈귀와도 닮았다.

고대 수메르 때는 아카드인들이 이들의 소굴 위에 신전을 지어놔서 막대한 규모의 인신공양을 해 왔고, 1946년에 영국인 골동품 수집가 브래드쇼 부인의 후원을 받고 파견된 랜돌프 호지슨(Randolph Hodgson) 교수 휘하의 조사팀들도 모조리 이 괴물과 조우해 살해당하거나, 브래드쇼 부인과 랜돌프의 부인 메리 호지슨처럼 일부는 이들에게 기생체를 심어져 감염당해 괴멸했다.[46] 생긴 건 사람보다 조금 큰 크기에 가고일 비슷하게 생겨서 별거 아닐 것 같지만 조사팀 메모에서는 물리 공격에 강한 내성이 있다고 되어 있고 실제로 IGS 조사팀이 사용하는 5.56mm나 공화국 수비대원들이 쓰는 7.62mm 같은 보병용 소총탄은 경직조차 되지를 않고 화력을 마구 퍼부으면 잠시 쫓아내는 정도며 그나마 이빨이 들어가는 맥심 기관총 같은 기관총[47]으로도 잠시 저지하는 수준에 그친다.[48]

이 괴물들은 총기로는 죽일 수 없지만 근접 냉병기로는 칼질로 피해를 입혀 쫓아내거나 아예 심장을 찔러 살해가 가능하다. 어째서 총으로는 죽이지 못하는데 냉병기로는 죽일 수 있는지[49], 냉병기로 죽일 수 있는데 냉병기를 현대 군인들보다 훨씬 잘 다뤘을 고대 전사들은 왜 그렇게 허무하게 몰살당했는지 등등 당연하게 생길 수 있는 여러 의문점들에 대해 군사적 지식을 동원해 해설하려는 시도들도 있었으나, 이 작품이 그렇게까지 디테일한 설정을 짜면서 만들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괴물들은 작중에도 언급되듯 그저 뱀파이어 같은 괴물이라 말뚝을 박으면 죽는다고 설정한 것이고, 고대의 전사들은 프롤로그로써 공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희생된 것이다. 그리고 고대에는 좀 더 강한 상태였을 수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약해졌다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으며 해석하기 나름. 그 과정에서 생긴 몇몇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작품적 허용으로 감안하는 편이 좋다. 다만 아예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닌 게 고대에 습격당했을 때는 전쟁 중이었던지라 대부분의 전사들이 죽거나 부상당했을 수 있고 괴물이 날아와서 덮쳐도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싸우는 위치가 좋지 않았는데 이들이 개활지에서 수많은 괴물들을 마주했으니 날아다닐 수 있는 괴물이 수적으로도 지리적으로도 유리했다. 현대에서도 미군 3명이 넓은 광장에서 한 마리에게 학살당한다. 반대로 주인공 일행이 싸울 때는 대체로 좁은 동굴이나 집에서만 싸웠고 둥지에서는 괴물들이 유리한 환경이었지만 둥지가 불에 타 혼란스러워 공격을 제대로 못했다. 내구도에 대해 정리해보자면 자동소총, 권총은 맞으면 따가워하고 2차대전 당시의 중기관총인 맥심은 맞으면 날려버린다. 그리고 백린유탄에 맞으면 고통스러워하긴 하나 죽지는 않고 다시 추격한다. 그러나 C4 폭탄이나 다이너마이트에는 죽는 것을 보면 가죽이 두꺼워서 총알은 잘 막아도 중화기나 폭발물에는 어림도 없는 듯하다. 실제로 헬기에 장착된 M2 내지 체인건에 맞자 괴물들이 고통스러워하다가 죽는다.

1946년의 조사팀 피셜, 희생자를 공포에 몰아넣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류를 활성화시킨 뒤 이를 섭취한다는, 말 그대로 "공포를 먹는다"는 묘사가 있고 기생체를 심어 숙주 사망 후 기생체가 몸을 차지해 머리에 뿔 2개가 돋아난 괴물이 된다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이들 종족의 모습으로까지 변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기원전 26세기 때부터 감염되어 있던 아카드 제국 장군 발라투나 구티족 전사 쿠룸도 주인은 이미 죽어서 몸은 기생체가 차지했으나 생긴 건 그냥 뿔 두 개 돋아난 사람 모습 그대로이기 때문.

그리고 신전 가장 깊은 곳에는 이들이 타고 온 우주선 및 이들이 수천인지 수만인지 모를 만큼 많은 단위로 잠들어 있는 부화장이 있다. 죽일 상대도 없고 먹을 상대도 없고 햇빛만 받으면 불타버리니 종족 대부분은 각자 고치를 만들어 가고일마냥 잠들어 있다가 주인공 일행이 지하 깊은 곳까지 오자 깨어난 것. 특이하게도 최종 보스라 불릴 개체는 없고, 기원전 26세기 때부터 감염되어 신전을 지켜 온 발라투 또는 쿠룸이 최후반부까지 네임드로서 나오는 정도.

4.2. 엔딩

엔딩은 멀티 엔딩을 채택한 맨 오브 메단이나 리틀 호프와 달리, 전작 언틸 던처럼 큰 분기점 없이 생존자/사망자 수만 달라질 뿐 전반적인 엔딩은 같다.

공통적으로 생존자들은 뒤늦게 도착한 미군의 도움을 받지만, 지하에서 겪은 일 때문에 취조를 당하고 결국 흡혈귀들의 존재는 은폐된다. 그나마 맨 오브 메단의 특정 엔딩처럼 모조리 입막음당하진 않았고 흡혈귀들을 물리치긴 했지만, 최종전에서 봤듯이 둥지가 폭파된 뒤에도 살아남은 흡혈귀들은 여전히 지하에 도사리고 있는데다 미군도 비밀을 감췄다는 점에서 썩 좋지도 않고 묘한 불안감을 남기는 엔딩이다.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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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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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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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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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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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엠바고가 풀리고 리뷰 점수가 공개됐다. 마찬가지로 그닥 좋다고 말하기는 힘든 점수지만 맨 오브 메단 리틀 호프에 비하면 나은 수준.

특히 유저 점수가 전작들보다 상당히 높지만,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맨 오브 메단을 호평했으면 본작을 혹평하고, 역으로 리틀 호프를 호평했으면 본작도 호평하는 편이다. 맨 오브 메단이 나름대로의 도시전설에 기반하여 현실성이 넘치는 반면 아무래도 앤솔로지의 첫 작품이라 개인 플레이가 심한데, 하우스 오브 애쉬는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게 별로 없는 반면[57] 주인공들 간의 단합력을 보는 재미가 리틀 호프보다 더 강화됐기 때문에 게임성은 더욱 뛰어난 편이다. 특히나 계급이나 이런저런 악감정이 있어서 투닥대던 주인공들이 사이가 좋아지면 티키타카도 보여주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살아남은 주인공들이 엔딩 크레딧에서 인터뷰(정확히는 취조)에 응하는 장면은 언틸 던과도 비슷하다.

캐릭터는 애슐리 티스데일이 연기한 레이첼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평가가 좋다. 레이첼에 대해서는 딱히 한 것도 없는데 뭔가 엄청 노력하고 대단한 것처럼 묘사된데다, 그런 주제에 뭐가 잘났다고 닉과 에릭 둘 중에 한 명을 선택하냐는 등 까대는 의견이 많다. 다만 이런 의견들은 2020년대에 심각했던 성별 갈등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거니와, 티스데일의 아랍어 연기나 감염 후의 용감한 행동 등[58] 전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악평이라는 반론도 있다. 한편 살림은 아들바보 아빠에 의리남, 이라크에서 나만 정상인, (선택지에 따라) 제이슨과 오랜 원한을 극복하고 맺어지는 전우애, 뭣보다 쇠꼬챙이로 흡혈귀들을 도륙하고 다니는 소드마스터 등 온갖 간지 넘치는 설정을 다 갖고 있어서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는 데에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약간의 설정구멍이 있는데, 미군이 상관에게 경례를 할 때 영국식으로 한다.[59] 또한 지진이 멎은 이후 분명히 미 해병대원 몇 명이 지상에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정작 주인공들이 탈출하면 아무도 없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불명인데 항공 지원팀에게 구출되었다면 구조대원들에게 땅 밑으로 꺼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렸을 테고, 본인들이 직접 구조하러 들어갔다면 들어가기 전 지원팀이 되었든 사령부가 되었든 현 상황을 알리고 들어갔을 테니 외부에는 구조팀이 있든 구조팀의 장비가 있어야 하지만 아무것도 없다. 막상 구조대는 주인공이 탈출해서 무전을 한 뒤에야 도착한다.

한국어 번역의 경우 원문에서 꼬박꼬박 계급을 불러주는데도 군대의 계급체계를 무시하고 무조건 서로 반말을 하는 것으로 심하게 오역되었다.[60] 군대의 체계에 익숙한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군필자일수록 몰입도 방해하고 암 걸리는 상황이다. 중령이라는, 장교급에서 꽤나 높은 계급인 고위 지휘관들에게 중위나 일개 병사, 부사관들이 반말을 찍찍 하니 무슨 이런 당나라 군대가 다 있냐는 생각이 들 정도.[61] 심지어 이라크군 병사인 살림도 본인의 직속 상관인 다르에게 반말을 하는데, 둘이 단순한 상하관계가 아니라 사적인 친분이 있다는 묘사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둘만 있을 때라면 모를까 병사들 다 있는 곳에서 소대장이 중대장에게 반말을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1] 쿠르의 지배자는 여신 에레쉬키갈인데, 남편이 악마들의 주인인 네르갈이기 때문에 쿠르에 악마들이 산다. [2] 이란과 이라크 사이의 위치한 산맥으로, 사실상 이라크와 이란의 국경 역할을 해주는 산맥이다. 밀덕들에게는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을 타격하기 위해 쓰인 토마호크 순항미사일들이 지형 대조점이라곤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이라크 남부의 사막 대신에 주 비행경로로 썼던 산맥이라고 알려졌다. [3] 본작의 모티브인 존 밀턴 실낙원에서 나온 경구이다. 지옥에 떨어진 사탄은 돌아가지 못한 고래자리 외계인(가고일, 뱀파이어)들을 의미하는 점, 신에 대한 도전의 대가를 치른다는 나람신은 선악과에 도전하는 아담과 하와를 보는 듯하며, 이로 인해 외계인들이 영면을 취하다가 나람신의 자책으로 인해 내린 병을 치료하기 위해 신에게 끝없는 제물공양으로 피의 강을 만들어 결국 외계인들이 피의 향을 알게 되어 깨어나면서 피를 탐하는 존재로 변해버려 인간을 공격하며 결국 신전을 자기 세상으로 만들어버리는, 즉 천지창조를 해버리는 점, 발라투 등 인간을 공격해 기생충에 감염시켜 본인의 기지를 지키는 좀비로 만들어 버리는 것을 보아 악마가 인간을 유혹하여 타락시키는 점, 인간을 감염(타락)시켜 또 다른 좀비를 만드는 등, 여러모로 실낙원의 내용에서 따온 부분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지옥이나 다름없는 살상지에서 지옥과도 같은 빛이 거의 들지 않는 지하, 인간을 탐하는 악마들, 그리고 빛에 타죽는 악마들을 가리키기도 하며, 한 번 클리어해본 사람들은 이 힌트가 "아직 갈 길이 멀었다..."라고 보이기도 한다. [4] 게다가 후술할 구티족 처녀에게 창을 던져서 명중시켜 죽일 경우, 처녀의 목을 베고는 질렸다는 듯이 나람신에게 목을 던져버리는 식으로 불만을 표출하기도 한다. [5] 이 때 제물로 바쳐진 구티족 사람들의 머리가 숱하게 진열된 끔찍한 광경이 나온다. [6] 나중에 주인공 일행이 민가에서 생포한 양치기들이 외국인들을 잡아다가 흡혈귀들에게 제물로 바쳤다는 단서가 나온다. [7] 랜돌프의 일지에서는 메리의 최후가 딱히 묘사되어 있지 않고 현재 시점에서 확인해봐도 이상한 흔적은 없다. 아사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후술하듯이 랜돌프가 일지에서 거짓말을 한 걸 보아 랜돌프가 직접 죽였을 가능성도 있다. [8] 등장 첫 신부터 닉 케이와의 키스신이 나오며 이후 재결합을 원하는 에릭을 완고히 밀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9] 에릭과 완전히 결별하고 닉과 이어지거나, 닉을 차고 에릭과 재결합하거나, 둘 다 차버리거나. [10] 본의 아니게 하우스 오브 애쉬의 간판 얼굴이 된 셈. [11] 근데 감염 방식이 고대인이 입으로 기생충을 옮기는 식으로 감염된다. NTR [12] 만약 QTE를 실패했을 경우 일행 중 한 명이 레이첼에게 살해당한다. [13] 리틀 호프의 보안관 역을 맡았다. [14] 실제로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다. [15] 사고당한 장소가 전작의 배경인 리틀 호프의 음식점 근처이다. [16] 특히 닉, 제이슨, 살림이 이에 해당되는데 이 셋은 아무리 버튼 액션을 연달아 실패하더라도 최후반부까지 무조건 생존하게 되어있다. [17] 정확히는 생존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다른 캐릭터의 죽음과 관련된 선택지들이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데 반해, 에릭의 경우 이전 이벤트의 선택지가 에릭의 죽음 이벤트에 영향을 줄 것임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 [18] 여기서 두 차례에 걸쳐 밧줄을 끊을지 기회가 주어지는데, 밧줄을 끊으면 에릭이 살 수 있지만 의리를 지킨답시고 안 끊다가는 결국 에릭이 떨어져서 동굴 구조물에 관통당해 죽게 된다. 심지어 리틀 호프에 나온 전조에서 레이첼이 밧줄에서 떨어지는 것을 본 사람들은 당연히 구하려 하기 때문에 낚시 아닌 낚시가 되어버린다. 다만 밧줄을 끊지 않고도 에릭이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다르에게 발각이 되지 않도록 QTE를 성공시켜야 하고, 괴물과 대치 중인 제이슨과 닉이 QTE를 어느 정도 성공시켜야 하며, 머윈은 죽어야 한다. 이 경우 닉이 에릭을 구하러 오기 때문에 에릭은 살 수 있지만 밧줄이 무게를 못 버티고 끊어져서 레이첼 혼자 떨어진다. 혹은 다르에게 발각되었을 때 레이첼이 스스로 밧줄을 끊어 에릭을 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어떻게 하든 레이첼은 추락하지만 무조건 살아남는다. [19] 맨 오브 메단의 프롤로그에서 조를 맡았다. [20] 제이슨뿐만 아니라 자막 전체에 존댓말 번역이 없다. 닉도 상대방이 제이슨이든 킹이든 존댓말을 쓰지 않고 반말만 한다. [21] 맨 오브 메단에서 알렉스-브래드 형제를 맡았다. [22] 이 특정 조건은 게임 내에서도 잘 알려주지 않아 유저들이 신경 쓰지 않으면 달성하기 꽤 힘들다. 특히, 마지막에 괴물 둥지를 파괴할 때 '전진하기'와 '후퇴하기'를 선택할 때, '전진하기'를 선택했다면 꽤 까다로운데 첫 번째로 심장 박동 QTE 3번은 기본이고, 에릭 킹 중령과 관계도가 높아야 하며 만약 충분히 높지 않으면 괴물 둥지를 파괴 후 살아남은 닉의 무전을 에릭이 씹고 가버려 고대인에게 죽는다. 두 번째로 고대인이 목을 조를 때 연타 QTE 1개를 성공해야 한다. 세 번째로, 중반에 닉이 제이슨과 같이 행동하는 Bloodbath 챕터에서 수집품 중 말뚝이 박힌 여자 시체에서 제이슨이 닉에게 말뚝을 넘겨주는 선택지를 골라야 이후 닉이 최종부에 고대인과 대치했을 때 대항할 수 있다. 혹은 상술한 동일 챕터에서 닉이 제이슨과 인계철선을 다시 재설치할 때 제이슨의 선택지에서 각각 forboding(불길함), serious(진지함)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에 닉이 제이슨에게 말뚝을 받지 못했다면 에릭, 제이슨, 살림이 모두 부상당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The Horror 챕터에서 살림으로 플레이할 때 레이첼이 괴물에게 잡혔을 때, 레이첼을 구하지 않고 살림에게 오는 괴물을 쏜다면 살림이 부상당하지 않는데 이때 레이첼을 구해서 닉을 못 살리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여기서 레이첼을 구하지 않아도 레이첼은 살아남는다. 한 명이라도 부상당했을 경우 이후 닉을 구출하려고 할 때 부상에서 피가 떨어져 괴물들을 깨워 우회하느라 결국 닉이 죽게 된다. 아니면 조이가 떨어뜨린 구급키트를 동굴에서 찾아내면 한 명을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2명 이상 부상이라면 답이 없다. [23] 사실 이런 복잡한 방법 없이 닉을 살리기 가장 쉬운 방법이 있는데, 바로 둥지에서 '후퇴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어차피 전진하나 후퇴하나 둥지 폭발은 성공한다. 대신 고대인이 폭발에서 살아남아 마지막 최종전에서 주인공들과 대치하기 때문에 주인공들의 사망 분기가 늘어나 주인공들을 살리는 게 더 번거로워진다. [24] 이 다음 직후 컷신에서 미군 3명이 괴물에게 학살당하는 것을 보여주어 더더욱 돋보인다. 그러나 살림 앞의 괴물은 기어오기만 하는데 이 괴물은 날아서 군인을 낚아챘는지라 살짝 밸붕이긴 했다. 오죽하면 엔딩에서 이 이야기를 들은 미군 심문관도 믿지 못할 정도. [25] 리틀 호프에서 테일러 등을 맡았다. [26] 에릭이 살아 있을 경우 희생의 방에서 에릭을 살해한다. [27] 레이첼이 괴물로 변했다면 원래 클라리스가 나와야 하는 부분에서 레이첼이 대신 나온다. [28] 만약 QTE를 실패했을 경우 일행 중 한 명을 살해한다. 이 부분은 일행이 두 명만 살아있다면 QTE가 스킵되고 컷신만 나온다. [29] 제이슨의 모션 캡처 담당인 Jack Green과 함께 맨 오브 메단 프롤로그에서 찰리를 맡았다. [30] 맨 오브 메단의 대니, 리틀 호프의 와이먼 판사를 맡았다. [31] 버튼 액션이 세 차례에 걸쳐서 나오는데 함정이다. 두 번째쯤에 옆에서 제이슨이 그러다 죽는다고 말리는데 무시하고 세 차례에 걸쳐 버튼 액션을 성공하면 질식사한다. [32] 이때 표정이 꽤 징그럽다. 우주생명체 블롭에서도 강당에서 문을 막던 경찰관이 블롭에 의해 허리가 꺾인 채 좁은 문틈으로 빨려가면서 죽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의 오마주인지는 불명. [33] 리틀 호프에서 존 등을 맡았다. [34] 후반부에서 살림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다르의 지갑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때 다르와 그의 아내의 사진을 찾을 수 있다. [35] 선택에 따라서는 미군과의 첫 전투 때 살림이 전투에서 소극적으로 군다면 다르가 중간에 살림의 아들욕을 하며, 이에 빡친 살림이 대놓고 주먹다짐을 하는 하극상을 벌일 수도 있다. [36] 만약 머윈이 이때까지 살아남았다면 무전기 수리가 끝나자마자 다르가 쏜 총에 죽어버린다. [37] 다만 이때는 미군 측이 킨 무전기의 백색소음에 이미 어그로가 끌렸다. 그런데 타이밍이 너무 절묘한지라 소음을 듣고 날뛰는 건지 이들이 날뛰자 백색소음이 잡힌 것인지 알기 힘들다. [38] 프롤로그에서 선택지와 QTE 결과에 따라, 마지막에 살아남은 인물이 (화면 밖에서) 감염되고 먼저 공격당한 인물은 후술하듯이 점액 속에서 살아남은 걸로 나온다. [39] 여기서 십자가를 보여주거나 혹은 총을 쏘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러나 저러나 효과가 없다. 십자가를 보여주는 건 맨 오브 메단의 프롤로그에도 나왔는데, 역시 소용이 없었지만 원인이 달랐다. [40] 여기서 레이첼이 구해주면 고대인이 창을 투척하는데 이때 QTE를 실패하면 레이첼이 창에 관통당해 죽고 고대인이 레이첼을 감염시키니 주의. [41] 즉 발라투가 프롤로그에서 살아남았을 경우 고대 병사로서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고 쿠룸은 점액 속에서 살아남은 걸로 나온다. [42] 선택에 따라선 발라투가 쿠룸과 함께 싸우거나 배신을 때릴 수 있다. 어느 선택을 하든 마지막에 둘 다 괴물에게 죽는다. [43] 한 명 이상이 감염된 상태에서 별의 방에 진입해 두 명이서 화음을 연주하면 감염된 인원에게 환영으로 나타난다. 정황상 종족 이주선에 문제가 생겨서 지구에 불시착한 듯. [44] 아마 사막의 지하동굴에서 살다 보니 식량이 모자라게 되고 그로 인해 전쟁이 일어났다가 퇴화되어 버린 듯하다. 화석 중 이것들이 먹을 것을 놓고 싸우다가 둘 다 죽어버린 것도 있다. [45] 에일리언의 체스트버스터 비슷한 생물인데, 사람의 위 속에 얌전히 있다가 활성화되면서 숙주를 죽인 후 위장 속에서 몸 통제권을 빼앗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엔딩에서는 죽은 지 4,600년은 된 발라투 or 쿠룸 입에서 이걸 빼내는 장면이 있다. 에릭을 살리는 분기에서는 별의 방에서 감염된 인원의 자살/안락사를 막은 뒤 입에 자외선 발생기를 비춰서 기생체를 토하게 해서 살리는 게 가능하다. 숙주가 아직 통제권을 잃지 않았다면 태양을 보는 등의 방법으로 기생충을 제거 가능한 듯하다. 실제로 감염이 완전히 되어버린 미군은 자외선을 쬐자 불에 타죽었다. [46] 이 조사팀은 맨 오브 메단에서부터 등장이 암시되었는데, 현대에서 발견 가능한 1947년 신문기사 내용 중에 랜돌프 호지슨 교수가 이끄는 24명의 영국 고고학 탐사대가 이라크의 자그로스 산맥에서 실종되었다는 내용으로, 세간에서는 이들의 실종을 영국의 이라크 지배에 저항하는 현지 반군들의 소행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나온다. [47] 1946년의 탐사대가 들고 온 무기들 중 하나로, 이것 외에도 이 탐사대가 들고온 다이너마이트 역시 주인공 일행이 가져온 하나 남은 C4 폭약과 합쳐져서 매우 큰 도움이 된다. [48] 그러나 맥심 기관총의 탄약은 보병들이 흔히 사용하는 소총 탄약과 구경이나 화력에 큰 차이가 없다. 중기관총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나 초기형 기관총이라 무기 자체의 중량이 무거울 뿐 화력은 현대의 중기관총 반열에는 들지 못하고 현시점의 군인들이 갈겨댄 자동소총쯤과 비슷하다. ( 기관총 문서 참고.) 그래도 기관총은 기관총인지라 덤벼드는 괴물들을 넉다운쯤은 시킨다. 구경이 비슷해도 연사력이 넘사벽인 MG42나 아예 50구경을 쓰는 M2 브라우닝을 가져왔으면 다아예 학살이 가능했을것이다. 사실 맥심으로도 잘 막고있었는데 탐사대의 후원자인 레이디 브레드쇼의 사보타지로 설치해놓은 다이너마이트의 기폭제가 망가져 설치해놓은 폭탄을 터뜨리지 못했고 때문에 사수가 후방에서 공격을 받아서 망했다. 오마하 해변의 불독이라 불렸던 군인이 군 시절 쓴 자신의 기관총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러나 오마하는 미군이 담당했는데 미군은 맥심이 아니라 M1919나 M2를 운용했고 맥심은 영국군이 썼는데 그들은 골드와 소드에 상륙했었다. [49] 말뚝은 사람 팔 힘으로 찔러넣는 것이지만 총탄은 화약 폭발의 힘으로 찔러넣는 것이며 당연히 화약 폭발의 위력이 팔 근력보다 훨씬 강하다. 화약을 무기로 쓰지 않아 냉병기 말고는 답이 없던 시절엔 이 모든 냉병기들을 막아낼 수 있는 튼튼한 플레이트 아머로 무적에 가까운 방어력을 자랑할 수 있었으나 화약을 무기로 쓰면서 천이든 플레이트든 뚫리는 건 매한가지라 차라리 가벼운 천과는 달리 가볍지도 않은 플레이트 아머가 쇠퇴한 것인데, 이 외계인들은 정작 훨씬 더 파괴적인 총탄은 버티면서 그보다 더 약한 칼질에는 당한다는 말도 안 되는 내구력을 지닌 것이다. 허나 듄 시리즈 방어막처럼 외려 일정 수준 이상의 속도로 달려드는 건 방어해낼 수 있으나 그 이하의 속도로 달려드는 건 방어하지 못하는 구조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 [50] 최대 6분이라고 하는데 누군가가 엄청 길다고 불평하자 그런다고 빨리 끝나냐고 받아치는 등 분위기에 안 맞게 막간 개그를 보여준다. [51] 에릭이 초반부에 항공 지원을 요청하고, 머윈을 살려서 무전기를 수리했다면, 일식이 끝나기 전 빠르게 도착한 헬기가 공중에서 괴물들과 교전하여 주인공 일행을 구해주는 이벤트가 나온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벤트인지라 QTE는 다해야 도착한다. [52]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일단 화학무기가 없지 않았냐면서 전쟁의 구실이 사라져버린 것에 대해 해명해야 하고, 흡혈귀라는 믿지 못할 존재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야 한다. 게다가 햇빛 때문에 나오지 못하고 인적도 드문 산맥에 있어서 딱히 인류에게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니 애초에 알릴 필요도 없다. 심문 책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또 윈터폴드처럼 됐구만"이라고 말하는데 시즌 2 3부인 윈터폴드의 떡밥인 듯하다. [53] 살림은 아들을 보기 전에는 한 마디도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정작 심문관은 살림의 말을 무시하고 쇠꼬챙이로 어떻게 괴물을 죽였냐고 물어보고, 살림은 풀어주면 보여주겠다고 응수한다. 그래도 전쟁도 끝난 데다가 미군들을 도와줬으니 심문이 끝나면 기밀 유지를 조건으로 석방될 가능성이 크다. [54] 누군가 한 명이라도 같이 나온 후 최종전에서 살림만 생존해야 한다. [55] 아마도 괴물의 화석이 떨어지면서 괴물 체액 같은 것이 제이슨의 호흡계로 들어간 모양. 단서를 보다 보면 괴물에게 물리거나 괴물의 체액이 사람의 체내에 들어갈 경우 감염이 되며 심하면 환각 증세까지 나타나게 된다. [56] 이를 보면 주인공 일행을 구출한 심문관들을 포함한 미군들이 사실 완전히 선하지 않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어쨌거나 제이슨 한정으로 암울한 엔딩. [57] 후속작 더 데빌 인 미 역시 그냥 쫓고 쫓기고의 반복이라서 저평가를 받았다. 그나마 본작은 중요한 흡혈귀의 근원이 스토리에서 밝혀지고 몰라도 좋을 과거 탐사대의 운명이 비밀 보상으로 밝혀져서 밸런스가 안 맞는 데에 비해, 후속작은 비밀을 통해 살인마의 정체를 알아내는 부분이 있어서 나름대로 비중이 맞는다. [58] 실제로 감염된 이후에 자살을 선택하지 않으면 (전원 생존 루트에서) 에릭의 자외선 발생기 덕분에 기생충을 뱉어내며, 독기서린 말투로 직접 기생충을 찾아내 제거한다. 이렇게 입수한 "기생충"이 사실상 마지막 비밀이다. [59] 손바닥이 아래를 향하면 미국식이고 정면을 향하면 영국식이다. 제작사가 영국 회사라서 그런 모양. [60] 심지어 주인공들 첫 등장에서 이름 옆에 계급을 알려주고, 본편 초반 에피소드도 에릭이 클라리스와 도착해서 레이첼에게 지휘권을 넘겨받는 장면이다. 도대체 뭘 보고 번역했는지 의문이다. [61] 너무 자연스럽게 서로 반말을 하니까 공군과 해병대라는 소속의 차이 때문에 미군은 원래 저런가 싶지만, 당연히 군대에서는 어림도 없는 말이다. 물론 작중에서도 해병대 병사들(특히 머윈)이 공군 소속인 지휘관 에릭을 책상물림이라 무시하며 싸가지 없이 구는 게 드러나긴 하는데, 그래도 말로는 꼬박꼬박 Sir 붙여주기 때문에 절대 반말로 표현될 요지가 없다. 나중에야 흡혈귀들에게 쫓기느라 관등성명 챙길 틈이 없어서 말 놓아도 상관이 없겠지만 초반부터 이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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