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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능사 情報處理技能士 Craftsman Information Process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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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 분류 | 211. 정보기술 |
| 관련 부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 시행 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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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보기술 분야의 기능사 자격증으로, 정보처리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것을 물어보는 시험이다.난이도가 다른 자격증에 비해 상당히 쉬웠다. 개정되기 전에는 얼마나 쉬웠냐면 2004년 5월에는 7세 아동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고, 2004년 9월에는 6세의 어린이가 취득했다. 컴퓨터활용능력과 비교하자면 1급보다는 무척 쉬우나 2급보다는 약간 어려운 정도로 볼 수 있었다. 2020년에 실기 출제 기준이 개정된 이후에는 합격률이 폭락해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현재는 실기 시험의 난이도 급상승으로 2022년 1회 실기 합격률은 1.7%였다.
합격자 조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Q-net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 특징
| 필기 | 시험 과목 |
전자계산기일반 패키지활용 PC운영체제 정보통신일반 |
| 검정 방법 | 객관식 4지택일형 60문항 (60분) | |
| 합격 기준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 |
| 수수료 | 14,500원 | |
| 실기 | 시험 과목 | 정보처리 실무 |
| 검정 방법 | 필답형(1시간 30분) | |
| 합격 기준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 |
| 수수료 | 17,200원 |
또한, 공군에서 통신전자나 기계 특기에 지원할 생각이 있다면,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을 권장한다. 헌혈, 봉사활동, 한능검[2]보다 훨씬 가산점이 클 뿐더러 기능사가 있으면, 특기 배정에 몹시 큰 가산점을 받아 좋은 선임과 간부를 만난다는 전제 하에
지방공무원 공채시험 가산점 자격증이었으나 공무원 시험에서 컴퓨터나 정보기술 관련 자격증의 가산점이 폐지되었다.
필기시험은 컴퓨터 화면으로 시험을 보는 CBT방식으로 치러지고, 실기시험은 시험지에 직접 답을 적는 필답형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전에는 시험지 답항보기에서 문제에 해당되는 정답을 찾아서 OMR카드에 마킹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2016년 10월 부로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풀이 방식이 변경되면서 난이도가 상승했다. 기존의 알고리즘 문제에서 달달 외워서 찍어서 점수 맞히는 꼼수가 불가능해졌다.
필기시험은 시험 종료 즉시 합격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기시험은 합격자 발표가 오래 걸린다.
원래는 상시시험 종목이었으나, 응시자 수 감소로 2020년부터 정기시험 대상으로 전환되어 연 4+1회 실시한다.
2026년부터 명칭을 프로그래밍기능사로 개정하고 필기과목은 프로그래밍 언어, 응용SW기초기술, SQL 활용, 정보시스템 기초기술로 하고 실기과목은 기초프로그래밍 실무로 하여 전면 개편될 예정. 정보처리기능사만 프로그래밍기능사로 명칭이 변경되고 정보처리(산업)기사는 기존 명칭이 그대로 유지된다.
| 개정 이전 | 2026 개정 이후 | |
| 명칭 | 정보처리기능사 | 프로그래밍기능사 |
| 필기과목 | 전자계산기 일반 | 프로그래밍 언어 |
| 패키지 활용 | 응용SW기초기술 | |
| PC운영체제 | SQL 활용 | |
| 정보통신 일반 | 정보시스템 기초기술 | |
| 실기과목 | 정보처리 실무 | 기초프로그래밍 실무 |
3. 필기
필기시험 과목은 전자계산기일반, 패키지활용, PC운영체제, 정보통신일반으로 구성되며, 시험문제는 과목구분 없이 60문제로 이루어진다. 시험 시간은 1시간이고, CBT 시험인 기능사 시험이 다 그렇듯 시험을 종료하면 바로 합격여부를 알 수 있다.관련 사이트에서 과거 기출문제로 CBT 모의시험을 치러볼 수 있다.
필기는 불 대수나 진수 변환, 그레이 코드 등 전자계산기일반 과목만 약간 공부하고 나머지는 전부 기출문제를 위주로 공부하면 쉽게 붙을 수 있는 시험이다. 난이도 자체는 기사에 비해 굉장히 낮은 시험이며, 전공자의 경우 하루, 비전공자의 경우 2~5일 정도만 공부하고도 충분히 합격을 노려볼 수 있는 시험이다. 그 비중은 회차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문항(7~8할)이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3~5회 정도의 기출문제만 숙지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도 떨어질 확률이 현저히 낮다.
물론 기출만 가지고 풀리지 않는 변별용 문제가 아예 안 나오는 것은 아니나, 절대평가에 객관식, 그것도 합격선이 상당히 낮은 시험(60점)이기 때문에 그런 어려운 문제는 합불에 아무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합불 여부가 중요한 시험이지 점수는 아무 의미없는 시험이므로, 그런 문제를 맞추기 위해 개념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는 건 시간 낭비에 가깝다. 본인이 기본기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면, 반나절 정도만 투자해서 계산문제에 대한 약간의 개념만 학습하고, 기출문제 5회분을 숙지하고(2~3일),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는 가장 적게 나온 번호로 그으면 가장 적은 노력으로 쉽게 합격할 수 있다.
4. 실기
필답형으로 실기 시험을 치르는 종목으로 당연히 필기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높다. 실기 시험은 컴퓨터가 아닌 종이에 직접 답을 적어서 제출한다.4.1. 2020년 개정 이전
알고리즘 과목의 배점이 60점이었으나[4] 최근에는 이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지 알고리즘의 배점이 50점으로 낮아지고 상대적으로 배점이 낮았던 전산영어 등의 과목 점수가 소폭 상승했다. 그래도 알고리즘 다음으로 배점이 높은 데이터베이스 부분만 조금 외워서 가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으며, 전공자거나 컴퓨터에 관심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면 따로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도 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시험시간이 2시간인데 시험 시작 후 1시간이 지나면 그냥 내고 나갈 수 있다. 근데 이 시험은 2시간이나 붙들고 있을 시험은 아니라서 1시간 지나면 제출 전 답안을 검토하는 소수의 응시자를 제외하면 썰물처럼 거의 다 나간다.다만, 컴덕이 아니라면 알고리즘이 어려운 건 사실이며, 독학이 어려운만큼 인강이라도 듣는 게 좋다.
2016년 10월부터 모든 문제가 주관식이 되었다. 정확히는 서술형이 아니라 서답형이다. 알고리즘의 경우에는 빈 공간을 맞는 로직으로 채우는 방식이고, 데이터베이스의 경우에는 정답부분만 제거해서 출제한다. 큰 난관은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다. 관련게시물
하지만,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바뀌며 생긴 새로운 특징이 있는데, 출제되는 난이도 자체는 오히려 내려갔다. 다만, 1글자라도 잘못 기입하면 그대로 오답이 되기 때문에[5][6][7] 어떤 면에서는 난이도 상승, 어떤 면에서는 난이도 하락으로 개개인마다 느끼는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어, 신기술동향은 매번 비슷한 문제가 출제된다거나 기본상식 수준의 문제, 알고리즘은 주어진 조건과 알고리즘 내의 글자에서만 써도 답이 나오는 정도이다.[8]
최근 시험( 2018년 제1회 실기시험 기준)에는 최신 이슈 중 하나인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관련 용어도 나오는 등 시대에 맞추어 신기술이 추가되는 것으로 보인다.
기출문제가 공개되어 있지 않아 시중에 출판되는 수험서에는 수험생들의 기억에 의존해 복원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2020년부터 출제기준이 변경되었는데 필답형인건 여전하지만 시험시간이 2시간에서 90분으로 바뀐다. 구체적으로 기존의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실무응용, IT 신기술동향 및 시스템관리, 전산영어 실무에서 응용SW 기초기술활용, 프로그래밍언어 활용,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수행, SQL 활용으로 바뀐다.
4.2. 2020년 개정 이후
NCS 기반으로 개정되었다. 출제 기준에 의하면 실기 문제는 4가지 NCS 능력단위(응용SW기초기술활용, 프로그래밍언어 활용,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수행, SQL 활용) 내에서 출제된다.2020년 4월 5일 첫 NCS 기반 정보처리 시험이 치러졌다. 기사쪽은 어떨지 모르지만 기능사쪽은 역시 기능사라 그런지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예상대로 알고리즘은 폐지되었지만, 그대신 프로그래밍언어의 비중이 높아졌다.
2020년 5월 8일에 2020년 제1회 기능사 실기[9] 결과가 발표되었는데, 합격률이 15.2%를 기록해버렸다. 작년까지 합격률이 50%를 넘어간 것과 대조적이다. 아마 새로운 문제 유형이 합격률 대폭 감소의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7월에 발표된 제2회 기능사 실기 합격률은 22.5%로, 과거 합격률 및 기타 기능사 합격률과 비교해서 확연히 낮아진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적으로 제3회 기능사 실기는 16%... 제4회 기능사 실기는 19%로 평균 10%대로 합격률이 폭락했다......
2021년 12월 31일, 4회차 실기 합격률 통계가 나왔는데 17.3% 기록을 하면서 점점 더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있다.
2021년 제2회 기능사 실기에서는 정의되지 않은 동작(undefined behavior)을 하는 코드가 문제로 나와 논란이 되었다. 정리 2024년 4회차 또한 비슷한 문제가 나왔다. #
2022년 1회 기능사 실기에서는 2087명이 응시해 35명이 합격하며, 합격률 1.7%를 기록하여, 역대급 불쇼가 이루어졌다. 이게 얼마나 낮은 합격률이냐면, 올해 1월 26일에 치러졌던 제126회 컴퓨터시스템응용기술사 필기(7.69%), 정보관리기술사 필기(9.30%)보다도 합격률이 낮게 나왔으며, 단순히 합격률만 보면 제126회 발송배전기술사 필기(1.34%)와 건축전기설비기술사 필기(2.29%) 그 어딘가에 존재하는 정도의 합격률로 말이 안되는 수치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2023년 제2회 기능사 실기에서 더 내려간 1.6%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5. 기타
- 1990년대 후반(1999년 추정) ~ 2000년대 중반(2006년 추정)에는 컴퓨터로 직접 코딩을 하는 방식으로 시행했다. 실제로 2005년 당시 정보처리기능사 실기는 Visual Basic 6.0을 활용했다. 플로피 디스크에 저장해서 제출하면 시험관이 사전에 정해진 값을 입력해서 결과 값이 제대로 나오는지 확인하는 방식이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합격 여부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방식은 정보처리 직무에서 요구되는 여러가지 기술 항목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하기 어렵고, 평가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작업형에서 필답형으로 변경되었고 NCS기반으로 변경하기 전 즈음부터 객관식에서 주관식으로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이는 정보처리산업기사와 정보처리기사도 마찬가지이다.
6. 관련 자격
이 자격의 상위 자격으로는 컴퓨터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심화된 정보처리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와 컴퓨터 운용부분을 심화시킨 사무자동화산업기사 두 가지로 나뉜다. 난이도는 셋 다 기사/산업기사 시험 중에서는 난이도가 낮다는 평가가 있었다.[11] 그래도 기사인만큼 공부안하면 떨어지게 되어있다.예전에는 전자계산기조직응용산업기사도 있었지만, 난이도 문제로 수험생이 적어 전자계산기산업기사로 통합되었다. 이 자격증과 비슷한 자격증으로 정보기기운용기능사도 있다. 2011년까지는 필기는 적당히 어렵고 실기가 상당히 쉬운 기형적인 난이도 밸런스를 자랑했는데, 2012년부터 출제 난이도가 꽤 높아졌다.
[1]
참고로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공군병들은 해군에 위탁하여 시험을 본다.
[2]
공군 컷이 극도로 올라간 2024년 시점에서는 봉사와 한능검, 토익 등은 디폴트값으로 채우고 들어가야 할 대상이 되었으며, 이제는 출결과 가산점이 모두 만점이라는 전제 하에 자격증의 레벨이 어느 정도이냐가 관건이다.
[3]
원래는 일반병 특기에도 많이 반영되었지만, 2020년 공군에서 자격증 반영이 개편되면서 정보처리기능사를 반영하는 특기들이 많이 없어졌다...하지만 여전히 통전, 기계 쪽의 특기들은 최악의 특기인 '기무탄'을 피하기 위해 따는 것이 권장된다.
[4]
이 때문에 다른 과목을 전부 포기하고 알고리즘만 무식하게 파서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다. 알고리즘만 다 맞으면 설령 다른 과목은 다 틀리더라도 과락도 없고 합격 커트라인인 60점을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알고리즘의 경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면 점수가 깎인다.
[6]
부분점수는 없다. 틀리면 그대로 오답이다.
[7]
단답형의 경우 1글자만 틀려도 그대로 오답처리되며, 약술형의 경우에도 핵심 키워드를 잘못 쓰면 역시 오답처리된다.
[8]
사실 객관식 수준의 문제를 서답형에 그대로 내버리면 어지간한 산업기사 수준의 시험이 되어 버린다.
[9]
2020년 4월 5일 시행
[10]
IT 분야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자격이 정보처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정보처리기능사 역시 관련 자격증으로 인정된다.
[11]
2020년 이후 정보처리기사 출제기준이 개정되면서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