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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Technology Qualification
홈페이지
1. GTQ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그래픽 기술 자격증. 포토샵과 페인트샵 중 하나를 선택하며, 다시 영문과 한글 중에서 선택하게 된다. 1급, 2급, 3급으로 나누어지며 1급, 2급은 국가공인 자격증[1], 3급은 등록민간자격으로 분류된다.출제 기준은
1급 시험출제 기준 | |||
고급 툴 활용 20점 | 사진 편집 응용 20점 | 포스터 제작 25점 | 웹 페이지 제작 35점 |
2급 시험출제 기준 | |||
툴 활용 20점 | 사진 편집 기초 20점 | 사진 편집 25점 | 이벤트 페이지 제작 35점 |
3급 시험출제 기준 | |||
사진 수정 20점 | 기본 합성과 변형 35점 | 합성 및 그리기 45점 |
2급 시험문제 사진(...)[2]
시험 중 저장은 psd와 jpg 파일 두 가지로 해야 하는데 이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제법 많으니 반드시 요령을 익혀 두자. 또 psd는 jpg의 1/10 사이즈로 저장해야 한다는 규칙도 있다. 마감 시간 다 되면 정신없어서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 충분히 준비를 해두자.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다루는 자격증 분야는 1년에 한 번 i-TOP 경진대회라는 전국 단위의 경진대회가 열린다. GTQ 파트의 문제 난이도는 기존의 1급과 비슷하나, 제한 시간이 90분에서 50분으로 대폭 줄기 때문에 '누락 없이 완성만 해도' 입상 자체는 가능해진다. 큰 상을 타려면 물론 퀄리티도 좋아야겠지만.
5년마다 갱신이 필요하다. 한때 잠시 폐지되어 평생 갱신이 필요 없는 자격증이 되기도 했다. 물론 2018년 12월 31일까지 취득한 사람은 평생 자격증으로 갱신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러나,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2019년 1월 1일부터 5년마다 갱신하는 것으로 다시 바뀌었다.
자격증을 신청했는데 배송조회하면 나오는 곳이 2012년에 망한 이노지스로 초기에 가끔 몇 시간 정도 뜨는 경우가 있는 듯하다. 차분히 기다리면 우체국 배송조회로 바뀐다.
그래도 이 자격증을 따놓으면 ITQ보다는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ITQ는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이 있어서 별 효용성이 없지만 [3] GTQ는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모두 1급을 따놓으면 디자인, 쇼핑몰 등으로 취업할 때 큰 도움이 된다. 물론 디자인 자격증은 상위 자격증으로 볼 수 있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웹디자인기능사, 컬러리스트기사, 시각디자인기사, 제품디자인기사 등이 있어서 이것들을 따놓으면 플러스알파라고 보면 된다. 굳이 더 따고 싶으면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로도 충분하다. 웹디자인기능사는 웹프로그래밍을 사용하는 기능이 있어서 공부할 시간이 많이 걸릴 경우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앞서 사진을 통해 보았듯이 명색이 포토샵 시험인데 실무에서 못 써먹을 수준의 촌스럽고 조잡한 디자인이 종종 나온다. 디자인 감각을 보는 시험은 아니라 그래픽 툴의 기능 활용능력을 보는 시험이기에 그렇다. 그렇기 때문에 포토샵 자격증이 있다고 모두가 디자인을 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포토샵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을 뿐. 실무에서 GTQ 시안처럼 그대로 디자인하게 되면 가차 없이 클레임을 먹게 될 것이다.
취업 그 자체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이보다 더 어렵다는 소리를 듣는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를 포함, 자격증들 자체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는 요즘 트렌드 자체가 자격증 유무가 면접자의 일정 실력 이상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분위기로 흘러가기 때문인데, 실제로 본 자격증을 따놓고도 지속적으로 툴을 다루지 않는다면 다 까먹는다. 면접에서 실무자가 이력서에 쓰여있는 GTQ나 컴퓨터그래픽스 등을 보고 높은 평가를 한다면 해당 실무자는 그래픽 관련 분야에 대해 이해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본인이 포토샵 등의 실력을 기르고 싶다면 본 자격증을 따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본인이 만들고 싶은 작업물들을 제작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즉, 본인이 실력이 있고 괜찮은 포트폴리오만 완성되어 있다면 본 자격증은 없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4]
1.1. 시험 내용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바로 실기 위주로 진행되며 1,2급은 90분, 3급은 60분동안 시험시간이 주어진다.문제는 4문항(3급은 3문항)이 주어지며 A,B 유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문제가 다르게 나온다. 문제는 1-2-3-4순으로 되어있지만 4-3-2-1순으로 작업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손에 익은 문항부터 작업해도 상관없다.
답안파일은 psd와 jpg 파일 두 개를 제출해야 하며 포토샵 해상도는 'pixel' 을 유지한다. 단 psd 파일의 경우 jpg보다 줄여서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jpg 파일이 600X400일 경우 psd파일은 이를 줄여서 60X40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단. 중간에 저장할 경우에는 줄일 필요가 없으며 작업을 다 하고 나서 제출할 때 마무리로 줄여야 한다. jpg나 psd 어느 하나 제출하지 않으면 바로 실격처리되니 주의한다.
답안제출은 컴퓨터 내 문서에 있는 image폴더에서 문제파일을 받을 수 있으며, 답안은 GTQ 폴더에 제출해서 KOAS 수험자용 답안파일을 통해 감독자 컴퓨터에 전송을 하면된다. 8개 모두 제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1문제당 0점 처리를 받게된다.
1급은 100점 만점에 70점, 2,3급은 60점 이상 점수를 받아야 합격한다.
1.2. 시험도구
어도비 포토샵 프로그램 하나를 통해서 시험을 진행하며, 버전은 CS4부터 CC까지 응시가 가능하다.1.3. 시험 난이도 및 응시층
- GTQ 3급: 포토샵 초급자 및 입문자를 위한 초급 급수이다. 포토샵의 기본 익히기, 기능 익히기 등을 위주로 진행되며 사진 내용을 수정, 편집하거나 합성 또는 그리기 위주로 출제된다. 실제 GTQ 시험장에서만 봐도 GTQ 3급 시험장은 대부분 응시자들이 초등학생들이라 감독관 역시 어린이들을 선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채운다.
-
GTQ 2급: 문제가 1개 추가되고 시간이 30분 추가되면서 4문제를 출제한다. 이 때부터 포토샵 메뉴에 있는 모양 도구나 기초 사진편집을 처리하게 되며 펜툴 문제가 처음으로 나온다. 초등학생 고학년 취득자도 있으며, 대개 중고생 위주로 응시한다.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포토샵을 한 달 정도 건드리면 어렵지 않게 딸 수 있으니 방학 중에 포토샵을 배워서 취득하면 딱 좋다.
시험 본지 60분 째에 3급 응시자들이 시험 끝나고 나가면 지옥이다. 나도 나가고 싶어
- GTQ 1급: 문제나 시간은 2급과 동일하지만 문제 난이도가 2급에 비해 어려워지며 펜툴 사용이 강조되는 편이다. 일반인(대학생), 중고등학생 등이 주로 응시하며, 아주 가끔 초등학생 취득자도 있다. 2급 수준에서 펜툴만 자유자재로 다룰 줄만 안다면 그냥 1급을 봐도 된다.
1.4. 시험 응시목적과 용도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실기 위주로 가기 때문에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이전에 이 자격증을 먼저 가져보려는 입장도 있고 포토샵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다는 증명을 받기 위해 응시하기도 한다.원래 GTQ / GTQi / GTQid (순서대로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의 자격증 모두 1급으로 취득 시 인턴강사의 자격이 주어졌으나 2020년부터 이 제도는 폐지됐다. 대신 Graphic Master를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턴강사처럼 별도의 자격증은 아니다.
또한, 세 가지 자격증을 모두 1급으로 취득하고 IT 관련 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강사 경력이 있는 자에 한해서 전문강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학점은행제에서 국가공인으로 지정된 1급과 2급에 한하여 학점 인정이 가능하다. 다만, 1급은 5학점, 2급은 3학점으로 상당히 짜게 주므로 이거 넣을 생각 하느니 차라리 다른 자격증 찾아서 넣는 게 낫다.[5]
1.5. 다른 버전으로 변경을 원할 경우
응시자 중 포토샵 버전이 평소 자신이 연습했거나 익혀왔던 것과는 전혀 달라서 시험보기 어렵다는 고충들이 있는데 포토샵 버전의 변경을 원할 경우 시험당일 감독관에게 요청하면 원하는 포토샵 버전으로 변경해 줄 수도 있다. 단, 시험장이나 감독관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1.6. GTQ 포토샵 응시팁
- 컴퓨터를 빠르게 다루고 숙련돼 있으면 좋다. 1급의 경우 포토샵 툴을 자주 다루는 내용이 나오고 펜툴도 다뤄야 하기 때문에 펜툴을 익혀두고 연습하는 것도 좋다. 초보의 경우 90분 이내에 문제를 다 풀려면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1급보다는 자기에 맞는 급수를 선택하거나 그보다 난이도가 낮은 2급이나 3급을 응시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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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게 노력해야겠지만 그런 거 상관없이 순전히 합격만 하고 싶다면 전략을 짜는 것도 좋다. 1, 2번 문제에는 각각 20점, 3번 문제에는 25점, 4번 문제에는 35점이 걸려있다. 즉 4번은 반드시 풀어야 합격한다는 소리니 4번 문제를 제일 먼저 풀되 시간을 줄여야 한다. 아니면 1번과 2번 문제를 20~25분 이내에 다 풀고 나머지 시간을 여유롭게 4번 문제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리고 1번과 2번 문제를 포함하면 40점이 나오는데, 이 두 문제와 4번의 점수를 합치면 75점으로 1급 기준의 합격 점수가 나온다. 배점이 너무 애매한 3번은 제일 나중에 풀도록 하며, 시간 조절을 실패했을 경우에는 패스해도 좋다.[6] 다만 앞서 언급했듯 4번 문제에서 너무 지체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이러면 시간 압박으로 안하던 실수도 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정말로 시간이 없으면 이런 전략을 써보자. 물론 최대한 모든 문제를 풀도록 노력하는 것이 시험의 본질임은 잊지 말도록 하면서 말이다.
- 시험지가 컬러판으로 나온다.[7] 그렇다고 그것이 쉽다는 것은 아니다. 4시간의 기회를 주는 기능사 시험과는 달리 이 시험은 90분 이내[8]에 모든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그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해야 한다. 초보자의 경우 앞서 말한 것처럼 1급을 보는 것은 무리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익혀두거나 2급이나 3급을 응시 후 보는 것이 좋다.
- 1급을 응시할 경우 펜툴을 잘 다루는 것이 중요하다. 1급에서부터 펜툴을 다루는 지시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펜툴을 다루는 것은 필수이므로 꾸준히 연습하고 익히는 것이 좋다.[9] 곡선이 매우 많거나 구불거리고 독특한 문양을 펜툴로 따기 시작하면 순전히 마우스로만 클릭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속에서 울화통이 치밀 것이다. 조금 천천히 하더라도 정확히 하는데만 집중하자. 성능이 안 좋은 마우스를 잡게 됐다면 곧 바로 감독관에게 말해서 자리를 바꿔야 한다.[10](감독관의 성향에 따라서 다를 수 도 있으니 유의할 것) 정말로 시험 도중에 화가 나서 멘탈이 터질 수도 있으니 펜툴로 멘붕오기 싫으면 시험 전에 마우스를 잘 점검할 것. [11]
- 포토샵의 새 창 사이즈는 pixel을 유지한다.[12]
- 레이어 조절은 문제에 나온대로 실행하는 것이 좋다.
- 클리핑마스크를 익혀두는 게 좋다. 이 시험에서는 툴 안에 이미지를 넣을 수 있는 기능인 클리핑마스크 문제가 나오는 편이라 클리핑마스크를 필히 익히는 것이 좋을 것이다.[13]
- 이미지, 도형, 텍스트 등 정확한 위치에 두어야 한다. 아주 미세한 오차는 봐주겠지만, 그래도 눈금자에 잘 맞춰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를 대고 선을 그으면서 하는 것을 추천.
- 이미지를 자를 때에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잘라내는 것이 좋고, 붙여넣거나 크기를 조절해도 마찬가지이다.
- 최종파일 제출은 PSD와 JPG 2가지이다. 이 2가지가 있어야 점수가 올라가며 하나라도 없으면 실격된다. 단 JPG는 400X500 또는 600X400 사이즈로 제출하고 PSD는 1/10 크기인 40X50이나 60X40 사이즈로 줄여서 제출한다.
2. GTQi(일러스트)
2011년 말에 신설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 코렐드로우는 아직 선택할 수 없다. ICDL과 호환이 불가능하다.
GTQ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1급부터 3급까지 있지만 GTQ 포토샵과는 달리 전 급수가 민간자격으로 되어 있었으나, 2021년 1월 부터 GTQi 1급/2급이 국가공인자격으로 승격되었다. 시험점수는 GTQ 포토샵과 동일. 시험주기는 매년 짝수 숫자가 들어가는 달에 격월제로 시행한다.
포토샵 1급과 2급을 나누는 대표적인 기준인 펜 툴을 유연하고 능숙하게 사용해야 하며 포토샵에 비해 어떠한 소스도 주어지지 않고 맨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이 응시해야 하므로 난이도는 GTQ 포토샵에 비해 매우 어려운 편이다. GTQ 포토샵 1급 합격자가 GTQ 일러스트 2급에서 가차없이 불합격하는 경우도 종종 있을 정도. 이 때문에 시간 압박감도 포토샵보다 더 하다.
시험 도구는 어도비 일러스트 프로그램 하나로 진행되며 mm로 작업한다. CS4, CS6, CC 버전만 사용한다. PSD, JPG 파일 2개를 모두 제출하는 GTQ 포토샵과는 달리 이쪽은 AI 파일 하나만 제출하면 된다.
GTQ 포토샵과 마찬가지로 연령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 GTQi 3급: 일러스트 초급자 및 입문자를 위한 초급 급수로 기본 툴과 응용 툴,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위주로 진행한다.
- GTQi 2급: 일러스트 중급자를 위한 중급 급수로 패턴 기능이 추가된다.
- GTQi 1급: 일러스트 고급자를 위한 고급 급수로 BI, CI 문제 등이 추가된다.
2.1. GTQi(일러스트) 응시팁
GTQi 일러스트는 포토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있다. 포토샵은 주어진 사진들과 도형들을 사용한 문제풀이가 대다수인 반면, 일러스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도형과 펜툴, 브러시 등으로 그려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시험 시간은 똑같이 90분이라서 포토샵에서는 모든 문제를 다 풀었어도 일러스트에서는 대부분 모두 풀지 못한다. 1급 합격 점수는 GTQ 포토샵과 똑같이 70점 이상.GTQi 1급의 각 문제 난이도는 점수가 제일 높은 3번 문제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막상 시험문제를 풀어보면 2번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 문제 풀이 순서는 3-2-1번 순으로 푸는 것이 효율적이다. 3번 문제가 40점, 2번 문제가 35점, 1번 문제가 25점이기 때문이다. 즉, 3번 문제와 2번 문제만 완벽하게 풀었으면 75점으로 합격이다. 그 후 남은 시간 동안 1번 문제에 최대한 많은 오브젝트를 넣는 것이 대부분의 시험 풀이 방법.
- 퀄리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시험은 본인이 얼마나 그림을 잘 그리고 감각이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닌, 이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대한 평가 시험이다. 즉, 시험지와 완전히 똑같이 만들 필요는 없고, 얼추 비슷하게 보이면 넘어가도 된다. 점수도 GTQ 포토샵에 비해 후한 편. 단, 모양이 너무 이상하거나 오브젝트의 배치 위치 및 레이어 순서, 주어진 색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감점 요소가 된다.
- 펜, 연필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 일러스트의 경우 직접 디지타이저로 그리지 않는 이상 복잡한 오브젝트들을 일일이 도형을 응용해서 만들려면 만들기도 어렵고 시간도 시간대로 흘러간다. 연필 같은 툴을 써서 그냥 마우스로 그려 버리면 컴퓨터가 어느 정도 모양새를 잡아주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고 나쁘지 않다. 예를 들어 잎사귀, 나뭇가지, 캐릭터의 팔과 다리 등은 웬만하면 연필(N) 같은 툴로 그려주는 것이 편하다.
- 패스파인더[14]의 기능은 '합치기'와 '나누기' 정도만 알고 있으면 상관없다. 대략 7~8개 정도 되는 패스파인더의 모든 기능들을 숙지할 필요는 없다는 뜻.
-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룰 때에도 해당되는 사항으로, 단축키를 손에 익혀두는 것은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각 패널 항목들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고 있으면 좋다. 보통 일러스트에서 자주 사용하는 패널들은 작업 환경 사전 설정에 존재한다.
- 반사, 크기 조절, 복사 및 붙여넣기, 이동 툴 등 핵심 항목들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고 있으면 좋다. 패턴이나 오브젝트를 만들 때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어느정도 손에 익숙해질 때까지 만져보는 게 좋다.
- 문제지에 주어진 색상들을 최대한 빠르게 견본 형식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단축키가 Alt+드래그(드레그로 복사) 와 Ctrl+D(이전 행동 반복).
- 좌우 대칭(또는 상하 대칭, 회전 대칭일 경우 또한 해당)의 오브젝트를 만들 땐 데칼코마니 형식으로 만드는 것이 수월하다. 예를 들어 자신이 사과 모양을 만들고 싶다면 사과 반쪽을 그린 뒤 복사, 반사해서 패스파인더나 도형 구성 도구(Shift+M) 합쳐주는 꼴. 단, 만들기가 힘들어 보이거나 시간이 촉박하다면 브러시랑 펜툴을 이용하자.
각 항목의 적정 문제 풀이 시간은 3번, 2번 문제는 대략 30분~35분이며 1번 문제는 대략 20분정도 된다. 생각보다 만드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리니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이 시험에서 자주 쓰이는 효과들이다.
- 블렌드
- 획(점선 만들기)
- 망 도구
- 클리핑 마스크[15]
- 패턴
- 그레이디언트
- 심볼
- 브러시
- 패스파인더, 펜툴
- 워프 툴(일러스트레이터에서 워프 툴은 텍스트와 도형에 전부 사용 가능하다.)
-
그외 작업도구 등등
3. GTQid(인디자인)
어도비 인디자인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 1급부터 2급 모두 민간자격으로 분류되며 ICDL과 호환이 불가능하다. 응시 연령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어도비 인디자인 파일 위주로 작업한다.
GTQ 종목들 중에서 체감상 가장 쉽고 시간도 덜 걸리지만, 그렇다고 준비를 소홀히하면 불합격 할 수 있다.
1번과 3번 문제는 출판물 디자인, 2번 문제는 전자책 디자인을 다루는 문제이며 배점은 일러스트 시험과 똑같다. (1번 25점 2번 35점 3번 40점)
4. 폐지
4.1. GTQf (플래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시행되었던, 어도비 플래시 구사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 1급부터 3급까지 있었으며 모두 등록민간자격(비공인)으로 분류되었다. 이름 그대로 어도비 플래시로 작업하는 방식이었다.문제는 3개로, 급수별로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 1급: 포토 갤러리 (25), 인트로 페이지 (35), 내비게이션 액션제어 (40)
- 2급: 텍스트 애니메이션 (25), 모션 트윈 애니메이션 (35), 배너 디자인 (40)
- 3급: 기초 애니메이션 (20), 모양 트윈 애니메이션 (35), 가이드라인 애니메이션 (45)
2016년 폐지가 확정되어 2016년 시험을 끝으로 2017년부터 시험이 시행되지 않는다.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멀티미디어 웹 페이지의 패러다임이 플래시에서 HTML5로 옮겨가서 자연스레 응시자 수도 자꾸만 줄어들면서 적자가 나는 상황이 되었고 거기에 더해 플래시를 통한 랜섬웨어 감염 등 플래시 관련 보안 문제로 플래시 퇴출 움직임이 대두되자 한국생산성본부 측에서는 더 이상 GTQf 자격을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여 폐지하게 되었다. 폐지 전에 취득한 GTQf 자격증은 여전히 유효하기는 하다. 물론 비공인 자격인데다 어도비 플래시를 쓰는 곳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써먹을 곳은 사실상 전무하다.
5.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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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GTQ 취득자 or I-TOP 경진대회 수상자가 도전하기도 한다. 이쪽은 필기시험도 있고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쇄 디자인용 프로그램[16]을 함께 다루며 조금이라도 틀리면 얄짤없이 감점되기 때문에 GTQ 1급보다 어려우며, GTQi도 합격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시험은 시험시간도 4시간이기 때문에 GTQ와 차이가 있다. 또한 포토샵 파일을 pixel이 아닌 mm 규격에 맞춰서 작업을 해야한다. 실제로 GTQ 자격 취득자 중에 포토샵 부분에서 규격을 잘못 맞춰서 실격되거나 감점을 받는 사례가 있다. 이 시험에서는 일러스트, 인디자인과 복합적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규격도 mm로 통일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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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DL
ITQ까지 있다면 ITQ+GTQ를 ICDL 시험 모델과 대체해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1]
국가'공인'이라는 것에 주의.
국가기술자격이 아니다.
[2]
딱 봐도 알겠지만 실제 디자이너가 회사에서 저렇게 시험 문제 퀄리티로 작업물을 제작했다가는 클레임을 바가지로 먹는다. 저런 퀄리티의 작업물을 포트폴리오에 올리면 오히려 감점요소인 수준. 그래서 평소 포토샵 등을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본시험에 대해 알아보다가 실습 문제 퀄리티를 보고 20여 년 전 실습 문제로 착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3]
물론 컴퓨터활용능력이나 워드프로세서를 따기 전 기초를 다질 수 있어서 좋긴 하나 말 그대로 효용성은...
[4]
물론 해당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다. 툴의 기능 활용능력을 갖췄다는 증명을 할 수 있기에, 만약 본인의 스펙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면 취득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다만 학교에 따라 점수 조건이 안 붙은 채로 졸업인증 요건으로 들어간 경우가 있으니 각 대학교 홈페이지의 지침들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6]
3번과 1, 2번 문제는 점수차는 5점밖에 안나면서 문제에 해당되는 사진의 수와 적용효과의 개수 차이가 많이 난다.
[7]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 시험지는 2016년부터 컬러판으로 출제된다. 이전에는 흑백판으로 출제되었다.
[8]
3급은 60분이 주어진다.
[9]
자신이 펜툴을 다룰 실력이 적다면 4번에서는 눈금자를 보고 포인트의 위치를 잡고, 1번은 포기(1번에서 0점이어도 합격 가능)하거나 대충 그리면 된다.
[10]
예를 들면 마우스의 바닥센서가 이상해서 분명 손가락을 뗀 상태인데도 바닥의 광 센서 인식이 해제가 안돼서 질질 끌려서 펜툴 모양이 엉망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나 펜툴 속도가 매우 중요한 1번 문제에 이런 마우스를 잡았는데 까다로운 문양이 나왔을 경우 반드시 감독관에게 문의할 것.
[11]
정 못하겠다면 비슷한 도형을 찾아서 패스를 저장하고 작업하면 약간의 점수라도 얻을 수 있다.
[12]
단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실기시험에서 쓰는 포토샵은 mm를 유지한다.
[13]
참고로 클리핑 마스크는 Alt키를 누른 상태로 레이어 창의 툴과 이미지 사이를 클릭하면 된다.
[14]
기본 실행 단축키는 Ctrl + Shift + F9
[15]
클리핑 마스크로 지저분해진 작업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Ctrl+A를 눌러 모든 오브젝트를 선택한 뒤, 도화지 크기에 맞는 사각형을 만들어 클리핑 마스크를 해 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대부분 3번 문제에서 자주 사용한다. 최근에는 문제 2번에서 페트병의 라벨이나 패키지의 라벨에 클리핑 마스크를 사용하라는 문제가 나온다.
[16]
인디자인,
QuarkXPress, 페이지메이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