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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터미네이터 시리즈
많은 사람들이 자각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타임 패러독스 작품 중 하나이다. 2029년에 인간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기계들은, 인간들의 저항이 더욱 거세지자 스카이넷이 인간 대항군 총 지휘관인 존 코너의 탄생을 막으려 그의 어머니인 사라 코너를 죽이기 위해 T-800을 과거로 보낸다. 이에 맞서 존 코너는 카일 리스를 과거로 보내 사라 코너를 지키게 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에서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가 사랑에 빠지면서 사라 코너가 아이를 가지게 되는게 그 아이가 바로 존 코너다! 그리고 사라 코너가 T-800을 파괴시키면서 T-800의 파괴된 부품과 CPU가 미국의 손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 CPU로 만들어내는 게 바로 스카이넷. 즉 원인이 없는 결과들, 시간 고리라고 할 수 있다.[1]2. 용기폭발 뱅브레이번
위의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같은 패러독스.1화에서 브레이번이 나타나서 이사미 아오, 루이스 스미스를 구해주고 이사미와 같이 싸우는데, 알고보니 그 브레이번의 정체는 미래의 루이스 스미스였다.
브레이번은 스미스가 이사미와 같이 싸울 수 있도록 그를 격려하고 충고하며 뒤에서 유도했으며, 이후 셋이서 함께 싸우다가 브레이번은 루이스가 혼자서 커누스와 싸우다가 자폭하게 방조하는데, 이 자폭 과정에서 사망한 루이스가 자신의 정신 에너지를 이용해 커누스와 자신의 기체를 흡수해서 융합, 브레이번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리고 커누스의 힘으로 1화 시점으로 타임슬립해서 이사미를 구하고 이야기가 반복된다. 이쪽도 원인이 없는 결과들, 시간 고리에 해당한다.
3. 도라에몽의 경우
만화 도라에몽은 타임머신이 자주 등장하는데, 첫 화에서 노진구의 손자의 손자인 노장구가 도라에몽을 데리고 진구가 살고 있는 과거로 찾아와, 자신이랑 동갑내기 뻘의 고조할아버지를 만나서 진구의 불행한 미래 때문에 자손들이 대대로 가난해졌기에 진구의 미래를 바꿔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진구가 '그럼 너는 어떻게 태어나는데?' 라는근데 여기서 또, 노진구의 손자마저도 몇번이고 바뀌었을지 모른다. 기억에 남는 손자는 우연일 뿐, 기억에 남기 직전까지 계속 바뀌었을지 모른다 어쩌면 도라에몽이 온 것 자체가 시간 역설일 수 있다. 또한 몇몇 극장판을 보면 타임 패트롤이라는 미래 경찰 조직이 있는데, 작중에서 보면 미래는 시간 범죄자가 극성인 듯 하다.[2] 타임 패트롤이 계속 과거 미래를 왔다갔다 거려도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 안할지는 의문.[3] 또 동시에 22세기에서 23세기의 물건의 정보를 아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만 이건 애들 만화니 이런 문제점은 그냥 묻고 지나가는 듯.[4]
모순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설명할 수도 없는 개념이다. 여담으로 위의 진구는 결국 미래가 바뀌게 된다.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노진구의 엄마와 아빠 둘 중에 누가 먼저 고백했느냐가 궁금해진 진구와 도라에몽이 과거로 가서 실수로 엄마와 아빠가 만나는 것을 막게 되자 진구의 몸이 점점 투명하게 변한다. 그리고 겨우 다시 화해를 시키자 진구의 몸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즉 여기서는 과거를 조작해서 미래가 바뀌면 그 사람은 미래에서는 처음부터 없었다는 설정이다.
그외에 타임 패러독스를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진구가 유명한 조상을 조사하라는 숙제 때문에 아빠한테 묻던 중 허풍꾼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조상의 존재를 알게 되자 도라에몽과 타임머신을 타고 만나러 간다. 하지만 정작 가보니 이웃들은 그런 사람이 있었냐는 반응이었고 조상 본인도 자기가 무슨 허풍꾼이냐며 어이없어한다. 어쨌거나 집에서 얘기하자며 미래로 데려갔는데 철로 된 멧돼지와 물이 솟구치는 요술을 보게 되자 기겁하며 이웃들에게 자신이 본 걸 얘기했는데 당연히 다들 믿지 않았고 그때부터 허풍꾼이라는 악명이 붙었다는 결말이다. 이야기의 구조를 보면 1.진구와 도라에몽이 조상이 허풍꾼이란 정보를 얻고 과거로 이동 → 2.둘이 조상에게서 허풍을 듣고자 한 행동이 결과적으로 조상을 허풍꾼으로 만듦 → 3.진구와 도라에몽이 조상이 허풍꾼이란 정보를 얻고..이하생략. 결국 서로 꼬리를 무는 무한 순환 구조가 된다. 전형적인 패러독스다.
그 외에도 종종 물건들이 사라지는 에피소드들도 나오는데 죄다 타임머신으로 인해 타임패러독스가 발생해서 사라진 것으로 판명된다.
4. 닥터후의 경우
닥터후에서는 6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듯 타임 패러독스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온다. 타임 패러독스 없으면 닥터후의 에피소드 태반은 성립 못 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5]먼저 갈리프레이의 타임로드 기술로는 타임 패러독스를 무시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갈리프레이에 문제가 생겼을 때 세명의 닥터를 소환해서 해결한 적이 있고 5명의 닥터가 갈리프레이에 모두 모인 적도 있다.[6] 다른 설정으로는 리퍼라는 괴이한 존재가 등장한다. 크툴루 신화의 틴달로스의 사냥개와 비슷한 존재. 또 다른 설정으로는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면 그 일로 인해 역사와 미래가 바뀐다.화성의 물 에피소드에서 닥터는 시간의 법칙은 타임로드가 만들었고 타임로드는 모두 죽었으니 시간의 법칙은 자기 것이고 자기에게 복종한다는 명대사를 남기며 타임 패러독스를 만든다. 패러독스가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역사가 바뀐다. 또 다른 설정으로는 아예 있었던 시간이 존재하지 않던 시간으로 바뀐다. 맨해튼의 천사들 에피소드에서 에이미와 로리가 타임 패러독스로 우는 천사들을 물리치는 과정이 나오는데 이 설정이 사용된다.
5. 메탈기어 시리즈의 경우
"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났다! 스네이크! 미래를 바꿔서는 안 된다네! "(일본판)
" 스네이크, 무슨 짓을 한 거지? 자넨 미래를 바꿔버렸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켰다고! "'(영문판)
- 로이 캠벨[7][8]
" 스네이크, 무슨 짓을 한 거지? 자넨 미래를 바꿔버렸어!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켰다고! "'(영문판)
- 로이 캠벨[7][8]
메탈기어 솔리드 3는 1편과 2편보다 약 40년 전이다. 따라서 이 게임 중 네이키드 스네이크, 오셀롯, 소코로프, 혹은 EVA가 죽는다면, 역사가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일단 "________ is dead" 라고 뜬 후, 글자들이 서서히 바뀌면서 "TIME PARADOX"라고 뜬다. 물론 스네이크가 죽을 시에는 시리즈 전통의 Snake, Snake? SNAAAAAAAAAAAAAKE!!!가 나오지만, 특 정 인물이 죽는다면 뜬금없이 로이 캠벨의 목소리가 끼어들더니, 위에 적힌 대사를 말하며 게임 오버가 된다. 따라서 저들이 죽지 않게 해야 한다. 참고 영상 애초에 저들이 죽으면 스토리가 분기된다거나 그런거 없이 곧바로 게임 오버이기 때문에 어차피 일반 요인 보호 임무정도로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간편하다.
여담으로 라이덴이 차기작 시리즈 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고자 솔리드 스네이크는 물론 그 아버지격인 네이키드 스네이크에서부터 그 존재를 말살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간다. 하지만 암살은 번번히 실패하고 그때마다 로이 캠벨이 말한 위에 적힌 음성이 나온다. 당연하지만 이건 정식 스토리 따위가 아니고 그냥 팬서비스를 위한 개그 영상이니 진지하게 믿지 말자.
메탈기어 솔리드 V 그라운드 제로즈에서는 네이키드 스네이크가 미션 도중 사망했을 경우,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초반 병원 프롤로그에 등장하는 이스마엘이라는 인물을 죽이게 되면 게임오버 판정이 TIME PARADOX이다. 그 이유는 극 스포일러이므로 베놈 스네이크 항목의 진실 문단을 참조하자. 이 외에도 카즈의 구출 미션을 일부러 미루거나 해서 시간이 3일을 지나면 구하러 가도 이미 카즈는 사망한 상태가 되고 역시 TIME PARADOX 가 나온다. 그리고 휴이나 오셀롯을 죽여도 마찬가지로 뜬다. 또한 [Replay]화이트 맘바에서 일라이를 총쏘거나 낙사시킬 경우에도 TIME PARADOX가 뜬다 그 이유를 알고 싶다면 리퀴드 스네이크 문서를 참조하자.
사실 이쪽은 타임 패러독스라기 보다는 플롯 아머에 가깝다. 프리퀄이라 역사가 정해졌을뿐 시간여행과는 상관없다.
6. 인류는 쇠퇴했습니다에 등장하는 개(?)
Time Para-dogs. 원작 2권, 애니메이션 7,8화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검은 개. ' 나'가 시간여행을 할때마다 간간히 눈에 띄던 검은 개로, 에필로그에서 조수 씨가 안고 있는 장면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 개의 정체에 대해 할아버지는 " 누군가가 시간여행을 할 때마다, 그 막대한 모순을 개의 형태로 만들어 없었던 일로 만든다."라는 알 수 없는 설명을 한다. 참고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을 통틀어 이 개의 이름을 밝히는 "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gs)." 라는 대사가 조수 씨의 유일한 대사였다. 조수 씨의 목소리를 듣고 '나'와 할아버지 둘 다 "말했다."라고 놀란다. 다만 원작의 끝인 9권 무렵에는 말이 많아진다.7. 드래곤 퀘스트 V 천공의 신부의 청년기 후반 스토리 일부
드래곤 퀘스트 V 천공의 신부의 주인공이 청년기 후반에 천공성을 부활시키는 이벤트가 있다. 천공성은 '실버 오브', '골드 오브'라는 마법적인 구슬 덕분에 부유하는 힘을 가질 수 있었다. 문제는 이 '골드 오브'라는 물건이 있었는데 이는 주인공이 어렸을 때 평생의 원수인 게마에게 파괴당했던 것. 이를 복구하기 위해 실제 제작자인 요정들의 여왕에게 가보지만 지금의 자신들은 다시 만들 수 없었던 것.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요정의 성으로 보내 파괴당하기 이전의 골드 오브를 되찾아 오는 것이었다.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대체할 물건으로 '빛나는 오브'라는 물건을 '골드 오브'로 바꿔치기하는 것이다. 사실 주인공은 유년기에 자신의 마을 성당 앞에 자신과 비슷한 복장을 한 사람에게 구슬을 보여줬던 일이 있다. 이 때 주인공은 자신이 직접 컨트롤하는 캐릭터는 뭐라고 말 하는지 대화 내용은 안 보이고 "~라고 말했다." 라는 식으로 진행되기에 결국 일방적인 얘기처럼 보인다( 드래곤 퀘스트 말고 이스(YS) 시리즈의 아돌 크리스틴도 비슷한 형식으로 대화를 한다) 유년기에서의 주인공은 그 청년에게 구슬을 보여줬는데 보여주고 난 뒤 그 청년에게 다시 말을 걸면 "앞으로도 힘든 일이 있어도 견뎌내야 해"라고 말 한다. 그리고 이 후 온갖 역경들을 겪고 자신의 유년기와 다시 만나게 된다. 유년기의 자신은 옛날의 자신이 했듯이 '골드 오브'를 보여주고 주인공은 '골드 오브'를 '빛나는 오브'로 바꿔치기한다. 즉, 예전에 파괴됐던 오브는 골드 오브가 아니라 '빛나는 오브'였던 것이다.
그렇게 순진하고 어린 옛날 자신은 오브가 바꿔치기됐던 것도 모르고 청년기의 자신은 무언가를 말 한 듯 마지막에 이렇게 답한다.
"응, 무슨 일이 있어도 견뎌낼 거야."
이는 타임 패러독스에게 위배되지 않는 적절한 스토리였고 이 게임이 등장했던 당시를 생각하면 꽤 신경을 쓴 이벤트라고 생각하게 된다. 클리어 후 DS판일 시 골드 오브를 바꿔치기 했던 요정의 성에 가서 다른 그림을 가면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결혼에 관한 이벤트를 겪고 자신이 갖고 있는 일부 아이템에 변화가 생기는 추가 이벤트도 있다.
8. 마블 코믹스에서
마블 코믹스/엑스맨에서는 리전이라는 캐릭터가 아버지의 총애를 받기 위해서 시간여행으로 역사를 바꾸려다가 아버지가 리전의 손에 죽는 불상사가 벌어진다.[9] 결국 태어나지도 않은 아들이 아버지를 죽인다는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고 리전이 가진 힘과 엠크란 크리스탈이라는 물건의 영향으로 우주가 멸망한다. 그리고 대체우주인 에이지 오브 아포칼립스(AoA)가 탄생하며 나중에 이 타임 패러독스가 수습된 뒤에는 본래 우주가 돌아오면서 대체우주 AoA가 분리된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과거로 돌아가 과거를 바꾸어도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지 않는다. 시간 여행으로 되돌아간 과거는 시간 여행자의 입장에선 새로운 미래이기 때문에, 미래에서 벌어질 일을 바꾸어 봤자 과거에는 영항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 그 때문에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는 미래의 자신이 과거의 자신을 죽여도 미래의 자신이 소멸하는 일은 없고, 과거로 날아가서 만악의 근원을 죽인다해도 미래가 바뀌는 일 또한 없으며, 과거로 가서 인피니티 스톤들을 가져와 시간 여행자들이 살아가는 현재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어도, 과거에 갔던 세계들은 스톤이 없어져 다대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세계들의 미래를 위해 일이 끝난 후 다시 돌아와서 되돌려줘야 했다.
쉽게 말해 작중에 과거로 돌아가서 실수한 횟수만큼의 평행세계가 생겨났다는 얘기다. 나의 입장에서 "미래가 된 과거"는 "내가 기억하는 과거"와 다르기 때문에 또 다른 평행세계로 존재하는 셈. 즉, MCU내에서의 세계와 다르게 " 어벤져스 이후 로키가 아스가르드로 연행되기 전에 태서렉트를 주워서 도주한 세계(이 세계는 캡틴이 정체불명의 도플갱어에게 제압당해 치타우리 셉터를 빼앗긴 줄 알았으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근처에 있었고, 에인션트 원이 누군가에게 잠깐 스톤을 빌려줬던 세계와 동일하다), "하워드 스타크가 하워드 포츠라는 남자랑 만났고, 테서랙트가 잠시 사라졌다가 돌아온 세계", "프라가가 미래에서 온 자신의 아들로 보이는 자와 만났었고, 묠니르가 잠시 사라졌으며, 토끼(...)에 의해 제인에게 있던 에테르를 잠시 빼앗겼던 세계", "피터 퀼이 괴한에게 맞아서 쓰러졌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브를 손에 넣었고, 레드 스컬이 영혼의 거래를 한 누군가에게 소울 스톤을 넘겨줬다가 돌려받았으며, 타노스와 그의 군세가 갑자기 행방불명된 세계" 등이 이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작중 설정으로는 이렇게 평행세계가 된 곳에는 재방문이 가능한 듯하다. 그렇지 않으면 스톤을 돌려놓질 못하니... 즉, 과거에 돌아가서 뭔가 변화를 주는 즉시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평행 세계가 생겨나고, 이 세계는 주인공들의 세계와 별개취급되는 셈.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5에서는 반대로 과거의 개변으로 미래가 완전히 뒤바뀌는 것 같다는 식의 묘사가 나와 타임 패러독스 및 설정 오류 논란이 생겼으나 다행히 시즌7에 영화 세계관처럼 평행우주 설정으로 시간여행을 성립해 타임 패러독스 문제는 해결했다.
그러나 왓 이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타임 스톤을 이용한 시간 여행은 예외적으로 같은 타임라인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다만 웬만한 사건들은 타임 스톤을 이용해 바꿔버려도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지 않고, 중요한 사건은 절대적 시점(Absolute Point in Time)으로 취급되어 바꿔놓더라도 사소한 차이만 있을 뿐, 관성적으로 무조건 다시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우주적 존재조차 뛰어넘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이용하면 이 절대적 시점을 억지로 어길 수는 있지만, 그 경우에는 그 세계관 자체가 붕괴하며 멸망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진다.
로키 드라마에서도 같은 타임라인 안에서 시간 여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즌2 1화에서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9. 하프라이프 시리즈의 경우
하프라이프의 확장팩인 하프라이프: 어포징 포스의 "We Are Not Alone"(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챕터에서 주인공인 에이드리언 셰퍼드는 포탈을 타고 Xen으로 이동하는 고든 프리맨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는 본편의 람다 코어(Lambda Core) 챕터 후반부에 해당한다. 이때 고든을 뒤쫓아 포탈에 진입할 경우 허공으로 이동하여 떨어져 사망하는데, 이때 화면에는 "대상: 셰퍼드/상태: 평가 종료됨/부검: 대상이 시간 역설을 유발하려 함" 이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 실제로 하프라이프 본편에서는 고든이 셰퍼드를 만날 수 없기 때문이다.그리고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 이후 13년만에 나온 후속작 하프라이프: 알릭스는 본래 1편과 2편 사이를 다룬 프리퀄 외전이라고 알려져 있었지만, 마지막에 G맨이 개입하여 알릭스 밴스의 행동을 과거 시점에서 제어하면서 기존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결말이 뒤집히는 사건 변동이 발생한다.
10. 전지적 독자 시점의 경우
- 전지적 독자 시점은 회귀물 답게 내용 자체가 타임 패러독스다.
- 작중 이계의 신격 은밀한 모략가 [10]는 한수영의 아바타를 1863회차의 세계선으로 보내고 일련의 사건들 이후에 김독자를 1863회차의 세계선으로 보낸다. 그로 인해 1863회차의 유중혁이 등장인물에서 벗어나 원작에는 없는 1864회차의 세계로 나아가는데, 1864회차의 세계로 떠난 유중혁은 사실 본래 김독자가 존재하던 3회차(라고 착각하던)의 세계선에 존재하던 유중혁이었다. 이후 밝혀진 바로는, 은밀한 모략가가 자신이 알지 못했던 세계선(김독자가 존재하는 3회차의 세계선)을 찾게 되었고, 자신이 시행착오를 거치고 모든 것을 잃으며 도달한 '결' 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김독자를 1863회차의 세계선으로 보냈지만 김독자가 정해진 이야기의 방향을 틀었고, 가장 오래된 꿈이 이를 원하며 1864회차의 세계선이 만들어진 것 이었다. 회귀한 1863회차의 유중혁을 찾던 은밀한 모략가는 그가 회귀한 세계선이 전에 발견했던 3회차의 세계선이었다는 것을 알고 크게 놀라며 '결과가 원인에 간섭하여 만들어진 불가능한 세계' 라고 말한다.
- 은밀한 모략가는 과거에 999회차의 자신이 있던 세계선에 간섭하여 과거를 바꾸려고 하였다. 다른 세계선이라 할지라도 제대로 된 결말을 보고 싶었던 은밀한 모략가는 999회차의 자신과 이계의 언약을 맺게 된다. 이 덕분에 999회차의 유중혁은 1863회차를 제외한 그 어떤 세계선보다 '결' 에 가까이 도달했으나 이계의 언약으로 인해 폭주한 개연성이 그의 목숨을 앗아가며 999회차는 유중혁과 그의 동료들의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 [11]
- 1863회차의 세계선으로 이동한 한수영의 아바타는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후 다른 팀원들을 모두 돌려보내고 예상표절 스킬으로 최후의 벽을 넘는데, 이후 도깨비 왕이 한수영을 데리고 멸살법 소설이 처음 연재된 타임라인으로 넘어간다. 이 후 한수영은 김독자를 위해 tls123이라는 이름으로 멸망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연재하며, 설화가 닳아 존재가 소멸할 때까지 독자를 위해 헌신한다.[12]
11.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 던전앤파이터에서도 타임 패러독스를 다루고 있다. 우선 과거 추격 섬멸전 히어로즈 모드에서 시간을 돌리는 타임 터너들을 내놓는 지젤 박사에 대해서는 한참 뒤 시간의 문과 결성! 카르텔이 추가되면서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로 온 모험가들은 자신의 메카닉 지젤이 박살나서 수리 부품 좀 구해달라고 하는 지젤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른 시간의 멀쩡한 메카닉 지젤 로봇을 죽사발내고 부품을 몽땅 뜯어 다시 망가진 로봇을 가지고 고민하는 지젤이 있는 시간대로 와서 지젤에게 주고 지젤은 그런 모험가들을 보며 시간 여행에 흥미를 느끼고 연구해서 타임 터너를 만든 것. 즉, 옛 히어로즈 모드의 타임 터너는 모험가들이 자초한 것이라는 웃기면서도 슬픈 사실이 된다. 그리고 바칼의 성에서도 타임 패러독스가 존재하는데 이제껏 게임 캐릭터인 모험가들과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은 천계인들이 압제 끝에 기계 혁명을 일으켜 바칼을 죽였다고 알고 있었는데 바칼은 자신의 앞에 나타난 모험가들을 보며 "내가 역사공부를 다시 시켜주지. 너희가 지금 여기서 날 죽이면 결국 날 죽인 건 너희가 된다." 라고 말함으로써 모험가들은 큰 혼란에 빠지고 게이머들도 이게 무슨 소리냐며 충격에 빠졌다. 이렇게 되면 역사에는 "이상한 문을 타고 미래 세계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천계인들의 병기를 상대하느라 힘을 상당히 소진한 바칼을 끝장내었다." 로 기록되게 된다. 그간 알고 있던 역사가 완전히 뒤바뀌고 그것을 자신들의 손으로 실행한 것이다. 인 게임에서 바칼의 최후 연출은 하늘로 날아 오른 뒤 수십개의 불덩이들이 떨어지는 연출인데 이게 모험가들의 공격으로 모든 힘을 소진한 바칼이 마지막 발악으로 하늘로 올라가 폭발했는지 아니면 모험가들과의 결전 후 마지막 남은 힘을 끌어모아 도망치는 바칼을 천계인들이 요격에 끝장내었는지는 불명이나 어쨌든 바칼의 죽음에 모험가들이 관여한 꼴이 되어버린 것이다. 현재는 바칼의 성이 바칼 레이드로 변경되어 일종의 if 세계관으로 독립해버렸고 설정상으로도 왜곡을 막으려다가 왜곡이 너무 심해 모험가가 개입한 역사가 새로운 플레인으로 평행세계가 새로 생겨서 모험가가 개입하지 않은 원래 세계와 모험가가 개입한 세계로 나뉘게 되었다.
12. 빨간 토마토 선택 극장의 경우
-
빨간 토마토 선택극장에선
김철수가 시간여행을 통해 흑역사를 지워주는 일을 하다가 과거에서 만난 아이돌 미미짱에게 만나자는 제안이 들어와서 "주말에 쉬면서 연예인 커피를 마신다"와 "한건이라도 해결해서 아빠의 단서를 찾는다" 중에 고르는 선택을 하게 된다.
선택 1을 하게 되면, 미미짱과 만나게 되며, 데이트하는 것이 규정 위반이라 흔적을 남기지 않겠다고 자신의 이름을 김민식이라고 한다. 그 후에 미미짱과 가까워지게 되며, 아기를 낳고 김철수라고 이름을 짓게 된다. 어느 날, (아들)철수가 넘어졌는데, 뺨에 상처가 생겼다. 이 상처가 (어른)철수와 같은 상처. 일종의 복선이었다. 즉, 자신의 엄마와 근친을 하여 자신을 낳게 된 것이다.
선택 2를 하게 되면, 집에 돌아오자 낯선 사람들이 부모님이라 하며, 철수는 영훈이라는 사람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선택 1에서 자신을 낳지 못해 생긴 타임 패러독스. TV에선 김미자라고 한때, 미미짱으로 활동한 중년 배우가 등장하는데, 전화번호를 준 남자가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두번째 복선으로 미미짱은 본명을 연애하던 중에 밝혔고, 김철수는 자신의 어머니와 이름이 같다고 의아해 하였다.
13. 특촬물의 경우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에서도 시간과 미래를 주제로 한 만큼, 타임 패러독스가 자주 발생한다. 자세한 사항은 본작 항목 참조.
14. 기타 작품에서
- 기적의 분식집에서 현자 엔딩이 전형적인 타임 패러독스와 루프물의 성격을 띄고 있다. 결말 부분에서 주인공 차설화는 필리아 살리스가 포탈을 타고 소금 왕국으로 떠나자 뒤늦게나마 그녀를 보낸 걸 후회하고 뒤따라 들어간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필리아가 태어나기도 수 백년 전의 소금 왕국이었고 설상가상 포탈마저 영원히 닫혀버린다. 이에 설화는 마법을 공부해 어떻게든 포탈을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지만 끝내 실패로 끝나고, 자신의 제자들에게 그 연구를 이어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포탈을 완성하면 포탈을 군주의 옷장에 설치하고 왕족을 몰살한 뒤 산골 대장장이의 외동딸인 필리아 살리스란 자를 여왕으로 추대할 것을 명한다. 이후 긴 시간이 흐르고 필리아가 즉위하는 시대까지 가면 필리아가 옷장 속의 포탈을 타고 다시 본편 스토리가 시작된다.
- 심슨 가족의 할로윈 에피소드 Tree house of horror V 에서 호머 심슨이 직접 개조한 토스트기가 갑자기 오작동을 일으켜 호머가 중생대 백악기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에서 공룡들의 모습을 감탄하던 와중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 호머를 잡아먹을려고 했는데 호머가 재체기를 했고 이에 티라노사우루스를 포함한 공룡들이 전염병에 걸린 듯 픽픽 스러져 가며 공룡들이 멸종하게 되었다.[13]
- 별의 계승자 3에서는 제블렌이라는 외계 인류 진영이 자기가 빌붙어있던 거인 외계문명 투리엔과 지구를 공간 봉쇄장치로 동시에 은하계채로 무력화시키고는 무력으로 지배하려고 음모를 꾸미다 간악한 한줌의 지구인이 벌인 농간에 싸움다운 싸움 한번 하지 못하고 가진 함대 병력과 슈퍼 컴퓨터가 다 무력화되는 거지꼴이 돼서 지도부가 탄 수송선 다섯척만 군수공업단지이자 후방요새인 소행성 우탄으로 도주하고자 필사적인 공간 이동을 시도하려 하지만 이를 막으려는 가니메데인 함장의 공간 조작이 뒤섞여 불안정한 공간이동이 발생해 거기 휘말리는데, 하필이면 떨어진 곳이 자기 선조 람비아들이 살던 5만년 전의 미네르바 행성. 그렇게 자신들이 자신들의 후손이 되는 영원한 챗바퀴 속에 갇힌다. 작중 설명으로는 본인들이 만들려던 봉쇄보다도 더 풀기 어려운 시간 속에 갇혀버렸다고.
- 만화 반지의 기사에서는 시간의 흐름은 선이 아니라 입체이기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라는 것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강 하류에서 태어난 생물은 상류에서 강을 막는다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에서도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난다. 소련군이 사태 무마를 위해 과거로 날아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을 가루로 만들어버리면서 일단 유럽은 물론 미국에서의 연합군 기술력을 위축시켰으나 욱일제국의 존속이라는 모순을 낳았다. 또한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낸 사람이 죽었기에 핵무기도 없었다. 정작 연합군 측에서는 퓨처테크사가 그 기술의 대체 품목을 만들면서 사실상 소련군의 뻘짓이 되었다.
- 한국의 라이트 노벨 손만 잡고 잤을 텐데?! 에서는 조금 다른 형태의 타임 패러독스가 나오는데, 이를 '정보오염'이라고 한다. 정보오염이란 개인에게 나타나는 타임 패러독스로, 내가 생각하는 과거와 진짜 과거가 다를 경우 나타난다고 한다. 이와는 별개로 시간여행은 별개의 세계(작중에서는 분산세계 등으로 불린다)와의 공통적인 과거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과거를 바꾸는 것이 성공하더라도 이미 다른 세계관으로 나뉜 것이기 때문에, 지금 그가 살고 있는 현실은 바뀌지 않는다고한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정신 나간 SF 답게 타임 패러독스가 별 문제가 안 된다. 일단 자포드 비블브락스부터가 자신의 조상들이 자신의 후손이니[14] 자기 자신의 아버지가 되거나 하는 건 마음이 넓고 화목한 가족이라면 감당 못할 문제도 아니며, 사실 진짜 문제는 문법 시제라고 한다. 때문에 소설에서는 <시간 여행자용 천 한 가지 시제 구조 핸드북>이라는 제목의 책이 발간되었는데, 대부분의 독자들은 '미래 반조건 수식 하위 역전 변격 과거 가정 의지 시제'쯤에서 포기하기 때문에 그 뒷부분은 백지로 출판된다고 한다.
- 파이널 판타지, 그리고 디시디아 시리즈의 세계관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도 등장한다. 2천년 전 과거로 날아간 한 존재로 인해 이 세계의 역사는 막장으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 파이널 판타지 XI 확장팩 알타나의 신병에서는 모험가가 원래 있던 세계 자체가 타임 패러독스의 결과물이었음이 밝혀진다.
- 파이널 판타지 XIV의 기공성 알렉산더에도 적용되는 부분이다. 천동 4층에서는 시간 차원문에 들어간 파티원이 과거의 모험가에게 빔을 발사하지 못하게끔 처리를 하지 못했을 경우 타임 패러독스로 인하여 전멸하는 연출이 나오며, 해당 레이드의 엔딩에서도 타임 패러독스가 존재한다. 자세한 것은 미데 문서를 참조.
- 영화 백 투 더 퓨쳐 시리즈에서도 등장하는데, 타임 패러독스가 발생하면 존재 자체가 해당 시공에서 지워지는 것으로 나온다. 1편에서는 마티 맥플라이가 갑툭튀하면서 엄마가 아버지 대신에 자신을 사랑하게 되자, 사진에서 형제들부터 존재가 하나 둘 지워지게 된다. 2편에서 미래의 비프 태넌은 과거로 돌아가서 자신에게 스포츠 연감을 줘서 떼부자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 댓가로 과거의 비프는 총 맞아 죽어 오히려 단명했고, 그 결과 미래의 비프는 귀환하자마자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했다.
- 영화 루퍼에선 미래에서 은괴와 함께 보내진 자기 자신을 죽이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과거의 자신의 상태에 따라 미래의 자신도 이에 영향을 받으며[15], 대상이 죽으면 미래의 자신도 함께 소멸한다.
- 퓨쳐라마에선 프라이가 자기 할아버지가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는데, 일단 저렇게 해도 타임 패러독스는 안 생긴다. 덤으로 위에서 설명한 자체 일관성 원칙으로 인해 과학적으로 아무런 하자가 없는 설정이다. 나중엔 아예 패러독스를 일으키지 않는 타임 코드가 나오지만, 그 코드를 사용하면 원본이 아닌 복제본은 매우 불행한 결말을 낳게 된다.
- Homestuck에서는 대부분의 사건들이 패러독스를 일으키고, 그 패러독스를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게임을 클리어하기 위해 등장 인물들이 고군분투한다.[16] 또, 패러독스 우주 라는 존재가 있어 패러독스가 일어나면 무언가를 한다고 한다.
- 괴짜 이야기에선 시간여행과 패러렐 월드가 메인으로 나온다. 주인공인 아라라기의 여름방학 숙제 때문에 시간여행.
- 파타리로에선 역사가 바뀌게 되므로 시간 여행 중에는 과거의 인물과 절대 마주치면 안된다고 강조된다.
- 카드파이트!! 뱅가드에서는 카드 스토리 상에서 타임 패러독스가 등장. 혹성 클레이를 침략하던 링크죠커의 첨병 성휘병은 링크죠커를 상대로 혁혁한 전과를 올리는 블래스터 블레이드에 고전했고, 이에 성휘병에 새로 부임한 성휘병 가넷스타 드래곤은 링크죠커 본대의 명령을 받아 블래스터 블레이드를 없애기 위해 휘하 부대를 이끌고 과거로 타임 리프를 해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과거 버전인 블래스터 블레이드 탐색자를 자신들의 차원으로 납치. 이에 타임 패러독스가 벌어지면서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존재 자체가 소멸하여 역사가 개변되게 된다. 우선 기사왕 알프레드의 심복이었던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원래 자리를 푸른 화염의 해방자 퍼시벌이 대신하게 되었으며, 블래스터 블레이드의 강화 버전인 마제스티 로드 블래스터에 의해 퇴치당하여 이후 격퇴자 드래그룰러 팬텀으로 전생할 팬텀 블래스터 드래곤은 블래스터 블레이드가 소멸하면서 마제스티도 존재할수 없게 되어 대신 알프레드에게 퇴치당했고, 이후 드래그룰러 대신 격퇴자 팬텀 블래스터 어비스로 전생하게 된다.
-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선 모종의 이유로 시한의 탑에서 사는 디아루가가 폭주하게 되면서 시한의 탑이 무너짐에 따라 별의 정지를 맞은 미래 세계가 생겨나고, 어두운 미래를 구하기 위해 나무돌이와 주인공이 과거로 가게 된다. 그래서 미래에서 온 주인공과 파트너가 폭주 직전의 디아루가를 쓰러뜨리고 별의 정지를 막으면서 미래가 바뀌게 되면서 주인공이 소멸되는 것도 타임 패러독스다. 주인공은 정신을 되찾은 디아루가에 의해 부활했고,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스페셜 에피소드 5를 통해 나무돌이와 합류한 야느와르몽과 세레비와 함깨 미래 세계의 어둠의 디아루가를 저지하고 현대의 주인공 일행이 디아루가의 폭주를 멈춘 결과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디아루가를 포함한 모든 미래 포켓몬들이 소멸하지만 창조신 아르세우스의 힘으로[17] 미래의 포켓몬은 물론이고 황폐화된 미래 세계도 복구시켜준다.
-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도 에피소드 중 하나로 나오는데, 스폰지밥과 뚱이가 과거로 갔다가 뚱이가 타르타르 소스를 전부 먹어 맨레이의 야망을 저지하지 못하자 맨레이가 비키니 시티를 지배하는 것으로 미래가 바뀐다. 이에 스폰지밥과 뚱이, 인어맨과 조개소년이 다시 타임머신을 타고 맨레이를 저지하고자 했지만 미래에서 온 이들도 여전히 바보였기에 실패했다. 그런데 그 바보들이 벌인 짓을 수습하러 미래에서 또 바보들이 나타나고, 그 바보들이 실패하고 미래에서 또다른 바보들이 나타났으며 심지어 미래에서 또다른 맨레이가 나타나 자기가 타고 온 타임머신을 파괴하는 일까지 일어나자 결국 맨레이는 생각을 그만두고 비키니 시티 정복을 포기하는데 그 순간 인어맨이 맨레이를 체포해 감옥으로 보내버리면서 미래를 다시 원래대로 바꾼다. 마지막에는 스폰지밥과 뚱이를 잔뜩 실은 타임머신이 쏟아져 비키니 시티에 스폰지밥과 뚱이가 수없이 많아진다.
- 근육맨 2세의 궁극의 초인태그편에서는 내용자체가 과거로의 타임슬립이다. 이때 패러독스인 대소멸을 이유로 초대시절의 초인 대부분은 과거로 가지 못한다. 때문에 미트조차 가지 못했다. 그러나, 여기서 여러가지 패러독스가 일어난다. 미래의 미트가 과거의 자신에게 현재까지의 기억을 준다던가, 미래의 핸드폰을 들고 온 다던가, 미래에서 경마의 결과를 가져와 돈을 불리려고 한다던가, 미래의 돈과 현재의 돈이 맞지 않아 쓰지 못 한다던가, 과거가 바뀌어 미래의 필살기에 차이가 생기는 등이 있었다. 그 중에서 공짜 패러독스도 있는데, 아리사가 중태라 수혈이 필요할 때 케빈이 자신의 피를 아리사에게 수혈해 달라고 한다. 하지만 그때 케빈은 태어나지도 않았다. 즉 수혈받은 아리사는 케빈을 낳고 케빈에게 케빈의 피가 섞였다는 것이다.
- 미니언즈에선 타임머신을 개발해 미래의 자신들을 데려와 조수로 쓰던 악당이 실수로 가장 과거의 자신을 죽이는 바람에 전부 차례차례 소멸하는 장면이 나온다.
- 데이트 어 라이브 10~11권의 메인 소재. 히로인 중 한 명인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복수귀가 된 이유가 근원 없는 반복 패러독스 때문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일러인 고로 각주에 후술.[18]
- 매직 더 개더링의 타르커의 칸 블록은 한때 용이 많았지만 신령 용 우진이 니콜 볼라스에게 패한 뒤 용이 멸종한 차원 타르커가 배경이다. 여기에서 사르칸 볼이 과거로 가서 니콜 볼라스에게 패한 우진을 살리고 다시 현재의 타르커로 돌아왔더니, 인간들이 용한테 복종하는 차원이 되고 말았다.
- 에보랜드2에서는 초고대문명인 마기 문명이 말하는 과거의 '어둠의 시대'는 지금 게임의 무대가 되는 시대, 즉 마기 문명보다 훨씬 미래의 세계이다. 즉, 이들은 자신들의 프로젝트로 인해 시간의 루프가 이루어지면서, 자신들 시대의 미래인 '어둠의 시대'를 지나간 과거로써 접하게 된 것이다. 이 말은 즉, 그들이 시간의 루프를 만들어낸 이유가 자신들이 시간의 루프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라는 타임 패러독스에 빠지게 된 것이다.
- 기묘한 이야기 중에서 1999년 봄 특별편으로 방송된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파파라치라는 작품은 파파라치였던 주인공이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점점 미쳐가다가 나중에 완전히 미쳐서 총기난사를 벌이다가 경찰에게 사살되는데 주인공을 미치게 만들었던 감시자가 바로 먼 미래에서 주인공이 총기 난사 사건을 벌인 동기를 알기 위해 범죄 방송 프로그램에서 보낸 카메라였다. 즉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이 총기 난사 사건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타임머신을 보냈던 것이 원인이였다.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에서 작중으로부터 15년전 프리피야트에서 프라이스 대위가 이므란 자카에프를 암살하던 임무에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에서 나온 어느 과거 회상대로 어느 인물이 등장하도록 바뀌었다.[19] 자카에프 암살을 성공시키고 이 인물도 함께 죽이면 미래가 바뀌었습니다.라는 문구와 동시에 도전과제명 시간의 모순(Time Paradox)을 달성하게된다.[20]
- 팀 포트리스2에 나오는 엔지니어가 1900년 거의 끝나가던 시기에 로봇군단에 이어서 모자 전쟁 때문에 1999년에 큰 사건이 벌어진 건지 로보 크레이트 때문에 미래를 바꾸려고 파이로[21]와 같이 과거로 잠시 동안 시간여행을 하여 9명 용병에게 암울한 미래가 닥칠 거라고 말하고 절대 그레이만의 꾀(상자를 여는 거)에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우주까지 영향을 미쳤던 거 였는지 미래에서 온 엔지니어가 전 우주를 위해서라도 그 망할것들 절대로 열지마!라고 말했다. 즉 미래를 위해 타임 패러독스를 이용하여 과거를 바꾸려 했다.
- 장 클로드 반담 주연의 영화 `` 타임캅``에서는 과거로의 시간여행만 가능하며 ``같은 존재가 동시에 같은 공간을 점유하지 못한다``는 작중 설정이 적용되는데, 이를 어길 경우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존재 자체가 소멸되는 것으로 나온다.
- 싱귤래리티(게임)의 경우 주인공인 나다니엘 렌코가 과거로 날아가 사람을 한명 살리게 되는데, 그 때 살아난 사람인 데미체프에 의해 미래가 바뀌어 버린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인 독일 드라마 다크는 타임 패러독스, 그 중에서도 부트스트랩 패러독스, 근원 없는 반복 패러독스, 자가근친 패러독스가 전부 나오며, 이들이 전부 핵심 내용이다. 한 작은 마을 안에서 10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혈연관계가 꼬이고 꼬여있는 묘사가 일품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타임머신 개념을 고안한 탄하우스라는 이름의 과학자는 근원이 없다는 모순을 설명하면서, 12대 닥터처럼 부트스트랩 패러독스란 표현을 썼다. 대표적인 예시로 이 작품에는 한 권의 책이 등장하는데, 이 책을 쓴 저자인 탄하우스는 정작 미래에서 온 인물에게 미래의 책을 받아 베껴써서 출판하게 된다. 제일 처음에 책을 작성하게 되는 근원이 없어진 것이다.
- 이터널시티는 시간여행이 주 소재 중 하나지만 설정상 과거에서 무슨 짓을 하든 다 평행우주가 되기 때문에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지 않는다.
- 도쿄 리벤저스는 미래의 주인공인 하나가키 타케미치가 과거에 죽은 연인인 타치바나 히나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가서 히나가 죽게 되는 원인들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로 인해 미래 인물이 죽게 되거나 반대로 과거에 죽었던 인물이 현재엔 생존해 있거나 신세가 완전히 달라지는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난다.
- 괴도 조커에서 조커일행은 스승인 실버하트를 동경해서 괴도가 되는데 조커일행은 어쩌다 보니 과거로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실버 하트를 만나게 되는데 조커일행을 감명있게 본 실버 하트 이를 계기로 괴도가 된다
- 유오디아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시간여행자 가문에는 타임 패러독스를 막기 위한 일종의 장치가 존재한다. 바로 과거의 사람에게 미래를 누설하거나, 과거의 사람이 미래를 알게 되면 어마어마한 두통을 느끼게 되는 것. 이와 별개로 타임 패러독스가 생겼는데, 광해의 연인의 여주인공 김경민은 후반부에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을 통해 처음 시간여행을 했던 날로 돌아가 어린 자신의 시간여행을 막아냄으로써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과거를 바꿔 아제로스를 파멸시키려는 무한의 용군단을 막기 위하여 플레이어들이 움직이게 된다. 중간에 바뀌게 되는 시간선은 청동용군단이 조정함으로써 간섭을 없애고 있다.
- 드래곤 나이트 4의 2회차에서 에토가 카케루 앞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 서서히 사라진다.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4주년 이벤트 '시간구출 대작전!'에서는 '패러독스 자판기'라는 가샤폰 기계가 나오며 주역인 두 쿠키는 아예 타임 패러독스를 소재로 했다.
- 타임크라임 영화에서는 주인공 헥터가 자신의 과거를 고치기 위해 계속 과거로 가 자기자신과 마주치는 상황이 연출된다.
-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의 초반에서 삐봇은 누군가로부터 메일과 무기를 전송받아 마리오 일행이 래비드에 대응할 수 있게 도움을 받는데, 엔딩 후에 삐봇이 그 메일과 무기를 과거의 자신에게 전송하는 장면이 나온다.
- 프라이미벌에서는 중세에 나타난 드라코렉스로 인해 드래곤이라는 전승이 만들어지는데 정작 그 드라코렉스의 학명은 드래곤으로부터 따왔다는 점에서 그 드래곤에서 이름을 따온 존재가 드래곤의 기원을 만들어 버렸다.
- 엔터 더 건전에서는 스토리의 핵심으로서 등장인물들이 과거의 실수를 지우기 위해 총굴로 들어온다. 해당 회차의 엔딩과 함께 과거 제거에 성공했으나 이후 그 여파로 캐릭터 패러독스가 탄생하게 되고 종국에는 총굴 전체가 타임 패러독스로 얽혀 창조주까지 불러오게 되며 이후 모든 일이 완전히 끝나자 아예 총굴 자체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 THE 지구방위군 등장인물 단락의 6편 관련 스포일러 및 프라이머에 대한 스포일러 단락 참고. 6편 전체를 관통하는 주요 스포일러 이므로 열람에 주의
- 재벌집 막내아들(드라마) 1화 배경 당시 진도준은 작중에서 이미 죽은 상태. 그렇다면 진도준은 진용기에게 이미 죽임 당했다는 것이 되는데, 진용기가 진도준을 죽인 이유는 순양의 대주주가 되었기 때문이니 1화 배경의 진도준은 미래의 지식으로 수많은 일들을 쌓아올린 윤현우임을 알 수 있다. 즉 작중 진도준은 모두 윤현우였다는 것.
-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에서 미래에서 온 아사히나 미쿠루(대)가 쿈이 가르쳐준, 가슴 부분의 별 모양 점을 자신이 미래의 미쿠루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보여줬다가 이 때는 아직 쿈이 그 점에 대해 몰랐다는 점을 깨닫고 얼굴이 새빨게진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쿈은 아사히나 미쿠루(소)에게 가슴에 별 모양 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제7권 스즈미야 하루히의 음모. 이건 이 에피소드 자체가 하나의 타임 패러독스이다.
- 인디아나 존스 5 인디아나가 디오시소스의 귀라는 동굴유적지안에서 아르키메데스의 유골에 손목시계가 있는 걸 발견한다. 아르키메데스의 시대에는 손목시계가 없었는데 무슨 일인지 궁금해다가 비행기로 시간여행을 해서 아르키메데스에게 손목시계를 선물한다. 결국 아르키메데스의 시신에서 손목시계를 발견함 -> 의아해하다가 시간여행을 해서 아르키메데스에게 손목시계를 선물함 -> 아르키메데스가 죽으면서 그 손목시계를 찬 채로 묻힘 -> 현대시대때 아르키메데스의 관에서 손목시계를 발견하는 형태로 무한반복되는 루프가 만들어진다. 이와 동시에 당시의 아르키메데스가 제작 중이던 발명품의 완성본까지 선물해주는 것은 덤.
- 코드네임 시리즈는 위에서 언급된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타임 패러독스가 철저히 무시된 작품이다. [22] 인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아동 대상 작품이라는 특성상 이 점이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는 않은 편. 다만 이는 원작 기준이며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스토리가 조금 다르고 시즌1 기준 아직 원작의 내용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에 원작과 전개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 16bit 센세이션 ANOTHER LAYER에서 주인공 아키사토 코노하는 일본 미소녀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로 과거의 게임 소프트를 개봉해 과거로 갈 수 있게 되면서 현실에선 미소녀 게임이 쇠퇴하는 모습을 지켜본 그녀는 과거에서 현재 배경 인물만 그리는 자신도 주인공 같은 주역들을 그리며 게임을 만들겠다는 꿈을 품게 된다. 그렇게 알코올 소프트라는 게임 회사와 엮이면서 게임을 몇번 제작하고 현재로 돌아오는데 게임을 완성하고 돌아오면 게임들이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다가 알코올 소프트가 도산 위기에 쳐하자 그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알던 게임들의 요소와 미래의 기술[23]도 집어 넣어 라스트 왈츠라는 게임을 완성하고 현재인 2023년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라스트 왈츠가 엄청난 대히트를 치게 되면서 역사가 완전히 바뀌게 되는데 미국이 해당 게임의 대히트를 보고 투자하게 되면서 일본의 미소녀 게임 산업이 미국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과거 코노하가 알고 있던 게임들이 등장하지 않게 되거나 미국 풍의 작품들이 되어 버렸다.
- 열혈최강 고자우라 원자왕 에피소드: 길터보의 머리가 기계화성이 폭파된 뒤 발생된 차원의 틈을 통해 중생대로 흘러들어갔는데 엘드란과의 싸움에서 벼랑 끝까지 몰리고 있었던 원자왕이 그 머리에서 얻은 고자우라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만든 다크 고자우라로 전세는 순식간에 역전, 자우라즈가 지구로 돌아왔을 때 지구가 기계화되었던 것도 이것 때문.
- 이드(만화) 11권에서 케이오스가 이드를 1만년 전 과거로 보내는데, 이드가 1만년 전의 케이오스와 만나게 되며, 그 과거의 케이오스가 시간이 흘러 현재에서 이드를 1만년 전으로 보내게 된다.
-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서는 사이고 쇼지로의 아내인 유리코가 히로시마 출신이며, 이토의 생존과 일제의 존속으로 한 번 개변된 세계관이기에 실제 역사에서 일어난 히로시마 원폭투하가 없다. 하지만 원래 역사로 개변될 경우에는 유리코의 집안이 원폭으로 몰살당하기 때문에, 유리코도 사이고 부부의 딸인 게이코도 존재가 소멸되며 사이고는 이걸 막으려고 후레이센진으로 전향한 옛 친구인 사카모토 마사유키와 맞서게 된다.
- 스톤 오션에서 일순 후의 세계에서 엔리코 푸치는 엠포리오 아르니뇨와 최후의 결전에서 엠포리오에 의해 패배 직전에 "내가 죽으면 내가 지금까지 한일은 없던일이 되버린다"는 대사와, 이후 엠포리오는 다른 세계에 도착한 후 푸치의 사망으로 인한 그동안의 사건은 없던일이 된것으로 보인다.
[1]
존 코너를 죽이기 위해서 T-800을 보내지 않았더라면 카일 리스가 그걸 막겠다고 과거로 가지도 않았을 테니 존 코너도 탄생하지 않았다. 또 T-800을 과거로 보내지 않았다면 터미네이터 기술도, 터미네이터를 만드는 스카이넷도 모두 만들어질 수 없다. 원천기술을 T-800에서 베껴온 거나 마찬가지니까. 모든 것의 원인이 T-800인데 T-800은 그 모든 것의 결과로 만들어졌다는 모순.
[2]
생각해보면 비행기를 탈 때도 사고나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 보안검색을 하고 탑승을 하는데, 도라에몽 세계관에서 타임머신은 일반인도 아무 검사없이 탄다. 문제는 비행기 사고나 테러가 난다면 탑승자들만 죽지만 시간 범죄는 인류의 역사가 완전히 틀어진다는 것. 원인만 보면 정부의 타임머신
자유방임주의가 도라에몽 세계관 시간범죄의 원인이다.
[3]
예를 들어 시간 범죄자를 막기 위해 과거로 갔으나 실패해버려서 시간 범죄자의 뜻대로 미래가 범죄자의 것으로 바뀌었다 치면 시간 범죄자가 지배하고 있는 미래와 시간 범죄자를 잡을려 하는 미래 2개가 공존하는 모순이 생겨버린다.
[4]
다만 도라에몽 세계관에서도 과거의 중요한 일을 멋대로 바꿔버리거나 하는 시간여행은 금지하고 있다.사전에 뭐 검사하고 확인하고 이러지 않는 건 그놈이 사고쳐서 미래가 바뀌면 그때 가서 적절한 시점으로 시간여행해 막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인 듯? 사실 미래인이 과거로 가면 세상 뒤집어놓는 데는 믿음을 사기 좋은 외모와 기름칠 잘 된 혓바닥만으로도 충분하다. 뭐 검사한다고 막을 수 있는 일도 아니다.
[5]
다만 이 때문에 설정구멍도 많이 생기는데, 에피소드들끼리 앞뒤가 안 맞아서 구멍이 생기고, 후임 작가가 그걸 맞추다가 다른 구멍을 만들고 그걸 또 다음 후임 작가가 맞추다가 또다른 구멍을 하게 되는 일도 허다하다.
[6]
사실 타임로드는 기술적으로 타임 패러독스를 피할 수 있다. 그 예로 마스터가 타디스를 패러독스 머신으로 개조해서 미래의 인류가 현 인류를 죽여도 상관이 없어진 사건이 있다. 하지만 타임로드는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시간대의 역사에 개입하지 않는다라는 규칙을 정한 것이다.
[7]
참고로 일본판 메기솔 3 기준인
알렉산드르 레오노비치 그라닌의 담당 성우이기도 하다. 또한 다른 사람을 놔두고 하필 캠벨이 이 대사를 하는 것은
에미트 브라운 박사의
일본판 더빙 성우가 아오노 타케시였기 때문이다.
[8]
네이키드 스네이크와
로이 캠벨이 직접 대면하게 되는 작품은
메탈기어 솔리드 포터블 옵스 단 하나 뿐이다. 포터블 옵스 이후론
로이 캠벨은
솔리드 스네이크가 등장하는 작품에만 등장하기 때문에 어찌고 보면 적절한 연출이다.
[9]
사실, 이 당시 리전은 매그니토가 되기 전의 에릭을 죽이려고 했었지만,
프로페서X가 에릭을 구하기 위해 갑자기 난입하여 뛰어들었기 때문에 아버지인
프로페서X가 리전의 손에 죽게 되는 불상사가 벌어지게 된 것.
[10]
(멸살법 1863번의 회귀를 마치고 끝을 본 유중혁)
[11]
999회차의 유중혁은 은밀한 모략가의 과거이고, 죽고 난 후 1863회차까지 회귀하여 은밀한 모략가가 되므로 은밀한 모략가가 과거의 자신에게 했던 행동으로 인해 현재의 자신에게 영향을 끼쳤으므로 타임 패러독스이다.
[12]
1863회차 세계선의 한수영이 멸살법이 연재되기 시작한 타임라인의 어린 한수영에게 빙의해서, tls123이라는 이름으로 멸살법을 연재하고, 이 타임라인의 어린 한수영이 성장해서 다시 멸살법이 연재되기 시작한 타임라인으로 떠나 tls123으로서 멸살법을 연재하는 것이다.
[13]
사실 공룡들이 픽픽 쓰러지던게 어찌보면 당연한데 호머는 공룡시대로부터 수천만년이 지난 후에 나타난 생명체이기 때문에 그 시기의 공룡들은 그것을 물리칠 항체가 없어 호머의 재체기 한방이 공룡들을 전부 멸종시킨 것이다.
[14]
퓨쳐라마의 주인공
프라이도 비슷한 경우로, 자신이 자신의 할아버지다.
[15]
과거의 자신이 부상을 입으면, 미래의 자신에게 영향이 간다.
[16]
예를 들어 등장인물들이 행동한 결과로 도무지 쓰러트릴 수 없는 적이 탄생해 상황이 최악으로 꼬여버리게되는데 이게 패러독스에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존 에그버트가 탄생을 저지하려던 걸
브리스카 세르켓이 저지해 결국 탄생시켜버린 것이 있다. 작중 등장인물중 하나인
카르켓 반타스가 우리가 하는 일 중 역설적이지 않은 게 있기나 했냐고 디스할 정도이다.
[17]
직접 강림하진 않지만 부활한 디아루가가 자신보다 더 위대한 존재이라면 가능한 일이라며 간접적으로 언급하였다.
[18]
5년 전 오리가미의 부모가 정령에게 살해당해 오리가미가 복수심을 품음 → 10권 시점에서 정령이 된 오리가미가 부모를 살해한 정령을 사살하기 위해 과거로 감 → 오리가미가 오사로 부모를 살해하고 정신이 붕괴한 채 현재로 복귀 → 5년 전의 어린 오리가미가 복수심을 품게 됨 순서로 반복되고 있었다. 이후 11권에서
이츠카 시도가 과거로 따라와 상황을 파악하고 조금 전의 과거로 더 거슬러가서 오리가미의 부모에게 날아오던 유탄에 대신 당함으로서 미래가 바뀌게 된다.
[19]
리마스터 이전 버젼에서는 해당 인물에 대한 설정이 만들어지기 전이라 등장하지 않는다. 모던워페어 리마스터는 모던워페어 3 이후에 발매한 작품이다.
[20]
자카에프 암살에 실패하고 해당 인물만 죽여도 "미래가 바뀌었습니다." 라는 문구와 "목표를 완수했습니다." 문구가 뜨기는 하지만 도전과제는 달성되지 않고 게임오버가 된다. 해당 미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자카에프 암살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21]
당시 파이로는 몸이 어떻게 된 건지 생명 유지 장치를 낀 머리만 있었다.
[22]
굿바이 코드네임에서 과거의 강파랑 부모님이 사망했음에도 강파랑과 그의 딸 스칼렛이 여전히 살아서 에고와의 최종 결전을 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23]
live2d. 게임을 만들던 시기는 1999년으로 해당 기술이 등장하려면 10년이 지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