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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9:42:04

타르타르 소스

동유럽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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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아시아 요리로도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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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nammuncook.com/1028620696_c097d3f1_tartar%2Bsauce.jpg
미국: Tartar sauce
영국, 뉴질랜드: Tartare sauce [1]

1. 설명2. 레시피3. 여담4. 관련 문서

1. 설명

마요네즈 레몬즙, 다진 피클, 양파, 달걀 등을 적절한 양으로 조합 해서 만들어낸 소스이다. 타르타르산을 이용했다.

현대의 타르타르 소스는 17세기의 레물라드(remoulade) 소스와 19세기의 마요네즈가 결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요네즈가 등장한 지 41년 후인 1845년에 잉글랜드의 일라이저 액튼이라는 사람이 최초의 타르타르 레시피를 출간했는데 마요네즈, 케이퍼, 허브가 들어간 매콤한 소스였다고한다. 매콤한 맛과 마요네즈의 신맛, 신선한 허브의 풍미와 올리브 오일의 향미 덕에 선풍적인 인기를 끈 타르타르 소스는 주로 튀긴 생선 요리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초기에는 프랑스 요리에서 많이 쓰였으나 지금은 피시 앤드 칩스 가게나 등에서 튀김 생선 요리를 낼 때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2]

또한, 지금의 시판 타르타르 소스는 초기의 것과 많이 다른데, 초기의 타르타르 소스가 보다 신선하고 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데 초점을 둔 반면, 지금은 레시피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었던 케이퍼, 게르킨 오이( 오이피클로도 쓰인다.), 파, 신선한 파슬리 등이 들어가지 않고 그냥 새콤한 맛만 강해졌다.

소스 자체 베이스가 마요네즈이기 때문에 스페인, 북유럽, 러시아 등지에서 특히 많이 소비된다. 특히 러시아인들이 타르타르 소스를 좋아하는데 사워크림 베이스로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 감자 요리에 찍먹하는 경우가 많다고.

덴마크 스웨덴에서도 많이 소비된다. 덴마크 같은 경우 이웃 독일의 영향을 받아 짠맛이 더 강하고 스웨덴은 러시아의 영향을 받아 시큼한 맛이 더 강하다.

주 베이스가 마요네즈이기 때문에 열량이 만만찮다. 맥도날드 셀프 주문 기기에서 버거를 커스터마이징하다 보면 각종 재료의 칼로리도 표시되는데, 일반적인 햄버거류에 들어가는 케첩은 한 포션에 15칼로리, 머스타드는 0칼로리, 맥 소스는 30칼로리, 토마토는 3칼로리, 피클은 1칼로리 등등으로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생선 버거를 주문하려고 보면 나오는 타르타르 소스의 열량은 무려 100칼로리다.

나온 지 몇십 년이 지난 소스인 만큼 레시피에도 여러 변용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피클 대신 김치를 사용한 레시피도 있다. 구글에 "kimchi tartar sauce recipe"란 식으로 검색하면 의외로 여러 검색 결과가 나온다. 김치 크로니클 홈페이지에서 소개된 레시피.

국내에서는 생선까스를 먹게되면서 접하는 경우가 많다. 생선까스 자체가 일반 돈까스류 보다도 더 느끼한데 거기에 마요네즈 베이스의 느끼한 타르타르 소스까지 곁들여지면 그야말로 느끼함이 폭발하게 되는데 소스의 새콤함이 어울리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고 도저히 그 느끼함을 버티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2. 레시피

집에서 간단히 만들수 있는 레시피. (2인 기준)
좀 더 고급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렇게 만들어도 된다.
소스 하나에 상당히 잉여롭게 많이 넣은 것 같지만, 원래 이 정도 들어가는 소스였다. 비싸다. 적절한 양을 넣고 제대로 섞어 먹으면 맛있다.

3. 여담

4. 관련 문서


[1] 프랑스에서는 뒤집어서 sauce tartare. [2] 현대의 레물라드는 마요네즈를 베이스로 하는 게 보편화되었지만, 17세기에는 일종의 맑은 국물에 마요네즈를 구성하는 달걀 등을 뺀 나머지 타르타르 소스와 겹치는 재료들이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타르타르 소스와 구별되는 특징이 있는데 레물라드 소스엔 앤초비가 포함된다. [3] 피클이 단연코 정석이지만, 단무지로 대체할 수 있다. 집밥 백선생에서 제시된 방법. 대충 비슷하다. 물기는 짜내는 것이 좋다. [4] 다 안 갈린 머스타드를 말한다. 거부감이 있거나 구하기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그냥 머스타드 써도 된다. [5] 물론 이 때문에 신짱구의 친할아버지이자 악우 신돌식에게 "누가 누굴보고 나잇값도 못 한다고 지랄이야!"라고 디스당하지만. 신돌식의 경우 자신의 아내이자 짱구의 친할머니인 이옥분과 김희선 사진집 문제로 크게 싸운 적이 있다. 이에 신돌식과 봉선달이 집을 나와 짱구네 집에서 숙식하던 도중 부부싸움을 하게 된 사실을 알고, 서로 나잇값도 못 하냐고 크게 싸우게 된 것. [6] 단순히 감탄사 정도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불쾌감을 섞은 욕설처럼 사용한다. # [7] EBS판에서는 '게살버거 소스', 재능방송판에서는 '햄버거 소스'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