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8:49:02

최옥주

1. 개요2. 연출 능력3. 2014년 이후4. 연출작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더빙 PD 대원방송 외주 PD로 활동 중이다. ' 대일러문 PD'라고도 불리기도 하나, 대일러문의 경우 김정령 PD가 애초부터 첫 단추를 잘못 꿴 상태라 무조건 최옥주 PD의 잘못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무 그리고 매 삽입곡을 꼼꼼히 번안하고 외부 성우는 이소영 한 명이지만, 자사 성우를 적절한 배역에 분배해 오히려 신인 성우의 연기력을 부각시켜주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정말 문제는 아래도 설명하듯이 드래곤볼 재더빙.

매체 노출이 거의 없던 PD이다. 그나마 2016년 오소마츠 6쌍둥이 관련해서 Over The Radio에 짤막하게 인터뷰한 영상이 존재한다. 2시간 23분부터 인터뷰 후 신용우 홍범기의 언급에 의하면 상당히 젊은 나이에 이 업계에 입문한 듯. 인터뷰 목소리를 들으면 앳되지만 당시 이미 PD 11년차였다. (2005년부터 시작)

2. 연출 능력

오래 전 대원에서 방영한 ' 던전 앤 드래곤' 애니메이션판의 조연출로 시작해 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 다음으로 심상보 PD와 함께 작업한 스쿨럼블 2기에서부터 악명을 떨치기 시작했는데, 그 전 대원의 구세주였던 심상백 PD가 연출한 1기와 OVA(1학기 보충수업)와는 달리 단지 연출진과 일부 성우진이 바뀌었을 뿐인데도 작품 전체가 맥 빠졌다는 비판을 들었다.

사실 이때는 조연출이다 보니 덜 부각되었고 오히려 연출인 심상보 PD를 질타하는 글이 상당히 많았으나, 어느 정도 조연출로 내공을 쌓고 이후 자신이 연출한 소울 이터에서 그 역량이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무려 4쿨에 이르는 장대한 분량을 개국 이후 처음으로 뽑은 전속 성우 12명[1]만 외부 성우 1도 없이 1기 성우들만 캐스팅했다.[2][3]

이후 대원 시절부터 쭉 연출/조연출로 환상의 콤비였던 심상보 PD와 같이 외주 제작사인 영상 네트워크 소속 PD로 활동하면서 타 방송사들의 방영작 연출도 담당하게 된다. 2011년에 들어서 동결을 깬 애니맥스 코리아의 여러 방영작들을 작업했는데, 그 중 케이온! 토라도라!를 고퀄리티로 뽑아내 놀랍도록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케이온!에서는 그 적절한 캐스팅 능력으로 본인에 대한 평가가 다시 내려졌을 정도.

또한 애니맥스애서 방영한 어린이 만화 코지 코지 연출도 오프닝, 엔딩 번안은 물론 로컬라이징도 잘 뽑혔으며 무엇보다도 성우 구성면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블리치 3기에서 대부분의 캐릭터가 기존 투니판과 다르게 캐스팅된데다[4], 그마저도 모든 성우진이 1인당 기본 세 캐릭터 이상을 맡을 정도로 중복 캐스팅이 넘쳐나서 D.Gray-man처럼 장편물인데도 총 출연 성우가 22명 남짓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성우 갤러리 및 여러 커뮤니티에선 순식간에 수많은 안티들이 생겨났다. 특히 히라코 신지는 2기에서 강수진이 남긴 한마디 이후 팬들이 3년여를 기다려왔던 터라 남도형으로 교체되자 많은 혼란과 악평을 쏟아냈다.

물론 이에 대해 애니맥스 코리아가 더빙 제작비를 타 방송사보다 적게 책정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었을 거라는 쉴드성 반응도 있었다. 가뜩이나 일본판과 투니판 모두 일류 성우가 대량으로 투입된 고퀄을 자랑하는데 부족한 예산으로 그에 버금가는 퀄리티를 유지하라는 건 PD 입장에선 "500원 줄테니 빵사고 우유사고 천원 거슬러와"나 마찬가지라는 것.[5] 참고로 블리치 3기는 영상 네트워크가 제작한 모든 애니들 중에서 헌터×헌터 리메이크 다음으로 성우수가 많이 투입된 애니임에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게 나왔다.

2013년에는 모처럼 후속 시즌이 방영된 미나미家 세자매 4기 : 다녀왔어를 맡았지만 외부 성우를 제외하고 모두 2~3기[6]로 바뀌어서 여기서도 평이 안 좋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호빵맨 재더빙과 드래곤볼 극장판 재더빙, 포켓몬스터 THE ORIGIN[7]에서 여전히 물의를 빚은 임하진을 캐스팅하고 있어 성우팬들에게 마찬가지로 사고쳐서 제명당한 성우를 섭외한 김정규마냥 질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원피스에서 원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맛간 연출을 보인 신길주 PD처럼, 이쪽은 포켓몬 시리즈 연출을 망친 바람에 포덕들과 성덕들에게 포까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으며 까이고 있다. 맨 처음 심상보 PD와 공동으로 맡은 포켓몬스터 AG 4기에선 엄청난 중복, 먹고자를 진화형인 잠만보 오역하는 등의 형편 없는 연출력을 보여줘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후 프로웍스[8]에 이어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2기를 맡았으나 실상 프로웍스 때랑 별반 차이가 없을 정도로 중복은 변하지 않았고, 이 시즌에 등장한 나빛나 난천의 성우를 각각 교체해버린데다[9] AG 4기 때처럼 코뿌리를 진화형 전인 뿔카노로 오역했으며, 극장판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재더빙판도 웅이, 봄이, 정인 김영선, 김현지, 안영미로 역시나 또 교체한 것도 모자라 BW에 참여한 성우진들[10]로 때워버리는 등[11] '성우 유지는 개나 줬냐', '포켓몬 이름 좀 제대로 써라'는 등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프로웍스는 비록 중복은 심했을지언정 DP에 찬조출연한 봄이 서혜정, 뮤츠의 역습 재더빙판에서 최이슬 지미애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줘 그냥 프로웍스에 그대로 맡기지라는 말도 나왔다. 심지어 BW 마지막편의 단체 사진 장면도 자르고 지우가 다른 지방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끊어버리는 병맛 연출로 "다신 여기 외주 주지 마라"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이후 포켓몬스터 THE ORIGIN까지 맡은 걸 보면 앞으로도 어지간한 시리즈는 계속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행히도 저 작품은 어느 정도 나은 편이나,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도 맡았는데 거기선 아예 이슬이의 성우마저 끝내 이지현으로 바꿔버렸다. 이후에는 시리즈 최신작인 포켓몬스터 XY까지 맡았다.

그러나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 재더빙판에선 오랜만에 최옥주가 아닌 조정란 PD가 맡게 되었으며, 포켓몬스터 XY도 계인선 PD[12]로 교체되었다. 이로써 최옥주가 포켓몬스터 PD를 독재한다는 오명은 벗어날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썬&문에 이르기까지 최옥주 PD의 극장판 재더빙 때 이뤄졌던 주역 캐스팅 변경이 악영향을 끼쳐 이후에 다른 PD가 재더빙한 극장판[13]은 물론, 썬&문 애니에서 추억 회상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웅이와 이슬의 재등장편에서의 성우마저 무인편이나 사실상 가장 오래 유지됐던 AG~DP 때의 캐스팅이 아닌 2~4기 극장판[14] 재더빙 때[15] 캐스팅이 다시 바뀐 이슬만 여민정으로 교체됐을 뿐, 중복 캐스팅이 그대로 적용되어 비판을 받았다.[16]

또 한 가지 단점이라면 중복 캐스팅을 할 때 근래에 들어서는 주연 성우만큼은 엑스트라를 제외한다면 중복 투입을 자제하는 추세인데 반해 조연급에 주인공 성우까지도 동원시키는 주객전도를 많이 하기도 한다는 점.[17]

그래도 마냥 비난만은 할 수 없는 것이, 타 방송사 더빙판들이 한 가지씩 가지고 있는 단점을 잡아낸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블리치 3기에서 전체적으로 캐릭터 발음이 안정되었거나, 히라코 신지 사투리가 그대로 반영된 점. 만약에 신길주 PD가 그대로 맡았다면 작중 나오는 사투리 캐릭터[18]들을 전부 표준어로 바꿨을테니 이거 하나만큼은 그나마 괜찮았다는 쪽이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남도형의 어색한 연기력 탓에 차라리 사투리를 안 쓰는 게 나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사투리라는 것도 엄연히 해당 지역의 억양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평이하게 살린다면 안 하느니만 못한다.

또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 시라이 쿠로코를 연기한 은정은 금서목록 땐 캐릭터와 제대로 잘 맞아 떨어지지 않았다며 호불호가 갈렸으나, 최PD 연출작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성우와 캐릭터가 아예 하나가 됐다', '이제 제 실력을 발휘한 것 같다'는 반응이 많이 나올만큼 실감나는 연기를 발휘한 걸 보면, 그렇게 역량이 딸리지만은 않은 듯 하다.

다만 목소리가 상대적으로 튀는 최원형 정혜옥을 초전자포에서 여러 조/단역에 넣은 점, 그리고 블리치에서 유일하게 발음으로 까인 김태영이 연기면에서도 까이는 걸 보면 더빙 경험이 적은 신인을 써먹는 능력이라든가 성우 배치면에선 좀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날아라 호빵맨 극장판에선 심상보 PD와는 달리 참여한 성우들로 삽입곡을 번안하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쓰는 듯했으나 노래가 길어질 쯤에 스리슬쩍 원판을 내보내는 아스트랄함에다[19] 또한 일부 작품은 캐릭터송은 아예 더빙 자체를 안하고 자막으로 때웠다.

그런데 정작 2013년 5월에 방영한 은하로 킥오프는 로컬라이징과 여러 극회 성우를 골고루 배치했기 때문에 퀄이 좋은 편. 일각에선 최옥주 PD 연출작 중 최고라는 평도 나올 정도.

서구권 작품중 대표작은 팩맨과 유령의 모험. 이것도 평가가 좋은 건 아니다. 클라이드의 성우 박지훈을 캐스팅 안한건 그렇다 쳐도 이쪽은 외부 성우가 아예 없다.

2014년 10월에는 대도서관의 양치기를 통해 자막 제작도 맡기 시작했다.

3. 2014년 이후

대원방송 재평가로 호평이 많던 2014년엔 원피스 11기를 연출하였는데, 브룩의 성우에 팬들이 그토록 바라던 이인성을 기용하였고, 모리아 해적단의 연기도 여러 모로 호평이 많다. 그리고 이인성 브룩과 더불어 빙크스의 술 풀버전을 번안하기도 했는데, 이는 이전의 행보를 생각하면 놀랄만한 사건이다.

팬들이 염원하던 이인성 브룩도 그렇고 빙크스의 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인터넷의 여러 커뮤니티를 참조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희왕 아크파이브에서도 적절한 캐스팅과 연출을 선보이자 PD 연출이 많이 늘었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근래 들어서 유희왕 아크파이브와 원피스 11기의 이인성 브룩 & 빙크스의 술 풀버전 번안으로 좋은 행보를 보여줬지만, 원피스 12기에서서 밀짚모자 일당 성우진까지 중복으로 돌리는 것도 모자라 초신성도 밀짚모자 일당에 전속, 사실상 유일한 외부 성우인 정재헌은 바로 전 시즌에서 검호 류마로 출연한데다 캐스팅 평가도 좋지 않다. 그나마 정상 결전 편부터는 대원방송의 구세주 황태훈 PD로 변경되었는데, 호화 캐스팅으로 대피스를 위기를 구해냈다.[20]

사실 이는 대원이 외주를 짜게 주는 것과 그동안 맡은 우수 더빙작들의 성우 비용, 유성왜건에서의 캐스팅과 연출력을 고려하면 저예산 연출 문제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스핀에이 등지에서 동시상영작 자막판의 연출을 맡고 있는데, 화면 편집이 절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호평이다. 2015년 하반기에 맡은 유희왕 아크파이브 2기도 전속 도배이지만 좋은 연기와 화면 편집을 보여준걸 고려하면, 역시 비용 문제일 확률이 높다.

달의 요정 세일러문 SuperS에선 매 삽입곡을 번안하는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21] 그러다가 오소마츠 6쌍둥이 더빙으로 사람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성우 팬덤뿐만 아니라 기존 팬덤에게도 호응이 높은데, 실시간 트윗 20개중 11개가 오소마츠 상 관련이었다! 이쪽의 인기가 상당히 높은지 광고도 많이 달리고, 성우 녹음실 촬영도 꾸준히 올라올 정도로 호응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꽃의 정령 성우를 한일 성우 캐릭터가 동일한 김새해를 캐스팅해서 성우 배합도 맞추는 일도 벌였다. 그러나 달의 요정 세일러문 SuperS에서 피쉬 아이 역에 이경태가 아닌 송하림을 기용해서 아쉽다는 평을 받았다.

2016년 7월에는 심쿵! 프리큐어 연출도 맡게 되었는데, 주역 성우진에서는 김하영 프리큐어 역[22] 또 맡는 점은 아쉽지만 외부 성우와 자사 성우를 적절히 캐스팅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4기 성우들인 강시현 김연우[23] 루시아, 이라를 맡았는데, 루시아와 이라의 관계를 보고 노리고 한 캐스팅이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다만 한국판 오프닝, 엔딩은 곡의 분위기를 폭삭 낮춰버려 자장가라는 비판도 존재한다.[24]

하지만 드래곤볼 애니 시리즈는 질이 매우 나쁘다. 사실 대원곤볼의 탄생 원인은 현재 대원방송을 퇴사한 곽영재 PD가 드래곤볼 Z 카이를 연출한 것 때문이긴 하지만 최옥주가 드래곤볼 시리즈를 전담하면서 악평을 계속 받아온 카이의 성우진을 계속해서 유지시키는 병크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는 현재 진행형이며 특히 오리지널 재더빙, 구 극장판 재더빙과 Z의 OVA를 포함하여 모든 드래곤볼 애니 시리즈가 대원의 성우진으로 완결되는 일이 일어났으며 신작이자 팬들에 기대를 받은 드래곤볼 슈퍼의 성우진마저 카이 성우진 그대로 유지되자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황태훈 PD가 연출한 원피스와 비교하면 드래곤볼 쪽은 처참하게 망하고 있다.[25][26] 하지만 황태훈 PD가 전속 성우를 많이 써도 욕을 안 먹는 걸 보면 이쪽이 너무 우월한 이유도 있다. 결국 3기에서 김세중 PD로 바뀌었다.

종합하자면 신길주, 최방옥 PD처럼 잘 맞는 작품들은 좋은 퀄리티를 내지만, 그렇지 않은 작품들은 정말 처절하게 망하는 복불복 PD. 이 때문에 최옥주가 연출한다고 하면 불안해 하는 팬들이 많다.

최옥주 PD와 작업하면서 재발견된 성우들도 존재한다. 위의 은정을 비롯해 대표적으로 그 전까지 마땅한 대표작이 없었지만 케이온! 히라사와 우이, 토라도라! 카와시마 아미 역을 연속으로 맡아 인지도를 늘린 한수림[27], 이런저런 배역에 캐스팅되어 정작 대원방송 본사에서 2기만 신경쓸 동안 커리어를 꾸준히 이어가고 연기력의 재발견도 이루게 된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 유희왕 ZEXAL 진영월 오소마츠 6쌍둥이 마츠노 쥬시마츠 역으로 싸이코 및 4차원 연기에도 능숙함을 보여준 최승훈[28], 카구라 때 소녀 역으로 악평을 받았지만, 뱀파이어 기사 크로스 유우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쥬후쿠 미호 역으로 여린 소녀 역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김현심, 오소마츠 6쌍둥이 마츠노 카라마츠 역을 맡아 인지도를 비약적으로 상승시킨 권창욱, 마찬가지로 전속에서 갓 풀린 뒤 케이온! 시리즈 나카노 아즈사, 토라도라! 쿠시에다 미노리 역을 연달아 호연을 보여줘 성우 팬들에게 본인 이름을 각인시킨 김현지 등이 있다.

다만 2017년도 부터 이름이 안보이기 시작하다가 2019년에 갑자기 아이유노 SDI 미디어가 더빙한 애니들에 이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마 영상 네트워크를 퇴사하고 완전히 프리랜서 PD가 된 모양. 연출한 작품들은 역시 대원 성우들의 비중이 크나 KBS 신인들을 자주 기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4. 연출작

4.1. 애니맥스 코리아

4.2. 대원방송

4.3. 카툰네트워크

4.4. 기타

5. 관련 문서



[1] 당시에는 대원방송 소속 성우가 저 12명이 전부였다. [2] 다만 대원 윗선에서 '전속 성우도 뽑았고 녹음실도 만들어줬는데 왜 외부 성우를 쓰냐?'는 말을 했다는 것이 공공연하게 나도는 것으로 보아 윗선에서 일부러 그렇게 지시한 것일 수도 있다.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작품 중에서도 게스트는 화려한데 가장 중요한 주인공 배역이 자사 출신인 것들도 몇몇 있는 것을 보면 아예 틀린 말은 아닌 듯. [3] 근데 의외로 PD의 억량 덕분인지 더빙 퀄리티는 괜찮다는 반응. [4] 투니판에서 그대로 유지된 성우는 신용우, 이현진, 정소영, 시영준, 홍범기, 정선혜, 최한, 최지훈 뿐이며 바뀐 성우들이 최문자, 윤미나, 장민혁과 같이 영상 쪽에 많이 나왔던 성우들이다 보니 '이젠 영상 사단 성우냐'며 성우 팬들에게 한창 까였다. [5] 하지만 최옥주 PD 쪽에도 최문자 리린 아리사와 타츠키, 웅얼거리는 발음과 호흡으로 까인 우르키오라 쉬퍼 김태영과 같이 미스캐스팅이나 연기가 어긋난 캐릭터들이 많았는데, 한정된 예산 때문에 중복은 둘째치더라도 캐스팅한 성우들의 퀄리티가 안좋게 나왔다는 건 연출력 부재도 큰 작용을 했다는 평이 많다. [6] 3기는 당시 전속이었으며, 2기는 이동훈, 조경이가 참여. [7] 그나마 여기서는 앞의 두 작품과는 달리 단역만 맡았다. [8] 애니맥스 작품의 외주를 맡은 곳 중 하나이다. [9] 그러나 빛나가 재등장한 포켓몬스터W에서는 원래 성우인 정미숙이 다시 맡게 되었다. 다만 난천은 원래도 중복이라 그런지 다른 성우로 교체. [10] 이선호, 장경희, 남도형, 김영선, 우정신, 오인성, 신용우, 윤승희, 김현지, 안영미. [11] 그래도 게스트로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에서는 심승한, 이재현이,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는 김소희, 정혜원이 추가로 투입되었다. [12] 과거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포켓몬스터 AG 3기와 12기 극장판의 연출을 맡은 적이 있다. [13] 2~6기, 9기 극장판. [14] 2~3기 극장판의 경우 계인선이 아닌 다른 PD가 재더빙 연출을 맡았다. [15] 이보다 앞서 재더빙한 5기 극장판은 그대로 지미애가 맡았다. [16] 그나마 웅이의 경우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서는 황창영으로 변경되었다. [17] 케이온!의 (주연급 5명 중에서도 제일 큰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히라사와 유이 성우인 류점희는 사에키 미카, 소울 이터의 주연급 성우인 임하진, 이지현도 여러 중복 캐릭터들을 맡았으며, 파워레인저 와일드 스피릿의 주인공 성우인 홍범기도 여러 악역을 중복으로 맡았고, 블리치의 쿠로사키 이치고 성우인 신용우도 많은 조/단역들을 돌아가면서 맡았다. [18] 이치마루 긴 [19] 애초에 노래 자막을 틀어주는 데다가 캐릭터 목소리에 노래가 잘 안들려 눈치채기는 힘들다. [20] 물론 이쪽도 윗선의 의향이 작용됐긴 하지만 미스캐스팅 배역을 교체하지 않는다는 언급을 해서 비판을 들은 바가 있고, 그렇게 캐스팅 돼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배역도 있다. [21] 전 시리즈 달의 요정 세일러문 S에서도 매 삽입곡을 번안했다. [22] 결과적으로는 노래에 특화된 리라 역을 훌륭히 소화하고, 삽입곡 역시 뛰어난 번안에 더해 높은 가창력이 조화를 이뤄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NS2에서도 서로 다른 두 배역을 확실하게 나눠서 연기했다. [23] 참고로 김연우 성우는 전작에서 큐어 피스 역을 맡은 적이 있다. 김연우 역시 이후 김하영처럼 트로피컬 루즈! 프리큐어에서 남수정 역을 중복으로 맡았다. [24] 여담이지만 오프닝을 부른 일본 쪽은 1996년생인 쿠로사와 토모요이다. 한국 쪽은 본작에서 마모 등을 맡은 이재현이 불렀으며, 일본 쪽보다 13살이나 위인 1983년생이다. 다만 이재현 역시 Yes! 프리큐어 5의 1번째 엔딩에선 일본어판인 미야모토 카나코에 꿀리지 않는 높은 톤으로 노래를 불렀기에 심쿵 쪽은 디렉팅 미스인 걸로 보인다. 좋은 퀄리티로 뽑힌 리라의 삽입곡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는 퀄리티. [25] 항목을 참조해봐도 알겠지만 황태훈이 원피스의 전담 PD직을 맡게 되면서 호평받았던 KBS, 투니버스 등의 외부 성우들을 다시 모집하는 연출을 보여 대피스를 거르던 국내 원피스 팬들이 더빙판을 다시 접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볼 정도로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드래곤볼은 조연 성우들도 모자라서 제일 중요한 주연 인물(손오공, 베지터 등)들의 성우까지 물갈이 해버렸으니. 마침 신작인 드래곤볼 슈퍼마저 카이 성우진으로 유지되며 원조 성우진 캐스팅 가능성이 사라져버렸다. 팬들 등지에선 '드래곤볼 더빙판은 반드시 거르고 노자와 마사코, 호리카와 료가 있는 일본어 더빙판으로 보자'라는 반응이 더욱 많을 정도. [26] 거기에 더해 언제부턴가 영어 더빙판이 재조명되면서 이 쪽이 대원판 한국어 더빙판 보다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드래곤볼은 퍼니메이션 입장에선 밥줄이자 숨통 유지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퍼니메이션이 드래곤볼 영어 더빙판에 엄청난 공을 들이고 있다. 일본 현지 성우들 마저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로 원작 초월로 유명했던 것이 드래곤볼 북미 더빙판이였던 것. 한국판과는 다르게 몇 십년이 지나도록 극히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Z 더빙판의 성우진을 쭉 유지시키고 있다. 비록 신캐릭터들이 전부 유명 성우들로 캐스팅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기존 성우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슈퍼의 해외 더빙판에서는 흔히 있는 중복캐스팅도 적은 편이다. [27] 덕분에 후에는 프리큐어 역에까지 캐스팅 되는 등 이름있는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다만 이쪽은 기존에 담당 예정이었던 성우의 사정상 대신 들어간 케이스. 두 성우 다 낮은 톤의 여성 연기에 특화됐기에 이쪽으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28] 라이브 방송에서 실험적인 것을 많이 요구하는 PD라는 언급을 하였다. [29] 매화 시작하는 글씨 부분을 전부 한글로 처리했다. [30] 화면 수정이 훌륭해서 호평이 자자했다. [31] 투니버스판은 신동식 PD. [32] 1, 2기는 서정은 PD. 3기는 미방영. [33] 이 시즌 11화부터 1~2기 때만 해도 멀쩡히 무삭제로 나오던 변신씬을 편집해버리고 (그것도 12금으로 등급을 올린 주제에 말이다) 변신구호도 뜬금없이 1기 때 구호인 '~요정이여 빛으로 얍'으로 바꿔버렸으며 단역들의 이름 또한 주연 및 조연과 달리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하여 평이 영 좋지 않다. 하지만 작중 삽입곡들을 모두 번안한 것에서는 평이 좋다. [34] 매화 나오는 삽입곡을 번안하는 위엄을 발휘하였다. [35] R, S, SuperS 모두 연출했다. [36] 외부 성우가 위훈 김옥경 뿐이다. 더구나 정미숙 최원형이 주연을 맡았던 구 버전이 너무 초호화였던지라 비교가 크게 된다. [37] 전속 이터라 불리며 까이지만 전속 성우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으면 그럭저럭 평타 이상인 편이다. [38] 1기는 심상백 PD. [39] 연출이나 더빙퀄리티는 문제가 없었으나, 전작들과 후속작들은 모두 한국식이었다. 때문에 무국적 현지화중 가장 실패한 사례. [40] 2기는 황태훈 PD가 연출. [41] 최옥주 PD 커리어 사상 첫 외화 연출이다. (최주원 PD와 공동연출) 그리고 대원방송 최초의 일드 더빙이다. [42] 이인성 성우의 브룩과 외부 성우 기용, 전속들의 포텐과 빙크스의 술 풀버전 번안으로 막장 이미지를 뒤엎는 훌룡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43] 키자루 도플라밍고, 초신성전속 도배. 여기까진 자금 문제라 쳐도 외부 성우 배치까지... 이하 생략. 그나마 13기에선 미스캐스팅 문제가 조금 나아지긴 했다. [44] 자막판은 심상백 PD. [45] 최승훈 성우의 벡터는 매우 절륜한 연기를 보여줘서 호평이 자자했다. [46] 3기는 황태훈 PD, 4기부터는 자막 방영. [47] 포켓몬스터 더빙한 것 중 그나마 잘되었다는 호평이 많은 편이다. [48] 처음 시작했을때 욕을 많이 먹었지만 성우 배역 자체는 의외로 괜찮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25화 이후로는 계인선 PD로 바뀌었다. [49] 시즌 1~2는 유선주 PD가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