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정이라는 예명을 썼던 배우에 대한 내용은 손비야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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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성우극회 소속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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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AFEF> 기수 및 년도 | 성우 | |
제1기 (1995) |
남 | 정승욱, 최재익, 최준영 | |
여 | 김나연, 양정화, 이계윤, 이동은, 이지영, 이현진 | ||
제2기 (1996) |
남 |
|
|
여 |
김선희,
류점희,
박경혜, |
||
제3기 (1997) |
남 |
김장,
서윤선,
손종환, |
|
여 |
김효선,
윤여진,
이자명,
전혜수, |
||
제4기 (2000) |
남 |
김광국,
김정은,
박만영, |
|
여 |
김선혜,
여민정, |
||
제5기 (2003) |
남 | 김기흥, 신용우, 현경수, 홍범기 | |
여 |
이용신, |
||
제6기 (2006) |
남 | 김영찬, 박성태, 이호산, 최승훈, 최지훈 | |
여 | 김보영, 김현심, 김현지, 안영미, 이소은 | ||
제7기 (2009) |
남 | 강호철, 김국진, 선호제, 소정환 | |
여 | 김새해, 김영은, 김율, 박리나, 정혜원 | ||
제8기 (2012) |
남 | 권성혁, 김명준, 김정훈, 한신 | |
여 | 김채하, 방연지, 여윤미, 임윤선 | ||
제9기 (2015) |
남 | 김신우, 김지율, 손수호 | |
여 | 김가령, 이새벽, 정유정 | ||
제10기 (2018) |
남 | 강성우, 김다올, 이상호, 홍승효 | |
여 | 강새봄, 김도희, 박시윤, 유영 | ||
제11기 (2021) |
남 |
김동현,
김윤기, |
|
여 | 박이서, 유혜지, 이달래, 채림 | ||
타 성우극회:
대교방송 /
대원방송 /
CBS /
EBS /
KBS /
MBC /
PBC |
<colbgcolor=#ffc0cb><colcolor=#000000> CJ ENM 성우극회 4기 성우 | |
여민정 余敏静 | Yeo Min-jeong |
|
|
|
출생 | 1975년 5월 13일 ([age(1975-05-13)]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가족 | 부모님 |
배우자
하도권(2004년 결혼 ~ 현재) 딸 김가연(2006년생)[1] 아들 김건(2009년생) |
|
종교 | 개신교[2] |
소속 | CJ ENM 성우극회 4기 ( 프리랜서) |
활동 시기 |
전속:
2000년 4월 ~
2003년 4월 프리랜서: 2003년 ~ 현재 |
링크 |
[clearfix]
1. 개요
|
대한민국의 성우. 2000년 4월 1일에 CJ ENM 성우극회 4기로 입사하였으며 200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광국, 김선혜, 김정은, 박만영, 시영준, 정명준, 정선혜, 한신정, 한채언과 동기. 데뷔작은 선계전 봉신연의 가씨[3].
작업물(특히 게임, 애니메이션)만으로도 이미 한국에서 레전드 성우 중 한명이지만, 최근에는 남편 하도권의 드라마, 예능 출연으로 일반인들한테도 인지도가 늘어나고 있다.
2. 연기
같은 성우극회 출신인 류점희와 더불어 어린 여자아이계 성우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로 목소리가 귀엽다 보니 주로 나이가 어리거나 여린 캐릭터를 꾸준히 맡고 있다. 날아라 호빵맨의 베이비맨, 다!다!다!의 루다와 짱구는 못말려의 짱아로 김서영과 함께 아기 배역의 본좌로 불린다.[4] 대표작으로는 짱구는 못말려의 짱아와 철수와 유리엄마, 명탐정 코난의 한아름,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의 윤나라, 나루토의 하루노 사쿠라, 그리고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마리네뜨 뒤팽쳉, 안녕 자두야의 최자두,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이가은, 에그엔젤 코코밍의 럭키밍이 있다. 그리고 으레 그런 류의 캐릭터가 분홍색 머리카락을 가진 캐릭터로 대표되기에 핑크 속성을 가진 캐릭터 연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핑크민정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지켜본 팬들은 여민정 하면 핑크색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았다.물론 이런 캐릭터 외에도 폭넓은 연기력을 자랑하기도 해서 다양한 역할을 맡는데[5], 특히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구루미를 맛깔나게 소화해 냈을 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지기도 했다. 그리고 이는 그녀를 대표하는 경력의 하나가 되었으며, 언제나 여민정 성우를 논하면 언급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전술했던 것처럼 어린 소녀의 이미지로 축약할 수 있는 연기들의 임팩트가 워낙 강하다보니 10대 후반의 소녀 연기나 성인 여성의 연기 톤이 다소 밋밋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사텐 루이코[6]를 멋지게 해냈고, 앞으로의 연기 기대치도 높다. 실제로 2010년작인 스타크래프트 2의 아리엘 핸슨을 맡았을 때는 연기 톤이 밋밋하다는 평가가 다수였지만 2012년작인 디아블로 3의 레아는 연기력이 확실히 진일보한 느낌이다. 하지만 레아는 그녀에게 대체로 호의적인 성우 갤러리에서조차 어색하다고 까인 적이 있어서 조금 애매하긴 했다. 그래도 이미 그 전에 2008년작인 세토의 신부에서 세토 렌을 맡았을 때는 앞의 두 배역보다 훨씬 더 절륜한 성인 여성 연기를 해냈기에 이런 연기에 약하다고 보기에는 조금 애매한 듯하다.
이중인격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도 제법 많아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현진과 더불어 이중인격 캐릭터의 대명사쯤으로 여기기도 하는 듯하다(● 참고). 이현진과는 차이가 있는데, 이현진은 본성은 착하나 가끔가다 폭주하는 유형의 이중인격 전문인 반면, 여민정의 경우는 겉으로는 착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이기적이고 교활하면서 냉소적이고 강한 힘을 가진 소위 말하는 하라구로 타입의 이중인격 전문이라고 할 수 있다.[7]
소리를 잘 못 지른다는 평이 가끔 있다. 대표적으로 토라도라!의 아이사카 타이가를 맡을 때 소리를 크게 지르긴 했는데 그냥 고음으로만 올라가지 긁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음색의 특성 때문이라고도 보는데, 맑은 톤을 가진 성우들은 아무리 소리를 짓이기고 갈아도 긁는 톤이 잘 나오지 않는 반면, 허스키 톤을 약간이라도 가진 성우들은 힘만 조금 풀어도 허스키하고 탁한 소리가 매우 잘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정말로 소리를 못 지르는 것이 티나지 않는 이상 성우 본인이든, 팬이든 소리를 못 지른다고 생각하면서 절망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타이가는 그래도 몇몇은 소리를 지르는 것이 무난했다고 하고, 오히려 여민정 특유의 찢어지는 목소리가 마음에 든다는 사람도 있다. 또한, 타카스 류지 역을 맡은 정재헌 성우가 극찬할 만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이는 요소가 아니다. 이후 아마존 프라임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 유사한 평이 있었으나 전반적인 연기는 좋았다는 평도 공존한다.
3. 활동
2000년에 데뷔해서 여러 조연과 단역을 맡았고 2003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한다.2007년에는 테일즈런너의 마키 출시에 대비해 마키의 대사들을 녹음했다.
2008년 러키스타에서 코가미 아키라 역을 맡았을 당시 16화에서 '서른살 고개(삼십줄 곷)'를 직접 우리말로 불러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다.
2009년 6월, 출산을 이유로 활동을 잠시 접었다. 그로 인해 명탐정 코난 7기에서 원래 맡고 있던 한아름과 이하연을 박리나와 김영은이 각각 대신 연기했다가 2009년 9월 메탈 베이블레이드의 제시카 역을 통해 정식으로 복귀했다.
안정된 실력과 연기폭으로 국내 성우들 중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2011년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자사인 투니버스를 비롯해 지상파와 케이블을 안 가리고 물밀듯이 출연해 2011년에는 17개의 작품, 2012년에는 15개의 작품을 소화하는 위엄을 보였다. 이 때문에 성우 갤러리에서는 이러다 민정신이 과로로 실신하는 건 아닌가 걱정 중이라는 팬들이 있는 반면에 이렇게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 만큼 실력이나 인지도가 높음을 인정 받아서 기쁘다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2014년에 방영된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의 레리티 연기를 통해 성인 여성의 연기도 확실히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유의 말버릇을 잘 살리며 자신감있는 태도와 귀여운 매력이 있는 레리티의 모습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시즌2 9화에서 레리티의 솔로곡 Becoming Popular을 직접 불렀으며 깔끔하고 맑은 음색이 돋보인다.[8] 포니 시즌 1이 끝난 뒤에 맡은 건담 빌드 파이터즈의 이오리 린코 역은 평이 좋지 않았는데, 이는 여민정의 연기력 자체는 괜찮았지만 최방옥 PD의 미스캐스팅이다.[9]
2017년엔 아이엠스타!에서 리사 역을 맡으면서 마법변신! 아이돌 프린세스 리틀프릿 이후 오랜만에 아이돌 캐릭터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극장판 에그엔젤 코코밍: 푸르밍과 두근두근 코코밍 세계의 럭키밍 역도 맡았다. 이후 현재는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에서 주인공인 마리네뜨와 변신상태인 레이디버그 역을 맡고 있다.
2018년 1000억을 들여 만들었다는 큰 이슈와 함께 그간 암울했던 RPG의 막을 거두고 성공적으로 데뷔한 로스트아크에서 인기 NPC인 베아트리스와 사샤, 로헨델의 여왕인 아제나 등을 연기했으며, 이외에도 굉장히 많은 단역들을 연기했다.
2019년에는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에서 한보미 / 큐어 플로라를[10], 카드캡터 체리 클리어 카드에서 서 루베리를, 웹툰 나이트런의 미디어믹스 게임 나이트런: 레콘키스타에서 에이미 마이어를 맡았다.
2020년에는 스튜디오 티앤티가 제작한 한국 애니메이션 히어로 써클에서 세나를 맡았다.
2022년에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에서 피피를 맡았다.
2023년에는 RPG 게임 무기미도에서 샬롬을 맡아 유저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차분하고 성숙한 연기가 매력적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고음뿐만 아니라 저음을 쓰는 방법도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4. 여담
- 국내 유일의 성우 잡지 소리사랑의 2008년 2분기(통권 2호) 타이틀 롤을 장식했다. 더구나 자신이 연기했던 엠마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모습이어서[11] 여러모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 일부 극성 팬들은 엠마 코스프레의 궁극 아이템인 안경을 착용하지 않았다며 징징댔지만 그럭저럭 무난하다는 평이 많다. 이로부터 수 년 후에 어느 인터뷰에서 밝힌 본인의 소회에 따르면 맨정신이라면 할 일이 못 되었다고 한다. 그러기에 처음에는 못 하겠다고 했지만 워낙 간절하게 부탁했던지라 고민 끝에 수락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도무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번복하기 위해 다시 연락했지만 이미 옷 제작이 시작되어 버린 탓에 '조금이라도 젊었을 때 입어보는 거지, 나중엔 하고 싶어도 못 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체념하다시피 했다는 얘기다.
- 존경하는 선배 성우가 두 명 있는데, 한 명은 나루토에서 수년간 같이 호흡을 맞춰온 MBC의 이선주이다. 녹음 후마다 후배들을 코칭해주는 배려심과 여민정 본인이 남아역에 욕심이 많아서 소년 연기에 정평이 난 경지를 동경한다고. 다른 한 명은 투니버스에 있지만 아직 밝히지 않았다.(권근택 기자의 성우인터뷰 中)
- 성우 데뷔한 이후로 처음 만나본 선배 성우가 김기현이었는데, TV에서도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한 성우라 마치 연예인을 만난 것처럼 꽤 흥분을 하며 대했다고 한다. 이후 김기현은 10년이 지난 뒤에도 여민정을 볼 때마다 이 일을 갖고 놀린다고 한다.
- 어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에서 연기한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영 좋지 못한 결말을 맞는다. 디아블로 3의 레아는 더 말할 것도 없고 자유의 날개 시절에 더빙한 아리엘 핸슨도 비록 정식 분기는 아니지만 저그에 감염되어 짐 레이너에게 죽임을 당하는 장면이 있으며 군단의 심장에서 맡은 라사라도 사라 케리건이 만들어낸 니아드라의 숙주가 되어 죽임을 당하고 본의 아니게 동족들을 전멸시키는 불운한 결말을 맞는다. 사족으로 스타크래프트 2에서 연기한 배역 두 개 모두 과학자다.
-
상황이 주어지지 않은 자유로운 연기에 목 말라 있을 때
염정아 주연의 드라마
로열패밀리 전편을 보고 자신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연기하고 싶어서 연기학원에 들어가 중견 탤런트로 활동할까 하는 생각도 했었다고 한다. 이 얘기를
강수진에게 털어놨더니 강수진 왈, "네가 거기 가면 학원 교수보다 더 나이 많을걸?"(...).
홍쇼에서 말하길 당시에 드라마를 보면서 대본을 찾아서 연습도 했었지만 어느 날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난 아닌 것 같다며 연기할 생각을 접었다고 한다. 오디언터뷰에서 말하기를 2시간씩 자면서 대본의 모든 캐릭터를 직접 연기해보며 연기 갈증을 해소했다고 한다. 그래도 남편인
하도권이 배우로서 점차 알려지기 시작했으니 괜찮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하도권 따라 특별 출연하면 이루어진다.[12]
- 아무래도 성우 활동이 10년 이상이라서 그런지 근래의 어린 소녀 연기는 프리랜서 되기 전에 맡았던 윤나라만큼의 귀여움이 안 느껴진다는 여론이 많은데, 사실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 녹음 당시엔 감기 및 컨디션 난조 상태에서 만든 목소리라 저때의 연기가 안 나온다고 한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귀여운' 느낌이 좀 적어졌다는 것이지 목소리 자체는 여전히 미성이고 목소리도 크게 늙지 않아서 여전히 소녀 역할을 맡기에 어색함이 없는 목소리이다.
- 명탐정 코난에서 한아름 외에 이하연, 안재희, 임청아를 맡고 있다. 작 중 키르나 버번 같이 트리플 페이스가 있다면 여민정은 쿼드러플 보이스인 셈. 짱구는 못말려에서도 신짱아, 김철수, 유리 엄마를 맡아 트리플 보이스이기도 하다.
- 후배들의 연기 지도에 상당히 엄격하고 깐깐하다고 한다. 같은 성우극회 7기 후배인 김영은이 마법변신! 아이돌 프린세스 리틀프릿에서 노래를 담당했을 때 음을 지나치게 높게 잡아 소리를 좀 들었었다고 한다. 방송상에서 하도권에게 보여준 모습을 통해 평상시에도 그것과 느낌이 다를듯이 나올정도로 깐깐하고 현실적인 성우로도 비춰지기도 한다.[13]그렇다고 후배들한테 폐를 끼치거나 군기를 심하게 잡는 편은 아니고 연기 지도 외에는 자상한 면모를 보여줘서 평판은 좋은 편이다.
- 왔다! 장보리에 나왔던 희대의 악녀 연민정 캐릭터 때문에 어디 가서 이름을 쓸 때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한 시선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여태까지 마음에 들었던 자기 이름에 최근 들어서 회의감을 느꼈다고 한다.(창세기전 웹 라디오 6화 中에서)
- 자신이 맡은 역할들에 애착이 깊은 것 같다. 홍시호의 홍쇼에 출연했을 때 인상 깊었던 배역을 꼽을 때 '아즈망가 대왕'의 '윤나라'와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구루미'를 뽑았는데 여기서 윤나라의 일판 명칭이 '치요'라는 것과 정글 작가가 데뷔 당시 고등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덧붙여 맡은 캐릭터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엠마와 사쿠라라고 한다.[15] 사쿠라는 맡은 기간이 상당하고 청소년기부터 엄마가 되는 과정까지 봐왔기에 더욱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인터넷에서 사쿠라를 비난하는 글이 많아서 슬프고 나루토와 사쿠라가 이어지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다고 한다.
- 연차가 있는 성우임에도 후배들의 연기를 보며 많이 배우고 영향을 받을 수 있었는데, 코로나 19 이후로 모여서 연기하는 기회가 줄어 아쉬웠다고 한다.(오디언터뷰 제 1교시 여민정 탐구영역 中)
- J.C.STAFF 작품에 자주 출연했다. 토라도라!,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아즈망가 대왕 THE ANIMATION, 작은 눈의 요정 슈가 등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이 거의 저 회사 출신들이다.
- 일본 성우 쿠기미야 리에와 겹치는 배역이 많은 편이다. 또한 자신과 동갑인 쿠와시마 호우코의 배역도 몇몇 연기를 한 바가 있었지만 쿠기미야 리에에 비하면 잘 안 엮인다. 최근에는 애니 제작진이나 방송사에게 엄청난 푸시를 받고 다양한 연기를 보여준다는 공통점도 있어서 하야미 사오리와도 꽤나 엮인다.[16]
- 주연 캐릭터를 맡은 안녕 자두야, 신비아파트 시리즈,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그리고 히어로 써클이 여러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는지라, 20년이 넘도록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주역급 성우로 한국에서 익숙하게 들을 수 있는 타입이기도 하다. 대원 쪽에서 방영하는 애니에는 출연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이건 투니버스 성우니까 어쩔 수 없는 거고, 오히려 동기 성우 중에는 가장 많은 편이다. 같은 방송사 선배 성우이자 활동 자체가 드물어져서 여러 애니 채널에서도 목소리 듣기 힘든 김장이나 이지영에 비하면 입지가 굉장히 좋은 편. 다만 이지영 성우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이 적기도 하였다. 대신 일본 애니메이션 출연은 이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들었다.[17] 길티기어 시리즈의 신작인 길티기어 STRIVE에서도 이전에 맡았던 브리짓의 성우도 지금까지 활동이 건재한 여민정이 캐스팅이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후배인 방시우로 캐스팅되었다. 성우 팬덤 측에서도 여민정이 브리짓 역에 캐스팅되지 못한 것에 아쉬운 반응도 많은 편이다. 또한 최근에 더빙된 일본 애니들인 스파이 패밀리나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와 같은 애니에서도 현재까지는 출연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도 성우 활동이 왕성한 만큼 더빙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 작품인 귀멸의 칼날에서 여민정이 출연해줬으면 하는 기대를 가진 팬들이 많다. 윤아영이 한번 담당하기는 했지만 코쵸우 시노부 역을 맡을 적임자로 여민정을 점치는 팬들이 상당히 많다.
- 위에 상술했듯이 여러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여민정이 출연한 애니를 많이 틀어줄 정도라서 투니버스를 비롯한 한국의 애니메이션 방송사의 제작진이나 수뇌부가 굉장히 총애하는 성우다. 브라보키즈 같은 채널 측에서도 여민정에 대한 호감도가 아주 높다. 양정화와 함께 한국 케이블파 애니 방송사의 페르소나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애니플러스 더빙작과는 현재까지는 인연이 별로 없는 편이다.
- 주변에 친한 성우로는 상술한 선배 성우인 이선주가 있으며 같은 성우극회 선후배들인 양정화, 이지영, 이계윤, 이용신, 정유미, 최준영 등과 가장 친하다. 커리어 대표작인 안녕 자두야에서 함께 가족 레귤러를 맡은 성우들은 본인과 다 친하다.
- MBC 성우극회 16기 정재헌과도 친한 사이로, 오디언터뷰를 함께 했다. 성우들 중에서 같은 연도에 태어난 친구들이 많이 없었는데 정재헌 성우를 만나고 친구라며 기뻐했다고 한다. 또한 여민정은 정재헌 성우의 가족, 위훈- 이지현 성우 부부의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디즈니+ 좀비스를 모든 식구들과 본방을 본 적 있다.(오디언터뷰 제 2교시 정재헌 탐구영역 中)
- 현재 투니버스 여성 성우 중에서는 양정화와 함께 커리어 출연작이 가장 많은 성우로 꼽히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대한민국 성우계 내에서 자신보다 수 년은 먼저 데뷔한 선배들인 최덕희, 문선희, 우정신, 윤미나보다도 출연작이 더 많을 정도다.[18] 여민정보다 작품 출연이 많은 성우 정도라면 정미숙, 차명화, 배정미, 이선과 소연 정도 밖에 없다.
- 선배 성우들인 문선희나 이지영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커리어 내내 악역 역할이 몇 없고 선역이 대부분이라서 선역 전담 성우 중 한명으로 유명하다. 애초에 여민정은 레귤러 역할을 주로 맡는 성우라서 악역을 맡는 빈도가 적은 편이다. 물론 상술한 연기에서 보듯이 악역을 맡는 빈도만 적을 뿐이지 하라구로나 속물스러운 연기는 뛰어나다.
- 높은 인지도와 많은 출연에 비하면 의외로 오프라인 활동은 드문 편인데 성우 관련 행사에도 잘 참석하지는 않는 편이고 성우 관련 유튜브 영상에도 나온 적이 많지 않다. 온라인상에서의 활동 역시 활발한 편이 아니라서 소통하기엔 어려운 편. 물론 사석에서 우연히 팬과 마주할 때 대하는 태도는 친절하다고 하기에 팬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좋은 축에 속한다.
- 남편인 하도권이 예능에 나올 때마다 한 번씩 여민정에 대해 언급을 하기도 한다. 일례로 남편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증언에 따르면 가정에서는 상당히 깐깐하고 현실적이고 일처리가 확실한 연상 안방마님 타입. 남편에게도 로우톤의 명령조로 이것저것 직접적으로 지시하는 일이 많다고 하며, 하도권이 인터뷰를 할 때나 방송에 출연했을 때 관련된 이야기를 일관되게 들을 수 있다. 반면 전화를 받을 때의 목소리나 대외 활동 때의 목소리는 팬들이 흔히 들었던 그 하이톤의 공손한 말투로 바뀌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러한 갭을 가지고 놀리기도 하는 듯. 심지어 딸에게 아빠한테도 그렇게 자상하게 말하면 안 되느냐면서 한소리 듣기도 했다고. 본인도 이에 대해 생각이 있었던 모양인지, 하도권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을 때 언급한 2021년 자 근황에 따르면 스토브리그와 펜트하우스로 2연속 대박을 치고 나서는 말투와 태도가 누그러졌다고 한다.[19] 2023년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하도권의 방영분에서 전화통화 목소리로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되기도 하였다.
5. 출연작
자세한 내용은 여민정/출연작 문서 참고하십시오.
[1]
랩퍼블릭에 참가했다.
[2]
그녀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보면 목사들과 페친을 맺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
작중 주요 인물인 무성왕 황비호의 아내로 단역이었다.
인터뷰에서 직접 성우 데뷔작으로 언급하였다.
[4]
하지만
루다를 연기할 때 정말로 어려웠다고 한다. 그래서 일본판 성우인
카나이 미카의 연기를 정말 열심히 관찰하고 연습해서 만든 보이스가 우리가 익히 들어온 아기 연기의 시작이었다고 한다.
[5]
로봇과 몬스터에서는 작중 6~7명의 여자 캐릭터를 혼자서 소화했다.
[6]
나이상으로는 10대 초반의 소녀지만 다른 역에 비해 어른스러운 역할이다.
[7]
본인: "나쁜 거네!"
홍시호의 유튜브 채널 방송인
홍쇼에 출연했을 때 이 문서를 직접 읽으면서 중얼거린 말이다.
[8]
코러스는 공보경
[9]
그리고 여기에는 일본판에서
마류 라미아스를 맡았던
미츠이시 코토노가 린코를 맡았던 것처럼 한국판에서 마류를 맡았던
윤미나가 린코로 캐스팅되기를 원했던 일부 극성 성덕들의 난동이 한몫했다.
[10]
참고로 CJ ENM 성우극회 짝수기수 중에 유일하게 프리큐어 역을 맡았다. 지금까지 프리큐어 작품에 참여한 짝수기수들은 악역(김광국, 김영찬, 김현지), 요정(한신정, 한채언)뿐이었다.
[11]
정확히 설명하자면
메이드복 코스프레에 더 가깝다.
[12]
펜트하우스 같은 경우 이미 동기인
정명준,
김선혜가 특별 출연했다.
[13]
이러한 상황의 경우는
본인의 남편보다는 1기수 후배인
이용신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방송 통해서만 나오는 것을 보여줬어야 했다.
[14]
남도형도 동안으로 분류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여민정이 얼마나 동안미모의 보유자인지 감이 올 것이다.
[15]
창세기전 웹 라디오 6화 중에서.
[16]
다만 여민정은 하야미보다 16살이나 더 많고 경력도 우위에 있다.
[17]
물론 이것도 국내 애니 방송사는 최신 일본 애니 방영은 더빙보다는 자막이 훨씬 많은 추세가 되었고 몇몇 소수의 애니들은 더빙 방영이 되기는 하지만 베테랑 성우들보다는 젊은 나이의 신진 성우들 위주로 캐스팅되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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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덕희는 오랜 캐나다 이민 생활로 인한 공백기간이 있었다는 걸 감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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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펜트하우스에 출연한 성우 중에 동기가 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