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0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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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10월 24일 | |
05시 49분 | 정조 시각(간조) |
12시 01분 | 정조 시각(만조) |
18시 20분 | 정조 시각(간조) |
23시 54분 | 정조 시각(만조) |
- 정조 시각 출처: 국립해양조사원(사고 해역과 가까운 서거차도 기준, 10월 예보)(추정)
2. 상세
현재 구조당국은 세월호 선체 격실 곳곳에서 채취한 바닷물에 대한 패턴 분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 패턴 분석에 이른바 전자코 장비가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 추가로 채취한 4개 격실의 바닷물은 표층수와 같은 패턴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JTBC)광주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와 청해진해운 임직원들 등 11명에 대한 제17회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재판에서 청해진해운 김한식(71) 대표는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청해진해운 주인이다"고 말했다. (뉴스1)
전날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이준석 전 세월호 선장 등이 이날 오후 2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또 불출석했다. 이 전 선장은 지난 16일에 이어 이번에도 국회의 동행명령장 집행을 거부했다. (이데일리)
그리고 "(전)서울특별시장이 (청해진해운 여객선의)VIP룸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월호의 안정성 부문과 관련된 수사검사의 질문에 "보고 받은 적 없다. 잘 모르겠다. 생각치 못했다"식의 답변으로 일관했다. (뉴시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사고로 인해 우리 해운업계의 위상이 땅에 떨어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세월호 사고는 유병언 일가가 탐욕에 빠져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the300)
여야의 '세월호법 협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은 이날 오전 3차 회동을 할 예정이었으나, 당내 추가 논의 등을 이유로 오는 27일로 일정을 연기했다. 다음 주 국회에서 만나 이달 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의 후속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연합뉴스)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세모 주요 계열사의 경영진으로 일하며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횡령 49억여 원, 배임 11억여 원, 탈세 5억여 원을 저지른 혐의로 김혜경(유병언의 측근으로 알려짐)을 구속 기소했다. (KBS)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반,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세월호특별법 협상과 관련하여 유가족의 특검 추천 참여를 반대하는 새누리당의 부당한 행태와 이미 합의되고 당연히 보장되어야 할 진상조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마저 훼손하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새누리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이어 항의서한을 새누리당에 전달했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식 보도자료)
오후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특별법에 따라 구성될 진상조사위원회의 위원장에 유가족이 추천하는 전문가를 선임할 것을 요구했다. (뉴시스)
- 참고 자료 : (기자회견문 전문)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민권연대)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역없는 진상조사'·'대통령도 조사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길이 3m·20ℓ 들이 투명 비닐 풍선 4개에 세월호 전단 10장을 달아 청와대를 향해 날리려다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