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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40:44

이승현(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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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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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74ca1><colcolor=#fff> 삼성 라이온즈 No.57
이승현
李昇玹 | Lee Seung-hyun
출생 2002년 5월 19일 ([age(2002-05-19)]세)
대구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대구남도초 - 경복중 - 대구상원고 - ( 대구대)[1]
신체 183cm, 93kg[2]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21년 1차 지명 ( 삼성)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 (2021~)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2023/24)
연봉 2024 / 7,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Lil Nas X - 《 STAR WALKI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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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불교[3]
MBTI ESTP #
소속사 어썸스포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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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
3.1. 선발 전향 후
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좌완 투수.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이승현(2002)/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데뷔 시즌에는 권혁을 연상시키는 좌완 파이어볼러의 전형이었으나 허삼영 체제에서 혹사를 겪고 자기관리 문제도 겪은 현재는 구속이 리그 평균을 살짝 하회하는 정도가 되었다.[5] 그래도 나이가 어리고 데뷔 시즌의 충격적인 고점으로 인하여 양창섭, 최충연 등과 함께 아직 터지지 못한 삼성 투수 유망주 중에선 실링 최상위권으로 분류되고 있다.

겉보기엔 다소 투박한 투구 폼을 가지고 있지만, 탄탄한 하체를 바탕으로 묵직한 구위를 자랑한다. 디셉션 동작도 뛰어나 상대에게 쉽게 공략당하지 않는다. 변화구는 주로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지며, 독특하게도 오프스피드 피치는 하나도 안 던진다.[6]이 변화구들은 각이 매우 크기에 구속이 느려진 후에도 좌승현의 피칭을 지탱하는 핵심 무기이다. 공이 밋밋해져서 더 이상 힘으로 타자를 압도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변화구의 각으로 상대 타자들을 농락하는 모습이 간혹 나온다. 큰 각에 걸맞게 회전수가 상당히 높게 찍히는데, 커브의 경우 고교 시절 이미 RPM이 무려 2,600대에 이르렀고(랩소도 측정값).[7] 프로에서는 아직 체인지업을 구사한 적이 없지만 시즌 전 장착한 체인지업을 조금 더 가다듬으면 충분히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8] 위기 상황에서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포커 페이스.

종합적으로, 노쇠화 이후의 클레이튼 커쇼와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실제로 선발 전향 이전까지 이승현은 상승 무브먼트가 우수한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낙차 큰 커브를 섞어서 던지는 유형이었으며, 다른 구종은 단 하나도 던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커쇼와 유사했다. 단, 제구력이 안정적인 커쇼와 달리 이쪽은 구속과 제구력 모두 기복이 상당히 심하기에 아직까지는 성장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9]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구속의 기복. 평균 구속은 142km~143km로, 아주 느리다고 볼 수는 없지만 문제는 구속이 130km 중반~150km까지 널뛰기가 심하며 패스트볼 구속과 컨디션이 연결되어 간혹 평균 구속이 140km/h 전후로 떨어질 때가 있을 때에는 아웃카운트 하나조차 잡기 힘들어한다. 좋을 때는 140km/h 후반의 패스트볼을 던져 삼자범퇴를 가볍게 하지만 때로는 1이닝조차 마무리짓지 못하고 6실점을 허용하는 등, 기복이 크다.

3.1. 선발 전향 후

2024년 선발로 전향하고 나서 구속 기복이 많이 줄었고 변화구의 무브먼트를 이용하여 탈삼진을 무더기로 잡아내고 있다. 팔각도를 오버핸드에서 약간 낮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동시에 2023 시즌의 부진으로 정신을 차리고 살을 빼며 워크에식이 개선된 것이 기량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박희수와 함께 투심과 커터를 장착했다고 한다.

특히나 2024년 기준으로는 체인지업과 커터의 투구 비중이 늘어나며 단조로웠던 투구 패턴이 다채로워졌다.

다만 구속은 체중 감량의 영향인지 과거에 비해 꽤 감소해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은 139km/h 정도가 찍힌다. 최고 구속은 147km/h 정도로 형성된다.[10] 그러나 구속 대비 구위는 여전히 좋은 편이고 무엇보다도 피칭의 완성도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좋아져 이제 타자들을 상대로 제대로 된 승부가 가능해졌기에 구속 하락이 부각되지는 않는 편이다. 구속이 느려지며 선발 투수로 더 나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팀의 백정현이나 LG 김윤식이 연상되기도 한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이승현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1 삼성 41 1 4 0 7 39⅓ 5.26 35 3 23 3 46 1.47 112.79 0.54
2022 58 2 4 1 14 47⅔ 4.53 43 5 21 3 57 1.34 106.89 0.25
2023 48 1 5 5 7 43⅓ 4.98 41 6 29 2 37 1.62 116.40 0.07
2024 17 6 4 0 0 87⅓ 4.23 88 9 37 6 68 1.43 81.15 2.70
KBO 통산
(4시즌)
164 10 17 6 28 217⅔ 4.63 207 23 110 14 208 1.46 99.52 3.56

5. 여담

6. 관련 문서



[1] 프로 데뷔 후 입학, 문화예술학부 22학번 [2] 원래 100kg가 넘는 거구였으나, 2024년 기준으로 살을 많이 뺐다. [3] 인스타에 卍 (만자 만)이 적혀 있다. [4] 팀 동료 강민호, 김지찬, 이재현이 소속되어 있다. [5] 좌완 이승현의 구속 저하는 삼성을 넘어서 KBO 리그의 처참한 투수 육성능력을 평가할 때 반드시 언급되는 사례가 되었다. [6] 2024년부터는 체인지업을 조금씩 던지기 시작했다. [7] 2,500대를 넘어가면 준수한 편. 즉, 이승현의 경우는 프로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인 것이다. [8] 24년 6월 9일 투구를 마치고 한 인터뷰에서 원태인의 체인지업을 배우려 했지만 잘 안 됐다고 말했다. 전에도 원태인에게 체인지업을 배웠다는데 아직 써먹기는 힘든 모양. [9] 삼성 관계자는 이승현을 뽑을 때 " 원태인, 최충연보다 내구성이 좋고 황동재보다 공격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내구성 면에서는 국대까지 꼬박꼬박 나가는 원태인에 비할 바는 아니고, 오히려 구속과 구위에서 강점을 보이는, 최대 실링면에서 고평가받는 원석형 유망주에 가깝다. [10] 다만 구속 억까가 2~3km/h 정도 있는 라팍을 홈으로 쓰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11] 대표적으로 같은 팀인 삼성에서 뛰었던 임현준이 있다. 좌완 이승현과는 2021년 1시즌 동안 같이 뛰었다. [12] 참고로 우승현도 ' 삼성이 잃어버린 것'같은 식으로 비슷한 파생 별명을 갖고 있다. [13] “좌완 이승현의 경우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다. 지금은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같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14] 2023년과는 아예 턱선부터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