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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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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관련 문서

1. 개요



학생 개인(집안의 경우도 포함)의 사정에 의해 학교를 옮기는 것. 다만 강제전학[1]은 예외다.

대학교를 옮기는 전학은 편입학이라고 부른다.

2. 상세

폭력 등으로 인한 강제전학을 제외하면 같은 학군 내(혹은 동일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내) 중학교, 고등학교 전학은 제한된다. 다만 서울 기준으로 아무리 같은 구역이라도 이사간 집과 학교까지의 거리가 10km 이상이거나 편도 1시간 거리 이상이라면 학교장 추천 전학을 신청할 수 있다.

일단 기존에 익숙했던 환경이 바뀌는 것은 둘째 문제고, 반 편성에서 혼자만 외따로 동떨어지는 것[2]보다도 더 심하게 생판 모르고 난생 처음 보는 애들이 득실거리는 교실에 홀로 떨어지기 때문에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온다.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지 못하면 다음 학년 올라갈 때까지 계속 에서 겉돌게 되며, 특히 졸업과 다음 입학으로부터 불과 1년도 안 남은 마지막 졸업반 시기에 전학을 온다면 추억은 뒷전이고 거의 끝나가는 마당에 시기상 자리잡기 애매하기 때문에 해당 학교에서는 기억이 적거나 심지어 아예 없을 수도 있다. 심할 경우 셔틀이나 왕따, 투명인간, 독고다이 신세를 면치 못하며, 그나마 원래부터 인싸형이거나 학기 시작 때 전학 오면[3] 사정은 덜하다.[4]

그런데 양아치들은 전학간 학교에서 자신의 강함 혹은 집단의 소속감을 가속화시키려고 학급에서 약해 보이는 동급생 혹은 집단따돌림 당하는 학생을 고른 뒤 일부러 시비를 걸어 두들겨 패거나 못살게 구는 막돼먹은 짓거리를 하기도 한다. 물론 그러다가 역으로 토착 일진들에게 갈굼을 당하는 경우도 많지만...

창작물에서는 전학을 가장 먼저 이야기의 스타트로 삼는 전개를 자주 보이는데, 새로운 만남 속에서 이야기를 진행시키면 이것 저것 할 얘기가 많아지기 때문인 듯 하다. 신학기( 대한민국 3월, 일본 4월)의 전학은 "무언가 사정이 있는 사람의 전학"의 클리셰로 쓰인다. 물론 현실에선 그렇지 않으니 유의 바람. 신학기에 전학하는 것이 아무래도 적응에 한결 유리하기 때문에[5] 이런 방식을 취하는 학생도 많다.

한국에서는 전학이 주로 1960년대 ~ 1980년대 이촌향도 현상으로 가족들이 시골에서 도시지역으로 상경하거나 도시에서도 계약기간 만료로 이사갈 일이 생긱거나 강제철거(...) 등이 벌어졌을 때 많이 일어나던 일이었다. 1970 ~ 1980년대에 초등학생/중학생 등이 기차를 타고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을 가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학교의 폐교로 강제전학 아닌 강제전학을 가게 되는 경우도 꽤 존재한다. 물론 학교폭력 문제 때문에 전학가는 사례는 당대에도 있었지만, 빈도는 아무래도 전자가 훨씬 많았다. 물론 현재도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으로 인해 전학을 가는 사례가 종종 있다. 이촌향도의 시대가 지난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에도 이사와 전근 때문에 전학을 가는 경우가 빈번했다가 2000년대 중반부터는 KTX, SRT 등에 의한 교통의 편리화로 가족 전체가 이사하기보다는 필요한 사람[6]만 따로 떨어져 사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전학생이라면 전에 있던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전학을 왔다거나 왕따를 당해서 전학을 온 것이라고 의심하는 사람도 가끔 있다.[7] 특히나 예전에 다니던 학교에서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울 경우 그렇다. 가령 창원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포항시, 대전광역시, 천안시, 광주광역시, 나주시를 비롯한 비수도권 또는 경기도 인천광역시 지역에서 서울특별시로 전학 온 학생이나 서울특별시에서 영월군으로 전학 온 학생이나 같은 서울이라도 강동구에서 은평구 강북구, 성북구 등지로 전학 온 학생은 그냥 온 가족이 다 이사왔나 보구나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서울특별시 강서구(서울특별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할)에서 바로 옆동네 영등포구(서울특별시 남부교육지원청 관할)로 전학을 온 학생은 상대적으로 진짜로 이렇게 의심받을 확률이 훨씬 더 크다. 그나마 초등학교는 아무리 같은 학군이라도 거리가 비교적 멀 경우 전학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리가 가까워도 그런 경우가 적다.[8] 왕따를 당해서 전학 왔을 경우 전 학교의 가해자들이 SNS 인스타그램 팔로워[9], 그 학교나 지역에 있는 지인들에게 물어봐서 소문을 내는 경우도 있으니 최대한 멀리 가는 걸 추천한다. 심할 경우 전 학교의 가해자들이 왕따가 전학 간 학교로까지 기어이 찾아가서 괴롭히거나 폭행하기도 하기 때문이다.[10]

고등학교에서는 특성상 자사고 아니면 특목고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거나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 혹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11]로 전학을 가게 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자사고, 특목고로 전학하는 사례도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구설수에 오르기 좋다.[12] 그렇지만 고등학교는 대학 입시에 중요한 내신 등의 이유로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비해 실질적으로는 전학이 적은 편이다.[13]

부모의 직업 사정상 주기적으로 전학을 다니는 경우도 있다. 군인, 특히 직업군인이나 군무원 부모를 둔 군자는 부모의 인사교류 결과에 따라 케바케지만 부모 중 한 사람이 대대장급[14]이면 1년[15], 길거나 중사 이상의 부사관이면 5~6년[16] 주기로 전학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 다만 꼭 일정하지는 않은데, 군인인 부모가 공군교육사령부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소대장이나 각 특기학교의 교관에 지원해서 진주시에 가게 되는 것과 같은 변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자녀들은 보통 어딜 가도 적응을 잘 하는 타입과 그렇지 못하고 대인관계에 소극적인 성격을 갖게 되어서 아싸가 되는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후자는 심하면 집단괴롭힘까지 당하기도 하며 이후에도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 경우가 많다.[17] 농협, 수협 등 부모가 협동조합 직원인 자녀도 전학을 자주 간다. 이런 사람들은 공무원 시험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해진다.

연예 활동을 하는 학생이나 연습생들도 기획사가 있는 곳으로 상경하여 불가피하게 전학을 가거나[18] 원래 학교에서는 연예 활동 자체가 보장이 안 되어 연예 활동이 보장되는 학교[19]로 전학가는 일이 많으며[20] 운동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21]도 개인적 사정이나 자신이 다니던 학교의 운동부 인수 해체 등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전학가는 일이 종종 있는 편이다. 이 경우엔 대부분 일반 학생이 아닌 체육특기생이라 운동부를 보유한 인근 체육특기자 지정 학교로 특별편입이 이루어진다.[22]

보통 도시 간 전학이나[23] 시골 간 전학 같은 경우에는[24] 쉽사리 어울리게 되지만, 도시에서 시골로 전학을 가거나 그 반대인 경우 도시 촌놈, 촌놈 하면서 기존의 학생들이 텃세를 부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다수가 싸움으로 귀결된다. 때문에 이사를 여럿 다닌 학생은 본의 아니게 싸움을 많이 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벌점이 많이 쌓여 퇴학 처분을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전학을 가기도 한다. 전학을 가면 그 학교에서 받았던 벌점이 모두 리셋된다. 다만, 경기도 2014년에 상벌점제가 사라졌다.

장애인 학생들은 일반 학교에 다니다가 적응이 어려워 특수학교 대안학교로 전학가는 사례도 있다.

중고등학교[25]는 전학을 가게 되면 사복 입는 학교에 다닐 것이 아니라면 교복 학교 체육복을 새로 맞추어야 한다.[26] 이 때문에 전학이 잦은 경우 교복 값으로만 수백만 원을 지출한 사례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고등학교는 전학이 드물지만, 자퇴 후 재입학은 많다. 그래도 2020년대 들어 중/고교 입학생은 무상교복을 실시해서 그나마 낫다.

전학을 가기 전 아이들을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이름은 알더라도 얼굴은 잊는 경우가 상당하다.

전학을 자주 다닌 사람은 공무원 시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도 있는데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27]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직 공무원 시험은 해당 지역에 현재 거주 중이거나 3년 이상의 거주 이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전학이 잦은 육군 군자녀들이 서울토박이보다 공무원 시험에서 유리해진다.

공립학교 교사들의 경우에는 전근이라고 하는데[28], 전학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전근은 관할 시/도 교육청의 인사발령 조치에 따라 2년[29] ~ 5년을 주기로 근무 학교를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이며, 인사발령은 학교 교원 T/O에 맞게 랜덤 편성된다. 다만, 반드시 해당 시/도 관할 내에 위치한 학교로만 옮겨다닌다.[30][31] 반면 사립학교 교사들은 그 곳에 처음 발령받는 순간부터 소속 직원이 되어서 정년까지 맘 편하게 일해서 전근 자체가 아예 없다.[32]

3. 관련 문서



[1] 기존의 학교로부터 반경 5km 이상 떨어진 곳으로 가게 되고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가해 같은 규모가 상당히 큰 사고가 아닌 이상 강제전학을 가는 일은 없다. 있어 봐야 , 담배 정도? 지금은 거의 모두 재적응형 대안학교로 쫓겨난다. 일반 학교에서는 이런 부류의 학생을 다 받아주진 않기 때문이다. [2] 이 경우는 다른 반에 친한 친구가 있거나 화장실, 매점, 복도, 식당, 운동장 등등에서 만나거나 자주 마주쳐서 얼굴 정도는 아는 학생도 어느 정도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친구들은 같은 반이 되기 전까지는 관심이 없긴 하다. [3] 출석번호는 맨 뒤지만 시작부터 같이 함께 하므로 다 같이 학년에 적응한다. 게다가 본인의 성씨의 초성이 꽤 뒤라면(특히 황씨) 자연히 원래 출석번호가 맨 뒷번호가 되므로 그 아이가 전학생이라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4] 물론 이것도 케바케이기 때문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다. [5] 학기가 시작되면 대한민국에서는 반 편성을 새로 하기 때문에 전학생이 적응하기 유리하다. [6] 주로 아버지(...). 대표적인 예로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들의 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이전이 있다. [7] 특히 중학교는 현재는 퇴학이 금지돼서 대체재로 강제전학을 쓰기 때문에... 그나마 1988년 출생자까지는 중학교 퇴학도 실존했으며, 과외금지 시기에 중학교를 다닌 1960년대 ~ 1970년대 중반 출생자들 중에는 학원에 다녔다는 혹은 과외를 받았다는 어처구니 없고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퇴학을 당한 사람도 소수 있었다. 물론 강제전학을 당한 사람은 대안학교로 전학을 가니 그러는 사람은 생각보다 비율이 낮다. 고등학교는 지금도 퇴학이 존재해 중학교보단 낫다. 다만 애초에 고등학생이 전학을 가는 일이 매우 드물다. [8] 하지만 졸업을 앞두고 신체가 많이 성장한 6학년이라면 전학가지 않고 집에서 버스, 지하철, 부모님 차로 등교하기도 한다. [9] 피해자가 전학 간 지역에 있는 SNS 친구들에게 소문을 내면 문제가 심각해진다. 특히 인싸들이나 일진 등 인맥이 넓은 사람들은 한두 학군 차이가 나는 곳에 거주하는 사람들로까지 폭넓게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수도권으로 따지면 송파구 강남 8학군 거주자들이 저 멀리 노원구, 영등포구, 양천구, 용산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 마포구, 과천시, 안양시, 광명시, 구리시, 의왕시, 군포시, 용인시, 성남시, 남양주시 등에까지 지인들이 있다고 보면 된다. [10] 사실 이렇게 막 나가는 경우는 왕따랑 가해자가 서로 이를 가는 원수지간이거나 가해자가 왕따에게 병적으로 과하게 집착하는 스토커가 아닌 이상 거의 없다. 재수 없으면 경찰서 정모를 하거나 언론에도 보도돼서 망신 살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가해자들 입장에서는 왕따는 그저 자기들의 소소한 취미 중 하나 정도로만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는 얘기. 애초에 SNS로 서로 디스하면 그만이기도 하고 그깟 학교 모지리 하나 건드리겠다고 굳이 시간 낭비하면서 그 멀리 떨어져 있는 남의 학교로까지 찾아다니는 것도 부질없는 짓이다. [11] 예를 들면 성지중·고등학교. [12] 사실 이 쪽은 편입이라고 부르는데, 학교가 학교인 만큼 시험을 거쳐서 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조건은 아니고 결원이 생겼을 때나 가능하다. [13] 고등학교는 학교마다 교육 과정이 다 달라서 전학을 가게 되면 다음 학기에 전 학교에서 배웠던 과목을 또 배운다던가 학기 중에 전학을 가게 되면 각종 시험, 수행평가 등에서 미응시로 인한 불이익이 크기 때문이다. 일례로 기말고사로 대체하거나 심지어는 미응시한 시험을 0점 처리하기도 하는 등의 사례가 있다. 그나마 전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망쳤는데 전학간 학교가 내신 따기가 더 쉽다면 기말고사로 성적을 역전시킬 수도 있다. 그래서 그 고등학교가 자신과 맞지 않아 적응하지 못할 경우 다른 고등학교로 전학가는 것보단 차라리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는 게 일반적이다. 다만 내신 따기 힘든 고등학교라면 전출이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학기 중간에 전학하기보다는 학기가 끝나고 새 학기부터 전학 간 학교에서 학교생활을 새로히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말했듯이 교육 과정과 과목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고등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와는 달리 근처에 위치한 고등학교가 정말 극심한 과밀 현상으로 인한 학생 수 분산이 시급한 경우가 아닌 한 9월 개교가 없다. 건물이 2학기 직전에 다 완공되었더라도 일부러 건축물 사용승인허가를 늦게 받아 웬만하면 무조건 3월에 개교시킨다. 9월 이후에 개교하는 케이스는 신도시 지역에서나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손에 꼽는 수준이다. 따라서 대부분 학교 건물 완공 시점을 1월 아니면 2월로 딱 잡아놓는다. 그 탓에 고등학교는 초/중학교와 다르게 새로 개교한 학교라면 대부분 1학년 신입생만 받는다. 특히나 특성화, 특목, 자사고는 더더욱. 드물지만 2~3학년 전학생을 받는 곳도 있다. 흥진고등학교가 그 사례. 같은 사유로 폐교할 경우에도 3년 후에 폐교하는 것으로 신청하되 그 해부턴 신입생 모집을 전격 정지하고 마지막 신입생이 졸업하는 해의 2월에 폐교하는 것으로 계획을 딱 잡아놓는다. 특성화/특목/자사/마이스터고의 학과 개편도 신입생부터일 뿐 기존 재학생들은 원래 학과로 유지한다. 이 때문에 먼 곳으로 이사 계획을 잡더라도 고등학생인 자녀가 있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이사 시기를 잡거나 정 이사는 하되 고등학생인 자녀는 독립을 시킨다. 단, 기숙사가 있는 경우에는 예외. 고등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와 달리 마지막 학기인 3학년 2학기에는 전학이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고등학교는 퇴학이 존재하기에 강제전학도 중학교와 달리 적다. [14] 중령(진) [15] 장교는 매년 12월에 사무실이 바뀌므로 대대장 이상의 지휘관 교체도 이 무렵에 이루어진다. 참고로 장교의 첫 전속은 대위 때 발생한다. [16] 상사로 진급하기 위한 최소조건은 중사로 5년간 복무해야 한다. 다만 부사관은 진급하는 순간 전속대상자가 되어서 희망 비행단을 3지망까지 써야 한다. [17] 사실 이런 문제 때문에 주말부부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 어릴 때부터 일찌감치 독립하여 부모와 아예 떨어져 독신으로 혼자 살거나 친척집에서 사는 경우도 있다. 한민고등학교가 바로 군자녀들을 위해 개교한 학교로, 이런 식으로 군자녀를 일반 사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사립고교에 보내는 경우가 있다. [18] 개인에 따라 혼자 상경해서 자취하는 경우도 있고, 온 가족이 같이 이사하거나 어머니와 연습생만 이사가는 경우도 있다. [19] 주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인가받은 학교를 말한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가 대표적이다. 물론 이러한 학교가 아닌 정식 학교(주로 예술고등학교)로 전학가는 경우도 많이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자퇴하고 학교생활을 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치르거나 중졸로 학력을 마치기도 한다. [20] 프로게이머도 여기에 해당한다. 보통 프로게이머들은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21] 대표적인 예로 고교야구와 고교축구가 있다. [22] 예시로 정종선 전 감독의 병크로 인해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체육특기생들의 인근 지역 체육특기자 지정 고등학교로의 편입이 이루어졌다. [23] 이를테면 광주광역시에서 순천시라든지, 인천광역시에서 성남시라든지, 서울특별시에서 원주시라든지, 대구광역시에서 포항시라든지... [24] 홍성군에서 예산군, 화천군에서 인제군, 화순군에서 장흥군, 제주시에서 바다 건너 목포시로 옮기게 된 것 같은 경우들. [25] 예외적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교복을 입는 국립, 사립초등학교도 포함. [26] 보통 기존 학교에서 입던 교복은 오래 입어서 낡아진 게 아닌 한 그냥 버리긴 아까우니 중고나라 같은 사이트에서 싼 값에 내다 팔거나 후배들이 물려입을 수 있도록 기존 학교에 기부하게 된다. [27] 2025년 거주지 제한을 폐지할 예정이다. [28] 다만, 오로지 학교에만 한정되는 전학과 달리 전근은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일터들에서도 흔히 쓰인다. [29] 주로 교장이나 교감. [30] 예를 들어 부산교육청 소속 중등교사라면 부산광역시 내에 위치한 공립 중고등학교로만 가는 방식이다. [31] 간혹 관할 지역이 아닌 기타 지역으로 가는 경우도 있는데, 실력이 없거나 사고를 쳐서 좌천당해서 이렇게 된 경우가 많다. 특히 수도권 학교에서 근무하다가 시골 학교 혹은 지방 학교로 옮기게 된 경우라면 거진 이 케이스다. 현실은 아니지만 한국 영화 선생 김봉두의 주인공 김봉두( 차승원)도 이런 형식으로 전근을 갔다. 물론 이런 부정적인 케이스만 있는 것은 아니고 가끔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그 곳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32] 다만 여러 중고등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소속 교사는 해당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학교 내에서 자잘한 인사이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