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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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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7명의 집정관 / 일곱 신
The Seven Archons / The Seven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The Seven Archons / The Seven Dons / The Seven
파일:중국 국기.svg [ruby(尘世七执政, ruby=Chénshì Qī Zhízhèng)] / [ruby(七神, ruby=Qīshén)]
파일:일본 국기.svg [ruby(俗世, ruby=ぞくせい)]の[ruby(七執政, ruby=しちしっせい)] / [ruby(七神, ruby=しちしん)]
원신의 배경 세계관인 티바트 대륙 7개 국가를 통치하는 고위 마신들.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작중 시점에서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현재의 '일곱 신'은 2천여 년 전 벌어진, 마신전쟁에서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집정관(Archon)」의 자리에 오른 7명의 마신들을 가리킨다.[1] 사실 정확한 번역명은 '속세의 일곱 집정관'인데 즉 이들은 세속국가를 다스리는 존재고 그 이상의 존재들이 있다는 것을 은연중 암시하는 명칭이나 국내판은 속세를 누락해 번역하고있다.

간혹 '일곱 신'과 '마신'을 별개의 존재로 오해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일곱 신도 명백한 마신이며, 마신들 중 상위 직급인 존재라고 보면 편하다. 현재까지 등장한 일곱 신 전원이 '마신명'을 별도로 가지고 있는 것도 엄연히 마신 카테고리에 포함되기 때문.

이들은 유일신교의 '신(神)'보다는 다신교의 신에 가깝다. 한국어판을 비롯한 중국과 일본에서도 명칭은 '신'이기 때문에 전지전능한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이들이 일반적인 마신들이나 원신 세계관의 여러 생명체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강력하고 유능한 존재인 것은 사실이지만 무적의 존재는 아닌 것.[2][3]

영어판의 경우 문화와 단어들의 어감 차이를 의식해 "신", "마신", "집정관" 세 용어를 1대1 매칭시키지 않고 별도의 구분과 규칙을 만들었다. 특정 강력한 원소 생명체 분류의 이름인 "마신"과 신앙의 대상인 "신"을 god로 통합했으며,[4] 이 중 집정관 직위에 오른 신들은 Archon으로 부른다. 집정관이 그냥 타이틀이 아니라 원신 세계관 여러 설정에 핵심에 있는 만큼 집정관들은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Archon으로 지칭되며[5] 특히 특정 원소의 신으로서 호명될 때는 반드시 (원소) Archon으로 불린다. 나히다를 예로 들자면, "풀의 신"으로서는 "the Dendro Archon"으로 불리고 "수메르의 신"으로서는 "the Archon of Sumeru"이며 수메르 사람들은 "우리가 모시는 신"이라고 "our Archon"으로 부르는 반면, "지혜의 신"으로서는 집정관 여부와 상관이 없기 때문에 "god of wisdom"이라고 불린다. 일곱 집정관을 "일곱 신"으로 통틀어 부를 때는 "The Seven"이라고 불린다.[6]

일곱 신은 각자가 ' 신의 심장(Gnosis)'[7]이라는 물건을 수여받았으며 이는 '신'의 권위를 상징한다. 일곱 신들은 각 원소의 힘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신의 눈과는 달리 이들의 힘과 신의 심장은 별로 관계가 없다. 신의 심장은 강대한 원소의 힘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신의 눈의 상위호환에 가까운 코어지만 일곱 신에게 있어서는 일종의 훈장이나 트로피, 혹은 각 국가의 통치권을 증명하는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더 부각된다. 애초에 이들은 원래부터 강대한 힘을 가진 마신이기 때문에 신의 심장을 빼앗긴다고 평범한 인간처럼 약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곱 신은 티바트 대륙의 7개국을 영지로 가지고 있으며, 저마다 각 나라를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다. 이를 '인류의 인도'라고 하며 영지를 다스리고 인간들을 이끄는 것이 이들의 직책이자 의무다. 일곱 신은 전지전능한 신격이 아닌만큼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바람 신과 바위 신을 제외한 다른 신들은 여러 번 교체되었고 이에 따라 인류의 인도라는 직책이나 의무도 흐려졌다고 언급된다.

다만 현재 등장한 네 명의 신인 바르바토스와 모락스, 그리고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긴 했으나 선대를 부정하진 않은 바알세불[8] 부에르[9]는 전원 인류의 인도라는 목적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은 다른 신들에게는 각자 자신들만이 내세우는 신의 직책이나 사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지도자격 존재인 만큼 하위로 '권속'을 두고 있다. 권속의 카테고리는 각자 신마다 다양하다. 예를 들어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본인이 할당받은 영지의 수호룡 드발린을 권속으로 두었고, 번개의 신 바알은 요괴 야에 미코를 권속으로 두었다. 바위의 신 모락스는 여러 선인들이 그의 권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권속' 부분 참고.

한편, 신이 없었던 시대에 인류만의 힘으로 쌓아올려진 나라 켄리아의 500년 전 멸망을 천리의 주관자와 함께 집행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10] 이에 데인슬레이프를 만나고 잃어버린 쌍둥이를 다시 만난 여행자가 모락스에게 이를 물어보자, 모락스는 자신의 입으로 말할 수 없는 모든 게 시작되기 전에 생겨난 계약이라며 말해줄 수 없다고 한다.[11]
현재 저를 포함한 이 세계의 모든 원소의 용은 「완전한」 상태가 아닙니다
「최초의 참주」가 티바트에 강림했을 때, 그는 용의 힘을 일부 빼앗았다고 합니다. 오늘날 일곱 신의 권능은 그 「빼앗은」 힘에서 나온 것이죠
마신 임무 제4장 제4막 「태동하는 종언의 계시」中, 느비예트
이후 마신 임무 4장 4막에서 느비예트에 의해 어떻게 일곱 신 체제가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드러났는데, 바로 일곱 용왕의 권능을 빼앗아서 탄생했다고 한다. 정황상 '최초의 참주'는 파네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지 않다.[12] 다만 해당 힘은 일곱 신 본인이 보유하고 있다기보단 셀레스티아 신좌 자체에 귀속된 개념인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물의 용에게 대권을 돌려줄 계획을 생각하고 있던 포칼로스가 물의 대권을 돌려주기 위해 물의 신좌 자체를 파괴하는 결정을 내린 것을 보면 원한다고 신이 마음대로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닌 모양.

마신임무 4장 5막 이후부터는 일곱 신이 아니라 여섯 신이 되었다. 물의 신 포칼로스가 스스로를 처형하고 신좌를 파괴함으로써 천리가 구축한 7신 체제가 붕괴되었고 천리가 깨어나 느비예트에게서 고대 용의 대권을 다시 강탈해 물의 신의 신좌를 복구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의 물의 신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따라서 티바트의 집정관도 여섯 집정관이 된다.

마신임무 4장 5막 이후 해금되는 느비예트의 일곱 신에 대한 대사 자료집을 보면 벤티는 미풍과 희망의 신, 종려는 황금의 신, 라이덴 쇼군은 나루카미[13], 나히다는 초목의 신이라고 칭하는데 현재 집정관들이 대변하는 원소의 힘은 본래 일곱 용왕의 것이기에 원소로 칭하지 않는 걸 수도 있지만 달리 말하자면 집정관 시스템이 세워지기 전에는 원소가 아닌 개념만이 존재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또한, 일곱 신들이 일곱 용왕의 권능을 빼앗아서 탄생되었기에 힘을 되찾은 유일한 용왕인 느비예트는 일곱 신 모두에게 그에 대한 심판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느비예트의 대사를 빌리자면 "천지가 뒤집혀도 찬탈자인 일곱 신을 향한 저의 심판은 계속될 겁니다." "완전한 용의 자격을 다시 얻은 잔존자로서, 바다의 모든 물을 하늘로 돌려보내는 한이 있어도 전 저의 맹세와 책임을 이행할 겁니다."[14]

2.1. 의문

엔죠: 백야국의 백성들은 그 과거를 「해와 달 전의 과거사」라고 부르고 있어. 그 시대엔 신이 대지를 누비지 않았고 모든 대륙이 같은 문명을 갖고 있었지.

페이몬: 태고에 그런 시대도 있었어? 「신들이 대지를 누빌 때」가 음유시인들이 노래하는 가장 오래된 시대일 텐데.

엔죠: 응, 맞아. 그래서 나도 그 책을 찾고 싶은 거야. 그럼 우리 심연 교단이 「신」과 셀레스티아가 외부의 것이라는 증거를 찾게 되는 셈이니까.
연하궁 월드 임무: 용과 뱀의 지하 궁전 시련기 中
사실 일곱 신을 비롯한 마신 전원 티바트의 토착 신이 아니며, 셀레스티아와 함께 외부에서 건너온 존재라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태곳적 시대에는 '원초의 그분'인 진왕, 혹은 파네스로 불리는 절대자가 강림하여 티바트의 세계를 지배하던 7명의 용왕들을 쓰러뜨리고 새로운 생물들과 인간들을 창조했다고 한다. 그 절대자는 4명의 집정관을 두어 통치했으며, 자신의 알껍데기로 외부와 세계를 구분짓는 무언가를 하였다고 한다. 이때는 모든 대륙이 하나의 문명이었다고 한다.

이후 두번째 신좌가 강림하여 그 절대자와 싸웠고,[15] 연하궁의 사람들은 첫번째 신좌가 승리했다고 여겼으나, 인게임에서 나온 정황상 이긴 건 두번째 신좌이며, 지금의 티바트를 다스리는 셀레스티아는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벤티 바네사에게 셀레스티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지 못하고 얼버무린 것 역시 이것과 관련된 이유일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물론 벤티의 성격상 셀레스티아의 어두운 면을 일부러 말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오로바스가 사형선고를 받았던 것은 이 첫번째 왕좌의 치세에 관한 서적을 읽은 탓이기에, 적어도 모든 마신이 외부 출신이지는 않을 것이다. 진실을 몰랐던 오로바스나, 인게임에서 정령이었다가 마신으로 각성했다고 확실하게 언급이 된 벤티, 원소에서 탄생한 마르코시우스 같은 경우는 아마도 외부에서 온 존재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수메르 마신임무 5막에서 나히다가 밝힌 바에 따르면 티바트 외부에서 온 강림자 여행자를 포함한 넷뿐으로, 일곱 신들이 티바트 외부의 존재일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에 마신들이나 일곱 신이 제2차 창세의 전쟁 당시 생겨난 천리의 권속이거나 마신전쟁 자체가 제2차 창세의 전쟁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폰타인 월드퀘 수선화 십자 결사회와, 나르치센크로이츠에 따르면 외부에서 온 존재들을 모두 강림자라 하지 않고, 세계에 필적할 강대한 의지만이 강림했다고 정의한다. 느비예트 스토리의 신의 눈에서 방문자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외부 존재일 가능성은 다시 높아졌다.

3. 신의 심장

신의 심장
Gnosis
파일:Item_Venti_Gnosis.png 파일:Morax_Gnosis.png 파일:Electro_Gnosis.png 파일:Pyro_Gnosis.png
바람의 신 바위의 신 번개의 신 불의 신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Gnosis
파일:중국 국기.svg [ruby(神, ruby=Shén)][ruby(之, ruby=zhī)][ruby(心, ruby=Xīn)]
파일:일본 국기.svg [ruby(神, ruby=かみ)]の[ruby(心, ruby=こころ)]
복수의 전투에서 크게 다친 찬탈자는 기능이 훼손되고, 더는 자신의 절대적인 권위로 이 세계 본래의 질서를 억누를 힘이 없었다. 찬탈자는 세계의 오기와 분노를 진압하고 조련하기 위해 또 다른 방문자와 함께 「신의 심장」 을 만들었다. 세상에는 질서가 세워져야 했고, 그 질서로 사람들은 일곱 가지 마음만 품을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원초의 조각은 서로를 삼키도록 부추겨졌다.
느비예트 캐릭터 스토리 - 신의 눈 中

일곱 신들이 지닌 물건으로, 집정관의 자격을 나타내는 고등 원소 기관이다. 신의 눈과는 달리 몸 안에 심어져 있으며,  체스의 말과 유사한 형태이다. 각각 바르바토스의 것은 퀸(Queen), 모락스의 것은 룩(Rook), 바알의 것은 비숍(Bishop)이다. 부에르 포칼로스의 것은 각각 도토레 아를레키노에게 넘겨주었으나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하보림의 것은 체스말의 형태와 완전히 다르다.[16] 체스말의 분류는 6개(킹, 퀸, 룩, 비숍, 나이트, 폰) 인데 신은 7명이니, 체스말 종류와 신의 숫자가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 신의 심장과 체스 기물에 대한 추측은 크게 다음과 같다.

벤티에 의하면 신의 심장은 셀레스티아와 공명을 위해 필요한 기관이라고 하고, 나히다에 의하면 신의 심장은 「천리」가 티바트 대륙과 모든 「법칙」을 관장한다는 상징이라고 한다.[19] 실제로 셀레스티아와 관계를 끊은 라이덴 쇼군은 신의 심장을 스스로 포기했기 때문에 셀레스티아와 연관된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후 나히다에 의해 '강력한 원소 제어 능력을 제공하긴 하지만 굳이 이것들을 정신없이 모을 필요는 없을 정도의 물건이라고 언급되며 두 신의 심장을 도토레와의 거래에 사용하는 등, 사실상 없어도 그만인 물건임이 묘사되었다.[20][21]

종려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신의 심장을 건네주는 것은 '리월을 지키는 신의 힘조차도 모두 잃는 것'이라고 표현한 것 때문에 당시만 해도 신에게 강력한 힘을 부여해 주는 기관으로 추측되었으나 스토리에서의 표현은 '신의 힘'이 아닌 '리월을 지키는'이 핵심인 표현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히다의 언급에 따르면 '신의 심장'은 천리가 티바트의 법칙을 지배한다는 상징과 같은 물건으로, 힘의 강약과 상관없이 신의 심장을 가진 자가 곧 천리가 하사한 영지의 주인이라는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종려는 '신의 심장'을 잃는다는 것은 그 영지의 주인의 자격이 없어진다는 것이라고 해석했으며 신의 심장을 내준 것의 의미는 자신이 리월의 지배자라는 자리를 포기했음을 보여주는 장치로 짐작할 수 있다. 종려만의 해석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심장을 포기한 다른 집정관들은 이런 점을 의식하지 않고 여전히 자신의 영지를 다스리고 있기 때문.[22]

천리가 하사한 물건인 만큼 신의 심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천하를 평정한 무신 모락스조차 신의 심장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자 리월을 수호하는 힘이라고 평가했고, 수메르에서는 수메르 아카데미아 현자들에 의해 '허공'이라는 시스템을 구동하는데 동력원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나즈마의 라이덴 쇼군의 경우에는 쇼군 인형의 무한동력으로서 신의 심장을 활용하려 했으나 그녀의 기술로는 신의 심장을 개조할 수 없어 포기했다고 언급된다.

수메르의 장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신의 심장을 코어로 해서 신을 창조한 사례마저 생겼는데, 앞서 말한 허공 시스템을 이용해 번개의 신의 심장에 담긴 힘을 이끌어 내어[23] 신의 코어로 만든 것이다.

또 오염된 세계수를 정화하는 열쇠 역시 신의 심장이었는데, 정확히는 과거에 죽은 신의 의식과 만나기 위한 매개체로 이용되었다. 다만 작중시점 이전에 나히다는 풀 신의 심장을 강탈당했을 뿐만 아니라 하나의 심장의 힘만으로는 부족했기 때문에 금단의 지식은 500년간 방치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이후 스토리에서 칠엽 적조의 비밀주에게 빼앗은 번개 신의 심장까지 더해 두개의 심장의 힘으로 룩카데바타와 의식을 연결하는데 성공했으며 성공적으로 세계수를 정화했다.[24]

나타에서는 신의 심장의 힘이 더욱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불의 마신 하보림은 죽음의 집정관 로노바의 힘을 빌려 신좌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었으며, 이 상태의 하보림은 고대 이름이 없는 사람들조차 환혼시의 가호를 걸어주어 무제한으로 부활시킬 수 있었고, 나타 전역에 적군만 공격하는 파이어볼을 떨어뜨릴 수 있었던데다 진심을 발휘한 공격 한 방에 나타로 넘어오던 심연을 패퇴시켰다. 카피타노 역시 신의 심장만 있다면 영웅이 모일 것을 기다릴 것도 없이 나타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 판단했을 정도.[25]

4.2버전 시점에서 현재 5개(바람, 바위, 번개, 풀, 물) 원소의 신의 심장이 우인단의 손에 들어갔고, 2개(불, 얼음) 원소의 신의 심장이 나타, 스네즈나야의 신들에게 각각 존재한다. 스네즈나야의 여왕이 우인단의 리더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6개가 우인단의 손아귀 안에 있는 셈.[26]

각 신들이 우인단에게 신의 심장을 넘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스포일러 ▼
* 바르바토스: 시뇨라에게 강압적으로 강탈당했다. 모종의 거래로 심장을 내준 다른 신들과는 달리 무력으로 빼앗긴 셈인데, 굉장히 강력한 힘을 지닌 것으로 묘사되는 집정관 중 하나인 벤티가 시뇨라의 기습 한 번에 제압당한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려워서 유저들의 추측이 활발하다.
  • 벤티가 약해졌다는 추측: 신앙심을 매체로 힘을 얻는 신임에도 직접 신으로서 활동하지 않고 음유시인 신분으로 너무 오래 지낸 탓에 시뇨라에게 제압당할 정도로 약해졌다.
  • 일부러 신의 심장을 내준 것이라는 추측: 시뇨라의 공격을 막거나 신의 심장을 되찾을 힘이 충분히 있었지만[27] 일부러 방치했다. 증거로는 신들이 본인의 힘을 사용할때 신들의 특징인 투톤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빛이 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블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벤티가 시뇨라와 대치했을 때 빛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힘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작중 상황으로 이유를 추측해보자면, 신의 심장이 본인에게는 딱히 쓸모가 없는 물건이라 국가간의 마찰을 일으켜 가며 굳이 되찾을 필요가 없어서, 시뇨라의 과거와 관련해 미안한 감정이 있어 손대고 싶지 않아서, 벤티가 꾸미는 모종의 꿍꿍이가 있어 심장을 넘겨줄 필요가 있어서 등을 들 수 있다.
  • 모락스: 모락스는 스네즈나야의 여왕과 미리 모종의 계약을 맺었고, 여왕의 사절로서 온 시뇨라에게 계약의 대가로 신의 심장을 넘겨주었다. 모락스 측이 받은 대가가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 타르탈리아가 날뛰고 오셀이 풀려나 리월과 전투를 한것도 그저 모락스가 신의 심장을 넘기기전 암왕제군이 없을 리월항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함이였다.
  • 바알: 굳이 필요가 없는 물건이라 자신의 권속에게 후일을 위해 보관하도록 했고, 야에 미코가 여행자를 죽이려던 스카라무슈와 여행자의 목숨을 살려주는 조건으로 거래하면서 넘겨주었다. 그러나 스카라무슈가 번개 신의 심장을 가지고 복귀하지 않고 수메르로 잠적하면서 이나즈마 종결 기준으로는 회수되지 않은 상태였다.
  • 부에르: 바알의 번개 신의 심장까지 가지고 있다가[28], 도토레의 분신을 전원 없애고 수메르에 개입하지 않는 조건으로 번개 신의 심장을, 티바트 외부의 진실에 대해 일부 듣는 조건으로 풀의 신의 심장을 넘겨주었다.
  • 포칼로스: 정확히는 신의 심장을 넘겨줄 시점에선 신격인 포칼로스는 신좌를 파괴하며 사망했고, 인간인 푸리나만 남았기에 고대 용의 힘을 되찾은 느비예트가 넘겨주었다. 폰타인엔 더 이상 신이 없고, 신좌도 없으니 굳이 신의 심장이 필요하지 않은데다가, 스커크 느비예트간의 대화에서 신의 심장이 사실은 제3의 강림자의 유골이며, 그저 재앙만 가져오는 불길한 물건일 뿐[29] 살아있는 건 일종의 축복인 반면, 죽으면 이 세상과의 수많은 연결 고리는 모두 저주로 변한다고 가지고 있지 않는 게 좋다는 그녀의 조언에 따라 아를레키노에게 넘겨주었다. 물론 겉으로는 타르탈리아 재판에 대한 사죄 및 우인단의 협조에 대한 감사를 이유로 건네주었다고 하였다. 다만 전술했듯 물의 신좌가 파괴된데다, 신의 심장에 있던 물의 용왕의 대권마저 느비예트가 회수해 가져갔기에 아를레키노가 가져간 물의 신의 심장은 빈껍데기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0]

4. 운명의 자리

신들의 공통점 역시 운명의 자리에서 찾을 수 있다. 인간과 인외 캐릭터들은 운명의 자리가 대표하는 물건이거나 동물 등 본인과 연관된 모티브를 따온 게 대다수인데, 일곱 신들은 현재 인간 모습을 한 실루엣으로 표기된다. 그와중에 예외인 캐릭터가 여행자와 방랑자다.[31][32]
<rowcolor=#ffffff,#dddddd> 캐릭터 운명의 자리
여행자 파일:운명의 자리 여행자.png 나그네자리
벤티 파일:운명의 자리 벤티.png 가선자리
종려 파일:운명의 자리 종려.png 암왕제군자리
라이덴 쇼군 파일:Chapter_Imperatrix_Umbrosa.png 천하인자리
나히다 파일:Chapter_Sapientia_Oromasdis.png 지혜의 주인자리
푸리나 파일:운명의 자리 푸리나.png 코레고스자리

5. 능력 / 강함

사람들이 말하는 일곱 신, 더 근본적으로 부르자면 「7명의 집정관」이야. 속세를 일곱 개로 분할해 각각 통치하는 걸 직책으로 삼고 있어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中 벤티
「7명의 집정관」 중 한 명이잖아. 리월 모락스가 바위창으로 고운각을 만들어 냈듯, 라이덴 쇼군이 영원한 폭풍을 일으킨 것도 그리 놀랄 일은 아니지
마신 임무 제2장 서막, 가을바람에 흩날리는 단풍 中 카에데하라 카즈하
그 강했던 마신들 사이에서 살아남은 가장 강한 일곱 명의 집정관들이니만큼 당연히 세계관 내에서 초월적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묘사된다.
기본적으로 마신에서 비롯된 존재들이니만큼 원래도 비범한 힘을 가진 존재들이나, 이들은 신의 직책을 이행할수록, 다시 말해 인간 세계에 큰 영향력을 가질수록 더 강한 신력을 쌓을 수 있다. 티바트 대륙의 공용 화폐인 모라를 관리하는 만큼 그 영향력이 큰 모락스는 같은 일곱 신조차 강하다고 평가할 정도이며[38] 직접 쇼군의 자리에서 숭배받으며 정치를 해온 바알 역시 강한 힘을 지닌 모습을 보여준다. 반대로 근 1000년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바르바토스[39], 현자에 의해 인간 세상에 간섭을 금지당한 부에르는 일곱 신 중에서도 약체로 꼽히는 게 그 예.

그동안은 간접적인 행적으로만 강함을 짐작할 수 있었으나 2장 이나즈마의 장에서는 라이덴 쇼군이 직접 전투를 보여주면서 그 강함의 편린을 보여주었는데, 3원소를 얻게 되면서 리월에 있을 때보다 더더욱 강해진 여행자를 단숨에 제압하고, 최초로 두 개의 신의 눈을 각성한 인물까지 힘으로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야시오리 섬에는 아예 마신 오로바스와 함께 섬을 통째로 반으로 갈라버린 무상도의 계곡이라는 지역까지 있는 등 확실히 초월자에 가까운 힘을 가졌다는 것을 입증해주었다.[40]

또한 단순 무력이나 원소의 힘뿐만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도 마신의 힘을 다루는 듯 한데,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모험가 스탠리[41]와 대화하던 도중 그의 마음속에 남아 있던 미련과 슬픔을 거둬 간 것은 물론 이 사건에 대한 기억마저 같이 가져가버렸고[42], 종려는 층암거연에서 모두를 구하고 희생해 추락하는 를 원거리에서 지면으로 순간이동시켜주었다. 번개의 신 바알은 자신의 내면세계인 일심정토를 만들어 내고 그곳에 기거하면서 마모를 피하고자 했다.[43]

그 외에도 티바트 유람 가이드의 언급들을 보면 사실상 살아있는 자연재해나 마찬가지인 걸로 묘사되고 강림자로 추정되는 그 앨리스조차 이나즈마성에서는 라이덴 쇼군의 눈치를 보면서 행동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들이 얼마나 격이 다른 존재인지 알 수 있다. 앨리스조차 평범한 인간이 아닌 최소 수백 년을 넘게 살아온 마녀이자 강림자로 추정되는 강자고[44] 앨리스보다 위력이 한참 약하다는 클레조차 혼자서 지형을 갈아엎을 수 있고 몬드성 최강자 후보로 거론되는 수준이란 걸 생각하면 만전의 집정관들은 정말로 격이 다른 강자인 셈이다.

특이한 점으로는 이나즈마 시점까지도 일곱 신은 단 한 번도 만전의 상태에서 싸워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인게임 성능 역시 이렇게 설정상의 강함을 반영하는 것인지, 집정관 캐릭터들은 대부분 파격적인 성능캐로 출시된다. 사실상 일반 5성 캐릭터들보다 더 위에 있는 실질적인 6성 캐릭터나 다름없는 셈이다보니 원신 유저들 사이에선 "신은 무조건 뽑고 가라"는 격언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6. 권속

페이몬: 그나저나 미코 넌 라이덴 쇼군에 대해 어떻게 이렇게 많이 아는 거야?
야에 미코: 음, 나한테 묻는 거야? 아마··· 내가 「번개 신의 권속」이라 그렇겠지.
마신 임무 제2막 제3장: 천수백안의 세상 中
한 나라를 다스리는 신들이니만큼 지금까지 나온 일곱 신들에겐 모두 신의 권속이라고 불리며 일곱 신을 보조하는 역할의 신적 존재들이 있다. 심지어 일곱 신 밑에 있는 신의 권속임에도 안드리우스, 마르코시우스처럼 과거의 마신인 경우나 야타용왕처럼 마신을 초월하여 아예 일곱 신에 맞먹는 힘을 가진 존재도 있을 정도로 모두 범인(凡人)들을 뛰어넘는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51][52]

드발린은 작중에서 모든 일을 마무리지은 뒤 바람 신의 권속으로서의 힘을 돌려받았으며, 리월을 지키는 삼안오현 선인들은 제군의 은혜로 삼안오현의 힘을 하사받았고, 얼음 여왕의 직속 수하들인 우인단 11 집행관들은 여왕에게서 신에 권능을 하사받고 신에 필적하는 힘을 얻었다. 이렇듯 신들의 권속은 자신이 따르는 신에게서 직접적인 힘을 하사받고 더 강한 존재로 거듭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인단이 권속인 점이나 페보니우스 기사단의 초대 단장인 바네사 역시 바람 신의 권속인 ' 바람 사신수' 중 하나로 취급되던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인간이 아닌 존재여야만 신의 권속이 되는 것은 아닌 듯하고 아예 페보니우스 기사단이라는 집단 자체도 바람 사신수에 포함되어 있다. 즉, 권속은 특정 종족이나 신의 창조물 같은 것을 지칭한다기 보다는 신을 보좌하는 인물, 종족, 집단 등 직책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보인다.

몬드 이나즈마에서는 각각 바람 사신수와 야에 미코에게 '권속'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사용했지만, 특이하게도 리월에서는 권속이라는 말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53] 그저 '바위 신과 계약을 맺은 존재'라고 말을 할 뿐인데, 사실상 이런 존재들을 통틀어 모락스의 권속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54] 실제로 삼안오현 선인들 대부분은 모락스와의 계약만을 인정하며 다른 존재를 따르지 않는데, 이는 다른 나라의 권속들과 다른 점이 없으며, 요요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도 선인의 이야기를 할 때 '이웃 나라의 신이나 권속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하면서 선인이 신의 권속에 해당하는 위치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스네즈나야의 여왕의 경우 우인단 집행관이 사실상 신의 권속 포지션을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들 외에 따로 얼음 신의 권속이 있을지는 불명이다.

수많은 전쟁을 거쳐온 일곱 신들의 밑에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일곱 신들이 죽거나 교체되던 것처럼 이 쪽도 대부분이 죽고 없어지거나 교체되었다. 그나마 전원이 건재한 바람 신의 권속인 바람 사신수는 체제가 유지되고는 있지만 드발린이 거의 몇 백년을 잠들어 있어서 사실상 동풍의 군주에 대한 신앙이 매우 약해졌다는 언급이 나오며, 바위 신의 권속인 삼안오현 선인은 수많은 선인들을 잃고 현재는 10명도 채 되지 않는 진군들과 항마대성만이 남았으며, 모락스의 절친한 벗이었던 야타용왕과 마르코시우스, 귀종은 사실상 죽음과 다름 없는 상태가 되었다.[55] 번개 신의 권속은 많은 역경을 거치며 현재는 나루카미 대궁사인 야에 미코 한 명만 남게 되었다.[56] 한편 풀의 신의 권속인 아란나라들은 수메르 우림지역이 무너지지 않는 한 영생하는 종족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교체된 적이 없다.[57]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집정관과 권속들은 철저한 군신 관계는 아니다. 따라서 권속이 집정관에게 반말하거나 심지어 푸대접에 가까울 정도로 한심해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 벤티와 드발린, 그리고 라이덴 에이와 야에 미코가 대표적이다. 유일한 예외가 모든 선인들이 존칭으로 부르는 모락스 정도인데, 그 모락스도 야타용왕만은 예외적으로 서로 반말로 대화한다. 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 모락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제군이라고 높여부르는 평 할머니 역시 종려와 대면했을 때는 서로 반말로 대했으며, 리수첩산진군 소월축양진군 역시 존대를 하긴 하지만 완전 격식을 차리는 하십시오체가 아닌 하오체를 쓴다.[58]

[작중 등장한 일곱 신들의 권속 목록]

7. 목록

모든 신의 이름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왔다. 별개로 ' 암왕제군'이라는 존칭이 따로 있는 계약의 신 모락스나, ' 라이덴 쇼군'으로도 불리는 영원의 신 바알, 쿠사나리 화신으로 불리는 지혜의 신 부에르의 사례처럼 마신으로서의 이름과 존칭, 직위명로서의 이름이 따로 있기도 하다. 또한 전원 마신이 아닌 '개체'로서의 이름도 따로 있다.

7.1. 바르바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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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원신_Element_Anemo.png ||「바람의 방향은 항상 바뀌는 거니까」
「언젠가는, 더 빛나는 곳으로 향할 날이 올거야
「이제부터는 축복과 함께 더 자유롭게 날아봐」
파일:원신-정사각-투명-자유로운 터키석.png 「자유로운 터키석」 설명문
||

몬드의 일곱 신인 자유바람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8위 바르바토스.

7.2. 모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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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원신_Element_Geo.png ||「대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은전은 전부 의 피와 살이다」
「난 이 방법으로 인간들의 땀과 지혜, 미래에 대한 보증을 선 것이다
「이는 중생에 대한 내 믿음이다. 이 믿음을 저버린다면 나의 피를 더럽히는 짓이다」
파일:원신-정사각-투명-단단한 황옥.png 「단단한 황옥」 설명문
||

리월의 일곱 신인 계약바위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21위 모락스.

7.3. 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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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원신_Element_Electro.png ||「 이 몸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존귀하나니
「천하의 권력은 내가 쥐어야 할 것이다」
내 백성들에게 하나의 꿈을 약속한 적 있다. 바로 천년만년 변하지 않는『영원』이다」
파일:원신-정사각-투명-승리의 자수정.png 「승리의 자수정」 설명문
||

이나즈마의 일곱 신인 영원번개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1위 바엘.

7.3.1. 라이덴 마코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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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부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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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원신_Element_Dendro.png ||「 아주 기나긴 꿈을 꾸었어…
사람들은 서로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았어. 현자와 어리석은 자, 무희와 용사, 인형과 신상까지…」
「모두의 흥겨운 춤에는 우주의 모든 것이 담겨 있었지. 『생명』은 언제나 목적이고, 『지혜』는 수단이야」
파일:원신-정사각-투명-자라나는 비취.png 「자라나는 비취」 설명문
||

수메르의 일곱 신인 지혜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10위 부에르.

7.4.1. 룩카데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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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포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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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원신_Element_Hydro.png ||「 나의 이상에는 한 치의 혼탁함도 존재하지 않는다
「난 너를 바로잡을 것이다. 이곳에서 인간은 심판 받지 않는다.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건 오직 법률과 재판정뿐이다
「심지어 판결의 대상은 나일 수도 있다. 나의 숭고함과 순결함을 찬양하거라」
파일:원신-정사각-투명-순수한 청금석.png 「순수한 청금석」 설명문
||

폰타인의 일곱 신인 정의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41위 포칼로르.

7.5.1. 에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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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하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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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원신_Element_Pyro.png ||「 소원을 위해 순례를 나서고, 구름처럼 몰려와 최강의 이름을 위해 다툰다...
「최후에는 꿈을 위해 겁화 속에서 타버린다
「만약 잿더미 속에 최초의 마음이 남아 있다면 그는 ■■의 진실에 도달할 것이다」
파일:원신-정사각-투명-불타오르는 마노.png 「불타오르는 마노」 설명문
||

나타의 일곱 신인 전쟁의 신으로, 모티브는 솔로몬의 72악마 23위 하보림.

7.6.1. 스발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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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 코챠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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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얼음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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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5%><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 파일:원신_Element_Cryo.png ||「...미안하구나...」
너희들에게 나와 함께 온 세상의 슬픔을 짊어지게 했어
「나의 혹한을 견뎌냈으니 필시 마음속에 뜨거운 욕망을 품고 있는 것이겠지?」
「그럼 나를 대신해 이 세계를 불태우거라
파일:원신-정사각-투명-서늘한 빙옥.png 「서늘한 빙옥」 설명문
||

스네즈나야의 일곱 신인 얼음의 신.

8. 여담

파일:원신 1주년 2560-1440.png 파일:원신 2주년 2560-1440.jpg
파일:3주년5집정관.jpg 파일:4주년 6집정관.jpg
파일:원신 벤티.png
벤티}}} ||<|2> [[원신/시스템/원소#바람|
파일:원신_바람원소.svg
]]
바람 ||<(> 파일:벤티_원소폭발.png 바람신의 시 ||<(> 파일:바람행자_원소폭발.png 격동의 바람 ||
원소 전환 및 오브젝트 흡입
파일:원신 종려.png
종려}}} ||<|2> [[원신/시스템/원소#바위|
파일:원신_바위원소.svg
]]
바위 ||<(> 파일:종려_원소전투스킬.png 지핵 ||<(> 파일:바위행자_원소전투스킬.png 성운검 ||
바위 원소 창조물 소환
파일:원신 라이덴 쇼군.png
라이덴 쇼군}}} ||<|2> [[원신/시스템/원소#번개|
파일:원신_번개원소.svg
]]
번개 ||<(> 파일:라이덴_원소폭발.png 오의 · 몽상진설 ||<(> 파일:번개행자_원소폭발.png 요동치는 우렛소리 ||
공격 명중시 원소 에너지 회복
파일:원신 나히다.png
나히다}}} ||<|2> [[원신/시스템/원소#풀|
파일:원신_풀원소.svg
]]
풀 ||<(> 파일:나히다_원소폭발.png 마음이 그리는 환상 ||<(> 파일:풀행자_원소폭발.png 흐드러진 풀의 자태 ||
불, 물, 번개 속성에 따라 별개 효과 적용
파일:원신 푸리나.png
푸리나}}} ||<|2> [[원신/시스템/원소#물|
파일:원신_물원소.svg
]]
물 ||<|2><-2> 없음[88] ||
푸리나 출시 이후로 라이덴 쇼군, 나히다, 푸리나는 예능픽이 아니라 정말 조화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본격적으로 메타픽에 올라서게 되었다. 단, 힐러를 요하는 푸리나 특성상 필연적으로 나머지 자리에는 다른 캐릭터가 들어가게 되며, 완전한 4신 파티를 만들려면 푸리나 혹은 종려를 6돌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실전 성능 외에도 만개를 이용한 완전 자동사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필드 탐색 등 화력이 덜 중요한 상황에서는 힐과 피증을 포기하고 라나푸종 조합을 쓸 수도 있다.
해등절 CM 단편-「등불이 비추는 꿈」

8.1. 허당 속성

파일:E0i66y0VkAAaiyq.jpeg.jpg 파일:아쉽게도 까먹은 종려.jpg 파일:참피 라이덴.jpg
파일:나히다 배추.jpg 파일:허접 푸리나.jpg
2차 창작 내 신들의 모습

설정상으로 세계관 내 위엄 있는 압도적인 강자들로 묘사되며, 스토리상으로도 모두들 마음만 먹으면 신의 모습을 여실없이 보여주지만, 각자 사정상 신의 자리에서 내려오거나 평범한 일상을 즐기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때 평소의 모습을 보면 신으로서의 위용은 어디가고 걸핏하면 허당끼를 보이거나 나사가 빠져있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런 나사 빠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초월적 존재라는 벽이 허물어져 신들의 개성과 인기가 한층 더 높이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앞으로 나올 신들도 이런 나사 빠진 모습을 보여줄지는 불명이지만 이러한 속성이 폰타인까지 이어져 온 이상 나머지 두 신도 허당 속성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2차 창작에서도 이런 점이 흔히 반영된다.

공통적으로 신들이 항상 엮이게 되는 돈 관련 이야깃거리로 인해, 흔히 신들은 모라가 하나도 없는 상거지로 묘사되기도 한다. 오죽하면 신이 되기 위한 조건이 한 가지 원소를 마스터하는 것과 모라가 단 하나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라는 개드립이 나올 정도.

2차 창작에선 흔히 벤티는 공연으로 벌이를 하지만 본인의 주량을 감당하기엔 부족하여 술값을 걸어둔다거나, 종려를 생활을 어떻게 하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로 돈에 대한 관념이 없으며, 라이덴 쇼군은 심하면 모라 자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것으로 묘사된다. 나히다는 신들 중에선 유일한 정상인 취급이 흔하고 현직 신의 자리에 있다 보니, 거지 삼신들 때문에 반강제로 밥값을 내게 되는 창작물이 많다. 푸리나는 자취생 이미지 때문에 알뜰한 금전 감각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실질적으로 돈 부족 문제를 겪는 것은 이곳 저곳 들쑤시며 다니는 벤티뿐이며[128] 나머지는 거처가 있고 뒤를 봐주는 주변인이 존재한다.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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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무스
기타
일곱 신 · 천리의 주관자 · 4명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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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히는 초대 일곱 집정관들을 일컫는 말이다. 현대 물의 신 포칼로스의 경우 마신전쟁과 관련이 없으며, 현대 불의 신 하보림은 아예 인간 출신이다. 현대 풀의 신 부에르 역시 마신전쟁과 관련이 없었으나 이후 스토리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2] 실제로 작중에서 일곱 신, 혹은 마신에 맞먹는 힘을 지닌 존재에 대한 언급은 여럿 나온다. [3] 이와는 별개로, 작중에서도 "신은 전지전능 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이 녀석. [4] 소문자 god는 전지전능한 단일 절대자가 아니라 여러 신이 존재하는 다신교의 신들을 가리킬 때 사용된다. [5] 사실 애초에 원신 작중에서 집정관을 부를 때 굳이 집정관이 아니라 "마신"을 강조할 상황 자체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6] 이렇게 "마신"을 god라고 부르기 때문에 "마신 임무"는 "Archon Quest"로 번역되었다. 다만 애초에 마신 임무는 각 나라의 메인 스토리이며 필연적으로 집정관이 주연이기 때문에 의미에 문제는 없는 편. [7] 일본판 명칭은 신의 마음(こころ). [8] 원래는 인간의 소망이라는 신의 눈을 빼앗는 것 때문에 인류의 인도를 부정하는 측의 신이라는 추측이 대세였으나, 정작 안수령은 라이덴 쇼군이 아닌 우인단의 소행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진정한 라이덴 쇼군인 에이는 오히려 백성들을 위해 영원한 낙토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방법이 잘못되었을 뿐, 에이 역시 '인류의 인도'를 수행하고 있던 쪽이다. [9] 세계수에서 룩카데바타의 기록이 사라짐으로써 나히다가 초대 풀의 신인 것으로 변경. [10] 500년 전에도 군림했던 바르바토스와 모락스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켄리아가 그저 인류의 힘만으로 쌓아올려졌다고 공격해 멸망시켰다고 보긴 힘들다. 천리의 주관자가 억지로 시켰거나 아니면 켄리아를 멸망시켜야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켄리아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게 되는데 둘 모두 설득력이 강하다. 천리의 주관자는 일곱 신들 이상의 존재로 묘사되기에 이런 걸 강제하는 것도 이상하진 않고 켄리아 떡밥들은 켄리아가 그저 이상적인 국가가 아닌 마룡 두린 같은 괴물을 만들어낸 연금술과 유적 가디언이나 유적 헌터 같은 각종 전투기계 등으로 다른 국가를 위협하는 위험한 면모를 보였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3.6버전에 추가된 신지역에 나온 켄리아 유적, 페리 일족의 언급에 의하면 이 켄리아 대재앙을 켄리아 출신 인물도 같이 막았다는 묘사가 있다. 즉 켄리아의 멸망을 의도하고 일곱 신과 천리가 모인게 아니라 켄리아에서 일어난 어떠한 일로 인해 이들이 모였고 그 일의 여파로 켄리아가 멸망했다는 가능성이 생겼다. [11] 정황상 천리의 주관자가 켄리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함구하라고 입막음을 시킨듯. 종려(모락스) 본인도 여행자를 아끼는 만큼 알려주고는 싶지만 계약의 신으로서 절대로 계약을 어길 수는 없다고 한다. [12] 느비예트는 자신과 참주 사이에는 아직 해결하지 않은 원한이 있다며 고대 용의 대권을 빼앗아간 참주가 아직 살아있으며, 여전히 심판을 받을 대상이라는 듯이 말을 하였기 때문에 해당 참주가 천리인지 파네스인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이다. [13] 우레의 신 또는 우레 그 자체를 높여 부를 때 쓰는 일본 고어다. [14] 단, 라이덴 쇼군이 일심정토에 틀어박혀있다는 이야기에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걸 보면 나름 융통성도 있고, 꼭 심판이 싸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는 것이나, 여행자가 벤티를 그냥 술꾼(...)이라 칭하자 한번 보고 판단하겠다는 것을 보면 아무리 신들이라도 말이 통한다면 평화적으로 승부를 볼 생각 역시 있는 모양이다. 찬탈자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현 집정관들의 절대다수는 직접적으로 용들의 힘을 빼앗은 존재가 아닌 단순 계승자일 뿐이기에 개인적 복수의 대상은 아니란 사실을 느비예트도 알 것이고, 또한 어찌되었건 그는 용왕이긴 하지만 동시에 폰타인의 통치자이니 폰타인의 번영을 위한다면 일곱 신들과의 교류가 불가피하기도 하고. [15] 용왕들과 첫번째 신좌의 싸움만큼이나 파괴적인 대전쟁이었다고 하며, 연하궁이 해연으로 떨어진 게 이때다. [16] 두가지 가능성이 있는데 하나는 불의 신의 심장은 다른 신의 심장과 달리 뒤에 후광같은 장식이 붙어있을 정도로 화려하기에 일 가능성, 또 하나로 나이트의 경우는 모습이 말머리라 신의 심장 같은 중요한 물건을 표현하기엔 부적합해 다른 모습으로 대체했을 가능성 등이 있다. [17] 폰은 일곱 신의 '권속'들을 의미한다는 가설도 있다. 실제로 2022년 7월 공개된 우인단 PV '한겨울 밤의 광대극'에서 우인단 집행관 중 유일하게 사망한 시뇨라가 폰에 비유되었다. [18] 물론 이 경우와 상기한 '천리의 스파이' 가설이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식으로 숫자 문제가 해결될 경우 더더욱 수상해지는 집정관이 있는데, 바로 벤티. 상기했듯 벤티의 신의 심장은 하필이면 퀸인데, 퀸은 체스의 기물중 킹 다음의 가치를 가지며 룩과 비숍의 행마를 합친 룩과 비숍의 상위호환 격 기물인데 룩과 비숍 모양의 신의 심장을 가진 신이 작중 강하다고 계속 언급되는 종려와 라이덴 쇼군임을 생각하면 둘에 비해 약한 벤티가 퀸 모양인것은 의아한 부분이 있다. 또한 다른 신들 보다 가장 먼저 등장한 데다가 떡밥도 가장 많은 벤티가 하필이면 하나뿐인 퀸을 갖고있다는 것은 굉장히 수상쩍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19] 나히다가 도토레에게 "그 신의 심장이 파괴되면 '천리'의 이목을 끌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우인단이 벌인 짓들은 어떻게 수습하려나?'라고 말하는데, 이를 보면 신의 심장을 '파괴'하는 행위 자체부터가 500여 년 전부터 현 시점까지 오랜 세월 동안 침묵하고 있는 천리가 개입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인 듯 하다. [20] 물론 해당 나히다의 신의 심장 설명은 어디까지나 나히다가 알고 있는 선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굳이 이런 신의 심장을 집정관이 정신없이 모으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는 설명도 있으므로 분명히 신도 탐낼 만한 무언가가 있으며, 최초의 일곱 신이자 일곱 신의 최연장자이면서 계약의 신인 모락스는 신의 심장은 현존하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말했기 때문에 나히다가 모르는 비밀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나히다가 지혜의 신으로서 티바트의 모든 지식을 관장하고 있다곤 하나, 신의 심장은 천리에 의한 티바트 대륙의 지배의 상징이라는 언급처럼 셀레스티아의 물건인 만큼 나히다의 지식 범위를 벗어난 물건일 수 있기 때문. [21] 그리고 신의 심장의 정체가 강림자의 유골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나히다가 알고 있는 신의 심장에 대한 지식은 말 그대로 신의 심장의 편린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확정되었다. 강림자와 관련된 정보는 세계수도 기록하지 않고 있으니까. [22] 이건 종려가 ‘계약의 신’이기 때문에, 천리와의 계약의 증표 중 하나인 ‘신의 심장'의 그 상징성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으로 보이기도 한다. 반대로 벤티의 '자유', 라이덴 쇼군의 신념인 '영원'이나 나히다의 '지혜'는 그 의미가 신의 심장이 뜻하는 가치와 그렇게 관련이 없다는 것도 나머지 신들이 신의 심장을 순전히 원신 표 아크 리액터 이상의 가치를 두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23] 허공 자체가 룩카데바타의 유산이며 그것을 사용하는 데 풀의 신의 심장의 힘을 사용하기에 가능한 것이다. 즉 두 신의 심장의 힘을 이용한 것이나 마찬가지인 셈. [24] 여기서 다소 의문이 생기는데, 룩카데바타는 풀의 신의 심장 이외의 2번째 심장을 어디서, 어떻게 구하도록 의도했냐는 것이다. 작중에서는 마침 스카라무슈가 번개 신의 심장을 수메르로 가져왔기 때문에 조건이 맞춰졌지만, 월드 임무에서 룩카데바타와 폰타인의 전대 물의 신과의 관계가 강조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면 본래 의도한 바는 전우였던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의 후임인 푸리나의 도움으로 물의 신의 심장을 사용하는 계획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25] 다만 모든 역사와 사람들의 기억을 없애는 막대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지라 마비카는 그 방법을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았다. [26] 작품 외적으론 우인단과 여왕이 신의 심장을 모으는 이유가 미회수 복선이 되지 않으려면, 남은 불의 신의 심장도 결국 우인단 손에 넘어가게 될 것이란 추측이 많다. 그리고 또 다른 추측으로는 불의 신의 심장이 여행자의 손에 들어가서 얼음의 신을 만나기 위한 교섭 도구가 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27] 몇백 년간 신으로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백성들의 신앙심이 깊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직 힘이 온전히 남아있을 가능성도 있다. 거기다 뱃사람은 직업 특성상 바람의 신에게 기도한다는 설정 때문에, 지역신앙이 아니라 다국적 신앙이다. [28] 자신의 전리품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했다. 자신을 죽이려던 적을 제압하고 빼앗은 것이기 때문. [29] 여왕이 이 사실을 모르고 모으는 거라면, 신의 심장을 모두 모으려는 스네즈나야의 미래가 최종 목적의 성공 유무와 별개로 그리 밝지 않을 것이라는 떡밥이 될 수도 있다. 알고도 모으는 거라면 그 리스크를 감수하더라도 이뤄내고야 말겠다는 강력한 어필이 된다. [30] 그러나 작중에서 신의 심장이 완전히 고대 용의 대권과 동일시되는지는 나온 바가 없지만, 일단 신의 심장에 담겨있던 일곱 집정관들의 권능이 창세의 전쟁에서 고대 용의 대권을 찬탈한 천리가 더 이상 세계에 관여하지 못할 정도로 약화된 뒤 티바트를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제 3 강림자의 유골을 통해 신의 심장으로 가공해 만든 것임이 폰타인 마신임무에서 드러났다. 고대 용의 대권을 오래 전에 빼앗겼다는 사실을 알았던 느비예트도, 신의 심장이 만들어진 경위는 고대 용의 대권을 되찾고서야 알아차렸으며, 스커크는"고대 용의 힘"과 "제3강림자의 유골"로 신의 심장과 고대 용의 대권을 명백히 분리해서 말하는 것으로 보아, 무언가 다른 떡밥인듯 보인다. [31] 벤티, 나히다, 푸리나와 같이 옆 모습으로 나온다. 아이테르는 벤티, 푸리나와 같은 왼쪽, 루미네는 나히다와 같은 오른쪽. 다만, 방랑자는 라이덴 쇼군의 피조물이라서 정면으로 나온다. [32] 여행자가 바람의 신상과 교류하기 전에는 운명의 자리가 존재하지 않았다. 검은색 우주 배경화면 아래 붉은 글씨로 "아직 운명의 자리가 개방되지 않았습니다."라고 뜬다. [33] 이후 스토리에서 밝혀지기를 교체된 것은 맞으나 무력과 경험은 초대 집정관들과 동등하다. [34] 이후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교체된 바알은 바알세불이라 불리는 바알의 쌍둥이 자매였으며, 바알세불은 바알의 카게무샤로 활동한 것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두 명이 함께 신의 자리를 지켰던 셈이다. [35] 그리고 이 협곡은 현재까지도 번개 원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들어가는 순간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는다... [36] 이 환각은 실체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교하고 사실적이라고 묘사되었다. [37] 이때는 하보림이 자신의 힘만이 아니라 불의 신의 심장의 힘에 죽음의 집정관 로노바의 힘까지 빌렸음을 감안해야 한다. 애당초 신좌의 힘에 의해 잠재력을 강제로 전부 끌어낸 효과이며, 마비카 본인조차 상시 유지하면 몸이 버틸 수 없는 수준의 힘이라고 한다. 다만 육체적인 이유로 상시 유지하지 못한다는 이유를 댄 것으로 보아 이 힘을 단기간으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한 모양. [38] 다만 이는 모락스가 마신전쟁에서 리월의 다른 마신들을 학살할 정도로 원래부터 매우 강력한 마신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39] 다만 바르바토스도 데카라비안이 몰락한 시점인 전성기 시절에는 험난한 몬드의 지형을 단숨에 갈아엎고 설산 하나를 날려버렸으며 혹한의 기후도 지금의 몬드로 바꿀만큼 강했으나 자신도 데카라비안처럼 언젠가는 인간들에게 폭정을 일삼는게 아닌가 하는 두려움에 1000년 동안 종적을 감춘 것이 화근이 된 것이다. [40] 심지어 해당 지역의 절단면엔 현재 시점에도 번개원소가 방사능같은 위해성을 띈 채 넘쳐흐르고 있다. [41] 사실 스탠리는 그와 과거에 모험했던 인물이고, 마음속에 남아있던 미련의 이름이다. 본명은 한스 아치볼트. [42] 다만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술에 취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다만 술에 취해서 기억하지 못하기엔 자신들의 신을 만나고 그에게 구원받는다는 사실이 워낙에 큰 사안인지라... [43] 세 힘은 모두 각각의 신이 상징하는 가치를 형상화한 듯 발현되었는데, 자유를 상징하는 바르바토스의 바람은 과거의 미련에 묶여 있던 한스를 자유롭게 해줬으며 계약을 상징하는 모락스는 군주답게 자신의 수하를 지켜냈고, 영원을 쫓는 바알은 자신의 한순간을 영원히 박제한 세상을 만들어냈다. [44] 500살이 넘는 여우 신선인 야에 미코를 어릴 때부터 봐왔다고 하며, 대재앙을 통해 티바트 칠국을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은 켄리아의 대현자 라인도티르와 친구 사이이다. [45] 물론 그럼에도 야타용왕을 재봉인하거나, 심연의 공간에 갇힌 소를 손쉽게 구해내는 것을 보면 여전히 신급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46] 이전에는 신의 심장이 무력과 무관하다는 추측이 주류였으나, 나타에서 신의 심장에는 거대한 힘이 담겼다는 것이 확실해졌기 때문에 만전의 힘이 아니었던 것이 맞다. 물론, 에이는 이미 500년 전에 셀레스티아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렸고 신의 심장을 스스로 버렸기 때문에 당시 낼 수 있던 전력을 모두 사용했던 것이긴 하다. [47] 다만 이는 현재의 부에르가 어린 상태이기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 현 부에르인 나히다는 전 부에르였던 룩카데바타의 화신化神이자, 분신이며, 룩카데바타 본인과 같다. 그런데 룩카데바타는 본래 사막이었던 수메르에 우림을 만들고, 작중 시점 500년 전의 대재앙 당시 몰려오는 마물들로부터 세계수를 단신으로 지켜낼 정도의 강함을 지닌 존재이다. 때문에 나히다가 성장할 경우 룩카데바타와 동일한 수준이거나, 룩카데바타의 '너는 나보다도 훨씬 뛰어난 존재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보면 오히려 능가하는 힘을 가지게 될 지도 모른다. [48] 아를레키노가 푸리나를 기습한 이후 푸리나에게서는 신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독백했으며, 이후에도 푸리나가 지방 전설들에게 도전을 했으나 패배했다고 언급된다. 애당초 푸리나가 이겨볼래야 이길수가 없는 상대들이었다;; [49] 하지만 이런 만전을 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우인단 집행관 서열 1위인 카피타노를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강함을 보여주었다. 물론 카피타노도 상태가 상태였던지라 전성기의 실력을 낼 수 없었으며, 애당초 카피타노는 실시간으로 쇠약해지는 마비카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었기에 서로 같은 조건 하에서 승부를 내고자 100% 파워를 내지 않았다. [50] 결국 번개의 간접 상향은 기존의 증폭반응과는 다르게 타수가 중요한 방식으로 풀 반응을 설계하며 라이덴은 수혜를 덜 받고 다른 번개 캐릭터는 많이 받는 식으로 유도하여 해결했다. [51] 겉보기엔 귀엽게 생긴 아란나라들조차 강한 개체는 유적 가디언을 한 방에 쓰러뜨릴 정도의 아란라칼라리를 보유하고 있고, 어지간한 우인단 집행관들보다도 강한 여행자가 미처 막지 못한 마라나의 화신의 공격을 막아주는 배리어를 펼칠 정도이며, 풀의 신의 권능과 유사한, 꿈에 간섭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져 우인단 집행관 도토레조차 그 능력을 탐내고 있다. [52] 방랑자 역시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역시 신에 필적하는 힘을 가졌는데, 바람 원소 신의 눈을 받자마자 단신으로 마신을 쓰러트렸다. [53] 이 때문에 신의 권속이라는 것이 드발린, 야에 미코처럼 "각 지역별로 한 명만 존재한다"는 루머가 각 커뮤니티 별로 퍼졌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일곱 신보다 한참 격이 낮은 마신인 오로바스조차 전성기에는 수백수천의 권속을 거느리고 있었다고 나오며, 와타츠미에 자리를 잡은 뒤로도 와타츠미 어사와 산호왕충이라는 여러 권속들이 작중에 언급되기 때문에 신들이 권속을 한 체만 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 [54] 페이몬 역시 삼안오현 선인과 드발린을 동일시하며 "몬드에서도 몬드의 수호자와 백성들 사이의 다툼이 있었다"라고 말한다. [55] 야타용왕은 복룡목 아래에 반 영구적으로 봉인되었으며, 마르코시우스는 힘과 지성을 잃고 리월의 마신으로서의 격을 완전히 상실했고, 귀종은 아예 마신전쟁에서 사망했다. [56] 사사유리는 마신 전쟁 과정에서 오로바스의 부하인 아쿠오에게 사살당했으며, 미코시 치요 켄리아의 대재앙 시기 때 심연에 먹혀 미쳐버려서 라이덴 쇼군에게 토벌당한다. 호재궁은 재앙을 막다가 결국 재앙에 잠식되어 사망했다. [57] 다만 이들 종족은 기억을 힘으로 사용하고, 스스로 나무로 변해 숲에 힘을 기여하기에 많은 기억을 잃어버리거나 현재는 숲의 일부가 된 경우가 있다. [58] 다만 이건 모락스가 현재 '평범한 인간'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신으로서' 소와 대화할 때는 양쪽 다 말투가 평소와는 전혀 달랐다. [A] 이들은 모락스의 권속이라기보다는 동등한 동맹 관계에 가깝지만, 공식적으로 삼안오현 선인으로 분류되기도 하므로 기재한다. [A] [61] 향릉의 파트너이자, 남겨진 마르코시우스의 잔재. [62] 바알(라이덴 마코토), 바알세불(라이덴 에이) 모두 '바알'로 통칭되는 쌍둥이 마신이다. 표면적으로 둘은 동일 인물처럼 행세했으나 사실 바알세불은 바알의 그림자 무사 역할이었으므로 어찌보면 바알세불도 바알의 권속과 비슷한 관계긴 하다. 물론 다른 권속들처럼 상하관계라기보다는 둘은 동등한 위치의 '자매'에 가깝다. [63] 룩카데바타 쿠사나리 화신 [64] 단일 인물이 아닌 하나의 종족이다. [65] 숲과 바루나 신기가 숨겨진 미로를 지키는 권속이었다. 500년 전 대재앙 때 사망하고 비야가라에게 거두어진 뷔엘데센트가 대를 이을 뻔했지만 소년의 부탁으로 마물을 사냥하다 복수심에 미쳐 마모되어 마물이 되어버린 후 처단당했다. [66] 알록달록한 사탕과 장미의 찬송가에서 소루쉬가 대놓고 자신들이 작은 쿠사나리 화신의 권속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한다. [67] 아래의 물의 정령들은 전부 원래 에게리아의 권속들이었다. 심지어 포칼로스 본인도 에게리아의 권속이었지만, 에게리아 사후 물의 신 직위를 승계받은 것이다. [68] 마신임무 4장 이후 포칼로스가 사망함에 따라 물의 신좌가 파괴되었다. [69]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의 권속이었지만 포칼로스의 사상에 반대하여 관계를 끊고 벽수원으로 도주한 상태. 다른 물의 정령들 역시 비슷한 상태라고 언급된다. [70] 수메르에서의 신 승격 시도 이후 우인단에서 제명됨으로써 권속 직위가 해제되었다. 중간장 3막 완료 후에는 부에르의 조력자가 된다. [71] 푸리나 외에 들어갈만한 인물이라면 느비예트가 있지만 느비예트가 일곱 신에게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면 가망이 없는 추측이다. [72] 이 때문인지 3주년과 4주년 모두 집정관 포칼로스를 상징하는 프뉴마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73] 벤티 - 검은색 + 청록색 / 종려 - 갈색 + 주황색 / 라이덴 쇼군 - 보라색 + 연보라색 / 나히다 - 회색 + 연두색 / 푸리나 - 흰색 + 파란색 / 마비카 - 빨간색 + 주황색 [74] 푸리나는 신의 힘으로 원소를 다루는게 아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빛나는 효과는 없다. [75] 벤티의 경우 음유시인 소년의 모습을 빌리고 있기에 두 모습을 서로 비교하는 게 가능한데, 일곱 신 캐릭터에게서만 나타나는 투톤 컬러의 머리카락이나 청록색 동공 등의 특징들은 음유시인 소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음유시인 소년의 경우 머리카락 색은 흑색 단일이고 눈의 색도 청록색이 아닌 하늘색이었다. [76] 바르바토스와 모락스는 천이 긴 편이라 이를 로브나 망토처럼 몸에 두르고 있으나 바알, 부에르, 포칼로스는 천의 면적이 작아 베일처럼 얼굴을 가리는 선에서 끝난다. [77] 에이와 마코토는 연보라색의 기모노를 입은 모습만 나왔으며, 룩카데바타는 흰 색의 드레스를 입긴 했지만 후드가 달린 복장은 아니다. 나히다는 과거 현자들에게 발견된 그 당시부터 현재까지 복장이 동일한 것으로 나온다. 포칼로스는 대중들 앞에 신으로 취임할 당시부터 현재 푸리나의 복장 그대로였고, 포칼로스의 신격이 입은 복장 역시 흰 드레스 형태지만 후드는 아니다. [78] 3.4 해등절에서 종려의 새로운 복장과 후드 복장이 번갈아 나타났는데, 이를 보아 후드 복장은 전투 시 착용하고 일상적인 상황일 땐 각자 다른 옷을 입는듯. [79] 원신 카툰 프롤로그 바람의 노래 [80] 호법선인야차록 및 창룡점정 스토리 PV, 3.4 해등절에서도 피부가 노출된 손목에 특유의 문양이 묘사되었다. [81] 사막에 전해져오는 이야기 스토리 PV [82] 때문에 방랑자도 목 뒤에 번개 원소 마크인 미츠도모에 문양이 새겨져있다.. 다만 음각으로 새겨져 태극무늬만 있는 창조자와는 달리 양각으로 새겨져 인게임 번개원소 마크와 똑같이 쐐기무늬이며 둘을 합치면 완벽히 들어맞는다. [83] 이 둘은 신들을 대신해 나라의 정무를 거의 도맡아했단 공통점이 있으며 특히 느비예트는 포칼로스 사후 폰타인의 최고 통치자가 되었다. [84] 상술하였듯 다른 신들은 부에르에 관한 대사가 있다. [85] 벤티는 말할 것도 없고, 종려도 대사집에서 의외로 술을 찾으며 류운진군의 거처에서 홀로 술을 홀짝인다는 언급도 존재한다. [86] 에이는 전설퀘 1막만 봐도 알 수 있으며, 나히다는 대추야자 사탕을 좋아해 직접 만들기도 한다. 푸리나의 경우 무려 마신임무에서 물의 신님이 단 것을 좋아하는 정도로 보아 케이크를 뺏어먹는 것은 암살미수에 준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87] 사실 바위신인 종려의 원소폭발과 바위 원소 여행자의 원소 폭발은 공통점이 없지만, 의외로 야타용왕은 바닥에 진동하는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바람신인 벤티의 원소 폭발과 바람 원소 여행자의 원소 폭발은 적을 끌어모으는 데서 비슷한 것 같아도 벤티는 모으기만 할뿐이고 여행자는 드발린의 회오리 브레스처럼 적을 모으면서 날려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드발린과 더 가깝다. [88] 인게임에서 여행자가 물 원소로 공격할 때, 느비예트와 유사한 스킬을 쓰는 부분이 많다. 다만, 원소 스킬을 사용할 때 HP를 깎이며, 푸리나의 경우 필드에 소환한 힐러, 여행자의 경우는 물 원소 구슬을 먹으면 HP가 회복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용왕의 원소 힘과 일곱 신의 분신 양쪽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89] 벤티 1.0 출시 1.4 복각, 종려 1.1 출시 1.5 복각, 라이덴 쇼군 2.1 출시 2.5 복각, 나히다 3.2 출시 3.6 복각. [스포일러] 푸리나는 더 이상 집정관이 아니기 때문인지 첫 출시의 5버전 뒤인 4.7버전에서 복각했다. 그 대신 푸리나의 위치를 이어받게된 느비예트가 4.1 출시 이후 4버전 뒤인 4.5에 복각했다. [91] 복각 2달 만에 재복각을 한 요이미야나, 반대로 복각 후 무려 1년 7개월이 지나서야 재복각이 된 유라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92] 벤티는 2차 복각까지 걸린 시기는 약 1년, 종려가 2차 복각까지 걸린 시기는 약 9개월, 라이덴이 2차 복각까지 걸린 시기는 약 9개월이다. [93] 괜히 N주년 배너가 일곱 신의 단체사진인 것이 아니다. [94] 해등절 버전은 신캐를 제외하면 모두 리월 소속 캐릭터만 복각했다. [95] 기껏해봐야 '음률의 수호자'라는 수식어 정도가 전부다. '벤티'라는 이름은 표면적으로는 몬드의 일개 음유시인에 불과하며, 정체를 알고 있는 일부 사람들에게나 불리는 호칭이다.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로서의 이명은 아닌 것. [96] 공교롭게도 일본어에서도 쿠사가 풀을 의미한다. [97] 다만 포칼로스가 물의 신좌를 파괴해서 더 이상 신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남2 여4가 되었다. [98] 최초의 집정관인 바람, 바위의 신을 제외하면 한번 이상은 교체되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얼음의 경우 그 전대가 남신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불의 신의 경우 마비카는 여성이지만 초대 불의 신 스발란케는 남성이라고 밝혀졌다. 번개, 풀, 물의 경우는 전임과 현임이 다 여신이 집권해왔다는 것이 스토리에서 언급된다. [99] 형식적으로는 둘 다 라이덴 쇼군으로서 마코토가 집정관, 에이는 마코토의 권속이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통치는 마코토가, 전쟁 등 무력이 필요한 일은 에이가 맡아서 해왔다. 그래서 마코토가 살아있을 시기에도 일곱 신과 대등한 대우를 받았다. [100] 실제로 번개 신이 교체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신과 그 권속 등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며, 세간에는 이 사실이 알려져 있지 않다. [101] 전대 겸 초대 풀의 신인 룩카데바타가 세계수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존재를 완전히 소멸시켜서, 룩카데바타의 기록이 죄다 쿠사나리 화신의 기록으로 개변되었다. 이 사실을 아는 것은 여행자를 포함, 티바트 외부에서 온 4명의 강림자뿐이다. [102] 불 - 물 - 바람 - 번개 - 풀 - 얼음 - 바위 [103] 벤티(6월 16일) - 라이덴 쇼군(6월 26일) - 나히다(10월 27일) - 종려(12월 31일). 실장되지 않은 세 명의 신을 제외하고 보면 나열이 똑같다. [104] 다만 푸리나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기에 이 규칙과는 관계가 없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105] 둘 모두 바람과 자유의 신이며 무기 역시 활로 동일하다. [106] 프리티비 마타는 땅의 신이고 쿠베라는 재물의 신인데, 종려 역시 땅의 신이자 모라를 만들어낸 재물의 신이다. 또한 쿠베라는 휘하에 야차들을 거느린 것으로 묘사되는데 종려 역시 야차가 그의 부하들이다. [107] 양쪽 다 번개의 신이자 군신이며, 라이덴 쇼군은 인드라의 무기인 바쥬라를 사용한다. [108] 스스로를 달에 비유하는 대사를 했다. 또한 소마는 환각작용을 하는 식물의 음료인데 나히다는 환각능력이 있다. [109] 푸리나가 내거는 이념은 정의인데, 바루나가 마침 정의와 물의 신이다. [110] 마비카가 내거는 이념은 전쟁인데, 아그니 역시 불의 신이자 전쟁의 신으로서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111] 이쪽은 속성으로서의 연관점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영문판의 얼음 속성 돌파 보석의 이름이 시바에서 따왔으며, 해당 돌파 보석에서 얼음의 신이 나를 대신해 구세계를 불태우거라라고 명령하는데, 인도 신화의 파괴신인 시바는 역할이 다 한 세계를 불태워 파괴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드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112] 니르리티라는 추측도 있다. 다른 신들이 모두 로카팔라에서 따왔으니 얼음 여왕도 로카팔라라 가정하면 남은 로카팔라는 태양신 수리야와 죽음의 신 니르리티뿐인데 태양신 수리야는 빛 속성이니 소거법으로 니르리티만 남는다. 풀 원소가 생명을 상징하니 죽음을 상징하는 얼음 원소와 원소 반응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도 할 수 있다. 또한 얼음 속성 돌파 보석에서 얼음의 신은 슬픔을 언급하는데 니르리티는 슬픔의 신이기도 하다. [113] 다만 나히다의 스칸다 씨앗이 부착된 상태에서 번개를 묻혀도 벤티의 원소 폭발에 번개 확산이 안 터진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114] 애초에 집정관 4명 모두 기본적으로는 서포터 내지는 서브딜러로 설계되어 있으니 당연하다. [115] 마신 임무 4장 5막 이후 멜모니아궁을 떠나 개인 거주지를 마련했다. 따라서 해당 시점부터 무소속. [116] 현재까지 공개된 나타 캐릭터 중에서 아예 불 원소를 가진 캐릭터가 마비카 이외에는 없다. [117] 타르탈리아가 번개 사안을 쓰지만 신의 눈은 물 원소라 애매하다. [118] 자신도 데카라비안처럼 폭군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119] 종려 전설임무 1막 극초반부에서 다른 학자들과 암왕제군의 행적에 관한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다른 학자들은 제군이 최초로 만들어낸 모라의 행방을 가지고 온갖 추측을 일삼았으나, 반대로 종려는 제군으로서 쉽게 만들어낼 수 있는 모라인만큼 쉽게 써버려 세상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물론 종려가 암왕제군 본인이므로 추측인 척하는 사실일 가능성이 크다. [120] 이나즈마에서 유행하는 라이트 노벨 속의 설정을 이해하지 못하며, 에이가 정토로 들어가기 전엔 존재하지 않았을 사진기에 큰 혼란을 가지기도 한다. [121] 대표적으로 두냐르자드의 생존에 기뻐하는 여행자에게 " 이럴 땐 감정에 북받쳐 울음을 쏟아내는 거 아니냐"고 묻는 거나, "초조하면 화장실이라도 다녀오라"는 말 등. 후자의 경우는 사람들이 화장실에 갔다오면 개운해하는 모습 때문에 착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122] 미쳤다, 헛소리를 한다 같이 직설적이고 날선 말투도 종종 나와 어린아이 같은 나히다의 모습에서 그런 말을 듣고 충격받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상황을 보면 타당한 말이긴 했다. [123] 이게 어느 정도냐면 심판의 나라의 신임에도 폰타인 사람들에게 푸리나 님이 심판에 대해 뭘 알겠냐는 취급이나 받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신임무가 끝나고 신좌에서 내려 온 이후, 푸리나 본인이 이제 더 이상 신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폰타인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다. [124] 공식 만화와 인게임 대사에서 벤티는 불의 신을 '괴팍한 아줌마', '제멋대로 날뛰는 전투광'이라고 언급 하여 보통 성질은 아닐 것으로 여겨졌으나 그들은 모두 전대에 해당하는지 마비카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125] 모락스 본인의 무력 때문에 한마디 찍소리도 못하고 그저 긴 영수증만 바라보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경우도 많지만, 호두는 인간관계 독백에서부터 '그 아이는 상대 못해' 라고 한 데다 선율이 흐르는 밤에서 소에게 '후, 당주의 성격은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지' 라고 공언해버린 데다 종려의 법적인 고용주이기 때문에 종려를 통제하는 설정도 자주 나온다. [126] 자신에게 반기를 들고 수메르 백성들을 이용한 대규모 인체실험까지 진행한 대현자 일당들을 사형시키거나 감옥에 가두지 않고, 종신 추방형으로 끝냈을 정도였다.(물론, 대현자한테는 평생 갈망하던 지식을 영원히 못 얻게 되는 추방형이 사형보다 더 가혹한 최악의 형벌이기는 하다.) 그래서 법을 집행하는 사이노나 거칠게 살아온 데히야는 나히다는 다 좋은데 너무 인자해서 탈이라고 한탄했다. 자신의 자리를 빼앗으려 든 스카라무슈도 과거를 용서하고 돌봐주고 있다. [127] 클레, 치치, 시그윈 [128] 이 쪽은 정말 술 한잔 값 내기도 힘들 정도로 쪼들리는 묘사가 있다.(...) [129] 특히 신들 중 보물 상자 발견 시 대사가 유일하게 회의적이다. 종려와 나히다, 푸리나는 모두 귀한 발견이라며 예찬하고, 벤티는 특히 술을 잔뜩 마실 생각에 기뻐한다. "단지 찰나의 꿈일 뿐이다." 라는 대사처럼 이런 물질적 쾌락은 영원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모양. [130] 캐릭터 스토리에 따르면 쓰잘데기 없는 물건들을 잔뜩 충동구매했다가 도무지 쓸데가 없어서 극단에 연극용으로 다 기부하는 모습도 보인다. [131] 폰타인 마신 임무를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푸리나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할 일을 전부 마치고 너무 지쳐서 스스로 물의 신 직위에서 내려온것이다. 그 과정에서 심판대에 서긴했지만 재앙 이후 느비예트가 푸리나는 물의 신이 맞다고 인정하며 그녀가 물의 신으로 연기해온 죄를 없던것으로 해주었으며 오히려 전직 물의 신에 대한 예우로 빵빵한 재정 지원을 해준다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 물론 여간해서는 안해줄 가능성도 높다. 느비예트와 사적으로 친하긴하지만 공적인 형평성을 위해 오히려 거절할 수도 있고 애초에 클로린드가 더 큰 집을 구해주겠다는 말에 본인이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했기 때문에 푸리나 쪽에서도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132] 물론 불의 신의 직위는 여러 세대에 걸쳐서 선택받은 인간들이 세습하기 때문에 전대 불의 신이 후대를 위해 남겨놓은 재산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133] 리월 내 북극 은행의 안내원인 예카테리나의 언급으로 우인단 집행관인 타르탈리아가 이 북극 은행에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을 맡겨놓았는데 그 예금의 액수를 보면 뒤에 붙은 0의 수만 해도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많다고 한다. 심지어 타르탈리아는 집행관 중에서도 말단인 1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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