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신 | |
{{{#!wiki style="margin:0 -11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2px" |
[[바르바토스(원신)|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 [[모락스(원신)|
바위의 신 모락스]] [[바알(원신)|
번개의 신 바알]] [[부에르(원신)|
풀의 신 부에르]] [[포칼로스|
물의 신 포칼로스]] [[하보림(원신)|
불의 신 하보림]] [[여왕(원신)|
얼음의 신 여왕]] |
{{{#!wiki style="margin:0 -11px -5px" {{{#!folding [ 전대 일곱 신 ] {{{#!wiki style="margin:-6px -1px -12px" |
[[라이덴 마코토|
번개의 신 {{{#!wiki style="margin: -0px -10px; letter-spacing: -1px"]] [[룩카데바타|
풀의 신 룩카데바타]] [[에게리아(원신)|
물의 신 에게리아]] [[스발란케|
불의 신 스발란케]] [[코챠니나|
불의 신 코챠니나]] [[전대 불의 신|
불의 신 ???(이름 불명)]] |
}}}}}}}}} ||
코챠니나 Cochanina |
|
프로필 | |
<colbgcolor=#ff6c6c,#010101><colcolor=#ffffff,#dddddd> 마신명 | 불명 |
성별 | 여성 |
신의 심장 |
[[원신/시스템/원소#불| |
통치 지역 |
[[나타(원신)| |
이념 | 전쟁 |
종족 | |
이명 |
|
언어별 표기 |
Cochanina [ruby(柯夏尼娜, ruby=Kēxiànínà)] コシャニナ |
성우 |
|
[clearfix]
1. 개요
위대한 화산 대왕은 집이 깨끗해질 생각에 흐뭇해했다. 그는 화산에 짙은 연기를 분출하도록 명했고, 자신은 연기의 그림자 속에 숨어 「샘물 무리」로 향했다. 화산 대왕은 막아서는 사람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칠흑같이 어두운 것들을 전부 샘물에 부어버렸다. 이로 인해 부족 전체의 공기가 오염되어 둥둥 펭귄조차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날개를 퍼덕이며 날아가 버렸다.
이대로는 안 된다! 부족의 장로는 서둘러 당시의 불의 신 코챠니나를 찾아갔고, 그분에게 사정을 전했다.
코챠니나 님은 한숨을 내쉬셨다. 화산 대왕이 나타의 땅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코챠니나에게 화산 대왕은 너무나 귀찮은 존재였다. 그는 과거 몇 번이나 불의 신에게 패했지만, 언제나 운 좋게 도망쳐 화산의 어두운 바닥에 숨어 있다가 다시 나타났다. 그래서 코챠니나 님은 화산 대왕을 이곳에서 영원히 쫓아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유명한 우누·파차쿠티의 검을 챙기지 않고, 서핑보드 하나만을 챙겼다.
코챠니나 님이 화산 대왕 앞에 왔을 때, 그는 검은색으로 물들어 있는 온천에 느긋하게 누워 있었다. 그는 동그란 배를 흔들어 주변을 헤집으며 아주 편안해 보였다.
「아아, 위대한 화산 대왕이여, 이 비천한 인간들의 온천수가 어찌 당신의 그 귀한 보물을 씻어낼 수 있겠습니까? 오직 『샘물 무리』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보물과 위대한 영웅 우에누쿠가 남긴 무한히 무지갯빛을 내뿜는 『무지개 잔』만이 당신의 고귀함과 걸맞습니다」
「호오?」 화산 대왕은 갑자기 흥미를 느꼈다. 눈앞의 여인은 아주 작은 부족민일 뿐이었지만, 그녀의 제안과 겸손한 태도는 대왕의 흥미를 끌었다. 「그렇다면 얼른 본왕을 보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지 않고 뭐 하느냐?」
「아, 위대하신 화산 대왕이여, 당신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보물은 땅 위가 아닌 바다 깊은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아쉽게도 당신은 서핑을 할 줄 모르고, 우리는 하찮은 인간에 불과하여 당신의 장엄한 몸을 수용할 수 있는 배를 만들 수 없습니다…」
「흥! 날 얕보지 마라!」 화산 대왕이 씩씩대며 대답했다. 그는 언제나 이랬다. 조그만 부족 사람들이 할 수 없다고 말하면 언제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장서라! 파도 타는 것뿐인데, 이 대왕에게는 식은 죽 먹기지!」
그렇게 코챠니나 님은 화산 대왕을 데리고 심해로 향했다. 어리석은 화산 대왕이 부족의 서핑 챔피언을 당해낼 수 있을 리가 없었기에 그저 그녀의 서핑보드 뒤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고, 그녀가 일으킨 파도를 몇 모금이나 마셔 버렸다. 화산 대왕의 눈앞이 흐려지고 머리가 흔들리는 것을 본 코챠니나 님은 먼 곳에 복어 한 마리를 던지며 큰 소리로 외쳤다.
「저길 보세요. 보물이 바로 저기 있어요! 이건 보물을 여는 열쇠입니다!」
거센 파도로 화산 대왕은 그녀가 뭘 던지는지 볼 수 없었지만, 이 위대한 화산 대왕은 자신이 인간보다 열등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포효하며 그 「보물」을 향해 나아갔으나, 복어의 가시에 찔린 그는 서핑보드에서 떨어져 바닷속으로 빠져버렸다.
거대한 화산 대왕조차 드넓은 바다에 비하면 아주 작은 모래알에 불과하다. 바다에는 그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도사리고 있다. 어쨌든 화산 대왕은 한참을 바다에서 헤매이다 겨우 갈대 하나를 잡고 오랜 시간을 표류한 후에 해안가로 돌아올 수 있었다. 비록 코챠니나 님은 화산 대왕을 영원히 나타에서 쫓아내지는 못했지만, 그 뒤로 화산 대왕은 다시는 「샘물 무리」를 건드리지 못했다.
법구 서핑 타임
원신의 등장인물. 불의 나라
나타의 전대 집정관들 중 하나.이대로는 안 된다! 부족의 장로는 서둘러 당시의 불의 신 코챠니나를 찾아갔고, 그분에게 사정을 전했다.
코챠니나 님은 한숨을 내쉬셨다. 화산 대왕이 나타의 땅에서 소란을 피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코챠니나에게 화산 대왕은 너무나 귀찮은 존재였다. 그는 과거 몇 번이나 불의 신에게 패했지만, 언제나 운 좋게 도망쳐 화산의 어두운 바닥에 숨어 있다가 다시 나타났다. 그래서 코챠니나 님은 화산 대왕을 이곳에서 영원히 쫓아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유명한 우누·파차쿠티의 검을 챙기지 않고, 서핑보드 하나만을 챙겼다.
코챠니나 님이 화산 대왕 앞에 왔을 때, 그는 검은색으로 물들어 있는 온천에 느긋하게 누워 있었다. 그는 동그란 배를 흔들어 주변을 헤집으며 아주 편안해 보였다.
「아아, 위대한 화산 대왕이여, 이 비천한 인간들의 온천수가 어찌 당신의 그 귀한 보물을 씻어낼 수 있겠습니까? 오직 『샘물 무리』에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보물과 위대한 영웅 우에누쿠가 남긴 무한히 무지갯빛을 내뿜는 『무지개 잔』만이 당신의 고귀함과 걸맞습니다」
「호오?」 화산 대왕은 갑자기 흥미를 느꼈다. 눈앞의 여인은 아주 작은 부족민일 뿐이었지만, 그녀의 제안과 겸손한 태도는 대왕의 흥미를 끌었다. 「그렇다면 얼른 본왕을 보물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지 않고 뭐 하느냐?」
「아, 위대하신 화산 대왕이여, 당신이 알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보물은 땅 위가 아닌 바다 깊은 곳에 숨겨져 있습니다. 아쉽게도 당신은 서핑을 할 줄 모르고, 우리는 하찮은 인간에 불과하여 당신의 장엄한 몸을 수용할 수 있는 배를 만들 수 없습니다…」
「흥! 날 얕보지 마라!」 화산 대왕이 씩씩대며 대답했다. 그는 언제나 이랬다. 조그만 부족 사람들이 할 수 없다고 말하면 언제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장서라! 파도 타는 것뿐인데, 이 대왕에게는 식은 죽 먹기지!」
그렇게 코챠니나 님은 화산 대왕을 데리고 심해로 향했다. 어리석은 화산 대왕이 부족의 서핑 챔피언을 당해낼 수 있을 리가 없었기에 그저 그녀의 서핑보드 뒤를 따라갈 수밖에 없었고, 그녀가 일으킨 파도를 몇 모금이나 마셔 버렸다. 화산 대왕의 눈앞이 흐려지고 머리가 흔들리는 것을 본 코챠니나 님은 먼 곳에 복어 한 마리를 던지며 큰 소리로 외쳤다.
「저길 보세요. 보물이 바로 저기 있어요! 이건 보물을 여는 열쇠입니다!」
거센 파도로 화산 대왕은 그녀가 뭘 던지는지 볼 수 없었지만, 이 위대한 화산 대왕은 자신이 인간보다 열등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기 때문에 포효하며 그 「보물」을 향해 나아갔으나, 복어의 가시에 찔린 그는 서핑보드에서 떨어져 바닷속으로 빠져버렸다.
거대한 화산 대왕조차 드넓은 바다에 비하면 아주 작은 모래알에 불과하다. 바다에는 그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도사리고 있다. 어쨌든 화산 대왕은 한참을 바다에서 헤매이다 겨우 갈대 하나를 잡고 오랜 시간을 표류한 후에 해안가로 돌아올 수 있었다. 비록 코챠니나 님은 화산 대왕을 영원히 나타에서 쫓아내지는 못했지만, 그 뒤로 화산 대왕은 다시는 「샘물 무리」를 건드리지 못했다.
법구 서핑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