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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아즈텍족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인구가 밀집하여 부유한 농경 사회를 이루고 있던 멕시코의 중앙 계곡은 1100년 이후 정치적으로 혼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점차 강력한 권한을 가지게 된 부족이 바로 아즈텍족이었습니다. 아즈텍족은 북부 고원 지대에 살던 부족으로 이 계곡에 이주하여 텍스코코호 주변의 작은 도시를 지배했습니다. 아즈텍 제국은 전쟁에서 용맹을 떨친 전사에게 높은 신분을 보장해 주었는데 이로 인해 보다 강력한 전투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15세기 말까지 아즈텍족은 경쟁 부족을 모두 점령하여 전제 군주 국가로서 중앙 멕시코를 지배했습니다.아즈텍 문화는 이전에 도래한 여러 부족의 문명을 받아들인 절충식 문화였습니다. 아즈텍족은 많은 인구를 부양할 수 있는 발달된 농업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건축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금속 작업에는 능숙했지만 철재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으며 짐을 끌 동물이 부족하여 수레 바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아즈텍 문화 중 눈에 띄는 한 가지 특성은 제물을 바치는 것에 대한 맹신이었습니다. 아즈텍 신화에는 매일 해가 뜰 때 바치는 인간의 피가 태양신에게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힘을 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을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일이 성행했으며 하루에 수천 명을 제물로 바치는 일도 허다했습니다. 종종 희생자의 목을 베거나 가죽을 벗겼고 살아 있는 제물의 심장을 도려내기도 했습니다. 제물 의식은 태양에 가깝도록 높은 피라미드의 꼭대기에서 이루어 졌으며 제물의 피가 제단의 계단 아래로 흘러내렸습니다. 아즈텍 경제는 옥수수 생산에 기반을 두고 있었는데 정기적으로 제물을 바쳐야만 풍작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즈텍족은 위성 도시의 지배를 허술하게 했는데 이는 느슨한 지배 체계로 일어나는 잦은 폭동에서 제물로 쓸 새로운 희생자를 얻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평화 시에는 용기와 전투술의 기치를 내세운 "명예 전투"를 개최하여 제물을 얻어냈습니다. 아즈텍족은 나무 곤봉을 사용하여, 상대를 죽이지 않고 불구로 만들거나 기절시켰습니다. 상대를 죽여야 할 경우에는 곤봉에 흑요석 날을 박아서 싸웠습니다.
훌륭한 농업 기술과 예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아즈텍 문명은 그들의 발달된 기술이나 종교 사상 또는 정치 이념을 남기지 못한 채 16세기 초 등장한 스페인인의 손에 멸망하였습니다. 유럽 거래상들에게 전염된 질병으로 이미 황폐화되어가고 있던 아즈텍족은 금속 무기와 소형 화기로 무장하고 나타난 소규모의 스페인군에게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또한 아즈텍족의 잔혹함에 분개하던 멕시코 내의 다른 부족들이 스페인군에 합류하여 이들의 멸망을 가속화시켰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보병 및 수도사 문명 |
문명 특성 | 주민의 자원 운반량 +3 |
군사 유닛 생산 속도 +15%[1] | |
수도원 기술 1개 당 수도사 체력 +5 | |
시작할 때 +50 | |
팀 보너스 | 유물의 생산량 +33% |
불가사의 | 테노치티틀란의 거대 피라미드 |
인게임 언어 | 나와틀어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아즈텍 테마 |
초반 경제력 + 궁사 양성시간 단축 효과로 초반 궁사러시가 용이해지기에 성주시대까지 경제력 좋은 궁사문명처럼 운용할 수가 있다.[2] 그러다 성주시대부터 상대의 공성무기를 잡아줄 독수리 전사를 합류시키다가 기사를 막아줄 수도사 또는 건물을 부술 공성무기를 더하는게 아즈텍의 정석 빌드.
아즈텍의 독수리 전사와 함께 상징적인 풀업 수도사는 HP가 100이나 되어 가장 강력한 내구력을 자랑하며 이로인해 1대1에서는 후사르의 칼질도 버티고 전향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너무 높은 금값때문에 실전에서 잘 찍지 않는 이단, 신앙을 빼고 보아도 90이나 되며, 중요 업그레이드인 구원, 목판 인쇄, 신성만 찍어줘도 60이라 독수리 전사를 보조해주기 좋다.
성주시대 특수기술 투창기는 마자르의 합성궁처럼 척후병의 공격력/사거리를 +1씩 늘려주어 일반 궁사와 기마궁사보다 월등한 사거리를 지니게 해주어 척후병이 받는 보너스 중에서도 최상급 보너스로 여겨진다. 다만 막방업이 지원되지 않아 화살을 맞기 시작하면 내구력은 좋지 않기에 조작에 더 신경써줄 필요가 있다.
왕정시대 초반에 성에서 연구 가능한 특수기술 명예전쟁을 통해 독수리 전사를 포함한 보병의 공격력을 4 증가시켜 유닛간의 싸움도, 건물을 철거하는 능력도 대폭 늘려 아주 공격적인 특징도 가지고있다.
그러나 봉건-성주시대의 깡패같은 모습과 달리 게임 시간이 길어질 수록 후반을 도모할 요소가 부족해 아즈텍은 힘이 빠지게된다.
생산속도 증가 효과가 초반에 한두기 더 뽑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꽤나 유용하지만, 게임 시간이 길어져 자원이 널널해질수록 성에서 징병을 찍거나 양성소를 늘리면서 퇴색되어버린다. 앞서말한 궁사 빌드의 경우에도 다른 남미문명(마야,잉카)와 달리 궁사테크가 풀업이 아니어서 후반까지 써먹기 좋지않다.
같은 독수리 전사를 가진 남미문명과 비교될 수 밖에 없기 마련인데, 아즈텍을 포함한 다른 남미문명 모두 독수리 전사를 강화할 특수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마야의 체력 +40, 잉카의 근방+1/원방+2 의 탱킹능력 증가와 달리 전방 딜탱겸 기동타격대로 운용되는 독수리 전사는 결국엔 근접 딜러다보니 적에게 붙기전에 원거리 포화를 맞아 죽어버리면 아무 의미가 없어 강력한 공격력을 가졌음에도 왕정시대 후반 잠재력이 그리 좋지 않다.
척후병이 지닌 보너스가 좋긴 하지만 척후병 하나만 보고 아즈텍의 후반이 좋다고 하기에 부족하다. 주력으로 쓰이는 독수리 전사가 후반에 금이 부족해지면서 빠지게되는 때부터 전력의 반 이상이 사라지는 수준이다보니 왕정후반갈수록 불리해져 초반에 최대한 흔들어놓거나 아얘 게임을 끝낼 생각으로 임해야한다.
팀 보너스는 분당30의 금을 생산하는 유물을 분당40으로 늘려주어 주로 기용되는 독수리 전사와 수도사에 필요한 금을 보태주어 특히 금이 부족한 아즈텍에게 유용한 효과를 가졌다. 효과 자체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지만 아즈텍 자체가 앞서 언급한듯 유물의 덕을 볼만큼 장기전을 도모하기 좋은 문명이 아니다보니 딱 아즈텍의 유통기한을 늘려주는 정도라 보면된다.
아즈텍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독수리 전사가 판을 치는 성주시대까지 얌전히 보내주어서는 안된다. 봉건시대부터 빡세게 궁사나 기병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방해하고, 성주의 독수리 전사가 활개치지 못하게 다른 남미 문명을 상대하는 것 이상으로, 고트의 허스칼을 틀어 막듯이 기지를 집과 나무벽, 군사건물 등으로 심시티를 단단히 해두자.
기지를 잘 막아두고 검병 등의 유닛으로 독수리 전사의 깽판을 막아내면 왕정가서 힘빠지는 아즈텍을 상대로 총통병이 있는 문명은 독수리 전사를 비교적 쉽게 막아낼 수 있다. 아즈텍의 입장에서도 총통병이 나온 시점까지 가더라도 최대한 전면전을 이리저리 피하며 고립된 유닛을 잡아먹고, 상대의 자원줄을 흔들어놓아야한다.
이런 식으로 철저하게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문명이라 수비쪽으로는 그냥 답이 없게 설정되어 있다. 건물 HP 관련 업그레이드가 모두 지원되지 않으며 성채 업그레이드도 안 된다.
해상전도 육상전과 별반 다를 게 없는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말리와 더불어 모든 문명 중 단 둘인 갤리온선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문명이기 때문이다. 군사 유닛 생산 시간 감소가 배에도 적용되고 선박 건조비 절감도 지원하므로 단순하게 생산 속도만 놓고 보면 모든 문명 중에서 가장 빠르긴 하지만 다른 남미문명이 그렇듯 대포 갤리온선도 못 뽑고 그 외에 별다른 이점도 없어서 해전에서 굳이 아즈텍을 선택할 메리트가 적다.
2020년 12월 여러 차례 너프를 받아 현재 아즈텍은 통계상 더 이상 최상위 문명에 있지는 않다.
2023년 4월 독수리 전사의 식량 비용이 20에서 25로 증가하는 너프를 받은 뒤로 다른 남미문명보다도 크게 타격을 받았다.
로마의 귀환, 마운틴 로열스DLC 출시후 독수리 전사에게 추가피해를 주는 시민군 계열 유닛을 주 축으로하는 문명이 많아지며, 보병유닛들의 대대적인 상향으로인해 독수리전사에 크게 의존하는 아즈텍은 과거의 악명은 퇴색되고 전구간 하위권에 처박혀있는 신세다. 하지만 대회에서는 계속 사랑받는 중이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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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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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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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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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전향해야 생산할 수 있는 유닛.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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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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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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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철석궁병 : 손가락 보호대, 막방업이 지원되지 않는다. 생산시간이 +15% 빨라서 봉건시대에 상대보다 많은 궁사를 모아 우위를 점하기에 유리하며, 성주초반에 독수리 전사와 함께 주력 유닛으로 쓰인다. 손가락 보호대가 없기에 성주 중후반부터는 성능이 좋지않고, 막방업도 없어 내구력도 불안한 만큼 왕정시대부터는 척후병이 주로 쓰인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막방업이 없지만 성주시대 특수기술 투창기[3] 효과를 받아 사실상 공업이 하나 더 있는 셈이라 상당히 좋다. 풀업기준 막방업이 없어 철석궁병에게 두배의 피해를 입어 조심히 다루어야 하지만, 사거리가 9로 매우 길고 기본 공격력도 8로 늘어난다보니 궁사는 물론이고 사거리가 짧은 편인 기마궁사를 상대로도 위력적이다. 아즈텍의 유일하게 성능 좋은 무금유닛인만큼 왕정시대 궁사 카운터 및 주력 원거리 무금 유닛으로 쓰인다.[4]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보급과 갬비슨 포함 풀업이며, 시작시 금 +50으로 베틀업을 해도 100금이 남아 금을 캐지 않고도 3시민군 + 무장병사업이 가능해 MAA 러시에 부담이 적으며, 군사유닛 생산시간 단축 효과도 소소하게 타이밍을 앞당겨준다. 왕정시대 특수기술 명예 전쟁[5] 업그레이드시 공격력이 최대 21에 달해 아즈텍 챔피언은 맞검병전에서 일본과 튜턴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만큼 강력하다.[6] 성주시대에 보병 억제용으로는 소수의 재규어 전사를 쓰는 편이 나으나, 극후반에는 재규어 전사의 범용성 문제로 보병 카운터로 챔피언이 주로 쓰이며, 금이 떨어지면 사거리 긴 척후병과 함께 챔피언이 주로 활용된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외엔 풀업이다. 왕정시대에 명예 전쟁을 통해 공격력 +4를 얻을 수 있으나 미늘창병이 지원되지 않아 후반에 활용하긴 어렵다. 성주시대까지는 생산력이 좋아 독수리 전사에게 위협적인 기사를 상대하기 위해 장창병을 섞을 수 있으나, 아즈텍의 강력한 수도사가 기사를 상대해줄 창병의 자리를 대신해 성주시대에 독수리 전사를 잔뜩 뽑고 수도사로 보조하는 조합이 주로 쓰이다보니 창병은 잘 쓰이지 않는다.
- 독수리 정찰병 - 독수리 전사 - 정예 독수리 전사 : 아즈텍의 핵심 유닛. 군사유닛 생산속도 +15% 증가, 주민의 자원 수용량 +3 보너스로 인한 좋은 초반 경제력을 바탕으로 아즈텍은 마야, 잉카 이상으로 초반 독수리 전사 운용에 최적화되어있다. 빠른 속도로 쌓이는 독수리 전사로 성주시대에 상대 경제 기반을 흔들어 놓는 것이 아즈텍의 메인 전략이다. 마야나 잉카보다도 독수리 전사 러시가 위협적이다보니 상대는 독수리 전사가 활개치지 못하게 심시티를 강요받게된다.[7]
- 솔로틀 전사: 수도사가 적 기병 양성소를 전향하면 해당 기병 양성소에서 생산할 수 있다. 성능과 비용은 기사와 동일하며,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남미 문명 특성상 기병관련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아 솔로틀 전사의 성능은 혈통, 사육술, 기병 방업이 없는 기사와 같아 기사와 비교하면 게임이 길어질수록 성능은 매우 좋지않다.
일반적으로 적 건물이 전향당할 일이 흔치 않고, 성주시대 초반에 전향될 일은 더욱 적기에 좀처럼 등장하지 않으나, 성주시대 초반에 기사의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한두기 뽑아 쓸 수는 있긴하나, 대부분의 상황에는 메가 랜덤에서 기병 양성소가 뜨면 써볼까 싶은 예능용 유닛 취급된다.
수도사를 비교적 자주 쓰는 아즈텍이기에 마야,잉카에 비해 등장할 상황이 그나마 있는 편이다.
5.1.3.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 : 풀업이다. 성주시대 독수리 전사 러시 중 상대가 기지를 튼튼하게 막아두었다면 망고넬과 함께 투입하게된다. 후반에도 트레뷰셋에 비해 금값이 덜 들고, 금값이 많이드는 독수리 전사를 태워다 함께쓰기 좋아 아즈텍의 주력 공성무기로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아너저 : 풀업이다. 성주초반에 독수리 전사 + 수도사 + 망고넬 조합으로 강하게 압박하기위해 주로 쓰인다. 왕정시대에는 아즈텍은 독수리 전사에 쓸 금도 빠듯하고, 아너저를 보조할 미늘창병과 사석포가 없는만큼 자주 쓰이는 편은 아니나, 왕정시대에 막방업과 손가락 보호대가 없는 궁사를 대신해 독수리 전사에게 위협적인 보병 무리를 처리해줄 수 있는 원거리 딜러인만큼 금을 다수 확보했다면 풀업은 아니어도 아너저까지는 써볼만하다.
- 스콜피온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지만 중스콜이 없다. 성주시대에도 건물을 부수기 좋은 공성추나 망고넬이 독수리 전사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며, 주로 쓰이는 독수리 전사의 원거리 대응력이 좋은 편인만큼 스콜피온이 활용될 상황이 별로 없다.
5.1.4.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팔 보호구, 선박 속도 향상, 선박 건조비 절감이 모두 지원되지만 정작 말리와 더불어 유이하게 갤리온선 승급이 불가능하다. 상술했듯 함선이 나오는 속도는 문명 특성과 합쳐져 굉장히 빠르지만 전투 갤리선이 잔뜩 나와봤자 후반 전투력은 형편없다. 이 때문에 아즈텍은 불가피하게 해전을 하게 된다면 화공선을 게임 내내 주력으로 사용한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초반부터 후반까지 아즈텍의 해전의 모든 것을 책임지게 된다. 초반에는 페르시아랑 생산 속도가 비슷하고, 모든 연구 완료 시 생산 속도가 전 문명 중 가장 빠르기 때문에 물량으로 갤리선들을 찍어누를 수는 있다. 물론 모든 아메리카 문명이 그렇지만 대포 갤리온선이 없으므로 굳이 화공선 하나만 보고 해상 맵에서 아즈텍을 하는 것은 별로 추천되지 않는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화공선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기 위해 소수 운용한다.
5.1.5. 성 및 수도원
- 트레뷰셋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된다. 재규어 전사가 매우 한정적인 활용도를 지닌 유닛이다보니 성에서 트레뷰셋을 뽑을 여유는 많다. 주로 독수리 전사에게 드는 금값도 빠듯해 금값이 덜 드는 공성추를 쓰는 것을 선호하다보니 공성추로 뚫기 힘든 적진을 상대로 성을 부수기위해 쓰인다.
- 수도사 : 독수리 전사와 함께 아즈텍의 핵심 유닛. 수도원 기술 풀업이며, 추가 체력 보너스로 성주시대에 신성만 찍어도 체력이 50, 기술 두개씩 찍을때마다 기사 한방을 버텨낼 수 있어 전향 성공률이 크게 오르며, 후반 수도사 운영에 필수적인 기술[8] 업그레이드시 체력이 75에 달하며, 이론상 최대 100에 달할 수 있다.[9] 기술을 찍을수록 내구력이 매우 튼튼해져 중기병으로는 감당이 안되고, 아너저 혹은 공성 아너저의 돌 무더기를 받고도 버텨낼만큼 튼튼하기에 구원업의 활용도도 더욱 높다. 주로 성주시대 초반 독수리 전사에게 강한 기사를 상대하기위해 함께 쓰이며, 궁사나 경기병 테크가 별로인 적을 상대로 아얘 성주시대 수도사 올인이라는 깜짝 빌드가 쓰이기도 한다.
5.2. 특수 유닛 - 재규어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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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전사 Jaguar Warrior |
정예 재규어 전사 Elite Jaguar Warrior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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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보병과 같은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왕정시대 특수기술로 모든 보병의 공격력을 +4 올릴 수 있으며 이는 재규어 전사에게도 적용된다. 아즈텍은 모든 보병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성에서 생산되는 아즈텍의 보병 특수유닛으로, 보병에게 높은 추가 피해를 입힌다.
기본적으로 보급업된 검병보다 15식량 10금 비싸지만, 동시대의 장검병-양손검병보다 스펙이 약간 높고, 원방이 2로 성주시대 풀업 독수리 전사보다 1 낮은 정도다. 이동속도는 1.0으로 창병과 동일해 특수보병 중에선 느린편이나, 대보병 추가피해가 엄청나게 높아 보병 상대로 성주시대에 최대 22, 왕정시대에 명예전쟁 포함 풀업시 31이라는 엄청난 피해를 입힌다. 재규어 전사는 이론상 튜턴족 기사, 우츠강 연검병, 백부장 + 군단병과 함께 보병 최강 유닛으로 통한다.
재규어 전사를 활용한다면 주로 성주시대부터 활개치는 보병인 독수리 전사, 허스칼, 사전트 또는 로마, 아르메니아, 말리, 일본같은 문명의 장검병(아르메니아는 양손검병)을 저지하기위해 꺼내는 경우로, 성주시대부터 노업상태로도 20의 살벌한 피해를 입히기에 보병 상대로 교환비가 매우 좋은 편이다. 성주시대에 강력한 보병 유닛을 상대로 독수리 전사의 앞에 세우거나, 석궁병을 엄호하는 식으로 몇기 섞을 수 있다.
그러나 순전히 보병만을 때려잡는 보병이라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성주시대가 지나고 나면 후반까지 써먹기는 여러모로 애매하다. 상대가 보병 외의 플랜도 가지고있는 문명이어서 기병이나 공성무기로 틀어버리면 그대로 재규어 전사의 추가피해를 활용하지 못하고 조금 비싼 검병으로 전락해버리며, 이동속도도 느려서 수비 후 남은 재규어 전사를 공세로 전환하기에도 유연성이 떨어진다.[11]
주력으로 쓰기는 어려워 소모성 보조 보병으로 써야하는데, 보조유닛 주제에 금 비용이 부담되기도 하고, 범용성 문제가 많아 굳이 쓴다면 딱 성주시대에 독수리 전사나 석궁병의 보조로 조금만 섞거나, 생산속도가 10.4초로 상당히 빠른만큼 기지에 침투한 보병을 급하게 처리하는 용도로 소수만 쓰고 마는 것이 이상적이다. 정예업으로 받는 스펙도 체력 +10, 공격력 +2, 보병추뎀 +1, 근방 +1 정도로 매우 낮은편인 만큼 후반에 상대가 보병만 보내는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동일한 공격력 보너스를 받아 공격력이 21은 되고 기병에게도 유의미한 피해를 주며 무금전에 대비할 수도 있는 챔피언을 쓰는 편이 낫다. 재규어 전사 분석 영상
아즈텍의 핵심은 초반 경제력과 빠른 양성 속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궁사나 독수리 전사로 우위를 가지는 것이다 보니 재규어 전사를 생산하는 것 자체를 가능한 자제해야한다. 마야, 잉카와 달리 아즈텍은 궁사 막방업과 손가락 보호대가 없는 만큼 후반 궁사 성능도 좋지 않다보니 보병문명에 대응하기 위해 철석궁병 + 재규어 전사 조합을 쓰는 것을 고려할 수 있긴하나, 어디까지나 차선책일뿐 별로인건 어쩔 수 없다. 독수리 전사는 검병을 피해다니며 최대한 자원줄에 타격을 주고, 석궁병, 망고넬, 공성추, 수도사로 성주시대에 승부를 보는 것이 최선이다. 실제로 아즈텍은 보병 유닛을 억제하기에 최적화된 재규어 전사를 보유했음에도 로마, 아르메니아, 일본, 말리같은 보병문명 상대로 승률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마야, 잉카도 독수리 전사의 역할이 중요한건 마찬가지기에 보병문명 상대로 승률이 낮은 편이지만 이들이 값싼 궁사나 투석병을 지닌 것과 달리 아즈텍은 독수리 전사에 크게 의존해야한다보니 더욱 편차가 크다.
여담으로 무기가 검이 아닌 흑요석 몽둥이다 보니 몽둥이로 후려치는 소리와 날카로운 것이 적에게 박히는 소리가 결합돼서 나온다. 이는 같은 모델링을 공유하는 솔로틀 전사도 동일한 효과음이 출력된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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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
↓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파일:aoe2_heavyplow.png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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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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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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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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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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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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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투창기 (Atlatl) |
척후병 공격력 및 사정 거리 +1 | 400 350 |
명예 전쟁 (Garland War)[12] |
보병 공격력 +4 | 450 750 |
6. 조합
- 독수리 전사 + 수도사 + 특급 공성추
- 철석궁병 + 재규어 전사 or 챔피언 + 특급 공성추
- 수도사 러시
7.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정복자 | 출시 직후 | 재규어 전사 원거리 방어력 0, 정예 재규어 전사의 대보병 공격력 +10. |
파괴선 생산 불가. | ||
1.0c | 베틀 연구 무료. | |
포가튼 | 출시 직후 | 특수 기술 추가 : 투창기 |
베틀 연구 삭제. 시작 시 +50으로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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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전사의 원거리 방어력 1 추가. 정예 재규어 전사의 대보병 공격력 +11로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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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왕국 | 4.8 | 파괴 뗏목과 파괴선 생산 가능. |
결정판 | 37650 | 군사 유닛 생산 시간 감소 조정.(-15% → -10%) |
42848 | 재규어 전사의 생산 시간 감소(20초 → 12초) | |
주민의 추가 자원 운반량 +5에서 +3으로 감소 | ||
제국 전쟁 모드에서 추가 금이 지급되지 않음 |
8. 여담
- 과거 2000년대 초중반 AOE2 국내 커뮤니티가 살아있을 당시, 아카드 커뮤니티 등 일부 커뮤니티에선 성주시대 이전 러쉬를 아예 금지하는 이상한 룰이 있었다. 이 때문에 기병도 없고 갤리온선 같이 대부분의 문명들이 다하는 연구들도 빠져있는 아즈텍을 최약체 문명으로 평가 절하하는 분위기가 일부 있었으며, 과거 나무위키 AOE2 문서들에도 그런 흔적들이 남아있었다.[13]
- 아르메니아인이 DLC를 통해 등장하게 되면서 영문판 기준으로 그 동안 정복자 확장팩 이후 23년 동안 알파벳상 맨 위에 있었던 아즈텍은 첫 번째 문명 소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1]
수도사 제외.
[2]
다만 왕정시대까지 굴리기엔 궁사 막방업이 없어 메리트가 떨어진다.
[3]
공격력/사거리가 +1 씩 증가
[4]
베트남과 동맹일 경우 제국 척후병 승급까지 더해주면 공격력이 9에 달해 철석궁병과 1밖에 차이가 나지 않게된다.
[5]
보병 공격력 +4
[6]
광역피해를 주는 슬라브, 체력이 매우 높은 아르메니아 상대로는 밀리는 편이며, 방어력을 무시하는 드라비다와 비등하다.
[7]
다만 왕정시대 후반부터는 마야, 잉카에 비해 약세를 보이는데, 아즈텍이 가진 주민 운반량 증가 효과는 서로 수레업이 되면서, 군사 양성 시간 단축은 양성소가 많아지면서 퇴색되며, 풀업 시 공격력이 17이 되는건 좋지만 근접 유닛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화력보다는 안정성임을 생각할 때 마야의 체력 증가, 잉카의 방어력 증가에 비해 별로 좋지않기 때문.
[8]
구원, 목판인쇄, 신성, 계몽, 신권, 신앙심
[9]
최대 체력을 찍으려면 비용이 매우 비싼 이단과 신앙도 찍어야한다.
[10]
문명 보너스 미적용시 12초
[11]
보병 의존도가 아무리 높은 문명이라해도 각자 보병에 대처하는 우회로는 한두가지씩 가지고있다. 예시로 고트는 총통병이 지원되고, 로마는 백부장과 스콜피온을 추가하면 그만이며 말리는 기병과 그베토로 넘어가면 된다. 기병이나 궁사에 비해 보병은 받아치기가 쉬운 편이기 때문.
[12]
Garland는 화환을 의미하는 영단어이다.
[13]
이는 당시 국내에서는 래더보다는 전멸전 같은 부유한 운영을 하는 게임이 주류였고, 유저들 또한 초등학생 내지 청소년들이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경제력이 좋은 문명 보다는 테크트리가 좋은 문명이 강한 문명이라는 인식이 많았었다. 대표적으로 그 당시 테크트리가 가장 많았던 비잔티움과 스페인은 강한 문명으로 인식되었고, 잠재적인 결함이 많은 튀르크조차도 나름 강한 문명으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즈텍은 출시 당시 부터 훈족 못지않은 사기 문명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