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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캠페인
1. 개요
14세기, 온갖 사람들이 몽골 제국의 쇠락한 잔해에 달려드는 동안, 티무르는 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기회로 여겼습니다. 트란스옥시아나의 바위투성이 대초원에서 자라난 이 영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전술가는 분열된 제국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비록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절반을 강제로 학살하게 된다고 해도 말입니다. | ||
플레이 문명 | 화자 | 성우 |
타타르인 | 토크타미쉬 칸[1] | 권성혁 |
2. 공략
마지막 칸(결정판)이 막 나왔을땐 타타르 자체가 워낙 폐급 문명이어서 덩달아 난이도가 높은 캠페인이었으나, 현재는 타타르에 이런저런 버프가 들어가 생각보다 할만한 캠페인이 됐다. 현재는 칼 1개 난이도 중에서도 굉장히 쉬운 임무로 손꼽히는 편.티무르 캠페인이 쉬운 가장 큰 이유는 초기 자원과 초기 병력이 많기 때문이다. 초창기 타타르가 폐급이던 시절에는 이 정도 병력과 자원으로도 메꾸기 힘들 정도로 후반 체급이 떨어졌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으나, 체급이 상승한 현재는 이게 오히려 어마어마하게 큰 메리트가 됐다. 거의 모든 미션에서 어려움 난이도 기준으로도 4종 자원 총합 3000이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고, 오브젝트 하나를 털면 천 단위의 자원이 바로 입금된다. 거기다 병력도 초반부터 40~50기 이상 주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컨트롤 여하에 따라선 초반부터 세력 하나를 밟고 시작하는 것 역시 일도 아니다. 실제로 티무르 캠페인은 대부분 초반부터 빠르게 이동하는게 주가 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 거의 모든 미션에서 자원도 많다. 그나마 자원이 모자라면 유물이나 시장 교역처럼 이를 대체할 수단이 하나는 있으며, 1장이나 5장처럼 안전지대인 물 지역이 있기도 하는 등, 자원을 얻을 방법이 많다. 그나마 농장이 막히는 3장에서도 시장 교역 자체는 가능하여 금 수급은 문제가 덜하다.
하지만 이를 대가로 초기 기지가 개판인 경우를 넘어, 아예 기지도 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보통 건물이 있으면 마을회관이 없고, 마을회관이 있으면 군사 건물이 아예 없고, 둘 다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티무르는 초반에 주는 자원들을 바탕으로 빠르게 기지 인프라를 땡기고, 기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안 초기에 주는 병력들을 최대한 돌리는게 좋다.
때문에 티무르 캠페인은 기지 인프라 구축에 초반을 쏟아야 하는데, 갖출거 다 갖춘 컴퓨터보다 인프라 구축 속도가 느린게 자명하므로 결국 초반 군대를 이용해 상대를 끊임없이 몰아쳐 최대한 그 간극을 좁히며 인프라를 따라잡고, 이후엔 플레이어 특유의 생산력으로 이를 메꿔야 한다. 한마디로 느긋하게 깨는건 불가능하고, 초장부터 병력을 돌려야하는 캠페인인 셈이다. 다만, 이를 고려해도 초반 자원과 병력이 역대급으로 많은 캠페인 중 하나인지라 플레이 난이도 자체는 매우 낮다.
마운틴 로열스 DLC 등장 이후, 미션 5에서 나오는 조지아와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가 각각 조지아인과 아르메니아인으로 바뀌는 패치가 단행됐다. 다만 난이도상 큰 차이는 없는 편.
2.1. 트란스옥시아나의 아미르(Amir of Transoxiana)
그는 말을 하는 중에도 방 안을 살폈다. "도망자의 삶은 잔인합니다. 저는 수많은 전투를 경험했고, 셀 수 없을 만큼 죽음을 피했습니다. 한때는 수천 명이 저를 따랐지만, 이제 저는 땅도 군대도 직함도 없지요. 지금 제게 남은 건 복수뿐입니다." "지금도 시간이 흘러가고 있으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이 땅에 멸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비하십시오!" "저주받은 티무르의 군대가 가까이 왔습니다. 땅을 피로 적시면서 말입니다. 이 군벌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재앙입니다! 듣고 싶다면 그의 정복과, 그가 일으킨 공포에 대해 말해 드리겠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초원 지대에 사는 유목민들인 바를라스 부족에서 태어난 티무르는 태어나서부터 전사로 키워졌습니다. 그는 어릴 적에 지역 족장들의 용병으로 살았고, 족장이었던 아버지가 죽고 나서 권력을 얻게 되었죠." "이때 트란스옥시아나는 넷으로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서쪽의 백장 칸국과 청장 칸국은 영광스러웠던 금장 칸국의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동쪽엔 쇠퇴해 가는 차가타이 칸국의 두 날개가 있었습니다. 티무르는 이 분할된 라이벌들을 노렸습니다. 수적으로는 불리했지만 계획이 있었지요." "토크타미시는 백장 칸국의 통치권을 두고 삼촌인 우루스에게 대항하고 있었죠. 그는 티무르에게 사절을 보냈습니다. 티무르가 우루스를 꺾고 토크타미시를 그 자리에 앉히면, 티무르는 강력한 동맹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요." |
||<#FF00FF><:>주 목표
* 유물 3개 획득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토크타미시 | 몽골인 | 동맹 |
청장 칸국 | 적 | |
백장 칸국 | 타타르인 | |
서부 차가타이 칸국 | ||
동부 차가타이 칸국 | 몽골인 | |
우루스 칸 |
플레이어는 6시에서 시작한다. 토크타미쉬 칸은 중앙에, 서부 차가타이 칸국은 12시, 동부 차가타이 칸국은 3시, 백장 칸국은 9시, 청장 칸국은 10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장 칸국을 제외한 3개 칸국은 성을 보유하고 있다. 백장 칸국은 기마 궁사와 망고넬을 조심하면 되고, 청장 칸국은 기사, 서부 차가타이 칸국은 낙타, 동부 차가타이 칸국은 만구다이를 조심하면 된다. 이외에는 대부분 경기병을 주류로 쓰는 공통점을 공유한다.
목표는 유물 3개를 모으는 것인데, 이는 각 칸국에 하나씩 존재하고 있으며, 이 4개 유물 중 3개를 가져오면 된다. 초장에 병력을 많이 주는데다 주변에 중립 소유 병력들도 많고, 유물 수집 미션답게 적이 수도사를 거의 쓰지 않는데다 초반 미션치고도 최대 인구수가 무려 200으로 올라서 초반부터 미친듯이 배를 쨀 수 있어 난이도가 매우 낮다.[2]
우선 시작하자마자 모든 기병들을 끌어모음과 동시에, 경기병을 자유 정찰 모드로 두어 중립 기병들을 포섭하면서 동시에 내정을 시작하자. 우선 본진 내부 주민들은 동쪽 석재 광산에 몰빵하면서 주민을 소량만 더 뽑아 6~7기 이상이 석재를 캐게 하고, 서쪽의 식량 앞의 주민들은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금덩이 여럿이 있는 공터가 있는데 여기에 마을회관을 깔아주자. 어차피 서부 주요 세력인 백장 칸국과 청장 칸국은 초반에 족칠 것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량, 목재, 금을 캐면 그만이다. 겸사겸사 본진에서 수도사 2~3기를 뽑아 근처에 배치해두면 된다. 마을회관이 완성되면 마을회관 2채에서 주민을 펌핑해 목재, 식량, 금에 투자하자. 단, 식량은 후술하듯 우루스 칸을 제거하면 어선으로 충당할 수 있으니 목재에 주민을 좀 더 배분해두는게 좋다.
중립 기병들을 얼추 끌어모으면서 주력 기병은 일단 맵 중앙의 토크타미쉬 칸의 기지에 집결했다가, 백장 칸국 기지 근처를 몇번 서성이자. 이러면 내부 병력 몇이 반응해 튀어나오는데, 이들을 먼저 한 차례 잡아주면 된다. 이들을 잡다보면 토크타미쉬 칸이 우루스 칸을 제거해달라고 요청하는데, 이 요청이 뜨면 전 병력을 우루스 칸 옆 빈 땅에 무빙을 쳐 돌격하자. 이러면 아군 기병들이 적을 패스하고 냅다 돌격하면서 우루스 칸이 반응하는데, 그러면 최대한 근접 기병(특히 낙타)을 붙이면서 우루스 칸만 점사해주자. 우루스 칸이 죽으면 모든 건물과 군세가 토크타미쉬 칸의 소유로 바뀌고, 이후 9시 항구가 아군 소유가 되어 어선을 뽑을 수 있으니 여기서 식량을 채취하면 된다.
토크타미쉬를 얻자마자 군세는 바로 10시의 청장 칸국으로 들이치자. 청장 칸국은 마을회관만 부수면 되는데, 성벽으로 막혀있지 않아서 마을회관으로 집결해 근접 기병으로 점사하면 금방 박살난다. 단, 서부 차가타이 칸국이 이곳으로 자주 원정을 오니 수도사가 유물을 가져갈 때까지 수비병을 좀 두는게 좋다. 이렇게 두 곳을 밀어버리면 서쪽에 위협이 될만한 적은 없어지니, 시장에서 대형 마차 업을 누르고 교역 마차를 백장 칸국쪽으로 찍어 교역을 시작하면 금도 무한정 확보가 된다. 동시에 청장 칸국과 백장 칸국의 유물들을 수도사로 집어오자.
이제 남은건 서부 차가타이 칸국 혹은 동부 차가타이 칸국 중 한곳을 밀어버리고 유물을 가져오는 것이다. 둘 다 성을 밀어야하니 공성추를 5~6기 이상 끌어모으는게 좋다. 동부는 성이 2개지만 실질적으로 하나만 부수면 되고, 서부는 성이 하나이다. 단, 이전에 미리 동부 차가타이 칸국의 마을회관+재분소와 서부 차가타이 칸국의 시장 2곳 중 하나를 전멸시키는게 좋다. 마을회관+재분소를 쓸어버리면 식량을, 시장을 쓸어버리면 금을 주며, 이걸 해두면 해당 칸국의 병력 규모가 눈에 띄게 축소된다. 다만, 토크타미쉬는 어지간하면 동부 차가타이 칸국을 건드리니 서부의 시장 2개를 밀어버리고 동부를 쓸어버리자. 동부 차가타이 칸국의 유물은 아래쪽 성을 부수고 나오는 다리 위에 있다. 이렇게 유물 3개를 가져오면 미션 끝.
협동전에서는 2P가 토크타미시 세력을 조종한다. 우루스칸을 제거하면 백장 칸국의 유닛과 건물을 얻는건 동일하니 초기 병력으로 암살하면 한쪽의 적이 바로 사라진다.
"티무르는 어릴 때 사마르칸트로 끌려가 묶여 살았지만 이젠 트란스옥시아나 전체가 그의 것이 되었습니다. 라이벌 칸국의 지도자들도 모여들어 충성을 맹세했습니다." 거센 바람이 대전 안에 휘잉하는 소리를 냈다. 안에서 거대한 불꽃이 넘실거렸고, 그 불꽃이 이지러지는 모습은 민첩한 전사들 같았다. "일부는 굴복하지 않았지만, 불과 검에 파괴되었습니다. 그들의 뼈로 탑이 만들어질 정도였죠!" "티무르는 강대한 통치자가 되었지만, 그 정복욕은 만족시킬 수 없었습니다." |
2.2. 페르시아의 통치자(Gurkhan of Persia)
이 손님은 티무르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있었다. 난 더 가르쳐달라 부탁했다. 티무르는 화살에 맞아 한 손과 한쪽 다리가 불구가 되었다던데, 군대는 불구인 그를 어떻게 지도자로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좋은 질문입니다." 그가 대답했다. "티무르와 부족 동포들은 달리기 경주로 누가 지도자가 될지 정하기로 했습니다. 티무르의 동포들이 더 빨리 달렸지만, 티무르는 자신의 모자를 던져 결승점의 말뚝에 걸어 이겼습니다." 이 남자는 교활해 보였다. 어떤 군 사령관에게든 위험한 적수가 될 것 같았다. 난 이야기를 계속해 달라고 청했다. "티무르는 일 칸국이 몰락한 이후 내전으로 갈라진 남서쪽의 페르시아를 눈여겨 봤습니다. 그 지형은 광대했고, 어느 야심찬 정복가에게도 까다로운 어려운 땅이었죠." "하지만 티무르는 금장 칸국을 통일한 동맹 토크타미시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함께 말을 달려가 내전 중인 페르시아의 왕국들을 제압했죠." |
||<#FF00FF><:>주 목표
* 적 도시 5곳 중 3곳의 성 파괴 * 토크타미시의 성 2채 파괴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토크타미시 | 몽골인 | 동맹 → 적 |
사브제바르 | 페르시아인 | 동맹 |
헤라트 | 타타르인 | 적 |
술타니야 | ||
자란즈 | 페르시아인 | |
타브리즈 | 몽골인 | |
이스파한 | 페르시아인 | 적 → 동맹 → 적 |
12시엔 토크타미쉬, 1시엔 사브제바르가 있고, 둘의 사이에 본진이 있다. 헤라트는 3시, 타브리즈는 9시, 술타니야는 4시, 이스파한은 6~7시 지역에 있으며, 술타니야는 아군 세력과 타브리즈 사이에 있다.
임무 목표는 위 5개 세력의 성들 중 3개를 부수는 것이고, 그 다음에는 토크타미쉬의 성 2개를 부수는 임무이다. 각 세력은 성이 파괴되면 높은 확률로 항복하며, 별도의 주민 없이 자원을 꾸준히 받아 생산한다.[5] 단, 이스파한 성의 경우, 동맹 상태일 때 부수면 카운트가 되지 않는다. 이 점을 염두에 둘 것.
헤라트는 중기병+창병+기마 궁사 위주의 병력을 쓰고, 자란즈는 전쟁 코끼리를 기반으로 쓰며, 이스파한은 중기병 위주의 병력을, 술타니야는 경기병 위주의 병력을 쓴다. 타브리즈는 술타니야와 헤라트를 반반 섞은 느낌의 병력을 쓴다.
아군은 마을회관을 짓지 못하지만, 사브제바르의 마을회관을 지키면 주기적으로 주민 5기를, 시장을 지키면 주기적으로 4종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일정 주기마다 토크타미쉬가 킵차크 6기와 만구다이 6기를 지원해준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기반 시설을 짓고 병력을 모아주자. 1장과 달리 2장에선 초기 병력으로 수비를 돌리는게 좋다. 성은 사브제바르 아래쪽에 1개, 아군 기지 왼쪽 호숫가 근처에 1개로 총 2개를 짓는게 좋다. 왼쪽 성은 술타니야, 오른쪽 성은 헤라트와 자란즈의 공세를 막는데 좋다. 단, 자란즈는 가끔 낙타 등을 중앙으로 보내기도 한다. 유의할 것.
사브제바르가 주기적으로 주민을 주는데, 일단 첫 주민들은 석재에 올인시키고, 주민을 받을 때마다 목재와 금 등에 투자하자. 식량은 토크타미쉬와 아군 기지 사이의 강에 항구를 짓고 어선을 뽑아 어획장치를 붙여 짓는 방식으로 모아주는게 좋다. 기반 시설은 기병 양성소, 궁사 양성소를 좀 늘려주고, 대장간도 지어 공방업을 돌리자. 공성 무기 제조소가 없다면 지어서 공성추도 뽑아두는걸 추천. 수도원도 지어 수도사를 늘려주기도 해야한다.
기반시설을 짓는 동안, 꼼수를 몇개 쓸 준비를 해야한다. 첫번쨰는 초기로 주는 망고넬 2기로 토크타미쉬의 성 2채를 노리고 지면 공격을 통해 성을 부수는 것. 두 성은 붙어있기 때문에 한쪽을 지면 공격으로 공격하면 스플래시로 둘 다 부수는게 가능하다. 페이즈 2의 주 목표인지라 미리 부숴버리면 적 성을 3개 부수는 순간 게임이 끝난다.
일단 초기 군사를 모두 모았다면, 바로 아래의 타브리즈 수도원'만' 들이치자. 여긴 지키는 병력이 매우 적어서 초기 병력만으로 밀 수 있다. 타브리즈의 수도원을 부숴버리면 이스파한이 유물을 가져다주면 타브리즈를 치는 동안 가담하겠다고 하는데, 어차피 수도사가 바로 오니까 잠깐만 지켜주면 된다. 이러면 이스파한이 유물을 넣어 아군이 된다. 이스파한이 아군이 되면 타브리즈는 이스파한과 싸우느라 아군쪽에 공세를 거의 보내지 않으며, 그나마 보내는 것도 술타니야를 막기 위해 지은 성으로 막을 수 있다.
헤라트+자란즈는 전쟁 코끼리 때문에 성 1채로 막기 힘드니 기마 궁사를 좀 넣어주고, 전쟁 코끼리는 전향으로 빼돌리자. 성 뒤에서 대기하다가 전쟁 코끼리만 골라서 전향해주면 된다.
주 병력은 케식+경기병+기마 궁사+공성추로 구성하는게 좋다. 전향한 코끼리와 공성추는 공성용이고, 나머지 병력은 전투용이다. 각 세력별 공략법은 다음과 같다.
- 술타니야 : 개활지에 방어탑 일부와 성, 기지가 있다. 주 병력들은 어택땅으로 돌진하고, 코끼리는 탑을, 공성추는 성을 점사해주자. 술타니야 소속 해군이 반응은 하지만, 깔끔하게 무시하고 계속 밀어주면 된다.
- 타브리즈 : 이스파한과 서로 싸우느라 병력의 수가 적다. 술타니야를 밀고 남은 병력을 재정비해 그대로 밀면 된다. 성이 성벽 내부에 있으니, 코끼리와 공성추로 빠르게 성문을 깨부수고 성을 밀어주자. 주 병력은 한발 먼저 들어가 적의 생산 건물을 압박하면 된다.
- 이스파한 : 타브리즈의 수도원을 부수고 유물을 가져가면 동맹이 되니, 이때 미리 자폭병 15기 이상을 공격 태세로 이스파한의 성에 넣어두자. 타브리즈의 성을 밀어버리면 얼마 안가 꺼지라면서 이스파한이 동맹을 풀어버리고, 이때 자폭병이 죄다 튀어나온다. 보통은 바로 성을 점사하는데, 가끔 자폭병이 다른 곳에 어그로가 끌리기도 하니, 타브리즈 성을 밀자마자 이스파한쪽에 집중해서 자폭병이 튀어나오자마자 성에 우클릭을 갈겨 점사로 터지게 하면 된다.
- 자란즈 : 가장 성가신 적 1. 무려 전쟁 코끼리를 주력으로 쓰는 탓에 깡 싸움으론 답이 없다. 수도사 비중을 크게 늘려서 수도사로 전쟁 코끼리를 하나씩 전향해가며 힘으로 밀어붙이는게 좋다. 공성추보단 케식+기궁을 준비해 모루를 준비하며, 수도사로 전쟁 코끼리를 보이는 족족 전향해 써먹는다고 생각하는게 좋다. 보조 미션을 먼저 수행해 자원을 말려버리는 것도 상책.
- 헤라트 : 가장 성가신 적 2. 자란즈의 코끼리를 다수 전향시켜 코끼리와 공성추로 성벽을 부수고, 내부로 진입해 밀어붙이는게 좋다. 적 근접 병력이 계속 들러붙으니 기궁을 다수 준비해 장창병들을 저격해 낙마시키는게 필수이다. 이쪽도 자란즈처럼 보조 목표를 먼저 수행해 병력 생산 능력을 감소시키는게 좋다.
보통은 술타니야, 타브리즈, 이스파한의 3개 세력을 부수게 될 것이나, 변수로 술타니야만 부수고 헤라트와 자란즈를 밀어버리는 수단도 있다. 상술하듯 자란즈의 코끼리를 얼마나 전향하느냐가 둘을 미는 핵심 키포인트가 되니, 저 둘을 칠거라면 코끼리를 많이 전향해두자.
아무튼, 5개 세력 중 3개의 성을 부수면 토크타미쉬가 '초원의 왕은 1명이다'라며 적으로 돌아서고, 목표가 토크타미쉬의 성 2채를 파괴하는 것으로 바뀐다. 상술하듯 미리 망고넬 지면 공격으로 성을 부쉈다면 이 타이밍에 바로 승리하게 되는데, 만약 그렇게 안했다면 토크타미쉬는 몽골인이라 만구다이가 강력하니, 자란즈에게서 전향받은 코끼리를 앞세워 밀어붙이는게 좋다. 바로 후방에서 튀어나오므로, 미리 성을 몇개 지어 어그로를 빼주는 것도 좋다.
협동전에서는 2P가 사브제바르 세력을 조종하며 카만다란 석궁병을 사용 가능하다. 싱글처럼 꼼수를 사용해도 좋고 한 명이 수비하는 동안 다른 한 명이 목표 위주로 움직이는 것도 괜찮다.
"토크타미시의 배반은 잠잠했던 티무르를 격노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를 아들로 생각하며 대신 피와 땀을 흘렸는데, 등에 비수를 박았으니 말이죠." "티무르는 어쩔 수 없이 페르시아 원정을 그만두고 이 배반자를 상대해야 했습니다. 수천 명의 경험 많은 기병들이 약탈을 그만두고, 금장 칸국과 그 동맹인 러시아의 초원을 통과하며 북서쪽으로 쳐들어갔습니다." 이야기의 전개를 암시하듯이, 밖에선 초봄의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여긴 겨울이 오래 지속되었고, 대전에 있는 귀족들 역시 몸을 모피로 감싸고 있음에도 몸을 떨었다. "티무르의 복수는 무척 끔찍했습니다." 그는 나직이 말했다. |
2.3. 파괴의 징조(Harbinger of Destruction)
바람이 거세져서 대전의 횃불 몇 개가 꺼져 버렸다. 시종들은 불 위에 구워지는 고기를 돌보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였다. 새의 고기, 사냥감의 고기, 양고기가 구워지는 냄새가 퍼졌다. "이때 처음으로 티무르의 군대가 유럽에 발을 들였습니다. 겨울은 혹독했지만, 추위와 긴 보급선 문제는 이 교활한 전술가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토크타미시는 믿었습니다. 금장 칸국의 군대는 작물들을 불태우고서는 들고 갈 수 있는 것들을 전부 가지고 후퇴했습니다." "토크타미시는 티무르가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을 알았습니다. 마을이 불태워지고, 죽은 자들의 뼈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는 끔찍한 보고가 들어왔죠. 티무르가 가는 곳마다 시체를 먹는 새들이 무리를 지었습니다. 마을 하나가 잔혹하게 파괴되었다는 소식이 퍼지면 근처 마을이 모두 항복했죠." "토크타미시는 피에 취해 날뛰는 적군을 상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군세는 어느 초여름에 콘두르차 강을 두고 맞섰습니다. 까마귀와 독수리들이 전장 위를 맴돌며 앞으로 있을 살육을 예고했습니다."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금장 칸국 | 몽골인 | 적 → ? |
볼가의 불가르인 | 불가리아인 | 중립 → ? |
랴잔 | 슬라브족 | 적 |
사라이 | 몽골인 | |
아스트라한 | 쿠만인 | |
아조프 | 슬라브족 | |
이탈리아 상인 | 이탈리아인 |
테레크 강 전투와 1395년 킵차크 칸국의 수도 사라이를 파괴한 티무르를 담은 임무이다.
12시는 볼가 칸국, 3시와 9시엔 동맹이 될 금장 칸국 세력이 있다. 볼가 칸국은 동맹이 되면 식량 1000과 주기적으로 콘니크 5기를 지원하고, 두 금장 칸국 세력은 주기적으로 병력을 뽑아 토크타미시를 견제한다. 9시의 에디구[9]는 병력이 하나라도 도착하면 바로 합류하고, 3시의 금장 칸국은 공성탑[10] 2기를 보내면 아군이 된다. 볼가 칸국은 목재 1000을 보내면 아군으로 합류하는데 시장에서 화폐 주조를 배워도 수수료 때문에 1000 목재 이상이 필요하다.[11]
맵 중앙엔 사라이, 7~8시엔 아조프, 10시엔 랴잔, 4~5시엔 아스트라한이 각각 있다. 사라이는 경기병+만구다이+공성추로 이루어진 병력을 쓰고, 아조프는 콘니크+장창병+스콜피온, 아스트라한은 장검병+킵차크+망고넬을 주로 운영한다. 목표는 이 3개 도시 중 2개를 멸망시키는 것이다.
10시의 랴잔은 목표에 들어가진 않으나, 모든 병력을 쓸어버리면 아군 소유가 되고 특급 공성추+아너저+중형 스콜피온 노포가 해금된다. 이번 미션은 성을 밀어야하니 특급 공성추는 거의 필수이며, 7시의 이탈리아는 성과 페이토레아 2기를 주축으로 지니고 있는데, 페이토레아를 파괴하면 1개당 자원 500씩, 성을 파괴하면 금속 마갑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이 두 세력은 목표와 관계가 없으나, 특수한 업그레이드를 주기에 수행해서 나쁠건 없다.
이번 미션은 땅이 얼어있어 농장을 짓지 못한다는 패널티가 있다. 그 대신 일부 여울에는 물고기가 10개씩 겹쳐져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맵 곳곳의 저장소를 털면 식량을 1000씩 주고, 상술하듯 볼가 칸국과 동맹이 되면 식량을 추가로 얻는다. 물론 이렇게 해도 의외로 식량이 모자라니 생각보다 슬기롭게 쓰는게 좋다.
시작하자마자 다수의 아군 병력과 다수의 금장칸국 병력이 전투를 시작한다. 이때 최전방에 있는 병력들을 한발 물려서 병력이 주민들을 보호할 수 있게 만들어 놓자. 최전방 지형이 대규모 기병이 통과하기 어려운 지형이라 제대로 싸우기 어렵고 무엇보다 싸우다가 도중에 티무르의 측면 공격이 온다는 대사와 함께 옆에서도(진형 위와 아래) 다수의 병력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이때 주민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면 이 옆치기 병력이 주민들을 공격하기 때문에 다시 시작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
쳐들어 오는 병력을 모두 격퇴했다면 최전방 뒷편에 놀고 있는 금장칸국 병력까지 모두 처리해야 한다.[12] 다행히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기궁으로 톡 건들면 자연스럽게 모든 병력이 공격오기 때문에 처치하는데 크게 애먹진 않을 것이다. 이 병력까지 모두 처치하면 금장 칸국과의 전투는 종료되며 본 임무가 시작된다. 전투 종료 여부는 주 목표의 달성 여부로 체크하면 된다. 이후 미션과 달리 전투가 끝나지 않더라도 적은 적대로 발전하니, 굳이 전투를 질질 끌진 말자. 어차피 적도 같은 기병이라 얼마 가지 않아 어그로가 끌리고 전투를 하기 때문에 굳이 전투를 끌 필요도 없다.
전투가 끝나면 곧장 우측으로 가자. 그러면 금광과 나무들, 석재가 있는데 여기다 마을회관을 짓고 주민을 펌핑하면 된다. 동시에 초기 병력들을 전부 땡겨 라잔을 치러 가자. 초기 전투에서 병력을 잃지 않았다면 라잔 함락은 쉽다. 라잔은 각 입구마다 경기병+정예 척후병이 있고, 중앙 성에 보야르가 있다. 탑과 성은 무시하고 각 입구마다 주둔한 적 병력을 어그로를 끌어 당겨 죽이고, 보야르는 케식을 몸빵 삼고 기궁으로 점사해 잡자. 라쟌의 입구는 1시, 3시, 6시, 8시의 4곳이다.
라쟌을 점령하면 적의 어그로는 라쟌에 최우선적으로 꽂힌다. 때문에 앞의 물고기들은 사실상 포기하고, 적이 라쟌 공격에 집중하는 동안, 케식 1기를 9시로 보내 에디구와 접촉하면 에디구가 합류하고, 동시에 본진에선 공성무기 제조소를 지어 공성탑 2기를 보내주면 3시의 금장 칸국도 동맹이 된다. 남은 병력들은 주위를 돌며 제조소(저장고)를 털어 식량을 수급해주면 된다.
동시에 본진에선 모든 주민을 석재에 꽂아 성을 지으면서, 초기 목재로 집과 시장을 지어 인프라부터 뚫자. 석재를 모으면 우선 왼쪽 물가 근처에 성을 하나 짓고, 또 석재가 모이면 본진 아래쪽 나무 사이 통로에도 지어주자. 보통은 1개 지을 시간만 있으니 나머지 석재는 조금씩 사서 벌충하면 된다. 이후에 기마 궁사는 성에 넣어 화살을 보강하고, 케식은 대기하면 된다. 만약 타이밍이 된다면 라쟌의 대학에서 살인 구멍을 찍되, 안된다면 그냥 대학을 하나 짓고 본진에서 찍어주자.
이제 본진에는 기병 양성소, 대장간, 궁사 양성소를 지어주자. 주력은 케식+기마 궁사가 좋지만, 사육술 등을 찍으려면 기병 양성소가 있긴 해야한다. 동시에 목재가 모이면 바로 볼가 칸국에게 줘버린 후, 볼가 칸국 시장과 교역까지 놓으면 완벽하다. 주민은 35~40기 정도를 찍어 목재와 금에 선 투자를 하고, 식량은 조금 적게 뒀다가 이후에 재분배를 해주면 된다. 특히 시장으로 교역을 시작한다면 주민 다수를 목재에 비치해두어도 된다.
6시 지원군이 활성화되면 쭉 내려가 적 공세를 받아치면서, 특급 공성추는 저장고만 부수고 나머지 병력과 트레뷰셋은 최대한 살려 본진으로 데려오면 된다. 트레뷰셋은 살면 좋으나, 없다고 큰 손해는 아니니 정 안되면 주력군만 빼돌리고 트레뷰셋은 적 성이라도 치다 터지게 두면 된다. 적은 아조프 정도를 제외하면 주민이 거의 없어 부숴진 건물을 따로 수리하지 않는다. 만약 운이 좋아 공세 타이밍 중간에 스폰됐다면 이탈리아 상인의 성을 부수고 금속 마갑을 가져와도 되지만, 이건 정말 운이 좋아야 하니 굳이 노릴 필요는 없다.
이 타이밍에 아스트라한이 불가사의를 짓는다. 하지만 주민이 적어 오르는 속도가 느리니 병력을 모으고 업글을 착실히 돌리자. 대장간은 보병 빼곤 죄다 찍는게 좋다.
케식 약 45기 이상과 기마 궁사 10여기 이상, 특급 공성추 4~5기가 모이면 바로 아스트라한부터 치자. 아스타라한의 성 2채는 성벽에 걸쳐져 있어 바깥에서 부수기 쉽다. 성을 부숴버리고 내부의 군사 건물들과 불가사의까지 모조리 부수면 아스타라한은 항복한다. 사리아 군대가 가끔 도우러 오니 이것만 유의하면서 케식과 기마궁사를 꾸준히 공급하자.
아스타라한을 날렸다면 다음은 사리아다. 사리아는 성 3채 중 2채가 바깥에, 1채는 돌 성벽에 가로막혀 있으니 특급 공성추 다수와 케식을 끌고가면 충분히 민다. 단, 적이 경기병+만구다이라 공성추 갯수는 최소 8~9개 이상을 쓰는게 좋다. 이렇게 도시 2개를 밀어버리면 토크타미시가 리투아니아로 도망쳤다는 얘기가 나오며, 이후 스토리는 야드비가 5장 '비타우타스의 성전'과 이어진다.
협동전에서는 2P가 볼가 세력을 조종하며, 초반의 전투 병력 및 6시의 지원군은 모두 1P 티무르가 조종한다. 볼가 바로 앞에 랴잔이 있으니 시작하자마자 밀고 싶겠지만 볼가는 암흑 시대에서 시작하니 열심히 성장부터 해야 한다.
"타오르는 불, 피의 급류, 재의 더미, 금속끼리의 충돌, 단말마의 비명. 티무르가 금장 칸국의 도시와 사람들에게 이러한 공포를 주었습니다." "랴잔, 사라이, 아조프, 우케크가 돌더미로 변했습니다. 그 폐허에 남아 있는 것은 죽은 자들의 뼈로 세워진 탑들뿐이었습니다. 살아남은 자들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추위 속에 양떼들처럼 내몰렸습니다." "토크타미시는 서쪽의 리투아니아로 도망쳤습니다. 티무르는 그 배신자가 도망치게 둘 생각이 없었지만, 본국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배신자 사냥은 두 장군에게 맡기고, 티무르는 신속히 본국으로 돌아가 질서를 회복했습니다... 칼날로 말이죠." |
2.4. 힌두스탄의 술탄(Sultan of Hindustan)
이 낯선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식욕이 돌아서, 우린 열심히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난 이 늙은 손님을 옆자리에 앉혔다. 이 티무르라는 자는 마치 신화 속 인물 같았다. 그도 분명히 한 번 정도는 전투에서 패배했으리라. "그는 늑대의 교활함과 올빼미의 평정심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전투에선 적의 대열 가운데를 타격하기도 하고, 어떤 전투에서는 빠른 기병으로 측면을 치기도 하죠. 그리곤 가짜로 후퇴하여 적을 화살 폭풍 함정으로 끌어들입니다." "카이베르 고개를 통해 인도에 가려 했을 때, 티무르는 새로운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델리 술탄국의 군대는 강력한 코끼리 군대로 전장을 지배했는데, 전투 코끼리는 한 발로 기병을 으깨는 괴물이었죠! 영리한 티무르는 계획을 짜면서, 새로운 함정을 작동시킬 때를 기다렸습니다." |
||<#FF00FF><:>주 목표
* 샤 투글루크와의 전투에서 승리 * 델리의 성 5채 파괴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도전 과제 |
타오르는 불길: 제한 시간 5분 이상을 남기고 델리 정복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티무르 군대 | 타타르인 | 동맹 |
델리 | 힌두스탄인 | |
델리 주둔군 | 적 | |
샤 투글루크 | ||
외곽 마을 | ||
외곽 마을 |
1398년 말 티무르가 북인도 술탄국의 수도 델리를 약탈한 사실을 담은 임무다. 12시는 델리 일대이고, 3시에는 마을회관, 6시에는 시장이 있으며, 9시 아래쪽 산 일대에는 수도원이 있다. 이 시대부터 왕정시대로 발전이 가능하다.
마을들은 따로 공세를 준비하지 않는다. 9시 수도원쪽은 굴람과 수도사 소수만 있으며, 수도원을 부수면 맘루크 6기를 지원받으며, 수도원마다 유물이 하나씩 있어 총 2개의 유물을 얻는다. 6시쪽 시장에는 낙타+굴람+척후병 등이 수비병으로 있다. 3시 마을은 시장과 마을회관이 있는 자원 기지로써, 경기병+창병+척후병을 뽑아 저항한다. 델리는 제국 낙타+경기병+굴람+궁병류+공성무기를 다채롭게 사용한다.
첫번째 주 목표는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샤 투글루크의 군대는 전쟁 코끼리를 앞세우지만, 곧 아군 소유의 화염 낙타들에게 공격받아 아군으로 전향된다. 이 코끼리를 앞세우면서 창병으로 최대한 적 제국 낙타를 짜르는게 핵심이다. 제국 낙타를 제대로 짜르지 못하면 낙타들에 의해 코끼리와 기병대가 죄다 갈려나간다. 이 전투에서 최대한 병력을 살려야 6시와 3시 공략 시간이 당겨져 최종적으로 델리 공략이 편해진다.
샤 투글루크의 병력이 전멸하면 대량의 자원과 20기의 시민이 지원되며 90분 제한시간 안에 델리 수비군의 성 5채를 파괴하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성 3채는 각자 우측 아래, 중앙, 좌측 아래에 있고, 나머지 두 성 중 하나는 델리 중앙, 하나는 12시 끄트머리 근처에 있다. 델리 수비군은 바깥의 마을과 시장, 수도원에서 모이는 마을의 자원들을 받아 병력을 꾸리기 때문에 이들 마을들을 먼저 빠르게 부수는게 중요해진다.
우선 초기 자원들로 빠르게 생산 건물들과 주민을 째주자. 특히 석재에 주민을 붙여 빠르게 성을 짓는게 중요하다. 9시쪽은 바로 아래에 수도원이 있는 것 말곤 자원적 이점이 잘 없으나, 수도원이 있는 산 인근에 대량의 금이 있다. 7시쪽 기지는 금광+목재+석재가 풍부하고, 9시쪽 산으로 가는 길이 뚫려있다. 5시쪽은 식량과 목재가 풍부하다.
초기 전투에서 병력을 최대한 살렸다면, 바로 6시 시장부터 들이치고, 이후 9시 수도원 2곳까지 부수자. 이러면 맘루크 12기가 지원된다. 그리고 이들을 곧장 3시 마을회관으로 보내면서, 기궁 몇 등을 추가로 보조해 빠르게 밀어버리면 된다. 이러면 델리 수비군은 자원이 떨어져 병력 생산이 크게 둔화된다. 동시에 기지에선 기병 양성소+성+궁사 양성소를 지어주어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업글을 빠르게 돌려주는게 좋다.
대략 이 공정을 제한시간 70분 이내에 마쳐야 한다. 이후엔 업그레이드를 돌리며 병력을 빠르게 뽑아주고, 곧장 델리 성문을 천천히 두드려주자. 델리가 저항은 하지만, 어차피 목표는 성을 부수는게 아니라 내부 수비병을 꾀어 처리하는 것이다. 마을 3곳을 모두 부숴 마을세력을 함락시키면 델리는 자원이 거의 나오지 않아 병력 생산 속도가 엄청 둔해진다.
이제 왕정까지 가고 트레뷰셋과 티무르 공성 전술을 익혔다면, 트레뷰셋을 8~10기 가까이 모아주어 바로 성을 치기 시작하자. 바깥 부분을 돌며 성과 탑들을 모조리 정리하고, 좌측부터 성문을 부수고 서서히 12시 끝까지 밀어버리면 5개 성 모두를 파괴할 수 있다. 초반 인프라 구축~병력 구축까지 얼마나 빠르게 수행하냐가 미션의 핵심이 된다.
만약 자신이 인프라 구축 능력이 떨어지거나, 델리의 공세가 매서워 클리어가 힘들다면 꼼수가 하나 있다. 바로 초반 샤 투글루크와의 전투에서 적의 척후병을 의도적으로 2~3기만 남기는 것이다. 적 정예 척후병은 발이 느려 빠르게 빠지면 인지를 못하며, 설령 인지해도 장창병 1~2기를 던져 어그로를 끌면 그걸 잡고 그 자리에서 멀뚱거리며 서있다. 이렇게 되면 델리와 마을들의 공세 및 업그레이드 트리거가 아예 작동하지 않는다.[14]
단, 초반에 주는 자원이 일절 없기 때문에 주민이 하나도 없으므로, 초반에 바로 3시 마을을 들이쳐야 한다. 이때 핵심은 무조건 마을회관을 부숴야 한다. 마을회관을 부수면 식량과 목재를 주기 때문에 이를 기반으로 주민을 풀로 찍고 인프라를 구축해줘야 한다. 어차피 공세 및 업그레이드 트리거가 발동하지 않으므로 그냥 죄다 꼬라박고 산화시키자는 마인드로 박아주면 된다.
이렇게 식량과 목재를 얻으면 주민을 뽑아 기존대로 6시 및 9시의 마을 세력들도 모조리 밀어주고, 업그레이드를 돌려주자.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델리 공략 준비가 완료되면 맵 중앙의 전장으로 돌아가 샤 투글루크의 병력을 전멸시키면 주민 20기와 대량의 자원이 들어오며 트리거가 다시 돌아간다. 이러면 90분 동안 델리만 상대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며, 아예 중앙을 무시하고 바로 델리를 쳐서 델리를 쭉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협동전에서는 2P가 5시, 9시 마을을 조종한다. 1p가 병력 다수를 쥐는 만큼, 초반부터 6시와 3시의 마을들을 빠르게 부숴야 하고, 그 동안 2p는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델리 공략에 주력해야 한다.
"인도의 군대는 무시무시한 코끼리들을 돌격시켜 적을 충격과 혼란에 빠뜨리는 전술에 의존했습니다. 병법에 능통한 티무르는 이걸 알고 있었죠." "그는 천재성을 발휘해 낙타들에게 짚과 나무가 실린 짐수레를 묶어놓고 불을 붙인 다음, 채찍으로 때려 적에게 달려가게 했습니다. 코끼리들은 기겁했고, 뒤돌아 도망치면서 아군을 깔아뭉겠죠." "전투는 완패였습니다. 2백 년 동안 모인 인도의 보물들이 사마르칸트로 옮겨졌습니다. 단 한 번 반기를 든 것에 대한 대답으로, 티무르의 군대는 북부 인도의 보석 같은 곳을 납골당으로 바꿔놓았죠. 몇 주 동안 델리에는 죽음과 불이 어우러졌고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티무르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서쪽에 마무리할 일이 있었기 때문이죠." |
2.5. 레반트의 재앙(Scourge of Levant)
그 이야기는 공포와 충격을 안겨주었고, 침묵이 궁정을 감쌌다. 식사는 이미 다 끝났고, 불이 점점 사그라들고 있었다. "티무르가 서쪽으로 향하면, 강력한 오스만 제국과 충돌하게 됩니다. 그에게 정말 그럴 배짱이 있었을까요?" "얼마 전부터 레반트의 튀르크멘 부족들이 오스만의 침략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군대는 충분히 휴식을 취했고, 금고엔 인도의 보물이 가득했으니, 티무르는 또 한 번 피를 뿌릴 준비가 된 상태였습니다. 그는 종교적인 열정, 땅과 약탈에 대한 약속으로 병사들을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이 땅은 침략의 공포에 익숙했지만, 그것도 앞으로 있을 살육에 대비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죠. 영광에 목마른 티무르의 군대가 산, 평원, 강을 통해 밀려들어 아르메니아, 조지아, 레반트를 공포에 빠뜨렸습니다." |
||<#FF00FF><:>주 목표
* 금 10,000 모으기 |
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 아르메니아인 | 적 |
조지아인[15] | 조지아인 | |
알레포 | 사라센족 | |
다마스쿠스 | ||
바그다드 | ||
맘루크인 |
앙카라 전투 이전에 코카서스, 레반트, 이라크 지역으로 내려가서 신나게 약탈하고 파괴한 뒤 알레포와 다마스커스를 점령했던 사실을 담은 임무이다.
아틸라 캠페인 3장 ' 콘스탄티노플 성벽처럼 금 1만을 가져오는게 임무로, 해당 미션과 달리 시장 사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우선 시작하면 아군은 12시 기지를 가지고 있으나, 중앙에서 투르크맨들이 아군을 돕는다는 취지로 중립 기지를 하나 가지고 있다. 이외의 적들의 기지 분포는 다음과 같다.
- 알레포는 센터 근처에 있으며, 장창병과 수도사를 주로 생산한다. 알레포는 성과 성벽이 모두 없다.
-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는 9시 주변에 기지가 있고, 기병과 합성 궁사를 주로 생산한다. 10시 지역에 마을회관, 9시 지역에 시장이 있으며, 시장 앞에 성으로 된 병력 생산 기지가 있다. 이쪽도 성벽은 없다.
- 다마스쿠스는 7시 방향에서 낙타 기병과 기마 궁사, 스콜피온 노포를 위주로 생산한다. 성벽과 성 2채가 있으며, 안에 모스크를 가지고 있다.
- 맘루크인은 6시 방향에서 맘루크, 공성 아너저 투석기, 후사르를 생산한다. 성 2개가 겹쳐있으며, 시장과 교역 장비 제조소 등이 겹쳐져 있다. 단, 별도의 자원 생산 기지는 없다.
- 바그다드는 3시 방향에서 중형 낙타, 철석궁병, 보강된 공성추 위주로 생산한다.
- 조지아는 2시 방향에 있으며, 중앙 기지 바로 옆에 항구를 낀 병력 기지가 있고, 그 위에 시장, 2시 성벽 내부에 본진이 있다. 단, 성은 따로 없다.
아틸라 캠페인 때처럼 주요 건물들을 파괴하면 금을 준다. 금을 주는 목록으로는 다음과 같다. 또한, 상대 유닛을 일정 수량 이상 죽이거나, 상대 건물을 일정 수량 이상 파괴하면 200을 주기도 한다.
건물 | 금 |
시장, 항구[16], 수도원, 교역 장비 제조소 |
500 |
마을 회관, 성 | 1,000 |
불가사의, 모스크 | 1,500 |
적 패배 | 1,000 |
적들은 군사 건물과 금을 주는 건물들이 모두 파괴되어야 항복한다. 간혹 군사 건물만 밀어버려도 항복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통은 싹 밀어도 항복을 안한다면 적의 시장 등이 남아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 [대사집 보기 / 접기]
지역 퀘스트 보상 대사 조지아인 마을 회관 파괴 500 티무르가 반 호수에 내려와서 주민들을 바위산에서 던져 버렸어요!
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자![17]외곽 시장 파괴 500 티무르의 군대가 우리 교역소를 파괴했소! 외곽 부두 파괴 500 반 호수의 부두가 없어졌으니 이제 어떻게 고기를 잡아서 교역을 하지? 본진 시장 파괴 500 안 돼, 우리 소중한 시장이!
이 금을 받고 다른 데로 가주세요!알레포 마을 회관 파괴 500 우리 마을 회관을 파괴하다니!
어떻게 하면 떠나 줄 거요?시장 파괴 500 우리 시장이, 도시의 보물이, 잿더미가 되었어!
타타르족에 저주 있으라!수도원 하나 파괴 500 어떻게... 우리 수도원이 이제 돌더미가 되어버렸다! 수도원 또 파괴 500 티무르가 우리 최고의 마드라사를 불살랐다!
신이시여 우리를 구하소서!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마을 회관 파괴 500 약탈자들이 우리 마을 회관을 파괴했다!
종말이 오고 만 것인가...동쪽 시장 파괴 500 안 돼! 우리 동쪽 교역로를 잃었다! 서쪽 시장 파괴 500 티무르가 아나톨리아로 들어와 우리 교역소를 파괴했다! 성 파괴 1000 티무르의 군대가 시스에 있는 우리 요새를 파괴했다!
이제 어디로 피난하지?다마스쿠스 시장 파괴 500 유프라테스의 우리 시장이 약탈당했다! 동쪽 성 파괴 1000 동쪽 성문을 지키는 성이 함락당했다!
누가 좀 도와줘요!남쪽 성 파괴 1000 남쪽 길을 지키던 성이 이제 돌더미가 되어버렸다!
저 약탈자 티무르를 막을 수는 없는 건가?모스크 파괴 1500 안 돼! 우리 아름다운 모스크는 안 돼, 우리 도시의 자랑인데!
제발 우리를 이대로 놔둬!맘루크인 시장 파괴 500 우리 보급품 창고가 폐허가 되었다!
너의 머리에 저주 있으라, 티무르!성 전부 파괴 1500 티무르가 다마스쿠스 근처의 우리 요새를 파괴했다!
아무래도 머지않아 레반트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겠군...바그다드 서쪽 시장 파괴 500 티무르가 감히 우리 상인들을 공격하다니.
놈의 사악한 짓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마을 회관 파괴 500 이제 타르타르[18]가 우리 마을 회관까지 약탈하다니!
제발 이 금을 받고 다른 곳으로 가시오.남쪽 시장 파괴 500 유프라테스를 가로지르는 우리 시장이 약탈당했다!
티무르는 자신의 탐욕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수도원 파괴 500 우리가 기도하는 곳을 약탈하다니!
네놈들은 예의도 없냐!북쪽 성 파괴 1000 티무르가 우리 강가의 성채를 파괴했다!
야만적인 훌라구 이후로 이런 불행한 일은 없었는데.남쪽 성 파괴 1000 남쪽 성채가 불타버린 돌더미가 되었다!
이 타타르족은 우리를 가만히 놔두지 않을 건가?불가사의 파괴 1500 티무르는 크나큰 범죄를 저지르고 우리의 아름다운 첨탑을 훼손했다!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이번 생이 아니면 다음 생에라도...기타 대사 임무 시작 티무르: 레반트의 허약한 나라들이 내 앞에 있구나, 저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보여주자! 중립 마을 발견 티무르 기병: 아미르, 튀르크멘 마을이 우리 군대의 보급을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중립 광부 발견 티무르 기병: 이 광부들이 자신들을 보호해 주면 성스러운 유물을 발굴해 준다고 합니다. 적 유닛 일정 수 처치 200 티무르 기병: 살육에 경악한 적들이 우리에게 사절을 보내 이곳을 떠나면 금을 주겠다고 하지만 소용없는 짓이다! 적 건물 일정 수 파괴 200 티무르 기병: 연기가 자욱한 가운데 지역의 귀족들이 금으로 목숨을 사려고 하지만 쓸데없는 희망이다! 조지아인 멸망 1000 티무르 기병: 조지아인들이 떨어지는 것이 마치 겨울이 다가오면서 떨어지는 낙엽들 같았습니다. 알레포 멸망 1000 티무르 기병: 알레포는 우리 발밑에 쓰러졌습니다!
아나톨리아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 멸망 1000 티무르 기병: 킬리키아의 아르메니아는 망각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다마스쿠스 멸망 1000 티무르 기병: 하! 멍청한 맘루크들이 자기의 소중한 도시 다마스쿠스의 방비를 소홀히 했군. 맘루크인 멸망 1000 티무르 기병: 영광스러운 승리다! 맘루크는 이제 우리에게 도전하지 못할 것이다! 바그다드 멸망 1000 티무르 기병: 바그다드의 사람들은 저항이 소용없다는 걸 깨닫지 못하는 것 같군. 금 10,000 달성 티무르: 재와 돌더미만 남겨 놓아라, 하지만 우리가 약탈한 재물은 나의 제국이 영원히 번영하게 할 것이다!
비슷한 임무인 아틸라 임무와 마찬가지로, 이쪽도 약탈당할 때마다 티무르의 부하나 해당 지역이 절규하는 대사가 있다. 단, 세력이 3개 정도로 단촐한 아틸라와 달리 세력부터 많기 때문인지 굉장히 다양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다만, 어지간하면 세력 4개를 정리할 때쯤엔 금 1만이 쌓이기에, 작정하고 병력을 미친듯이 뽑아 소모하는게 아니라면 어지간해선 보기 힘들 수 있다.
우선 모든 병력을 끌고 적을 스킵한채 중앙 센터로 내려가자. 중앙 센터를 먼저 장악하지 않으면 상대는 미친듯이 12시 기지를 두들기며, 주민 없이 어선만 있기 때문에 발전조차 정체되기 때문이다. 조속히 중앙으로 내려가면 주민과 시장, 마을회관을 얻을 수 있다.
시작 자원이 상당히 많으므로, 우선 시작하자마자 석재를 사서 기지 바로 우측인 기지 4시 지역에 성을 하나 지어주자. 이 성은 조지아와 바그다드의 공세를 막아야 하는데, 가끔 오는 공성추를 제외하면 성 하나로 장판파가 가능하다.
동시에 마을회관에선 주민을 미친듯이 펌핑해 석재에 먼저 올인하고, 목재를 캐주자. 식량은 호수의 항구에서 어선을 미친듯이 뽑으면 된다.[19] 주민은 못해도 30기, 어선은 못해도 25기 이상 뽑는다는 마인드로 미친듯이 생산을 돌리고, 모자란 인구는 집을 지어 보강하면 된다. 석재 → 목재 → 금 순으로 병력을 배분하고, 석재를 다 캐면 목재에 붙여주면 된다.
동시에 경기병 1기는 5시 지역으로 남하해 금 광산과 주민 소수를 얻어 금을 캐주자. 어차피 이 미션에서 상대는 유물에 거의 손을 대지 않기 때문에 무시해도 된다. 물론 시간이 좀 지나면 바그다드나 알레포가 주워가긴 하는데, 어차피 둘 다 공략 난이도가 높진 않아서 도로 되찾기 쉽다. 석재 650이 모이면 좌측 아래에도 성을 하나 짓자. 이건 알레포와 맘루크, 다마스쿠스, 아르메니아의 공세를 막는데 써야한다.
초반 인프라 구축을 하면서 겸사겸사 병력을 싸그리 동원해 중앙 기지 바로 우측의 조지아 진영을 밀어버리자. 여길 밀어버리면 조지아는 생산력이 돈좌되며, 공세도 거의 보내지 않는 잉여 세력이 된다. 동시에 조지아 항구가 지어진 호수에 항구를 지으면 안전한 식량 생산 지대도 생긴다. 여길 밀어버린 후, 아군의 기지 겸 후방 역할을 맡겨두면 된다. 후술하듯 조지아는 기껏해야 봉건시대 수준인지라 주력군을 더 지원해 조지아 본진까지 밀어버려도 된다. 이렇게 되면 후방에 여유 공간이 꽤 커져 농사를 지어도 된다. 단, 조지아 성문을 타고 적이 돌아오는 경우가 가끔 생기니, 성벽으로 틈새와 성문을 막아두자.
조지아의 전진기지를 밀었다면, 업글을 돌리고 병력을 모아주면 된다. 병력은 후사르+정예 케식+중기궁+트레뷰셋으로 준비하자. 시장에서 자원을 팔아 금을 마련하다가, 적을 밀어 금을 얻을수록 후사르 대신 풀업 정예 케식을 뽑아 대체해주면 된다. 업그레이드는 필수.
이제 이 세력으로 바그다드부터 치자. 바그다드는 성 2개가 성벽에 걸쳐져 있는 생산 기지와 바깥의 시장 정도가 전부이다. 트레뷰셋으로 탑과 성을 부수고 병력들로 싸그리 밀어버리자. 가끔 맘루크가 공세군 후방을 치니, 트레뷰셋 근처에 케식과 중기궁을 좀 배치해두는게 좋다. 바그다드를 밀면서 얻은 금으론 본진에서 추가 군세를 뽑자.
바그다드를 쳤다면 곧장 6시를 경유해 다마스쿠스+맘루크를 치면 된다. 본진에서 2군 병력으로 정예 케식+중기궁+트레뷰셋을 뽑아주어 다마스쿠스의 시장을 밀고 정문의 성을 공략하며 정문을 두드리고, 바그다드를 친 병력은 아래로 경유해 맘루크 기지를 치자. 맘루크는 성과 공성 무기 제조소만 부수면 된다. 여기서 얻은 금으로는 여전히 정예 케식+중기궁을 뽑아 계속 들이받으며 두 세력을 싸그리 뿌리뽑아버리자.
이 둘을 밀어버렸다면 남은건 알레포와 아르메니아, 조지아 뿐이다. 아르메니아는 툭 튀어나온 성과 병력기지만 밀면 끝이고, 알레포와 조지아는 마을회관을 밀어버리면 된다. 조지아는 봉건시대 수준이기 때문에 정예 케식 60기만 동원해 성문을 어거지로 밀고 들어가 내부를 분탕내버리면 그만이고, 바그다드+다마스쿠스+맘루크를 민 주력군은 계속해서 알레포와 아르메니아쪽으로 돌격해 둘을 밀어버리자. 트레뷰셋으로 아르메니아의 성만 밀면 모든게 끝난다. 이렇게 세력들을 모조리 항복시키면 자동으로 승리한다.
이 미션의 관건은 금 1만을 모으는데 너무 집중하지 말 것이다. 어차피 적 세력은 하나만 무너져도 급격하게 무너지기 때문에 오히려 병력을 뽑고 업글을 돌리는데 금을 올인하는게 더 낫다. 금을 모으겠답시고 약한 무금 유닛에 너무 의존하면 오히려 경기병의 상성 유닛인 낙타나 맘루크, 아르메니아 합성 활잡이 같은 유닛들 때문에 병력의 질적 차이로 밀리므로 초반엔 후사르+정예 척후병으로 버티다가 공세 타이밍이 되면 정예 케식+중기궁+트레뷰셋을 얹어 냅다 밀어버리는게 훨씬 편하다.
협동전에서는 2P가 중앙의 마을을 미리 점령한 채 시작한다. 마을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중립 주민 4명을 얻을 수 있으니 주민이 없는 1P가 얻는 것이 좋다. 금을 얻을 땐 절반으로 나눠서 각각 받으며, 목표인 1만 골드는 두 플레이어의 금을 합산해서 계산한다.
"티무르의 군대는 가는 곳마다 난동을 부리고 약탈과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최근에 역병을 경험했을 뿐인 지역에, 이 재앙은 세계 종말의 징조로 보였을 것입니다." "군사 원정으로 많은 이름을 떨친 티무르지만, 그는 예술 애호가이기도 했습니다. 도시를 약탈할 때에도 장인과 학자들은 살려 두어 사마르칸트의 수도로 보내서, 문화를 꽃피우도록 했죠." "하나 그에게 저항한 자들은 운이 좋지 못했습니다. 티무르는 반이라는 곳에서 아르메니아인들의 요새를 함락한 후, 그곳 주민들을 바위산에서 던져버리라고 명했습니다." "백 년 전에 훌라구가 그랬듯, 티무르는 바그다드에 특별히 잔혹했습니다. 병사들은 한 명당 두 개의 사람 머리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받았죠. 전사들이 도시의 주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했고, 다음엔 자신들이 데리고 다니던 포로들까지 살해했습니다. 티무르의 명령을 위해 어떤 자들은 자기 부인마저 죽였습니다." "참상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태양이 두 번 다시 뜨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
2.6. 필멸자들 사이에 우뚝 선 거인(A Titan Amongst Mortals)
"티무르와 오스만의 술탄 바예지드는 지독한 원한 관계였습니다. 이 둘은 몇 년 동안 서로 모욕적인 서신을 주고 받았죠." "마침내 오스만의 군대가 비잔티움과 헝가리에서의 전쟁으로 약해지자, 티무르는 숙적을 물리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 오스만 제국은 쉬운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지휘관들은 용감무쌍했으며 예니체리들 역시 막강했죠." "오스만 군대는 규모가 컸지만 분할되어 있었습니다. 튀르크인, 세르비아인, 타르타르인, 그외 여러 지방 사람들이 섞여있어서 불안정했죠. 일부를 이간질하고, 떠나도록 설득하면, 전세는 티무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전투는 가장 큰 시련이었고, 두 제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이었지요!" |
||<#FF00FF><:>주 목표
* 바예지드의 공격에 대비 * 바예지드의 군대 처치 * 구호 기사단 처치 * 바예지드 생포 |
보조 목표 |
|
최대 인구수 | 200 |
||<rowbgcolor=#000000><:>주요 세력 || 문명 || 외교 관계 ||
[clearfix]술탄 바예지드 1세 | 튀르크족 | 적 |
구호 기사단 | 튜턴족 | |
오스만 제국 | 튀르크족 | |
오스만 지원군 | 동맹 → 적 | |
투르코만족 | 타타르인 | 동맹 |
앙카라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티무르 캠페인의 마지막 임무. 아군은 12시에서 시작하며, 중앙엔 술탄 바예지드 1세의 대규모 기지가 있고, 9시엔 구호 기사단 요새가 있다. 그리고 중앙 기지 주변엔 바예지드의 요새와 오스만 지원군 소속 병사들이 존재한다. 6시엔 추가로 오스만 지원군과 바예지드 소속의 요새가 있는데, 이건 2페이즈용 기지이므로 굳이 초반에 칠 필요는 없다.
아군의 목표는 30분동안 최대한 서브 목표들을 완수해서 술탄 바예지드 1세의 군세를 약화시키는 것이다. 서브 퀘스트를 수행할수록 술탄은 약해지고 아군은 강해지니, 반드시 퀘스트들을 이행하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는 다수의 기병과 주민, 천막 몇 채를 가진 채 시작한다. 맵 전역이 적들로 뒤덮여 있으며 30분 뒤 바예지드 1세가 공격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튀르크멘을 제외한 모든 적 병력이 공격을 감행하므로 30분이라는 시간을 알뜰하게 사용해야 한다. 왕정 시대부터 시작하며 기지를 세우고 발전을 거듭하면서 적 세력을 약화시키는 여러 서브 퀘스트들을 깨야한다.
서브 퀘스트를 클리어 할 수록 중앙 바예지드의 정예군이 약화되며, 공세가 시작될 때 참여할 지원군의 수가 감소한다.서브 퀘스트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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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보급기지 파괴
소유자는 파란색 오스만 제국, 최남단에 위치한 요새를 제외하고 맵 곳곳에는 오스만 제국의 생산시설과 병력이 배치되어있다. 이 기지들을 파괴할 때마다 중앙 바예지드군의 예니체리, 후사르, 사석포 등의 일부가 삭제된다. 또한 아군에게 유용한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들을 무료로 제공해주며[20] 시장이나 제분소를 파괴할 경우 금이나 식량 자원도 약탈된다.
오스만 보급기지는 중앙 기준으로 10시에 2개[21], 2시에 1개, 6시에 1개, 4시 지역에 강을 중심으로 3개가 모여있고, 테헤르텐 동남쪽 맵 3시 지역에 1개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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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파히[22] 회유(10~11시)
시작 지점 기준으로 바로 좌측에 위치한 초록색 시파히 캠프. 이들은 티무르를 환영하며 자신들의 캠프 바로 아래편에 있는 오스만 보급기지를 파괴해 주면 아군으로 합류하겠다고 말한다. 이 보급기지는 1번의 목표에도 들어가는 곳이기 때문에 파괴 시 자원과 업그레이드까지 제공해준다. 캠프를 모두 파괴하면 시파히가 티무르의 용맹함을 칭송하며 기병대를 이끌고 플레이어의 소유로 들어온다. 사족으로 원래 시파히 사령관은 살라딘 유닛[23]을 사용했으나, 인도 왕조 DLC 이후로 기르겐 칸 유닛[24]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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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헤르텐 회유(3시)
시작 지점 기준으로 우측 1시 오스만 보급기지와 다리를 건너면 있는 노란색 튀르크멘 기지. 이들은 오스만에 반하는 세력으로 티무르의 편에 설 것을 결정했으나 병사들의 훈련도가 낮아 참전을 주저하고 있다. 정예 케식 5기를 보내주면 휘하 부대를 이끌고 합류할 것이며 이후 다른 타타르 부족들을 설득하여 추가 병력을 파견하겠다고 한다. 게임 시작 시점에는 정예 케식 연구가 되어있지 않으므로 성을 짓고 연구를 마친 뒤 케식 5기를 타헤르텐 기지로 보내주면 된다.[25] 케식이 도달하면 타헤르텐 휘하의 타타르 기병대가[26] 아군으로 합류하며 바예지드의 공격이 개시되면 소수의 병력을 꾸려 지속적으로 오스만에 대한 공격을 감행한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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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키아군 회유(5시)
중앙 바예지드군 주둔지 기준으로 남동쪽에 위치한 초록색 왈라키아군 캠프. 이들은 바예지드가 전리품을 독점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티무르가 금 500을 지급하면 주둔지를 접고 고향으로 돌아가주겠다고 제안한다. 플레이어는 캠페인 시작시점에서 금 4천을 보유하고 시작하고, 사방에 금광이 널려있으니 금 500은 푼돈에 불과하다. 초록색 오스만 지원군에게 금 500을 공물로 지급하면 왈라키아군은 바예지드는 한 번도 전리품을 나누지 않았다며 주둔지를 버리고 뿔뿔이 흩어져 고향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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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지원군 회유(7시)
중앙 바예지드군 주둔지 기준으로 남서쪽에 위치한 초록색 발칸군 캠프. 이들은 플레이어의 병력이 도달하는 순간 자신들은 절대 바예지드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천명하며[28] 즉각 공격을 개시한다. 허나 병력은 보병 소수에 불과한데다가 바예지드 공세는 시작되지도 않았으므로 간단하게 격파하면 된다.
30분이 지나면 중앙 술탄의 군세와 남은 지원군이 모두 아군을 향해 돌격한다. 위치는 남쪽을 최우선으로 돌격하니 유의할 것. 술탄 바예지드 1세와 지원군 군세를 모두 제거하면 중앙 기지가 투르코만의 소유로 넘어온다.
동시에 바예지드가 남쪽 요새로 도망쳤다는 말과 함께 남쪽 요새와 더불어, 9시의 구호 기사단도 활동을 개시하며 2페이즈로 넘어간다. 2페이즈에선 구호 기사단 전멸과 술탄 바예지드 1세의 성을 부수는 임무가 추가되는데, 바예지드 1세의 성의 체력을 깎아 바예지드가 성에서 튀어나오게 하면 되며, 구호 기사단은 모든 군사 건물과 성, 요새를 부수면 항복한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주민들로 마을회관을 바로 펼치고, 주민을 미친듯이 펌핑함과 동시에 석재를 사서 성을 하나 지어주자. 주민은 최소 30기 이상 뽑는다 생각하고, 목재, 식량(농장), 금에 분배해주면 된다. 단, 금 주민은 나중에 목재와 식량으로 옮기고 교역 마차를 굴려야 하니 금에 투입하는 주민은 적게 뽑아도 된다.
동시에 모든 병력을 끌어모아 10시 오스만 지원군 기지를 경유해 바로 아래의 지원기지를 밀어버리자. 이 기지를 밀어버리면 10시 오스만 지원군이 아군으로 합류하니, 이들도 이끌고 이제 2시 방향으로 돌격하며 타헤르텐 지역까지 밀어붙이자. 동시에 자원이 되는대로 정예 케식부터 찍고, 이후엔 대장간 업들과 중기궁 업글을 돌리자. 성은 최소 3채, 궁사 양성소도 최소 2채는 지어놔야 한다. 기병 양성소는 스킵해도 된다. 어차피 케식을 쓸 것이기 때문.
2시를 밀어버리면 그 기세로 냅다 3시까지 내달려 3시 오스만 기지도 밀어버리고 투르크만 소유의 시장을 안정화시키자. 동시에 정예 케식 업이 됐다면 5기를 테헤르텐 기지를 경유시킬 경우 퀘스트도 깨진다. 이제 정예 케식+중기궁을 추가로 뽑아주며 테헤르텐 기지 기준 7~8시 지역 기지와 왈라키아 지원군 앞 기지도 밀어버리고, 왈라키아 기지는 활성화 후 금 500을 줘 집에 보내버리고 마지막 6시 기지까지 밀어주면 된다. 7시 동유럽 기지는 어차피 적으로 돌아서니 무시해주자. 조금 발 빠르게 움직이면 대략 25분 전후로도 충분히 밀고도 남는다. 이후엔 병력을 다시 3시를 경유해 12시로 돌려놓거나, 튜턴 기지 윗쪽에 트레뷰셋을 대기시키고 병력을 튜턴쪽으로 돌려 트레뷰셋과 합류시킨 후 튜턴을 깔짝거리면 된다.
동시에 본진에선 오스만을 공략할 병력을 꾸준히 찍어주면 된다. 어차피 오스만은 대포만 조심하면 성 2~3채에 닦이므로 대포를 저격할 케식만 준비하자. 이후 30분이 지나면 바예지드의 진군로를 보고 그쪽으로 병력을 투입해 투르크군을 밀어버리면서, 트레뷰셋을 10기까지 불려 구호 기사단부터 먼저 밀어주자. 구호 기사단은 항구쪽의 요새와 탑들을 파괴하면 자원이 끊겨 급격히 악체화되지만, 서남쪽이라 어차피 그걸 밀때쯤이면 적을 죄다 밀고도 남을 시간이다. 어차피 놔두면 술탄 군세는 알아서 닥돌해 전멸하고, 중앙 기지는 투르크맨 소속으로 변한다.
오스만 지원군은 중앙으로 오면 투르크맨에 어그로가 죄다 끌리고, 병력쪽으로 오면 쉽게 받아치면 되니 그대로 쭉 구호기사단을 밀면서 병력을 계속 보충해주자. 구호기사단을 밀어버리면 이제 6시의 요새만 남는다. 요새는 성과 포격탑이 즐비하니 천천히 제거해주다가 마지막에 성을 일점사해 바예지드를 뱉어내게 하면 된다.
주 병력은 정예 케식+중형 기마 궁사+트레뷰셋으로 짜면 된다. 자원이 모자라다 느낄 수 있으나, 교역에 마차 25대 이상을 투입해 금을 대량으로 먹어 자원을 사들이며 소모전을 걸면 된다. 특히 케식이 미친듯이 금을 수집하기 때문에 금 부족이 느껴질 세도 없다.
협동전에서는 2P가 근처에서 같이 시작한다. 단, 투르코만이 중앙 튀르크 기지를 얻어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중앙에서 들어오는 공격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또한 정예 케식 5기를 주면 싱글과는 다르게 그냥 가져가버린다.
"앙카라 전투는 오스만에게 재앙이었습니다. 전투에서 술탄이 적에게 생포된 것은 전례가 없는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티무르는 군대를 돌려 혼돈에 빠진 아나톨리아를 떠났고, 또 다른 희생자를 찾아내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이야기는 불길한 말로 끝났다. 내 왕국이 손쉬운 먹잇감이 되지 않으려면 대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모두에게 각자 휴식을 취하라고 명했다. 우리는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이 새로운 위험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갑자기 문이 열리고 시종이 달려왔다. "전하, 티무르라는 군벌의 사절이 와서 알현을 청하고 있습니다. 그가 찾는 사람이 전하의 궁정에 숨어 있다고 합니다." 난 아직 사절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 그 노인에게 돌아서서 그의 이름을 물어 보았다. 그의 지치고 어두운 눈이 내 눈과 마주치자, 음울한 목소리로 말했다. "난 칭기즈 칸의 혈통이며 금장 칸국의 정당한 통치자, 토크타미시 칸입니다! 나는 땅도 친구도 없으니, 남은 건 이야기뿐입니다." |
[1]
토크타미시의 이야기를 듣는 '나'가 누구인지는 불명. 마지막 장면을 보면 러시아 지방에 위치한 작은 왕국의 국왕으로 보인다. 앙카라 전투는 1402년이고 토크타미시의 사망은 1406년인데, 이 사이에 토크타미시는 러시아의 튜멘 지방에 있었다.
[2]
기본적으로 본진 기병도 30기 내외로 많은데, 중립 기병까지 모두 모으면 50기가 넘는 대부대를 극초반부터 운용할 수 있다.
[3]
마을회관이 있으면 일정 주기마다 주민 5기를 보냄.
[4]
시장이 있으면 일정 주기마다 자원을 보냄.
[5]
보조 목표를 수행하면 각 세력이 받는 자원량이 줄어들어 뽑는 병력의 숫자가 급감한다.
[보상3-1]
특급 공성추, 아너저 투석기, 중형 스콜피온 노포 생산 가능, 공성 기술자 연구 획득
[보상3-2]
식량 1000
[보상3-3]
10분마다 식량 1000 + 콘니크 5기
[9]
후술할 5장 '비타우타스의 성전' 마지막 페이즈에 나오는 그 에디구와 동일 인물이다.
[10]
공성추가 아니다. 우측 제일 하단부에 위치한 유닛으로, 목재 200, 금 160을 요구한다.
[11]
시장에서 업글을 안돌리면 1300, 화폐 주조를 찍으면 1200.
[12]
단, 먼저 나갔다면 가끔 이 병력들이 같이 딸려와서 굳이 앞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
[13]
마을회관 파괴 시 식량과 목재 1000씩 획득, 시장 파괴 시 자원 획득, 수도원 파괴 시 1개당 맘루크 6기 획득.
[14]
단, 병력 생산은 해둔다.
[15]
실제 인게임에서는 굴림(...)으로 나와있다. 다른 지역 언어는 그대로 조지아로 나오는데 한글판만 저렇다. 대신 패배시켰을시에는 조지아인이라고 제대로 말한다.
[16]
사실상 조지아만 가지고 있다.
[17]
음성으로는 '기도합시다!'라고 한다.
[18]
'타타르'의 오타지만, 텍스트도 음성도 전부 '타르타르'라고 한다.
[19]
처음엔 호수의 물고기를 잡다가, 이후에 항구 숫자를 늘리고 어획장치를 항구 근처에 1칸만 띄워두면 된다.
[20]
팔 보호구, 링 궁사 갑옷, 용광로, 금속 갑옷, 금속 마갑, 공성 기술자, 연금술, 미늘창병 등의 연구들. 심지어 플레이어의 타타르 문명은 금속 갑옷은 물론 이전 연구인 체인 갑옷도 연구가 불가능한데 오스만의 장비를 노획했다는 이유로 모두 연구된다.
[21]
시장+항구와 병력기지.
[22]
사피히는 시파히의 오타다.
[23]
맘루크 영웅
[24]
중기궁 영웅 + 명사수 초상화
[25]
통상 유닛을 원하는 서브 퀘스트들은 유닛 소유권이 상대쪽으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여기에서는 병사들의 훈련을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케식의 소유권이 여전히 플레이어에게 남아있다. 1시 오스만 기지만 격파하면 완전 날로 먹는 퀘스트인 것.
[26]
정예 낙타 궁사 7기와 정예 타칸 8기
[27]
보병, 경기병에 공성추 하나 정도가 포함된 빈약한 병력으로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시간벌이도 안된다.
[28]
실제 앙카라 전투에서 바예지드가 이끄는 군대는 패색이 짙어지자 바예지드가 이끄는 오스만 본대마저 술탄을 버리고 도주하였는데, 동유럽 지역의 봉신국에서 파견한 기사단은 최후까지 술탄을 지키다가 전사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반영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