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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베르베르족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2. 배경 이야기
고고학적 증거들에 따르면 베르베르족의 북아프리카 지역 등장이 기원전 2000년대라 기록되어 있지만, 역사적 자료들과 기록들을 따르자면 그들이 처음으로 명시된 것은 기원전 8세기경입니다. 초기의 베르베르인들은 대부분 떠돌이 유목민들이었지만, 일부 소수는 정주성 농부들이었습니다. 이 부족들은 아프리카 북부 지역의 카르타고와 그리스 식민지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베르베르'는 그리스어에서 초래된 말로, 이집트의 서쪽에 자리잡은 북아프리카의 지역 주민들을 일컫기 위해 사용되었습니다.기원전 2세기와 3세기 경, 몇몇의 리비오-베르베르족 집단들이 고대의 누미디아 왕국과 모리타니아 왕국을 개설하였습니다. 이 두 왕국들은 곧 로마인들에 의해 무너졌지만 여전히 북아프리카 지역에 커다란 유산을 남겨주었습니다. 그 후 5세기 초반, 반달족이 로마 소유의 북아프리카를 침략하며 베르베르족과 손을 잡고 이 지역을 정복했습니다.
6세기 중, 비잔틴족들은 북아프리카 지역을 수차례에 걸쳐 침공을 하며 지역에서 힘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아리우스파와 도나투스파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는 베르베르족인들과 비잔틴 통치자 사이의 틈을 키워나갔고, 결국 7세기 중반 이슬람교의 아랍인들이 북아프리카를 손쉽게 정복하는 길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아랍인들은 튀니지의 카이로완과 같은 새로운 도시들을 일으켜 세워가며 북아프리카 점령지들을 통합해 갔고, 서서히 이슬람교를 전파시켰으며, 또한 지역의 베르베르족들과 동맹을 세워갔습니다.
711년, 타리크 이븐 지야드와 무사 이븐 누사이르가 이끄는 베르베르족과 아랍인 군사들이 이베리아로 넘어와 과달레테 전투에서 서고트족의 로데릭 왕을 물리치고 순식간에 지역을 정복하였습니다. 중세기 베르베르 군사들은 가벼운 경무장에 번개처럼 빠른 기병대와 낙타 기병대의 활약으로 명성이 높았으며, 특히 머리위로 창을 휘두르는 기병대 제니투어들의 기동성과 다재 다능함은 다른 여러 종의 군사들에게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베르베르족의 마병들의 공격적인 특성은 다른 말들이 두려움에 떨게 하기 마련이었으며, 이는 전장에서 베르베르 기수들에게 우세 이익을 안겨주었습니다.
수 차례의 가벼운 방해들이 있었지만, 북아프리카의 중세 이슬람 베르베르 왕국과 이베리아는 수 세기에 걸쳐 문화와 교류의 중심자리를 차지하고 번영하였습니다. 특히나 그들의 건축학적 유산은 눈에 띄게 풍족했으며, 이는 마냥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 코르도바의 베즈키타 사원, 마라케시의 쿠투비아 사원, 라바트의 하산 타워 등의 건축물들 등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베르베르인들은 많은 수익을 창출해낸 사하라 종단 무역을 통해 특히 황금과 같은 산물들로 많은 이익을 창조해냈고 중세 지중해지역 경제에 있어 중심 역할을 해왓습니다. 베르베르인들은 바다에서의 해상력에서도 우수함을 보였고, 수 세기에 걸쳐 그들의 선박들과 함대들은 대대로 경제적, 군사적 강력함을 자랑하였습니다.
909년, 파티마 왕조의 칼리프가(909-1171) 북아프리카를 다스릴 새로운 세력으로 떠올랐습니다. 파티마족의 지휘자인 우바이드 알라는 자신이 성직자, 칼리프, 그리고 마흐디(이슬람 종교에서의 구세주)라 자칭했고, 이는 그를 뒤따른 수 세대의 통치자들이 따를 전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파티마족의 동향으로의 지나친 확장은 마그레브를 잃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고, 이슬람교 스페인 내 중앙 위원회가 무너짐에 따라 왕국은 작은 도시국가인 타이파의 형태로 나눠지고 말았습니다.
마그레브의 아랍화는 11세기 일라리언인들의 침략에 가장 큰 결과를 보였고, 그들의 영향은 그 지역의 농사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월한 군사력, 정치력, 경제력과 종교적 구조를 대표하던 알모라비데인(1040-1147)들이 나타나 마그레브를 지배하고 이베리아를 침략했으며 타이파들을 차례로 정복함으로써 스페인 기독교 왕국들의 군사적 발전을 멈추었습니다. 알모라비데인들을 뒤이어 떠오른 알모하드인(1121-1269)들은 1195 알라르코스 전투에서 카스티아인들을 물리치며 정치적 영향력을 크게 넓혀주었습니다. 알모라비데인들과 알모하드인들의 통치 하에 서방 중세 이슬람의 세계는 정치적 문화적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기독교 왕국들은 서서히 이슬람 국가인 이베리아를 정복해갔고, 1492년 그라나다의 나스르 영토가 통일 카스티아-아라곤에 의해 무너짐에 따라 그 절정에 다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 16세기중 마그레브는 오스만 투르크족에게 정복되며 서향의 사아디안 왕조가 현재의 모로코 왕국의 조상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기병 및 해상 문명 |
문명 특성 | 주민 이동 속도 암흑 시대 +5%, 봉건 시대부터 +10% |
기병 양성소 유닛 비용 성주 시대 -15%, 왕정 시대 -20% | |
선박 이동 속도 +10% | |
팀 보너스 | 히네테를 궁사 양성소에서 생산 가능 |
불가사의 | 하산 탑 |
인게임 언어 | 카빌어(Kabylian)[1]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베르베르 테마 |
저렴할 뿐 아니라 빈틈이 적은 기병 조합을 갖췄다. 팔라딘은 안되지만 20% 저렴한 풀업 고급 기병(탱커), 무금 유닛인 히네테(보병 궁사 카운터)와 후사르(보조 탱커 및 딜탱), 낙타(기병 카운터)와 낙타 궁사(기마 궁사 및 창병 및 공성추 카운터). 거기에 중형 스콜피온이 지원되고, 왕정 시대에는 화약 유닛들도 전부 가능해서 극후반에도 상당히 좋다.
특수 업그레이드 덕분에 자동으로 체력 회복되는 중형 낙타 + 창병 잡아내는 낙타 궁병, 그리고 상대가 궁수 문명이라면 가성비가 약간 떨어지는 대신 속도란 장점을 가진 히네테로 이론상 무적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고, 기병 비용 감소 보너스 덕분에 실전에서 그렇게 꾸리기 힘든 조합도 아니다. 무엇보다 기병만 사용해서 기동성을 챙기면서도 완전체에 가까운 조합을 만들 수 있으니 숙련된 유저가 잡은 베르베르는 야전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주민의 이동 속도 +10%가 주는 경제적 이점도 쏠쏠해서 봉건 러시에 직접적인 보너스가 없음에도 강력하다. 경제업은 2인용톱이 없지만 주민 이속 보너스로 상쇄되는 수준이고 윤작도 되니 식량수급도 안정적이다. 기병 할인 혜택은 네 번째 확장팩인 라자의 부흥에서 -20%에서 -15%(성주 시대) / -20%(왕정 시대)로 너프를 먹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베르베르의 성주 시대 기사 러시는 사기적이다.
베르베르의 특수 유닛은 낙타 궁사와 히네테 2종이다.
낙타 궁사는 기마 궁사에 추가 피해가 있는 기마 궁사다. 척후병과 아너저한테는 약하지만 척후병은 모든 기마 궁사류의 카운터이며 아너저는 대다수 원거리 유닛의 천적이기 때문에 낙타 궁사만의 단점은 아니다. 자체 스펙만으로도 기마 궁사의 상위호환이라 추가 피해량을 고려하지 않아도 좋은 유닛이다.
히네테는 말 타는 척후병으로서[2] 기존의 척후병보다 빠른 이동 속도, 높은 HP, 보병 궁사들에 대한 추가 피해가 훨씬 높다. 다만 단위 면적당 화력이나 회전율은 기본 척후병보다 부실하므로, 사실상 주력 유닛보다는 높은 기동력 + HP + 원거리 방어력으로 적 궁사들의 주의를 분산시켜 주다가 유사시에는 기병들과 닥돌하여 궁사의 전열을 무너트리는 몸빵으로서의 가치가 높다.
팀 보너스는 위의 기마 척후병 히네테를 같은 팀 동맹들도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몽골은 빠른 공속을 가진 히네테, 훈족은 더 저렴한 히네테, 프랑크와 투르크는 더 높은 HP의 히네테를 뽑을 수 있다. 특히나 투르크는 정예 척후병과 장창병 생산이 불가능해 무금 유닛이 매우 취약하다는 단점을 메꿀 수 있다. 덕분에 베르베르 + 투르크는 랜덤 맵 2:2 팀전 최고의 조합으로 꼽히기도 했다.
특수 기술인 카스바 성은 에이지 2에서 최초로 동맹이 함께 효과를 받는 기술로 성의 유닛 생산과 기술 연구 속도를 25% 향상시킨다. 팀전에서 몽골같이 특수 유닛 의존도가 높은 문명에게 좋은 보너스인 셈이다. 징병 업그레이드와 조합하면 모든 문명의 특수 유닛 생산력이 크게 오르게 되므로 어떤 조합에서도 괜찮은 보너스이다. 다양한 적들에게 대처할수 있는 유연성과 야전에서 강력함, 그리고 팀전에서 크게 도움되는 동맹 보너스/업그레이드는 묘하게도 역사적으론 주적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스페인과도 닮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스페인은 속도가 더 느린 대신 쏟아 내는 순간 화력이 폭발적인 화약 유닛이 중점인 반면, 베르베르는 기병 조합들의 기동력을 살리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는 점이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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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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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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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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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성 이외의 장소에서 생산하는 특수 유닛.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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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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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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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 팔 보호구와 손가락 보호대, 철석궁병이 지원되지 않아 성능이 좋지 않다. 성주시대까지는 손가락 보호대 외에 모두 지원되기에 봉건시대를 넘기는 용도로 쓸 수 있다. 베르베르는 성주시대부터 기사를 쓰기 좋다보니 성주시대 이후로는 궁사는 기사를 보조하는 정도로 쓰고 많이 뽑지 않는 것이 좋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풀업이라 성능은 무난하다. 기마궁사를 상대하는건 히네테가 더 잘한다보니 척후병은 보병 궁사 카운터로 쓰인다.
- 기마 궁사 - 중기병 궁사 : 유목 문명이면서도 파르티안 병법이 없다. 그 외에는 모두 지원된다. 베르베르는 기마궁사보다는 낙타 궁사가 이래저래 더 좋다보니 성을 많이 짓지 못했는데 원거리 유닛이 필요할 경우 기동력과 생산성을 살려 낙타 궁사 대신 활용할 때가 가끔 있으나, 성을 충분히 확보했다면 낙타 궁사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 총통병 : 풀업이며, 상대 보병의 원거리 방어력이 높거나 강한 경우에 기용된다. 낙타 궁사가 창병을 잘 잡지 못하는 편이다 보니 상대 창병 무리가 부담된다면 소수 꺼내볼 수 있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갬비슨 외에 풀업이다. 성주시대에 기사의 성능이 좋기에 보병 카운터로도 검병은 잘 쓰이지 않으나, 봉건시대에 베르베르는 주민 이동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을 이용한 초반 러쉬를 감행할 때 무장 병사를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이 지원되지 않아 후반 활용은 어렵다. 베르베르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으로, 후반에 금이 다 떨어지면 기병 상대로 고전할 수 있다. 낙타 기병이 최대 -20% 할인의 큰 보너스를 받기에 금이 떨어지기 전까지 기병 카운터는 낙타로 해결하게된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경기병 - 후사르 : 베르베르의 핵심 무금 유닛. 풀업이며, 성주시대에 68식량으로 할인을 받아 수도사 카운터로 꺼내기 좋으며, 왕정시대에는 64식량의 저렴한 가격에 후사르를 뽑을 수 있어 경기병 스팸에 최적화 되어있다. 비록 미늘창병이 없어 베르베르가 무금전에 크게 강한 건 아니지만, 압도적인 후사르 물량으로 밀어버릴 수 있다보니 낙타궁사가 다수 준비되었을 경우 마구 찍어내어 탱킹을 해주거나, 쉴새없이 후방을 타격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후반에 주력 무금유닛으로 쓰인다.
- 기사 - 고급 기병 : 낙타 궁사와 함께 베르베르의 주력 유닛. 고급기병까지 풀업이며, 보너스가 없어도 주력으로 쓰이는 기사가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 성주시대부터 51식량 64금의 싼값에 생산할 수 있기에 혈통기사 물량을 모으기 좋아 성주시대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왕정 시대에는 45식량 60금의 풀업 고급 기병으로 폴란드와 유사하게 고급 기병을 잔뜩 모아 물량으로 압도할 수가 있다. 상대가 팔라딘을 다수 운용하거나 낙타가 베르베르 못지않게 강한 문명이 아닌 이상 말 그대로 적을 갈아마실 수 있다.
- 낙타 기병 - 중형 낙타 기병 : 베르베르의 기병 카운터 유닛. 낙타 문명답게 풀업이며, 성주/왕정시대에 -15%/-20% 할인받아 베르베르는 기사와 낙타를 섞는 낙기사 조합이 어느 문명보다도 최적화 되어있어 기병문명을 상대할때 맞기병전을 강하게 가져가기위해 기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 왕정시대에도 엄청난 낙타 물량이 상대 기병을 도륙낼 수가 있으며, 가성비가 워낙 좋다보니 낙타 궁사가 여의치 않을때는 어지간한 낙타를 상대로는 맞낙타 라는 충격적인 방식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왕정시대 특수기술 마그레브 낙타 병대 효과로 분당 15의 나름 쏠쏠한 체력 재생효과도 얻을 수 있어 유지력에도 도움된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특급 공성추가 없기에 공성용으로는 사석포나 트레뷰셋이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기술자가 지원되기에 성능은 무난하다. 성주시대에 궁사물량 처리용으로 사용되고, 왕정시대에도 무난히 원거리 화력으로 기용할 수 있으나, 후사르/고급기병 + 낙타 궁사 조합의 원거리 대응력이 좋다보니 아너저까지 활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성주시대 초반에 궁사를 대신해 기사에게 위협되는 창병을 잡기위해 소수 쓸 수 있다.
- 사석포 : 공성 기술자가 가능하기에 무난히 주력 공성 무기로 쓰인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베르베르는 모든 해상 유닛이 지원되어 후반 해전은 굉장히 강력하다. 무엇보다 베르베르 해전의 장점은 높은 기동성. 선박 속도 향상과 문명 특성이 합쳐져 일반 해군 유닛들의 속도가 전 문명 중 가장 빠르다. 팔 보호구도 가능하므로 갤리온선 전투력은 아무 문제가 없다.
단점은 선박 건조비 절감과 2인용 톱이 없어 후반 목재 소비 효율과 수급 효율 모두 좋지 않다는 것. 한국 같은 다른 해상 문명 상대로는 물량 면에서 크게 밀릴 수가 있다. 베르베르는 해전이 불리하다 싶어 일단 도망가면 속도가 빨라 다른 문명이 따라잡지는 못하므로, 후퇴와 공격을 반복하는 등 교활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최선이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초반 주력이지만 후반에도 빠른 속도 덕에 갤리온선에 쉽게 붙으므로 성능이 매우 좋다. 상대가 갤리온선이 너무 많아 맞 갤리온선으로 싸움이 안 될 것 같다면 고속 화공선을 위주로 쓰는 게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 : 파괴선의 속도도 빠르므로 자폭 성공률이 증가한다.
- 대포 갤리온선 - 정예 대포 갤리온선 : 원체 느린 유닛이라 속도 증가가 체감이 잘 되지는 않지만, 아무튼 이동속도가 타 문명보다 더 빠르고 정예 승급도 가능하므로 성능은 상위권이다.
5.1.6. 성 및 수도원
- 트레뷰셋 투석기 : 카스바 성 효과로 성 작업속도를 +25% 올릴 수 있어 생산력이 좋다. 그러나 낙타 궁사 또한 베르베르의 주력으로 자주 활용되는 유닛이다보니 일반적으로 연금술이 연구되기 전에 몇기 뽑고 그 뒤로는 사석포가 쓰인다.
- 수도사 : 구원이 있어 공성 무기 저격 등에도 활용할 수 있지만 목판 인쇄와 신성이 없어 후반 활용과 안정성이 낮다. 성주시대 맞기사 싸움에서도 기사가 기본적으로 할인되어 우위를 점하기에 비교적 덜 쓰인다.
5.2. 특수 유닛
5.2.1. 낙타 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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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궁사 Camel Archer |
정예 낙타 궁사 Elite Camel Archer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기마궁사 특수유닛답게 기마궁사와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성주시대 특수기술로 성의 작업속도를 +25% 향상시켜 낙타 궁사의 생산 속도를 간접적으로 향상시켜주며, 왕정시대 특수기술로 낙타 기병과 더불어 분당 15의 체력 재생을 얻을 수 있다. 베르베르는 파르티안 병법이 지원되지 않는다.
성에서 생산되는 베르베르의 특수유닛으로 기마궁사에 추가 데미지를 입힌다.
기마 궁사, 만구다이, 히네테, 아람바이, 정복자, 킵차크, 그리고 낙타 궁사 모두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기마 궁사 카운터로서의 평가는 매우 훌륭하다. 특히나 그 강력한 만구다이를 히네테와 함께 가볍게 제압할 수 있다.
유닛의 자체적인 성능은 기마궁사 카운터 용도를 제외하고도 만구다이 다음으로 훌륭한 기마 궁사 유닛으로 평가받는다. 기본 기마궁사보다 10 목재 더 비싸긴 하지만 크게 체감되는 정도는 아니고, 선 딜레이가 0.63으로 기마궁사의 0.88~0.9에 비해 많이 짧은 편이며, 성주시대에 체력이 5, 공격력이 1씩 더 높다. 기본 스펙 자체가 높다보니 성이 충분하다면 낙타 궁사가 주력으로 쓰인다.
생산시간은 25초로, 모으기 힘들다는 만구다이의 26초에 필적하는 매우 긴 시간이 걸리지만, 성주시대 특수기술 카스바 성 효과로 성의 작업 속도를 +25% 향상시켜 20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 왕정시대의 마그레브 낙타의 효과도 받아 분당 15의 체력 재생을 얻을 수 있어 조금씩 닳은 체력이 저절로 차오르기에 꽤나 유용하다. 베르베르의 값싼 후사르, 고급 기병, 낙타가 앞에 서고 뒤에는 낙타 궁사를 주력 원거리 딜러로 쓰는 것이 베르베르의 주된 조합이다.
단점은 파르티안 병법이 지원되지 않아 창병에게 주는 피해가 높지 않기에 다수의 창병을 잡아내는데 시간이 걸린다. 창병잡는데 시간이 걸리는게 문제된다면 척후병/히네테 또는 총통병을 섞어 대응해야할 필요가 있다.
5.2.2. 히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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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네테 Genitour |
정예 히네테 Elite Genitour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
기마궁사와 유사한 업그레이드를 적용받지만, 파르티안 병법이 적용되지 않으며, 척후병 관련 업그레이드에도 영향을 받는다. 척후병과 동일하게 손가락 보호대의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받지 않는다.
궁사양성소에서 성주시대부터 생산이 가능한 베르베르의 특수 유닛. 팀 보너스로 베르베르와 동맹인 팀도 사용할 수 있다.
본래 히네테는 중세 스페인에서 운용한 경기병 부대로 베르베르 민족인 이베리아 무어족에 맞서기 위해 창설된 부대이다.[4] 구판에서는 제니토유르로 번역됐으나 결정판에서 히네테로 변경되었다.
게임 내 유일한 기마 척후병으로, 궁사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고 원거리 방어력이 높으며 최소 사거리가 존재한다. 척후병과 비교하면 기본 공격력이 1 높고, 대궁사 피해도 1씩 높고 정예업 기준 대창병 피해가 1 낮고, 사거리가 1 짧다. 즉, 창병에게 주는 피해는 척후병과 동일하고, 궁사에게 2의 피해를 더 준다.
비용이 40식량 35목재로, 25식량 35목재의 척후병보다 살짝 비싸지만 혈통업 기준 체력이 70/75로, 척후병의 30/35보다 훨신 높다보니 궁사를 막는 용도로 어지간해서는 척후병보다 월등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기병인만큼 기동력 면에서도 훨신 좋다. 그러나 기마궁사 특성상 척후병보다 사거리가 1 짧고, 후반 무금유닛 물량전에서는 히네테 본인이 ‘기마궁사’이기도 하다보니 척후병에게 기마궁사 추가피해를 2(정예 1)만큼 더 받기에 척후병이 물밀듯이 몰려오는 후반 무금전에는 상황따라 히네테 대신 척후병을 쓰는 편이 나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궁사나 기마궁사, 코끼리 궁사, 소수의 척후병을 상대할때는 히네테가 좋고, 제노바 석궁병, 낙타 궁사, 미늘창병, 다수의 척후병을 상대할때는 척후병보다 불리하다. 척후병과 히네테 성능 비교 영상
발 빠른 척후병이라는 점에서 상대가 성주시대에 강력한 기마궁사 또는 기마궁사 특수유닛을 굴릴 때는 척후병이 따라잡지 못하는 기마궁사를 히네테로 확실하게 카운터치기 좋다. 특히 기마궁사 특수유닛에 의존도가 높은 몽골의 만구다이, 스페인의 정복자를 상대로 완전히 압살하는 것이 가능하다. 낙타 궁사를 생산할 성이 준비되기 전까지 창병 잡는 용도로 쓸 수도 있으며, 후반 무금 유닛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베르베르의 팀 보너스로 팀인 아군도 히네테를 기용할 수 있는데 '척후병 강화 효과/기마궁사 강화 효과'에 모두 영향을 받기에 관련 보너스가 있으며 기마궁사 테크가 좋은 문명인 리투아니아, 마자르, 튀르크, 일본, 몽골, 타타르, 훈족이 활용하기 좋으며, 그 외에는 드라비다, 비잔티움, 브리튼, 아즈텍, 마야, 잉카, 구르자라, 쿠만, 한국, 프랑크, 베트남, 조지아, 사라센의 문명 보너스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기마궁사 테크가 좋지만 정예 척후병 승급이 없는 튀르크에게 성능좋은 척후병을 쥐어줄 수 있다는 점이 큰데, 튀르크는 기마궁사 체력 +20 효과의 시파히 업그레이드도 보유했다보니 최대체력 95짜리 히네테를 운용할 수 있어 베르베르와의 시너지가 더욱 특별하다. 기병이 없는 남미 문명이 비록 혈통과 사육술은 없다해도 기병 유닛을 다룰 수 있게 해준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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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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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파일:aoe2_heavyplow.png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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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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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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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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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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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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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카스바 성 (Kasbah) |
팀 내 성의 작업 속도 +25% | 250 250 |
마그레브 낙타 병대 (Maghrabi Camels) |
낙타 기병 유닛이 스스로 체력을 회복함[5] | 700 300 |
6. 조합
- 낙타 궁사 + 후사르 + 사석포
- 고급 기병 + 정예 척후병 or 히네테 + 사석포
7.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아프리카 왕국 | 출시 직후 | 교역선이 선박 보너스를 상쇄하기 위해 타 문명보다 적은 금을 생산함. |
기병 양성소 유닛 비용 성주 시대부터 -20%. | ||
링 궁사 갑옷 연구 불가능. | ||
카스바 성 연구가 팀 성의 작업 속도와 본인 성의 연구 속도를 중첩으로 올려줌.(총 56.25%) | ||
일반 히네테의 공격력 4, 사거리 3, 원거리 방어력 3. | ||
낙타 궁사 HP 60(정예 65), 보병 공격력 +1, 공성추 공격력 +2, 낙타 및 기마 궁사 방어력 +2, 생산 시간 21초. | ||
4.8 | 기병 양성소 유닛 비용; 성주 시대 -15%, 왕정 시대 -20%로 조정. | |
링 궁사 갑옷 연구 가능. | ||
기병 양성소 유닛 비용; 성주 시대 -15%, 왕정 시대 -20%로 조정. | ||
카스바 성 연구의 중첩 효과 삭제. | ||
히네테 공격력 3, 사거리 4로 조정. | ||
라자의 부흥 | 5.3 | 낙타 궁사의 보병 추뎀 삭제. |
5.7 | 낙타 궁사의 HP -5(일반 55, 정예 60), 낙타와 기마 궁사 방어력 삭제, 공성추 추뎀 삭제. | |
5.8 | 낙타 궁사 생산 시간 25초로 조정. | |
결정판 | 출시 직후 | 히네테가 창병에 대한 추가 피해 +2를 가함. |
교역선이 정상적으로 금을 생산함. | ||
35584 | 일반 히네테가 방어력 4를 가짐. |
8. 여담
-
아프리칸 킹덤 확장팩을 설치한다고 해서 컨커러 엘 시드 캠페인의 베르베르족의 문명이 베르베르족으로 바뀌지는 않았지만 결정판에서는 베르베르족으로 수정되었다.
[1]
알제리 지역 베르베르인의 언어. 그러나 원어민을 찾지 못한 것인지 발음이 영 좋지 않다.
[2]
기마 척후병의 개념 자체는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투르마에서 따왔다.
[3]
정예 히네테 업그레이드시 기마궁사 추가피해를 1 줄여받는다.
[4]
베르베르족이 투창 기병 중심으로 치고 빠지며 유격전을 벌이는 전술을 스페인이 배워서 카운터 전략으로 맞서는 데 쓴 것이다. 영어식으로 읽으면 '제니투어'이지만, 실제로 이를 운용하던 스페인에서는 Jinete라 쓰고 히네테에 가깝게 읽는다. 그러나 스페인이 아닌 베르베르가 쓴 기병대를 히네테라고 부르는 건 명백한 고증오류이기에 '제나타'라는 명칭이 더 고증에 맞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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