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사우루스 Allosaur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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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후기 킴머리지절~티토누스절 155,000,000 년 전~145,000,000 년 전 북아메리카, 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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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Allosaurus Marsh, 18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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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상목 | 공룡상목Dinosauri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수각아목Theropoda |
상과 | † 알로사우루스상과Allosauriodea |
계통군 | †알로사우루스류Allosauria |
과 | † 알로사우루스과Allosauridae |
아과 | †알로사우루스아과Allosaurinae |
속 | †알로사우루스속Allosaur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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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동물 이명Synonym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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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인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의 복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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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로사우루스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에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 서식했던 수각류 공룡이다.북아메리카에 살았던 종은 모식종(A. fragilis)과 임마드세니 종(A. jimmadseni), 유럽에서 서식했던 종은 에우로파이우스 종(A. europaeus)이다. 속명의 뜻은 '이상한 도마뱀'이나 '다른 도마뱀', 혹은 '특이한 도마뱀'이며,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 알로사우루스 에우로파이우스, 알로사우루스 임마드세니 세 종을 포함한다.
2. 신체
1947년 루돌프 잘링거(Rudolph Zallinger)가 그린 '파충류의 시대(The Age of Reptiles)'의 알로사우루스 |
과거에는 꼬리를 질질 끌면서 두 발로 걷는 모습으로 복원되어 당시 비슷한 모습으로 복원되었던 티라노사우루스와 혼동되기도 했으나, 이제는 공룡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고 차이점이 많아 구별하기 쉬워졌다.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의 골격도 |
알로사우루스는 자신이 속한 알로사우루스과를 대표하면서도 같은 과에 속하는 친척은 사우로파가낙스가 있다. 더 상위 단계인 알로사우루스상과에서는 네오베나토르과, 메트리아칸토사우루스과,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가 친척으로 볼 수 있다.
알로사우루스상과는 앞발가락이 3개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데, 알로사우루스는 그중에서도 더 건장하고 큰 앞다리를 갖고 있다. 2개의 작은 발가락만 달린 작은 앞발을 가진 티라노사우루스과 공룡과 가장 대조되는 특징.[3] 또한 알로사우루스는 육중한 덩치의 티라노사우루스와 달리 늘씬한 몸매이며, 눈 앞쪽에 뼈로 된 한 쌍의 볏도 지니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2.1. 크기
사람과의 크기 비교 |
알로사우루스의 친척인 에판테리아스 -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의 한 표본인 "AMNH 680" -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의 평균 크기 - 그리고 임마드세니종의 " Big Al" |
모식종의 경우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성적으로 성숙한 개체의 길이는 평균 8m에 1t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큰 표본인 AMNH 680은 몸길이 9m에 몸무게는 2t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에는 13m에 달하는 것으로 간주된 거대한 알로사우루스 화석이 많이 발견되었으나, 이 화석들은 현재 사우로파가낙스라는 독립된 속으로 재분류된 상태이다. 확언이 가능한 표본으로만 한정하면 알로사우루스의 몸길이는 10m를 넘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 외에 유럽에 살았던 에우로파이우스 종의 경우 몸길이는 10m에 몸무게는 3t으로 추정한다.[4] 전체적으로 알로사우루스는 7~10m, 1~3t이 나가는 당대의 거대한 육식동물이었다.
3. 생태
디플로도쿠스를 사냥하는 알로사우루스[5] |
알로사우루스는 쥐라기 후기 키메리지절부터 쥐라기의 끝인 티톤절까지 약 1000만 년 동안이나 존재했다. 화석은 주로 와이오밍, 콜로라도, 몬태나 주, 유타 주, 사우스다코타, 뉴멕시코 등 미국 서부 지역에서 발견되지만, 화석이 탄자니아, 포르투갈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어 서식 범위는 매우 넓었던 것으로 보인다.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만큼 상처가 깊게 남아 있는 개체가 많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 사례로는 유명한 개체인 Big Al이 있으며, 심지어는 아래 턱이 부러졌음에도 꽤 오랜 기간 동안 살아남은 개체도 존재한다. 이 때문에 학자들은 알로사우루스의 생존력이 상당히 뛰어났을 것으로 추측한다.
암수 간의 성적 이형성이 발견된 공룡으로, 치골의 구조가 융합된 뼈로 구성되어 있는 개체는 수컷, 아닌 개체는 암컷이라고 하는데, 알을 더 잘 낳기 위한 구조로 보인다.[6]
모리슨층에서 발견된 대형 육식동물 중 하나이기 때문에 지금의 사자와 비슷한 최상위 포식자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주로 프레데터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앞다리가 길고 큰 편이라 도망치려는 먹이를 앞다리로 움켜 잡아서 도망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달리기 속도 또한 상당히 빠른 30~50km/h로 추정되어 사냥감을 빠르게 추적할 수 있었을 것이다.
드리오사우루스, 캄프토사우루스, 헤스페로사우루스 등 자신보다 작은 크기부터 조금 더 큰 크기의 다양한 초식공룡들이 주 사냥감이었을 것이다.[7] 상당한 크기 차이에도 불구하고 성체 스테고사우루스를 공격한 기록도 있는데, 실패로 돌아간 경우도 있었으나 시도한 흔적이 남았다는 것 자체가 자신보다 더 큰 먹잇감도 공격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당시 알로사우루스의 서식지는 거대한 용각류의 천국이었으며, 발견된 종만 디플로도쿠스, 카마라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수페르사우루스 등이 있는데 하나같이 엄청난 크기 때문에[8] 알로사우루스도 상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알로사우루스가 무리 사냥을 했었다면 조금 더 큰 크기의 어린 용각류나 노쇠한 대형 용각류를 노렸을지도 모르지만, 현재까지 이들이 무리를 이뤘으리란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대신 새끼 용각류는 상당한 수가 태어났으므로 알로사우루스에게 많은 수가 희생되었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죽은 동물의 사체 역시 적극적으로 섭취했을 것이다. 아파토사우루스 등 대형 용각류 성체들의 화석에서도 알로사우루스의 이빨 자국이 발견되었는데, 이는 모두 직접적인 사냥이 아닌 사체 청소의 증거로 여겨진다.[9][10]
알로사우루스는 다른 육식공룡들과도 공존했는데, 이들은 알로사우루스의 먹잇감을 감소시키거나 새끼를 죽일 수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매우 적대적으로 반응했을 것이며 특히 덩치가 약간 작은 케라토사우루스와 충돌이 자주 일어났을 것으로 보인다.[11] 토르보사우루스, 사우로파가낙스는 알로사우루스보다 덩치 큰 포식자이기 때문에 알로사우루스가 피했을 것이고, 오르니톨레스테스, 마르쇼사우루스, 타니콜라그레우스 같은 더 작은 육식공룡들은 알로사우루스의 새끼를 사냥하기도 했을 것이다.
2004년에 알로사우루스의 갈비뼈에서 다른 개체의 이빨이 발견된 흔적도 있다. 그냥 사체를 먹었을 수도 있지만 먹이가 부족하면 동족포식을 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
3.1. 무는 힘?
세 종의 두개골 그림 |
A: 프라길리스종, B: 임마드세니종, C: 에우로파이우스종. |
2001년의 연구에서 계산된 무는 힘은 체중에 비하면 형편없이 약한 300kg대 중반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이는 오늘날 사자보다도 약한 수치이다. 사실 알로사우루스는 입을 아주 크게 벌릴 수 있었고, 치아가 상어처럼 조밀하고 날카로워 먹이를 쉽사리 찢을 수 있었기 때문에 강하게 물어뜯는 힘은 굳이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12] 다만 이후의 알로사우루스상과 후손들 역시 치악력보다는 날카로운 입에 집중한 것은 맞지만 절대적인 치악력도 톤 단위로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걸 생각해보면 치악력이 약해 후손들은 치악력이 증가하는 선택압을 크게 받은 것 자체는 확실해보인다.
또한 2013년에 나온 논문과 같은 해에 사이언스 데일리의 잡지에 의하면 목근육이 매우 강력하다고 알려져 위턱을 도끼처럼 내리찍는 식으로 사냥하는 것이 가능했다는데, 이랬다면 먹이가 받는 충격은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알로사우루스의 위턱은 치열에 수직으로 내려쳤을 때 무려 55,000N, 즉 5~6t에 이르는 힘[13]을 견딜 수 있었다고 하니 아무리 힘껏 내리찍더라도 턱이 부러질 염려도 없었다고 한다. 2015년에 나온 논문에 의하면 입을 무려 최대 92도로 벌릴 수 있다고 하며 이 상태로도 상당한 근력 유지가 가능하다고 한다. #
그러나 그 이전 2003년에 나온 논문과 2010년에 나온 논문에서 턱을 도끼처럼 내려찍는 방식의 사냥법에 대해 부정한 바가 있다. 두개골과 치아 화석을 재검토 및 분석한 결과 턱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았으며, 입을 뱀처럼 넓게 벌릴 수 있는 것도 턱의 근력이 약하기에 가능하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정말로 턱이 근력이 약하다면 도끼처럼 찍어내릴 때 턱에 무리가 심하게 갈 가능성이 높기에[14] 이런 사냥 방식에 대해선 아직도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2021년에 다시 계산된 무는 힘은 8,322.6 N[15], 2022년 연구결과에서는 9,389 N으로 기존 2001년 연구의 값을 한참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16]
반면 과거 도끼 사냥술의 근거로 제시되었던 알로사우루스의 강하면서 유연한 목 구조는 아직도 인정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아래턱으로 먹이를 물면서 동시에 목 근육으로 위턱을 찍어눌렀다는 가설도 있다. # 이 경우 아래턱은 모루나 도마, 위턱은 칼의 역할을 하며, 턱 힘과 목으로 내리찍는 힘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에 물면서 실제로 가해지는 힘은 새로 계산된 무는 힘보다도 훨씬 더 높게 나올 것이다.
4. 대중문화
한국어 위키피디아의 알로사우루스공룡에 대해 많은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던 20세기 초 중반에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혼용되거나, 동급의 포식자로 공룡을 소재로 한 대중 매체에 최종보스로 종종 나오곤 했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공룡에 대한 정보가 널리 알려지면서 티라노사우루스의 인지도와 인기가 넘사벽으로 올라갔기에 쥐라기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 않는 한 최종보스나 주역으로 나오는 일은 거의 없어졌다.
스테고사우루스를 공격하는 알로사우루스 |
그러나 서로 이기고 지고 하는 티라노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의 대결 구도와는 달리, 알로사우루스가 스테고사우루스를 공격해도 성공하는 장면보다는 실패하는 장면이 압도적으로 더 많다[18]. 알로사우루스와 스테고사우루스의 관계는 대강 현대의 사자와 아프리카물소의 관계와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 외 동시대에 살던 케라토사우루스의 경쟁자 내지 천적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덩치가 작은 케라토사우루스를 상대로는 그야말로 무쌍을 찍다가 자기보다 체급에서 우위인 토르보사우루스나 사우로파가낙스가 나타나면 쫄아서 도망가는 강약약강의 포식자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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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이 1912년에 발표한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서 등장한다. 첫 등장은 밤중에 주인공 멀론 일행의 캠프를 습격한 것으로 록스턴 경의 적절한 대처로 일단 도망가지만, 다음 날 밤 단독으로 호수 탐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멀론을 쫓는다. 며칠 후 해당 지역의 현지인 마을에서 두 마리가 등장하는데, 현지인들이 희생당하긴 하지만 독화살을 이용해 죽이는 데 성공한다.
멀론의 언급에 따르면, 해당 작품에서의 알로사우루스는 가지각색으로 반들거리는 피부를 가지고 있고, 머리가 넓고 납작한 편이며 캥거루가 뛰듯 껑충거리며 움직인다고 한다. 또 낮에 누가 일부러 건드리는 상황을 제외하고는 밤에만 활동한다. 물론 당시 기준 학설에 작가의 상상을 조합한 것이다.
- 1956년에 개봉한 미국과 멕시코의 합작 영화 《The Beast OF Hollow Mountain》에서 멕시코 변경에서 황소를 잡아먹는 알로사우루스가 등장했다. 잃어버린 세계(1925)와 킹콩(1933)에서 스톱모션 특수효과를 맡은 윌리스 오브라이언이 기획한 원안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밑에 나와있는 공룡지대의 막내 삼촌 뻘쯤 되는 작품인데, 윌리스 오브라이언은 본래 이 영화가 나오기 전인 1940년대에 공룡과 카우보이가 같이 등장하는 시나리오를 짠 뒤《The Valley of the Mists》제목으로 영화화를 하려다 무산된 바 있다. 해당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 영화가 나왔고[19], 오브라이언의 사후 그의 제자인 레이 해리하우젠이 이를 이어받아 공룡지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 스톱모션의 거장 레이 해리하우젠이 특수효과를 담당하고 1966년에 개봉한 영화 공룡 100만년에서 알로사우루스가 나오는데 밑의 공룡지대에 나온 것보다 작은 크기로 나온다. 원시인들의 마을을 습격해서 미처 도망가지 못한 소녀를 잡아먹으려다 주인공의 창에 찔려 죽는다.
- 1969년에 개봉한 영화 공룡지대(The Valley of Gwangi)에선 집시들 사이에서 ' 관지'라고 불리는 푸른색 알로사우루스가 최종보스로 나왔는데, 레이 해리하우젠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준다. 미개척 서부 지대에서 살아가다 작중 후반부에서 인간들에게 잡혀 와 난동을 피우다 아시아코끼리와 싸우는 씬은 레이 해리하우젠이 맡은 최고의 스톱모션 장면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장면이다.
- 80년 대 미국 애니메이션 ' 우주용사 다이노서'(원제: Dinosaucers)에서는 선한 외계공룡 군단인 다이노서의 지휘관이 알로사우루스인 '알로'이다. 이로 인해 육식 공룡이라고는 티라노사우루스밖에 모르던 당시의 한국 학생들에게 처음으로 알로사우루스란 공룡이 알려지게 되었다.[20]
- 알로사우루스가 다큐멘터리에서 첫 출연한 작품인 공룡대탐험 시리즈에선 초반에는 새끼 디플로도쿠스 한 마리를 사냥하는 일반적인 포식자의 모습으로 등장했으나, 스테고사우루스에게 한수 접어들어가고 후반부에는 어린 디플로도쿠스를 잡으려다 어른 디플로도쿠스에게 꼬리로 채찍질까지 당한다. 이후 크리스마스 스페셜 다큐 빅 앨의 대모험에서는 위에서 언급된 Big Al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여기서도 취급이 좋지는 않아서 험한 꼴을 당하다 결국 죽는다. 하지만 중간에 이동하다 지쳐 낙오된 디플로도쿠스를 무리지어 사냥하는 모습은 꽤 명장면.
- 2006년에 NHK에서 방영된 공룡 대 포유류의 진화전쟁에서는 스테고사우루스를 사냥하려다가 수페르사우루스의 출현으로 인해 실패하였다.
- 히스토리 채널의 Jurassic Fight Club에서는 세 마리가 늪에 빠진 스테고사우루스를 습격하다 한 마리가 역관광 당하고, 이후 나머지 두 마리가 늪에 앞발이 빠진 수컷 카마라사우루스를 공격하다가 역시 마찬가지로 역관광 당해 둘 다 죽는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자신의 영역에 들어와 사냥을 하려는 한 쌍의 케라토사우루스들 중 암컷을 뒤에서 기습 공격하여 목을 물어 죽이고,[21] 수컷 케라토사우루스와 1 대 1로 결투를 벌이게 된다. 수컷이 도망치다가 앞발톱으로 얼굴을 할퀴고, 암컷의 복수를 하기 위해 알로사우루스의 등 위에 올라타 목을 물었지만 몸을 비틀어 케라토사우루스를 내동댕이친 후 등을 물고 이리저리 흔든 뒤 나무에 집어 던져서 죽여버린다. 이후 죽은 수컷 케라토사우루스를 발로 짓밟아 뭉개고 승리의 포효를 한다.
- 디스커버리 채널의 When Dinosaurs Roamed America에서는 쥐라기 후기 에피소드에서 총 3번 등장한다. 처음에는 무리를 지어 이동하는 아파토사우루스 무리 중 어린 개체를 기습하여 사냥하려고 하지만 어미에게 들키고 후퇴한다.[22] 두 번째로는 수컷이 드리오사우루스들을 추격하는 케라토사우루스를 옆에서 기습 공격해 목을 물어 죽인 후 또 다른 개체가 그 수컷에게 다가가고, 이후 마지막에 아파토사우루스 무리들 중 통나무를 잘못 밟아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개체[23]를 세 마리가 달려들어 산 채로 잡아먹는 장면으로 출연 종료.[24][25] 여기서는 얼굴과 목 주변 곳곳에 주름이 퍼져있고 눈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는 흉측한 외형으로 등장한다.
- Dinosaur Revolution에서는 알로사우루스 에우로파이우스인 '브로큰 조(Broken Jaw)'라는 애칭[26]을 가진 주인공이 나온다. 미국에서 발견된 아래턱이 부러진 개체를 모티브로 했다. 작중 주인공이기 때문에 여기서는 비교적 좋은 대접을 받는다. 그러나 작중 토르보사우루스에게 제일 소중한 곳을 물어뜯겨 고자(...)가 된다.[27]
- Planet Dinosaur에서는 낮에 작은 스테고사우루스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큰 스테고사우루스에게 부상을 입게 된다. 이후 다른 개체가 늦은 저녁에 캄프토사우루스를 사냥하지만 냄새를 맡고 온 사우로파가낙스에게 머리를 물어뜯기고 먹이까지 빼앗긴다.
- 넷플릭스 오리지널 고생물 다큐멘터리 지구 위의 생명에서는 성체 디플로도쿠스 무리에 의해 쫓겨나며, 새끼 디플로도쿠스를 사냥하려 하지만 비가 내려 냄새를 제대로 맡지 못하여 찾는 데에 실패하고 돌아간다. 참고로 모델링이 실제 알로사우루스에 비해 이상하게 복원되어서 혹평이 많다.
- 디노디노에서는 토르보사우루스를 삥 뜯는 일진 무리로 등장. 이후 알로사우루스들은 토르보사우루스와 친해지게 된 늙은 케라토사우루스를 실명하게 만들어 분노한 토르보사우루스에게 무리 전체가 역관광 당한다.
-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는 프라길리스종이 데모 버전 쥐라기 패치로 추가되어 전시 가능한 고생물로 나온다. 얼리 액세스에서는 에우로파이우스종과 사우로파가낙스도 스킨으로 구현되고, 위의 디자인으로 리메이크되어 등장할 예정이다.
- 국내 학습만화인 Why?의 쥐라기 에피소드에서 한 쌍이 어린 디플로도쿠스 한 마리를 사냥하여 먹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후 죽은 시체의 냄새를 맡고 나타난 토르보사우루스에게 먹이를 빼앗기고 도망치나, 한 마리가 다시 돌아와서 주인공 일행을 깊은 숲 속까지 추격하다가 나무에 머리를 부딪히고 만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을 잡으려고 다시 나타나다가 스테고사우루스를 사냥하려고 시도하지만 오히려 스테고사우루스가 휘두른 꼬리 가시에 얼굴을 다쳐 상처가 나고, 이후 디플로도쿠스를 사냥하려고 하나 디플로도쿠스가 꼬리를 채찍처럼 휘두르자 잠시 주춤한다.
- The Isle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공룡으로 등장한다.
- ARK: Survival Evolved에서 등장한다. 알로사우루스(ARK: Survival Evolved) 참고.
- 인기 공룡이니 만큼 피규어도 여럿 발매되었다. 개중에서도 2008년 파포에서 출시된 것이 가장 유명한데 마치 바스타토사우루스 렉스의 알로사우루스 버전을 보는 듯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 덕택에 한 때 공룡 명가로 불리었던 파포에서 내놓은 공룡 피규어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한다. 2019년부로는 좀더 화려한 배색으로 컬러스킴이 바뀌어 발매되고 있다.
-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는 원작과 공원 시리즈 3부작에는 등장이 없었으나 게임에서는 꾸준히 출연해왔고 쥬라기 월드 시리즈에서 데뷔한 것으로 영화판에서도 드디어 등장했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조.
- 2009년[28], 해즈브로에서 파포의 알로사우루스를 의식한 듯한 디자인의 알로사우루스 완구를 발매했다. 재미있는 점은 파포가 내놓은 공룡 피규어는 대부분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디자인에 기반을 두고 있었으나 알로사우루스를 기점으로 역으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 영향을 주게 되었다는 것. 이 완구 역시 대단히 절륜한 퀄리티를 보여주었으며 인기를 끌었다.
- 쥬라기 공원: 오퍼레이션 제네시스에서도 등장한다. 별 4개 짜리의 온순한 대형 육식 공룡으로, 좋아하는 먹이는 스테고사우루스이나 막상 스테고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를 손놓고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세다.
-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등장하는데 붉은 페나코두스 작전의 마지막 미션과 60렙 불안정 사막 해역에서 출현한다.
- 빅 앨의 대모험에서 나온 짤을 사용하는 "Allosaurus had never seen such bullshit before."라는 밈이 있는데, 직역하자면 "알로사우루스도 이런 개똥 같은 건 본 적이 없었습니다."로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받아들이기도 힘든 말을 알로사우루스조차 듣도 보도 못한 개소리라고 하는 밈이다.[29][30]
알로사우루스 프라길리스 (A.fragilis) |
알로사우루스 아트록스 (A.atrox) |
- 일본의 카드 리더형 아케이드 게임 고대왕자 공룡킹에 등장한 공룡들 중 하나다. 총 두 종이 등장하는데 모식종인 프라길리스종과 지금은 유효하지 않은 아트록스 종이 등장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 프라길리스종의 골격을 표지에 실은 에세이집이 있다. fragilis의 뜻이 '깨지기 쉬운'인 것에서 따왔다고.
4.1. 캐릭터
- 고고다이노 우리동네공룡 - 다니(Dani)
- 공룡메카드 - 알로
- 고지라 시리즈 - 고로자우루스
- 공룡시대 6 - 크아악
- 공룡지대 - 관지
- 디지몬 시리즈 - 알로몬
- 슈퍼전대 시리즈
- 우주용사 다이노서 - 알로
- 원피스 - 용용 열매 고대종 모델 알로사우루스(현 능력자는 X 드레이크)
- 조이드 - 알로사우러
- Dinosaur Revolution - 브로큰 조
- NC 다이노스 - 단디
- 화석 파이터 - 빅알로, 알로Pt
-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 - 알로
- 노비타와 날개의 용자들 - 페니키아
5. 국내 화석 보유 현황
해남 공룡 박물관에 진품 알로사우르스 화석을 1점 보유중이다.
[1]
동물이명 불확실.
[2]
거의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사우로파가낙스를 알로사우루스와 다른 공룡이라고 본다.
[3]
알로사우루스의 앞다리가 티라노사우루스과의 앞다리보다 건장하고 길 뿐이지, 알로사우루스의 몸집과 꼬리, 뒷다리에 비하면 짧다.
[4]
Paul, Gregory S. (2010). "Theropods". The Princeton Field Guide to Dinosaurs.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pp. 67–162. doi:10.1515/9781400836154.67b. ISBN 9781400836154.
[5]
영국자연사박물관에 복사본으로 전시 중인 존 시빅(John Sibbick)의 그림이다.
[6]
Madsen, James H. Jr. (1993). Allosaurus fragilis: A Revised Osteology. Utah Geological Survey Bulletin 109 (2nd ed.). Salt Lake City: Utah Geological Survey.
[7]
Foster, John (2007). "Allosaurus fragilis". Jurassic West: The Dinosaurs of the Morrison Formation and Their World. Bloomington, Indiana: Indiana University Press. pp. 170–176. ISBN 978-0-253-34870-8. OCLC 77830875.
[8]
가장 작은 디플로도쿠스가 최소 10톤을 넘어간다.
[9]
Lei, R., Tschopp, E., Hendrickx, C., Wedel, M. J., Norell, M., & Hone, D. W. (2023). Bite and tooth marks on sauropod dinosaurs from the Morrison Formation. PeerJ, 11, e16327.
[10]
반면 해당 연구에 따르면 어린 용각류들의 경우는 주로 살아있는 개체들을 공격해서 뼈까지 포식했었기 때문에 어린 용각류들 화석에서는 이러한 화석 증거가 더 적은 것이라고 추측된다.
[11]
선호하는 서식지는 조금 달랐지만, 마주칠 확률이 없는 건 아니었다.
[12]
매우 날카로운 칼은 힘을 크게 주지 않아도 쉽게 물건을 자를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된다.
[13]
티라노사우루스의 무는 힘과 비슷한 수준이다.
[14]
특히 이런 사냥법은
대부분의 힘이 턱의 끝부분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기가노토사우루스 마냥 턱 끄트머리가 두껍게 보강된 형태의 두개골이 아니기에 부상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15]
표본 UUVP 6000
[16]
이때 사용된 표본은 1톤을 조금 넘는 알로사우루스였기 때문에 2톤에 근접하거나 넘어가는 다 성장한 개체들의 무는 힘은 훨씬 더 강력했을 것이다.
[17]
심지어 실제로 사냥을 시도했던 사례도
세 번이나
나왔다. 단 이 셋 중 두 번은 스테고사우루스의 승리로 끝났다.
[18]
실제로도 그럴 만한 것이 스테고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보다 3배나 더 컸다. 알로사우루스는
흰코뿔소와 비슷한 2톤 대 중반 가량인데, 스테고사우루스는 무려 7톤에 가까워 웬만한
코끼리보다도 더 컸다. 사자와 아프리카물소의 체급 차이랑 비슷하다.
[19]
오브라이언이 본래 이 영화 제작에 참여해서 스톱모션 효과를 담당할 예정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제작에 불참하고 다른 사람들이 특수효과를 맡았다
[20]
여담으로 악역 지휘관이 티라노사우루스다. 이름은 '
징기스 렉스'.
[21]
이 암컷 케라토사우루스는 수컷이 사냥감을 자기 쪽으로 몰아오면 기습하여 죽이기 위해 바위 뒤에 매복하고 있었다. 즉, 자신이 계획한 사냥 방법으로 알로사우루스에게 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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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리 알로사우루스가 강해도 성체 아파토사우루스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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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이션에 따르면, 양 다리가 부러져 쓰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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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저 개체는 넘어졌을 때와 알로사우루스들에게 뜯어먹힐 때 비명을 지르는데 그 비명소리가 다소 처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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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Dinosaur Planet에서
아우카사우루스 무리가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는
살타사우루스를 잡아먹는 장면으로 오마주된다. 다만, 무리가 가족으로 등장하고 암수 성체 한 쌍과 어린 개체 3마리(암컷 2마리& 수컷 1마리) 이렇게 총 5마리로 수가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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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그냥 종명인 알로사우루스로 나오며, 국내해적판 '디노타샤 공룡대탐험'에는 '삐죽이 알로사우루스'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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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공룡의 생식기는 몸 속에 있기 때문에 고자가 됐을지 확실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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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이 개봉된지 8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4편이 개봉하기까지 6년이란 세월이 남았을 때여서 공백기를 메우려 함이었는지 과거 발매된 완구 일부를 재도색하여 복각한 바 있었다. 이때 복각된 물건 중 하나가 바로 주황색으로 재도색 된 불티렉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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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마이너 갤러리에서 한글화 한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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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알 사람은 잘 알겠지만
토마스와 친구들에서 파생된 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