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KBO 리그/2022년/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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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2 시즌별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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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
6월 | 7월 | 8월 | 9~10월 |
2022년도 팀 슬로건 | |||||
|
|||||
ONE TEAM ONE BODY 渾然1體 |
|||||
8월 31일 기준 순위 | |||||
9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115 | 48 | 2 | 65 | 0.425 | 28.0 |
8월 월간 성적 | |||||
6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21 | 10 | 0 | 11 | 0.476 | -1 |
시리즈 전적 | 위닝 4 / 동률 2 / 루징 5 | ||||
시리즈 스윕[1] | 스윕승 2 / 스윕패 3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4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8 월 일정 및 결과 | ||||||
◀ 7월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 2 | 3 | 4 | 5 | 6 | 7 |
휴식 |
두산 취소 |
두산 1-3 |
두산 9-2 |
SSG 3-1 |
SSG 6-7 |
SSG 6-7 |
🚌 원정 | ||||||
8 | 9 | 10 | 11 | 12 | 13 | 14 |
휴식 |
KIA 2-3 |
KIA 취소 |
KIA 6-7 |
kt 1-8 |
kt 2-3 |
|
🏠 홈 | 🚌 원정 |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휴식 |
LG 3-6 |
LG 7-11 |
한화 7-4 |
한화 9-5 |
NC 취소 |
NC 6-2 |
🚌 원정 | 🏠 홈 |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휴식 |
SSG 3-7 |
SSG 2-4 |
롯데 9-5 |
롯데 3-8 |
한화 4-7 |
한화 4-5 |
🚌 원정 | 🏠 홈 | |||||
29 | 30 | 31 | 9~10월 ▶ | |||
휴식 |
SSG 취소 |
SSG 1-2 |
||||
🏠 홈 |
1. 개요2. 8월 2일 ~ 8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3. 8월 5일 ~ 8월 7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4. 8월 10일 ~ 8월 12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위닝 시리즈5. 8월 13일 ~ 8월 14일 VS
kt wiz (수원) 피스윕6. 8월 16일 ~ 8월 17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7. 8월 18일 ~ 8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8. 8월 20일 ~ 8월 21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패9. 8월 23일 ~ 8월 24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10. 8월 25일 ~ 8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11. 8월 27일 ~ 8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스윕12. 8월 30일 ~ 8월 31일 VS
SSG 랜더스 (대구) 1승13. 월간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8월 일정은 잠실-문학-대구[2]-수원[3]-잠실-대전-대구-문학-사직-대구-대구 순으로 8월 12일까지 3연전 체제가 진행되고, 8월 13일부터 2연전 체제가 진행되며, 8월 첫째주 일정은 잠실 두산과 문학 SSG와의 원정 6경기가 있으며, 8월 둘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3경기와 수원 kt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8월 셋째주 일정은 잠실 LG와 대전 한화의 원정 4경기와 NC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넷째주 일정은 문학 SSG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4경기와 한화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8월 다섯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그 중 9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16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8월 2일 ~ 8월 4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등록 · 말소 (8월 1일) | |
등록 | - |
말소 | 허삼영 |
두산 8·9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8차전 | 최원준 | |||
원태인 | 9차전 | 이영하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스윕승을 기록한다면 2022 시즌 두산전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시리즈 시작 전날인 8월 1일에 허삼영 감독의 자진 사퇴가 발표되었으며, 2군 감독이었던 박진만이 1군 감독대행을 맡아 남은 50경기를 치른다.[4] 1군 수석코치였던 최태원은 2군 감독대행을 맡으며, 공석이 된 1군 수석코치 자리는 그대로 비워둔 채로 이번 시즌의 남은 50경기를 진행한다.
2.1. 8월 2일 (우천취소)
등록 · 말소 (8월 2일) | |
등록 | 강한울, 송준석, 박진만, 권오원 |
말소 | 김호재, 김헌곤, 최태원, 권오준 |
8월 2일, 18:3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경기전 우천취소 | ||||||||||||
두산 | 최원준 |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장이 김헌곤에서 오재일로 교체되었다.
2.2. 8월 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LF | RF | 1B | C | DH | 2B | SS |
김현준 | 강한울 | 피렐라 | 구자욱 | 오재일 | 김태군 | 김재성 | 김지찬 | 김상수 |
8월 3일, 18:30 ~ 22:08 (3시간 38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6,12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8 | 0 | 3 |
두산 | 최원준 | 0 | 2 | 0 | 0 | 0 | 0 | 1 | 0 | - | 3 | 6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허경민 (2회 2사 2,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원준 (5⅔이닝 1실점 1자책), 7승 7패 | 패전 투수 | 수아레즈 (6이닝 2실점 2자책), 4승 6패 | ||||||||||||
홀드 투수 |
최승용 (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정철원 (1⅔이닝 0실점 0자책), 12홀드 장원준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세이브 투수 | 홍건희 (1이닝 0실점 0자책), 9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감독대행 박진만의 데뷔전이다. 선발 대진은 5월 15일 경기의 구장만 바뀐 리턴 매치로, 당일 수아레즈는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그동안 약했던 최원준을 상대로 3점을 냈으나, 불펜의 방화(...)로 수아레즈의 승리가 날라갔었다. 그날 경기는 김헌곤이 결승 땅볼 타점을 올리며 겨우 이겼으며, 오늘 경기를 쉽게 가져오기 위해서는 수아레즈와 불펜의 호투, 최원준을 상대로 선취점을 내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만 대행의 첫 라인업으로는 2번타자 강한울이라는 현대야구 이론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파격적 타순이 나왔다. 변화한 타순이 득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자.
한편, 이날 삼성전자 부회장인 이재용이 "13연패는 너무 심했다"라며 올 시즌 성적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이날 KBO 40주년 레전드 40인 배영수의 시상식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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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으나, 강한울의 유격수 앞 땅볼에서 선행주자 김현준이 이미 2루에서 스타트가 걸리며 태그아웃됐다.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으나, 구자욱과 오재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1회말 1아웃에서 김인태가 스트레이트 볼넷, 페르난데스도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중심 타선인 김재환-양석환을 KK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 1아웃에서 김재성이 안타, 김지찬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3루에서 김상수-김현준은 KK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2회말 선두타자 박세혁이 안타를 때려냈고, 안권수는 볼넷, 김재호는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의 위기를 맞았다. 안재석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허경민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강한울이 안타를 때려냈고, 피렐라는 6구 째가 손을 향해 날아오는 아찔한 순간이 발생했다. 두산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인 몸에 맞는 볼이 그대로 인정되었다. 그렇게 만들어진 무사 1, 2루의 찬스에서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재일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으나, 김태군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수아레즈가 중심 타선을 상대로 2K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깔끔하게 정리했다.
7회초 두산의 마운드는 정철원이 등판했다. 대타 송준석이 포수 박세혁의 호수비, 김현준이 유격수 김재호의 호수비로 틀어막히며 2아웃이 되었다. 강한울이 안타를 때려냈고 폭투가 나왔으며 피렐라가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대타 강승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투수를 최충연으로 교체했다. 허경민이 뜬공으로 물러난 상황에서 강승호가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고, 김인태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으나, 김인태가 오버런으로 태그아웃되면서 이닝 종료.
9회초 두산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홍건희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오선진과 김현준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으며, 2사 1루에서 강한울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오늘도 최원준에게 탈탈 털렸다. 박진만 감독대행의 첫 라인업이 결과적으로는 실패로 끝났다. 삼성이 때린 안타의 개수는 8안타로, 두산(6안타)보다 많이 때려냈지만, 단 1득점에 그쳤고, 득점권 찬스에서 적시타는 나오지 않고 무려 10개의 잔루만 쌓이니 이길 수가 없었던 경기. 수아레즈는 모처럼 6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또 패전을 쌓아야 했다. 2번타자 강한울은 2안타를 때렸고 지명타자 김재성은 무려 3안타를 때렸지만, 4번타자 구자욱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박진만 감독대행의 첫 라인업은 절반은 성공했고, 절반은 실패한 셈이다. 결과적으로는 수많은 잔루로 최원준을 공략하지 못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3. 8월 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LF | 1B | DH | 3B | C | SS |
김지찬 | 김현준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김재성 | 강한울 | 강민호 | 오선진 |
8월 4일, 18:31 ~ 21:50 (3시간 19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7,4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3 | 1 | 2 | 0 | 0 | 1 | 2 | 0 | 0 | 9 | 16 | 1 | 8 |
두산 | 이영하 | 0 | 0 | 0 | 0 | 0 | 0 | 0 | 0 | 2 | 2 | 5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1회 무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7이닝 0실점 0자책), 5승 5패 | 패전 투수 | 이영하 (1이닝 4실점 4자책), 6승 7패 |
-
경기 전 예상
4월 5일과 선발 대진이 같으며, 당시 원태인은 두산을 상대로 5⅓이닝 3실점으로 좋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표적인 삼상바로 알려진 이영하는 올 시즌 삼성전에 2경기 등판해 1패 ERA 6.52로 삼상바의 기질을 전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원래 두산은 선발 투수로 브랜든이 이날 KBO 리그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우천취소의 영향인지 등판이 미뤄졌다.
이번에도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줬는데, 김지찬이 오랜만에 리드오프 자리에 나서며, 3번타자를 구자욱, 4번타자를 피렐라, 김상수 대신 오선진을 배치하는 등 이영하 선수에게 강한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
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볼넷, 김현준이 몸에 맞는 볼,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무사 만루가 되었고, 김재성의 희생플라이로 3-0이 되었다. 강한울은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오선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도루에 성공하며 개막 후 22연속 도루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두산은 선발 투수 이영하가 내려가고 박신지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계속되는 무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6-4-3 병살타, 오재일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이 때린 7구 파울타구를 김재환의 무릎에 정통으로 맞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대타 송승환으로 교체됐다. 송승환이 내야안타를 때렸으나, 견제사당했다. 이후 양석환을 뜬공, 박세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김재성이 안타를 때려냈고, 강한울이 번트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고, 오선진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지찬이 기습번트로 1타점 안타를 만들어내며 6-0이 되었다.
3회말 원태인이 공 5구만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5회말 선두타자 송승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양석환이 뜬공, 박세혁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안권수는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2루수 김지찬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2,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민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초 두산의 마운드는 김지용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수 안재석의 호수비에 막히며 땅볼로 물러났다. 오재일의 타석에서는 대타 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재성이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6회말 1아웃에서 대타 강승호가 볼넷, 김인태가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페르난데스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송승환을 유격수 오선진의 호수비로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 두산의 마운드는 김동주가 등판했다. 대타 김상수가 안타,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고,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0이 되었다. 피렐라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0이 되었다.
7회말 원태인이 공 9구만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하고 오늘의 투구를 마쳤다.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1BB 6K 100구로 QS+를 기록했다.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가 안타, 송승환이 2루타를 때려내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서예일의 땅볼 타점으로 9-1이 되었다. 1사 3루에서 안승한의 땅볼 타점으로 9-2가 되었다. 2아웃에서 안권수가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오늘 경기는 이영하에 대항하는 라인업이 결과적으로 성공하며 완벽에 가까운 승리로 박진만 감독대행의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원태인은 7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거두며 두산의 타선을 잠재웠고, 타선은 이영하와 이후 투수들을 상대로 응집력을 보여주며 초반에 대략득점에 성공했고, 편안하게 경기를 가져왔다. 우완 이승현이 9회에 등판해 2실점을 내주며 팀 영봉승을 가져가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오늘 경기 승리로 목요일 8연패를 끊어냈고, 3연속 동률 시리즈를 기록했다. 8위 NC가 kt를 상대로 역전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거두며 8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3. 8월 5일 ~ 8월 7일 VS SSG 랜더스 (문학) 루징 시리즈
SSG 10·11·12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10차전 | 폰트 | |||
허윤동 | 11차전 | 박종훈 | |||
장필준 | 12차전 | 모리만도 | |||
경기장소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패한다면 이번 시즌 SSG 상대 우세불가가, 동률 이하를 기록한다면 열세가 확정된다. 선두 SSG를 상대로 2승 7패로 고전하고 있는 데다가,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의 승리는 아직 1승도 없다. 삼성은 이번 SSG 선발 3명 모두 올 시즌 처음으로 맞붙게 되며, 삼성 선발 3명은 모두 사실상 대체 선발이기 때문에, 선발 대진 3경기 모두 크게 밀리며 어려운 시리즈가 예상된다.
박진만 감독대행이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인천 SSG 랜더스필드로 첫 원정을 가게 된다. 물론, 박진만은 SK 와이번스에서 2015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그때의 구장 이름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이다.
3.1. 8월 5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DH | LF | 1B | RF | 3B | C | SS |
김지찬 | 김현준 | 김재성 | 피렐라 | 오재일 | 구자욱 | 이원석 | 강민호 | 강한울 |
8월 5일, 18:31 ~ 21:41 (3시간 10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11,9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0 | 0 | 0 | 1 | 0 | 0 | 2 | 3 | 7 | 0 | 3 |
SSG | 폰트 | 0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3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현준 (10회 2사 1,2루서 좌중간 안타) | ||||||||||||||
승리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3승 2패 | 패전 투수 | 최민준 (⅓이닝 2실점 2자책), 4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상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세이브 투수 | 문용익 (1이닝 0실점 0자책), 1세이브 |
-
경기 전 예상
황동재는 지난 5월 11일에 SSG를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선방했으며, 폰트는 올 시즌 처음 상대한다. 폰트는 개막전부터 9이닝 퍼펙트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현재까지 다승 1위, 평균자책점 2위를 기록한 리그 탑 급 투수인 만큼,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는 삼성전 3경기 ERA 2.37로 강했으나, 의외로 승리 투수나 패전 투수가 된 적은 한 번도 없다.
-
경기 내용
5회까지는 황동재와 폰트의 투수전이 진행되면서 양팀의 득점 없이 진행됐다. 5회가 끝났음에도 경기 시간이 1시간여밖에 지나지 않았을 만큼 빠르게 진행됐다.
6회초 폰트가 공 5구만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6회말 1아웃에서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훈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최정의 타석에서 추신수가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최정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삼성은 선발 투수 황동재를 내리고, 좌완 이승현을 마운드에 등판시켜 공 1구만에 한유섬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 김성윤과 교체됐다. 구자욱이 뜬공,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성윤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7회말 좌완 이승현이 공 10구만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최충연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재원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 최경모와 교체됐다. 김성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추신수는 1루 쪽으로 날카롭게 타구를 보냈으나, 이원석이 저글링 호수비로 공을 한 번 만에 잡아냈고, 귀루하지 못한 2루주자를 포스아웃시키며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정리했다.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공 9구만에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10회초 SSG의 마운드는 최민준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강민호가 볼넷, 강한울이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SSG는 마운드를 김택형으로 교체했다. 김지찬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준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고, 대타 김태군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1이 되었으나, 홈 승부 과정에서 공이 포수 뒤로 빠진 사이 김현준이 3루까지 진루를 시도했으나 태그아웃되며 이닝은 종료됐다.
10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성현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삼성은 다시 투수를 문용익으로 교체했다. 김강민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전의산이 초구를 건드려 뜬공, 김민식이 초구를 건드려 1루수 이원석이엉금엉금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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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이번 시즌 삼성이 한창 좋을 때였던 5월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두 SSG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리그 탑 급 투수 폰트는 예상대로 삼성 타선을 상대로 7이닝 1실점 QS+ 피칭을 하며 호투했으나, 예상 외로 황동재가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해주면서, 경기는 6회초까지 양팀 모두 점수를 내지 못했고, 양팀 모두 각각 6회말과 7회초 1점씩을 얻은 것에 그쳐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10회초 삼성 타선이 최민준과 김택형을 공략하는데 성공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오늘 경기의 수확은 그토록 삼성의 속을 썩이던 불펜진이 호투를 해줬다는 점이다. 좌완 이승현-최충연-오승환(승리)-이상민(홀드)-문용익(세이브)[5]으로 이어진 불펜진이 무려 4⅓이닝 노히트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SSG의 타선을 막아냈고 마침내 삼성 타선이 10회초에 응답을 하였다.진작에 이렇게 좀 던지지허삼영 짜르려고 불 지른 거라 카더라특히 7월동안 명성에 걸맞지 않게 부진했던 오승환이 9회말 접전 상황에서 1위팀 SSG를 상대로 1이닝 무실점을 하면서 구원승을 챙겼다.
8위였던 NC가 롯데를 상대로 패배하며 9위로 떨어졌고, 9위였던 삼성은 8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 이전까지 문학 원정 전패였고, 이 경기 이후 남은 문학 원정을 전패하며, 이 경기는 2022 시즌 삼성이 문학 원정에서 거둔 유일한 승리(...)가 되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문용익 | 데뷔 첫 세이브 | 2021년 데뷔 |
3.2. 8월 6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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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허윤동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LF | 1B | DH | 3B | C | SS |
김지찬 | 김현준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강민호 | 이원석 | 김태군 | 김상수 |
8월 6일, 18:00 ~ 22:44 (4시간 44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18,64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R | H | E | B |
삼성 | 허윤동 | 0 | 2 | 3 | 0 | 1 | 0 | 0 | 0 | 0 | 0 | 0 | 6 | 7 | 0 | 6 |
SSG | 박종훈 | 0 | 1 | 0 | 2 | 0 | 2 | 1 | 0 | 0 | 0 | 1X | 7 | 13 | 1 | 1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승리 투수 | 노경은 (2이닝 0실점 0자책), 9승 3패 | 패전 투수 | 최충연 (⅓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홀드 투수 |
최하늘 (1⅔이닝 2실점 2자책), 1홀드 이승현좌 (⅔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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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강민호 5호 (3회 3점), 피렐라 19호 (5회 1점), 김강민 3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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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허윤동은 지난 7월 8일에 SSG를 상대로 5회까지는 1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이후 힘이 빠지며 5⅓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적이 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박종훈은 지난 7월 31일 KIA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 54구를 기록했다. 통산 삼성전에서는 ERA 3.87로 좋았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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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도루와 함께 상대의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오재일-강민호는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3루가 되었다. 이원석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김태군은 몸에 맞는 볼로 2사 1, 2루가 되었고, 김상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김지찬이 번트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은 없었다.
2회말 1아웃에서 하재훈이 볼넷, 전의산이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가 되었고, 김성현의 뜬공 사이 2루주자 하재훈의 태그업으로 2사 1, 3루가 되었다. 이재원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도루에 성공하며 2루까지 진루했다. 피렐라의 뜬공 사이 2루주자 구자욱의 태그업으로 1사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3루가 되었고, 강민호가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5-1이 되었다.
4회말 2아웃에서 김성현이 볼넷, 이재원이 몸에 맞는 볼, 최주환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추신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3이 되었다.
5회초 최민준을 상대로 선두타자 피렐라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6-3이 되었다.
5회말 최정-한유섬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삼성은 선발 투수 허윤동이 내려가고, 최하늘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대타 박성한, 전의산을 KK로 처리했고, 대타 김강민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사 1, 2루의 위기를 탈출했다.
6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이 안타를 때려냈다. 최주환은 2루수 땅볼을 쳤고, 김지찬이 호수비로 타구를 잡았으나, 2루 쪽으로의 송구가 빗나갔다. 유격수 김상수는 그 빗나가는 송구를 또 다이빙캐치로 잡았고,그 와중에 2루심은 아직 주자가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세이프를 선언하고 있었다.2루 베이스까지 또 다이빙캐치로 직접 포스아웃시키는 진기명기한 광경이 연출됐다. 어쨌든 그렇게 선행주자가 아웃된 1사 1루에서 추신수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추신수가 도루에 실패하면서 2사 3루가 되었다. 하지만, 최지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4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최하늘에서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고, 최정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6-5가 되었다. 한유섬을 한가운데 변화구로 루킹 삼진을 잡으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전의산의 타석에서 2구를 볼로 내준 후, 좌완 이승현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삼성의 마운드는 우규민이 등판했고, 전의산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이 되었다. 그러나, 김강민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6-6이 되었다.[6]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고, 최지훈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정의 타석에서 2구를 모두 볼로 내준 후, 최정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다. 한유섬이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박성한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만루 위기를 탈출했다.
9회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삼성의 마운드는 김윤수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전의산이 유격수 김상수가 수비하지 못하면서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강민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으나, 이재원이 초구를 때려 유격수 땅볼, 최경모가 초구를 때려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어디서 많이 보던 장면이다.2경기 연속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10회초 비가 잦아들었고 연장전이 시작되었다. SSG의 마운드는 노경은이 등판했다. 피렐라-오재일-강민호가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5회까지 6득점 이후 5이닝 연속 노히트를 기록했다.
10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추신수는 중견수 뜬공, 최지훈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최정이 볼넷을 얻어냈으나, 한유섬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1회초 선두타자 오선진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태군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으나, 대타 강한울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김지찬이 1루수 오태곤의 호수비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11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최충연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2루타를 때려냈다. 오태곤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삼성은 김강민-이재원을 모두 자동 고의4구로 보내며 1사 만루 작전을 썼고, SSG는 대타 김민식 카드를 꺼냈다. 초구에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박성한이 득점. 6-7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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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용두사미. 정규이닝 동안 두 팀 다 엄청난 호수비들을 선보이고 대타, 불펜, 대주자 등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소요하면서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명경기를 보여주는가 했다. 하지만 4시간 44분의 혈투에 마침표를 찍은 것은 허무한 끝내기 폭투였다.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우규민은 올 시즌 첫 피홈런을 허용했는데, 하필이면 중요한 순간에 리드를 뺏기는 홈런을 맞은 것이 뼈아팠다. 삼성은 5회까지 6득점을 냈으나, 이후 5이닝은 아예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침묵했고, 11회초에 득점권 상황을 만들었지만, 대타 카드 실패와 상대의 호수비로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11회말에 최충연이 선두타자 박성한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분위기가 SSG 쪽으로 넘어갔고, 만루 작전을 썼지만 결과는 허무한 끝내기 폭투가 나오며 스스로 자멸했다. 정규이닝동안 치열하게 홈런을 주고받다가 삼성이 끝내기 사구로 승리를 챙겼던 5월 11일 경기의 역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SSG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9위였던 NC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고, 8위였던 삼성은 하루 만에 다시 9위로 떨어졌다.
3.3. 8월 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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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장필준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SS | DH | C | 1B | RF | 3B | LF |
김지찬 | 김현준 | 오선진 | 피렐라 | 김재성 | 이원석 | 구자욱 | 강한울 | 송준석 |
8월 7일, 17:00 ~ 20:39 (3시간 39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15,95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장필준 | 0 | 0 | 2 | 3 | 0 | 0 | 0 | 1 | 0 | 6 | 8 | 0 | 9 |
SSG | 모리만도 | 0 | 1 | 2 | 0 | 2 | 2 | 0 | 0 | - | 7 | 11 | 1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최정 (6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모리만도 (6⅓이닝 5실점 3자책), 2승 0패 | 패전 투수 | 김윤수 (⅓이닝 2실점 2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조요한 (⅔이닝 1실점 1자책), 5홀드 장지훈 (1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세이브 투수 | 서진용 (1이닝 0실점 0자책), 18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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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은 장필준이 2년 10개월 만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장필준은 올 시즌 SSG를 상대로 7월 9일에 연장 10회에 등판해 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노바의 대체 외인 선수인 모리만도를 처음 상대하며, 데뷔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두 번째 등판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1이닝 3실점 ERA 2.45를 기록 중이다.
양팀 모두 전날 경기에서 무려 14명의 투수를 쓰며 불펜 출혈이 심했지만, 오늘 경기 후 이틀의 휴식이 있으며, 위닝 시리즈가 걸려있기 때문에 이날도 투타를 총동원하는 혈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입장에서는 불펜 데이로 치를 가능성이 높으며, 양팀 선발 투수가 얼마나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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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오선진은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재성의 타석에서 1루주자 피렐라가 런다운에 걸렸고, 이후 런다운 플레이가 3루주자 김현준에게 이뤄졌고,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1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전의산-추신수-최정을 각각 삼진-뜬공-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정리했다.
2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강민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한유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3회초 1아웃에서 김지찬이 볼넷,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오선진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3루주자 김지찬이 득점. 1-1이 되었고, 1루주자 김현준은 2루까지 진루했다. 오선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된 상황에서 피렐라가 1타점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3회말 1아웃에서 전의산이 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도 안타를 때려냈고, 3루 승부를 보려 했으나 세이프, 그 사이 추신수가 2루까지 진루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최정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3, SSG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4회초 선두타자 이원석이 1루수 전의산의 실책으로 출루했다. 구자욱이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고, 강한울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3, 삼성이 재재역전에 성공했다. 송준석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고,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5-3이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 전의산이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추신수는 1루수 앞 땅볼을 쳤고, 3루주자 최지훈과의 홈 승부를 봤으나 세이프가 되며 5-4가 되었다. 무사 1, 3루에서 최정이 5-4-3 병살타를 때린 사이 3루주자 전의산이 득점하며 5-5 동점이 되었다. 2아웃에서 박성한이 2루타를 때려냈다. 결국, 선발 투수 장필준이 5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김강민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고, 한유섬이 투수 맞고 내야안타를 만들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민식이 초구를 때려 뜬공으로 물러나며 역전까지는 가지 않았다.
6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김윤수가 등판했다. 1아웃에서 최지훈이 볼넷, 전의산의 안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고, 최정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5-6, SSG가 재재재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투수를 문용익으로 교체했고, 박성한을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김강민이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5-7이 되었다. 한유섬을 초구에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송준석의 대타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한 후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됐다. 김지찬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SSG는 선발 투수 모리만도를 내리고 조요한이 마운드에 등판했으며, 삼성은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오재일이 비디오 판독에 의해 원심이 번복되며 4-6-3 병살타로 이닝 종료.
8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김재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SSG는 투수를 장지훈으로 교체했고, 삼성은 대타 김상수 카드를 꺼냈다. 김상수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SSG는 포수를 이재원으로 교체했다. 구자욱은 3볼에서 자동 고의4구로 출루했고, 1사 만루에서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7이 되었다. 김성윤은 2루 쪽으로 날카롭게 타구를 보냈으나, 2루수 김성현의 호수비에 막히며 직선타로 물러났다. 2사 만루에서 김지찬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전의산이 삼진, 추신수가 땅볼로 물러났고, 최정이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박성한이 투수 직선타독침수거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SSG는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오재일의 타구에 김현준의 주루 미스로 선행주자가 아웃됐다.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대타 강민호 카드를 꺼냈으나,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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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3경기 연속 혈투 끝에 어제와 같은 스코어로 결국 패배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5회까지 5-5로 혈투를 펼쳤으나, 6회에 나온 불펜이 밀어내기로만 2실점을 한 것이 큰 패착이었다. 8회에 한 점을 따라 붙긴 했으나, 중요한 순간에 병살타와 주루 미스로 흐름을 끊어먹었고, 마지막 순간까지도 병살타로 게임이 끝나버렸다. 이번 시리즈 내내 선두 SSG를 상대로 비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은 좋으나, 패배한 경기를 폭투와 밀어내기로 삼성 불펜이 스스로 자멸하며 역전을 내준 과정은 좋지 못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SSG와의 상대 전적 열세를 확정지었다.
4. 8월 10일 ~ 8월 12일 VS KIA 타이거즈 (대구) 위닝 시리즈
등록 · 말소 (8월 8일) | |
등록 | 권오준 |
말소 | 허윤동, 송준석, 권오원 |
등록 · 말소 (8월 9일) | |
등록 | - |
말소 | 장필준 |
KIA 10·11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10차전 | 파노니 | |||
원태인 | 11차전 | 양현종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2022 시즌 마지막 3연전이다. 이 3연전을 끝으로 2연전 체제로 들어간다.
만에 하나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거둘 시 KIA전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KIA는 최근 10경기 3승 7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아 5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이 시리즈는 박진만 감독대행이 감독 자격으로 치르는 첫 홈경기이다. 삼성은 올 시즌 홈경기 성적이 16승 2무 31패로 리그 최하위인데, 박진만 감독대행이 그동안 좋지 않았던 홈에서 어느 정도로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4.1. 8월 10일
등록 · 말소 (8월 10일) | |
등록 | 김성표, 이성규, 박주혁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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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DH | LF | 1B | RF | C | 3B | SS |
김지찬 | 김현준 | 김재성 | 피렐라 | 오재일 | 구자욱 | 김태군 | 강한울 | 김상수 |
8월 10일, 18:30 ~ 22:24 (3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7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IA | 파노니 | 0 | 1 | 0 | 0 | 0 | 0 | 1 | 0 | 0 | 0 | 2 | 10 | 0 | 3 |
삼성 | 수아레즈 | 0 | 0 | 2 | 0 | 0 | 0 | 0 | 0 | 0 | 1X | 3 | 9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10회 1사 2,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4승 2패 | 패전 투수 | 한승혁 (0이닝 1실점 1자책), 4승 3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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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수아레즈는 지난 6월 19일 KIA전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적이 있으며, 로니 윌리엄스의 대체 외인 파노니와 첫 대결이다. 파노니는 4경기 1승 2패 ERA 3.86으로 그저 그렇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평균자책점은 낮아지고 있다. 저번 KIA와의 홈 시리즈에서는 스윕패를 당했는데, 최근 다시 승운이 없어지며 올해 윤석민상 강력 후보인 수아레즈의 호투와 타선이 파노니를 공략하며 시리즈 첫 경기에서 기선제압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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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이창진의 타구를 투수 수아레즈의 좋은 반사신경으로 직선타, 1루주자가 귀루하지 못하며 더블 플레이를 만들었다. 2아웃에서 나성범을 초구에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10구만에 세 타자로 이닝을 정리했다.
1회말 삼성의 좌타 상위타선이 공 12구만에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2회초 1아웃에서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때려냈다. 최형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선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고, 박동원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2회말 1아웃에서 오재일이 2루타, 구자욱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으나, 김태군이 4-6-3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강한울-김상수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김현준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김재성의 땅볼 타점으로 1-2 역전에 성공했으나, 2루주자 김지찬이 런다운에 걸리면서 태그아웃됐고, 김재성은 그사이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오재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재성의 타석에서 김지찬이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김지찬의 KBO 리그 역대 최다 개막 후 연속 도루 기록은 22에서 멈췄다.
6회초 1아웃에서 소크라테스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도루에 실패하며 2아웃이 되었다. 최형우가 안타를 때렸지만, 김선빈을 땅볼로 돌려세웠다. 수아레즈는 6이닝 8피안타 1실점 1BB 6K 105구로 QS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7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우규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2루타를 때려냈다. 류지혁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박찬호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이창진이 동점 희생플라이를 때리며 2-2가 되었다.수아레즈의 승리는 또 날라가며 윤석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2사 2루에서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고, 나성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9회초 8회 2사부터 마운드에 등판했던 문용익이 9회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 김호령으로 교체됐다. 류지혁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박찬호의 뜬공으로 2루주자 김호령이 태그업하며 2사 3루가 되었다. 이창진을 땅볼려 돌려세우며 실점하지 않았다.
9회말 KIA는 정해영-한승택 배터리가 나왔다. 1아웃에서 구자욱이 2루타, 김태군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강한울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삼성은 대타 오선진 카드를 꺼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실패.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10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오승환이 등판해 나성범-김도영을 KK, 소크라테스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10회말 KIA의 마운드는 한승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은 3구를 무릎에 맞았고, 그대로 교체 아웃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대주자는 김성표로 교체됐고, 무사 1, 2루에서 삼성은 3번타자로 대타 김성윤 카드를 꺼냈다. 초구가 볼이 들어온 후, KIA는 투수를 고영창으로 교체했다. 김성윤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KIA 벤치는 피렐라와의 승부를 선택했고, 피렐라가 2구를 때렸고, 이 타구는 내야를 빠져나가는 끝내기 안타가 되며, 2-3으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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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박진만 감독대행의 첫 홈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피렐라가 KBO 리그 무대에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타선에서는 김지찬이 3안타를 때려내며 활약했다. 다만, 도루에 실패하며 개막 후 최다 도루 기록은 멈추게 되었다. 게다가 김현준이 무릎을 맞는 부상을 당하며 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다행히 단순 타박상에 그쳤다. 투수 쪽에서는 선발 투수 수아레즈가 6이닝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저조한 득점 지원과 함께 우규민이 블론을 저질러 또 승리가 날아갔다. 벌써 수아레즈 등판일 8번째 블론이다. 다행히 후속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아직까지도 수아레즈는 시즌 4승에 그치고 있는데, 오늘 오승환이 구원승으로 시즌 4승을 챙기며 수아레즈와 동률(...)이 되었다.
7위 NC와 8위 롯데가 각각 두산, 키움을 제압하며 이들과의 승차 변동은 없었다.
4.2. 8월 11일 (우천취소)
8월 11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원태인 |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대전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우천취소되었고, 나머지 3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1위 SSG, 7위 NC, 8위 롯데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각각 kt, 두산, 키움을 제압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7위 NC와는 2.5G차, 8위 롯데와는 2G차로 벌어졌다.
4.3. 8월 1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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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DH | RF | LF | 3B | 1B | SS | C | CF |
김지찬 | 이성규 | 구자욱 | 피렐라 | 이원석 | 오재일 | 김상수 | 강민호 | 김성표 |
8월 12일, 18:30 ~ 22:19 (3시간 49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29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양현종 | 0 | 0 | 3 | 0 | 1 | 0 | 0 | 2 | 0 | 6 | 13 | 2 | 5 |
삼성 | 원태인 | 4 | 0 | 2 | 0 | 0 | 0 | 1 | 0 | - | 7 | 11 | 2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1회 1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5이닝 4실점 4자책), 6승 5패 | 패전 투수 | 양현종 (5이닝 6실점 6자책), 10승 6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우 (⅓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이승현좌 (⅔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이상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9세이브 | ||||||||||||
홈런 | 이원석 6호·7호 (1회 3점, 3회 2점), 오재일 15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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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태인과 양현종은 각각 상대팀을 이번 시즌 벌써 4번째 상대하며, 3번째 맞대결이다. 앞전 3경기에서는 원태인은 2패 ERA 5.82로 좋지 않았으며, 양현종은 2승 ERA 2.84로 삼상바의 기질을 벗어나며 호투했다. 앞전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양현종이 승리, 원태인이 패전으로 끝났는데, 이번 맞대결에서는 원태인이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이날 KBO 40주년 레전드 40인 김시진의 시상식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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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성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계속되는 1사 1, 2루에서 이원석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0-4가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박찬호가 안타, 이창진이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나성범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황대인의 뜬공으로 2루주자 이창진이 태그업하며 1사 1, 3루가 되었고,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2-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최형우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고, 김선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4가 되었다. 2사 2, 3루에서 박동원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1아웃에서 피렐라가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상대의 실책이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다. 이원석이 연타석 홈런을 투런 홈런으로 장식하며 3-6이 되었다.
5회초 1아웃에서 최형우가 2루타, 김선빈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박동원의 땅볼 타점으로 4-6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류지혁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5회말 1아웃에서 피렐라가 안타, 이원석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재일과 김상수가 KK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6회 1사부터 마운드를 책임졌던 좌완 이승현은 두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에 내려갔다. 무사 1, 2루에서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김선빈의 땅볼로 1루주자가 2루에서 아웃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박동원을 5-4-3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말 6회부터 마운드를 책임졌던 임기영이 7회에도 등판했다. 2아웃에서 오재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4-7이 되었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문용익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박찬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창진이 유격수 앞 평범한 땅볼을 쳤으나, 유격수 오선진이 공을 빠뜨리는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오선진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삼성의 유격수는 강한울로 교체되었다. 나성범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7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다. 황대인을 초구에 파울플라이로 처리했고, 소크라테스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8회말 KIA의 마운드는 김재열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은 희생번트를 댔고, 투수 김재열의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태군이 5-2-3 병살타로 2사 2, 3루가 되었고,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무사 만루 무득점으로 이닝 종료.서로 이기라고 등 떠밀어주고 있다.
9회초 삼성은 마무리 투수로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형우가 안타를 때리고 대주자 김도영으로 교체되었다. 김선빈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KIA는 대타 고종욱 카드를 꺼냈고, 고종욱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좌익수 피렐라가 홈을 향해 빠르게 송구했고, 2루주자 김도영은 홈으로 들어왔다. 그렇게, 오승환이 또 세이브 상황에서 5경기 연속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는 줄 알았으나, 삼성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고 원심이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즉, 피렐라가 홈보살로 주자를 지워내며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아웃카운트만 하나 올린 것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오승환은 류지혁을 뜬공으로 처리, 6월 25일 한화전 이후 48일 만에 세이브를 수확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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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초접전 끝에 KIA를 상대로 승리하며, 6월 26일 한화와의 시리즈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둔 이후 47일 만에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잘 던졌던 양현종이 다시 삼상바로 돌아오며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선발 투수 원태인 역시 이날 5이닝 4실점으로 좋지 못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양현종과 원태인의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원태인이 승리했다. 한편, 원태인 천적이었던 박동원이 이날은 원태인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7회 찬스에서 병살타를 때리는 등 좋지 못했다.
팀 타선은 피렐라의 선취점으로 1타점, 이원석의 연타석 홈런으로 5타점 경기를 펼치며 활약했고, 주장 오재일이 오랜만에 홈런을 신고하며 7점을 뽑아냈다. 이후 불펜진에서 볼넷과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했으나,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9회초에 좌익수 피렐라가 홈보살을 잡아낸 것이 매우 결정적이었다.
한편, 삼성은 4경기 연속 1점차 접전을 펼치며 힘든 승부를 펼치고 있다. 최근 안정적인 오승환이 48일 만에 세이브를 거둔 것은 긍정적인 요소지만, 여전히 불펜이 불안한 것은 해결해야할 과제다. 또한, 8회말 무사 만루에서 무득점으로 끝나는 등 달아날 수 있을 때 달아나지 못하는 부족한 타선의 응집력 역시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다.
5. 8월 13일 ~ 8월 14일 VS kt wiz (수원) 피스윕
kt 11·12차전 (수원) | |||||
선발 투수 | |||||
황동재 | 11차전 | 엄상백 | |||
백정현 | 12차전 | 배제성 | |||
경기장소 |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8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2연전 체제가 진행된다.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진다면 이번 시즌 kt전 우세불가가, 루징을 기록한다면 열세가 확정된다.
5.1. 8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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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CF | RF | DH | 1B | 3B | SS | C | LF |
김지찬 | 김현준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원석 | 강한울 | 강민호 | 김성윤 |
8월 13일, 18:00 ~ 20:40 (2시간 40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7,96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황동재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5 | 0 | 3 |
kt | 엄상백 | 0 | 4 | 0 | 0 | 3 | 0 | 0 | 1 | - | 8 | 13 | 0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신본기 (2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엄상백 (6⅓이닝 1실점 1자책), 7승 2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5이닝 7실점 7자책), 1승 3패 | ||||||||||||
결승타 | 알포드 9호 (5회 3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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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황동재는 6월 28일 kt전에서 선발 투수 백정현 뒤에 등판해 1⅓이닝 8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펼친 바가 있으며, 올 시즌 선발로는 첫 등판이다. 엄상백은 6월 30일 삼성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았으며, 마찬가지로 올 시즌 선발로는 첫 등판이다. 엄상백의 가장 최근 삼성전 선발 등판은 작년 9월 10일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었다. 삼성은 최근 연장 및 접전 승부가 계속된 만큼, 황동재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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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은 뜬공으로 물러났고, 구자욱의 타석에서 김지찬이 견제에 걸리며 도루실패로 아웃되었다.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3타자로 이닝 종료.
1회말 선두타자 조용호가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김민혁이 1루수 번트 플라이, 조용호가 귀루하지 못하며 포수아웃되었다. 알포드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3타자로 이닝 종료.
2회말 1아웃에서 장성우-황재균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배정대가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고, 신본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kt가 가져갔다. 심우준의 땅볼 타점으로 0-2가 되었다. 2사 2, 3루에서 조용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김민혁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알포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이원석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무사 3루가 되었고, 이원석의 땅볼 타점으로 1-4가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조용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민혁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고, 알포드가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1-7이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박주혁이 KBO 리그 데뷔 첫 등판을 가졌다. 선두타자 황재균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배정대-신본기-심우준을 각각 땅볼-뜬공-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최충연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민혁이 3루타를 때린 후 대주자 이시원으로 교체되었다. 알포드의 희생플라이로 1-8이 되었다.
9회초 kt의 마운드는 이채호가 등판했다. 2아웃에서 이성규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으나, 대타 김태군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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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지난 경기에서의 그대로 투수들이 투구를 하며, 투타 양면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엄상백이 6⅓이닝을 1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은 반면, 황동재는 5이닝 7실점으로 kt 포비아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결국, 선발 투수가 초반부터 무너지니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kt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었다.
5.2. 8월 14일
등록 · 말소 (8월 14일) | |
등록 | 백정현 |
말소 | 황동재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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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3B | RF | LF | 1B | DH | CF | C | SS |
김지찬 | 강한울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원석 | 김현준 | 강민호 | 김상수 |
8월 14일, 17:00 ~ 21:30 (3시간 25분),[7]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관중 : 7,7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2 | 0 | 0 | 0 | 0 | 0 | 0 | 0 | 0 | 2 | 6 | 0 | 8 |
kt | 배제성 | 0 | 0 | 0 | 0 | 0 | 0 | 2 | 0 | 0 | 1X | 3 | 8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심우준 (10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재윤 (2이닝 0실점 0자책), 4승 5패 | 패전 투수 | 최하늘 (1이닝 1실점 1자책), 0승 1패 | ||||||||||||
홈런 | 장성우 14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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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양팀 선발 투수 모두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1군에서 콜업되어 서로 격돌하게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두 투수 모두 최근 퓨처스 기록이 좋지 않은데, 백정현은 8월 9일 롯데전에서 1⅔이닝 3실점, 배제성은 8월 7일 삼성전에서 1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1군에서의 상대 전적은 백정현은 kt전 2경기 1패 ERA 6.25, 배제성은 삼성전 3경기 1패 ERA 4.24였다. 타격전으로 흘러갈 양상이 높아 보이며, 양팀 모두 전날 불펜 소모가 적었던 편이기에 선발이 일찍 무너진다면 불펜 데이를 치르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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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조용호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배정대-알포드-박병호를 각각 삼진-땅볼-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2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강민호가 초구를 때려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상수가 안타,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피렐라의 3구(2B 1S) 후 17시 44분에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되었다. 30분 뒤에 비가 그쳤고, 그라운드 정비를 거쳐 중단 65분 뒤인 18시 49분에 경기가 재개되었다.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kt는 선발 투수 배제성을 내리고 이채호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오재일이 땅볼로 물러났고, 이원석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으나,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배정대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알포드가 6-3 병살타로 물러났다. 박병호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5회초 kt의 마운드는 박영현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피렐라가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오재일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준-강민호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 장성우가 안타를 때려냈으나, 황재균이 4-6-3 병살타로 물러났다. 김민혁을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백정현은 시즌 첫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6회초 kt의 마운드는 주권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고, 강한울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구자욱이 초구를 때렸으나 유격수 심우준의 정면으로 라인드라이브 아웃, 2루주자 김상수가 귀루하지 못하며 더블 아웃으로 이닝 종료.
6회말 백정현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QS를 기록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규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배정대가 안타를 때려냈다. 알포드는 중견수 뒤 먼 쪽으로 타구를 보냈고, 1루주자 배정대가 득점하며 2-1이 되었다. 알포드는 3루까지 진루했으나 태그아웃되었다. 1아웃에서 박병호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장성우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2-2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고, 황재균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최하늘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배정대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알포드는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다. 박병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장성우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승부는 연장으로 갔다.
10회초 kt는 김재윤이 9회에 이어 마운드에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 종료.
10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이 안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교체했고, kt는 대주자 송민섭으로 교체했다. 김민혁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고, 박경수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오승환으로 교체했고, kt는 대주자 권동진으로 교체했다. 심우준이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2-3으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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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우천으로 중단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백정현이 호투를 펼쳤고, 배제성을 상대로 2점을 뽑아내며 2-0의 좋은 흐름을 가졌다. 그러나, 우천으로 중단된 이후 백정현은 정말 오랜만에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으나, 삼성 타선은 4회부터 6회까지 득점권 찬스를 스스로 걷어차며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결국 7회에 불펜 우규민의 방화로 블론을 기록했고, 백정현의 첫 승은 또 날아갔다. 연장 10회에서 심우준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허무하게 경기를 내줬다.
오늘 팀 타선은 6안타 8볼넷으로 14출루나 했음에도 잔루를 11개나 쌓으며 2득점밖에 내지 못했다. 타선이 경기 중후반부로만 가면 침묵하는 것이 큰 문제다. 8월 삼성의 팀 타율은 1~3회는 0.333으로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4~6회는 0.237로 8위, 7~9회는 0.133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불펜이 7월보다는 나은 편이라지만, 8월 구원은 ERA 4.19로 리그 6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불안함을 감출 수 없고, 결국 타선의 뒷심 발휘 실패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치게 된 것이다.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kt와의 상대 전적 열세를 확정지었다.
6. 8월 16일 ~ 8월 17일 VS LG 트윈스 (잠실) 피스윕
등록 · 말소 (8월 15일) | |
등록 | - |
말소 | 김현준 |
LG 13·14차전 (잠실)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13차전 | 플럿코 | |||
양창섭 | 14차전 | 김윤식 | |||
경기장소 |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LG전 잠실 원정이다.
6.1. 8월 16일
등록 · 말소 (8월 16일) | |
등록 | 김헌곤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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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SS | RF | LF | 1B | DH | 3B | C | CF |
김지찬 | 김상수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원석 | 강한울 | 김태군 | 김헌곤 |
8월 16일, 18:30 ~ 21:41 (3시간 11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9,67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0 | 0 | 0 | 0 | 0 | 2 | 0 | 1 | 0 | 3 | 10 | 1 | 1 |
LG | 플럿코 | 4 | 0 | 0 | 0 | 2 | 0 | 0 | 0 | - | 6 | 11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현수 (1회 1사 1루서 중견수 2루타) | ||||||||||||||
승리 투수 | 플럿코 (6이닝 2실점 2자책), 12승 4패 | 패전 투수 | 수아레즈 (5이닝 6실점 5자책), 4승 7패 | ||||||||||||
홀드 투수 | 정우영 (1이닝 0실점 0자책), 25홀드 | 세이브 투수 | 고우석 (1이닝 0실점 0자책), 30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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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6월 14일 경기의 리턴 매치다. 당일 경기는 수아레즈는 5이닝 4실점 비자책으로 타선과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했고, 플럿코에게 무려 8⅓이닝 무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플럿코에게 틀어막히면, 수아레즈는 이번에도 승리 투수를 따내기 어려워 보인다.(...)수아레즈의 5승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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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박해민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수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채은성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가 되었고,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오지환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고, 문성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3이 되었다. 피렐라의 홈 송구가 너무 낮게 오는 실책이 나오며 공이 3루주자 채은성을 맞고 뒤로 빠지면서, 문성주는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가르시아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4가 되었고, 가르시아가 2루까지 진루하다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원석은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으나, 김태군이 1-6-3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5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가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채은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6이 되었다.
6회초 1아웃에서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1타점 3루타를 때리며 1-6이 되었다. 1사 3루에서 피렐라의 희생플라이로 2-6이 되었다.
8회초 LG의 마운드는 진해수가 등판했다. 선두타자이자 대타 오선진이 안타를 때려냈다. LG는 투수를 이정용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김상수가 안타,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LG는 투수를 정우영으로 교체했다. 피렐라의 유격수 앞 땅볼 타점으로 3-6이 되었고, 1사 1,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대타 김성윤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LG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한울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재성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대타 강민호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오선진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오선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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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수아레즈가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LG 타선에 난타당하며 스스로 무너졌고, 플럿코는 6이닝 2실점 QS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졌다. 이로써 LG전 5연패에 빠졌다. 타선은 뭘 잘못 먹었는지 찬스 상황마다 해결하지 못했다.
6.2. 8월 17일
등록 · 말소 (8월 17일) | |
등록 | 양창섭 |
말소 | 김성표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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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양창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RF | LF | 1B | 3B | DH | C | CF |
김상수 | 오선진 | 구자욱 | 피렐라 | 이원석 | 강한울 | 이성규 | 김재성 | 김헌곤 |
8월 17일, 18:29 ~ 22:29 (4시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관중 : 9,18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양창섭 | 0 | 5 | 0 | 1 | 0 | 0 | 1 | 0 | 0 | 7 | 13 | 1 | 4 |
LG | 김윤식 | 2 | 5 | 1 | 0 | 0 | 1 | 1 | 1 | - | 11 | 11 | 1 | 7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채은성 (2회 1사 2,3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송은범 (1⅓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양창섭 (1이닝 7실점 7자책), 2승 2패 | ||||||||||||
홀드 투수 |
이우찬 (2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최성훈 (⅔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정우영 (⅓이닝 1실점 1자책), 26홀드 진해수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김진성 (⅓이닝 0실점 0자책), 10홀드 이정용 (1이닝 0실점 0자책), 17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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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이원석 8호 (7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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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4월 24일 롯데전 선발 등판 이후 115일 만에 양창섭이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4경기 등판해, 초반 2경기는 QS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가 했으나, 이후 2경기는 말아먹었다. 한편, 양창섭은 통산 LG전 성적이 3승 ERA 0.95로 9개 구단 중 가장 좋았다. 상대 선발 김윤식과는 3번째로 만나며, 앞전 7월 7일 경기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준 바가 있다. 양창섭은 전반기 내내 부상으로 빠져있었으므로, 오늘 경기를 시작으로 이제부터라도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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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오선진이 안타,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으나, 피렐라가 1-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박해민과 김현수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채은성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오지환이 선제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문성주는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이원석-강한울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성규는 1루수 앞 땅볼을 쳤고, 1루주자는 아웃되었으나, 2루주자는 3루에서 아웃시키지 못하고 2루주자 이원석을 맞고 공이 뒤로 빠지는 상대 3루수 포구 실책이 나오며 이성규가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 3루에서 김재성이 11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고, 김헌곤이 동점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김상수가 볼넷을 얻어내며 다시 1사 만루가 되었고, 오선진이 역전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계속되는 1사 만루에서 구자욱의 땅볼로 3루주자가 아웃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2가 되었다. 결국, LG는 선발 투수 김윤식을 내리고, 송은범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첫 타자 이원석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5-2가 되었다. 강한울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가르시아-허도환이 연속 안타를 때렸고, 김민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홍창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5-3이 되었다. 계속되는 무사 만루에서 박해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김현수의 타석에서 초구가 볼이 들어온 후, 삼성은 선발 투수 양창섭을 내리고, 이상민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김현수의 2루수 앞 땅볼은 병살타성 코스였으나, 오선진이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며 타자주자만 아웃, 땅볼 타점으로 5-5 동점이 되었다. 1사 2, 3루에서 채은성이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7이 되었다. 1사 2루에서 오지환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으나, 문성주가 초구에 직선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가르시아가 1루수 이원석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허도환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고, 김민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홍창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8이 되었다. 박해민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김현수가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LG는 투수를 이우찬으로 교체했고, 삼성은 대타 김지찬으로 교체했다. 김지찬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은 땅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8이 되었다.
6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문용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박해민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다. 1사 2루에서 박해민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9가 되었다. 1사 1루에서 채은성이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6회 2사부터 마운드에 등판했던 정우영이 7회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원석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7-9가 되었다.
7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최충연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지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문성주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가르시아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10이 되었다. 대타 유강남의 땅볼 진루타, 김민성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고, 홍창기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선두타자 박해민이 2루타를 때려냈고, 김현수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무사 3루가 되었다. 김현수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채은성의 희생플라이로 7-11이 되었다. 오지환은 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다. 2사 1루에서 삼성은 투수를 박주혁으로 교체했고, LG는 대타 이재원으로 교체했다. 이재원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세이브 상황이 아니지만 LG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다. 이원석은 삼진으로 물러났고, 강한울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대타 강민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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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4시간의 난타전 끝에 삼성은 결국 웃지 못했다. 선발 투수 양창섭이 1회부터 2실점을 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이후 2회에 삼성이 빅 이닝을 만들며 1⅔이닝 5실점으로 상대 선발 김윤식을 조기 강판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날 오랜만에 선발 마운드에 등판한 양창섭은 그 대량의 득점 지원이 무색하게 2회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못잡고 또다시 5실점을 하며, 1이닝 7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펼치며 역시 조기 강판되었다. 결국, 양 팀은 벌떼야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삼성은 리그 최고의 LG 불펜 8명을 상대로 단 2점밖에 뽑아내지 못했고, 반면 삼성 불펜은 우완 이승현과 박주혁을 제외하고는 올라오는 투수마다 실점하며 추격 의지를 잃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팀 4연패, LG전 6연패에 빠졌다. 최근 5위 KIA가 주춤하고, 가을야구에 가기 위한 6위권 팀들인 롯데-NC-두산이 분전하는 사이, 9위 삼성은 어느덧 8위와도 3.5게임차가 되며, 사실상 올 시즌 성적은 9위로 자리를 잡고 있다. 상위팀인 1~4위를 상대로는 사실상 승점자판기 수준이다. 1위 SSG(3승 9패), 2위 LG(3승 11패), 3위 키움(2승 10패), 4위 kt(3승 9패)를 상대로 11승 39패로 승률이 0.220에 불과하다.
이 경기력이라면, 당장 다음 한화와의 시리즈도 선발 대진이 유리하다고 볼 수는 없고, 그다음 시리즈는 후반기 들어 무서운 페이스로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NC를 만나기에 승리를 따내기 어려워 보인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LG전 잠실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LG전 잠실에서의 성적은 2승 6패(...)로 압살당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원석 | 1,300안타 | 역대 67번째 |
7. 8월 18일 ~ 8월 19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스윕
한화 13·14차전 (대전)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3차전 | 라미레즈 | |||
최하늘 | 14차전 | 장민재 | |||
경기장소 |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대전 원정이다.
나란히 4연패 중인 9위 삼성과 10위 한화의 단두대 매치다.
7.1. 8월 18일
등록 · 말소 (8월 18일) | |
등록 | 공민규 |
말소 | 이성규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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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SS | RF | LF | DH | 3B | 1B | C | CF |
김지찬 | 김상수 | 구자욱 | 피렐라 | 이원석 | 강한울 | 공민규 | 강민호 | 김헌곤 |
8월 18일, 18:30 ~ 21:53 (3시간 23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3,0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2 | 4 | 1 | 0 | 0 | 0 | 7 | 8 | 2 | 6 |
한화 | 라미레즈 | 0 | 1 | 0 | 1 | 1 | 0 | 0 | 1 | 0 | 4 | 9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상수 (5회 무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5이닝 3실점 2자책), 7승 5패 | 패전 투수 | 라미레즈 (4이닝 4실점 4자책), 2승 3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0세이브 | ||||||||||||||
홈런 | 오재일 16호 (5회 3점), 강민호 6호 (6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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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7월 28일 포항 경기에서 홈과 원정이 바뀐 리턴매치가 성사되었다. 그때 경기는 원태인이 8이닝 3실점, 라미레즈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고,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투수 모두 저번 등판에서 원태인은 KIA를 상대로 5이닝 4실점, 라미레즈는 LG를 상대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태인과 라미레즈 중 누가 부진을 딛고 팀의 4연패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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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말 김인환이 초구를 때려 안타, 하주석도 초구를 때려 안타, 김태연도 초구를 때려 번트안타로 출루하며 단 3구(...)만에 무사 만루가 되었다. 장운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최재훈이 투수 맞는 땅볼 타점을 기록하며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투수 원태인이 타구에 맞고 고통을 호소했으나, 마운드를 내려가지는 않았다. 2사 2, 3루에서 이원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사 만루에서 1실점만 내주고 이닝을 종료시켰다.
4회초 1아웃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이원석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강한울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공민규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고, 강민호가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4회말 김인환-하주석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태연의 타구를 2루수 김지찬이 다이빙캐치로 잘 잡았으나 송구가 완전히 빗나가는 실책을 저질렀고, 공이 좌익수 피렐라 앞까지 가는 사이 2루주자 김인환이 득점하며 2-2 동점이 되었다. 1루주자 하주석까지 홈으로 쇄도했으나, 피렐라의 송구는 정확하게 오며 태그아웃되었다. 타자주자 김태연은 2루까지 진루했다. 장운호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으나, 최재훈이 뜬공, 이원석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드디어 올시즌 한화전 첫 안타를 때려냈고, 김상수가 1타점 2루타를 때리며 3-2로 리드를 되찾았다. 한화는 선발 투수 라미레즈가 내려가고, 윤산흠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구자욱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으나,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이원석의 타석에서 대타 오재일 카드를 꺼냈고, 오재일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6-2가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터크먼이 안타를 때려냈다. 정은원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노시환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인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하주석의 타구를 1루수 공민규가 막아냈고, 땅볼 타점이 되며 6-3이 되었다. 2사 2, 3루에서 김태연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원태인은 5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 2BB 3K 98구를 기록하고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6회초 한화의 마운드는 신정락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KBO 최초 팀 5,000홈런을 때리며 7-3이 되었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태연이 10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타 노수광이 타점을 올리며 7-4가 되었다. 노수광은 3루까지 진루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원심 세이프에서 태그아웃으로 번복되며 이닝 종료.오랜만에 세이브 조작단
9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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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4연패를 끊은 팀은 삼성이었다. 원태인이 2회 무사 만루 위기와 함께 타구에 맞는 등 고전했으나, 5이닝을 3실점(2자책)으로 버텨줬고, 팀의 베테랑들인 오재일이 대타 쓰리런 홈런, 강민호가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며 KBO 리그 역대 최초 팀의 5,000번째 홈런을 때렸고, 김상수가 결승타 포함 멀티 히트 경기를 펼치며 활약했다. 오승환이 세이브 상황에서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경기를 종료시키며 올 시즌 20세이브를 수확하며 기분좋게 승리를 챙겼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5,000홈런 | KBO 최초 |
7.2. 8월 19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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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하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SS | RF | LF | DH | 1B | 3B | C | CF |
김지찬 | 김상수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원석 | 강한울 | 강민호 | 김성윤 |
8월 19일, 18:30 ~ 22:35 (4시간 5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관중 : 3,21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하늘 | 0 | 0 | 0 | 0 | 0 | 6 | 1 | 0 | 2 | 9 | 11 | 1 | 5 |
한화 | 장민재 | 0 | 0 | 0 | 0 | 0 | 0 | 3 | 1 | 1 | 5 | 12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6회 무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하늘 (5⅔이닝 0실점 0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장민재 (5이닝 1실점 1자책), 4승 5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1실점 1자책), 21세이브 | ||||||||||||||
홈런 | 이원석 9호 (6회 3점), 강민호 7호 (6회 2점), 피렐라 20호 (9회 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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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허윤동이 다시 한 번 선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였으나 퓨처스팀에서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면서, 1군 중간 투수 중 한 명이 선발에 나가야하고, 최하늘이 낙점을 받았다. 첫 선발 등판인 7월 31일 롯데전에서는 4이닝 3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은 상대 선발 장민재를 상대로 지난 2경기 2승, 13이닝 2실점으로 제대로 농락당했다. 최하늘이 얼마나 긴 이닝을 책임질지, 그동안 약했던 장민재를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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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노시환이 안타를 때려냈다. 장운호는 뜬공으로 물러났고, 정은원이 안타를 때렸으나, 하주석이 3루에서 오버런이 되었다. 원심은 세이프였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아웃으로 번복되었다. 2사 1루에서 박상언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오재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원석이 안타를 때려냈고, 강한울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강민호는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고, 김성윤의 타석에서 삼성은 대타 공민규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공민규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2루타를 때려냈다. 한화는 선발 투수 장민재가 내려가고, 김범수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고, 한화는 투수를 김종수로 교체했다. 1사 1, 2루에서 이원석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4-0이 되었다. 강한울이 2루타를 때려냈고, 강민호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6-0이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노수광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노시환을 6-4-3 병살타로 처리하며 2아웃이 되었다. 김인환의 타구를 1루수 이원석이 호수비로 잡았으나, 최하늘의 베이스커버가 늦으면서 내야안타가 되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최하늘이 내려가고, 문용익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하주석을 직선타로 처리하며 이닝 종료.
7회초 6회 1사부터 마운드에 등판했던 박상원이 7회에도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피렐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한화는 투수를 윤호솔로 교체했다.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7회말 선두타자 장운호가 2루수 김지찬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정은원이 안타, 박상언이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장진혁의 희생플라이로 7-1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삼성은 투수를 문용익에서 이상민으로 교체했다. 터크먼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고, 대타 김태연이 병살타성 코스로 타구를 보냈지만, 타자주자는 살아남으며 땅볼 타점으로 7-2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노시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3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인환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최충연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장운호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정은원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4가 되었다. 박상언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장진혁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세이브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터크먼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9회초 한화의 마운드는 장시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9-4가 되었다.
9회말 선두타자 김태연이 2루타를 때려냈다. 노시환의 뜬공으로 김태연이 태그업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김인환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9-5가 되었다. 하주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장운호가 볼넷, 정은원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박상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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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최하늘이 7월 31일에 기록했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이닝(4이닝), 최다 투구수 기록(69구)을 스스로 다시 경신하며, 5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 2BB 3K 86구로 긴 이닝을 책임지고 호투하며 데뷔 첫 승리 투수가 되었다. 삼성 타선은 장민재를 상대로 5회까지 틀어막히며 0-0의 승부가 이어졌으나, 6회 선두타자 출루 후 장민재가 내려간 이후로, 피렐라의 선제 적시타와 홈런 2방이 나오며 대거 6득점을 냈다. 이후 피렐라의 쐐기 투런 홈런이 터지며 오늘의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장민재의 승계주자가 득점했기 때문에, 장민재에게는 패전 투수를 안겼다.
그러나, 최하늘 이후 등판한 불펜들은 이날 하나같이 빠른 볼의 제구가 잡히지 않으며 볼질만 하다가, 주자를 다 쌓아놓고 얻어 맞는 한심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이런 불펜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암담해질 수밖에 없다. 당장 다음 시리즈가 후반기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는 NC이기 때문에, 삼성의 불펜들이 NC의 타선을 제압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5위 KIA가 NC를 상대로 승리했고, 이날 경기 후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30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대전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대전에서의 성적은 6승 2패로 압도했다. 이번 시즌 상당히 부진한데도 한화 상대로는 왕조삼성급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최하늘 | 데뷔 첫 승리 | 2018년 데뷔 |
8. 8월 20일 ~ 8월 21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1패
NC 12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12차전 | 구창모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NC와의 홈경기가 된다.
이 시리즈에서 1경기라도 진다면 이번 시즌 NC전 우세불가가, 스윕을 당할경우 열세가 확정된다.
삼성이 올 시즌 NC를 상대로 3승 7패로 상대 전적이 밀리는 데다가, 후반기 NC는 전반기와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어버렸기에 어려운 시리즈가 예상된다.
8.1. 8월 20일 (그라운드사정)
8월 20일, 18: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경기전 그라운드사정 취소 | ||||||||||||
삼성 | 백정현 |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7월 1일의 데자뷰로, 구장만 바뀌고 흙취(...)가 되는 황당한 일이 또 벌어졌다. 이날 오전부터 대구에 많은 비가 내렸다가, 15시경에 그쳤다. 삼성 측은 원래 이날 오전 비 예보가 없어서 잔디 보호를 위해 방수포를 덮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경기 개시 시각 전에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해도 무방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경기 감독관의 진행 의지는 확고했고, 그라운드 키퍼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까지 그라운드 정비 작업에 참여했다. 경기 개시 시각을 18시 30분으로 미뤄가면서까지 그라운드 정비를 했지만, 결국 18시 10분경에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날 5위 KIA가 kt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29가 되었다.
8.2. 8월 21일
등록 · 말소 (8월 21일) | |
등록 | 이재익 |
말소 | 김윤수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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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RF | LF | 3B | 1B | DH | C | CF |
김상수 | 오선진 | 구자욱 | 피렐라 | 이원석 | 오재일 | 김재성 | 김태군 | 김헌곤 |
8월 21일, 17:00 ~ 20:16 (3시간 16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1,4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구창모 | 0 | 0 | 1 | 1 | 0 | 0 | 3 | 0 | 1 | 6 | 14 | 0 | 2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0 | 0 | 0 | 2 | 0 | 2 | 8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손아섭 (3회 1사 3루서 우익수 2루타) | ||||||||||||||
승리 투수 | 구창모 (5⅔이닝 0실점 0자책), 6승 3패 | 패전 투수 | 백정현 (5⅓이닝 2실점 2자책), 0승 12패 | ||||||||||||
홀드 투수 | 원종현 (1⅓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 ||||||||||||||
홈런 | 피렐라 21호 (8회 2점), 박건우 7호 (9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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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지난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의 방화로 아직도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한 백정현이 그동안 강한 면모를 보였던 NC를 만났다. 올 시즌 등판한 적이 없던 KIA, 두산을 제외하면 NC를 상대로 이번 시즌 유일하게 피홈런을 내준 적이 없는 팀이며, 지난 5월 4일 NC전에서도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QS는 기록했다. 그러나, 상대 선발은 부상에서 돌아온 구창모다. 지난 6월 10일에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준 바가 있다.
전날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면, 양팀 모두 마무리 투수가 등판하기 힘든 상황이었겠지만, 하루 휴식을 하면서 총력전이 가능해졌다. 양팀 모두 올 시즌 구원 성적이 좋지 않으며, 삼성 입장에서는 백정현이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하고, 구창모를 최대한 빨리 내린 후 NC의 구원진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만, 삼성 역시 마무리 투수까지 어떤 불펜들로 경기를 끌고 갈 수 있을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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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손아섭이 안타, 박건우가 2루타를 때려내며 무사 2, 3루가 되었고, 양의지가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마티니의 타구를 1루수 오재일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고, 곧바로 1루 베이스를 터치하며 순식간에 더블 아웃을 만들고 이닝을 종료시키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3회초 선두타자 오영수가 2루타를 때려냈고, 박민우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손아섭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NC가 가져갔다.
4회초 선두타자 마티니가 2루타를 때려냈다. 권희동이 뜬공, 노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김주원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4회말 1아웃에서 구자욱- 피렐라- 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오재일이 삼진, 김재성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초 1아웃에서 노진혁이 헤드샷을 맞으며 백정현이 퇴장당했다. 삼성의 마운드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고, 노진혁은 대주자 박준영으로 교체됐다. 김주원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오영수의 타석에서 박준영이 도루실패로 아웃되며 이닝 종료.
6회말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고, 폭투가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다. 피렐라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이원석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의 땅볼로 3루주자 구자욱이 홈에서 아웃되며 득점에 실패했다. 2사 1, 2루에서 김재성이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다. NC는 선발 투수 구창모가 내려가고, 원종현이 마운드에 등판했으며, 삼성은 대타 김지찬 카드를 꺼냈다. 김지찬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초 선두타자 오영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박민우가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손아섭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박건우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양의지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 마티니도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8회말 NC의 마운드는 김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고, 피렐라가 투런 홈런을 때리며 5-2가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박건우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6-2가 되었다.
9회말 NC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이용찬이 등판했고,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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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투수 백정현은 5⅓이닝 9피안타 2실점 5K로 NC의 타선을 감안하면 비교적 잘 던지고 있었지만, 헤드샷 퇴장이 나와 강제로 마운드에 내려가야 했다. 팀 타선은 구창모를 상대로 만루의 기회를 2번이나 놓치는 등 답답한 흐름을 보여줬다. 백정현이 내려가고는 불펜들이 4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은 피렐라의 투런 홈런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었다. 결국, 백정현은 시즌 12패째를 당했고, 그동안 강했던 일요일에 3연패를 당했다. 현재까지 8월 일요일 전패.
오늘 경기 패배로 이번 시즌 NC전 우세불가가 확정되었으며,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28이 되었다.
9. 8월 23일 ~ 8월 24일 VS SSG 랜더스 (문학) 피스윕
등록 · 말소 (8월 22일) | |
등록 | - |
말소 | 공민규 |
SSG 13·14차전 (문학)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13차전 | 김광현 | |||
양창섭 | 14차전 | 이태양 | |||
경기장소 | |||||
인천 SSG 랜더스필드 | |||||
중계방송사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문학 원정이다.
9.1. 8월 23일
등록 · 말소 (8월 23일) | |
등록 | 김동엽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2B | RF | LF | 3B | 1B | DH | C | CF |
김상수 | 강한울 | 구자욱 | 피렐라 | 이원석 | 오재일 | 김동엽 | 김재성 | 김헌곤 |
8월 23일, 18:30 ~ 21:43 (3시간 13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8,09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0 | 1 | 0 | 0 | 1 | 0 | 0 | 1 | 0 | 3 | 12 | 0 | 4 |
SSG | 김광현 | 0 | 0 | 0 | 0 | 1 | 0 | 1 | 5 | - | 7 | 8 | 2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한유섬 (8회 1사 1,2루서 우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문승원 (1이닝 1실점 1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우규민 (⅓이닝 3실점 3자책), 1승 2패 | ||||||||||||
홈런 | 라가레스 3호 (5회 1점), 강민호 8호 (8회 1점), 김강민 4호 (8회 3점) |
-
경기 전 예상
비운의 아이콘 수아레즈와 SSG의 명실상부 에이스 김광현이 만난다. 수아레즈는 SSG를 상대로 2경기 ERA 3.38로, 가장 최근 등판인 7월 9일 경기에서 6이닝 4실점(비자책)으로 혼신의 투구를 했지만[8], 불펜의 대방화로 인해 승리 투수를 챙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삼성을 상대로 2경기 2승 ERA 2.57로, 가장 최근 등판인 7월 8일 경기에서는 삼성 타자들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7이닝 4실점으로 공략당했지만, 역시 삼성 불펜의 대방화로 인해 얼떨결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게다가 오늘 경기 전까지 화요일 7연패 중임을 감안하면 이번 경기 역시 삼성이 가져오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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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김동엽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재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헌곤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5회초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강한울은 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고, 구자욱은 1루수 앞 땅볼로 포스아웃, 역병살로 이닝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1루수 전의산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강한울이 2루에서 살았다.[9] 2사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라가레스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1이 되었다.
6회초 SSG의 마운드는 김택형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김헌곤은 3루수 최정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김상수가 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한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말 선두타자 한유섬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전의산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고, 라가레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박성한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고, 최주환의 땅볼 타점으로 2-2 동점 되었다. 그러나, 이재원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8회초 SSG의 마운드는 문승원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대타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3-2가 되었고, 수아레즈의 승리 투수 요건이 갖춰졌다. 그러나...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추신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최정이 안타[10]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한유섬이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4가 되었다. 그렇게 수아레즈의 승리가 또 날아갔다. 한유섬은 대주자 오태곤으로 교체되었고, 전의산이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라가레스의 유격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상민으로, SSG는 대타 김강민 카드를 꺼냈다. 김강민이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3-7이 되었다.
9회초 SSG의 마운드는 서진용이 등판했다. 오선진의 대타 김태군이 안타를 때려냈다. 오재일의 대타 김지찬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민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땅볼, 김재성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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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수아레즈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2BB 4K 100구로 긴 이닝을 책임져주며 5월 8일 이후 107일 만에 QS+를 달성하며 호투했고, 8회초 강민호가 리드를 되찾는 홈런을 때리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는데, 이날도 불펜이 문제였다. 좌완 이승현-우규민-이상민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8회말에만 5실점을 저지르며 수아레즈의 승리와 팀의 승리를 모조리 날려먹었다. 벌써 수아레즈 등판일 9번째 블론을 기록 중. 김광현을 상대로 5이닝 2실점으로 투구수를 많이 빼면서 제법 공략을 했지만, 12안타 3득점 14잔루를 남기는 등 답답한 타선도, 결국 불펜이 1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해 결과적으로 문제가 되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화요일 8연패에 빠졌으며, 5위 KIA가 승리를 거두면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26이 되었다.
9.2. 8월 24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양창섭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S | 3B | DH | LF | 1B | C | RF | CF | 2B |
김상수 | 강한울 | 이원석 | 피렐라 | 오재일 | 강민호 | 구자욱 | 김헌곤 | 김지찬 |
8월 24일, 18:30 ~ 21:26 (2시간 56분), 인천 SSG 랜더스필드 관중 : 8,10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양창섭 | 0 | 0 | 0 | 0 | 0 | 0 | 2 | 0 | 0 | 2 | 8 | 0 | 0 |
SSG | 이태양 | 0 | 2 | 0 | 2 | 0 | 0 | 0 | 0 | - | 4 | 8 | 0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전의산 (2회 1사서 우월 홈런) | ||||||||||||||
승리 투수 | 이태양 (5이닝 0실점 0자책), 7승 3패 | 패전 투수 | 양창섭 (4이닝 4실점 4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김택형 (1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 세이브 투수 | 서진용 (1이닝 0실점 0자책), 21세이브 | ||||||||||||
홈런 | 전의산 10호 (2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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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지난 등판에서 1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진 양창섭이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았다. 통산 SK-SSG를 상대로는 7경기 1승 1패 ERA 3.86으로 준수한 편이었지만, 바로 직전 등판에서 상대 전적은 큰 의미가 없음을 보여줬다. 한편, SSG는 폰트가 선발 로테이션에서 잠시 빠지면서, 이태양이 대신 선발로 등판한다. 이미 올 시즌 2번 선발 맞대결을 펼쳤는데, 5월 10일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줬고, 7월 9일 경기에서는 5이닝 9실점(5자책)으로 잘 공략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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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양창섭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말 1아웃에서 전의산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라가레스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주환의 타구를 중견수 김헌곤이 다이빙캐치에 실패하며 2루타, 1사 2, 3루가 되었다. 다이빙캐치 과정에서 김헌곤이 부상을 당하며, 중견수가 김성윤으로 교체됐다. 김성현의 땅볼 타점으로 0-2가 되었다.
4회말 2아웃에서 김성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추신수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최지훈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7회초 SSG의 마운드는 최민준이 6회에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재일이 2루타를 때려냈다.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4가 되었다. 무사 1루에서 구자욱이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김성윤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SSG는 투수를 김택형으로 교체했다. 김지찬은 3루수 앞 땅볼을 쳤고, 3루수 최정은 1루로 송구하며 김지찬만 아웃, 나머지 주자는 한 베이스씩 진루하며 구자욱의 득점으로 2-4가 되었다. 2사 3루에서 김상수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SSG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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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수들이 장거리 이동[11]으로 지쳤는지 이날 이태양에게 5이닝동안 틀어막혔고, 양창섭은 4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고 그대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7회에 2점을 추격했으나,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가 25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문학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문학에서의 성적은 1승 7패(...)로 압살당했다. 그 1승은 8월 5일 경기로, 10회 연장 승부 끝에 김현준의 결승타로 역전승을 거둔 경기였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김상수 | 5,000타수 | 역대 52번째 |
10. 8월 25일 ~ 8월 26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동률 시리즈
롯데 13·14차전 (사직)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3차전 | 박세웅 | |||
최하늘 | 14차전 | 나균안 | |||
경기장소 | |||||
사직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사직 원정이다.
이 시리즈에서 1승 1무 이상 거둔다면 이번 시즌 롯데 상대 열세불가를, 2승을 기록한다면 우세를 확정한다.
10.1. 8월 25일
등록 · 말소 (8월 25일) | |
등록 | 윤정빈, 김현준 |
말소 | 양창섭, 김헌곤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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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2B | SS | RF | DH | 1B | 3B | LF | C | CF |
김지찬 | 김상수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원석 | 김동엽 | 강민호 | 김현준 |
8월 25일, 18:30 ~ 21:42 (3시간 12분), 사직 야구장 관중 : 6,84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2 | 1 | 0 | 0 | 3 | 0 | 1 | 0 | 2 | 9 | 12 | 0 | 2 |
롯데 | 박세웅 | 1 | 0 | 0 | 1 | 1 | 1 | 1 | 0 | 0 | 5 | 12 | 2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원석 (1회 2사 만루서 중전 안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6이닝 5실점 5자책), 8승 5패 | 패전 투수 | 박세웅 (6이닝 6실점 0자책), 8승 8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⅓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이상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22세이브 | ||||||||||||
홈런 | 렉스 4호 (1회 1점), 안치홍 12호·13호 (4회 1점, 6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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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지난 경기에서 원태인이 타구를 맞는 부상을 입어, 원래는 1군 말소 또는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예정이었으나, 원태인 본인의 의지가 강해 선발 로테이션 그대로 등판한다.[12] 원태인은 지난 5월 6일 롯데전에서 8이닝 무실점 DS를 기록하며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박세웅은 지난 7월 30일 삼성전에서 5⅓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나, 당일 허윤동이 1회에만 7실점을 허용해 승리 투수가 되었다. 3연승 중인 롯데와 3연패 중인 삼성의 대결인데, 원태인이 팀의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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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선두타자 김지찬이 2루수 앞 땅볼을 쳤고, 원심은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며, 2루수 안치홍의 포구 실책으로 기록되었다. 김상수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고, 구자욱이 삼진을 당하는 사이 김상수가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피렐라-오재일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1회말 선두타자 정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렉스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1이 되었다.
2회초 1아웃에서 김현준이 내야안타를 때려냈다. 김지찬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상수가 2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타석에서 정보근의 포일이 나오며, 3루주자 김현준이 득점하며 3-1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구자욱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2아웃에서 고승민-정보근이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2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박승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안치홍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3-2가 되었다.
5회초 1아웃에서 김상수가 3루수 앞 땅볼을 쳤고, 3루수 한동희의 송구 실책이 기록되며 출루했다.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고,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2가 되었다. 피렐라가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이 우익수 앞 텍사스성 안타를 때렸고, 2타점 적시타가 되며 6-2가 되었다.
5회말 선두타자 박승욱이 2루타를 때려냈고, 정훈의 뜬공 사이 박승욱의 태그업으로 1사 3루가 되었다. 렉스의 희생플라이로 6-3이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안치홍이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6-4가 되었다.
7회초 롯데의 마운드는 최준용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상수가 안타를 때려냈고,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피렐라의 희생플라이로 7-4가 되었다.
7회말 선두타자 정훈이 2루타를 때려냈다. 삼성은 선발 투수 원태인이 내려가고, 이재익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렉스의 뜬공 사이 정훈의 태구업으로 1사 3루가 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문용익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문용익이 전준우를 상대로 3볼로 몰리더니, 전준우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5가 되었다. 이대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삼성은 다시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안치홍을 뜬공으로, 한동희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8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신용수를 땅볼로, 정보근을 10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삼성의 마운드는 2점차 세이브 상황에서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롯데는 대타 이호연 카드를 꺼냈다. 오승환이 이호연을 8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 종료.
9회초 롯데의 마운드는 김도규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선진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상수는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피렐라는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오재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5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5가 되었다.
9회말 2아웃에서 전준우가 안타를 때렸으나, 이대호를 초구에 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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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선발 투수 원태인이 피홈런 3방을 허용하며 6이닝 5실점을 하는 등 고전했지만 타선의 넉넉한 득점 지원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타선은 이원석의 4타점 활약을 포함해 9점을 뽑아내는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3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롯데의 4연승을 저지했다. 반면, 박세웅 입장에서는 6이닝 6실점을 기록했으나, 놀랍게도 자책점이 0으로 QS를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되었다. 삼성이 롯데 야수들의 실책과 포일로 만들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잘 살렸다고 볼 수 있는 경기다. 7회에 불펜이 분식회계를 저지르긴 했으나, 우규민-이상민-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불펜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오승환이 2점차에서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진 덕분에 세이브까지 수확했다. 그동안 약했던 경기 후반인 9회에 타선이 살아나며 추가점을 낸 것도 긍정적인 요소.
다만, 이날 5위 KIA 역시 LG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4가 되었다.
10.2. 8월 26일
등록 · 말소 (8월 26일) | |
등록 | 홍정우 |
말소 | 문용익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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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하늘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LF | DH | 1B | 3B | C | 2B |
김현준 | 김상수 | 구자욱 | 피렐라 | 오재일 | 이원석 | 강한울 | 강민호 | 김지찬 |
8월 26일, 18:30 ~ 21:23 (2시간 53분), 사직 야구장 관중 : 7,48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최하늘 | 0 | 0 | 1 | 0 | 1 | 0 | 1 | 0 | 0 | 3 | 7 | 2 | 6 |
롯데 | 나균안 | 0 | 0 | 5 | 0 | 0 | 3 | 0 | 0 | - | 8 | 8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대호 (3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나균안 (6이닝 2실점 2자책), 3승 6패 | 패전 투수 | 최하늘 (5이닝 5실점 5자책), 1승 2패 | ||||||||||||
홀드 투수 | 김유영 (1⅓이닝 0실점 0자책), 13홀드 | ||||||||||||||
홈런 | 이대호 16호 (3회 4점), 강민호 9호 (5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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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직전 등판에서 5⅔이닝 무실점으로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며 데뷔 첫 승을 챙겼던 최하늘이 다시 한번 친정팀 롯데를 상대한다. 지난 7월 31일 롯데전에서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5회에 렉스에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4이닝 3실점을 기록해 다소 아쉬웠던 내용이었다. 한편, 나균안은 삼성전에 5경기 모두 구원 등판해 9⅔이닝 1실점 ERA 0.93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1실점이 7월 31일 경기에서 블론세이브를 했을 때 기록된 실점이다. 삼성전 선발로써는 올 시즌 첫 등판이며, 작년 시즌에 삼성전 선발 등판한 1경기는 4이닝 4실점으로 잘 공략했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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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3회초 선두타자 강한울이 안타를 때려냈고, 강민호가 유격수 글러브 맞는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김지찬이 기습번트를 댔고, 번트로 1타점을 올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무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상수-구자욱이 KK, 피렐라가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며, 무사 만루에서 단 1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3회말 1아웃에서 박승욱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2루까지 진루했으며, 포수 강민호의 송구가 빠지는 실책까지 나오며 3루까지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정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렉스가 투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고, 이 타구가 최하늘의 글러브를 맞은 후 유격수 김상수가 처리하지 못했다. 그대로 1타점 내야안타가 되며 1-1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전준우의 타구를 구자욱이 다이빙캐치에 실패하며 안타, 1사 만루가 되었다. 이대호가 만루홈런을 때리며 1-5가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5가 되었다.
6회말 삼성의 마운드는 박주혁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폭투가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다. 이호연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고, 정보근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고, 롯데는 대타 한동희 카드를 꺼냈다. 한동희의 3루 쪽 강습 타구를 3루수 강한울이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으로 글러브 맞고 타구가 튀어버렸고, 주자가 모두 득점하며 2-7이 되었다. 한동희는 대주자 이학주로 교체되었다. 정훈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고, 렉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8이 되었다.
7회초 롯데의 마운드는 이민석이 등판했다. 강민호-김지찬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유격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대타 김재성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의 땅볼 타점으로 3-8이 되었다. 2사 2, 3루에서 피렐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롯데의 투수는 김유영으로 교체되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롯데의 마운드는 문경찬이 등판했고,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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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사실상 3회에서 오늘 경기의 승부가 갈렸다. 삼성은 3회초 김지찬의 스퀴즈로 선취점을 내고, 무사 만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2-3-4번으로 이어진 타선이 해결하지 못하며 무사 만루 무득점으로 이닝이 끝나버렸다. 반대로, 롯데는 3회말 렉스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고,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대호가 그랜드슬램을 때려내며 분위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결국, 나균안은 이후 6회까지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최하늘은 5이닝 5실점을 기록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3이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사직 원정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사직에서의 성적은 6승 2패로 압도했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이원석 | 5,000타수 | 역대 53번째 |
11. 8월 27일 ~ 8월 28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스윕
한화 15·16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15차전 | 남지민 | |||
뷰캐넌 | 16차전 | 김민우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한화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한화전이다.
토요일 18시 경기는 8월 27일로, 일요일 17시 경기는 8월 28일로 끝난다. 다음주 9월 3일 ~ 9월 4일 잠실 두산전부터 다시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2019년 7월 26일 ~ 7월 28일 이후, 3년만에 주말에 한화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11.1. 8월 27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LF | 3B | 1B | DH | C | 2B |
김현준 | 김상수 | 구자욱 | 피렐라 | 이원석 | 오재일 | 강민호 | 김태군 | 오선진 |
8월 27일, 18:01 ~ 21:12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3,72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남지민 | 0 | 0 | 3 | 1 | 0 | 0 | 0 | 0 | 0 | 4 | 10 | 0 | 3 |
삼성 | 백정현 | 0 | 0 | 0 | 0 | 6 | 1 | 0 | 0 | - | 7 | 6 | 1 | 4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현준 (5회 1사 만루서 우익수 3루타) | ||||||||||||||
승리 투수 | 홍정우 (1이닝 0실점 0자책), 5승 1패 | 패전 투수 | 신정락 (⅔이닝 2실점 2자책), 2승 1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1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이승현우 (1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우규민 (⅓이닝 0실점 0자책) 15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23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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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복귀 후 2경기를 나름 괜찮게 던졌지만, 저조한 득점 지원과 저번 등판에는 헤드샷 퇴장까지 당하며 아직까지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백정현, 그리고 지난 등판에 1⅔이닝 5실점을 기록하는 등 최근 부진에 빠지며 개인 7연패에 빠진 남지민과의 맞대결로, 승리와는 지독하게 인연이 없는 두 선발의 맞대결이다. 백정현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지난 2경기는 6이닝 2실점 패전, 4⅓이닝 2실점 부상으로 패전을 기록해 2경기 2패 ERA 3.48을 기록했으며, 남지민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3경기 1패 ERA 6.92로 첫 경기를 제외하면 잘 공략했던 편이었다.
이 날 '경북고 데이'가 진행된다. 경북고등학교 동창회와 재학생들이 좌익수 쪽 외야에서 경기를 관람하게 되며, 시구와 시타는 각각 현 경북고 동문장악회장 천경준 씨, 현 경북고 교장 류시태 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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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3회초 선두타자 터크먼이 2루타를 때려냈다. 박정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노시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인환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하주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하주석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으나, 정은원이 삼진, 장운호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박상언이 2루타를 때려냈다. 장진혁의 뜬공 사이 2루주자 박상언의 태그업으로 1사 3루가 되었다. 터크먼이 2루수 앞 땅볼을 쳤고, 2루수 오선진이 홈을 선택했으나 세이프가 되며 4-0이 되었고, 터크먼이 야수선택으로 출루하며 1사 1루가 되었다. 그러나, 터크먼이 도루를 시도했지만 비디오 판독을 거쳐 아웃이 되었고, 박정현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삼성은 선발 배터리인 백정현-김태군이 내려가고, 홍정우-김재성 배터리로 교체했다. 공 3구만에 2아웃까지 잘 잡았고, 하주석이 안타와 도루를 하며 2사 2루가 되긴 했으나, 정은원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피렐라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원석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이 되었다. 한화는 선발 투수 남지민이 내려가고 신정락이 마운드에 등판했으며, 삼성은 대타 김지찬 카드를 꺼냈다. 김지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2가 되었다. 계속되는 1사 만루에서 김현준이 역전 싹쓸이 3루타를 때리며 4-5가 되었다. 1사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파울)로 4-6이 되었다.
6회말 한화의 마운드는 윤산흠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도루에 성공했다.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7이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장진혁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터크먼이 4-6-3 병살타를 때리며 2아웃이 되었고, 박정현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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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백정현이 4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무너진 반면, 남지민은 4이닝 퍼펙트를 기록하며 4회까지의 분위기는 한화가 주도했다. 하지만, 삼성은 5회부터 홍정우가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고, 타선은 5회에만 6득점을 뽑아내 빅 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경기를 역전시켰다. 6회에 추가점을 냈고, 홍정우 이후 삼성의 불펜 이재익-우완 이승현-이상민-우규민이 3이닝 무실점으로 이상민을 제외하면 모두 홀드를 기록했고,[13]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틀어막으며 세이브를 수확해 오늘의 경기를 가져왔다. 덩달아 5위 KIA가 이날 두산한테 패하면서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도 23에서 동결.
이로써 홍정우는 구원으로만 시즌 5승을 기록했는데, 원태인(8승)과 뷰캐넌(6승)에 이어 팀 내 다승 3위이다. 심지어, 올 시즌 내내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졌던 수아레즈(4승)보다도 승이 많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오선진 | 1,000경기 출장 | 역대 170번째 |
11.2. 8월 28일
등록 · 말소 (8월 28일) | |
등록 | 뷰캐넌 |
말소 | 김성윤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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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1B | DH | RF | C | 3B | SS |
김현준 | 김지찬 | 피렐라 | 오재일 | 이원석 | 구자욱 | 강민호 | 강한울 | 김상수 |
8월 28일, 17:01 ~ 20:46 (3시간 4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23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김민우 | 1 | 1 | 1 | 0 | 0 | 0 | 1 | 0 | 0 | 4 | 8 | 1 | 4 |
삼성 | 뷰캐넌 | 0 | 0 | 3 | 0 | 0 | 1 | 0 | 0 | 1X | 5 | 7 | 1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9회 2사서 좌월 홈런) | ||||||||||||||
승리 투수 | 우규민 (1⅔이닝 0실점 0자책), 2승 2패 | 패전 투수 | 강재민 (⅔이닝 1실점 1자책), 3승 6패 | ||||||||||||
홈런 | 피렐라 22호·23호 (3회 3점, 9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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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지난 7월 23일 키움전에서 부상을 당하고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졌던 뷰캐넌의 복귀전이다. 8월 24일 퓨처스 kt전에서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1군 마운드에 오른다. 뷰캐넌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2경기 1승 1패 ERA 2.63을 기록했다. 김민우는 삼성전 3경기 2패 ERA 6.19로 부진했던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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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노수광이 우익수 쪽 큰 타구를 보냈고, 구자욱이 공을 한 번에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이 나오며 2루타+우익수 구자욱의 포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노시환의 땅볼 타점으로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회초 2아웃에서 김태연이 2루타를 때려냈고, 최재훈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터크먼이 2루타를 때려냈고, 노수광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3루가 되었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3루가 되었고, 김인환의 희생플라이로 3-0이 되었다.
3회말 1아웃에서 김상수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지찬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동점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3-3이 되었다.
4회초 1아웃에서 김태연이 내야안타, 최재훈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장진혁의 유격수 앞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되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삼성은 선발 투수 뷰캐넌이 3⅔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며, 이재익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터크먼의 타석에서 1루주자 장진혁이 도루에 실패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상수가 번트안타를 때렸고, 김현준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지찬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렐라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오재일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선두타자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한화는 선발 투수 김민우가 내려가고, 김범수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구자욱이 내야안타,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대타 김재성이 유격수 앞 땅볼을 쳤고, 3루주자가 포스아웃되었다. 1사 만루에서 김상수가 또 유격수 앞 땅볼을 쳤으나, 이번에는 유격수 하주석이 홈으로 송구하지 못했고, 타자주자가 포스아웃, 땅볼 타점이 되며 3-4로 역전에 성공했다. 2사 2, 3루에서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장진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터크먼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노수광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노시환의 땅볼 타점으로 4-4 다시 동점이 되었다.
9회말 한화의 마운드는 강재민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피렐라가 끝내기 홈런을 때리며 4-5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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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피렐라이온즈로 오늘 경기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3-0으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 쓰리런 홈런, 그리고 4-4 동점 상황인 9회말에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타선이 만루 상황에서 5회에는 무득점, 6회에는 단 1득점밖에 내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피렐라의 홈런 2방이 아니었다면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다. 피렐라의 KBO 리그 데뷔 첫 끝내기 홈런.
선발 투수 뷰캐넌이 이날 3⅔이닝 6피안타 3실점 2자책으로 아쉬운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부상 복귀 후 첫 경기였음을 감안할 수밖에 없다. 우규민이 1⅔이닝을 단 17구만에 정리하며 깔끔한 투구를 보였고, 이후 팀이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구원 승을 챙길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날 경기로 2022 시즌 한화전을 마무리하였다. 올 시즌 한화와의 상대 전적은 12승 1무 3패로 압도했으며, 특히 라팍에서 삼성은 한화를 상대로 5전 전승을 거두었다. 한화전 홈경기의 나머지 3경기는 포항에서 치렀으며, 포항에서의 성적은 1승 1무 1패. 다만, 이날 5위 KIA가 두산을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2가 되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홈경기 중 한화전이 1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12. 8월 30일 ~ 8월 31일 VS SSG 랜더스 (대구) 1승
SSG 15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15차전 | 폰트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22 시즌 마지막 SSG와의 홈경기가 되며 마지막 SSG전이다.
12.1. 8월 30일 (우천취소)
등록 · 말소 (8월 30일) | |
등록 | 박한이, 강봉규 |
말소 | 김재걸, 김종훈 |
8월 30일, 18:3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폰트 | 경기전 우천취소 | ||||||||||||
삼성 | 수아레즈 |
비로 인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23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2.2. 8월 31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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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3B | C | RF | 1B | DH | SS |
김현준 | 김지찬 | 피렐라 | 이원석 | 김재성 | 구자욱 | 오재일 | 김동엽 | 김상수 |
8월 31일, 18:30 ~ 21:24 (2시간 5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4,314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폰트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6 | 0 | 3 |
삼성 | 수아레즈 | 1 | 0 | 0 | 0 | 0 | 0 | 0 | 0 | 1X | 2 | 5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태군 (9회 1사 만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오승환 (1⅓이닝 0실점 0자책), 5승 2패 | 패전 투수 | 서진용 (⅔이닝 1실점 1자책), 7승 3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⅓이닝 0실점 0자책), 4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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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바로 지난주 화요일에 수아레즈는 SSG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 타선의 침묵으로 ND가 되었다. 이번에는 홈에서 SSG를 상대하는데, 자신의 시즌 5승과 홈에서의 첫 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한편, 이날 SSG는 리그 최고의 외인 투수 폰트가 복귀전을 치른다. 다만, 폰트는 통산 삼성을 상대로 ERA는 2.08로 강했으나, 승패 없이 4경기 모두 ND를 기록했다. 지난 8월 5일 삼성전 등판 역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ND를 기록했다.
이날 KBO 40주년 레전드 40인 장효조와 박진만의 시상식이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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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피렐라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김재성이 2루타를 때리며, 2루주자 김지찬은 득점하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으나, 1루주자 이원석은 홈으로 쇄도하다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이후 2회부터 5회까지는 투수전이 펼쳐지며 빠르게 경기가 흘러갔다.
6회초 선두타자 최지훈이 2루타를 때려냈다. 한유섬은 1루 쪽 땅볼을 쳤으나, 1루수 오재일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그러나, 최정이 직선타, 최주환이 내야 뜬공, 라가레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초 선두타자 박성한이 초구를 때려 안타를 만들어냈다. 전의산은 11구 승부 끝에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성현이 기습번트를 대며 2사 2루가 되었다. SSG는 대타 김민식 카드를 꺼냈으나,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났다. 수아레즈가 다시 한 번 SSG를 상대로 QS+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8회초 삼성의 마운드는 이상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을 2루수 김지찬의 호수비로 잡아냈다. 그러나, 한유섬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대주자 오태곤으로 교체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완 이승현으로 교체했으나, 최정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최정은 대주자 최경모로 교체되었다. 삼성은 다시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고, SSG는 대타 김강민 카드를 꺼냈다. 김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사 1, 2루가 되었고,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마운드에 등판했다. 그러나, 라가레스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고, 수아레즈의 승리가 또 날아갔다.
8회말 SSG의 마운드는 문승원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오재일이 우익수 방면 큰 타구를 날렸지만 뜬공으로 아웃되었다. 대타 강민호는 좌익수 방면 큰 타구를 날렸으나 담장을 맞았고, SSG의 깔끔한 중계플레이와 강민호의 오버런으로 태그아웃되었다. 김상수는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SSG의 마운드는 서진용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지찬이 희생번트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피렐라는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고, 이원석이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서진용 상대 8타수 6안타(.750)로 압도한 김태군을 대타로 내세웠고, 김태군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1-2로 경기 종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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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김태군이 대타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와 함께 팀은 3연승은 달렸다. 그러나, 수아레즈는 지난주 SSG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을 기록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아예 7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음에도, 8회 불펜 투수 4명이 1실점을 저지르는 바람에 또 승리가 날아가며, 기어코 수아레즈 등판일에만 10번째 블론을 달성했다. 결국, 자신의 시즌 5승과 라팍 첫 승은 또 미뤄졌고, 대신 오승환이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한편, 상대 선발 폰트는 오늘 경기 마저도 ND를 기록했다.
8위 두산이 kt를 상대로 패배하며, 두산과의 승차는 어느덧 0.5게임차로 좁혀졌다. 다만, 이날 5위 KIA가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며 삼성의 포스트시즌 트래직넘버는 21이 되었다.
13. 월간 총평
충격과 공포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였던 7월을 지나 박진만 감독대행 체제의 첫 달이 된 8월은 10승 11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내었다. 그러나, 승리를 거둔 팀들을 보면 강약약강 그 자체다. 올 시즌 삼성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NC를 제외한 중하위권(KIA, 롯데, 두산, 한화)를 상대로는 8승 2패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올 시즌 삼성이 상대 전적에서 밀리고 있는 상위 3팀(SSG, LG, kt)[15]과 NC를 상대로는 2승 9패를 기록하며 극과 극의 끝판왕을 보여준 한 달이었다.[16] 만나는 팀에 따른 경기력의 기복을 줄이는 것이 과제가 될듯.8월의 팀 타율은 0.256으로 리그에서 9위를 기록하며 저조한 타선을 보였지만, 득점권 타율은 0.296으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즉, 득점권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승리가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피렐라(.363)가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고, 강한울(.356), 김재성(.342)이 3할 넘는 타율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러나, 여태까지 활약했던 김현준(.152), 그리고 새로운 주장 오재일(.149)이 1할대 타율에 허덕이며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상위권 팀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득점권에서의 집중력과 함께 타선이 더 활발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
8월의 투수진 ERA는 4.53으로 여전히 리그 8위로 하위권이지만, 이 역시 7월(6.47)에 비해서는 훨씬 나아진 편이다. 월 초반 뷰캐넌과 백정현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면서 황동재(6.75), 허윤동(6.75), 장필준(9.64), 양창섭(19.80), 최하늘(5.40)로 대체 선발을 메꿔야했고, 결국 선발 ERA는 5.08로 리그에서 9위를 기록했다. 그나마, 원태인이 4경기 전승을 거뒀고, 수아레즈는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이닝 소화력이 늘어나며 ERA 2.9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구원 투수 ERA는 3.76으로 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며 7월에 비해 불펜은 안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7월에 ERA 12.79로 심각한 부진에 빠졌던 오승환이 이번 달에는 10경기 3승 5세이브 ERA 0.90으로 제 모습을 찾았다. 이상민(14경기 3.00), 우완 이승현(12경기 3.18)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우규민이 11경기 ERA 8.64로 크게 부진했다. 게다가 수아레즈만 나오면 불펜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수아레즈의 승리를 전혀 챙겨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문제다.
그래도 막판에 3연승 및 2연속 끝내기 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8월을 마무리하였다.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은 힘들어 보이지만, 이 기세를 이어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것이 9월과 10월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8월 들어 두산이 7월의 삼성처럼 무너지며 8월이 종료된 시점에서 0.5게임차로 바짝 추격했기에 시즌 막바지 순위 역전이 가능할지 여부도 지켜볼만한 부분이다.
여담으로, 박진만 감독대행이 부임하고 팀이 잘하기 시작했고, 김헌곤이 주장에서 물러나고 2군으로 내려가자, 김헌곤 유니버스의 인기도 사라졌다.
[1]
시리즈 2연전 체제 포함
[2]
이 경기까지 3연전
[3]
이 경기부터 2연전
[4]
이로써 삼성은 구단 역사상 두번째로 감독이 시즌 도중 사퇴하게 되었고, 1997년
조창수 감독대행 이후 25년만에 감독대행 체제를 맞이하였다.
[5]
데뷔 첫 세이브다.
[6]
여기서 좌익수 피렐라가 홈런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는데, 공이 외야 관중석의 손에 맞았다. 하지만, 관중의 손에 맞지 않았더라도 담장을 넘어갔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원심이 번복되지 않았다.
[7]
우천으로 인한 경기 중단(17:44 ~ 18:49, 65분간)
[8]
119구를 던지며 자신의 시즌 최다 투구수를 기록했다.
[9]
참고로, 공식 기록은 구자욱의 1루수 병살타이다. 전의산의 실책으로 1루주자 강한울이 2루로 진루했지만, 두 번째 아웃을 잡는 과정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구자욱에게 병살타가 부여되고, 전의산에게는 실책이 주어졌다.
[10]
그러나, 이 안타는 체공시간을 감안하면 우익수 구자욱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음에도, 타구를 놓치는 바람에 처리하지 못했다. 이 안타가 스노우볼이 되며 빅 이닝을 허용하자, 삼성팬을 중심으로 구자욱에 대한 여론이 폭발했고, 결국 다음날 아침에 나무위키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는 위엄을 달성했다.
[11]
2연전 시작 기준으로 수원-잠실-대전-대구-문학으로 이동했다. 심지어 다음 일정은 사직 롯데전으로 거의 끝에서 끝까지 이동해야 하는 셈. 물론, 다음해 2023 시즌에는 2연전이 폐지되므로 사정이 나아질 것이다.
[12]
물론 8월 20일 대구 NC전이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되며, 로테이션 전체가 하루씩 밀리기는 했다.
[13]
이상민의 홀드가 기록되지 않은 이유는, 세이브와 마찬가지로 3점차 상황에서는 무조건 1이닝 이상을 투구해야 한다. 이상민은 8회 등판에 아웃카운트 2개만 잡으며 ⅔이닝을 투구했기 때문에 홀드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우규민은 3점차 상황에서 ⅓이닝을 투구했음에도 홀드가 주여졌는데, 이는 우규민이 2사 2루 상황, 즉 주자가 1명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기 때문이다. 3점차에 주자 1명이 있는 상황에서는, 상대 타자와 그 다음 타자가 모두 득점할 경우 동점이 되는 경우이므로, 세이브 또는 홀드 조건이 성립한다. 자세한 사항은
홀드(야구)와
세이브(야구) 참고.
[14]
사실 뜬공 타구를 우익수가 잡았고, 3루주자 김현준이 홈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익수가 홈으로 송구한 공을 포수가 잡지 못해서 삼성이 승리했다.
[15]
8월에 만나지 않았던 키움은 제외.
[16]
이 2승이 모두 SSG를 상대로 거둔 것이며, 모두
윌머 폰트가 선발 등판한 경기다. 즉, 8월에는 LG, kt, NC 상대로 1승도 못 거두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