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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0:48:26

남지민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F73600>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png 한화 이글스
군 입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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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3600> 투수 <colcolor=#f73600> 한서구 · 박준영 · 윤산흠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 박재규 · 김관우 · 김겸재 · 강재민 · 양경모 파일:국군체육부대 부대마크.svg · 남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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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민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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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등번호 20번
송창현
(2019)
<colbgcolor=#000><colcolor=#fff> 남지민
(2020)
킹험
(2021~2022.6.1.)
한화 이글스 등번호 10번
장운호
(2020)
남지민
(2021)
이성곤
(2022)
한화 이글스 등번호 11번
임준섭
(2020~2021)
남지민
(2022~2024)
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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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4 남지민 프로필.png
<colbgcolor=#f73600><colcolor=#fff> 한화 이글스 군 입대 선수
남지민
Nam Jimin
출생 2001년 2월 12일 ([age(2001-02-12)]세)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양정초 - 개성중 - 부산정보고
신체 181cm, 100kg
포지션 투수[1]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20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20~)
병역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2024년 9월 30일 ~ 2026년 6월 29일)
연봉 2024 / 4,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정보 더 보기{{{#!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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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73600><colcolor=#fff> 가족
<colbgcolor=#f73600><colcolor=#fff> 부모 아버지, 어머니
형제자매 남동생 남지훈(2004년생)
MBTI ESTP[2]
후원사 뉴발란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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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한화 이글스 심볼.pn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한화 이글스
2.2.1. 2020 시즌2.2.2. 2021 시즌2.2.3. 2022 시즌2.2.4. 2023 시즌2.2.5. 2024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논란 및 사건사고6. 여담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총원이 고작 20명인 데다가 3학년이 6명뿐이었던 신생팀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에이스와 4번타자를 겸하며 팀을 이끌었다. 남지민의 활약에 힘입어 부산정보고는 팀 역사 최초로 전국대회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더불어 남지민은 부산정보고가 배출한 최초의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다.

선발등판 시 많은 투구수에도 구속을 유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 김백만 감독의 말로는 변화구는 살짝 더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2.2. 한화 이글스

파일:대전어묵.jpg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지명 대상자 중 우완 투수 사이에서 최대어로 불렸으나, 좌완투수들의 강세로 결국 한화 이글스의 2차 1라운드 8번 지명을 받았다.

드래프트 동기인 신지후, 한승주와 함께 2019 시즌 후에 열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캠프 진행 중인 현재 즉시 전력감으로 써도 될 만큼 공이 좋다고 했다.

2020년 3월 17일에 발표된 도쿄올림픽 사전 엔트리에 드래프트 동기인 소형준(KT), 정구범(NC)과 함께 승선하였다.

2.2.1. 2020 시즌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된 한화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고, 시즌 개막 이후엔 2군에서 첫 프로시즌을 맞이하였다.

5월 8일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프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3⅔이닝 5피안타 4볼넷 2삼진 7자책 WHIP 2.45를 기록하며 고전했지만, 그 이후 4경기 동안 20이닝 23피안타 5볼넷 11삼진 5자책 ERA 2.25, WHIP 1.40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7월 4일 고양 히어로즈전을 끝으로 등판이 없다가 8월 18일과 20일 각각 오른쪽 팔꿈치 뼈조각 제거 및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예상 재활 기간은 1년. 한승주의 수술 소식 때와 마찬가지로 웹상에서는 혹사를 의심했는데, 남지민의 고교 때 기록을 보면 1학년 때는 6⅓이닝만 던졌고 2학년 때는 47이닝으로 팀내 최다 투구 이닝을 기록했지만 전사민(당시 전진우, NC 입단)이 42⅓이닝을 던지며 분담했고, 3학년 때는 58⅓이닝으로 많이 던지기는 했지만 이닝수가 팀 내 2번째였다.[4] 입단 후 메디컬테스트에서 뼛조각을 발견했고, 관리 속에 훈련은 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수술할 것을 염두에 뒀다고 한 걸로 보아 입단 이전의 문제로 보인다.

2.2.2. 2021 시즌

9월 17일 장시환이 말소되면서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9월 23일 수원 kt전에서 1군 데뷔전이자 프로 데뷔 첫 선발 경기를 치렀다. 1회에는 삼자범퇴와 동시에 선두타자로 나온 김민혁에게 데뷔 첫 탈삼진을 기록했고, 2회 2사 2, 3루, 3회 2사 3루 등 여러 위기가 있었지만, 3이닝 1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과 함께 무실점을 기록하고 윤대경과 교체되었다.

9월 29일 대전 키움전에서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면서 등판이 취소되었고, 10월 2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2⅓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실점을 기록한 뒤 주현상과 교체되었다.

10월 8일 대전 SSG전 선발 등판에서는 1회에 최주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2회는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3회 무사 만루를 만들어놓고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뒤 마운드를 황영국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황영국이 이현석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최종 성적은 2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kt와의 연습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하였다. 표본과 소화 이닝이 적다고는 하지만 kt한테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이환, 박주홍, 이승관 등 초창기에 선발 기회를 받았던 유망주들이 부진한 이유는 다른 것도 있지만 제구 문제가 가장 크다. 남지민은 이들보다는 제구력 면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직구 구속 또한 140 초반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강철 감독이 언급하였듯이 변화구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 시즌이었다. 변화구가 크게 빠지거나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대부분이어서 타자들을 속이지 못하고 있다.

2.2.3. 2022 시즌

킹험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 4월 22일 등록되었고, 23일에는 대전 SSG전에 시즌 첫 선발투수로 나섰다. 1회말과 2회말은 볼넷 하나만 내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회말에 위기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최지훈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한유섬에게 2루타, 크론에게 볼넷, 김강민에게 안타를 내주며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여기서 박성한의 투수 앞 땅볼로 첫 실점을 허용했고, 최주환까지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1개의 아웃카운트를 남기고 신정락과 교체되었고, 3⅔이닝 2탈삼진 3사사구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첫 선발 등판을 마쳤다.

4월 29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하여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다.

5월 5일 인천 SSG전 선발 등판했지만 1회부터 무사 만루 위기에 처하더니 결국 1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이민우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그리고 팀은 14점을 주며 완패, 시즌 2패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5월 11일 잠실 LG전에서 3이닝 3실점으로 강판당했다.

5월 19일 대전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고,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함과 동시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5이닝을 투구했다.

5월 25일 대전 두산전에서 3이닝을 책임진 카펜터의 뒤를 이어 2번째 투수로 등판했고, 4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이자 KBO 리그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최고구속은 150km을 기록했고, 이 날 던진 가장 느린 속구는 145km/h였을만큼 파이어볼러로서의 능력을 보였다.

5월 31일 대전 NC전에서 4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지면서 타선이 5점이나 내고도 팀은 패배했다.

6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팀이 1점밖에 못 내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2일 문학 SSG전 2이닝 8실점 5자책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6월 18일 창원 NC전 6⅓이닝 1실점 비자책 무사사구로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보였다. 2주 전 대전에서 NC 타선에 탈탈 털린 것과는 정반대. 상대가 드류 루친스키였기에 대부분의 팬들이 NC의 낙승을 예측했지만 루친스키와 남지민 모두 좋은 피칭으로 용호상박의 투수전을 보였다. 아쉽게도 팀은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기 홈런으로 패배하며 호투가 빛이 바랬다.

우천 취소 등으로 등판이 밀리다가 6월 26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3회 김헌곤에게 적시타를 내준 후 오선진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면서 3실점했다. 그래도 4회에는 실점하지 않으며 4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다. 구속은 150km/h까지 나오는 등 가능성을 보였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왜 우천 취소 대신 남지민의 등판을 기다린다고 말했는지 알겠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

7월 2일 키움전에서 8회말 0:3으로 지고 있던 가운데 김민우의 뒤를 이어 불펜으로 등판해 볼넷-삼진-볼넷-삼진-투수 실책-땅볼이라는 다소 아쉬운 피칭을 선보였지만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51km/h.

7월 6일 NC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1회 무사 만루에서 희생 플라이 2개로 2실점하며 흔들렸으나 더 이상은 크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1회를 마쳤고, 4회 또다시 희생플라이로 실점했으나 6회 1사까지 더 이상 실점하지 않은 채 주현상과 교체되었다. 5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 위기에 처했으나 이진영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패전은 면했다.

팀 내 주현상, 윤대경 등과 함께 승리기여도 마이너스를 찍고 있지만 시속 150의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선발자원이다 보니 세금 낸다는 식으로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7월 13일 롯데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 7⅔이닝 2자책으로 데뷔 첫 QS+를 기록하였지만 타선이 점수를 단 한 점도 내주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7월 27일 포항 삼성전에 선발 등판, 4이닝 6실점으로 멸망했다. 팀 타선이 8회초 극적인 역전을 거두면서 패전은 면했지만 아쉽게도 팀은 8회말 다시 역전을 내주면서 패했다.

8월 3일 대전 KIA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이 2점만 지원해주면서 선발승은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8월 13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는 잘 던졌지만 4회에 들어서 이정후 야시엘 푸이그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그 뒤로 4실점을 하여 강판당하고 3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1일 롯데전에서는 1회부터 4실점을 하더니 2회에는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어놓고 주현상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주현상이 추가 실점 없이 2회를 마무리하며 최종 성적은 1⅔이닝 5실점. 특히, 제구난이 심해 전준우 안치홍을 연달아 맞췄으며, 이 때문에 전준우를 맞추고 나선 고개숙여 사과했다.

8월 27일 삼성전에서는 4회까지 퍼펙트피칭을 보였지만 5회에 급격히 흔들리며 김재성에게 적시타를 허용한 뒤 1사 만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신정락에게 넘겨주었다. 신정락이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최종 성적은 4⅓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

9월 3일 NC전에서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며 데뷔 첫 선발승이자 시즌 2승을 했다.

9월 9일 두산전에서는 선발 남지민을 비롯해서 대부분 투수들이 방화를 저질렀다.[5] 팀 타선 역시 두산으로부터 한점도 뽑아내지 못한 채로 11점을 내주며 패배했다.

9월 15일 KIA전에서 79개의 공을 던져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으나 7회에 등판한 윤산흠의 1점 방화로 동점이 되어 ND를 기록했다. 팀은 연장 10회초에 1득점하여 승리하였다. 그리고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이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말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최종 성적은 22경기 2승 11패 6.37로 아쉬운 성적이지만 가능성을 보인 경기도 있어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할 수 있다.

제한된 100이닝 중 89이닝을 채워 9월 17일 1군에서 말소되어 시즌을 마감했다. 문동주가 1군에 콜업하여 남지민의 선발을 대체한다.

2.2.4. 2023 시즌

버치 스미스가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말소되자 4월 2일 장민재와 함께 1군에 콜업되었다.

원래 4월 11일 KIA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었으나 4월 8일 SSG전 연장 10회에 올릴 투수가 부족해지자 구원 등판하게 되었다. 그러나 3타자 연속 피안타 후 노시환의 실책으로 2실점(1자책점)하며 패전을 기록했고 선발 투수를 당겨쓰고도 경기를 내준 수베로 감독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이후 예정대로 11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 3탈삼진 1볼넷 투구수 55구를 기록했고 한화 타선이 2점을 뽑아내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인해 승리투수 요건이 날아갔다.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은 149km/h, 최고 구속은 153km/h가 찍혔다. 페이스와 투구수로만 보면 충분히 완봉도 노려볼 수 있는 투구수였지만 이미 3일전에 구원등판을 했기 때문에 선수보호 차원에서 5이닝만 던졌다. 특히 이날 변화구 제구가 완벽히 되면서 확실한 변화구를 가진 남지민은 다르다라는 것을 보여줬다.

허나 16일 KT전에서는 1회 노아웃까지 폭투 2개 허용, ⅓이닝 7피안타 1사사구 폭투 2개 7실점(44구)라는 최악의 피칭을 하며 강판되었다. 2루수의 아쉬운 송구 판단으로 인한 내야 안타, 수비 시프트 실패 등이 있던 것을 감안해도 모든 공이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승혁을 제외한 모든 불펜들이 실점하는 가운데 타선이 2점밖에 내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22일 LG전에는 1회부터 무사 만루를 내주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수비의 도움을 받고 안정적인 피칭을 되찾아 위기를 최소 실점으로 넘기며 6이닝 2실점을 기록, 올 시즌 첫 QS를 달성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단 한점도 내지 못하면서 시즌 3번째 패전을 당했다.

29일 NC전에서는 4이닝 2자책을 기록 후 5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강판당했는데 후속 투수들이 무실점하는 행운이 따르며 더 이상 실점이 늘지는 않았다. 그러나 팀 타선이 점수를 제대로 퍼주지 못하며 4패째를 떠안았다.

5월 5일 kt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되었으나 우천취소되었다.

5월 11일 삼성전에 5회 리카르도 산체스 다음으로 등판하였다. 사사구 1개를 내주면서 출발이 불안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아웃시켰다. 산체스가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해야하는 5회까지 던지지 않아 승리투수는 남지민에게 돌아갔다.

그런데 2연승과 함께 수베로 감독이 경질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다음 날 SSG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말소이후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3경기에서 2승 ERA3.94를 기록하면서 1군에 곧 콜업될 수 있다는 평이 있었으나 경기 내용으로 보면 2군에서조차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는 모습이었고 결국 문동주의 뒤를 이어 한승주 한승혁이 우선 선발 기회를 받게 되었다.

18일 전날 도망가는 피칭을 반복한 김재영이 말소되면서 1군에 등록되었다. 팀이 연장 11회까지 가면서 올릴 투수가 없어지자 등판하였으나 시작부터 장타를 내주면서 불안하게 시작했고, 2사 2루에서 결국 이형종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말았다. 팀이 11회말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시즌 5패를 기록하였다.

24일 NC전에서 6:1로 앞선 8회 1사 3루 상황에 등판해 주자 1명을 분식하긴 했으나 ⅔이닝을 실점없이 막아냈다. 이 날은 그래도 변화구 구사는 좋았던 편이다.

7월 1일 10:1로 앞선 9회말 등판했으나 2루타를 연속으로 내주는 한편 변화구 제구가 완전히 망가지며 볼질을 시전하는 등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어쨌든 이겨서 팀은 8연승을 기록했지만, 2군행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결국 우려대로 야구가 없는 날인 7월 3일 제구난조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말소 이후 첫 번째 퓨처스 선발 등판 경기에서 3⅓이닝동안 던지고 강판되었다. 뒤이어 등판한 송윤준이 쓰리런을 맞으며 남지민의 등판 공식 기록은 3⅓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 4k가 되었다.

8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선발 등판하여 5이닝 4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 4K를 기록했다.

그렇게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 8월 18일에 제구난 때문에 말소된 김서현을 대신해 1군에 복귀했다.

8월 26일 3점차로 뒤처진 7회 말에 등판하여 ⅔이닝 4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본인의 퇴보를 증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1일 LG의 승리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진 10점차 상황에 등판하였고 2이닝동안 13구를 던지며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 1탈삼진이라는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9월 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33일만에 선발로서 등판하였다. 이 날 경기에서 4⅓이닝 3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1비자책을 기록했고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제구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주자가 쌓인 상황에서 잘 대처하며 등판한 이닝동안 자책하지는 않았다.

김기중, 한승주와 같이 남은 시즌 선발로서 기회를 더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9월 17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8회 초에 등판하였고 한 이닝 9구를 던지는동안 무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을 기록하였다. 이 날 남지민이 잡은 하나의 삼진은 당일 한화 이글스 투수진의 유일한 탈삼진이었다.

22일 키움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연이은 내야진의 실책으로 실점했지만 잘 버텨내었다. 그러나 5회 2타자 연속 피안타를 맞고 최원호 감독의 고의4구 작전 상황에서 밀어내기 실점하며 크게 흔들리고 말았다. 그 후 계속해서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고 결국 최종 기록은 5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실점(5자책) 3K가 되었다. 남지민이 강판되고 타선이 1점차까지 점수를 좁혔지만 9회 대량실점으로 팀이 최종적으로 패배하며 남지민은 시즌 6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23일 경기 전 1군 말소되었다.

10월 8일 수원 kt전 선발등판을 위해 1군에 등록되었다.

2.2.5. 2024 시즌

2군에서 선발수업을 받고 있는데 현재 1군 선발진에 사실상 자리가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5월 18일 퓨처스리그에서 5이닝 65구 2피안타 무실점으로 좋았다.

5월 24일 3이닝 16타자 51구 4실점으로 별로였고 특유의 제구난조가 이날도 발목을 잡았다.

6월 16일 말소된 장민재 박상언을 대신하여 임종찬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다.

6월 20일 청주 키움전에서 불펜으로 올라온 김규연의 부진으로 인해 구원등판하였다. 장재영에게 볼넷을 허용하긴 하였지만, 이주형을 플라이 아웃 처리하였다. 그 후 2이닝 동안 잘 틀어막아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1삼진 무실점으로 전 날 총출동했던 불펜으로 인해 남지민에게 롱 릴리프를 맡길 수 밖에 없던 상황에서 깔끔하게 잘 막아주었다.

6월 26일 대전 두산전에서 7회초 황준서가 만들어놓은 무사만루를 잘 해결하지 못한 박상원에 뒤를 이어 구원등판하였다.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분식하였지만 다음 이닝에선 안정적인 투구를 펼쳐 결과적으로는 자책점 0점으로 마무리하였다.

이후 등판 없이 7월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9월 30일 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회복무요원 입소를 알렸다. 10월 10일 군보류 선수로 공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

<colcolor=#FFF>
파일:파워어묵.webp
<colbgcolor=#f73600> 포심 패스트볼
파일:남지민커브.gif
슬라이더

평균 구속 140km/h 중후반, 최고 구속 153km/h의 패스트볼이 주무기인 강속구 투수로 변화구로는 슬라이더, 커브, 포크, 체인지업 등을 구사할 수 있지만 완성도가 전부 미흡하다.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피칭을 하지만 상술한 변화구의 미흡한 완성도와 여기에서 기인한 변화구 제구 문제 때문에 카운트를 유리하게 잡아놓고도 타자와의 승부를 어려워하는 모습을 종종 보인다. 속구의 구위와 제구는 괜찮고, 투구수가 많아도 구속 저하가 일어나지는 않지만 변화구의 완성도가 낮은 탓에 구속이 빠르지만 그에 비해 비교적 삼진이 적은 편이라는 점도 단점으로 지적되는 전형적인 원석형 강속구 투수다.

4.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남지민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0 한화 1군 기록 없음
2021 3 0 1 0 0 7⅓ 7.36 9 1 7 3 3 2.18 169.36 0.02
2022 22 2 11 0 0 89 6.37 109 9 45 3 41 1.73 157.07 -0.02
2023 16 1 7 0 0 37⅔ 6.45 54 0 13 6 23 1.78 155.10 -0.26
2024 2 0 0 0 0 4 0.00 2 0 2 1 3 1.00 - 0.12
KBO 통산
(4시즌)
43 3 19 0 0 138 6.26 174 10 67 13 70 1.75 152.63 -0.14

5. 논란 및 사건사고

5.1. 신동수 SNS 막말 파문 연루

2020년 12월 4일 신동수 인스타 글에 동조하는 댓글을 단 것이 밝혀졌다. 특히 3년 전 김원석이 SNS로 사고를 친 적이 있는지라 구단에서는 남지민의 행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12월 6일 구단 자체 징계로 벌금 500만 원이라는 징계가 떨어졌다. # 이와는 별도로 12월 28일에 열린 KBO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받았다. 결과적으로 이 일로 인해 연봉의 ¼ 이상이 날아가게 됐다.

6. 여담

7. 관련 문서


[1] 고등학생 때 3루수도 본 적이 있다고 한다. [2] ISTP에서 바뀌었다. [3] 뉴발란스 코리아 후원 [4] 최다 이닝은 김현준(건국대 진학)의 69이닝. [5] 마운드에 올라간 투수들 중 이민우, 류희운은 그래도 삼진 2개를 뽑아내며 두산에 추가 실점하지는 않았다. [6] 실제로 롯데 스카우트팀에서 남지민을 완성형 투수로 평가하고 지명을 할 것인가에 대해 상당한 고민을 했지만 좌완이 부족하고, 더 멀리 보고자 하는 의지로 홍민기를 지명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