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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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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43d69><colcolor=#ffffff> 모기업 관련 정보 모기업 파일:세이부철도 로고.svg 세이부 철도
과거 모기업 파일:서일본 철도 로고.svg 서일본 철도
일본시리즈 우승
★★★★★★★★★★★★★
1956 · 1957 · 1958 · 1982 · 1983 · 1986 · 1987 · 1988 · 1990 · 1991 · 1992 · 2004 · 2008
리그 우승
(23회)
1954 · 1956 · 1957 · 1958 · 1963 · 1982 · 1983 · 1985 · 1986 · 1987 · 1988 · 1990 · 1991 · 1992 · 1993
1994 · 1997 · 1998 · 2002 · 2004 · 2008 · 2018 · 2019
퍼시픽리그
전·후기 우승
(1회)
1982전기
클라이맥스 시리즈 2008 · 2010 · 2011 · 2012 · 2013 · 2017 · 2018 · 2019 · 2022
시즌 문서 2013-2021 · 2022 · 2023 · 2024 월별문서
현역 선수 경력 쿠리야마 타쿠미/선수 경력 · 겐다 소스케/선수 경력 · 이마이 타츠야/선수 경력 · 나카무라 다케야/선수 경력
타이라 카이마/선수 경력
경기장 1군 베루나 돔 · 2군 CAR3219 필드 · 지방 홈구장 사이타마현영 오미야공원 야구장 · 조모 신문 시키시마 구장
과거 헤이와다이 야구장
홈 중계 채널 파일:후지테레비2 로고.jpg 후지 테레비 2
주요 인물 구단주 고토 타카시 · 단장 와타나베 히사노부 · 감독 마츠이 카즈오 · 선수회장 토노사키 슈타 · 주장 겐다 소스케
구단 상세 정보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10.19(야구)
틀 문서
세이부 그룹 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육성 선수 역대 감독 영구 결번
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미스터 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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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2023년 슬로건.svg
2023년 슬로건, 「走魂(주혼)」
파일: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패치.svg
2023년부터 사용하는 레오 패치

1. 개요2. 스토브리그
2.1. 슬로건2.2. 유니폼2.3. 전년도 대비 전력 구성
3. 패넌트레이스
3.1. 4월3.2. 5월3.3. 교류전
3.3.1. 시즌 중간 상황
3.4. 6월 중순 ~ 7월3.5. 8월3.6. 9월~10월
4. 2023년 상대전적 및 순위5. 시즌 결산 및 향후 전망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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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의 2023년 시즌 내용을 서술한 문서.

2017~2022시즌까지 팀을 이끈 츠지 하츠히코 감독이 사임하고 직전 시즌까지 수석코치를 역임한 마츠이 카즈오가 신임 감독으로써 팀을 이끄는 첫 시즌이다.

2. 스토브리그

2.1. 슬로건

파일:세이부 2023 슬로건2.jpg
「走魂(주혼)」
選手たちがグラウンドで躍動し、ファンの皆さまの魂を揺さぶるようなプレーをお見せる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약동하며 팬들의 영혼을 흔드는 듯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2.2. 유니폼

파일:2023 세이부 라이온즈 유니폼1.jpg 파일:2023 세이부라이온스 유니폼2.png
유니폼 소개

ただひとすじの、正統を。
いま、私たちは、白き獅子になる。
原点としての白へ。名門としての白へ。
新しい一歩を踏み出すための白へ
그저 한결같은 정통을.
지금, 우리들은 하얀 사자가 된다.
원점으로써의 흰색으로, 명문으로써의 흰색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기 위한 흰색으로.

そして、私たちは、王道を進む。
球界の中心を歩みつづけてきた歴史を、
そのまま一人一人の胸の中心に据えて、
未来へとつづく王道を進む
그리고, 우리들은 왕도를 나아간다.
야구계의 중심을 계속 걸어왔던 역사를,
그대로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속 중심에 새기며,
미래로 이어지는 왕도를 나아간다.

いちばんライオンズらしい、ライオンズへ。
いちばん新しい、ライオンズへ。
白獅子を身にまとう。
そのとき、ひとすじの正統が現れる。
가장 라이온즈다운 라이온즈로.
가장 새로운 라이온즈로.
흰 사자를 몸에 입는다.
그 순간, 한결같은 정통이 나타난다.

2.3. 전년도 대비 전력 구성

종합적으로 시즌 전망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먼저 팀의 주전 포수이자 중심타자였던 모리 토모야가 2022시즌 이후 FA 선언으로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적하게 되면서 포수 자리가 공백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어떠한 문제보다도 새로운 주전 포수의 발굴이 가장 중요해진 상황. 모리 토모야의 보상 선수로는 장이를 영입했다.

이후 중심타자였던 모리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서 FA를 선언한 콘도 켄스케의 영입도 검토했으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7년 50억엔이란 초대형 계약을 제시하면서 결국 영입에 실패했고, 모리가 빠진 중심타선을 제대로 보강하지 못한 채 외국인 타자들이나 팀 내 유망주들의 가능성에 의존하게 되었다.

보 타카하시 디트릭 엔스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 선수들을 교체했다. 출산휴가 이후 타격이 완전히 망가진 브라이언 오그레디와 부상으로 결장일수가 잦았던 버치 스미스 한화 이글스로 보냈고, 야수진에 데이비드 맥키넌 마크 페이튼을, 투수진에 헤수스 티노코를 영입했다. 그리고 한화로 간 두 선수는 완벽하게 망하며 먹튀가 되어버렸다.

2022년 드래프트에서 대학 리그 최고의 파워툴을 가진 히루마 타쿠야를 지명했다. 그외에 차기 FA이적 대상으로 꼽히던 겐다 소스케, 토노사키 슈타와 다년 계약을 체결해 아예 중심 선수들이 모조리 빠져나가는 최악의 경우는 면하게 되었다.

2021 드래프트에 높은 순위에 지명을 받았으나 프로 첫시즌에 프로의 쓴맛을 제대로 느꼈던 스미다 치히로 코가 유토의 활약에 따라 선수 본인들의 평가 및 팀 성적까지 달리게 되었다.[1] 이 밖에도 2020년부터 컨택 문제로 지속적으로 성적이 하락하던 토노사키의 부활 또한 절실하다.

설상가상으로 겐다 소스케 WBC 출장 도중 손가락 골절상을 당하면서 개막부터 주전 유격수 자리가 공백이 되어버리는 악재가 터져 버렸다. 겐다가 부상에서 회복될 동안 빈 자리를 메꿔줄 백업 멤버들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

3. 패넌트레이스

3.1. 4월

3년 연속으로 오릭스와 같은 장소에서 개막 3연전을 치루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까지 주전 포수였던 모리 토모야와 개막전부터 상대하게 되었다. 그나마 오릭스의 개막전 유력 선발 후보였던 야마모토 요시노부 WBC 차출로 빠지게 된 것이 세이부에게 조금이나마 유리한 점.

개막전 선발은 타카하시 코나로 낙점되었다. 상대는 20년도 오릭스 1라운더로 이번 시즌부터 1군에 데뷔하게 된 야마시타 슌페이타.

개막전인 3월 31일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가운데 8회까지 1:2 리드를 잡았으나 9회 초에 다른 사람도 아닌 모리 토모야에게 우중간 솔로 동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연장전으로 넘어간 데 이어 그렇게 맞이한 10회 초에 무네 유마에게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얻어맞으며 역전을 당하고 말았고, 이후 10회 말에 히라노 요시히사를 상대로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타자였던 나카무라 타케야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이날이 감독 데뷔전이었던 마츠이 카즈오와 세이부 팬들의 입장에선 전년도까지 팀의 중심타선을 맡았던 선수의 활약으로 패배하는 최악의 시작을 맞이한 셈.[2]

4월 1일의 2회전은 디트릭 엔스 야마사키 사치야를 상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경기에선 엔스가 1회부터 스기모토 유타로에게 투런을 얻어맞은 것을 시작으로 3회에 악송구까지 저지르면서 3이닝 6실점이란 괴멸투를 펼쳤고, 타선 역시 오릭스보다 불과 2개가 적은 12안타를 쳐냈음에도 오릭스 타선이 찬스 때마다 적시타를 연발해내며 충실히 득점을 쌓은 반면 세이부 타선은 4회 만루에서 2점밖에만 얻은 것을 빼곤 찬스마다 번번히 아웃으로 물러나면서 투타 양면에서 압도당한 채 9:2로 참패하고 말았다.

4월 2일 3회전은 타이라 카이마 야마오카 타이스케를 상대하는 매치업으로 타이라의 첫 선발 등판 경기다.
시합은 타이라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해줬지만, 타선이 야마오카상대로 맥키넌의 솔로포로 고작 1점 얻는데 그치면서 앞서나가지 못해 이 날도 막막하게 흘러갔으나 8회말 공격, 2사 13루찬스에서 스즈키가 천금같은 싹쓸이 3루타를 기록해 2점을 앞서나갔고, 뒤이어 폭투로 1점 더추가해서 4:1 역전에 성공하였고, 남은 한 이닝 아오야마가 잘 막아내어 본인의 데뷔 첫 세이브를 가져감과 동시에 마쓰이감독 체제 첫승을 달성했다.
또한 이 승리로 다행히 피스윕은 면했다.

4일 1회전은 이마이가 노리모토를 상대하는 매치업이다.
시합은 4회까지 0:0이었다가 5회 공격 1사2루에서 코다마의 시즌 첫안타가 오늘시합의 선취점이자 결승타점으로 이어지는 2루타로연결되었고, 뒤이어 아이토의 적시타로 2:0 앞서나간다. 이마이는 7회까지 무려 5사사구를 허용하는 불안함을 보였지만 득점권 위기에선 강한모습을 보이며 실점으로 연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9회 츠게의 2타점 적시타로 쐐기를박으면서 이경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5일 2회전은 스미다가 하야카와를 상대한다.
시합은 1회 수비에서 아사무라의 땅볼타점으로 1점을 먼저 실점하고.. 그이후 9회까지 양팀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결국 유일하게 점수를 획득한 라쿠텐에게 패배당했다. 이번시즌 타선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 시합.[3]
이패배로 스미다는 저번시즌 합쳐서 11연패, 16경기 1무15패가 되었다.

6일 3회전은 마츠모토가 다나카를 상대하는 매치업이다.
이날도 세이부의 타선은 한숨 그자체였다. 점수는 2회엔 페이튼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 8회 야마카와의 2루타로 1점추가해 2점. 어제오늘 18번의 이닝동안 단 2점 획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오늘 라쿠텐은 세이부보다 더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합을 승리로 마무리되었다.[4] 이기긴했지만 좀처럼 답답한 타선은 고민거리로 남게된 상황


미야자키에서 열릴 1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오제키를 상대한다.
1회 선두타자 아이토가 기분좋게 선제솔로포를 날려서 기분좋게 1점을 먼저선취점을 올렸지만 그 이후 8회까지 오제키의 호투에 타선이 침묵했다. 세이부 선발투수 타카하시는 8이닝 11K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저번 개막전의 좋은모습을 보여줬다. 9회 공격, 1사 1루상황에서 나카무라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기에 그대로 1회에 낸 1점이 끝일것으로 보였으나 마키하라 2루수가 볼을빠트리는 치명적인 실책덕에 이닝 종료가 아닌 1사 12루가 되었고, 그 이후 페이튼의 1타점 적시 2루타, 츠게의 스퀴즈로 2점을 더 따내 3:0이 되었다. 남은 1이닝은 마스다가 잘 마무리하면서 기분좋게 세이부가 연승을 기록했다. 여담으로 올시즌 호크스 상대로 유일한 첫경기 첫승을 기록했다.[5]

가고시마에서 열릴 2회전 맞대결은 엔스가 후지이를 상대한다.
시합은 이 날도 9회까지 고작 1점만 득점해내는 답이 없는 타격으로 일관했고, 선발 엔스도 4회 밀어내기실점만 2점포함 3점 빅이닝을 허용한끝에 결국 반전없이 패배. 최근 4경기동안 6점을 뽑는데 그치면서 시즌 초부터 불안한 기세를 몰아가고 있다. 또한 이 날 패배보다 더 큰 문제는 야마카와마저 부상으로 말소되어 당분간은 적은 점수도 못뽑게 생겼다는것이다.
11일 1회전 맞대결은 타이라가 미마를 상대한다.
시합은 야마카와가 빠진 타선으로 인해 공격쪽에서 고전이 예상됐으나.. 그 예상이 무색하게 16안타[6] 8득점을 기록하며 그 우려를 지우는데 성공했다. 오히려 야마카와가 억제기였다., 타이라도 1회 선제 투런을 허용했으나 그 이후 6회까지 노히트투구, 남은 3이닝 불펜투수들도 1점을 헌납하긴 했으나, 시합을 이기는데 문제없을정도로 잘 마무리하였다. 특히 코다마 료스케의 활약이 인상적인데, 겐다가 손가락 부상을당하여 유격수로 기회를 얻게되었고, 빠른 발과 안정된 수비로 제몫을 해주기도하지만 최근타격에서 4경기동안 16타수 8안타 및 2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하여 안그래도 좋지 않은 타선에 활기를 불어놓아 공격에도 보탬이 되고있다.

12일 2회전 맞대결은 스미다가 니시노와 맞붙는다. 시합은 스미다가 4회 3실점 빅이닝을 허용하는등 무려 5실점을 하며 무너져갔지만 타선은 홈런포 2방과 적시타등 조금씩 추격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려갔다. 하지만 스미다가 허용한 실점이 너무 큰 바람에 뒤집는데 실패하고 졌다. 이로써 팀은 스미다가 등판했을때 1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게 되었고, 스미다 본인은 12연패를 기록하게되었다.[7]

오미야공원에서 펼쳐질 13일 3회전 맞대결은 이마이가 메르세데스를 상대한다. 이번시합에서 타선은 메르세데스에게 3회 1사 13루찬스에서 토노사키의 절묘한 코스로가는 적시타 1타점과 나카무라의 유격수 방면 강습 타구[8]가 뒤로 빠져나가며 1점을 더 기록하며 2점획득이 전부였지만 이마이가 9이닝 11K 완봉투로 하드캐리를 해준덕에 2점만 내고도 승리에 성공했다. 이 승리로 이번시즌 홈 시리즈 첫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에스콘 필드에서 치르는 14일엔 마츠모토가 카토를 상대한다. 이번시합의 타선은 빠른승부만 펼치다가 상대 카토의 투구수만 절약[9]되는 상황이 나왔고..선발 마츠모토도 3회에 노무라의 3점홈런 허용, 4회 이소바타의 스퀴즈 득점허용등 적지않은 점수를 내주는 등 이길수 없는 시합을 펼치고 무너졌다. 그나마 위안인것은 9회 1아웃 1루상황에서 토노사키의 투런포로 영봉패는 간신히 면했다는것이다.

반전이 필요한 15일 2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우와사와를 상대한다. 시합은 3회까지 타선은 노히트를 기록하다 4회 1사2루 토노사키타석에서 우와사와가 변화구 헤드샷출루를 허용한 이후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그 틈을 잘이용해 해당이닝에 3득점, 6회엔 대거 6점으로 9점을 뽑아내며 우와사와를 무너트리는데 성공했고, 9회 타키자와의 쐐기포로 10점을 채웠다. 타카하시도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남은 2이닝 불펜진이 잘막아내어 10:0 영봉승, 어제 패배의 설욕에 성공했다.

위닝시리즈를 가릴 16일 3회전 맞대결은 엔스가 우에하라를 상대한다. 시합은 2회 1사3루에서 페이튼의 희생플라이, 3회 2사2루 상황에서 우녠팅의 적시타로 2:0 앞서나갔지만 7회수비, 만루에서 밀어내기 점수허용으로 1점차로쫓기게되었다. 하지만 8회 나카무라의 희생플라이로 도망가는 점수를 만들어 한숨돌리는데 성공했고, 9회 2사만루 상황에서 초유의 한타자를 상대하는데만 2개의 폭투가 나와 누상에 있던 3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게 되었고 그 폭투2개로 시합 흐름 자체를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해당이닝 수비에서 만나미에 솔로포를 헌납했지만 승리를 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이렇게 구단 역사상 첫 에스콘필드 시리즈에서 기분좋게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도쿄 돔에서 열릴 18일 3회전 맞대결은 타이라가 이시카와를 상대한다. 시합은 1회 쿠리하라에 적시타를 허용해 1점을 먼저 허용했지만 4회 토노사키 - 나카무라의 백투백홈런으로 역전, 5회 토노사키의 연타석홈런 및 3점홈런과 페이튼의 2점홈런으로 2이닝 동안 총 4개의 홈런으로 무려 7점을 내면서 이시카와와 뒤이어 올라온 마타요시를 무너트리는데 성공했다. 남은 이닝에서 7,8회에 1점씩 만회를 허용했지만 시합에서 승리하는데 문제없었다. 하지만 티노코는 계속해서 실점하고 있는 등판이 되고있어 우려또한 남기게 되었다.

베루나 돔에서 열릴 19일 4회전 맞대결은 히가시하마를 상대하러 나오면 맨날지는[10] 스미다가 또.. 출격한다. 시합에선 우려와 달리 스미다가 6회까지 단 1점만 내주는 기적의 호투를 펼쳤고, 타선도 1회 와카바야시의 솔로포, 4회 맥키넌의 투런포로 3점을 내면서 8회까지 1:3으로 앞서나갔다. 9회 마무리 마스다가 선두타자에 홈런을 허용하여 1점차까지 쫓겼지만, 다음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여 신승을 챙겼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스윕승 시리즈를 달성했다.
이 승리로 스미다 본인의 12연패와 스미다 등판시 16경기 연속 무승 기록도 청산되었다. 여담으로는 이번시리즈에서 낸 10점 모두 홈런으로 기록한 점수다.


21일 4회전 맞대결은 이마이가 J.닉스를 상대하는 매치업이다. 시합은 초반 닉스 상대로 1회 맥키넌의 2타점 적시 2루타, 3회 코다마의 적시타로 3점을 먼저 앞서나갔지만 4회수비에서 이마이가 스기모토의 2점홈런을 포함해서 집중타를 얻어맞아 무려 5실점을기록하는 충격적인 투구내용을 보이며 3점을 한이닝만에 역전 당하고 만다. 6회공격에서 나카무라의 2점홈런으로 5:5 동점을 맞췄지만 해당이닝 수비에서 2아웃까지 잘 잡아놓고 또 연속안타를 허용하여 2점을 내줘 다시 2점차로 끌려가고만다. 남은 3이닝, 오릭스 필승조들에게 어떠한 결과물도 만들어내지 못해 그대로 무너졌다.

22일 5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의 등판날이지만, 상대선발투수가 명실상부 에이스 야마모토이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운 시합이 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막상 시합에선 그 야마모토를 상대로 8회 1아웃까지 무려 11안타 3득점을 기록하면서 무너트리는데 성공했고 9회 1사 2루 찬스에서 나카무라의 적시 2루타로 9회까지 4득점을 기록했다. 타카하시도 4회에 스기모토에 2점홈런을 허용했지만, 그 외 9회까지 본인이 다 책임지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하지않으면서 결국 4:2로 승리하였고 타카하시도 완투승을 기록했다. 이 승리로 세이부가 이번시즌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섰다.

23일 6회전 맞대결은 엔스가 야마시타를 상대한다. 5회까지는 양팀 선발투수 모두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았고, 6회 수비에서 엔스가 곤잘레스에 2점홈런을 허용하는것을 포함해서 무려 4실점을 기록하는 난조를 보인탓에 1이닝 만에 승부의 추가 급히 기울어 버렸고, 9회 토노사키의 솔로포로 1점 만회했지만 일부 주축선수들도 부상으로 못나오고 있는데 나카무라까지 휴식을 부여한 타선으로 오릭스의 필승조들에게 더 따라가는데는 한계를 보이면서 결국 또 한번 오릭스에 루징시리즈를 기록하고 만다..

25일 4회전 맞대결은 마츠모토가 미마를 상대한다. 시합은 1회 나카무라의 2점홈런으로 2:0 기분좋게 출발하였다. 하지만 2회 야스다의 추격의 솔로포를 허용해 쫓기게되었고, 6회까지 도망갈수 있었던 찬스는 계속있었지만 그 찬스들에서 고작 1점 도망가고 잔루만 무수히 남기면서 계속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7회에 집중타를 기록해 2점을 추가해 5:1로 도망가는데 성공했으나, 8회-9회 솔로포를 허용해 5:3으로 다시 추격당했고 해당이닝에 뒤이어 2개의 피안타와 사구로 만루가되어 안타 한방이면 동점까지 될 위기에 쳐하기도 했었지만, 다행히 더이상 출루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결과가 뒤집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늘 기록한 11개의 잔루로인한 나비효과가 나올수도 있었던 위험했던 시합임엔 틀림없었다.

26일 5회전 맞대결은 지난등판에서 12연패를 끊었던 스미다가 오지마를 상대로 1년만에 선발연승에 도전한다. 2회까지는 양팀 1점씩 기록했고 그 이후에도 양팀모두 득점권 찬스들이 존재했으나, 세이부는 단 한번도 못살려냈고 지바도 빡빡한 흐름이었으나 7회에 있던 찬스에서 1번은 살리는데 성공하여 그 점수가 결승점이 되어 결국 패배하였다. 이렇게 순위도 다시 내려갔다.

28일 4회전 맞대결은 이마이가 다나카와 맞붙는다. 시합은 1회 나카무라의 2점홈런으로 기선을 제합했고, 이마이는 6회까지 무려 7개의 사사구를 허용하여 실점위기가 여럿 있었지만 피안타는 한개도 기록하지 않으면서.. 무실점으로 막아주었다. 뒤이어 등판한 계투진들은 8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쳐주었고 해당이닝 공격에서 맥키넌의 2점홈런으로 이 경기의 쐐기를 박는데 성공했다. 9회도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시리즈 첫경기에서 승리에 성공했다.

29일 5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후지히라를 상대한다. 시합에서는 공격에선 만루 찬스만 2번을 날리는등 득점권 찬스에서 한숨 나오는 모습을 보였고, 수비에서는 타카하시의 난타허용도있지만, 실책도 겹쳐져 대량실점을 하고 무너졌다. 이날 스즈키 쇼헤이는 2출루와 별개로, 미숙한 수비들로인한 쏟아지는 실점들로인해 패배의 1등공신이나 마찬가지나 다름없는 형편없는 활약을 보였다.

30일 6회전 맞대결은 요자가 쇼지를 상대한다. 시합은 2회 요자의 난조와 연속된 실책들이 겹치면서 4점을 먼저 헌납했고, 뒤이은 공격에서 나카무라의 솔로홈런과 무사 1루에서 우넨팅의 3루타로 2:4 추격했다. 하지만 무사 3루상황에서 789타순에 있는 선수들이 모두 범타로물러나며 더이상 추격점은 나오지 않았고 그 부메랑은 다음 이닝 수비에서 스즈키의 2점홈런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7회말 만루찬스에서 우넨팅의 적시타로 2점추격, 9회말 1아웃 1루에서 병살성타구에 라쿠텐 야수가 실책을범하며 1,3루 찬스가 이어졌고 폭투로 1점을 만회하였고, 우넨팅은 삼진을 당했지만 대타 구리야마가 천금같은 적시타로 시합은 동점이되었다. 하지만 끝내기를 기록하지 못해 연장으로 흘러갔고 결국 다음 10회에서 니시카와의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또 찬스를 살리지 못한 댓가를 치르게된다. 마지막공격에서는 세이부가 득점에 실패하여 이렇게 라쿠텐에게 허무하게 위닝시리즈를 헌납했다. 결국 찬스가 왔을때 못살리면 무너진다는것을 오늘경기로써 제대로 보여준셈.

3.2. 5월


2일 4회전 맞대결은 엔스가 이토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선은 6회 1아웃 1,3루 상황에서 땅볼로 1점을 따낸게 오늘 시합득점의 전부였고, 수비에선 이날도 실책만 3개가 나와 안줘도 되는 실점들이 나오는 한숨나오는 상황이 나오고말았고 그 실점들이 결승점이 되었다. 당연히 패배. 이로써 팀은 3경기 7실책 및 3연속 2개 이상 실책을 기록하면서 프로구단이라고 하긴 상당히 민망한 모습들로 일관했던 팀이다.

3일 5회전은 타이라가 스즈키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이날도 세이부의 타선은 한숨나올 정도로 부진했지만 4,5회에 어제 세이부가 한 추태를 닛폰햄이 그대로 한 덕분[11]에.. 각각 1점씩 득점하여 2점을 냈고, 거기에 닛폰햄은 1:2로 뒤쳐진 7회 무사만루 상황에서 무득점으로 마친것 포함해서 잔루만 무려 13개를 기록하고 8회 공격에서 야마카와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는데 성공해 승리를 기록했다.

4일 6회전은 마츠모토가 키타야마를 상대한다. 시합은 두 팀 모두 타선이 한심한 모습을 보였는데, 닛폰햄은 그나마 7회 만나미의 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한 반면 세이부는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아이토-스즈키가 연속으로 안타를 칠 때까지 안타 1개는 커녕 볼넷도 2개[12]밖에 기록하지 못하는 처참한 타선을 보여준 끝에 단 1점도 얻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번 3연전에서 온갖 좋지않은건 싹 다보여줬기에 위닝을 못하는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

5일 7회전 맞대결은 야마시타를 상대로 스미다가 프로 데뷔이후 원정 첫 승에 다시한번 재도전한다. 하지만 스미다는 4회에 5실점 빅이닝을 허용하여 무너졌고, 타선은 안타를 그 전시합보다는 많이 기록했지만 득점권에서 또 해결해주는 선수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단 1점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다시 한번 패배를 당했다.

6일 8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vs야마모토 2주전 선발 맞대결 2차전이 펼쳐진다. 첫번째 시합은 타카하시가 완투승을 거둔 바 있다. 시합은 타카하시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침으로써 하드캐리를 했고, 타선도 야마모토에 선제 2점홈런을 기록하는데 성공한것과 8회 추가점으로 3:1 리드하는상황에서 이날은 다를것으로 보였으나.. 9회 한이닝을 타키자와의 실책성 플레이로 시작해서 난타를 허용하면서 그걸 또 역전당하고 졌다. 이 패배로 5할도 깨졌다.

7일 9회전 맞대결은 요자가 야마오카를 상대한다. 이날도 요자는 2회까지 3점을 실점하며 4연패의 그림자가 짙어졌지만 6회 2사만루찬스에서 와카바야시의 귀중한 싹쓸이 3타점으로 동점, 8회 1사 1,2루 찬스에서 와카바야시의 역전타점 적시타, 9회 2사 1,2루 찬스에서 우넨팅의 적시타로 5:3으로 되려 달아난다. 해당이닝에서 아오야마가 2타자 연속 볼넷으로 시작하는등 불안한 흐름은 계속되었지만 다행히 후속타자가 병살타를 기록을 해 2사3루가 되었고, 그 덕에 안타를 허용했어도 1점만 허용하는것이기 때문에 리드상태는 유지되었다. 다음타자를 땅볼로 처리하며 정말 힘겹게 연패도 끊고 피스윕도 면했다. 또한 5할 승률도 간신히 유지할수 있게되었다.
9일 6회전 맞대결은 이마이가 타네이치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이마이는 나카무라 쇼고에게만 3피안타(1피홈런)을 허용하여 4타점 포함 6회도 다 채우지 못하면서 6점이나 주고 무너졌고, 타선도 2회 맥키넌의 솔로포, 7회 토노사키의 솔로포 뿐으로 오늘 나카무라 쇼고가 낸 타점보다도 못내면서 졌다. 이렇게 타선은 타네이치 상대로 5년째 패전을 안기는데 실패하고만다.[13]

10일 7회전 맞대결은 엔스가 오지마를 상대한다. 이날도
팀 실책은 2번이나 기록했고, 볼넷은 8개허용하면서 자멸했고, 팀타선은 9회까지 출루는 고작 4회에 그치는 정말 형편없는 경기력을 계속해서 보이고있다. 시합은 당연히 졌고 1점차 시합인게 신기할정도.

11일 8회전 맞대결은 타이라로 피스윕을 막아내고자 하는입장. 상대투수는 니시노.
9회까지 안타 8개를 치고 0득점 이 한마디로 얼마나 한심하게 경기를 풀어갔는지 알수있는대목. 타이라도 복귀전 6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는 투구를 기록했으나, 득점권에서 부진한 타격으로 인해 패전을 기록했다. 야마카와는 저번시즌 41홈런을 치면서 홈런왕을 기록한 모습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이고있다. 오늘시합까지 62타석 연속 무홈런 및 아직까지도 기록된 홈런이 없다.[14][15] 그리고 오늘시합 종료하고 야마카와는 2군으로 말소되었다.

12일 7회전 시합은 마츠모토가 다나카를 상대한다. 시합은 9회까지 양팀 4점씩 내고 연장으로향했고, 12회초까지 계투진이 실점을 하지않아 무승부인 상태가 되었다. 12회말 공격, 2사에서 후루이치의 볼넷으로 끝내기주자가 출루했고, 대주자로 가네코가 들어갔다. 감독도 한번 승부를 걸어보려고 마지막까지 아껴놨던 우 넨팅 카드를 썼고, 2볼로 시작하여 유리하게 카운트를 끌고나갔지만.. 가네코가 굳이 무리할 이유도없는데 괜히 무리를하다가 견제사를 당하고 허무하게 시합이 종료되었다. 견제사를 당한 가네코는 최근 수비도 좋지않고 타격은 .135로 더 좋지않은데 더이상 1군에 있어야할 이유마저 사라지게 한 상황.

13일 8회전 시합은 타카하시가 후지히라를 상대한다. 시합은 항상 패배하기만하다가 이날 타선은 이번 주중시합에 비해 괜찮게 활약했고, 운좋게 상대 수비실책으로 이어진 이닝[16]에서도 득점이 나와 무려 7점 득점하는 반전을 보이고 승리를 거뒀다.

14일 9회전 시합은 스미다가 등판한다. 상대는 타키나카. 오늘도 타선은 평소 한숨 나오던 그모습으로 회귀했다. 직전 닛폰햄과의 홈경기에선 9회 2아웃에서 노히트를 끊었고, 이날도 9회 1아웃이 돼서야 노히트를 끊는상황이 나오는 타격, 스미다도 5회를 버티지못하고 난타를 허용하면서 실점하면서 결국 졌다. 일정상 최악의 흐름으로 가고있는 라쿠텐을 상대로 홈 일정이 반전의 기회로 보였으나, 답도없는 타선은 그 기회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또한 이 패배로 무려 7번연속으로 주중 2~3연전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에 실패하며 하위권을 향해 가고있다.

16일 7회전 시합은 이마이vs스즈키 매치업이다. 시합은 9회까지 2:2 무승부로 연장으로향하였고, 11회까지도 양팀모두 어떠한 결과가 나오지 못하면서 공식시합 마지막 이닝인 12회 까지 이어졌다. 마지막 공격에서 나카무라의 선두타자안타로 무사1루 기회를잡았고, 우넨팅의 번트타구가 상대의 프로시합에서 보기 힘든 실책[17]을 저지른 덕에 다시 앞서 나갔고, 다음타자 아이토의 타구도 중견수가 무리하게 전진수비를 하다가 타구를 잡지못하고 2루타가 되면서 팽팽했던 흐름이 연이은 실책성 플레이로 깨졌다. 수비에선 마츠모토에 선두타자 안타를 내줬으나 다음 타자들을 범타로 잘 처리해 어렵게 승리를 가져갔다.[18]

17일 8회전 시합은 엔스가 우와사와를 상대한다. 시합은 우와사와에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완봉을 허용했고, 엔스도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아냈지만 5회 연타를 허용하면서 패배했다.

18일 9회전 시합은 타이라가 이토를 상대로 8번의 연전시리즈만에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시합은 세이부나 닛폰햄이나 출루는 비슷하게 했으나, 승패를 가른건 역시 주자 나간 상황에서 2득점이상 뽑을수 있는 이닝 여부와 실책. 세이부는 한 이닝에 2득점이상 나온 공격이닝 없이 1점 득점 이닝만 2번, 닛폰햄은 2득점이상 나온 이닝 2번 포함하여 6점을 얻어냈고, 실책도 세이부가 닛폰햄보다 2개[19]나 더 기록하여 결국 패배. 이로써 팀은 8연속으로 위닝시리즈에 실패했다.

19일 5회전 시합은 마츠모토가 이시카와를 상대한다. 시합은 난타전으로 흘러갔고, 세이부가 2회까지 홈런 2방으로 2점을 냈지만 마츠모토가 2회를 채 버티지 못하고 난타를 허용하면서 무려 5점을 헌납하고 무너졌다. 2:5스코어는 7회까지 이어졌고 8회 무사 1,3루찬스에서 적시타-희생번트-적시타로 1점차까지 추격했으나, 그나마 타선에서 가장 믿을만한 나카무라-맥키넌이 연속으로 범타로 물러나는 상황이 나오면서 동점까지 실패, 9회 오수나에게도 꽁꽁 묶여 결국 그대로 져서 3연패. 이날 패배와 동시에 5위 닛폰햄이 오릭스를 이겨서 닛폰햄과 순위를 맞바꿨으며 최근 맨 밑바닥까지 단 1계단, 0.5게임차 까지 좁혀지게 되었다.

20일 6회전 시합은 타카하시가 히가시하마를 상대한다. 시합은 7회까지 0:0 상황이었고 8회 2사 1-2루 찬스에서 토노사키의 적시타로 선제점을 기록하면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만들어내고, 남은 2이닝도 무실점으로 막아내어 승리를 기록했다.

21일 7회전 시합은 프로 데뷔 이후 원정 첫 승에 다시한번 도전하는 스미다가 후지이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선은 이 날도 반전없이 후지이에 막혔고, 스미다는 소뱅상대로 5회를 버티지못하고 3점을 헌납하고 무너지며 결국 패배. 이렇게 팀은 무려 9번 연속으로 연전시리즈에서 위닝을 챙겨가지 못했다.

23일 경기는 우천취소. 24일 9회전 맞대결은 이마이가 오지마를 상대한다. 시합은 이마이가 3회 까지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는동안 무려 8점을 주고 무너졌고, 타선도 오지마에 단 1점 뽑는데 그쳐 또 졌다. 지바롯데전 5연패째를 기록했다.

10회전 맞대결은 마츠모토가 야마오카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이날 겐다가 드디어 1군에 등록되어 6회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괜찮은 복귀전을 치뤘지만 득점은 그게 끝이었다. 타선은 야마오카에 거의 아무런 결과를 내지 못해 쩔쩔맸고 마츠모토도 홈런으로만 3타점을 허용하는등 아쉬운 투구내용을 보이면서 결국 또 졌다. 이패배로 오릭스에게만 6월도 채 되기전에 7패째를 기록했다.

11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야마사키를 상대한다. 타카하시 코나는 9회까지 던지면서 3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은 야마사키-웨그스펙에게 단 1점의 점수를 내지 못하고 영봉패 및 4연패에 빠지며 10연속 루징시리즈를 확정지었다. 특히 이 경기에선 모리 혼자서 3타점을 기록하면서 친정에게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12회전 맞대결은 타이라가 미야기를 상대한다. 시합은 이날도 5회 2점을 먼저허용하여 또 패배의 그림자가 짙어졌지만 바로 해당 이닝 공격 무사1-2루 찬스에서 2점을 만회해 동점을 만들었고 6회 1사 2루에서 와카바야시의 3루타로 역전을했다.[20] 남은 3이닝은 필승조들이 잘막아내어 피스윕은 면한채로 교류전에 돌입한다. 이로써 5월일정에서 10연속 루징시리즈 및 단 1번도 위닝시리즈 이상을 기록하지 못하는 최악의 한달을 보냈다.

3.3. 교류전


5월 30일 1회전 맞대결은 요자 카이토 vs 무라카미 쇼키의 선발 대결로, 교류전 시작부터 굉장히 부담스러운 투수를 상대하게 되었다. 타선은 역시나 무라카미에게 8회까지 단 4안타 4출루 1득점[21]으로 철저하게 묶였고, 요자도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1점밖에 못 뽑은 물타선으로 인해 다시 한번 패전을 맛봤다. 좀처럼 터지지 않는 타선의 문제라면 타케다 아이토의 부진인데, 아이토는 본인이 최근 출장한 10경기에서 38타수 3안타 타율 0.079을 기록하며 공격의 흐름을 주구장창 끊어먹고있다.

31일 2회전 맞대결은 혼다 케이스케 니시 유키를 상대한다. 시합은 예상과 달리 한신 타선이 무려 6명이 등판한 세이부 투수진들의 벌떼야구에 애를 먹은 덕에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데 성공했고, 공격에선 1회 선두타자 안타+실책이 겹친 상황에서의 선취점, 4회 쿠리야마 타쿠미의 홈런, 7회 2사 만루에서 토노사키 슈타의 적시타로 4점을 획득하면서 어제의 패배를 만회했다. 이 승리로 상대의 10연승 달성을 막아냈다.

1일 3회전은 데뷔 첫 선발기회를 부여받은 미야가와 테츠 이토 마사시를 상대한다. 이날 미야가와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통해 5이닝 1실점 호투를 이어갔고, 타선은 이토를 상대로 2회 츠게 세나의 2루타로 2점, 5회 카와고에 세이지의 2점 홈런으로 4득점을 얻어내었다. 4:1로 앞서가던 7회 1사 3루 상황에서 요한 미에세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내줬고,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오야마 유스케가 평범한 내야 뜬공을 쳐냈지만 와타나베 켄토[22]가 포구에 실패하는 바람에 1사 1-2루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였던 사토 테루아키와 와타나베 료를 2루수 땅볼-좌익수 뜬공으로 틀어막으며 다행히 실점은 하지 않았고, 9회에 마스다가 2아웃을 잡은 후 우메노 류타로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다음 타자였던 치카모토 코지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시합종료. 이 승리로 팀은 무려 11번 만에 드디어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고 미야가와가 데뷔 첫 선발 경기에서 그대로 첫 선발승을 거두는 경사도 누렸다.

원래는 2~4일 일정이었지만 2일 경기는 태풍의 영향으로 취소되어 3~5일로 변경되었다. 거기에 일부 불펜투수들이 연투 중인 상황인지라 휴식일을 번 천금같은 상황이 되었다.

3일로 미뤄진 1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 코나 트레버 바우어를 상대한다. 타카하시는 2회 1실점, 5회에 3실점을 하면서 겨우겨우 6이닝을 먹었고 7회에 불펜진이 추가로 2실점을 하였다. 반면 세이부 타선의 안타는 4회 토노사키 슈타의 솔로포, 와타나베 켄토의 내야안타, 8회 대타 히라누마 쇼타의 솔로포가 전부였고 바우어에게 삼진 10개를 헌납했다. 그렇게 6:2로 지고 3연승에 실패했다.

4일 2차전은 타이라 카이마 로버트 그셀만의 상대. 타선이 6회에 그셀만을 두들기며 4점을 얻는데 성공했고, 타이라는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타이라가 내려간 8회에 불펜진이 5실점이나 불을 질러 타이라의 승리를 지운 건 물론 역전까지 허용했다. 그리고 9회는 그대로 야마사키 야스아키에게 삼자범퇴로 틀어막히며 루징 시리즈 확정.

5일 3차전은 마츠모토 와타루 타이라 켄타로의 맞대결. 이 날도 어제와 같이 3회 초에 4점을 먼저 따냈지만 곧바로 3회 말 수비에서 2점을 내줘 어제와 같은 역전패의 악몽을 재현할 뻔했지만 5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카와고에 세이지의 12구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따낸 데 이어 와카바야시 가쿠토가 병살타를 날리긴 했지만 그 틈에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2점을 더 추가해 오늘은 다르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6~8회까지 계투진이 잘 막아주었고 9회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 토바시라 야스타카의 타구가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였으나 중견수와 우익수의 호흡이 맞지 않은 탓에 공을 빠트리면서 2사 1루가 될 상황을 1점을 더 내주고 1사 3루 위기가 되면서 다시 묘한 흐름으로 흘러갔지만 다행히 후속타자였던 사노 케이타 세키네 타이키를 1루수 땅볼[23]-삼진으로 처리하여 천신만고 끝에 4:6 승리를 거두면서 스윕패를 면했다.

오미야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지는 6일 1회전은 요자 카이토가 임시 선발로 나선 스즈키 히로시를 상대한다. 시합은 4회까지 0:0 상황에서 5회 요자가 집중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고 타선은 스즈키를 포함해 7회까지 주니치 투수진에 아무런 결과도 못 내다 8회 무사 1, 3루에서 스즈키 쇼헤이의 간신히 병살을 면하는 2루수 땅볼을 쳐내며 1점을 뽑아냈지만 그 이후엔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결국 패배.

7일 2회전은 혼다 케이스케 와쿠이 히데아키를 상대한다. 시합은 투수전..이라기보다 누가 더 못하냐(...)를 겨루는 듯한 답이 없는 시합으로 전개가 되었고 7회 초까지 양팀 모두 주자들을 여러번 출루시키고도 0:0으로 흘러가다 7회 말 공격에서 1사 2루 겐다의 적시타로 드디어 숨통이 트이나 했으나 9회 마스다 타츠시가 그 1점을 못 지켜내면서 동점이 되었다. 연장승부도 생각해야 할만큼 상황이 많이 꼬였으나 곧바로 9회 말에 지난 달 막 프로 첫 홈런을 터뜨렸던 하세가와 신야가 본인의 통산 2호인 기적 같은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거뒀다.[24]

8일 3회전은 미야가와 테츠 야나기 유야의 맞대결로 세이부는 야나기를 처음으로 상대한다. 시합은 미야가와가 1회부터 4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 2회에는 우카이 코스케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5회까지 무려 6실점을 기록하며 지난 한신전에서의 호투와는 전혀 다른 좋지 못한 투구를 보였고 타선은 야나기에게 9회 완투를 허용할 동안 고작 4안타 2득점에 그쳐 교류전에서 가장 결과를 내볼 만한 상대로도 위닝 시리즈에 실패했다. 다른 팀도 아니고 12구단 최악의 타선을 가진 주니치에게 나고야 돔도 아닌 홈에서 3연전을 치르면서 루징을 찍은 건 물론, 5점을 뽑을 동안 11점을 내줬다는 것이 시리즈 결과와 별개로 왜 세이부가 5위 이하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가를 보여줬던 3연전이었다.

이 시리즈에서도 결과물을 내지 못하면 승패마진이 -10이상으로 벌어질수도 있다.

9일 1회전은 스미다 치히로 딜런 피터스를 상대한다. 시합은 1회 초가 시작되자마자 스미다가 선두타자 야마다 테츠토에게 3루타를 얻어맞은 데 이어 후속타자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1점을 먼저 내줬지만, 2회 말 하세가와 신야의 동점 솔로포에 이어 2사 2루 찬스에서 겐다 소스케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3회부터 9회까지 양팀 모두 무득점에 그치며 결국 3회부터 유지되었던 2:1 스코어로 세이부가 1차전을 승리했다.

10일 2회전은 타카하시 코나가 43세의 노장 투수 이시카와 마사노리를 상대한다. 이날은 타카하시는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이시카와를 포함한 야쿠르트 투수진에게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데다 9회에 1점을 더 내주면서 2:0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11일 3회전은 타이라 켄타로가 코자와 레이지를 상대한다. 이날도 타선이 코자와에게도 5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히며 1차전부터 이어온 연속 이닝 무득점 기록을 20이닝까지 늘리는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고 타이라도 7이닝을 먹어주긴 했지만 2회 호세 오수나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데 이어 5회엔 와타나베 켄토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 1점을 내주는 등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6회 2사 1루에서 토노사키의 장타로 1점을 뽑아내며 무득점 기록을 끝낸 데 이어 7회 무사 만루로 역전까지 가능한 찬스를 잡았으나 동점은 커녕 히라누마 쇼타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는 정도에 그쳤다. 결국 남은 이닝을 필승조에게 틀어막히며 2:3으로 패배하여 사실상 꼴찌로까지 몰렸으나 라쿠텐이 우천취소가 된 덕분에 승률 6리 차로 간신히 5위를 유지했다.

13일 1회전 맞대결은 마츠모토 와타루가 요안데르 멘데스를 상대한다. 마츠모토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답도 없는 타선이 오늘도 무실점으로 틀어막히며 3:0으로 패배했고, 결국 같은 날 승리한 라쿠텐에 밀려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로써 대 요미우리 원정경기 6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데 이어 이 패배로 60경기 만에 승패마진 -10을 찍으며 암울한 모습만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14일 2회전 맞대결은 디트릭 엔스 토고 쇼세이를 상대한다. 이날도 타선은 3회 초 1, 3루 찬스에서 토노사키 슈타의 적시타로 1점을 얻은 것을 빼면 여전히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25] 투수진들이 선발, 불펜 모두 요미우리 타선에 무참히 공략당하며[26] 7:1로 패하고 4연패를 기록했다. 결국 한신전을 뺀 모든 교류전 3연전에서 루징을 달성한 상황이 되어 버렸고 같은 날 똑같이 교류전에서 삽을 푸던 한신과 치바 롯데도 이기면서 교류전에서마저 단독 최하위로 추락했다.

15일 3회전 맞대결은 요자 카이토가 야마사키를 상대한다. 이날 2회 2,3루 찬스에서 희생플라이로만 2점을 먼저 획득하여 오늘은 다를까를 보였지만, 역시나 그이후 타선은 경기종료까지 단 1점도 획득실패. 요미우리는 3회 사카모토1점홈런, 7회 오시로의 1타점 적시타로 힘들게 얻은2점이 삭제당했고 연장 10회에 1사 1,2루 위기에서 가지타니에 끝내기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피스윕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받아들일수 밖에 없다.

16일 1회전 맞대결은 스미다가 토코다를 상대한다. 스미다는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쳐줬지만, 타선은 9회까지 토코다에게 단 1점도 뽑지못해 완봉을 허용하고 또 졌다. 냉정하게 지금 세이부타선[27]으로는 탈출구를 찾는것 마저도 버거운 상황. 그리고 이 패배로 교류전 꼴찌확정까지 이젠 1경기 패배만을 남겨두고있다.

17일 2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모리시타를 상대한다. 시합은 타카하시가 4이닝 4실점 퍼시픽 방어율 1위에 맞지않는 투구내용을 보였고, 5회 뒤이어 올라온 아오야마가 3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실점해 0:6으로 끌려갔다. 6회, 7회 공격에서 웬일로 2점씩 추가하며 2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거기까지 였고, 결국 또 패배했다. 이 패배로 16번의 연전시리즈에서 무려 15번에서 위닝시리즈 실패, 7연패, 사상 첫 교류전 꼴찌 확정[28] 등 안좋은 기록이라고는 모조리 쏟아나왔다.

18일 3회전 맞대결은 타이라가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는 신인 카와노를 상대한다. 이 경기마저도 세이부가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5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안 좋은 흐름을 단기간에 끊어내기는 굉장히 힘들 전망. 경기는 시작부터 겐다가 2연속 악송구에다 뜬공까지 놓치는[29] 최악의 플레이를 보이면서 3실점으로 시작했으나 웬일로[30] 이 날은 세이부 타선이 4회 이후부터 9회까지 홈런 4개를 터뜨려 11점이나 따내면서 히로시마 투수진을 폭격했고 결국 4:11 역전승으로 연패를 7에서 멈추며 첫 꼴찌를 맛보는 등 암울한 일들로 가득했던 23시즌 교류전을 그나마 좋은 마무리로 끝냈다.

3.3.1. 시즌 중간 상황


1. 빈약한 타선 및 저열한 득점지원

2. 과거를 회상시키는 불펜진

3. 페이튼의 부상 및 주축선수들의 부상및 부진

4. 이해안가는 감독의 운영

5. 모기업의 자금난 및 프런트의 계속되는 삽질

6. 주축타자 야마카와 호타카의 대형사고 및 서류송검

3.4. 6월 중순 ~ 7월


23일 10회전 맞대결은 마츠모토가 노리모토를 상대한다. 시합은 양팀 골고루 점수를 주고받았고, 1점을 더 내는데 성공한 세이부가 승리하여 오랜만에 연승을 기록했다.

24일 11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카라시마를 상대한다. 시합은 어제와 달리 답답한모습을 보였지만 타카하시가 8이닝 무실점 호투 덕에 키시의 솔로홈런 한방만으로 승리할수 있었다. 또한 무려 이 승리로 원정에서 2달만에 위닝시리즈 달성을 확정했다. 이날 히루마는 프로데뷔 이후 첫 안타를 기록했다.

25일 12회전 맞대결은 스미다가 하야카와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선은 2회 히루마의 3점홈런, 3회 와타나베의 2점홈런으로 5득점에 성공했고, 투수진들은 선발 스미다 의 5이닝 0실점 호투를 필두로 9회까지 단 2점만 허용하며 개막 3달만에 처음으로 3연전 스윕승 시리즈를 달성했다. 덤으로 꼴찌에서 탈출했다.


누가 누가 더 못하는지 겨루는 시리즈
27일 10회전 맞대결은 타이라가 이토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이라는 7이닝 2실점[31]. 오늘도 호투를 펼쳤지만 답도없는 타선이 이토를 상대로 6회 1사 2루찬스에서 토노사키의 적시타를 빼면 변비야구를 제대로 펼친 탓에 노디시전도아닌 패전투수가 되었다. 팀도 졌다.

28일 11회전 맞대결은 요자가 우에하라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한팀은 5회 번트병살을 필두로 주자를 모으고도 점수를 내지못했고, 한팀은 아예 타격이 답이없어 출루하기도 버거웠고 그마저 나간 주자를 불러들이기 위해 번트작전도 꾸준히 했지만 결국 득점까지 내는데 실패하여 8회초까지 양팀 합쳐 15출루를 기록하고도 0:0 스코어가 유지되었고 8회말 공격에서 1사1루에서도 번트를 가면서 득점 확률은 더 떨어졌으나 토노사키의 천금같은 적시타가 나와 먼저 앞서나가는데 성공했고 뒤어어 나카무라의 적시타까지 나온덕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32]

30일 8회전 맞대결은 마츠모토가 아리하라를 상대한다. 마츠모토는 6이닝 2실점 QS, 다른 계투진들도 비자책 1실점 빼곤 잘막았으나 타선이 1회 1사만루를 날리고 2회 선두타자 맥키넌의 솔로포이후 시합 종료까지 안타를 기록한 타자가 단 1명도 없는 말그대로 이쑤시개를 들고 타석에 선것과 다름없는[33] 타선으로 인해 졌다.

1일 9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히가시하마를 상대한다. 초반 4점을 먼저 허용해 시작부터 무너지나했지만 4,6회 1점씩추격하며 희망을살렸고 7회 3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내 다른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엔 계투진이 점수를 못지켜서 이 역전은 그저 헛된 희망이 되었고 늘 그렇듯 또 졌다. 라쿠텐이 역대급으로 삽을 푸고 있기에 순위가 꼴찌에 랭크되있지는 않지만 사실 세이부의 이번시즌 이번 소뱅 연전 포함한 지금까지 경기력으로는 왜 꼴찌가 어울리는지 보여주었다.

2일 10회전 맞대결은 스미다가 이시카와를 상대한다. 타선은 3회 2사상황에서 기적같은 2연속 볼넷출루 이후 우 넨팅의 3점홈런으로 얻은 3점만 기록했고 수비는 스미다는 5이닝 4실점하며 무너졌고 야수들은 안타 치지도 못하면서 수비에선 집중력이 결여된 모습[34]을 간간히 보이며서 패배하는게 맞는 경기를 했다. 히루마 역시 이번 경기끝나고 타율이 .160 까지 떨어지면서[35] 왜 본인이 1군 콜업이 계속 늦어졌는지 보여주었다.

야마카와가 큰 사건으로인해 빠져 대신 와타나베가 들어와서 타율 .275에 홈런4방, OPS .820을 기록[36]하여 4번자리에 안착함으로써 침체된 타선의 그나마 빛이 되는가 싶었지만 그 와타나베 마저도 부상으로인해 말소되면서 절망적인 상황은 계속 이어지고있다.

4일 10회전 맞대결은 오랜만에 선발등판하는 이마이가 니시노를 상대한다. 시합은 경기재개 3시간 10분만에 11회를 맞이하는등 양팀 모두 어림도없는 타격으로 인해 0:0상황이 계속이어지다 11회말 티노코가 사사구만 3개를 허용해 밀어내기로 끝내기가 나와 이 경기 마저도 패배했다.[37]즉 세이부는 11회까지 고작 2안타만 허용하고도 패배했다.

5일 11회전 맞대결은 사사키 로키[38]를 만나는 일정이라 세이부 선발투수가 어느투수인지는 크게 의미가없어보인다. 시합은 사사키에게 1회초부터 공2개로 안타 2개를 만들어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반전을 이루는듯 했으나 최악의 후속타자들이 3연속 삼진으로 물러남으로써 그 좋은 찬스에서 단 1점도 뽑지못하고 마무리되었다. 그이후 8회까지 사사키에 꽁꽁묶여 0점. 오늘 선발이었던 타이라는 3회, 6회에 1점씩 실점했지만 7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또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투수 달성은 커녕 패전을 당했다. 최근 최악의 타선으로 인해 투수들이 호투하고도 승리투수를 달성하지 못하는 안쓰러운 상황이 계속 나오고있다. 이 패배로 5연패 및 지바전 7연패를 당했다. 그리고 4할승률도 깨져버렸다.

도쿄 돔에서 열릴 6일 12회전은 요자가 오지마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오지마를 상대로 4점득점 포함 6득점에 성공하여 오늘은 다르다를 보여주는듯 했으나 요자도 그걸 못지켜서 앞서나가기 굉장히 힘든 시합을 했다. 계투진들도 또 실점을하여 6득점을 하고도 9회안에 이기지 못해 연장으로가게되었고, 10회 야스다에 끝내기를 얻어맞아 2연속 스윕패 및 6연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도 8연패를 기록해 일본판 느그가 프로가를 시전하는건 덤.[39]더 심각한 문제는 부상과 불미스러운 일로 빠진선수들이 있고 감독 또한 이번시즌 커리어 첫시즌인것을 고려한다면 탈출구 찾는것 자체도 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고베에서 열릴 8일 13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야마모토를 상대한다. 야마모토만 이번시즌 3번이나 만나는 타카하시로써는 상당한 불운. 시합은 역시 세이부타선은 야마모토에 꽉막혔고 타카하시도 5이닝 5실점 부진하며 늘 그렇듯 또졌다. 이로써 팀과 타카하시가 등판한 시합에서 7연속 무승를 기록했다. 최근 2달간 7연패만 2번을 기록했는데도 감독 경질에 대한 논의 조차도 없는게 가장 큰문제.[40]

오사카에서 열릴 9일 14회전 맞대결은 마츠모토가 야마오카를 상대한다. 3회초에 코가 유토가 솔로포를 내면서 선제점을 날렸지만, 바로 수비에서 선발 마츠모토가 7실점(6자책)으로 게임을 집어던졌다. 그 과정에서 터진 수비 실책은 덤. 5,6회에 4점을 따라붙기는 했지만 그렇게 얻은 4점은 바로 6회말에 불펜이 난조를 보이며 전부 토해냈다. 그렇게 5:11로 지고 8연패에 7월 무승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패배로 오릭스 상대로 단 14경기만에 10패를 당했다.

10일 11회전 맞대결은 스미다가 스튜어트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10개가 넘어가는 잔루를 남기면서 단 2점밖에 획득하지 못했지만 소뱅의 타격난조가 이것을 넘어버린 덕에 연패를 더이상 이어가지 않게되었다. 또한 이 승리로 npb 12개 팀 모두가 30승 이상을 달성했다.

12일 12회전 맞대결은 이마이가 반도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선은 반도에 4회까지 퍼펙트를 허용했고 이마이도 1,2회 1점씩 실점하여 0:2로 끌려갔지만 5회 처음으로 주자가 출루한 이닝에서 하세가와의 기적적인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6,7회 선두타자출루 -희생번트-적시타로 각각 1점씩 더 내어 역전에성공했다. 이마이와 계투진들은 더이상 실점을 기록하지않으며 저번 홈에서의 시리즈 스윕패를 되려 원정가서 스윕을 노리는 신기한 상황이 되었다.

13일 13회전 맞대결은 타이라가 오제키를 상대한다. 4회까지 0:0 상황에서 5회 타이라가 먼저 2점을 내줬지만 타선은 6~9회까지 모든이닝에 득점에 성공하여 시합을 뒤집었고, 세이부투수진도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홈에서 당한 스윕패를 스윕으로 되갚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소뱅을 이 스윕패로 6연패로 몰아넣고 순위도 3위까지 추락시켰다. 또한 이로써 소뱅과의 상대전적도 다시 앞서나가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2승1무 혹은 3승을 기록한다면 6연속 무패및 니혼햄과의 상대전적에서도 역전하여 퍼시픽팀 상대로 3팀이나 상대전적을 앞서나갈수 있게된다. 물론 지바[41], 오릭스[42]에 완전히 호구잡혀 승패마진은 -10이 넘어가긴 하지만..

15일 12회전은 요자가 우와사와를 상대한다. 양 타선 모두 각 선발투수에 꽁꽁막혀 9회초까지 0:0 상황이 이어졌고 9회말 공격 1사 2루찬스에서 나카무라의 끝내기 결승적시타로 1x:0으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 승리로 순위와는 다르게 퍼시픽 5개팀 상대중 3팀이나 상대전적에서 밀리지 않게되었다.

16일 13회전은 타카하시가 우에하라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선은 5회 나카무라의 2점홈런외엔 여전히 답없는 타격으로 일관했지만 타카하시가 9이닝 120구 완봉을 기록한덕에 2점만 뽑고도 승리했다.

17일 14회전은 스미다가 스즈키 켄야를 상대한다. 시합은 1회 마르티네스에 2점홈런을 허용해 실점으로 시작했지만 2회 6타자 연속 출루 성공으로 대거 4득점에 성공했고 뒤이어 히라누마의 솔로포로 3점차, 각각 두자릿수 홈런을 채우는 토노사키, 맥키넌의 솔로포까지더해 7:2 완전히 승기를 가져왔고, 세이부 계투진들도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덕에 승리를 거두면서 닛폰햄을 10연패로 몰아넣으며 꼴찌로 보냈고 팀은 6연승을 기록했다. 이렇게 되니 지바전, 오릭스전[43]을 크게 말아먹은게 더욱 아쉬워지는 상황이다.[44]

올스타전 브레이크로 리그전은 잠시 쉬어가게 된다.
22일 13회전은 이마이가 카라시마를 상대한다. 시합을 앞두고 나카무라가 말소되어 앞서 기록한 6연승이 반짝으로 남을 위기에 놓였다. 타선도 고작 2득점만 뽑아낼만큼 상당히 부진했으나 이마이의 7이닝 1실점 역투+ 계투진들이 남은 2이닝을 잘막아내 연승은 끊어지지않았다. 7연승. 이 기간동안 세이부 선발진들은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23일 14회전은 먹튀에 가까운 활약을 하고있는 엔스[45]가 노리모토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1회 노리모토에 2점 뽑아내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4회 수비에서 상대타자 타츠미상대로 3점홈런을 헌납을했고 양팀 점수는 안나왔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버렸고 연승도 끊겼다. 그리고 다음날 엔스는 바로 말소됐다.

이 시리즈에서 지바에 또 스윕패를 기록한다면 특정 상대 10연패라는 불미스러운 기록을 작성하게된다.

25일 13회전은 코나가 메르세데스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선은 1회부터 메르세데스 상대로 장타만 2개 기록하고 2점을 기록한데 이어6회 1사 1,3루찬스에서 코가의 절묘한 스퀴즈로 한 점 더 보탰다. 코나는 2경기연속 9이닝 완봉승으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이면서 팀 지바전 8연패를 끊었다.

26일 14회전은 요자가 미마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세이부가 달아나면 지바는 쫓아가는 양상으로 흘러가게되었고, 9회까지 쫓아온 지바를 따돌리는데 성공하여 연전에서 귀중한 연승을 거뒀다.

28일 15회전은 타이라가 기시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선은 기시에게 7이닝 0득점을 기록하는등 거의 아무것도 못했고 타이라도 3회까지 잘 막았으나, 4회 무사 1루에서 실책으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이후 난타를 허용하며 무려 5실점을 허용하고 결국 졌다.

29일 16회전은 이마이가 카라시마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이마이는 7이닝 0실점으로 라쿠텐 킬러[46]다운 모습을 보였고, 타선도 4회까진 무득점으로 끌려가다 5회 4타자연속 안타로 2점, 6회 아이토의 적시타로 1점보태 3점을 얻어내면서 승리.

30일 17회전은 9회까지 4:4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결국 10회말 무라바야시에 끝내기를 허용하고 위닝시리즈에 실패했다.

3.5. 8월


1일 14회전 맞대결은 타카하시가 아리하라 코헤이를 상대한다. 시합에선 타카하시가 7이닝 0실점을 기록하며 직전 2경기 완봉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는 투구를 성공했고 타선도 아리하라 상대로 제법 많은 득점을 뽑아준덕에 편안하게 승리를 거뒀다.

2일 15회전 맞대결은 요자가 이시카와를 상대한다. 타선은 이시카와에 3,4회 각 1점을 뽑아내 2점에 그쳤지만, 요자가 완봉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이번 2연전에는 소프트뱅크에게 단 1점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은채 마쳤고, 맞대결도 3연패이후 5연승을 기록했다.


4일 1차전은 타이라 카이마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지만 8회 히라이 카츠노리의 블론으로 증발했다(...) 하지만 8회말 오카와리의 시즌 10호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이후 9회말 키시 준이치로가 사요나라 홈런을 기록하며 재역전승을 거뒀다.

5일 2차전은 세이부 담당일진 야마시타 슌페이타를 시즌 네 번째 상대하게 되었다. 이마이 타츠야 역시 호투하는 와중에 5회초 톤구 유마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5회말에 마크 페이튼의 적시타로 재차 균형을 이뤘지만...7회초 와카츠키 켄야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이마이는 8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도 패전을 기록하였다. 야마시타는 이로써 세이부 상대 4경기 26이닝 2실점 3승 0패 0.69을 기록하는 중.

6일에는 미야가와 테츠가 출격하였는데 나카가와 케이타에게만 멀티 홈런을 허용하는 등 홈런만 3방 맞고 9:0으로 셧아웃 떡실신을 당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였다.

8일 1차전은 1회부터 카토 타카유키를 공략하며 3점을 뽑아냈고 타카하시 코나가 8이닝 2실점으로 시즌 9승을 올렸다. 하지만 오늘도 실점하는 마스다 타츠시(...)

9일 2차전은 스미다 치히로9이닝 132구 5피안타 2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커리어 첫 완봉승으로 시즌 6승 달성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타선 역시 5회와 7회 두 차례의 3득점 빅이닝으로 득점 지원을 해주면서 6:0 셧아웃을 만들었다.

10일 3차전은 히루마 타쿠야의 시즌 2호 동점 쓰리런이 있었음에도 요자 카이토가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 9회초 2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6:5로 석패하며 위닝 시리즈 달성에 실패했다.

11일 1차전은 타이라 카이마의 8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달성, 타선 역시 1회초 마크 페이튼의 시즌 4호 선제 솔로 홈런과 쿠리야마 타쿠미의 시즌 5호 투런포 등 14안타 폭격으로 8:2 대승을 거뒀다.

12일 2차전은 오카와리의 시즌 11호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마츠모토 와타루가 8이닝 1실점 역투로 2:1 리드 상태에서 9회를 맞이했지만... 마스다 타츠시가 또 방화를 저질러서 사토 토시야에게 동점 적시타, 오기노 타카시에게 사요나라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13일 3차전은 3:0에서 쿠리야마 타쿠미의 시즌 6호 추격의 솔로포로 1점차까지 추격해보았지만 어제와 같은 3:2로 패배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였다.

15일 1차전은 세이부 디트릭 엔스가 5이닝 1실점, 라쿠텐 하야카와 타카히사가 7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7회까지 1:1의 균형을 유지하다 8회초 스즈키 다이치의 적시타로 라쿠텐이 리드를 가져갔다. 8회말 토노사키 슈타의 동점 적시타와 오카와리의 역전 적시타로 리드를 가져갔지만... 9회초 마스다 타츠시가 2사 1·3루에서 코부카타 히로토가 도루 이후 2사 2·3루 상황에서 2루 주자가 홈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외야 전진 수비한 것이 독이 되어, 오고 유야에게 장타를 허용하면서 역전을 허용하였다. 전진 수비는 핑계에 불과한 것이 마스다는 이후에도 그 3번에게 내야안타로 3실점, 아베 토시키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계속 장작을 쌓다 강판되었다. 나머지 아웃 카운트 하나는 타무라 이치로 스즈키 다이치를 잡아내면서 종료. 하지만 마스다의 X을 치우지 못하면서 그대로 패배하고 말았다.

16일 2차전은 금칰(...) 킬러 이마이 타츠야가 출격, 2회말 주자없는 2사에서 4안타 1볼넷 집중사격으로 4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7회초에 시마우치 히로아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면서 아쉽게 라쿠텐 상대 방어율 0은 깨졌지만, 9이닝 121구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두며 시즌 7승을 기록했다. 애초에 7승 중 5승이 라쿠텐 상대로 기록했을 정도로 극강이며, 1실점 했다지만 라쿠텐 상대 5경기 36이닝 5QS 5승 0패 0.25를 기록 중.

17일 3차전은 스미다 치히로가 1회부터 2사 만루 위기에서 시마우치 히로아키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시작하였지만, 마쿤을 상대로 4회 2:2 동점, 5회 4:2 역전에 성공하였고 스미다 역시 이후에는 실점없이 7이닝 116구 2실점으로 시즌 7승을 기록하며 7승 7패 승률 5할 달성에 성공했다! 것보다 9회에는 마스다가 아닌 아오야마 미나토가 불안하긴 했지만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스다의 입지가 좁아질 예정.

위닝 시리즈의 기쁨도 잠시, 1차전부터 이시카와 슈타에게 뜬금 9이닝 노히트 노런의 제물이 되어버렸다. 타이라 카이마 역시 2회에 난타당하면서 8:0으로 완패하였다.

19일 2차전 역시 요자 카이토가 1회부터 미모리 마사키에게 선제 솔로 홈런을 맞고 시작했지만 4회초에 오카와리 마크 페이튼의 백투백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요자를 상대하기 위해 8명 좌타 도배 라인업에 고전하면서 5회말에 3:2로 역전을 허용, 점수를 뒤집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20일 3차전은 5회 5득점 빅이닝으로 6:4 신승을 거두며 시리즈 피스윕은 면했다. 그러나 마츠모토 와타루 이마미야 켄타 야나기타 유키에게 피홈런, 히라이 카츠노리 역시 쿠리하라 료야에게 홈런을 맞는 등 피홈런 3방으로 깔끔하게 이기지는 못했다.

22일 1차전은 오릭스의 선발로 출전한 제이콥 웨그스펙에게 6이닝 90구 1피안타 2볼넷 9K 무실점으로 꼼짝도 못하면서 타선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디트릭 엔스는 5이닝 3실점, 보 타카하시는 1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고 니시카와 마나야의 데뷔 첫 홈런 뜬금포로 5:1로 패배하면서 겨우 셧아웃을 면했다.

23일 2차전은 최근 호조의 이마이 타츠야가 출격했지만...상대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여서 3:0으로 셧아웃당했다. 다만 양 팀 모두 출루는 꼬박했지만 득점권에서의 변비야구가 속출하였다.

24일 3차전은 미야기 히로야9이닝 117구 4피안타 무4사구 12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으로 세이부 물빠따를 압살해버리며 두 경기 연속 셧아웃을 당했다. 스미다 치히로가 6이닝까지 분투했지만 3회 4실점 빅이닝을 허용한 것이 뼈아팠다. 최근 기세가 좋은 6위 닛폰햄과의 격차도 단 0.5게임차로 좁혀진 것은 덤.

25일 1차전은 타이라 카이마 우와사와 나오유키가 5회까지 서로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선두타자 츠게 세나의 안타로 시작된 6회말은 겐다 소스케의 안타에 이어 데이비드 맥키넌이 0의 균형을 깨는 적시타를 기록하며 선취점을 뽑았다. 상대 포수 후루카와 유다이의 포구 미스를 틈타 2사 2·3루가 만들어졌고 이를 놓치지 않은 4번 와타나베 켄토가 2타점 적시타로 3:0의 리드를 만들었다.

우와사와는 7회에 2사를 먼저 잡고도 츠게의 안타와 니시카와 마나야의 2루타(...)로 위기를 맞이하였고 겐다가 주자들을 쓸어담는 적시타로 5:0을 만들었다. 타이라 카이마는 라쿠텐을 패고 온 타선을 8이닝 116구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잠재웠다. 아쉽게도 9회에는 마운드에 올라오지 않아 브룩스 크리스키가 마무리하였다. 결과적으로 선발 로테이션 중 여전히 완봉을 기록하지 못한 것은 타이라 뿐(...)애초에 완투도 기록하지 못했다

26일 2차전은 타카하시 코나 이토 히로미의 맞대결이었으나, 코나가 3이닝 동안 7실점을 하면서 일찌감치 게임을 터트렸다. 세이부 타선은 이토에게 꽁꽁 묶이며 완봉을 당했다.

27일 3차전은 요자 카이토가 1회부터 키요미야 코타로에게 솔로포를 맞고 시작하였다. 2회말 하위 타순에서 4연타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3회초에 곧바로 만나미 츄세이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한 후 요자는 4이닝만에 긴급 강판되었다. 결국 불펜 투입하고도 6회초 2사 3루에서 운도 없는 내야안타로 리드를 허용한 후, 폭투에 적시타를 맞는 최악의 방법으로 2점을 더 내주었다. 9회말 타나카 세이기를 상대로 1점차로 추격해보았지만 결국 4:3으로 종료되면서 닛폰햄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고 파리그 최하위로 전락했다.
29일 1차전은 마츠모토 와타루가 5회 1사까지 라쿠텐 타선을 노히트로 제압하고 있었지만, 오카지마 타케로를 11구 승부 끝에 2루타를 허용하며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마이켈 프랑코에게 시즌 12호 선제 투런포를 맞으면서 실점까지 하고 말았다. 마츠모토는 8이닝 11구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3회말 오타 히카루의 볼넷과 5회말 2루타와 홈런을 제외하면 출루를 일절 허용하지 않았음에도 득점지원이 단 1점에 그친 타선 덕분에 완투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30일 2차전은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와의 콜라보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또 한가지 희소식(?)은 야마카와 호타카 혐의없음으로 검사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는 것이다. 부인이 야마카와를 지지해준 사실과 여성이 이후에도 야마카와와 평범하게 연락을 하고 지낸 점, 호텔인줄 모르고 따라갔다는 여성의 주장과는 다르게 대놓고 호텔 간판을 내걸고 있어 모를 수가 없다는 점, 수인 한계를 넘는 합의금 요구 등의 정황상, 흔히 있는 스포츠 선수 상대로 돈 뜯어내는 꽃뱀에게 물린 것으로 보인다. 선수회 역시 불기소 처분 발표에 야마카와를 공개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내걸었다. 다만, 배우자가 용서했다지만 평소의 애처가 딸바보 이미지는 희석되어 불륜남이라는 꼬리표는 떼기 힘들 것이다. 야마카와는 3군에서 개인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3회초, 후지히라를 상대로 히라누마 쇼타의 3루타에 코가 유토(...)의 선제 적시타로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라쿠텐 상대 5경기 5승(1완투) 0.25의 이마이가 3회말에 마이켈 프랑코의 동점 적시타와 시마우치 히로아키의 적시타로 2:1로 역전을 허용했다. 4회부터 8회까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9회초, 라쿠텐의 마운드에는 시즌 방어율 0.65의 절대적인 수호신 마츠이 유키가 올라왔다. 그런데...마츠이가 오카와리 오카와리 3세를 범타로 처리하고 투아웃을 만들었지만... 히루마 타쿠야- 토노사키 슈타- 히라누마 쇼타- 코가 유토에게 4타자 연속 2루타로 3실점 블론 세이브를 하고 말았다.

그런데(...) 9회말에 세이부의 마무리 마스다 타츠시가 올라와서 선두타자 코부카타 히로토가 2루수 토노사키의 에러로 출루, 시마우치의 안타와 타츠미 료스케의 적시타로 1점차 무사 1·2루가 되었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前 세이부의 3번 아사무라 히데토. 풀카운트에서 마스다가 한복판 148km/h 포심을 꽂아넣는 정면승부를 걸었지만... 아사무라는 그걸 기다렸다는 듯 풀스윙을 갈겨 좌월 역전 쓰리런으로 마스다를 홍콩 보내버리면서 재역전 끝내기 패배를 기록했다. 양 팀의 마무리가 탈탈 털렸지만 먼저 털린 마츠이는 패배가 지워졌고, 마스다는 패배를 가져왔다. 닛폰햄이 이기면서 5위와의 게임차는 1.5로 벌어졌다.

8월 말일 3차전은 스미다 치히로의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리드하고 있었으나...7회말에 무너지면서 4: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8회초에 오카와리의 시즌 13호 동점 솔로 홈런, 2루타로 치고 나간 와타나베 켄토를 진루시키기 위해 히루마 타쿠야가 무사 2루에서 번트를 댔는데 상대 투수의 악송구로 살아나갔고 와타나베가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9회말은 마스다 대신 쿠몬 카츠히코가 깔끔한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시리즈 피스윕은 면하고 마츠이 카즈오는 감독 데뷔 50승을 달성하였다.

3.6. 9월~10월

1일 1차전은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던 이시카와 슈타를 상대로 1회부터 3득점 빅이닝에 4회말에는 쿠리야마 타쿠미의 시즌7호 쐐기 쓰리런까지 작렬하였다. 타이라 카이마 역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9승을 달성하며 선발 전환 첫 해부터 두 자릿수 승을 목전에 두고있다.

2일 2차전은 반대로 에이스 타카하시 코나가 1회부터 실점하였지만, 와타나베 켄토의 동점 적시타로 1:1의 균형이 맞춰졌다. 4회초, 와타나베의 알까기 에러에 포수 호소인(...) 코가의 포일까지 겹쳐 멘탈이 터진 타카하시가 카이 타쿠야(...)에게도 투런포를 맞는 등 대거 4실점을 하고 말았다. 4회 4실점은 모조리 비자책점으로 기록된 것은 덤. 5회초에도 실점하며 5이닝 6실점(2자책)으로 부진하여 시즌 10승 대신 8패를 떠안고 6:2로 패배하였다.

3차전은 요자 카이토 모리 유이토의 맞대결. 요자가 1회부터육상선수 슈토 우쿄에게 3루타를 맞고 야나기타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지만, 2회말 토노사키 슈타의 시즌 11호애플펀티홈런으로 동점을 이뤘다.하지만 애플펀치의 승률이 매우 낮다 요자는 3회초에도 실점하면서 수차례 위기를 맞이했지만 5이닝을 96구 던지며 2실점으로 꾸역꾸역 막아냈다. 세이부 타선도 답답하긴 마찬가지로 소뱅이 3:2로 승리를 가져가며 결국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5일 1차전은 마츠모토 와타루가 6이닝 무실점, 소타니 류헤이이 5이닝 무실점으로 0:0의 균형을 이어나갔다. 8회초, 겐다 소스케 무네 유마의 에럴로 출루한 스노우볼로 히루마 타쿠야가 적시타를 기록하며 0의 균형을 깨뜨렸고 와타나베 켄토의 투런포까지 터지면서 삼자범퇴로 끝날 이닝이었던 것이 3:0이 되어 오랜만에 오릭스를 상대로 승리하였다. 오릭스로선 에러만 3개 범하면서 패배의 스노우볼을 굴렸다.

6일 2차전은 이마이 타츠야 쿠로키 유타를 상대했다. 오카와리의 시즌 14,15호 멀티 홈런을 앞세워 4:0으로 앞서나갔지만 이마이를 8회에 131구를 던지도록 교체하지 않다가 3실점하며 1점차로 따라잡혔지만 승리하면서 2연전 스윕을 기록하고 5위로 부상했다!
8일 1차전은 타이라 카이마가 데뷔 첫 시즌 10승을 노리기 위해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상대했다. 5회까지 0:0으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던 두 팀이었으나, 6회초 토노사키 슈타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가져왔고 7회초 타자 일순동안 5득점 빅이닝을 만들었다. 타이라 역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6:0 셧아웃 승리를 이끌며 선발 전환 첫 해부터 두 자릿수 승수를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9일 2차전 역시 3회에 코가 유토(!)의 시즌 2호 솔로포에 오카와리의 시즌16호 쓰리런까지 폭발하여 5득점 빅이닝을 만들어냈고, 이에 힘입은 스미다 치히로가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올리며 7:2로 승리, 잘하면 시즌 10승까지 노릴 수 있는 상황이 다가왔다.

10일 3차전 역시 타카하시 코나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0승을 수확, 타선이 홈런 없이 무려 20안타로 선반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0:0 셧아웃 대승을 이끌어내며 꼴찌 대전에서 여유롭게 5위 자리를 수성하게 되었다.
12일 1차전은 1회부터 마츠모토 와타루가 4실점을 기록하였지만, 2회말 마크 페이튼의 희생플라이로 1점, 4회말에는 만루에서 니시카와 마나야(!)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겐다 소스케의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4:4 동점이 된 채로 연장전에 들어갔다. 연장 11회초, 쿠몬 카츠히코가 볼질로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장작을 쌓고 콘도 켄스케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 이후에도 우에바야시 세이지도 볼넷으로 내보내는 등 좋지 않은 상태를 보여주자 혼다 케이스케로 교체되었지만 이마미야 켄타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쿠몬의 책임주자 2명을 더 불러들이면서 8:4로 패배하였다.

13일 2차전은 1회말부터 이마미야 켄타의 에러에 힘입어 선제 3득점으로 시작하고도 요자 카이토와 불펜진의 방화로 9:3으로 대역전패를 당하는 참담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소프트뱅크와의 상대 전적이 역전되었다.

14일 3차전은 2회 아이토의 희생플라이와 코가 유토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먼저 뽑았고 이마이 타츠야가 볼넷은 쫌(?) 많았지만 7이닝 4피안타 5볼넷 8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9승을 수확하면서 4:2로 승리하였다.
16일 1차전은 선발전환 첫 해 10승을 달성한 타이라 카이마 미마 센세의 맞대결이라 수월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세이부 타선이 미마에게 5이닝 무실점으로 막힌 반면, 타이라가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하는 바람에 5:1로 패배하였다. 그나마 7회말에 아이토의 시즌 4호 솔로포로 셧아웃은 면했다.

17일 2차전은 무려 사사키 로키를 상대하게 되었는데...1회 투아웃을 잘 잡은 사사키가 갑자기 흔들리더니 2사 만루에서 와타나베 켄토가 사사키와 무려 11구 승부 끝에 데드볼(...)로 출루하면서 선취점을 기록했다. 토노사키 슈타가 흔들리던 사사키의 공을 놓치지 않고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3:0을 만들었다. 스미다 치히로의 6이닝 8K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3:0에서 9회를 맞이했지만, 말소된 마스다 타츠시를 대신하여 올라온 브룩스 크리스키 오카 히로미에게 투런포를 맞고 3:2로 승리하였다.

18일 3차전은 1회말 오카와리의 선제 적시타에 힘입어 타카하시 코나가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음에도 크리스키가 또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면서 연장전으로 갔다. 연장 12회초 2사 3루에서 후지와라 쿄타를 상대하는데 보 타카하시가 폭투(...)로 역전을 허용한 직후 삼진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폭투로 어이없게 실점하였지만, 세이부 타선은 12회말 득점에 실패하면서 허무하게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19일 1차전은 마츠모토 와타루가 1회부터 아리엘 마르티네스에게 적시타, 사토 류세이의 송구 에러로 2실점, 2회초에도 실점하면서 3:0으로 끌려갔다. 2회말 무사만루 찬스에서 고작 희생플라이 하나에 그쳤지만, 3회말에 아이토의 동점 적시타가 터졌다. 6회초에 마르티네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6회말 선두타자 오카와리의 시즌17호로 맞불을 놓았고, 코다마 료스케 겐다 소스케의 연속 적시타로 대거 4득점 빅이닝으로 7:4로 승리, 경기 초반에 흔들리던 마츠모토도 3회부터 7회까지 실점없이 호투하면서 시즌 5승을 거뒀다.

20일 2차전은 시즌 첫 등판을 가진 와타나베 유타로가 5이닝 무실점 호투, 4회말 사토 류세이의 시즌2호 투런포와 6회말 데이비드 맥키넌의 시즌13호 투런포를 앞세워 4:1로 승리하였다.
라쿠텐의 담당일진 이마이 타츠야가 출전하여 8이닝 2실점 호투로 데뷔 첫 10승 달성에 성공하였다. 그 10승 중 60%가 라쿠텐이 조공한 것(...) 타선 역시 화끈한 득점지원으로 7:2로 승리하며 라쿠텐 상대전적 우세를 확정했다.
타이라 카이마가 4회초에 카쿠나카 카츠야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도, 5회말 상대 선발 C.C. 메르세데스의 펌블로 역전에 성공,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을 달성했다. 올해 고전했던 상대인 롯데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하던 찰나에 1차전에 만난 상대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당연히 야마모토에게는 쪽도 못 쓰고 8회에 교체투입된 우다가와 유키에게 1득점을 뽑는데에 그치면서 연승이 끊겼다.

25일 2차전은 미야가와 테츠를 내고도 3:2로 역전에 성공하였지만 7회에 동점, 8회에는 다름아닌 모리 토모야가 홈런으로 친정에 비수를 꽂으면서 4:3으로 역전패당했다.

26일 3차전은 지긋지긋한 시즌 마지막 오릭스전이다. 마츠모토 와타루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 동안, 타선은 신인 사이토 쿄스케를 상대로 4이닝동안 2안타 2볼넷 2사구를 기록하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5회초 쿠로키의 폭투로 선취점을 기록했지만 5회말에 마츠모토가 나카가와 케이타에게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8회까지 1:1의 균형이 이어졌다. 9회초, 오릭스 필승조 야마자키 소이치로를 두들겨패면서 6득점 빅이닝으로 오릭스한테 시즌내내 당한 한을 풀면서 마무리하였다.
라쿠텐 상대 최종전이자 시즌 홈경기 최종전.

선발 와타나베 유타로 노리모토 타카히로가 각각 호투를 펼쳤는데, 5회초에 와타나베가 타츠미 료스케에게 선제 적시타를 허용하였지만, 5회말 무사 1루에서 라쿠텐 유격수 무라바야시 이츠키의 에러 덕분에 병살을 면하고 오히려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데이비드 맥키넌의 적시타와 보내기 번트로 1사 2·3루 추가 득점 찬스를 만들었지만, 노리모토의 노련한 피칭으로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1:1에 그쳤다.

8회말, 사토 류세이가 2사 2루 풀카운트에서 라쿠텐 외야의 전진수비를 씹고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를 기록하였다. 크리스키가 9회초에 볼질로 만루를 채웠지만, 공수 양면에서 여러모로 활약한 무라뱌이시가 처형대에 올라와서 허무한 유격수 플라이를 기록해주면서 2:1로 승리, 비록 A클래스는 사실상 물건너간 상황이지만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채워준 관중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호크스의 에이스(?) 아리하라 코헤이, 세이부는 이마이 타츠야가 출전하였다. 이마이는 1회부터 사구-볼넷-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2회에도 볼넷으로 두 명을 내보내고도 무실점으로 막는 변태같은 피칭을 펼쳤다(...) 그래도 3회부터는 안정적인 피칭을 보였지만, 6회말에 콘도 켄스케의 시즌25호 솔로 홈런 한 방에 울어야만 했다.

타선은 아리하라에게 8이닝 116구 2피안타 1볼넷 9K 무실점으로 묶이면서 1:0으로 패배하면서 상대전적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던 소프트뱅크에게 끝내 12승 13패 열세로 마무리하였다.
시즌 마지막 시리즈인 롯데 원정 4연전.

30일 1차전은 타이라 카이마 니시노 유지가 나란히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하였다. 9회초에 마스다 나오야가 등판하여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교체 투수 사카모토 코시로에게 스즈키 쇼헤이 토노사키 슈타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에 실패, 롯데가 9회말에 득점하지 못하면서 연장전에 들어갔다. 10회말, 미즈카미 요시노부가 선두타자 챠타니 켄타에게 안타를 허용한 이후 오기노 타카시를 땅볼로 유도해내면서 1사 2루를 만들었다. 굳이 좌타 후지오카 유다이를 상대하겠다고 좌완 사토 슌스케를 올렸다가 후지오카를 볼넷, 대타 이시카와 신고에게 사요나라 안타를 허용하면서 애꿎은 미즈카미만 패전을 떠안으면서 세이부의 CS 탈락이 확정되었다.

10월 1일 2차전은 세이부가 7회초까지 2:1로 리드하면서 스미다 치히로가 시즌 10승에 도전하였다. 하지만, 7회말에 올라온 스미다가 2사 만루에서 오카 히로미에게 통한의 2타점 역전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한순간에 패전 요건으로 바뀌었다. 8회에도 올라오며 시즌 10승을 노렸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하면서 시즌 10승 대신 시즌 10패를 떠안으며 9승 10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0월 2일 3차전 역시 디트릭 엔스가 5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7:3으로 패배하였다. 그나마 사토 류세이의 시즌 3호 홈런, 야마무라 타카요시데뷔 첫 홈런이 터진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되는 10월 3일 4차전은 마츠모토 와타루의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6승을 거두고, 전날 데뷔 첫 홈런을 쳤던 야마무라가 6회초 쐐기 투런포로 이틀 연속 홈런을 가동하면서 4:1 승리에 공헌하면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였다.

4. 2023년 상대전적 및 순위


10/3 시합 종료기준

상대전적
(정규시즌 전적 + 순위) 최종성적
세이부 라이온즈 리그 상대전적
<rowcolor=#006666> 구단 원정 합계
닛폰햄 <rowcolor=#000> 7 - 4 9 - 5 16 - 9
롯데 <rowcolor=#000> 6 - 6 3 - 10 9 - 16
라쿠텐 <rowcolor=#000> 6 - 1 - 5 8 - 5 14 - 1 - 10
오릭스 <rowcolor=#000> 3 - 9 5 - 8 8 - 17
소프트뱅크 <rowcolor=#000> 6 - 7 6 - 6 12 - 13
합계 <rowcolor=#000> 28 - 1 - 31 31 - 0 - 34 59 - 1 - 65
5 세이부 <rowcolor=#33ffff> 143 65 77 1 .458 W1

배정
vs 롯데 홈 12(지방 1) 원정 13(도쿄돔 1)
vs 소프트뱅크 홈 13(도쿄돔 1) 원정 12(지방 4)
vs 라쿠텐 홈 12 원정 13
vs 닛폰햄 홈 13(지방 2) 원정 12
vs 오릭스 홈 12 원정 13(제2홈구장 3)



(교류전) 최종성적
세이부 라이온즈 교류전 홈경기 전적
<rowcolor=#006666> 구단 합계
주니치 <rowcolor=#000> 1 - 2[47]
한신 <rowcolor=#000> 2 - 1
야쿠르트 <rowcolor=#000> 1 - 2
세이부 라이온즈 교류전 원정경기 전적
<rowcolor=#006666> 구단 합계
요코하마 <rowcolor=#000> 1 - 2
요미우리 <rowcolor=#000> 0 - 3
히로시마 <rowcolor=#000> 1 - 2


12 세이부 <rowcolor=#33ffff> 18 6 12 .333

5. 시즌 결산 및 향후 전망

시즌 예상과는 큰 차이 없이 말 그대로 망한 시즌으로 요약.

모리의 FA 이적으로 모리가 맡았던 주전 포수의 공백, 모리가 빠진 중심타선에서 얼마나 메꿔줄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는데, 그 관건 어느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며 그대로 망했다. 덕분에 타이라 카이마, 타카하시 코나, 스미다 치히로 등 호투를 하고도 승리는 커녕 패전투수멍에를 쓴 시합도 적지 않았으며, 포수 포지션으로 출전했던 코가 유토, 츠게 세나, 후루이치 타케루 모두 타율 .220을 못 넘기는 타격을 선보여 타격의 무게감은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용병 활약도 시즌의 관건이었는데 맥키넌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망하며 그대로 추락했다.

타선은 팀 타선의 중핵이었던 야마카와 호타카가 불상사로 팀 전력구상에서 빠져버렸는데, 빠진 타이밍도 시즌 초반부였기에 그 후유증은 시즌 내내 남았다. 팀 전체 홈런 1위가 이제 40대에 접어든 나카무라 타케야의 17개인 것이 이 팀 장타력의 현실. 전술한 대로 외국인 선수들이 매키넌을 제외하고 전부 망했고, 이렇게 언제 에이징 커브가 와도 이상하지 않을 나카무라와 꾸준한 토노사키를 빼고는 야수진 대다수가 장타력이 부족하다 보니 결국 남은 것은 장타력 툴로 드래프트에서 뽑은 와타나베 켄토, 히루마 타쿠야 등의 신인들을 4번 자리에 넣고 시험대에 올리는 것 밖에 다른 방도가 없었다. 이 중 와타나베 켄토는 도중 콜업임에도 6홈런을 쏘아올리면서 팬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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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가의 경우, 주전 포수였던 모리가 이적함에 따라 주전포수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 [2] 이날 9회에 등판한 아오야마는 이 시합이 1군무대 데뷔전이었다는것이다.. [3] 여담으로 이 경기 양팀 총 합쳐서 잔루가 무려 21개였다. [4] 라쿠텐은 이번 3연전동안 26번의 이닝에서 단 2점만을 기록했다. [5] 그전까지 호크스는 개막이후 첫경기 승리를 무조건 따냈었는데 세이부가 그거를 막았다. [6] 선발 전원안타 [7] 스미다가 2022 오릭스와 개막시리즈 2번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한 이후 한두번만 이긴 것도 아닌 단 한 번도 못이겼다. [8] 기록은 상대실책으로 기록이되었다. 타점으로 기록도 안되었다. [9] 이 날 카토의 투구수는 9회까지 딱 100개였다. [10] 이 시점에선 본인 12연패를 기록중 인데 이 기록은 세이부 구단에서는 최다기록이다.. [11] 4,5회에 상대 실책으로 인해 무실점으로 마감시킬 수 있는 이닝을 모두 실점을했다. 상대 선발 스즈키의 자책점은 당연히 0점 [12] 그나마 볼넷으로 살아나갔던 주자도 토노사키의 병살타로 인해 사라졌다. [13] 이날 선발 이마이 타츠야는 25번째 생일이었는데 거하게 맞았다. [14] 야마카와는 이번시즌이 종료되면 fa자격을 취득하게된다. [15] 여담으로 이날 야마카와는 외적으로도 안좋은 뉴스기사까지 나오면서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힘든경기가 되었다. [16] 5회에 나온 3득점은 모두 비자책 처리되었다. [17] 투수 정면으로 향했던 타구 > 송구가 완전히 빗나가면서 주자 모두 생존 > 중견수도 그 빠진 송구를 알까기 해버린 덕에 선행주자는 홈인 [18] 승리해서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이 날 세이부는 12안타 7볼넷 1실책출루로 무려 20번의 주자가 나갔고 잔루만 16개를 기록하여 답답한 공격이닝들을 보냈다. [19] 8회에 나온 실책이 결국 승패에 큰 영향을 주어 무너졌다. [20] 충격적인 사실은 이 첫 리드가 이번 오릭스와 3연전에서 처음 앞서가는 상황 이라는것이다. 5회 이전까지 22이닝 동안 고작 1득점. 얼마나 한숨나오는 공격으로 일관했는지 알수 있는 대목. [21] 6회부터는 퍼펙트를 당했다. [22] 이날은 공격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그치며 공수 양면에서 부진했다. [23] 그 대신에 3루 주자였던 토바시라를 홈으로 들여보내며 1점을 더 내줘야 했다. [24] 8일 시합 결과에 따라 이 홈런이 아니었다면 무려 센트럴 리그에서 굳건하게 꼴찌를 계속 지키고 있었던 주니치 상대로 스윕패도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25] 더 어처구니없는 건 안타를 7개나 뽑아냈는 데 그 중 2루타 1개를 빼면 모조리 단타에 그친 데다 그 2루타를 친 것이 투수인 엔스가 기록한 것이었다. 그나마 2안타씩 뽑아낸 겐다 소스케, 키시 준이치로와 적시타를 친 토노사키를 빼면 나머지 타자들이 투수 1명보다도 못한 타격을 보여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펼쳐진 것. [26] 이 날 나카타 쇼에게 통산 1500안타 기록을 허용하기도 했다. [27] 이 날까지 세이부는 무려 10경기 연속으로 3득점 이상 뽑는데에 실패했다. [28] 세이부가 마지막 경기를 이기고 야쿠르트가 전패를 해서 동률이 되어도, 상대전적에서 밀려서 우위에 설 수 없다. [29] 뜬공을 놓친 것 자체는 실책이 아닌 내야안타로 기록되었다. [30] 딱히 웬일이랄 것은 없고, 공략해낸 상대는 재활 후 시즌 첫 등판한 선수와 2017년에 한해 반짝한 플루크 투수였다. [31] 니혼햄도 만나미의 2점홈런을 빼면 타선에서 잘했다고 말할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32] 이날 경기 승리가 의미있는점이 오키나와 홈경기 3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6년전 2017년 6월 28일 당시 세이부 투수코치였던 모리 신지 투수코치가 괴사성근막염으로 세상을 떴던 그날이기도한데 그때 그당시 경기를 했었던 경기장이 오키나와 경기여서 모리 신지코치의 기일경기를 승리를 얻은점도 큰 의미가 있었다. 여담으로 당시 6년전 경기는 비록 4:3으로 패배를했었다. [33] 사사구출루도 고작 1개만 기록했다. [34] 7회 2아웃 1루상황에서의 카와세의 타구 [35] 실책성 플레이에 관여되있는 야수이기도 했다. [36] 와타나베가 기록한 25개의 안타 중 장타만 12개를 기록하였다. [37] 이마이는 8이닝 단 1피안타 0실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 그렇게 던졌는데도 승리투수 여건을 못가져 갔다는건 세이부 타선이 얼마나 답도없는지 알게 해준 대목. [38] 운이 많이 따른상황이긴 했지만 세이부는 이번시즌 사사키를 단 1번도 상대 하지 않았다. 저번시즌에도 2번만나서 15이닝동안 단 1점만 기록하는 등 크게 부진했었고. 게다가 사사키는 이번시즌 조조마린 등판 성적이 32이닝동안 고작 2자책점 방어율 0.56을 기록하며 언터쳐블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물론 사사키도 사람인지라 예상외의 투구내용을 보일수 있다. 하지만 어느투수를 만나도 빌빌대는 세이부 타선상대로 사사키가 부진투가 나올수 있는 환경부터 아니라는점. 게다가 세이부는 사사키 한번도 안만났음에도 상대전적 또한 3승 7패 및 맞대결 6연패로 크게 밀린다. [39] 저번 시즌 npb에선 한신이 히로시마를 상대로 상대전적 9패로 시작한적이 있었지만 그땐 한신의 초반 3승1무 19패로 시작했을정도로 너무나도 침체된 모습을 보였을 때였고 그 이후 막강한 투수진의 건재 및 타선도 초반보다 나은모습을 보여 순위도 꼴찌에서 3위까지 올라갔고 그 9패였던 상대전적을 9:14까지 좁히기도 했었다. 반면 세이부는 반전 요소가 한신과 다르게 단 하나도 없다. [40] 금지어가 된 타나베 노리오도 꼴찌로 시즌 마무리 시킨적도 없었고, 가을자판기 츠지 하츠히코 감독도 1시즌 꼴찌를 기록한적은 있었어도 교류전까지 한꺼번에 꼴찌를 시킨적도 없었다. 게다가 현재 기록하고있는 승패마진 -17과 리그전&교류전 동반 최하위는 역시 21세기 들어 최악의 성적. 진짜 답이 안보였던 2017시즌의 지바 롯데도 동반 최하위는 기록하지 않았다. 물론 남아있는 시합이 아직은 있어서 산술적으로 꼴찌를 벗어날수 있는 확률은 존재하나, 지금 흐름으로는 마진 -30이상 기록하며 완벽하게 망한 시즌으로 남을 가능성이 선전할 확률보다 크다고 할수있다. 그리고 아직까지 npb 12개 구단중 유일하게 30승도 달성하지 못했다. 프런트의 거대한 삽질이 누적되다 결국 터진걸 감안한다해도 이쯤되면 내려놓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성적이다. 이정도면 오히려 금지어는 마쓰이 가즈오로 바껴야할 판. [41] 3승 9패및 8연패 [42] 4승 10패 [43] 2021년엔 미야기에 6전6패로 완전히 호구를 잡혔고, 이번시즌엔 야마시타에 3전2패 0.47(노디시전으로 기록된 시합도 패배)로 호구잡힌 투수가 추가되었다. [44] 그리고 이 경기가끝난 다음날 세이부 외야수 카와고에 세이지를 주니치로 주니치 내야수 타카마츠 와타루를 세이부로 받아오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45] 이번시즌 1승7패 4.75, 피안타율도 .271로 굉장히 부진하고 퀄리티스타트 또한 11번중 단 2번만을 기록했다. [46] 이 시합결과까지 이마이는 라쿠텐전 4경기 27이닝 0실점 방어율 0을 기록했다. 피안타도 고작 10개만 허용했다. [47] 홈 1경기 오미야구장에서 진행 >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