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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05 21:30:19

괴사성근막염

진료과 외과, 내과
진료코드 M72.6
예후 사망률 약 ~30%
발병률 연간 1백만명당 7명

Necrotizing Fasciitis

괴사성 근막염은 병균이 근막층(fascial plane)을 따라 심부 연부조직(deep soft tissue)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병을 의미하며, 빠른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매우 응급한 질병이다.[1]

멸균이 잘 되어있는 수술실에서 조차도 괴사성 근막염이 생기면 사망률이 최대 50%까지나 올라가게 된다.

주로 화농성연쇄상구균(Strep. pyogenes:GAS)이나 가스괴저균(clostridium perfringens)에 의해 발병하게 된다.

위험인자로 수술 후, 당뇨병, 고요산혈증, 다발성 외상(multiple trauma) 및 정맥 주사를 통한 마약(IVDU)을 사용하는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하게 된다.

증상은 우선적으로 발열과 더불어 감염된 곳의 심각한 통증이 발견되는데, 특히 감염 초기엔, 이 통증이 임상적인 증상에 비해 너무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감염이 신체 전반에 퍼지게 되면서 미소순환계(microcirculation)에 혈전증(thrombosis)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조직세포가 괴사(necrosis)하고, 변색하거나 방비음(crepitus)이 발견되고 피부의 무감각(cutaneous anesthesia)이 보여지게 된다.

또한 패혈증 독성쇼크증후군(toxic shock syndrome)이 발생해 다발장기의 부전이 발생하게 된다.

치료는 항생제 치료와 더불어 외과적 탐사(surgical exploration)를 통해 이미 죽은 조직들을 제거해야 하며, 생명과 관련된 질병임에도 성형외과 정형외과 의사들도 자주 치료한다.


[1] 이때 근막은 녹거나 부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