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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영화)/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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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세

1.1.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할로윈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치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북미에서도 개봉 첫 주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좋은 출발을 했다. 2위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과의 격차는 3천만 달러로 매우 크다.

북미영화 흥행의 기준인 북미 1억불을 돌파한 이후 이후로도 롱런을 하여 북미 2억달러 돌파를 했다.

1.2. 한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6주차 2018년 47주차 2018년 48주차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 랩소디 국가부도의 날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2018년 51주차
국가부도의 날 보헤미안 랩소디 아쿠아맨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0,021명 10,021명 미집계 74,942,000원 74,942,000원
1주차 2018-10-31. 1일차(수) 110,477명 864,478명 2위 760,190,950원 7,668,949,813원
2018-11-01. 2일차(목) 65,472명 2위 565,879,350원
2018-11-02. 3일차(금) 99,555명 2위 948,085,902원
2018-11-03. 4일차(토) 219,900명 2위 2,083,926,361원
2018-11-04. 5일차(일) 203,898명 2위 1,902,230,050원
2018-11-05. 6일차(월) 80,136명 2위 685,354,050원
2018-11-06. 7일차(화) 85,040명 2위 723,283,150원
2주차 2018-11-07. 8일차(수) 89,874명 1,197,067명 2위 766,841,400원 10,776,751,738원
2018-11-08. 9일차(목) 94,697명 2위 806,737,250원
2018-11-09. 10일차(금) 150,117명 2위 1,401,045,537원
2018-11-10. 11일차(토) 322,326명 2위 2,998,080,301원
2018-11-11. 12일차(일) 311,652명 2위 2,871,375,300원
2018-11-12. 13일차(월) 109,370명 2위 930,284,000원
2018-11-13. 14일차(화) 119,031명 1위 1,002,547,950원
3주차 2018-11-14. 15일차(수) 119,169명 1,332,523명 2위 970,597,550원 11,504,038,520원
2018-11-15. 16일차(목) 131,138명 2위 1,037,072,950원
2018-11-16. 17일차(금) 170,462명 2위 1,523,303,660원
2018-11-17. 18일차(토) 326,368명 2위 2,950,351,360원
2018-11-18. 19일차(일) 319,315명 2위 2,865,599,300원
2018-11-19. 20일차(월) 135,596명 1위 1,103,435,350원
2018-11-20. 21일차(화) 130,475명 1위 1,053,530,350원
4주차 2018-11-21. 22일차(수) 153,271명 1,508,150명 1위 1,227,310,550원 13,087,877,714원
2018-11-22. 23일차(목) 131,665명 2위 1,071,685,650원
2018-11-23. 24일차(금) 189,644명 1위 1,699,394,218원
2018-11-24. 25일차(토) 395,504명 1위 3,612,363,296원
2018-11-25. 26일차(일) 370,282명 1위 3,331,752,050원
2018-11-26. 27일차(월) 135,951명 1위 1,096,676,600원
2018-11-27. 28일차(화) 131,835명 1위 1,048,715,350원
5주차 2018-11-28. 29일차(수) 202,908명 1,360,432명 2위 1,306,567,050원 11,397,631,938원
2018-11-29. 30일차(목) 127,482명 2위 1,020,031,800원
2018-11-30. 31일차(금) 183,961명 2위 1,614,117,254원
2018-12-01. 32일차(토) 328,050명 2위 2,996,655,884원
2018-12-02. 33일차(일) 292,240명 2위 2,642,829,900원
2018-12-03. 34일차(월) 111,721명 2위 905,298,650원
2018-12-04. 35일차(화) 114,001명 2위 911,594,800원
6주차 2018-12-05. 36일차(수) 96,186명 949,088명 3위 782,256,700원 8,238,825,291원
2018-12-06. 37일차(목) 94,068명 3위 756,668,450원
2018-12-07. 38일차(금) 122,109명 3위 1,095,337,273원
2018-12-08. 39일차(토) 250,817명 2위 2,283,132,918원
2018-12-09. 40일차(일) 224,342명 2위 2,029,782,750원
2018-12-10. 41일차(월) 78,044명 2위 627,936,850원
2018-12-11. 42일차(화) 83,529명 2위 663,764,850원
7주차 2018-12-12. 43일차(수) 82,993명 886,602명 2위 660,970,450원 7,612,764,500원
2018-12-13. 44일차(목) 83,964명 2위 670,391,450원
2018-12-14. 45일차(금) 114,156명 1위 1,005,999,400원
2018-12-15. 46일차(토) 227,049명 1위 2,046,319,000원
2018-12-16. 47일차(일) 212,584명 1위 1,908,219,500원
2018-12-17. 48일차(월) 79,174명 1위 633,497,200원
2018-12-18. 49일차(화) 86,685명 1위 687,395,500원
8주차 2018-12-19. 50일차(수) 43,581명 657,640명 4위 345,263,450원 5,739,212,950원
2018-12-20. 51일차(목) 44,439명 4위 355,543,850원
2018-12-21. 52일차(금) 58,848명 4위 518,592,750원
2018-12-22. 53일차(토) 118,557명 4위 1,083,716,600원
2018-12-23. 54일차(일) 128,347명 4위 1,165,988,200원
2018-12-24. 55일차(월) 119,923명 3위 974,199,300원
2018-12-25. 56일차(화) 143,951명 6위[1] 1,295,958,800원
9주차 2018-12-26. 57일차(수) 53,678명 594,465명 5위 373,961,650원 5,146,554,331원
2018-12-27. 58일차(목) 42,277명 4위 344,282,000원
2018-12-28. 59일차(금) 52,381명 4위 475,855,308원
2018-12-29. 60일차(토) 95,696명 4위 874,730,873원
2018-12-30. 61일차(일) 108,106명 4위 982,445,250원
2018-12-31. 62일차(월) 106,448명 4위 858,538,800원
2019-01-01. 63일차(화) 135,879명 3위 1,236,738,450원
10주차 2019-01-02. 64일차(수) 40,954명 304,660명 3위 330,326,950원 2,645,696,100원
2019-01-03. 65일차(목) 32,889명 4위 267,502,700원
2019-01-04. 66일차(금) 38,528명 3위 351,188,900원
2019-01-05. 67일차(토) 74,554명 3위 683,062,150원
2019-01-06. 68일차(일) 63,005명 3위 570,969,800원
2019-01-07. 69일차(월) 26,315명 3위 213,124,500원
2019-01-08. 70일차(화) 28,415명 3위 229,529,100원
11주차 2019-01-09. 71일차(수) 18,969명 146,425명 5위 155,566,300원 1,291,560,760원
2019-01-10. 72일차(목) 17,034명 6위 141,005,500원
2019-01-11. 73일차(금) 19,420명 6위 178,299,150원
2019-01-12. 74일차(토) 35,064명 6위 325,379,510원
2019-01-13. 75일차(일) 30,032명 6위 277,610,030원
2019-01-14. 76일차(월) 12,508명 5위 102,923,270원
2019-01-15. 77일차(화) 13,398명 5위 110,777,000원
12주차 2019-01-16. 78일차(수) 9,282명 70,826명 9위 77,591,940원 604,687,750원
2019-01-17. 79일차(목) 6,947명 10위 56,824,690원
2019-01-18. 80일차(금) 8,503명 8위 77,590,680원
2019-01-19. 81일차(토) 16,137명 9위 150,295,160원
2019-01-20. 82일차(일) 14,192명 9위 130,747,330원
2019-01-21. 83일차(월) 7,429명 6위 52,705,610원
2019-01-22. 84일차(화) 8,336명 6위 58,932,340원
13주차 2019-01-23. 85일차(수) 5,037명 38,047명 7위 35,819,660원 527,095,810원
2019-01-24. 86일차(목) 5,890명 6위 40,614,490원
2019-01-25. 87일차(금) 5,062명 7위 36,732,850원
2019-01-26. 88일차(토) 6,607명 11위 49,134,270원
2019-01-27. 89일차(일) 5,479명 12위 40,955,850원
2019-01-28. 90일차(월) 4,122명 8위 27,783,180원
2019-01-29. 91일차(화) 5,666명 6위 36,896,940원
14주차 2019-01-30. 92일차(수) 1,206명 10,516명 13위 8,659,700원 232,117,850원
2019-01-31. 93일차(목) 1,056명 15위 7,365,300원
2019-02-01. 94일차(금) 1,243명 11위 10,601,550원
2019-02-02. 95일차(토) 1,658명 13위 14,146,450원
2019-02-03. 96일차(일) 1,756명 12위 13,661,860원
2019-02-04. 97일차(월) 2,016명 9위 15,782,600원
2019-02-05. 98일차(화) 1,581명 10위 12,483,100원
15주차 2019-02-06. 99일차(수) 1,524명 5,377명 11위 11,720,800원 74,040,860원
2019-02-07. 100일차(목) 820명 15위 6,366,100원
2019-02-08. 101일차(금) 768명 16위 6,563,100원
2019-02-09. 102일차(토) 967명 15위 7,986,050원
2019-02-10. 103일차(일) 536명 16위 3,999,600원
2019-02-11. 104일차(월) 399명 15위 3,184,500원
2019-02-12. 105일차(화) 363명 21위 2,680,750원
16주차 2019-02-13. 106일차(수) 255명 3,856명 31위 1,990,800원 30,780,100원
2019-02-14. 107일차(목) 112명 47위 895,000원
2019-02-15. 108일차(금) 363명 23위 3,366,000원
2019-02-16. 109일차(토) 586명 22위 5,249,600원
2019-02-17. 110일차(일) 237명 27위 2,227,800원
2019-02-18. 111일차(월) 62명 42위 431,500원
2019-02-19. 112일차(화) 125명 40위 998,480원
17주차 2019-02-20. 113일차(수) 64명 1,485명 48위 448,500원 13,168,380원
2019-02-21. 114일차(목) 618명 24위 6,241,500원
2019-02-22. 115일차(금) 216명 29위 1,987,500원
2019-02-23. 116일차(토) 342명 30위 3,225,300원
2019-02-24. 117일차(일) 73명 54위 567,300원
2019-02-25. 118일차(월) 40명 58위 281,000원
2019-02-26. 119일차(화) 189명 46위 1,373,100원
합계 누적관객수 9,944,530명, 누적매출액 86,251,475,985원[2]
브라이언 메이의 600만 관객 돌파 흥행 감사 인사 영상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그루피: 사생팬, 논스톱 플라이트, 마녀의 덫: 마법의 슬리핑 뷰티, 어벤져스 그림: 시간 전쟁(이상 2018년 10월 30일), 1991, 봄, 극장판 진격의 거인 2기: 각성의 포효 ,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바울,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보헤미안 랩소디, 블러드 오렌지, 완벽한 타인, 폴란드로 간 아이들, 할로윈(이상 2018년 10월 31일), 밤치기, 싸이코 킬러, 유혹의 계절, 친애하는 우리 아이, 캡틴 스터비(이상 2018년 11월 1일)까지 총 19편이다.

2019년 1월 13일 기준, 표 크기가 점점 라라랜드/한국 흥행23주차 흥행기록까지 따라 잡을 기세이다. 예술영화관 위주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연장 상영이 결정된 곳이 꽤 있다.

1.2.1. 개봉 전 전망

한국 영화 시장은 음악 영화가 그리 흥행하지 못하는 편이다. 한국 시장에서 음악영화가 흥하고 있다는 착시현상이 보이는 주된 이유는, 뮤지컬 방식을 채용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 겨울왕국》을 비롯해서 흥행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사영화로 눈을 돌려보면 흥행작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한국에서 최근 10여년 내 흥행한 실사 음악 영화(뮤지컬 영화 포함)는 《 원스》, 《 비긴 어게인》, 《 라라랜드》, 《 레미제라블》, 《 미녀와 야수》, 《 맘마 미아!》(1, 2편) 외에는 뽑기 어렵다. 이 중에서 《원스》는 전국 10개라는 상영관이 믿기지 않는 전국 23만이란 상업적 흥행을 거둬들이기도 했다. 이런 독특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음악을 주 소재로 한 실사영화 중에서 주목할 만한 상업적 성과를 낸 영화는 위 여섯 편이 사실상 거의 전부라고 봐야 한다. 또한 위 음악영화들 중에서 관객 500만을 돌파한 영화로 한정하면 《레미제라블》, 《미녀와 야수》만 남는데, 이 두 영화는 원작이 따로 있는 영화인 데다가 음악이 주요 소재라기보다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에 음악을 차용하였다는 의미로서의 음악영화이므로 음악 자체가 주요 소재인 《보헤미안 랩소디》와 동일선상에 놓고 보기는 어렵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국에서 유독 약세인 전기영화의 성격도 띠고 있고, 음악밴드 전기영화는 더더욱 흥행사례가 없는 데다가 영화 곳곳에 아직까지 거부감을 일으키는 사람이 적지 않은 LGBT 코드도 있는 등 이른바 '흥행공식'에서는 아주 많이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개봉 전 영화의 흥행을 점치는 이는 사실 많지 않았다. 개봉시기 상으로도 11월은 추석과 연말 사이의 비수기로 흥행에 불리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그 때문인지 《보헤미안 랩소디》 직전에 개봉한 《 스타 이즈 본》도 레이디 가가의 호연과 많은 호평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상업적으로는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며, 이 영화도 개봉 첫주말에 《 완벽한 타인》에 밀려 박스오피스 1위 달성에도 실패했으므로 '관객 100만 명만 동원해도 기적' 이라고 흥행추이를 전망하는 것이 크게 무리는 아니었다.

1.2.2. 흥행 결과

그러나 그러한 예상과 흥행공식을 완전히 깨부수며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아쉽게 천만 관객을 넘지는 못했지만 역대 외화 관객 최다 6위, 역대 음악 영화 관객 수 1위를 기록하였다. 영화가 개봉하자 수많은 평론가들과 음악관계자들이 자신의 학창시절을 함께 했던 퀸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으며,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더라.',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알고봤더니 부모님이 엄청난 퀸 매니아셨다는 사실을 태어나서 처음 알았다.' 라는 후기가 나올 정도로 기성세대들의 추억여행에 크게 어필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퀸을 몰랐던 젊은 세대조차 '이 노래가 퀸 노래였어?' 라며 퀸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뿐만 아니라 워낙에 명곡이고 음악에 힘을 실었던 영화 특성상 관객들이 영화를 보러 오는 겸사 콘서트를 보러 오는 느낌으로 여러번 본 것도 흥행에 도움이 되었다. 특히 아이맥스, 스크린X, Atmos 등의 특수관에서 한번 더 보는 관객의 비율도 높았고, 한국인 특유의 떼창 DNA를 자극한 싱어롱관 역시 흥행에 도움이 되었다.

총 관객 수 994만 명을 기록해 딱 6만 명만 더 모으면 천만 관객 돌파를 기록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한동안 극장가가 재개봉작으로 가득했을 때도, 팬데믹 이후 극장가가 일시적으로 활발해졌을 때도, 2024년 이후 개봉할 신작이 없어 다시 온갖 재개봉작을 꺼내 오는 시대가 됐을 때도 이 영화는 재개봉 소식이 없다. 해외에서도 각종 역주행과 장기 흥행 기록을 세웠던 영화인데 어디에서도 재개봉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배급사에서 모종의 이유로 재개봉을 막고 있는 모양. 일각에서는 영화 개봉을 위해 계약했던 퀸의 음악 저작권 기간이 만료되어 재개봉을 못 하고 있는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10월 31일 수요일 개봉했다. 첫 주에는 같은 시기 개봉한 《 완벽한 타인》에 밀려 2위를 기록했다. 일주일 내내 《완벽한 타인》의 절반 정도의 관객수를 유지하면서 이전까지 개봉했던 음악 영화들의 전철을 밟나 했다.
주간 순위는 변함이 없었으나 11월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슬슬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일요일을 기점으로 《완벽한 타인》과의 격차를 좁히기 시작하며 13일에는 개봉 이후 첫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그 유명한 싱어롱 상영이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퀸에 대한 강렬한 추억을 안고 있던 일부 팬들을 충족시키는 이벤트로서 일시적으로 싱어롱관을 열었고 영화관의 기대도 크지 않았으나, Live Aid 장면의 강렬한 떼창의 향연이 원래 퀸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마저 극장으로 끌어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CGV가 ScreenX관으로 싱어롱 관객을 다 가져가고 있을때도 머뭇거리던 메가박스가 결국 최고의 음향 시설을 갖춘 MX관에 싱어롱 상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고, 이 결정은 신의 한 수가 된다.
한국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작품의 후속작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개봉하며 1위를 다시 내주게 되었다. 하지만 배우들과 실제 퀸 멤버들의 엄청난 싱크로율, 마지막 20분 라이브 에이드의 웅장함이 인터넷을 통해 입소문을 타오르며 11월 13일에 다시 1위를 되찾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싱어롱관 또한 본격적으로 흥행을 견인하기 시작하였고, 인지도 높은 특정 싱어롱관[3]은 좌석 판매율이 매회마다 80%를 상회하고 인기 좋은 시간대에는 열린 지 얼마 안 되어 매진되는 대박을 터트리는 중이다. 18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앞서 언급했듯, 메가박스는 뛰어난 음향으로 호평을 받는 MX관에 싱어롱 상영을 개시하였는데, 공지를 한 11월 20일부터 일주일 뒤인 27일 상영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모든 MX관들은 상영회차의 다수를 《보헤미안 랩소디》로 돌리고 있다. 새로운 개봉작들이 나온 이후에도 영화관들은 음향특수관만큼은 《보헤미안 랩소디》에 고정하여 할당하고 있다.
프레디 머큐리 기일이기도 한 11월 24일, 40만 명에 가까운 관객들이 극장을 찾으며[4] 1위를 유지하고 누적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같은 날, 지상파 SBS MBC 뉴스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의 신드롬을 보도하였다. 돌아온 퀸의 시대…'보헤미안 랩소디'에 열광하는 이유 (SBS)[5], 프레디 머큐리 27주기…'보헤미안 랩소디' 4백만 돌파 (MBC)[6] 또한 메가박스는 모든 MX관에서 '메모리얼 상영회' 를 진행하였다. 발표 후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모든 표가 매진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24일을 포함해 주말 3일간 95만 관객을 끌어모았는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1~4주차까지 단 한 주도 관객 수가 떨어진 적이 없이 계속 상승했다는 것이다. ' 레 미제라블[7]과의 흥행 추이 비교와 지표' # 이 자료를 통해 역대급 역주행을 선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하며 1위를 빼앗기긴 했지만, 개봉 후 두 번째 문화의 날을 맞아 '코블리'[8]에서는 해당 시간대에 MX관 싱어롱 상영을 잡아뒀고,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은 하루 동안 4DX관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만 상영했다. 이에 힘입어 누적 500만을 돌파했다.[9]

12월 2일 일요일, 《레미제라블》(2012)의 592만 977명을 넘어섬으로써 대한민국의 역대 음악영화 흥행 1위에 올라섰고, 동시에 전국 누적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그리고 같은 날 MBC에서는 라이브 에이드퀸 분량 무편집(20분)으로 방송해주면서 12월 상영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코블리' 메가박스 코엑스와 '웸등포' CGV 영등포는 12일까지 싱어롱 상영이 잡혀있으며, 여전히 저녁시간대는 거의 다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10]
도어락》이 개봉한 12월 5일, 일일 관객 3위로 내려왔다. 12월 7일, 《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6,584,919명)을 앞지르며, 2018년의 흥행 순위 3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이틀 후인 9일에는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KBS1에서 프레디 머큐리, 퀸의 제왕을, 10일 MBC에서는 자체 제작 다큐 내 심장을 할퀸(QUEEN)[11]을 방영하며, 방송가에서도 '퀸 신드롬' 이 불고 있다.[12][13]
12월 13일 20세기 폭스 코리아에서 700만 기념 포스터를 한국에서 최초로 공개 #[14]했다. 12월 14일부터 멀티플렉스 3사와 각종 사이트들의 《보헤미안 랩소디》 메인 포스터를 모두 700만 기념 포스터로 교체하였고, 관람객 증정 이벤트를 시작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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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의 700만 관객 돌파 흥행 감사 인증샷 #

금요일인 12월 14일, 2주간 1위를 지키던 《국가부도의 날》을 끌어내리며, 개봉 7주차에 1위를 찍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16] 16일에는 한국의 흥행 수입이 Queen의 고향인 영국을 제치면서 "북미를 제외한 해외 수익 1위 국가" 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17]. 실제 영국의 영화시장 규모는 한국보다 다소 큰 편이며, 오프닝 스코어를 한국의 두 배 이상 기록했었지만, 한국의 미친 역주행이 이를 역전시킨 것이다. 17일에는 개봉 48일차 영화가 일일 관객 1위를 찍으며 8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연말과 성탄절 대목을 노린 《 마약왕》, 《 스윙키즈》, 《 아쿠아맨》 등 대작들의 개봉으로 상영횟수가 1/3 이상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실제 관객수도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 그래도 폭락하는 일은 없이 지난 주의 절반 가량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중이며, 주말 관객수도 20만을 넘겼다. 8주차임을 감안하면 여전히 대단한 뒷심. 악조건 속에서도 상영관은 거의 만석을 채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18] 특히 효자 상품 싱어롱관은 12월 넷째 주 현재 황금시간대에는 여전히 빈 좌석을 찾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12월 24일날 약 12만명의 관객을 동원, 엊그제 개봉한 스윙키즈를 꺾고 3위로 올라서는 놀라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900만 관객동원은 기정사실로 보이며, 《 PMC: 더 벙커》 등 26일 개봉 신작의 흥행여부에 따라 조심스럽게 1,000만 관객도 기대해 볼 수 있다.

12월 21일 히스토리 채널에서 영원한 퀸, 프레디 머큐리 다큐를 편성해 방송했으며, 12월 23일 KBS1에서 프레디 머큐리, 가려진 삶이란 제목으로 특선 다큐멘터리가 편성되어 방송되었다.
범블비》, 《 PMC: 더 벙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마약왕》과 《스윙키즈》를 앞지르며 4위에 안착, 가히 좀비같은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29일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 아이언맨 3》를 제치고 《 겨울왕국》에 이은 역대 외화 흥행 6위에 올라섰으며[19], 이제 사람들의 관심사는 자연히 '과연 1000만 관객을 달성할 것인가' 로 모아지고, 각종 언론과 블로그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천만 관객 달성 가능 여부를 논하고 있다.[20]

12월 25일 SBS 가요대전에서 Don't Stop Me Now를 커버했다. 12월 28일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자 이름이 호명될 때 퀸의 노래 'Don't Stop Me Now'가 나오고, 12월 1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전현무가 프레디 머큐리를 계속 언급하고 따라하는 등, 연예계에서의 화제성도 끝나지 않고 있다. 2018 MBC 가요대제전에서도 여러 가수들이 퀸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 외에도 검은사막 모바일의 광고 영상 # We Are the Champions가 사용되는 등, 9~10주차 상영중인 영화임에도 여러 분야에서 보랩 열풍과 퀸의 영향력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12월 30일, 20세기 폭스 코리아 측에서 정말 생뚱맞게 1월 9일 VOD 출시를 예고했다가 십자포화를 두들겨맞고,[21] 하루 만에 철회하고 '910만 관객 돌파! 음악 영화 최초 1,000만 GOGOGO!!!' 라는 문구의 포스트 #로 부랴부랴 성난 팬심을 달랬다.

12월 31일에는, 평일이고 개봉 62일차의 영화임에도, 일일 10만 관객을 넘으면서 2018년 한 해의 마지막 날까지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그리고 누적 관객으로 《 관상》을 제치고 역대 흥행 25위에 올라섰다.

2019년 1월 1일 새해 첫날에는 다시 역주행을 시전하며 실시간 예매율이 《PMC: 더 벙커》를 제치고 2위까지 올라갔고(...) 결국 《범블비》를 추월하고 다시 박스오피스 3위로 올랐다. 그리고 누적 관객 936만명을 달성함으로써 《 설국열차》를 넘고 역대 흥행 24위에 등극했다. 이제 1,000만을 넘지 않는 영화 중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관객수가 많은 영화는 《 검사외전》 1편 뿐이다.
방학 시즌이다. 《 아쿠아맨》이 기대 이상으로 힘을 얻으며 흥행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1월 초 극장가는 《아쿠아맨》, 《보헤미안 랩소디》, 그리고 새롭게 개봉하는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의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2일, 《주먹왕 랄프 2》가 압도적인 예매율[22]로 《아쿠아맨》의 예매율마저 앞지르며 치고나갔다. 10주차까지는 3위권에 버틸 것으로 보이나, 1월 9일 개봉하는 《 말모이[23]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11주차까지 버틸 수 있을지가 천만 관객 달성 여부의 관건.[24]

1월 2일, 《주먹왕 랄프 2》의 개봉 하루 전까지 일일 관객수 3위를 기어코 수성했다. 940만 관객 돌파는 덤. 와의 차이가 예매율에서 보랩이 《 PMC: 더 벙커》를 많이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랄프 2가 개봉해도 3위를 지킬 것으로 보였으나, 1월 3일은 《PMC》가 3위, 《보랩》은 3400명가량 차이 4위로 약간 내려왔다. 하지만 《범블비》와 《스윙키즈》를 상대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이 날 《 마약왕》이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셧아웃된 것도 있어서[25] 상대적으로 보랩의 스테디한 기세가 빛나고 있다.

1월 4일, 기어코 《PMC: 더 벙커》를 넘고 다시 3위에 다시 올랐다. 다만 9일 《말모이》 개봉 전까지 천만에 등극하기에는 일일 관객수가 부족하다는 비관론도 나오고 있으며, 특전이 없어도 다회차를 나서는 팬들에 의해 이런 관객수라도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26]

1월 5일, 누적 관객 950만 명을 돌파했다. 이제 《PMC: 더 벙커》와는 1만명에 가까운 관객수 차이를 보이며 3위를 굳혔다. 개봉 2달하고도 1주일 가량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도 평일 3만명대, 주말 7만 명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찾고 있다는 것이 영화팬들에겐 놀라움을 자아낼 따름.

1월 6일, 누적 관객 960만 명을 돌파했다. 다만 아쉽게도 국가 흥행 성적에서 일본에 추월당했다.[27] 한편, CGV 스크린X 포맷 상영 이래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 참고로 2018년 스크린X 포맷 상영 전체 관람객이 400만명.

1월 7일에는 바닥까지 떨어진 저조한 예매율로 천만 관객에 적신호가 들어왔고, 이에 메가박스 코엑스가 싱어롱 상영을 종료했다.[28]
예매율은 말모이 뿐만 아니라 내 안의 그놈,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 등에도 밀리는 상황.[29] 그와중에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거머쥐고 라미 말렉도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타면서 새로운 반등 요소로 기대하는 시각도 있지만, 아카데미에 비해 빈약한 국내에서의 골든 글로브의 인지도 때문에 미지수.[30][31]

1월 9일, 《말모이》와 《내 안의 그놈》이 개봉하며 3위에서 5위로 떨어졌고, 일일 관객 수가 2만 명도 안되는 등 추락을 겪으면서, 천만 관객에 심각한 적신호가 들어왔다. 《아쿠아맨》과의 격차도 2만 명. 1월 10일, 누적 관객 수 970만 명을 돌파하긴 했는데… 순위가 한 칸 더 떨어진데다 관객 수도 소폭이지만 하락한 상황이다. 그나마 다가올 주말 싱어롱 열기는 아직도 꽤 뜨겁다는 게 불행 중 다행. 1월 11일, 검사외전의 누적 관객수를 넘음으로써 역대 흥행 23위를 달성함과 동시에 비1000만 영화 중 관객수 1위도 달성했다. 천만 영화들을 제외하면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관객수가 많은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뜻이다.] 1월 14일, CGV에서는 예매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천만 관객 여부는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

1월 15일 981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1000만까지 19만 정도 남았다.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동안 3만, 하루에 1만 정도로 모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지만 예매율이 바닥이여서... 박스오피스 순위는 5위지만 예매율은 12위까지 내려갔다. 1월 16일, 우려대로 일일 관객수가 1만 명을 넘지 못했다. 이제 CGV에서도 슬슬 정리하려는지 웸등포 싱어롱의 주말 예매를 막기도 했다.

* 12주차
1월 17일, 관객수가 6000명 대에 일일 랭킹 10위로 떨어지자, 폭스 코리아에서 이제서야 위기감을 느꼈는지 드디어 '예스24 천만 기원 이벤트'를 하기 시작했다.[32]

1월 18일, 10위권 차트아웃이라는 대위기에 빠지지 않고 오히려 구스 베이비와 아쿠아맨을 누르고 8위로 역주행하였다. 또한 예매율도 12위에서 9위로 소폭 상승하면서 일단 985만 돌파가 확실시 된다.

1월 19일, 주말을 맞아 일일 관객 수가 다시 1만 명을 넘어서, 16,137명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990만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1월 21일, 각종 천만 이벤트의 시작으로 인해 애니매이션들을 제치고 월요일 다시 7000명 가량의 관객수를 모은 결과 6위로 다시 역주행 했다. 예매율도 9위에서 7위로 소폭 상승.

1월 22일, 6위에서 자리를 굳히며 8000명 정도의 관객들을 끌어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988만, 천만까지 12만 정도 남았고, 990만 돌파는 사실상 확실해졌다.
1월 23일 5,037 명, 24일 5,890 명, 25일 5,062명. 꾸준히 5000명 대를 유지하며 나름 선방을 치며 마지막 힘을 다 하고 있다.

1월 26일, 결국엔 예매율/일일 관객 순위가 1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33] 동시에 990만 관객 달성에 성공했다.

1월 27일, 박스오피스 12위까지 떨어졌다. 일일 관객 5000명으로 누적 991만.[34] 1000만까지 9만 정도 남았지만.. 힘을 다 한 관객 추이, 스크린을 쓸어간 괴물의 등장, 결정적으로 29일 VOD 발매가 예정되어있어, 사실상 1000만 돌파는 힘들어 보인다.[35]

1월 28일, 갑자기 무려 4계단 상승하여 8위에 안착하였다.

1월 29일, VOD 발매일임에도 불구하고, 월요일보다 상승한 5,83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계단 또 상승하여 6위에 올랐고, 누적 관람객 수는 992만명을 돌파하였다.[36] 적은 상영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 지역의 싱어롱 상영이 생기면 매진이 되는 불사의 인기를 보이고 있다.

1월 30일, 뺑반 드래곤 길들이기 3의 개봉으로 2~300개 유지하던 스크린이 46개로(점유율 0.9%) #, 상영 회차는 54회로 급격히 줄어들며, 드디어 길고 길었던 레이스의 피날레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1000만 달성이 못내 아쉽지만...[37]
일일 관객수가 본격적으로 1000명대로 가라앉았다.
2월 6일, 극한직업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관객수 23위에서 24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여전히 비 천만 영화 중 관객 수 1위 기록은 남아 있다.
일일 관객수가 1000명을 채 넘지 못하고 있다.

2월 7일, 볼사의 흥행으로 결국에는 개봉 100일을 맞았다.

2월 11일을 기점으로 일일 관객수가 500명을 넘기지 못했다.

2월 12일, 처음으로 일일 박스오피스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결국 2월 13일을 기점으로 국내기준 역대 외화 관객수 6위,[38] 역대 관객수 24위, 역대 1,000만 관객에 가장 근접한 영화, 역대 음악 영화 관객 수 1위 등의 기록을 남기며 북미, 일본에 이은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매출을 우리나라에서 기록했다. (퀸의 본국인 영국도 제쳤다).

사실상 상영이 종료되었다.[39]
그러나 107일차(2월 14일)에도 살아남았다! 간신히 100명대 관객을 유지하며 살아남긴 했으나 사실상 상영 종료인 셈.

108일차에는 오히려 관객수가 전날보다 올랐으나 이 날 이후로 사실상 상영이 종료되었다.

2월 16일, 계속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갑자기 관객수가 586명이 되었다. 오랜만에 일일관객수가 500명대가 되었으나 반짝은 반짝일 뿐 다음날인 2월 17일에는 절반 가량인 237명으로 다시 줄어들었다.

2월 17일, 역사적인 웸등포가 막을 내렸다가, 2월 20일에 다시 예매가 열렸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상영관은 10개도 넘기지 못할만큼 줄어들었지만, 라라랜드처럼 상영관을 하루에 1개 정도는 열어두어 조금씩 모아 장기적으로 상영할 것 같다.

다만 1000만에 가장 가깝게 근접한 영화라는 독특한 위치인데다, 주기적인 재개봉 [40]때 찾아올 팬 베이스, 싱어롱이라는 치트키 아이템을 가진 영화이기 때문에, 향후 개봉 N년만의 1000만 돌파 라는 전대미문의 타이틀을 가질 가능성은 충분하다.

2월 23일에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퀸이 나오면서 아직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3월 1일, 누적 관객수 994만을 돌파했다.
퀸의 내한 공연이 확정되자 3월 20일에 1,218명을 모으며 역대 매출액 1위인 극한직업 같은 강자들을 누르고 무려 개봉 141일차에 70계단 상승하여 박스오피스 TOP 10위에 올라갔다.

1.3. 중국

보헤미안 랩소디 중국 실시간 박스오피스(단위: 위안)

중국공산당 검열로 인해 개봉이 불투명했다. 그러나 중국공산당이 한 발 물러서고, 말레이시아 영화 시장 개봉을 위해 동성애, 마약 등의 묘사를 삭제한 삭제본을 중국 영화 시장에 개봉하기로 허가받았다. 2019년 3월 22일 개봉.

한국에서 난데없이 중국 개봉 17시간만에 1000만명이 봤다느니 뭐니 인터넷으로 사진이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정작 박스오피스 모조에서는 24일까지 개봉 사흘 동안 중국 흥행은 656만 달러로 올라왔다. 중국에서 진짜로 1000만명이 봤다면 수천만 달러 이상 돈으로 계산되지 이 정도 돈이 집계되지 않는다. 전랑 2가 1억 5천만명 이상이 보았다고 8억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둔 걸 생각하면 더더욱.

1.4. 대만

2018년 10월 24일 대만에서 개봉하였다. 그러나 개봉 첫 주에 《 헌터 킬러》, 《 스타 이즈 본》, 《 나의 Ex》에 밀린 고작 4위에 그쳤고, 개봉 2주차에도 4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퀸은 1980년대 대만에서도 히트했던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대만 영화 시장에서 영화는 흥행 참패. 보헤미안 랩소디 대만 박스오피스 페이지.
[  2018년 49주차 대만 박스오피스  ]
파일:wqdfwefgvwef.png
2018년 49주차에 모어 댄 블루,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모털 엔진, 위도우즈, 극장판 포켓몬스터: 모두의 이야기, 인면어: 홍의소여해외전,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국가부도의 날, 크리드 2, 나츠메 우인장: 세상과 연을 맺다, 나의 Ex, 성난황소에 밀려서 박스오피스 14위로 하락하였다.

1.5. 일본

일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베놈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2018년 47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흥행통신 박스오피스 모조

2018년 11월 9일 개봉하였다.

과거 퀸은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고 퀸 자체도 일본어가 가사에 들어있는 노래를 만들 정도로 친일이었다. 자국인 영국에서도 그닥 흥행하지 못했던 1집도 일본에선 꽤나 히트했었고, 당시 미국 다음으로 세계 2위 규모의 음반시장이었던 일본에서 28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었다. 일본에서 레드 제플린, 핑크플로이드, 롤링 스톤즈가 총 100만장을 넘지 못했던 것에 비하면 엄청 높은 수치. 퀸빠가 많은 일본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늦게 개봉했다.

수십년간의 일본에서의 인기가 보장하듯 보헤미안 랩소디는 2018년 개봉 일본 최대 흥행작이며 2019년 3월 31일까지 동원 922만명, 흥행 수익은 127억엔에 달한다. 127 억엔을 기록한 ' 스타 워즈 1'을 제치고 일본 영화 역대 흥행 수입 랭킹 17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명탐정 코난과 경쟁하고도 질 정도로 일본은 세계적인 영화 흥행세와는 다른 행세를 많이 보여왔고, 개봉시기도 혼자만 다른 일명 '문화 갈라파고스'라는 말이 있음에도 보헤미안 랩소디는 엄청나게 성공했다. 사실 상술된 거처럼 아직 세계가 퀸의 이름을 모를때에도 일본은 먼저 퀸에게 강하게 반응한 것이, 당시에도 일종의 갈라파고스 현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  개봉 1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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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첫 주차에 베놈, 위 러브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다.
[  개봉 2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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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차에도 베놈과 인어가 잠든 집을 꺾고 1위를 유지하였다.
[  개봉 3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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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3주차에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밀려서 박스오피스 2위로 떨어졌다.
[  개봉 4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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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주차에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밀려서 2위에 머물렀다.
[  개봉 5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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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5주차에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밀려서 2위지만 흥행수익은 올라갔다.
[  개봉 6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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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6주차에도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 밀린 2위를 유지했다.
[  개봉 7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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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7주차에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에 밀려서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하였다.

그런데 한국에 디자인을 최초공개 해놓고는 일본에서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배포된 포스트카드는 배포가 시작된 22일에 거의 대부분의 도심 상영관에서 매진되었다(...) 지방도 23일에 컷된 모양.

2019년 1월 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새해 첫 일정으로 영화를 관람했다.
[  개봉 8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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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8주차에는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OREVER를 따돌리고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로 상승했다.
[  개봉 9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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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9주차에는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 이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였다. 2019년 1월 6일부로 한국의 흥행성적을 추월하였다. 이로써 일본 흥행 성적이 세계 2위가 되었다.
[  개봉 10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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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0주차에는 극장판 Fate/stay night [Heaven's Feel] Ⅱ. lost butterfly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엄청난 롱런끝에 극장판 코드 블루: 닥터헬기 긴급구명(92.3억 엔)을 제치고, 2018년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등극에 성공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계 흥행은 94.3억 엔. 기사 보헤미안 랩소디는 최소 110억 엔(1억 달러), 최대 230억 엔(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중이다.
[  개봉 11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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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1주차에는 매스커레이드 호텔에 이은 일본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  개봉 12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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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2주차에는 매스커레이드 호텔,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에 밀려 일본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 앉았다.
[  개봉 13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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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3주차에는 일곱 개의 회의, 매스커레이드 호텔, 눈의 꽃,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6위로 내려 앉았다.
[  개봉 14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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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4주차에 일곱 개의 회의, 아쿠아맨, 매스커레이드 호텔,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 코드 기아스 부활의 를르슈, 메리 포핀스 리턴즈, 12명의 죽고 싶은 아이들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8위로 내려 앉았다.
[  개봉 15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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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5주차에 포르투나의 눈동자, 아쿠아맨, 일곱 개의 회의, 매스커레이드 호텔,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에 이은 일본 박스오피스 7위로 한 단계 상승하였다.
[  개봉 16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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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6주차에 날아라 사이타마, 알리타: 배틀 엔젤, 내 여자친구는 마법사, 포르투나의 눈동자, 매스커레이드 호텔, 일곱 개의 회의, 아쿠아맨, 극장판 시티헌터: 신주쿠 프라이빗 아이즈에 밀려 일본 박스오피스 9위로 내려 앉았다.
[  개봉 17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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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7주차에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날아라 사이타마, 그린 북, 내 여자친구는 마법사. 알리타: 배틀 엔젤, 포르투나의 눈동자에 밀린 일본 박스오피스 7위로 상승했다.
[  개봉 18주차 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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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18주차에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날아라 사이타마, 그린 북, 라스트 미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내 여자친구는 마법사에 밀려서 일본 박스오피스 7위에 그쳤다.

2023년 7월 13일 기준 역대 일본 박스오피스 20위를 기록하고 있다.

1.6. 네덜란드

네덜란드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스몰풋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2018년 47주차 2018년 48주차 2018년 49주차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8주차 2018년 49주차 2018년 50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아쿠아맨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불명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52주차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아쿠아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9년 1주차 2019년 2주차 2019년 3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9년 2주차 2019년 3주차 2019년 4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9년 3주차 2019년 4주차 2019년 5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9년 4주차 2019년 5주차 2019년 6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9년 5주차 2019년 6주차 2019년 7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알리타: 배틀 엔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네덜란드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7. 영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2주차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스타 이즈 본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치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10월 24일 세계 최초로 개봉했다.

퀸의 모국인 영국답게 퀸이 프레디 생전 자주 공연을 했었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시사회를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결국 개봉 첫주만에 1,2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참고로 비교하자면 월드와이드 9억불을 벌어들인 《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영국 전체 성적이 3,900만 달러였으니 엄청나게 높은 수치.

1.8. 프랑스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르 그랑 뱅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프랑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10월 31일 개봉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관객수는 1위에 올랐지만 매출은 2위에 그쳤다. 2주차에는 역전 관객수와 박스오피스 모두 1위에 올랐다.

1.9. 독일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할로윈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10월 31일 개봉했다.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0.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스타 이즈 본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11. 브라질

브라질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할로윈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브라질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12. 멕시코

멕시코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할로윈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멕시코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1.13. 러시아

러시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43주차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스몰풋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44주차 2018년 45주차 2018년 46주차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러시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11월 1일 개봉했다.

다른 국가와 다른 특이점으로 러시아의 경우 +18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이다. 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엄격한 사회인 러시아에서 극중 프레디 머큐리의 동성애적 행위가 주된 이유로 이러한 등급을 받은 걸로 보인다.
개봉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4. 싱가포르

2018년 11월 1일 개봉했다. 싱가포르에서는 M18 (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판정이 내려졌는데 동성애적 요소를 비롯한 선정적 장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15. 말레이시아

2018년 11월 1일개봉했다.

말레이시아도 싱가포르와 같이 M18(만 18세 미만 관람 불가) 판정이 내려졌고, 무슬림 국가여서 그런지 프레디 머큐리가 남성들과 키스하는 장면을 비롯한 동성애가 표현되는 거의 모든 장면들이 삭제됐다. (심지어 게이와 양성애자(bisexual) 같은 단어도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

2. 결과

5200만달러의 제작비로 9억달러를 돌파하며 초대박을 쳤다. 기존의 음악영화, 전기영화들이 수억달러대의 제작비를 쓰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에 비해 흥행이 안된다는 공식을 철저히 깨부수며 역주행을 이루어 최종적으로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와 근접한 흥행을 이루어냈다.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체코,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핀란드, 포르투갈, 일본 등 14개국에서는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를 제치고 2018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도 천만 관객 돌파 영화에 살짝 못미치는 흥행을 할 정도로 퀸 돌풍을 일으키며, 앞으로 나올 음악영화/전기영화에 대한 인식을 대중적으로 바꿔놓았다.

이 작품의 대흥행으로 앞으로의 음악영화 제작에 가능성이 더욱 크게 열리게 되었다. 본작도 재개봉을 통해 개봉 당시에는 실패했던 10억 달러 돌파와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덤.


[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6위로 등록되어 있다.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특별상영회 2만 명 실적이 나중에 반영되면서 점박이 2가 7위에서 4위로 상승하여 그 아래 순위들이 하나씩 밀렸다. 증거1, 증거2 참조. [2] ~ 2019/03/18 기준 [3] CGV 영등포와 메가박스 코엑스. 일명 '웸등포'와 '코블리' [4] 최종적으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하루 최다 관객이 든 날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5] 오동진 평론가가 레미제라블처럼 사회 현상을 담고 있다, 20~30대가 많이 봤는데 지금의 현실에 대해 20대~30대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영화라서 흥행했다며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 해설을 해서 반응은 좋지 않다. [6] CGV 영등포에서 열렸던 트위터 응윈상영을 취재했는데, 1차는 개인멘트나 욕설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반응이 좋지 않았다. # [7] 기존의 음악영화 역대 흥행 1위 [8] 메가박스 코엑스 + 웸블리. 450석 대규모에 다회차 관람하는 팬들이 매일같이 모여드는 특성상, 언제나 실패할 일 없는 싱어롱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9] 한편, CGV에서는 ScreenX 상영을 연장했고, 일부 지방 상영관에서 이미 끝났던 IMAX 상영을 다시 내걸었고, 뜬금없이 용산 4DX With ScreenX로 처음이자 마지막 4DX 상영을 《 후드》 개봉일인 11월 28일에 진행한다. 당초 계획은 싱어롱 2회, 일반 2회 상영이었으나, 24일의 폭발적인 역주행 흥행(395,528명 관람) 이후 4회 상영을 예고했던 4DX 페이스북의 글이 삭제되더니, 《후드》를 개봉일 28일에 4DX로 걸지 않고 모든 회차를 《보헤미안 랩소디》로 돌려버리는 결단 #을 내렸다. [10] 7일부터 CGV는 트와이스 다큐멘터리 영화인 《 트와이스랜드》를 ScreenX 단독 개봉하기 때문에 당분간 해당관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는 좋지 않은 시간대로 배정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두 작품의 팬층이 겹치지 않아서 용산이나 무대인사를 하는 상영관이 아니면 대부분 2~3회 상영은 배정을 받았다. 일일 관객 순위가 3위로 내려가기는 했지만, 덕분에 큰 타격은 없었다. 역주행 이후 가장 적은 관객수(94,070명)를 기록했던 12월 6일은 《트와이스랜드》의 유료 시사회 일정으로 용산CGV 스크린X 상영회차가 거의 다 《트와이스랜드》로 갔던 날이었다. [11] 부산, 경남 등 일부 지역에서 지역방송 편성 관계로 방영이 되지 않았다. 이 때문인지 계열인 MBC플러스미디어에서 MBC Life 이후 오랜만에 다큐멘터리 편성을 잡았다. MBC 에브리원에서는 14일(저녁)과 16일(아침, 심야) 세 차례 방영 예정, MBC 드라마넷에서는 15일(아침) 방영 예정. [12] 나 혼자 산다 개그콘서트, 슈퍼맨이 돌아왔다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프레디 머큐리 코스프레를 쉽게 찾아볼수 있다. [13] 물론 SPOTV처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쓰면 퀸 음악만큼 좋은 게 없긴 하다만, We Will Rock You의 Sing it! 부분이 나올 때 '따라해 봐! 프리미어리그는 SPOTV에서!'라는 자막을 넣어서 축구팬들에게 퀸 노래 그런 식으로 쓰지 말라고 비판받고 있는 등 이곳저곳에서 열풍에 묻어가려는 성의없는 남용으로 인한 불쾌함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14] 문서 상단에 새롭게 편집된 포스터이다. [15] 다만 멀티플렉스 3사 모두 700만 기념 포스터를 지급하는 건 아니고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는 동일 디자인, CGV는 아래 라미 말렉 인증샷에 사용된 포스터(메가박스 프레디 머큐리 메모리얼 상영회에서 좀 더 고급재질로 나왔던 포스터 도안을 2절로 인쇄한 것)이다. [16] 보랩의 관객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 평일 10만 이하, 주말 20만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일반적인 영화들보다 완만한 하락세로 2위를 유지하다가, 그냥 일반적인 추세로 떨어진거뿐인 1위작을 스윽 앞지른 것이다. 전형적인 스테디셀러의 모습. [17] 당시 기준. 영국 누적 수익 약 5863만 달러(한화 약 664억원), 한국 약 6113만 달러(한화 약 692억원) [18] 12월 23일 부산 센텀시티 예매 상황 #. 상영 4시간 전인데 자리가 거의 다 찼다. 단, 《마약왕》은 주 관람층이 중장년층이다보니 현장발매의 비율이 매우 큰 편이라 예매율은 원래 낮은 편. [19] 1위 아바타 1333만, 2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121만, 3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1049만, 4위 인터스텔라 1030만, 5위 겨울왕국 1029만, 7위 아이언맨 3 900만. 출처 영진위 [20] 원래 한창 열풍이고 700만을 돌파했을 때에도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천만은 힘들다고 보는 시각이 대세였으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희대의 역주행을 선사하며 910만을 돌파했으니 슬슬 천만 관객 달성이 가능하다는 여론도 많아지고 있다. [21] 800만 관객 돌파 때 성의없는 디자인의 포스터 # (원본 #)로 욕먹었던거보다 더 먹었다. [22] CGV의 경우에는 예매율이 50%에 육박한다. [23] 롯데시네마에서는 주먹왕 랄프가 30%대 1위이기는 하나 말모이도 20%에 가깝게 먹고있다. [24] 한편, 크리스마스 전후 경쟁자였던 범블비 PMC: 더 벙커는 본격적인 퇴장 수순을 밟고 있다. [25] 송강호라는 카드를 내세운 《마약왕》은 같은 날 개봉했던 짱구 극장판이 4200명 관람인데 여기에도 밀려버렸다. 연말연시 관객 추이가 25,769명 → 19,250명 → 6,803명 → 4,109명. 성인 영화임을 감안해도 말도 안되는 드롭율로 흥행 실패가 확정적이다. 송강호로서는 2012년 하울링 이후 오랜만의 흥행 실패. [26] 한편, 한국에서 700만 돌파 기념으로 최초 공개되었던 스페셜 포스터가 정작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 기념 카드로 배포되어버렸다 #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800만 이후부터 손 놓고 있다가 900만 돌파할 때 VOD 출시 같은 소리나 하고 있던 20세기 폭스 코리아에 대한 팬들의 불만은 점점 커지고 있다. [27] 인구 수 차이와 티켓 가격의 차이로 수익을 내기 유리하며(해외에선 관객 수가 아닌 수입으로 본다), 음악이 발달한 나라답게 1970~80년대부터 퀸 팬이 많았고, 일본 헌정곡 Teo Torriatte (Let Us Cling Together)까지 있을 정도라 일본과의 직접적인 흥행 비교로 아쉬워할 필요는 없다. 일본에서의 흥행은 이미 예견되었다고 봐도 되는데, 한국에서의 흥행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아무런 기반도 없는 상황에서 싱어롱 상영과 팬들이 만들어 낸 기적같은 일이라, 일본 다음의 전세계 해외 2위 흥행이라도 의미가 퇴색되진 않는다. 여전히 대단한 일이다. [28] 사실 메가박스 코엑스의 위치, 맨 뒷줄 관객이 일어서면 스크린에 생기는 그림자, MX관의 너무 큰 크기 때문에 좌석마다 균일하지 않은 음향 등 싱어롱관으로서는 그렇게 좋은 조건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라이브 에이드 20분 간을 400명 가량의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메리트가 워낙 커서, 9주차까지는 많은 팬들이 저녁 시간대를 함께 했고 흥행을 이끈 일등 공신이다. [29] 11주차에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는지가 천만 관객 달성 여부를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 상영관이 급감했던 지난 8주차 때처럼 두번째 고비가 찾아왔다고 볼 수 있다. [30] CGV는 자체 시상인 골든 에그 어워즈의 평점상 수상작으로 1월 22일에 핫딜 가격으로 상영을 할 예정이다. 적어도 CGV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내려놓을 생각이 없다는 것이 위안점. [31] 헌데 정작 배급사인 20세기 폭스 코리아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1월 16일 한국 최초 개봉인 왕이 될 아이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라 팬들은 폭코엔 아무런 기대도 하고 있지 않는 상황. [32] 한편, 8주차부터 10주차까지 경쟁상대였으나 한 번도 넘어서지 못했던 아쿠아맨을 넘어섰다. 이 영화의 생명력을 엿볼 수 있는 기록. [33] 관객수는 전날보다 대략 1,000명이 늘어났지만 그거야 주말이니 그런거고, 이전 주의 토요일들과 비교해보면, 9주차부터 10만 이하로 내려와서, 95,696명(12/29), 74,554명(1/5), 35,064명(1/12), 16,137명(1/19), 6,607명(1/26) 이다. 관객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 하락세가 아주 스무드하기 때문에 여지껏 살아남고 있는 것. [34] 자정 당시에는 11위였지만, 가버나움의 심야 관객이 반영되며 12위로 내려 앉았다. [35] 그러나, 설날 연휴까지 연장 상영하기로 결정된 상태이다. 설날 연휴까지 상영하면 못해도 995만 이상은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CGV 메가박스, 지역의 독립 영화관에서는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에 맞춰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을 상영하기때문에, 이를 반영하면 1,000만도 불가능은 아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도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이기 때문에, CGV, 메가박스의 아카데미 특별상영 대상이다. 졸지에 2월 말까지 상영하게 생겼다. [36] 다만 이건 《극한직업》의 독주로 상영관과 점유율을 쓸어가며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보면 고정 수요층이 탄탄하다는 의미. [37] 아카데미 특별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사람들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아트하우스 등 다양성 영화관 위주의 기획전일 뿐이라서, 스크린을 늘려주지 않는 이상은 남은 8만 관객을 채울 가능성은 희박하다. (참고로 보랩이 작품상 후보에 올라있지만 현지매체들의 프레딕션에선 수상 가능성을 제로에 가깝게 보고있다. 대신 라미 말렉이 강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꼽히고있다.) 작정하고 싱어롱 한바퀴 더 돌린다면 모르겠으나, 2월 20일에는 100억대 한국영화 사바하가, 3월 7일에는 한국이 좋아하는 마블 영화가 바로 스크린을 쓸어갈 예정이라.. [38] 아바타, 어벤져스 3, 어벤져스 2, 인터스텔라, 겨울왕국에 이어 국내에서 6번째로 흥행한 외화 영화이다 [39] 무려 108일동안 상영되었으며, 이것은 역대 외화 관객 수 1위 아바타의 89일보다도 훨씬 긴 상영기간이다. [40] 프레디 머큐리 기일이라던가, 퀸 결성 50주년(2020년)이라던가...아 코로나 [41] 음향편집상, 음향효과상, 편집상, 남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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