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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3:35:05

발키리/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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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키리를 다루는 각종 가공 매체3. 발키리에서 이름을 딴 가공의 인명, 집단4. 발키리가 모티브인 가상 인물5. 기타 고유명사
5.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존재
5.1.1. SS2의 등장인물
5.2. 오우거 배틀 사가시리즈의 여성용 클래스5.3. 영화 아이언 스카이의 달 나치군의 비행선5.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5.4.1. 하이드라의 거대 폭격기5.4.2. 토르: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발키리
5.5. Grand Theft Auto Online에 등장하는 헬기

1. 개요

서브컬처 장르에서 현재의 유명세를 타게 된 것은 리하르트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 2장 발키리가 베트남전 영화인 지옥의 묵시록에 등장했기 때문이다.[1] 전투광 킬고어 중령이 이끄는 헬리콥터 부대가 심리전을 한다면서, 헬리콥터에 탑재한 스피커로 이 음악을 미친듯이 틀어대면서 베트콩의 기지를 공격하는 장면은 무시무시한 전쟁의 광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처녀라는 점과 여전사로서의 모습, 고결한 인품, 발할라에서 술 시중을 든다는 점 때문인지 고대에서도 로망의 결정체로 여겨져 북유럽의 영웅서사시를 보면 아내로 발키리를 맞이하는 이야기가 많은 편. 신적인 존재를 인간이 아내로 삼는 건 여러 신화에서도 자주 보이는 모습인데 대표적으론 동양의 선녀나 그리스로마 신화의 헤베가 있다. 여신은 인간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상이 형성화된 경우가 많은 만큼 당연한 일.

매우 높은 확률로 날개 장식이 달린 투구를 쓰고 나오는 클리셰가 있다. 이는 오래 전부터 발키리를 묘사할 때 꼭 들어가던 요소였다.

신의 명을 받고 싸우는 여전사라는 설정때문에 몇몇 판타지 매체에서는 유명한 여전사, 여기사를 비롯한 여전사 캐릭터들의 이명으로 쓰이기도 하며, 게임에서 경우 여전사 직업군의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2. 발키리를 다루는 각종 가공 매체

단순히 발키리란 이름을 따온 것이 아니라 '북유럽 신화의 발키리' 자체를 다루는 작품을 서술한다.

3. 발키리에서 이름을 딴 가공의 인명, 집단

날개가 달려있다는 이미지로 인해 왠지 상상속 비행기나 비행능력을 지닌 기계나, 주로 날아다니는 (거의 언제나) 여성 전사(또는 부대)에게 별명으로 붙이기도 한다.

4. 발키리가 모티브인 가상 인물

5. 기타 고유명사

5.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존재

십자교에서 특별한 자질을 가진 인간인 성인이 있듯이 북구신화에도 발키리라는 특별한 존재가 있다. 정체나 발생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학설이 있지만 일설에 따르면 발키리는 오딘이나 토르 같은『순수한 신』이 아니라 인간의 소녀가 무엇보다도 전쟁을 바라고, 그 원망을 오딘이 이루어줬을 때, 그 소녀는 발키리가 된다고 한다. [4]

사람과 신을 이어주는 존재로서 발키리는 천사나 성인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기 때문에 발키리와 관련된 마술도 여러 가지다. 발키리와 관련된 마술은 발키리를 정확하게 부르는 방법, 발키리의 손으로 인해 전사의 혼을 신들의 관 발할라로 옮기는 방법, 발키리가 가진 무기나 도구를 만드는 것으로 그 힘의 단편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방법, 더욱 인위적인 방법으로 발키리 그 자체가 되는 방법 등이 있다. 덧붙여 인위적인 방법으로 인간을 발키리화시키는 방법은 몇 가지 정도 고안되어 있지만 순도가 높은 발키리를 목표로 하는데는 중국의 선인이 되기 위한 조건인 선골처럼 태어났을 때부터 체격이나 내장의 수준부터 신체적 조건이 필요하다. 그 조건을 만족하는 예시는 브륀힐트 에익트벨.

성인으로서의 힘이 있다면 음속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듯이, 발키리로서의 힘이 있다면 주먹 하나로 탱크를 부러뜨릴 수 있다.

5.1.1. SS2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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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인물.

첫 등장은 SS2. 발키리지만, 이상하게 복장이 야하다.

물론 저 야하기만한 복장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긴 하다. "발키리의 역할은 전사의 인도와 동시에, 인도한 전사들을 시중드는 무희기도 하다"라는 이론하에, 저 특성을 마술 술식에 짜넣어서 저 복장이 된 것이다. 칸자키가 성격과 달리 복장이 야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이쪽은 복장의 목적 자체가 성욕 자극이다. 바지를 잘 찢는다.

칸자키 카오리와 해프닝을 벌인다.

여담으로 진짜배기 발키리인 브륀힐트 에익트벨은 그녀가 비키니갑옷을 입고 발키리라고 자칭하는 게 굉장히 못마땅한 듯하다고 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SS2가 통으로 짤림에 따라 등장하지 않는다.

5.2. 오우거 배틀 사가시리즈의 여성용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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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전용 유닛으로 초반부터 사용할 수 있는 마법 전사. 성장치가 어중간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가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L성향의 발키리는 후반에 엔젤나이트의 전직을 노려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

득의 무기인 창을 장비하고 공격할 때 한바퀴 돌리고 찌르는 특유의 동작이 간지난다. 공격하려는 상대가 자신보다 아래에 있을 때 정확히는 2패널 아래 창을 회전시킨 후 내리찌르는 모습이 특히 인상적.

PSP로 리메이크된 운명의 수레바퀴에선 룬펜서라는 남성용 발키리가 생겼고, 대부분의 직업이 상향을 먹어서 발키리도 강해졌다. 무엇보다 "퀵"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엔딩까지 유용한 유닛이다.

5.3. 영화 아이언 스카이의 달 나치군의 비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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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아이언 스카이에 출현하는 달 나치군의 주 전투비행선. 모티브는 하우네부.

둥글둥글한 UFO가 원래 컨셉이었지만 이후 제작진들이 경사진 독일 전차의 각진 모양을 참고해 포탑을 각지게 만들었다고 한다.
크기는 약 20m 정도. 조종은 두명이서 하며 보병들도 다수 탑승할 수 있다.

달 나치군의 미국침공때 각 비행선에서 200대씩 출동하여 미국외 여기저기를 공격하며 미 공군과 항공전을 벌인다.

무장은 강력해서 주포는[5] 자유의 여신상을 한방에 박살내며 약 4개의 2 X 50mm 자동 기관포들도 달려있고 소형 미사일도 씹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군의 조지 W. 부시 화성탐사선의 기관포(CIWS)들에 의해 파괴된다? 후반에 F-22의 미사일에도 파괴되기도 하는 걸 보면 생긴 거와 달리 장갑은 빈약한 듯 하다.

5.4.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5.4.1. 하이드라의 거대 폭격기

하이드라가 테서렉트 큐브의 에너지를 추출해서 만든 병기를 탑재하고 그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전략폭격용 초거대 전익기.

연합군의 포로들에게 강제 노역을 시키며 부품들을 조달하고 있었으며 완성은 알프스의 하이드라 기지에서 이루어졌다. 하이드라의 기지들이 캡틴 아메리카의 활약속에 파괴되는 와중에 겨우 완성해서 전황을 뒤집기 위해서 준비하던 중 연합군의 습격을 받아 출격한다. 캡틴 아메리카와 레드 스컬의 혈투 끝에 레드 스컬이 다른 차원으로 사라지고, 손상을 입은 자동 폭격 프로그램을 취소할 방법이 없었던 캡틴 아메리카는 그대로 그린란드의 설원에 발키리를 자신과 함께 추락시킨다. 이후 미국에 의해서 회수되었지만 전량 파기된다.

하이드라의 기술력이 도입되었기에 2차 세계대전 기술력보다 아득히 높은 무장을 자랑한다. 방어 무장은 자동으로 조준 사격하는 테서렉트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총.[6] 폭격용 무장으로는 테서렉트 에너지를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는 폭탄이 탑재된다. 다만 영감은 오우카나 독일이 실제로 기획하던 유인 V-1에서 받았는지 하이드라 요원이 탑승하여 날아가는 유인 폭탄이다.[7]

5.4.2. 토르: 라그나로크에 등장하는 발키리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처음 언급된 오딘의 직속 특수부대와, 그 부대의 유일한 생존자이자 본편에서 주연급으로 활약하는 여성 캐릭터. 위의 전투기와는 완전히 무관하다. 해당 항목 참조.[8]

5.5. Grand Theft Auto Online에 등장하는 헬기

파일:발키리.png 파일:발키리0.png
버킹엄 발키리 버킹엄 발키리 MOD.0

GTA 온라인에서 등장하는 헬기 중 하나로 UH-1Y 베놈과 Ka-60 카사트카(꼬리부분) 베이스. 양옆에 미니건이 배치되어 있고 일반 버전 한정으로 기수 아래에 기관포탄을 연사할 수 있는 라운드건이 배치되어 있다.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서 육군 제1 기병대가 UH-1을 타고 베트콩 주둔지를 습격하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리하르트 바그너의 "발퀴레의 기승"에서 따 온 이름이다.

일반 버전은 휴메인 연구소 습격에서 메리웨더가 보관하고있던 장비로 등장하고, MOD.0은 심판의 날 습격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또한 카요 페리코 습격에서 엘 루비오가 피날레 때 부하 하나랑 같이 이 헬기를 타고 직접 등장한다.
[1] 데카 레이블에서 발매된 게오르그 솔티 경이 지휘하는 비엔나 필하모닉 연주곡이 쓰였다. 국내에서도 발매되었지만, 음반이 절판 상태라서 외국에 주문을 해야 하기 때문에 다소 비싸다. [2] 보통 발키리는 천사 이미지인데 여긴 악마다. [3] 성전환되고 지위가 바뀌어 전쟁의 신으로 소개된다. 기획 단계에서 소년만화 주인공이 여전사를 쓰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4] 그런데 그 오딘이 오티누스 본인이다는걸 생각하면... [5] 아이언 스카이 위키에 따르면 이름은 '1 루나 패턴 150mm 레일건 '볼프강''. 150mm HE 로켓. [6] 물론 미국의 B-29같이 원격 조종형 방어 기총은 이미 존재했다 [7] 물론 오우카 따위와 달리 비상탈출 장치가 있어서 여차 싶으면 그냥 탈출해버리면 된다. [8] 다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설정상, 북유럽 신화는 아스가르드 왕족의 행적에서 비롯되었고, 신화 속 발키리들의 원본은 아스가르드 발키리다. 따라서 (발키리 본인에게는 심한 모욕이지만) 하이드라의 폭격기의 이름은 이 발키리에서 유래한 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