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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03:37:34

발키리 엘리시움

<colbgcolor=#4556a0><colcolor=#ffffff> 발키리 엘리시움
ヴァルキリーエリュシオン
Valkyrie Elysium
파일:발키리_엘리시움_PS.png
제작 파일:솔레유 로고.svg
유통
캐릭터 디자인 나가이 유야[1]
음악 사쿠라바 모토이[2]
장르 액션 RP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PlayStation 5 로고.svg | 파일:Windows 로고.svg
ESD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 | 파일:스팀 로고.svg
출시 2022년 9월 29일 (콘솔)
2022년 11월 11일 (PC)
한국어 지원 자막 한국어화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3]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일어)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트레일러4. 등장인물5. 줄거리 및 엔딩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트라이에이스의 인기 게임 시리즈였던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의 2022년 최신작.

모바일이 아닌 콘솔로 발키리 프로파일이 출시되는 것은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 이후 14년 만이 된다.

다만 시리즈의 본래 개발사인 트라이에이스가 아닌[4] 솔레유가 개발을 담당하며, 그 외에도 원작 시리즈에 참여했던 스태프는 음악 담당인 사쿠라바 모토이 정도밖에 참가하지 않아 기존 개발진이 아닌 신규 개발진에 의해 개발되는 작품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4556a0><colcolor=#fff> 운영체제 Windows 10, 11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3330
AMD Ryzen 3 1200
Intel Core i5-8400
AMD Ryzen 5 3500
메모리 8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960
AMD Radeon RX 560
NVIDIA GeForce RTX 2060
AMD Radeon RX 6700 XT
API DirectX 12
저장 공간 25 GB
추가 사항 1280 x 720
Preset "Low"
30 FPS
VRAM 4GB required
1920 x 1080
Preset "High"
DLSS / FSR ON with Quality "High"
30 FPS

3. 트레일러

티저 트레일러
트레일러 #2

원작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처럼 세상의 종말인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파견된 발키리가 오딘의 명에 의해 에인페리어를 모은다는 설정은 같다. 다만 이쪽은 전쟁준비보다 세계에 퍼져있는 부정과 타락한 영들을 정화하는데 주력한다는 게 차이점.

4. 등장인물

5. 줄거리 및 엔딩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valkyrie-elysium|
65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valkyrie-elysium/user-reviews|
5.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valkyrie-elysiu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valkyrie-elysium/user-reviews|
3.1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lkyrie-elysium|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c/valkyrie-elysium/user-reviews|
2.0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3381/valkyrie-elysium|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3381/valkyrie-elysium|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3381/valkyrie-elysium|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발매 초기 기준 메타스코어는 64점으로 평작 이하라는 좋지 않은 평가가 많다.

공격, 방어, 회피, 점프, 저스트 회피, 소환수 공격, 패리 등 다른 액션 게임에 있는 요소들을 그럭저럭 갖추고 있지만, 그 요소들이 충분히 활용되지 못해서 그냥 공격버튼만 누르다가 약점 속성 마법난사로 끝나게 된다. 맵도 일직선이라 자유도가 떨어지고, 조작 캐릭터도 1명 뿐이라 단조로움을 느끼기 쉽다. 잡몹들을 고정 인카운트 형식으로 하나둘씩만 배치하고 일직선 맵을 시키는 대로 진행하는 90~2000년대식 진행 방식. 이런 식의 게임 진행과 액션은 갓 오브 워에 가까운데, 키배치나 액션, 인카운터 방식, 격파 후 아이템 떨어지는 것,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아군에게 공격명령을 내리는 요소까지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럭저럭 할만은 한데, 본 게임만의 요소가 얼마 없고, 액션도 차별화가 안 돼서 소환수 깔아놓고 평타치다가 마법게이지 차면 약점속성 마법만 난사하게 돼서 단조로워진다. 길따라 간다 - 적을 만난다 - 소환수를 깔아놓는다 - 약점속성을 활성화시키고 평타로 대충 팬다 - 게이지가 차면 약점속성 마법을 쓴다 - 다시 길따라 간다의 반복.

육성 자유도도 없다시피 하고, 무기가 여러개 나오긴 하지만 무기 간에 차이점도 시각적인 요소 외엔 없다시피 하다. 평타 대미지는 거의 다 비슷하고, 공격범위도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점이라곤 타수가 많아서 게이지가 빨리 차냐 늦게 차냐 정도 뿐이다. 취향에 맞게 빌드를 짜거나 특정 액션을 강화해서 자기 성향에 맞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요소가 없어서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 게임에 가깝다.

동료 조작은 마블 가오갤과 거의 비슷하다. 전투 중 4 방향으로 조작하면 알아서 싸우는 것도 비슷하고, 맵 기믹을 해당 기믹에 맞는 동료에게 지시해서 진행하는 것도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세키로의 로프액션도 가져오긴 했는데, 세키로처럼 자유롭게 맵을 오가면서 고저차를 이용한 액션 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그냥 길 진행에 필요하니 시키는 대로 하는 인터랙션에 가까운 느낌이다. 사실 이 시스템은 기존 발키리 프로파일 특유의 결정, 광자 시스템을 살린 것이지만, 기존작에서는 광자를 쏘아 적을 얼리거나, 결정 덩어리를 만들어 퍼즐을 풀거나, 외진 곳에 위치한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었던 반면 본작에서는 그저 이동수단에 불과한 요소로 등장하였다.

타격감 또한 좋지 않다. 또한 적의 HP가 0이 되어도 바로 쓰러지는게 아니라 몇 초 그대로 있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죽은 건지 아닌지도 일일이 HP 바를 확인해야 할 정도로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래픽 또한 2022년 게임 치고 상당히 낮은 수준. 모바일 게임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폴리곤, 셰이더, UI 그래픽 등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낮으며 캐릭터의 립싱크가 영문판 발매에 맞춘 건지 어색함 그 자체이다.

기타 유저 편의성도 90년대 감성 그대로 세이브 포인트가 존재하는 등 2022년 기준으로는 상당히 낡은 편.

스토리도 매우 평이하고 특출난 것이 없다. 세계가 위험에 처했으니 동료를 모아 세계를 구하라 식의 왕도적인 스토리이며, 최종보스의 존재도 반전이라고 하기 어려운 전형적인 클리셰를 따른다.

볼륨도 서브퀘 다 깨고 중요한 아이템 다 모으면서 뽕을 빼도 17시간쯤 하면 엔딩이라 풀프라이스를 받고 팔만한 플레이타임은 보장하지 못한다. 진엔딩을 보기 위해선 맵에 숨겨놓은 꽃을 찾아야하는데, 그렇게 꼼꼼히 맵을 뒤지다가는 콤보가 끊겨서 S랭크가 안뜨기 때문에 첫번째는 그냥 깨고, 두번째는 랭크따러 깨고, 세번째는 놓친 꽃 모으러 깨는 등 같은 챕터를 무슨 MMORPG 노가다 게임도 아니고 반복하게 만들어놨다. 부족한 볼륨을 메꾸려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반복작업으로 인해 지루함을 느끼기 쉽다. 맵 하나 돌파하는데 길어야 20분 정도, 아이템 다 무시하고 돌파하면 10분밖에 안 걸리는데, 맵도 딱 다섯개밖에 없다. 모든 퀘스트가 단 다섯개의 조그만한 맵을 우려먹는다. 메인퀘스트도 갔던 맵 또 가고, 서브퀘스트도 갔던 맵 또가고... 잡몹도 15종x속성 색깔놀이밖에 없어서 본놈들 잡고 또 잡고... 각 맵마다 특색도 없고 그냥 다 똑같은 리소스를 재탕한 수준이다. 특히 마지막 스테이지는 만들다 만 퀄리티의 정점을 찍는데, 좁아터진 맵에서 두세걸음 걸으면 단단해서 잡는데 한세월 걸리는 몹들이 수십마리씩 끝도없이 스폰되고,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없어서 하루종일 잡아야된다. 잡고나면 또 두세걸음 걷고 몹 수십마리 잡고... 이짓을 달려서 2~3분이면 주파할 맵에서 30분은 넘게 똑같은 몹을 잡는 작업을 반복해야 진행이 가능하다. 이 정도면 거의 미완성 인디게임이나 양산형 가챠겜 수준의 볼륨과 재탕인데, 가격은 풀프라이스를 넘어 다른 AAA게임보다 오히려 비싸기 때문에 평가가 매우 좋지 못하다.

종합하자면 갓 오브 워를 베이스로 데메크의 챕터 채점, 무쌍의 기본 액션, 세키로의 밧줄 액션 등을 가져왔지만, 갓 오브 워처럼 호쾌한 액션이나 아트레우스를 이용한 자연스러운 연계도, 무쌍처럼 수많은 적들을 썰어버리는 쾌감도, 데메크처럼 다양한 액션으로 콤보넣는 재미도, 세키로처럼 고저차를 활용해서 암살하는 자유도도 없어서 액션게임으로서는 다른 게임에 비해 강점이 없고 전반적으로 깊이도 매우 얕다. 스토리 또한 너무 뻔해서 없다시피한데, 다크소울처럼 컷신이나 대사는 적어도 임팩트가 큰 컷신이나 아이템 등의 플레이버 텍스트로 유저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추측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모든 것이 클리셰 덩어리에 분량도 매우 적어서 없는 것에 가깝다. 이렇게 스퀘어 에닉스는 프론트 미션 시리즈[5], 디오필드 크로니클에 이어서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의 최신작인 본작까지 저조한 평가를 받으면서 굳이 저예산으로 양산형 미완성 게임을 만들어서 유저를 우롱하고 IP를 말아먹었다는 혹평과 비판을 받았다. 다음에 나올 하베스텔라 또한 체험판부터 혹평이 가득하다. 명작으로 불리던 발키리 프로파일을 시대에 맞게 개편하고 부활시킬 수 있던 좋은 기회였지만, 플레이어의 평가는 좋지 못했다.

게임성으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사쿠라바 모토이가 담당한 음악, 나가이 유야가 담당한 캐릭터 디자인, 발키리 역의 키토 아카리를 비롯한 성우들의 연기와 캐릭터성은 상당한 수준이다. 그나마 이런 점 때문에 메타크리틱 64점이라는 점수라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2023년 1월 기준 가격이 2만원대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일본에선 발매 1년도 지나지 않아 1만원대까지 떨어졌다.

7. 기타



[1] 니어 오토마타의 서브 캐릭터 디자이너 [2] 발키리 프로파일 시리즈의 음악 담당이며 스타 오션 시리즈를 비롯한 트라이 에이스제 게임 다수의 음악을 맡았다. [3] 인간형(신족과 악마화된 병사) / 비인간형(마물 및 몬스터) 등을 상대로 한 경미한 전투 # [4] 트라이에이스는 스타 오션 6: THE DIVINE FORCE를 개발 중이기 때문에 회사의 역량을 생각하면 이 작품까지 동시에 개발하는 건 힘들긴 했다. [5] 2019년에 발매된 최신작이자 시퀄 작품인 레프트 얼라이브가 말 그대로 게임 내적인 문제가 심각한 쿠소게였다. [6]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부터는 악명 높은 외주 시나리오 제작 업체인 Edge WORKS가 시나리오를 담당하고 있었다. [7] 왼손으로 오른팔 어깨를 잡고있고, 오른손으로 검을 좌향으로 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