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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프로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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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버그3. 스토리4. 게임 시스템5. 전투 시스템6. 난이도 시스템7. 엔딩 시스템8. 시리즈 일람9. 등장인물
9.1. 신족9.2. 에인페리어9.3. 기타 주요 등장인물9.4. 주요 적
10. 작중 용어11. 외부 링크

1. 개요

tri-Ace가 제작하고 에닉스(현 스퀘어 에닉스)가 1999년에 발매한 플레이스테이션용 RPG. 플스1 황혼기에 등장한 플스1 마지막 명작.

북유럽 신화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프레이가 여신이 되어있고, 수르트가 반 신족의 왕으로 등장하는 등 다소 어레인지가 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특히 본래 북구신화에선 운명의 세 여신 중 스쿨드만이 발키리였지만, 본 작에선 세 명이 전부 발키리로 나온다.

같은 트라이 에이스의 작품 스타오션 시리즈의 명곡들을 어느 정도 다시 사용했다. 주로 전투 쪽.

2006년에 PSP용 리메이크 이식작으로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와 PS2용 속편 발키리 프로파일2 -실메리아-가 발매되었다. 2008년에는 NDS로 발키리 프로파일 -죄를 짊어진 자-가 발매되었다.

국내에서 한 유저가 쯔꾸르로 이식하기도 하였다. 게임 방식은 완전히 바뀌었지만(액션 RPG로 바뀌었다.) 의외로 잘 만들어진 작품.

원작 그래픽을 뜯어내 나온 발키리 파이트 태그라는 동인게임도 있다

2018년 3월 2일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의 공식 트위터가 개설되었고, 티저영상이 공개되었다. 기종은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와 iOS모두 발매되었다. 기본적으론 PSP판 레나스편의 리마스터판이며, 리메이크였던 PSP판만 해도 여전히 PS1시절마냥 튀던 도트도 깔끔하게 바뀌었고, 메뉴화면이 기존보다는 그나마 보기 편해졌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자동전투를 지원한다. 또한 유료 다운로드 게임이지만 게임을 하는데 편리한 아이템이나 보이스 컬랙션 등을 유료 구매할 수 있다. 이 중에는 경험치3배와 마테리얼라이즈포인트 소모 감소, 상태이상 방지, 전투 후 완전회복, 적에게 주는 최종 데미지가 2배가 되는 아이템 등이 포함되어있어, 기존작 플레이어들로썬 밸런스 붕괴라고 여겨지기도 하나, 하드모드나 세라픽 게이트같은 경우에는 초심자들에겐 어렵기도 하고, 이미 공략이 다 나와있는 게임인데다, 공략을 다 아는 상급자는 사실 꼭 안사도 된다.(...)

한국에서도 영문판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조작감이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에 주의.

참고로 일본판은 성우진이 화려한 반면 북미판은 몇몇 성우로 돌려막기한 것이 좀 심하다.

그리고, Lune사의 에로게인 전처녀 발키리의 모티브가 된 작품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과거 콘솔 게임잡지인 게이머즈는 이 게임의 이름을 꾸준히 발키리 프로필이라고 표기했었다. 영어로는 프로파일이 맞는 발음이지만 프랑스어/독일어 발음으로는 프로필이라, 북유럽 신화 배경인만큼 유럽쪽 발음을 사용한듯하다.

2. 버그

이 게임은 유독 게임이 멈추는 버그가 많다. 이벤트 도중 랜덤으로 음성이 나오지 않으면서 굳어버리거나 특정 캐릭터(특히 에이미)의 결정기를 사용하면 확률로 다운, 가놋사가 마법을 쓸 때 확률로 다운 등등.

북미판에서는 일본판에 비해 특정 이벤트중 세이브포인트가 생겼고 랜덤으로 다운되는 버그도 많이 줄었다. 다만 이 게임의 북미판 음성 더빙은 가히 충격과 공포(대표적으로 레자드 바레스)이기에...

PSP판의 경우는 이러한 버그가 대부분 해소되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3. 스토리

어스 신족의 왕 오딘은 미래를 예견하는 유밀의 머리로부터 라그나로크가 가까워졌다는 예언을 듣게되고, 예언이 적대관계인 반 신족과의 최종결전을 가리키고 있다고 판단한 오딘은 결전에 대비하여 전력이 될만한 영웅들의 혼( 에인페리어)를 구하기 위해 레나스 발큐리아를 인간계로 향하도록 명을 내렸다.

4. 게임 시스템

플레이어는 레나스를 조종하여 미드가르드 상공을 돌아다니게 된다. 정신집중이라는 능력을 통해 지상에 목적지가 표시되며, 인간의 죽음을 감지하면 마을이 표시되고, 이벤트를 통해 에인페리어가 동료로 들어온다. 또한 불사자의 파동을 감지하면 던전이 표시된다. 던전에는 보스가 있고, 보스를 쓰러뜨리면 아티팩트를 얻을 수 있다. 동료로 영입한 에인페리어를 던전에서 레벨 업 시켜 신계로 전송하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며, 이는 플레이어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게임은 "챕터"라는 단위로 나뉘어져 있으며 최대 8챕터까지 있다. 또한 챕터에는 "피리어드"라는 세세한 단위시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의 챕터에는 20전후의 피리어드가 주어지며, 도시나 던전에 들어갈 때마다 1~3가량의 정해진 피리어드를 소모한다.

피리어드를 모두 사용하였을 경우엔 챕터가 종료되며,"신계(神界) 페이즈"가 시작되어 신계 아스가르드의 상황과 레나스가 전송한 에인페리어의 활약을 프레이가 보고해 주고 에인페리어가 신계에서 활약한 만큼 보상품을 준다.

또한 평가치라는게 있는데, 이 평가치는 오딘에게 아티팩트를 전송하지 않고 횡령하거나(...) 챕터내에서 에인페리어를 1명도 올려보내지 않으면 깎인다. 평가치가 0이 되면 배드 엔딩이다.

5. 전투 시스템

전투는 턴제이며 전투는 발키리와 동료 3명까지 총 4명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전후방 개념이 있어서 파티 내에 가장 오른쪽에 있는 캐릭터가 후방이되고 나머지는 전방이 된다. 후방의 캐릭터는 전방캐릭터가 있는 한 공격 받지 않지만, 마법이나 활로만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오히려 마법이나 활에 공격을 당하기도 한다.

전투는 게임 패드의 ○△□X를 누르면 각 버튼에 대응하는 위치에 배치된 캐릭터가 지정 적을 공격한다. 전사계 캐릭터는 3가지 공격기가 있으며, 최대3회 연속 공격할 수 있다. 마술사계 캐릭터는 전투 전에 설정해놓은 마법으로 공격한다. 이러한 공격들을 타이밍에 잘 맞춰서 때리면 콤보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적을 공중에 띄우거나, 적을 다운 시키는 등의 다양한 공격기가 있어 공격할 때의 순서를 생각하지 않으면 히트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공격기의 순서를 교체 할 수 있기 때문에 무기의 공격횟수나 캐릭터에 맞춰서 최적의 콤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화면 왼쪽에는 캐릭터가 적을 공격할 때마다 차오르는 "택티컬 아츠 게이지"가 있어서, 이를 100까지 채우면 "결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전사계 캐릭터는 캐릭터마다 고유의 오의가 있으며, 마술사계 캐릭터는 설정한 마법의 강화판이 나가게되는데, 착용 무기에 따라서는 "대마법"을 쓸 수 있다.

게다가 결정기도 게이지를 채우기 때문에 결정기를 HIT시켜 다시 게이지를 100까지 채우면 이어서 다른 캐릭터의 결정기를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2번 째의 결정기부터는 게이지의 초기치가 20씩 줄어들기에 4명 연속 결정기를 쓰는 것은 어렵게 되어있다.(그래서 보통 결정기를 3번째로 날리는건 게이지를 많이 채우는 캐릭터로 1편은 아류제,2편은 루퍼스로 고정이나 다름없다.) 대신 나중에 쓰는 결정기일수록 위력이 올라간다. 4번째로 날리는 결정기의 위력은 어마어마한 수준.

HIT 수는 최대 99까지 올라가며, 히트 수가 올라갈 수록 데미지가 더욱 상승한다.

또한 캐릭터 마다 "차지 턴(CT) 게이지"가 있어서, 이 게이지가 차 있으면 통상공격은 문제 없으나 결정기나 마법을 쓸 수 없다. CT는 1턴마다 1개씩 줄어들며, 이외에도 자염석을 얻으면 1개당 CT가 1개씩 줄어들 게 된다.

그리고 적을 공중에 띄운 상태에서 공격하면 "마정석"을 얻게 되어, 전투 후 얻는 경험치 양이 증가한다.(단 40 개 이상으론 얻어도 계산되지않는다.) 또한 다운 중의 적을 공격하면 "자염석(일명 CT구슬)"을 얻게 되어 CT턴을 줄일 수 있다. 콤보를 이용하여 공중콤보, 다운콤보를 노리면 전투를 보다 유리하게 이끌어 갈 수 있다. 또한 마정석과 자염석에 섞여서 보물상자도 등장하는 데, 이 경우엔 전투 후 아이템을 얻게 된다.

또한 발키리의 DME가 0이되어 전투 불능이 되면 에인페리어의 실체화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발키리가 전투불능이 되고 3턴 후면 파티가 전멸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게임오버가 된다.

초중반이야 할만한데 후반가면 갈수록 적들 공격력이 괴랄하게 올라가서 몇대만 맞아도 아군이 녹고, 필살기나 대마법은 한방에 아군이 쓸려나가는 무시무시함을 보여준다. 다만 스킬 중에 GUTS[1]와 AUTO ITEM[2]으로 좀비부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은 편. 숨겨진 보스인 이세리아 퀸조차도 저 두 조합을 이길 도리가 없다. 결국 2편에선 저 두 스킬 모두 너프먹었다.

6. 난이도 시스템

게임을 시작할 때에 난이도의 선택이 가능하며, 난이도는 Easy / Normal / Hard의 3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난이도가 오를 수록 획득경험치가 줄어들어 레벨 업이 힘들어지고, Hard모드에선 모든 에인페리어의 레벨이 1에서 시작된다. 또한 등장하는 던전과 아이템, 에인페리어가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게다가 "홍련의 보주"라는 아이템이 있는 던전은 Hard모드에서만 나온다는 차이점이 있다. 물론 이 던전들은 하나같이 퍼즐이 어렵다.

기본적으론 Hard모드가 어렵게 설정되어 있지만, 초반 10레벨 정도야 저장해 놓은 경험치로 어렵지 않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1렙부터 레벨업 보너스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Hard에서 캐릭터들의 HP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Hard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아이템들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유저에겐 되려 Hard가 쉽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클리어 후 등장하는 세라픽 게이트를 완전 공략하기 위해선 Hard에서만 등장하는 "홍련의 보주"를 얻어야만 한다.

7. 엔딩 시스템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3가지의 엔딩이 있다. 통칭 진 엔딩 (A엔딩)과 노멀 엔딩 (B엔딩), 배드 엔딩 (C엔딩)이 있다.

A엔딩은 봉인치와 특정 조건과 이벤트를 보아야만 열리며, 레나스나 게임의 주요인물의 과거와 모든 진실이 밝혀진다.

B엔딩은 평가치를 0으로 만들지 않고 챕터 8을 종료하면 자연스럽게 수르트와 싸우게되면서 이 엔딩이 된다. 이 엔딩에선 미해결된 복선과 무언가 남아있는 듯한 연출 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끝난다.

C엔딩은 평가치가 0이되면 프레이가 레나스를 숙청하는 내용의 엔딩이다. 여기서 나오는 프레이는 능력치가 킹왕짱이라 엄청나게 강하지만 무적은 아니라서 이길 수는 있다. 물론 이겨도 C엔딩. C엔딩은 배드 엔딩이므로 얻는 건 아무것도 없다.

B엔딩과 C엔딩 자체에도 A엔딩의 복선을 남기고 있기 때문에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참고로 진엔딩을 쉽게 보기 위해선 챕터 4가 되기 전까지는 신계에 에인페리어를 꾸준히 보내줘서 봉인치가 올라가든 말든 평가치를 올리는데 힘쓰고, 봉인치를 낮추는 이벤트[3]를 되도록 챕터 4에 몰아서 보는 것이 좋다. 이후부터는 봉인치에 주의하면서 가끔 에인페리어를 신계전송하다가, 챕터 6까지 루시오를 신계전송하고 챕터7 안에 봉인치가 36이하가 되면 로키의 배반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후 플레이는 평가치에 주의해 아티팩트 슥삭슥삭 횡령하면서 자유롭게 해도 된다. 단 챕터 8에서 은방울꽃 초원으로 가지 않고 피리어드를 전부 소모하면 요툰헤임 궁전으로 가는 B엔딩이 되므로 주의.

참고로 C엔딩에 나오는 프레이를 이기면(물론 보통 방법으로는 못이기니 치트로) PSP판은 다운 된다(...). PS1판은 이겨도 C엔딩이다.

8. 시리즈 일람

9. 등장인물

9.1. 신족

9.2. 에인페리어

9.3. 기타 주요 등장인물

9.4. 주요 적

10. 작중 용어

11. 외부 링크



[1] 일정확률로 죽을 때 소생한다. [2] 턴마다 자동적으로 아이템 사용. 사용할 아이템을 설정할 수 있는데, 부활 아이템인 유니온 프람만 쓰게 만들어주면 턴마다 GUTS로 부활한 아군들이 유니온 프람으로 다른 아군을 살리면서 죽지 않는 좀비부대가 완성된다. 단 가끔 운이 없어 네 캐릭터 전원이 가츠 발동이 안 돼서 전멸하는 경우도 있다. 즉 보험으로 한 캐릭터 정도는 엔젤큐리오나 피닉스의 깃털을 장비하고 있는게 좋다. [3] 챕터 6전에 은방울꽃 초원을 방문, 챕터 6전에 브람스성에서 브람스와 독대, 루시오를 동료로 하기전에 제라베른 방문, 쳅터 4에서 레자드 발레스 격파, 멜티나와 루시오를 동료로, 니벨룽겐의 반지를 뺀채로 챕터 종료. [4] 발키리 프로파일의 PSP 이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