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us Nummius Albinus 마르쿠스 눔미우스 알비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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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0000><colcolor=#fecd21> 전체 이름 |
마르쿠스 눔미우스 아티디우스 세네키오 알비누스(추정) Marcus Nummius Attidius Senecio Albinus |
출생 | 서기 200년경(추정) |
사망 | 서기 274년 |
직위 | 원로원 의원, 집정관 |
가족 |
마르쿠스 눔미우스 움브리우스 프리무스 세네키오 알비누스(할아버지) 마르쿠스 눔미우스 세네키오 알비누스(서기 227년 집정관)(아버지) 마르쿠스 눔미우스 투스쿠스(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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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마 제국 세베루스 왕조 시기의 원로원 의원, 서기 240년과 서기 263년 두 번 집정관을 지냈다.디디우스 율리아누스의 조카이나, 셉티미우스 세베루스를 도운 인물로, 세베루스 왕조 시기의 주요 인사인 세네키오 알비누스의 손자이다.
2. 생애
눔미우스 알비누스는 리키아 에트 팜필리아에서 이곳 총독을 지냈던 알비누스와 동일 인물이다. 전체 이름은 추정이나 거의 확실하게, 마르쿠스 눔미우스 아티디우스 세네키오 알비누스로 알려져 있다. 대략 서기 200년경에 태어났고, 서기 274년 사망했다.형제로는 258년 집정관을 지낸 마르쿠스 눔미우스 투스쿠스가 있으며, 조카는 서기 295년 집정관에 임명된 마르쿠스 눔미우스 투스쿠스가 있다.
세베루스 왕조 이래, 할아버지가 로마 제국에서 최정점까지 올라간 권력가였고, 아버지 역시 집정관을 지낸 만큼, 전형적인 세습 원로원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성씨와 이름에서 드러나듯, 이탈리아의 오래된 플레브스 씨족 가문인 눔미우스 가문 출신이다. 고향은 남부 이탈리아의 베네벤툼 혹은 북부 이탈리아의 브레시아이다. 그렇지만 할아버지처럼 고향이 브레시아 혹은 베네벤툼인지는 확실치 않다. 왜냐하면 고향이 로마일 수도 있고, 동생과 조카 이름 뒤에 붙은 코그노멘 투스쿠스에서 드러나듯이, 옛 에트루리아 지방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기 240년경에 보결 집정관에 임명되었는데, 2015년 10월 아나톨리아 반도의 피시디아 내 아다다에서 발굴된 동상이 이때 그가 영예를 얻으면서 받았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이후 서기 256년, 수도장관 혹은 도시장관으로 번역되는 프라이펙투스 우르비에 임명됐다.
갈리에누스 치하에서 수도 장관을 261년부터 263년까지 재차 맡았다. 그리고 263년, 막시무스 덱스테르 혹은 덱스테르로 알려진 신원 미상의 원로원 의원과 함께 정규 집정관이 되었다. 이후 리키아 에트 팜필리아에서 전직 집정관 자격으로 총독이 됐다고 한다. 이런 배경으로 갈리에누스 쪽에게 상당한 지지를 받은 인사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그는 아우렐리아누스 통치 아래에서 여전히 정치 활동을 계속했고, 아우렐리아누스 시대때 노령에 따른 질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