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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의 등장인물(스포일러 주의) -메인스트림 주역 NPC 전용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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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2는 G4, G5, G6에 해당되는 파츠가 사막의 엘프, 설원의 자이언트, 코르+자르딘 마을 공개로 특정 메인스트림이 없다. 이 때 반발이 거셌기에 이후 메인스트림이 챕터와 함께 제대로 만들어져 정기적으로 나오게 된다. 2. 드라마 업데이트 특정상 제네레이션으로 나누기 힘든데, 시즌 1을 G17, 시즌 2를 G18로 보고 프롤로그 샤말라~악몽과 프롤로그 제로가 각각 시즌 1, 2의 프롤로그를 맡는 것으로 보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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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라바다 Lugh Lámhfha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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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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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6 캐릭터 설정화 |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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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에 팔론의 회상에서 나온 모습 |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주신 루 라와더. 고유 무장으로 챔피언 외형의 갑주에 특이하게도 새하얀 날개를[1][2], 고유 무구로 신검 프라가라흐를 지녔다.
챕터 1부터 챕터 7까지 끊임없이, 에린의 인간측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인간의 영웅. 누아자를 잃고 마족에게 패배할 인간을 이끌어 제 2차 모이투라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인간의 구원자. 게임 스토리상 현재까지 둘만 있었던 진정한 빛의 기사 팔라딘 중 하나. (다른 하나는 바로 플레이어 자신) 에린에서 기사와 전사라면 대부분 존경하는 전설적인 영웅으로, 많은 기사와 이멘 마하가 양성하는 팔라딘은 루 라바다를 모델로 따르며 그와 같은 기사가 되는 걸 목표로 한다. 던바튼과 탈틴에 그와 관련된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던바튼에선 유니콘 동상, 탈틴에선 유니콘을 타고 출격하는 루 라바다의 동상이다.
'빛의 기사 루' 라고 불린다. G2와 G9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그야말로 새하얀 빛의 기사다. 위의 이미지를 보다시피 하얀 갑옷을 입은데다 날개도 하얗고, 유니콘을 타고 다녔다. 어떤 NPC는 아예 그를 '빛의 신'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기원인 광명의 신 루가 이거와 비슷한 모습이었으니 원전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다.
메인스트림 한정 NPC지만, 영웅이어서인지 현세의 NPC와의 대화 중에서도 많이 언급된다. 옛 마족과의 전쟁 당시 인간들을 이끌고 싸웠다고 한다. 게임내에 언급되지는 않지만, 원전과 일치한다면 제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키홀 전대의 마왕이자 포워르 최종보스였던 발로르를 살해한 건 루인 듯.
루가 키홀 이전의 포워르의 왕인 발로르를 쓰러뜨렸다는 점과, 루의 것으로 잘 알려진 브류나크가 신을 죽일 수 있는 최종병기로 등장한 탓에 루의 신살 여부에 관해 이런저런 의견이 많았으나, 작중에서는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신화속 배경에 따라 이해하고, 확정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G21에서 마왕 발로르가 직접 등장했는데 그 묘사가 불확실함에 따라 여전히 불명확한 상태. 일단 루 라바다가 발로르와 일기토를 벌여 패퇴시킨 것 자체는 확실하다.[3] 그와 별개로 브류나크의 이름에 묻혔던 프라가라흐가 신검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여담으로, G2가 밀레시안이 루의 행보를 돌아보며 그의 뒤를 이어 빛의 기사 팔라딘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라는 점. 클리어 한 뒤 팔라딘 스킬군의 패시브 스킬을 얻기 위한 퀘스트와 팔라딘의 서를 통해 제네레이션을 진행하는 내내 진정한 정의와 선행에 관한 진지한 고찰 등으로 빛의 기사 루 라바다의 고뇌와 신념, 이상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스토리를 통해 설정과 함께 이미지가 제대로 박살났다.이후로 신 여신강림 패치로 스토리 진행에 대한 편의성 개편으로 인한 행보추적 대폭 삭감, 패시브 스킬 자동 획득으로 인한 팔라딘의 서 관련 퀘 소멸로인해 그냥 신검을 사용하던 선대 팔라딘이라는 것을 빼고는 존재감이 소멸해 버렸다. G16 이후를 기반으로 계속 이야기가 진행 되어버렸기 때문에 ' 너희들이 아는 루 라바다는 원래 이랬어' 같은 식으로 되어 구 여신강림을 해온 유저들에겐 칼질 당한 그의 행적에 대해 비판했다.
3. 테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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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했던 빛의 검이여 |
4. 장비 목록
장비 | |
옷 | 루 라바다 세트 |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거와 달리 의류 카테고리에 하나로 통합된 세트. 루의 뱀 브레이스와 그리브가 얇은거와 달리 무슨 이유인지 유저용은 더 굵게 나왔다.[4] 클라이언트 내에 명칭은 '루 라바다의 갑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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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 루 라바다의 헤어 |
유저용 가발과는 달리
눈썹도 달려있는데, 가발과 연결된 탓인지
이모티콘
액션을 취할 때 언밸런스한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자세히 보면 샤일록의 눈으로 되어있다.[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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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롱소드[7] / 프라가라흐[8] / |
G2에선 네일에게 "빛의 기사 루 라바다" 키워드로 대화하면 그의 무기는 모든 것을 뚫을수 있는 창이라 불려서 원작의 루 라바다처럼 그의 무기로 알려졌고, 프라이스 또한 루를 언급할때 신조차도 멸할수 있는 무기를 들고 전장을 휘저었다고 했다. 그러나 G11에선 창의 모양을 가진 신의 검이자 밀레시안용 신살의 최종병기가 되었다. 이름과 성능은 동일해도 별개의 무기이거나 설정변경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여신강림 스토리가 2020년 기준으로 두번이나 개편 되었는데도 G2의 브류나크는 옛 설정의 잔재로 남은 거나 그저 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들의 과장된 전설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G9에서 루 라바다가 회상으로 등장한 모습을 보자면 브류나크는 나오지 않았고, 모르간트 버전의 프라가라흐를 매고 등장한 것을 보면 이때부터 그렇게 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
5. 작중 행적
※ 에린 역사에서 인간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인물이다보니 짧게라도 언급되는 경우가 대단히 많다. 메인스트림 내용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비중이 있는 제네레이션이라면 서브 혹은 메인 유무와 상관없이 문단 새로이 작성.
5.1. C1: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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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진정한 팔라딘이 되는 챕터인만큼 팔라딘의 모델인 루 라바다의 이야기가 여기서 최초로 상세하게 메인스토리 내에서 공식적으로 알려진다. 소개 문단에서 나온 그대로의 행적.
루 라바다하면 알 사람은 다 아는 전설의 인물이다 보니 이멘 마하에선 그를 바탕으로 다크나이트와 맞설수 있는 기사단들을 육성하는 곳인 '팔라딘 기사단'이 있다. 그리고 그중 이멘마하에선 일반인이지만, 루와 버금가는 이름을 날렸던 리다이어가 있다.
아이라가 판매하는 피오드숲에 관한 책에 따르면, 제 2차 모이투라 전투 후 열세에 몰리자 피오드 숲으로 무리를 이끌고 도망쳤을 때가 있었다고 한다. 피오드 숲의 요정은 그들을 숨겨주는 대신 소중한 어머니 나무를 베면 안 된다고 약속했으나 전쟁이 끝난 뒤에 인간은 어머니 나무를 베고 말았다. 루는 이에 실망해서 자신의 갑옷을 반환하고 사라졌다고 한다.[9] 이 사건은 그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된다.
리뉴얼 전 초기의 G2에서는 이런 루의 실루엣[10]을 피오드 던전 클리어로 보는 파트가 있었으나, 메인 스토리 진행에 큰 연결점이 없어서인지 삭제되었다. 대신 이건 던바튼 도서관의 수정 구슬에서 확인할수 있다.
5.2. C1: G3
전설로 알려진 내용과는 달리 정확히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몰라도, 서술된 내용중 팔라딘 시절때 인간에게 크게 실망하여 정령의 갑옷을 반납하고 사라진 그는 이제 다크 나이트 모르간트가 되어 있었다. 과거엔 적이었을 터인 키홀과 왜 한 패가 된 건진 모른다. 해당 문서는 '빛의 기사 루 라바다'를 설명하는 문서이므로, 모르간트의 행적은 모르간트 문서를 참조.5.3. C3
G9에서 과거 루의 부하였던 팔론의 회상에서 잠깐 등장했었고, G10에선 엘라하 RP 도중에 모르간트로 등장했다. 당시에 모이투라 전쟁과 연관된 만큼 그나마 최초로 팔라딘의 모습으로 등장했다.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한 플레이어는 날개가 검은색이라, 그가 섬기던 여신( 바이브 카흐)는 네반이 아닐까 하던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마비노기의 루가 원전처럼 신족( 투아하 데 다난)과 마신족(포워르)의 혼혈이라고 한다면 딱히 섬기는 신이 없이 스스로가 가진 신의 힘으로 백색 날개(키홀과 같은 포워르를 상징하는)를 가진 팔라딘이 되었을 경우도 있다.
이후 팔론에 의하면 그가 루를 다시 재회 했을땐 다크로드 모르간트로 변한 상태였다고 했다.[G25스포일러]
하지만 그 이후엔 다시 루의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G15에 셰익스피어가 모이투라 전쟁에 참전했는데도 그의 대한 얘기도 등장도 없었다. 심지어 그의 현재 모습인 모르간트도 나오지 않았었다. 그런데....
5.4. C4: G16
마비노기 메인스트림 역대 최종 보스 | ||||
Generation 15: 베니스의 상인(The Merchant Of Venice) | → | Generation 16: 맥베스(Macbeth) | → | 더 드라마: 이리아 시즌 1(The Drama: Iria Season 1) |
브란 | 루 라바다 | 마하 |
셰익스피어가 벨라에게 속아서 에후르 마퀼 2세를 죽이자, 사명을 위해 죽음에서 돌아왔다며 갑툭튀해서 셰익스피어를 죽인다. 그 후 벨라의 능력을 이용해 라흐 왕성의 왕권을 장악하여 왕위에 오른다.
트리아나를 잃을 뻔한 일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그녀를 보호하면서 모든 걸 부수고 싶어 하는 듯. 밀레시안과 에레원 공주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한 것도 그이며, 그의 즉위 후 타라 내에서 벌어진 수상한 일도 그와 관련이 있었다. 결국 G16 후반에선 마스터 리치와 죽음의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그러나 그는 벨라에게 속은 걸 알게 되자, 반쯤 미쳐서는 벨라를 죽인다. 그리고 플레이어와의 싸움에서 진 후, 그는 트리아나를 찾으며 세상의 허망함을 느낀 채 사망한다. 그리고 그의 명성은 모두 사라졌고 그 자리는 플레이어가 차지했다. 어느 의미론 구세대와 신세대 영웅의 세대교체.
대체 무슨 목적으로 돌아왔는지, 무슨 목적으로 왕위를 차지했는지, 무슨 목적으로 마족 군대를 모으기 시작했는지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맥베스의 꼭두각시로써의 역할 외에는 스토리상 붕 떠있는 존재이다. 당연히 이때의 유저들의 반응은 하나 같이 네가 왜 여기서 나와?! 였다.
패턴은 전형적인 양손검 공격과 가스트 3종류 소환, 파이널 히트, 라이프 드레인을 사용한다. 그리고 루 라바다가 디펜스로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닐 때는 인간이 양손검[12]을 들고 전투 모드로 달릴 때 포즈와 동일하다. 전투 패턴을 보자면 이 녀석보다 소환하는 가스트가 더 짜증날 지경. 그러나, 하드에서도 그렇지만 플레이어들과 같이 따라오는 오언 제독과 1:1을 뜨면 거의 진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그런데 G16 클리어 이후 에레원과 대화를 하다 보면 에레원이 '진짜 루 라바다 본인이었을까...?'하는 음모론을 제기한다. 프라가라흐도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C5 드라마에서 나온 거에 따르면 G16 당시 타르라크가 루 라바다의 소식을 전해듣고는, '적어도 그는 광기 따위에 휘둘릴 사람이 아니었다.'라면서 '이것 또한 신들의 장난일까?'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어쨌든 G1~G3와 G16에선 모르간트하고 루 라바다의 대한 연관성이 일치하지 않아 동일인물이라고 하기엔 설정구멍이 많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간트 항목을 참고.
오언 제독은 루를 '착하고 정의로워서 영웅이 된 게 아니라 포워르를 잘 죽여서 영웅이 된 것'이라고 깠다. 하지만 던바튼에서 아이라가 팔고 있는 책 중에서 루 라바다의 행적에 대해 기록된 책을 읽어보면 저 말은 뭔가 이상하다.[13] 또한 오언 제독은 루 라바다가 통치했던 때가 수 백년 전이라고 하는데, 과거 루 라바다의 휘하에 있던 팔론이 G9에서 현역인 걸 생각해 보면, 루가 활약했던 시기는 오래 잡아도 G9로부터 20년 정도 전으로 추정이 가능하기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설정오류로 추정했다.
그런데 C5 드라마:이리아 시즌 1 번외편에서 검은 용기사와 검은 가면이 왜 다른 투아하 데 다난보다 늙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오언 제독의 언급은 설정오류가 아닐 수도 있다는 가설이 있다. 일단 투아하 데 다난족은 티르 나 노이로 와 영생을 얻었다고 키홀이 말했다[14]. C1부터 죽거나 늙은 사람들이 존재하는 걸 보면 완전한 영생은 아니지만, 투아하 데 다난족이 밀레시안을 쉽게 쉽게 잊어버리는 것도 기준점이 되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 외에도 이들이 완전하진 않더라도 영생을 얻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투아하 데 다난, 즉 NPC들에게 있어서 몇 년 전의 일이란 몇 년 전의 일임과 동시에 수 백년 전의 일로 인식되는 걸 수도 있다.
현재 떠도는 가설 중에는 셰익스피어의 연극으로 빨려들어간 샤일록을 모리안이 프라가라흐를 쥐어주고 루 라바다라고 세뇌시켜서 이용해 먹었다는 게 있다. 샤일록하고 루 라바다의 일러스트를 보면 많이 비슷하기 때문. 다크나이트가 된 루에리가 프라가라흐를 손에 든 것으로 팔라딘이 된 플레이어를 완전히 압도했음과 그가 죽은 뒤 프라가라흐가 사라졌음을 생각하면 제법 신빙성이 높다. 그러나 G19 업데이트 이전에 한 운영진 인터뷰 도중, 기획 파트장이 '특정 캐릭터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대표적으로 루 라바다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하면서 이 가설이 사실일 가능성은 없어졌다.[15] 이 말은 G16에 등장한 루 라바다는 캐릭터가 엄청나게 바뀐 모르간트가 맞다는 소리이기 때문. 딸의 죽음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질 만큼 피폐해진 상태에서 벨라가 접근해서 인생 망쳐놨다면 말은 어느정도 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 확실히 그는 모르간트로서 G3까지만 제대로 출현하고, G10에선 엘라하의 회상으로만 등장했다. 그런 그가 G16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제대로 된 해명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영원한 맥거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5.5. C7: G22
처음에는 에레원이 원정대 출범식 연회에서 루의 왕실장악사건에 대해 언급할 때 한번 거짓된 영웅이라며 언급되더니 이후 검은 달의 계시록을 찾은 이후 발로르에 대한 언급으로부터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신검 프라가라흐를 이용해 발로르를 쓰러뜨린 장본인이라고.이후 테흐 두인 입구의 마법의 안개 페스 피아다 내부에 신화상 루의 무구로 묘사되는 타흘룸의 이름을 가진 원형의 구체형 적이 대량으로 등장한다.
그의 검인 프라가라흐가 위상이 오르려는 조짐이 보이는 것에 비해 반대로 은근히 간접적으로 위상이 하락할 조짐이 RP 던전을 통해 존재한다. 셰익스피어 때 엉망인 모습으로 등장한 이후 칭송받는 영웅의 행보에 거품이 끼인 부분도 있다는 식으로 컨셉이 정해졌다고 해도 될 정도.
한편, 메인스트림 중 밀레시안이 막간을 이용해 특성을 습득하고 넘어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RP를 진행하며 보스로 등장하는 ‘기억 속의 대적자’를 상대하면 된다. 전용 모델링도 없이 유령군 파이터 모델링에 반신화 이펙트를 입혀 이 RP에서만 등장하는 적이지만, 이 기억의 주인의 정체를 알고 나면 ‘기억 속의 대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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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속의 대적자 |
5.6. 떡밥
- 자세한 건 모르간트 항목에 설정구멍을 참조.
셰익스피어 스토리에서의 뜬금없는 등장으로 팬들이 가장 많이 해소를 원했던 의문인 키홀 아래로 들어가 다크로드 모르간트로써 일하면서까지 이루려고 했던 일, 그의 진정한 이상이나 공백기 사이의 일들 전체가 해소되지 못한 떡밥으로 남아있다. 안타깝게도 G10의 엘라하의 회상 장면 때 이후로는 드라마에서 타르라크를 통해 '어둠의 군주'로 언급된 것을 제외하면 다크로드 모르간트라는 존재는 완전히 스토리에서 잊혀진 상태다. 트리아나와 함께 해결해야 할 떡밥이긴 하나, 팀장 변경으로 인한 스토리 연계에 실패 및 구멍만 남겨놓은 현재로선 맥거핀으로 놔둘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5.7. C7: G25
무료한 시간이 늘어나 할게 없어진 베인이 그날 밤의 흔적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이멘 마하에 방문하면서 만난 주밀레를 통해 잠시 언급이 되었는데, 그는 루가 명예를 버리고, 맹세를 깨버리고 어둠의 군주가 되어 복수를 위해 길러낸 여신의 그릇을 되찾기 위해 이 마을을 끔찍하게 불태웠다고 하였다. 최소한 그가 빛의 기사 루 라바다로서 마주했을때는 그런 잔인한 심성을 가진 자의 눈빛이 아니었다고 하였고, 그가 따르는 신이 알려줘도 처음엔 믿지 못했다고 하는등 추락해버린 빛의 기사를 나름 기대와 실망이 섞인 평을 내렸다.후에 밝혀지길 G25에서 G3 이후로 보이지 않았던 모르간트의 행적이 조금 공개되었다. 정황상 그는 트리아나를 데리고 이리아에 와있었고, 그는 유물을 모으고 " 기회를 주는 신"과 트리아나를 관련으로 모종의 거래를 했다는 게 밝혀졌다. 대가를 원하는 신의 질문에 모르간트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다.
그리고 2부에서 좀 더 정확한 사정이 밝혀지는데, 이미 트리아나의 남은 삶이라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 여신의 의식을 없애는 게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다음 후보에게 예정보다 빠르게 넘기기 위해 신과 거래했고, 그 대가로 얼마 뒤에 모든 것을 잃고 신의 꼭두각시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예정된 타락이 일어난 이후 G16 맥베스에서 살해당함으로써 프라가라흐는 루의 곁을 떠나 모습을 감춘다. 이후 에탄(당시 엔야)가 루 라바다가 살해 당하고 아수라장이 된 타라 왕성 속에서 프라가라흐를 들고 있다가 과거의 편린을 엿보는 밀레시안에게 넘겨줌으로써 밀레시안이 손에 넣게 되었다.
이때의 루의 모습을 본 베인은 한때 빛의 기사로서 고결할거라 생각했던 그가 어둠의 길로 전향한것도 모잘라 사사로운 정에 휩쓸려버렸다며 변질된 그에게 크게 실망했다. 때문에 루보다 더 빛나는 자인 밀레시안를 찾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마그 멜을 찾아온 마나난 또한 요정 여왕에게 인간을 믿지 말라고 경고를 계속 해준 동시에 여왕이 프라가라흐의 힘을 넘긴 인간이 얼마나 갈까 내심 궁금해 했지만, 요정 여왕이 떠나고 남은 마그 멜의 처참한 상황을 보고 '결국 인간은 인간이다'라며 약속을 어긴 루 라바다와 그를 따르던 인간들을 비판했다.
결정적으로 평행세계를 관리하는 하이미라크가 베인에게 말한것에 의하면, 루가 변심하여 어둠의 길로 전향하게 될 운명은 어느 루트에서든 예정이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 행적이 공개되어 G16에서 너무 변해버린 루 라바다의 설정 모순을 적절히 땜빵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그 중간 과정의 대한 의문점이 남는데...
- 거래를 대가로 모르간트의 의식은 사라지고, 신은 그의 몸을 전성기 당시때 모습으로 돌린건지 불명이다. 그 이유는 NPC들이 '그때 당시의 모습 그대로와 프라가라흐의 디자인이 똑같다는 점' 때문에 기존 메인스트림에서 루와 프라가라흐의 모습이 다르다는 모순이 여전히 남는다. 특히 지금까지 회상에서 등장한 그의 모습은 순백 날개의 챔피언이였기 때문에 후에 갑옷은 반납했을지언정 그전의 모습은 공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비록 G22때 스포일러 방지라곤 하여도 루 라바다는 그저 현재의 가짜 영웅/폭군으로서만 언급이 되었지, 전성기 시절때 그는 그저 암시하거나 둘러대면서 언급하는 정도다. 특이하게도 G16때 모델링은 흑역사 처리된건 맞는지 아포칼립스 챕터에서 프라가라흐의 G16 모델을 제외하고 한번도 재활용 되지 않았다.
- 대가 중 하나로 선택된 여왕의 축복인 " 프라가라흐"가 G25에서 정해진 형태가 없는 자아를 가진 무형의 힘으로 설정이 바뀌었는데, 동시에 프라가라흐를 사용할수 있는 자는 고결함이라는 조건이 붙는데, 신의 꼭두각시로 이용되어 타락해진 G16의 루가 어떻게 다시 프라가라흐를 다시 들수 있었는지는 밝혀진게 없다. '기아스'와 비슷한 형태의 대가를 통하여 신의 조작으로 프라가라흐를 구속한거라면 그나마 설명이 될수 있지만 그 설명은 전부 생략되고 그저 변질되어서 프라가라흐가 루의 곁을 떠나버렸다는 정도다.[16]
- 신이 어떻게 모리안과 벨라에게 접촉하여 루를 이용해 G16 사건을 일으키게 되었는지에 대한 중간 과정이 여전히 생략되었다. 벨라 항목에도 서술되었듯이 그녀는 '절대신이 만들어낸 파괴의 조각'이자 정신을 지배해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트리아나 행세를 할수 있었지만, 그러고도 루 라바다가 제대로 세뇌된건지 애매할정도로 벨라가 쩔쩔매는 상황이 자주 보였다. 때문에 후에 루 라바다가 페카 던전에서 벌인 죽음의 계약과 멕베드의 삐에로 역할 또한 기회를 주는 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루를 조종하고 있는건지에 대해선 확실한 해명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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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행적이 밝혀진 것을 통하여 루 = 샤일록 가설은 완전히 폐기되었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컨셉 아트때 금발의 모습, 샤일록과 닮은 모습, 결정적으로 루 라바다의 눈 모양이 샤일록의 눈을 뒤집어 개조해서 재활용한거라 여전히 G16 개발 당시에 개발팀은 셰익스피어가 쓰려다 말은 샤일록의 몸뚱아리 가지고 가짜 루 라바다를 행세하는 방향으로 잡은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17]
6. 기타
- 일본에선 켈트 신화에서의 태생인 '신과 포워르의 하프'라고 여겨지는 모양. 한국에선 이 부분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데, 작중 루 이야기에서 포워르랑 엮일 이유가 없기에 언급되지 않는 듯.
-
원전의 루 라바다가 사용한 또 다른 유명한 무기로는
브류나크가 있지만, 마비노기에서의 브류나크는 루가 아닌 플레이어가 사용하게 된다. 다만 에린에 있는 루의 전설에서 루의 무기 중 하나가
브류나크였다는 언급이 있긴 있었으므로, C3에서 브류나크가
칼리번의 진화체로 나오므로 그가 마신 발로르를 쓰러뜨릴 때 사용한 것이
현재 알려져 있는 브류나크이며 그 당시 칼리번의 수호자가 루라는 가설이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G11에서 모리안이 "쿠르클레의
심장과 결합하면서 살아있는 존재로 호흡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하므로 루의 무기 브류나크와
칼리번의 진화체 브류나크는 이름만 같은 다른 무기일 가능성이 더 높다. 또는 마비노기에서 그가 사용한 걸로 분명히 확인된 무기는
프라가라흐뿐이니, 전설에서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는 설정일 수도 있거나 설정 변경일수도 있다.
다만 메인스트림에서 루는 등장 내내 프라가라흐만을 들고 다니며, 창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없는 것을 볼때 브류나크 자체는 꽤 오래 전부터 루의 무기로 설정되진 않았을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사실 마비노기 게임 내에서 언급되는 전승들의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 책의 전설대로 피오드 숲하고 마그멜과 깊은 관계가 있다. 다만 그의 부하들이 약속을 깨버린 탓에 요정들 사이에선 루의 이미지도 나빠져버렸다.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지만 대화가 가능한 NPC들과 대화하다 보면 빛의 아이, 금발의 아이등으로 언급되었다. 특히 노랑이나 금발 계열의 머리를 가진 존재를 껄끄러워하는 편.
- 옆 동네의 동명의 등장인물과는 확연히 다른 대우다. 영웅전에서는 2차전까지 가면서 그야말로 루 라바다라는 인물 자체의 행보가 매우 주목되고 있는데, 그에 비해 마비노기의 루 라바다는 같은 이름이라도 비교할 정도가 실례인 수준, 특히 1차전인 벤 체너 정상의 빛나는 자 전투의 연출, BGM, 레이드 자체가 매우 호평을 받는지라 더 비교된다.
-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인데도 불구하고 취급이 굉장히 애매한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그의 대한 설정 자료가 없는 NPC중 하나다. 다크로드의 설정 자료는 그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이라곤 하여도 루 라바다의 경우엔 G16의 포트레이트가 전부다. 그나마 위에 이미지인 금발 헤어의 컨셉 아트는 존재하지만 일부 아트북에서만 볼수 있다. 심지어 스포일러를 감안해도 그의 무기인 프라가라흐 조차 설정 자료가 없다. 이후 20주년 일러스트에서 조차 자신의 또 다른 모습 혹은 트리아나와 함께 또 등장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개발진내에서도 여전히 암묵적으로 취급이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 한동안 언급이 없었다가 뜬금없이 2023년 3월에 리메이크 된 두근두근 아일랜드에서 언급이 되었는데, 섬에서 사는 장로에 의하면 과거에 섬 바깥에서 큰 전투(모이투라 전쟁)가 일어났었다고 하며 전투는 빛의 이름을 가진 기사쪽으로 승리했고, 그 승리를 기울 수 있게 만든 잘 알려지지 않는 자들 중 한 명이 이 섬으로 이주하여 뜻을 세우고 만들어진 섬이라고 하여 간적접으로 언급되었다. 이후 두근두근 아일랜드의 이벤트 스토리가 끝난 후 얻게 되는 섬의 기록이 담겨진 필사본에서 모이투라 전쟁 당시에 같이 참전했던 한 음유시인 '마르가드'의 기록을 볼수 있는데, 그는 전쟁에서 루 라바다의 반짝이는 그의 검이 사안을 무찌르고 긴 전쟁이 끝난 것을 목격했고, 그는 안도와 승리의 기쁨도 잠시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비록 전쟁이라곤 하여도 그는 에린 땅 위에 많은 꿈들과 희망,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많은 생명을 거두었는지에 대해 후회하게 된다. 루와 그의 동료들은 마르가드가 지나치게 감성적이라고 하며 전쟁 속에서 지켜낸 소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라고 조언했지만, 그는 자신의 발 아래서 죽어가는 포워르 아이의 눈빛을 잊을수 없다고 하는 등 PTSD를 겪게 된다. 에일리흐 왕국 재건 하는 시기에 마르가드는 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떠나게 된다.[19][20]
- 20주년 판타지 파티 '2024 여름 쇼케이스' 영상에서 밀레시안이 상대해온 역대 메인스트림 최종 보스 중 한 명으로 간만에 모습을 드러냈다.[21]
[1]
스킬 챔피언의 날개는 모리안의 검은 색 날개다. 때문에 팔라딘이 업데이트 되었을 당시 어째서 팔라딘의 모델인 루는 하얀 날개고 플레이어는 검은 날개냐면서 말이 많았다.
[2]
일단
마신인
키홀이 흰 날개의 소유자라는 점을 들어서 원전
신화처럼 신과
포워르의
혼혈로써 흰 날개를 가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대세였다. 물론 이걸 그대로 받아들이냐 아니냐는 본인 나름으로, 제대로된 답은 나와있지 않다. 심지어 G23에 달할 때까지 루 라바다가 원전과 같이 마족과의 혼혈인지도 불명이다. 그저 빛의 기사였던 그가 마족 진형으로 전향했다는 것 뿐.
[3]
문제는 그 때 당시 상황이.
[4]
비슷한 사례로
디바의 서클 부츠가 유저용과 모델링이 다르다.
[5]
시그킬에 게임 코드에선 루 라바다의 전용 헤어와 얼굴이 있는데, 이 설정 상태로 샤일록의 눈으로 설정하면 눈썹은 짧아져 루의 눈썹으로 가려지고 동공의 방향이 바뀐다. 즉, 루의 눈은 샤일록의 눈을 사용한 게 맞다.
[6]
재밌게도 위에 후술된 샤일록= G16의 루 라바다라는 설은 공식적으로 부정되었지만, 샤일록의 눈을 개조해서 사용한건 다소 의심이 간다. 유저들 입장에선 그럴수밖에 없는 것이 당시에 샤일록과 루의 외모는 작화 때문에 거의 닮았고, G16에서 루의 등장은 어느 암시도 떡밥도 없이 뜬금없이 뒷치기 하여 등장했기 때문에 그나마 설득력이 있을법한 가설이였다. 그의 설정화만 봐도 개발진이 굳이 샤일록과 닮은 모습으로 등장을 시키려고 했는지 의문이 들수 있다.
[7]
루의 동상 및 인게임 컷신 한정이다.
[8]
몬스터 전용.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바람.
[9]
피오드숲이 덩쿨로 뒤덮인 모습이 된 게 이것때문이라고 나온다.
[10]
챔피언의 모델링이 아직 미구현 상태였는지, 홀리나이트의 형태로 등장했었다.
[G25스포일러]
모르간트의 G3 이후 행적이 공개되면서 그가 어둠의 길로 전향한 이후에 팔론을 언제 만났는지는 불확실해졌다. 어린 시절~성인 시절의 엘라하와 만난 시간대를 생각해도 최소한 이멘 마하의 비극이 일어날때거나 메인 스토리인 G1~G2 사이에 루에리가 기절하고 깨어난 시간까지인 7년 사이에 만난것으로 추정된다. G9의 최종보스 직전까지도 모르간트는 등장하지도 않고 키홀만 등장한 이유가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12]
엘프의 경우
낚시대나
브류나크.
[13]
사실
오언 제독 자체가 좀 꿍꿍이가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다.
[14]
언제 이들이
티르 나 노이로 건너왔는지 마비노기에서 구체적으로 언급이 없다. 일단 C1의 내용으로 보자면 2차 모이투라 전투 직후나 그 이전에 일어난 일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15]
그런데 이 부분 또한 의심이 드는 것이 본래 금발 헤어의 컨셉이 아닌 점, 모델링이 따로 노는 눈썹과 눈 모양, 그리고 결정적으로 샤일록의 눈을 뒤집어 개조해서 사용되었다는 점 때문이다. G15에서 셰익스피어가 사용하려던 샤일록의 몸은 G16에선 언급이 없었고, 루의 갑작스러운 등장은 셰익스피어 챕터에서 그 어떠한 떡밥도 암시도 없었다.
[16]
그러나 이 고결함의 기준이 굉장히 애매한 게 만약 자격이 되지 않아 떠나는 상황이라면 루 라바다가 갑옷을 반납하고 타락한 길을 걸을때, 세상을 벌할수 있는 힘을
루에리에게 줄때의 자격 관련의 대한 묘사 또한 없었다. 결과적으로 빛의 기사 시절때의 루를 제외한 이후에 검을 든 자들은 조건이 전부 맞지 않다는 게 된다. 그저 다 변해버려서 자격이 없다로 퉁 쳐버렸기 때문에 설정 모순을 위해 새 설정으로 통합시켰다가 되려 오류를 만들었다고 생각할수 있는 부분. 특히 자아가 있는 힘이자 파멸과 함께 할수 없는데도 지금까지 역대 검의 소유자들에게 의사를 표하거나 하지 않았고 검의 형태로 그저 방관하고 있었다고 볼수 있다.
[17]
보통 메인 이후엔 다음 떡밥을 남기곤 했지만 G15과 G16은 챕터 진행 과정에
어른의 사정으로 문제가 생겼는지 루 라바다의 등장 떡밥은 어디에도 없었다.
[18]
G2에서 루와 같은 팔라딘을 양성하고 있었던 이멘마하에 팔라딘 기사단들은 G16에 등장한 루 라바다를 알고 있는지 조차 불명인데, 폭군으로 변하고 허망하게 죽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 기사단들 사이에서 난리가 나는건 물론 팔라딘의 길을 포기한 병사들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단지 G2~G3에 등장한 팔라딘 기사단들(아이던 제외)을 이후 메인에서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맥거핀으로 남을수 있다.
[19]
리메이크 된 두근두근 아일랜드의 집 모양과 나무들의 느낌이
마그 멜을 연상케 한다. 루 라바다를 따르던 인간 중 한 명이 섬을 세울 때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시점으로 보자면 이게 하필 전쟁이 끝난 이후라 루 라바다를 따르던 인간들이 루 라바다와 요정 여왕을
배신한 사건과 겹치는 게 아닐까 싶지만, 섬 자체가 인연과 사랑을 테마로 잡은 곳인 만큼 전쟁 도중에 접촉한 시점이거나 위에 사건과는 관계가 없는 인간 측 중 한 명일수 있다. 후에 밝혀진 마르가드의 기록에선 에일리흐 왕국 재건 시기에 울라 대륙을 떠났기 때문에 이후에 일어난 요정 나무 사건에 대해선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20]
이후 마르가드는 몇몇 제자들과 함께 당시에 겪었던 전쟁의 대한 아픔과 상처, 그리고 전쟁은 끔찍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상기하며 어느 무인도에 닿았는데, 그곳에서 전쟁이 없는 곳이자 낙원 같은 장소를 만들기 위해 사랑과 평화의 뜻을 세워 섬을 만들게 되어 '두근두근 아일랜드'가 된다. 재밌게도 이건 G3에서
크로우 크루아흐가 남긴 말을 연상케 할수 있는데, 해석하자면 마르가드는
티르 나 노이까진 아니여도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곳이 되길 노력했다. 반면 전쟁에서 승리한 루 라바다는 기쁨이 아닌 불행의 시작이였는데, 그의 부하들이 결국 인간의 탐욕으로 인하여 요정 나무에 큰 사고를 저지르고 루는 그가 믿던 정의, 이상, 신념은 박살나버리고 그가 지켜온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환멸하여 어둠의 길을 걷게 되는
나비 효과가 벌어지게 된다.
[21]
반면 G15 보스는 또 브란이였기 때문에 영상에선 G15 보스는 아예 제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