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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뮬란, 티아나, 라푼젤, 벨, 모아나, 에리얼, 자스민, 신데렐라, 백설공주, 메리다, 오로라, 포카혼타스 |
1. 개요2. 구성 인물
2.1.
백설공주2.2.
신데렐라2.3.
오로라2.4.
에리얼2.5.
벨2.6.
자스민2.7.
포카혼타스2.8.
뮬란2.9.
티아나2.10.
라푼젤2.11.
메리다2.12.
모아나2.13.
라야2.14.
겨울왕국 시리즈
3. 법칙3.1. 공주3.2. 진정한 사랑3.3. 주인공 혹은 메인 히로인3.4. 인간 종족(여성)3.5. 1편의 캐릭터3.6. 선역3.7. 동물과의 소통3.8. 디즈니 브랜드 직속 비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출신
4. 그 외의 공주들5. 변화와 문제점6. 미디어믹스7. 디즈니 프린스8.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9. 기타10. 외부 링크1. 개요
Disney Princess19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미디어 프랜차이즈. 전세계 미디어 믹스 총 수입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들 정도로 괴물 콘텐츠 중 하나다. 총 수입면에서 스타워즈, 미키와 친구들, 곰돌이 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겨울왕국과 함께 디즈니 프랜차이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자랑하는 프랜차이즈다.[1]
디즈니의 공주 캐릭터들을 모은 캐릭터 상품 프랜차이즈이다. 참고로 디즈니의 상징과 같은 팅커벨도 뮬란과 같은 이유로 한때 디즈니 프린세스 중 하나로 고려된 바 있었으나, 공주적 성격과 부합하지 않는 캐릭터이기 때문에[2] 대신 독자적인 프랜차이즈인 디즈니 페어리즈에 들어가게 되었다.
만들어진 계기가 디즈니 아이스 쇼에 찾아온 여자아이들 상당수가 짝퉁 드레스를 입은 것이었다고 하며, 그 덕분에 일반적인 악세사리를 뛰어넘어 아예 특정한 공주의 코스프레가 가능할 정도까지의 폭넓은 상품군을 가지고 있다. 코스프레 관련 굿즈를 다루는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손에 꼽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제품군으로, 북미 캐릭터 상품 순위에서 항상 Top3에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이후 의상과 학용품 등을 벗어나 디즈니 프린세스 전용 VOD 영화와 게임 등의 영역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는데, 여자아이들의 '공주가 되고 싶은 욕망'을 잘 캐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처음 인원은 프린세스라는 사전적 의미를 그대로 수용하여 작품 속 왕국의 군주인 왕의 딸이거나 또는 왕자와 결혼해서 공주가 된 주인공들 뿐이었지만, 이후 봉건제적 의미의 왕국 뿐만 아니라 부족이나 민족의 통치자인 족장이나 부족장의 딸인 포카혼타스와 모아나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왕족 등과 혈연이나 혼인관계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파 뮬란도 추가되었다.[3] 대부분의 디즈니 프린세스물들이 뮤지컬 애니메이션인 만큼 공주들 모두 각자의 작품에서 노래를 선보인다는 것도 특징. 유일하게 픽사 출신인 메리다는 열외로 메리다는 자신의 테마곡을 작품 내에서 부르지 않았고 어른이 된 이후로는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4]
디즈니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창작이 아닌 동화를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이 많기 때문에 모아나를 제외하면 순수 디즈니 창작 캐릭터가 아닌 것도 특징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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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15주년 기념 영상. 라야를 제외한 모든 디즈니 프린세스가 등장한다. |
선정된 여성이 디즈니 공주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행사를 대관식(Coronation)이라고 한다. 프랜차이즈가 생긴 2000년대 이후부터 시작하였으며, 현재 행사를 치러 프린세스에 들어간 캐릭터는 티아나, 라푼젤, 메리다로 세 명. 프린세스에 선정되었다고 해도 공식적인 대관식 행사를 마치지 않으면 디즈니 공주 라인업에 들어가지 못한다.[6] 대관식을 마친 후부터 다른 공주들과 같이 스티커북, 펜 등의 '디즈니 프린세스' 상품에 모습을 비추게 된다. 라푼젤은 런던 켄싱턴 궁전에서, 메리다는 매직 킹덤에서 대관식을 치렀다. 이때는 대역배우를 기용하는데, 이 대역 배우가 중요한 점은 단순히 캐릭터를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공주 본인이라고 믿게끔 말투, 목소리, 손버릇이나 대사까지 캐릭터에 맞게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다.[7] 대역배우는 행사 이외에도 디즈니랜드의 해당 관에서 공주 연기를 이어간다. 주요 업무는 아이들과 대화하고 사진 찍어주기. 이 배우들은 나이가 들면 다른 역을 맡기도 하는 모양인데 대표적으로 2018년부터 요정 대모 역을 하고 있는 배우는 과거 백설공주 역의 배우였다.
2014년, 영화 말레피센트를 시작으로 한 명씩 실사화가 추진되는 중. 현재까지 실사화가 출시된 건 오로라 공주, 신데렐라, 벨, 자스민, 파 뮬란, 에리얼이다.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시리즈에서 여러 디즈니 공주들이 많이 나왔으며 2D로 나온 공주들도 3D로 나왔다. 엘사와 안나도 나올법 했지만 둘 대신 올라프가 나왔다.
2. 구성 인물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5px -13px" |
◆
백설공주 ◆
신데렐라 ◆
오로라 ◆
에리얼 ◆
벨 ◆
자스민 ◆ 포카혼타스 ◆ 뮬란 ◆ 티아나 ◆ 라푼젤 ◆ 메리다 ◆ 모아나 ◆ 라야 |
겨울왕국 프린세스 | |
◆ 안나 ◆ 엘사 |
성우진들은 1편의 성우들에 한하여 작성한다.
디즈니가 한창 이름을 날린 1990년대 중반 이전까지 나온 캐릭터들을 오리지널 프린세스라고도 한다. 흔히 디즈니 프린세스라고 하면 연상되는 캐릭터들이다. 최초의 5인을 본떠 "최초의 6인(The original six)"이라고도 불린다. 가끔 여기에 뮬란과 포카혼타스를 추가하여 오리지널 에이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에리얼을 제외한 5명은 세븐 프린세스에 들어간다.
오리지널 프린세스 이후의 디즈니 프린세스들을 뉴 웨이브 프린세스라고도 한다. 보다 능동적이고 스토리를 주도하는 신여성상을 가진 캐릭터들이다. 특히 오리지널이 공주의 클리셰들을 형성시키고 퍼뜨린 인물들이라면 뉴 웨이브부턴 그 공주 클리셰를 깨뜨린 현대적인 캐릭터가 많다.
보통 센터에 자리하는 리더 포지션으로는, 엘사 다음 최고령자(?) 겸 디즈니 프린세스의 기본 덕목들을[8] 시작한 신데렐라, 디즈니의 모든 것을 시작한 백설공주, 최고령자 겸 뉴 웨이브의 대표적인 예를 보여준 엘사, 주로 이 셋 중 한 명이 맡는 경우가 많다.
2.1. 백설공주
<colbgcolor=crimson><colcolor=#ffffff> 백설공주 Princess Snow Wh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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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백설공주 (Snow White) |
연령 | 14세 |
국가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16세기 중반) |
별자리 | 사수자리 |
작품 |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1937년) |
외전 | 없음 |
히어로 | 플로리안 |
조력자 | 숲속 동물들, 일곱 난쟁이들 |
가족관계 | 없음[9] |
메인 빌런 | 그림하일드 |
테마곡 |
A Smile and song (미소 짓고 노래부르자) Whistle While You Work (휘파람 불면서) Someday My Prince Will Come (언젠간 왕자님이 올 거야) I'm wishing/One song (나의 소원/한 노래)(듀엣곡) Powerful Magic (강력한 마법)(듀엣곡) |
테마색 |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
상징 | 사과, 거울 |
성우 |
애들리아나 캐샐롯티/
김수경/토미자와 시마(1대), 코바토 쿠루미(2대) 이윤선 (노래) 레이첼 제글러(실사 배우) |
2.2. 신데렐라
<colbgcolor=#CCE5FF><colcolor=#ffffff> 신데렐라 Cinderell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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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신데렐라 (Cinderella) |
연령 | 19세→20세(신데렐라 3 초반 한정)→19세[10] |
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1860~80년대) |
작품 |
신데렐라 (1950년)원작 신데렐라 (2015년)실사판 |
외전 | 신데렐라 2, 신데렐라 3 |
히어로 | 차밍 |
조력자 | 자크와 거스 비롯한 쥐 친구들, 브루노(개), 요정 대모, 말 |
가족관계 | 국왕(시부)[11], 아나스타샤(의붓언니)(신데렐라 2, 3 한정)[12] |
메인 빌런 | 트리메인 부인 |
테마곡 |
A Dream Is a Wish Your Heart Makes (꿈이 이뤄질 거예요) Oh, Sing Sweet Nightingale (예쁜 나이팅게일) So This Is Love (아름다운 우리 사랑)(듀엣곡) |
테마색 | 은색, 파란색, 하늘색[13], 하얀색 |
상징 | 유리 구두, 호박마차 |
성우 |
일렌 우즈/
서혜정/토미자와 시마(1대), 스즈키 요리코(2대) 이미라 (노래) 릴리 제임스/ 박지윤[14]/ 타카하타 미츠키(실사 배우) |
2.3. 오로라
<colbgcolor=#f96da9><colcolor=#ffffff> 오로라 Princess Auro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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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오로라 (Aurora) |
연령 | 16세 |
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15][16][17] (14세기 중후반) |
작품 |
잠자는 숲속의 공주 (1959년)원작 말레피센트 (2014년), 말레피센트 2 (2019년)실사판 |
외전 | 디즈니 프린세스 마법 이야기 - 꿈을 찾아서 |
히어로 | 필립 왕자 |
조력자 | 세 요정들(플로라, 포나, 메리웨더), 숲속 동물들 |
가족관계 | 스테판 왕, 레아 왕비(친부모), 휴버트 왕(시부) |
메인 빌런 | 말레피센트 |
테마곡 |
I Wonder Once upon a dream (어느 날 꿈 속에서)(듀엣곡) |
테마색 | 분홍색, 파란색[18][19] |
상징 | 물레바늘, 침대 |
성우 |
메리 코스타/
함수정/타카다 토시에(1대),
스즈키 마유미(2대) 홍화진 (노래) 엘 패닝/ 장예나/ 우에토 아야(실사 배우) |
2.4. 에리얼
<colbgcolor=#00ac91><colcolor=#ffffff> 에리얼 Princess Ari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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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에리얼 (Ariel) |
연령 | 16세 |
국가 | 아틀란티카 (1830년대) |
작품 |
인어공주 (1989년)원작 인어공주 (2023년)실사판 |
외전 | 인어공주(TV 시리즈), 인어공주 2, 인어공주 3: 에리얼의 어린 시절 |
히어로 | 에릭 |
조력자 | 플라운더(물고기), 세바스찬(게), 스커틀(갈매기), 맥스(개), 그 외 다수[20] |
가족관계 | 트라이튼 왕(부친)[21], 6명의 언니들, 멜로디(딸) |
메인 빌런 | 우르슬라, 모르가나 |
테마곡 |
Part of Your World (저 곳으로) Part of Your World (Reprise) (저 곳으로)(리프라이즈) |
테마색 | 녹색, 빨간색, 아쿠아마린 색 |
상징 | 가리비, 삼지창, 물고기 |
성우 |
조디 벤슨/
김수경/
스즈키 마유미 손영진 (노래) 핼리 베일리/ 다니엘/토요하라 에리카(실사 배우) |
2.5. 벨
<colbgcolor=#fac117><colcolor=#ffffff> 벨 Be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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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벨 (Belle) |
연령 | 17세 |
국가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18세기 후반) |
작품 |
미녀와 야수 (1991년)원작 미녀와 야수 (2017년)실사판 |
외전 | 마법의 크리스마스, 벨의 마법의 세상 |
히어로 | 아담 |
조력자 | 루미에, 콕스워즈를 비롯한 다소 야수의 하인들, 필립(말) |
가족관계 | 모리스(부친)[22] |
메인 빌런 | 개스톤 |
테마곡 |
Belle (아름다운 벨)[23] Belle (Reprise) (아름다운 벨 (리프라이즈)) Something There (놀랄 일이 벌어질 거야)(듀엣곡) |
테마색 | 노란색, 금색 |
상징 | 장미, 책, 거울 |
성우 |
페이지 오하라/
성유진/
이토 에리 전수경 (노래) 엠마 왓슨/ 김서영/콘 나츠미(실사 배우) 이지혜(실사 노래) |
2.6. 자스민
<colbgcolor=#26c1cb><colcolor=#ffffff> 자스민 Jasm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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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자스민 (Jasmine, ياسمين) |
연령 | 15세 |
국가 | 아그라바 (9~10세기 추정) |
작품 |
알라딘 (1992년)원작 알라딘 (2019년)실사판 |
외전 | 알라딘(TV 시리즈), 알라딘 2, 알라딘 3, 디즈니 프린세스 마법 이야기 - 꿈을 찾아서 |
히어로 | 알라딘 |
조력자 | 지니, 아부(원숭이), 라자(호랑이), 이아고(앵무새)[24] |
가족관계 | 술탄(부친)[25], 카심(시부) |
메인 빌런 | 자파 |
테마곡 |
A Whole New World (아름다운 세상)(듀엣곡)[26] A Whole New World (Reprise) (아름다운 세상 (리프라이즈))(듀엣곡) Speechless (침묵하지 않아)(솔로곡)[27] |
테마색 | 청록색[28], 자주색[29], 연보라색[30] |
상징 | 요술램프, 양탄자 |
성우 |
린다 라킨/
홍영란/
아소 카오리 레아 살롱가/이정화 (노래) 나오미 스콧/ 사문영/ 키노시타 하루카(실사 배우) 민경아(실사 노래) |
2.7. 포카혼타스
<colbgcolor=#dca153><colcolor=#ffffff> 포카혼타스 Pocahon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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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포카혼타스 (Pocahontas) |
연령 | 18세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1610년대) |
작품 | 포카혼타스 (Pocahontas) |
외전 | 포카혼타스 2 |
히어로 | 존 스미스( 1편), 존 롤프( 2편) |
조력자 | 미코(너구리), 플릿(벌새), 버드나무 할머니, 나코마, 퍼시(개)[31] |
가족관계 | 포와탄 추장(부친)[32] |
메인 빌런 | 랫클리프 |
테마곡 |
Just Around the Riverbend (강을 따라 가보면) Colors of the Wind (바람의 빛깔) If I Never Knew You (차라리 만나지 않았더라면)(듀엣곡) Savages (전투의 노래)(합창곡) |
테마색 | 황토색, 주황색 |
상징 | 깃털, 나침반, 나뭇잎 |
성우 |
아이린 베다드/
성유진/도이 유코 주디 쿤/신동희 (노래) |
2.8. 뮬란
<colbgcolor=pink><colcolor=#ffffff> 뮬란 Mul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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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파 뮬란 (Fa Mulan, 花木蘭) |
연령 | 16세 |
국가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6~12세기 추정) |
작품 |
뮬란 (1998년)원작 뮬란 (2020년)실사판 |
외전 | 뮬란 2 |
히어로 | 리 샹 |
조력자 | 무슈(용), 복동이(귀뚜라미), 칸(말), 부대원의 동료들 |
가족관계 | 파 주, 파 리(친부모), 할머니 |
메인 빌런 | 샨유 |
테마곡 |
Honor to Us All (가문을 빛낼거야) Reflection (숨겨진 내 모습) |
테마색 | 연분홍색, 연두색, 군청색[33] |
상징 | 부채, 도검, 목련꽃 |
성우 |
밍나 원/
정미숙/
스즈키 마유미 레아 살롱가/ 이소정/ 이토 에리 (노래) 유역비/ 김율/ 아스미 리오(실사 배우) |
2.9. 티아나
<colbgcolor=#9fd395><colcolor=#ffffff> 티아나 Tiana |
|
이름 | <colbgcolor=#fff,#1f2023> 티아나 (Tiana) |
연령 | 19세[34]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1920년대 초 뉴 올리언스) |
작품 | 공주와 개구리 (2009년) |
외전 | 없음 |
히어로 | 나빈 |
조력자 | 샬롯, 마마 오디, 루이스(악어), 레이(반딧불이), 그 외 다수 |
가족관계 | 유도라(모친)[35] |
메인 빌런 | 파실리에 |
테마곡 |
Almost There Almost There (Reprise) When We're Human(합창곡) Down in New Orleans (Finale) |
테마색 | 연두색, 라임색 |
상징 | 개구리, 연꽃 |
성우 |
애니카 노니 로즈/
이선/스즈키 호노카 이영미 (노래) |
2.10. 라푼젤
<colbgcolor=#af59c3><colcolor=#ffffff> 라푼젤 Rapunz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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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라푼젤 (Rapunzel) |
연령 | 18세 |
국가 | 코로나 왕국 (17세기) |
작품 | 라푼젤(Tangled) (2010년) |
외전 | 라푼젤 시리즈, 라푼젤 그 후 이야기[36] |
히어로 | 플린 라이더(유진 피츠허버트) |
조력자 | 파스칼(카멜레온), 막시무스(말), 주점 '귀여운 오리새끼' 사람들 |
가족관계 | 프레드릭 왕, 아리아나 왕비(친부모), 에드먼드 왕(시부) |
메인 빌런 | 고델 |
테마곡 |
When Will My Life Begin? When Will My Life Begin? (Reprise 2) I've Got a Dream(합창곡) I See the Light(듀엣곡) Healing Incantation The Tear Heals |
테마색 | 보라색, 라벤더색, 금색 |
상징 |
태양, 머리카락, 등불, |
성우 |
맨디 무어/
박지윤[37]/
나카가와 쇼코 박새별/오코노기 마리 (노래) |
2.11. 메리다
<colbgcolor=teal><colcolor=#ffffff> 메리다 Meri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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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메리다 (Merida) |
연령 | 16세 |
국가 | 던브로크 연합왕국 |
작품 | 메리다와 마법의 숲 (2012년) |
외전 | 없음 |
히어로 | 없음 |
조력자 | 앵거스(말) |
가족관계 | 퍼거슨 왕, 엘레노어 왕비(친부모), 세 쌍둥이 남동생(해리스, 후버트, 해미쉬) |
메인 빌런 | 모르두 |
테마곡 |
Touch The Sky (하늘 향해) Into The Open Air (저 넓은 세상으로)[38] |
테마색 | 청록색 |
상징 | 활과 화살, 도깨비불, 곰 |
성우 | 켈리 맥도널드/ 강소라/ 오오시마 유코 |
2.12. 모아나
<colbgcolor=#e14537><colcolor=#ffffff> 모아나 Moa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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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모아나 (Moana) |
연령 | 16세 |
국가 | 모투누이 |
작품 | 모아나 (2016년), 모아나 2 (2024년) |
외전 | 없음 |
히어로 | 마우이[39] |
조력자 | 바다, 헤이헤이(수탉), 푸아(아기 돼지) |
가족관계 | 시나, 투이(친부모), 탈라(조모) |
메인 빌런 | 타마토아, 테 카 |
테마곡 |
Where You Are (바로 여기야)(합창곡) How Far I'll Go (언젠가 떠날거야) How Far I'll Go(Reprise) (언젠가 떠날거야(리프라이즈)) I Am Moana (Song of the Ancestors) (나는 모아나(조상의 노래) Know Who You Are (너는 나를 알잖아) |
테마색 | 다홍색, 바다색 |
상징 | 노, 뗏목, 테 피티의 심장 |
성우 |
아울리이 크러발리오/
김수연/야비쿠 토모나 소향 (노래) |
마우이가 모아나를 공주라고 부르면서 '드레스 입고 동물 조력자를 끼고 다니니까 너는 공주'라고 비꼬는 장면이 있는데, 모아나는 이 장면에서 자신은 공주가 아니라며 바로 부인한다. 하지만 이 장면은 그녀가 디즈니 프린세스로서 갖춰야할 모든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작품 내에서 암시하는 장면임과 동시에, 프랜차이즈화된 '디즈니 프린세스'로서의 브랜드 자체를 디즈니 스스로가 꼬집는 부분이기도 하다.
족장의 딸이라는 직위는 포카혼타스와 비슷하고 연애노선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메리다와 유사한 능동적인 캐릭터. 작중 공주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서 디즈니 프린세스와 같이 등장했고,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된데다 공식 유튜브 이미지에도 모아나가 포함됨과 동시에 모아나 영상도 업로드되면서 라인업 합류가 확정되었다. 이후 '디즈니 프린세스 비기닝' 이라는 공주들의 어린 시절을 다룬 그림책에서도 모아나가 등장. 이는 아무래도 공주가 아니라고 한 말은 그냥 가볍게 넘어가자고 한 말이지,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걸 봐서는 사실상 공주인걸 인정하는 듯하다.
다른 히어로가 있는 프린세스들과 달리 유일하게 히어로가 있으면서도 그 히어로와 연애플래그를 쌓지 않는 프린세스이다.
2.13. 라야
<colbgcolor=#66cc99><colcolor=#ffffff> 라야 Ray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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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라야 (Raya) |
연령 | 18세 |
국가 | 심장의 땅 (쿠만드라) |
작품 |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2021) |
외전 | 없음 |
히어로 | 없음 |
조력자 | 시수, 분, 노이, 텅, 툭툭 |
가족관계 | 벤자(친부) |
메인 빌런 | 나마리, 드룬 |
테마곡 | Lead the Way (길)[40] |
테마색 | 옥색 |
상징 | 크리스 |
성우 | 켈리 마리 트랜/ 김영은/ 요시카와 아이 |
실제로 작중에서 높은 신분(한 땅의 족장. 왕족으로 치면 왕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왕과 동등한 지위를 가진 것)의 라야 아빠가 라야에게 "어서오렴, 라야 심장의 공주."라고 직접 본인 딸을 공주라고 불렀으므로 공주가 맞다.
2.14. 겨울왕국 시리즈
영화 겨울왕국의 흥행으로 주인공 두 명의 라인업 포함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었으나, 공식적으로도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업에서 제외되어 있는데, 이는 프린세스로서의 자격의 문제가 아니라 겨울왕국의 독보적인 성공 때문에 프렌차이즈를 독립시켜 놓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원래 디즈니 프린세스라는 프랜차이즈 자체가 개별 프랜차이즈로서 상업성이 저하된 각 작품들의 공주들을 하나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이뤄낸 프랜차이즈인데, 겨울왕국이 해를 넘겨서도 전 세계적으로 한창 벌어들이고 있는지라 빠른 시일 내로 포함되는 것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심지어 레고 '디즈니 프린세스' 제품군에 이 둘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이후 재판매 버전에서 프린세스 마크를 지워버렸다. #겨울왕국은 디즈니 프린세스 작품들 가운데 유일하게 정식개봉을 노린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서 후속편이 제작되었으며, 겨울왕국 2가 전편을 뛰어넘는 흥행을 기록했다. 게다가 겨울왕국 3까지 제작이 확정되었다! 1때보다 장난감 만들 요소를 많이 낸 것은 덤.[41] 심지어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등장하는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에서는 엘사도 안나도 아닌 올라프가 먼저 등장해버렸다. 참고로 겨울왕국 2에선 두 캐릭터 모두 '공주' 지위에서 벗어났다.
주먹왕 랄프 2에서 기존의 디즈니 프린세스와 같이 출연하거나[42] 홍콩 디즈니랜드 행사에서는 12명의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함께 등장하기도 하는 등 공식 디즈니 프린세스에 속하진 않더라도 일단은 기존의 프린세스들과 비슷하게 취급되는 듯. 또한 굿즈나 마케팅 등에서도 다른 프린세스와 같이 판매되기도 하며, 간혹 공식 프린세스 영상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공식상 디즈니 프린세스는 맞지만, 마케팅 등에는 따로 활동하는 멤버들로 간주되는 셈이다. 외국에서도 겨울왕국 자체를 디즈니 프린세스 프랜차이즈의 스핀오프격으로 인정하는 등, 수많은 팬들 역시, 마케팅만 따로 하는 공식 디즈니 프린세스라고 결론 지었으니, 나름 참신한 방향이기도 하다.
2020년 8월 2일부터, 디즈니 프린세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겨울왕국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만, 디즈니 프린세스 로고가 아닌 여전히 겨울왕국 로고를 사용하고 있다.
2021년 ' 얼티밋 프린세스 셀레브레이션’(Ultimate Princess Celebration) 캠페인부터 디즈니 프린세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다. 다만, 배경색도 다르고 프린세스 캐릭터 소개란의 캐릭터 링크는 겨울왕국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결론적으로, 앞서 얘기했듯이 이 둘은 디즈니 프린세스는 맞지만, 독보적으로 성공적인 멤버들이기에, 마케팅이나 프랜차이즈 홍보 등은 따로 활동하는 멤버들이라고 보는 쪽이 가장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2.14.1. 안나
<colbgcolor=#004d4d><colcolor=#ffffff> 안나 An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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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안나 (Anna) |
연령 | 18세 → 21세 |
국가 |
[[아렌델| ]][[틀:국기| ]][[틀:국기| ]] (1840년대) |
작품 | 겨울왕국 (2013년), 겨울왕국 2 (2019년) |
외전 | 겨울왕국 열기, 올라프의 겨울왕국 모험, 올라프의 탄생 |
히어로 | 크리스토프 비요르그먼 |
조력자 | 올라프(눈사람), 스벤(순록), 트롤, 게일(바람의 정령), 브루니(불의 정령), 녹크(물의 정령), 바위 거인(땅의 정령) |
가족관계 | 엘사(언니), 아그나르(부친), 이두나(모친), 루나드(조부) |
메인 빌런 | 위즐튼의 공작, 한스 웨스터가드, 루나드 |
테마곡 |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같이 눈사람 만들래?)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태어나서 처음으로)(듀엣곡) Love Is an Open Door (사랑은 열린 문)(듀엣곡)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태어나서 처음으로 (리프라이즈))(듀엣곡) Some Things Never Change (변치 않는 건)(듀엣곡) The Next Right Thing (해야할 일) |
테마색 | 자주색, 초록색, 검은색 |
상징 | 꽃, 낙엽 |
성우 | 크리스틴 벨/ 박지윤/ 칸다 사야카 |
2.14.2. 엘사
<colbgcolor=#66ccff><colcolor=#ffffff> 엘사 El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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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colbgcolor=#fff,#1f2023> 엘사 (Elsa) |
연령 | 21세 → 24세 |
국가 |
[[아렌델| ]][[틀:국기| ]][[틀:국기| ]] (1840년대) |
작품 | 겨울왕국 (2013년), 겨울왕국 2 (2019년) |
외전 | 겨울왕국 열기,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올라프의 탄생 |
히어로 | 없음 |
조력자 | 올라프(눈사람), 크리스토프 비요르그먼, 스벤(순록), 트롤, 게일(바람의 정령), 브루니(불의 정령), 녹크(물의 정령), 바위 거인(땅의 정령) |
가족관계 | 안나(여동생), 아그나르(부친), 이두나(모친), 루나드(조부) |
메인 빌런 | 위즐튼의 공작, 한스 웨스터가드, 루나드 |
테마곡 |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태어나서 처음으로)(듀엣곡) Let It Go (다 잊어)[43]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Reprise) (태어나서 처음으로 (리프라이즈))(듀엣곡) Some Things Never Change (변치 않는 건)(듀엣곡) Show Yourself (보여줘) Into the Unknown (숨겨진 세상) |
테마색 | 하늘색, 보라색, 하얀색 |
상징 | 눈송이, 얼음 |
성우 |
이디나 멘젤/
소연/
마츠 다카코 박혜나 (노래) |
3. 법칙
디즈니 팬덤의 분석 결과, 흥행해야 한다는 대전제 아래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법칙을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냥 결과물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이라 대강의 공통점 정도이지 디즈니 사의 공식 입장도 아니고, 100% 일치하는 것도 아님에 주의.[44]3.1. 공주
기본적으로 '프린세스'이기 때문에 왕녀, 혹은 왕자와 결혼한 왕자비인 인물이 많지만, 그 이상의 신분인 경우도 있다. 파 뮬란의 경우 일반 무가의 여식[45] 이고 왕자와 결혼하지도 않았지만 중국을 구한 영웅으로서 황제를 포함한 모든 중국인의 절을 받았으므로, 공주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았다고 볼 수 있고[46], 공식적으로 프린세스 라인업에 포함될지는 미지수이지만 팬들 사이에선 프린세스로 인정받는 엘사의 경우 작품 시작 부분에서 일찌감치 여왕으로 즉위한 상태.[47] 그러다 보니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공주 혹은 그에 준하는 높은 신분의 여성'이면 조건을 채우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48][49]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디즈니가 "남자 잘 만나서 출세한 여성"보다는 정치적 올바름에 동조하면서 출신성분이나 혈통의 중요성은 옅어지고 있다. 굳이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신분이 아니더라도, '프린세스'라는 고귀한 타이틀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자질과 성품을 지닌 여성 주인공을 디즈니 프린세스의 일원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명칭은 '프린세스'이지만, '공주' 보다는 '히로인'의 의미로써 쓰는 것으로 봐야하는 셈.[50]
사실 프린세스 항목에 잘 나와 있듯이, Princess라는 호칭을 우리 말로 옮기면 애매한 편이다. 대충 공주로 옮기는 편이고 또 이런 공주란 번역이 대부분의 디즈니 프린세스에 들어맞는 것도 사실이지만, 위 서술처럼 공주라고 하면 애매한 부분이 맞다. 예를 들어서 포카혼타스의 경우 프린세스라고 하면 맞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말로 공주라고 하면 이상한데, 우리 말로 공주는 보통 황제의 여식 혹은 어느 정도 격식 있는 왕국 국왕의 여식을 가리키기 때문이다. 동양 문화의 어떤 신분을 가리키는 호칭, 예를 들어 당상관, 영감, 대감 같은 구분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관심없다면 어리둥절하고 골아픈 만큼 외국에서 옛 신분을 가리키는 호칭인 프린세스도 헷갈릴 수밖에 없는 것이고 한국어로 옮기자면 더욱 그런 것이다.
설정 이론과는 별개로, 현실적으로는 주요 타겟층인 여자아이들의 욕구에 얼마나 근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대체로 상품성의 존재 여부와 여자아이들이 선망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는 지위와 성품 등이 판단 기준인 것으로 보인다. 위키백과에서도 디즈니 프린세스를 두고 미디어 프랜차이즈라고 표현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디즈니 프린세스는 걸그룹이나 히어로물의 어벤져스처럼 프린세스들을 한데 묶어 꽃다발 효과를 노려서 굿즈도 판매하고 상품성을 더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레이블로, 디즈니 프린세스인데 공주도 아닌 캐릭터들은 왜 들어가냐는 질문이 나오면 ' 방탄소년단은 소년이 아닌데 왜 이름이 방탄소년단인가요?' 등과 비슷한 질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공주라는 단어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겨울왕국의 엘사와 안나는 정식 디즈니 프린세스가 아닌데, 이는 둘이 왕이어서가 아니고, 겨울왕국이 올린 어마어마한 매출로 인해 쉽사리 프린세스 라인에 넣지 못하고 따로 레이블로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MBC에서 예능 1팀, 예능 2팀, 무한도전팀 이렇게 따로 관리한 이유와 비슷하다.
3.2. 진정한 사랑
대부분이 동화 속 주인공이기 때문에 초반 캐릭터들은 대부분 첫눈에 반한 왕자와 해피엔딩을 맞는 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취급되었으며, 백설공주부터 에리얼까지는 이런 전통적인 패턴을 그대로 따라갔다.그러다가 미녀와 야수의 벨은 겉모습에 구애되지 않고 야수와 사랑에 빠졌으며, 자스민이 일반 평민인 알라딘과 결혼하고, 포카혼타스는 사랑이 아닌 부족원에 남는 것을 택하는 등 클리셰를 깨기 시작한다. 뮬란 같은 경우는 사랑 대신 지혜와 용맹함으로 나라까지 구하는 것도 나왔다.[51] 이 시점부터 첫눈에 반하기보단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보여 주며, 21세기 작품인 겨울왕국부터는 ' 첫눈에 반한 사랑이 진짜 사랑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직접 이야기 안에서 나타내기도 한다. 아예 메리다나 엘사처럼 연애를 하지 않는 캐릭터가 메인이 된 경우도 나왔으며, 이런 경우 남녀간의 연애 이외에 '가족간의 사랑'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심지어 최신참 프린세스 후보라고 할 수 있는 라야의 경우에는 남성 연인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정도를 넘어 안타고니스트인 나마리와의 관계가 레즈비언 서사로 해석하기 충분한 요소가 제시될 정도까지 와 있다.
여담이지만 디즈니 여성 캐릭터들이 사랑에만 중점을 둔다고 비판받는 것과는 다르게 디즈니 프린세스들중 이성과의 사랑을 원동력으로 삼은 캐릭터는 아무도 없으며 이들이 추구하는 원동력은 거의 자유나 모험심이다. 그나마 찾자면 사랑하는 사람과 일생을 함께하고 싶어했던 백설공주와 자신과 천생연분인 꿈속의 왕자님을 만나고 싶어한 오로라 공주 정도.[52]
- 신데렐라: 무도회 참석 및 지긋지긋한 하녀 생활로부터 벗어나기[53]
- 에리얼: 지느러미를 버리고 인간의 두 다리를 얻어 동경하던 물밖의 인간세상에 가보기
- 벨: 책을 좀 더 많이 읽고 갑갑한 시골 마을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세상을 둘러보기
- 자스민: 갑갑한 궁과 예법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보기[54]
- 포카혼타스: 바다 건너에 있는 새로운 세상에 가보기
- 파 뮬란: 노쇠한 부모님들께 걱정 끼쳐드리지 않게 효도하고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여성성이 아닌 본인의 진짜 성격으로 살아보기
- 티아나: 레스토랑 창업
- 라푼젤: 탑을 벗어나 자신의 생일날만 되면 나타나는 등불을 보고, 더 넓은 세상에 대해서 알아가기
- 메리다: 전통과 예법에서 벗어나 공주라는 신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기
- 모아나: 섬을 벗어나 새로운 세상으로의 항해를 하고 위험에 빠진 모투누이 섬을 구하기
- 라야: 믿었던 사람의 배신으로 돌이 된 부족 사람들을 되돌리기
또한 디즈니 프린세스에는 포함되지는 않았던 다른 디즈니 선역 여성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다.
- 바넬로피 폰 스위츠: 레이싱 참가와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
- 엘레노어 여왕: 딸인 메리다가 철딱서니 없게 굴지 않고 모범적인 공주가 되는 것
- 주디 홉스: 주토피아 세계관 최초의 토끼 경찰
샬롯은 왕자님과의 결혼을 꿈꿨지만, 역시 이성간의 사랑이 원동력은 아니었다. 샬롯이 왕자님과 결혼하려한 이유는 사랑이 아니라 어릴적 동화를 너무 많이 봐서 생긴 일종의 동경심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게다가 칼훈 병장은 게임 세계관을 지키는 일이 목적이었고.
3.3. 주인공 혹은 메인 히로인
작품 내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연급이거나, 빠지면 이야기가 성립되지 않는 핵심 인물어야 한다. 백설공주나 신데렐라는 물론, 오로라가 20분도 나오지 않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역시 왕자만으로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 공주 중심의 이야기다. 자스민의 경우는 일단 알라딘이 주인공인지라 약간 방향성이 다르긴 하지만, 자스민의 능동적인 행동 방식이 1편은 물론 3편과 TV판까지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어쨌거나 메인 캐릭터로 해석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그리고 겨울왕국은 아예 자매가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있다.3.4. 인간 종족(여성)
여자아이들의 환상을 만족시켜 주는 공주 코스튬 드레스를 정식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랜차이즈인 만큼, 코스튬이 잘 어울리는 외모를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 고로 종족은때문에 날라처럼 인간이 아니거나, 바넬로피처럼 너무 어린 공주는 포함되지 않는다.[60]
3.5. 1편의 캐릭터
디즈니 프린세스의 작품 대부분이 원작 동화가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속편의 창작 캐릭터는 본편의 원작 캐릭터의 이미지를 해치며 인지도 또한 낮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홈비디오로 발매되는 속편의 설정이 본편의 설정을 뒤집어 엎으면서 주요 타겟인 여자아이들의 동심파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속편 설정을 싹 무시하고 1편 한정으로만 취급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다. 대표적인 예제가 포카혼타스로, 대개 속편에서 이어지는 존 롤프 대신 본편에 나오는 존 스미스와 엮인다. 그리고 에리얼의 딸인 멜로디가 끼지 못하는 이유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추정된다.속편이나 스핀오프 중에서 선을 좀 세게 넘어서(...) 백설공주의 딸과 벨이 야수가 아닌 럼플스틸츠킨과 결혼해 낳은 아들이 사귀다 아들 쪽이 요절해서 백설공주의 딸은 후크 선장과 결혼하고 뮬란은 디즈니 프린세스들만 골라서 찾아다니며 썸을 타는 레즈비언에 그 와중에 그림하일드는 로빈 후드와 눈이 맞아 중년의 로맨스를 불태우는데 난데없이 오즈의 서쪽 마녀가 끼어들어 로빈 후드의 아이를 임신하는 막장 불륜 드라마 설정을 도입하는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다.
3.6. 선역
디즈니 프린세스는 공통적으로 선역이어야 하며 아무에게도 피해를 입히지 않아야 한다. 이는 디즈니 프린세스의 공통적인 특징이 전세계 각국의 전래동화의 여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기인한다. 전래동화는 그 특성 자체가 권선징악이며 그 특성상 주인공은 무조건 선한 인물이어야 하므로 범죄자 캐릭터는 디즈니 프린세스가 될 수 없다. 또한 디즈니 작품의 특성상 동심파괴는 어떠한 형태로든 불허하기 때문에 동심파괴를 일으키는 악당 = 주인공은 절대로 성립할 수 없으므로 디즈니 프린세스들은 하나같이 선역이어야만 한다. 또한 멤버는 아니지만, 메가라처럼 강제로 악역에게 지배당해 복종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도 악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으며, 이미 선역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이 역시 예외가 아니다.3.7. 동물과의 소통
디즈니 공주들은 대부분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다. 극중 다른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하지만 공주들만 알아듣는 경우도 있다. 조연급으로 여러 마리의 동물들이 등장하는 백설공주, 오로라 공주는 물론이고 아예 에리얼이나 라푼젤처럼 특정한 동물들과 절친처럼 상호작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예외로 티아나, 엘사와 안나는 평생 동물 친구 따위 없이 평범하게 자랐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동물과의 친구관계를 맺게 된다. 특히 겨울왕국의 스벤은 나름의 활약을 하는 중요한 등장인물로서 관련 상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스벤은 조금 특별한 경우이긴 하다.
3.8. 디즈니 브랜드 직속 비실사 애니메이션 영화 출신
아무래도 디즈니 브랜드를 직접 내세우다 보니, 디즈니 브랜드를 걸고 제작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영화 출신의 메인 캐릭터가 아니면 설령 디즈니에 인수된 스튜디오에서 제작 되었다 할지라도 디즈니 프린세스로 인정되는 공주 캐릭터는 없다고 봐야 한다. 스타워즈의 레아 오르가나 공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와칸다 출신 공주인 슈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대표적인 경우이며, 20세기 폭스에서 제작된 아나스타샤(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아나스타샤나 역시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한 엄지공주 썸벨리나 역시 디즈니 프린세스로 인정되지 않은 것도 당시 사이즈 문제와 디즈니에서 직접 만든 캐릭터가 아니었다는 점이 크게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기 언급한 레아와 슈리는 물론 디즈니에서 직접 제작한 실사 영화인 마법에 걸린 사랑의 지젤처럼 실사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캐릭터라면 배우가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의 얼굴 그 자체가 되기에, 배우의 초상권 문제가 적용될 수 있고, 또한 해당 배우와 관련해 다른 문제나 구설수가 생길 수도 있기에, 실사 영화 기반 캐릭터는 디즈니 프린세스에 함부로 넣기 힘들다. 같은 이유로 디즈니 프린세스의 실사 영화 버전은 디즈니 프린세스 브랜드에서 직접 다루지 않는다.4. 그 외의 공주들
4.1. 이 항목에서 배제된 공주들
디즈니 작품 및 산하 브랜드[산하_브랜드]에 나온 공주 캐릭터들 중 이 프랜차이즈에 끼지 못하는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다. 역시 결과물을 가지고 분석하는 것이라 대강의 공통점 정도이지 디즈니 사의 공식 입장은 아님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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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리 -
아바타 시리즈[산하_브랜드]
오마티카야 일족의 족장 에이투칸과 차히크 모앗의 딸. 모아나 처럼 족장의 딸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20세기 스튜디오 프랜차이즈의 캐릭터에, 지구인이 아닌 외계인 나비족인지라 디즈니 프린세스로 안쳐준다. 아바타: 물의 길 시점에는 자신의 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이 속해 있던 오마티카야 부족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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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롯셀 -
파이어볼 시리즈
디즈니 재팬과 지니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합작이지만 엄연히 디즈니 브랜드가 붙는 작품이다. 문제는 주인공인 드롯셀을 비롯한 등장인물 전원이 사람이 아닌 로봇인 데다 드롯셀의 연인은 커녕 극중 사랑으로 전개되는 이야기 자체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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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오르가나 -
스타워즈[산하_브랜드]
스타워즈 시리즈의 공인 히로인인 레아 오르가나도 루카스필름이 인수된 탓에 팬덤에선 준 디즈니 프린세스 취급을 받고 있다. 팬덤 사이에선 당연시 되는 중. 당장 픽시브나 텀블러에 '레아 디즈니'만 쳐도 레아와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사이좋게 하하호호거리는 그림들이 수두룩 하다. 루카스필름이 인수되면서 레아 공주도 디즈니 소속이 되었으나, 디즈니에선 디즈니 프린세스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렇게 레아를 디즈니가 무시하자 #wewantleia 라는 해시태그 아래 항의하기도.[64] 이것과 비슷하게, 청원도 한 적 있다. # 하지만 캐릭터가 아닌 실사 배우인 관계로 초상권 문제로 불가능하다. 배우가 사망하여 허락받을 방법도 없어졌다. 게다가 레아가 프린세스에 들어가게 되면 각각의 스타워즈 트릴로지에서 히로인을 담당했던 파드메 아미달라, 레이, 진 어소까지 줄줄이 청원이 들어올게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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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
마법에 걸린 사랑
에드워드 왕자가 아닌 로버트 필립과 결혼해서 공주는 아니지만, 드레스도 입고 노래도 부르며[65] 진정한 사랑을 찾아나가는 동화 속 여주인공으로서 디즈니 프린세스에 포함되기는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디즈니 프린세스가 될 계획이 있었고 만약 되었다면 최초의 실사영화 출신 디즈니 프린세스가 되었겠지만, 지젤이라는 캐릭터가 연기자인 에이미 애덤스를 바탕으로 만든 일종의 2차 창작 캐릭터에 가까워서 사용할 때마다 로얄티를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 버렸고, 초상권 문제도 있기도 하니,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디즈니 측에서 포함하지 않겠다고 직접 공표했다. 여담으로 지젤은 후속작에선 오히려 전형적인 디즈니 빌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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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트리메인 -
마법에 걸린 사랑
지젤 대신 에드워드 왕자와 결혼해서 공주나 왕자비 정도라고 할 수 있는 신분이지만 주연이자 주인공인 지젤조차 공식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에 들어가지 못하므로 조연인 낸시도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에 합류하기 힘들 것이다.
지젤과 비슷하게 실사 배우의 초상권 문제, 영화의 흥행 문제로 인해서 지젤과 같이 디즈니 비공식 프린세스 멤버로 남는다.
구글 등 해외팬덤에선 지젤과 같이 공주라는 호칭을 써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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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
킹덤하츠 시리즈
디즈니가 직접 만든 애니 캐릭터도 아니고 디즈니와 합동해서 만든 게임 캐릭터 속의 공주이므로 공식 공주가 될 순 없지만 디즈니 측에서 비공식 디즈니 프린세스 프랜차이즈[66]에 끼워 주겠다고 하며 디즈니 공주임을 인정하긴 하였다. 만약 영화 캐릭터였다면 뮬란에 이은 제 2의 동아시아 공주가 되었을지도 모른다(일본). 디즈니 공주들과 함께 멤버를 이루어서 해외 팬덤에서 돌아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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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언 -
로빈 훗
리처드 왕의 조카이자 성에 사는 공주이자 왕자가 아닌 캐릭터랑 최초로 결혼한 공주이지만 결정적으로 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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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넬로피 본 슈위츠 -
주먹왕 랄프 시리즈
일단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이지만, 나이가 어려서(9세) 프랜차이즈로 만들기 힘든 상황. 결정적으로 공주란 것 자체가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집어넣는 게 문제가 된다. 사족으로 이런 어린이 프린세스를 현실로 구현하게 되면 어린이를 고용하거나, 커다란 인형탈을 쓰는 수밖에 없는데 어린이 고용은 불가능하다 보면 되고, 탈을 쓰면 아이들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디즈니 공주 배우들 라인에 들어가는 의미가 없다. 바넬로피는 프린세스 라인업과 무관하게 디즈니랜드에 인형탈이 있긴 하다. 무엇보다 바넬로피가 공주 콘셉트로 벌어먹는 캐릭터도 아니고. 그리고 본인이 슈가러쉬 세계관을 민주주의로 바꿔서 대통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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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
프린세스 다이어리
레아, 지젤과 같은 이유로 실사화된 공주여서 초상권 문제도 있고, 알려지지 못한 탓에 아마 공식 프린세스가 되기 힘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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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 -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부모의 재혼으로 된 것이긴 하지만 어쨌거나 공주님. 게다가 극중 소피아가 가진 아발로의 목걸이를 통해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영혼[67]이 도와주기까지 하는 등 여러 모로 이 쪽 라인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지만,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도움으로 통해 성장해 나가는 여자아이 캐릭터를 그리고 있는 특성상 디즈니 프린세스를 꿈꾸는 여자아이들의 현실을 반영하는 캐릭터로 남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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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 -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소피아의 의붓언니로 원래부터 공주였던 데다 드레스와 티아라 홀릭이기까지 하지만 소피아와 마찬가지로 키의 문제가 걸리는 데다, 주연인 소피아조차 디즈니 프린세스에 등극하기 곤란한 상황에서 조연인 앰버까지 디즈니 프린세스로 등극시켜 관리해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앰버까지 등극시키면 트라이킹덤 공주들을 비롯한 작중 공주들 모두를 등극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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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벨리나 - 썸벨리나[산하_브랜드]
공주라는 설정은 없지만 흔히 엄지공주로 번역된다. 아나스타샤와 같이 디즈니가 21세기 폭스를 인수하여 디즈니 소속이 되었다. 흔히들 엄지공주로 알고 있고 안타깝게도 인형이나 코스튬 등 굿즈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듯. 추억속에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어로는 엄지소녀, 엄지공주 등으로 해석된다 동물과 말하고 노래 부르고 왕자와 금방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모습도 디즈니 프린세스의 사고방식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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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팅팅, 메이 -
뮬란 2
뮬란과 달리 진짜 공주지만 비중도 없고 홈비디오 속편에 나온 캐릭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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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블랙 팬서 실사영화 시리즈[산하_브랜드]
디즈니가 마블 엔터테인먼트 그룹을 인수하고 마블 스튜디오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산하로 들어간 뒤 제작된 블랙 팬서 실사영화에 출현한 와칸다의 공주. 일단은 선왕 트차카의 딸이자, 와칸다 왕가의 일원이긴 하지만 스타워즈의 레아와 마찬가지로 디즈니 브랜드를 달고 나오지 않는 시리즈의 캐릭터인지라 디즈니쪽에서도 디즈니 프린세스로 밀어줄 생각은 없어보이고, 게다가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차기 블랙팬서 자리를 계승하면서 앞으로도 프린세스가 아닌 마블 히어로로 밀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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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마블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캡틴 마블 실사영화 시리즈[산하_브랜드]
어디까지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히어로일뿐, 왕족 혈통과는 전혀 접점이 없었으나, 더 마블스에서 알라드나의 얀 왕자와 정략결혼한 왕자비였음이 밝혀졌다. 작중에서도 드레스로 환복하고 얀 왕자와 같이 춤추며 노래를 부르는 디즈니 영화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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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니콜라예브나 로마노바 -
아나스타샤[산하_브랜드]
폭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만든 작품이니 당연히 디즈니 프린세스가 아니었지만, 20세기 폭스가 디즈니에 인수됨에 따라 아나스타샤도 2019년부터 디즈니 소속이 되었다. # 물론, 아나스타샤는 남의 나라인 러시아의 실존 인물인데다, 뮬란, 포카혼타스처럼 먼 과거의 인물도 아니라 가장 최근이고[72], 흥행도 별로였고, 본인의 부모는 무능한 데다가 그리고리 라스푸틴에게 놀아났다는 의혹 때문에 디즈니 공주들이 특정 직업 종사자로 매도당할 여지가 있으며, 작품에 역사적인 왜곡도 많아서[73] 상업적인 용도로 많이 출현하는 디즈니 프린세스로 정식 인정받을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더군다나 얘네 집안 때문에 세계구급 시뻘건 군벌이 생겨나 버렸으므로 아나스타샤는 다른 공주들과는 달리 죄인의 딸이라는 낙인이 있다. 그래서 아나스타샤는 추억속에만 묻어두라는 팬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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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 -
벅스 라이프
인간이 아니라 개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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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론위 -
타란의 대모험
재평가가 불가능할 정도의 망한 스토리 때문에 완벽하게 흥행에 실패했으며, 공주가 중심인 작품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에이론위가 본인은 공주라 주장하지만 그녀가 공주임을 증명할 만한 요소가 제대로 존재하지 않는다. 그 때문에 작중에서 뿔왕이 '공주인 척한다.'고 말할 때 반박할 만한 거리가 없었다. 최근에 디즈니가 프라이데인 연대기를 시리즈화 한다고하니 명예회복의 가능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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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리 -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송곳니 부족의 족장 딸이자 공주라는 호칭이 영화 속에서 등장하면서 프린세스는 맞지만 작중에서 악역 포지션이였고, 나마리를 합류시키면 찐 주인공인 라야만 곤란해진다. 특히나, 나마리가 디즈니 프린세스가 될 경우 디즈니 프린세스와 디즈니 빌런이 동일인물이라는, 매우 골치아픈 일이 벌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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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TV시리즈인 Elena of Avalor의 주인공이자 최초의 라틴계 프린세스. TV시리즈의 한계로 정식 디즈니 프린세스는 아니지만, 공식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상당히 자주 엮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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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엘레나의 여동생이며 역시 공주지만, 엘레나와 마찬가지로 공식 디즈니 프린세스가 아닐뿐더러 인정받기에는 나이도 너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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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나 공주, 클로이 공주, 레베카 공주, 마리사 공주 -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엘레나 공주에 등장하는 외국의 공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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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완 -
원스 어폰 어 타임
무려 백설공주의 딸이고 그리고 실제로도 프린세스가 맞다. 실사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이겠지만 캐릭터성에 있어서도 어린 소녀, 혹은 젊은 여성이라는 아이덴티티보다는 작품 시작 단계에서부터 미혼모에 어머니인 백설공주보다도 세파에 찌들은 어른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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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 -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일단 작품이 표절 시비에 휘둘려 이후에도 계속 고생한 졸작이고, 또한 공주 캐릭터이긴 하지만 작품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못한다. 크리스탈화되어서 작품의 주요 갈등의 축이 되지만 본인이 원해서 된 것이 아니었고, 여왕으로 등극한 것도 본인이 주도적으로 나선 일은 아니었다. 설령 작품이 흥행에 성공했어도 주위 환경에 휘둘리는 듯한 묘사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있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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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라 -
라이온 킹 2
아타 공주와 마찬가지로 동물인데다 홈비디오 후속인 2편에서 등장했다. 디즈니 갤러리에서는 왜 디즈니 프린세스가 되지 못하냐는 질문에 대관식에 암사자 끌고 와서 동심파괴할 거냐는 우문현답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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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릴리 -
피터 팬
네버랜드의 인디언 족장의 딸이기에 일단은 공주라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피터 팬의 좋은 친구로, 후크 선장에게 잡혀갔다가 피터팬이 구출해주는 장면도 있고 작품의 히로인인 웬디도 못해본 키스까지 피터 팬과 해 본 인물. 하지만 주요 인물이 아닌데다 목소리가 나오는 파트도 거의 없고 작중 비중이 너무 낮아서 디즈니 프린세스가 되기에는 너무 부족하다. 작중 중요도로 말하면 차라리 히로인인 웬디를 디즈니 프린세스 후보로 미는 게 더 나을 판. 외에도 잠깐 나오는 6명의 인어공주들도 있다.[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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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 말, 오드리 -
디센던츠 시리즈
디즈니채널 TV영화 디센던츠 시리즈의 캐릭터들. 이비의 경우 빌런이지만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사악한 왕비의 딸이니 공주라고 주장했다.[75] 말은 말레피센트의 딸로서 왕자와 결혼함으로서 공비, 미래 왕비가 되었다. 오드리의 경우 오로라 공주의 딸이다. 외에 해외 팬덤에 다른 프린세스의 딸들도 등장한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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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슈탈바움 -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엄마가 왕국을 세워 여왕으로 추대받고 있었으며 클라라도 공주로 추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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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나 -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공주라고 번역되긴 했는데 정작 아빠 왕은 없다. 사실 Princess라는 게 공주도 되긴 하지만 Prince와 마찬가지로 대공 작위를 받은 여자를 일컫기도 한다. '여대공' 정도가 올바른 번역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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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잘린다 -
프린세스 구출 대작전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일반 장편 영화에 등장하는 공주이다. 실제로 공주 캐릭터가 맞고 디즈니에 소속되어 있으 니 디즈니 공주라곤 할 수 있겠으나 영화의 인지도 문제, 애니가 아닌 실제 배우가 등장해 제작한 영화인 만큼 지젤,레아,미아와 같이 초상권 문제도 생길 우려가 있기도 한 데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아니어서 미아와 같은 이유로 비공식 공주 라인에 남은 것으로 보인다. 해외 팬들은 미녀와 야수 주인공의 벨과 닮은 모습에 기억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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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
인어공주
인어공주의 메인 빌런 우르술라가 변신하여 생긴 부캐같은 개념의 캐릭터일 뿐더러 일시적으로 나오는 이웃나라 공주 포지션인 캐릭터라 주인공도 아니고 악역 포지션이라 당연히 제외. 특히 바네사가 디즈니 프린세스가 될 경우 나마리처럼 디즈니 프린세스와 디즈니 빌런이 동일인물이라는 매우 골치아픈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나 바네사도 꽤나 예쁜 외모에 주인공 에리얼과 팬덤에서 같이 엮이기도 하며 나름 두꺼운 팬층이 있는 듯하다. 디즈니 프린세스의 암묵의 룰이 있는데 그것은 디즈니 프린세스와 디즈니 빌런은 절대로 동일 인물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4.2. 비슷한 취급을 받는 디즈니 캐릭터
디즈니 프린세스라는 이름으로 상품이 나오진 않지만 비슷한 대우를 받고 있는 캐릭터들도 있다. 이들 중에는 실제로 디즈니 프린세스 캐릭터들과 공동으로 상품화가 되는 캐릭도 상당수.[77][78]-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킹덤하츠 시리즈나 다른 디즈니 상품들을 보면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 멤버들과 함께 엮여서 나오는 상품이 상당히 많다. 신분 문제만 빼면 디즈니 프린세스의 많은 조건에 부합하지만 정식 디즈니 프린세스 제품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데, 아마도 아동기의 캐릭터여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 여담이지만 만화영화의 기반이 된 루이스 캐럴의 원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선 앨리스가 여왕으로 대관되는 장면이 있는데, 만일 앨리스가 이로 프린세스 군에 꼈었다면 엘사보다 훨씬 이전에, 그것도 최연소 나이로 디즈니의 첫 공식 여왕이 됐을 것이다.[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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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라 -
헤라클레스
앨리스만큼은 아니지만 메가라 역시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와 함께 엮이거나 비슷한 취급을 받기도 한다. 사실 원래 그리스 신화에서도 테베의 왕인 크레온의 딸이고, 디즈니 작품에서도 헤라클레스를 하데스와 기간테스로부터 세상을 구한 영웅이자 신으로 각성시킨 연인인 것을 보면 뮬란처럼 디즈니 프린세스에 들어가야 할 자격은 충분하지만, 이 쪽도 앨리스와 마찬가지로 코스프레용의 드레스 복장이 없다 보니 들지 못하는 듯. 작중 포지션이 '사실은 메인 빌런의 하수인'이기도 하고(나중에 개심하긴 하지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작중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아들인 헤라클레스의 연인이지 정식 결혼하는 엔딩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혼인으로 공주가 되었다고 보기도 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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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
피터 팬
가히 미키 마우스와 더불어 디즈니의 마스코트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한다. 상기했듯이 실제로 디즈니 프린세스 멤버가 될 뻔 했지만 '공주성'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이기 때문에 독립적으로 상품을 전개하고 있다. 디즈니 장편만화의 VOD 후속작 개발이 축소되고 있는 와중에도 꾸준히 발매되고 있는 독자적인 애니메이션 시리즈까지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군 전개 측면에서는 디즈니 프린세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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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랄다 -
노틀담의 꼽추
일단 캐릭터 자체가 여아들이 좋아할 공주라기보다는 섹시한 누님 스타일. 거기에 에스메랄다는 고귀한 신분과는 거리가 좀 멀며[80] 작품도 여아들에게 맞춰진게 아니라 여러모로 힘든 캐릭터. 그리고 주인공과 쌍방이 로맨틱한 관계인 것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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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포터 -
타잔
일단 공주가 아니기도 하고, 의상도 빅토리아풍 드레스 아니면 정글 복장이라서 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81] 사실 항목을 봐도 나오지만 아무래도 '섹시하다'는 평이 많은 히로인이라서 어린아이들이 코스프레하기에는 어렵기도 하다. 또한 내용적으로도 딱히 정글의 공주나 여왕으로 등극하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에스메랄다와 함께 공식적으로 디즈니 프린세스로 등극하기에는 여러 어려운 요인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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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마우스 - 미키 마우스 관련작품
미키 마우스의 여자친구. 프린세스 라인업에는 들어가진 못하지만 데이지와 더불어 오리지널 히로인들을 따로 묶어 놓은 제품군이 있기에 굳이 디즈니 프린세스로 들어갈 이유가 없다. 게다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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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벨 마드리갈 -
엔칸토: 마법의 세계
실제 지위는 공주라기보다는 엔칸토 마을에서 영향력이 큰 집안의 손녀인데다가 엔칸토 자체의 프랜차이즈로 묶여있어서 프린세스 라인업엔 들어가지 않지만, 팬들 사이에서 디즈니 프린세스와 많이 엮이고 디즈니랜드 퍼레이드에서도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나온 바 있으며 디즈니 프린세스들의 클래식돌이 리뉴얼될 때 미라벨의 상품도 함께 나온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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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샤 -
위시
현재 해외 팬덤에선 아샤가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들과 비슷한 성향과 디즈니 프린세스 멤버가 될 수 있는 조건을 거의 갖추어 같이 엮이고 있기도 하며 캐릭터 자체가 선역이자 위시 개봉 당시에도 아샤가 새 디즈니 공주가 될 것이라 추측되고 있었으나 디즈니 측에서 아샤는 디즈니 공주가 아님을 밝혀 공식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에 합류하는 것은 실패하였다.
4.3. 그 밖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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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
정글북
마지막에 모글리를 인간의 마을로 데려가는 소녀. 결말 부분에만 등장하고 주인공 모글리와 서로 호감을 보이지만 비중이 적지만. 다만 팬들에게는 이 소녀가 정글북의 여주 취급을 받는다.
5. 변화와 문제점
5.1. 시대에 따른 변화
디즈니 프린세스는 대체적으로 그 시대에서 제일 이상적이고 진보적인 여성의 모습[82]을 보여준다. 초창기 프린세스 3인방은 단순한 사랑타령만 하기에 현대인 입장에선 소극적이며 진보와는 거리가 멀어보이나 사실 그 애니메이션들이 나올 시기만 해도 여자가 자신이 선택한 사람과 결혼하겠다는 발언을 하는 것조차도 암묵적으로 금기되었었다.굉장히 오래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데에다가 스튜디오 자체도 시대적 요구에 민감해서 주력으로 내세우는 프린세스의 상이 어떻게 바뀌어가는 지 관찰해보면 상당히 흥미롭다. 물론 무자르듯 딱딱 잘라지는 것은 아니고 경향성을 서술한다.
디즈니 르네상스 이전, 백설공주/신데렐라/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의 작품들은 현재 디즈니 프린세스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앳된 얼굴보다는 클래식하게 아름다우며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성격은 흔한 디즈니 프린세스라고 하면 떠올리는 발랄한 성격이라기 보다는 "Oh, dear" 같은 대사를 읊을 법한, 조금 더 고상한 느낌이 강하다. 백설공주의 메인 테마가 "Someday my prince will come"(언젠가는 내 왕자님이 오실거야)로 대표될 만큼 그만의 고난을 거쳐나가는 데 주인공의 기여분이 없지는 않지만 문제 자체의 해결은 왕자님이 와서 구원해주는 수동적 전형성을 띈다.
프린세스의 메인테마도 통통 튀는 음악보다 고전적이고 클래시컬한 느낌이 강하다. 왕비는 보통 악역으로 나타난다. 그래도 이 때 성립된 공주들의 동물친화능력이라든가 노래실력은 클리셰로 자리잡아서 이후 시대까지 이어진다. 당연히 엔딩은 왕자님의 구원을 받고 왕자님의 궁전으로 가서 왕자님과 공주님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답니다- 하는 고전적인 결말.
디즈니 르네상스의 시작이라고 일컬어지는 1989년의 인어공주가 지금 대부분의 대중들의 머릿 속에 각인되어 있는 디즈니 프린세스의 전형성을 나타내는 공주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인어공주와 그 바로 직전 프린세스인 오로라 사이 30년의 시간차이가 있어서 그 동안 상당히 많은 많은 부분들이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커다란 눈망울과 그로 인해 약간 앳되보이는 얼굴로 대표되는 디즈니 프린세스 특유의 트레이드 마크 외모 데포르메가 이 때 정착된다. 그 전에는 조금 더 우아했다면 이 때부터의 프린세스들은 약간의 허당미, 발랄함 등의 친근함도 갖추기 시작한다. 이 시대의 공주들은 보통 자신의 프린스들을 다 갖추고는 있으나 본인이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83]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때에 따라서는 남주를 구하거나(인어공주, 뮬란) 구원하기도(미녀와 야수) 한다. 따라서 프린세스 본인이 전투능력을 갖추고 있는 경우도 생기며(알라딘, 뮬란), 한 자리에 정착되어 있기보다는 기동성이 늘어나고 최초로 바지를 입는 프린세스도 등장한다.(알라딘) 클래식 프린세스들이 나올 때와 비유럽 국가들이 경제성장으로 존재감[84]을 갖추게 되고 인종문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유색인종 프린세스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알라딘, 포카혼타스, 뮬란). 프린세스들의 행동동인들도 이성과의 사랑에서 이리저리 다른 데로 튀기 시작하나 아직까지는 그 행동의 동인들이 로맨스와 관련되거나 타인에 의해 추동된 경우가 많다. 그래도 프린세스 서사에서 정체성 문제나 의무 문제가 슬쩍 제기되기 시작한다.[85] 하지만 기본적으로 로맨스 요소가 아예 배제된 프린세스, 즉 프린스가 없는 프린세스는 없다. 대부분은 전통적인 로맨스 엔딩으로 끝나지만 로맨스가 주가 아니라서 결말부에 여지를 남겨 놓는 뮬란이나 결국은 이뤄지지 않은 포카혼타스 등 배리에이션은 있다. 티아나는 르네상스나 리바이벌에 시기상 포함은 안되지만 2d인 점부터 시작했을 때 이리저리 따져봤을 때 르네상스 계열과 자리를 함께한다.
디즈니 리바이벌이라고 칭해지는 2010년 이후부터는 우선 외형적인 부분에서 3d를 도입한 것이 눈에 띈다. 디즈니 르네상스가 2d 데포르메를 정착시켰다면 디즈니 리바이벌은 프린세스들의 3d 데포르메를 정착시킨다. 감정을 잘 표현할 거 같아보이는 앳된 커다란 눈망울이 특징[86]이다. 이 시기에는 아예 왕자가 없거나(메리다, 모아나, 엘사) 존재감이 훨씬 약해진다.(안나) 왕자가 없으니 당연하지만 주인공들의 서사는 로맨스를 배제하는 경우도 많으며 있어도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프린세스가 한다. 따라서 갈등요소에서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나아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고민이 더 많이 등장한다.(모아나, 엘사) 이 경우, 전개와 결말도 공주 자체의 정신적 성장을 통한 갈등 해결이 주가 된다. 약간 앳된 청소년기의 공주들만이 선역이고 여왕이 보통 악역이었다면 여왕이나 정령 캐릭터가 프린세스 대열에 합류하는 현상도 벌어진다.(엘사, 안나) 이에 따라서 본격적으로 공주라는 신분 자체의 혜택 뿐 아니라 그로서의 책임이나 의무가 전면적으로 작중에서 드러나기도 한다.(엘사, 모아나) 또한 빌런이 처음부터 쓸 수 있었던 마법도 빌런이 쓰지 못하는 대신 주인공이 쓰기도 한다.(라푼젤, 엘사) 그리고 대부분의 공주들이 본인의 태생의 타고난 신분으로 스스로의 높은 지위가 이미 마련되어있는 상태이며 그 상태에서 스스로의 문제나 스스로가 다스리는 민족/국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왕자가 있다면 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끌어들이는 형태이며 로맨스가 전개되도 왕자가 프린세스의 공간에 남아 국서가 되는 형태로 전개된다. 보수적이라고 욕먹는 것을 의식하는 지 그 전의 프린세스들의 행태를 꼬집거나 본인들의 작품의 클리셰를 비트는 듯한 서사도 넣는다. 물론 르네상스 때 정도의 색채를 유지한 작품도 있다.(라푼젤) 인종이슈는 르네상스 때와 비슷하게 유색인종을 상당한 비중으로 섞어서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첫 동남아 프린세스인 라야는 한 발 더 나아가 등장인물 전원 유색인종에, 왕자는 완전히 배제하고 주인공도 프린세스요 상대[87]도 프린세스,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들 대부분이 여성이자 등장인물 중 악인은 없다는[88] 급진적인 변화를 보였다. 사실 이 시점에서는 소년만화 서사를 주인공만 여자로 바꾸고 진행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모험을 주 플롯으로 잡는 작품이 늘어 프린세스들의 필름상 모험 반경이 넓어졌다.[89] 그 영향인지 프린세스의 메인 스코어들이 그 전에는 좀더 우아하고 로맨틱하거나 신나는 정도의 느낌이었던 데에 비해 상당히 많이 웅장해지고 나아가 아예 비장한 솔로곡이 등장하기도 한다.[90] 하지만 딱히 팬들은 이런 웅장한 노래와 로맨스가 없는 모험물 스러운 스토리의 등장에 대해 거부감이 없는 듯. 오히려 뮤지컬 하면 딱 떠오르는 대극장 뮤지컬 넘버같은 느낌에 매력을 느낀다는듯 하다.
5.2. 백인 공주와 비백인 공주
백인만 아름답게 묘사하고 그리고 비백인에게만 외모나 언행에 관해서 실험적인 요소를 적용한다는 비판이 있다. 실제로 모아나에서 폴리네시아인들이 이 점에 대해 비판했다. 백인 중에 못생기게 그린 캐릭터를 굳이 고르자면 메리다 한 명만이 있다. 물론 비백인 공주들 중에서도 뛰어난 몸매와 키가 훤칠한 상당히 아름다운 미모의 공주들이 있으며, 자스민, 포카혼타스가 가장 대표적인 예시.[91] 하지만 실험적인 요소는 거의 전부 비백인 공주들이 떠맡게 되는건 반박할 수 없다.다만, 이는 시대변화에 따라 비백인 캐릭터의 비중은 높아져가는데, 전통적인 미인상에서 탈피하거나 아예 외모에 큰 의미를 두지않는 경향을 띄다보니, 어쩌다가 비백인 공주들이 실험적 요소를 맡게된 면도 있다[92]. 그러니까 백인 공주들도 엄연히 이런 요소가 적용된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가령 겨울왕국 시리즈의 엘사, 안나 자매는 기존 공주들과는 확연히 다르게 진취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며, 공주 신분에 머무르던 다른 프린세스들과는 다르게 여왕으로 즉위하기도 한다[93]. 또다른 백인 공주인 라푼젤도 스스로 탑에 갇혀사는 가혹한 운명을 이겨내었고, 에리얼은 자신의 사랑을 직접 쟁취하였으며, 메리다는 아예 대놓고 여전사 캐릭터다. 오히려 흑인 프린세스인 티아나가 클래식 프린세스의 전형에 더 가까운 편이다[94]. 그리고 백인, 비백인 공주들을 모두 따져도 못생기거나 평범한 외모인 캐릭터는 메리다나 뮬란 뿐이며[95], 나머지는 객관적으로 따져도 미인이다. 모든 실험적 요소가 비백인 공주에 몰려있다는 건 편견에 가까운 얘기인 셈이다.
6. 미디어믹스
6.1. 메인 주제가
- If You Can Dream (2004) - 수잔 스티븐스 로건(백설공주 & 신데렐라 역), 크리스티 하우저(오로라 역), 조디 벤슨(에리얼 역), 페이지 오하라(벨 역), 주디 쿤(포카혼타스 역), 레아 살롱가(자스민 & 뮬란 역)
- Where Dreams Begin (2007) - 프린세스 파자마 DVD에서 처음 공개된 노래다. 5개의 메인곡들 중 예외적으로 댄스 노래다.
- The Glow (2011) - 섀넌 손더스
- Live Your Story (2018) - 티나 파롤 & 아울리이 크러발리오(모아나 역)
- Starting Now (2021)
6.2. 디즈니 프린세스 마법 이야기
2007년 홈비디오용으로 'Disney Princess Enchanted Tales'(정발명 '디즈니 프린세스 마법 이야기')를 발매했다. 첫 작품은 'Follow Your Dreams'(정발명: '꿈을 찾아서')으로 오로라와 자스민이 주인공.
시리즈로 이어서 발매하려고 했는데 판매량이 좋지 않았는지 다음 작품으로 발매 예정이었던 'A Kingdom of Kindness'가 취소되었다.[96]
6.3. 주먹왕 랄프 2
2018년 개봉된 주먹왕 랄프 2에 디즈니 프린세스 멤버가 모두 출연하였다. 상술된 것처럼 공식 멤버까지는 아니지만 번외 프린세스 멤버 안나, 엘사도 함께 출연했다.[97] 정식 멤버는 아니지만 디즈니도 저 셋을 디즈니 프린세스와 동급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바넬로피는 자기 작품이라 당연히 출연.원어버전 |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아래는 한국어 더빙판 기준.
(바넬로피가 글리치로 디즈니 프린세스 대기실에 들어간다. 공주들이 바넬로피가 들어온 것에 놀란다.)
바넬로피: 어, 안녕?
(난입한 바넬로피를 향해 공주들이 전투 태세를 취한다.)
바넬로피: 공주님들, 내가 다 설명할게요!(깜짝 놀란 바넬로피가 신데렐라의 깨진 유리구두를 조심스레 아래로 내려놓게 한다.) 사실, 어, 나도 여러분과 같은 공주예요!
안나: 잠깐, 뭐?
바넬로피: 네! 바넬로피 본 슈위츠 공주요! 아름다운 슈가러쉬를 다스리고 있죠.(공주들이 경계를 낮춘다.) 되게 유명한 곳인데 처음 들어보나봐요, 당황스럽게...
포카혼타스: (머리카락이 찰랑거리고 지팡이를 겨누며) 어떤 공주인지 말해봐.
바넬로피: 어떤 공주라뇨?
라푼젤: (불쑥 나타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여주며) 마법의 머리카락 있어?
바넬로피: 아뇨.
엘사: (자신의 얼음 마법을 보이며) 마법의 손은?
바넬로피: 없어요.
신데렐라: (신데렐라는 쥐와 새, 자스민은 라자, 포카혼타스는 미코와 있는 채로) 동물 친구랑 말이 통해?
바넬로피: 아뇨.
백설공주: (독사과를 보이며) 독사과 먹었니?
바넬로피: (기겁하며) 아뇨.
오로라/티아나: (오로라는 본편에 자신이 저주에 걸리기 직전의 자세를 취하고 티아나는 오로라의 오른팔을 잡으며) 저주는?
바넬로피: 아뇨!
라푼젤/벨: (해맑게 웃으며) 납치돼서 일만 했어?
바넬로피: 아뇨! 괜찮아요? 경찰에 신고할까요…?
에리얼: (바넬로피에게 불쑥 들이대며) 그것도 아니면 너도 바닷속 마녀와 거래를 한 거 아니야? 아름다운 목소리와 인간 다리를 바꾸겠다고 말이야. (자신의 다리를 들어 발가락을 꼼지락 거린다.)
바넬로피: 아뇨! 말도 안돼, 누가 그런 짓을 해요?
백설공주: 그럼 진정한 사랑의 키스는 해봤어?
바넬로피: 저 아직 어리거든요.
자스민: 아빠랑 사이가 안 좋아?
바넬로피: 난 엄마도 없다고요!
공주 일부[98]: 우리도 엄마 없어!
라푼젤: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질문 하나, 사람들이 너한테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크고 강한 남자가 필요하다고 했니?
바넬로피: 네! 그거랑 뭔 상관인데요?
공주 전원: (기뻐하면서) 그렇다면 공주가 확실해!!
백설공주: 아아아아아~(노래를 부른다.)
바넬로피: 어, 안녕?
(난입한 바넬로피를 향해 공주들이 전투 태세를 취한다.)
바넬로피: 공주님들, 내가 다 설명할게요!(깜짝 놀란 바넬로피가 신데렐라의 깨진 유리구두를 조심스레 아래로 내려놓게 한다.) 사실, 어, 나도 여러분과 같은 공주예요!
안나: 잠깐, 뭐?
바넬로피: 네! 바넬로피 본 슈위츠 공주요! 아름다운 슈가러쉬를 다스리고 있죠.(공주들이 경계를 낮춘다.) 되게 유명한 곳인데 처음 들어보나봐요, 당황스럽게...
포카혼타스: (머리카락이 찰랑거리고 지팡이를 겨누며) 어떤 공주인지 말해봐.
바넬로피: 어떤 공주라뇨?
라푼젤: (불쑥 나타나 자신의 머리카락을 보여주며) 마법의 머리카락 있어?
바넬로피: 아뇨.
엘사: (자신의 얼음 마법을 보이며) 마법의 손은?
바넬로피: 없어요.
신데렐라: (신데렐라는 쥐와 새, 자스민은 라자, 포카혼타스는 미코와 있는 채로) 동물 친구랑 말이 통해?
바넬로피: 아뇨.
백설공주: (독사과를 보이며) 독사과 먹었니?
바넬로피: (기겁하며) 아뇨.
오로라/티아나: (오로라는 본편에 자신이 저주에 걸리기 직전의 자세를 취하고 티아나는 오로라의 오른팔을 잡으며) 저주는?
바넬로피: 아뇨!
라푼젤/벨: (해맑게 웃으며) 납치돼서 일만 했어?
바넬로피: 아뇨! 괜찮아요? 경찰에 신고할까요…?
에리얼: (바넬로피에게 불쑥 들이대며) 그것도 아니면 너도 바닷속 마녀와 거래를 한 거 아니야? 아름다운 목소리와 인간 다리를 바꾸겠다고 말이야. (자신의 다리를 들어 발가락을 꼼지락 거린다.)
바넬로피: 아뇨! 말도 안돼, 누가 그런 짓을 해요?
백설공주: 그럼 진정한 사랑의 키스는 해봤어?
바넬로피: 저 아직 어리거든요.
자스민: 아빠랑 사이가 안 좋아?
바넬로피: 난 엄마도 없다고요!
공주 일부[98]: 우리도 엄마 없어!
라푼젤: 마지막으로 결정적인 질문 하나, 사람들이 너한테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면 크고 강한 남자가 필요하다고 했니?
바넬로피: 네! 그거랑 뭔 상관인데요?
공주 전원: (기뻐하면서) 그렇다면 공주가 확실해!!
백설공주: 아아아아아~(노래를 부른다.)
원문판 기준
바넬로피: Ah, Hi (어, 안녕하세요.)
(난입한 바넬로피를 향해 공주들이 전투 태세를 취한다.)
(그러나, 깜짝 놀란 바넬로피가 공주들에게 본인도 공주라고 해명한다.)
바넬로피: Whoa, whoa, ladies, I can explain! See, um... I'm a princess, too! (워, 워, 잠깐만 제가 설명할게요. 사실 저도 공주에요.)
안나: Wait. What? (잠깐, 뭐라고?)
바넬로피: Yeah! Princess Vanellope von Schweetz of the, uh... Sugar Rush von Schweetzes? I'm sure you've heard of us. It'd be embarrassing for you if you haven't. (맞아요. 저는 슈가 러쉬 본 슈위츠 바넬로피 본 슈위츠 공주에요. 다들 들어보신적 있겠지만, 못 들어본 분들이면 좀 민망하시겠어요.)
포카혼타스: What kind of a princess are you? (넌 어떤 종류의 공주야?)
바넬로피: What kind? (어떤 종류라뇨?)
라푼젤: Do you have magic hair? (마법의 머리카락 있어?)
바넬로피: No. (아니요.)
엘사: Magic hands? (마법의 손은?)
바넬로피: No. (아니요.)
신데렐라: Do animals talk to you?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어?)
바넬로피: No. (아니요.)
백설공주: Were you poisoned? (독은 마셔본적 있어?)
바넬로피: No! (아니요!)
오로라/티아나: Cursed? (저주는?)
바넬로피: No! (아니요!)
라푼젤/벨: Kidnapped or enslaved? (납치당하거나 노예 된적은?)
바넬로피: No! Are you guys okay? Should I call the police? (아니요! 괜찮아요?? 경찰 안 불러도 돼요?)
에리얼: Then I have to assume you made a deal with an underwater sea witch, where she took your voice in exchange for a pair of human legs! (그렇다면 깊은 바다속 마녀와 거래를 해 목소리를 잃는 대신 사람의 다리는 얻은거 라 생각되는데?)
바넬로피: No! Good Lord, who would do that? (맙소사! 누가 그런 짓을 해요?!)
백설공주: Have you ever had true love's kiss? (그럼 진정한 키스는 해봤어?)
바넬로피: Eww, barf! (우웩! 토 나와요!)
자스민: Do you have daddy issues? (아빠와 관련된게 문제가 있었니?)
바넬로피: I don't even have a mom. (저는 엄마도 없는 걸요.)
포카혼타스/엘사/자스민/신데렐라/벨/백설공주/에리얼/안나: Neither do we! (우리도 마찬가지야!)
라푼젤: And now for the million dollar question: Do people assume all your problems got solved because a big strong man showed up?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이야. 네 문제가 전부 해결된 이유가 크고 힘센 남자가 나타나서라고 다들 그런거니??)
바넬로피: Yes! What is up with that? (네! 다들 왜 그런건데요?)
공주 전원: She is a Princess! (그렇다면 쟤 공주가 확실해!)
(백설공주가 노래를 부른다.)
(난입한 바넬로피를 향해 공주들이 전투 태세를 취한다.)
(그러나, 깜짝 놀란 바넬로피가 공주들에게 본인도 공주라고 해명한다.)
바넬로피: Whoa, whoa, ladies, I can explain! See, um... I'm a princess, too! (워, 워, 잠깐만 제가 설명할게요. 사실 저도 공주에요.)
안나: Wait. What? (잠깐, 뭐라고?)
바넬로피: Yeah! Princess Vanellope von Schweetz of the, uh... Sugar Rush von Schweetzes? I'm sure you've heard of us. It'd be embarrassing for you if you haven't. (맞아요. 저는 슈가 러쉬 본 슈위츠 바넬로피 본 슈위츠 공주에요. 다들 들어보신적 있겠지만, 못 들어본 분들이면 좀 민망하시겠어요.)
포카혼타스: What kind of a princess are you? (넌 어떤 종류의 공주야?)
바넬로피: What kind? (어떤 종류라뇨?)
라푼젤: Do you have magic hair? (마법의 머리카락 있어?)
바넬로피: No. (아니요.)
엘사: Magic hands? (마법의 손은?)
바넬로피: No. (아니요.)
신데렐라: Do animals talk to you? (동물들과 대화할 수 있어?)
바넬로피: No. (아니요.)
백설공주: Were you poisoned? (독은 마셔본적 있어?)
바넬로피: No! (아니요!)
오로라/티아나: Cursed? (저주는?)
바넬로피: No! (아니요!)
라푼젤/벨: Kidnapped or enslaved? (납치당하거나 노예 된적은?)
바넬로피: No! Are you guys okay? Should I call the police? (아니요! 괜찮아요?? 경찰 안 불러도 돼요?)
에리얼: Then I have to assume you made a deal with an underwater sea witch, where she took your voice in exchange for a pair of human legs! (그렇다면 깊은 바다속 마녀와 거래를 해 목소리를 잃는 대신 사람의 다리는 얻은거 라 생각되는데?)
바넬로피: No! Good Lord, who would do that? (맙소사! 누가 그런 짓을 해요?!)
백설공주: Have you ever had true love's kiss? (그럼 진정한 키스는 해봤어?)
바넬로피: Eww, barf! (우웩! 토 나와요!)
자스민: Do you have daddy issues? (아빠와 관련된게 문제가 있었니?)
바넬로피: I don't even have a mom. (저는 엄마도 없는 걸요.)
포카혼타스/엘사/자스민/신데렐라/벨/백설공주/에리얼/안나: Neither do we! (우리도 마찬가지야!)
라푼젤: And now for the million dollar question: Do people assume all your problems got solved because a big strong man showed up?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이야. 네 문제가 전부 해결된 이유가 크고 힘센 남자가 나타나서라고 다들 그런거니??)
바넬로피: Yes! What is up with that? (네! 다들 왜 그런건데요?)
공주 전원: She is a Princess! (그렇다면 쟤 공주가 확실해!)
(백설공주가 노래를 부른다.)
본편에서는 예고편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깨알같은 개그씬이 존재하는데, 유일하게 디즈니가 아닌 픽사 출신의 디즈니 프린세스인[110] 메리다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외국어를 쓰는 식으로 나오며, 다른 프린세스들이 우리랑 회사가 다르다면서 메타발언성 개그를 친다.
7. 디즈니 프린스
디즈니 프린세스와 대응되는 개념으로 '디즈니 프린스'가 존재한다. 디즈니 공식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팬들이 만든 개념이기 때문에 명백한 기준은 없으나, 대체로 각 디즈니 프린세스와 러브라인이 있던 남주인공들을 말한다. 해당 인물들은 공주들의 프로필 표 참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능동적인 여성상을 내세우기 위해 새로운 프린세스일수록 비중이 높고, 큰 활약을 하고 있는데, 디즈니 프린세스 프랜차이즈 목적이 어느정도 팔리는 공주들을 묶어 상승효과를 노리는 것에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디즈니 프린스 프랜차이즈가 공식적으로 나올 확률이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다. 시대에 따라 디즈니 프린스의 비중이 줄어든다고 착각할수도 있지만, 사실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디즈니 프린스의 비중은 예전보다 커졌다. 초기 작품인 백설공주, 신데렐라의 디즈니 프린스들과 겨울왕국, 라푼젤등의 디즈니 프린스 비중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다.
8. 다른 작품에서의 등장
-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슈렉 시리즈의 피오나 공주는 클래식 디즈니 프린세스의 전형적인 클리셰인 저주, 감금, 동물과의 대화 등을 비판적인 측면에서 패러디한 캐릭터이다. 사실상 피오나는 잠에 빠져 왕자의 키스를 받아야 하는 오로라를 각색한 것이다. 3편부터는 디즈니 공주들을 패러디한 공주들이 나오며, 각자의 개성에 맞는 능력을 사용한다.
- 오버로드 Ⅳ에서도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가 마지막 행적에 춤을 추며 노래를 불러버린탓에 의도치 않게 대부분의 디즈니 프린세스가 가진 '꿈을 이루기 위해 또는 꿈을 이루면서 노래를 부르는 클리셰'를 비틀어 버렸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은 그녀를 새로운 디즈니 프린세스로 농담삼아 부르게 되었다.
9. 기타
- 루카스필름이나 마블 스튜디오도 월트 디즈니 컴퍼니산하의 자회사라 해당 회사작품의 공주 캐릭터면 한 번씩은 디즈니 프린세스와 엮인다. 앞서 말한 레아 오가나라던가 마블 스튜디오 쪽은 슈리가 이런 케이스. 이제 20세기 폭스까지 인수하는 바람에 아나스타샤나 네이티리 같은 온갖 캐릭터들이 엮이는 중이고 그중 가장 비범한 것은 다름 아닌 에이리언 시리즈의 퀸 에이리언이다.
- 정치적 올바름을 많이 의식하는 편이다. 그래서 뉴 웨이브 프린세스부터는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잘 만나 출세하거나 개과천선하는 등의 전개가 늘어나며 디즈니 역시 능동적이거나 복합적인 요소를 지닌 여성상을 창조해내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음을 어필하고 있다. 특히 신데렐라 이후 벨부터 시작해 파 뮬란은 거의 장군감이며, 티아나로 이어지는 평민 출신 프린세스들의 경우 신분상승 떡밥을 의식해서인지 '히로인이 남주를 구하는' 전개도 나타난다. 현재에 와선 단순히 누가 누굴 구하냐의 구분은 희미해지고,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교감하는 전개가 많아졌다.
- 1996년부터 2015년까지 마텔이 디즈니 프린세스의 공식 인형 제조사였으나 이후 디즈니가 해즈브로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2016년부터는 해즈브로가 디즈니 프린세스의 인형을 만들고 있다. 관련 기사
- 공식 디즈니 스토어가 없는 한국에서도 여러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프랜차이즈다. 에리얼, 벨, 재스민, 라푼젤이 가장 많고 백설공주, 신데렐라, 오로라가 그 다음으로 많다. 아쉽게도 포카혼타스, 뮬란, 티아나, 메리다는 관련 굿즈를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일본과 중국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 해당 공주들의 팬에게는 좀 아쉬운 일.[111]
- 디즈니 캐릭터답게 한국에도 공주마다 전담 성우들이 있지만, 성우교체가 꼭 한 번씩은 있었다. 대부분은 후속작이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에서 대사나 노래 성우, 혹은 둘 다 바뀌었고, 티아나나 모아나는 레고 애니메이션에서 바뀌었다. 라야는 아직 등장한 작품이 본편 뿐이라 논외. 엘사와 안나의 경우, 2편에서 아역 성우가 교체된 바 있다. 단, 한 번 바뀐 적이 있더라도 원래 성우가 복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10. 외부 링크
[1]
영문 위키 미디어 믹스 순위에서는 디즈니 프랜차이즈 총 수입 4위를 기록중이다.
전 세계 미디어믹스 프랜차이즈 규모
[2]
뮬란처럼 왕실과 연관있지 않고 무엇보다도 요정계에서 독보적인 지분율을 차지하고 있다.
[3]
다만 밑에 서술되었다시피 프린세스는 굉장히 폭이 넓은 단어다. 공주(왕녀, 황녀, 왕세녀, 황태녀)는 물론이고 정비(왕비, 황후, 대공비), 모후(대비, 대왕대비, 태후, 태황태후), 군주(왕, 황제, 대공), 왕자의 아내(왕자비, 황자비, 왕태자비, 황태자비) 모두에게 쓸 수 있는 칭호로 경우에 따라서는 공작이나 공작비도 프린세스로 지칭한다.
[4]
어렸을 때는 어머니와 부른 'Noble Maiden Faire'이라는 곡이 있으며, 작품 OST로 'Touch The Sky'와 'Into The Open Air'가 있다.
[5]
하지만 공주 캐릭터에서 파생된 다른 프린세스와 달리
안나의 경우엔
원작 동화의 주인공인
게르다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엘사의 모델인 카이와
눈의 여왕이나 게르다나 원작에서는 공주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애매한 구석이 있다. 메리다도
픽사의
창작 캐릭터라는 추측과는 달리 스코틀랜드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니 순수 창작 캐릭터는 아니다.
[6]
다만 모아나는 대관식 행사를 치르지 않았다.
[7]
위의 대관식 영상 속 공주들을 봐도 인사하는 모습이 제각각인데, 특히 백설공주는 양 손을 공중에서 흐느적대는 특유의 포즈, 뮬란은 인사할 때 중국식으로 포권을 취하고 포카혼타스는 작중에 등장하는
아메리카 원주민식 인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메리다 역시 작중의 성격처럼 다른 공주들과 달리 걸음이 유달리 씩씩하며 취하는 포즈 역시 털털한 편이다.
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목소리 톤과 말투 역시 캐릭터와 최대한 비슷한 느낌이 들도록 연기한다.
[8]
아름다움, 친절함, 용기, 굳은 희망 등
[9]
친어머니는 그녀를 낳고 이미 돌아가셨고, 아버지도 작중에 없는 것으로 봐서 어머니와 함께 사망 처리. 공식 동화책에서도 아버지는 그림하일드와 재혼한지 얼마 안가 의문사를 당했다고 명시되었다.
[10]
티아나와 함께 최고령이다.
[11]
백설공주와 마찬가지로 친가족들은 사망 처리되었기에 표기되지 않았다.
[12]
프린세스 조력자들 중 이아고와 함께 몇 안되는 갱생한 사례
[13]
원작 영화 한정으로 은색이고, 이후 정식 테마색은 파란색이다. 다만 2000년대 초반기와 최근에는 원작을 반영하여 은은하고 차분한 파스텔톤 파란색을 테마색으로 지정되기도 한다.
[14]
티아나의 친구
샬롯과
라푼젤,
안나등을 맡은 성우이기도 하다.
[15]
국적에 대해 많은 추측이 있었지만 원작 동화는 신데렐라와 같은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가 쓴 것이다. 대부분 그림 형제의 작품이라고 생각하여 독일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샤를 페로의 동화가 그림 형제보다 먼저 나온 것이다.
[16]
원작 국적은
프랑스이나, 성우가
영국식 영어를 쓰기 때문에 영국으로 보는 의견도 많다. 다만 이는 성우가 미국 남부출신으로 영어에 남부억양이 섞여있으면 공주 느낌이 안난다는 이유로 디즈니가 캐스팅을 무마하려하다가 영국식 억양이 구사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여 캐스팅 되었기 때문으로, 작중 설정과는 사실 관련이 없다고 보는게 맞다.
[17]
다만 다른 해석으로는
프랑크 왕국
다고베르 1세와 난틸다 왕비 사이의 막내딸로 태어나
카롤루스 대제 시기에 잠에서 깨어나 부군인
필립을 만나게 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작중 배경이 중서부유럽일 가능성이 높고 오로라 공주의 모델인
오드리 헵번이
영국인인데 난틸다 왕비가 색슨족이기에 전혀 무관하지 않으며 오히려 작중 설정과 어울리기에 결코 이상하지 않게 된다. 물론
설정놀음에 가까운 해석이다.
[18]
1959년 원작 한정이고, 이후 나오는 시리즈 정식 테마 컬러는 분홍색이다. 그래도 파란색도 테마색 중 하나라서 디즈니랜드에서 오로라 공주 역할은 빛이 반사되면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변하는 오묘한 색의 드레스를 입기도 한다.
[19]
또한 테마색에 대한 격렬한 논쟁이 계속된 탓에, 간혹 오로라 공주 관련 상품을 파란색과 분홍색 둘다 출시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20]
사실 바다의 생물들, 육지의 시민들 모두 그녀의 편이다.
[21]
어머니 아테나는 돌아가셨다.
[22]
어머니는 그녀가 어렸을때 돌아가셨다.
[23]
본인이 부르는 부분도 있지만 마을 사람들이 합창으로 벨을 소개하는 부분의 비중도 꽤 크다는 점에서 약간은 이색적인 테마곡이다. 다만 개스톤을 찬 후에 혼자 부르는 버전도 있다.
[24]
2편부터 자파를 떠나 조력자가 되었다.
[25]
벨과 마찬가지로 어머니는 어렸을때 돌아가셨다.
[26]
왕자와 부르는 듀엣곡으로 참 유명한 곡이다.
[27]
실사영화에서만 나오는 자스민 솔로곡이다. 또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자스민 캐릭터도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는 곡이기도 하다.
[28]
메리다의 테마색도 이 색이지만 차이는 이쪽은 밝은 터키석색 계통이고 메리다는 약간 어두운 계통이다.
[29]
실사 영화 한정. 특히 Speechless 부르는 부분에서 자주색 드레스를 입고 있다.
[30]
간혹 굿즈를 낼 때, 꽤 드물게 원작 마지막의 연보라빛 숄 장식의 의상으로 내주기도 한다.
[31]
후반부에 미코와 화해하고 포카혼타스의 조력자로 합류한다.
[32]
벨, 자스민과 마찬가지로 어머니는 유년기 시절에 사망.
[33]
군청색은 원작 마지막의 궁중 복장 한정.
[34]
엘사, 신데렐라와 함께 최고령이다.
[35]
아버지는 전쟁에 나가서 전사했다.
[36]
미녀와야수 3d버전에 있는 단편이다.
[37]
티아나의 친구
샬롯과
안나와 같은 성우.
[38]
2곡 모두 메리다가 직접 부르는 노래는 아니다.
[39]
참고로 마우이가 유일하게 히어로는 맞지만, 다른 멤버들처럼 디즈니 프린스이자 프린세스의 연인이 아닌 케이스다.
[40]
엔딩 크레딧송으로 라야가 직접 부르는 노래는 아니다.
[41]
정령들이라든가, 엘사의 여러번 갈아입는 드레스.
[42]
이 점과 팬들이 기존의 공주들과 엮음으로 인해
비공식 프린세스로 취급받고 있다.
[43]
1편에서 제일 유명한 곡이다.
[44]
참고로 이 '프린세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서
셀프디스 격으로 다루기도 했다.
공식 트레일러에서도 매우 비중 있게 나온 부분인데, 프린세스들이 제시하는 기준 중에
단 하나 충족될 뿐인데도 프린세스 취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5]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꽤 뼈대있는 명문가 인 것으로 보인다.
[46]
다만 프린세스는 공주뿐만이 아니라, 소국의 여왕, 여
대공, 왕비,
태자비,
왕자비, 궁주, 여
공작,
공녀,
공작부인을 모두 통틀어 표현하는 칭호다. 중국에서는 공작이라는 칭호가
제후, 최고위 관리처럼 황제 다음으로 높은 신분을 가진 자들이나 구국공신, 황제나 황자의 스승처럼 황제의 존경을 받을 만한 자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칭호다. 즉 황제의 존경을 받은 구국공신인 뮬란은 여공작의 위치에 있다고도 볼 수 있고, 여공작 혹은 공작 부인으로서 프린세스의 칭호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딱히 프린세스라는 단어에 이질적이진 않다. 또한 남편인 샹 역시 구국공신에 상당한 명문가 도련님이니, 이쪽 역시 공작으로서
프린스 칭호를 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47]
심지어 2편 후반부에서는 소녀의 모습으로 정령이 되었다.
[48]
참고로
포카혼타스의 경우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장의 딸이니 넓은 의미의 공주라고 볼 수 있으며, 속편에서 영국인들이 그녀를 '포카혼타스 공주'로 칭하는 장면도 있다. 이 점에 대해선
모아나도 족장의 딸로써 포카혼타스와 비슷한 부류.
[49]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일본어의 姫様(히메사마)가 가장 간편하고 적합한 번역일 수 있다. 위로는 여왕에서 아래로는 지방
다이묘의 딸까지 격식있는 신분의 여성이라면 다 통하는 호칭이니.
[50]
벨, 포카혼타스, 뮬란과 같은 프린세스가 이와 같은 예라고 할 수 있다.
[51]
애초에 작품 자체가 프린세스물이 아니라 전쟁 서사시라고 해도 될 만큼 비장하고 살벌하기에 타 디즈니 공주처럼 행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다.
[52]
안나 역시 사랑하는 남자와의 행복한 결혼을 꿈꿨으나, 이 역시 삶의 원동력이 아니다. 안나가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려한 까닭은 어릴적 이유도 모른 채 언니와 사이가 서먹하게 되어 생겨난 일종의 애정 결핍이었으며 진짜 목표는 처음부터 언니와의 관계 회복 하나뿐이었다.
[53]
무도회 참석 역시 매일 반복되는 괴로운 생활로부터 벗어나, 한번쯤 자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마음이다.
[54]
실사화에서는 술탄이 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55]
1부
[56]
2부
[57]
1부
[58]
2부
[59]
주로 16살에서 18살이 제일 많다. 엘사처럼 나이가 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외모는 완전한 미녀이기에 상관없다.
[60]
랄프2에서 관련 개그가 나오는데, 엄밀히 말하면 바넬로피는 사실 인간 종족도 아니다. NPC
[산하_브랜드]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 같이 디즈니 산하 브랜드이지만 대외적으로 디즈니 브랜드를 붙이지 않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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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건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디즈니가 만들기 시작하고, 스타워즈 ip를 사용한 여러 상품이 나왔는데, 그중 레아 공주가 있는 상품을 찾기 힘들정도로 적게 출시하자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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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은 본인의 소망을 담은
True Love's Kiss,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That's How Yo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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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론위, 키다, 지젤 등등 마이너한 취향과 인지도의 공주가 모인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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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최초의 6인만 등장한다고 추측되었으나 후에 뮬란이나 라푼젤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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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본 영화가 처음 상영 당시에는
니콜라이 2세 일가의 유해가 발견된 지 8년이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존인물인 아나스타샤의 언니 마리아와 남동생 알렉세이의 유골이 발견되지 않았던 데다, 그녀의 유해를 마리아의 유해로 잘못 판단한 적이 있었던지라 아나스타샤의 생존설이 계속해서 나돌았기 때문에 이것도 제작될 수 있었다. 하지만 2007년 8월에 니콜라이 2세 일가가 처형당한 장소였던 예카테리나에서 추가로 발견된 두 구의 유해를 조사하여 2008년 7월에 공표한 결과, 마리아와 알렉세이의 유골로 판명났다. 따라서 1918년 7월 17일 밤에 적군 측에서 니콜라이 2세 일가를 총살했을 당시 아나스타샤도 현장에서 사망했음이 확실해짐과 동시에 생존설 자체가 완전히 부정되었다. 즉, 영화의 내용 자체가 완벽한 허구가 되어버린 것. 그리고 그녀가 죽은 날짜인 1918년 7월 17일은 1차대전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다시 말해, 아나스타샤는
전간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죽었던 것. 다만
레닌을 위시한
볼셰비키 정권이 러시아를 장악한 이후에
독일 제국과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을 맺으면서 1차대전의 수렁에서 빠져나오긴 했으나 1917년 말부터 벌어진
러시아 내전이 격화되면서 의미가 사라져버렸다. 러시아에 제대로 된 평화가 찾아온 시점은 1920년대 초반 이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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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보여준
러시아 2월 혁명은 악당 라스푸틴이 개인적인 욕망을 바탕으로 하여 민중들을 선동 및 조종해서 무고한 황제 일가를 몰아낸 것으로 묘사되나, 실제로는 기존 체제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억압으로 인해 고통받는 피지배층의 호소에 총칼로 답한 것도 모자라
1차대전에만 몰두하는 바람에 나라 형편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을 참다 못한 민중들이 자발적으로 들고 일어난 것이었다. 즉, 니콜라이 2세를 필두로 한
러시아 제국의 황족과 귀족들은 영화에서 묘사된 것처럼 절대로 무고한 피해자가 아니며(다만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혁명 당시 10대 중후반이었던지라 본인이 직접적으로 책임질 일은 없다.), 혁명 당시 대다수 러시아 민중들은 황제 일가를 라스푸틴처럼
반드시 타도해야만 하는 악당으로 보았다. 그 결과 황제 일가는 죽고, 나머지 황족과 귀족들은 볼셰비키나 민중들에 의해 죽거나 해외로 망명을 떠나버렸는데다 그나마 몇몇 장성이나 장교들처럼 소련 체제에 협력한 이들조차도 대숙청 당시에 거의 쓸려버리고 말았다. 오죽했으면 과거 왕정이었던 유럽 국가들은 공화제로 전환된 이후에도 과거 왕족과 귀족들은 왕국 시절에 누렸던 특권은 잃었어도 그 나라 시민으로써 당당히 살아가거나 아예 복위 주장까지 하는 경우도 존재하는 데 반해 러시아는 복위 주장은 커넝 구귀족 세력 자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들과는 달리
죄질의 크기가 넘사벽에 그것도 아나스타샤의 가문에서 저지른 짓거리는 인류파멸까지 몰아간 짓이므로 어지간한 디즈니 빌런들보다도 넘사벽으로 죄질이 더러워서
그림하일드가 그저 섹시한 미시에
개스톤이 터프한 미남으로만 느껴지는 수준인 데다가 모든 범죄를
그리고리 라스푸틴 단 한 명에게 몰아주기가 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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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테이아, 첼란, 비솔라, 아다마리스, 페넬로페, 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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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드리의 말의 의하면 사악한 왕비의 직위는 인정받지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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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던츠- 뮬란의 경우 뮬란이 프린세스라는 호칭이 있긴 하지만 실제 왕족과 관련이 없어 뮬란 딸인 로니는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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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앨리스부터 에스메랄다까지는 디즈니 프린세스와 더불어 클래식돌로 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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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것은,
킹덤하츠 시리즈에선 오히려 여기 언급된 캐릭터들이 프린세스들보다 더 취급이나 대우가 좋다. 아무래도 프린세스에 못들었어도 게임 시리즈 킹덤하츠에서라도 주목받으라는 디즈니의 배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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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만화영화에선 결국 이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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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랄다의 작품 내에서의 신분은
프랑스의
집시 여인이다. 거기에 시간적 배경도 집시에 대한 탄압이 심했던 15세기 프랑스여서 어떻게 보면 티아나, 벨보다 더 초기 신분이 매우 낮고, 티아나와 비슷한 초기 신분의 캐릭터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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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풍 드레스 차림의 경우 벨과 머리색-의상의 배색이 겹치는 문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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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디즈니 프린세스는 재색과 문무를 모두 갖추고 여러분야에 교양까지 있는 완벽한 엄친딸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물론 다 잘하는 건 아니거나 뭐 하나는 모자라는 경우도 있다.
[83]
당장 인어공주도 동인은 사랑이긴 했지만 왕자님이 키스해주기를 기다리는 오로라와 달리 본인이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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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은 사실 인종이슈도 있지만 차이나머니를 노린 작품이기도 하다.
[85]
뉴웨이브의 시작인 포카혼타스와 뮬란의 이야기이다. 이미 이 때 조짐이 슬슬 있었던 것. 다만 포카혼타스는 이보다 로맨스 비중이 많고, 뮬란이 결국 입대를 하게 된 계기도 아버지를 구해야한다는 타인에 의해 추동된 것으로 다른 자아실현 테마를 가진 프린세스들이 스스로를 위해 길을 떠난 모아나나 엘사와 약간의 차이를 지니는 등 아직 전통적 요소가 꽤 남아있는 편.
[86]
사실 2d를 3d화했다는 정도 빼고는 특징 자체는 르네상스 때와 고만고만하게 비슷하다.
[87]
친구이자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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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 역할인 비라나 여왕조차 자기 백성들을 잘 살게 해 주겠다는 위정자로서 당연한 욕망일 뿐이었지 악의에서 나온 행동이 아니었다.
[89]
라푼젤, 모아나, 메리다, 겨울왕국 1 안나가 그랬고 겨울왕국 2에서의 엘사는 히어로물 소리까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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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go, How far I will go, I am Moana, The Next Right Thing, Show Yourself 등.
[91]
특히 자스민은 비백인임에도 다른 클래식 프린세스들과 위화감이 전혀 없이 매력적인 미녀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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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아인 캐릭터인
모아나의 경우는 작중 표현된 외모로 보면 굉장한 미소녀지만, 그녀의 모험심과 열정, 투지를 적극적으로 부각시키고자 제작진들이 의도적으로 이 설정을 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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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는 부왕의 사망으로 인해 1편의 초반에
아렌델 여왕으로 즉위하며, 안나는 2편의 마지막에서 언니에게 선양받아서 왕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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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출신 프린세스는 클래식 프린세스 중에도
벨,
파 뮬란의 사례가 있고, 자신을 찾아온 특별한 존재로 인해 인생역전을 하거나 구원을 받는 경우라면
백설공주와
신데렐라,
오로라 공주의 사례가 있다.
티아나는 이 두 경우에 모두 부합한다.
[95]
그나마
파 뮬란은 제작진의
오리엔탈리즘적인 경향때문에 '서구권에서 생각하는
중국인 미녀' 이미지로 묘사됐을 뿐이지, 설정 상으로는 엄연히 미인이다. 진짜 못생긴 공주 캐릭터는
메리다 한 명 뿐인데, 이쪽은 명백한 백인 캐릭터다.
[96]
이 작품의 주인공은 오로라와 벨이었다. 당시 공개했던 예고편
#
[97]
모아나는 이후 정식 디즈니 프린세스가 된다.
[98]
포카혼타스, 엘사, 자스민, 신데렐라, 벨, 백설공주, 에리얼, 안나
[99]
라푼젤
[100]
엘사
[101]
신데렐라(디즈니 캐릭터),
자스민(디즈니 캐릭터),
포카혼타스(디즈니 캐릭터)
[102]
백설공주
[103]
티아나,
오로라 공주
[104]
라푼젤,
벨
[105]
에리얼
[106]
백설공주
[107]
자스민
[108]
바넬로피가 "난 엄마도 없다고요!"라고 말하자 공주 일부가 "우리도 엄마 없어!"라고 해맑게 말한다.
[109]
원작의 노래 '나의 소원(i'm wishing)'의 일부분이다.
[110]
정확히는 디즈니와 픽사가 같이 만든 공주다.
[111]
중국의 디즈니 스토어와 상하이 디즈니랜드에도 뮬란이 의외로 찾아보기가 힘들다.
[112]
본 문서를 비롯한 관련 문서들 및 서술들에 디즈니 프린세스로 분류되는 기준은 공식 홈페이지의 등재 기준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