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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8:39:41

키아라(라이온 킹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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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 임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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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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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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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수호대

Kiara

1. 개요

라이온 킹 2 주인공. 성우는 니브 캠벨, 미셸 혼(어린 모습), 리즈 캘러웨이(노래(성체 모습)), 체리티 서보이(노래(어린 모습))/ 이선영(라이온 킹 2 어린 모습)[1], 정미숙(라이온 킹 2 성체 모습), 조서연(노래), 에덴 리겔/ 사문영(라이온 수호대)/사토 아이코[2], 타카노 아케하(아역)

심바 날라의 장녀이며 무파사 사라비의 손녀이다. 라이온 킹 2가 나온 시점에만 해도 외동딸이었으나 이후 후속작 라이온 수호대가 나오면서 동생 카이온이 등장한다. 프라이드 랜드 공주이자 차기 여왕이지만,[3] 어렸을 때부터 왕위에 관심을 가지고 왕이 되길 바랬던 심바와는 달리 공주라는 모습은 자신의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며 아버지인 심바와는 정반대로 왕위에 욕심이 없고 자신의 뜻대로 더 자유로운 생을 살기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름의 뜻은 스와힐리어로 공주.

2. 어록

Them? Us? Look at them. They are us. What differences do you see?[4]
저들이요? 우리요? 저들을 보세요. 저들이 우리예요. 도대체 우리랑 다른 게 뭐가 있죠?
A wise king once told me, we are one. I didn't understand him then, now I do.
어느 현명하신 왕이 제게 말씀하셨죠. 우린 하나라고. 그땐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 것 같아요.
You will never be Mufasa!
아버지는 절대 할아버지처럼 못 돼요!
I'm not just a princess! You know, That's only half of who I am!
난 그저 공주가 아니야! 그건 내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구!

3. 작중 행적

3.1. 라이온 킹

작품의 결말부에서 라피키가 심바와 날라의 새끼 사자를 들어올리며 차세대 왕족임을 공표하는데, 이 새끼 사자가 키아라다.

한때 이 새끼 사자가 키아라인지 코파인지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라이온 킹 1 제작 당시에는 라이온 킹 2의 계획이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플러피(솜털)'라는 임의의 이름을 써서 불렀다고 한다. 이 아기 사자가 코파일 거라는 이야기는 라이온 킹 팬덤이 창작한 가상의 설정이고, 디즈니 공식으로는 키아라로 보는 것이 올바르다. 디즈니에서 제작한 VHS 예고편에서도 "라이온 킹에서 나온 아기 사자가 딸이란 사실은 모르셨죠?"라는 멘트가 나왔다.

3.2. 라이온 킹 2

전작의 마지막 장면이던 후계자 신고식에서 다시 등장한다.[5] 라피키가 직접 새끼사자 들어올리기를 시전하는 등 전작의 전례와 다를바 없었으나 이를 보던 티몬과 품바가 새끼사자를 가리키며, 같이 심바와 함께하던 시절로 돌아가자고 하나 라피키가 웃으며 "딸이야. 딸" 이라고 반전 인증한다.

여러가지 면에서 완전히 어릴 때의 심바와 빼닮아[6] 장난기가 많고 상당히 말괄량이에 개구쟁이다. 하지만 심바에게 원한을 품은 추방자들에게 해코지 당할 염려가 있어서 마음대로 못 다니고 과보호를 받으며 자란다.[7] 외출할 때마다 티몬과 품바가 감시로 붙을 정도. 본인은 이런 과보호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여왕이 되기 싫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8][9]

어린 시절 아버지의 감시를 피해 아웃랜드[10]에 갔다가 코부를 만나고 친구가 된다. 그러나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코부는 사실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를 죽인 스카를 충실히 따르던 암사자 지라의 아들이었다. 죽기 이전의 스카가 그를 후계자로 직접 임명해놨으나, 심바의 귀환 이후 스카가 죽게 되며 스카를 따르던 암사자들은 모조리 쫓겨났고 '아웃사이더'라는 명칭의 독자적인 사자 무리가 된다. 프라이드 랜더들과 아웃사이더들 두 집안은 서로 원수지간이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키아라도 친구가 된 코부와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다 자라고 성장하여 첫사냥을 떠났다가[11] 경험이 부족하여 실수를 연발하고 사냥감들을 번번히 놓친다.[12][13] 그러다가 지라의 계략으로 누카[14]와 비타니[15]가 불을 내자 위기에 처하며, 죽을 뻔한 그녀를 코부가 구해줘서 다시 재회하게 된다.

코부는 사실 지라가 꾸민 음모의 핵심으로, 심바를 암살하기 위해 프라이드 랜드에 잠입한 것이었지만 우연찮게도 키아라와 시간을 보내다 결국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개과천선하고 지라의 암살 명령을 포기하기로 한다. 그러나 후에 불운이 생겨 결국 심바는 지라의 함정에 걸려들게 되고, 심바는 코부를 배신자라 오해하고 추방한다. 키아라는 아버지에게 다시 생각해달라고 하지만 심바는 넌 이제 옆에 누구도 없으면 아무데도 못간다고 한다. 키아라는 코부가 내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날 사랑하다고 하나, 심바는 코부는 키아라가 자신의 딸이라서 사랑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고는 키아라를 코부한테서 멀리하기 위해 집을 나가지 못하게 하고 그녀를 감시하겠다고 한다. 코부는 스카의 뒤를 따라가고 있고 자신은 아버지의 뒤를 따라가야 하니[16]이런 일을 하겠다고 하지만, 아버지에게 크게 상심한 키아라는 "아버지는 절대 할아버지처럼 못 돼요!"라고 화내고 추방당한 코부를 따라 프라이드 락에서 가출을 하게 된다.

둘은 다시 만나고 코부는 '이 기회에 둘이서 먼 곳으로 떠나 우리들만의 프라이드를 새로 만들자' 고 사랑의 도피(...)를 제안하지만 키아라는 우리가 아니면 두 집안이 영영 화해하지 못할 거라며 코부를 설득한다. 결국 둘은 아웃랜더들과 프라이드 랜더들 사이에 발발한 전쟁을 막으러 서둘러 돌아간다. 서로 죽이려는 심바와 지라의 사이를 가로막으며 나타나, 키아라는 아버지를 설득한다.

심바가 전에 했었던 "우리는 하나"라는 가르침을 되돌려주자 심바는 깨달음을 얻고 싸움을 그만두기로 한다. 지라의 부하 암사자들과 비타니까지 모두 싸움을 멈추고 화해 끝에 전쟁이 끝나려고 하던 찰나... 지라는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심바를 습격하려 했다가 그를 가로막은 키아라와 함께 절벽으로 떨어진다. 좀 더 위에 착지한 키아라는 지라를 구하려고 앞발을 내밀지만 지라는 끝내 그것을 거부하여 떨어지고 거센 강물에 휩쓸려 최후를 맞이한다. 사건이 끝난 후, 키아라와 코부의 활약으로 프라이드 랜드에는 다시 평화가 찾아오고, 아버지도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며 코부를 용서한다. 결국 키아라는 코부와 짝으로 맺어지며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햄릿과 출애굽기를 일부 차용한 라이온 킹과 다르게 라이온 킹 2의 플롯은 아마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따온 모양이다. 철천지간 원수 집안의 자식들이 서로 사랑하게 되어 결국엔 두 세력이 화해하는 결말이 비슷하다. 물론, 거기선 새드 엔딩이지만 여기선 해피 엔딩.

좀 배운 사람들은 눈치챘겠지만 라이온 킹 시리즈 둘 다 모티브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다. 햄릿과 달리 로미오와 줄리엣은 비극 작품에 속하지 않는다.

사실 초기 구상안에 따르면 키아라는 원래 수컷으로 설정되어 있었고 라이온 킹 2의 이야기 또한 심바의 아들과 스카의 아들의 대결 구도였다고 한다. 키아라가 암컷으로 변경되고 시나리오도 로미오와 줄리엣을 차용한 이야기로 변경된 이유는 라이온 킹 1편과 큰 차이가 없다는 의견 때문이었다고 한다.

3.3. 라이온 수호대

후속작 라이온 수호대에서는 조연 캐릭터로 등장한다. 등장 빈도는 적은 편이지만 핵심 에피소드에서는 반드시 등장한다. 심바의 첫째 자식으로 프라이드 랜드의 왕위 계승자인 것은 전작과 똑같다. 그런데 라이온 킹 2의 주인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온 수호대의 키아라는 제작진의 카이온 밀어주기에 의해 취급이 영 안 좋다.[17] 키아라의 성격 묘사에 관해서는 팬들마다 견해가 많이 차이나는 편이지만, 본작의 카이온 밀어주기에 의해 희생된 면이 있다는 건 누구나 공감한다. 키아라는 라이온 킹 2가 나왔을 당시엔 올바른 가치관과 굽히지 않는 성격, 뚜렷한 사랑 덕분에 굉장히 호감형 캐릭터였는데, 라이온 수호대에서 그 성격은 유지되면서 주인공이 아니게 되어 '점잖은 것 같은데 고집은 무진장 센 공주님'으로 변한 것이다.

라이온 킹 시리즈에서는 캐릭터의 나이를 정확히 묘사하지 않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순 없지만, 라이온 킹 2의 새끼 사자 시절보다는 훨씬 더 자라고 나이를 먹었다. 동생인 카이온이 사람으로 치면 10대 초반의 연령이라는 언급이 있었으니 키아라 또한 그와 같거나 더 성숙했을 것이다.[18] 따라서 그동안 성격이 어느 정도 변했다고 해도 말이 된다는 소리. 사춘기? 이를 확실히 알 수 있는 부분이, 라이온 킹 2에서 어린 시절의 키아라는 여왕이 되는 것을 꺼리지만, 라이온 수호대 시점에서의 키아라는 여왕이 되는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으며 심바에게 열심히 제왕 수업을 받고 있다.

결정적으로 라이온 수호대에서는 라이온 킹 2에서 갈등 요소가 되었던 심바의 과잉 보호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키아라도 비교적 자유롭게 생활한다.

남동생인 카이온과는 사이가 좋은 남매 지간이지만, 프롤로그와 초반부(에피소드 4화)에서는 둘이 갈등을 일으키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이가 아주 안 좋은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 심지어는 무파사와 스카의 관계를 그대로 재현하려는 거냐는 의심도 있었을 지경. 프롤로그 에피소드에서는 카이온을 깔보면서 난 여왕이 될 건데 넌 뭐하려고 그래? 라는 식으로 약을 올리기도 하고,[시즌3스포] 카이온이 라이온 수호대를 사자가 아닌 동물들로 구성한다고 심바에게 일러바쳐 카이온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기도 한다.[20]

1기 4화에서 심바 날라가 코끼리 친구인 아미니푸의 장례식에 참여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동안 심바는 키아라를 국왕 권한대행으로 임명하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의 행적 또한 여러 의미로 이슈가 됐었다. 동생을 부려먹고 굴리는 것은 물론이고, 얘기도 없이 오노를 하인으로 빌려가는 등, 카이온을 기준으로 보면 아니꼬워보이는 행동을 많이 한다. 그러나 반대로, 키아라의 입장에서는 백이면 백 전부 왕국을 위해 행한 일들이었으며 카이온은 따라잡지 못할 현명한 통찰력 또한 보여주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개념 캐릭터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21] 그러던 중 하이에나 대장 잔자가 평화 협정을 원한다는 소식을 전하러 온 대머리수리 마징고의 감언이설에 속아넘어간다.[22] 잔자는 키아라를 유인해 인질로 삼아 심바에게서 프라이드 랜드를 빼앗으려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이 얘기를 키아라에게 들은 카이온은, 잔자는 절대 평화 협정 따위를 할 녀석이 아니라고 키아라에게 충고하지만 키아라는 이를 듣지 않고, 카이온 또한 키아라를 설득하는 걸 포기한다. 그리고 홀로 아웃랜드에 갔다가 잔자 무리에게 포위당해 위기에 처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라이온 수호대의 도움으로 무사하게 돌아온다. 결말부에서는 카이온과 키아라 둘 다 스스로가 실수를 했었음을 인정하고 서로의 판단을 존중하는 법을 깨닫기 때문에 좋게 끝난다. 카이온은 심바가 돌아와 누나의 통치가 어땠냐고 물어보자 '나쁘지 않았다'고 편까지 들어준다.

스카의 부활 에피소드에서는 라피키의 새로운 제자 마키니와 같이 코끼리들이 수원을 찾는 일을 도우러 가다가 잔자 무리의 기습으로 납치당한다. 카이온이 마키니를 통해 일을 전해듣고 누나를 구하기 위해 라이온 수호대 친구들과 잔자 무리의 아지트로 쳐들어갔을 때 잔자가 부하들에게 자신이 카이온을 마중하는 동안[23] 우리의 귀빈을 즐겁게 해주라고 하자 하이에나들이 노래를 불러주는데 키아라는 귀까지 막으면서 고문이라고 평한다(…). 물론 나머지 라이온 수호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시즌 3은 카이온과 라이온가드 친구들이 세계 여행을 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프라이드 랜드가 배경이 아니다. 따라서 키아라도 첫 에피소드와 마지막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는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선 모험을 마치고 돌아온 남동생이 지라의 프라이드의 잔당들(아웃사이더들)을 아직도 적으로 오해하자[24] 싸움을 말리러 오면서 카이온 일행이 모험을 떠났던 동안 원작에 있었던 일을 설명해주고, 코부와 비타니를 포함한 아웃사이더들의 오해를 풀어준다. 이후 엔딩 장면에서는 아버지, 어머니, 남편과 함께 생명의 나무로 가서 카이온의 대관식에 참석한다.

3.4. 실사 영화

라이온 킹 애니메이션 원작과 똑같은 엔딩이기 때문에, 엔딩에서 들어올려진 새끼 사자가 키아라일 것이라는 추측이 당연히 많았으나, 이후 출간된 라이온 킹 실사 영화의 단편 소설책에서 새롭게 태어난 심바와 날라의 아이가 '새로운 왕'이 될 거라는 묘사와 함께 대명사 he로 지칭되었다. 따라서 원작과 같은 흐름의 이야기로 이어질 것인지 불확실했다.

그러나 실사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의 개봉일이 다가오며 공개된 정보들에 의하면, 원작대로 심바와 날라 사이에서 키아라가 태어난 것으로 확정되었다. 다만 해당 실사 영화로 인해 실사 라이온 킹 시리즈와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시리즈는 완전히 다른 설정과 세계관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결론이 났기 때문에 키아라가 태어났다고 해서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2 혹은 라이온 수호대의 스토리가 전개될 거라는 보장은 없다.[25]


[1] 성체의 목소리를 맡았던 정미숙의 딸이다. [2] 3국 성우진 들중 유일하게 라이온 수호대에서도 캐스팅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3] 라이온 킹 시리즈의 사자 왕족들은 인간들의 왕정제를 따르는 의인화된 존재이므로 이를 감안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같은 작품에 등장하는 빌런인 지라도 암컷이지만 프라이드의 우두머리를 맡고 있다. [4]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내는 대사이다. [5] 여담이나 제작비 절감인지 웅장하던 전작에 비해 연출은 꽤 줄었다. 제작진이 바뀐 탓인지 디자인도 전작과 차이는 있다. [6] 전반적인 외모와 눈동자의 색도 똑같다. 심지어 가지 말라는 곳에 겁도 없이 가는 것 또한 어릴 적 심바와 꼭 닮았다. 부녀가 아웃랜드에 집착하는 유전자를 타고났나 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7] 라이온가드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 [8] 마찬가지로 라이온가드의 시점에서는 여왕이 되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어 이것을 캐릭터 붕괴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라이온가드 시점이 라이온 킹 2 초반부에서 시간이 조금 지났기 때문인 것도 있고, 그 사이에 후계자 수업을 들으면서 재미를 붙여서 이렇게 반응하는 것일 수도 있다. [9] 그런데 심바의 유일한 후계자인 키아라의 신분이라면 호위병을 달고 다니는 게 정상이다. 더군다나 야생에서 아기 사자는 여러 동물들에게 공격당해 죽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암사자나 수사자와 꼭 함께 동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10] Outland, 98년 더빙판에서는 죽음의 땅으로 번역되었고 라이온 수호대에서는 어둠의 땅으로 도합 2번이나 명칭이 변경된 지역이다. [11] 성인이 된 딸에게 '오늘만은 혼자 다니게 해주세요'라는 부탁까지 듣고도 딸 몰래 감시를 붙이는 심바의 과보호가 일품이다. [12] 사냥젬병(...) 이미지가 여기서 생겼으나 라이온 수호대에서 충분히 사냥 연습을 받고 있는 모습 때문에 설정이 충돌된다고 얘기가 있었다. [13] 사실 사냥을 실패하는 건 막 성년체가 된 사자들에게는 흔한 일이다. 딱히 사냥젬병이라기보다는 경험이 부족해서 미숙한 거라고 봐도 될 듯. [14] 훗날 키아라의 아주버니가 된다. [15] 훗날 키아라의 시누이가 된다. [16] 그러나 키아라와 코부를 이어주려고 계획한 건 바로 무파사였다. 심바는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다고 믿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의 소원과 완전 반대되는 행동을 하고 있었다. [17] 특히 초반부 스토리에서 그렇다. [18] 실제로 라이온 수호대에 등장한 코부 또한 키아라와 만난 것이 한참 전이라는 언급을 한다. [시즌3스포] 그런데 시즌 3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카이온이 생명의 나무의 여왕 라니와의 결혼으로 생명의 나무의 왕이 되어 결과적으로 카이온이 키아라보다 더 먼저 왕이 되었다. [20] 물론 이건 심바의 잘못이 훨씬 크지만. [21] 사실 이 에피소드에서 훨씬 더 아니꼬운 건 키아라가 아니라 키아라를 추켜세우는 티푸와 주리다. [22] 물론 맨 처음에는 믿진 않았었지만 마징고가 그럴싸하게 감언을 해서 속아넘어간 것. [23] 카이온 혼자 앞에서 쳐들어갔고 나머지 수호대원들은 뒤를 통해 들어가 키아라를 구출하러 갔다. [24] 사실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카이온 입장에서는 앙가가 먼저 코부가 심바 대신 프라이드 락에 있는 걸 확인한 데다가 아웃사이더로 이루어진 신생 라이온 수호대가 먼저 라이온 수호대에게 선제공격을 해 온 상황이었다. 이래서야 오해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던 것. [25] 라이온 킹2 심바의 프라이드나 라이온 수호대와는 완전히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