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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마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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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완구, 에어소프트건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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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품군
3.1. 전동건
3.1.1. 하이사이클 커스텀3.1.2. 차세대 라인업3.1.3. 저연령용 라인업
3.2. 가스건3.3. 에어코킹건
3.3.1. 스나이퍼 라이플 시리즈3.3.2. 銀彈 시리즈3.3.3. BB 에어 리볼버
3.4. 기타 상품
3.4.1. BB탄3.4.2. 실리콘 메인터넌스 스프레이
4. 기타
4.1. 매체에서의 등장

[clearfix]

1. 개요

도쿄 마루이(東京マルイ)는 1965년에 설립된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및 옵션 제조사이다.

역사가 오래된 에어소프트건 제조사는 보통 프라모델 업체 또는 금속 가공 업체에서 시작된 곳이 많은데, 마루이는 이 중 전자이다. 현재는 일본 굴지의 에어소프트건 메이커로 알려져 있지만, 한때는 반다이 건프라 짝퉁 간갈이나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

2. 상세

다른 에어소프트건 업체와는 제품 개발/설계 이념이 근본적으로 달라서, 실총을 정교하게 복제한 레플리카 건을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갈 작동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일단 에어소프트건의 엔진(구동부)을 설계한 뒤 그것을 둘러싼 총 외관을 만든다.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시스템"을 연구 개발하며, 그것을 이용한 제품 라인업을 내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으로 1991년에 개발된 전동건 시스템이 있는데, 이는 도쿄 마루이 내부는 물론 서바이벌 게임계에 대격변을 가져온 놀라운 물건이었다.[1]

이처럼 내부 위주로 제품을 만들다 보니 하나의 시스템을 응용해 내부 구조가 같은 여러 모델 제품을 한번에 출시하는 경향이 있으며[2] 실총과 외관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마루이에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하다.

일본 내 다른 메이커와 비교하면 실총의 작동 기믹이나 각인 등 리얼리티에 치중하기보다 실용성, 가성비, 게임 내 사용 시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는 특징이 있다. 한 마디로 BB탄을 원활히 발사하는 능력에 중점을 두는 것이다. 물론 가성비의 경우 한국에서는 법규 문제와 건샵의 담합 탓에 수입가가 비싼 터라 저렴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일본 현지에서 마루이 가스 권총은 대부분 1만 엔대 초반의 가격이다.

그 일례로 글록 17 가스 블로우백 모델은 하부 프레임의 그립 각도를 수정해 그립감을 개선했고(실총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다) 데저트 이글은 원활한 작동을 위해 슬라이드 후퇴거리가 2cm 가량 짧아지도록 수정했다. 또한 가스건, 전동건 모델은 퍼팅라인이 수정되어있지 않는 등, 일본의 다른 메이커와 비해 적당히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반면 실용성 측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데저트 이글의 경우 실물 재현에만 충실하면 총신과 슬라이드, 하부프레임이 단단하지 못하기 때문에 작동성이 저하되고 심하면 기관부까지 파손될 위험이 있다. 그러나 제작 과정에서 내부의 슬라이드 안쪽 대부분을 프레스된 금속판으로 강화했고 결과 슬라이드의 왕복거리는 짧아졌고 총신도 쉽게 분리되지 않게 개선되었다. 리얼리티가 희생된 것은 사실이지만 걸핏하면 성능과 부품 고정 등 이런저런 문제로 속을 썩인 WA보다는 여러모로 신뢰도가 높고 상표권 분쟁에 따른 재판 결과로 WA가 패소했기 때문에 상당한 기간이 걸리더라도 WA가 다시 데저트 이글을 만들 일은 없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GBB 피스톨 분야에선 리얼리티의 WA보다 실용성의 마루이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다만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실물감에 충실한 WA의 데저트 이글을 잊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알려진 것과는 달리 블로우백 속도도 그렇게까지 느린 편은 아니었고 마루이제와 비교하면 스트로크가 경쾌하면서 길었기 때문이다. 당시 블로우백 유닛으로 7~8센티에 달하는 스트로크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던 게 명백했지만 여기에서 얻은 경험이 나중에 WA가 GBBR을 출시하게 된 토대가 되었을 가능성은 있다.[3]

토이건의 경우는 실총에 비해 크다고 할 수 없는 공기압으로 비비탄을 발사하는 기계이며, 실물처럼 슬라이드나 노리쇠가 왕복하는 GBB라면 작동성 보장이 우선이라 모델에 따라서는 실물감만 고집할 경우 작동 불량이나 고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예시로 WA의 M1911은 실총과 동일한 설계로 인해 전면 부싱이 터지는 문제가 있었다. 비슷하게 도쿄 마루이의 데저트 이글은 실물과 똑같은 방식으로 하면 슬라이드나 프레임의 파손이 문제가 된다는 결과가 나왔고 블로우백 유닛을 감싸는 메탈 재질의 내부 프레임이 슬라이드 크기와 거의 차이가 없다. 슬라이드의 왕복거리가 다소 짧은 데는 이런 설계의 영향이 크고 하드킥 버전을 내놨던 KSC가 실총으로 오인되는 것을 막고 작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내부적인 리얼리티를 다소 희생한 시스템 7으로 개량한 점도 그런 이유다.

그런 이유에선지, 권총의 경우 일부 전용 홀스터(플라스틱 등의 재질로 된, 해당 총기가 딱 맞게 끼워지는 형태의 물건들)에 총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총과 약간 다른 수치(특히 그립 부분) 때문에 발생하는 일로 특정 부위를 살짝 갈면 해결되지만, 전용 홀스터임에도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것은 분명한 단점이다. 다만 이건 다른 메이커도 자유로울 수 없는 문제인데 내구성, 작동상의 문제로 작동부의 치수를 다르게 해서 몸체 부분이 두꺼워지거나 실총을 직접 보지 않고 대략적인 제원만 보고 제작해서 실물과 차이가 나거나 법적인 문제로 일부러 실물과 치수를 다르게 제작하는 경우가 왕왕 있기 때문이다.

작동 신뢰성뿐 아니라 품질관리 수준이 뛰어나서 그런지 제품의 대부분이 동일한 구조의 타사 제품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마루이 제품의 장점 중 하나였다.

전반적으로 게임용으로는 가장 좋지만 리얼리티가 떨어지기에 콜렉팅 용도로써는 좋지 않다로 요약할 수 있다. 도쿄 마루이는 VFC를 위시로 한 대만 에어소프트 메이커와 반대로 디테일 재현보다는 작동성과 작동 스트레스에 견디는 내구성을 중시하는 설계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에어소프트 게임 용으로는 마루이 전동건을, 콜렉팅이나 실총 재현 용도로는 다른 회사 것을 각각 구비하는 동호인들도 있다.

3. 제품군

도쿄 마루이의 주력 상품군인 전동 소총과 가스 권총의 경우 예전부터 적당한 가격과 성능을 자랑해 인기가 많았으나 WE-Tech, VFC, GHK 등의 대만 및 홍콩의 관련 업체들이 급성장하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퀄리티마저 추월당하기 시작하면서 일본 시장 외에서는 반독점적 지위를 상실했다. 베레타 Px4 Storm만 해도 출시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정교한 카피 제품이 나오는 실정이다.

마루이를 현재의 위치에 있게 해 준 전동건의 경우 중화권 업체에서 마루이의 설계를 기반으로 여러 개선점을 더함으로서 성능 면에서의 우위는 오래 전에 빼앗긴 상태이다. 가성비 면에서도 떨어지지만 일본 내에서는 홍콩/대만제 수입 에어소프트건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여전히 마루이 전동건이 인기가 많다.

3.1. 전동건

전동건은 기존에 에어소프트 게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BV식 가스건과 달리 가스탱크와 호스가 필요없다는 점을 내세워 1991년 출시한 FA-MAS F1 모델로 일약 주목을 받는다.[4] 더불어 배터리가 총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거추장스럽지 않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시장을 빠르게 점령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2형식 기어박스의 MP5와 AR-15계열 제품이 나오자 전동건 시장의 선두주자가 된다. 게다가 여전히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하고 있어 전동 블로우백(BlowBack)이 가능한 SOPMOD CQB형의 M4, 볼트스톱까지 재현한 모델까지 내놓았다. 2형식 기어박스는 현재까지도 전동건의 표준 규격 위치에 있다.

비슷한 시기 JAC와 FTC, TOP 등에서 독자 규격의 기어박스를 사용한 전동건을 발매하며 마루이 전동건에 맞불을 놓지만 이들은 마루이 기어박스에 비해 성능이나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져 마루이 제품에게 패배한다.

전반적으로 높은 신뢰성으로 평이 좋지만 UZI, PSG1, SG550[5] 등 기계적인 설계 면에서의 오류가 있는 제품들도 있다. 기어박스는 8형식까지 발매되었으며 이 중 문제가 있는 형식은 4형식과 5형식이다. 기어박스의 형식에 대해서는 전동건 문서에 설명되어 있다.

아무래도 금속 상자인 기어박스를 총 내부에 넣다 보니 전반적인 비율이 실총과 다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시로 AR-15의 총몸이 두꺼워지고 권총손잡이는 굵어졌으며, AK의 총몸은 두껍고 길어졌다. 전동건 제조사별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리얼리티보다 내구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 마루이 전동건의 경우 타사 제품에 비해 실총과의 형상 차이가 더욱 심하다.

이하는 전동 샷건. 비비탄을 3발씩 발사해 산탄을 구현했다.

3.1.1. 하이사이클 커스텀

HC Custom. 연사력을 극대화한 바리에이션으로 초당 25발을 쏟아부을 수 있는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는 라인업이다.

3.1.2. 차세대 라인업


구형 마루이 전동건들의 설계가 노후화되자 새롭게 발매된 제품군이다. 구형 전동건들과는 많은 면에서 달라졌지만 시스테마의 PTW나 GBLS의 DAS 시스템처럼 구조 자체를 갈아엎은 수준은 아니며, 큰 틀은 유지하고 있다.

금속 재질의 부품을 대량으로 사용함으로서 강성 및 내구성을 확보하고, 슈트&리코일 엔진의 탑재로 블로우백을 느낄 수 있으며, 전탄 사격 후의 볼트 스톱 등 리얼리티에도 이전보다 훨씬 신경 쓴 모델들이다.[7]

여기에, 최신기종인 HK416C 커스텀 모델에서는 탄창 내에 배터리를 집어넣는 독특한 기믹을 실험하는 등[8] 이름 그대로 차세대에 걸맞는 시도를 하고 있는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가격이 좀 센 편이다. 콜라보 한정생산 상품이라 비쌀 수밖에 없는 M16 고르고13 커스텀을 제외하면 스텐더드 모델에서 가장 비싼 제품이 49,800엔의 89식 소총 접절식 개머리판 버전인데 차세대 라인업에서는 이게 가장 싼 가격이다. 그리고 AR을 제외하면 더 싼 가격에서 훨씬 더 좋은 홍콩/대만제 물건이 넘쳐나서 일본 내수시장을 제외하면 별로 팔리지 않는다. AK만 해도 비슷한 가격에 훨씬 뛰어난 LCT Airsoft와 VFC(VegaForceCompany)의 물건이 넘쳐난다. H&K G36 FN SCAR등의 다소 마이너한 모델들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위 2개의 총기는 폴리머( 고분자)가 들어가는 총기들인데 매우 고가인 물건(PTW나 이노카츠 제품들같은 하이엔드를 제외하면)임에도 불구하고 VFC KWA 같은 제조사의 제품들보다 색감이나 재현도 면에서 밀린다.[9] 그렇다고 내구성이나 신뢰성이 더 뛰어난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신뢰성이 더 좋기는 하지만 압도적인 수준까진 아니고 내구성은 오히려 밀린다.[10] 옵션부품이 훨씬 비싼 것은 덤이다.[11]

가장 큰 문제는 타사 전동건에 비해서 크게 차별화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PTW와 같이 전동건으로서 극강의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LCT, VFC나 Lonex와 같이 적당한 가격으로 뛰어난 성능과 상위의 외관, 혹은 G&G나 이노카츠(lnokatsu) 같이 최고의 내구성, 최고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제품도 아니다. 독특한 총기를 재현한 것을 찾자니 ICS 등에 밀린다. 그리고 라이센스 문제로 해외시장에 정식으로 발매하기도 껄끄럽다. 위 회사들은 대부분 라이센스를 따는 것과 달리 마루이는 내수 시장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중국계 제조사의 제품이 진출하고 있어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그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일본계 서바이벌 팀의 영상들을 찾아보면 차세대 라인업을 자주 사용하던가? 아니다. 구형 사용자가 훨씬 많다. 마루이는 일본 제품답게 뛰어난 아이디어로 세계시장을 잠식해 나갔지만, 이제는 소니 토요타처럼 후발주자들에게 시장을 뺏기고 있는 것이다. 가격은 더 낮고 성능은 더 좋은 제품을 마다할 이유가 무엇이 있겠는가? 마루이는 다시 한 번 시장의 트렌드가 되고자 하였으나 자신이 예전에 구축한 고전적인 시장을 바꾸지 못했다.

또 다른 문제로, 무게가 무겁다는 불평이 많다. 사실 스탠더드 라인업과 비교해서 무게 차이가 크게 나는 편은 아니고 되레 스탠더드 라인업이 더 무거운 경우도 있다.[12] 이러한 인식이 생긴 원인은 액세서리로 추정된다. 차세대 라인업 중 인기있는 기종인 HK416 계열과 SCAR 계열들이 대부분 3.5kg대인 데다 요즘은 RAS에 도트사이트 등을 다는 게 일반적이라, 이전 기종을 쓸 때는 가볍게 총만 들고 다니던 사람이 이것저것 액세사리를 단 차세대 기종을 들면 무겁다고 느낄 수밖에 없다. 다만 이것은 홍콩/대만제에 비하면 약과고, 어디까지나 마루이의 구형 전동건에 비해 무겁다는 것일 뿐이다.[13]

사실 위의 악평은 다소 억울한 측면이 있다. 일단 가격의 경우 물가 상승율을 감안하면 구형 전동건 라인업에 비해 그다지 비싸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실제로 마루이 차세대 라인업은 중급형 정도의 제품군이며 일본 내에서는 에어소프트 게임 입문자들이 흔히 사용하며 나름 가성비 면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해외에서는 중화권 제조사의 제품에 밀려 그리 사용률이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사용자가 있다. 국내에서 유난히 마루이 차세대 라인업에 대한 평가가 나쁜 이유는 국내 건샵의 가격 뻥튀기 때문이다. 가격을 2배 이상으로 뻥튀기해 한 정당 백만 원 이상에 팔아먹고 부품은 본체의 가격 상승률 이상으로 가격을 올리니 가격을 감안하면 도무지 좋아보일 수가 없다. 일본에서 55000엔대에 직구하면 약 70만원대 후반대에 구할 수 있는 SOPMOD 라이플이 97만원, 가격이 좀 비싸져 65000엔에 직구가 80만원대 후반을 봐야하는 416 타입의 경우 135만원까지도 올라가는 정신나간 가격책정 방식을 자랑한다. 더불어 대만제를 통해 충분히 저가에다가 마루이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는[14]데도 불구하고 국내 건샵 사장들이 "마루이는 일본 제품이다. 그러니 무조건적으로 마루이가 최고다. 중국놈들의 저질 짝퉁따위가 비교가 될 리 없지 않느냐."며 갓 입문한 사람들이나 잘 모르는 사람들을 속이는 행태를 벌이고 있으니 좋게 봐줄래야 봐줄 수가 없다.

3.1.3. 저연령용 라인업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동건 이외에도, 저연령(주로 10세 이상용과 14세 이상용[15])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군도 상당수인데, 기기 구조상 전동건 계열이 많은 편이다. 탄속이 느려 비비탄이 날아가는 게 눈에 훤히 보일 정도지만 정확도가 좋고 홉업이 걸리는 느낌이 깔끔하며 사거리도 긴 편이다. 국산 에어코킹용 14세용보다 멀리 나간다.

* 미니 전동건
기존 전동건을 크기만 팍 줄여서 권총보다 조금 큰 수준으로 만든 물건들이다. 대부분 AAA 건전지 4개를 동력으로 사용하며, 연사가 가능한 물건들이지만 위력이나 사거리는 딱 아이들 장난감 수준이다.

3.2. 가스건

3.2.1. GBBP

가스건 시장에도 베레타 M9으로 뛰어들었으나, 초기엔 "총알은 마루이답게 잘 나가지만 반동이 영 좋지 않다"는 평을 받았다. 그러나 Hi-capa(콜트 M1911 대용량 커스텀 모델)부터 채택된 "하드킥 시스템"으로 인해 탄속도 반동도 출중해졌고 해당 모델은 인기 제품이 된다. 이후에 글록 17에 M1911까지 시장의 표준 규격이 되며 승승장구했다. 다만 국내 시장에 M1911이 뿌려지기 전에 환율 문제로 MEU가 무지하게 비싼 값에 유통되면서 상승세는 다소 꺾였다.[17]

중국과 대만 등지에서 마루이제를 카피한 풀메탈 가스건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발매하면서 예전의 반 독점적 지위는 상실했지만 안정성 면에서는 여전히 평가가 좋아서 가스건 초보자 입문용으로 자주 추천되었다. 인기 제품의 경우 부품 수급도 어렵지 않고[18], 무엇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안정적이기 때문이다.(복불복이 적다)

실제로 관련 사이트나 유튜브 등에서 다양한 총들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나 영상이 올라오는데, 이곳에 초보들이 관심을 보이면 나오는 말이 대부분 "초보면 일단 마루이부터 시작하세요"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그냥 한두 정 사고 말 거면 마루이 제품들로 안정적으로 놀고, 계속 이쪽 취미 생활을 하겠다면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나 다른 회사 제품(특히 대만, 중국제)을 보라는 조언이 거의 반드시 나온다. 특히나 탄창의 무난한 성능은 이견이 없을 정도인데 어떤 회사의 가스건을 사용하더라도 탄창은 마루이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일 정도이다.[19]

다만 이것도 이제는 옛말이다. KJW와 G&G, 액션아미 등에서 성능과 집탄 모두 순정으로도 쓸 만한 가스 권총을 발매하고 WE 제품도 크게 향상됨에 따라 최신 제품은 마루이와도 직접 비교할 만한 수준이 되었다. 믿고 거르는 물건이었던 VFC 핸드건도 성능과 내구성 면에서 비약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콜렉팅 용도로는 물론 타게팅이나 게임 용도로도 마루이 제품과 비교해서 딱히 뒤쳐지지 않는다. 가격은 높은 그대로인데 좋은 성능에 괜찮은 가격대의 가스 핸드건들이 많이 출시되어 가성비로 봐도 줗지 않아진 상태이다. 무엇보다 법적 문제로 인해 도쿄 마루이의 가스건 권총들은 기본적으로 슬라이드와 프레임이 전부 다 플라스틱이다. 질감은 뛰어난 편이라고 하더라도 비슷한 가격이나 더 싼 가격에 직구할 수 있는데다 기본적으로 풀메탈로 나오는 대만제 권총들에 비해 감성에서 크게 밀리게 된다.

전동건과 마찬가지로 평가가 좋지 않은 제품들도 있다. 구형 베레타와 데저트 이글이 대표적인데, 우선 베레타의 경우 워낙 오래된 모델이라 디코킹 레버가 작동하지 않는 등 기능 재현도도 낮고 슬라이드가 얇고 실린더 용적이 평범해 반동도 좋지 못한데다 강한 파워소스 사용시 실총처럼 슬라이드 뒷단이 터지는 문제가 있어 평이 좋지 않다.[20] 많이 풀려 가격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싼 맛에 쓰는 물건 정도 취급이다.

데저트 이글의 경우 사실 데저트 이글 BB건 자체가 그 구조상 리얼리티와 성능을 모두 살리는 것은 어려운데, 상술했듯 일단 일본 국내 법규 상으로 권총을 풀메탈로 만드는게 금지인지라[21] 플라스틱 재질인데, 이걸 메탈 부품으로 교체하면 가스도 파워 가스를 넣어야 하고 이로 인해서 내구도도 안 좋아진다. 부품 자체가 노말가스에 맞추어져 있어 기본적으로 내구도가 썩 좋지 않은 것 같다.[22] 커스텀을 위해 100만 원 이상을 들이고도 영 실망스러워서 팔아버린 사람이 있을 정도다. 물론 튜닝을 하면 일반 BB건보다야 나은 건 사실이지만 100만 원이면 풀메탈 GBBR을 하나 사서 각종 부착물로 떡칠을 해도 돈이 남을 수준의 비용이다. 결정적으로 WE-Tech의 데저트 이글이 풀 라이센스에 풀메탈, 나쁘지 않은 적당한 가격으로 디글 끝판왕으로 등장한 시점에서 일본 현지라면 몰라도 국내에선 메리트가 아예 없다시피 하다.

신 설계 기종인 H&K HK45, H&K USP, S&W M&P의 경우는 슬라이드만 바꿔준다면 그린가스를 사용해도 별 문제가 없을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리얼리티도 좋아지고 기능 재현율도 높아지고 성능도 늘 그랬듯이 좋기 때문에 평가가 좋다. 실린더 용적이 넓어져 반동도 좋다.
3.2.1.1. 1911 시리즈
글록 다음으로 많은 파생형이 있는 마루이의 밥줄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동 시대 제품들 중에서는 일제, 중제, 대만제를 통틀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작동성, 안정성을 자랑한다. 내구성 면에서는 기본적으로 노멀 가스 사용을 전제로 하는 올 플라스틱 모델이기 때문에 그린가스로 사용할 경우 KJW KWA와 같은 대만제보다는 떨어지는 면이 있다. 다만 안정성 면에서는 아직 마루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물론 메이커에서 상정한 범위 내의 스트레스만 가한다고 가정했을 때는 관점에 따라 마루이의 내구성이 어떤 부분에서는 오히려 높다고 할 수도 있다. 다만 M1911 가스건이 다 그렇지만 탄창이 얇아 용량이 작다. 옵션으로 취급되는 12발 들이 탄창 외형의 40발 확장탄창을 쓰면 나아진다.

리얼리티도 생산성과 가격을 고려해 적당히 타협되어 있어 익스트랙터가 몰드이며 공이도 재현이 안 되어 있고 공이가 있을 자리에는 육각 나사가 박혀 있다. 기본구성으로 사용되기보다는 메탈셋을 올리기 위한 베이스 셋으로서 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23] 홉업 유닛이나 이너배럴, 탄창 등만 별도로 구매하여 성능을 안정화시키는 용도로도 사용된다.[24]

특이사항으로 그립 플레이트가 실물규격이라 실총용 1911 그립 플레이트를 구해서 달아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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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M1911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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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Mk IV Series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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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M.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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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M45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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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Night War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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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Desert War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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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Foliage War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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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Strike War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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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Detonics.45
3.2.1.1.1. 하이카파 시리즈
하이카파란 Hi-Capacity의 약자이며 말 그대로 1911의 대용량 버전이다. 단열 탄창을 사용하여 가스 용적이 적은 1911 계열 가스건의 고질병인 가스 기화율 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게임에 사용하기 편하게끔 STI의 2011 및 스트레이 보이트의 인피니티 시리즈와 같은 핸드건을 기반으로 더블스택 1911을 GBB화 하여 출시한 가스건 시리즈이다.

해외에서는 상당한 입지를 자랑하는 물건으로, 이 하이카파 시리즈를 기반으로 인피니티, 킴버 아메리카 등등의 여러 각인이 새겨진 메탈 슬라이드 제품들이 다수 발매되었으며, 스타카토 사의 TTI 컴뱃 마스터, 핏 바이퍼 등의 유명 커스텀 1911 권총들 GBBP도 하이카파를 기반으로 발매되고 있다. 거기에 베이스 모델이 1911이라는 점에서 마루이 기반의 일반 싱글스택 1911에 하이카파 슬라이드를 올리거나 반대로 하이카파 프레임에 1911 슬라이드를 올리는 커스텀, 몇몇 커스텀 하이카파 슬라이드에는 1911/MEU 타입의 아웃바렐을 장착할 수 있도록 부싱을 장착할 수 있는 홈이 따로 파져있는 등, 별의 별 커스텀 방법들이 존재하여 이리저리 잘만 커스텀하면 자신만의 독자적인 디자인의 M1911 혹은 하이카파 원 오프 모델을 만드는게 가능할 정도다.

단, 복열 탄창, 방아쇠울 형태, 하부리시버의 형태 문제 등으로 딱 맞는 홀스터 찾기가 참으로 뭣한 라인업이기도 하다. 일본 내에서도 "하이카파 들어가는 홀스터 뭐가 있나요?"라는 질문이 자주 보일 정도고 해외 영상을 보면 하이카파(마루이제 만이 아닌 WE, KJW등의 타 메이커를 포함해서) 수납가능한 홀스터 소개하는 동영상이 종종 보일 정도. 물론 요즘은 아예 하이카파 전용 홀스터[26]도 나오고 기존 홀스터 중 개조없이 들어가는 물건들[27], 약간의 개조만으로도 수납 가능한 물건[28]등이 많이 소개된 편이지만 국내에는 거의 입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하이카파 하면 홀스터 찾기 힘든 총으로 유명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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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Hi-Capa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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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Hi-Capa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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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Hi-Capa 5.1 Stain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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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Hi-Capa 4.3 Dual Stain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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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Xtreme.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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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Marui Gold Match

3.2.1.2. 글록 시리즈
어째서인지 컴팩트 모델인 19가 가장 늦게 발매되었다. 기존 글록 라인업은 실총에 비해 슬라이드의 두께가 미묘하게 두껍기 때문에 하드 타입 홀스터에는 잘 안들어간다. 라인업 중에는 26이 가장 먼저 제작되었다. 실총과는 반대인 셈이다. WE와 KJW에서도 만들고 있지만 둘 다 어디 하나가 부족해 아직은 초보자들에게 인기가 많다.[31] 풀 옵션에 스틸슬라이드를 올릴 것이라면 풀사이즈는 WE나 KJW, 혹은 정식 라이센스를 받은 VFC 제품을 선택하는 편. 다만 여전히 마루이 계열 글록이 가장 서드 파티 옵션 발매가 활발하기 때문에 특정 모델을 세팅할 목적으로 마루이 제품을 베이스로 선택하는 케이스가 여전히 많다.

베스트 셀러 중 하나이긴 하지만 그만큼 오래된 설계라서 퍼포먼스나 재현도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새로 발매되는 글록 19부터는 2세대로 이행되었다. 오리지널 블랙호크 홀스터에 수납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실총과 두께가 비슷해졌고, 익스트랙터 파츠 및 슬라이드 백 플레이트가 별도 부품으로 분할되며, 내부도 15mm 보어 업 실린더가 적용되어 반동이 더욱 강해졌다.
3.2.1.3. SIG 시리즈
글록과 비슷하게 그립이 실총보다 두꺼워서 홀스터가 호환되지 않으며 디코킹 시 해머의 위치가 살짝 애매한 문제가 있다. 이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하프 콕을 재현해낸 사람도 나왔다. 하프 콕 개조. 챔버와 결합되는 스프링 가이드의 돌기가 잘 부러지는 문제가 유명하지만 스틸 옵션이 있어 보완이 가능하다.
3.2.1.4. 베레타 92 시리즈
구형과 신형이 있다. 구형 모델은 디코커가 안전장치로서만 기능하며 해머를 디코킹 시켜주는 기능은 생략되어 있다. 또한 고정 홉업 방식이라 조절이 불가능하다. 마루이의 가스건 초기작이라 반동이 좋지 않고, 이는 마루이제의 구조를 카피한 타사 베레타 모델도 마찬가지이다. 각인 재현도 역시 낮다.

신형의 경우 외관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디코킹 레버를 추가하고 가변 홉업 기능을 탑재하는 등 성능적으로 개선되었다. 다만 반동은 구조적인 한계로 인해 여전히 약한 편이다. 스틸 슬라이드를 올려도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사무라이 엣지 등의 배리에이션이 있으며, 이쪽은 라이선스 비용 문제로 가격이 더 비싸다.
3.2.1.5. 데저트 이글 시리즈
오랫동안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오래된 설계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WE 제품 쪽이 더 추천되는 편이다. 크롬 도금이 되어 번쩍거리는 크롬 스테인레스라는 제품도 있다.
3.2.1.6. FN 핸드건 시리즈
실총이 슬라이드 위에 폴리머가 덮혀있는 구조이다 보니 마루이 순정 그대로도 비슷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만, 실총은 바렐에 제조사의 각인과 멈충링, 캡 등이 들어가는 점에서 마루이와 차이가 있다. 큰 가스 매거진과 가벼운 슬라이드, 약한 반동으로 인해서 가스의 효율이 좋은 편이다.
3.2.1.7. 베레타 Px4
여려 차례 재판을 한 베스트셀러이며 로테이팅 바렐이 재현되어 있다. 그립이 여러 개 들어 있어 성능도 내구성도 무난한 편이지만, 각인의 리얼리티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플라스틱 슬라이드가 너무 가볍고 실린더 틀 부분이 젖혀진 해머에 걸리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순정품의 경우 슬라이드가 전진하다가 중간에 멈추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메탈 슬라이드를 올리면 상기한 문제는 개선 가능하다. 다만 2021년 기준으로 서드파티 부품 구하기가 좀 힘들다.
3.2.1.8. S&W M&P
스미스 & 웨슨의 인기 총기인 만큼 재현도가 높다. 그립은 실총과 같이 S, M, L사이즈 세가지가 있어서 손의 크기에 맞게 고를 수 있다. 장착 방법도 실총과 같다. 슬라이드가 중간에 살짝 걸리는 문제가 있는데 해머와 로딩노즐의 간섭 때문으로 오래 쓴다고 해결되지만은 않는 문제이다. 이로 인해서 리코일 스프링을 교체하는 것은 구조상 충격이 골고루 분산되지 못하기에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니다. 무턱대고 리코일 스프링만 교체를 하면 적당한 장력이라고 해도 옵션 슬라이드에 깨짐이나 찍힘이 생기는 경우가 잦다. 이는 가스 압력을 높여도 마찬가지이다. 양쪽에 달린 썸 세이프티는 제거할 수 있으며 비어 있는 부분은 옵션 부품으로 가려줄 수 있다. 아웃바렐은 상하좌우 상관없이 덜그럭거리다 보니 편마모가 생기기 쉬우며 바렐의 형상도 이에 한 몫 한다. 기화율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적절한 세팅을 했다면 M&P9L 스틸 슬라이드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지만, 앞서 언급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이 가능한지 고민을 해봐야 한다. 애초에 마루이의 설계도 튼튼한 구조는 아니므로 단지 역설계를 했을 뿐인 옵을 부품들로만 해결을 하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다.
3.2.1.9. H&K USP
노멀가스를 쓰는 가스건치고는 반동이 좋다는 평이다. USP C와 풀사이즈 USP는 서로 탄창이 호환되지 않는다. 구조적으로도 튼튼하고 대용량 실린더 덕분에 반동도 강하기로 유명하며, 특히 옵션 슬라이드를 얹었을 때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풀 사이즈 모델의 경우 그린가스를 사용 시 트리거 바가 잘 부러지는 경향이 있는데 한동안 옵션 제품이 나오지도 않고 순정 부품도 구하기 힘들었지만 국내 캘리버 사에서 스틸 옵션이 출시되었다.
3.2.1.10. H&K HK45
비교적 신제품에 속하는 제품. HK45 풀 사이즈 모델 중 기본형과 택티컬형을 재현했다. 기본형은 검은 프레임, 택티컬 모델은 밝은 모래색(TAN) 프레임을 채택한 점과 배럴, 가늠자, 하부 프레임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동일하다. 마루이 최고의 핸드건이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 스틸 슬라이드를 올릴 경우 프레임 뒷단이 깨지는 문제가 있는 KWA 제품보다 낫다는 평이다. 내구성, 작동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3.2.2. 고정 슬라이드 가스건

컴펜세이터가 부착된 1911 계열 및 Mk.23 등의 라인업이 전개되고 있다. Mk.23의 경우 유광 소음기, 초기형 AN/PEQ-6 ILLM, 케이스까지 모두 포함된 사양으로 정숙한 발사음이 유명하다. 다만 구조상의 한계로 GBB보다 방아쇠압이 높고 방아쇠 이동 거리가 길어 속사가 쉽지 않다. 그래도 움직이는 부분이 없기에 가스 효율이 좋고 명중률이 높아 게임용으로는 인기가 많다.

3.2.3. 가스 리볼버

각 제품 별로 2.5인치, 4인치, 6인치 총열 버전으로 나뉜다. 그립 내부에 가스 탱크가 들어있어 탄창식의 현대식 핸드건에 비해 가스 용적이 다소 부족하지만[32], 블로우백에 사용되는 가스가 없으므로 효율 자체는 좋다.[33] 카트리지식이 아니기 때문에 실린더에 삽입되어 있는 탄은 빠지지 않으며 각각 4개씩 총 24발을 장전할 수 있다. 더블액션, 싱글액션 모두 가능하다. 리볼버의 원죄(가스 누출) + 노멀가스 권장이라는 조합으로 탄속은 상당히 낮은 편[34]이지만 홉업 안정성은 수준급이라 피스톨로 쏠 만한 먼 거리에서도 바람만 없으면 잘 맞아준다.

※2020년을 기점으로 전부 생산 종료.

3.2.4. GBBR

마루이의 첫 GBBR 제품은 MP7A1이고, 블랙, 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KWA처럼 실물 사이즈가 아니라고 한다.

2015년 11월에 M4A1 MWS를 출시하면서 드디어 마루이도 AR계열 GBBR의 스타트를 끊었다. 노말가스(HFC 134a)에서도 끝내주는 작동성과 마루이 특유의 높은 집탄률을 보여주는 게임용 GBBR의 끝판왕격인 제품이다.[35] 이후 CQBR BLOCK 1이라는 이름으로 단축형 M4 모델과 기본 핸드가드 장착형 M4A1까지 내놓았다.

독자적인 메커니즘 때문에 내부 구조의 리얼리티는 WA 구조를 기반으로 한 타사 제품에 비하면 떨어지는 편이다. WE처럼 트리거 박스 구조를 채용하였으며, 시스템 자체는 내부 부품들의 배치에서 때 온 'Z 시스템'이라고 불린다. 척 보기에도 실총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구조적 안정성은 높이 평가받는다.

2018년 7월 89식 소총의 GBB 모델도 출시했으며 민수용 커스텀 AR을 모델로 한 듯한 자체 디자인 모델인 MTR-16도 18년 9월 26일 발매했다. 기존 마루이 AR GBB들과는 달리 신규 제작 20발 숏탄창을 사용한다. 2020년에는 AKM의 GBBR 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이듬해인 2021년 7월에 출시하였다. 2021년에는 Saiga-12의 GBBR 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대부분의 제품이 공통적으로 아연합금 혹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재질의 리시버를 장착하고 있다. 부속품도 대부분 아연합금 재질이라 파손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36] 또한 마루이 핸드건과는 달리 대부분 그린가스 정도까지는 잘 버텨준다. 반동도 괜찮은 편이다.

3.2.5. 가스건 R 시리즈

10세 이상용으로 만들어지는 가스건이다. 외관이나 부품, 블로우백 성능등은 거의 유지한 채 위력만 저연령용인 0.135J 로 떨어트린 제품으로 현재는 하이카파 5.1만 존재한다.

쉽게 말하자면 국내 정식유통되는 파워 제한 걸린 가스핸드건에 칼라파트가 없는 것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그래도 기본은 성인용과 거의 같기 때문에 리얼한 외관과 블로우백을 즐기는 데는 문제 없고, 10m 정도까진 멀쩡히 잘 날아가고 무난한 집탄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고, 슈팅매치의 소년부 등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3.3. 에어코킹건

도쿄 마루이의 에어소프트건의 장점은 "적당한 외관에 싼 가격"(물론 일본에서만 해당). 실제로 봐도 싼티나지 않는 외관에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았다. 물론 이건 가스건 시절에 비해서. 중국산이 물밀듯이 들어온 지금 상황에는 맞지 않지만...여전히 일본산 모델건 중에선 가격 대 성능비가 출중하다고 볼 수 있다.

저가 에어코킹 모델류는 대한민국 국내 환율로 따지면 약 5만원 정도지만 외관과 기능이 매우 출중한 편이다. 실총 분해가 꽤 재현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물론 오래된 작동방식의 에어코킹 모델도 있지만 상당수가 국내엔 아직 출시되지 않았거나 단종되어서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들이 발매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에어코킹건 마니아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는 구하려면 국내의 중고장터를 돌아다니며 하루마다 살펴봐도 구할까말까 수준이지만 2016년 말에 다시 한 번 수입되었다.

국산 에어건 중에도 마루이보다 잘 만들어진 경우가 있긴 하지만 재현도가 비교적 낮고 그나마 종류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단종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국내 에어코킹 마니아들이 부러워하는 모델이 있다면 M92F[39], H&K USP[40], H&K Mark 23[41], M8000 CUGAR G[42], G3A3[43], CZ75[44] 등이 있다.

에어코킹건 중 M16A1을 출시한 적이 있는데 아카데미의 그것과 구조가 비슷하다.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아카데미는 핸드가드를 일반적인 전동건이나 실총과 비슷하게 재현했는데 마루이는 (지금의 아카데미가 잘 써먹는)래피드 파이어를 채택했다. 마루이제 M16을 잘 보면 탄창과 가까운 지점에 래피드 파이어가 가능한 수직 손잡이가 숨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카데미의 M16에서 캐링 핸들 부분에 박힌 나사로 인해 둑이 형성된 반면, 마루이제는 그런 거 없다. 아카데미의 M16에서 탄피배출구가 열리지 않았다면, 마루이 M16은 열린다. 탄창은 두 회사 모두 구조가 같은데, 마루이 M16은 예비탄 저장고가 있다. 이외의 차이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10세 이상용의 에어코킹식 리볼버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고 예상 출시 시점이던 2015년이 끝나감에도 소식이 없었으나 2016년 3월 (일본 현지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S&W PC356 이후 12년 만에 새로운 에어코킹 라인업이 나온 것이다. 물론 세세하게 따지고 본다면 완전히 새롭다고 할 수는 없다. 모델은 가스건으로 출시됐던 콜트 파이슨. 이미 일본 에어코킹 리볼버 라인업은 크라운 제품이 있고 가격은 4980엔으로 크라운 제품에 비해서 비싸기 때문에 크라운 제품과는 어떠한 차이점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국에선 볼 수 없을 줄 알았으나 모처에서 정식 수입되었다. 다만 토이스타의 M1카빈보다 약 1600원 비싼 가격으로 권총치고는 수입가가 센 편이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제품을 구매했다는 리뷰가 없고 검색해봐도 가스건만 나오지 에어코킹은 나오지 않는다. 수입가 때문에 반응이 좋지 않아서 1회성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입고된 재고도 거의 여유가 없으니 에어코킹 파이슨에 관심이 있다면 구매해 보자.

에어코킹건 권총류의 슬라이드와 하부를 좌우접합식이 아닌 통짜로 만드는 것은 한국이 먼저이며, 마루이는 그러한 기술을 에어코킹 권총에 적용하진 않는다. 이유는 최근 시장의 크기. 마루이로선 그러한 기술을 이제 와서 적용하기엔 에어코킹 권총이 벌어들이는 돈이 적기에 그 기술을 쓸 이유가 없다.[45] 다만 한국은 토이스타나 아크로모형이 아닌 경우면 거의 완구 수준으로 나오는 터라 기술이 좋아도 발전 가능성은 거의 없다.[46]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산 에어코킹건의 퀄리티도 점차 발전하는 중이다.

가끔 저 단종된 에어코킹 모델을 해외직구 사이트나 일본여행에서 구해오는 사람이 있는데, 통관이 가능하기는 하나 그 과정이 복잡하고 힘들다. 해외직구도 가능은 하지만 일본에 직접 가서 총과 함께 파워 브레이크, 레드 칼라파트 등 국내법에 맞게 개조하고 그냥 일본 우체국에서 한국으로 EMS로 보내는 게 가장 확실하다.

3.3.1. 스나이퍼 라이플 시리즈

저격소총으로 유명한 레밍턴 M700을 적당히 수정한 VSR 시리즈가 유명하다. VSR시리즈는 당시 80만 원은 하던 스나이퍼 라이플을 출시가 40만 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는 메리트 덕에 꽤 팔렸다. 과거 국내 필드에서 볼 수 있던 건 이 녀석과 마루젠 APS-2가 대다수였지만 요즘은 수명도 지나고 수입도 잘 되지 않아 APS-2가 잘 쓰이지 않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VSR 및 그 클론들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중국 Well사의 제품보다는 훨씬 비싸고 가스식 스나이퍼 라이플보다는 저렴하다. 특별한 개조 없이 순정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많이 추천된다. 에어코킹 스나이퍼 라이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린더 용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VSR은 이 부분에서 아주 뛰어나다. 후속작인 L96과 M40은 이 부분에서 VSR에 뒤쳐져 인기가 별로 없다. 여전히 VSR-10이 에어코킹 스나이퍼 라이풀의 표준 규격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VSR-10의 후속작으로 L96 AWS M40A5가 발매되어 있다. 하지만 두 기종 모두 실물 재현에 신경을 쓴 나머지 오직 성능에 올인한 VSR보다 2% 부족한 부분들이 조금씩 있고[47] 무엇보다 비싸서 매니아나 고증파를 제외하면 여전히 VSR이 가장 인기 있다. 이 중 L96은 WELL사와 아카데미에서 카피하기도 했다.

3.3.2. 銀彈 시리즈

일본에서는 긴단 시리즈로 불리우고 있다. 포켓사이즈의 권총 시리즈로 "방아쇠 코킹"이라는 특이한 방식을 사용했다. 동봉되어있는 은색의 비비탄도 백미이다.[48] 방아쇠를 후퇴시키면 피스톤이 뒤로 후퇴되어 압축되는 방식이다. 그 때문인지 발사 성능은 10세 이상용 에어코킹 모델에 비하면 약한 편이다. 실내 사격용으로 쓰기에 딱 좋은 정도이다. 기종은 발터 PPK와 글록 26이 있다. 한국에도 이미 품질이 뛰어난 제품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선 그다지 관심받지 못하고 있다.

토이스타사의 포켓건이 이 제품에서 내부 구조를 가져온 것이다. 이외에도 중국제 저가형 딱총 중 이 구조를 채용한 것이 여럿 있다.

3.3.3. BB 에어 리볼버

2013년 9월에 뒤늦게 에어 리볼버 시리즈를 발매 예고하였다. 이후 가스 리볼버 시리즈가 단종되면서 리볼버 라인업은 에어 리볼버 시리즈가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2021년 9월에 기존의 구조에서 한단계 발전된 에어 리볼버 프로 시리즈로 콜트 싱글 액션 아미의 제품화를 발표하였다.

3.4. 기타 상품

미니카가 유행하던 시절에는 반다이, 아오시마 등과 함께 미니카를 만든 적이 있고, 이후 1/24 스케일의 배틀 탱크 시리즈도 발매했다. RC와 프라모델도 제작한다. 다만 이쪽 방면에 워낙 쟁쟁한 업체들이 많아서 별로 재미는 못 보고 있고 스스로도 부업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아카데미과학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물론 아카데미과학은 주력으로 개발하는 것이 프라모델, 장난감 쪽이고 부수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에어소프트건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척척이로보트 시리즈의 오리지널인 '워크메이트' 시리즈의 발매사이기도 하다. '걸어다닐 리가 없는 것을 걷게 만들어보자'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졌는데 보통 데포르메 된 생활용품이나 음식, 사물에 과장된 비율의 손발을 단 모양새다. 여튼 전력을 전혀 쓰지 않는 태엽완구 시리즈이다. 국내에서도 카피품이 흥했는데 아예 마루이에서 만든 것 외에 오리지널 시리즈 척척이로보트를 만들기도 했다.

척척이 시리즈는 대만에서도 카피한 것이 있는데 남자의 영 좋지 않은 곳(...)마저도 척척이 시리즈로 만들어 버렸다. 미국의 한 영화에서도 등장한다. 여담이지만 대만은 비비로더도 그것으로 재현해버렸다...

하지만 이 회사가 모델건 외에 다른 의미로 유명한 이유는 누가 뭐라 해도 간갈이다.

그 외에 Z 스케일 철도모형과 PROZ 라는 라인업의 타일형 디오라마 세트를 제조한다.

3.4.1. BB탄

중량은 0.12g와 0.2g 두 종류로 나뉘며 생분해성인 바이오탄과 발광기 전용탄 등 역시 만들고 있다. 품질은 좋지만 국내에서는 가격이 비싸 BLS 등 타사의 BB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목록은 아래와 같다.

3.4.2. 실리콘 메인터넌스 스프레이


플라스틱, ABS로 이루어진 에어소프트건의 유지 보수를 위해 제작된 스프레이이다. 건오일이라고도 하며 실리콘 루브리컨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슬라이드 부분이나 탄창같이 마찰이 잦은 곳에 뿌려주는 식인데, 이게 효과가 꽤 좋아서 오래된 장난감이나 액션 피규어의 관절 부분 관리에도 많이 쓰인다. 오래돼서 굳어버린 관절이나 힌지 조인트, 볼 조인트에 뿌려주면 유막이 형성되어 윤활작용을 해주므로, 마모나 파손을 어느정도 막아줄 수도 있다. 일본의 완구 리뷰 유튜버인 오타파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단, 국내에서는 용량 대비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편이라 대부분 3M이나 신에츠에서 발매된 유사한 성분의 오일이 자주 사용된다. 둘 다 화학제품 전문 기업이라 마루이 것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다.

4. 기타

4.1. 매체에서의 등장



[1] 최초의 전동건은 아니다. 최초의 전동건은 1971년 출시된 마츠다야의 MT36이다. 다만 플라스틱 BB탄을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이라는 제품군이 대두되기 전이라 길쭉한 원통 모양의 전용 탄환을 사용한다. [2] 예시로는 콜트 파이슨 3종류와 스미스 앤 웨슨 M19/M66 3종류를 동시 출시하는 등이 있다. [3] 다만 힘이 처지는 느낌은 있었다. WA 데저트 이글과 스트로크가 동일한 WE 제품은 긴 스트로크에서 원활한 작동성을 보여주기 위해 로딩노줄 용적을 아주 크게 뽑아냈다. [4] 이전의 전동건은 대부분 완구 수준의 제품이었다. [5] 이쪽은 점사 회로만 제거하면 딱히 문제는 없다. 다만 권총 손잡이와 모터가 AK47과는 달리 별도의 금속프레임 없이 고정되는 방식이라 내구성이 약한것이 흠 [6] 이 mp5 탄창이 아카데미과학 mp5 탄창과 호환된다. [7] 물론 전동건 계열에서다. GBBR 중 반동이 가장 약하다는 타니오 코바(Tanio-Koba)보다 약한 것은 물론이고 PTW나 WE의 카타나(Katana)시스템 전동건보다도 훨씬 약하다. 그리고 볼트스톱도 위 두 제품보다 사실적이지 못하다. BOLT의 EBBR과는 비교할 것도 없다. [8] 물론 호불호는 상당히 갈린다. 탄창 용량의 대부분을 배터리 공간으로 잡아먹기 때문에 장탄수가 적어지고, 게임 한번 뛰려면 여러개의 탄창을 써야 하는데 여기에 배터리를 일일이 집어넣는 것도 난감한 일이고... 그나마 핸드가드 부분에 따로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는 배선이 있어서 탄창은 기존의 다탄수 탄창으로 바꿀 수 있긴 한데, 여기에 배터리를 장착하려면 별매품인 외부 배터리 케이스를 따로 사야 한다.
게다가 이런 독특한 시도를 마루이만 한 것도 아니다. 한 홍콩의 메이커는 H&K MP5 계열의 총기에서, 아예 핸드가드 자체를 배터리로 만들어 버렸다. 즉 커버 벗겨내고 배터리와 배선 연결하고 구겨넣는 복잡한 방식이 아니라 그냥 핸드가드 채로 떼어내서 충전하고 바로 장착하고 쓸 수 있는 간단한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효율성은 둘째치고 이런 기믹을 실현할 총기가 적어 도입하긴 힘들지만 신선한 방식인 것은 사실이어서, 해당 총기를 소개하는 영상에도 참신함에 감탄하는 댓글이 많았다.
[9] 퍼팅라인이 아주 간혹 보이고 SCAR 같은 경우는 스톡에 배터리를 수납하는데 스톡을 접으면 전선이 보인다. [10] 이 신뢰성이라는 것도 주의해야 할 것이, 소위 신뢰성이 좋다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본 국내 규정을 준수하여 사용했을 때를 가리키는 것이다. 결국은 제품이 낼 수 있고, 버틸 수 있는 수준의 한계점이 대만제에 비하면 부족하기에 국제적인 기준으로 보면 신뢰성이 결코 좋다고 할 수는 없다. 당장 미국과 대만, 유럽의 게임룰 및 규제가 일본보다 넉넉하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11] 풀옵션을 맞추면 가성비는 똥망이 된다. 그렇다고 옵션 부품이 많지도 않다. 해외가도 일반 전동건용 옵션보다 비싸다. 가성비로 따지면 LCT나 Lonex가 훨씬 낫다. 국내에서는 이것이 더욱 심각해 순정 EG30000 모터와 순정 기어박스만 각각 20만원이 넘는다. 웬만한 부무장 1개 가격이다. [12] 89식 소총은 총 자체무게만 3.7kg이다. [13] 알루미늄 주물이라서 6061/7075 절삭이나 스틸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 그런데 마루이 기어박스가 은근히 무겁다. 성능이 비슷한 대만제 2형식 기어박스와 비교해 봐도 블로우백 유닛 때문인지 더 무겁다. 마루이 구형 전동건을 들어봤다면 마루이 기어박스의 무게를 잘 알 것이다. [14] 설령 성능이 부족하더라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만인데, 그 비용까지 감안해도 국내의 마루이 제품 가격보다 훨씬 싸다. [15] 사실 법률상으로는 양쪽 모두 10세 이상용이지만, 사용상의 주의점 등이 더 많이 들어가는 라이트프로와 R시리즈의 경우 14세 이상 추천으로 따로 분류하고 있는 중이다. [16] 사족으로 연사탄창은 G18C 전용 외에 나온 것이 없다. [17] 1만 엔대 초반인 원가를 생각해 보면 환율 문제는 핑계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환율이 낮을 때 가격을 내린 것도 아니니 말이다. [18] 단, 순정 부품은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옵션으로 대체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19] 예외로 글록의 경우는 WE의 것이 평가가 좋다. [20] WE 제품에도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 이 쪽은 연사기능이 있었다 보니 더했다. [21] 1979년 제정된 총포법 상의 모의총기에 대한 규제 상 풀메탈은 불법이 맞는데, 문장 자체가 애매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이 법을 행사하는 경찰의 해석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 서바이벌 게이머들도 "풀메탈이 불법인 건 알겠는데, 하프메탈(일부 부품들만 메탈 소재)은 어떻게 되는거야?"라는 주제로 자주 키배가 펼쳐질 정도이다. 심한 경우에는 궁금해진 게이머 한명이 경시청에 문의를 했는데 그쪽도 잘 모르더라는 경험담까지 있다.
즉 현재 상황은 풀메탈은 불법이 확실하지만 나머지 메탈 파츠는 별 문제 없으니 그냥 방관하는 것에 가깝다고 보면 될 듯하며, 실제로 권총의 슬라이드가 메탈제이거나 메탈 파츠 자체를 사고파는 것은 문제가 없는 듯 하며, GHK는 자사의 글록을 일본에선 스틸 슬라이드가 아닌 알루미늄 슬라이드로 교체한 버전을 따로 취급하고 있다. 단, 역시 규정이 애매하기 때문에 업체 및 사용자들이 알아서 자제를 하는 중이다. 유튜버 맥 사카이도 이와 같은 이유로 자신은 메탈 슬라이드나 프레임은 절대 건드리지 않는다고 발언했다.
[22] 애초에 일본에서는 8kg 파워의 134 가스가 아니면 또 불법이기 때문. [23] 주로 NOVA나 가더(Guarder), 허리케인 등의 알루미늄 킷의 베이스로 쓰인다. 스틸킷의 경우에는 더 높은 파워소스 하에서의 작동성이 더 뛰어나고 여러 부품이 재설계된 KJWORKS 제품이 더 많이 쓰인다. 예로 이노카츠 콜트, RA-Tech 킴버, 파파고 콜트와 트리거해피(Trigger - Happy) 콜트 정도이다. 다만 프라임 1911킷은 황동제로서 마루이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WE 신형 콜트와는 킷이 호환되지 않는다. 그리고 요놈보다 실린더 용적이 작아 퍼포먼스도 다소 떨어진다. [24] 탄창의 경우에도 더 싸고 모양도 나쁘지 않은 KJW 것을 사는 경우도 있지만 약간 모델을 가리기 때문에 마루이 탄창의 호환성은 따라가지 못하며 챔버와 이너배럴 역시 순정품 중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꼽힌다. WE 탄창은 살짝 넓어 불완전하게 호환된다. [25] 마루이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원인은 특정 세정액에 의한 화학적 스트레스 및 슬라이드 성형 시 성형 조건 미비라고 공지하고 있다. [26] 택티컬 기어 라이칸스로프라는 업체에서 일반 하이카파용과 워리어 시리즈용(워리어 시리즈도 하부의 추가 레일 때문에 홀스터 찾기 힘든 총 중 하나로 꼽힌다) 전용 홀스터를 내놨는데 하이카파 유저들 상당수가 호평 [27] 블랙호크 CQC계열 중 일부, G코드 XST계열 대형권총 홀스터들 상당수가 수납되며 SIG P220용 같으면 아예 정확하게 꽂히고 흔들림도 거의 없다. 그런데 정작 1911용 홀스터에는 안 들어간다(...) [28] 블랙호크 CQC 라인업 중 몇가지가 약간 갈아내거나 열을 가해 살짝 변형시키면 삽입 가능 [29] 분당 1500발로 상당히 빠른 편이다. [30] AW사의 HX1133, HX2033과 EMG/TTI 2011 Combat Master등이 유명하다. HX시리즈의 경우 국내에서 구하기 매우 어렵다는 것이 단점. WE사의 I-rex, T-rex도 역시 단/연발 사격이 된다. [31] WE는 내구성이나 작동성, 외형은 마루이보다 낫지만 뽑기가 아직 존재하고 안정성이 밀린다. KJW는 탄창 기화율을 제외하면 마루이보다 모든 면에서 낫지만 도색이 너무 잘 벗겨진다. [32] 탄창을 손에 쥐고 데울 수 있는 핸드건에 비해 가스 온도 관리면에서도 약점이다. [33] 맥 사카이의 리뷰에 따르면 적당한 환경에서 200발 가량 사격할 수 있다. [34] 하지만 맥 사카이의 리뷰를 보면 노멀가스 기준에서는 다나카 페가수스 시리즈보다 탄속이 높기도 하다. [35] 작동성이 가장 중요한데, 작동성은 GHK G5와 타니오코바 M4도 마루이 MWS에 밀리지 않는다. 샛 모두 동절기에도 원활한 작동을 보여준다. [36] 특히 89식 소총의 양각대가 파손에 취약하다. [37] 실총은 아노다이징으로 표면 처리를 한다. GHK SG553도 세라코트 처리를 했는데, 역시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리시버의 재질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이기 때문에 아노다이징 처리를 하기는 부담스럽고, 그 밖에 안정적으로 깔끔한 무광 검정 처리를 할 수 있는 방식이 세라코트 정도이기에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38] 그나마 그립은 실물 무가공 호환이 되며, GHK에서 불가능했던 실물 더스트 커버 적용이 가능한것으로 알려졌다. 개머리판의 경우 내부에 웬 금속 막대가 있다. 목재 부품들은 실제로는 플라스틱 재질이지만 질감을 꽤 사실적으로 재현했다. 이쪽 역시 실물 우드 옵션이 빠르게 출시됐다. [39] 모니카제가 마루이와 같은 구조로 카피하여 생산했다가 단종되었으나 건스톰에서 모니카의 금형으로 다시 생산중이다. 이후 아크로모형에서 헤비웨이트 재질로도 발매하였다. 다만 국내 에어건 시장이 열악한지라 언제 단종될지 모를 일이다. [40] 합동제가 있었으나 퀄리티의 문제도 있고 단종되었다.(2020년 10월 재출시 [41] 국내에서 출시한 업체가 없다. [42] 아카데미제가 있지만 회전식 아우터 배럴 기능이 생략되어 슬라이드 오른쪽의 외관이 썰렁해 보인다. [43] 국내에서는 충남 광천에 소재했던 폴리스(구 킴스 프라모델)사가 제작했는데 양산형에서 저질의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바람에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서 대량 반품 사태가 벌어졌다. 제작과정에 참여했던 관계자 중 한 명은 시제품에서는 질긴 내구성을 자랑했었고 양산품에서는 좋은 외관을 자랑했었는데 이 두가지가 같이 충족되진 못해 아쉬워했다고 하며 지금은 극소수의 제품들이 인터넷에서 거래되고 있다. [44] 과거 토이스타에서 발매한 것이 있지만 LS의 금형으로 소량생산된 것이다. [45] 마루이의 1900엔 시리즈, 2900엔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성능을 내는 에어코킹건으로 유명했고 전성기 때는 연간 판매량이 100여만 정에 달했다. 다만, 예전에 비해서 일본에서 에어코킹건의 소비량이 줄어든 건 명백하고 출시 업체도 많이 줄었는데 이는 버블경제 파탄으로 1990년대 중반 이후 토이건 제조 업체들의 구조조정과 출산율 저하에 따른 취미 진입 인구의 감소에서 비롯되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46] 정부의 무관심과 경찰의 탄압으로 인해서 한국의 토이건 시장은 우마렉스 같은 곳에서 OEM을 받는 하청시장이 되어버렸고, 출시하는 토이건도 일부를 제외하면 청소년용에 맞춰져 있다. 과거 아카데미과학이 이런저런 이유로 사장이 검경에 소환되어 곤욕을 치렀음을 상기하면 업체탓으로 돌릴 수는 없으며 예컨대 법이 바뀌어야 한다. 하지만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정부와 업체들 간의 이해관계, 그리고 이 방면에 문외한인 시민단체가 있는 한 가망이 없다. [47] 실린더 용적이 적은 점, 급탄부가 복잡하다는 점 등이 있다. 참고로 에어코킹 스나이퍼건의 구조상 실총과 같은 위치에 탄창이 위치하려면 별도의 급탄 장치가 필요하다. VSR 등은 실물의 위치를 무시하고 실린더 앞쪽에 탄창이 꽂힌다. 성능 면에서 마루이 L96보다 우월한 마루젠 Type 96(WELL MB-01의 원형이기도 하다) 역시 탄창 위치가 실총보다 훨씬 앞에 있다. [48] 별매로도 판매하지만 다른 BB탄 대신 이걸 구매해서 사용할 만한 별 메리트는 없다. [49] 일반적인 비닐팩에 들어있는 것과 탄통에 들어있는 것이 있다. 용량은 다양하다. [50]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랬다. 일본 외에서는 제대로 된 제품이 드물었고 일제 중에서도 WA와 마루신은 관상용, 마루젠은 탄창 가스샘이 심했고 파손이 잦았으며 KSC도 문제가 있는 제품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