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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6:09:31

신아람

<colbgcolor=#08298a><colcolor=#ffffff> 신아람
Shin Alam
파일:신아람선수.jpg
출생 1986년 9월 23일 ([age(1986-09-23)]세)
충청남도 금산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금산동초등학교 (졸업)
금산여자중학교 (졸업)
금산여자고등학교 (졸업)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학 / 학사)
종목 펜싱
주종목 에페
소속 계룡시청 (2009년~2019년)
신체 168cm, 57kg, 오른손잡이, O형
종교 불교
가족 배우자 심민석(1980년생)
링크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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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여자 펜싱 선수다. 2004년부터 은퇴 전까지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았다. 2012 런던 올림픽 준결승에서 오심의 피해자가 되어 4위에 그쳤지만, 이를 딛고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한국 여자 에페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1]가 되었다.

2. 선수 경력

2.1. 1999년~ 2004년

충청남도 금산군에서 태어나 금산여자중학교 1학년 때 체육교사의 눈에 띄어 펜싱을 시작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단체전 후보 선수로 그저그런 선수였으나 고등학교에 올라가면서 급속도로 기량이 향상되면서 19살, 고등학교 3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2.2. 2006년

2005년 한국체육대학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여 21살에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에페의 촉망받는 유망주로 펜싱계의 기대를 받았다.

2.3. 2007년, 2008년

그러나 이후 국제대회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면서 2008 베이징 올림픽 선발전에서도 탈락하고 세계랭킹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2.4. 2009년, 2010년

2009-10 시즌부터 가능성만 있던 유망주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64강, 32강에서 떨어지기만 하던 그랑프리와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고, 아시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세계선수권에서 8강에 오르며 세계랭킹은 16위로 상승했다.

2.5. 2011년

2011-12 시즌에는 초반 국제대회 성적은 부진했으나 생애 첫 아시아선수권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 12위에 올랐다.

2.6.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여, 개인전에서 세계랭킹 12위로 시드를 배정받아 32강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세레인 샬름를 상대로 1세트를 5-5로 팽팽하게 끝냈으나, 2세트에서 내리 7점을 따내며 리드를 잡고 3세트에서 3점을 추가하여 15-12로 승리했다. 16강에서는 세계랭킹 5위 독일의 모니카 조찬스카를 만나 1세트를 탐색전으로 점수 없이 보낸 뒤 이어지는 2세트에서 초반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가 상대 선수의 허점을 놓치지 않으며 득점하였고 3세트에서 조급해진 상대를 요리하며 14-9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안카 마로이우와 맞붙었다. 신아람의 열세가 예상되었으나 1세트를 7-5로 앞섰고 2세트에서는 서로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 속에서 다시 점수를 벌려 13-11로 리드했다. 그러나 3세트에서 마로이우가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세트 중반 14-14의 원 포인트 상황까지 따라잡혔으나, 신아람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뒤로 피하면서 몸통을 노리는 반격으로 마지막 포인트를 득점, 15-14로 극적인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브리타 하이데만과 대결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이후 하향세를 보이며 20위권까지 세계랭킹이 떨어진 상황이었기에 충분히 결승행을 노려볼만한 상황이었다. 3세트 동안 두 선수들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14-14로 마치며 1분 간 연장전 원포인트 승부에 들어갔다. 에페 연장전의 경우 랜덤으로 우선권을 부여하여 무승부로 끝날 경우 우선권을 가진 선수가 승리하는 방식이다. 심판은 신아람에게 우선권을 부여했고 신아람은 동시타나 1분간 방어에 성공하면 결승 진출하는 상황이으나….,
파일:/image/117/2012/07/31/201207310306408248_1_0_20120731033702.jpg
오심 후 피스트에서 오열하는 모습.
스포츠는 더 이상 신성하지 않습니다. 1초에 별 일이 다 일어납니다. KBS 최승돈 아나운서
펜싱은 첨단 기술을 달리고 있지만, 판정에 있어서는 첨단이 아닌, 구시대의 어떤 것을 떨쳐내지 못하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요. SBS 배성재 아나운서
이거는 도저히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결과를 냈습니다. MBC 김성주 아나운서[2]

신아람은 하이데만의 56초 동안 공격을 막아내며 승기를 잡아갔다. 남은 시간 4초에서 경기가 속행되고 3초간 공방이 이어졌고 남은 시간은 1초였다. 공방으로 1초의 시간이 흐르고 신아람은 승리를 확신하고 마스크를 벗었고, 관중들은 모두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그러나 심판은 이를 번복하고 1초를 더 부여했고, 코치는 거세게 항의했다. 당시 뉴스에도 코치가 "이건 불가능합니다!!(This is Impossible!!)" 라며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경기가 재개되었고, 다시 1초가 지나면서 유효타가 없었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야 했지만 끝나지 않았고, 심판은 1.57초에 이루어진 하이데만의 공격을 인정하면서 하이데만이 승리한 것으로 선언했다.  후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때 시간 계측요원이 펜싱 종목 전문가나 관련 직원도 아니고 16살짜리 아르바이트생이었다고 한다. IOC에서 공식 운영하는 올림픽 채널 영상에 의하면, 3번이나 공방이 진행되었으나 여전히 1초로 나오는 것을 보고 심판이 계시원에게 시계가 정확한지 확인할 것을 지시했으나, 계시원은 이를 잘못 이해하고 시계를 작동시켰고 곧바로 남은 시간이 소진되어 0초가 되었다. 경기가 공식적으로 재개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계를 다시 되돌려야 했는데 해당 시계가 표시할 수 있는 최소 단위가 1초였기 때문에 다시 1초로 되돌아간 것이었다. 이 뿐만 아니라 시작할 때 팔을 핀 상태에서 서로의 펜싱이 닿지 않는 거리에서 시작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을 보면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시작된 것을 보아 이 부분도 오심이다.

이런 말도 안 되고 끔찍하고 터무니없는 오심에 신아람은 망연자실하여 오열했고, 코치진은 심판진에게 강력히 항의[3]했으나 30분간 심판진 회의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선수가 피스트를 떠나면 판정에 항의할 권리를 포기하는 것으로 여겨지기에, 코치진은 신아람을 피스트 위에 있게 했다. 신아람은 2시간 동안 울며 경기장에 홀로 있었고, 결국 진행요원에 의해 강제로 떠나게 되었다. 참담한 심정으로 임하게 된 3위 결정전. 세계랭킹 1위 중국의 쑨위제를 상대로 초반에 앞서갔으나 이후 역전패를 당하는 건으로 아쉬운 도전을 마쳤다. 그래도 관중석에선 기립 박수가 나왔으며 네티즌들도 신아람의 노력에 대해 찬사를 보내줬다.[4] 이후 인터뷰에서 밝히길 "경기 도중 오심이 생각나면서 너무 허무해졌다. '내가 왜 경기를 하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후반에 허무하게 졌다. 끝나고 보니 개인전 메달을 못 딴 것이 후회가 된다."고 했다. 대한펜싱연맹(KFF)은 국제펜싱연맹(FIE)에 공식 제소를 했으나, "심판의 권한을 인정해야 한다"며 기각당했다.[5] 다만 FIE는 "스포츠 정신을 기려 특별상을 수상하겠다"고 밝혔고, 대한체육회는 이를 수용했으나 신아람은 거절했다. 신아람은 특별상 소식을 듣고 "장난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2013년 이후 구시대적인 1초 단위 시계는 사라지고 남은 시간이 10초 이하부터 0.01초 단위로 표시하는 것으로 규정이 바뀌었으나,[6] 그녀의 상처는 아무도 치유해 줄 수 없었다.
파일:external/news.hankyung.com/2012080570798_2012080554281.jpg
은메달 획득 후 태극기 세레모니를 하는 여자 에페 대표팀
5일뒤 여자 에페 단체전이 남아있을 때 신아람의 멘탈은 크게 흔들린 상황, 단체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라고 기대할 수 없었지만 최악의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정효정, 최은숙, 최인정과 같이 단체전에 출전하여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루마니아를 45-38로 꺾고, 4강에서는 랭킹 5위 미국에 45-36 승리하며 염원하던 올림픽 결승전에 진출했다. 그 뒤 랭킹 3위 중국을 상대로 분전한 결과 25-39로 패배하여 은메달을 받았지만 이는 한국 여자 에페 종목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며 역대 한국 대표팀 국제대회 성적들 중 최고의 성과였다.

2.7. 2013년

매 시즌 대표팀에 선발되며 고참으로 동생들을 이끌고 후배 최인정과 같이 여자 에페 대표팀의 두 기둥이 되었다. 펜싱 월드컵과 그랑프리에서 간간히 입상을 했는데, 특히 2013년 5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에서 런던 올림픽 당시 4강 상대이자 1초 오심으로 아픔을 주었던 브리타 하이데만을 연장전 끝에 6-5로 설욕하며 우승했다. 2013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에페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2.8. 2014년

3번째로 출전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는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쑨위지에와 연장 접전 끝에 5-6으로 패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단체전에서도 또다시 중국에 가로막히며 은메달을 땄다.[7]

2.9. 2015년

2015년 2월 부에노스아이레스 그랑프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3월 부다페스트 그랑프리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그랑프리 우승하여 잠시나마 세계랭킹 2위에 올랐다.(시즌 최종 순위는 9위를 기록했다.)

2.10. 2016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부담감 때문인지 본인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초반에 탈락했다. 8월 6일에 열린 여자 에페 32강전에서 올레나 크리비트카에게 연장전 끝에 패배하여 이변의 희생양이 되었다. 초반부터 몸놀림이 무거웠던 신아람은 1, 2세트 내내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 다녔고 후반에 14-14로 따라잡았으나 결국은 14-15로 졌다. 단체전 8강 에스토니아전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경기 내내 한국에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연장전에서 26-27로 석패했고, 이후 5-8위전에서 6위를 하며 2번째 올림픽을 마무리했다.

2.11. 2018년

세계선수권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하였다. 개인전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64강전에서 탈락했고, 단체전에선 서브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 은퇴 이후

2019년 본인의 이름을 딴 펜싱 클럽을 열었고 현재는 지도자로 활동 중이다. 2021년 5월 1일에는 인터뷰도 하였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자신의 경기를 중계했던 최승돈 아나운서와 함께 KBS에서 에페 종목의 해설위원을 맡았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는 TV조선의 펜싱 해설위원을 맡게 되었다.

2023년 10월 29일, 6살 연상인 심민석 굿플랜 파트너 변호사와 2년여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8]

4. 평가

유럽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피스톨 그립[9]과는 다른 프렌치 그립[10]를 사용하는 공격적 스타일의 선수이지만, 전술에 따라 상대 선수를 유인한 뒤 시도하는 반격에도 능했다.

5. 수상 기록

올림픽
<colcolor=#373a3c> 은메달 2012 런던 단체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8 우시 단체
동메달 2010 파리 단체
아시안 게임
은메달 2006 도하 단체
은메달 2014 인천 단체
은메달 2014 인천 개인
동메달 2006 도하 개인
동메달 2010 광저우 단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2012 와카야마 개인
금메달 2015 싱가포르 단체
금메달 2016 우시 단체
은메달 2012 와카야마 단체
은메달 2013 상하이 단체
은메달 2014 수원 개인
은메달 2014 수원 단체
은메달 2017 홍콩 단체
동메달 2011 서울 개인
동메달 2016 우시 개인
동메달 2018 방콕 단체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3 카잔 개인
은메달 2013 카잔 단체
동메달 2011 선전 개인

6. 기타

7. 관련 문서


[1] 남자는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이상기가 동메달을 딴 것이 최초다.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상영이 대한민국 올림픽 펜싱 도전 역사에서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2] 김성주는 불과 며칠 전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 출전한 박태환이 이해할 수 없는 실격 판정을 받는 순간을 중계한 바 있었고, 2년 후에는 김연아가 올림픽 피겨 사상 최악의 편파판정을 당하는 순간도 중계하게 되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월드컵 도전사에서 편파판정을 당하는 순간을 이나 중계하기도 했다. [3] 당시 여자 에페 담당인 심재성 코치는 프랑스 유학을 다녀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경기 중과 경기 후 항의를 여러 언어로 강력히 했으나 심판진은 이를 무시했다. [4] 한편 하이데만은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 선수 야나 셰미야키나에 패해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었다. 참고로 해당 경기의 심판이였던 바바라 차르는 하이데만이 출전하는 경기에 연속으로 4번이나 심판으로 나섰다고 한다. [5] 10년 후 중국에서 열렸던 올림픽에서 편파판정으로 피해를 입은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 이준서의 상황과 비슷하다. 이쪽도 남자 1000m 준결승전에서 석연치 않는 판정으로 실격을 받아 국제빙상경기연맹에서 공식 제소했지만, 심판의 권한을 인정해야 하는 이유로 기각당했다. 공교롭게도 황대헌과 이준서는 그녀의 대학교 후배들이다. [6] 펜싱 뿐만 아니라 정확히 0초에 경기를 끝내야 하는 스포츠 대부분, 심지어 타임뱅크 형식을 취하는 온라인 게임에서도 1분 혹은 10초 이내로 남았을 때 소숫점 단위 시계를 사용한다. 그러나 핸드볼은 0초에 딱 끝내야 하는 종목임에도 아직도 구시대적 시계를 사용하고 있다. [7] 중국 여자 에페 대표팀을 살펴보면 대부분 장신 선수들이 상당하다. 그래서 에페에서만큼은 최강자일 수밖에 없다. 한국 여자 펜싱이 유일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종목이 에페다. 실제로 신아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쑨위지에는 키가 192cm다. [8] 그러나 언론과 대중들은 그녀의 결혼에 대해 거의 아무런 관심이 없는지 뉴스 보도 기사는 겨우 딱 다섯개 정도 밖에 올라와 있지가 않다. [9] 권총형 손잡이. 이탈리아의 펜싱 마스터 L.비스콘티가 트램 사고로 손가락을 잃은 후 고안하였다. 상대의 검을 쳐내고 카운터어택을 하는데 유리하여 대부분의 플뢰레 선수들이 이 손잡이를 활용하며, 대부분의 남자 에페 선수들이 피스톨 그립을 사용한다. [10] 막대형 손잡이다. 손잡이 아랫쪽을 잡아 더 멀리 뻗을 수 있고 상대의 검을 피하면서 빠른 진퇴와 리미즈(Remise:반복공격)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자 에페와는 다르게 절반 정도의 여자 에페 선수들이 프렌치 그립을 사용한다. [11] 이 심판은 신아람 선수에게 편파판정을 내린 대가로 SNS을 통해 한국 누리꾼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고, 해외에서도 많은 비난을 받았다. [12] 브리타 하이데만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승민과 같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3] 2024년 기준으로 가장 긴 가명이다. [14] 1982년 당시 서독이었다. [15] 아이러니하게도 신아람과 황대헌, 이준서에게 편파판정을 내린 바바라 차르 피터 워스는 유럽권 출신이다. 심지어 가해 선수인 런쯔웨이 브리타 하이데만조차 첫 올림픽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었고, 런쯔웨이의 동료 리원룽조차 하이데만처럼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16] 다만 황대헌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편파판정을 극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