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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1:14:01

네토라레/클리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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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인물의 클리셰
2.1. 피강탈자(피해남/피해녀)2.2. 강탈자(가해남/가해녀)2.3. 히로인(피해자)2.4.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
3. 전개 과정
3.1. 그 외 변형
4. 결말
4.1.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가 깨지는 경우4.2.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가 이어지는 경우4.3. 기타

1. 개요

대부분의 네토라레 작품은 아래 묘사가 들어 있다. 편의상 별도로 언급하지 않는 경우 '주인공'은 남자, '히로인'은 여자, '가해자'는 남자를 가정한다.

2. 등장인물의 클리셰

파일:NTR클리셰.jpg
Baalbuddy 네토라레인저
NTR물에서, 당하는 쪽은 대부분 나사가 빠져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남주인공, 가해자(NTR남/NTR녀), 히로인으로 구성된다. 작품의 전체 플롯과 등장 인물의 성격은 거의 클리셰화되어 있다. 우선 주인공이 히로인을 빼앗기는 상황이 반드시 연출되어야만 하고, 또 이런 상황이 한동안 이어져야만 한다. 남주인공이 가해자와 한 번 투닥투닥하고 이야기가 끝나 버리면 현실성이야 있겠지만 재미가 없다. 이 때문에 NTR 작품에서 남주인공은 반드시 무력하고 유약한 성격으로 나온다.

스테레오 타입들을 보면서 느꼈겠지만 캐릭터가 평범한 러브 코미디(주로 우유부단한 남주인공으로 인하여 벌어지는 하렘물) 혹은 남성향의 남주인공의 스테레오 타입들과 겹치는 게 많다. 특히 남주인공의 우유부단함이나 친구 이상 연인 미만, 연인이기는 해도 어쩐지 소극적이고 미묘한 관계 같은 것이 주요한 공통점이다. 이 때문에 NTR물은 소극적이고 눈치 제로에 시종일관 답답한 태도만을 유지하는 남성향 남주인공들에 대한 남성들의 반발심[1]이 표출된 결과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2.1. 피강탈자(피해남/피해녀)

이 피강탈자가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고 다니면 NTR이 성립하기 힘들기 때문에 굉장히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남성으로 묘사된다. 대개는 관찰자 비슷한 노릇을 한다. 감상자가 이입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얼굴 묘사를 아예 하지 않거나 눈이 안 보이는 얼굴 경우도 많고, 아예 말풍선을 제외한 어떠한 외모 표현 자체를 안하는 경우도 있다. 가끔 외모가 제대로 묘사되긴 하는데 그래도 잘난 외모와 조건으로 묘사되기보단 유약하고 평범한, 즉 뭐든 뺏기기 쉬워보일 정도로 만만한 이미지로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 가끔은 그래도 잘난 외모와 조건의 엄친아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그래봤자 피강탈자인만큼 비참해지는건 매한가지.[2]

네토라레물에서 남주인공이 가장 불쌍한 이유, 해당 장르에서 히로인은 강간이나 조교를 당하면서 점점 그 상황을 즐기며 자기 나름대로 점차 행복해져가는 단계를 거치면서 결국은 만족을 얻는 경우가 상당수다.[3][4] 이런 경우 여성들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셈인데, 반면 남자 주인공 측에서는 아주 가차없는 비운의 생활이 앞날을 기다린다. 자신의 소중한 여자친구, 혹은 배우자를 빼앗기고, 성적관계를 맺은걸 알고, 자신보다 그 남자를 더 사랑한다는 사실에 충격과 그 정신적으로 오는 피해량은 실로 어마무시해서 무시하지못할수준의 레벨로 해당된다. 정말로 절망적이고 화도나고 분노가 치밀어오르면서 좌절감에 빠지고, 위태로워지고, 괴롭고 씁쓸하며 기분이 뭐같고 죽고싶은 심정도 들고. 여기에 서술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수만가지의 감정들과 기분이 덮쳐오면서 인생이 망가지고 삶이 처참하게 부서진다. 그대로 대부분 집안에서 방안에만 틀어박혀사는 폐인이 되는게 다반수며, 극소수의 작품에서는 자살해서 그 괴로움과 절망감에서 어떻게서든 벗어난다.

'관찰자'라는 위치에 걸맞도록 적당히 평범한 캐릭터를 가지고 있으며, 인기가 있는 만화 남주인공들의 특성[5]과는 꽤나 거리가 있는 편이다. 작품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플레이어에게 전달하는 매개 인물의 포지션이다. 내성적이고 연애와 스킨십에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아예 성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심각한 컴플렉스를 앓고 있는 경우도 있다. 거의 공통적으로 성기가 작다. 최소한 강탈자보다는 확실히 작게 나온다.[6] 에로를 표방하는 장르이니만큼 작품 안에서 주인공의 입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연출이라 할 수 있다.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조루이거나 테크닉까지 부족한 경우가 상당하다.

행동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눈치도 없다. 주변 상황이 돌아가는 것에 둔감하여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른다. 설령 안다고 해도 결단력이 부족하여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히로인이 보내는 SOS 신호는 전부 무용지물이 되며, 최악의 상황으로 직행하는 복선이 된다. 한편으로는 감상자의 안타까움을 자극하기도 한다. NTR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있었으나, 주인공 본인이 그 기회를 모두 걷어차는 상황을 지켜봐야 하니까 속이 타는 것. 이렇게 충분히 막을수 있는데도 손을 쓰지 않아서 최악으로 점점 진행해가는 과정이 매저키즘을 자극하는면이 있기 때문에 결과보다 이런 과정들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많은 경우 성품은 선량하며 연인을 배려하는 편이다. 정욕을 되도록 배제한 순애를 지향하기 때문에 히로인과 정신적인 교류를 나누지만, 도리어 이러한 성격 때문에 NTR을 당하게 되는 것으로 그려진다.

몸도 마음도 모두 유약하다라는 성향을 극대화 해서 쇼타 캐릭터로 설정해서 오네쇼타 커플을 NTR하는 작품도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 오네쇼타 팬덤은 순애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이런 류의 작품들을 상당히 싫어하고 있으며 설령 주인공이 쇼타인 경우에는 쇼타는 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고 피강탈자는 여성으로 나오며 NTR 가해자는 피강탈자보다 더욱 우월한 여성으로 나온다.

NTR을 당한 후의 반응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그 외에 피해자가 마지막까지 진실을 모를 때도 있다. 그런데 이런 경우는 네토라레로 분류되기 보다 네토리로 분류되는 편이다.

두 번째 케이스에서 잠시 설명한, '일부러 히로인 NTR을 계획하는 경우'는 따로 네토라세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런 경우 피해자는 처음부터 자신이 NTR 취향을 가지고 있음을 어필하며, 자신과 사귀는 멀쩡한 히로인이 다른 남자에게 안기며 불륜을 저지르면서 천박한 대사를 읊는 장면을 상상하며 좋아하곤 한다. 이를 행동으로까지 옮겨 가해자를 물색하거나, 가해자의 NTR을 유도하거나, 행위를 눈감아주기까지 한다. 심지어 가해자인 남성에게 직접 요청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상대방 남자가 가해자라기 보다 동료라고 할 수 있다. 피해자라기보단 플레이 참여자에 가까운데 현실에서도 초대남을 모집한다고 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케이스다. 이 경우 여주인공이 남주를 마음으로는 계속 사랑하긴 하지만 다른 남자와의 관계에 맛들려 성적으로 문란한 생활을 보내게 되는 게 대부분이며, 가끔 정말로 NTR당해 남주가 피해자로 전락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정말로 소수지만 여주인공이 섹스에 맛들리지도 않고 오히려 다른 남자와의 섹스를 혐오하여 주인공바라기가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7]

세 번째 케이스와 비슷하게, 집단괴롭힘 피해자가 NTR을 당하는 창작물도 있다. 대강의 스토리는, 따돌림 당하는 이성 친구를 보다못한 히로인[8]이 가해자를 찾아가 괴롭히지 말 것을 요구하고, 대가로 몸을 내어주는 데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학생이면 따돌림 당하던 주인공에게 예쁜 애인이 있는데 주인공을 괴롭히던 세력이 괴롭힘 당하던 주인공에게 자기도 가지지 못한 매력적인 그녀가 있다는 것에 내가 빼앗으려고 달려들어 NTR 하는 전개도 일반적인 편이다.

직장인도 예외는 아닌데, 강탈자가 직장 상사가 일반적이며, 업무 미스 - 직장 상사의 무마 - 손해배상 청구/인사고과 불이익/해고될 수 있다는 알림을 가장한 협박으로 몸을 요구하는 게 주요 레퍼토리. 대기업 사장 아들인 경우도 있다. 남편 몰래 아내를 찾아가서 남편이 직장에서 해고당하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몸을 내놓으라는 식.

그러나 피해자가 거의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찌질이거나, 아니면 여주를 혹사시키는 등 NTR당한 것에 그나마의 동정조차 받지 못하는 쓰레기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피해자보다 히로인과 강탈자 쪽이 더 옹호받는다. 전자의 경우는 그나마 동정의 여지는 있지만, 후자는 그런 것도 없다.

NTR 피해자가 답이 없는 인간 쓰레기급인 경우, 즉 히로인과 항상 다투거나 아예 데이트 폭력을 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히로인의 고통을 우연히 알게 된 제3자가 도와주고, 그러다 둘이 눈이 맞아서 NTR 전개가 시작된다. 이렇게 되면 NTR 장르에서는 가해자 포지션이지만 은근 다크 히어로 같은 존재로 평가받기도 한다. 다만 이런 스토리를 NTR 장르로 내놓은 경우는 단편만화로만 소수 존재하며, 장편 연재물, 게임, 소설 쪽 매체에서는 아직 찾아볼 수 없다. 그 이유로는 장르적 특성이 퇴색되어 NTR 장르로서 판매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NTR 장르는 주인공의 심성이 착하고 올바르기 때문에 독자들이 자연스레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는 것이고, 나중에 히로인을 빼앗길 때에도 주인공을 동정하게 된다. 그런데 주인공이 인간쓰레기이고 히로인이 억울하게 고통받는다면, 독자들은 주인공에게 몰입하지 못한다. 오히려 제3자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히로인을 구해줘서 잘했다"라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9] 즉, NTR 장르 고유의 특색이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경우를 NTR 장르로 판매하는 경우가 드물 수 밖에 없다.[10] NTR의 주요 요소 중 하나가 주인공-히로인 사이에 있던 신뢰인데, 처음부터 이것이 없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부부싸움이나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가 자기를 도와주고 보살피던 제3자와 눈이 맞는다면, 그건 그냥 상호 합의가 이루어진 불륜 간통 관계이지 NTR 관계로 보기는 힘들다.

2.2. 강탈자(가해남/가해녀)

NTR을 저지르는 가해자는 대개 남성이 더 많은 편이나, 여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해자의 경우에는 스테리오 타입이 몇 가지 형성되어 있다. 간혹 첫사랑 또는 순애적 애정에서 비롯되어 행동하는 경우도 대체로 피해자에 대한 조롱이나 복수심 때문에, 또는 히로인에 대한 자기의 비뚤어진 욕망을 채우려고 남의 관계를 파탄내는 경우가 대부분. 양산형 NTR물은 이게 주류다. 피해자가 내성적, 소극적, 여성적인 착한 남자가 대부분이라면 거기에 상반되게 가해자들은 적극적, 외향적, 남성적인 나쁜 남자인 경우가 많다. 또한 하라구로적인 면이나 마초적인 면도 강조된다. 그 외 여러 가지로 주인공에 비해서 잘난 점들이 있다. 판타지의 경우 마왕, 악마, 마족, 인큐버스등 주인공보다 강하고 잘생기고 모든 면에서 우월한 종족이 등장한다. 그리고 여성 가해자인 경우에는 대부분 갸루, 치녀, 미시, 서큐버스같은 쭉빵하면서도 연상의 페로몬을 풍기는 누님이나 소악마, 미소녀, 메스가키, 일진녀 계열같은 성적 매력이 넘치는 이상적이고 매혹적인 미녀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스테레오 타입들 중 가장 대표적인 예시는 인정머리는 하나도 안 보일 거 같은 양아치[11], 여드름이 자글자글한 안여돼거나 파오후 추남, 나이가 많다면 4~50대쯤 되는 주름 자글자글하고 콧수염이 났거나 대머리거나 똥배가 나오는 등 주인공보다 악질인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반대로 잘난 강탈자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이유는 못난 남자가 뺏는 건 사실상 '빼앗기는 고통을 즐기는' 네토라레물이 아니라 '추남한테 이입해서 뺏는 걸 즐기는' 네토리물이나 다름없다는 것. 실제로 최면어플, 추남이 등장하는 작품들은 시점이나 주인공이 추남인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이 경우는 NTR이 아니라 NTL물이 맞다. 또한 '친구의 여친인 그녀가 추남 취향이었다' '추남인 내가 인싸남의 여친을 빼앗은 일' 등의 마치 이세계물을 연상시키는, 노골적으로 특정 독자층을 저격하는 작품의 경우에도 마치 멕이는 것 같아서 싫다는 이들이 있다. 그 밖에 떡인지 특성상 당연히 남캐와 여캐가 몸을 밀착시키고 같이 등장하는 컷이 많은데 남캐를 못생긴 걸 넘어 '지나치게 기괴하게' 그려놓은 몇몇 작품들의 경우 남캐 면상때문에 꼬무룩해진단 평도 꽤 보인다.

양산형 네토라레물이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 반대로 그야말로 평범한 주인공과는 반대로 남성적 힘과 매력이 넘치거나 잘생기고 돈도 많은데다 신체적으로도 성적으로도 일단 주인공보단 우월한 타입도 드물게 나온다. 주인공이 피해자가 아닌 강탈자라면 대개는 이런 경우다.

의미가 '연인을 뺏기다'에서 '애정하는 대상을 뺏기다'로 바뀌면서 이 경향이 좀 더 심화되었다. 연인을 뺏기기만 하는 내용이라면 상대가 딱히 못나지 않더라도 별 문제 없이 상황이 성립된다. 오히려 주인공보다 잘난 점이 있다는 점에서 스토리의 개연성까지 잡을 수 있다. 문제는 혈연관계 같은 소중하지만 이성관계 진행이 불가능한 대상에까지 개념이 확장되면서 생긴다. 사실 누이나 딸, 미망인인 모친 등에게 성적 관계를 포함한 교제 대상이 생긴들 일반적인 '나'로선 이를 문제삼을 수 있는 부분이 없다. 결국 이런 일반적 상황을 뒤집고 피해자가 고통받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가해자 쪽이 좀 더 극단적이고 비상식적인 속성을 갖게 된 것.

심지어는 위에 언급한 '최면어플 쓰는 추남'의 시점에서 그려지는 작품조차 네토라레물이란 태그를 달고 나오는 경우가 무척 많은데, 추남 시점에서 이입하여 뺏는 즐거움을 누리는 장르는 네토라레와 정반대의 안티테제적 장르인 네토리물이다. 사실 네토라레를 즐긴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실은 네토라레의 정반대 장르인 네토리를 좋아하는건데 장르 구분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타입은 여러 가지지만 하나같이 히로인과 섹스를 정상적으로 하질 않고 꼭 조교를 같이 한다는 것도 특징. 아무리 약해도 애널 아오칸은 꼭 들어가며, 문란한 속옷이나 딜도를 착용시킨 채 노출 플레이를 시키고, 성관계 장면이나 알몸을 도촬하며 협박하거나 쫄따구들이나 지인들을 불러 같이 집단 성폭행하고, 불특정 비면식인들과 일대일 성행위에서부터 스와핑 쓰리썸 갱뱅을 시키는 등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히로인을 비치 갸루 걸레화 시키는 전개가 많이 있는 등 어떻게 봐도 양아치라는 인상이 매우 강하다. 주인공처럼 준수하고 적당한 얼굴의 짝 대신 무결한 히로인을 오염시키는 듯한 이미지로 네토라레물이 호감을 일으킬 수 없는 결정적 이유. 자세한 내용은 아래 비판 문단에 후술.

그 외 다양한 타입들이 존재하는데

성적 지향에 상관없이 게이, 레즈비언 커플의 네토라레도 종종 나오는데, 이 중에서 남성이 레즈비언 커플의 한쪽을 빼앗는 장르 또한 존재한다. 히로인이 양성애자인 경우에 나타나며, 후술할 양손의 꽃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다.

에로 동인지, 야겜에서는 특히 성적인 능력이 강조되는데, 그중 거시기가 크고 아름다운건, 적어도 피해자보다 큰 건 확실히 정형화됐다. '마초' 라는 의미가 가지는 의미 중 의협적인 부분(bad ass 같은)은 거의 소거되고 오직 성욕만 걸출한 '과감하고 공격적인 녀석은 성 테크닉도 좋을 것이다' 란 극단적으로 왜곡된 편견만이 남아 그대로 표현되는 존재다. 어떤 야겜이나 에로 동인지에서는 가해자인 강탈자가 이러저러한 정신적 트라우마나 안타까운 뒷사정이 있었다는 설정이 붙어서 가해자에게 당위성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성인물, 약육강식세계, 상식이 다른 세상밖에 안 되는 것들이다.

피해자의 절망감이 강조되는 NTR물의 특성상 분노의 대상이 아니거나 그 적의가 표현되는 농도나 빈도가 히로인에 대한 그것보다 덜하다. 그래서 간혹 히로인을 탈환하더라도 이놈들이 처벌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물론 픽션이니까 그렇고 실제 이랬다가는 법이 처벌을 못한다 쳐도 칼빵을 맞는다.[17]

그러나 만약 히로인의 약점이나 피해자의 약점을 가지고 협박하여 네토라레 하면 협박죄로 처벌되고, 가정 있는 사람을 네토라레하여 가정을 파탄낸 경우는 간통죄가 폐지되었다고는 하나 피해자가 가정이 파탄난 것에 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할 경우 꼼짝없이 거금을 배상해야 하게 된다.

2.3. 히로인(피해자)

일단 주인공에게 과분한 미인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리지널 시나리오 속 히로인인 경우 마치 거근인 강탈자에게 짝을 맞추기라도 한 듯 거유 글래머가 압도적으로 많다. 이런 외형 설정이 많은 이유를 굳이 추측해보자면 여성의 가장 대표적인 섹스 심볼인 유방을 시각적으로 크게 부각시킴으로써 해당 인물이 성적으로 매우 이상적이고 매혹적인 미녀라는 걸 암시함과 동시에, 바로 그런 존재를 내가 아닌 남에게 빼앗겨버렸다는 박탈감과 절망감을 극대화시키는 남성향 판타지적 장치라 볼 수 있다. 또한 여성 가해자인 경우에는 유약한 쇼타이거나, 여자에 대한 면역이 전혀 없는 미소년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딱히 NTR을 특별히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여주인공의 얼굴과 몸매가 매우 아름답고 섹시하다는 이유만으로 NTR 장르를 좋아하기도 한다.

강제로 범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협박이나 구슬림에 당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대부분 품행단정하고 순정적이며 순종적이고 선하고 착하며 동시에 유무형적 위력행사, 즉 나쁜 것에는 굴복하지 않으며 자기의사를 분명히 표시하는 정석적인 뜻의 기가 센 사람의 성향을 가지는데 그게 엉뚱하게 표출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성적 욕구에 극도로 약하다. 주변을 무척 배려하는 경우가 많은데 히로인을 노리는 악의 세력들은 그 부분을 노리던가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온갖 방어기제들을 손쉽게(?) 해제하고 네토라레를 달성한다. 이런 복잡한 수단을 안쓰고 최음제 같은 수단으로 그냥 물론 성격이 무례한 히로인들도 있는데 이 경우는 그냥 순응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 감상을 들게 만들도록 매우 험하게 굴리며 결말도 그리 영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양산형 네토라레물의 경우 실제로는 싫어하고 있다 해도 강간이나 강제적으로 화간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강간에 대한 저항도 사실은 그냥 강간을 당했다는 변명을 하거나 강간 플레이를 위한 명분을 쌓기 위한 것이 아닐까 싶을 때도 많다. 그리고 처음에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라도 한번 섹스에 맛을 들이게 되면 모든 사고방식의 기준이 섹스로 바뀌는 경우가 100%이다. 오르가즘만 있으면 재산, 가족, 친구, 연인, 심지어 생명까지 내다버릴 정도가 된다! 이쯤 되면 정신질환에 걸렸거나 숨겨진 색정증이 아닌가 싶은 수준이다.

또, 가해자와 한번 눈이 맞은 뒤에는 그야말로 천하의 막장녀들로 돌변하기도 한다. 덕분에 판타지에 나오는 타락 속성과 궁합이 잘 맞기도. 작중에서는 상대적 약자의 입장으로 추락한 주인공을 대할 때 이런 면모가 크게 부각되기 때문에 펨돔 속성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히로인은 강탈자의 성노예, 주인공은 히로인의 성노예라는 연쇄구도가 성립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대부분의 경우 NTR 상대방은 그저 오나홀이나 성노예, 육변기로만 보는데[18], 여자는 진심으로 상대방을 사랑하게 되는 묘사도 흔하다.[19] 아예 극단적인 경우, 너한테 내 아이를 임신시키겠다/임신시키고 책임 안 지겠다라는 폭언을 들어도 아기 낳을테니 제발 임신시켜 달라고 상간남에게 매달리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가 상당히 속 터지는데, 상대방이 자신을 성노예 선언을 해도 히로인은 좋아라 하며 스스로 노예를 자처하기 때문이다.[20]

마음이 정복당했다는 상징으로, 이전까지 소중하게 여겼던 주인공의 선물해준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것도 흔한 클리셰이다. NTR 당사자가 달라고 하니까 준다든지, 길바닥에 떨어져 있는 물건을 주인공이 발견한다든지.[21]

실제로 남자들은 사춘기만 지나면 섹스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는 반면, 여자들은 평소에는 아무 느낌도 없다가 섹스를 통해 쾌락을 맛보게 되면 그때부터 섹스에 집착하는 경우도 많다. 어찌보면 여성의 성욕은 남성보다 더 심하다는 걸 보여주는 단편적인 예시. 그러나 당연한 말이지만 바람피는 여자들도 눈이 있다. 최소한 평범하게 생긴 사람과 바람이 나면 모를까 NTR 장르에 나오듯이 추레한 뚱보 중년 아저씨와 바람나진 않는다. NTR 장르의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여성들이 보는 눈도 없고 생각도 없는데다 강간당했다하면 섹스에 뿅가버려서 미쳐버리는 "섹스에 맛들린 동물"처럼 그린다는 점에 있다.

히로인이 오히려 남자 주인공을 다른 여성 캐릭터에게 빼앗기는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마음이 없으면 몸만이라도'라는 전개가 나온다. 혹은 얀데레가 되어 Nice boat. 테크를 타거나, 어떤 부당한 처우를 당하고도 헌신하는 히로인의 사랑을 왜곡된 마음으로 이용하거나 순수한 애정이 집착으로 일그러지는 광경을 보면서 오는 가학적 쾌감 혹은 그를 통한 죄책감이 가져오는 피학적 감각이 주가 되는 소재. 으레 말하는 순수하거나 아름다운 것이 파괴되고 변질되는 과정 및 거기서 발생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즐기는 장르이다.

간혹 작품의 주인공이 되어 여성 캐릭터 시점에서 자기 자신이 빼앗기고 겁탈당하는 구도로 나오기도 한다. 주로 동인 에로게에서 많이 보이는 패턴으로, 플레이어 처지에선 제 발로 능욕당하러 돌아다니는 셈이기 때문에 네토라레의 범주로도 볼 수 있다.

네토라레 중에서 제일 순애적인 패턴은 히로인이 주인공인 작품이다. 주인공이 히로인인 상황에서 가해자에게 강간/조교를 당한 후, 몸과 마음이 바뀌어 주인공인 히로인이 가해자를 사랑하게 되어 연인/섹파로 발전하는 패턴이다.

펨돔 속성이 강한 작품에서는 수동적인 피해자가 아니라 아예 능동적으로 불륜을 자행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주인공을 바라보는 시선도 쓰다버릴 장난감, 노예, 애완동물, 연민의 대상, 비틀린 순애 등 다양하다. 불륜 상대가 선을 넘으면 히로인이 정색하고 쫓아내는 전개도 가끔 등장한다. 역으로 주인공과 깨지고 가해자에게도 먹버 싸튀당하고 버려져서 타락한채 전격 빗치의 삶을 살아가기도.

2.4.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

부부/연인이 가장 정통파에 가깝지만 그 밖의 NTR적 관계도 많다.

3. 전개 과정

대부분은 네토리, 네토라레 네토라세를 딱히 구분하지 않고 전부 네토라레로 치는 경우가 많아 아래 상황의 시점이 반대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가령 주인공이 강탈자 입장에, 피해자는 히로인의 원래 파트너라든가, 뺏기는 상대에게 문제가 많아 정당성을 부여하는 등.

3.1. 그 외 변형


또한 아래와 같은 변형도 존재한다. 그러나 일부 독자들은 아래와 같은 묘사가 들어 있는 작품은 네토라레로 인정하지 않기도 한다.

간혹 아예 네토라레가 성립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단, 아래 경우처럼 가장하고 실제로 네토라레인 경우도 있다.

4. 결말

4.1.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가 깨지는 경우

바람 장면을 목격하고도 정상적인 관계가 유지될 수가 없으니 보통은 이런 결말로 가게된다.

4.2. 히로인과 주인공의 관계가 이어지는 경우

히로인이 네토라레된 사실을 끝까지 주인공에게 숨겼거나, 들켰지만 주인공이 히로인을 용서하고 다시 재결합하는 류의 엔딩들이다.

주인공이 네토라레를 못알아챘다는 점에서 당연하지만 남자 주인공 1인칭 시점이라기보단, 여자 주인공 시점에서 진행되는 작품이거나 네토리남 시점으로 진행되는 네토리물일 확률이 크다.

4.3. 기타



[1] 특히 에로 동인지 같은 경우. [2] 그리고 이런 조건의 잘난 피강탈자는 인기가 없는지라 진짜 별로 안 보이긴 한다. [3] 물론 현실에서는 NTR의 대전제인 강간이나 능욕을 통해 히로인이 NTR남과 사랑에 빠지는 전개가 있을 수 없고, 일어난다고 해도 그건 NTR남의 부가적인 스펙이나 외모같은 외적인 요소, 혹은 성폭행이 아닌 정당한 합의를 거친 성관계에서의 비교를 통해 여성이 변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창작물의 경우 히로인(딱히 여성에 한정된 것이라고 볼 수 없으므로 히로인으로 표기함)의 변심이라는 요소를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현실의 NTR은 히로인 쪽에 동정심이 생기기가 힘들고 히로인 역시 불행하다고 보긴 힘들다. [4] 당연히 앞의 예시는 창작물을 현실에 대입했을 때의 상황이다. 변심이라는 요소가 사라진 리얼 현실의 NTR의 경우, 전쟁 이나 대범한 범죄자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이 눈 앞에서 강간 당하거나 히로인 쪽이 NTR남에게 실제적인 협박을 당한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당연히 히로인은 불행해지며, 그런 걸 읽는 사람조차 불쾌해질 것이다. 실제로 네토라레 항목이 아닌 NTR 항목의 독자 관점에서 서술된 설명을 보면 히로인의 성적 쾌락(혹은 행복, 당연히 둘의 의미는 독자마다 다를 수 있다(...)을 더 중요시 여기는 유파(?)도 존재하므로 현실의 NTR같은 전개는 일부 하드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제외하면 환영받기 어려운 감이 있다. 창작물의 경우 성적 판타지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5] 남들과는 다른 특출한 능력이 있고, 혼자만의 유별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스토리를 직접 찾아 만들어가는 등의 특성. [6] 단 모든 작품에 그런것은 아니고 주인공이 대물이거나 적어도 강탈자보다 비슷하거나 큰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십중팔구 테크닉이라던지 관계시의 태도라던지가 문제가 되어 강탈자에게 히로인이 심적으로 끌리는 경우가 많다. 이 중 일부는 오히려 NTR남에게서 다시 히로인을 되찾아가기도 한다. [7] 혐오까지는 아니고 주인공이 요청해 다른 남자와의 섹스에서도 오르가즘도 느꼈지만 주인공을 너무 사랑해서 빠지지 않고 끝내 주인공과 잘되는 내용으로 전개된 게임이 아틀리에 사쿠라사의 인기작이었던 '대출처 마리나' 시리즈이다. [8] 주로 소꿉친구가 희생양이 된다. [9] 대부분의 독자들은 착한 등장인물에게 쉽게 감정을 이입하며, 나쁜 등장인물에게 감정을 이입하는 경우는 드물다. (나쁜 캐릭터에게 이입을 할 때에는 외모나 성격상의 매력을 보고 이입하는 것이지, 그냥 인성이 나쁜 것만 보고 이입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자연스레 인간쓰레기 주인공보다는 다크히어로 제3자에게 몰입하게 된다. [10] NTR 장르가 오래되면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장르 고유의 특색이 흐려진다는 지적도 있다. 심지어 최근에는 단순히 두 연인 사이에 제3자가 끼어들기만 해도 NTR 장르라고 주장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 와중에 이 문단에서 설명하고 있는 "다크 히어로 제3자" 스토리도 등장한 것이지만, NTR에서 너무나 멀어져버린 탓에 장르가 수용하기 힘든 것이다. [11] 이 경우는 남자의 외모가 멀쩡하거나 미남이더라도 그 행동에서 보여주는 쓰레기력으로 불쾌감을 형성시킨다. [12] 우락부락은 아니고 보기 좋은 정도. [13] 이 두 예시의 차이점은 전자 개그물이지만, 후자 성인 웹소설이라는 점. 그리고 전자는 NTR이지만, 후자는 NTL이다. [14] 이쪽은 하단의 '여성'쪽과 일맥상통한다. [15] 최면어플을 쓰는 추남이나 금발 양아치는 운석충돌 같은 비현실적 재난이라면, 인싸남은 홍수 같이 나에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이기 때문이다. 네토라레를 즐기는 이들은 피해자들과 달리 자신은 안전하다는 점에서 쾌락을 느낀다. 그러나 그 위협이 실체감을 가지고 독자에게 다가왔기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16] 친구한테 소개시켜 줬더니 전여친이었다거나,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하러 갔더니 시아버지 될 사람하고 예전에 대학생-교수간에 금단의 커플이었었다는 등 골때리는 유형으로 발전한다. [17] 치정살인은 살인 중에서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매년 100명 이상이 치정살인으로 인해 사망한다. 위의 NTR의 정의를 본다면 현실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치정살인이 포함된다. [18] 물론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많지는 않다. 애당초 양산형 네토라레물에서 빼앗는 남자 캐릭터는 가능한 한 인간 쓰레기, 천하의 개쌍놈으로 묘사된다. [19] 마음 자체는 주지 않더라도 성적 쾌락의 유혹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경우 대개 주인공과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간남과의 관계 또한 지속된다는 것을 암시하며 끝을 맺는다. [20] 기실 이건 능욕물의 뻔한 클리셰를 조금만 비튼 것인데도 플레이어나 독자에게 열불이 나게 한다는 점이 특이하다면 특이할 것이다. 감정 이입을 상간남(또는 강간마)에게 하는지 남자친구/남편에게 하는지에 따라 다른 것이다. [21] 영화 Unfaithful에서는 이 때문에 착하디 착한 남편이 울컥하여 간남을 그 자리에서 때려 죽여 버린다. 그리고 다시 재결합한다.(...) [22] 좀더 세분화해서 이모, 숙모, 고모, 형수, 처제, 제수, 조카 등 친족 여성 및 그들의 딸들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에서 민법으로 사촌간 혼인은 가능하다지만 법일뿐이며 사회에서 사촌간의 혼인이 알려지면 영 좋지 않게 보는 것은 한국 못지 않다. [23] 대표적인 것인 디젤마인사의 '네가 있었던 도서관'이라는 작품으로, 주인공은 히로인에게 배신당하나 주인공을 짝사랑하던 다른 미소녀가 주인공에게 고백해 해피엔딩을 맞는다. [24] 사진 같이 전후 사정이 불확실한 매체를 던져줘서 천천히 말려죽이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NTR 과정을 담은 비디오를 몇 편으로 나누어서 한 편씩 배달해주거나. [25] 사실 어렴풋이 알아차리는 묘사가 있어도 못들은 척 애써 진실을 외면하는 경우도 있다. 소심한 인물이라면 의외로 현실적인 상황일 수 있겠다. [26] 물론 여성 독자 입장에선 이게 웬 날벼락 당연히 네토라레물로 보일것이다.고멘 유이 [27] Elf사의 하급생에서 이런식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전개가 있었다. [28] 당연히 이 때는 피임 없이 질내사정 섹스를 실시한다. 안전한 날이라고 해서 피해자를 안심시키거나, 강제로 피해자의 질내사정을 유도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히로인이 미리 콘돔에 칼집을 내고는 그것을 숨긴채 관계를 가지기도 한다. 당연히 피해남성은 콘돔만 믿고 사정을 해버리니 그대로 질내사정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29] 다만 이 경우 여자가 NTR당하는 상황에서 빠져나오거나 불륜인 경우 멈추고, 주인공은 여자의 고백을 듣고 설사 다른 남자의 아이라도 이제부터는 내 자식이라는 행보를 보이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히로인은 불륜남과의 불륜을 이어가면서 아이만 주인공의 아이로 키우는 경우로 사랑하는 불륜남에게 피해가 가지않게 하려는 것이다. [30] 디젤마인사의 '애처 revers side'가 그것이다. 부제처럼 남편 모르는 시점에서 당하는 내용인데 실은 한번이라도 아내가 네토리남과 있는 회상씬이 나오면 해피엔딩봐도 엑스트라 모드에서 저런 묘사가 나온다. 단, 뉴게임으로 전혀 그런 전개를 보지않고 엔딩을 보면 해피엔딩이라서 엑스트라 모드에서 남편에게 밤에 자기 책임지라고 하트뿅뿅 날리는 내용만 나온다. [31] 간혹 먼저 조교당해 암컷타락한 남주가 여주를 갖다 바치는 초전개가 나오기도 한다. [32] 현재 역 네토라레는 성별에 의한 장르 구분으로서의 역NTR스토리적 의미의 역NTR 두가지 의미가 혼재되어 있다. [33] 이 경우 미소년 가해자에게 여친을 빼앗긴 피해자가 자기 여친 뺏어간 미소년을 역으로 NTR하는(...) 남성향 오토코노코, 쇼타 등의 장르로 파생되는 경우가 많다. [34] 이 경우 NTR 적인 요소는 가해자에게 넘어갔던 전여친이 개심해서 피해자에게 돌아왔으나 이미 가해자와 피해자가 성관계를 하고 있더라~라는 식으로 묘사되는 것이 보통이며, NTR요소는 그냥 배경설정에 불과하고 가해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여러모로(?) 힘을 키운 피해자에게 전여친도 다시 조교되어 피해자가 주도하는 3P로 발전 남친과 여친을 손에넣는한다는 초월전개가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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