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px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font-size:0.9em; letter-spacing: -0.5px" |
The Unforgettables | |||||
네그로니 | 다이키리 | 드라이 마티니 | 라모스 피즈 | 라스트 워드 | 러스티 네일 | |
마르티네스 | 맨해튼 | 메리 픽포드 | 몽키 글랜드 | 불바디에 | 뷰 카레 | |
브랜디 크러스타 | 비트윈 더 시트 | 사이드카 | 사제락 | 스팅어 | 아메리카노 | |
알렉산더 | 애비에이션 | 엔젤 페이스 | 올드 패션드 | 위스키 사워 | 존 콜린스 | |
진 피즈 | 카지노 | 클로버 클럽 | 턱시도 | 파라다이스 | 포르토 플립 | |
플랜터즈 펀치 | 행키팽키 | 화이트 레이디 |
|
|
|
|
Contemporary Classics | ||||||
골든 드림 | 그래스호퍼 | 데킬라 선라이즈 | 롱 아일랜드 아이스 티 | 마가리타 | 마이타이 | |
모스코 뮬 | 모히토 | 미모사 | 민트 줄렙 | 베스퍼 | 벨리니 | |
블랙 러시안 | 블러디 메리 | 샴페인 칵테일 | 섹스 온 더 비치 | 시 브리즈 | 싱가폴 슬링 | |
아이리시 커피 | 좀비 | 카이피리냐 | 코스모폴리탄 | 콥스 리바이버 No.2 | 쿠바 리브레 | |
키르 | 프렌치 75 | 프렌치 커넥션 | 피나 콜라다 | 피스코 사워 | 헤밍웨이 스페셜 | |
홀시스 넥 |
|
|
|
|
||
New Era Drinks | ||||||
네이키드 앤 페이머스 | 뉴욕 사워 | 다크 앤 스토미 | 러시안 스프링 펀치 | 레몬 드롭 마티니 | 바라쿠다 | |
VE.N.TO | 브램블 | 비스 니즈 | 사우스사이드 | 서퍼링 바스타드 | 스파이시 피프티 | |
아페롤 스프리츠 | 에스프레소 마티니 | 옐로 버드 | 올드 쿠반 | 일레갈 | 칸찬차라 | |
토미스 마가리타 | 트리니다드 사워 | 티퍼러리 | 팔로마 | 페니실린 | 페르난디토 | |
페이퍼 플레인 | 프렌치 마티니 |
|
|
|
|
|
※ 취소선 : 2011년 공식 레시피였으나 2020년 제외 | ||||||
IBA 제외 칵테일 목록 보러가기 |
IBA Cocktail, Contemporary Classics |
|
Caipirinha |
[clearfix]
1. 개요
브라질 럼인 카샤사(Cachaça)를 베이스로 하며, ‘ 브라질의 국민 칵테일’이라 불린다. ‘까이삐리냐’, '까이피리냐' 라고 표기하기도 한다.베이스인 카샤사가 사탕수수로 만든 증류주고, 도수가 40%에 달한다는 점에서 럼과 같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럼은 보통 사탕수수 즙으로 설탕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당밀로 만든 술이며, 카샤사는 사탕수수 즙을 바로 사용하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카샤사가 아니더라도 당밀이 아닌 신선한 사탕수수로 증류하는 럼이 있으며, 카샤사와는 제조 규정과 지역 표시제 등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대표적으로 예가 럼 아그리콜.
2. 역사
카이피리냐의 기원은 16세기로 추정된다. 당시 브라질의 사탕수수 공장에서 노예와 동물들에게 사탕수수 찌꺼기를 주었는데 이것이 발효되어 카이피리냐의 베이스인 카샤사가 만들어졌고, 이 후 이를 과일과 버무려 먹으며 카이피리냐가 되었다는 것. 이 후, 카샤사와 카이피리냐는 서민들이 즐겨먹는 술로 자리잡았으며, 19세기 초 상류층에게까지 확대되었다.이름의 유래는 카이피라(caipira). 브라질 포르투갈어로 촌뜨기, 특히 브라질 상파울루주 일대의 시골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카이피라'의 어미에 작다, 혹은 소녀라는 의미의 'inha'를 붙인 것이 칵테일의 이름이 되었다.
현재는 명실공히 브라질을 대표하는 칵테일로 유럽, 미국에서도 인기가 높다. 럼의 강한 맛을 라임의 신맛과 설탕의 단맛이 잡아주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라임과 설탕맛 때문에 도수가 낮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베이스인 카샤사는 40%의 독주라 금세 취기가 올라오니 유의하자. 또한 독주에 설탕도 많이 들어가 그야말로 칼로리 폭탄이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유의하도록 하자.
3. 특징
한 마디로 독하면서도, 달고 상쾌하고 시원하다. 술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도 피냐 콜라다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베이스인 카샤사는 무려 40도인데, 기주에 다른 음료를 섞어서 마시는 다른 칵테일들과 달리 카이피리냐는 설탕과 과일 외에는 따로 섞는 음료가 없으니 피나 콜라다보다 훨씬 잘 취할 수밖에 없다. 술을 중화시켜주는 액체라곤 얼음 녹은 물과 라임을 으깰 때 나오는 즙이 전부이니 정석으로 만든 카이피리냐는 30%에 가까운 도수를 자랑한다. 단지 다른 칵테일의 2~4배 가량 들어간 설탕이 이를 중화시킬 뿐인데 그 설탕마저도 알코올에 완전히 녹지 않고 어느 정도 가루 상태로 남기 때문에 알코올 비중에 별 영향도 못준다. 그러니 맛있다고 술술 들이키다가는 훅 간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하겠다. 물론 정석대로 만들었다면 라임 씨앗 때문에 음료수 마시듯 쉽게 마실 순 없다.카이피리냐의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다. 카샤사에 설탕을 넣고 라임이나 레몬을 으깨넣으면 끝. 카샤사가 브라질 고유의 술이다 보니 이를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보드카나 럼으로 카샤사를 대체하기도 했으나, 브라질 정부에서 오직 카샤사로 만든 칵테일만이 카이피리냐로 불리도록 관련법을 만들고,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등록해버렸다. 따라서 카샤사 외에 다른 술이 들어간 칵테일은 카이피리냐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
다만 이는 절대적인 것은 아닌데, 유명한 럼 브랜드 캡틴 모건의 경우 아예 공식 홈페이지에 자사 럼을 사용한 레시피를 ' 카이피리냐(스파이스드 럼 버전)' ' 캡틴 카이피리냐(화이트 럼 버전)' 등으로 기재해 두기도 했다.
4. 레시피
4.1. IBA 공식 레시피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카이피리냐(Caipirinha)
2020년 IBA 공식 레시피
주재료 부재료 / 도구
2020년 IBA 공식 레시피
주재료 부재료 / 도구
- 잘게 부순 얼음
- 머들러
- 올드 패션드 글라스
- 1. 라임을 웨지 모양으로 썰어준다.
- 2. 썰은 라임과 설탕을 잔에 넣고 머들러로 짤 빻아준다.
- 3. 잔을 부순 얼음으로 채워주고, 카샤사를 넣어주고 잘 섞어준다. ||
민트 줄렙처럼 다 섞은 뒤 시원한 느낌을 위해 크러시드 아이스를 수북히 얹어줘도 좋다. 취향에 따라 문서 사진처럼 저민 라임 등으로 장식해도 무방.
5. 변형
5.1. 카이피로스카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카이피로스카(Caipiroska)
Liquor.com 레시피
주재료 부재료 / 도구
Liquor.com 레시피
주재료 부재료 / 도구
- 1. 잔에 얼음을 넣고, 라임을 4등분으로 썰어준다.
- 2. 썰은 라임을 시럽과 함께 셰이커에 넣어준 뒤 빻아준다.
- 3. 잔에 담긴 얼음을 셰이커에 넣고 잘 흔들어준다.
- 4. 얼음을 거르지 않은 채 잔에 그대로 부어준다.
- 5. 라임 조각으로 가니쉬해준다. ||
5.2. 카이피리시마
||<table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222,#CCC><colbgcolor=#FFF,#1F2023>카이피리시마(Caipirissima)
Difford's Guide 레시피
주재료 부재료 / 도구
Difford's Guide 레시피
주재료 부재료 / 도구
- 1. 라임을 4등분으로 썰어 3조각을 셰이커에 넣고 빻아준다.
- 2. 셰이커에 설탕 시럽과 럼을 넣어주고 잘 흔들어준다.
- 3. 얼음을 거르지 않고 그대로 잔에 부어주고 짧은 빨대를 꽂아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