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고등학교 야구부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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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고등학교 야구부 (Gimhae High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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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 2003년 3월 7일 |
소속 리그 | 경남권 |
감독 | 오성민 |
우승 기록[1] | 1회 |
대회 | 우승 | 준우승 | 4강 |
대통령배 | - | - | - |
청룡기 | - | - | - |
황금사자기 | 1회(2020) | - | - |
봉황대기 | - | - | - |
이마트배 | - | - | - |
2020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 ||||
유신고등학교 | → | 김해고등학교 | → | 강릉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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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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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황금사자기 우승 사진 |
경상남도 김해시 소재 김해고등학교 산하 야구부.
2. 연혁
김해 지역에는 리틀야구부터 시작해 내동중학교라는 야구부가 있었지만, 고교팀은 없었고 유망주들은 타 지역 고등학교 야구부 진학이 기본이었는데 2003년 3월에 김해고에서 야구부가 생기면서 처음으로 김해 지역의 고교 야구부가 생겼다. 하지만 관내에 있는 내동중학교도 2007년 소년체전 우승까지는 전력이 굉장히 약한 학교였고, 그나마 2007년 소년체전 우승도 단 9명의 팀원으로 우승한 기적이라 팀 전력이 강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실제로 김해고는 2007년 봉황대기에서는 단 9명으로 출전하는 등 전력 구성에 애를 많이 먹었는데, 이는 김해 지역의 유망주들이 부산 지역 학교로 건너가는 등 자원 유출이 만만치 않았던 탓도 있었다.[2]여전히 김해지역 출신의 탁월한 실력을 갖춘 핵심 유망주들은 부산이나 창원지역으로 전학가는 경우가 많았고 남는 선수들로 팀을 꾸리다 보니 전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었는데,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성적을 내야만 했다. 좋은 성적이 나야 좋은 신입생들이 진학할 것이기 때문.
결국 2013년이 돼서야 서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첫 승을 거둘 정도로 전력이 대단히 약했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산시에 쌓인 게 많은 김해시가 적극적으로 야구부를 지원하고 있고, 동문회 지원도 적지 않다는 점이다.[3] NC 다이노스 창단 이후 구단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4] 경남 지역의 야구 선수들이 경남에 잔류하는 분위기가 생긴 것도 나쁘지 않은 변화. 2013년 전국대회 우승에 성공한 내동중학교 멤버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했기에 2016년까지 선수들이 제대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했지만 2016년까지 이렇다 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 대신 김태현이 창단 후 최초의 1차 지명자가 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박무승 감독이 부임한 후, 한 달만에 2019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진흥고와 연장 13회 승부치기까지 가는끝에 8강에 올랐다. 2-2로 시작한 연장 13회 공격에서 김해고가 5득점으로 7-2로 앞서나갔고 13회말 광주진흥고의 공격을 단 3점으로 막아냈다. 이는 팀 창단 이래 최초의 메이저 전국대회 8강 진출이다.
2.1. 2020년: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
2020년 첫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에서 강팀인 청주고, 배명고, 부경고, 광주진흥고를 차례로 물리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에 진출했다.32강 청주고와의 경기에서 9회말 2:1로 지고있는 상황에 선두타자와 후속타자가 내야안타를 치며 출루하였고 이후 3연속 사구로 2점을 뽑아내면서 3-2 1점차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16강에서는 배명고에 4-3, 8강전에서 부경고에 8-0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팀 창단 이래 처음으로 메이저 전국대회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광주진흥고를 상대로 경기초반 작전야구를 통해 번트 스퀴즈 한방으로 2득점에 성공했고, 이후 위기상황에서 등판한 에이스 김유성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3대 0으로 승리해 창단 첫 전국대회 결승이자 황금사자기 결승에 진출했다.
그렇게 성사된 결승전은 강릉고의 에이스이자 신인드래프트 최상위권 지명이 유력한 김진욱과 NC 다이노스의 1차지명이 유력한[5] 김유성의 맞대결로 주목받았다.[6] 김유성은 이날 2회말 위기상황에 팀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강릉고 타선을 묶어 에이스의 면모를 증명했다.[7] 김해고 타자들은 2회초 득점찬스에 일찌감치 등판해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한[8] 김진욱에게 가로막혀 8회까지 1-3으로 밀렸으나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선수들의 막판 집중력으로 주자가 잇달아 출루하고 결국 적시타를 터뜨리며 김진욱을 흔들었고, 결국 투구수 제한 규정에 의해 한계 투구수(105개)를 채운 후 내려간 직후 극적으로 동점과 역전에 성공하며 결국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9]
이 날은 박무승 감독[10]이 부임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11] 김해고의 우승은 2003년 창단 이래 17년 만의 첫 전국대회 우승이자 경남지역 고교 야구부 역사상 첫 우승이기도 하다. 지역 내에서는 전통의 강호로 꼽히지만 늘 전국대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해야만 했던 마산용마고와 마산고도 거두지 못했던[12] 우승의 달콤함을 김해고가 먼저 누리게 된 것. # 경기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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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우승 김해고 '꼴찌의 반란' |
그러나 우승의 주역인 투수 김유성이 학교폭력 논란 및 NC다이노스 1차 지명 철회 사건에 휘말리며 그늘도 남겼다.
3. 출신선수[13]
출신 선수 | |||
이름 | 포지션 | 프로입단 | 경력 |
하해웅 | 투수 | 2013년 2라운드 | 동국대 - 넥센(2013~2015) |
오태선 | 투수 | 2011년 3라운드 | 삼성(2011~2012) |
이성욱[14] | 투수 | 2017년 2차 10라운드 | 건국대 - KT(2017~2020) |
공수빈 | 투수 | 2018년 2차 6라운드 | 경성대 - NC(2018~2019) - 가평 웨일스(2022~) |
김기탁 | 투수 | 2017년 2차 8라운드 | 한화(2017, 2020~2022)[15] |
김태현 | 투수 | 2017년 1차 지명 | NC(2017~) |
장지훈 | 투수 | 2021년 2차 4라운드 | 동의대 - SSG(2021~) |
손용준 | 내야수 | 2024년 3라운드 | 동원과학기술대 - LG(2024~) |
윤강찬 | 투수 | 2018년 2차 5라운드 | KT(2018~2024) |
정대혁 | 투수 | 2021년 육성선수 | 롯데(2021~2023) |
김유성 | 투수 |
2023년 2라운드 |
고려대[ED] - 두산(2023~) |
서준교 | 내야수 | 2022년 2차 10라운드 | NC(2022~) |
4. 기타
- 역사적으로 김해고등학교는 하키팀이 유명했고 야구부가 여지껏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서 김해고 학생들과 야구를 좋아하는 김해지역 고등학생들의 무시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2020년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경남지역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거머쥐며 그동안의 설움을 씻어냈다.
- 박무승 감독 부임 이후 호성적을 기록하면서 언론들의 조명을 받고 있다.[18] 오늘이 있기까지 홍익대 코치, 덕수고 수석코치 시절 많은 지도 노하우를 전수해준 장채근 홍익대 감독과 정윤진 덕수고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무승 감독은 마산상고-경성대 출신으로 대학 졸업 후 상무 야구단을 거쳐 해태 타이거즈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개명 전 이름은 박지영이다.
- 2019~22년 재직한 박무승 감독이 물러나고 오성민 코치가 감독으로 승격하였다. 김해고 졸업생 중 첫 번째 김해고 감독이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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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역대 우승 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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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 우승 구단 | 우승 연도 | 우승 횟수 | |
1 | <colbgcolor=#eeeeef,#191919> | <colbgcolor=#ffd700,#000> 경남고등학교 |
1947년,
1948년,
1949년,
1955년 1967년, 1974년, 2022년 |
★★★★★★★ 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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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인천고등학교 | 1954년, 1989년 |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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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동산고등학교 | 1957년, 1988년 |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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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 경기공업고등학교[*] | 1958년, 1962년 |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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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경동고등학교 | 1959년, 1960년 |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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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성동고등학교(해단) | 1961년 |
★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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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선린인터넷고등학교 |
1963년,
1966년,
1969년 1980년, 2015년 |
★★★★★ 5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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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성남고등학교 | 1964년, 1970년 |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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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중앙고등학교 | 1965년 |
★ 1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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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경북고등학교 | 1968년, 1971년, 1979년, 1981년 |
★★★★ 4회 |
||
11 | 군산상일고등학교 | 1972년, 1986년, 1999년 |
★★★ 3회 |
||
12 | 대구상원고등학교 | 1973년, 1998년 |
★★ 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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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개성고등학교 | 1975년 |
★ 1회 |
||
14 | 신일고등학교 |
1976년,
1978년,
1987년,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2003년 |
★★★★★★★★ 8회 |
||
15 | 광주동성고등학교 | 1977년 |
★ 1회 |
||
16 | 세광고등학교 | 1982년 |
★ 1회 |
||
17 | 광주제일고등학교 |
1983년,
1984년,
2005년 2008년, 2010년, 2018년 |
★★★★★★ 6회 |
||
18 | 전주고등학교 | 1985년 |
★ 1회 |
||
19 | 충암고등학교 | 1990년, 2009년, 2011년 |
★★★ 3회 |
||
20 | 배명고등학교 | 1992년 |
★ 1회 |
||
21 | 덕수고등학교 |
1994년,
1995년,
2004년 2013년, 2016년, 2017년 |
★★★★★★ 6회 |
||
22 | 경기고등학교 | 2000년 |
★ 1회 |
||
23 | 휘문고등학교 | 2001년 |
★ 1회 |
||
24 | 북일고등학교 | 2002년, 2012년 |
★★ 2회 |
||
25 | 장충고등학교 | 2006년, 2007년 |
★★ 2회 |
||
26 | 서울고등학교 | 2014년 |
★ 1회 |
||
27 | 유신고등학교 | 2019년 |
★ 1회 |
||
28 | 김해고등학교 | 2020년 |
★ 1회 |
||
29 | 강릉고등학교 | 2021년 |
★ 1회 |
||
30 | 부산고등학교 | 2023년 |
★ 1회 |
}}}}}}}}}}}} ||
[1]
4대 메이저 + 협회장기
[2]
김해시 못지않게 유소년이 많은
창원시나
진주시 유망주들은 더 가까운 용마고나 마산고로 진학하고 있고,
양산시는 신생 야구팀인
물금고로 유망주들이 유입되고 있다.
[3]
총동문회는 선수들 기숙사에 건조기를 지원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했고, 김해시는 야구부에 시립 야구연습장(김해시립체육공원 야구장)을 내어주었다.
#
[4]
NC는 해마다 3억 500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팜 내 유소년 야구부에 지원하고 있으며, 또 주니어 다이노스 챔피언십·윈터파이널, 범한배 전국중학야구대회 등 경남지역 야구대회를 꾸준히 주최하고 있다.
# 기타 지원사항은
NC 다이노스 문서 참조.
[5]
결승전 당일
김종문 NC 다이노스 단장도 방문해 김유성이 역투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단장님이 보신다' 김진욱-김유성, 1차 지명 후보의 쇼케이스
[6]
김진욱은 준결승에 출장하지 않았고, 김유성은 준결승에 등판해 30구를 던지고 경기를 끝냈기 때문에 대회 규정상 결승전에 문제없이 출전할 수 있었다. 최근 고교야구 전국대회 결승전이 이전보다 싱겁게 끝난 이유가 투수의 투구수 제한과 휴식일 규정 때문이었는데, 이번 황금사자기 결승전에서는 에이스간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되어 주목받았다.
[7]
그러나 김유성은 투구수(105개) 제한 규정 때문에 이날 헹가래 투수가 되지 못했다. 김유성에 이어 8회 2사 후부터 김해고 마운드를 지킨 3학년 김준수가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3-3이던 9회 초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타점을 뽑은 김준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상도 함께 받았다.
# 김유성은 우수투수상 수상.
[8]
다만 주자 출루 시
보크성 투구동작이 매우 많아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힘들어했다. 김해고 박무승 감독은 멈춤동작이 없이 투구를 하는 김진욱의 보크에 대해 여러 차례 심판에게 어필했으나 결국 지적받은 것은 8회초 단 한 차례 뿐이었다.
[9]
1-3 패색 짙던 9회… 김해고 기적이 시작됐다
'언더독의 대반란' 포기 몰랐던 김해고의 짜릿한 황금사자기 우승!
야구는 9회부터…김해고, 기적의 역전극 ‘창단 첫 우승’
'창단 첫 우승' 김해고, 비명문고 돌풍 통했다
우승 순간 더그아웃 직캠
[10]
개명 전 이름 박지영. 선수 시절 해태 타이거즈에 3년 동안 몸 담은 적이 있으며 용마고, 홍익대, 덕수고 코치를 역임했다.
[11]
“부임 1주년 선물이 우승!” 김해고 박무승 감독, 이제는 우승 사령탑으로
[12]
마산용마고(2014, 2016, 2017, 2019 준우승),
마산고(2013 준우승)
[13]
나무위키에 등록된 선수 한정. 졸업 연도 순.
[14]
프로 입단 후
이구름으로 개명했다.
[15]
2017시즌 종료 후 방출된 뒤 군 복무 후 입단 테스트를 거쳐 재입단했다.
[16]
학교폭력 논란으로 지명 철회.
[ED]
얼리 드래프트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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