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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18:33:45

Grand Theft Auto 시리즈/극중극

GTA/극중극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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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애니메이션
2.1. 공화당 우주 레인저 (4, 5)2.2.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 (TBoGT, 5+)2.3. 임포텐트 레이지 (5)2.4. 쿵후 레인보우 레이저 포스 (5)2.5. 고든 무어헤드, 다시 나서다 (VCS, 5)
3. 다큐멘터리, 교양
3.1. 리버티 시티의 역사 (4)3.2. 멘즈 룸 (4)3.3. 낙원의 아랫배 (5)
4. 오락, 예능
4.1. 나는 부자다 (4)4.2. 벤츄라의 포커 챌린지 (4)4.3. 명예냐 굴욕이냐 (5)4.4. 잭 하위처 (5)
5. 영화

1. 개요

이 문서는 Grand Theft Auto 시리즈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각종 미디어, 방송들을 정리한 페이지다. 3D 세계관에서도 여러 극중극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으나 HD 세계관부터 본격적으로 플레이어가 관람할 수 있는 실제 미디어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TV 방송국에서 방송되는 극중극이 있으며, 방송국은 CNT와 위즐 2군데다. 각각 CNN[1] FOX 미디어[2]의 패러디. 5에서는 3편뿐이긴 하지만 극장에서 볼수 있는 영화도 추가되었다.

극중극들은 주로 미국 사회의 문제점들을 과장스럽게 풍자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재밌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노골적이라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좀 있는 편.

2. 애니메이션

2.1. 공화당 우주 레인저 (4, 5)










겉보기에는 흔한 SF물 같지만 사실은 SF물을 빙자한 정치풍자극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공화당의 대외정책과 미국 군대를 공화당 우주 레인저의 활동으로 빗대면서 공화당을 풍자 하는식. 예를 들면 외계인을 격퇴하는데 위험이 될지도 모른다고 고아원 등 복지시설이나 병원 쇼핑몰 등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건 미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등 해외 작전에서 저지른 민간인 구역 오폭 사건이나 민간인 사살 사건을 반영한 것이고 거기에다 주인공들이 우주선에서 노는 동안, 지구로 입국한 외계인들이 우주선을 세차하는 모습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미국으로 와서 고생하는 외국 이민자들의 모습과 같다.

4편 본편에서는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없이 그저 그림만 달랑 그려놓고 음성만 삽입한 픽쳐 드라마 방식이라 퀄리티가 허접한 편이였지만, EFLC의 에피소드 부터는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추가되어서 TV 애니메이션으로 보일 만한 작품이 되었다.

레인저 부대원 구성원 총 3명인데 나중에 2명이 추가 되었다가 다시 3명으로 복귀한다. 원년 멤버는 커맨더와 버치, 딕인데 이 세사람이 주인공이다. 만화 특성상 가장 똘끼가 충만하다. 커맨더는 겉보기에는 정상인으로 보이나 진보주의자와 외계인을 겁나게 싫어하고, 성차별 인종차별적인 면모를 지녔다. 자원모집 에피소드에서 성차별, 동성애에 대한 규율이 폐지되자 여자와 게이가 들어오는건 싫다고 따져댄다.[3] 버치는 전형적인 레드넥 남부 억양 말투로 말하지만 만화의 전개에서는 정상인에 속하며, 커맨더나 딕 보다 똑똑하다. 딕은 커맨더의 명령에 충실히 따르는 꼴마초 군인이지만 어째 동성애자다.. 자원모집 에피소드에서 게이 신병이 들어오자 겉으로는 싫어하면서 은근히 마음을 가져버렸다. 심지어 신병과 꿈속에서 그것을 하는 것까지 나왔다.

5에서도 세계관의 TV에서 절찬 방영 중인데, 여기서 드러나는 공화당 우주 레인저가 사는 미국의 대통령은 외계인이다. 그래서 한 에피소드에서는 대통령을 암살하려고 하다가 한 명이 오발사격을 해서 다른 팀원을 맞추는 바람에 영웅이 된 적도 있었다.

또한 5에서 바인우드 볼버드에 가면 특정 시간대에 공화당 우주 레인저의 인형 옷을 입은 NPC가 출몰하기도 한다. 레스터의 방에 들어가면 볼수 있는 피규어 컬렉션 중 공화당 우주 레인저도 있는데 짜리몽땅하다.

그리고 2018년 1월 9일쯤에 온라인에서 공화당 스패이스 관련 무기들이 업데이트 되었다.[4]

2.2.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 (TBoGT, 5+)





TBoGT에서 추가된 TV 극중극. 설정상 재패니메이션이라고 한다.[5] 전반적인 상품수익만을 노리고 찍어대는 양산형 만화 및 오타쿠들과 모에 요소 등 2000년대 재패니메이션 시장의 상황을 까는 괴작 애니메이션.

주인공은 분홍색 머리의 거유 히로인인데, 슈트를 장착하면 슈트의 가슴에서 로켓이 나간다. 변신장면은 세일러문을 패러디하였다. 그리고 히로인의 스승격 되는 인물은 이름부터 대놓고 헨타이라고 한다. 머리 모양새와 들고 다니는 지팡이 모양이 아예 귀두이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정신나간 음란한 심볼을 은유하는 디자인이 있다. 또한 대검을 든 한 맹인남캐는 겉보기의 간지와는 달리 한참 무능하면서 상당히 여성스러운 말투를 사용하는 캐릭터다.[6] 그리고 이 작품에선 히로인의 촉수씬까지 나온다.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상품 소개 페이지는 더 가관이다. 사이트를 둘러 보면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이 이 애니의 제작에 참여했다는 설명이 있다.

PS3, XBOX 360 버전 GTA 5에서는 인터넷 페이지에서만 언급된다. 5에서 추가로 확인할수 있는 정보는 시리즈의 배경인 미국에서 검열된 에피소드도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GTA 5의 PS4, XBOX ONE 버전 및 PC판에서 사실상 유일한 추가 극중극 컨텐츠로 본 프로그램의 후속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 이번에는 아예 클리셰 파괴를 작정하는 전개인지 이전 에피소드와는 다른 의미로 풍자적인 내용들이 전개된다. 가령 미디어 믹스로 벌어들일 돈에 눈이 멀은 헨타이 사부라든가, 갑자기 주인공들의 수련장을 부수는 자들은 악당이 아닌 재개발 건설업체들이라던가, 그러다 뜬금없이 코믹콘에 가더니 경쟁업체가 스카우트한 라이벌 여전사인 샤이니 와사비 키티[7]와 싸운다든가[8] 그러다 갑작스레 라이벌과 합심하더니 프린세스 로봇을 보려고 몰려든 수많은 오타쿠들을 함께 학살하는 전개까지... 가장 압권은 에필로그에서 뜬금없이 GTA 4 EFLC 시절 방영분에 잠깐 등장했던 촉수괴물이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레스터의 방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피규어 컬렉션에 본작의 히로인도 있는데, 다른 피규어와 더불어 게임 그래픽 특성상 작은 사물들은 저폴리곤으로 표현한 탓에 기대하지는 말자. 데일리 글로브의 한 여기자가 주변의 지탄에도 불구하고 이 캐릭터의 코스프레를 한다고 일기성 기사로 덕밍아웃을 하는 기사가 있다.[9]

Grand Theft Auto Online에서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 가면이 나오며,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 등짝 문신도 존재한다. 카지노 습격 업데이트에서 오락실 내부의 벽지를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 캐릭터들이 데포르메 버전으로 그려진 벽지로 꾸밀수도 있으며 샤이니 와사비 키티 간판이 달린 프린세스 로봇 버블검 캐릭터 인형뽑기 기계도 설치할수 있다. 또한 몇몇 차량들의 상징[10] 이타샤로 적용시킬 수 있다.

2.3. 임포텐트 레이지 (5)



제목을 대충 해석하면 발기부전 분노이라는 뜻이 된다. 작품 자체의 정식명칭은 "진보주의자 슈퍼 히어로 임포텐트 레이지". 한글 자막에서는 오역인지 의역인지는 몰라도 '임포 레이지'라고 줄인 이름으로 나온다. 5에서 추가된 아메리칸 히어로물로, 슈퍼맨닮은 과장된 근육의 히어로가 등장한다. 이쪽도 실체는 정치/사회 풍자물이다. 다만 풍자의 방향이 공화당 우주 레인저와는 반대 방향이다.[11] 그 외에도 정체를 숨기면서 활동을 한다든가, 옷 갈아입는 변신에 대한 히어로물에 대한 클리셰를 패러디하는게 돋보인다.

극 중 임포텐트 레이지의 정체는 '브랙스턴 헌터'라는 이름을 가진 상당한 재력의 억만장자 로 묘사되고 있으며 극 진보주의, 친환경주의, 채식주의적인 성향을 띈 인물이다. 정치 풍자적 작품의 주인공이므로 당연히 정상적인 사고관을 지닌 인물은 아니며, 작 중 임포 레이지가 개입한 사건만 보아도 마지막엔 결국 쌓이는 분노를 삭히치를 못하고 힘으로 때려 죽이거나 부수어버리는 형식의 폭력적인 해결 방식만을 보여준다..

과거 회상 장면에선 어렸을 적 그의 아버지는 노천 채굴, 고래잡이, 독성물질 무단 투기 및 담배사업으로 큰 돈을 벌어들인 악덕 사업가이자 상당한 난봉꾼이였는데, 이런 아버지에 대한 반감이 브랙스턴의 성향과 성격의 원인이 된 듯... 그의 아버지는 갑작스레 요절하고 말았고, 재산을 물려받은 임포레이지는 바로 다국적 기업의 대주주가 된다. 이후 자가치료, 요가, 요상한 녹색에너지 사고 덕에 초능력과 힘을 얻게 되지만 부작용으로 발기부전이 되어버렸고, 진보주의자와 노동자들의 영웅인 임포턴트 레이지라는 슈퍼 히어로가 되었다.

과연 억만장자의 사업가답게 바이올렛이라는 섹시한 여비서를 두고 있는데, 발기부전이 이유인 건지 바이올렛이 적극적으로 유혹해도 아무런 감흥을 보여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인 임포텐트 레이지의 악당들은 주로 사악한 대기업들인데, 오프닝에서 보면 이들한테 돈을 뺏어서 노숙자에게 기부하여 졸부로 만드는 장면이 나오며, 적은 근무 시간과 임금 200% 상승, 여름 금요일 휴일화, 37년 정년퇴직 후 평생 연금, 대딸?! 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며 말도 안돼는 시위를 하는 노동자들[12]을 위해 사장을 죽이고 회사를 무너뜨려 도와주는 에피소드[13]도 있다. 극단적인 포퓰리즘 정책을 풍자하는 에피소드

모든 방면에서 진보주의 사고관을 가진 임포텐트 레이지라 동성애 본인이 입고 다니는 쫄쫄이부터 레즈비언 단체에서 만든 공정무역 유기농 라즈베리 즙으로 염색한 옷이라고 광고한다.

진짜 악덕 기업가들이 얼떨결에 자신을 동성애자라고 임포텐트를 속이자 시위하는 노동자들을 동성애 혐오주의자로 취급하고 죽여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에피소드도 있는데, 에피소드 중 나오는 프래킹(Fracking)이 수력 파열이라는 의미 외에 성행위의 뜻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 브렉스턴의 멍청함을 부각하는 것이다. 악덕 기업가들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천연가스 수력 파열 채굴을 하는 것이고, 시위자들은 이를 반대하는 상황인데, 이 단어(Fracking)를 들은 임포텐트 레이지는 기업가들이 서로 섹스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알아들은 것이다..

우버맨이라는 극우주의자 라이벌도 등장하는데 로봇처럼 보이는 기계갑주를 입은 것을 보아 아마 아이언맨의 패러디로 보인다. 상당한 우월주의 선민사상을 가진데다, 작중에선 매너티 스테이크나 고래 초밥을 먹거나 갑옷에 달린 자위기구로 즐겼다고 자랑하는 묘사가 있어 이 인물도 정상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임포텐트 레이지가 어째 한번도 이겨보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래스터의 피규어 컬렉션 중에서 임포 레이지와 임포 레이지의 빌런들 피규어도 있다. 바인우드 볼버드의 코믹스 가게 앞에서 만화를 홍보하는 임포텐트 레이지를 코스프레한 남자를 볼 수 있다. 24시간 고정적으로 등장하며 말도 걸 수 있다. 다만 해당 NPC와의 인터랙션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

트레버 필립스가 임포텐트 레이지 피규어를 매우 아껴할 정도로 이 만화의 팬이다.

GTA 온라인에서 임포텐트 레이지 의상이 피규어 100개 수집 목표 완료 기념으로 제공하는 복장으로 나오며 캐런 설튼 클래식과 캐런 설튼 RS 클래식 데칼에 임포텐트 레이지 캐릭터 데칼을 적용할수 있다.

2.4. 쿵후 레인보우 레이저 포스 (5)




5에서 추가된 미국풍 전대물을 표방한 애니메이션. 평소에는 학생이었다가 전투 시에는 변신을 하고 전투하는 이쪽 업계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

여러 인종을 가진 캐릭터들과 무지개 디자인 탓에 언뜻 보면 정치적 올바름을 풍자하는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WASP로 대표되는 미국 청교도 보수주의자를 풍자하는 애니메이션.

그러나 본작의 주적은 공화당 우주 레인저들이 상대하는 존재들처럼 외계의 괴인이나 그런 것 따위가 아니라[14] 미국 보수주의에 반대되는 것들인 동성애, 과학자, 박물관, 부자가 아닌 이들 등이다. 특히 야한 것에 제일 적대적인데 주인공들은 야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고 흥분...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분노해서[15] 야한거라면 모든 걸 다 갈아엎어버리려고 이를 갈고 있는데, 정작 저런 것을 갈아엎기 위한 폭력에는 매우 관대하다. 그래서인지 폭력묘사는 고어물에 가까운 수준이다. 일례로 주인공이 위의 치어리더 판치라 장면에 분노를 못 참고 눈에서 빔을 발사해 세바스티안의 가정부 아줌마가 발만 남긴 채 전신이 증발했고, 손을 잡고 있는 커플을 발견하자, 불건전하다며 남자를 면전 앞에서 까고 그의 휴대폰 속의 밀로의 비너스상 사진을 보곤 사지를 잘라 성관계하고 싶어 하는 싸이코 변태로 취급한다.(...) 마지막엔 결국 그 남자도 그 옆에 있던 애인도 빔으로 산산조각 냈다.

다섯 주인공의 이름은 탈룰라(핑크), 세바스티안 케이든(블루), 조이(옐로), 쿼터(그린), 더크(레드)다. 이들은 공룡 로마 제국 대홍수로 사라졌다고 가르치는 기독교 근본주의 미션스쿨 파베뉴 힐즈 아카데미에 다니며 학교 교사인 홀츠맨 선생의 지휘 아래 쿵후 레인보우 레이저 포스로 활동한다. 이들은 전부 금수저라는 말도 부족할 정도의 갑부들인데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주택가를 보면서 비위생적인 슬럼가라고 역겨워할 정도로 극심한 선민의식에 찌들어 있다. 같은 사상을 지닌 커맨더나 딕, 부처조차도 냄새난다고 깔 수준이다.

참고로 잘 보면 이들이 힐츠맨 선생을 따라 일종의 작전실 같은 곳으로 들어갈 때 학교 강령들이 적힌 십계명 석판과 유사한 것을 당겨 들어가는 걸 볼 수 있는데, 그 석판에는 온통 반지성주의를 풍자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섹스는 나쁘고, 폭력은 좋은 것이며, 지구의 나이는 6000살[16] 이라든지, 파충류는 말을 한다든지...

탈룰라는 전형적인 골빈 부잣집 아가씨다. 세바스찬 케이든은 블루인 주제에 리더이긴 한데 가운데 측에 있지 않으니 아마 고정 된 리더 까지는 아닌 듯 취미가 라크로스, 펜싱, 승마인 전형적인 부잣집 도련님. "우리집이 부자인 것은 열심히 일해서 그런거고 다른 사람이 못 사는 것은 구호품이나 바래서 그런다"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부자 악당 마인드를 제일 적극적으로 표출한다. 조이는 로데오와 여자 농구를 좋아하는 동양계 톰보이인데 "어떤 여자아이가 다른 여자아이랑 약간 달라도 언젠가는 남자에게 충성스럽게 복종하는 아내가 될 것"을 주장하기 위한 캐릭터다. 뿐만 아니라 레즈비언임을 암시하는 묘사도 잠깐 나온다. 쿼터는 흑인인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사상을 잘 따르는 "착한 흑인 캐릭터"다. 그런데도 흑인이라고 욕먹는다.. "미국이 인종주의적이지 않은 자유로운 국가이므로 어퍼머티브 액션같은 헛짓을 그만둬야한다"고 주장하기 위한 캐릭터기 때문. 더크는 힘만 세고 무식한 운동부원 캐릭터. 25세까지 졸업을 못 한 바보에 행실도 안 좋지만 스포츠를 잘 한다는 이유로 학교에 남아있다. 그리고 힐츠맨 선생은 게이다. 근육질에 여름에 상의를 벗고 근무하는 독일계 청년 가정부를 고용하는 망상을 하거나, "내 불알이나 빨아!"라는 욕설에 "빨게 해줄꺼야?"라고 하는 등..

막판에는 주립학교 위켄버그 캐니언 고등학교의 라이벌들이 나오는데, 구성원이 전형적인 캐나다인, 자해하는 이모족, 전형적인 프랑스인, 담배피는 임산부다.

설정상 상품화가 잘 되어있다. 게임 중 접속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업 앤 아톰 키즈 트리플 베이컨 칠리 치즈버거를 사면 쿵후 레인저 레이저 포스 액션 피규어를 살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껌도 있고 알람 시계도 있고 트레이딩 카드도 있다. 하지만 프린세스 버블검과는 달리 여기서 플레이어가 직접 구입해 사용 할 수 있는 요소는 하나도 없다.

2.5. 고든 무어헤드, 다시 나서다 (VCS, 5)




고든 무어헤드라는 이름의 필립 말로풍 탐정이 주인공인 추리물. 1950년대 배경 하드보일드 느와르의 패러디다. 고든 무어헤드의 주변 인물로 여비서인 몰리와 멕시코인 조수 파블로가 있다.

GTA: 바이스 시티 스토리즈에선 라디오 방송으로만 나오지만, 5에서는 TV 애니메이션으로 나온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의뢰를 받고 영화 촬영장에 암약한 소련군 간첩을 때려잡는다는 내용으로 나온다. 사실 여기 서술된 설명 모두가 5 기준이다.

공화당 우주 레인저보다 더한 띄워주는 척 부류의 풍자물로 WASP에 근거한 1950년대 미국에 만연했던 극단적인 애국심, 매카시즘, 남존여비 사상, 인종차별을 풍자했다.

몰리는 허구한날 징징거리다가 무어헤드에게 뺨 맞고 사과하는 전형적인 도움 안돼는 색기담당 히로인으로 나오며 자신은 여성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잔심부름 밖에 못한다고 말한다. 주인공인 무어헤드는 몰리에게 성희롱을 하며 바닥에 물건을 내던지고 치우라고 한 다음 그걸 줍는 몰리의 엉덩이를 감상하는 전형적인 꼴마초 그 자체인 캐릭터다. 그런데 그런 양반이 자기가 2차 세계대전 당시 파시즘과 싸웠다고 말하자, 여기에 몰리가 독일? 이탈리아?라고 물어봤더니 플로리다에서 싸웠다고 대답한다. 간첩 잡는 일을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자세히 묻지 말라고 얼버무리는 것을 보면.... 앞뒤 안가리고 전쟁에 뛰어들어서 학살을 자행해대는 공화당 우주 레인저들과 정반대 방향으로 막장이다.

레드우드 담배 인간 광고판이나 다름없는 모습의 아메리카 원주민은 "인디언"도 아닌 " 홍인(red skin)"이라고 불리며 미국의 원주민 청소에 고마워한다. 영화 스튜디오 문지기는 나치 슈츠슈타펠 군복을 입고있는데 이 경비원은 아버지가 공산당과 싸우다 죽었다며 공산당을 싫어하는데 그 장소가 스탈린그라드.. 그 외 인물들도 하나같이 정상인 사람들이 없다. 바인우드 스튜디오의 보스로 등장하는 젤더라는 인물은 책상 밑에 신인 여배우를 넣어놓고 펠라치오를 시키면서 책상 위 돈다발을 세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또 수색하던 도중 영화 시나리오들을 원숭이들이 쓰고 있는걸 발견한다..[17] 덤으로 원주민과 함께 찾아온 FIB 요원은 존 에드거 후버와 닮았다. 작중 무어헤드 일행이 뒤늦게 등장한 멕시코인 조수 파블로의 도움으로 소련 스파이를 잡는 것에 성공하는데 무어헤드가 붙잡은 스파이한테 우리 미국인들이 너희 처럼 뚱뚱하고 게으르게 변할리 없다며 대사로 자학성 풍자 개그를 하고는 스파이들을 방에 몰아넣고 불을 질러 날려버린다. 그 뒤에어김없이 레드우드 담배 PPL을 한다..

부동산 회사인 로스 산토스 어포더블 홈즈와 레드우드 담배의 후원을 받기에 두 회사의 간접광고가 넘쳐난다. 특히 레드우드 담배. 무어헤드는 틈만나면 레드우드 담배를 뻑뻑 피워대는 골초인데 대놓고 간접광고 멘트를 날린다. 심지어 중간 광고에는 아이들이 아빠의 담배를 훔쳐서 피워대는 흑백으로 된 레드우드 담배 광고까지 나온다.[18] 막바지에 무어헤드에게 감동한 몰리가 "나도 이제까진 레드우드 담배가 꺼렸는데[19] 레드우드 담배를 피워보겠어요."라고 말하는 부분 또한 걸작.

멕시코 조수의 이름이 파블로고 악역인 간첩의 이름도 이고르 파블로비치인데, 끝나고 나오는 로거 맥주 광고에서 처음에 나오는 야구 선수 이름도 파블로 라파자다.

gta 온라인에서는 다른 만화들은 옷이나 차량 상징으로 다양하게 나왔지만 고든 무어헤드는 가면 하나 말고는 없다.

3. 다큐멘터리, 교양

3.1. 리버티 시티의 역사 (4)

리버티 시티의 역사를 다루는 프로그램. 2부로 나눠져 있는데, 1부는 오리지널에서 2부는 EFLC에서만 볼 수 있다.

3.2. 멘즈 룸 (4)

바스 루틴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극 중 극인 탓에 폴리곤 캐릭터로 나오지만 안쪽 사람은 역시 바스 루틴. 이외에도 현실의 바스 루틴은 GTA 4의 근접격투동작 모션캡쳐에 관여하기도 하였다. 주로 바스 루틴이 운동법이라든가 이런거저런거를 조언해주지만, 주제가 대부분 바스 루틴 본인의 싸움질 썰로 넘어가버린다는듯. 함께 등장하는 파트너는 제레미 세인트 입스로 이쪽은 가상인물.

3.3. 낙원의 아랫배 (5)


스티브 헤인즈라는 FIB 요원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산 안드레아스에서 활개치는 갱단들의 범죄를 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언급된 갱단으로는 삼합회, 더 패밀리즈, 발라스, 바고스, 로스트 MC 등이 있다.

이후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 사망한 스티브 헤인즈를 대신해 데이브 노튼이 후임 진행자로 선정되었으며[20], 이후 불법 정비소에 등장한 유서프 아미르의 사촌동생인 자말 아미르가 포디움 강도 작업에서 훔쳐야 하는 대상 차량이 이 방송에 나온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나무위키에서는 제목을 낙원의 아랫배라고 번역했지만, 게임 내내 번역어가 뒤죽박죽이다. 작중 SNS인 블리터나 라이프인베이더에서는 '천국의 아랫배'로 나오며, 스토리 종료 이후 데이브가 마이클에게 보내는 문자에는 '낙원의 급소'(...)로 나온다.

4. 오락, 예능

4.1. 나는 부자다 (4)

각종 유명인사들의 호화로운 생활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MTV Cribs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4.2. 벤츄라의 포커 챌린지 (4)

포커 중계 프로그램.

4.3. 명예냐 굴욕이냐 (5)

아메리카 갓 탤런트를 패러디한 장기자랑 프로그램인데, 출연한 인물들의 프로파일과 장기자랑을 보고 심사위원단이 평가를 내리는데 굴욕인 경우 가차없다. 꽤나 산만한 진행이 특징으로 진행자들의 지나친 간접광고는 덤. 광고물품의 명칭을 언급하는 것도 모자라 로고까지 띄우며 대놓고 광고를 하는데 자기들은 자연스러웠다고 자화자찬한다... 게다가 전화투표하는 데 드는 금액이 $14.99, 한화로 거의 2만원 돈이다.[21] 아메리칸 아이돌을 패러디한 부분도 있는데, 셋 중 가장 영향이 큰 심사위원은 영국식 발음을 쓰는 독설가 컨셉의 휴 해리슨으로 사이먼 코웰의 패리디로 보인다. 다만 나중에 라즈로우의 폭로에 따르면 진짜 영국인이 아니며, 이 사실을 지적당하자 급 당황에 "나는 진짜 영국인이라고"라고 유창한 미국식 영어로 외쳤다가 라즈로우랑 싸운다.

이 영국인 독설가 휴 해리슨은 방송에서 상당히 비중이 높은 편인데, 대부분 비중이 라즈로우를 까대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툭하면 라즈로우를 디스하며, 과거 하이라이트랍시고 이전 방송분에서 했던 혹평을 보여주는데 거의 모든 혹평에 라즈로우에 비유하거나, 라즈로우를 생방송에서 머리를 도구로 찍는다던가, 머리채를 잡고 책상에 찧어버리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그 증거. 아예 이 에피소드에서는 마지막에 참가자에게 라즈로우를 두들겨 패라는 요청까지 한다.(...)

상금 백만달러가 걸려있지만, 자막으로 재빨리 지나가는 바에 따르면 연 2회씩 26번에 나눠서 지급된다고 한다. 즉, 백만달러를 다 받으려면 13년(...)이 걸린다.연금복권[22]

마이클의 딸 트레이시가 이 프로그램 나간다고 벼르다가, 마이클이 트레버와 함께 TV에 나온 딸을 말리러 가는 미션 때문에 스토리상으로도 연관점이 있는 극중극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화제를 일으킨 출연자들을 보면 상당히 맛이 가 있다. 쉬메일 매춘부들이나[23], 자기 몸, 더해서 가랑이에 불을 붙이는 마임맨들, 미국 최고의 인종차별주의자(The Most Racist Guy In America) 등... 결국 우승은 자위하는 원숭이들(...)이 차지했다. 그리고 트레이시는 해당 경연에서 우승하지 못했다.[24] 트레이시는 결승전에서 노래와 춤을 선보였는데 이 때 노래 가사가 마이클에 대한 이야기라는 추측이 많다. 노래는 둘째치고 춤은 마이클 말대로 정말 못 봐줄 정도다.

4.4. 잭 하위처 (5)


정식 제목은 <Jack Howitzer is Jack Howitzer in Jack Howitzer>. 잭 하위처가 잭 하위처 역으로 출연하는 잭 하위처 쇼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한물간 80년대 B급 액션스타인 잭 하위처를 주연으로 하는 반(半) 다큐멘터리 리얼리티 쇼다. 잭 하위처는 실베스터 스탤론이나 아놀드 슈워제네거같은 80년대 하드 바디 액션 스타를 패러디한 인물로 제거자(Evacuator), 폭발 장치(Exploder), 특수 요구 경찰(Special Needs Cop)와 같은 액션 영화를 찍었다. 하지만 4와 5 사이 시간대에 약에 취한 채로 운전을 하다 애를 죽이고 볼링브로크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이렇게 수감되었던 잭 하위처가 출소해 탤런트 에이전트[25] 루퍼스 벨로스와 함께 재기를 도모하는 내용.

작중에서 잭 하위처는 바뀌어버린 미국에 한탄하며 나이프와 스테로이드로 외국인들에 맞서 싸우던 80년대 영화를 그리워한다. "80년대는 절대 끝나지 않아"를 외칠 정도. 그런데 잭 하위처의 정신 상태가 영 아니다. 방 안에 오줌 담은 병을 놓고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하고 왼손에 호치삭[26]이라는 베트콩 양말 인형을 끼고 일인이역을 한다. 그런데 루퍼스도 그런 잭을 보면서 "씨발 금광이잖아!"하면서 좋아한다.[27]

뿐만 아니라 잭은 출소하자마자 매춘부 한 명을 죽였고 루퍼스는 그걸 또 용역을 불러서 현장을 치워 버린다 거기에 더해 루퍼스가 잭에게 라이프 인베이더와 블리터 계정을 만들고 온갖 개소리를 올리라고 하자 잭은 한 사람과 키배가 붙은 끝에 그 사람의 집을 불태워 버리기까지 하고 루퍼스는 "인터넷에서 개소리를 지껄이는 등신들을 모두 죽이려면 적어도 몇백만은 죽여야 한다" 고 한다.

잭 하위처는 라즐로우와 더불어 구 3D시리즈 세계관과 HD세계관을 넘나들어서 등장한 캐릭터이다. 바이스 시티에서 라디오 광고와 광고판으로 등장하는 'Exploder' 시리즈 영화의 주인공.

5. 영화

GTA 5/영화 문서 참조.


[1] 그외의 모티브는 HBO, TNT, 카툰네트워크. [2] 그외의 모티브는 FX, ABC, 디즈니채널, 디즈니 XD, 디즈니주니어. [3] 실제로 미군에서 '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않는다'라는 규율이 존재했으나 많은 사건사고와 논란 만 낳고 없어졌다. [4] 여성대원이 사용한 위,아래 2개의 총구가 달린 총을 제외하고 원년멤버가 주로 사용한 무장을 중점으로 나왔다 [5] 그림체야 미애니 패턴에서 벗어나진 못했지만 그래도 특유의 삐까번쩍한 배경과 여캐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6] 그의 회상에서 불행한 과거가 나오는데, 어릴적에 부모님과 외식하러 갔다가 양파 요리를 만들던 요리사의 과실로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부모님이 산채로 불에 타 죽어버렸고 본인은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 [7] 초록색 긴머리와 몹시 노출도가 높은, 그것도 상의 왼쪽은 목과 왼팔 전체를 감싸는데, 오른쪽은 정반대로 달랑 동그란 유두가리개 하나만 입은 구성의 초록색 세일러복 차림에 노란 선글라스를 착용한 캐릭터이며 주무기로 일본도를 사용한다. 의상의 전반적인 디자인이 딱 킬라킬의 주인공인 마토이 류코 센케츠 변신 모습을 크게 따왔다는 게 드러날 정도로, 무기로 일본도를 쓰는 점은 같은 작품의 초반 반동인물 키류인 사츠키와 유사하다. [8] 썅년들 싸움이다!라고 외치고 바로 싸운다. [9] 브루시 키부츠의 남성 호르몬제 소개 기사가 뜨는 시기와 동시기에 뜨는 기사다. [10] 설튼 RS, 퓨토, 센티넬 클래식, 지온 클래식(프린세스 로봇 버블검의 다키마쿠라가 뒷좌석에 생긴다), 블리스타 칸조, 저귤라, 페넘브라 FF, 베토 모던, ZR350, 퓨토 GTX [11] 중반부에 뜨는 뉴스 중 하나에는 바인우드 볼버드에서 임포 레이지 코스프레한 남자와 공화당 우주 레인저의 인형탈을 입은 판촉 요원들끼리 해당 작품들이 다루는 정치적인 이슈에 심취한 나머지 현피를 떴다는 뉴스가 있다.. [12] 일단 CFO라는 작자부터가 더 많은 야동과 휴식을(...) 이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하며 근무 중 술에 취해 잤다고 한다. [13] 사실 말 그대로 빌딩째로 무너뜨려서 노동자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되었다. 노동자들도 우리 회사가 없어졌는데 좋은 일인건가 하면서 복잡해한다. [14] 이들은 최소한 외계인들을 무자비하게 닥치는 대로 죽일지언정 인간들까지 죽이지는 않고 부수적인 피해를 입혀도 꼭 외계인들만 피해를 입기에 이들보다도 나이도 어리고 돈도 더 많으면서 막장성이 훨씬 더 심하니 진짜 답이 없다. [15] 리더인 케이든은 치어리더의 판치라만 봐도 멘붕 한다. [16] 약 기원전 3760년경에 세상이 만들어졌다는 구약성경 히브리력에서 따온 듯 하다. GTAV의 시간적 배경인 2013년은 히브리력으로 5773년. [17] 또한 무어헤드가 사장실에서 붉은색 낫을 발견하고는 스튜디오의 사장인 젤더를 추궁하다가 알고보니 그 낫은 어느 청소부의 의수으로 밝혀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청소부의 외모가 어째 어느 콧수염난 대머리 최고지도자와 심히 닮아있다. [18] GTA 시리즈답게 이 광고도 아이들답지 않은 말만 골라서 한다. 여자아이가 아빠의 담배를 훔쳤다는 것을 알자 남자아이가 빌어먹을, 행운을 빈다, 스팽킹 X나게 당하겠네라고 한다든지, 여자아이는 한 술 더 떠서 우리 아빠는 엄마만 스팽킹한다고 대답한다든지, 마지막에 아이가 해맑게 담배를 피우면서 어른들만 즐기게 놔두지 마라라고 말하고 끝난다든지 하는 심히 정신나간 유머감각을 자랑한다. [19] 꺼렸던 이유는 초반에 나오는데 자기에게는 너무 남성적이라는 이유였다. [20] 정작 인게임에는 다른 극중극들처럼 헤인즈가 진행한 방영분만 나오고 있다. [21] 정확히는 전화투표가 $14.99, 문자투표가 $21.99이다. 참고로 슈스케의 문자투표 비용이 건별 100원이었다. [22] 1년에 두번, 한번에 3만8천달러(한화 약 5천만원) 정도 지급되니 그럭저럭 풍족한 중산층 생활은 가능한 액수다. [23] 국내판에선 고추 달린 여자 걸레로 번역했다.(...) [24] 원래는 실력이 형편없어서 출연 자체도 못할 뻔 했으나, 마이클에게 쳐맞고 협박까지 당한 라즈로우가 힘을 써서 결승까지 올린 듯. 결승 내내 어떻게든 트레이시를 우승시켜려고 발악하는 라즈로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때 그녀가 우승에 실패하자 멘붕한 라즈로우가 심사위원들을 모욕하고 싸우면서 개판이 되는가 하면, 나중에 멜트다운 시사회에서 마이클과 마주치자 식겁하며 도망친다. [25] 배우나 감독에게 일거리를 찾아주고 수수료를 받는 사람. [26] 호치민과 양말(socks)의 합성어. [27] 사람들이 막장극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로스 산토스란 도시가 원래 제정신이 아니다. 잭의 한심한 정신상태를 이용해 사기도 치는데, 수수료를 수익의 40%로 불렀는데 잭이 말도 안된다며 "나 60%는 받아야돼!"라고 우기자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인다. 일반적으로 에이전트 수수료는 4% 정도. 다만 잭 하위처가 아이를 죽여 복역했고 방송카메라가 돌아가는데도 오줌이 담긴 병을 만졌다고 AK소총으로 청소부 아줌마에 총을 갈기는 막장성을 보여주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그 정도는 받아야 에이전트도 일을 찾아 줄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