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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9:03:25

혼성주

🍷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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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한국의 혼성주4. 혼성주로 볼 수 있는 해외의 술

1. 개요

/ Herb liquor, Compounded liquor

한국의 주류 분류 방식으로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술를 섞어 만드는 술, 혹은  양조주나  증류주에 약재•과일•향료 등 여러 성분을 첨가한 술을 말한다. 좁은 의미에선  리큐르와 동의어로도 쓰인다.

2. 상세

혼성주라는 분류 기준은 한국에서 주류를 분류하는 방식으로, 전통주 중에선 담금주, 약소주, 과하주, 혼양주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발효주에 비해 강한 도수를 가지며 설탕이나 시럽같은 당분이 함유되어 있고 침출시킨 성분의 강한 향기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완성된 술을 한번 더 가공해서 만드는 것이므로 '재제주(再製酒)'라고도 부른다.

조주기능사 자격증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자주 접할 수 있는 개념이지만 현행 대한민국 주세법에서는 혼성주를 따로 구분하지 않는다. 과일 담금주와 과일 양조주 전부 주세법에서는 과실주로 통일되어 있으며, 리큐르는 증류주의 하위 분류로 구분되고 있다. 그 외에 혼성주에 대해서는 기타주류로 구분된다.[1]

참고로, 많은 국내의 주류 관련 기사나 칼럼,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혼성주를 사전적 정의와는 약간 다르게 사실상 리큐르와의 동의어로 사용하고 있다.

3. 한국의 혼성주

3.1. 약소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약소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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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증류식 소주에 각종 약재 및 기타 부재료를 침출시켜 만드는 술이다.

대표적으로 감홍로, 죽력고, 추성주, 홍주가 있다.

3.2. 담금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담금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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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란 이미 완성된 술에 다른 재료를 담가서 장시간 침출시켜 부재료의 맛이나 향미 등이 우러나게 하는 술을 의미한다. 매실주 복분자주와 같은 과일주부터 야관문이나 산삼과 같은 한약재, 노봉방주 뱀술과 같은 동물을 활용한 담금주들도 존재한다. 약소주와의 차이점은 약소주는 증류식 소주 한약재를 사용한다는 점과, 꼭 완성된 술에만 담그는 것이 아닌 양조 과정에서 부재료를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3.3. 혼양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혼양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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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 이상의 주류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는 술.

4. 혼성주로 볼 수 있는 해외의 술



[1] 물론 현행 주세법은 어디까지나 술에 대한 세금을 거두는 목적으로 개설된 법이지 주종을 엄밀히 분류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주종을 인지하는 것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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