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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13 12:14:21

필탁

진서(晉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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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선제기(宣帝紀)」 2권 「경제문제기(景帝文帝紀)」 3권 「무제기(武帝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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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권 ~ 30권은 志에 해당. 진서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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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권 「모용수재기(慕容垂戴記)」 124권 「모용보등재기(慕容宝等戴記)」
모용수 모용보 · 모용성 · 모용희 · 모용운
125권 「걸복국인등재기(乞伏國仁等戴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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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권 「독발오고등재기(禿髪烏孤等戴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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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권 「모용덕재기(慕容徳戴記)」 128권 「모용초재기(慕容超戴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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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권 「저거몽손재기(沮渠蒙遜戴記)」 130권 「혁련발발재기(赫連勃勃戴記)」
저거몽손 혁련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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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팔달(江左八達)
사곤 필탁 광일 완방 양만 환이 완부 호무보지

畢卓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

1. 개요

서진의 인물이며 자는 무세(茂世)로 예주 신채군(新蔡郡) 동양현(鮦陽縣) 출신. 후한 말 중서랑을 지낸 필심의 아들이다.

2. 생애

필탁은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광일, 완방, 호무보지 등과 친밀하여 그들과 술을 마시며 놀았다. 서진 조정이 건강으로 천도한 이후 필탁은 태흥 연간 말에 이부랑이 되었는데, 술을 자주 마시는 성격 때문인지 필탁은 이부랑에서 계속 물러났다.

필탁의 술을 좋아하는 성격 때문에 관련된 일화가 있었다. 하루는 필탁의 옆집에 사는 남자가 담근 술이 잘 익은 것을 보고, 필탁은 술에 취하여 옆집 술창고에 들어가 술을 몰래 훔쳐 마시다가, 술창고지기에게 붙잡혔다. 다음날 아침에 이를 살펴보러 온 자가 도둑의 정체가 이부랑 필탁임을 알고 황급히 그를 풀어주었다고 한다. 필탁은 결국 그 자리에서 주인과 술항아리 옆에서 주연을 열었고, 술에 매우 취해서 돌아왔다고 하는 일화가 있다.

필탁은 동진이 건국되고 온교에 의해 평남장사로 임명되었으며, 평남장사를 지내다가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