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디저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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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콜릿
벨기에의 초콜릿. 초콜릿의 명가로 인정받고 있는 노이하우스에서 초콜릿 쉘에 헤이즐넛 가루를 입힌 것이 시초이다. 이후 의미가 확장되어 여러가지 종류의 속재료에 쉘 초콜릿을 씌운 한입 크기의 초콜릿을 통칭하는 말이 되었다.술 초콜릿은 거의 다 여기에 속한다고 보면 된다.
2. 명칭
프랑스에는 철자만 같은 디저트로 프랄린이 있는데, 이쪽은 아몬드 등의 견과류에 캐러멜을 입히거나 섞은 당과류로, 어원도 상술한 한입사이즈로 성형한 초콜릿 프랄린과는 완전히 다르다.영어권에서는 이 초콜릿을 필드 초콜릿(Filled chocolate)이나 특히 동그란 모양의 경우 트러플(Truffle)이나 초콜릿 봉봉(Chocolate Bonbon)이라고 부르며, 프랄린은 초콜릿 프랄린이 아닌 프랑스 요리 프랄린에서 변형된 미국식 프랄린을 가리킨다. 트러플은 본래 크림이 들어간 초콜릿을 가루 등에 굴린 프랑스 요리이며, 초콜릿 프랄린과는 제조법은 비슷하지만 다른 요리이다. 또한 'Bonbon au chocolat'은 프랑스어로 초콜릿 프랄린 뿐만 아니라 모든 한 입 크기의 초콜릿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이다.[1]
그러나 영어권에서는 프랄린이든 트러플이든 속재료를 채운 한 입 크기의 초콜릿은 모두 필드 초콜릿이나 트러플, 초콜릿 봉봉이라고 부르고 있다. 이렇게 프랄린을 비롯하여 한 입 크기의 초콜릿을 모아놓은 상자 등을 영어로는 'Assorted chocolates', 'Chocolate assortment', 'Chocolate box' 등으로 부른다.
프랑스어권에서는 봉봉 쇼콜라라고도 한다. 봉봉은 프랑스어로 '사탕'이고 봉봉 쇼콜라는 말 그대로 '초콜릿 사탕'으로, 프랄린 뿐만 아니라 모든 한 입 크기의 초콜릿을 통칭하는 말이다. 즉 프랄린은 봉봉 쇼콜라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3. 종류
- 술 초콜릿[2]
- 캐러멜 트러플 - 캐러멜이 들어간 트러플
- 스플리터 트러플: 분쇄 아몬드, 분쇄 초콜릿 등의 재료가 들어간 초콜릿으로, 주로 페레로 로쉐를 위시한 초콜릿이 여기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