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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19:54:46

타라시 디펜스



||<tablealign=center><tablewidth=600><tablebordercolor=#f4dfc1,#986b52><tablebgcolor=#fff,#444><tablecolor=#373a3c,#fff><#f4dfc1,#986b52><-2> 체스의 오프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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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 각각 백, 흑의 수순으로 정렬 순서는 Lichess 오프닝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마스터 사용 빈도를 따름.
퀸즈 갬빗 거절
타라시 디펜스
Tarrasch Defense
[include(틀:체스게임, info=,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none)]
수순 1.d4 d5 2.c4 e6 3.Nc3 c5
상위 오프닝 퀸즈 갬빗 거절
ECO 코드 D32–D34
1. 개요2. 이론3. 파생형
3.1. 메인라인
3.1.1. 6.dxc5
3.2. 스카라 갬빗3.3. 유사 타라시 디펜스3.4. 시메트리컬 바리에이션3.5. 세미 타라시 디펜스
4. 기타

[clearfix]

1. 개요

체스의 오프닝 중 하나. 퀸즈 갬빗 거절의 하위 오프닝으로 흑이 빠르게 c5를 치는 것이 특징이다.

독일의 마스터 지그베르트 타라시(1862-1934)의 이름을 땄다.

2. 이론

흑이 빠르게 c5로 중앙 카운터를 한다. 메인라인에서는 백의 압박으로 c5를 할 타이밍이 나오지 않아 많은 준비를 통해서만 가능한데, 그럴 틈을 주지 않고 공격을 시작한다. 4.cxd5 exd5 이후 c5폰과 d4폰이 교환되면 흑이 IQP( 고립된 퀸 폰)[1]를 가지게 되어 IQP를 테마로 하는 게임이 된다.

중앙이 빨리 열리고 비숍 등 기물 전개가 빠르며 잉글리시 오프닝이나 레티 오프닝에도 적용 가능한 등 범용성도 높은 편이라 초보자 및 1.e4 스타일 플레이어들에게 추천되기도 한다. IQP 구조에는 장단점이 있지만 활용법 및 대처법을 배우는 것 자체는 권장되는 일이 많다.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포지셔널한 게임을 기대하며 퀸즈 갬빗을 뒀을 백의 이론을 날려버리고 역동적인 게임을 강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2]

하지만 마스터 레벨 이상에서는 엔드게임까지 승부가 갈리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IQP의 단점이 더 부각되는 편으로, 흑 승률이 좋은 편은 아니다.

3. 파생형

3.1. 메인라인

[include(틀:체스게임, info=Prague Variation,
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Nb, g6=, h6=,
a5=, b5=, c5=Pb, d5=Pb, e5=, f5=, g5=, h5=,
a4=, b4=, c4=,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Nw, g3=Pw,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B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4.cxd5 exd5 5.Nf3 Nc6 6.g3 Nf6 7.Bg2)]

백은 폰 교환 후 Bg2 피앙케토로 흑 d5폰을 압박한다. 단, 5.dxc5?!로 백이 c5폰과 d4폰을 곧바로 교환하려 하면 흑은 5...d4 전진으로 백 나이트를 쫓아내며 곧바로 동등함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5.Nf3을 먼저 두어야 한다. 이후 전통적인 메인라인은 7...Be7 전개 이후 양쪽 캐슬링으로 이어진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Dubov Tarrasch,
a8=Rb, b8=,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Nb, g6=, h6=,
a5=, b5=, c5=Bb, d5=Pb, e5=, f5=, g5=, h5=,
a4=, b4=, c4=, d4=N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Pw,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B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7...cxd4 8.Nxd4 Bc5)]
러시아의 다닐 두보프는 7...cxd4 8.Nxd4 Bc5 라인을 들고 나와 타라시 디펜스에 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백의 대응은 주로 9.Nb3과 9.Nxc6로 갈린다.

3.1.1. 6.dxc5

[include(틀:체스게임, info=6.dxc5,
a8=Rb, b8=, c8=Bb, d8=, e8=Kb, f8=,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 g6=, h6=,
a5=, b5=, c5=Qb, d5=, e5=, f5=, g5=, h5=,
a4=, b4=, c4=, d4=Pb,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Bw, e2=Pw, f2=Pw, g2=Pw, h2=Pw,
a1=, b1=, c1=R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6.dxc5 d4 7.Na4 Bxc5 8.Nxc5 Qa5+ 9.Bd2 Qxc5 10.Rc1)]
사이드라인으로 6.g3 대신 6.dxc5를 두기도 한다. 6...Bxc5?!는 7.Qxd5 이후 백이 다소 유리해지므로 대신 6...d4로 전진해 나이트를 쫓아낸다. 이후 비숍과 나이트가 교환되고 백은 비숍쌍을 가지며 흑은 IQP가 깊숙히 전진한다. 보통 10..Qb6 11.e3로 이어진다.

3.2. 스카라 갬빗

[include(틀:체스게임, info=Schara Gambit,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 d5=Pw, e5=, f5=, g5=, h5=,
a4=, b4=, c4=, d4=Pb,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Nw, h1=Rw,
caption=4.cxd5 cxd4)]
폰 헤닉-스카라 갬빗이라고도 한다. 흑은 백과 똑같이 c폰으로 d폰을 잡는다. 백은 보통 5.Qa4+ 체크 이후 5...Bd7 6.Qxd4로 d4폰을 잡으며, 6...exd5 7.Qxd5로 백이 폰 하나를 앞서게 된다. 흑은 백 퀸을 쫓아내며 전개 우위를 가진다.

3.3. 유사 타라시 디펜스

[include(틀:체스게임, info=Pseudo-Tarrasch Defense,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Nb,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 g6=, h6=,
a5=, b5=, c5=Pb, d5=Pb,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Nw,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Nf3 c5)]
백이 3.Nc3가 아닌 Nf3을 두었을 때 c5를 두는 바리에이션이다. 일반적인 타라시보다 포지션이 더 빠르게 단순화된다는 평가가 있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Pseudo-Tarrasch Defense,
a8=Rb, b8=, c8=Bb, d8=Qb, e8=Kb, f8=,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 f6=Nb, g6=, h6=,
a5=, b5=, c5=Bb, d5=Pb, e5=, f5=, g5=, h5=,
a4=, b4=, c4=, d4=, e4=, f4=, g4=, h4=,
a3=, b3=, c3=, d3=, e3=, f3=Nw, g3=Pw,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Bw, h2=Pw,
a1=Rw, b1=Nw, c1=Bw, d1=Qw, e1=, f1=Rw, g1=Kw, h1=,
caption=4.cxd5 exd5 5.g3 Nc6 6.Bg2 Nf6 7.0-0 Be7 8.dxc5 Bxc5)]
대부분의 경우 백이 Nc3을 올리면서 타라시로 전환되지만 독자적인 라인으로 백이 Nc3을 미루고 피앙케토 및 캐슬링으로 전개하다가 흑이 Be7을 둘 때까지 기다린 뒤 dxc5를 두는 것이 있다. 보통 백이 a3을 두면서 타라시와 갈라진다.

3.4. 시메트리컬 바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Symmetrical Variation,
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Nb, d6=, e6=Pb, f6=Nb, g6=, h6=,
a5=, b5=, c5=Pb, d5=Pb,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Pw,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Nc3 c5 4.e3 Nf6 5.Nf3 Nc6)]
양쪽 모두 먼저 폰을 교환하지 않고 나이트 전개와 e3/e6 전진만을 두는 라인이다. 타라시뿐만 아니라 세미 타라시, 잉글리시 오프닝, 레티 오프닝 등 엄청나게 다양한 수순으로부터 들어올 수 있다.

백은 주로 6.cxd4와 6.a3 중 하나를 선택한다. 6.cxd4에 대해 흑은 타라시 스타일로 폰으로 되잡고 IQP를 만들거나, 나이트로 되잡고 세미 타라시 필즈버리 바리에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6.a3의 경우 백은 다음 수로 7.dxc5를 두고 7...Bxc5 이후 b4로 흑 비숍을 쫓아내는 것을 노리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흑백이 바뀐 퀸즈 갬빗 수락과 유사한 형태가 된다. 흑은 6...a6을 두면서 비숍을 Ba7로 피할 준비를 하거나, 선제적으로 6...dxc4 또는 6...cxd4를 두기도 한다.

3.5. 세미 타라시 디펜스

[include(틀:체스게임, info=Semi-Tarrasch Defense,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 e6=Pb, f6=Nb, g6=, h6=,
a5=, b5=, c5=Pb, d5=Pb, e5=, f5=, g5=, h5=,
a4=, b4=, c4=Pw, d4=Pw,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Nw, g3=, h3=,
a2=Pw, b2=Pw, c2=, d2=, e2=P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3.Nc3 Nf6 4.Nf3 c5)]
먼저 킹사이드 나이트 전개를 한 후 타라시 디펜스보다 한 턴 늦게 c5를 치는 것을 말한다. 인디언 디펜스 안티 님조에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

4. 기타

지그베르트 타라시는 이것 이외의 다른 QGD 바리에이션을 거부하고 자신의 책에 3...c5!로 탁월한 수 표기를 했을 정도로 이 오프닝을 열정적으로 옹호했다. "체스계가 틀렸는지 내가 틀렸는지 미래가 결정해 줄 것이다"라는 말까지 했지만, 현대 체스에서 선호되는 바리에이션은 아니다.

프렌치 타라시와는 다른 오프닝이다.

[1] 드물게 흑은 c4 폰 전진으로 '고립된' 폰을 만들지 않으려 하지만 이렇게 되면 d5폰이 '뒤처진' 폰이 되어 여전히 약점이 될 수 있다. [2] 리체스 유저 DB 기준 퀸즈 갬빗의 백 승률:흑 승률 비는 53%:43%로 꽤 높은데, 타라시는 50%:46%, 세미 타라시는 50%:45%로 흑이 비교적 선전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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