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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2:33:24

카마루 우스만

카마루 우스만의 챔피언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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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c0000> 1 B.J. 펜은 2004년 5월 17일 K-1으로 이적하기 위해 UFC에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2 조르주 생 피에르는 2013년 12월 13일 잠정적 은퇴하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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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루 우스만
Kamaru Usman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카마루딘 우스만
Kamarudeen Usman[1]
출생 1987년 5월 11일 ([age(1987-05-11)]세)
나이지리아 에도 주 아우치
국적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
[[미국|]][[틀:국기|]][[틀:국기|]]
거주지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
신체 183cm / 77kg[2] / 193cm
종합격투기
전적
24전 20승 4패
9KO, 1SUB, 10판정
1KO, 1SUB, 2판정
링네임 Nigerian Nightmare
UFC 랭킹 웰터급 2위
주요 타이틀 TUF 21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
UFC 12대 웰터급 챔피언
기타 UFC 웰터급 타이틀 방어 5회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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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at's the nightmare. No, it's the Nigerian Nightmare. That is now a World Nightmare.
저게 바로 악몽이지. 아니지, 저건 나이지리아의 악몽이야. 이젠 전세계의 악몽이군.
- 프란시스 은가누[3]
나이지리아 출신의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 TUF 21우승자이자 UFC 12대 웰터급 챔피언이며 웰터급에서 15연승[4][5]을 달리며 타이틀 5차방어[6][7][8][9]에 성공한 전 UFC 웰터급 챔피언이다.

2. 전적

3. 커리어

3.1. UFC

2018년 1월 기준 UFC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고, 웰터급 랭킹 10위임에도 불구하고 TOP 15와 붙은 적이 없으며,[10] 계속 잡히는 경기들은 항상 랭킹 바깥에 있는 선수랑 잡아주니 실력에 비해 대놓고 무시받는 상황이었다. 당시 랭킹 6위였던 김동현을 적극적으로 요구했으나 김동현은 콜비 코빙턴과 대결하고, 코빙턴이 김동현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며 컨텐더에 이름을 올리며 탈출에 성공했는데 우스만은 계속해서 하위권 선수들과 대결하였다.

3.1.1. 웰터급

3.1.1.1. vs 데미안 마이아
그러다가 2018년 5월 15일 UFN 129에서 산티아고 폰지니비오와 경기가 확정되었으나, 폰지니비오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려던 찰나 랭킹 5위의 데미안 마이아가 폰지니비오를 대신해 출전하겠다 나서면서 우스만에게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스만은 데미안 마이아를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이기며 탑 랭커와의 첫 대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만 압도했다기는 뭣한 지루한 내용이 문제였다. 마이아의 태클은 성공적으로 방어해냈으나, 이노키 알리 포지션만 10번이 넘게 나오는 동안 별다른 해법을 찾지 못했다.[11] 아무리 마이아가 UFC에서 손꼽히는 주짓떼로라지만 명색이 레슬링 백본인 선수가 그라운드 싸움 자체를 기피하는 수준으로 시도하지 않았다. 마이아에게 정타를 먹이고 엉덩방아를 찧게 만들었는데도 파운딩이 아니라 어정쩡하게 손바닥 어택을 시전했을 정도다. 스탠딩에서도 리치와 핸드 스피드를 사용한 타격 횟수 자체는 괜찮았지만 잽 활용이 거의 없이 단발성 훅이나 스트레이트에 그쳤고, 그로기 상태로 사이드로 도망가는 마이아를 따라가서 타격을 먹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타격 방어 역시 경기 내내 축 내린 가드 덕에 타격을 어느정도 허용하기도 했다. 공격시 전진 스텝은 훌륭하지만 사이드 스텝과 헤드무빙이 영 아니었다.
3.1.1.2.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
이후 대런 틸 vs 스티븐 톰슨의 승자, 또는 타이론 우들리 vs 잠정 챔피언[12]의 승자를 요구했는데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고 데미안 마이아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경기를 또 뛸 것으로 예상되었고, 결국 2018년 11월 30일 TUF 28 Finale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경기가 확정되었다. 도박사들과 격투 팬들은 우스만의 우세를 점쳤다.

12월 1일에 열린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의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우스만이 승리를 거뒀는데, 예상보다도 훨씬 압도적으로 안요스를 제압했다. 2라운드에 안요스의 기무라에 걸려 위기에 빠졌지만 간신히 탈출에 성공했고, 그 외에는 5라운드 내내 힘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안요스를 말그대로 관광시켰다. 심판 판정에서는 43-50, 45-49, 47-48로 만장일치 우스만 승리였다. 격투 팬들은 우스만 역시 코빙턴처럼 지치지 않는 모습에 경악했다. 이 경기의 승리로 UFC에서 9연승이 되었다.

데이나 화이트는 우스만을 지금까지는 별로라고 생각했었지만 이 경기로 생각이 바뀌었다며 그가 챔피언전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하였다. 그래도 현재 콜비 코빙턴이 다음 챔피언전 대상이라고 생각되고 있었기에 바로 챔피언전을 받을지는 알 수 없었는데 우스만 측 관계자가 우스만에게 우들리와 챔피언전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오퍼가 왔으며, 그는 받아들였다고 하였다. 만약 그것이 정말이라면 우스만은 2019년 중 우들리의 5차 방어 상대가 될 것이며, 코빙턴의 타이틀전은 또 미뤄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UFC 235에서 드디어 코빙턴을 제치고 우들리와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3.1.1.3. vs 타이론 우들리 (타이틀전)
그리고 UFC 235 에서 5라운드 내내 우들리를 레슬링으로 압도하며 만장일치 판정승(44-50, 44-50, 45-50)을 거두고 우들리를 이은 제 12대 UFC 웰터급 챔피언이 되었다. 우들리는 자타공인 가장 완벽한 방어형 파이터로 뽑히며, 위협적인 타격과 테이크 다운 디펜스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레슬링 비중이 큰 우스만 입장에서 상성이 너무나 나쁘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경기 흐름은 예상 밖이었다. 1라운드 길로틴 초크에 걸리기도 했지만, 이후 시종일관 우들리에게 타격이면 타격, 그라운드에서도 믿을 수 없는 바닥청소를 보여주며 압승을 거두었다. 원거리에서 잽을 통해 포인트 싸움으로 우들리를 농락했던 로리 맥도날드와 달리 우스만은 되려 우들리의 가장 자신있는 분야인 파워 레슬링으로 싸움을 걸었고, 이 과정에서 우들리가 한 번도 아닌 여러 번 뽑히고 힘으로 구겨지는 충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심지어 우스만은 엘보우로 우들리를 그로기 상태로 몰며 과거 우들리가 네이트 마쿼트에게 당한 KO 장면을 재현할 뻔하기도 했다. 4차 방어에 성공하며 극강의 면모를 과시했던 우들리는 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로 구겨진 상태로 두들겨 맞았다. 하파엘 도스 안요스 vs 앤소니 페티스의 경기를 연상시키게 만들었던 미스매치였다. 우들리에게는 맥도날드전 이상의 최악의 굴욕패이고 우스만은 빙빙 돌아서 드디어 타이틀을 획득한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3.1.1.4. vs 콜비 코빙턴 (1차 방어전)
한편 퇴장 도중 관중석에 있던 콜비 코빙턴의 난입으로 약간의 몸싸움이 있었다. 카마루 우스만은 이후 콜비 코빙턴을 혼내주겠다고 하며 코빙턴과의 대결 떡밥이 만들어졌다. 코빙턴과 대립은 단순한 프로모션 차원을 초월한듯 다음날 음식점에서 우스만 + 그의 매니저 알리[13][14]가 2대1로 코빙턴을 공격했다. 그 실랑이로 인해 주변에 있던 임산부, 어린이, 노인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다.

코빙턴이 라울러를 꺾고 진행한 ESPN 승자 인터뷰에서 우스만과 격렬하게 설전을 벌였다.[15] 이로 인해 코빙턴-우스만 타이틀 매치가 벌어질 것으로 많은 이들은 예상했는데 뜻밖에 협상이 깨졌다고 데이나 화이트가 밝혔다. 팬들은 코빙턴 쪽에서는 본인이 잠정 챔프 계약서로 다시 복귀하지 않으면 안 싸운다는 입장이고, UFC측에서는 최대한 헐값에 페이를 하는 기본 UFC비즈니스 전략이 협상 결렬을 초래했다고 보고있다. 또 마스비달-디아즈로 확정이 된 이상 우스만 역시 페이를 더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16] 특히 데이나 화이트는 우스만의 해설자직을 박탈할 것이다 라고 위협하는 등 화이트다운 진노를 우스만에게 유감없이 표출했다.

결국 12월 14일 UFC 245 메인 이벤트에서 맞붙게 되었다. 둘 다 서로의 레슬링을 의식해 경기는 한 번의 테이크 다운도 없이 스탠딩 싸움으로 진행되었다. 코빙턴은 어퍼컷 등을 섞어주며 타격의 다양함과 상대적으로 빠른 스피드와 타격볼륨, 우스만은 라이트 스트레이트와 묵직한 바디샷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파워를 중심으로 맞붙었다. 초반 라운드에는 코빙턴이 여러번 펀치를 적중시켰으나, 우스만은 흔들리지 않고 바디샷을 섞은 파워 펀치 및 바디킥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 팽팽한 양상이었다. 그러다 우스만이 3라운드 말 강력한 라이트 스트레이트를 적중시켰는데, 라운드 후 코너로 돌아간 코빙턴은 코치에게 자신의 턱이 부러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때부터 경기는 서서히 우스만 쪽으로 기울어졌고 펀치 빈도가 눈에 띄게 떨어진 코빙턴에게 5라운드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두 번의 다운을 뺏어낸 끝에 파운딩 TKO로 승리했다.

다만 우스만이 경기 중간에 맞은 바디킥을 로블로라 속여서 시간을 끈 것과 코빙턴이 우스만에게 써밍을 저지른 것 그리고 코빙턴이 우스만에게 턱에 정타를 허용한 것을 써밍이라고 심판에게 어필한 것 때문에 MMA커뮤니티에선 우스만 팬들과 코빙턴 팬들의 키배가 엄청나게 벌어졌다.
3.1.1.5. vs 호르헤 마스비달 (2차 방어전)
2020년 첫 상대로 마스비달이 기정사실화 되었지만 협상이 결렬되며 두 선수의 매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2차 방어전은 에드워즈가 코로나로 인한 출국불가에 따라 아웃된 경기의 대체자로 들어와 타이론 우들리를 압도적으로 제압한 길버트 번즈가 타이틀샷을 받아 UFC 251에서 대결하게 되었다. 그러나 번즈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여 경기를 취소하게 되어 마스비달이 대타로 들어와 2차 방어전을 하게 되었다.

초반에는 타격전에서는 마스비달의 펀치를 몇 번 허용하며 당황한듯 했지만, 2라운드부터는 6일만에 무리한 감량을 한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갑자기 마스비달의 체력이 확 떨어지는 순간 자신의 장기인 레슬링으로 마스비달을 압박해 주도권을 잡았다. 그래도 어떻게든 힘을 모아서 벗어나 기회가 올 때마다 마스비달은 펀치를 뻗었지만 우스만의 클린치를 벗어나긴 역부족이었다. 또한 우스만은 마스비달을 케이지 구석으로 몰고 가 3라운드에 2차례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고 마스비달은 어떻게든 버텼지만 결국 우스만의 만장일치 판정승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경기 후 팬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지루한 경기였다는 평. 우스만이 경기 내내 클린치로 우위를 점하며 판정으로 이끌고 가려는 운영을 보여줘서 노잼경기라 욕을 먹고있다. 심지어 상대가 벤 아스크렌을 5초만에 니킥으로 KO시키는 등 최근 재미있는 경기로 유명한 호르헤 마스비달임에도 지루한 경기가 이어졌기 때문에 더 욕을 먹는 중. 위에 서술되었듯이 마스비달은 경기가 급하게 잡혀서 준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고 일주일만에 9kg를 감량하는 감량고로 인해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스만은 평소대로 지루한 개비기 전술을 시전하였다. 조르주 생 피에르의 인기, 조니 헨드릭스 로비 라울러같은 화끈한 경기운영으로 인기가 있었던 웰터급을 소극적인 운영과 각종 어그로로 말아먹었던 타이론 우들리시대를 끝냈던 우스만이지만, 전 챔프와 똑같이 재미없게 경기를 운영하고 있다.
3.1.1.6. vs 길버트 번즈 (3차 방어전)
2021년 2월 13일에 열리는 UFC 258에서 전 팀메이트이자 친구인 길버트 번즈로 정해졌다.

결과는 3라운드 TKO승. 우스만의 약점과 강점을 동시에 보여준 경기가 됐다.

1라운드에서는 단조롭고 슬로우 스타터인 우스만의 빈틈을 노린 번즈의 묵직한 펀치와 카운터 공격들을 맞고 사실상 처음으로 다운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대응하여 위기를 벗어났다. 2라운드부터 긴 리치를 이용한 잽이 효과적인 것을 발견했고 한 가지 상대방의 약점을 포착하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우스만 특유의 경기력으로 불리했던 전세를 뒤집고 잽으로 지속적으로 번즈의 얼굴을 맞추고 강력한 스트레이트 카운터까지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3라운드에서 번즈가 회복에 성공한듯 했지만 우스만의 묵직한 잽 카운터에 그로기 상태에 빠지며 이후 후속타로 TKO승을 거두었다.

이번 경기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그의 장기인 레슬링을 거의 시도하지 않았다는 점. 아무래도 번즈의 주짓수를 우려해서 레슬링이 아닌 타격으로 승부한 듯하다.

그 결과 체급내에 적수가 없어져버렸다. 탑랭커들을 5명이나 잡아버렸다.[17] 웰터급 컨텐더들에게 있어 공포스러운 점은 타격가를 상대로는 그래플링에서 압도해버리고, 그래플러 상대로는 타격에서 잡아버리니, 이건 뭐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일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기존에 방어전을 치렀던 선수와의 2차전이 다음 대결로는 가장 유력할 것이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호르헤 마스비달을 콜했다. 인터뷰에선 마스비달에게 "풀캠프 줄게 다시한번 싸우자. 물론 쫄려서 사인 안하겠지만."라며 도발했다.

데이나 또한 만약 우스만이 원한다면 매치를 벌일 수 있다고 했으며 결국 2021년 8월에 다시 한번 리매치를 추진 중이라고 한다. #

이걸 알게 된 코빙턴은 왜 마스비달과 싸우냐고 불만을 표출했다. 우스만은 만약 코빙턴이 탑컨텐더 중 한 명을 이긴다면 매치를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1 #2
3.1.1.7. vs 호르헤 마스비달 2 (4차 방어전)
UFC 261에서 호르헤 마스비달과 4차 방어전을 가지게 되었다. 우스만이 길버트 번즈를 이긴뒤 마스비달에게 변명거리를 못 만들게끔 풀캠프로 싸우게 해준다며 콜하였고 경기가 성사되었다.
파일:마스비달우스만2.gif
그리고 무려 마스비달을 2라운드 KO로 쓰러뜨렸다. 우스만의 타격을 약간 얕보고 있던 마스비달을[18] 패링에 이은 강력한 뒷손 스트레이트 한방으로 마무리 지었다. 마스비달은 체크훅으로 반격하려 했으나 우스만의 스트레이트가 더 빠르고 강력했다. 마스비달의 땀이 털려 나가는게 육안에 보일 정도로 정말 강력한 스트레이트였으며, 약점이라고 불리던 타격마저 막강한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는 자신이 재미없고 지루한 경기만을 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 여담으로 프란시스 은가누의 타이틀전에 우스만이 세컨으로 있었는데, 이번 본인의 방어전에서는 은가누가 우스만의 세컨으로 있었다.

인터뷰에서 마스비달에게 감사하며 마스비달 덕분에 발전할 수 있었으며 존경한다는 말과 함께 최고의 경기를 했다고 마친다. 한편 우스만은 이 경기를 승리함으로써 UFC 14연승을 달리게 되며 현재 UFC 내에서 가장 긴 연승을 달리고 있다. 2승만 더 하게 된다면 앤더슨 실바의 UFC 16연승 기록과 동률이 된다.

데이나가 다음 상대는 콜비 코빙턴이라고 했으며 코빙턴 입장에서는 지난 설욕을 갚을 절호의 기회일 것인데 우스만 본인은 코빙턴에게 전혀 관심없고 현재 웰터급 7위인 마이클 키에사와 6월달에 붙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코빙턴 vs 우스만 1차전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데이나는 [19] 확고한지 9월달에 콜비 코빙턴과 매치를 벌인다고 한다. #

사실 코빙턴이 우스만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이를 갈고 있을 것이고 결과가 어떻든 재밌는 경기가 될 것임이 틀림없기 때문에고작 랭킹 7위인 마이클 키에사와 붙는 것보다는 1위인 코빙턴에게 주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우스만이 자신과 싸울 컨텐더들을 멋대로 정한다는 것도 팬들이 그리 우호적으로 보지 않고 있다.
3.1.1.8. vs 콜비 코빙턴 2 (5차 방어전)
한국 시각으로 11월 7일 열리는 UFC 268의 메인 이벤트로 코빙턴과 2차전이 성사되었다.

코빙턴을 48:47, 48:47, 49:46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이로써 웰터급 5차방어에 성공과 동시에 UFC 15연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와 2라운드, 상대 코빙턴이 1차전과는 다른 아웃파이팅과 레슬링 전략을 들고 나왔다. 하지만 코빙턴 본래의 장점이던 끊임없는 압박과 높은 볼륨의 펀치와는 거리가 있고, 우스만이 워낙 극강의 TD디펜스를 자랑하기 때문에 전략 자체는 실패했다.
파일:코빙턴우스만2.gif
특히 2라운드 후반, 코빙턴이 다운을 2번이나 당하면서 우스만쪽으로 승기가 확실히 기우는 듯 했다.

3라운드, 초반의 양상은 앞선 라운드들과 비슷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콜비가 서서히 압박을 시작하여 중앙을 차지하기 시작했고, 좋은 정타를 맞추기 시작했다. 3라운드 종료직전 코빙턴이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우스만의 손, 발만 땅에 닿고 성공하지 못했다.[20] 4라운드, 앞선 라운드를 뺏긴 콜비가 중앙진출과 함께 펀치의 볼륨을 올렸다. 1, 2라운드 당시 거의 더블 스코어 차이가 나던 유효타가 3, 4라운드는 비슷해졌고 버저비터성으로 적중된 코빙턴의 레프트훅으로 우스만이 그로기에 빠졌지만 종의 구원을 받아 추가타는 피했다.
파일:코빙턴우스만3.gif
5라운드, 좋은 정타를 맞추던 콜비와 우스만, 유효타 수도 서로 비슷했다. 다만 경기 끝까지 30초가 남았던 시점, 우스만이 써밍을 저질렀고, 콜비가 이를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남은 30초간 큰 공격들은 없이 경기가 끝났고, 우스만이 콜비를 다시 한번 꺾었다.

2022년 7월에 랭킹 2위[21] 리온 에드워즈와의 대결이 추진되고 있다.
3.1.1.9. vs 리온 에드워즈 2 (6차 방어전)
2022년 8월 20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열리는 UFC 278에서 리온 에드워즈와의 리매치와 동시에 6차 방어전을 치른다.

1라운드에는 에드워즈에게 UFC 커리어 최초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후 라운드 종료까지 하위에서 깔려있었지만, 이후 완력을 앞세워 클린치, 케이지 컨트롤, 테이크다운으로 2~4 라운드를 압도하였다.

에드워즈의 체력이 방전되었다고 판단한 우스만의 코치진은 마지막 라운드는 압박을 줄이고 굳히기에 들어가라고 지시했는데[22], 이 때문인지 5라운드는 서로 쉽사리 들어가지 않고 중거리에서 탐색전이 펼쳐졌다.
파일:IMG_7536.gif
그리고 5라운드 1분이 채 안남은 시점, 우스만의 판정승이 가까워지려는 찰나에 에드워즈의 원투 페이크에 이은 하이킥이 우스만의 머리에 작렬하고 우스만은 고목나무 쓰러지듯 쓰러졌다. 우스만의 충격적인 실신KO패.

이로서, 우스만은 테이크다운 방어율 100%가 깨지고, 타이틀 6차 방어에 실패하며, 15연승 기록까지 깨지고 말았다. 6차 방어에 성공한 뒤 라이트헤비급으로 월장하여 싸우겠다는 꿈 또한 현 시점에서는 좌절되었다. 우스만으로서는 자신의 기록과 계획들이[23] 모두 깨진 셈이다.

하필이면 딸아이를 데려와서 경기를 보게 한 탓에 눈 뜨고 기절한 그를 보고 어린 딸아이가 울며불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다.
파일:leon-edwards-kamaru-usman-ufc-278-29.webp
에드워즈에게 KO당한 이후 인스타 라이브 방송과 인터뷰에서 에드워즈를 축하해주고 에드워즈를 전혀 미워하지 않으며 오히려 고맙다고 말하고 자신이 KO당하는 장면을 4번이나 봤다고 말하며 챔피언의 멘탈을 보여주었고, 다음 경기에는 다시 이런 일이 없을 거라고 말했다.
3.1.1.10. vs 리온 에드워즈 3 (타이틀전)
2023년 3월 18일에 있을 UFC 286에서 매치가 확정되었다. 개최 장소는 리온 에드워즈의 홈이나 다름없는 런던.

5라운드 메이저리티 판정(48-46, 48-46, 47-47)으로 패배하였다. 2차전의 한방 KO를 의식해서인지 시종일관 안면 디펜스에 많은 신경을 할애했으나 그 반작용으로 로우킥과 바디킥에 많은 포인트를 빼앗기고 말았다. 오히려 1, 2차전에서 통하던 레슬링이 에드워즈의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빈번하게 막히며 결국 판정패하였다.[24]

3.1.2. 미들급

3.1.2.1. vs 함자트 치마예프
UFC294 코메인 이벤트에서 함자트 치마예프와 맞붙을 예정이었던 파울로 코스타가 시합 2주 전 팔꿈치 부상으로 아웃되며 대체 선수로 투입되었다.

소문에 따르면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션 스트릭랜드와 2차전이자 미들급 타이틀전을 치른다고 한다. 카마루 우스만 본인도 인터뷰에서 긍정적으로 반응하였다.

[1라운드] 치마예프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여 백을 잡힌 상태로 내내 파운딩을 맞으며 그라운드에서 완전히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였다.[25]

[2라운드] 치마예프의 안면에 간결한 원투를 적중시키며 타격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라운드 종료 1분가량을 남기고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26]

[3라운드] 지난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스탠딩에서 유효타를 적중시켰으나 또 다시 테이크 다운을 허용하며 그라운드 컨트롤을 당하였다. 그러나 라운드 종료 직전 다시 일어나는 데에 성공하여 치마예프와 타격을 교환하다 라운드가 마무리되었다.

2:0 머저리티 판정패했고 이로써 우스만은 3연패를 적립하게 되었다. P4P 랭킹도 7위에서 13위로 급락했다.

전반적인 경기 후기는 급하게 오퍼를 받고 들어간 것에 비해서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다수이다. 치마예프가 1라운드 이후 체력이 심각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안면에 정타를 많이 허용하여 만약 5라운드 경기였다면 우스만이 승리했을거란 의견도 있다. 리온에게 2연패를 당한 후 커리어가 끝났다는 평을 받았지만 자신이 아직 경쟁력을 지녔다는 것을 증명했다. 훗날 치마예프가 로버트 휘태커를 1라운드 안에 레슬링만으로 초살시킨 이후 그 치마예프를 상대로 급오퍼를 받고 출전했음에도 3라운드까지 선방한 우스만이 다시 재조명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레슬링 베이스의 그래플러이다. 가장 강점은 가히 압도적인 테이크다운 디펜스이다. 가장 전형적인 자유형 레슬링 베이스 '레슬라이커(레슬러+스트라이커)'로 본인의 피지컬과 레슬링[27]을 필두로 끊임없이 전진 압박을 시도한다. 이 뿐만 아니라 강점인 레슬링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이용하여 테이크다운 페인트를 타격 셋업으로 활용하는 등 파이트 IQ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물론 오펜스 레슬링도 매우 뛰어나지만, 진정한 강점은 괴물급으로 압도적인 레슬링 디펜스이다. 그 중 특히 테이크다운 디펜스는 존 존스, 벨랄 무하마드, GSP, 조제 알도와 함께 UFC 테이크다운 디펜스 스킬 TOP 5라고 평가할 정도이다. 에드워즈전 이전까지 테이크다운 디펜스율 100%에, 하위포지션에 있던 시간 0초라는 경이로운 기록 역시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NCAA 1부 리거들이 판을 치고 세계 무대인 올림픽에서 순위권에 든 괴물들도 있는 UFC의 내로라하는 레슬러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이다. 보통 테이크다운, 클린치, 상위 포지션 확보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편이지만 본인의 긴 리치와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타격도 보통 레슬러들에 비해 준수한 편이다. 특히 잽과 스트레이트의 완성도는 이제 타격가들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다. 스피드가 빠른 편은 아니라서 완력을 앞세운 레슬링 공세를 바탕으로 잽-스트레이트-프런트 킥을 부차적으로 쓰는 압박형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레슬링 테이크다운과 상위포지션 그라운드 컨트롤이 비록 기술적으로 완벽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워낙 뛰어난 피지컬 완력과 체력을 앞세운 케이지 클린칭으로 몰아가면 상대방이 꼼짝 못할 정도로 대응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엄청난 힘과 테이크다운 디펜스로 웰터급 최강의 신체능력을 보유한 챔피언으로 군림하던 타이론 우들리를 말 그대로 힘으로 찌그러뜨리고 레슬링으로 바닥 청소를 선사해 주었다. 5라운드 내내 우들리를 몰아서 지치게 만들고 아예 우들리의 라이트를 쓰지도 못하게 셋업을 힘으로 막아버릴 정도. 게다가 클린치에서 지속적인 바디 공격과 엘보우도 나름 준수하다. 또한 만약 상대가 태클을 방어하면 완력으로 케이지에 몰아넣고 숄더샷, 짤짤이 니킥, 발가락 밟기 같은 얍삽이로 데미지를 누적시켜서 신개념 수면제에 등극했다.

약점은 동체급의 라이벌인 콜비 코빙턴과 유사하게 안면 방어를 비롯한 타격 디펜스이다. 기본적으로 안면이 비어있기 때문에 타이론 우들리와의 대결시 약점으로 예상되던 부분이었다. 그러나 타이론 우들리를 타격과 레슬링 모두 압도하며 챔프의 자격이 있음을 증명했다. 다만 특별히 안면 방어가 풋워크, 헤드 무브먼트 등 기술적인 면에서 성장했다고 보기는 무리고 단순하게 압도적인 레슬링과 완력을 통한 클린치로 인해 상대방이 마음놓고 타격을 던지기 어렵게 만들어서 안면 타격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봐야 된다. 특히 아직까지도 여전히 뻣뻣하게 고개와 머리를 드는 편이라서 만약 우스만의 레슬링/클린치를 막을 수 있다면 안면 공략이 확실한 약점이다. 실제로 코빙턴같은 강한 레슬러에게 우스만의 레슬링 공격이 쉽게 통하지 않아서 타격전으로 경기를 풀다 안면타격을 여러번 허용했다. 코빙턴의 펀치력이 물주먹 수준이었던 것이 다행인 점이다. 맷집 또한 나쁘지 않고 상술했듯 레슬링 압박이 원채 강력해서 얼굴에 정타를 허용하는 것 치고는 크게 위기에 몰린 적이 없다.

리온 에드워즈와 2차전에서 추가적인 약점이 드러났는데, 자신의 잽거리 밖에서 날아오는 킥은 잘 방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마스비달에게도 킥을 많이 허용했지만, 레슬링 압박에 취약한 마스비달과는 달리 스텝이 빠르면서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좋고 킥을 잘 활용하는 타격가인 에드워즈를 상대로는 결국 패배하게 된 것이다. 물론 우스만이 더 유리한 상황이었고 경기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아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너무 기초적인 타격 셋업에 당하면서 다소 허무하게 역전 패배하고 말았다.

테이크다운 디펜스 기량 자체가 철옹성같아 잘 드러나지 않았던 약점이지만, 본인이 하위로 갔을 때의 대처가 미흡하다. 서브미션 방어 능력은 나름 준수한 것으로 보이나 리커버리 능력이 뛰어나지는 않은 편이다. 함자트 치마예프에게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뒤 라운드 내내 컨트롤 당했다. 레드워즈와의 2차전에서도 경기 초반 기습적인 안다리 테이크다운을 허용한 뒤 백을 잡히고 1라운드 종료 전까지 묶여있었다. 또한, 압도적인 레슬링에 비해 빈약한 서브미션 오펜스도 상당한 약점으로 평가된다. 물론, 주짓수 훈련을 하긴 하지만, 서브미션 디펜스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고 상대를 피니시할 수 있는 서브미션 오펜스 능력은 레슬링 실력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그라운드에서 압도적인 그래플링으로 상대를 완전히 제압한 상황임에도 서브미션 오펜스 옵션이 부족하여 피니시할 수 없다는 것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건강적인 측면에서도 불안 요소가 있다. 바로 팬들조차 우려할 수준의 좋지 않은 무릎 관절 상태이다. 우스만은 1987년생[28]으로 종합격투기 선수로서도 노장 반열이고, 이미 NCAA 레슬러 시절부터 계단을 뒤로 걸어서 내려와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게다가 경량급이 아닌 웰터급인 만큼 체중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가는 런닝은 어림도 없고, 대신 무릎에 무리가 없는 자전거나 수영으로 체력 훈련을 대체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미들급으로 월장을 선언한 것이다. 물론, 체중 감량으로 인한 컨디션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었고, 연패의 부정적인 상황 속에서도 최근에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이 다시 희망을 되찾았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고 있긴 하지만, 미들급으로 월장하면 어쩔 수 없이 무릎에 부담이 더해질 수 밖에 없다. 이에 팬들은 우스만을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한편으론 무릎에 더 무리가 갈 수 있는 미들급으로의 월장이 현명한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다며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5. 기타



[1] 카마루는 카마루딘이란 이름을 흔히 부르는 별명이라고 한다. 조세프를 조, 앤드류를 앤디라고 하는 것처럼. [2] 평소 체중은 87~91kg(192~200파운드)이라고 한다. [3] 마스비달과의 2차전에서 우스만이 레슬링이 아닌 타격으로 KO시키며 승리하자 인터뷰에서 한 말. [4] 앤더슨 실바의 16연승에 이은 역대 2위다. [5] 8/20 (현지시간)에 열린 6차 방어전에서 리온 에드워즈에게 당한 패배로 인해 15연승에서 종료 [6] 맷 휴즈와 타이 기록으로, 역대 2위. [7] 1위는 조르주 생 피에르의 9차 방어 기록이다. [8] 드미트리우스 존슨이후 7년만의 5차방어 챔피언이다. [9] 8/20 (현지시간)에 열린 6차 방어전에서 리온 에드워즈에게 당한 패배로 인해 5차방어에서 종료 [10] 예전에 압도했던 리온 에드워즈가 연승가도를 달리며 랭킹에 진입한 상태이다. [11] 아예 팔베고 누워서 웃고 있는 마이아에게 킥으로 몇번 툭툭 건드리다가 마이아 발에 손찌검을 하는 장면은 거의 코미디. [12] 콜비 코빙턴 vs 하파엘 도스 안요스가 잠정 챔피언을 두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13] Ali Abdelaziz.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프랭키 에드가, 등 수많은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매니저. 안하무인 UFC 데이나 화이트와 협상에서 어느정도 자신의 클라이언트들에게 최대한 유리하게 딜을 맺는 매니저다. 그러나 그 일면에는 9.11 테러 테러리스트 혐의, 밀고자, 이슬람 근본주의자 ( 베우둠, 프랭크 미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크리스 와이드먼 등등 체첸 공화국의 독재자 람잔 카디로프와 연결 주선자), 자녀 양육 회피 where's Noah? , 파이터들끼리 몸싸움때 비겁하게 뒤치기 하는 등 문제점이 많은 인물. [14] 누르마고메도프 등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클라이언트들의 SNS는 사실상 이 자가 운영한다. [15] 말싸움 도중에 우스만이 입던 수트를 약간 벗고 지금 싸우자라고 허세를 부렸는데 "역시 수트도 30%만 벗는 마티!"라고 팬들이 조롱했다. [16] 특히 화이트는 유독 디아즈에게 특히 삐딱한 자세를 보이고 디아즈가 인기스타 중에 하나라고 인정하기를 굉장히 꺼린다. 그런 상황에서 디아즈를 밀어주니 우스만 역시 과하게 UFC에게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 [17] 리온 에드워즈 같은 경우는 그가 챔피언이 되기 전에 이겼으므로 잡았다고 할 수 있다. [18] 레슬링을 의식해서인지 커버 자체가 상당히 낮았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레슬링만을 의식했었다고 한다. [19] 화이트가 꾸준히 "That Covington-Usman fight was one of the best fights I have ever seen"이라고 언급을 지속적으로 하는 등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특히 코빙턴과 화이트 사이가 그리 좋은 사이가 아니었음에도 이 경기로 많이 관계가 개선됐다. [20] 이 때 해설진 중 한 명이었던 코미어가 He Got a Takedown. 그러니까 테이크다운이라 했으나 UFC 레코드측에선 기록되지 않았다. UFC 그러니까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에선 테이크다운 기준을 상대를 넘긴다음 상위 포지션을 어느정도 점령해야 테이크다운으로 인정한다. 코미어는 자신의 주 베이스인 포크스타일 레슬링 룰과 착각했던 것. 우스만은 데미안 마이아와의 경기에서도 이런 상황을 겪었으나 테이크다운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왜 코빙턴이 테이크다운으로 인정되지 않는 가에 대한 기사 [21] UFC 273에서 길버트 번즈 함자트 치마예프에게 패배한 이후 치마예프가 3위로 상승하고 번즈가 4위로 내려가면서 에드워즈가 2위로 상승하였다. [22] 결과적으로 보면 이 오더 때문에 압박이 줄어들고 에드워즈가 타격전으로 진행하기 수월해져 결국 우스만이 KO당하게 된 것이다. 이전 라운드들과 같이 레슬링 압박을 시행했다면 변수창출을 저지하고 무난히 판정승을 가져갈 수 있었다. [23] 웰터급 챔피언, UFC에서 가장 긴 연승 2위, P4P 1위, TD 100% 방어율, 라이트 헤비급 도전 [24] 여러번 넘어트렸으나 계속해서 빠르게 포지션 회복을 해내는 바람에 컨트롤 타임을 가져가지 못했다. [25] 심판 3명 전원이 8-10으로 채점하였다. [26] 심판 3명 중 2명은 10-9로 채점하였고, 나머지 1명은 9-10으로 채점하였다. [27] NCAA 2부 리그 올 아메리칸 우승자 출신에 44승 1패 30연승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부 리그라고 하면 1부 리거들도 우글거리는 판에서 그리 뛰어나지 않아 보이지만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낸 경력도 있으며 1부 리거인 팻 다우니를 이긴 경력도 있는 등 레슬링 커리어도 굉장히 뛰어난 편이다. 심지어는 우스만이 디비전 2에서 우승했을 시절 같은해 디비전 1에서 우승했던 JP 오코너 마저 자유형에서 이긴 적이 있다. 즉, 한 때 미국에서 자유형 레슬링이 가장 강한 사람들 중 하나였다는 뜻이다. [28] 2024년 기준 36세 [29] 팀메이트로는 저스틴 게이치 로즈 나마유나스가 있다 [30] 물론 생각해보면 본인이 이민자를 대표한다는 발언자체가 삐딱한 자세로 보면 매우 오만하게 들릴 수도 있다. 또한 우스만은 코빙턴보다 '나야말로 진정한 미국인이다 (아메리칸 드림)'이라고 코빙턴을 겨냥했지만 코빙턴은 즉각 메디케어 사기로 감옥살이중인 우스만의 아버지 과거를 들추고 "우리 가문은 대대로 군대에 들어가고 미국을 위해서 전쟁터를 나가서 피를 흘렸는데 니네 가족은 고작 미국사회에서 기여한게 사기범죄로 지금 깜방에 갇혀있지?"라고 비꼬았다. [31] 공교롭게도 그의 매니저 알리가 USADA에서 EPO를 조사하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터트리고 본인의 클라이언트들에게 '절대 USADA를 조심해야된다'라는 글을 SNS로 남겼다. 이와 같이 코빙턴의 약물 관련 도발에 어물쩡 넘어가려는 태도 때문에 안그래도 압도적인 몸과 근력에도 불구하고 체력까지 엄청난 점 때문에 받던 약물 의혹이 심해져 현재 우스만은 파울로 코스타와 함께 팬들에게 걸리지만 않았을 뿐인 약쟁이 취급을 받고 있다. [32] 우스만같이 많은 근육량과 강한 힘을 가진 선수들은 체력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지 않다면 체력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근육질의 슬러거이면서 체력관리를 잘 하는 선수로는 요엘 로메로, 타이론 우들리 가 대표적. 그런데 우스만은 체력관리를 잘하는 모습보다는 무지막지한 힘으로 경기 내내 타격과 레슬링을 병행하면서 압박하는데도 지치지를 않는 모습이 보이니 의심을 받는게 당연하다. 동체급은 아니지만 우스만 이상의 근육질의 프란시스 은가누 스티페 미오치치와의 경기에서 미오치치의 레슬링 방어를 위해 체력을 극도로 소비해 1라운드만에 방전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빼박일 정도. [33] 덧붙이면 보통 체력 증가 훈련은 달리기로 통해 늘리는 편인데 우스만은 고질적인 무릎부상으로 인해 대학 레슬링 시절 부터 달리기 훈련과는 담을 쌓고 3년간 하지 않았다고 샤웁과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경기에선 5라운드 내내 높은 페이스를 유지하다보니 상당히 의심 받고 있다. 일례로 코너 맥그리거는 원래 할로웨이를 상대로 3라운드를 가볍게 뛰는 준수한 체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 경기와 채드 멘데스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2~3번 당한 후 체력조루라고 불릴 정도로 체력이 하락했다. 마우리시오 쇼군 또한 프라이드 시절에는 쉴새없이 공세를 퍼붓는 체력이 강점이었지만 UFC에서 무릎 부상을 3~4번 이상 당한 후엔 체력이 뚝 떨어졌다. [34] 같이 약쟁이로 의심받는 파울로 코스타 같은 경우에는 요엘 로메로 전에서도 알 수 있듯이 1~2R에서는 특유의 하이 패이스로 로메로를 몰아붙였으나 3라운드에서는 체력 문제를 보였다. 하지만 우스만은 힘든 기색 없이 상대를 몰아붙이니 의심받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 [35] 영화 후반부에 잠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