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스트릭랜드의 챔피언 벨트 | |||||||||||||||||||||||||||||||||||||||||
|
|
|
션 스트릭랜드 Sean Strickland |
|
<colbgcolor=#000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
션 토머스 스트릭랜드 Sean Thomas Strickland |
출생 | 1991년 2월 27일 ([age(1991-02-27)]세) |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거주지 | 플로리다주 플로리다 시티 |
신체 | 185cm / 84kg[1] / 193cm |
종합격투기 전적 |
35전 29승 6패 |
승 | 11KO[2], 4SUB[3], 14판정[4] |
패 | 2KO[5], 4판정[6] |
링네임 | Tarzan |
테마곡 | Megaraptor - When Johnny Comes Marching Home |
UFC 랭킹 | 미들급 1위, P4P 14위 |
주요 타이틀 | KOTC 9대 미들급 챔피언 |
UFC 14대 미들급 챔피언 | |
기타 | KOTC 미들급 타이틀 방어 5회 |
SNS | | | | |
[clearfix]
1. 개요
現 미국 국적의 UFC 미들급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前 14대 미들급 챔피언이었다.2. 전적
- 주요 승: 버바 맥다니엘, 루크 바넷, 이고르 아라우주, 알렉스 가르시아, 톰 브리스, 코트 맥기, 노르딘 탈렙, 잭 마쉬먼, 브랜던 앨런, 크지스토프 조트코, 유라이어 홀, 잭 허맨슨, 나소르딘 이마보프, 아부스 마고메도프, 이스라엘 아데산야, 파울로 코스타
- 주요 패: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카마루 우스만,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 알렉스 페레이라, 제라드 캐노니어,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3. 커리어
자세한 내용은 션 스트릭랜드/커리어 문서 참고하십시오.4. 파이팅 스타일
복싱 베이스의 스트라이커이자 볼륨을 살리는 깔끔한 타격을 즐기는 MMA 파이팅 스타일 파이터다. UFC에서 가히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는 블로킹 능력 덕분에 스탠딩 타격 방어가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물론 블로킹 능력도 매우 훌륭하지만, 특히 가드 자체가 상당히 단단하여 안정적인 방어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하고 프론트 킥을 섞은 강한 압박형 견제로 상대를 잠식해 나간다. 즉, 뛰어난 기본기를 바탕으로 좋은 카디오와 단단한 블로킹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큰 공격들을 아끼며, 우직하게 상대 포켓을 뚫고 들어가 적을 강하게 압박하는 스타일의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다.상대에게 전진하며 압박하는 스타일의 파이터지만, 적극적인 펀치 러시나 화려한 기술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숄더롤, 스웨이, 백스탭 등 방어기술로 상대의 공격을 전부 막아내면서 기회가 올 때마다 빠르고 긴 잽, 원투, 프론트킥으로 유효타를 쌓아가며 적을 천천히 잠식해가는 것이 주된 경기 운영법이다. 아웃 파이팅 스타일의 경기 운영법을 선호하지만 치고 빠지기보다는 오히려 천천히 적을 향해 전진하며 압박하는 굉장히 독특한 스타일로 싸우는 선수이다. 그래서인지 평소에 거친 언행과 행동으로 인해 화끈한 난타전을 펼칠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경기에 임하면 굉장히 신중하게 움직이며,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때문에 수준 높은 경기 운영력과는 별개로 경기 자체는 재미가 떨어진다고 평가받기도 한다.[7]
우선 스트릭랜드의 경기를 보다보면 눈에 띄는 것은 굉장히 방어가 탄탄한 선수라는 점이다.[8] 레슬링으로 끌고 들어가려해도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탄탄하여 쉽지 않고 넘어간다 하더라도 레슬링과 주짓수가 뛰어나 가드 게임은 쉽게 파훼하고 레슬링 식 포지션 싸움에서 지지않고 스탠딩으로 돌아온다. 펀치는 특유의 스웨이, 숄더롤, 패링으로 방어한다. 하단 킥은 본인의 킥체크 능력으로 철저하게 방어한다. 결국 유효하게 먹힐 만한 옵션은 바디 샷 정도인데, 이마저도 펀치라면 모를까 킥 공방이라면 본인도 딥 킥을 통해 적극 응수하며 거리를 벌리기 때문에 쉽지 않은 편이다.
이렇게 상대방의 공격에 대한 철옹성을 구축한 뒤, 뛰어난 펀치 스피드와 탄탄한 복싱 기본기에서 오는 복싱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머리에 대미지를 쌓아나간다. 부지런하게 원거리 압박을 해가며 경기를 풀어가는 타입으로, 타격 명중률이 상당히 좋은 편. 기존에도 UFC 미들급에는 180대 중반은 너끈히 넘기고 190이상인 선수들도 적지 않았지만, 이후로 평균 체격이 더 커지는 바람에 션 스트릭랜드의 신장이나 리치는 장점이라고 보기 힘들다. 미들급에서 평균 정도의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와 독특한 운영으로 챔피언까지 도달했던 선수다.
타격에서는 복싱의 숄더롤과 좁은 스탠스를 주무기로 하는 압박형 헤드헌터로, 미들급 월장 후 안면타격 횟수만큼은 단 한 번도 밀린 적이 없다. 대부분의 공격의 시작을 잽으로 시작하며 잽으로 상대의 가드를 유도한 이후 잽-크로스, 잽-오버핸드라이트를 주요 콤비네이션으로 활용한다. 앞손이 내려와있고 어깨 페이크를 활용하며 때때로 사이드 스텝을 밟으며 잽을 치기 때문에 상대입장에선 잽이 언제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다. 잽으로 거리를 잡기 시작하면 앞손 훅 옵션, 팟샷과 카운터 훅도 있기 때문에 머리가 더 복잡해진다.
재미있는 점은 펀치를 앞세운 압박형 선수지만, 의외로 스탠스가 좁고 체중이 앞발에 실려있지 않으며 업라이트 스탠스를 취한다는 점이다. 상대가 들어오면 리치를 최대한 활용해 상체만 스웨이한채로 체크훅을 던지면서 잘 빠져 나온다. 또한 좁은 스탠스임으로 무에타이식 앞발을 들어서 킥을 막는 욕카방을 잘 활용한다.
브랜든 앨런전 처럼 아웃파이팅을 하며 상대를 갉아먹는 스타일과 노르딘 탈렙전처럼 리치를 활용한 전진압박 두 전술을 활용가능하다. 풋워크를 잘 활용하며 압박당할때 다트(압박하는 상대에게 뒷손 단발치고 사각으로 빠지는 기술)와 클린치를 활용해 케이지에서 몰려도 잘 빠져나오며 펀치 자체에 힘을 주는 편은 아니지만 넉아웃 파워도 괜찮은 수준이다. 맷집도 괜찮은 편이다.[9]
그렇다고 마냥 아웃파이팅만 하는것은 아니다. 본인이 기세를 확실히 잡았다고 판단했을때나 본인이 따낸 라운드 수가 밀려서 판정으로 갈 경우 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을시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전처럼 풀스윙을 날리면서 전진하는 등 적극적인 인파이팅을 하기도 한다. 또는 라운드 종료 직전에 파울로 코스타전처럼 해당 라운드에서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줘 라운드를 확실히 가져가기 위해 막판에 큰 공격들을 날리기도 하는 편이다.
안면 방어가 뛰어난 편으로, 스웨이와 패링으로 웬만한 펀치는 흘려내거나 가드한다. 스탠스 자체가 워낙 좁은 탓에 레그킥 체크도 수월하게 해내는 편이고 킥캐치 기량도 준수한 편. 다만 모든 공격을 패링하려는 습관탓에 알렉스 페레이라의 셋업에 속아 KO를 당하기도 했다.
레슬링과 그래플링에서는 우스만에게 당하긴 했지만 테이크다운 디펜스 자체는 준수하다. 주짓수 블랙벨트인 만큼 전체적인 그래플링 능력은 괜찮은 편으로, 상대의 테이크다운에 당해 넘어가더라도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서 스탠딩으로 회복하는 능력이 좋다. 사실 이 부분이 스트릭랜드의 스타일에서 결정적인 부분인데, 스트릭랜드의 무에타이 스탠스는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스트릭랜드의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준수하다는 건 정말 순수히 스트릭랜드의 기량으로 메꾸고 있는 것이다.[10]
클린치의 활용도가 높다. 클린치상황에서 백을 잡은 후 다리 훅을 걸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피니쉬시키기도 한다. 그라운드 하위 포지션 대처도 상당히 준수한 편이라 우스만의 레슬링에 테이크다운 당했어도 하체관절기나 암바를 시도하기도 했다. 우스만을 제외하면 스트릭랜드를 그래플링에서 고전시킨 상대방은 없으며, 미들급을 대표하는 그래플러 중 한명인 잭 허맨슨의 테이크다운을 완벽하게 방어하기도 했다. 상황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도 강점이다.
약점이라면 상체가 뻣뻣한 업라이트 복싱 스탠스이기 때문에 상대방의 압박 시 가드가 크랩가드와 롱가드밖에 없어서 상대 펀치러쉬와 카운터에 정타를 허용하기도 하며 폰지비니오전과 잘도산전처럼 움직임이 빠르고 바디-안면 레벨체인지타격을 주 무기로 하는 상대에게 대응을 잘 못한다. 스웨이로 안면 타격은 회피할 수 있으나 바디 공격을 피할 순 없기 때문에 리버샷을 가끔 허용하는 편이다. 알렉스 페레이라도 스트릭랜드 특유의 방어 체계에 바디라는 약점이 있다는 것을 포착, 꾸준히 바디를 공략해주며 스트릭랜드의 가드를 내리게 했고 이후 빈 안면을 공략하여 KO를 따냈다.
타격의 패턴도 단순하다. 펀치의 대부분이 안면으로 뻗는 직선펀치이며 과거 노르딘 탈렙과의 경기 이후 오토바이 사고로 인해[11] 킥은 프론트킥, 레그킥만을 가끔 활용할 뿐, 그 외 카프킥, 로우킥 등과 같은 킥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스탠스 전환도 매우 적은 편이라서 스탠스 전환이 자유로운 파이터를 만날 때 거리 싸움에서 밀리며 고전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또한 복싱 실력은 동체급에서 매우 뛰어나나, 위에서 언급한 대로 지나치게 복싱과 안면 타격에 치중된 스타일로 인하여 판정운이 좋지 않다. 제러드 캐노니어전,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전에서 상대보다 많은 안면 타격을 성공시키고도 레그킥, 테이크다운 등을 간간이 허용하여 논란의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 바 있다.
5. 여담
- 현재 모습은 얼굴이 망가지기 쉬운 격투기 선수의 숙명과 외모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성격 때문에 얼핏 보면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지만 본판 외모가 상당히 잘생긴 파이터다. 과거 웰터급 시절에는 가슴털 제모도 하고 머리도 현재에 비해 꽤 기르는 등 훈남의 면모를 보여줬는데 현재의 이미지와 워낙 괴리감이 큰 데다 영화배우 뺨치던 외모에 뒤늦게 알고 제법 놀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아래는 2015년 2월 산티아고 폰지니비오 전때 머리를 잠깐 길렀었던 사진이다.
|
- 경기 텀이 상당히 짧다. 알렉스 페레이라 전을 치르고 3개월만에 제러드 캐노니어와의 경기를 치렀고, 또 3개월도 안돼서 나소르딘 이마보프와의 경기를 가졌다. 또한 아부스 마고메도프와의 경기 후 2개월 만에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타이틀전을 준비하고 성사시키는 상당히 짧은 경기 텀을 가지고 있어 데이나 화이트와 팬들이 상당히 흡족해 한다.
- 밴텀급에는 도미닉 크루즈, 페더급과 라이트급에는 코너 맥그리거, 웰터급에는 콜비 코빙턴이 있다면 미들급에는 션 스트릭랜드가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미칠 듯한 입담의 소유자이다. 선수들 중에서도 말발이 뛰어나기로 유명하다. 이 중 특히나 UFC 276 알렉스 페레이라전에서의 기자 회견이 매우 흥미로웠는데, 페레이라가 브라질 출신인지라 영어를 못하고 포르투갈어만 사용하기에 해당 기자 회견에서 타겟을 바꾸어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미친 트레시 토크를 행했었다.[12] 이후 UFC 293에서의 아데산야와의 타이틀전이 성사되자 팬들은 경기 내용보다 기자 회견이 더 기대된다는 반응[13]이 주를 이뤘었다.[14] 또한 아이포킹을 당한 아부스 마고메도프와의 경기 승리 후에는 "눈을 하도 깊게 찔려서 임신하는 줄 알았다"[15], "다음 상대로는 최초의 중국인 챔피언 아데산야를 원한다[16]" 등 신들린 입담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오토바이 사고 후 웰터급에서 미들급으로 월장한 뒤 첫 복귀전 상대 잭 마쉬먼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중에 상대에게 도발을 퍼부으며 구타하는 등 해당 관련 영상 특유의 걸걸한 목소리와 함께 보는 재미가 있다.
- 이렇듯 트래쉬토킹으로 이슈를 몰고다니는 션이지만 의외로 주변 파이터들과의 관계는 원만한 편. 같은 체급의 크리스 커티스와는 팀 동료이자 막역한 사이이고, 마빈 베토리와도 친분을 드러낸 적이 있다. 이전 자신을 넉아웃 시켰던 알렉스 페레이라와도 합동 훈련을 진행한 적이 있으며 어느 정도 친분을 쌓았는데 스파링을 선호하는 션의 성향상 여러 체육관을 오가다보니 자연스레 발이 넓어진 듯하다.[17]
- 자신을 불가지론자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 어렸을 때 부모의 학대를 받고 자란 경험이 있다. 그런 영향 때문인지 합법적으로 사람을 팰 수 있는 격투기 선수를 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자신은 감옥에 있었을 것이라며 지금 직업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게다가 자신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하층민 백인들이 종종 빠지는 길인 네오나치였다고 스스로 고백했는데, 격투기 선수가 된 후로는 그런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고 한다. 그야말로 투기종목이 인생을 구해준 셈. 지금은 흑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프란시스 은가누를 리스펙하는 등 확실히 예전보다는 사상이 나아진 것으로 보인다. GOAT 질문에서 인성 쓰레기여도 존 존스가 자신한테는 goat라고 답변했다. #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때에 트위터로 우크라이나는 제2의 아프가니스탄이 되고 싶지 않다면 러시아에게 항복하는 것이 좋다고 말해 얀 블라코비치와 같은 동유럽권 파이터들에게 빈축을 샀으며 최근 우크라이나 일에 신경쓰지 말자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기도 하였다.
- 외모와 목소리가 마이클 비스핑과 닮았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스트릭랜드를 '아메리칸 비스핑' 또는 '싸이코 비스핑'이라고 별명을 지었다.
- 또한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타이틀전에서 배당률을 뒤집고 업셋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마이클 비스핑과 루크 락홀드와의 경기에서 비스핑의 업셋을 상기시켜 두 선수가 매우 흡사함을 다시 한 번 방증하였다. 팬들의 반응은 제발 챔피언이 된 이후의 행보는 닮지 않아주길 기도하는 중이다.[18] 물론 비스핑과 달리 아데산야를 전방위로 털며 압도적으로 이겼고, 본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UFC는 자신에게 선택권을 주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등 대결 상대나 벨트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UFN 191을 준비하던 때 스파링 파트너인 올렌도 산체스[19]와 노기 그래플링 스파링하던 도중 산체스가 오버훅을 판 후 기습적인 암락을 시도했는데 이게 너무 갑작스러워서 화가 난 스트릭랜드가 스피닝 백 피스트를 날렸다. 이 사건이 각 종합격투기, 주짓수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스트릭랜드는 곧 경기가 있는 상황에서 부상만 야기하는 기술이라며 화를 냈고 산체스는 그냥 서브미션이라고 변명하는 입장인데 여론은 대체로 스트릭랜드가 화날 만했고 산체스가 잘못했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이런 스트릭랜드도 살벌한 스파링으로 상대 선수를 여럿 보내버린 적이 있어서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힐난도 듣는 편.
- 마이클 비스핑은 이에 대해, 자신도 실전 시합에서 오버훅 상태가 되면 언더훅 상태의 상대에게 그대로 팔을 안으로 눌러 꺾는 기술을 쓰곤 하는데 이것을 스탠딩 미어락 이라고 하며[20] 실전이 아닌 저런 훈련 상황에서 갑자기 폭발적으로 꺾어버린 건 잘못이 맞다. 그러나 스트릭랜드의 대응도 그렇게 신사적이진 못했다고 중립적으로 이야기했다.
- 잭 마쉬먼과의 대결에서,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 공수부대원 출신인 머쉬만에게 들어오라고 도발을 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었다.
- 벨랄 무하마드와 팔레스타인에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 SNS 상에서 현피까지 합의봤을 정도로 심각해지고 있다. 그 외에도 SNS를 켤 때마다 종합격투기 업계 선수 누구든 가리지 않고 시비를 걸고 디스를 하는 빅 마우스로 유명한데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 그 와이프가 레슬링을 어떻게 하는지 아냐? ㅋㅋㅋ 장담하는데 걔 와이프는 느끼는 척할 거야. 아니 완전 고요할 거야. 그리고 끝나면 하빕은 그냥 걸어나가버리겠지 ㅋㅋㅋㅋ" 라고 하거나 패트릭 배리가 로즈 나마유나스를 어릴 때부터 그루밍 했다는 둥, 이에 둘을 변호한 맷 미트리온에게도 너 최근 0승 8패 주제에 입닥치고 있으라고 하는 둥 안 까는 사람이 없을 정도.
- 비록 거친 스파링으로 유명해졌지만 소속에서 리더 포지션을 잡으면 의외로 남다른 리더십을 보인다. 일례로 함자트 치마예프가 스트릭랜드가 속한 익스트림 커투어 체육관으로 훈련하러 올 때 함자트에게 '너랑 스파링 할 선수들은 너보다 실력이 낮으니까 레벨에 맞추어서 애들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해라'고 점잖게 미리 경고를 하며 자기 후배들을 챙기는 면모를 선보였다. 치마예프 역시 스트릭랜드의 요청에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고 너무 과격한 스파링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후배 팀메들에게 스파링 팁을 신경을 쓰며 시간을 아끼지 않고 찬찬히 설명하고 아예 스파링 세션을 지도하는 등, 의외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 줬다.
-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보너스를 타서 페라리를 살 계획이었다고 하였으나 패배하는 바람에 현대 엑센트를 사는 것에 그쳤다. 그래도 일 년 동안 타고 다니면서 정이 들었는지 아데산야 전 승리 이후 인터뷰에서는 16000달러짜리 현대 엑센트에 2만 달러짜리 휠을 끼면 쩔겠지? 같은 드립을 날리는 등 잘 타고 다니고 있는 듯.
- 한 번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여자들이 일하기 시작한 시점, 투표권을 갖기 시작한 시점부터 망하기 시작했다며 여자들을 다시 주방에 보내야 한다는 저세상 기자회견을 한 적이 있다. 물론 딱히 악의는 없음을 밝혔고 후엔 1942년, 아니 독일 놈들을 싹 조진 후인 1958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였다.
- 파이터들의 문제나 여러가지 사회문제에 대해서도 소신발언을 아끼지 않는다. 스테판 보너의 급작스런 죽음에 많은 파이터들이 인스타로 추모글 올리는 것에 대해 전부 가식적이라고 까면서 '스테판 보너는 존나 미친 놈이었고 오피오이드 중독자로 병원에서 마약성 진통제 처방 문제로 다투다 쫓겨났으며 불법 마약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 보너를 추모하면서 위해주는 척하고 보너랑 사진 찍은 거 올리면서 인스타 팔로워나 늘리는 짓하는 사람들 중에 정말 보너가 약물 중독으로 힘들어할 때 같이 있어주고 도와준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냐고 강하게 비난한 뒤, 이제 와서 보너를 위하는 척 인스타에 그만 싸지르라고 일갈했다. '이제 이 세상에 없는 보너에겐 그런 건 더이상 필요없으니까'라는 말도 덧붙였다. 위의 발언들을 보면 짐작할 수 있겠지만 전형적인 미국 보수 성향으로, 평소의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강한 마초이즘에 더불어 자유주의, 전통적 가부장제와 성 역할, 그리고 내셔널리즘 등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이 하는 모든 것은 미국을 위한 것이며 나라를 위해 죽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 적도 있고 이 때문에 아데산야나 벨랄 무하마드 등 국가주의적 의식이 약하고 정체성을 모호하게 잡는 인물들을 대차게 깐다. 특유의 거친 언행들과 여러 대상들에 대한 차별 및 혐오 발언으로 대안우파같은 극우 성향으로 보이기도 한다. 팔레스타인에 대한 과격한 발언으로 벨랄 무하마드와 설전을 주고받았고 지금도 사이가 매우 험악하다.
https://m.blog.naver.com/mittlivsom/222536170841
이전에 이슬람 관련 드립을 치긴 했지만 팀메이트인 두라예프가 하지 말아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한 이후로는 이슬람교에 대한 모욕은 자제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그마저도 특별히 이슬람에 부정적인 것이 아닌 모두까기의 일환이었다고 한다.] 또한 존 존스를 최악이라고 말하며 존 존스의 약물 적발, 가정폭력, 임산부 뺑소니 사건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21] 정치적으로는 보수파답게 공화당 지지자인 듯 하며, UFC 302를 관람하러 온 도널드 트럼프와 사진을 찍으며 인터뷰에서도 지지를 표명했다.
- 그러나 대안 우파의 유명한 스피커인 앤드류 테이트나 알파 메일 이론은 혐오해서 자기와 앤드류 테이트가 닮은거 같다는 말에 화를 내며 걔 말대로면 걔 지나갈때 초크로 목졸라 죽이고 걔 여친들 다 뺏어가도 할 말 없는 거라며 비판하고는, 진짜 알파 메일이고 싶다면 여자들을 사귈 시간에 지역 사회에 이바지나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
-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 이기고 벨트를 획득한 지 이틀 만에 벨트의 장식을 부러뜨렸다. 테이프를 뜯어서 붙이고 이제 새로운 벨트가 되었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
- 한국격투기 팬들사이에서는 스트릭랜드라는 이름이 길기 때문에 션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 이안 개리와 그의 배우자에 관련된 이슈에도 말을 얹었다. 이안 개리의 아내에 대해 사기꾼, 성범죄자로 지칭하며 수위 높게 비난했고 자신의 발언에 고소하겠다며 협박을 시전한 이안 개리에 대해서도 조롱을 아끼지 않았다.
- 각종 인터뷰에서 소위 인셀로 불리는 초식남들을 향해 10점기준으로 1,2점의 외모를 가진 여자들을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하고 있다.
- 12월 17일 UFC 296 경기 당일, 타이틀전에서 맞붙게 될 드리커스 두플레시스와 난투극을 벌였다.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 두플레시스가 션의 가정사를 언급하며 그를 도발했고, 이에 션이 크게 앙심을 품었던 상태였는데 하필이면 관중석 좌석이 가까워 마찰이 일어난 것. 파이터로서 바람직한 행위는 아니지만 당일 메인카드들이 비교적 화끈함과는 거리가 먼 경기들이었던 탓에 진짜 메인카드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중. 게다가 하필 우연치고는 너무나도 절묘하게 회사측 카메라가 두대나 이들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싸움이 벌어진 데다가 스트릭랜드의 타격이 진심으로 하는 것 치고는 너무 동작만 크다는 이유 등으로 팬덤에서는 흥행을 위한 액션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로버트 휘태커도 이와 같은 생각을 제시했다.
- 24년2월에 한 이벤트[22]에서 Machine Gun Kelly[23] 라는 미국 랩퍼와 작은 언쟁이 있었다. # 스트릭랜드 지인의 소개로 만난 자리에서 스트릭랜드는 MGK를 향해 "이 새끼 이상한 새끼네" 라고 말했고 MGK가 왜 나를 존중하지 않냐는 식으로 답변하자 다시 "왜 그딴 옷을 입고 무슨 뱀파이어처럼 다니냐"면서 비웃듯이 말했다. 그러나 사태는 스트릭랜드의 여자 친구와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금방 일단락됐다. 나중에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이 썰을 푸는데 MGK가 자신을 깔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고 MGK가 누군지 몰랐고 소위 말하는 인플루언서인 줄 알았다고 한다. # 위 영상에 따르면 자신이 살면서 수많은 유명한 인플루언서 사람들과 만났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소위 인플루언서들은, 머리가 비었고 성품이 안 좋고 미국이 어떻게 되든 사회가 어떻게 되든 아무 상관도 안 한다. 오로지 생각하는 거라곤 최대한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어린 아이들인 그들의 시청자들을 세뇌해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고 자신의 평판을 좋게 하는 것이다. 또 그렇게 인기가 많고 많은 돈을 버니까 자신이 남들 머리 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그를 보고 뱀파이어 같은 이상한 분장을 하고 다니면서 사람들 흥미나 끌고 그걸로 돈을 버는 또 한 명의 인플루언서인줄 알았다. 그래서 그를 보자마자 화가 났고 그의 깔보는 듯한 태도까지 더해져서 그런 말들을 했다"고 한다.[24] 또 추후에 이 뱀파이어 분장남의 정체가 누군지 찾아봤고 메간 폭스하고 사귄다는 걸 알았을 때 '메간 폭스같은 미녀한테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왜 이런 뱀파이어 분장남이랑 사귀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 종합격투기 격투 매니저이자 MMA 업계에 영향력이 있는 티키 고슨의 성범죄 및 미성년자 그루밍 행위에 대해 고발하는 메세지를 X에 올렸다. 션 스트릭랜드는 성범죄 및 그루밍 행위가 사실인지는 나도 100% 확신은 없지만 자신이 판단하기에 신뢰할 만한 정보와 그 피해자의 아버지의 주장이 겹치는 것을 확인하고 의혹을 제기한 것이라고 한다. 티키 고슨은 이를 두고 션 스트릭랜드를 고소할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쳤고 션 스트릭랜드는 현재는 성인이 돼 한 가정의 어머니가 된 피해자와 피해자의 부모에게 허락을 구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금전으로 티키고슨의 고소에 대응을 할것이며 티키고슨의 MMA업계에 미치는 영향력과 언론과의 유착이 심각한것 같다는 의혹 또한 제기했다. 자신이 티키고슨이라는 거물의 성범죄 의혹을 X에 계시했지만 파급력이 클만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평소 션의 한마디가 별 영양가 없는 것이어도 MMA언론에 올라가는 것과는 크게 차이가 나며 이를 근거로 언론과의 유착 의혹을 이야기 했다. #
[1]
평소 체중은 98~104kg이라고 한다.
[2]
2KO, 9TKO
[3]
리어 네이키드 초크(4)
[4]
만장일치(10), 스플릿(4)
[5]
2KO
[6]
만장일치(2), 스플릿(2)
[7]
코스타 전에서도 경기 후반부에는 야유를 받기도 하였다. 그래도 마지막 약 10초가 남았을 때는 화끈한 타격으로 코스타를 몰아붙이며 다시 환호를 받았으며, 인터뷰에서도 지루하게 경기를 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8]
UFC 302에서 한국 해설진이 미들급 최강의 방패라고 칭했을 정도다.
[9]
뛰어난 맷집을 지닌
이리 프로하츠카와
자마할 힐도 정타 한 방에 그로기로 몰았던 페레이라의 레프트 훅을 제대로 맞고도 무릎 한 번 꿇고는 일어나려고 했지 의식을 잃거나 하진 않았다. 그 후 후속 라이트를 맞고 침몰하긴 했지만 실신하거나 일어난 직후 휘청이지도 않았다.
[10]
드리커스 두 플레시스 1차전에서도 두 플레시스가 많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지만 허용은 6회에 그쳤고 이마저도 금방 일어나며 6회의 테이크다운 성공에도 두 플레시스는 서브미션 시도 0회, 2분 8초의 컨트롤 타임 밖에 가져오지 못 했다. 이후 두 플레시스가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생애 최초 서브미션패를 안겨줬음을 생각하면 스트릭랜드의 그라운드 기량은 꽤나 준수한 셈이다.
[11]
사고의 정도가 심해 2년동안의 공백기를 가졌었다. 사고 이후 웰터급이 아닌 미들급으로 월장하여 복귀한 것은 덤.
[12]
아데산야는 해당 대회에서
제러드 캐노니어와의 메인이벤트가 잡혀 있었다. 서로 자신의 싸움 상대가 아닌 무관한 선수와 트레시 토크를 한 것.
[13]
당시 미들급 5차 방어 후 페레이라에게 타이틀을 뺏겼다가 다시 벨트를 가져온 아데산야가 미들급 절대 강자이기도 했고, 션은 랭킹 5위라는 점에서 경기 전 배당률과 팬들의 반응은 미스 매치라는 평이 많았다.
[14]
하지만 이후 경기 내용 면에서도 아데산야를 향한 션의 5라운드 내내 일방적 구타를 선보이며 MMA 팬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위 ‘VS
이스라엘 아데산야 (타이틀전)’ 문단을 참조하자.
[15]
tvN SPORTS
UFC
김대환 해설위원은 생방송 중계 중 주로 영어를 통역하는데 이는 도저히 통역못해드리겠다고 했다.
[16]
아데산야는 킥복싱 시절 중국 국기를 두른 채 경기에 입장하거나 스스로를 차이니즈 블랙 드래곤으로 칭하는 등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후 경기가 성사되어 위와 같은 일화가 되었다.
[17]
같은 트래쉬토커이지만 전 체급에 같은 편이라곤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콜비 코빙턴과 대조적이다.
[18]
비스핑은 당시 랭킹 13위에 불과했던
댄 헨더슨을 콜아웃해 졸전을 펼쳤으며, 이후에도
은퇴한 아래 체급의 챔피언을 콜아웃해 심지어 패배했다.
[19]
2015 ADCC +99kg 우승자 주짓수 블랙밸트 종합격투기 전적도 5승 무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키는 175cm정도밖에 안되지만 몸무게는 100kg을 넘어가며 힘도 센편이라 2017년 ADCC 결승전에서 190cm인
마커스 알메이다가 2라운드에 리어 마운트에서 포인트 따기 전까지 상당히 힘들게 싸웠다. 2022년 펜타닐 및 메스암페타민 과용으로 사망하였다.
[20]
전 UFC 헤비급 챔피언 이었던
프랭크 미어가 쓴 걸로 유명했다.
[21]
도중에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함께 훈련하자며 존 존스를 이겨주길 바랬다.
[22]
Power Slap이라는 소위 뺨때리기 대회로 추정된다
[23]
이하 MGK
[24]
또, 그 상황에서 MGK한테 겸손함을 가르쳐주려고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말리고 어찌하다 보니 그냥 바로 끝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