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 Beasts Clawing at Stra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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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범죄, 스릴러, 느와르, 서스펜스,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고어 |
감독 | 김용훈[1] |
각본 | |
원작 | 소네 케이스케 - 소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제작 | 장원석 |
출연 |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2],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윤여정 외 |
촬영 | 김태성 |
미술 | 한아름 |
음악 | 강네네 |
편집 | 한미연 |
제작사 |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
배급사 | 플러스엠 |
촬영 기간 | 2018년 8월 30일 ~ 2018년 11월 30일 |
개봉일 | 2020년 2월 19일[3] |
화면비 | 2.35:1 |
상영 시간 | 108분 (1시간 48분) |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628,977명 (최종) |
월드 박스오피스 | $7,796,059 |
스트리밍 |
[[TVING| TVING ]]
▶▶ ▶ ▶ |
상영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clearfix]
1. 개요
2020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 본래 2020년 2월 12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여파로 19일로 미뤄졌다. 이렇게 미뤘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가 대거 확산되면서 악재가 겹쳤다.소네 케이스케가 집필한 동명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각기 다른 절망적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욕망이라는 단 하나를 위해 처절하고 위험한 일들을 벌인다는 내용의 범죄물이다.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타이거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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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칭 포스터 8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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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저 포스터 2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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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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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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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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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포스터 |
2.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메인 예고편 |
===# 기타 영상 #===
▲ 런칭 예고편 |
▲ 캐릭터 예고편 |
3. 시놉시스
[사기, 배신, 살인...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인생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돼... 그게 네 부모라도”]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불법체류자 진태,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까지…
절박한 상황 속에서 서로 물고 물리며 돈 가방을 쫓는 사람들.
최선이라 믿은 최악의 선택 앞에 놓인 그들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처절하고 영리하게, 절박하고 날카롭게!
지독한 돈 냄새를 맡은 짐승들이 움직인다!
모든 것은 돈 가방과 함께 시작되었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힘들게 이어가는 가장 중만.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게 되는 연희.
인생 벼랑 끝에 몰린 그들 앞에 거액의 돈 가방이 나타나고,
마지막 기회라 믿으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발생한다.
[“큰돈 들어왔을 땐 아무도 믿음 안돼... 그게 네 부모라도”]
고리대금업자 박사장,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 불법체류자 진태,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까지…
절박한 상황 속에서 서로 물고 물리며 돈 가방을 쫓는 사람들.
최선이라 믿은 최악의 선택 앞에 놓인 그들은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한다.
처절하고 영리하게, 절박하고 날카롭게!
지독한 돈 냄새를 맡은 짐승들이 움직인다!
4. 등장인물
- 최연희 ( 전도연 분)
- 강태영 ( 정우성 분)[4]
- 김중만 ( 배성우 분)
- 박두만 ( 정만식 분)
- 영선 ( 진경 분)
- 서미란 ( 신현빈 분)
- 진태 ( 정가람 분)
- 순자 ( 윤여정 분)
- 붕어 ( 박지환 분)
- 유명구 ( 윤제문 분)
- 메기 ( 배진웅 분)[5]
- 지배인 ( 허동원 분)
5. 줄거리
각 중심인물의 에피소드가 기승전결로 잘려나온다. 예를 들어 영화 순서상으로 서미란(기)-강태영(기)와 같이 교차로 나오기 때문에 시간대마저 초반부 위주로 뒤섞여 있다. 이를 인물별, 시간별로 재정리를 한 줄거리이다.
5.1. 인물별 정리
서미란 에피소드
(관련 인물 : 서미란, 진태, 최연희)
미란은 사기를 당해 술집에서 일하고, 남편 재훈은 미란에게 가정폭력을 일삼는 게 일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란은 술집에서 손님으로 만난 중국 출신 불법체류자 진태와 불륜 관계에 빠지게 된다. 진태의 가정사를 듣고 평생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한 미란은 그의 뜻대로 남편 재훈의 일과에 맞추어 교통사고로 위장하고 사망보험금을 탈 공모를 한다.(관련 인물 : 서미란, 진태, 최연희)
진태는 남자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알고보니 그는 남편 재훈이 아니었다. 결국 진태는 죄책감에 휩싸여 자수하겠다며 반쯤 정신이 나가버리고, 미란은 결국 진태를 차로 치어 죽인다.
그 상황에서 미란은 화류계 사장답게 어둠의 인맥도 많고 경험도 많으며 이전에 맞고사는 자신의 처지를 이해해주고 의지가 되어준 룸사롱 사장 연희에게 의지한다. 연희의 계획 아래 진태의 사망흔적을 폐기하고, 남편 재훈을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한다. 또 그녀와 똑같이 허벅지에 상어문신[6]을 새긴다.
미란에게 남편의 사망으로 인한 거액의 사망보험금이 들어오게 된다. 이 10억이 등장인물 모두가 원하는 루이비통 가방의 돈다발. 그 후 연희에게 보험금을 나눠주고 그녀의 계획에 따라 해외로 도피하려고 하지만 그건 함정이었다. 연희는 미란이 마시는 술에 수면제를 타서 그녀를 재워버리고, 이후 미란은 음침한 공간에서 속옷 차림으로 두 손이 묶이고 재갈을 문채로 깨어났지만 연희는 "큰 돈 있으면 누구도 믿어서는 안된다. 그게 니 부모라도"라는 말을 하며 미란이 살아있는 채로 다리를 전기톱으로 잘라버린다.
이후 미란은 그렇게 토막살해 당한 뒤 유기된다. 평생을 불행하게 살다가 이제야 빛을 보나 싶더니 통수맞고 죽을때도 끔찍하게 죽어간 영화내에서 가장 비참하고 불쌍한 인물.[7][8]
강태영 에피소드
(관련 인물 : 강태영, 박두만, 붕어, 최연희, 유명구, 메기)
강태영은 과거에 최연희와 진한 연인 사이였지만 그녀는 갑자기 도망가버렸고, 지금은 연희에게 보증을 서주었다가 거액의 빚을 져 대부업체 사장인 박두만에게 협박을 받는 처지다. 평택항의 입국처 행정심사원으로 일하는 태영은 자신의 직업을 살려 동창의 밀입국을 알선해 빚을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돈을 받기는커녕 동창이 다른 루트로 밀입국을 시도하다 체포당했고, 오히려 형사인 유명구[9]에게 밀입국 알선 정황을 밟혀 요주의 인물이 된다.(관련 인물 : 강태영, 박두만, 붕어, 최연희, 유명구, 메기)
어느 날 태영의 집에 연희가 돌아왔다. 연희는
그런데 돌아와보니 연희는 이미 명구를 죽였고, 다급해진 태영은 후라이팬으로 연희의 뒤통수를 가격해 정신을 잃게한 후 그녀의 돈가방을 훔쳐 달아난다.
한편 붕어와의 통화가 박두만 일행에 들켰고, 박두만은 깨어난 연희에게서 태영의 정보를 듣고서 추적한다. 태영은 중만이 일하는 목욕탕 라커에 돈가방을 숨긴 뒤 담배를 사러갔다가[10] 박두만 일당과 마주쳐 도망치다 차에 치여 사망한다.[11][12][13][14]
김중만 에피소드
(관련 인물 : 김중만, 아내 영선, 어머니 순자, 최연희, 박두만, 메기)
(관련 인물 : 김중만, 아내 영선, 어머니 순자, 최연희, 박두만, 메기)
중만은 아내, 치매에 걸린 어머니, 대학 생활중인 딸과 4인 가정이며, 목욕탕 관리알바로 일하고 있지만 나이어린 지배인에게 치인다. 아내 영선 또한 시어머니 순자를 간호하다가 다리를 다치는 등 팍팍하게 살고 있다.
(태영이 목욕탕에 왔다가 죽은 날) 중만은 영업종료 후 라커를 점검하다 돈가방을 발견하고 보관소에 보관한다. 그런데 이후 아내가 다친 날 늦잠을 잔 중만은 지각으로 지배인에게 해고를 당한다. 돈가방을 가질지 말지 살짝 고민했던 과거와 달리 생계가 막막해진 중만은 목욕탕에 방문해 돈가방을 챙겨가지만 우연히 만난 지배인과 다투며 가방의 존재를 들킨다.
이것이 빌미가 되어 죽은 형사의 신분으로 위장한 박두만과 최연희에게 취조를 당한다. 그리고 중만의 집까지 미행한 끝에 돈가방을 보게되고 가져가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순자가 '손에 문신한 형사도 있냐?'며 따지자 곤란해진 두만은 다리미로 중만과 순자의 머리를 치고 도망가려 하는데, 이 틈을 타 연희가 미리 봐뒀던 회칼[15]로 두만을 찔러 살해한 뒤, 마침 불붙어 타고있던 생선과 식용유를 이용해 불을 지른 뒤 돈가방을 가지고 달아난다. 가까스로 깨어나 모친과 함께 탈출한 중만은 불타는 집을 보며 망연자실하지만 순자는 두 손발만 있으면 좋은 날이 온다며 위로한다.
결말
(관련 인물 : 최연희, 메기, 영선)
(관련 인물 : 최연희, 메기, 영선)
연희는 평택항의 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 위해 잠시 돈가방을 터미널의 라커에 숨겨둔다. 그러나 그녀를 뒤쫓아온 메기가 여자화장실까지 쳐들어와 연희를 무참하게 살해한다.
다리를 다친 뒤에도 빨리 복귀해 청소부로 일하던 영선은 연희가 죽은 화장실 칸에서 그녀가 떨어트린 라커 열쇠를 발견, 돈가방을 챙겨 어디론가 향한다.[16]
5.2. 시간순 정리
- 투자 사기를 당한 미란. 그로 인해 남편인 재훈에게 거의 매일 가정폭력을 당하는게 일상.
- 빚을 갚기 위해 연희가 사장으로 있는 술집에서 일을 하는데, 조선족 불법체류자 진태를 만난다.
- 매맞는 미란을 위해 남편을 죽이고, 자기와 살자는 진태의 유혹에 넘어간다.
- 이후 살해공모를 계획하고, 남편의 동선을 진태에게 알려주고 남편이 자주가는 Bar앞에서 차로 치여 죽인다.
- 진태는 시체를 인근 야산에 묻는데, 미란 입장에서 남편 재훈의 사망보험금을 타내려면, 실종이 아니라 사고사로 위장해야 했으므로 일이 꼬인다.
- 하지만 재훈은 살아있었고, 진태는 죽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2018년 7월 23일 23시경)
- 미란은 진태를 꼬드겨 중국으로 가라고 하지만, 살인의 죄책감에 멘붕이 온 진태는 경찰에 자수하겠다 말한다.
- 멘붕에 빠진 진태를 위해 미란은 시체가 묻혀있는 야산에서 제사를 지내주지만, 여전히 넋이 나가 있는 진태는 경찰에 자수 하겠다고 경찰서로 간다.
- 이에 우발적으로 미란은 진태를 차로 치어 죽인다. 멘붕에 빠진 이때, 미란의 핸드폰으로 사장 최연희로부터 전화가 온다.
- 연희의 지시대로 미란은 시체를 묻고, 차를 폐차 시킨다.
- 평소 연희를 동경했던, 미란은 연희와 똑같은 상어문신을 받고, 연희의 말에 따라 남편을 위장 자살시킨다.
- 연희의 명령대로 경찰조사도 성실히 받고, 결국 남편 시체를 화장까지 시켜 사망보험금을 받게 된다.(5억 추정)
- 하지만, 이 모든게 연희의 계략. 연희는 미란의 술잔에 약을 타 기절시킨 후 미란이 아직 살아있을 때 토막내 살해 후 평택호에 버려버린다. 이후 남은 돈을 가지고 사라진다.(미란의 보험금 + 박두만의 돈을 가지고 사라짐.)
- 평택항에서 입국심사 행정관으로 일하는 태영. 연인 연희의 보증을 선 태영은 대부업체 사장 박두만에게 빚독촉 협박을 받고 있는 신세.
-
10억 여원 투자금을 가로챈 후 밀항을 시도하려는 오동팔은 고등학교 동창 태영에게 연락. 이에 태영은 먼 친척동생 붕어와 함께 오동팔의 10억여원을 통으로 먹으려고 한다. (
오동팔의 10억여원이 미란의 투자금인듯태영이 가지고 가서 중만쪽으로 흘러간 가방이 연희의 차에 있던 가방, 즉 오동팔의 돈은 다른 건이다.오동팔은 언급만 될 뿐이거니와.태영이 실제 먹은 가방=연희의 차에 있던 가방이지만. 원래 먹으려고 했던 돈=오동팔의 돈=미란의 투자금 이었을 가설은 충분히 가능하다.) - 하지만, 밀항 당일 오동팔은 나타나지 않고, 형사 유명구가 태영에게 접근 한다. (이미 오동팔과 태영의 관계 등을 전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태.)
- 본인의 오피스텔에 떡하니 연희가 돌아와 있다.
- 서미란 신분으로 일본으로 밀항하려고 한다. 이때, 명구가 쳐들어오고, 3명서 술자리를 갖는다.
- 명구 입에서 평택호에서 토막 사체가 발견이 되었고, 토막사체에서 상어 문신도 발견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9월26일,10시40분경 발견)
- 이에 태영은 연희를 급격히 의심하게 되고, 오동팔 또한, 군산에서 밀항하려고 하다 붙잡혔다고 한다.
- 때마침 술이 떨어져 잠시 자리를 피하는 태영. 붕어와 전화 통화 중 최연희가 죽었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토막 사체, 상어 문신)
- 태영은 놀라지도 않고, 자기 집에 연희와 명구가 있다고 말을 하게 되지만, 붕어의 전화 통화를 박두만의 부하, 메기가 듣게 된다.
- 집으로 돌아가니, 시체가 된 명구와 명구를 죽인 연희를 보게 된다.
- 이후, 태영은 연희를 기절시킨 후 연희의 소지품을 뒤지다가 연희의 차량에서 돈가방을 발견하고 도망친다.
- 깨어나는 연희. 박두만, 메기, 붕어를 비롯해 박두만 부하들이 연희를 지켜보고 있다.
- 태영은 중만이 일하는 호텔 사우나에 들려 사물함에 돈가방을 넣고, 잠깐 담배를 사러 밖으로 나온다.
- 하지만, 박두만 패거리에게 발각되어 도망치다가 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즉사한다.
- 어머니 순자는 치매, 아내 영선은 평택항 터미널 청소부, 남편 중만은 호텔 사우나 비정규직 직원. 딸은 등록금이 없어 아르바이트중. (횟집을 운영하다 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 목욕탕 지배인은 나이가 많은 중만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지각을 2번만 더 하면 자를 생각이다.
- 목욕탕 정리를 하다가 보관함에서 돈가방을 발견. 욕심을 거두고 보관실에 돈가방을 보관한다.
- 어느 날 아내가 갑자기 병원 신세를 지내면서, 목욕탕 지배인에게 조금 늦을거 같다고 말했다가 바로 해고를 당한다.
- 중만은 부리나케 목욕탕으로 가 돈가방을 챙긴다. (경찰 두 명은 이미 연희에게 살해당한 유명구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를 찾아다니고 있다.) 하필 엘리베이터 앞에서 목욕탕 지배인과 실랑이를 벌인다.
- 집, 장농 속 상자에 돈가방을 숨긴다.(횟칼과 요리복 등 과거 중만이 무엇을 했는지 보여준다.)
- 어느 날 목욕탕 지배인에게 전화가 오고, 월급 잔금 핑계로 만나자고 하지만, 그 자리에는 연희와 두만이 나와 있다.(중만이 돈가방을 목욕탕 보관실에서 가지고 나온 날 돈가방을 본 지배인이 꼰지름.)
- 둘의 추궁에 중만은 발뺌하고 집으로 돌아와 돈가방을 장롱 속 상자에서 다른 곳에 숨기려다가 뒤쫓아온 연희와 두만에게 바로 걸린다.
- 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중만의 어머니 순자가 나타나고, 두만은 다리미로 모자를 기절시킨다.
- 연희는 중만의 횟칼로 박두만을 살해하고, 중만의 집에 불을 지르고 유유히 떠난다.
- 깨어난 중만은 순자를 데리고 집 밖으로 나오지만, 집이 홀라당 타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다.
- 평택항에서 출국하려는 연희. 잠시 돈가방을 터미널 사물함에 보관하고 화장실로 간다.
- 화장실에서 메기를 만나고, 메기한테 무침히 살해당하는 연희.
- 며칠 후 화장실 청소 중 보관함 열쇠를 발견하는 영선. 보관함에서 돈가방을 발견.
- 돈가방을 가지고 어디론가 가는 영선. 끝.
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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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메타스코어 점수> / 100 | 점수 <유저스코어 점수> / 10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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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95% | 관객 점수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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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약 조절은 성공적
숨 막히는 누아르의 공기에 블랙코미디의 온풍이 닿아 신선함이 느껴진다. 돈 가방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각자의 사정을 함께 담아 가지만 절박함이 온전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간간이 섞인 유머가 주는 순화가 아니라 인물들이 가진 저마다의 이유에 쉽게 설득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다. 극의 중반에야 모습을 드러내는 전도연은 그 등장만으로도 영화 전체의 밀도를 바꿔버린다. 엄청난 스타성이 오히려 배우의 재능을 가려 아쉽지만 정우성은 이번에도 영화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호응한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숨 막히는 누아르의 공기에 블랙코미디의 온풍이 닿아 신선함이 느껴진다. 돈 가방이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각자의 사정을 함께 담아 가지만 절박함이 온전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간간이 섞인 유머가 주는 순화가 아니라 인물들이 가진 저마다의 이유에 쉽게 설득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 데가 없다. 극의 중반에야 모습을 드러내는 전도연은 그 등장만으로도 영화 전체의 밀도를 바꿔버린다. 엄청난 스타성이 오히려 배우의 재능을 가려 아쉽지만 정우성은 이번에도 영화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호응한다.
-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
인간 존재의 아이러니, 욕망의 심연
돈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아이러니, 욕망의 심연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재다. 거기에 피 냄새가 묻었다. 그렇다면 여기에 모여드는 인간들은 얼마나 더 비정할 것인가. 돈 가방의 출처는 어디인지, 결국 누가 이 돈을 차지할 것인지 보다 흥미로운 이 영화의 진짜 재미는 저마다의 이유로 인생 나락에 매달려있는 인물 군상들을 살펴보는 데서 나온다. 서사와 인물 구조 자체는 원작의 공이 클 테지만 감출 때 감추고, 보여줘야 할 때 과감하고 빠르게 패를 보여주는 영화만의 재미도 만만찮다. 느지막이 등장해 전체 분위기를 휘어잡는 전도연은 이 영화의 핵이다. 그는 도무지 지겨워지지가 않는 배우다.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돈은 인간이라는 존재의 아이러니, 욕망의 심연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소재다. 거기에 피 냄새가 묻었다. 그렇다면 여기에 모여드는 인간들은 얼마나 더 비정할 것인가. 돈 가방의 출처는 어디인지, 결국 누가 이 돈을 차지할 것인지 보다 흥미로운 이 영화의 진짜 재미는 저마다의 이유로 인생 나락에 매달려있는 인물 군상들을 살펴보는 데서 나온다. 서사와 인물 구조 자체는 원작의 공이 클 테지만 감출 때 감추고, 보여줘야 할 때 과감하고 빠르게 패를 보여주는 영화만의 재미도 만만찮다. 느지막이 등장해 전체 분위기를 휘어잡는 전도연은 이 영화의 핵이다. 그는 도무지 지겨워지지가 않는 배우다.
-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들
새롭지는 않지만 흥미롭고, 독창적이지는 않지만, 플롯을 저글링 하는 완급의 솜씨가 좋다. 8명이나 되는 주연을 내세운 만큼 이들이 뿜어내는 앙상블이 관건일 텐데, 배우 개개인의 스크린 장악력 편차는 있지만, 이 부분에서도 캐릭터 무비로서의 강점이 잘 살렸다. 선발로 나선 정우성이 잘생김을 한껏 구기는 연기로 주의를 획득하고, 배성우가 의뭉스러운 표정으로 미끼를 던지는 가운데, 후반부 등판한 전도연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던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으며 시원한 한방을 터뜨린다. 잔상을 길게 남기는 획기적인 영화라기보다 보면서 즉시 웃고 소화하게 되는 호탕한 오락물.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새롭지는 않지만 흥미롭고, 독창적이지는 않지만, 플롯을 저글링 하는 완급의 솜씨가 좋다. 8명이나 되는 주연을 내세운 만큼 이들이 뿜어내는 앙상블이 관건일 텐데, 배우 개개인의 스크린 장악력 편차는 있지만, 이 부분에서도 캐릭터 무비로서의 강점이 잘 살렸다. 선발로 나선 정우성이 잘생김을 한껏 구기는 연기로 주의를 획득하고, 배성우가 의뭉스러운 표정으로 미끼를 던지는 가운데, 후반부 등판한 전도연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던 사건을 유기적으로 엮으며 시원한 한방을 터뜨린다. 잔상을 길게 남기는 획기적인 영화라기보다 보면서 즉시 웃고 소화하게 되는 호탕한 오락물.
-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 (★★★☆)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일반 관람객 평가와 달리 전문가들의 평점은 높은 편. 시간 순서에 맞지 않는 초반 전개, 적은 반전, 액션신이 적은 줄거리는 일반 관객에게 지루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의 확보 및 가차없는 퇴장, 연기력, 비선형적인 전개로 추론하는 재미를 살린 것은 호평. 특히 양산형 범죄영화에서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꾼'들이 '한판' 벌리는 모습없이 악랄한 범죄자와 어리숙한 일반인의 조화를 살렸다. 일본소설의 평택을 배경으로 한 현지화도 좋다는 평가. 즉 약간의 개연성 오류를 제외하면 비선형전개를 대중성있게 납득시키는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와 대사 등 각본이 뛰어난 작품이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작중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인간군상을 잘 살려내어 상업영화로써의 재미는 확실히 잡았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전도연의 극 중반 이후를 쭉 끌고나가는 힘은 압도적이다. 정우성과 배성우는 똑같이 어벙한 캐릭터들을 잘 소화하면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해석했다. 조연 중에서는 비중은 적으나 윤여정의 제정신인듯 아닌듯 모호한 자세와 대사가 인상적. 미장센이 현실적이면서도, 어둡고 거칠면서 화려한 색감의 영상미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여러 챕터로 나누어진 비선형적인 전개의 범죄영화란 점에서 쿠엔틴 타란티노의 펄프 픽션이나, 가이 리치 감독의 데뷔 초창기 영화들과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7. 흥행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2020년 7주차 | → | 2020년 8주차 | → | 2020년 9주차 |
정직한 후보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인비저블맨 |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 ||||||
주차 | 날짜 | 일일 관람 인원 | 주간 합계 인원 | 순위 | 일일 매출액 | 주간 합계 매출액 |
개봉 전 | 7,708명 | 7,708명 | 미집계 | 60,576,000원 | 60,576,000원 | |
1주차 | 2020-02-19. 1일차(수) | 77,756명 | -명 | 1위 | 633,542,710원 | -원 |
2020-02-20. 2일차(목) | 61,008명 | 1위 | 501,918,320원 | |||
2020-02-21. 3일차(금) | 58,899명 | 1위 | 531,072,080원 | |||
2020-02-22. 4일차(토) | 95,337명 | 1위 | 871,574,360원 | |||
2020-02-23. 5일차(일) | 69,063명 | 1위 | 640,592,860원 | |||
2020-02-24. 6일차(월) | 22,911명 | 1위 | 194,897,210원 | |||
2020-02-25. 7일차(화) | 21,206명 | 1위 | 179,782,490원 | |||
2주차 | 2020-02-26. 8일차(수) | 21,167명 | -명 | 3위 | 135,023,340원 | -원 |
2020-02-27. 9일차(목) | 12,823명 | 3위 | 107,064,390원 | |||
2020-02-28. 10일차(금) | 13,996명 | 3위 | 126,073,610원 | |||
2020-02-29. 11일차(토) | 24,561명 | 3위 | 222,289,810원 | |||
2020-03-01. 12일차(일) | 20,076명 | 3위 | 181,953,300원 | |||
2020-03-02. 13일차(월) | 8,901명 | 3위 | 74,425,100원 | |||
2020-03-03. 14일차(화) | 7,806명 | 3위 | 65,324,150원 | |||
3주차 | 2020-03-04. 15일차(수) | 7,774명 | -명 | 3위 | 65,328,160원 | -원 |
2020-03-05. 16일차(목) | 5,997명 | 3위 | 50,731,860원 | |||
2020-03-06. 17일차(금) | 6,462명 | 3위 | 59,249,660원 | |||
2020-03-07. 18일차(토) | 12,469명 | 3위 | 114,817,480원 | |||
2020-03-08. 19일차(일) | 11,457명 | 3위 | 106,154,480원 | |||
2020-03-09. 20일차(월) | 4,412명 | 3위 | 37,201,940원 | |||
2020-03-10. 21일차(화) | 4,778명 | 3위 | 39,906,340원 | |||
4주차 | 2020-03-11. 22일차(수) | 3,580명 | -명 | 4위 | 30,258,200원 | -원 |
2020-03-12. 23일차(목) | 2,667명 | 4위 | 22,245,220원 | |||
2020-03-13. 24일차(금) | 2,811명 | 4위 | 25,955,080원 | |||
2020-03-14. 25일차(토) | 5,595명 | 4위 | 51,735,720원 | |||
2020-03-15. 26일차(일) | 5,394명 | 4위 | 49,648,340원 | |||
2020-03-16. 27일차(월) | 2,082명 | 5위 | 17,760,440원 | |||
2020-03-17. 28일차(화) | 1,943명 | 5위 | 16,346,780원 | |||
합계 | 누적관객수 605,036명, 누적매출액 5,250,357,610원[17] |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봉을 한차례 미뤘지만 더욱 심각해져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했음에도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실제로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0년 한국 극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3%나 줄어들었다.
개봉 첫 날 77,600명의 관객수를 동원했다. 본작의 평이 나름 괜찮았음을 생각해보면 아쉬운 대목. 거기다 인비저블맨의 개봉과 동시에 1917의 약진에 밀려 3위로 하락했다.
8. 수상
<rowcolor=#ff0000>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2020년 | 제40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 편집상 | 한미연 |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영평 10선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 경쟁 부문 | 심사위원 특별상 | ||
제22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 특별 언급상 | ||
2021년 | 제26회 춘사국제영화제 | 여우주연상 | 전도연 |
제41회 청룡영화상 | 편집상 | 한미연 |
1월 23일부터 열리는 로테르담 국제 영화제 타이거 경쟁 부문으로 출품되었으며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9. 원작과의 차이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무난한 각색 속 원작과는 다른 결말 (비교&스포 O)10. 옥에 티
- 사고사 한 시체에 대한 부검률은 4%" - 실제로는 약 15%이다(2016년 기준). 다만 연희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캐릭터로, 이걸 생각하면 그녀가 진실을 말했다고 보긴 힘들다. 미란에게 자신을 믿고 따르게 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고 보면 타당하다. 무엇보다 이 대사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소네 케이스케의 원작소설에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나오는데, 소설이 2011년에 출간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본다면, 당시의 일본의 부검률이 4%대라는 기사에서 2016년에 12.64%까지 있었으므로, 당시의 일본 내 통념으로 쓰여졌던 대사가 그대로 옮겨지면서 오류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진태의 자수 발언 - 진태는 일단 불법체류자 신분이며, 이런 신분을 가진 자들은 합법적인 직장을 구하기가 힘드므로 대개 법에 저촉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 그리고 더불어 중국인들은 엄청나게 큰 일이 벌어진 게 아니라면 공권력에 기대기보다는 당사자들끼리 합의하거나 해서 해결을 보려하는 경향이 있다.[18] 이러한 맥락으로 보자면, 단순히 자수를 한다고 해서 그 죄책감이 사라진다는 것 또한 설득력이 부족하다.[19]
- 영선의 락커키 발견 - 극후반 연희가 살해당한 화장실에서 영선이 대걸레질을 하던도중 돈가방이 든 락커키를 발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미 이 시점에서 경찰의 현장조사도 끝난 것으로 보이며 바닥의 피도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연희의 죽음도 TV뉴스에 나올 정도로 시간이 흐른 상태이다. 그런데도 어이없을 정도로 수상쩍은 락커키가 그냥 덩그러니 굴러다니고 있다.
- 부분적으로 극의 개연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있다. 형사 시체를 본 후에 애써 돈을 가지고 튄 남자는 거금을 들고 굳이 목욕탕을 가며[20][21] 돈을 들고 튄 남자를 불과 몇 시간도 안 돼서 바로 잡아내는 기막힌 추리력의 건달들과[22] 마지막으로 여자를 죽인 후에 청소부가 찾아낼 때까지 아무도 락커키를 찾지 못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11. 기타
- 짤툰 작가가 유튜브로 광고했다.
- 작중 배경이 되는 도시는 평택시이다.
-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은 전도연이 직접 추천해 캐스팅되었다. 대본을 읽자마자 윤여정만 생각나 추천했다고 한다. 윤여정은 전도연이 직접 연락와서 감독님이 캐스팅할때보다 더 기분이 좋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윤여정은 분량이 너무 없다고 농담식으로 말했다. 두 사람은 하녀에서 만난 후 10년 만에 재회했다.
- 영화 입장에서는 코로나 19 사태의 가장 큰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 2월 12일에 개봉 예정이었다가 코로나 사태로 개봉일을 미뤘는데 이때는 나름 현명한 대처였으나, 슬슬 사태가 조용해질 즈음 겨우 개봉했는데 얼마 안가 신천지 사태가 터져서 흥행에 직격탄을 맞았다... 예견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 아니었던 지라 상당히 억울한 셈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관객수가 1만명을 간신히 넘기는 상황이 벌어질 만큼 영화관의 발길이 뚝 끊긴 상태이다. 이를 가리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투자자들이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상황. 물론 전지구적인 판데믹으로 인한 사태라 본 작품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개봉한 영화들이 모두 난항을 겪었다.
12. 둘러보기
2020년 대한민국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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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주 차 | 주간·주말 | 제목 | 국가 | 누적관객수 | 누적매출액 | |
1주 차 (12/30~01/05) |
주간 | 백두산 | 대한민국 | 7,479,389명 | 63,308,870,470원 | |
주말 | ||||||
2주 차 (01/06~01/12) |
주간 | 닥터 두리틀 | 미국 | 929,622명 | 7,903,394,520원 | |
주말 | ||||||
3주 차 (01/13~01/19) |
주간 | 해치지 않아 | 대한민국 | 813,395명 | 6,902,650,780원 | |
주말 | ||||||
4주 차 (01/20~01/26) |
주간 | 남산의 부장들 | 대한민국 | 2,604,649명 | 23,256,827,690원 | |
주말 | ||||||
5주 차 (01/27~02/02) |
주간 | 4,251,592명 | 36,998,119,620원 | |||
주말 | ||||||
6주 차 (02/03~02/09) |
주간 | 클로젯 | 대한민국 | 682,559명 | 5,977,670,980원 | |
주말 | ||||||
7주 차 (02/10~02/16) |
주간 | 정직한 후보 | 대한민국 | 911,455명 | 7,744,626,290원 | |
주말 | ||||||
8주 차 (02/17~02/23) |
주간 | 1,351,511명 | 11,410,794,660원 | |||
주말 |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 대한민국 | 370,653명 | 3,246,895,450원 | ||
9주 차 (02/24~03/01) |
주간 | 인비저블맨 | 미국 | 155,956명 | 1,341,408,740원 | |
주말 | ||||||
10주 차 (03/02~03/08) |
주간 | 316,020명 | 2,752,012,700원 | |||
주말 | ||||||
11주 차 (03/09~03/15) |
주간 | 420,320명 | 3,675,126,300원 | |||
주말 | ||||||
12주 차 (03/16~03/22) |
주간 | 493,249명 | 4,316,368,600원 | |||
주말 | ||||||
13주 차 (03/23~03/29) |
주간 | 535,995명 | 4,674,859,200원 | |||
주말 | 주디 | 영국 | 40,929명 | 329,859,320원 | ||
14주 차 (03/30~04/05) |
주간 | 엽문 4: 더 파이널 |
중국 홍콩 |
31,108명 | 268,572,100원 | |
주말 | ||||||
15주 차 (04/06~04/12) |
주간 | 1917 | 미국 | 759,393명 | 6,910,203,620원 | |
주말 | ||||||
16주 차 (04/13~04/19) |
주간 | 785,040명 | 7,136,581,760원 | |||
주말 | 라라랜드재개봉 | 미국 | 3,662,420명 | 30,445,989,068원 | ||
17주 차 (04/20~04/26) |
주간 | 3,689,715명 | 30,586,494,168원 | |||
주말 | ||||||
18주 차 (04/27~05/03) |
주간 | 트롤: 월드 투어 | 미국 | 57,115명 | 435,292,000원 | |
주말 | ||||||
19주 차 (05/04~05/10) |
주간 | 118,771명 | 914,453,520원 | |||
주말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 미국 | 46,728명 | 419,833,060원 | ||
20주 차 (05/11~05/17) |
주간 | 프리즌 이스케이프 |
영국 호주 |
67,815명 | 593,931,000원 | |
주말 | ||||||
21주 차 (05/18~05/24) |
주간 | 126,975명 | 1,110,240,120원 | |||
주말 | 위대한 쇼맨재개봉 | 미국 | 1,449,682명 | 11,804,468,320원 | ||
22주 차 (05/25~05/31) |
주간 | 1,514,465명 | 12,206,272,700원 | |||
주말 | 언더워터 | 미국 | 58,251명 | 488,702,980원 | ||
23주 차 (06/01~06/07) |
주간 | 침입자 | 대한민국 | 288,925명 | 2,678,792,220원 | |
주말 | ||||||
24주 차 (06/08~06/14) |
주간 | 결백 | 대한민국 | 314,864명 | 2,891,030,280원 | |
주말 | ||||||
25주 차 (06/15~06/21) |
주간 | 558,204명 | 5,056,621,240원 | |||
주말 | ||||||
26주 차 (06/22~06/28) |
주간 | #살아있다 | 대한민국 | 1,060,001명 | 8,855,344,340원 | |
주말 | ||||||
27주 차 (06/29~07/05) |
주간 | 1,546,929명 | 13,057,144,940원 | |||
주말 | ||||||
28주 차 (07/06~07/12) |
주간 | 1,782,928명 | 15,113,437,300원 | |||
주말 | ||||||
29주 차 (07/13~07/19) |
주간 | 반도 | 대한민국 | 1,803,970명 | 15,881,451,600원 | |
주말 | ||||||
30주 차 (07/20~07/26) |
주간 | 2,862,835명 | 25,134,223,700원 | |||
주말 | ||||||
31주 차 (07/27~08/02) |
주간 | 강철비2: 정상회담 | 대한민국 | 1,019,937명 | 8,390,205,560원 | |
주말 | ||||||
32주 차 (08/03~08/09) |
주간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대한민국 | 2,025,071명 | 17,797,226,740원 | |
주말 | ||||||
33주 차 (08/10~08/16) |
주간 | 3,543,185명 | 31,450,494,470원 | |||
주말 | ||||||
34주 차 (08/17~08/23) |
주간 | 4,106,131명 | 36,462,040,930원 | |||
주말 | ||||||
35주 차 (08/24~08/30) |
주간 | 테넷 | 영국 | 660,405명 | 6,018,063,040원 | |
주말 | ||||||
36주 차 (08/31~09/06) |
주간 | 1,059,797명 | 9,700,895,860원 | |||
주말 | ||||||
37주 차 (09/07~09/13) |
주간 | 1,335,224명 | 12,273,393,850원 | |||
주말 | ||||||
38주 차 (09/14~09/20) |
주간 | 1,536,369명 | 14,155,933,150원 | |||
주말 | ||||||
39주 차 (09/21~09/27) |
주간 | 1,683,350명 | 15,500,525,670원 | |||
주말 | ||||||
40주 차 (09/28~10/04) |
주간 | 담보 | 대한민국 | 821,459명 | 7,093,228,600원 | |
주말 | ||||||
41주 차 (10/05~10/11) |
주간 | 1,241,304명 | 10,743,084,250원 | |||
주말 | ||||||
42주 차 (10/12~10/18) |
주간 | 소리도 없이 | 대한민국 | 220,433명 | 1,975,248,760원 | |
주말 | ||||||
43주 차 (10/19~10/25) |
주간 |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 대한민국 | 358,705명 | 3,077,658,880원 | |
주말 | ||||||
44주 차 (10/26~11/01) |
주간 | 931,740명 | 8,183,047,880원 | |||
주말 | ||||||
45주 차 (11/02~11/08) |
주간 | 도굴 | 대한민국 | 565,477명 | 5,271,470,080원 | |
주말 | ||||||
46주 차 (11/09~11/15) |
주간 | 1,001,220명 | 9,276,809,020원 | |||
주말 | ||||||
47주 차 (11/16~11/22) |
주간 | 1,276,613명 | 11,772,477,220원 | |||
주말 | ||||||
48주 차 (11/23~11/29) |
주간 | 이웃사촌 | 대한민국 | 200,280명 | 1,712,105,580원 | |
주말 | ||||||
49주 차 (11/30~12/06) |
주간 | 326,651명 | 2,811,197,820원 | |||
주말 | ||||||
50주 차 (12/07~12/13) |
주간 | 조제 | 대한민국 | 78,846명 | 712,418,720원 | |
주말 | ||||||
51주 차 (12/14~12/20) |
주간 | 139,430명 | 1,263,522,550원 | |||
주말 | ||||||
52주 차 (12/21~12/27) |
주간 | 원더우먼 1984 | 미국 | 303,839명 | 2,763,788,970원 | |
주말 | ||||||
53주 차 (12/28~01/03) |
주간 | 461,430명 | 4,145,067,430원 | |||
주말 | ||||||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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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5.Re. 2
2020. 6. 11.Re.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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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11.R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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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5.Re.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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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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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작품이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2]
출연은 했으나
음주운전을 저질러
출연정지 연예인에 해당되었다.
[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12일로 예정됐던 개봉일을 19일로 연기했다.
[4]
원작에서는 경찰이었지만, 영화판에서는 각색되어 출입국 관리 공무원으로 직업이 바뀌었다.
[5]
배진웅은 박두만역을 맡았던 정만식과 이전에
대장 김창수라는 영화에서도 부하로 출연했다.
[6]
샌드타이거상어는 어미의 뱃속에서 부화해 50마리의 형제들 중 모두를 잡아먹고 단 한 마리만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다.
[7]
그렇지만서도 미란이 죽이거나 사주해서 죽은 사람은 3명이다. 남편인줄 알았던 아무 상관없는 사람을 내연남 진태에게 죽이게 했는데 진태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자수한다고 했지만 미란은 명복을 빌어주는 걸로 퉁치려고 했었고 미란이 얘기는 말 안한다고 했던 진태도 차로 들이박아 죽이고 그 시신을 유기했다는 점에서 봐도 이쪽도 상당히 악랄한 인물이다. 다만 이쪽은 원래부터 악인이었다기 보단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기 힘든 삶을 살아왔다는 점에서 중만의 가족을 제외한 영화 속에 널린 악인들보단 그나마 아주 약간의 동정의 여지라도 있다.
[8]
장면 자체도 상당히 충격적이고 제일 잔인한 장면이지만, 관객들이 영화 장면 중에 충격을 받은 장면으로 제일 많이 꼽는다.
신현빈이 당시 톱스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었고 배역도 비중이 적은 편은 아닌데, 극중에 죽는 거까진 그렇다 쳐도 이렇게
끔살시킬 거라고 생각을 한 관객은 거의 없었을 것이다. 무엇보다 영화 상에서 제일 예쁘고 불쌍한 캐릭터가 이런 결말을 맞이할거라고는...
[9]
서울강남경찰서 소속.
[10]
돛대로 남아있던 담배 한 개비가 부러지는 바람에 목욕탕 밖으로 담배를 사러 나간다. 참고로 그가 피는 담배는
럭키 스트라이크.
[11]
그것도 그냥 승용차도 아니고, 큰 화물 트럭인 쓰레기차에 치어서
형태도 못 알아볼만큼 핏자국만 남고 말았다... 참 이 인간도 운이 지지리도 없는 듯.
[12]
영화 중반에 태영이 붕어에게 자신이 럭키 스트라이크 담배 덕분에 차사고를 피한 뒤로 이 담배만 핀다고 얘기해주는 장면이 있다. 결국 이 일화와 정반대로 담배를 사러 나왔다가 차사고로 사망한 것. 담배 이름을 생각해보면 부러진 돛대 담배를 태영의 운이 다했음을 암시하는 복선으로도 볼 수 있다. 이 담배 때문에 친했던 형의 죽음을 본 붕어가 안타까워하면서 어이없어 하며 '
X발 이 놈의 럭키!'라면서 담배를 던지고 한탄하기도 했다.
[13]
여담으로
럭키 스트라이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들이 제일 많이 피기로도 유명했는데, 이 담배를 소지한 병사는 저격당해 죽기 쉽다는 미신도 존재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루머는 럭키 스트라이크라는 브랜드와 무관하게 전투 중의 흡연이 갖는 위험성 때문에 생긴 미신인데,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고 사우나에 가만히 있었어도 살 텐데 그놈의 럭키 스트라이크로 흡연하려다가 죽은 것을 생각하면...
[14]
이 역시 미란의 죽음 못지 않게 충격적인 죽음으로 꼽힌다. 강태영은 연희 다음으로 주인공인데다가 무엇보다 배우가
정우성이다보니(...) 이렇게 허무하고 빠르게 리타이어시킬 거라곤 관객들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인물 리타이어에 관해 가차 없는
김용훈 감독의 특징이 돋보이는 부분.
[15]
중만이 돈가방과 함께 상자에 넣어두었던 것으로 중만 선친의 유품. 옷과 액자로 미루어볼 때 일식집을 운영했던 것으로 추정.
[16]
사실상 중만의 가족이 최후의 승자가 됨으로써 앞서 나온 순자의 좋은 날이 온다는 위로가 들어맞게 되었다.
[17]
~ 2020/03/19 기준
[18]
중국인들은 공안을 엄청 무서워한다. '공안에게 잡혀간다'는 의미는 인생 종쳤다랑 같은 맥락으로 통한다. 대한민국 경찰이 중국 공안급의 힘을 가진 것은 아니지만,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타국의 공권력에 기댈리가 만무하다.
[19]
다만 진태가 겪는 환청이
PTSD급으로 묘사되는 걸 보면, 그런 불이익들을 다 뛰어넘어서라도 털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가정해볼수도 있다.
[20]
거금이 있다면 안전한 호텔이나 하다못해 모텔에 가서 방을 잡는게 일반적이다. 사우나 락커에서 분실 위험성이 큰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다만 호텔의 경우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므로 모텔이 그나마 나은 대안이었을 것이다.
[21]
원작에서는 영희(최연희) 가 형사가 아닌 조폭 두목을 죽이고 영희가 시체를 처리하는 동안 도망친 것으로, 실시간으로 조폭들에게 쫓기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매우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숙박업소가 문을 닫아 유일하게 숙박이 가능한 장소인 목욕탕으로 간 것이기에 충분한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 장면이다.
[22]
단, 이는 최사장의 추측에 기반한 것이고 극적 허용을 생각할 때 설득력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다.
[23]
소설에서도 정우성이 연기한 에바토 료스케는 신중한 결정의 순간마다 럭키 스트라이크를 핀다. 청소년 시절 오락실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담배가 떨어졌는데 친구가 멘솔을 권했음에도 불고하고 럭키가 피고 싶어 밖으로 나갔는데 그 순간 트럭이 오락실로 정면돌파해 친구들이 전원 사망한 사건 이후로 럭키에 행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후 진급시험, 중요 순간 등에서 항상 럭키를 폈고 승승장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