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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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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right><tablewidth=7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tablecolor=#fec82b><-3> 헤드윅
Hedwig And The Angry In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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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포스터 영화 포스터 브로드웨이 포스터

1. 개요2. 역사3. 줄거리4. 등장인물5. 한국 공연6. 영화화7. 여담

[clearfix]

1. 개요

Hedwig and the Angry Inch

완벽한 성전환에 실패한 트랜스젠더 로커 '헤드윅'과 밴드 메이트들을 주인공으로 한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 존 카메론 미첼, 스티븐 트래스크, 미리암 쇼어 주연. 스티븐 트래스크 음악. 첫 데뷔는 1994년이나 정식공연은 1998년 2월 14일이다.

헤드윅과 헤드윅의 밴드인 앵그리 인치가 공연을 벌이며[1]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헤드윅은 특별한 개인사를 가지고 있다. 동독에서 태어나 자유를 갈망하며, 미국으로 건너가기 위해 성전환 수술을 하지만 실패하여 여자도 남자도 아닌상태로 미군 장교와 결혼 후 도피한다. 그리고 락스타 토미 노시스와의 스캔들이 발생하게 된다.

2. 역사

헤드윅이라는 작품은 비행기에서 우연히 나란히 앉은 존 카메론 미첼(대본, 헤드윅 역)과 스티븐 트래스크(음악감독)가 이야기 도중에 떠오른 헤드윅이라는 아이디어를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하며 탄생했다.
당시만 해도 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의 형식이 아니라 뉴욕의 드랙나이트(Drag night. 드랙퀸들이 올라 립싱크를 하며 공연하는 것)가 열리는 스퀴즈박스라는 조촐한 무대에서 두서없이 공연하는 정도였지만, 이것이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나중에는 리버뷰 호텔의 오프 브로드웨이 극장인 제인 스트리트 극장에서 제대로 된 뮤지컬을 올리게 된다. 사실 그마저도 초기에는 표가 잘 안 팔렸다고 한다.

하지만 펑크 락부터 발라드, 포크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노래와 금발만을 고집하는 펑키하고 화려한 괴짜 젠더퀴어 헤드윅의 매력때문에 결국 뮤지컬 '헤드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다. 역대 헤드윅 중엔 렌트 오리지널팀의 마크역을 맡았던 안소니 랩도 있다고.


2014년 제 68회 토니상 공연.[2]

그리고 2014년 4월 헤드윅은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서게 되었다. 새 프로덕션에서는 리버뷰 호텔 설정이 초연 도중에 막을 내린 가상의 뮤지컬인 허트 로커 더 뮤지컬(...) 공연장을 빌려서 쓰고 있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는데, 캐스팅, 넘버, 스토리, 그리고 스태프와 제작 과정까지 다 나와있는 가짜 플레이빌 팸플릿[3]까지 만들어서 공연장 곳곳에 버려놨다.(...) 그리고 컨트리풍이었던 넘버 Sugar Daddy는 다른 넘버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하드록으로 재편곡되었다. 캐스팅도 화려한데, 브로드웨이 최고의 배우중 하나인 닐 패트릭 해리스, The Book of Mormon으로 주가를 높인 앤드류 레널스, 덱스터의 주인공 역을 맡았던 마이클 C. 홀, 그리고 오리지널 헤드윅 존 카메론 미첼의 귀환[4][5]이라는 엄청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내린 뒤 2016년 전미 투어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번 투어에서 브로드웨이에서 이츠학 역을 맡았던 레나 홀이 역대 최초로 여성으로서 헤드윅을 연기하게 된다. 작품의 엔딩이나 음역대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남자 배우들만 맡아왔던 역을 처음으로 여성이 맡게 되는 것.

3. 줄거리

꽤나 자기 맘대로 하기 좋아하고 성질 나쁜데다 도도하기 짝이 없는 헤드윅 때문에 이미 밴드, 특히 이츠학의 경우 거의 자포자기 하고 넋을 놓다시피한 상태이다. 사실 헤드윅 자신도 처음부터 그러한 성심을 가진 것은 아니고 여태까지 살아온 삶이 하도 박복하고 기구하다 보니 그렇게 성격이 꼬여버린 것. 한 사람의 삶에 일어났다고 하기에 믿기지 않을 만큼 일을 당했으니 뒤틀릴 수밖에.

이 사람의 어릴 적으로 돌아가 여태까지의 일을 읊어보면,
물론 허구의 인물이긴 하나 전생에 나라라도 팔아먹었는지 성폭행, 불법 성전환, 매춘 등등 한 사람의 인생에 다 일어나기에도 벅찬 일들이 몰아치다보니 결국 성격이 막장에 치달은 것. 그래서 사연을 다 듣고 나면 헤드윅이 짜증내고 버럭거리는 모습도 어찌 보면 짠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헤드윅이 절실히 원하는 것은 '사랑'으로, 이 뮤지컬의 메인테마라고도 할 수 있는 The Origin Of Love를 들으면 알 수 있다. 이 노래는 플라톤의 ' 향연'을 바탕으로 써진 내용으로 퇴폐적인 코드를 가진 여타 수록곡들과 달리 동화와 같은 인상을 담고 있다.

여기서 중점이 되는 것은 3개의 성별인 해의 아이, 땅의 아이, 달의 아이이다. 이들은 각각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남자와 여자가 서로 등을 맞대고 붙은 것처럼 생긴 사람들로 동시에 둘 이상의 일을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둘이 하나이기에 이들은 '사랑'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또한 사랑의 개념이 없기에 그들은 외로움이나 다른 어려움에 대해 알지 못했을 것이고 이에 신들의 두려움을 사 제우스에 의해 등을 가로질러 둘로 나뉘었고 서로를 알아볼 수 없게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이리하여 서로의 원래 짝을 찾기 시작한 것이 사랑의 기원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헤드윅은 이 노래의 내용에 자신을 투영한다. 돌이켜보면 그가 여태껏 했던 모든 여정은 어딘가에 있을 자신의 반쪽을 찾기 위한 것이었고, 이 과정에서 그는 끊임없이 버림받고 배신당하며 비난받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악착같이 온전한 사랑을 찾아 헤맨다. 그것은 어쩌면 어릴 때부터 비정상적인 가정과 정치적 환경에서 자라왔기때문에 생긴 애정결핍의 해소, 혹은 산전수전을 겪으며 지친 심신을 또 다른 반쪽을 찾는 것으로 보상받으려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헤드윅의 숙명이 돼버린 운명의 반쪽찾기는 토미가 부른 Wicked Little Town[8]에 의해 (전부는 아닐지라도) 구원받았고 그로 인해 헤드윅을 축으로 함께 지쳐가던 다른 이들 역시 안식을 얻게 된다.

※넘버 목록은 헤드윅/한국 공연 참조.

4. 등장인물

5. 한국 공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헤드윅/한국 공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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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헤드윅의 국내 라이선스판은 2005년 처음 개막했다. 제작은 쇼노트에서 담당했다. 현재 13번째 공연까지 열렸는데 조승우, 조정석, 김재욱, 송창의, 윤도현, 송용진, 오만석, 김동완, 최재웅, 정문성, 유연석, 전동석, 윤소호, 변요한, 이규형, 조형균, 등 내로라하는 유명 배우들이 한번씩은 거쳐갔을 정도로 성공하는 남성배우들의 등용문이자 관문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연장으로는 시즌마다 KT&G 상상마당 홍대, 백제예술대학 아트센터(백암아트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을 이용하였고, 최근(21년 8월 2일~10월 31일까지)에는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했다.

라이선스 헤드윅이 막을 올리기 전 영화의 인기를 등에 업고 동호회가 무려 오디션을 거친 배역 선발을 통해 공연한 적이 있다.

국내에선 컬트문화계열로 알려져있지만 꽤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생각나면 뮤지컬을 포함한 각종 다양한 행사로 호응에 화답한다.

시즌 4에는 영화 앤티크의 김재욱이 헤드윅을 맡았다. 그 이전까지 가장 미모의 헤드윅으로 추앙받던 김다현에 이은 아름다운 헤드윅이었다는 평. 하지만 군입대를 위해 중도하차했다.

윤도현의 헤드윅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른 의미에서 잘 어울렸다. 사실 윤도현은 이전부터 뮤지컬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존 카메론 미첼 자신이 직접 내한한 콘서트도 2007년 열렸다. 이때 그는 불혹의 나이를 훌쩍 넘겼음에 불구하고 20세기 후반에 그가 보여줬던 그때 그 패기그대로 Tear me down을 열창하였다. 하지만 나이턱때문인지 꽤나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황금가채를 쓰고 황금저고리의 한복을 입으며 '섬집아기'와 인디밴드 못(밴드)의 '날개'를 불렀다.

한국 공연 당시에 미첼이 다른 한국 헤드윅들과 무대에 오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이성애자 헤드윅들과 무대에 오르는건 처음이다'고 말한적이 있다. 또한 한국에서 매년 열리는 성소수자의 페스티벌인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이벤트 중 하나인 청계천 거리 행진때 맨 앞에 서서 행진을 이끌기도 했다. 미첼 본인이 동성애자이기도 하다.

2016년 새로운 프로덕션이 올라와 중극장으로 장소를 옮기며 브로드웨이 프로덕션 연출이 도입되었다. "'허트 로커 더 뮤지컬'이 중단된 공연장에서 공연한다"는 설정은, "뮤지컬 분노의 질주가 하루 공연하고 망해서 중단되는 바람에 비어버린 공연장에서 공연한다"로 바뀌었다.

2019년 헤드윅 역에 마이클 리,[19] 오만석,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 이규형등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었다. [20] 이츠학 역에는 제이민, 유리아, 홍서영이 캐스팅되었다.

6.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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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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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

2021. 3. 11.
Re.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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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

2021. 3. 18.
Re. 5

2021. 3. 17.
Re. 6

2021. 5. 5.
Re. 7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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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001년 존 카메론 미첼 감독,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이외에도 이츠학 역에 미리암 쇼어[22], 토미 역에 마이클 피트[23]가 출연했다. 미국 개봉 당시 평론가, 관객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흥행성적은 좋지 않았다. 약 600만 달러 예산으로 제작되었으나, 수익은 그에 못 미치는 360만 달러에 그쳤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2002년 8월 9일, 달랑 4개 상영관에서 개봉하여 2만5,300명 관객을 기록하며 꽤 선전했다.[24]

2017년 6월 28일에 재개봉, 전국 90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9일만에 전국 2만 5천여 관객을 기록했다.

영화 기본 플롯은 뮤지컬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차이점은 분명 있다. 그 점을 몇몇 짚어본다.

7. 여담



[1] 초창기 공연은 실제 초연 장소인 호텔 '리버뷰'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컨셉이 잡혔다. 이 호텔은 실제 존재하고 있으며 타이타닉 생존자들이 묵었다고 알려진다. 때문에 공연 중 헤드윅이 허공을 보며 타이타닉의 귀신들에게 뭐라고 지껄이는 것도 나온다. 한국과 같이 라이선스를 사오는 경우 호텔을 뽑아다 심을 수 없으므로 무대를 호텔 '리버뷰'처럼 꾸미고 공연했다. 그러나 2014년 올라온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은 아예 이 설정을 뜯어 고쳤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2] 지난 3년간 토니상의 호스트였던 닐 패트릭 해리스가 무대에 섰기 때문에 휴잭맨이 사회를 맡았다. [3] 잘 읽어보면 스코어 담당에 메탈리카 이름을 팔았다. 설명에는 실제로 그에 대한 핑계까지 대고 있다. [4] 초연 15년만이다. 게다가 미첼은 현재 51세. 2015년 3월 14일까지 공연. [5] 하지만 공연중 무릎 부상을 당해, 일주일정도 쉬고 나온 후부터는 무릎에 압박 붕대형 깁스를 하고 공연을 했다. JCM이 쉬는 도중에는 마이클 홀이 대타로 헤드윅 역할로 뛰었었다. 썩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지라, 동작을 최소화하는 연출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모노로그는 의자에 앉아서 하며, 이츠학을 부려서(!) 상자를 발 밑에 갖다 대라는 등 센스 있는 수정이 가해졌다. 아쉽게도 Wig in a Box에서 자동차 보닛 안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 연출같이 재빠른 동작이 필요한 장면도 생략됐다. 하지만 하일라이트인 토미 노시스 버전의 Wicked Little Town과 Midnight Radio에서는 무리해서라도 압박붕대를 풀고 공연을 강행했다. 물론 커튼콜에서도.. 첨언하지만, JCM 버전은 후반의 주요 곡들을 키를 낮춰서 부르는데, 그 중 Midnight Radio도 정말정말 아쉽게도 부상과는 관계 없이 키를 낮춰서 불렀다. 덕분에 이 곡에서 기차 화통을 삶아먹은 가창력을 자랑하는 레나 홀이 상대적으로 빛이 바랜 듯한 감상이 든다. 2015년 6월 현재 공연하는 대런 크리스도 공연 막판에 이 음역은 소화하기 벅찬 것 같긴 하지만, 오리지널 키로 부른다. 어찌됐건 이 왕귀로 인해 2015년 토니 스페셜 어워드를 수상. 일종의 공로상인 듯. [6] 이를 통해 헤드윅의 태어난 해는 1961년 임을 알 수 있다. [7] ...mostly the jobs we call blow라는 개그로 돌려서 표현. 헤드윅 브로드웨이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뉴욕에 폭설이 온 1월 27일에 the jobs we call snow라며 패러디를 했었다. [8] 노래에 따르면 토미는, 그 당시 내가 너무 어리고 어리석었다는 사죄와 함께 헤드윅에게 더 이상 사랑에 목 매여 살지 말고 스스로를 받아들이라고 한다. 말하자면 늘 자신의 결여를 타인으로서 채우려 했던 헤드윅에게 토미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위로를 준 것이다. [9] 해당 캐릭터는 독일인이기 때문에 원래는 헤트비히로 읽어야 하겠지만 영어식으로 읽으니 헤드윅이 된다. 또한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흰올빼미 헤드위그와 철자가 동일하다. 영화에서는 어머니가 부를 때는 독일식으로 '헤드비히'에 가까운 발음이었지만, 미국으로 넘어온 후에는 그냥 영어식으로 헤드윅. [10] 다만 영화판에서는 헤드윅이 확실히 젠더적으로 남성인가 여자인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작중 헤드윅은 성전환자이지만 잃어버린 거시기에 집착하면서도 여성적인 패션을 하고 다닌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여성성과 남성성을 모두 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1] 첫 등장 때 쓰고 나오는 가발. 다만 가발 자체는 뮤지컬판에서나 영화판에서나 이 장면 이후 다양한 디자인을 수시로 바꿔 쓴다. [12] 상징적 의미가 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성서에 등장하는 이사악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13] 이때 그의 드랙퀸 예명은 크리스탈 나흐트. 당시 그는 크로아티아에서 인종청소의 희생양이 될 위기에 처해 있었고 그걸 피하기 위해 헤드윅에게 자신을 미국으로 데려가달라고 애원했다는 것(헤드윅의 대사를 통해 설명된다)을 생각하면 이것도 의미심장한 네이밍이다. [14] 실제 뮤지컬 렌트에 등장하는 배역이다. 배역명은 엔젤(Angel). 주조연급에 해당하는 중요한 배역이며 (뮤지컬 렌트 자체가 딱 정해진 주연이 있진 않다. 7명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 공식 설정은 '푸에르토리코 계 드랙퀸.' [15] 원래 뮤지컬에서도 배우는 여성배우를 쓴다.처음 제작할 때 이츠학의 고음을 소화할 남성배우를 찾지 못한 미첼과 트래스크가 그냥 여성배우를 쓰기로 해서 그렇게 되었다. [16] 참고로 뮤지컬은 세션으로 등장하는 앵그리 인치 밴드를 제외하면 헤드윅과 이츠학 배우의 2인극이다. 토미, 루터, 헤드윅의 엄마 등 헤드윅의 인생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의 대사는 주로 헤드윅 역의 배우가 치고 중간중간 이츠학이 연기하기도 하는 식으로 두 배우가 나눠 맡는다. 이중 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토미는 헤드윅 역의 배우가 연기하고, 어떤 장면에서는 헤드윅이 퇴장하고 토미만 무대에 등장하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상 헤드윅/토미 1인 2역으로도 볼 수 있으나 인물 구분이 의미가 있을 정도의 분량은 아니어서인지 배역명에 토미를 병기하지는 않는다. [17] 영화판에서는 후반부 헤드윅의 폭로로 인해 망했어요가 된 분위기지만, 뮤지컬에서는 그래도 콘서트장에 관중들이 제법 모인 듯 보이는 등 아직 잘나가는 듯하다. [18] 젊은 여자에게 검열삭제의 대가로 돈과 선물을 주는 나이 많은 남자를 뜻한다. 우리나라 에서는 스폰 등의 개념. [19] 강타하차 후 추가 캐스팅되었다. [20] 원래 강타도 캐스팅되었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했다. [21]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 Re. 22 [22] 여자배우로 현재 미국드라마 <영거>에서 다이애나 역으로 출연중이다. [23] 드라마 < 보드워크 엠파이어>에서 지미 다모디 역을 맡은 배우 [24] 참고로 수입사를 운영하던 사람이 바로 이준익 감독이다. [25] 다만 DVD에 헤드윅이 이츠학을 처음 만났을 때의 정황이 삭제장면으로 들어있다. [26] 대표적으로 헤드윅의 엄마는 성소수자가 아니었지만 동독에서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자유를 찾으려는 헤드윅의 미국 도피를 지지해주었다. [27] 이 극의 묘사와 별개로, 제2차 세계 대전 전후 권위주의 정권들이 성소수자를 굉장히 혐오했던 것은 사실이다. 당장 나치 독일만 해도 유대인, 장애인 등과 함께 동성애자 역시 사회에서 말살해버려야 하는 대상으로 보았다. [28] 헤드윅은 자신의 여성성과 남성성을 모두 인정하는 젠더퀴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