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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술 고등전문학교2. 삼대 가문 (
御三家)
2.1. 젠인 가
3.
사멸회유 영자2.1.1.
젠인 나오비토2.1.2.
젠인 나오야2.1.3.
젠인 마키2.1.4.
젠인 마이2.1.5.
젠인 토우지2.1.6.
후시구로 메구미2.1.7. 젠인 오우기2.1.8. 젠인 부인2.1.9. 그 외 인물
2.2. 고죠 가2.3. 카모 가3.1.
쿠루스 하나3.2.
레지 스타3.3.
우로 타카코3.4.
이시고리 류3.5.
카시모 하지메3.6.
히구루마 히로미3.7.
타카바 후미히코3.8.
쿠로우루시3.9.
요로즈3.10. 하뉴 & 하바3.11. 아마이 린3.12. 레미3.13. 하제노키 이오리3.14. 하리 치즈루3.15. 도르브 라크다와라3.16. 샤를 베르나르3.17. 다이도 하가네3.18. 미요 로쿠즈시
4. 주저사4.1.
료멘스쿠나4.2. 게토 일파4.3. 쿠미야 쥬조4.4.
시게모 하루타4.5. 아와사카 지로4.6. 오가미 할멈4.7. 오가미 할멈의 손자4.8. 에비나 니지4.9.
우라우메4.10.
켄자쿠
5. 주령6. 강생체7.
과거편8. 해외 인물9. 이타도리 유지의 가족10. 스가사와 제3고등학교11. 기타 등장인물1. 주술 고등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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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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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타 아라타 | ||||||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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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인 마이 | 미와 카스미 | 얼티밋 메카마루 | ||||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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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 아오이 | 니시미야 모모 | 카모 노리토시 | ||||
교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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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간지 요시노부 | 이오리 우타히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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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대 가문 ( 御三家)
2.1. 젠인 가
주술계의 찬연한 위광이 모여 힘을 잡아낸 자들
젠인 가가 아니면 주술사가 아니며, 주술사가 아니면 사람이 아니다.[1] 어느 헤이안 귀족의 말을 풍자했던 격언이 가리키는 대로, 강력한 술식을 가진 주술사들을 거두어들이고 합쳐서 역사에서 흔들림 없는 지위를 얻은 일족. 그것이 젠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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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뛰어난 술식을 가진 이들을 사위 혹은 며느리로 들여 세를 불린 전형적인 귀족주의 가문. 능력만 있다면 외부의 피를 받아들이는데 거리낌이 없어서 대대로 무하한과 육안을 기반으로 한 술식을 물려받는 고죠 가, 적혈조술을 물려받는 카모 가와 달리 이 쪽은 상전 술식이 최소 2종류 이상 존재한다.[2] 젠인 가가 아니면 주술사가 아니며, 주술사가 아니면 사람이 아니다.[1] 어느 헤이안 귀족의 말을 풍자했던 격언이 가리키는 대로, 강력한 술식을 가진 주술사들을 거두어들이고 합쳐서 역사에서 흔들림 없는 지위를 얻은 일족. 그것이 젠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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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가문인 만큼 프라이드가 높고 그만큼 요구치가 높아 술식을 제대로 타고나지 못한 자식들은 날 때부터 사실상 하인 취급을 하는 등 이래저래 문제가 많은 집안이다. 묘사에 따르면 남녀 차별도 심각한데, 주술 명문가로서 타고난 재능으로 대우가 달라지는 것은 남자 한정이며 여자는 아무리 뛰어난 재능이 있다 해도 스타트 라인에 서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3]
다만 이토록 재능에 집착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젠인 가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건 집 나간 망나니와 그가 낳은 아들, 천대받던 여자애이다.
본가에서 태어난 이라도 남성은 술식이 없다면 어릴 때부터 가문의 군사조직인 쿠쿠루대에 가입시켜 하인이나 병사로 쓰고, 여성은 가사와 잡일로 혹사시키는 등 철저한 남성우월주의와 술식우월주의 사상하에 지배되고 있다. 젠인가에서 주술사가 아니면 인간이 아니라는 말처럼, 술식 비소유자들은 인간으로서 자신만의 삶을 선택할 자유조차 없이 사실상 가문을 지탱할 도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취급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핏줄을 받아들인 영향인지 특이하게도 작중 천여주박이 토우지와 마키 둘이나 나왔다. 심지어 둘 다 주술과는 1도 관계없는 신체능력 특화라는 것도 특이사항.[4]
과거 십종영법술을 다루던 당주가 당시 육안과 무하한을 모두 소유한 고죠 가의 당주와 동귀어진한 전적이 있어 고죠 가와는 사이가 안 좋다. 그나마 고죠 사토루가 버티고 있다가 봉인당한 시점에서 고죠 가와의 갈등이 어떻게 터질 지도 불안요소였지만 얼마 안가 가출한 여자애 하나 괴롭히다 역으로 멸문당했다.
상전 술식으로 십종영법술(十種影法術)을 으뜸으로 치고 그 외에도 다양한 술식이 계승된다.[5] 또한 영역에 대항하기 위한 삼대 가문의 독자적인 수단으로 낙화의 정이라는 기술이 있다.[6]
주술계의 3대 가문 중에서 그 인원과 정보가 가장 많이 나왔는데 전체적인 이미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주술계가 얼마나 썩었는지 반증하는 막장에 현명하지 못한 가문이라고 할 수 있다. 주력이 없는 인물은 쓸모없다며 학대와 방치를 일삼는데 대표적인 예로 후시구로 토우지가 단지 주력이 0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외부인보다도 못한 처우를 일삼다가 가출까지 감행하게 만들었으며[7] 오우기는 더 나아가 차기 당주 문제로 시끄러운 사이에 자기 딸들부터 죽이려고 들고, 여기에 사정을 아는 인원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구성원들의 글러먹은 인성이 확연히 드러난다.
그나마 괴팍하기는 해도 호인으로 묘사된 젠인 나오비토 역시 자세히 파고들면 문제가 많은 것이 엄연히 당주임에도 이런 가문의 행태를 바꾸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집을 나가려는 마키에게 대놓고 시련이라는 명목으로 온갖 불이익을 주겠다고 선언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 마이까지 세트로 학대해서 자매 관계를 박살내놓은 건 덤.
이외에도 여러 이유들로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나 다름 없는 가문이다.[8]
결국 시부야 사변에서 당주인 나오비토가 사망하고 이후 마키에 의해 수뇌부를 포함한 젠인 가 주술사들이 싸그리 전멸하면서 사실상 이름만 남기고 몰락해버렸다.[9]
2.1.1. 젠인 나오비토
자세한 내용은 젠인 나오비토 문서 참고하십시오.2.1.2. 젠인 나오야
자세한 내용은 젠인 나오야 문서 참고하십시오.2.1.3. 젠인 마키
자세한 내용은 젠인 마키 문서 참고하십시오.2.1.4. 젠인 마이
자세한 내용은 젠인 마이 문서 참고하십시오.2.1.5. 젠인 토우지
자세한 내용은 후시구로 토우지 문서 참고하십시오.2.1.6. 후시구로 메구미
자세한 내용은 후시구로 메구미 문서 참고하십시오.2.1.7. 젠인 오우기
[ruby(禪院, ruby=ぜんいん)] [ruby(扇, ruby=おうぎ)]
특별 1급 주술사. 젠인가의 구성원 중 한 명으로 나오비토의 형제(남동생)이자 나오야에겐 숙부, 메구미에겐 작은 할아버지에 해당한다. 마키, 마이 자매의 아버지이며 시부야 사변 이후 나오비토가 사경을 헤맬 때 구성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처음 등장한다.
젠인 나오야에게 아비가 죽어가는데 왜 이제 기어나오냐는 식으로 한소리 했지만 정작 자신도 딸 마키가 죽을 뻔 했는데 딸 곁에 없었다.
이후 밝혀진 사실로는 역시 젠인가의 일원다운 최악의 인간 쓰레기. 상부의 지원을 얻고 삼대 가문의 세력 다툼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젠인가 내부에서 시부야 사변의 원흉인 고죠 사토루의 협력자 후시구로 메구미, 젠인 마이, 젠인 마키를 주살한다는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이 계획의 발안자가 마키, 마이의 아버지인 젠인 오우기 본인이다.
그리고 마키가 젠인가 무기고의 열쇠를 얻고 무기고의 문을 열자 텅 빈 무기고 한가운데서 칼에 베인 마이를 뒤에 두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미 고전 멤버 측의 동향을 읽고 무기들을 전부 옮겼다고 말하고는 "비전 - 낙화의 정"의 발도술 자세를 취하면서 뜬금없이 자신이 왜 당주가 되지 못하고 나오비토가 당주가 되었는지 아냐고 묻는다.
이에 마키가 자기 자식이나 베는 쓰레기 새끼니까 그런거 아니냐고 말하는 동시에 덤비지만 발도술이 마키의 주구 류코츠(용골)에 막히면서 부러진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부러졌을 칼날이 주력으로 재생되며[10] 마키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복부와 얼굴에 칼침을 내면서 한마디를 내뱉는다.
내가 당주가 되지 못한 것은 자식인 너희 둘이 불량품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과 나오비토의 차이를 다시 한번 설명하며[11] '자식이 부모 발목을 잡으면 안 되는 거다. 천여주박이고 나발이고 주술사들은 나날이 단련된 육체에 강한 주력을 불어넣어 강화시키기 때문에 마키 정도의 신체능력은 누구나 갖고 있다.'며 마이와 마키를 마구 모욕한다. 이후 둘을 주령으로 가득찬 징벌방에 버리면서 처리하려고 하지만, 마이의 희생으로 완전한 천여주박을 얻은 마키는 징벌방의 주령들을 모두 제령시킨다. 그런 마키의 모습을 바라보며
토우지를 떠올리고 공포를 느낀다.[12] 이에 자신의 술식을 해방하여 마키를 골수까지 태워주겠다며 상대하려다가 오히려 그녀의 공격을 제대로 인지하지도 못한 채 너무나 간단히
머리가 반토막 나면서 사망한다.이후 젠인 오우기의 썩어가던 시체는 사멸회유에서 켄자쿠가 치워 없앤다.
여러모로 젠인 가의 아버지들 중에서 최악.[13] 결국 그토록 불량품으로 취급했던 마이[14]와 마키에게 죽임을 당하는 인과응보를 받는다. 자식 외에는 젠인 나오비토에 비해 아무것도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하긴 했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인품, 배포, 능력 모두 뒤떨어진다. 그저 실력이 부족한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탓할 상대가 필요했고, 자신의 자식들을 그 대상으로 삼은 작자일 뿐이다.
평판이 나쁜 건 젠인 가문의 부하들에게도 별 차이가 없어서 17권 부록에 나온 대로면 쓰레기 of 쓰레기 취급을 받는 나오야 다음으로 쿠쿠루대 내부에서의 평판이 나쁘다. 아무래도 자신의 처지 한탄을 부하들 앞에서도 딱히 숨기지 않고 발산한 듯 하며 아내도 덩달아 기피대상 취급 받았다.
- 술식: 초미지규(초미의 규)
'초미지규(焦眉之赳)'가 일본어로 ' 초미지급(焦眉之急)'과 발음이 같은데 이는 '눈썹에 불이 붙은 것과 같이 절박한 위험이나 급한 용무'라는 뜻이다. '헌걸찰 규(赳)'로 한자를 바꿀 경우, 앞서 말한대로 일어 독음은 같은 대신 '눈썹에 불이 붙은 것처럼 날래고 씩씩하게 싸우는 헌걸찬 장부'라는 뜻이 된다. 남에게 당당한 당주 후보로 돋보이고 싶었지만 실상은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이루지 못한 것은 생각하지 않고 애꿎은 아내와 딸들을 괴롭힌 오우기의 볼품없음을 강조하는 작가의 말장난으로 볼 수 있다.
너무 형편없는 모습에 반어법으로 "주술회전 TOP3에 들어가는 불꽃 속성 사용자"[15]라는 평을 받고 있다.
2.1.8. 젠인 부인
마키와 마이의 어머니. 이름은 불명으로 일단 젠인의 사람과 결혼했으니 최소한 성씨는 젠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138화에서 나오야의 첫 등장시 뒤에서 무릎을 꿇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나오야가 자신의 딸들을 성희롱해도 이에 대해 한 마디 하지 않았을 정도로 수동적인 성격. 이후 젠인 가의 무기고에서 주구를 챙기기 위해 집에 온 마키에게 기고의 출입은 자신들에게 허락되지 않은 걸 잊었냐고 말린다. 그와 동시에 집에 돌아오라고 말하며 마키의 앞을 가로막는다. 이에 마키가 당주(메구미)가 들어가도 된다고 했다며 기고의 열쇠를 보여준 뒤, 자신을 무시하고 지나치자 "한 번 즈음은 낳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달라."라는 모진 말을 내뱉는다.[16][17]
결국 남편 오우기에 의해 차녀 마이는 부상을 입고 언니를 구하기 위해 사망, 그로 인해 분노한 장녀 마키에 의해 오우기도 사망한다. 본인도 마키에게 목을 상처입고 죽기 전에 젠인 나오야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18][19][20] 자신도 부상을 입어 생명이 위험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굳이 제 손으로 직접 나오야를 죽인 것을 보면 딸 마키보다 덜할 뿐이지 총체적 난국인 젠인가에서 만만치않게 고통받으면서 그로 인한 원한이 사무쳤던 듯하다. 당시 마키는 어머니가 나오야를 죽인 것을 몰랐으나 나오야의 폭로로 알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다. 이 때문에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어머니에 대해서 고민하는 카모에게 충고를 해주어 어머니를 미워하지 않게 해주기도 했다.
성우: 히노 유리카[21]
2.1.9. 그 외 인물
-
젠인 진이치(禪院 甚壱)
특별 1급 주술사. 후시구로 토우지의 친형이며 메구미의 백부. 이쪽도 다른 젠인 가 사람들처럼 인성이 좋지 않으며 결국 시부야 사변 이후에 가문 내 사람들과 함께 후시구로 메구미, 젠인 마키, 젠인 마이를 죽이는 계획에 동참했다가 완벽한 천여주박을 얻은 마키에게 목이 잘려 죽는다. 처세술도 나름 잘 익혔는지 아니면 의외의 면모인지는 몰라도 병 막내로 추정되는 란타와 같이 쿠쿠루대의 평판은 나오비토보다 높다. 술식은 거대 주먹을 소환하는 것이며 마키에게 시전했을 때는 마치 하늘에서 십수 연발의 주먹이 운석처럼 내리꽂히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첫 등장 이후 나오야와의 대화에서 메구미가 가문의 재산을 물려받는 것에는 강력히 반대했지만 당주 등극 문제에 관련해서는 오히려 메구미가 더 낫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노부아키 | 란타 | 쵸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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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인 노부아키(禪院 信朗)
술식을 가지지 못한 남아가 입대하는 쿠쿠루대의 현 대장. 다른 대원들과는 달리 위아래 모두 하얀색인 도복을 입었다. 마키에게 살해당한 오우기가 방심해서 당했다고 생각하며 마키를 얕본다. 이에 다른 일원들이 마키를 살려둔 채로 제압하고 자신이 그녀를 죽이기 위해 상황을 보러 왔으나 다른 쿠쿠루대의 일원들이 전부 마키에게 죽은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란타, 진이치와 같이 온 쵸쥬로가 술식으로 마키를 잡자 안심했으나 바로 뚫고 돌진해오는 마키를 다시 체술로 제압하려다가 쵸쥬로와 함께 마키에게 목을 뜯겨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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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인 란타(禪院 蘭太)
쿠쿠루대의 상위 집단이자 젠인 가 최강의 술식 집단인 병의 소속으로 젠인 진이치에게 젠인 마키가 오우기를 살해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이후 쿠쿠루대가 몰살당하고 젠인 마키와 싸우게 되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묘사를 봤을 때 쳐다본 자의 움직임을 봉인하는 술식을 사용하는 걸로 보인다. 젠인 마키의 움직임을 막지만 술식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는데도 벅찬 상태에서 마키가 강력한 주력 면역으로 술식을 박살내려하자 보다 강하게 술식을 유지하려다 결국 두 눈이 터져버리고 사망한다.[22]
외모를 보면 다른 병 소속인물들과는 다르게 젊은 듯 하다.
또한 젠인 가에서 오우기와 함께 마키와 토우지가 지닌 천여주박의 막강한 힘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자신의 술식으로 마키를 붙잡으면서 진이치에게 "지금의 젠인 가가 있는 것은 토우지의 변덕 때문이다. 지금 마키는 과거 젠인 가를 박살내려했던 토우지와 똑같다. 그러니 지금 여기서 마키를 죽여야만 한다."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실제로 성격도 괜찮았는지 쿠쿠루대 병사의 평가는 5점 만점에 5점이었다. 작가에 따르면 마키와 마이와의 관계는 거의 얼굴만 아는 친척 수준이었다고 한다. 가족 모임 때 자기들 말고 어른과 어울리는 또래의 친척과의 거리감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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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인 쵸쥬로(禪院 長寿郎)
젠인 란타, 젠인 오우기, 젠인 나오야와 마찬가지로 병 소속 인물이며 매우 나이가 들어보인다. 이후 젠인 마키를 땅의 지면을 바꾸는 자신의 술식으로 잡으려 했으나 마키가 바로 땅손을 뚫고 빠져나와 돌진해오자 노부아키와 함께 체술로 제압하여 했다가 되려 그녀에게 목을 뜯겨 사망한다.
부하들의 평판은 딱 중간 정도. 인성 파탄자인 오우기와 나오야보다는 높지만 나오비토보다는 낮다.[23]
17권에서 마키와 나오야가 싸운 장소는 쵸쥬로가 자신의 술식으로 구성해낸 훈련장이라고 한다.
-
25대 젠인 가 당주
나오비토의 형이자 오우기의 큰형으로 진이치, 토우지 형제의 아버지이자 후시구로 메구미의 친조부이며 마키와 마이 자매 그리고 나오야의 큰아버지이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며 정황상 동생 나오비토와는 다르게 그리 좋은 인물은 아닌 듯. 작은 아들인 토우지가 아예 주력과 술식이 없이 태어나는 바람에 집안을 뛰쳐나오기 전까지 학대를 당했음을 생각하면 아예 구해주려는 생각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설령 현 시점까지 살아있었다 해도 친손자이자 십종영법술을 타고난 메구미가 당주가 된 것에 앙심을 품고 나오야, 진이치, 오우기처럼 직접 죽이려 들었을테고 아예 조카인 마키에게 살해당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을 것이다.
-
400년 전 젠인 가 당주
십종영법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 무하한과 육안을 동시에 가지고 있던 고죠 가의 당주와 어전 시합에서 싸우다가 둘 다 죽었다고 고죠 사토루를 통해 언급된다. 후시구로 메구미의 추측을 근거로 아마 마허라의 조복 의식을 이용해 동귀어진한 것으로 보인다.
2.2. 고죠 가
무하한을 다루는 미치자네의 자손들
일본삼대원령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조상으로 둔 고죠가는 약 400년 만에 육안을 지닌 현 당주이자 현대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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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문 중 하나로 가장 밝혀진 게 없는 가문이다. 당주인
고죠 사토루가 워낙에 강하고 제멋대로인지라 지금은 그냥 당주하고 싶은대로 하는 원맨팀에 가까워졌다고 하며 때문에
이타도리 유지나
옷코츠 유타처럼 본래대로라면 제거당했을 위험인물들이 가문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고죠 사토루의 부재로 예전의 위세를 완전히 잃어버린 상황.[24]일본삼대원령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조상으로 둔 고죠가는 약 400년 만에 육안을 지닌 현 당주이자 현대 최강의 주술사, 고죠 사토루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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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알려진 상전 술식은 무하한(無下限)이 있고 그와 동시에 특수한 눈인 육안(六眼)이 계승되고 있다. 무하한은 조작이 너무 까다로워 육안 없이는 완전하게 다루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타고난 경우는 에도 시대 이후로 고죠 사토루가 유일하다. 수백 년 전 고죠와 똑같이 무하한과 육안을 모두 가졌던 당주가 후시구로 메구미와 같은 십종영법술 술식을 가진 젠인 가의 당주와 동귀어진한 전적으로 젠인 가와는 앙숙 사이.
텐겐에 따르면 켄자쿠[25]는 과거 2번에 걸쳐 육안 보유자에게 패배했으며 두번째는 철저하게 신중을 기해서 정면대결을 피하고 성장체와 육안 둘 다 생후 1개월 이내에 살해했음에도 텐겐과 성장체의 동화의 때에 나타난 새로운 육안에게 저지당했다. 때문에 살해가 아닌 봉인으로 방침을 바꾸어 옥문강을 찾아다녔다. 왜냐하면 어느 시대에도 육안 소유자가 동시에 2명이 존재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
진정한 당주의 조건은 무하한 주술과 육안을 함께 가지고 태어나는 것. 즉 당주를 아무리 잘 하고 있어도 무하한 + 육안 주술사가 태어나면 얄짤없이 내려와야 한다. 이 때문에 다른 두 가문처럼 당주 자리를 두고 알력 다툼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결국 육안을 지닌 무하한 술사가 나타나기 전까지 자리 보존만 하는 역할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지 다들 진지한 편은 아니라고.
가문에 대해 밝혀진 바가 거의 없지만 고죠의 부모는 주술 실력이 나쁘단 이유로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격리되었단 언급을 보면 젠인 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막장일 가능성이 있다.
2.2.1. 고죠 사토루
자세한 내용은 고죠 사토루 문서 참고하십시오.2.2.2. 그 외 인물
-
400년 전 고죠 가의 당주
어전 시합에서 젠인 가의 당주와 함께 사망한 고죠 가의 당주. 고죠 사토루가 태어나기 이전 무하한과 육안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었다.
-
이름 미상의 인물
후시구로 토우지의 회상에서 나왔던 고죠 사토루와 같이 있던 여인으로, 정황상 유모나 시녀일 가능성이 높다.
2.3. 카모 가
예스러운 음양 전통혈족
주술이 꽃피었던 헤이안 기에 대두하여 명성을 떨쳤던 주술사인 “음양사”. 그 혈통을 이어받아 전통적이며 정통파인 주술사의 대명사라 하면 주술 삼대 가문 중에서도 카모가를 두고 논할 수 없다. 주술계 상층부와 가장 친밀한 명문 중의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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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문 중 하나. 상전 술식 중 밝혀진 것은 피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적혈조술(赤血操術). 주술이 꽃피었던 헤이안 기에 대두하여 명성을 떨쳤던 주술사인 “음양사”. 그 혈통을 이어받아 전통적이며 정통파인 주술사의 대명사라 하면 주술 삼대 가문 중에서도 카모가를 두고 논할 수 없다. 주술계 상층부와 가장 친밀한 명문 중의 명문이다.
주술회전 팬북
시부야 사변과 사멸회유를 연이어 겪으며 켄자쿠에게 크게 당하긴 했지만[26] 사실상 고죠 사토루 원맨쇼 수준에 그 당주마저 사라진 고죠 가나 아예 본가의 일원이 전부 몰살당해 대가 끊긴 젠인 가에 비하면 이쪽은 적어도 차대 당주인 노리토시를 비롯한 다수의 구성원들이 살아있고 켄자쿠도 죽은 지금 부흥할 희망은 있는 상황이다.
다만 신주쿠 결전 직전 모든것을 정리하기로 한 고죠에 의해 상층부가 몰살당했는데, 특히 이 가문이 상층부를 휘어잡고 있었음을 생각하면 당주인 켄자쿠를 포함해 대다수의 중진들이 갈려나갔음을 의미한다. 사고하는 조직으로서는 조금 건강해졌을지는 모르지만, 이런 권력 공백이 조직의 유지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는 불명.[27]
2.3.1. 카모 노리토시(선조)
[ruby(加茂, ruby=かも)] [ruby(憲倫, ruby=のりとし)]메이지 초기 시절의 인물로 사상 최악의 주술사이자 3대 가문의 가장 큰 오점. 그가 우연히 주령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는 특이 체질의 여인[28]을 만나서 실험의 일환으로 9번의 임신과 낙태를 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 일로 인해 그녀와 노리토시에 관련된 모든 기록은 말소되고 이 일과 관련된 9개의 특급 주물, 주태구상도는 봉인되었다.
2.3.2. 카모 노리토시
[ruby(加茂, ruby=かも)] [ruby(憲紀, ruby=のりとし)]위의 카모 노리토시의 후손이자 동명이인.
자세한 내용은 카모 노리토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2.3.3. 그 외 인물
-
카모 시노
191화에 등장한 카모 가의 일원. 켄자쿠로 인해 정신이 150년 정도를 방황하고 있다고 한다. -
카모 쿠로키치
과거 카모 가의 수비대장. 시노의 말로 쿠로키치가 수비대 대장이 된 후 결계가 허술하다고 한 걸 보면 실력은 형편없는 듯 하다. -
카모 헤이시치
현 카모 가의 수비대장. -
카모 노리토시의 아버지
카모 가의 24대 당주이자 노리토시의 아버지. 본편에서 등장하지 않았고 22권 부록에서 등장했는데 나이는 나오지 않았지만 젠인가의 전 당주인 젠인 나오비토보다 나이가 들어 보인다. 현재는 카모 가를 탈취한 켄자쿠에 의해 제거당했다고 한다. 이쪽도 상당히 형편없는 양반인지 사생아이자 공식적인 후계자인 노리토시마저 켄자쿠가 당주가 된 것을 보고 얼추 죽었겠지라고 넘겨짚기만 하고 관심도 안 줬다.[30]
3. 사멸회유 영자[31]
켄자쿠의 원격 무위전변과 결계술식에 의해 일본에서 벌어진 주술사들의 데스게임에 참여한 [ruby(영자, ruby=플레이어)].[ruby(영자, ruby=플레이어)]는 여러 유형이 있으며 먼저 결계 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한 일반인들[32], 두번째로 켄자쿠가 천 년 동안 계약을 맺어온 주술사들이 사후 주물화 되고 수육한 사람들, 그리고 세 번째는 요시노 준페이처럼 생득 술식을 가지고 있으나 뇌의 디자인이 비술사인 자들로 이들은 그동안 켄자쿠가 마킹만 해놨다가 시부야 사변 때 추출한 마히토의 무위전변을 통해 일제히 뇌를 강제적으로 변형시켜 주술사로 만들었다.
3.1. 쿠루스 하나
자세한 내용은 쿠루스 하나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레지 스타
자세한 내용은 레지 스타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우로 타카코
자세한 내용은 우로 타카코 문서 참고하십시오.3.4. 이시고리 류
자세한 내용은 이시고리 류 문서 참고하십시오.3.5. 카시모 하지메
자세한 내용은 카시모 하지메 문서 참고하십시오.3.6. 히구루마 히로미
자세한 내용은 히구루마 히로미 문서 참고하십시오.3.7. 타카바 후미히코
자세한 내용은 타카바 후미히코 문서 참고하십시오.3.8. 쿠로우루시
자세한 내용은 쿠로우루시 문서 참고하십시오.3.9. 요로즈
자세한 내용은 요로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10. 하뉴 & 하바
[ruby(羽生, ruby=はにゅう)] & [ruby(羽場, ruby=はば)]161화에서 등장한 사멸회유의 [ruby(영자, ruby=플레이어)]들로, 여자가 하뉴, 남자가 하바이다. 아마이와 손을 잡은[33] 비기너 사냥꾼[34]으로서 하뉴가 하바를 달링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아 연인 관계로 추측된다. 정확한 술식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하뉴는 머리쪽이 로켓으로 변해 이를 발사 할 수 있는 술식, 하바는 머리가 헬리콥터의 날개 모양으로 변하는 술식으로 둘 다 비행이 가능하다.
이타도리와 교전하던 하바는 신체 능력에 경악한다. 이타도리가 자신의 프로펠러를 막으려고 실내로 들어가자 길이랑 각도를 조정하면 철근마저 벤다고 말하며 돌진하지만, 이타도리는 이미 이 둘의 술식의 약점을 유추한 상태였고,[35] 이런 이타도리에게 머리를 공격당한다. 하바는 이타도리에게 주먹이 부서졌으니 너의 패배라고 말하지만 주먹은 하바를 멈추기 위한 속임수였고, 곧이어 이타도리에게 배를 걷어차이고는 쓰러진다.
여담으로 하바는 이타도리가 찾아오기 전 히구루마에게 덤빈 적이 있었지만 가볍게 격퇴되었다고 한다. 이들이 비기너 사냥꾼이랍시고 양학만 하고 다닌 건 본인들 실력으론 히구루마에겐 상대도 못되기 때문이었던 셈.
209화에서 하바는 미군에게 사살되었다고 언급되었다. 하뉴는 불명.
3.11. 아마이 린
[ruby(甘井 凛, ruby=あまい りん)]도쿄 제 1콜로니에 있던 사멸회유 플레이어. 비기너 사냥꾼인 하뉴와 하바 콤비의 수하로 있었다. 비기너들을 감시하던 중 이타도리를 보고 놀라는 걸 봐선 과거에 이타도리와 인연이 있었던 듯 한데, 이타도리의 중학생 시절 별명[36]도 알고 있다.
과거에 일진들에게 비굴하게 붙어먹은 자신이 스마트하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며 지내다가 그 일진들을 두들겨 패서 제압한 이타도리를 보고 난 이후에는 틀렸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나 여전히 약하다는 현실에 부딪쳐서 사멸회유 플레이어가 되어서도 약자를 사냥하는 이들의 수하가 된 것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다. 어쨋든 하뉴와 하바가 이타도리에게 격파된 뒤 히구루마가 있는 이케부쿠로까지 안내해줌으로써 도움을 준다.
히구루마와 싸우러 가던 이타도리의 뒤에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그것마저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료멘스쿠나가 후시구로 메구미로 수육체를 갈아타고 중상을 입은 쿠루스 하나를 구해주는데, 이때 선보인 술식의 묘사를 보면 푸딩을 소환하는 술식으로 추정되었다. 술식으로 쿠루스를 구할 때의 장면을 자세히 보면 아마이가 소환한 물체가 푸딩 특유의 배색과 반들반들한 질감으로 묘사되어 있고 물체가 무너진 잔해의 형상 역시 푸딩을 으깼을 때의 모습과 흡사하다. 더군다나 캐릭터의 이름에도 이를 유추할 수 있는 힌트가 있는데, 아마이의 풀네임을 히라가나로 나열해서 '아마이'와 '린' 사이의 공백에 '푸(ぷ)'자를 채워 넣으면 아마이 푸린(あまいぷりん), 즉 달콤한 푸딩(甘いプリン)이 된다.
샤를처럼 좋은 술식이 약한 사용자를 만나서 빛을 보지 못하는 케이스일 수도.
25권 자투리 컷을 보면 도쿄 주술고전에 편입된 것으로 보인다.[37]
이후 261화에서 그 술식과 역할이 공개되었는데, 자신 안의 당분을 증폭하여 무언가의 형태로 출력하는 것. 보통의 형태는 푸딩으로 출력되는 것으로 보인데 이전 쿠루스를 구할 때 소환한 푸딩으로 보이는 물체 역시 이와 같은 것이다. 이를 본 쇼코는 당분을 남에게 그대로 박아넣는 것은 못하냐 묻고, 불가능하진 않다는 대답을 듣자 응급처치용 술식을 가진 닛타와 함께 의료반에서 일하도록 지시한다. 닛타가 부상을 처리하면 쇼코가 반전 술식을 사용하고, 아마이는 쇼코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식.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된 270화에서는 과거 빌붙었던 일진들에게 두들겨맞던 동급생에게 찾아가 고개를 숙이고 사과를 한다. 하지만 사과를 들은 동급생은 띠꺼운 표정을 지으며 아무 반응도 하지 않고 떠나버리고, 본인도 당연한거라고 말하면서도 죄책감이 느껴졌는지 주저앉는다.
3.12. 레미
[ruby(麗美, ruby=れみ)]161화에서 등장한 사멸회유의 플레이어로, 후시구로를 공격하다 역으로 공격당했다. 후시구로가 히구루마의 정보를 캐묻자 알려주는 대신 자신의 기사가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바로 승낙한 후시구로가 자꾸 이름 대신 '너'라고 부르자 레미로 불러달라고 한다.
163화에서 함께 움직이던 도중 후시구로가 이케부쿠로를 지나 신주쿠에 갈 거라면 그만두라고 얘기하자 레미는 여길 지나가는 이유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하며, 첫 번째는 길을 알기 쉽고, 두 번째는 이 근처에 자신의 거점이 있으니 샤워 정돈 해달라고 덧붙인다. 레미의 거점에는 히구루마가 아닌 '레지'라는 남성이 있어 결국 아마이가 아닌 레미의 말이 거짓인 것으로 밝혀진다. 이에 분노한 후시구로에게 그 표정은 별로 무섭지 않고, 레지님은 진심으로 강하다고 말한다.
168화에 폭발에 휘말린 후시구로를 공격하지만 제압당한다. 이후 강한 폭발이 일어나게 되자 후시구로와 함께 피하는데 레지 일행들은 너를 지킬 생각이 없다며 알았으면 꺼지라 하자 다시 한 번 공격하며 날 지켜주겠다고, 날 좋아하라고 카오게이를 시전한다. 이에 후시구로는 레미를 행동이 아닌 말이 전부인 쓰레기 인간이라며 매도한다.
173화에서 후시구로의 옥견에게 쫒기다가 막다른 길에 몰린 찰나, 츠미키의 제지를 떠올린 후시구로가 마무리를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목숨을 부지한다.
그리고 209화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다가 미군의 습격을 받고 리타이어 당했다.[38]
술식은 머리카락 끝을 날카롭게 만들어 공격하는 것. 묶은 머리카락 스타일이 전갈의 꼬리를 연상시키나 딱히 부차적인 효과는 없는 듯 하다. 상기한 하뉴 & 하바 콤비에 비하면 심각한 하위호환으로 잉여롭기 그지없다.
3.13. 하제노키 이오리
[ruby(黄櫨, ruby=はぜのき)] [ruby(折, ruby=いおり)]168화에 등장한 [ruby(영자, ruby=플레이어)]. 레지, 후시구로 그리고 레미가 있는 호텔 옥상 위에 있었으며 167화 나온 눈알 모양의 폭탄은 이오리의 눈알인 것으로 추정된다. 후시구로에게 자신의 이빨을 던져 폭발시킨다.
타카바에게 어느 쪽[39]이냐 묻고 이상한 답변을 듣고선 표정이 굳는다. 이후 갑작스런 타카바의 공격에게 날아가고 타카바한테 공격을 가하지만 모두 막히고 똥침을 먹고 리타이어. 하지만 죽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타카바의 설명을 통해 반전술식의 사용자임이 밝혀졌다. 계속해서 타카바와 대치 중이었지만 타카바가 자신한테서 받은 데미지들을 회복하고 코가네로 레지의 죽음을 알게 되자 못하겠다며 도망친다.
199화에선 타카바에게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
209화에서 미군을 상대하며 이전에 레지가 했던 말을 생각한다.
239화에서 재등장. 과거에서 온 수육체라는 것이 밝혀진다. [ruby(영자, ruby=플레이어)]를 사냥하러 온 켄자쿠에게 맞서다 살해당하고 만다. 싸우기 전엔 서로 마주보며 시시콜콜한 대화를 나누며 스마트폰으로 고죠와 스쿠나의 대결 결과를 확인하고[40] 고죠가 승리했더라면 자신의 원군이 되어 줬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시니컬한 모습을 보인다. 바로 켄자쿠와 전투하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고 하제노키가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미리 알고 있던 켄자쿠에게 목 아래로 반전 술식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압당한다.
240화에서 목이 잘린 채로 타카바에게 발견되어 사망을 확정지었다. 본의 아니게 구면인 타카바에게 발견되어 제대로 멘탈을 흔들게 되었다.
소지 포인트는 30점.[41]
술식의 정확한 이름은 불명, 자신의 육체를 폭탄으로 바꾸는 술식이다. 주로 뜯어서 던지기 쉬운 눈알이나 치아를 사용하여 공격한다.[42] 능력 특성상 회복 수단이 없다면 몸이 남아날 리 없기에 당연히 반전 술식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사용할 수 있다고는 해도 단순한 치유와 결손된 부위의 재생은 격이 다른데, 눈이나 이빨을 몇 번이나 재생하는 모습을 보면 주력 총량도 센스도 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술식의 위력도 높은 편인 굉장한 강자.
3.14. 하리 치즈루
[ruby(針, ruby=はり)] [ruby(千鈞, ruby=ちづる)]167화에 등장한 [ruby(영자, ruby=플레이어)]. 이오리, 레미와 마찬가지로 레지의 그룹. 손톱을 날카롭게 변형시키며 후시구로 메구미를 공격하지만, 제대로 술식이 공개되기도 전에 후시구로에게 살해당한다.
소지 포인트는 28점.
3.15. 도르브 라크다와라
ドゥヴ・ラクダワラ173화에 등장한 플레이어... 이지만 등장하자마자 옷코츠한테 죽게 된다.
무려 야요이 시대의 주술사로 왜국대란 당시 단독으로 열도를 제압한 인물이라고 한다.[43] 설정상으로는 다른 사천왕과 동일한 강함을 가진 만큼 자립형의 두 식신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식신의 궤적을 자신의 영역으로 사용한다고 하는 걸로 보아 영역전개 또한 가능한 인물로 보였으나 등장하자마자 사망하는 바람에 보여줄 기회가 없게 되었다. 일단 술식 자체는 옷코츠 유타에 의해 모방되어 나왔는데, 옷코츠가 도르브의 술식으로 작은 식신 여러 마리를 내보내 우로 타카코를 스쳐지나가자 우로의 몸에 베인 상처가 생겼다. 식신의 궤적이 영역이 되어 필중술식을 쏟아붓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능력을 경계한 쿠로우루시가 도르브의 사망을 활동재개로 설정한 뒤 휴면상태에 들어가 있었다.
사멸회유 초반부터 결계 내를 돌아다니던 집채만한 벌거숭이두더지쥐 형태의 주령이 도르브의 식신이며, 도르브가 죽자 소멸했다.
생전 소지 포인트는 91점. 수많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죽여댄 탓에 옷코츠의 최우선 제거 대상이 되었다.
3.16. 샤를 베르나르
シャルル・ベルナール181화에 등장한 [ruby(영자, ruby=플레이어)]. 프랑스 부모를 뒀지만 산 곳은 일본이고 만화가이다. 편집자에게 만화에 대한 비판을[44] 듣자 그렇게 리얼한 그림이 보고 싶으면 실사영화나 사진이나 보라며 손가락을 꺾어버리곤 출판사를 나선다. 이후 관람차에서 하카리와 만나 싸울 이유를 달라고 한다. 이에 하카리가 만화를 욕하며 오타쿠라고 욕하자 왜 그렇게 무도한 말을 하냐며 눈물을 흘린다.
하카리와 싸움을 시작할 때 "자신의 원래 꿈은 우주 비행사 였지만 그 길은 자신이 나아갈 길이 아니었기에 상상으로 우주에 가자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호시노 카츠라의 말을 인용한다. 그러며 만화가는 [ruby(현실,ruby=지구)]에선 만족하지 못해 모두 [ruby(우주,ruby=픽션)]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지만 자신의 [ruby(리얼,ruby=현실)]은 [ruby(픽션,ruby=주술)]에 홀렸다며 자신은 독자로써도 작가로써도 모티베이션을 잃었다며 절망스럽다고 하며 하카리에게 주입해둔 잉크를 통해 본인의 술식을 발동시킨다. 이를 통해 나름 맞서려 하지만 전문적으로 싸워온 하카리와는 경험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에 계속 얻어터지다가 예지 시간이 2초로 확장되자 이를 통해 반격하고자 했지만 하카리가 영역전개를 펼치자 이에 직격당한다.
하카리의 영역의 룰이 샤를의 뇌를 스치게 되어 샤를은 쓰레기 같은 정보를 자신의 뇌에 흘리지 말라며 화낸다.[45] 하카리의 영역을 경험한 샤를은 하카리가 대박을 터뜨리면 자신이 진다고 한다. 여기까진 괜찮다고 하지만 갑자기 괜찮지 않다며 작품을 모독하는 것도 적당히 하라며 화내며 공격을 하지만 맞히질 못한다. 이후 기대도가 높은 예고가 나오자 살짝 움찔하지만 하카리에게 공격을 명중시키지만 하카리의 역공에 당한다.
이후 하카리와 카시모의 대결이 끝난 후 재등장. 하카리가 자신을 찾아오자 '인생을 논할 거면 그만두라'고[46] 하지만 말로만 정답이 나오는 건 아니라는 말을 듣자 무언가 깨달은 게 있다는듯이 반응한다. 그리고 하카리가 샤를의 만화를 읽겠다며 이름을 알려달라 하는데, 여기서 밝혀지길 만화가가 아니었다. 이에 대한 본인의 표현은 데뷔하지 않은 신인.[47] 결국 이를 알게 된 하카리에게 얻어맞는다.[48] 그러고 하카리를 찾아온 니시미야를 보고선 꼬마 마녀라며 좋아한다. 이후 스마트폰으로 옷코츠, 이타도리, 스쿠나의 싸움을 관전하다가 영역 안으로 들어가자 안 보인다고 불평한다.
옷코츠가 영역 내에서 스쿠나에게 샤를의 술식을 사용하는데, 하카리의 설득 아닌 설득에 넘어가 언젠가 고쳐준다는 약속을 하고 늑골 일부를 제공하였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에는 착실히 만화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며 베테랑 작가와 한 번 같은 잡지에 실리기도 했는지 자신은 그림을 못 그리는 만화가라고 외친다.
아무래도 만화가다보니 키시베 로한 마냥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만화에 대입하며 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행동이나 대사때문에 작가의 오너캐 취급 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만화가가 아니었던데다 인생을 만화에서 배웠다는 한국인스러운 발언 탓에 순식간에 네타 캐릭터로 급부상했다.
- 술식: G전장
페이크와 수읽기가 난무하는 싸움이 비일비재한 작품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 강력한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술식이다. 실제로 옷코츠는 이를 복사해서 스쿠나를 상대로 연이어서 유효타를 먹였다.[52] 하지만 본인의 역량에 크게 의존하는 술식이기에 작가에 따르면 좋은 술식에 반해 술자 본인이 약해서 빛을 보지 못한다고 한다.
3.17. 다이도 하가네
大道 鋼
거어ーーー엄!!!
(刀ァーーーッ!!!)
194화 막바지에 등장한 사멸회유 참가자 중 한 명. 검(
刀)을 외치며 카모 노리토시와 젠인 나오야의 싸움에 난입한다.(刀ァーーーッ!!!)
주력을 다룰 수 없는, 주령마저 보이지 않는 순수한 비술사지만 대신 초월적인 검술 실력과 수련으로 단련된 육감을 가지고 있다.[53] 검을 잡자 그 마키와 나오야조차 순간적으로 살기에 압도당했을 수준이며 광기가 느껴질 정도로 검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다. 195화에 드러난 행적을 보면 싸우지도 않고 불철주야 검만 찾아 헤맸지만 폐도령은 진작에 내려져서 진검을 들고 다니는 게 미친 놈인 현대 사회에서 찾을 수 있는 거라곤 반○이에서 출시한 DX 일륜도뿐인 현실에 절망한다.[54]
그렇게 하염없이 검만을 찾아 헤메다 마침내 마키에게서 석혼도를 받는다. 그와 동시에 그가 검을 쥐며 방출된 살상능력의 편린만으로 그 자리에 있던 4명을 압도하고, 비술사인 그에겐 모습이 보이지 않을 터인 주령 상태의 나오야조차 '보이지 않더라도 그 외에는 다 보인다면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정확하게 포착해 베는 검술 실력을 보여줬다.
미요와 마키가 스모를 끝내고 함께 나오야에 맞서 싸우는데, 나오야의 시포월궁전에 당해 옴짝달싹 못하는 상태가 된다. 마키에게 자신에게 준 석혼도를 팔을 잃으면서까지 반납하는 데 성공하고, 마키는 나오야를 베어 승리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 마키에게 검을 받으며 사멸회유는 기능을 상실했기에 수육 플레이어의 경우 주물과 피해자를 억지로 떼어놓는 방침이 거의 확정이라며 이는 적의가 없는 플레이어라도 예외로 할 순 없기에 저주가 계속해서 모이는 도쿄에 몸을 숨기라 하자, 베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거 같다면서 기왕이면 자신을 없앨 때는 마키가 오라고 말한다.
한자 표기는 다르지만, 발음만 읽어보면 크고 아름다운 강철 검(鋼 大刀, 하가네 다이도)와 같은 점이 검에 미친 그의 성격에 어울리는 캐릭토님이다.
3.18. 미요 로쿠즈시
三代 六十四
스모ーーー오!!!
(相撲ォーーーォ!!!)
194화 막바지에 등장한 사멸회유 참가자중 한명. 스모를 외치며 카모 노리토시와 젠인 나오야의 싸움에 난입한다.(相撲ォーーーォ!!!)
195화에서 하가네처럼 과거가 잠시 드러나는데, 스모의 광팬인 듯이 스모를 하자며 아무나 붙잡아서 권유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자 절규한다. 그러던 중 어느 노파의 집에서 하는 스모 경기가 나오는 TV를 보고[55] 그곳의 위치가 도쿄라는 것을 듣고 도쿄의 료고쿠로 향하는데, 무작정 동쪽이랍시고 오른쪽으로 걸어와버려 사쿠라지마 콜로니로 와 버렸다.
그후 하가네를 보고 경악하는 마키에게 간이영역을 전개하며 스모를 제안한다.
미요의 영역은 스모를 하기 위해서만 존재하고 그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제외한 영역이며 초청한 자와 초대받은 자가 승인하지 않으면 완성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마키가 이를 승인하자 영역이 완성되고 마키와 스모 승부를 한다.
결과는 미요의 승리, 하지만 마키에게 정면으로 붙었으면 당했다며 집중을 하지 못하는 마키의 고민을 듣고 마키의 고민이 하가네가 한 말인 걸 알게 되고 스모로 알려준다.
하가네가 한 말은 바로 "자유"라고 알려준 뒤 다시 스모로 붙고 이번엔 마키에게 진다. 패배하였지만 역시 스모는 최고라며 만족스러워하는 스포츠맨쉽을 보여주고, 이번엔 마키와 하가네와 함께 나오야를 합공한다.
나오야의 시포월궁전에 당해 쓰러지지만 마키가 나오야를 이겨 무사히 살아남는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하가네와 함께 마키에게 도쿄에 몸을 숨길 것을 권유받고 주령과의 스모는 재미없다고 투덜거린다.
작가에 따르면 슈퍼바보의 몸에 슈퍼바보가 수육한 슈퍼플레이어.
4. 주저사
4.1. 료멘스쿠나
자세한 내용은 료멘스쿠나(주술회전) 문서 참고하십시오.4.2. 게토 일파
특급 주저사 게토 스구루를 중심으로 모인 주저사 집단. 단편에서는 다른 주저사들까지 이끌어 백귀야행을 일으켰지만, 본편에서는 특급 주령들과 동맹을 맺어 활동하고 있다.그러나 게토의 조직이라는 건 현재로서는 표면적인 명칭인데, 백귀야행 실패 후 사실상 와해된데다 리더인 게토는 이후 진작에 사망했기 때문. 즉, 본편의 게토는 그의 껍데기를 쓴 무언가다.
때문에 그의 측근이자 원년 멤버였던 미미코와 나나코가 게토를 해방시키기 위해 시부야 사변에서 료멘스쿠나한테 힘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가 되려 살해당했고, 게토 일파에 남았던 비서 마나미와 동료 네기는 죠고에 의해 생사불명이었다가 라루에 의해 사망이 확인되었다. 라루와 미겔은 주술사의 편으로 돌아선 상태로 사실상 유이한 생존자다.
참고로 이들은 정식적인 조직명이 없다.[56] 애초에 목적 자체가 비술사를 몰살하고 주술사만의 사회로 바꾸고 나면 그대로 구성원으로 살아갈 생각이었으니 달리 명칭은 붙이지 않은 모양. '게토 일파(夏油一派)'라는 호칭은 딱히 부를만한 이름이 없어서 팬들이 임의로 부르던 호칭이 2020년 즈음[57]에는 팬들 사이에서 굳은 것인데, 일파를 의역하면 일당, 무리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니 소년만화의 적 집단치고는 조촐한 호칭. 이후 주술회전 0가 개봉된 2021년 말에 공식에서도 그냥 '게토 일파'라고 공인했고, 해시태그도 생겼다. #
게토를 중심으로 모였기에 그를 제외한 나머지 일원들 간의 유대감은 좋지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서로를 동료가 아닌 가족이라 부를 정도로 수평적이고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시부야 사변에서 라루의 입을 빌려서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게토의 사후 고전 측으로 이탈한 미겔과 중재하던 라루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은 서로 의견이 맞지 않아 갈등 끝에 흩어진 것으로 보아서는 결국 이들에게는 게토와 그의 대의가 1순위였지, 서로의 생각과 처지는 안중에도 없었다.
어떻게 보면 결국 게토의 주술사를 위한 세계를 만들겠다는 대의는 결코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을 이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애초에 게토부터가 주저사가 된 과정을 보면 자기 자신만 생각했지 그런 자신을 생각해서 말리기는커녕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동료들의 입장을 고려해 주지 못했는데, 이를 따르던 게토 일파도 이러한 방식에 영향을 받았을 수밖에 없으니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즉, 가까운 자기 동료도 생각해 주거나 배려하지도 못하면서 그보다 더한 생판 남으로 구성될 주술사들만을 위한 세계를 만든다는 건 어불성설이었다고 볼 수 있다.
리더인 게토가 없으니 탈퇴한 미겔과 라루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 중 하사바 자매는 게토 그 자체, 스다 마나미와 네기 토시히사는 게토의 대의에만 매달리다 같은 주저사와 주령들에게 오합지졸 취급을 받으며 농락만 당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58] 반대로 일방적으로 적대하며 무시한 비술사들이나 주술사들은 이들에게 피해를 받았을지언정 전체적으로 큰 피해를 주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적대할 대상을 잘못 골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59]
4.2.1. 게토 스구루
자세한 내용은 게토 스구루 문서 참고하십시오.4.2.2. 하사바 미미코 & 하사바 나나코
자세한 내용은 하사바 자매 문서 참고하십시오.4.2.3. 스다 마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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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권 | 본편 |
장발의 여성. 게토보다 연상이며 비서 역을 맡고 있다. 게토편에 붙은 이유는 게토가 잘생겼기 때문. 그냥 한 소리는 아니고 작가가 직접 설정집에서 고죠보다 게토가 더 여성팬이 많다고 언급할 정도로 공식적인 미남이다.
게토 일파의 다른 인원들과 마찬가지로 비주술사에 대한 차별의식을 크게 가지고 있다. 게토가 이용가치가 떨어진 사업가를 살해했을 때, 사업가의 시신을 보고 눈살을 찌푸리며 '저 더러운 게 우리랑 같은 인간 맞느냐'며 폄훼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귀야행 이후 시부야 사변에서는 네기 토시히사와 함께 죽어버린 게토의 유지를 잇기 위해 켄자쿠와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도중에 쿠사카베 아츠야, 판다와 마주쳐 대치하다가 그들이 서있던 건물 위로 죠고의 극번 운이 떨어지고 이후 생사는 불명. 후에 라루가 애도를 하자고 언급하며 사망이 확인됐다.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자쿠를 두고 볼 수 없다는 나나코를 보며 어른이 되라며 충고를 했다가 하사바 자매의 분노를 샀고, 이 일은 결국 게토 일파의 와해를 가져왔다.
사실 마나미 입장에서는 자매를 생각해서 조언을 해줬을지 몰라도 자매들에게 게토는 자신들을 구해준 은인이자 부모 같은 존재다. 그런 존재를 웬 듣도 보도 못한 놈이 몸을 차지한 것도 모자라 그 몸을 이용까지 하는데 당연히 두고 볼 수가 없었을 것이다. 거기다 마나미 역시 게토의 유지를 잇는 것에만 신경 썼지,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자쿠를 지켜보며 괴로워하는 자매들을 배려해 주지 않았다. 애초에 게토 역시 변절했을 당시 자기 자신만 생각했지 그런 자신을 생각해 말리지도 못하는 동료들이나 피해받을 대다수의 선량한 비술사들 또한 고려하지 않았다. 이러한 리더를 따랐으니 영향을 받았을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게토가 생존해있을 때는 이들의 구심점으로서 각각의 사이를 조율해서 괜찮았지만 게토의 사후에는 남은 부하들은 힘을 합치기는커녕 의견이 갈라져 갈등이 일어났고, 결국 흩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이들의 갈등은 자신들만 생각한 것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게토 자신 때문에 일어난 것이기도 했다. 게토가 백귀야행 일으키기 전에 자신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남은 멤버들한테 각자가 맡을 역할을 지정해서 조직을 이끌고, 유지시킬 수 있게 해야했는데 그러지 못한 바람에 결국 켄자쿠의 등장으로 안 그래도 어수선했던 조직이 마나미의 발언을 계기로 끝내 와해하게 만들었다.[60]
성우: 이토 시즈카 / 로라 포스트
4.2.4. 네기 토시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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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권 | 본편 |
오른쪽 얼굴을 천으로 가린 남성.[61] 합류한 동기는 미미코 & 나나코와 같다.
새로운 정보로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다.[62]
0권 시점 이후 시부야 사변에서는 마나미와 함께 죽어버린 게토의 유지를 잇기 위해 켄자쿠와 협력해 활동하고 있다. 켄자쿠와 특급 주령 일당의 목적대로 주령이 득세하는 시대가 오면 자연스럽게 약하고 주령에게 대응할 방법도 없는 비술사들은 도태되고 주술사들만 살아남게 될테니, 주술사의 세계를 원했던 게토의 유지를 잇기 위해서라도 켄자쿠를 따르겠다는 것이 그의 논리. 마찬가지로 쿠사카베, 판다와 대치 중 극번 운에 휘말리고 생사불명. 판다와 쿠사카베가 도망치는 장면만 묘사되었고 지면에 있었던 둘과 달리 훨씬 높은 곳에 있었던 탓에 역시나 탈출에 성공했는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후에 라루가 애도를 하자고 언급하며 마나미와 함께 사망이 확인되었다.
성우: 이노우에 고 / 켈런 고프
4.2.5. 라루
<colbgcolor=#600000><colcolor=#FFF> ラルゥ 라루 Lar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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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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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 ||
성별 | 남성 | |
연령 | 29세[63] | |
소속 | 前 게토 일파 → 주술고전[64] | |
술식 | [ruby(심신장악, ruby=하트 캐치)] | |
성우 | 하야미 쇼 |
현재는 츠쿠모 유키의 동료로 활동 중. 시부야 사변에서 츠쿠모의 언급으로 토도 아오이, 젠인 마이, 미와 카스미를 우라우메의 빙응주법으로부터 보호해 주었다고 한다.
게토 편에 붙은 이유는 마나미와 동일하다.[66] 114화에서 본인이 언급하길 '미겔과 마찬가지로 게토를 왕으로 만들고 싶어서'였다. 라루 입장에서야 게토의 사망은 안타깝지만, 이후 주술회전 본편에서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자쿠 밑에 계속 남았으면 특급 주령들처럼 이용당해 죽거나 미미코와 나나코처럼 비참하게 죽는 결말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높으니 어찌 보면 백귀야행 이후 주술사의 편으로 돌아선 게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굳이 하사바 자매나 마나미와 네기와 함께 하지 않고 떠난 것을 보면 일파가 처한 현실은 제대로 자각하고 있었던 듯하다.[67]
마나미와 나나코가 의견 충돌로 싸울 뻔한 것을 저지할 때 사자후로 땅이 갈라질 정도의
255화에서 미겔과 함께 등장해 우이우이를 구출하고 쿠사카베를 회수한다. 신주쿠 결전이 벌어지기 전 한 달 사이에 옷코츠와 함께 미겔을 찾아가 협력을 요청했으나 거절 당하자, 시부야에서 사망한 게토 일파 동료들을[68] 애도하자며 미겔을 설득했다. 미겔이 자신를 포함한 조건부로 참전할 것을 약속하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69]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영역 전개가 사실상 차단되고 심장도 고치지 못하는데다 반전 술식 성능까지 떨어진 스쿠나를 보며 고죠가 남긴 선물이라 말하면서 전투를 시작한다. 미겔, 고전측과 함께 스쿠나를 몰아붙이는듯 했지만 스쿠나가 터트린 두번째 흑섬에 공격당한다.
256화에서 미겔에게 부축을 받으며 그가 물러나자고 하자 아직 할 일이 있다고 한다, 바로 스쿠나의 시선을 빼앗는 것. 덕분에 이타도리는 흑섬을 터뜨리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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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 [ruby(심신장악, ruby=하트 캐치)]
거대한 손의 형상을 한 환상을 만들어 내 물리력을 발휘하는 술식. 상대를 붙잡거나, 아군을 이동시키거나, 여래신장 같은 물리 공격도 가능하다. 환상은 파괴되어도 몇번이든 새로 만들 수 있지만, 대신 환상이 입는 피해의 10분의 1이 라루 본인에게 전달된다.
4.2.6. 미겔 오두르
자세한 내용은 미겔 오두르 문서 참고하십시오.4.3. 쿠미야 쥬조
[ruby(組屋, ruby=くみや)] [ruby(鞣造, ruby=じゅうぞう)]
성우: 이나다 테츠 / 잰더 모버스
게토에게 고용되어 도쿄고와 교토고의 교류회에 난입한 주저사 중 한 명. 고죠 사토루가 들어가지 못하는 촉탁식 장막을 펼쳤으며 교토고의 교장 가쿠간지를 상대했다. 교장을 상대할 정도의 실력은 있지만,[71] 작전을 잘 따르지 않기에 촉탁식 장막의 테스트를 위한 버림패로서 이용되었고 고죠에게 팔다리가 짜부라진 채로 사로잡힌다.[72]
인체를 이용한 무기나 장신구를 만드는 게 취미인 듯하며, 고죠의 신체로 옷걸이를 만들고 싶다는 발언을 반복하는 이상자의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그 마히토가 그 발언을 듣고서는 어이없어서 "응 무쓸모야"라고 대꾸했을 정도. 버림패였기 때문에 특급 주령 일당이 꾸미는 계획의 상세적인 내용은 알지 못했고, 그 대신 자신에게 의뢰를 한 우라우메의 존재에 대해서 말해준다.
이상한 취향을 가진 것과는 별개로 실력 있는 주구 장인인 모양인지 마키가 쥬조제 주구인 용골을 사용해 자신의 아버지인 오우기와의 싸움에서 그의 검을 부러뜨리기도 했다.
4.4. 시게모 하루타
자세한 내용은 시게모 하루타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아와사카 지로
[ruby(粟坂, ruby=あわさか)] [ruby(二良, ruby=じろう)]
성우: 히로타 미노루
시부야 습격에 게토 일행과 함께한 노년의 남성 주저사. 도스를 무기로 사용하며, 복대에 버선발 등 후줄근한 아저씨 차림을 하고 있다. 밤나무(栗) 비탈(坂)이란 성씨처럼 현재는 다른 데는 모두 깎고 정수리 부분에 밤송이 같은 머리카락만 조금 남긴 스타일을 하고 있으나, 젊었을 때에는 장발이었다. 옛적에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만 살인청부업을 하며 큰 돈을 벌어 자유롭게 살았다. 살인청부업을 하려면 인체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며 죄 없는 비술사들을 땅속에 묻어 머리만 내놓는 형태로 구속해놓고 뒤통수를 찢어낸 다음 얼굴 가죽을 벗겨 죽이는 엽기살인을 저지르는 모습이 나온다.[73] 하지만 고죠 사토루라는 규격 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숨죽이며 살아야했고[74], 노년기에 들어 자신의 처지를 하루 아침에 180도로 뒤바꾼 고죠를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다가 시부야 습격에 참여하여 주술사가 들어갈 수 없는 촉탁식 장막을 지킨다.
사용하는 술식은 '역전'으로, 자신이 받는 대미지의 강함과 약함을 뒤바꾼다. 하지만 말 그대로 완전히 바꿔버리는 거였으면 발동 직후 산들바람 따위에 자멸했을 터, 정확히는 바꿀 수 있는 약함과 강함의 제한선이 존재한다. 따라서 딱밤 수준의 약한 공격이나 고죠의 무하한 정도 되는 너무 강한 공격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타도리와 후시구로를 상대로 우위를 점했지만 후시구로에게 술식을 파훼당했고, 두 사람이 동시에 강한 공격과 적당히 약한 공격을 날리는 연계에[75] 순식간에 압도당해 리타이어한다.
여담으로 시부야 사변에 참여한 조연급 주령, 주저사들 중 사변이 끝나는 시점까지 살아남은 주저사다.[76]
4.6. 오가미 할멈
オガミ婆
성우: 카라사와 준
아와사카와 같은 이유로 시부야 습격에 게토 일행과 함께한 노년의 여성 주저사.
아와사카와 함께 주술사가 들어갈 수 없는 촉탁식 장막을 지킨다. 죽은 자의 육체나 혼의 정보를 불러 자신이나 남에게 씌우는 강령술을 사용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강령 타겟의 시체가 필요하다.
과거에 암살로 돈을 벌던 시절에 타겟인 갑부 남성의 딸을 죽이고 그녀로 강령하여 남자[77]를 죽인다. 남자가 죽기 전 자신의 딸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술식을 쓰기 위해 시체가 필요하여 죽였다고 말했다. 참고로 죽인 타겟의 딸의 이름은 호노카이며[78], 딸은 오가미의 손에 죽기 전 아버지와 사이가 안 좋았던 어머니의 이름을 불렀다고 한다.
자신의 손자에게 젠인/후시구로 토우지의 육체 정보를 강령시켜 이노 타쿠마를 리타이어시킨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대로 토우지의 체질 때문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토우지의 손에 죽는다.
젊은 남자를 좋아하고, 남성 아이돌 팬클럽에도 가입되어 있다. 손자는 진짜 손자가 아니라 어릴 때 납치해서 혈연이라고 속여 키웠으며, 그런 손자가 여럿 있다고 한다.
4.7. 오가미 할멈의 손자
孫
성우: 와타누키 류노스케, 코야스 타케히토[79]
하얀색 니트를 입고 있는 남성. 상술한 대로 친손자는 아니다.
오가미의 강령술 준비가 끝날 때까지 그녀를 보호하며 이노 타쿠마와 대치하며, 이후 토우지의 육체 정보가 강령되어 그를 순식간에 리타이어시킨다. 그러나 토우지가 특별한 육체를 지닌 탓에 영혼의 정보를 불러내지 않았음에도 일종의 버그 상태에 빠져[80] 육체의 주도권을 빼앗긴다.
이후 토우지가 자살하며 그도 함께 사망한다.
여담으로 헤어스타일이 넨도 리키와 유사하다.
4.8. 에비나 니지
[ruby(蛯名, ruby=えびな)] [ruby(仁次, ruby=にじ)]
성우: 콘도 히로노리
게토에게 고용된 주저사. 이타도리의 판단에 따르면 준1급 주령인 메뚜기 GUY보다 훨씬 강하다고 하며 시부야 사변에서 야생 주령과 함께 메이메이를 습격했지만 오히려 압도당하고, 살려주어야 할 메리트를 제시하라는 메이메이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해 그대로 죽는다.
여담이지만 죽은 시체가 꽤 잔혹한데 오른쪽 다리가 잘렸고 양 팔은 부러져서 이상한 방향으로 꺾인채로 피칠갑이 되어 나가떨어져 있다.
4.9. 우라우메
자세한 내용은 우라우메 문서 참고하십시오.4.10. 켄자쿠
자세한 내용은 켄자쿠 문서 참고하십시오.5. 주령
자세한 내용은 주술회전/종족 문서 참고하십시오.6. 강생체
자세한 내용은 주술회전/종족 문서 참고하십시오.6.1. 주태구상도
자세한 내용은 주태구상도 문서 참고하십시오.7. 과거편
7.1. 아마나이 리코
자세한 내용은 아마나이 리코 문서 참고하십시오.7.2. 쿠로이 미사토
[ruby(黒井, ruby=くろい)] [ruby(美里, ruby=みさと)]
나이는 31세. 리코의 전속 메이드이며, 리코와는 단순한 아가씨와 메이드 관계 이상으로 유일한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존재이다.[81] 주저사와 붙을 수 있을만큼 싸움 실력이 있다. 반성교에서 고용한 킬러에게 납치당했지만 고죠와 게토에 의해 순식간에 풀려난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공시우의 책략이었다. 쿠로이 본인은 일반인 정도는 쉽게 이길 수 있는 실력자였는데도 단숨에 납치당했는데 범인이 토우지였던 것. 토우지는 그냥 죽여버릴 생각이었는데 공시우가 오히려 무사히 풀어주면 사토루와 스구루가 방심해줄 거라면서 반성교에게 넘기고 죽이지 않았다.
이후 오키나와에서 해수욕을 즐기면서 스구루와 많이 친해진다. 그리고 주술고전으로 들어와서 안심하지만 토우지가 쳐들어오자 경악한다. 사토루의 부탁으로 홍성궁으로 가는 리코를 배웅하고 헤어지지만 리코를 쫓아온 토우지에게 당했으며 생사는 불명.[82]
73화에서 전원이 토우지에게 당한 후, 각각 한 컷씩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중에 쿠로이도 있다. 피투성이로 쓰러진 모습이었다. 배경에 엘리베이터 문이 있는 걸 보면 리코와 헤어진 뒤 바로 당한 모양.
여담으로, 주술회전 팬북에 따르면 대대로 성장체를 섬기는 쿠로이 가에서 태어났지만 그게 싫어서 전문대에 진학했다고 한다. 그대로 일반 직장에 취직하려고 했는데 리코에게 매료되어 돌아왔다.[83] 취미 겸 특기는 마리오 카트, 좋아하는 음식은 수박, 싫어하는 음식은 갯가재, 스트레스 요인은 텐겐의 주변 이야기.
- 236화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앞선 각주의 토우지의 언급과 더불어 팬북에서도 나이 란이 향년으로 표기되지 않았기 때문에[84] 생존설도 조금 있었으나 236화에서 스쿠나와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사망한 고죠가 본 주마등인지 실제 저승인지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리코와 함께 나온 것으로 사망이 확정되었다. 만약 해당 장면이 실제 저승이 아닌 주마등이라고 해도 그곳에 있던 이들이 전부 죽은 이들이기 때문에 고죠는 쿠로이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쿠로이는 주술도 사용해 본 적 없는 창[85]에 불과하고, 반전 술식으로 되살렸다면 이에이리가 고죠에게 진작에 알렸을 것이 분명하니 그녀의 죽음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설령 토우지에게 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10년이나 지난 일인데다 가족과도 같은 존재였던 아마나이의 죽음을 끝내 막지 못했으니, 자괴감과 죄책감으로 살아도 산 게 아닌 것 처럼 살다가 끝내 오래 못 살았을 수도 있다.
성우: 시미즈 리사 / 지니 티라도
7.3. 공시우
[ruby(孔, ruby=コン)] [ruby(時雨, ruby=シウ)][86]
너랑 엮이는 건 일할 때랑 지옥에서만으로 충분해.
후시구로 토우지의 동업자. 전직 형사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인이다. 토우지와 알고지낸 지 10년 이상이며, 메구미를 어릴 적에 만난 적이 있었고[87] 비술사이기에 술식은 없으나 저주는 볼 수 있다. 토우지에게 리코의 청부살인을 제의한 자가 바로 이 남자이며, 의뢰가 완료되자 제 갈길을 떠났다. 이후 주저사로 돌아선 게토가 반성교를 흡수할 때 그를 도와줬다.아버지도 잊어버린 메구미에 대해서도 알고 있고, 후시구로 토우지와 10년 이상 알고 지냈다는 팬북의 언급도 있는 등 작중에는 거의 유일하게 토우지와 가까운 사이처럼 묘사된 인물이다. 하지만 그도 토우지와 인간적으로 친밀한 관계는 아닌 듯, 리코 암살 의뢰의 포상금을 받고 접대할 때 가는 가게에 가자는 토우지에게 "너랑 엮이는 건 일할 때랑 지옥뿐이라고 정해 뒀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 밖에도 작중 최고의 처신을 보여주는 인물인데, 뒷세계의 브로커라는 과거편에서 벌어진 모든 사건의 발단이 된 인물임에도 철저하게 자신의 존재를 숨김으로써 이후 일어난 온갖 추격전과 혈투 속에서 누구와도 척지지 않고 자신의 몸을 보전하는데 성공했다. 토우지와 친해지지 않고 일부러 거리를 둔 것도 어떻게 보면 매우 훌륭한 처신으로, 애초에 주술사들을 사냥하고 다니는 위험한 살인 청부업자와 친해질 이유가 없을 뿐더러 만약 의뢰가 완수된 후 그와 함께하는 모습이 고죠에게 발각됐을 경우 100% 죽었을 것이다.
등장 자체는 적지만 주술회전 전체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인데, 브로커인 그가 토우지에게 의뢰를 한 탓에 아마나이 리코가 죽게 됐고, 이로인해 게토 스구루가 타락하여 사상 최악의 주저사가 됐기 때문. 다소 극단적으로 보면 그가 없어서 게토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시부야 사변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거나, 피해가 훨씬 줄었을지도 모른다.[88]
과거편에서만 등장할 뿐 본편에서는 완결 시점까지 나오지 않았기에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 다만 오랫동안 협업하던 토우지가 죽기도 했고, 게토가 반성교를 흡수하는 것마저 도와줬다면 일본 주술계의 상황을 알 수 있었을 테니, 일본에서 손을 털고 한국으로 돌아갔을 확률이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 위에서 말한대로 자신의 존재를 철저히 숨겼고, 본인도 비지니스적으로 일하며 주술사들과의 거리를 철저하게 유지할 정도의 판단력이 있던 사람이었기 때문.[89]
전직 형사 출신인 한국인이 어째서 일본에서 브로커로 활동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작가 왈(曰), 개인적으로 과거편에서 가장 멋진 캐릭터 중 하나. 마동석의 늘씬한 버전이라는 느낌으로 디자인 했다고 한다.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 믹 라우어
7.4. 소노다 시게루
[ruby(園田, ruby=そのだ)] [ruby(茂, ruby=しげる)]텐겐을 숭배하는 종교인 반성교의 대표 간부.[90]
아마나이 리코를 후시구로 토우지와 공시우에게 암살하라고 의뢰했던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자신들의 우상인 텐겐과 아마나이 리코[91]가 융합되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다며 만약 융합이 이루어진다면 반성교라는 집단이 와해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허나 그렇다고 날뛰면 주술사들에게 공격당해서 이판사판이었다고 주장한다. 허나 후시구로와 공시우의 협업으로 아마나이가 죽게 되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자 클라이언트가 마음에 안 들 상황[92]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보너스까지 쥐어주며 좋아한다. 그리고 공시우가 텐겐이 성장체와 융합을 못하면 폭주해서 세상이 망할 수도 있다고 하자, '별과 함께 질 수 있다면 바라던 바다.'라고 말하며 광신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93]
이후 흑화한 게토가 반성교를 장악할 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가 본보기로 불려나와 주령에게 머리부터 깔아뭉개져 사망했다.
성우: 사쿠야 슌스케
7.5. 코쿤 & 바이엘
コークン & バイエル텐겐의 폭주를 이용해 현 주술계의 전복을 꾀하는 주저사 집단 'Q'의 전투원들. 이중 바이엘은 염력으로 보이는 술식을 가지고 있다.[94] 아마나이 리코를 살해하기 위해 습격하지만 코쿤은 게토에게, 바이엘은 고죠에게 손쉽게 당해 리타이어했다. 이후 'Q'는 최고 전력인 바이엘의 이탈로 와해되었으며, 체포된 이들은 경우에 따라 사형당했다고 한다.
이름의 유래는 코쿤 비엔나와 바이에른 비엔나.
- 성우 : 캰 카즈키(코쿤) , 토쿠모토 유키토시(바이엘)
7.6. 주저사 노인
공시우와 토우지가 건 포상금을 노리고 아마나이의 학교에 침입했다가 게토에게 패배한 고령의 주저사.아마나이의 학교에서 게토의 주령들을 죽이고 아마나이를 찾아 음악실로 가던 게토와 마주한다. 게토가 내보낸 데스웜 주령의 공격을 피한 뒤, 무언가를 다루는 술식의 소유자는 직접 전투에 약하다는 상식을 노리고 칼까지 꺼내가며 육탄전을 걸어왔지만 오히려 체술도 수준급이었던 게토에게 손쉽게 제압당하고 주마등[95]까지 보면서 탈탈 털린다.
식신술사로 사람 발이 달린 오리같은 식신을 부린다. 원래는 일반적이라는 주부( 부적)를 이용한 식신술을 작중에서 보여준 유일한 인물.
성우: 반도 나오키 / 알레한드로 사브
7.7. 빵봉지 주저사
포상금을 노리고 아마나이의 학교에 침입한 주저사. 눈구멍이 뚫린 빵봉지로 얼굴을 가린 건장한 남자.아마나이를 데리고 도망치는 고죠를 지켜보던 중 쿠로이와 마주쳐 싸우지만 대걸레 자루로 고간을 맞고 쓰러진다. 하지만 쓰러진 것은 분신이었고, 쿠로이와 게토의 대화에서 고죠와 아마나이의 퇴로를 듣고 분신을 회수한 뒤 고죠를 추격한다.
이윽고 고죠를 쫓아간 본체가 분신들로 고죠와 아마나이를 포위한다. 육안으로 그의 술식을 파악해낸 고죠가 쓸만한 술식을 갖고 있다며 주술사 이직 제의를 하기도 했지만 거절, 분신으로 고죠를 공격하지만 분신들은 고죠의 술식과 체술로 손쉽게 처리되고 본체도 혁에 맞...을 뻔 하지만 고죠가 아직 반전 술식에 미숙했던 탓에 실패해 그냥 주먹을 맞고 쓰러진다.
술식은 분신술. 최대 네 명의 분신을 만들고 원할 때마다 본체와 교체하거나 회수할 수 있다. 작중에 묘사되기로는 분신의 대미지가 본체에게 피드백되진 않으면서도 분신이 보고 들은 정보는 본체도 습득할 수 있는 듯. 고죠 말마따나 엑스트라치곤 제법 좋은 술식.
성우: 후지와라 세이유 / 알레한드로 사브
8. 해외 인물
8.1. 사일러스 베일
미국 에너지부의 에너지 환경 담당 차관. 게토 스구루에게 주술사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되고 주력은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라며 특히 영상 속 백발의 사내는 한 국가의 전력을 담당할 수 있을 거라며 한시라도 빨리 주술사를 수중으로 넣어야 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또한 주술사와 비술사의 차이는 뇌이니 이 뇌를 연구하기 위한 샘플도 필요하다며 대통령에게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한 에너지 이권을 지키기 위한 중동 국가들, 군사 력이 강한[96] 나라들, 탈환전을 추진하는 독일. 어느 한 나라가 움직이면 일본인 사냥이 시작될테니 이 정보를 독점해[97] 일본 주술사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한다.말이 좋아서 보호지, 아무리 환경문제를 해결할 대체 에너지를 개발한다는 명목이 있다고는 하나 주력을 연구한답시고 아무 거리낌 없이 타국민 납치와 인체실험을 주장하는 등 도덕성이 의심되는 인물이다.
8.2. 게리 K 존슨
미 합동특수작전사령부(JSOC)의 사령관이자 육군 중장. 주술사를 납치하는데에는 1개 중대( 특수부대의 경우 1팀, 즉 12명에 해당하는 인원이다)면 족하다며 주술사를 낮잡아보고 요코타 공군기지에서 반출하는 작전으로 가자고 하며 주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근육과 탄환 그것들보다 우수한 것은 없다 말한다. 그리고 켄자쿠가 800명의 인원을 투입해달라는 제안에 주술사의 힘을 시험하기 위해 무장한 시크릿서비스 CAT요원 15명과 중앙정보국 특별행동센터 대원 30명을 동원하지만 그들은 전부 게토가 꺼낸 주령에 의해 무력화 되고 만다. 여담으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일본인은 얌전히 자동차와 애니를 만들면 된다"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모티브는 아마도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도널드 모덴으로 보인다. 현실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기관들이 셋이나 등장하는데, 당연 현실의 합동특수작전사령관은 시크릿서비스 CAT와 CIA SAC를 무단으로 호출할 권한이나[98] 작전상황이 아닌 이상 미합중국 특수작전사령부 사령관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돌발행동을 할 권한은 없으며, 미합중국 합동특수작전사령부 직할 티어 1 부대들은 한 대대가 800명은커녕 델타포스, 데브그루 이 두 부대의 오퍼레이터를 모두 합쳐도 400명이 채 안 된다. 참고로 대대에 해당하는 스쿼드론의 인원은 60명 언저리며, 활동도 끽해봐야 30명은커녕 1명에 아무리 많아봐야 16명이 한 작전에 투입된다. 어디까지나 작중 주술사들의 강함을 강조하기 위해 쩌리로 등장한 기관 및 인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셈.
9. 이타도리 유지의 가족
9.1. 이타도리 와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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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
넌 강하니까 사람들을 도와라. 할 수 있는 범위 내라도 좋으니 구할 수 있는 녀석은 다 구해. 망설여도 된다. 감사 받지 못해도 신경 쓰지 마라. 어쨌든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구해줘. 넌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서 죽어라.
나처럼 되지 말고.
[ruby(虎杖, ruby=いたどり)] [ruby(倭助, ruby=わすけ)]이타도리 유지의 조부이자 유일했던 가족. 그가 손자에게 남긴 유언과 일맥상통하는 이름이다. 첫 화부터 병원에서 입원하다 임종했는데 손자에게 "너는 강하니 사람들을 도와라."라는 유언을 남겼다. 평소에는 너스콜을 하지 않았는데, 임종이 임박한 순간 딱 한 번 너스콜을 했다고 한다. 평소처럼 유지와 퉁명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다 돌아 눕고는 그대로 사망했다. 정황상 자신의 임종을 이미 직감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지가 병원에 전화를 걸었을 때 간호사가 건네준 전화를 받고는 ' 귀찮게 전화 걸지 말고 부활동이나 열심히 해라'라며 고함을 쳤는데, 임종이 머잖은 자신에게 얽매이는 대신 친구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기를 간절히 바랐던 모양. 임종 후에는 화장되었다. 사인은 폐암으로 밝혀졌다. 위패를 통해 향년이 75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상 손자가 작중에서 타인을 돕기 위해 신체고 정신이고 갈리도록 필사적으로 싸우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 인물. 유지는 왜 자신에게 그런 유언을 남긴 건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하면서도 이유를 할아버지가 워낙 고집이 강했고[99] 고독하게 죽었다 보니 이러한 경험으로 손자만큼은 그러지 않길 바랐던 것 같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손자에 대해 무언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런 유언을 남긴 것이라는 추측도 돌고 있다.
이후 유지가 옷코츠에게 심장이 찔린 후 꾼 꿈 속에서 재등장하여 아들인 진과 며느리인 카오리에 대해서 말다툼을 하는데, 이 때 등장한 카오리의 이마에는 꿰맨 듯한 흉터가 있었던데다 진즉에 이변을 눈치채고 있었던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임종 직전 유지에게 말해 주려던 부모님 이야기도 이와 관련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 성우: 치바 시게루[100]/ 카일 에이베어
9.2. 이타도리 진
[ruby(虎杖, ruby=いたどり)] [ruby(仁, ruby=じん)]
143화에서 등장한 이타도리 유지의 아버지[101]이자 이타도리 와스케의 아들이다. 유지가 옷코츠에 의해 칼에 찔린 뒤 주마등처럼 꾸게 된 꿈 속에서 갓난아기인 유지를 안은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 아버지인 와스케가 '(이타도리를 낳은) 그 여자를 멀리하라'는 경고를 날리자 아기는 어릴 때 들었던 일을 기억한다며 카오리에 대해 말하는 건 듣지 않겠으니 그런 말씀을 하실거면 돌아가달라고 맞받아치는 등 아내를 두고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인다.
대화를 보면 원래 '카오리'라는 사별한 부인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둘 사이에선 아기를 얻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지를 낳은 여성의 이마에 꿰맨 흉터가 나 있고 이는 뇌를 갈아끼워 육체를 갈아탈 수 있는 켄자쿠의 특징과 일치 했기 때문에 실질적인 유지의 어머니는 켄자쿠가 아니냐는 유력한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사멸회유 개최 시점에서 켄자쿠가 유지와 친하게 지냈던 동아리 선배인 사사키의 꿈 속에 나타나 아들과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면서 여성의 몸을 차지한 뒤 유지를 낳았음이 확정되었다. 이때 카오리의 몸으로 낳은건지 다른 여성의 몸으로 낳은건지는 확실하지 않았다가 결국 전자 쪽으로 밝혀졌다. 와스케가 '그 여자'와 '카오리'를 구분지어 말했던 것은 카오리가 아닌 걸 알아차렸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257화에서 태어나지 못한 스쿠나의 쌍둥이 형제의 환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본래 쌍둥이로서 함께 태어날 운명이었으나 뱃속에서 스쿠나에 의해 잡아먹히면서[102] 사망했고 그 영혼이 환생한 존재다. 쌍둥이는 주술적으로 동일인물로 취급되기 때문에 또 하나의 스쿠나라고 할 수도 있으며, 이 사실을 파악한 켄자쿠가 카오리의 육체를 차지한 뒤 스쿠나와 주술적으로 같은 인물인 진 사이에서 유지를 낳았기 때문에 그 아들인 유지가 켄자쿠의 주술적인 능력과 스쿠나의 혈육이라는 영혼의 특성이 합쳐져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다.[103]
여담으로 카오리는 생사여부가 확실한 마당에 이 인물에 대한 생사여부는 제대로 밝혀진 것이 없다. 거기다 죽었다면 어떻게 죽었는지, 살아있다면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조차 불명인 상태이다.
9.3. 이타도리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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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虎杖, ruby=いたどり)] [ruby(香織, ruby=かおり)]
이타도리가 정신을 잃은 동안 꾼 꿈 속에서 할아버지인 와스케와 아버지인 진이 서로 말다툼을 하며 언급된 여성.
와스케의 말로는 진과 카오리의 사이에선 아이가 태어나지 않았다고 하며, 카오리는 이때 당시 이미 고인이었다고 한다. 와스케는 유지를 낳아준 여성을 두고 '그 여자'라고 부르며 아들인 진에게 멀리 하라는 충고를 하는데, 진은 그녀에 대해 뭐라고 할 거면 듣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이 때 뒤에서 한 흑발 여성이 "아버님, 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신가요?" 하고 물으며 나타난다. 그녀의 이마엔 바느질 자국이 있었고, 이는 뇌를 갈아끼워 육체를 갈아탈 수 있는 켄자쿠의 특징과 일치해 실질적으로 유지의 어머니는 켄자쿠가 아니냐는 떡밥이 던져졌다. 그리고 게토의 몸을 차지한 켄자쿠가 이타도리와 친하게 지내던 선배 사사키의 꿈에 나타나 "우리 아들과 친하게 지내줘서 고맙구나"라고 하면서, 켄자쿠가 여성의 몸을 차지해 이타도리를 낳았다는 건 확실시 되었다.
- 스포일러 ▼
- 그러나 죽은 카오리의 몸을 차지해 되살아나 이타도리를 낳은 것인지, 다른 여성의 몸을 차지해 부인과 사별한 진에게 접근한 뒤 결혼하여 낳은 것인지는 불명확했다. 이후 208화에서 켄자쿠가 지니고 있던 중력 술식이 이타도리 카오리의 술식 반전이었던 것이 밝혀져 해당 인물이 이타도리 카오리였던 것으로 확정되었다. 와스케가 '카오리'와 '그 여자'를 구별해서 말했던 건 생전의 카오리와 카오리인 척 하는 켄자쿠를 구별하는 의미였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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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 안티 그래비티 시스템 (반중력기구)
반중력을 발생시키는 술식, 술식 순전을 발동하면 반중력을 발생시키고, 술식 반전을 발동하면 중력을 발생시킨다. 다만 술식 순전은 출력이 형편없다고 언급될 정도로 매우 약해 술식 반전으로만 사용되었다. 켄자쿠도 츠쿠모의 블랙홀은 술식 순전만으로는 대항할 수 없어 영역을 응용해서 대응했다고 말했다. 카오리 본인이 술사 출신인지, 아니면 뇌 구조가 비술사인 술식 보유자였는지는 불명이지만 카오리에게 새겨져 있었던 술식이라는 켄자쿠의 언급으로 미루어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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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식: 안티 그래비티 시스템 (반중력기구)
10. 스가사와 제3고등학교
10.1. 사사키 & 이구치
[ruby(佐々木, ruby=ささき)] & [ruby(井口, ruby=いぐち)]이타도리의 동호회 활동 당시 선배. 오컬트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 선배가 사사키, 남자 선배가 이구치. 동호회의 부원은 이타도리를 합친 세 명이 전부이다. 원래라면 망해가는 오컬트 연구회의 학생으로 남았어야 했지만 우연히 이타도리가 입수한 료멘스쿠나의 손가락을 그들이 받아서 학교로 가져가 부적을 풀어버리면서[104] 일이 터진다.
그렇게 첫 회의 사건으로 인해 주령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죽을 위기를 겪었으나[105] 다행히 뒤늦게 도착한 후시구로와 이타도리가 그 저주를 자신의 몸에 받아들이게 되어 별탈없이 무사하게 된다.[106] 하지만 정신적인 상처가 심해서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게 되고 이에 이타도리가 위로해 주고 고전으로 가게 된다.
이후 이타도리가 고전으로 전학 가면서 오컬트 연구회는 그대로 정원 미달로 폐부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다행히 학생회장의 도움으로 폐부를 면하고 동호회를 유지하게 되었다고 팬북에서 밝혀졌다.
160화에서 두 명 다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자고 있는 사사키의 꿈 속에서 누군가가 나타나 여기에 결계를 친 술사라며 결계 밖으로 나갈지를 정하라고 하자 밖으로 나가는 것을 선택 하여 밖으로 빠져 나온다. 그리고 사사키는 이구치와 만나게 되고 사사키는 꿈 속에 누군가가 너에게도 아들과 관련된 얘기를 하냐고 묻자 이구치는 못 들었다고 답한다.
팬북에 따르면 풀네임은 사사키 세츠코 & 이구치 타케시. 다만 해당 Q&A 답변의 말투를 보면 원래 정해둔 이름은 아니고 질문이 나온 김에 급조한 이름인 듯.
- 성우: 이세 마리야[107] / 잰시 윈, 스미 타카히로 / 카일 에이베어
10.2. 타카기
[ruby(高木, ruby=たかぎ)]이타도리가 다니던 스기자와 제3고등학교의 육상부 고문. 오컬트 부원인 이타도리를 육상부로 영입하기 위해[108] 멋대로 육상부 소속으로 바꿔치기 했기 때문에[109] 그 때까지 이타도리는 자신이 오컬트부 소속인 줄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는 육상부 소속으로 등록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당연히 이를 받아들일 수 없는 이타도리가 끝까지 거절하자 투포환 던지기로 내기를 하나 결국 이타도리에게 완패당한다. 가히 세계급 기록을 달성한 이타도리의 상상 초월적인 피지컬에 경악한 표정 그대로 굳어버리자, 구경하던 학생들이 그 주위에 모여들어 셀카를 찍는 광경이 백미.
- 성우: 스기무라 켄지 / 카일 에이베어
11. 기타 등장인물
11.1. 사오리
[ruby(沙織, ruby=さおり)]쿠기사키 노바라의 어릴 적 친구로, 본래 도쿄에서 살다가 노바라가 사는 마을에 이사 왔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사오리는 자신보다 7살 어린 노바라, 후미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었는데, 항상 갑자기 찾아오는 노바라와 후미를 싫은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맞아주었다고 한다. 노바라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 후미가 말하기를 사오리를 만나고 나서 노바라는 말투도 부드러워지고 기품 같은 게 몸에 배기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을의 폐쇄적인 분위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도쿄에서 온 사오리 가족이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사오리와 가족들을 괴롭혔고[110] 결국 가족들과 함께 서둘러 마을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노바라는 이런 마을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느끼고 이 마을에 계속 살다간 자신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을 거라는 생각에 도쿄에 위치한 주술고전에 진학하며 마을을 떠나게 되었다. 헤어진 지 꽤 되었지만 노바라는 그녀와 재회하기를 꿈꾸고 있다.
노바라의 회상에서만 등장했었으나 이후 125화에서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한창 시부야 사변이 진행되던 한밤중에 도쿄에 있는 직장에서 야근을 하고 있었는데[111], 선배에게 노바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외동이었기에 자신을 잘 따르던 노바라가 귀여워서 더 따라주었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무리하게 언니 행세를 했다면서 마을을 떠날 땐 서서히 소원해지는 게 두려워 일부러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았다고 한다. 덧붙여 이렇게 평범한 직장인이 된 자신을 보면 실망할지도 모른다고 자조하며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 건지, 어디서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해한다.[112]
팬북에서 밝혀진 바로는 노바라와 만났을 때부터 또래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으며, 항상 집에 있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사오리와 노바라의 만남은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것처럼 이렇다 할 계기가 있는 것이 아닌 우연히라는 느낌이라고 한다.
- 성우: 스에가라 리에
11.2. 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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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들어가는 동시에 쿠기사키 노바라가 사는 마을로 이사 온 노바라의 동갑내기 친구로,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 125화에서 처음 등장한다.[113] 사오리 가족과는 다르게 괴롭힘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온 것은 아닌 걸로 보인다. 같은 외지인이지만 사오리와 나는 모든 게 너무 달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노바라와는 란도셀이 계기가 되어 친구가 되는데, 전교생이 19명인 초등학교는 아이들이 전부 빨강이나 검은색 가방만을 멨으나 후미는 파스텔 컬러의 하늘색 책가방을 멨고, 노바라는 이에 관심을 가져 자신의 것과 교환하자면서 먼저 다가갔다.[114]
마을 사람들을 싫어하던 노바라는 좁아터진 마을이라 마을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것보다 타인이 되는 게 더 힘들다고 말했는데, 후미는 좋은 일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몇 년 후 이웃집 할머니가 팥밥을 지어서 가져왔을 때 비로소 노바라가 한 말의 불쾌한 감각을 이해하게 된다.[115]
나중에 이사 온 사오리와 노바라가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되고, 비밀 기지를 발견했다는 노바라에게 이끌려 함께 사오리네 집에 놀러 간다. 항상 갑자기 찾아오는 노바라와 후미를 사오리는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었으나 마을 사람들의 지속적인 괴롭힘과 따돌림에 사오리 가족은 결국 이사를 가게 된다. 떠나는 사오리를 노바라와 둘이서 배웅하면서 얼굴이 엉망진창이 되도록 우는 노바라를 보고 얘도 우는구나 싶어서 충격을 받았고, 그때 이후로 둘은 사오리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흐른 뒤 노바라가 도쿄에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자 전철역에서 노바라와 마지막으로 인사를 나누는데, 노바라가 자신과 헤어질 때는 울지 않는 모습을 보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어 우물쭈물하던 참에 노바라가 다음에 만날 땐 셋이서 만나자고 울음을 참으며 말하는 모습을 보고는 눈물을 흘리며 알겠다고 외친다.
10년 가까이 함께 지낸 소꿉친구인데다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했기 때문에 노바라에게 있어서 동기들과 선생님, 선배들만큼 소중한 사람이다. 그 때문인지 노바라는 무위전변에 치명상을 입기 직전 후미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고 마음속으로 전했다.
팬북에 따르면 후미는 노바라가 주술사인 것을 전혀 모르고, 특이한 할머니가 계신다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다. 물론 노바라 입장에서도 주술사라는 걸 말할 이유도 없던 것이 괜히 말려들게 하는 것도 싫고 머리가 이상해졌다고 여겨지는 것도 싫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후미가 저주를 전혀 볼 수 없는 비술사이기 때문인 듯.
- 성우: 아오이 아즈사 / 에미 로
11.3. 요시노 준페이
자세한 내용은 요시노 준페이 문서 참고하십시오.11.4. 요시노 나기
[ruby(吉野, ruby=よしの)] [ruby(凪, ruby=なぎ)]요시노 준페이의 어머니. 홀로 준페이를 키우고 있으며, 평소에는 파트 타임으로 일하거나 재택 근무로 친구의 디자인 쪽을 도와준다고 한다. 남편은 준페이의 초등학교 입학 사진에서는 같이 있었지만 정황상 머잖은 시점에서 헤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흡연자이지만 아들 준페이가 학교폭력을 당해 담배에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에 준페이 앞에서는 피우지 않으려 노력한다. 꽤 털털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이혼한 싱글맘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골드미스인 아주머니이다.[116]
초면인 이타도리를 당연스럽게 준페이의 친구로 여기고 집까지 초대했으며, 따돌림으로 등교 거부를 하는 준페이에게 그렇게 가기 싫으면 안 가도 된다며 배려해 주기도 했다. 하지만 게토가 가져다놓은 스쿠나의 손가락을 건드렸다가 주령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주령에게 하반신을 먹힌 탓인지 시신은 상반신만 남아 있었으며, 현장을 찾은 고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준페이가 어떻게든 어머니를 살려보려 했는지 시신의 절단부에 아이스팩과 얼음 덩어리를 둔 흔적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한동안 언급이 없다가 히구루마에 의해 언급된다.
- 성우: 노다 준코 / 앰버 리 코너스
11.5. 후시구로 츠미키
자세한 내용은 후시구로 츠미키 문서 참고하십시오.11.6. 타카다 노부코
[ruby(高田, ruby=たかだ)] [ruby(延子, ruby=のぶこ)]땅타카땅~!
180cm의 장신 아이돌.
토도 아오이가 타카다 양의 열렬한 팬이다. 토도의 이상형[117]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토도의 영향으로
젠인 마이도 타카다의 팬이 되었다. 모델이 된 인물은
쿠마이 유리나. 1차 인기투표에서 3945표로 13위를 했다. 조연 치고는 인기가 굉장히 높은 편.- 성우: 쿠로사와 토모요 / 로라 포스트
11.7. 아르바이트생
나는 지금부터 아르바이트를 쨀 거다.[118]
게토 스구루, 죠고, 하나미, 다곤이 함께 들어갔던 가게의 알바생. 옛날부터 책임감이 강한 편으로, 4명의 의붓여동생을 부양하고 있으며 월급도 동생들의 대학 진학금으로 전부 저금하고 있다. 하지만 게토 일당[119]이 앉은 테이블에 가까이 다가가면 죽을 거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고 알바를 째고 도망쳤다. 직후 남은 점장과 점원, 손님들은 전원 죠고에게 불타 죽었으므로 혼자 살아남았다.이후 211화 도입부에서 4명의 의붓여동생들과 잠깐 등장한다. 켄자쿠에 의한 일본 전역의 비술사를 대상으로한 텐겐과의 동화가 시작하는데 이전 본능적으로 위험을 알아차렸던 것과 같이 이번에도 '소름이 끼친다', '오싹하다'는 표현을 하며 조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소설 2권에서 고죠, 이에이리, 이지치가 들른 술집에서 알바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사장이 그에 대해 설명할 때, '처제가 4명'이라고 언급하는 걸로 확정.[120] 시점으로 보아 카페 알바 이후에 새로 시작한 알바인 모양인데 여전히 알바를 여러 개 뛰고 있다고 언급된다.
팬북에서 근황이 밝혀졌는데, 접객을 하지 않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고 한다. 상술한 소설판과는 내용이 상충되는 부분인데 소설판 내용을 전부 반영하진 않은 모양.[121]
등장부터 퇴장하기까지 겨우 두 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덕분에 1차 인기투표에서 1606표로 18위를 차지했다.
- 성우: 카라스마 유이치
11.8. 빵집 점원
나나미 켄토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빵집의 점원. 승두가 달라붙는 바람에 어깨가 결리는 증상이 생겼으나 나나미가 퇴치해 낫게 해 주었다. 물론 주령을 보지 못하기에 나나미가 퇴치했다고 정확히 인지는 못했지만 어깨가 풀린 게 나나미 덕분이라는 걸 감으로 느낀건지 감사인사를 전했고, 이는 샐러리맨 생활에 회의감을 품던 나나미에게 삶의 보람을 느끼게 함으로써 주술사로 복귀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나미가 마히토의 영역에 갇혀 죽음을 받아들였을 때에도 그녀의 얼굴을 떠올려 감사는 충분히 받았으니 후회는 없다고 하는 등, 나나미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인물.1차 인기투표에서 1500표로 19위를 했다.
- 성우: 우에다 치히로
11.9. 오자와 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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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도리 유지의 중학교 동창생. 중학생 시절엔 지금과는 달리 상당히 뚱뚱했으나 반년 사이 15cm가 크고 도시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아 현재는 살이 빠졌다.
기수뇌동 편 직후 이타도리와 같이 있었던 쿠기사키를 불러세워 말을 건다. 졸업식 때 용기를 내서 이타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녀의 마음을 눈치챈 쿠기사키가 자신 대신 이타도리를 잘 알고 있는 후시구로를 부른다.
갑자기 불려져 화를 내던 후시구로는 연애 이야기라는 걸 알아채고서 이타도리의 취향이 키가 큰 여자란 것을 알려주자 가능성이 있음을 직감하고 곧장 이타도리를 불러낸다.
그런데 이타도리가 우연히 근처에 있었던 탓에 예상보다 빨리 도착해 설명할 틈도 없이 오자와하고 대면하자 후시구로와 쿠기사키는 겉모습이 많이 변한 오자와를 알아보지 못할 걸 우려했지만, 이타도리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오자와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한다.
과거 회상으로 이타도리에게 반한 이유가 나오는데 반 친구들이 가장 예쁜 사람을 골라보라고 하자 이타도리는 오자와를 골랐고, 그 이유는 오자와의 글씨체나 식사법을 보면 엄청 예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에 오자와는 자신도 모르는 자신을 봐줬다며 이타도리 이외의 남자는 싫다고 할 정도로 그에게 반했다.
당시에는 살이 쪘다는 것에 콤플렉스가 있었기에 이타도리가 자신을 좋아해줄 리가 없다고 여겨 고백으로 이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으나, 살이 빠진 현재의 자신이라면 봐줄거라 기대를 품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자신도 자신의 겉모습만 봤던 중학교 애들이랑 다른 게 없었단 걸 깨달았다. 이유인 즉슨 이타도리는 여전히 그때의 외모가 아니라 오자와 그 자체를 보았기 때문에 바로 알아봤지만 정작 본인은 살이 빠져서 이타도리가 못 알아볼지도 모른다 = 겉모습을 자신으로 여긴다는 것을 자각한 것.
결국 오랜만에 만난 옛날 친구 정도의 거리감으로만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다음에 또 보자는 말을 끝으로 이타도리와 연락처 교환도 하지 않고 헤어진다. 지하철 역에서 눈가를 손으로 가리는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등장 종료.[122]
대신 쿠기사키와 연락처를 교환했으니 만나려고 하면 언제든 만날 수는 있다. 연재본에서 해당화 마지막에 써져 있는 작가 코멘트는 마음은 꼭 전하는 것만은 아니다.
- 성우: 아이미 / 케일리 밀스
11.10. 카모 노리토시의 어머니
교류회에서 아들 노리토시의 회상으로 첫등장했다. 카모 가의 첩으로 들어와 노리토시를 낳았으나 첩이란 이유로 가문 사람들에게 괴롭힘을 받아왔던 모양. 결국 노리토시를 두고 어쩔 수 없이 집을 나왔고, 노리토시가 주술사가 되기로 결심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에는 다른 남자와 재혼해 둘째 아들을 낳아 평범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사멸회유에서 노리토시는 자신은 더 이상 당주 후계자도 아니고, 어머니가 재혼해서 자신이 돌아갈 곳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맏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예 가문에서 금지어 수준으로 기피 받는 노리토시란 이름도 한자만 다르게 해서 짓기도 했으나 이건 자신을 지독히 괴롭히는 가문에게 열받은 것도 있지만, 노리토시가 얼른 가문을 버리고 자신한테 돌아오길 바라는 이유도 있었다고. 다행히 재혼한 남편과 이부동생이 되는 아들도 거부감이 없고, 노리토시 역시 카모 가를 떠나 자신에게 돌아온 만큼 앞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젠인 자매의 어머니와 대조되는데, 정황상 오우기의 정실 부인으로서 젠인 가 내에서 지독한 여성 차별을 계속 참아가며 딸들을 키웠으나 그 분노와 원망을 애먼 딸들에게 쏟아낸 반면, 첩으로 들어와 역시 차별에서 비롯된 온갖 수모를 겪으며 아들에게 가문 내에서 기피 받는 이름을 지어줬지만 그것은 가문 사람들에 대한 나름대로의 복수로 지은 것이지[123] 노리토시에 대한 원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며 오히려 아들을 여전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국 자매의 어머니는 스스로 가문을 벗어날 생각을 못한 채 그들의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딸들에게 풀다가 친딸인 마키에게 최후를 맞이했지만 노리토시의 어머니는 그러지 않았고 본의 아니게 아들과 떨어져야 했지만 그 덕분에 좋은 남자를 만나 재혼해서 가정을 이루고 노리토시와도 재회하는 등 카모 가에서 지냈던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마키가 집을 나가자 없는 자식 취급했던 그녀의 부모와는 달리 아들과 떨어져 지내더라도 여전히 그리워했으며 새 가정을 이루었음에도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오길 바랬으니 안 그래도 떨어진 젠인 가의 평판은 더욱 더 떨어진 셈.
- 성우: 나카무라 치에
11.11. 이토 쇼타
요시노 준페이와 같은 사토자쿠라 고등학교 2학년으로 교내 일진들의 대장격 되는 인물이다. 1학년 시절 멀쩡히 있던 준페이를 별 시덥잖은 이유로[124] 괴롭힌 것을 기점으로 아예 집단으로 따돌리면서 준페이의 학교 생활을 망쳐버린 원흉이다.상당한 부잣집 자제에 얼굴 하나는 반반해 교내 평판은 좋은 모양이지만 다른 학생을 협박해 교내 문학관련 대회에서 상을 타는 식으로[125] 인간말종의 극치를 달린다. 후에 준페이의 엄마를 죽인 범인으로 오해받아[126] 준페이에게 죽을 뻔하지만 결국 이타도리의 난입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사건이 끝난 후 소토무라에게 혼나는 와중에도 "당신도 잘한 거 없다", "그때 준페이한테 죽을 뻔한 거 때문에 나도 왼쪽 팔을 못 쓰게 됐다[127]"라며 책임전가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등 전혀 반성하지 못한 태도를 보인다.
- 성우: 모기 타카마사 / 스티브 스테일리
11.12. 소토무라
준페이가 다니는 사토자쿠라 고등학교의 교사로 준페이가 집단 폭행을 당하는 것을 목격하였으나 방관을 하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다. 학교를 쉬던 준페이의 집에 찾아오며 준페이의 화를 자극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나[128] 이타도리의 난입으로 목숨은 건진다.[129]그후 이토를 죽이려고 학교에 찾아온 준페이의 얼굴 흉터를 보며 놀란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에는 준페이가 전학갔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가해자였던 이토를 불러 우리 둘 다 준페이의 마음을 죽인 죄를 평생 짊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지켜보겠다고 경고한다.
이 인물의 행적을 보면 준페이를 자극하려고 하거나 따돌림을 일부러 방관한 게 아니라 진심으로 일진들이 준페이와 놀아줬다고 여긴 모양이다. 성격 자체가 나쁘진 않으나[130] 쥰페이가 말했던 것처럼[131] 경험이 없어서 본인의 잘못을 자각하지 못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스스로 역시 죄인임을 바르게 자각하고, 준페이와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게 노력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그나마 위안.
- 성우: 하라다 아키라 / 믹 윙거트
11.13. 후시구로 메구미의 어머니
메구미를 부탁해
후시구로 메구미의 어머니. 즉
후시구로 토우지의 전처로 작중에선 이미 고인이다. 사인은 불명. 토우지가 성을 바꾼 것은 후시구로 가에 데릴사위로 들어간 이후이므로 정식으로 혼인한 관계였다면
생전 성은 젠인이었을 것이다. 후시구로 메구미 특유의 삐죽삐죽한 성게머리는 어머니의 유전.토우지가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성으로 집안의 학대로 삐뚤어진 토우지가 이 사람과 만나 결혼하고 성격이 유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메구미가 태어나고 얼마 안가 죽게 되었고 이후 토우지는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면서 자신도 타인도 생각하지 생각하지 않을 정도로 타락해버렸다.
단행본에 수록된 젠인 가 가계도에도 등장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죄다 인상을 찌푸리고 있는 와중에 혼자서만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 학대로 인해 삐뚤어진 토우지의 성격을 유해지게 만들고 젠인 가를 멸문시킬 힘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실행하지 않은 이유로 추정되므로 성격이 매우 밝고 선했을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토우지의 회상으로 딱 한 컷만 나오는 데다가 이름이나 토우지와는 어떤 경위로 만났는지도 밝혀지지 않은 엑스트라지만 토우지의 인생의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죽어가면서 떠올린 사람도 이 사람인지라 죽지 않았다면 토우지가 어떤 삶을 살았을까에 대해 상상한 2차 창작이 활발하다.
- 성우: 나즈카 카오리
11.14. 신 카게류 전 당주
신 카게류 간이 영역 기술을 독점한 신 카게류 유파의 전 당주.초반부 간이 영역에 대한 설명에서도 언급됐듯 문하생이 아닌 자에게 기술을 유출하는 것을 금하는 속박이 있었는데, 처음 아시야 사다츠나가 간이 영역을 고안했을 당시에는 주저사에게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이해할만한 이유로 속박이 걸려있었지만 대물림이 현대까지 이어지면서 공익성은 옅어지고 신 카게류 기술의 독점을 악용한 여러 성가신 속박이 추가되고 말았다.
개중에는 당주의 출동 요청에는 무조건 응해야 한다는 마치 제자를 사병으로 부리려는 듯한 속박이나 심지어 문하생의 수명을 징수하는 속박마저 있었다. 이전까지 그래도 일단 배워두면 손해는 안 볼 것 같은 간이 영역을 극소수밖에 안 쓰는 것이 의문시되곤 했는데, 이런 속박 문제 때문에 정말로 간이 영역이 절실한 자들 외에는 신 카게류에 들어가는 것을 꺼렸던 모양. 메이메이도 전 당주를 처치하기 전 당신이 간이 영역 기술을 독점하지만 않았어도 죽지 않았을 주술사가 많았을 것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본래 이러한 속박으로 신 카게류를 사병화하는 동시에 그 규모를 삼대 가문도 넘볼 정도로 늘린 뒤 징수한 수명으로 오래 살면서 주술계의 실세로 올라서는 것을 목적으로 제자들조차 알 수 없는 곳에 은둔하고 있었다. 삼대 가문 중 둘이 사실상 전멸한 덕분에 더욱 확실하게 이 야망을 이룰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텐겐의 도움을 받은 메이메이가 어느 화과자 가게에 숨어있던 걸 찾아내 처리했고, 새 당주는 쿠사카베 아츠야가 맡게 된다.
꽤나 중요한 설정을 맡은 인물임에도 완결까지 몇화 안 남은 최후반부에 뜬금없이 나오는데다, 분량도 짧아 악한 인물임이 잘 부각되지 않아 애초에 죽일 만한 사람이었냐는 지적[132], 당주로 선정되는 기준은 불명확하다고 해놓고는 뜬금없이 당주로 결정되는 등 '상냥하다'며 갑자기 인성면을 띄워주는 연출의 연장선으로 또 쿠사카베 띄워주는 설정이냐는 비판도 나온다.
[1]
교류회에서
니시미야 모모가
젠인 마이의 기구한 인생과 주술계에서 여성 주술사들이 받고 있는 불이익을 설파할 때 인용하기도 했다.
[2]
대대로 물려져 내려왔던 것은 십종영법술이며 그 외에 투사 주법도 있다. 투사주법의 역사가 200년이 채 안됨을 고려하면 실제로 근현대에 들어서도 외부의 인물을 받아들이고 있는 듯.
[3]
당장에 젠인 가의 인원인
젠인 나오야의 언동만 봐도 남녀차별을 당연하게 여기는 듯하다.
[4]
정작 젠인 가가 관심이라도 보일만했던 주술계 천여주박은 신체 불만족과 고통을 대가로 막대한 주력량과 술식 범위를 얻었던
무타 코키치였다.
[5]
메구미 선대 당주였던 나오비토는 십종영법술이 아닌 투사주법을 가지고 있는데 이 또한 상전술식 중 하나라고 나온다.
[6]
영역 전개의 필중 효과를 중화시켜버리는 간이 영역과는 달리 따로 영역을 펼치지는 않지만 필중 효과가 발생하기 직전 카운터로 압축된 주력을 해방해 몸을 지키는 기술로, 작중에서는 젠인 나오비토가 다곤과의 전투에서 사용해 물고기 식신들의 공격을 방어했다. 다만 술식 자체가 물리적 효과가 아닌
마히토나
고죠 사토루의 영역에서도 유효한지는 불명이다.
[7]
마키와 싸울 때 언급을 보면 이들조차 토우지의 전투력이 우수함을 알고 있으며, 그의 변덕 하나로 가문이 존속된 걸 알고 있으면서도 주력이 없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박대했음을 알 수 있다. 작중 반응을 보아 질투심이나 오만함 등이 엮인 듯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인재 하나를 제대로 영입하지도 못한 것.
[8]
토우지가 저지른 온갖 악행들 중에서
가장 치명적인 악행을 저지른 원인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가문 내에서 주력이 없는 자에게 관대하지 못하여 토우지를 학대한 것에 원인이 있다. 즉, 토우지를 학대하지 않았더라면 회옥·옥절을 비롯해 본편에서 벌어진 무수한 비극들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9]
이름만 남았다는 것조차 고죠 가와 카모 가가 제안한 젠인 가의 삼대 가문 축출을 통감부가 반대한 덕분이지 마키는 술식과 주력이 없고, 서류상 새로 당주로 부임한 메구미조차 '젠인'이라는 성을 달지 않았고 스쿠나의 새로운 수육체가 됐으며 차후 다시 되돌아오기는 했으나 이런 집안을 신경쓸리는 만무하니 실질적으로는 몰락을 넘어서 주술명가로서는 멸문한 셈이다.
[10]
구축술식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부러진 부분이 재생된 것이 투명하고 일렁인다. 오우기의 술식인 초미지규의 효과임을 알 수 있다.
[11]
나오비토의 술식인 투사주법(投射呪法)은 주술계에서도 역사가 짧은 데다가 상전인지 아닌지는 그렇게까지 쟁점이 아니었기에 오우기가 그렇게 뒤쳐지는 것도 아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본인이 당주가 되지 못한 이유는 술식과 주력을 타고난 자식의 완성도가 문제였다고는 하지만... 시부야 사변 당시 주태이긴 했지만 특급인 다곤을 간단히 제압하고 마키, 나나미와도 훌륭한 팀워크를 이뤄낸 나오비토의 모습을 보면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는 오우기가 당주 자리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끝내 당주 자리에는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작가 본인은 팬북과 2022년 10월 27일자 점프 기가에서 진행한 문답 코너에서 오우기와 나오비토를 가른 것은 순수한 강함의 차이라고 명시했고, 심지어는 나오비토의 강함을 정확하게 가늠하고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애초에 마키·마이 자매와 1살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메구미의 술식 판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토우지가 아들의 신변을 나오비토에게 맡겼던 것을 보면 자식의 완성도는 이 둘을 가르는 관건조차 되지 않았다는 건쉽게 추측할 수 있다.
[12]
이때 떠올린 토우지는 성인의 모습인데, 정황상 주술사 킬러가 된 토우지에게 한번 당한 적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 '몸이 기억하고 있어. 잊으려고 애썼던 그 공포'라고까지 말했으니 초월적인 능력의 무시무시함을 제대로 목도한 모양. 정작 본인이 천여주박을 무시하며 마키를 거하게 깐 모습과 대비된 모습이다. 토우지에게 대차게 깨진게 역으로 트라우마가 되어 그 공포를 잊으려고 같은 천여주박을 타고난 마키를 무시하려 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3]
나오비토는 젠인 가의 당주로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아버지로서의 면모는 보인 적이 없지만 적어도 아들인 나오야를 학대했다는 묘사는 없다. 애초에 젠인 가의 능력주의적인 면모를 고려하면 특급 주령급인 쵸소우와 겨룰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나오야를 혐오하거나 차별할 이유도 없다. 토우지는 비록 메구미를 방치하긴 했어도 아들의 처신을 (도박이긴 했지만) 제대로 맡겼으니 애정은 확실히 있었다. 다만 그 모든 것이 메구미에게 전해지지 못했을 뿐이다. 그래도 강생 후 제 자식을 적대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스스로 목숨을 끊는 부성애라도 보이는 반면에 오우기는 자기 인생이 못 핀 것을 자식 탓으로 몰아가는 것 밖에 못하는 작자다.
[14]
본인이 직접 나서지는 않았지만 본인의 희생으로 마키를 살리는 동시에 완전한 천여주박을 얻게 해주었고 마키가 오우기를 죽일 때 쓴 특급 주구 석혼도의 복제품을 구축 술식으로 만들어 유품으로 남겼으니 해당된다.
[15]
불을 다루는 술식을 사용하는 건 스쿠나, 죠고를 제외하면 오우기 밖에 없기에 성립하는 표현.
[16]
얼굴 부분이 묘사되진 않았지만, 극장판 주술회전 0에서도 마키의 회상 속에서 어린 시절의 마키에게 "너 같은 아이는 태어나서는 안됐다.", "가문의 수치다.", "다들 마키처럼 되어서는 안 된다."는 등 모진 말을 내뱉는 어머니의 모습이 나온다. 마키가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어머니의 기억을 떠올린 것을 보아, 어린 마키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모진 말을 서슴없이 하여 가문의 다른 누구보다 가장 많은 상처를 주었던 장본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7]
혈통과 술식 지상주의인 젠인가의 가풍상 직계 자손의 배우자를 허투루 선별했을 리도 없으니, 자매의 어머니 역시 나름 좋은 가문 출신의 여식이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만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자식들을 낳았다는 이유로 시댁과 처가댁 모두에게 눈칫밥도 먹고 젠인가의 차별과 멸시의 시선이 전보다 더 심해졌을 테니 그 원망이 화살이 딸들(특히 마키)에게 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18]
이때 딸들을 낳길 잘했다고 회상한다.
[19]
죽기 전에 과거의 어린 두 딸과 꽃밭에서 서로 화목하게 웃는 회상을 하고 마키에게 집에 돌아오라며 앞을 가로막았던 걸 보면 마키와 마이에게 부모로서의 애정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젠인가에서 온갖 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수동적으로 살아간 나머지 제대로 애정을 표현하지도 못하면서 모녀간의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키도 마찬가지로 미련이 남았는지 어머니를 죽이기 직전에 왜 돌아가라고 했냐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20]
다만 해당 회상을 한 시점이 마키가 젠인 가문을 멸문시킨 다음이란 걸 생각하면 자신의 원한을 푸는 데 도움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 도저히 긍정적으로 봐줄 수는 없는 인물.
카모 노리토시의 어머니도 비슷하게 주술사로서 유망한 노리토시를 낳고도 측실이란 이유로 차별받았으나 견디지 않고 뛰쳐나온 후에도 아들과의 재회를 고대하고 있는데, 집안에 얽매인 채 딸들에게 남존여비의 굴레를 대물림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다.
[21]
극장판
[22]
정확히는 이누마키 토게의 주언처럼 시야에 잡힌 상대를 어떻게 하는 술식으로 보이며, 역시 주언처럼 자신 이상의 상대에게 술식을 강제하려고 하면 반동을 받는 패널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진이치의 술식에 의해 건물이 무너지는 소리를 듣고 마키를 없애는데 성공한 줄 알고 웃지만해냈군요 진이치씨! 정작 진이치는 마키에게 처참하게 목이 잘려나가 사망한 상태였다. 심지어 마키는 앞을 보지 못해 상황을 착각한 란타의 옆으로 보란듯이 잘린 진이치의 목을 들고 걸어갔다.
[23]
부하들의 언급을 보면 엮일 일이 적은 것도 있지만 얼마나 오래살았는지 모를 이질감 때문에 본능적으로 꺼려지는 모양.
[24]
물론 무하한 + 육안 조합은 수 백 년에 한 번 날까 말까한 희귀한 존재라는 걸 생각하면 당주가 없다고 해서 가문 전체가 몰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저 고죠 사토루의 존재로 밀미암아 아무도 막을 수 없던 폭주 기관차에서 다른 가문과 비슷한 입지로 내려왔을 뿐이다.
[25]
현재 게토 스구루의 몸을 강탈한 술사.
[26]
켄자쿠가 총감부를 수중에 넣는 과정에서 보수파의 핵심 세력인 카모 가를 습격, 현 당주를 사살하고 카모 가를 굴복시켰다고 한다.
[27]
고죠도 진짜 뒤가 없는 상황이 되기 전까지 할 수 있으면 상층부를 몰살시키는 선택을 하지 않으려 했던 걸 보면 어쨌든 최소한의 기능은 하고 있기는 하던 조직이었다.
[28]
짐작 가는 바도 없는 상대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이유로 친척들에게 학대를 받다가, 이를 버티지 못해 아이의 주검을 껴안고 산 너머에 있는 어느 절로 도망쳐 들어갔다. 하지만 작중에서 그때 여인의 운은 바닥났다고 언급될 정도로, 그 절을 연 사람이자 도움을 청한 사람이 하필이면 카모 노리토시였다.
[29]
사실은 켄자쿠 본인이 아니다. 즉, 실제 선조 카모 노리토시는 목숨도 잃고 자신의 시체와 이름조차 모욕당한 불쌍한 인물인 셈.
[30]
애초에 무척 혐오하던 사람이었기에 죽어도 상관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31]
영자라고 쓰고 플레이어라고 읽는다.
[32]
텐겐에 의하면 사멸회유의 유지를 위한 속박으로서 한 번은 나갈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 한다.
[33]
말이 손을 잡은 거지 사실상 안따르면 죽이겠다는 식으로 수하로 두고 있었고, 이조차 참가자들이 줄어들면 죽이려 했다. 아마이가 서슴치않고 바로 배신한 것도 원래부터 강압적이었던데다가 그들이 자신을 죽일 걸 예상했기 때문이다.
[34]
룰에 없는 현상에 동요하는 플레이어를 잡는 플레이어.
[35]
술식의 중점이 되는 머리는 굉장히 단단하지만 그 대가로 다른 신체의 강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36]
일명 니시중의 호랑이(西中の虎), 1화의 이타도리의 고교 동창생의 입으로도 한 번 언급되었다.
[37]
입문 테스트는 이에이리 쇼코의 담배 심부름. 이에이리가 마일드 세븐으로 사오라고 하자 요즘은 메비우스라는 브랜드로 불린다고 정정해 주는 센스를 보이며 합격했다.
[38]
같은 결계의 플레이어인 하제노키는 미군을 압도했으며, 하바의 경우엔 그래도 미군에게 데미지를 준 거에 비해 초라하게 리타이어 당했다.
[39]
현대의 비술사가 각성한 플레이어인가 과거의 술사가 수육한 플레이어인가
[40]
켄자쿠는 아예 흙바닥이 제 집 안방인 것 마냥 누워 폰을 보고 있다.
[41]
원래 35점이었지만 타카바에게 5점을 줬다.
[42]
다만 현실의 안구와 치아는 신경이 많이 몰려있어 손상 시 통증이 장난이 아닌데, 이쪽은 아픈 기색 하나 없이 슉슉 던져대는 모습을 보면 만화적 허용이거나 반전 술식 등으로 통증도 억누른 듯.
[43]
이에 따르면 도르브는 적어도 1800세가 넘는 인물인데, 도르브를 사멸회유에 참가시킨
켄자쿠는
나라 시대(710–794년)부터 활동해온
텐겐과 비슷한 시대의 인물이다. 켄자쿠의 정확한 생년은 나오지 않았으니 그냥 켄자쿠가 독자들에게 알려진 것보다 훨씬 오래 살아온 것일 수도 있지만, 도르브의 첫 등장 당시 나레이션에 '2번째 강생'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보면 언젠가 켄자쿠가 이미 강생해있던 도르브를 만났거나 주물화된 도르브를 손에 넣어 한 번 강생시켰고, 사멸회유의 계약을 맺어 다시 주물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44]
그림이 인체 구조상 비현실적이라는 정확한 지적이었다. 참고로 이 지적은 주술회전도 받았던 지적이어서 독자들 사이에선 셀프 디스라는 게 기정사실로 취급받고 있다.
[45]
해당 대사가 나온 장면은
좆토피아에 반응하는 댓글에서 짤방으로 사용된다.
[46]
중요한 건 전부 만화에서 배웠다고 한다.
[47]
상을 타 본 적도 없는데다 단행본조차 나온 적 없다. 즉, 신인조차 아니다.
[48]
그래도 신인 주제에 건방진 고민 하지 말라며 만화가로 인정해준다. 죽을 각오로 그리라는 충고는 덤. 샤를도 이를 듣고 의외의 덕담이라고 대답한다.
[49]
상대의 옷에 명중시켜도 발동한다. 이 경우 옷을 벗으면 발동이 취소되는지 아니면 대상에게 그대로 흔적이 남는지는 불명.
[50]
작중에선 하카리가 움직이는 건 파악했으나 너무 빠르게 자신의 뒤로 이동했기 때문에 그 이후 이어지는 공격을 보지 못했다.
[51]
만약
위치를 바꾸는 술식을 쓰는 상대와 만날 경우에는 골치 아파지게 될 듯.
[52]
다만 샤를이 쓴 것처럼 G펜 모양의 창을 매개로 쓰지는 않았다.
[53]
그래서 토우지와는 조금 다른 의미로 주령을 볼 수 있다. 토우지는 선천적으로 뛰어난 감각으로 보이지 못했을 터인 주령을 볼 수 있는 수준이고, 다이도는 단련된 감각을 통해 주령의 존재를 포착할 수 있는 것. 존재상으로는 천여주박보다는 이타도리에 가깝다.
[54]
참고로 주술회전 세계관의 배경은 2018년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애초에 출시되지 않았을 시기다.
같은 잡지에서 연재된
만화였던만큼 가능한 개그. 팬덤에서는 이 장면이 애니화될 경우 실제로
탄지로의 성우인
하나에 나츠키가 이 장난감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연기할 것인가에 대한 기대를 하는 중.사실 이미 다른
물의 호흡 검사의 성우가 캐스팅되어 있긴 하다
[55]
집 창문을 박살내면서 무단침입 했는데 집주인과 본인 모두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는 게 개그
[56]
반성교는 게토의 산하일뿐 소속이 아니고, 단편 당시에는 그냥 주저사들로 뭉뚱 그려 불리었으며 본편에서는 주령들과 함께 다니다보니 주저사들이라고 칭하기도 뭐했고 애초에 단순 동맹 관계라 게토와 특급 주령들은 따로 분류했다. 작중 인물들도 정보 부재로 게토는 빼고 '
특급 주령들'이라고 불렀기도 하고.
[57]
이들이 본격적으로 활동한
시부야 사변 편이 연재되던 시기. 참고로 한국에서도 웹번역으로 알려졌던 2019년 당시, 나무위키에 임의로 '게토 일파'로 서술한 바가 있다.
[58]
미미코와 나나코는 스쿠나에게 켄자쿠를 죽여달라며 대가로 손가락 하나를 바치겠다고 했다가 스쿠나의 심기를 거스르는 바람에 처참히 썰려죽었고, 스다와 네기는 죠고의 극번 운에 정통으로 맞아 단숨에 불타죽었다.
[59]
하사바 자매는 어렸을 때 비술사들에게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기에 예외일 수 있지만 자매를 괴롭힌 사람들은 이미 게토에 의해 목숨을 잃으면서 인과응보를 당했다. 이후에 마주한 비술사들은 오히려 게토와 자신들에 의한 피해자들이지, 적이 아니었다. 15~16살 정도면 이러한 구분을 아예 못할 나이도 아닌데도 결국 게토를 따르면서 자의적으로 악행을 함께 했기에 더이상 순수한 피해자로는 볼 수 없다.
[60]
그나마 미겔과 라루는 게토를 따르긴 했어도 사상과 방식에는 영향을 덜 받았는지 비교적 쉽게 주술사의 편에 서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지만 나머지 넷은 게토의 사상에만 얽매여 시부야에서 전원 사망했다.
[61]
백귀야행 이전까지만 해도 천으로 오른쪽 얼굴을 가리지 않았는데, 아마도 백귀야행 당시 주술사들과 싸우던 도중 오른쪽 눈을 잃었을 수도 있다.
[62]
쿠사카베도 마나미와 토시히사만 보이는 상황에서 고작 이런 잔챙이들만 있는 집단 정도로 파악하고 얕봤으며 그냥 가지고 놀고 시간을 끌며 꿀빨 생각을 했다.
[63]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기준.
[64]
백귀야행 이후 츠쿠모의 동료로 돌아섰다.
[65]
게토가 90년생
빠른 생일인 것을 생각하면 89년생인 고죠나 이에이리와도 동갑인지 아니면 똑같은 90년생인 나나미와 동갑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게토와 굳이 동갑이라고 한 것을 보면 고죠와 이에이리와도 동년배인 듯하다.
[66]
주술회전 0에서 첫등장과 선전포고 장면을 보면 게토를 보며 홍조를 띄고 있다.
[67]
엄밀히 말해 미미코와 나나코는 켄자쿠에게 죽은 건 아니지만 그런 켄자쿠를 신뢰하지 않고 몸을 빼앗긴 게토를 해방킨다는 목적 하에 대외적으로 한낱 미숙한 주저사에 불과한 입장임에도 고죠 사토루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술사들은 물론 특급 주령들도 어쩌지 못하는 저주의 왕인 료멘스쿠나에게 겁 없이 부탁하다 살해당했다. 남은 네기나 마나미도 게토의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 남았다가 죠고의 공격에 휘말려 생사불명이 되었다. 설령 여기서 살아남는다해도 켄자쿠의 행적을 생각하면 언제 토사구팽 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즉, 주술사의 편에 돌아선 미겔과 마찬가지로 게토와 그 가족과의 인연을 뒤로 한 라루의 배반은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탁월한 선택인 셈이다.
[68]
미미코, 나나코, 마나미, 토시히사
[69]
고죠와 옷코츠가 패배한 후, 스쿠나가 영역을 쓸 수 없는 상황. 친구는 많은 편이 좋다며 라루도 저 상황에서만 함께 참전하는 조건을 걸었다.
[70]
스쿠나조차 이타도리를 막아야 한다는 걸 이성적으로 인지하면서도 라루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등 효과가 단순하고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않는대신 상당히 뛰어난 최면 효과를 가지고 있다.
[71]
가쿠간지는 1급으로 추정되는 술사다.
[72]
원래는 아예 죽이려던 것을 가쿠간지 학장이 황급히 '죽이지 말라'고 지시하여 팔다리만 으깨어 놓았다.
[73]
나무에 달아놓은 얼굴 가죽으로 보아 최소 3~4명은 죽였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일반인은 죄도 없으면서 잘못했다고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끝내 자신의 뒤통수를 잘라내자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울다가 갑자기 실실웃으며 미쳐버린 채로 얼굴 가죽이 벗겨져 죽는다. 이렇게 자기 만족을 위한 살인을 할 때는 주력을 사용하지 않는데, 주력을 사용했다간 주술사 쪽에서 눈치채고 개입할 수도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74]
어린 아이였던 고죠의 암살 의뢰를 받아 죽이려 들었던 지로와 오가미 할멈을 멀리서 눈빛만으로 단번에 쫄게 만들면서 격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75]
앞서 설명한대로 규격 외의 강한 공격을 하면 역전이 통하지 않아 바로 쓰러뜨릴 수 있었겠지만, 두 사람 다 그 정도 역량은 되지 않았다.
[76]
라루는 시부야 사변 시점에선 주저사를 그만두고
츠쿠모 유키에게 합류했으므로 주저사로 취급하지 않는다.
[77]
성우는
노무라 켄지.
[78]
성우는
이노우에 호노카. 성우와 이름이 같다.
[79]
후시구로 토우지의 육체정보가 강령된 이후
[80]
토우지는 주력이 몸에 흐르지 않는 대신 최강의 육체를 얻는 '천여주박' 체질이다. 때문에 강령술로 토우지의 육체가 되는 순간, 손자의 주력도 같이 없어져서 통제할 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81]
'리코에게 가족은 없으며, 양친을 여읜 리코를 본인이 돌봐왔다'고 고백하는 쿠로이에게 게토가 '(부모 대신 리코를 돌봐왔으니) 쿠로이 씨도 리코의 가족이다.'라고 덕담하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82]
토우지의 말에 의하면 '아마 죽었을 것이며 애초에 죽일 생각도 살려줄 생각도 없었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살았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이긴 했다.
[83]
리코가 없었다면 보건 교사를 했을 것이라고 한다.
[84]
리코나 게토 등, 나이가 확실하고 사망이 확정된 인물들은 모두 나이가 향년으로 표기되었다.
[85]
주력을 볼 수 있는 고전 관계자. 다만 주저사와 싸우려고 했던 것을 보면 창 까지는 아니고, 술식을 보유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주력조작을 이용한 전투는 가능해보인다.
[86]
여담으로 時雨는 일본어로
시구레라고 읽을 수 있다.
[87]
너무 어릴 때 한 번 만났기 때문에 메구미는 그를 기억하지 못하며, 또한 만나게 된 이유는 아이가 태어나고 아내를 잃은 직후의 토우지를 보러왔다가 만났다고 한다.
[88]
물론 공시우는 브로커라서 돈을 받고 움직일 뿐 딱히 리코를 죽일 목적은 없었다. 하지만 그가 없었다면 토우지 같은 규격 외의 주술사가 나서지도 않았을 거고, 그랬다면 고죠와 게토 같은 인물들이 연달아 당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89]
게토도 비주술사를 원숭이라 폄하하기는 해도 쓸모가 있다면 계속 이용하며 살려두기 때문에 죽였을 확률은 적다. 물론 리코의 죽음과 연관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바로 죽였을 것이다.
[90]
토우지는 교주라고 불렀지만 직후 공시우가 지적했듯 교주는 아니다. 아마 반성교 내에선 텐겐을 암묵적으로 자신들의 교주라고 생각하거나 실질적인 교주가 따로 있는듯하다.
[91]
불순물이라고 표현한다.
[92]
공시우가 언급한다.
[93]
어느 정도냐면 토우지가 미친 것 같다고 표현하자 공시우도 반박을 안했을 정도.
[94]
십수 자루의 나이프가 동시에 던져졌다.
[95]
어린 시절부터 저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볼 수 있었던 탓에 부모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그를 꺼렸지만 집에서 기르던 개만큼은 자기를 잘 따라줬던 것을 떠올린다.
[96]
한국도 언급되는데 사실
후시구로 토우지를 사주한 인물이 어느나라 출신인지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97]
하지만 켄자쿠는 이미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들과 손을 잡고 있다.
[98]
두 기관 모두 굉장히 협력 및 인사교류가 잦지만, 상호 협력도 아니고 단독적인 돌발행동을 위해 두 기관장 및 인원들의 동의도 없이 호출할 권한은 당연 없다.
[99]
다만 팬북의 뉘앙스를 봐서는 와스케 본인의 인망이 나빠서라기 보다는 고령이어서 주변 친구들도 함께 오늘내일 하는데다, 아내를 먼저 보낸 여느 할아버지들이 그렇듯 사회와 자신을 연결해줄 매개가 사라진 것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00]
죠고와 중복.
[101]
뒤늦게 등장하는 주인공의 아버지라는 점에서 이름의 모티브는 작가가 좋아한다는
헌터×헌터의
진 프릭스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심지어 이름도 같다.
[102]
어머니가 굶주려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도 굶어죽기 전에 형제를 잡아먹었다고.
[103]
이 모든 설명을 회상 몇 페이지로 처리하는데다, 이타도리가 '쌍둥이의 환생'이 아니라 '쌍둥이의 환생의 아들'이라는 미묘하게 관계가 먼 설정이라는 것이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이타도리와 스쿠나는 같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것이 아닌 사촌 관계에 가까운데, 쌍둥이 본인이 환생한 것이 아닌 만큼 어주자를 공유할 설정적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 또한 어찌되었든 주인공의 배경을 설명해 주는 중요한 설정임에도 대충 넘기듯 설명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작가의 이타도리 홀대 의혹 증거로 보이는 것도 문제이다.
[104]
본래라면 일반인인 그들로서는 부적을 풀어버리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스쿠나의 영향으로 봉인이 계속 약화된 탓에 봉인만 간신히 유지되었을 뿐 아무나 풀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헐거워진 탓에 부적을 간단히 뜯어낼 수 있었다.
[105]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으려는 주령들에게 습격당해 이구치는 머리가 으적으적 물리고 사사키는 부상은 입지 않았으나 산채로 손가락과 함께 동화될 뻔했다.
[106]
머리를 으적으적 물리고 상반신이 입안에 넣어진 이구치는 중상을 입었으나 주술고전의 술사가 와서 치료해 주었다.
[107]
고죠 사토루의 어린 시절과 중복
[108]
그 전부터 이타도리에게 끊임없이 스카웃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거절 당했다는 듯.
[109]
천부적이고 경이적인 신체능력을 지닌 이타도리의 재능을 오컬트부에서 썩히기에는 아깝다는 이유로 가입 신청서를 바꿨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학생과의 상의도 없이 독단으로 동아리를 바꾼 것이니 만큼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실적 부족, 정원 미달 등으로 오컬트부를 쏘아붙이던 학생회장이 옆에서 듣고서 속으로 태클을 걸 정도.
[110]
사오리 또래의 여학생들은 사오리를 따돌리고, 마을 사람들은 사오리의 집 벽에 온갖 낙서를 했으며 인위적으로 눈을 쌓아두기도 했다. 심지어 자동차는
낙서와 함께 부숴버렸다.
[111]
출판사에서 근무하며,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112]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시점에서 노바라는 마히토에게 당해 리타이어되기 직전이었다.
[113]
노바라의 시선이 아닌, 후미가 추억을 말하듯이 연출했다고 한다.
[114]
당황한 나머지 얼떨결에 교환하긴 했지만 노바라가 방과 후에 다시 돌려주었다. 애초에 책가방을 메는 것 자체가 싫다고.
[115]
일본에서 팥밥은 초경을 축하하는 뜻에서 지어먹기도 하는 음식이다. 후미나 가족들이 이에 대해 직접 말하지 않은 이상 이웃집 할머니가 알 방도가 없을 텐데도 어떻게 알았는지
이를 축하하며 팥밥을 가져다준 것이다.
[116]
아들과 함께 있던 이타도리에게 '대파가 어울리지 않는 여자'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아줌마 같이 보이지 않고 젊게 살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아무리 일찍 결혼해도 준페이 정도 연치의 아들을 뒀다면 40대는 될 텐데 동안에 미인이다.
[117]
키와 엉덩이가 큰 여자.
[118]
이 대사가 워낙 강렬했던 지라 일본에선 반쯤 밈화가 되어 있다.
[119]
게토 스구루,
죠고,
하나미,
다곤. 민간인들의 눈에는 게토만 보였으며,
마히토는 그 자리에 없었다.
[120]
일본어에서 처제와 의붓여동생은 모두 의매(義妹)라고 적는다. 정황상 번역가가 엑스트라가 본편에서 나온 걸 몰랐던 듯.
[121]
굳이 끼워맞춰보면 소설 시점까진 접객업을 하다가 그 후에 완전히 그만두었다고 하면 말이 되긴 한다. 직감 덕분에 주술사들을 보고 튀었다고 해도 모순이 없어진다
[122]
만약 어찌저찌 마음을 전했더라도 주술사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위험한 직업이기도 하고 스쿠나의 그릇으로서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존재를 본인이 품고 있는데다 사형이 예정되어 있던 만큼 이타도리의 성격상 오자와를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서 거절했을 것이다.
[123]
애초에 주술사도 아닌 힘없는 어머니 혼자서 카모 가 사람들에게 저항할 방법은 없었기에 타격이 적은 복수를 한 것이지만 당시에는 노리토시를 위해 참고 지냈을 뿐 아들의 이름을 지은 계기와 현재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평소에는 한 성격하는 모양.
[124]
자신이 밟고 있던 비디오를 갖고 가려는 준페이의 눈빛이 거슬린다는 이유.
[125]
정작 본인은 적당히 과제만 넘길 생각이었는지 옆에 있던 글을 대신 써준 것으로 보이는 학생의 정강이를 찼다.
[126]
사실 준페이네 집에
손가락을 두고 가 준페이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진범은
게토 스구루였지만,
마히토가 준페이를 부채질해 이토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일을 저지르게 했다.
[127]
제일 먼저 준페이의 독을 먹은 곳이다. 사실상 인과응보인 셈.
[128]
준페이가 주술을 익혔기 때문.
[129]
이때 이타도리에 의해 바지가 벗겨진다.
[130]
괴롭힘이 있는 줄도 몰랐으니 쥰페이를 단순히 등교거부 학생이라고 여겼을 텐데,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쥰페이를 만나러 왔다. 학교에 장막이 쳐지면서 본인과 이토 외에는 기절한 상황에서 도망치지 않고 쓰러진 학생들을 걱정하고 있었다.
[131]
교사는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계속 학교에서 일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사회라 부르는 걸 경험하지 못한다. 그러니 소토무라 같은 덩치만 큰 어른이 생겨나는 것이다.
[132]
제자들 사병으로 부리기, 수명 징수가 주요 악행이라 볼 수 있는데, 정작 신 카게류 소속인 쿠사카베나 미와가 당주에게 억지로 불려나가 고생하는 모습이 연출된 적 없어 사실상 추가설정에 가깝게 느껴진다. 명령은 뭐든지 들어야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강제성 요소도 떨어진다. 또한 제자들 수명을 징수했다는 것 치고는 본인은 상당히 늙은 노인의 모습이고, 역시나 쿠사카베나 미와 등이 수명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 연출된 적 없어 수명을 엄청 뺏어간다는 느낌이 옅어진다. 작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문하생들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 속박으로 인해 수명이 크게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는 설명이 붙는다. 결국 초대보다 약자에게 베푸는 면은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일단 배우면 목숨을 건지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는 기술을 어느 정도의 대가를 받으며 가르쳐주는 모습으로 비추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