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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1:26:04

쿠사카베 아츠야

{{{#!wiki style="display=inline" <tablebgcolor=#600000><tablebordercolor=#600000>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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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담임
학생 이타도리 유지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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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젠인 마키 이누마키 토게 판다 옷코츠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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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하카리 킨지 호시 키라라 }}}}}}}}}
<colbgcolor=#600000><colcolor=#FFF> [ruby(日下, ruby=くさか)][ruby(部, ruby=べ)] [ruby(篤, ruby=あつ)][ruby(也, ruby=や)]
쿠사카베 아츠야
Atsuya Kusakabe
파일:쿠사카베.jpg
원작
파일:Atsuya_Kusakabe_%28Anime%29.png
애니메이션
성별 남성
생일 불명
연령 불명
체중 불명
소속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이명 최강의 1급[1]
등급 1급[2]
특기 · 취미 낚시
좋아하는 음식 다진 참치 김밥
싫어하는 음식 참치 눈알
스트레스 임무 전반
술식 없음
가족관계 여동생
조카 타케루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미키 신이치로

[[미국|]][[틀:국기|]][[틀:국기|]]
커크 손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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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도쿄 도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2학년 담임이자 1급 주술사. 생득 술식 없이 간이 영역과 검술, 기본적인 주력 조작만으로 1급에 오른 대단한 실력자다.

2. 작중 행적

2.1. 극장판 주술회전 0

이노 타쿠마가 불평을 하자 농땡이 피우지 말라고 잔소리를 한다.

2.2. 시부야 사변


||<tablewidth=6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9B003F><tablebgcolor=#fff,#191919> 파일:주술회전 한국어 로고.svg
시부야 사변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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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사 <colbgcolor=#8A4B08> 게토 스구루(†) = ??? · 우라우메 · 하사바 미미코† · 하사바 나나코† · 시게모 하루타†
특급 주령 집단 마히토† · 죠고† · 하나미† · 다곤†
주태구상도 쵸소우
나나미 반 나나미 켄토† · 후시구로 메구미 · 이노 타쿠마
젠인 반 젠인 나오비토† · 젠인 마키◎ · 쿠기사키 노바라◎▼
쿠사카베 반 쿠사카베 아츠야 · 판다
메이메이 반 메이메이 · 이타도리 유지( +료멘스쿠나)
그 외 주술고전 및 기타 인물 고죠 사토루★ · 이누마키 토게◎ · 후시구로 토우지†◆ · 츠쿠모 유키◆ · 이에이리 쇼코 · 야가 마사미치
교토 주술고전 토도 아오이◎▼ · 얼티밋 메카마루 · 젠인 마이 · 미와 카스미 · 카모 노리토시 · 니시미야 모모 · 이오리 우타히메
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캐릭터만을 기재한다.
: 사망자
: 중상자(영구히 남는 장애가 생긴 경우)
: 재기불능/의식불명
: 모종의 이유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
시부야 사변 도중 난입한 기타인물
● 관전자
취소선: 배신
}}}}}}
파일:쿠사카베 아츠야 40.png
시부야 사변에서 판다와 함께 장막 밖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다른 대기조와는 다르게 행방이 묘연했었다. 사실은 특급 주령과 마주치는 게 싫어서 민간인 구출을 핑계로 고죠가 봉인된 후쿠토신 선 주변을 적당히 어슬렁거리며 농땡이를 피우고 있었다. 그러다가 게토 일파의 주저사들과 대치하게 되지만 스쿠나 죠고의 싸움에 말려드는 바람에 수난을 당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목숨이 아깝다면서 주술사 중 그 누구보다도 몸을 사렸지만 정작 본인은 시부야 제일의 사망 플래그와 마주쳐버린 셈. 이를 두고 쿠사카베는 "뭔지 몰라도 특급 끼리 위에서 싸우고 있어! 코끼리가 개미 위에서 탭 댄스를 추고 있다고! "라고 비유했다.[3] 그나마 스쿠나는 팬더와 아츠야에게 관심이 없었고 자신이 신호할때까지 움직이지 않으면 살려준다고 했던지라 신호하자마자 도주해서 죠고의 극번 운을 겨우 피할 수 있었다.

결국 스쿠나의 힘을 눈앞에서 목도하고 이후 이타도리 유지의 사형에 찬성하는 의사를 밝힌다. 그리고 게토 스구루 미와 카스미에게 날린 마히토를 사용한 극번 소용돌이를 단신으로 막아내며 재등장했다. 그리고 쵸소우에 의해 눈 앞의 스구루가 스구루의 몸을 빌린 카모 노리토시라는게 밝혀지자 또 목숨이 위험해져서 혀를 내두른다. 쵸소우, 이타도리와 함께 다 같이 달려들지만 우라우메의 빙응주법에 얼려져 무력화된다. 다행스럽게도 츠쿠모 유키가 난입해서 우라우메와 스구루가 퇴각해 목숨을 건진다.

2.3. 사멸회유

147화에서 야가를 대신해 구속된 판다를 풀어줬다. 자기가 구했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며 야가에게는 빚이 있다고 한다. 그 후 야가의 회상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쿠사카베에게는 여동생과 여동생의 아들인 어린 조카가 있었는데 조카는 죽고 여동생은 휠체어를 타게 되었을 정도로 극심한 폐인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쿠사카베가 야가에게 부탁하여 쿠사카베의 조카의 정보를 가진 주해인 타케루를 만들어 만나게 했다.[4] 정보만 가졌을 뿐 사실상 남남이고 주해와 함께 살아갈 수 없지만 여동생은 생기가 돌아왔고 쿠사카베는 야가에게 고마워하며 이에 대한 보답으로 야가의 아들이나 다름없는 판다를 풀어준 것.

사멸회유 편 막바지에 고죠 해방 후 이타도리의 수행을 돕는다. 여기서 이타도리가 쿠사카베를 매친 뒤 이타도리라고 부르며 일어서라고 하고 쿠사카베는 존댓말로 대답하는 이상한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도 이전에 쵸소우에게 전달받은 츠쿠모 유키의 기록을 참고해서 영혼을 바꾼 채로 대련을 한 듯하다.[5]

2.4.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225화에서는 결계를 닫지 않는 영역을 이해 못하는 미와에게 물통을 결계로, 물을 영역이라고 했을 때 물통 없이 물만 자신에게 달라고 하면 어떻겠냐며 비유하려고 했지만, 미와가 그냥 물통을 짜서 얼굴에 냅다 뿌려버리는 것으로 쿠사카베의 비유를 논파해버린다.

226화에서 고죠의 순간이동은 무하한을 사용한 공간과 좌표의 압축으로 고속이동을 하는것이기에 영역을 파괴당한 고죠는 당분간 술식을 사용할 수 없다며 완벽히 궁지에 몰렸다고 말한다. 이타도리가 복마어주자의 중심부에 있는 사찰을 파괴하면 어떻게 되는지 묻자, 보통 생득영역에서 구현화된 것은 특별한 의미나 역할을 갖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다. 고죠가 간이영역을 전개하여 필중을 중화하자 놀라고 간이영역과 함께 반전술식을 병행하던 고죠가 더 이상 반전술식으로 부상을 치료하지 않자 의문을 가진다.

227화에서 고죠가 반전술식으로 술식을 회복하자 이를 알법한 옷코츠를 큰 소리로 부른다. 그리고선 스쿠나에게 효과범위를 최대로 넓힐 수 있지 않냐며 도발하자 무슨 생각이냐며 따지고 고죠가 결계의 대내조건과 대외조건을 역전시킨, 바깥쪽 공격에 강한 영역이기에 영역의 조건을 어떻게 휙휙 바꾸는 것에 의문을 표한다. 후에 결국 또 고죠의 결계가 붕괴하자 스쿠나도 영역의 조건을 바꾼 것이라 생각한다. 고죠가 낙화의 정을 사용하자 삼대 가문의 비전이라 설명하고 무량공처같은 복잡한 술식효과에는 의미없지만, 스쿠나의 참격같은 심플한 술식에는 제법 도움이 된다 설명한다.

228화에선 농구공 크기도 안되는 결계는 불가능한 일이라 말하지만 메이메이에게 오늘 본 수많은 불가능한 일이라 딴지를 받는다. 그리고 마키가 결계의 외견과 내용물이 다른 건 하루이틀이 아니지 않냐는 말에 그렇다고 해도 한도가 있다며 결계술에서 중요한 건 구체적인 이미지여서 사람 한 명도 못 들어가는 결계에 자신과 상대를 가둔다는 이미지는 실패로 끝난다 한다.

이에 쵸소우가 옥문강에 대해 말하고 쿠사카베 역시 고죠가 옥문강의 봉인되었던 경험을 살린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영역의 요건 역시 바꾸는 것도 이해가 안 간다 말한다. 이에 미와가 무슨 말이냐 묻자, 영역의 결계는 대외조건이나 대외조건, 체적, 구축속도 그밖의 여러가지를 각각의 술사가 이거다! 라고 정한 것을 혼합해 겨우 성립이 되는 거며 히구루마나 하카리 같이 술식에 디폴트로 영역이 포함된 술사는 예외고 보통은 즉석에서 여러번 바꿀 수 없다고 설명한다.

후에 결계가 계속해서 흔들리자 이 결계가 부서지면 고죠의 수단은 없어지고 그렇게되면 상황이 더욱 더 악화되어 고죠는 패배한다고 에측한다. 그리고 고죠의 영역이 붕괴됨과 동시에 스쿠나가 대미지를 입자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묻고 이런 건 학생이 눈치껏 하라한다.

229화에서 또 다시 영역전개를 하자 스쿠나가 고죠의 영역 외곽을 파괴하는 3분 동안 스쿠나에게 영역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의 대미지를 주어야 된다 말하고 또 다시 동시에 영역이 파괴된다.

235화에서 스쿠나와 고죠의 싸움은 고죠의 승리라고 단언 하였으나 결국엔 고죠 사토루는 스쿠나에게 패배하여 사망하게 된다.

245화에서는 히구루마 히로미의 술식으로 스쿠나의 술식이 몰수되었다 판단해서 쵸소우, 이노 타쿠마와 함께 전장에 뛰어들었으나, 히구루마도 몰랐던 주복사사의 조건으로 인해 주구인 신무해만 몰수되고 참격은 멀쩡하여 히구루마와 함께 참격에 맞게 된다. 간이 영역으로 참격의 위력을 줄이고 스쿠나의 술식에 대해 최대한 추론한 뒤,[6] 히구루마에게 어떻게든 처형인의 검으로 스쿠나를 해치울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히구루마에게 흥미를 가진 스쿠나가 일부러 히구루마를 붙잡아 던져버린 뒤 고전 일행과 거리를 벌린 탓에 히구루마를 엄호할 수 없게 돼버린다.

248화에서 사멸회유의 룰 추가로 스쿠나가 1억 주령의 발동권을 갖게 되자 옷코츠의 기습이 성공했고 이것이 켄자쿠의 보험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데, 스쿠나에게 패배해도 켄자쿠만 쓰러뜨린다면 호기심으로 주술테러를 벌이는 켄자쿠와는 달리 스쿠나는 인류를 몰살하려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최악이긴 하지만 맹수가 있는 나라에서 살아가는 정도로 끝날 줄 알았다며, 켄자쿠를 처리했음에도 몰살의 위협은 여전하다는 것에 좌절한다.

이후 켄자쿠를 처리한 옷코츠가 전장에 나서고 옷코츠의 영역 밖에서 옷코츠가 위험에 처했을 때를 대비하여 이노와 함께 자리를 잡고선 마키에게 부탁한다. 직후 쿠사카베의 예측대로 옷코츠가 위험에 처하고 영역의 결계를 해제시키자 마자 마키가 스쿠나를 석혼도로 찌른다. 마키와 스쿠나의 싸움 중에 이노와 함께 서포트를 하지만 이노에게 나나미의 주구를 받아 기습을 시도하나, 스쿠나에게 간파당해 유의미한 활약을 하진 못했다. 이후 마키가 스쿠나의 흑섬을 맞고 날아간 뒤 이노마저 리타이어하고 자신만이 전장에 혼자 남은 것을 알게 되고, 아예 승산이 없었다면 도망갔겠지만 여기까지 와버린 이상 하는 수밖에 없다며 스쿠나와 싸우게 된다.

그리고 간이 영역을 전개해 스쿠나가 날리는 참격들을 전자동 반사로 쳐내고 세계를 가르는 '해'가 날아오기 직전 간이 영역으로 스쿠나를 끌어들인다. 그 영역에는 침입한 자를 풀오토로 영격하는 프로그램이 있었기에 스쿠나를 척수 반사로 덮치지만 그런 와중에 검이 부러지자 코트로 스쿠나의 눈을 가리고 체술로 맞선다. 그러면서도 속으로 '자신답지 않게 열심히 한다'면서도 야가에게서 받은 은혜라고 생각한다. 야가라면 자신이 싸우지 않아도 나무라지도, 자신의 여동생과 타케루가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도 하지 않지만 조금은 슬퍼할 것이고 여기서 자신이 내빼면 스쿠나는 미와같은 녀석들도 죽일 거라며 꼬맹이들이 목숨을 걸고 싸우는데 자신이 필사적이지 않아서 어쩌자는 거냐며 다짐한 뒤 주력으로 날을 만들어 스쿠나를 찌르지만 쿠사카베가 노린 곳은 이미 마키에게 부상을 입은 심장이었고 이를 파악한 스쿠나에게 쉽게 막히고 가슴에 참격을 맞고 쓰러지고 만다. 이후 불행 중 다행으로 우이우이가 그런 쿠사카베를 옮기려던 것을 이제 질릴만큼 질린 스쿠나가 우이우이를 공격하나 그때 미겔이 난입해 구출한다.

3. 강함

파일:실버햄.png
<rowcolor=#ff0000> 완전체 스쿠나에게 유효타를 먹이는 쿠사카베[7][8]
응? 쿠사카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쿠사카베 씨일까요.
쿠사카베 씨 아니야? 3대 가문을 넣으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최강의 1급 주술사는 누구냐는 질문에 대한 메이메이, 나나미 켄토, 고죠 사토루의 대답.[9]
1급 주술사 중 최상위권의 강자로 언급되고있다. 시부야 사변에서 특급 주령을 만나기 싫어하며 나서지 않으려는 약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술식 없이 주술계에서 1급 딱지를 단 유일한 인물인 만큼 그 강함은 보장되어 있다.[10] 술식이 없다는 특성상 사기적인 능력이나 강한 화력을 지니진 않았지만 유독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부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급 주령 마히토를 갈아넣은 켄자쿠의 극번 소용돌이[11]나 완전체 스쿠나의 참격[12]을 간이 영역만으로 막아내는 비범한 업적을 보였다. 극번 소용돌이는 특급 주술사인 옷코츠가 속박까지 걸어가며 파훼한 기술이며 스쿠나의 참격은 고죠, 카시모 등 쟁쟁한 강자들도 중상을 입은 기술인데 이를 막아낼 수 있는 쿠사카베의 방어력은 상당히 경이로운 수준.[13] 쿠사카베가 인재라는 점이 그 메이메이가 인정한 부분이라는 걸 고려하면 적어도 주술고전의 전력이 되어줄 수 있는 강자인 것은 틀림없다.

이외에도 주술고전 2학년의 담임을 맡았을 만큼 이론적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고죠와 스쿠나가 싸울 당시 주술고전 측에서 의문을 표할 때마다 술식에 대한 해설을 맡았다. 심지어 3대 가문만 쓸 수 있는 낙화의 정에 대해서도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점과 달리 독자들은 쿠사카베가 작중에서 워낙 보여준 게 없으니 믿질 못했지만,[14] 1급 최강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뒤에 작가는 메이메이와 나나미의 입을 빌려 '힘은 메이메이와 나나미가 더 강하지만 쿠사카베는 이기는 이미지가 아니라, 진다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며 1급 최강이 어떤 의미인지 확실하게 알려주었다.

3.1. 기술

파일:Kusakabe_using_Batto_(Anime).gif }}} ||

4. 기타



[1] 실력 있는 주술사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지만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2] 술식 없이 1급을 달았다. [3] 다만 별개로 나중에 스쿠나가 죠고와 마허라를 상대하느라 주변이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수많은 비주술사들이 대학살 당한 것을 생각하면 시부야 사변 상황을 아주 잘 요약한 대사라고 할 수 있다. [4] 안타깝게도 타케루는 어머니에 대해 별생각이 없는지 그냥 자신의 어머니였다 정도로 감상을 끝냈지만, 여동생은 타케루의 말버릇인 난 천재니까를 듣고 바로 아들인 것을 알아챘다. [5] 또한 해당 내용이 실린 단행본 25권의 자투리 페이지 중에도 이타도리가 '젊어서 좋구만'하며 팔을 휙휙 젓는 낙서가 있는데, 이타도리치곤 이상한 대사로 보아 아마도 이타도리의 몸을 차지한 쿠사카베인 듯하다. [6] 여기서 스쿠나가 시부야 사변 이후로 보여주지 않았던 화염 술식에 대해서도 거론하는데, 죠고를 제령할 정도의 위력을 가진 화염 술식을 여기서 쓰면 대응할 방법이 없다며 무슨 사정으로 못 쓰기만을 기도한다. [7] 죠고가 손가락 15개 상태의 스쿠나를 상대로 상처하나 주지 못한 것을 보면 쿠사카베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부분. 그래도 시부야에서 죠고와 스쿠나의 싸움을 목격하고 개미 위에서 탭댄스를 추는 코끼리로 비유하고 도망치려 한 것을 보면 그 둘과 견줄만한 수준까지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8] 물론 스쿠나는 고죠 사토루와의 결투로 지친 상태임을 감안해야한다. [9] 정작 쿠사카베 본인은 같은 질문을 받자 '나랑 우사미(宇左美) 이외의 누군가'라고 답했다. 우사미라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현재로서는 불명. [10] 주술계에서 인증받지는 않았지만 술식을 쓰지 않고 1급 이상의 강자가 된 경우는 천여주박을 제외하면 이타도리 유지, 카시모 하지메가 추가로 있는데, 이 둘이 태생적으로 특이한 성질의 주력과 비정상적인 신체 강도를 가진 걸 생각하면 아무 어드밴티지 없이 1급을 단 쿠사카베는 엄청난 단련을 해왔다는 걸 알 수 있다. [11] 다만 켄쟈쿠가 비교적 약한 편인 미와 카스미를 처리하기 위해 쏜 소용돌이라는 점과 쿠사카베가 이오리 우타히메와 같이 나타났다는 부분에서 단독금구로 버프를 받았을 가능성도 존재하며 원료로 소비한 마히토도 빈사 상태로 많이 약해져 있던 만큼 0권에서 게토가 옷코츠에게 사용한 주령 4천여 마리를 투입한 소용돌이에 비하면 위력이 약했을 것이다. [12] 다만 완전히 파훼하지는 못하고 베인 상처가 남기는 했다. [13] 다만 이때 스쿠나는 고죠와의 싸움으로 많이 약화된 상태였기에 이타도리나 히구루마 등 다른 인물들도 별 문제 없이 스쿠나의 참격을 막아낼 수 있었다. [14] 특히 시부야 사변 편에서 나나미가 어떻게든 특급 주령 잡겠다고 자진해서 내려가는 동안, 되도 않는 핑계를 대며 판다를 데리고 지상에서 뺑뺑이나 돌리며 쫄아서 농땡이를 피우고 있었던지라, 도저히 강자라고 볼 껀덕지가 없었다. 상황 거의 다 끝나고 켄자쿠한테 달려들었을 때는 우라우메한테 바로 얼려져서 다른 학생들이랑 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해빙된 뒤에는 또 뻗어버린 척 움직일 기색도 안 비치기도 했고. [15] 예를 들어 미와의 경우엔 양발이 지면에서 떨어지면 간이 영역이 해제되는 속박을 맺고 있다고 한다. [16] 도리어 사멸회유 이후부터는 묘사로 봤을 때 실질적으로 고전 측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어차피 큰 도움도 안 될 테니 이쯤에서 빠지겠다는 카모 노리토시를 쿨하게 보내주고 도움이 되거나 죽고 싶은 녀석들 빼고 나머지는 도망가고 싶으면 가라고 하며 개죽음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등 작중 등장한 캐릭터들 중에서도 상당히 어른스러운 축에 드는 참된 스승인 편이다. 태업을 좋아하는 성격과는 달리 일단 한 번 맡게 된 일은 내팽개치지 않는 일말의 책임감은 있는 듯. [17] 옷코츠와 현재의 이타도리 그리고 술식을 몰수 가능한 히구루마까지 난입한다면 고죠가 죽는 결과 만큼은 나오지 못하고 더 나아가 스쿠나도 쓰러트릴수 있었겠지만 그걸 저지한게 메이메이와 쿠사카베이다. [18] 하지만 고죠가 주변에 다른 고전 측 인물이 없었기 때문에 전력을 낼 수 있던 것도 사실이다. 물론 술식을 몰수 가능한 히구루마가 아직 주구가 없는 수육체 상태의 스쿠나를 상대로 술식을 써서 십종과 어주자중 하나라도 몰수하고 빠르게 전장을 이탈하거나, 옷코츠가 스쿠나에게 효과적인 술식을 모방해 견제만 하는 방식으로 큰 위험부담 없이 보조가 가능한 방법은 수도없이 많았다. 공격 보조용으로 쓰면 굉장히 효과적인 우이우이의 순간이동 술식을 패잔병 수거용으로만 사용하는 것도 일례중 하나. 작품외적으로 보면 스토리 전개를 위해서 이때 각개 전투가 이뤄지는게 맞지만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독자들에게 전혀 납득시키지 못했기에 연출이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전에도 고죠에 대하여 주변에 비술사나 아군인 주술사 조차도 방해가 되기에 오히려 주변에 자신과 적을 제외한 그 누구도 없는 상태일 때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보일 수 있는 강한 인물이라는 언급을 여러차례 해왔기에 빌드업을 못했다거나 아예 납득할 수 없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 작품 내적으로는 존경받지만 외적으로 독자들을 납득시키지 못한 사루토비 히루젠과 유사한 케이스. [19] 가장 임팩트가 큰 대사는 고죠가 120%의 무라사키로 마허라를 파괴하고 스쿠나를 몰아붙이자 그 화 마지막에 한 "고죠의 승리야."인데 정작 그 다음화에 바로 고죠가 죽어버렸다. [20] 스쿠나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실력을 보면 농땡이 피울 시간에 다곤 전에 참여만 했어도 다른 이들의 부상을 막거나 줄일 수도 있었다. [21] 유일하게 활약한 때가 켄자쿠의 극번 소용돌이를 막는 모습이다. [22] 작가도 이 부분의 괴리감을 인식했는지 고삼가 제외 1급 최강이라는 타이틀의 맥락은 타점 자체는 술식을 보유하거나 특출난 1급들 보다는 떨어지지만, 전체적인 능력과 노련함을 갖추어서 허점을 파고들기 힘들다 라는 점에서 최강으로 취급받는다는 부가 설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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