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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3E1EB><colcolor=#600060> [ruby(真, ruby=ま)][ruby(人, ruby=ひと)] 마히토 Mahi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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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
종족 | 주령 | |
발생원 | 인간 | |
성별 | 없음[1] | |
신장 | 185cm[2][3] | |
체중 | 불명 | |
소속 | 특급 주령 집단 | |
등급 | 특급 | |
취미 | 골탕 먹이기 | |
싫어하는 것 | 인간 | |
술식 | 무위전변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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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자키 노부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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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특급 주령 집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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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 죠고 | 마히토 | 하나미 | 다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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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테마곡 | |
Self-Embodiment of Perfection (자폐원돈과 - 自閉円頓裹) |
Metamorphosis (변신 - 変身) |
|
|
狡猾にいこう。 呪いらしく、人間らしく。
교활하게 나가자. 저주답게, 인간답게. |
2. 특징
난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그 뱃속에서 태어난 저주야.
푸른 장발과 온 몸에 가득한 누더기처럼 덧댄 자국이 특징인
미청년이며 그 유래가 '사람'인 만큼 주령 중에서는 가장 사람과 비슷한 외형을 지녔다. 겉모습은 20대 정도의 청년으로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그에 비해 많이 어린 편인데,[5] 첫 등장부터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어린 아이처럼 자신의 능력을 하나씩 알아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며, 품행이나 언행도 그에 걸맞게 전반적으로 어리고 유치한 축에 속한다.[6]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매우 쾌활하고 여유롭고, 시시껄렁한 농담 따먹기나 하는 개그를 보여주거나 모든 일을 장난처럼 여기지만 동료들을 대할 때나 인간들을 잔혹하고 탐욕스럽게 살해할 때도 항상 쾌활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그러나 애초에 본질이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기에 주령 중에서도 가장 저주의 본능에 충실하고 탐욕스러우면서 매사 광기에 차있다.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죽이고 마음대로 변형시키며 유흥거리로 삼는 등 이타도리의 안티테제이자 또 다른 이타도리라고 할 수 있다.[7]
다만 이런 광기는 자신의 주적인 인간 한정이고 동료인 주령들을 상대로는 굉장히 나긋나긋하고 우호적인 편.[8] 또한 현재는 충분히 탐구해서 그만두기는 했지만 여러 서적과 영화를 보고 철학 용어를 쓰는 등 지적인 면도 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마히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능력 및 강함
자세한 내용은 마히토/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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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주령 집단
명목상 마히토가 우두머리 위치에 있으나 자유분방한 기질이 강해서 강압적으로 명령을 내리지 않고 동료들과 수평적인 관계에 있다.[9] 인간을 장난감으로 보며 잔혹함을 숨기지 않지만 반대로 주령 동료들에게만큼은 상냥한 모습을 보인다. -
죠고
가장 강하고 연륜이 높은 죠고와는 허물없는 손자와 할아버지처럼 지냈다. 주령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차이가 있었지만, 이타도리에 대한 처우로 의견이 충돌할 때조차 싸우고 싶지 않다며 반강제적이지만 죠고가 원하는 대로 합의를 보기도 했다. 죠고는 마히토의 탐욕적인 모습을 경박하다고 깠지만, 가장 저주다운 마히토에게 내심 기대를 하며 그를 우두머리의 자리에 앉혔다. -
하나미
사람이 숲에 대한 두려움에서 태어난 주령이라 반쯤은 정령 기질이 있는 하나미가 저주로서의 마음가짐을 깨달았을 때 좋은 일이라며 축하해줬다. 동료로서 많이 아끼고 있어서 하나미를 죽이려는 주저사 시게모에게 분노하며 경고했고, 시부야 사변에서 하나미가 죽었다는 소식에 조금은 낙담했다. -
다곤
관계가 크게 조명받은 적은 없었지만 동료로서 친하게 지냈다.
-
게토 스구루
목적을 위해 협력했으며 큰 도움을 받았으나 딱히 신용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마지막에 게토가 배신할 거라 확신했고 게토에게 기습을 실패하고 “알고 있었어. 그야 난 [ruby(너희, ruby=인간)]들로부터 태어난거니까...”라는 말을 끝으로 게토에게 거둬들여진다. 정체를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애초에 특급 주령 집단에게 있어 게토의 진짜 정체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
료멘스쿠나
주령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쿠나를 부활시키려고 했다. 태생이 사악하고 본능에 충실하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둘 다 이타도리 유지를 싫어했기 때문에 처음 만난 그날, 준페이의 죽음에 망연자실해하는 이타도리를 함께 비웃었다. 하지만 좋게 지낸 것은 여기까지로, 영혼을 건드려진 것에 불쾌감을 느낀 스쿠나에게 죽을 뻔했다. 스쿠나의 격이 다른 강함에 그만 있으면 주령의 세상은 확실히 온다고 생각하면서도 이타도리를 죽이고 싶다는 충동에 휘말려서 어찌해야 될 지 고민하다가 결국 방해물 제1순위에 있는 고죠가 봉인되자 스쿠나 채로 이타도리를 죽이려 한다.
스쿠나는 시부야 사변 이전의 마히토를 상대할 가치도 없는 피라미로 여겼지만 0.2초 영역 전개에 성공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자 생득 영역에서 대면했을 때 옥좌에 내려와 동등한 눈높이에서 마히토의 선전포고를 들어주었다.
-
이타도리 유지
주령으로서 태어난 마히토는 사람을 죽이고, 사람으로서 태어난 이타도리는 사람을 구하는 등 서로 정반대의 행동 양상을 띄면서도 '아무런 이유가 없다'라는 동일한 마음가짐이 드러난다. 그만큼 서로를 가장 의식하고 있는 숙적이며, 도합 4차전에 이르는 혈투를 치렀다. 그렇게 싸울 때마다 둘 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성장했다. 결국 이타도리는 자신이 마히토와 닮았다고 인정했다.
-
나나미 켄토
처음으로 싸운 1급 주술사로, 상성상 우위에 있던 마히토도 꽤나 고전한 강적이었다. 이타도리만큼은 아니더라도 인상적인 적으로 보았는지 이타도리를 만나기 전까지는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는 나나미와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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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사토루
죠고가 주로 상대해왔기에 시부야 사변에서 처음 만났다. 현대 최강의 주술사인 고죠의 무하한 술식을 신기해했으며 나중에는 그가 선보인 0.2초 영역 전개를 따라하기도 했다. 자신들의 목표에 방해되는 적으로서 배제해야 될 1순위에 있었는데, 고죠가 옥문강에 봉인됨으로써 무력화되자 스쿠나 없이도 자신들만으로 주령의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다.
-
쿠기사키 노바라
원래는 별로 관심도 없는 상대였으나, 추령주법「공명」에 의해 영혼까지 타격을 입자 이타도리와 더불어 '천적'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쓰러뜨린 이후에도 상당히 기억에 남았는지 토도와 이타도리와 싸우는 도중 잔챙이 주제에 상처를 확실히 남겼다며 크게 의식했다. 사실 쿠기사키 입장에선 천하의 원수인데 한 쪽 안면과 눈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히고 최후반부에 재등장하기 전까지 말 그대로 작중에서 리타이어 시켜버린 장본인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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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 아오이
하나미를 몰아붙인 1급 주술사라 존재 자체는 알고 있었으며, 시부야 사변에 맞붙었다. 토도로서는 마히토에게 치명타를 줄 방법이 없었지만 술식 불의유희로 틈틈히 이타도리를 보조했으며, 마히토에게 패배를 안겨주는 데 크게 일조했다. 마히토는 이런 토도의 활약을 보고 '마지막까지 열받게 한다'며 토도를 굉장히 싫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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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메카마루
주술고전 내 스파이로서 협력하는 관계였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는 사이였다. 이후 메카마루가 스파이 일을 그만두자 속박의 내용을 지킨 후 바로 죽이려고 했을 정도. 메카마루가 쓰레기라고 디스하자 시종일관 웃던 마히토 본인도 정색을 하며 '쓰레기 이하'라고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
맹인 노인
소설 떠나가는 여름과 돌아오는 가을 <암중우화> 편에서 만난 노숙자 노인. 아내와 친구에게 배신 당해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그들을 원망하지 않고 모든 것에 달관한 노인을 감정에 얽메이지 않은 가장 자유로운 인간으로 보았다. 하지만 그 노인조차 최후에는 감정에 사로잡힌 인간다운 모습을 보이자 크게 실망했다. 정작 마히토 역시 최후에는 공포에 사로잡혀 부자유로운 존재가 됐다.
-
요시노 준페이
인간관계에 염증을 느끼고 있던 요시노와 우연히 만나 도움을 줬다. 잔혹하지만 요시노에게는 상냥한 태도를 보여 신뢰를 받았으나, 사실 이 모든 것은 이타도리에게 절망을 안겨주기 위한 계략이었다. 결국 여타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요시노를 장난감 그 이상으로 보지 않았으며, 그가 업신 여긴 인간들만큼의 바보라 조롱하며 개조 인간으로 만들었다.
6. 평가
기본적으로 인간의 목숨과 영혼을 장난감마냥 농락하는 잔혹한 성격에, 인기 캐릭터인 요시노 준페이와 나나미 켄토를 살해하고, 쿠기사키 노바라에게 중상을 입혀 긴 시간 동안 재기불능 상태로 만드는 등의 행적으로 안티의 비율이 엄청나게 많은 캐릭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독특한 순수악 성향과 예쁘장한 외모에 반한 팬도 굉장히 많다. 작중 손 꼽히는 골치덩어리이자 악역임에도 곱상한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덕에 마히토라는 캐릭터 자체를 일방적으로 미워하기보다는 애증하는 사람도 자주 보이는 편. 흔히들 예쁜 쓰레기라고 칭한다.담당 성우의 장난스러우면서도 인간과는 절대 어울릴 수 없는 저주라는 걸 확실히 보여주는 혼이 담긴 연기도 마히토의 평가를 높였다. 시부야 사변에서 연기력의 정점을 찍어서 극중의 긴장감을 높였고, 모든 걸 잃어 무력한 갓난아기처럼 울부짖다가 비참하게 죽는 모습은 거의 원작초월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거기에 마히토의 죽음 이후 마히토만 한 악역이 없다는 의견이 많아짐으로써 더욱 더 고평가받고 있다. 일단 사멸회유에서 적으로 등장한 주술사 대다수는 특급 주령 집단처럼 굳이 싸워서 막아야 할 이유가 없으며, 흑막인 켄자쿠는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 타카바 후미히코와의 개그 대결로 인해 포스가 떨어졌고 옷코츠의 기습에 허무하게 죽었으며, 료멘스쿠나는 초반부부터 이어진 이타도리와의 악연의 서사와 세계관 최강자 포지션을 지니고 있는 것 치고는 거창한 목표도 없어서 최종 보스라기보다는 자연재해에 가까워보이기 때문.
반면 마히토는 저주답게 자유분방하고 악랄하지만 주령과 인간의 위치를 바꾼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었으며, 이타도리의 숙적으로서 아이러니하게도 서로를 성장시키며 캐릭터성이 입체적으로 변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서 호평받았다. 특히나 사멸회유부터 이타도리의 포지션이 굉장히 애매해졌고 작품 내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이 터지는 탓에 마히토가 시부야 사변 때 죽지 말았어야 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10]
예전이나 지금이나 흔하지 않은 성장형 악역 캐릭터로, 영역 전개 각성을 시작으로 어쩌면 작품 내 진 주인공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큰 성장과 나날이 향상되어 가는 능력의 응용을 보여 준다.
최종전 이후 다시 마히토의 존재가 부각되었는데, 스쿠나조차 이타도리의 정신을 무너뜨리지 못했으며 이타도리가 스쿠나에게 자비를 베푸는 비해 마히토는 유일하게 이타도리를 궁지에 몰아 무너뜨릴 뻔했으며 이타도리가 자비를 베풀지 않고 죽이겠다며 선언한 인물로 남게 되었다.[11]
7. 여담
-
무위전변이라는 술식 자체가 전형적인
데스 터치 종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원거리 공격이 빈약하고 탄약도 많이 소모되는 편이다. 특히나 이타도리에게는 스쿠나의 혼이 함께 깃들어 있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영혼의 형태를 이해하고 있는데다 어떻게든 영혼을 변형하려 든다고 해도 본의아니게 스쿠나의 영혼까지 건드려져 심기가 거슬린 스쿠나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는, 말 그대로
천적인지라 술식만으로 압도하지는 못했다. 상대적으로
죠고는 중원거리 화력덕후 경향이 있는 것을 보면 중원거리 계열과는 상성이 좋지 않은 듯.
본인 역시 이러한 문제를 자각하고 있기에 개조 인간 스톡으로 화망을 구성하거나, 속임수를 통하여 거리를 좁히는 전략을 많이 이용하는 스타일을 고수한다. 이 개조 인간 스톡은 반대로 이타도리의 천적이 될 수 밖에 없는 기술인데, 결국 살인을 결심하고 개조 인간을 죽일 수 있게 된 이후에도 순간적으로 망설이다가 농락당하는 장면이 수차례 나왔기 때문.
- 애니메이션에서 주령의 피는 주로 보라색으로 나오지만 마히토는 발생의 근원이 인간이 인간을 미워하는 마음이기 때문인지 사람과 똑같은 붉은색으로 묘사된다.
- 우라우메와 함께 츠쿠모와 켄자쿠가 각각 언급한 비술사의 주술사화 및 현대 병기의 주구화가 가능한 인물로 마히토의 술식인 무위전변은 가능성이 있는 비술사의 뇌를 변형해 주술사로 각성시킬 수 있으며 우라우메는 주력 용액을 이용해 주구화가 가능하다. 이렇게 주술계의 부조리를 완화할 수 있는 능력자들이 어쩐지 죄다 악역 쪽에 몰려있는지라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
- 전투에는 곧잘 임하지만 은근 방심을 많이 하는 편이다. 영역 전개를 터득했을 때에는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며 여유부리다가 이타도리가 영역에 침입하여 본의 아니게 스쿠나의 심기를 건드리는 바람에 속절없이 털리며 영역을 사용한 보람도 없이 도주했다. 굳이 '너에게 감사한다'는 말만 하지 않았어도 나나미만큼은 확실하게 살해하고 도망칠 수 있던 상황이었다. 그 전에도 이타도리는 개조 인간을 죽이지 못할 거라고 뻐겼으나 기어이 개조 인간을 죽이고 돌아온 이타도리에게 한 방 먹기도 했다.[12]
- 쉽게 망가지지 않는 질긴 생명력과 찰흙처럼 자유로운 변환이 가능한 몸 때문인지 미형 캐릭터임에도 애니메이션에서 유독 얻어맞고 역동적으로 얼굴이 망가지는 연출이 많이 나오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나 시부야 사변에서 싸우는 장면들을 보면 익살스러운 걸 넘어서 기괴할 정도로 망가지고 엉뚱해지는 모습들이 자주 보인다. 본인이 짓는 썩소로 인한 카오게이는 덤.
- 특급 주령 4인방 중에서 의외로 행동 대장 역을 맡고 있지만 특유의 자유로운 성향 탓에 죠고의 속을 썩이고 있다.[13] 치밀하고 계획적인 죠고와는 다르게 일단 던지고 나서 판단하는 성향으로 인하여 스쿠나의 영혼을 함부로 건드렸다가 얻어맞기도. 본인 왈 창의력이 중요하다고.[14]
* 구글에서 무위전변(idle transfiguration)을 검색하면 이름이
모히토로 인식되는 알고리즘의 오류가 있었다.
- 시부야 사변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죠고의 주마등에 나타난 하나미의 언급에서 사실상 마히토가 특급 주령 4인방의 우두머리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작품 초반에 게토 스구루가 특급 주령들과 면담을 하며 너희들의 보스를 언급하는데 이 보스가 바로 마히토를 지칭하던 것이었다.[16]
- 이타도리와 최종전을 치렀을 당시에는 특급 주령 4인방 중 최후의 생존자이자 동료들의 마지막 희망이었지만 결국 이타도리에게 패배하고 켄자쿠에게 소멸당한다. 다른 세 특급 주령들이 최후를 맞이하게 된 상대들이 세계관 최강자 라인[17]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동료들이 건 기대를 무색하게 하는 다소 초라한 전적.
- 평상시에 책을 가지고 다니며 정보 등을 수집하는 행위를 자주 하는 편. 작중에서도 독서하는 모습이 종종 비춰진다.
- 무위전변으로 인한 신체변형이 기생수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많은데, 우연의 일치로 성우 시마자카 노부나가는 기생수에서 주인공인 이즈미 신이치를 연기한 적이 있다. 제작진도 이를 노렸는지 애니메이션 2기에서 토도와 이타도리 페어와 싸울 때 머리만 분리하고 나머지 부분이 교란 역할을 하는 장면에서 흡사 기생수와 매우 비슷하게 나왔다. 전신 변형은 고토의 능력이었다.
- 뛰어난 신체변형 능력과 응용력 덕분에 귀멸의 칼날 팬덤 내에서는 키부츠지 무잔과 비교하며 무잔이 저렇게 나왔어야 한다고 한탄하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마히토에 비해서 창의력이 떨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그 목표도 어디까지나 영원불멸의 평온한 삶이었던 탓에 자기 보신이 강한 편이어서 조금만 목숨이 위험하다 싶으면 도주하려 드는 경향을 보였으나 마히토의 목표는 저주가 인간을 지배하는 사회였기에 인간들의 목숨을 가차없이 갖고 놀거나 주술사들과의 싸움을 즐기는 성향이라 실전 경험에서도 마히토가 무잔보다 앞서기는 한다. 되려 이타도리를 개조 인간으로 제대로 기만하면서 창의력이 떨어지는 거 아니냐라고 조롱했을 정도.
무잔 외에는
유유백서의
도구로 형과도 비교되는데, 신체 변형 능력을 가진 비열한 악인이라는 점도 비슷하지만[18] 특히 시부야 사변에서 이타도리를 도발하려 한 손을 준페이의 얼굴로 바꿔 조롱하는 장면이
도구로 형이 쿠와바라에게 겐카이의 죽음을 까발리는 장면과 흡사하다.
- 작중에는 결국 나오지 않았지만 연재 중에는 켄자쿠의 최종 목표인 일본 비술사 1억 명을 융합시킨 결과물, 일명 1억 주령이 마히토의 재림이거나 그와 비슷한 존재일 것이라는 추측이 꽤 드물지 않게 나왔다. 마히토는 본인 말마따나 인간으로부터 비롯된 주령이니 인간 1억 명의 주력을 한 데 모은 1억 주령과 통하는 면이 있고, 마히토가 다시 태어나더라도 몇 번이고 죽이겠다는 이타도리의 발언도 부활 떡밥으로 보이기도 했기 때문.
- 같은 점프의 동시기[19] 연재작인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시가라키 토무라와도 유사점이 굉장히 많다. 젊고 깡마른 청백색 머리의 남성이라는 것, 기성질서를 전복하려는 빌런 집단의 우두머리, 어린애같다는 평가를 받은 것, 성장하는 악역, 맞으면 끝장인 데스 터치류의 능력[20], 손에 대한 그로테스크한 집착[21], 이유 없이 사람을 구하는 무조건적인 선의의 히어로와 대척점에 있는, 인간의 선의와 가치를 조롱하고 파괴하려 드는 무차별적인 악의의 화신이라는 포지션 등까지 영락없이 빼닮았다.
[1]
알몸의 모습을 보면 남성 체격이지만, 18화의 주술산책에서는 가슴이 나오고 여자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자신의 남자친구를 언급하는 등 여성에 가까운 형태로 등장하는데, 애초에 인간이 아닌 주령인데다 무위전변을 통해 얼마든지 영혼의 모습(성별)을 바꿀 수 있으니 정해진 성별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작가의 팬북 언급에서도 남성의 그것이 달려있지 않을 뿐더러 생식 능력도 없다고 했다.
[2]
평상시, 변형을 안 했을 때.
[3]
팬북에 실린 신장 비교표에서 186cm인 게토 스구루와 거의 똑같은 키로 묘사되며, 마히토가 조금 더 작다고 한다.
[4]
이름이
진인(眞人), 즉 '진정한 인간'이라는 뜻인데,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에서 태어났다는 그의 본질과
죠고가 말한 "주령이야말로 진정한 인간"이라는 말을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이름이 된다. 또 진인은 도교 및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는 뜻이므로 후반에 마히토가 자신의 영혼의 형태를 깨닫고 성장함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5]
그 예로
나나미 켄토는 마히토를 꼬맹이라 칭한 것이 있다.
[6]
이 때문에 작품을 가볍게 본 몇몇 독자들은 마히토가 본편에서 처음 등장한 영화관에 앉아 있을 시점이 마히토가 막 태어난 시점이 아니냐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사실 그 이전에도 등장했었고 소설에서 이전의 행적이 나와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태어난 건 아니다.
[7]
이타도리는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을 지키고, 마히토는 주령으로 태어났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사람을 죽이는, 서로 정반대의 행동 양상을 띄지만 '아무런 이유가 없다' 는 동일한 마음가짐이 드러난다.
[8]
고죠 사토루를 상대하고 나서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하나미를 죽이려는 시게모에게 이때까지 보여준 적 없는 조용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도 그렇고, 저주다운 마음이 무엇인지 알게 된 하나미를 격려해 주는 모습과 시부야 사변에서 이타도리에 대한 생각이 달랐던 죠고에 대해서도 본인 마음대로 할지언정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모습 등을 보면 의외로 동료 주령들만큼은 진심으로 아낀다는 걸 알 수 있다.
[9]
사실 주요 작전안들은
켄쟈쿠와
죠고가 의논해서 짜기 때문에 본인은 작전을 따르는 입장이고, 그나마도 기분 내키는대로 행동하는 기질이 심해 우두머리감은 아니다. 굳이 역할을 칭하자면 행동대장이 가장 적절하다.
[10]
무리한 얘기도 아닌 것이 마히토가 완결까지 살아있었다면 이타도리의 어주자 각성이 더 빨라졌을거고, 파워 밸런스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인데, 실제로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의 적군 수만 따져보더라도 3명 밖에 없으니 말다한 수준.
[11]
이는 두 빌런의 사상이 비슷하면서도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히토는
인간성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자신의 광란에 취해 행동하는 타입인데 반해, 스쿠나는
인간성 자체는 이해하나 그걸 무시하고 깔보는 타입이기 때문.
[12]
그리고 시부야 사변에서는 흑섬을 성공시키고 거의 반죽음 상태에 가까워진 이타도리의 목숨줄을 바로 끊어버리기는커녕 마구잡이로 갖다 패면서 장황한 연설을 하는 바람에 토도에 의해 죽일 기회를 또 놓쳐버렸다.
[13]
시부야에서 마히토가 마음대로 싸우러 나가자, 죠고가 뒷목을 잡으면서 소리지르는 장면이 그 예.
[14]
이 발언은 후에 이타도리의 눈 앞에서 시부야 역 지하에 남아있던 인간 두 명을 개조시키며 '창의력이 부족한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다시 나온다.
[15]
게토 스구루는
머리의 꿰맨 자국이 있던 시절과
없던 시절이 표지로 각각 나온 것이기 때문에 동일 인물 취급을 하기에는 다소 모호한 점이 존재한다.
[16]
참고로 마히토를 우두머리 자리에 앉힌 존재는 바로 죠고이다. 당시 시점의 마히토의 전투력은 죠고에 비할 바가 아니었지만, 죠고가 마히토의 잠재력에 주목해 그를 우두머리에 앉혔다.
[17]
하나미-고죠 사토루, 죠고-료멘스쿠나, 다곤-후시구로 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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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타인의 육체도 조작할 수 있는 마히토나 무잔과는 달리 도구로 형은 본인의 몸만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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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히로아카가 훨씬 먼저 연재를 시작해서 비슷한 시기에 완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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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가라키는 마히토와 달리 변형이나 수복이 불가능하고 오직 파괴만 가능하다. 능력적으로 히로아카에서 가장 유사한 빌런은
오버홀인데, 시가라키의 능력은 오버홀의 마이너 카피버전이니 크게 보면 같은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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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히토는 자폐원돈과 수인과 영역의 형상에서, 시가라키는 마스크 대신 얼굴에 덕지덕지 붙인 손에서 기괴함이 두드러진다.